>1533992338> [육성/이능]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 07 :: 언제까지고 :: 594

달캡◆yaozv8VTPA

2018-08-11 21:58:48 - 2018-08-21 14:19:42

0 달캡◆yaozv8VTPA (3497788E+5)

2018-08-11 (파란날) 21:58:48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
휘말리기만 할거야?

238 무소 (8878817E+5)

2018-08-13 (모두 수고..) 19:18:20

갱신합니다.

239 파커주◆Eqf9AH/myU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19:19:14

무소주 안녕!

240 무소 (8878817E+5)

2018-08-13 (모두 수고..) 19:21:05

반갑습니다~

머드 빅풋이라니 신나는 과학공상 잡지에 나올법한...

241 1121 - 파커 (1771968E+5)

2018-08-13 (모두 수고..) 19:22:01

"아 그런...... 20대였나요! 그럼 파커 씨라고 부르죠!"

저는 그렇게 말하곤 파커 씨가 잡지를 넓게 펼쳐 보이자 그걸 봅니다.

"저는 원래 눈이 높았죠. 그것은 바로 제가 이런 메이드복을 입는 이유이기도 하답니다! 저는 눈이 높으니까요!"

사, 사실은 거짓말이지만요!
그렇지만 메이드복은 예쁘니까...?

"그보다 머드빅풋이라, 뭔가 이름이 멋져요! 아니... 잠깐만, 그냥 풀어보면 진흙 큰발...? 이잖아. 하나도 안 멋지네! 그렇지만 직역해서 생기는 문제니까 적당히 의역하는 게 맞는거죠 이럴 땐."

아암, 그렇고 말고!
우리 어머니도 오역에 고생 많이 했으니까 의역이 있더라도 오역이 없는 걸 선호하셨었지!
근데 이건 오역이랑은 상관 없지 않던가...?

"그보다 뭔가 어디서 본 적 있는 느낌이네요! 그렇지만 출몰지역이 다르니 상관없져! 그렇지 않습니까! 아 맞다, 페이지 넘겨도 돼요?"

사실 이 페이지는 이미 속독으로 싸그리 읽었으니까!

242 1121주 (1771968E+5)

2018-08-13 (모두 수고..) 19:22:10

무소주 어서오세요.

243 무소 (8878817E+5)

2018-08-13 (모두 수고..) 19:23:30

반갑습니다~

메이드복은 단순히 예뻐서 입던...

244 1121주 (1771968E+5)

2018-08-13 (모두 수고..) 19:24:43

>>243
아이리가 메이드복을 입는 이유
1. 어쩌다가 싸게 구해서
2. 예뻐서
3. 옷이 이것밖에 없어서

245 파커-1121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19:29:05

"아니, 눈이 높은거랑 메이드복은 무슨 상관이 있는데?"

파커는 의문감을 가지면서 말하였다.
일단 잡지에 계속 집중하면서 이야기를 이어간다.

"그렇지. 세상은 번역해서는 안되는 이름 같은 것도 있는 법이야."

파커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그래 한번 다음으로 넘기고 직접 읽어보라고."

파커는 은근슬쩍 아이리가 다음 이야기를 읽기를 발랬다.

246 달캡◆yaozv8VTPA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19:29:19

갱신합니다

247 파커주◆Eqf9AH/myU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19:29:50

>>244
어째서 그것밖에 없었던거지?!

248 1121주 (1771968E+5)

2018-08-13 (모두 수고..) 19:32:42

달캡 어서오세요.

>>247
돈이 없는데->마침 어떤 메이드 카페가 폐업하면서 중고장터에 메이드복을 올리고->사재기->평상복

249 파커주◆Eqf9AH/myU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19:37:16

>>248

그, 그런거였나...!!

250 1121 - 파커 (1771968E+5)

2018-08-13 (모두 수고..) 19:37:22

"메이드복이요? 그야 예쁘니까여!"

저는 그렇게 당당하게 말하곤 이내 번역해서는 안되는 이름 얘기에,

"그렇지만 반*의 제왕 같은 건 고유명사 같은 걸 번역하는 게 맞다고 하던데. ......뭐 상관없죠!"

그러고 나서는 다시 페이지를 한 장 넘기고, 읽기 시작합니다.

"고지로부터 내려온 것. 코끼리, 인간, 문어의 사악한 점만을 골라 섞은 것 같은 끔찍한 존재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평상시에는 석상 형태로 발견된다."

어, 이거 어디에서 본 것 같은 느낌인데.
뭐 그렇지만 원래 그런 것들은 다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인 게 많으니까요!

251 1121주 (1771968E+5)

2018-08-13 (모두 수고..) 19:37:40

>>249
네 그런 거였답니다.

252 파커-1121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19:43:35

"흐음, 코끼리, 인간, 문어의 사악한 점이라니 어떤걸 말하는걸까? 사람의 인성(?)이랑 문어의 촉수랑 코끼리의 덩치라던가..."

뭐지 그거? 아무래도 멋대로 생각하면 안되는 영역이라고 파커는 생각하였다.

"평소에 석상이라니...그거 같구만 초등학교 앞에 있는 동상이 밤 중에는 마법 배틀을 벌인다던가 뭔가하는 그런건가."

파커는 재빨리 다음 페이지로 넘겼다. 아까 읽었던 페이지가 나온 것을 보니 아이리에게 소개한다고 조금 뒤로 넘겼던거 같다.

"오, 아까 읽었던거네. 밤이든 낯이든 바닷속이든 숲속이든 하늘이든 갑작스레 나타나는 검은 짐승! 전체적 생김새는 말과 같다던데 전체적으로 검고 언제어디서든 나타나서 사람을 습격한다고 하던데 다른 것들에 비해 뭔가 공격적인 느낌이네."

동시에 어째서인가 남같지 않은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그 다음은...쳐다보면 다가가지 않지만 한번이라도 시선을 돌리면 사람을 납치해가는 석상...에, 뭐야 이거 석상괴물들 중에 무서운거 많네."

253 1121 - 파커 (1771968E+5)

2018-08-13 (모두 수고..) 19:52:08

"아마 그런 것 같네여!"

코끼리, 인간, 문어의 사악한 점은 바로 그거지. 그거겠지!

"아, 아까 읽던 건가요? 공격적인가...! 으음, 공격적이라니. 그닥 무섭지는 않지만 무섭네요! 꺅, 무서워라~ 뭐 이러면 되나여!"

뭔가 갑자기 그런 연기같은 걸 해보고싶었어요!

"그리고, 음...... 석상괴물... 하긴, 생각해보면 가고일도 석상괴물이죠!"

맞아요, 석상괴물은 다 무서워요!
이제부터 저는 석상괴물에 대한 공포를 늘 속에 품고 살아가기로 하겠... 아, 아냐. 역시 이건 아니지.

"앗 맞다, 그리고 이 잡지 너무 재밌어서 소장하고 싶은데 제목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저는 이내 제목을 물어봅니다.

//슬슬 가봐야 해서 막레 아니면 킵을 하고자 합니다. 괜찮으실까요.

254 파커주◆Eqf9AH/myU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19:57:08

일단 킾하고 다음에 이을까?? 일단 난 아무래도 좋아!

255 1121주 (1771968E+5)

2018-08-13 (모두 수고..) 20:01:23

네 그럼 다음에 잇도록 하죠. 그럼 이망ㄴㄻ

256 달캡◆yaozv8VTPA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0:03:14

수고하셨어요 두분

257 파커주◆Eqf9AH/myU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20:05:16

잘가 아이리주~!

258 달캡◆yaozv8VTPA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0:12:44

수요일은 휴일이니 오늘 뭣 좀 해야겠네요

259 파커주◆Eqf9AH/myU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20:13:29

오늘 뭐하는거야?

260 달캡◆yaozv8VTPA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0:14:52

가볍게 대련형식의 강화 이벤트라고나 할까요

261 에흐예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20:15:22

갱신입니다.

262 달캡◆yaozv8VTPA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0:16:14

어서오세요

263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0:23:01

시뮬레이션 장비가 다시 한번 업데이트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엔 사용자에게 가장 맞는 가상의 상대를 만들어서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한번쯤 시도해봐도 좋을거 같습니다.


// 이 시뮬레이션 전투는 다이스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264 에흐예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20:38:19

에흐예는 시뮬레이션 장비가 업데이트되었다는 소식에 장비를 시험해보러 나섰습니다.
훈련에 도움이 되겠거니 하고 말이죠.

265 나비 (9236287E+5)

2018-08-13 (모두 수고..) 20:38:27

시뮬레이션이 업데이트 되었단 말에 나비는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좋아했어요. 좋아요. 그럼 한 번 도전해볼까요? 나비는 콩콩콩 뛰어서 시뮬레이션 장비를 향해 갔어요.

266 호레이스 파커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20:40:07

시뮬레이션 장비라...
파커는 업데이트 되었는 이야기에 이번엔 확실히 해놨겠지?란 생각으로 의심반 즐거움반 같은 느낌으로 다가섰다.

267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0:47:57

세 사람은 시뮬레이션 장치에 접속했고, 이번엔 개인전이기에 바로 로딩이 끝나자 엄폐물들이 많은 폐허 스테이지에 접속하였습니다.

에흐예의 앞에는 의사가운을 입은 여성이.

나비의 앞에는 검을 들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여성이.

파커의 앞에는 서양의 장검을 들고있는 미청년이.

서있었습니다.


이번 상대인거 같네요.

268 호레이스 파커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20:49:58

파커의 앞에 나타난 것은 서양식 장검을 들고 있는 미청년인듯해보였다.

"헤에, 나의 적합한 상대는 이런 느낌인가."

파커는 자신의 장검을 뽑아 들었다.
동시에 다른 손에는 단검을 여러개 쥔 채 적을 바라보았다.

"아, 혹시나 말하고 싶은데 너도 말하는거나 그런거야?"

269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0:51:22

- 파커

"뭐 그렇지."

그는 파커의 말에 장검을 어깨에 매고는 들어오지 않을거냐는듯 바라봤습니다.

"빠릿 빠릿하게 와야할거야."

그는 갑자기 검을 하늘 높이 집어 던졌습니다.

270 호레이스 파커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20:52:58

"굳이 말하지 않아도 그럴 생각이라고!"

파커의 온 몸이 전기에 빠지직 거리더니 순식간의 남성의 몸에 파고들었다.
그 상태로 파커는 검을 찌를 듯한 자세를 취하고는 그 상태로 남자의 가슴을 노리며 공격하였다.

"무기를 놓으면 안되지!"

271 에흐예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20:54:00

이번엔 의사가운을 입은 여성이 눈 앞에 보입니다.
뭔가 겉으로만 봤을 땐 전투하고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것 같은데...
에흐예는 지난 번의 권사가 다채로운(?) 반응을 보였던 것을 떠올리면서 일단 앞에 선 여성에게 몸을 숙여 인사했습니다.

" 잘 부탁합니다...? "

그리곤 곧바로 총을 꺼내 쥐고 여성에게 발포했습니다.

.dice 90 190. = 165
의지-회복
hp:500

272 나비 (9236287E+5)

2018-08-13 (모두 수고..) 20:54:03

접속 완료! 나비는 폐허 스테이지에 접속했어요. 나비의 눈 앞에 선글라스를 쓴 여성이 보였답니다. 나비는 몇 초동안 눈을 깜박이다가 여성에게 웃어보이며 손을 흔들었어요.

"안녕!"

273 에흐예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20:54:59

아 맞다 다이스 없댔지(멍청
다이스 빼고...

274 무소 (2776401E+6)

2018-08-13 (모두 수고..) 20:57:56

갱신합니다.

참여 가능한가요?

275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0:59:29

- 파커

"상대의 능력을 모르면서, 내가 무기를 놓았다고 어째서 확신하지?"

파직- 하고 남성의 몸에서 전기가 파직이더니 검은 그대로 자력에 이끌리듯 수직낙하해서 땅에 꽂혔고 그걸로 파커의 공격을 막아냈습니다.
그리고 그 직후 남성은 파커를 향해 손을 뻗었고, 전기로 이루어진 구체가 쏘아졌습니다.

- 에흐예

"잘 부탁-"


라고 말하는 순간 권총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여성은 그저 손을 뻗었을 뿐인데.
순간적으로 권총이 철커덕하고 잠기는 소리가 난것도 같았습니다.

"그 총은 이제 못 써."

- 나비

"......"

여성은 과묵한 타입인거 같았습니다. 안녕이라는 인사에 반응이 없는가 하더니.
갑자기 검을 빼어들었더라죠.

276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1:00:10

가능합니다! 접속 레스만 써주세요!

277 무소 (2776401E+6)

2018-08-13 (모두 수고..) 21:01:25

믿음직스럽지 못하다는 시선으로 시뮬레이션 장비를 바라보다, 우선은 접속해본다.

" 이번엔 적당하겠지. "

278 호레이스 파커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21:02:02

검을 찌르려는 순간 하늘에서 던져지는 검이 땅에 꽃혔다.
깡-!하는 쇠가 붙듯이는 소리에 파커의 손이 얼얼해졌다.

"하, 어울린다는게 그런 이야기였겠다?"

남성이 손을 뻗어 전기로 이루어진 구체를 공격하자 파커는 그 공격을 맞고서 잠시 멀리 떨어져버렸다.

"후우, 전기로 내성이 없었으면 많이 아팠겠어..."

그리 말하고서는 파커는 자신의 한 손에 모아둔 단검을 남성에게 날리고서는 전기로 휘감은 몸이 순식간에 남의 뒤로 이동하였다.

279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1:02:44

- 무소

"흐응."

무소의 앞에는 뭔가 굉장히 인상이 나빠보이는 남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주변에는 돌맹이들이 떠있군요. 뭘까요 드래곤볼인가.

280 에흐예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21:02:59

방아쇠가 안 당겨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당겨지는데도 화약이 터지지 않는건가? 에흐예는 권총이 먹통이 되자 땅에 떨어트리곤 다른 총기를 꺼내서 방아쇠를 당기려고 했습니다.

" 능력...? "

281 나비 (9236287E+5)

2018-08-13 (모두 수고..) 21:03:27

"이잉! 내 말 무시하지 마!"

나비는 열받은 듯 화를 내며 여성을 노려봤어요. 아무래도 말이 무시당해서 기분이 나쁜 것 같았답니다. 여성이 검을 빼어들자 나비 또한 품 속에서 권총을 꺼냈어요. 슬슬 시작해야겠죠? 나비는 우선 여성을 향해 총을 발포했어요.

282 무소 (2776401E+6)

2018-08-13 (모두 수고..) 21:04:24

인상이 안좋은 남성을 바라보고, 곧 주변으로 떠오른 돌멩이들로 시선을 돌린다.
하나 하나 던지려고? 혀를 차던 그가 주먹을 쥐더니 분신을 생성해 대뜸 주먹을 내질렀다. 선빵!

" 어디 한번. "

283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1:05:13

- 파커

".. 나름 양동 페이크도 쓴다 이건가."

그는 단검을 막지도 피하지도 않았습니다. 남성의 주변에 전기로 이루어진 배리어가 있던건지 단검이 공중에서 멈췄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는 파커가 뒤로 이동한것보다 한박자 느리게 뒤쪽으로 검을 휘둘렀습니다.

아무래도 어디서 나타날지 재고있다가 반응이 느려진거 같았습니다.

284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1:06:48

- 에흐예

"봉-인!"

여성이 손을 휙- 가로로 휘두르자 에흐예가 들고 있는 권총마저 잠기는 소리가 들리더니 작동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내 앞에서 모든 물체는 의미없어, 꼬마야."

그녀는 그렇게 이야기하며 곧장 에흐예에게 달려들었습니다.

285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1:08:23

- 나비

"...."

여성은 또 말을 무시하며 총알을 향해 검을 휘둘렀고, 총알이 반으로 갈라짐과 동시에.
검에서 불꽃이 튀기더니 불꽃의 검기가 생성되어 나비를 향해 날아갔습니다.

286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1:09:33

- 무소

"아 미안하지만."

나는 봐주는거 잘 모른다.
그는 그렇게 이야기하며 손을 뻗었고. 분신체를 손도 대지 않고 땅에 쳐박았습니다.

"능력은 분신.. 이라고 하긴 애매하군, 구현계라고 해야하나."

287 에흐예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21:10:28

새로 꺼낸 총마저 잠겨 버린걸까요, 에흐예는 총을 툭툭 쳐 보더니 아까 떨어트렸던 권총도 집어들고 총신을 붙잡았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달려드는 여성의 모습을 보다가 그녀의 다리를 제어하려고 하곤 총으로 그녀를 후려치려고 했습니다.

288 호레이스 파커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21:11:06

"자력을 조종하는 능력인가? 나도 단련하면 쓸 수 있을까? 혹시 가지게 된다면 하고 싶은 것들이 좀 있거든!"

파커는 자신의 공격이 막혔지만 크게 놀라지 않았다. 아까 전에도 자력으로 검을 조종하였으니 자신의 단검을 막는 것 즈음은 간단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양동 페이커도 쓴다는 이야기에 파커는 하하 웃으며 말하였다.

"이래뵈도 그런 트릭키한 일을 했었거든."

별 좋은 기억은 아니지만 파커는 중얼거렸다.
일단 저 남자는 자신이 재빨리 움직여 공격한다는 기술 때문인지 어디서 나타날지 경계를 한 다음에 행동하는 듯해 보였다.
그렇다면...

"조금 눈이 아플거라구~"

파커는 다시금 온몸의 전기를 휘감고 상대의 주위로 재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번쩍할 때 마다 남성의 근처에 나타났다가 사라졌다가 반복했다가 이번엔 전기로 이루어진 창을 만들어낸 파커는 이동하는 도중 한발씩 총 3발을 불규칙적으로 남성을 향해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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