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992338> [육성/이능]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 07 :: 언제까지고 :: 594

달캡◆yaozv8VTPA

2018-08-11 21:58:48 - 2018-08-21 14:19:42

0 달캡◆yaozv8VTPA (3497788E+5)

2018-08-11 (파란날) 21:58:48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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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말리기만 할거야?

187 페인킬러주 (5150736E+6)

2018-08-13 (모두 수고..) 09:43:22

페인킬러주 갱신...
으어어 주말 내내 지하철타고 물건 받고 물건 갖다주느라 피곤해서 자느라 참치 올 생각도 못했네 ㅠㅠ

188 제냐주 (1776253E+5)

2018-08-13 (모두 수고..) 09:43:39

(콕)

189 에흐예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09:44:08

페인킬러주 어서오세요.
(말랑)

190 제냐주 (1776253E+5)

2018-08-13 (모두 수고..) 09:45:03

페인킬러주 수고 많았어!

(쿡쿡쿡)

191 에흐예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09:45:54

(말랑말랑)

192 제냐주 (1776253E+5)

2018-08-13 (모두 수고..) 09:47:51

이거, 중독될거 같...

으니, 일상을 구해볼까! (뜬금포)

193 에흐예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09:51:17

일상이라...12시쯤 어딜 나가봐야 해서..길게는 못할 것 같은데...괜찮으신가요?

194 제냐주 (1776253E+5)

2018-08-13 (모두 수고..) 09:53:44

나도 그리 길게는 못해! 선레는 어떡할까?

195 에흐예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09:54:42

그러시다면.
선레는 다이스로.

.dice 1 2. = 1
1.에흐예
2.제냐

196 페인킬러주 (1626513E+6)

2018-08-13 (모두 수고..) 09:54:59

상황극..하고싶지만 일하는중이야 ㅠㅠ
오늘 환자 백사십명이나 온다던데 그중 정신나간 인간이 없기를 빕니다 엉엉

197 에흐예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09:55:09

제가 써오겠습니다, 원하시는 상황이 있나요?

198 제냐주 (1776253E+5)

2018-08-13 (모두 수고..) 09:56:26

별달리 원하는거 없으니, 편하게 해줘!

199 에흐예 - 제냐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09:58:47

가볍게 산책?겸 순찰을 마치고 돌아온 에흐예는 휴게실에서 아이스크림을 까먹고 있었습니다.
냉기가 솔솔 올라오는 아이스크림, 이런 날씨에는 딱이죠, 마침 휴게실 에어컨도 켜졌습니다.

?누가 켠 거죠?
에흐예는 리모콘이 에어컨 옆에 잘 끼워져 있는 것을 보고 고갤 갸웃했습니다.
리모컨을 만지거나 능력을 쓴 기억은 없는데요.

200 에흐예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09:59:31

페인킬러주는 힘내세요.

201 제냐 (1776253E+5)

2018-08-13 (모두 수고..) 10:10:21

"휴, 덥다! 역시 이런 날에는 에어컨 바람부터 쐬어야지."

이마를 닦으며 휴게실로 들어온다.
음료수도 좀 사서, 거의 비틀거리는듯한 동작으로.

미리 능력을 통해 들어오기 전부터 에어컨을 켜 두었다.
이래서, 능력의 응용이 중요한 것이다.

"어, 보라색 아가씨도 있었네. 휴식 시간?"

뭐, 나도 그렇지만.

202 에흐예 - 제냐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10:18:16

그렇게 이리저리 에어컨을 살펴보던 차에 휴게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자 돌아봅니다.
제냐였군요, 앗, 그렇다면 이 에어컨?

" 이거, 켰어? "

에어컨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제냐를 쳐다보던 에흐예는 아이스크림을 한 입 베어물고는, 휴식 중이었냐는 제냐의 말에 고갤 끄덕입니다.

203 제냐 - 에흐예 (1776253E+5)

2018-08-13 (모두 수고..) 10:28:00

"응. 들어오고 나서 키면 시간이 드니까 얼른 시원해지라고."

일단은 소파에 앉고, 음료수 병을 열어 한모금 마신다.
이제야 살 것 같구만!

"날씨 너무 덥네. 이러다 정말 말라죽겠어."

그러더니 살짝 손짓을 하자, 에어컨 바람이 더 세게 나온다...

204 에흐예 - 제냐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10:31:21

" 흐응. "

그렇구나 하는 듯 고갤 끄덕이던 에흐예는 제냐가 에어컨을 더 세게 틀자 리모컨을 꺼내 쥐고 절전에 제습 모드로 바꿔놓았습니다.
제습은 진리입니다(?)

" 아이스크림, 먹을래? "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아이스크림을 또 한 입 베어물고 소파에 털썩 주저앉습니다.

205 1121주 (6069377E+5)

2018-08-13 (모두 수고..) 10:32:14

핸드폰이 고쳐졌습니다.

206 에흐예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10:34:04

아이리주 어사오시고, 축하드려요.

207 1121주 (6069377E+5)

2018-08-13 (모두 수고..) 10:39:40

다들 반가워요! 아 신난다.

208 제냐 - 에흐예 (1776253E+5)

2018-08-13 (모두 수고..) 10:40:00

"주면 고맙지!"

그러곤 다시 한번 이마를 훔친다.
날이 정말 풀릴 기미가 안 보이는구나.

"휴, 고향에선 이런 날씨는 상상도 못했는데. 이러다 정말로 죽는게 아닐까."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는데도 아직 더운지, 손부채질 중이다.
최소 이곳의 겨울 날씨는 되어야 좀 따뜻한 축이었다만...

209 제냐주 (1776253E+5)

2018-08-13 (모두 수고..) 10:41:05

아이리주 어서와!

핸드폰이 고쳐졌다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네!

210 1121주 (6069377E+5)

2018-08-13 (모두 수고..) 10:45:16

핸드폰이 초기화된 게 함정이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211 에흐예 - 제냐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10:51:49

주면 고맙지!
라는 말이 들리자 선뜻 아이스크림 하나를 꺼내 제냐에게 건넨 에흐예는 제냐가 이어나가는 말에 눈을 깜빡였습니다.

" 고향...? 어떤 곳? "

궁금한 듯 보입니다.

212 제냐 - 에흐예 (1776253E+5)

2018-08-13 (모두 수고..) 11:00:28

아이스크림을 얼른 받아들고, 빠르게 포장을 뜯는다.

"이름에서 대강 알 수 있겠지만, 러시아."

그리고는 한 입 베어문다.
마치 시베리아 불곰이 연어를 베어먹는 것 처럼...은 아니지만.

"여기에 비하면 무지막지하게 추운 곳이지. 우리 동네는 아니지만 어떤 곳은 침을 뱉으면 그 침이 얼어붙으니까."

213 파커주◆Eqf9AH/myU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11:06:49

파커주 갱신

수강신청 준비한다구 스토리 참여 못했당...
쇼봉...

214 에흐예 - 제냐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11:12:38

" 러시아... "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런 나라가 있긴 있었죠, 굉장히 춥다고 하던가..

" 입에서부터? "

그럼 침을 뱉으면 입까지 통째로 어는 걸까, 에흐예는 눈을 깜빡입니다.

215 에흐예 - 제냐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11:13:19

파커주 어서오시고...(도담

216 에흐예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11:14:27

제냐주 아무래도 제가 지금 나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답레 써두시면 다녀와서 이을게요, 죄송합니다(꾸벅)

217 제냐 - 에흐예 (1776253E+5)

2018-08-13 (모두 수고..) 11:15:47

"입에서부터는 아니고... 입에서 나오고 한 1~2초 정도?"

뭐 세어본적도 없고, 들어본 소문이기만 하다보니...
진위여부도 사실 잘 모르겠다만.

"그래도 혹시 몰라서, 입은 물론이고 피부를 거의 노출하지 않는 느낌이야. 지금 니 복장처럼."

이런 날씨에, 반팔이라도 입으면 나았을 것을.

218 제냐주 (1776253E+5)

2018-08-13 (모두 수고..) 11:27:20

으음, 슬슬 점심을 먹으러 가야겠는데...

219 에흐예 - 제냐 (2322679E+5)

2018-08-13 (모두 수고..) 11:30:26

" 흐음. "

어느 정도인지 상상해 보면서 에흐예는 고갤 끄덕였다.
아무튼 굉장히 춥다는 거겠지.
그러다가 제냐가 하는 말에는 어깨를 으쓱입니다, 이렇게 입긴 했지만 그렇게 심하게 덥지도 않고, 견딜 수 있는 추위도 제한이 있으니까...

" 동상 위험..? "

아무래도 그렇겠죠?

//는 여기 와이파이가 뜨네요, 점심 드시러 가신다면 여기서 끝내도 괜찮습니다.

220 제냐 - 에흐예 (1776253E+5)

2018-08-13 (모두 수고..) 11:40:59

"그렇지. 동상에 걸리면 안되니까."

그러다 잠시 에흐예의 복장을 훑어보고, 입을 다시 연다.
저 검은 옷들, 입고 있으면 상당히 더울 것 같이 보이는데.

"그러고보니, 보라색 아가씨도 항상 이 복장이었지. 덥지 않아?"

뭐 더웠다면 다른 옷으로 갈아입거나 했겠다만.

//정오로 밀려났다!

221 에흐예 - 제냐 (8429652E+5)

2018-08-13 (모두 수고..) 11:50:09

동상에 걸리면 안 되니까 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정답이었군요, 에흐예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제냐가 하는 말에는 고갤 살짝 기울였습니다.

" 괜찮아, 바람도 잘 통하고. "

물론 덥기는 하지만 땀이 잘 나는 체질이 아니었다보니 괜찮기도 했습니다.
에흐예는 아이스크림을 또 한 입 베어먹고 입을 열었습니다.

" 제냐, 왜 러시아에 안 살아. "

222 제냐 - 에흐예 (1776253E+5)

2018-08-13 (모두 수고..) 11:56:18

"그렇다면 다행이긴 한데...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상당히 더워보이거든."

내가 다 더울 지경이야. 에어컨이 켜져있는데도 말이지...
그나저나 고작 바람 잘 통한다고 저 패션이 괜찮다니, 초인이구만.

"나? 뭐... 여기가 직장이니까. 그리고... 러시아에 돌아가기 좀 그런 사정이 있어서. 가족들이랑 싸웠거든!"

특히 아버지랑.
하하, 그 이후로 가족들이 여기 땅에 발만 붙였다간 발목을 잘라버리겠다나.
참 나. 아직까지도 그렇게 골이 나 있어서는 말이지.

"자, 땀도 식혔겠다. 식사나 하러 가볼까. 나중에 봐, 보라색 아가씨."

일어서서, 자리를 훌훌 턴다.

//슬슬... 진짜로 식사를 하러!

223 에흐예 (8429652E+5)

2018-08-13 (모두 수고..) 12:04:26

수고하셨어요 제냐주!
저도 밥 먹으러..

224 1121주 (1139071E+5)

2018-08-13 (모두 수고..) 14:14:09

갱신합니다.

225 1121주 (1771968E+5)

2018-08-13 (모두 수고..) 15:57:19

갱신할게요.

226 1121주 (1771968E+5)

2018-08-13 (모두 수고..) 17:58:12

갱신합니다.

227 파커주◆Eqf9AH/myU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18:30:29

파커주 갱신할게!

228 1121주 (1771968E+5)

2018-08-13 (모두 수고..) 18:32:44

파커주 안녕하세요.

229 파커주◆Eqf9AH/myU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18:39:54

안녕 아이리주!

자고 일어났다니 개운해!
일상 돌리지 않겠나!(?)

230 1121주 (1771968E+5)

2018-08-13 (모두 수고..) 18:44:31

안녕하세요 파커주.
지금 제가 일상을 돌리던 게 있었던가 없었던가 기억이 안 나지만 아무도 제게 답레를 요구하지 않거나 일상을 했던 기억이 없는 걸 보면 일상을 돌려도 괜찮겠네요.
다만 제가 시간이 없어서 8시까지는 다시 컴퓨터를 꺼야 하는데 그동안 짤막하게 하고 끝낼 수 있을까요.

231 파커주◆Eqf9AH/myU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18:46:59

>>230
음...그때까지 안되면 다음에 이어가면되지않으려나~ 싶어~ 그럼 일단 스피디하게 해야하니 선레 가져올게!

232 1121주 (1771968E+5)

2018-08-13 (모두 수고..) 18:48:13

>>231
그러면 그렇게 할 수도 있겠네요.
선레 감사합니다 파커주.

233 호레이스 파커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18:50:44

예이~ 오랜만의 등장입니다. 파커입니다.
최근에 이런저런 일 때문에 다들 즐겁게 이벤트를 하면서 강화까지 하고 허허, 좋으시겠어. 이런 젠장 나도 그런 상황에 끼어들어서 멋있게 싸워야하는 거였는데...!

뭐, 이미 지난 일이고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

여하간, 파커는 Noom의 아지트 안에서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특히, 근처 편의점에 샀던

[특종! 세계의 괴물들! 그 정체는 무엇인가?!]이라는 잡지를 읽고 있는 중이었다.

"헤에, 이런 것들도 있구나."

사실 제목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일종의 도시괴담들만 모은 것들이지만 파커는 꽤나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었다.

"어디어디...최근 바다나 숲이나 하늘이나 도심가를 가리지 않는 검은 짐승의 목격담이 뒤따르고 있다. 라..."

라면서 잡지를 읽으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낸다는 오랜만의 등장이지만 참으로 한가한 시간보내기였다.

234 1121 - 파커 (1771968E+5)

2018-08-13 (모두 수고..) 18:55:32

아아, 심심합니다. 심심합니다! 그래서 저는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데... 어라? 누군가가 보이네요. 음, 혼잣말을 하시는데... 오오! 저런 주제, 좋아요! 좋아해요!
저는 그래서 그 사람에게 다가갔습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무슨 잡지를 읽으시는지, 물어도 될까여!"

멋진 주제! 멋진 내용! 일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도 그럴게, 저런 주제의 도시전설이라던가 그런 것들은 재미없지 않을 리 없으니까요. 그래서 좋아해요, 그런 책.

"혹시 말하기 싫으시다면 그냥 알아서 찾아보겠습니다! 그렇지만 뭔가 재밌어보여서 말예요!"

일단 잡지인 것 같은데 제목은 잘 안 보이네요. 으음, 제목만 안다면 당장 달려가서 사 올텐데! 그리고 읽을텐데.
뭐 상관없습니다. 나중에 빌려달라고 하면 되고.
그렇지만 만약 제목도 알려주기 싫어하는 사람이면, 빌려주는 것도 싫어할텐데 어떡하지!
저는 고민합니다. 고뇌합니다...!

235 파커-1121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19:05:16

"응? 아! 너는 지난번 신입파티에 봤던 메이드씨!"

파커의 머리속에서 아이리는 메이드씨로 정착된 모양이다.
그야 그럴게 메이드니깐 말이다.
여하간 그 메이드씨가 어떤 잡지를 읽는지 물어보자 파커는 바로 입을 열었다.

"세계 속에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괴물들에 대한 정보를 모은 잡지라고 하더군!"

어째서인지 파커가 더 신나보이는건 어째서인가?

"이걸보라구 어느 한 나라에서 발견된 날아다니는 스파게티같이 생긴 이 괴물 말이지! 우주에서 나타난 괴물인지 필드 밖에서 아직까지 생존한 신 인류라는 가설이 있더라구!"

필드 밖의 신 인류가 스파게티라니 솔직히 좀 꺼림칙하다고 말하는 동안 파커가 생각하였다.

236 1121 - 파커 (1771968E+5)

2018-08-13 (모두 수고..) 19:08:46

"제 이름은 아이리인데요! 이름을 불러주시죠! ...아, 맞다. 그래놓고서 저도 아저씨 이름 모르는구나! 아저씨 이름은 뭐에여?"

고개를 끄덕끄덕 열심히 끄덕끄덕. 나름대로 긍정이라던지 그런 의미입니다!

"그보다 괴물들에 대한 정보를 모았다니 그거 진짜 재밌겠네여! 저도 좀 보여주실 수 있나요?"

보고 싶다! 보고 싶다!
그런 마음이 제 눈에 다 드러나고 있을지도 몰라요. 눈은 마음의 창이랬으니까.

"날아다니는 스파게티라! 오오오, 뭔가 이상한데 멋지네요! 아니, 멋지진 않다...... 그렇지만 날아다니는 스파게티라면 분명 맛있겠죠. 미트볼 스파게티 먹고싶... 아, 아니에여!"

도리도리 고개를 저어봅니다!

237 파커-1121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19:15:53

"아저씨라 부르지말라고! 아직 팔팔한 20대라고!"

(27세)

"크흠, 물어봐주신다면 대답해주는게 인지상정! 앞뒤 대충 잘라서 결과만 말하면 파커!라고 불러주게!"

잘라먹어도 너무 잘라먹은 감이 없지 않게 있지만 본인이 그렇다고 말하니 말이다.
아이리가 자신이 읽는 잡지에 흥미를 가지는 듯해보이자 파커도 내심 신나하는지 잡지를 넓게펴 아이리에게도 보이게끔 만들었다.

"호오, 이 잡지에 매력을 알다니 너도 눈이 꽤나 높군!"

파커도 오늘에서야 처음 산 잡지이지만 말이다.
날아다니는 스파게티의 이야기에 어째 파커도 고개를 살짝 끄덕여보았다.

"먹고 싶네, 미트볼 스파게티...츄릅..."

아, 이럴때가 아니었지 파커는 계속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건 최근에 요근처에서 발견된 괴물이라고 하던걸! 덩치가 엄청 크고 진흙으로 똘똘 뭉친채 하수구와 같은 더러운 곳 위주로 등장하고 하는 이 머드빅풋!"

어째 짝퉁티 풀풀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보통 미확인 생명체는 다 거기서거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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