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달캡◆yaozv8VTPA
(0802296E+5 )
2018-08-07 (FIRE!) 19:28:40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665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2:07:18
저도 반가워요 무소주.
666
무소
(6905513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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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거의 끝나감) 12:12:51
오늘도 덥군요, 습하기도 하고.
667
1121주
(19947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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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거의 끝나감) 12:15:13
덥고 습하죠. 죽을맛이네요.
668
무소
(6905513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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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거의 끝나감) 12:23:09
어서 가을이나 찾아왔으면...
669
1121주
(19947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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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거의 끝나감) 12:23:34
입추는 지났는데 어찌하여 가을은 안 오는 걸까요
670
르노 - 브리아
(7287311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2:55:03
"셋...셋뿐이라..." 벽에 비스듬히 기대 선 그녀는 한숨을 내쉰다. 이 회사는 아무래도 독특한 사람들만 모아놓았나 보다. 고의인지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니 음..이걸 뭐라고 말해야 하지~" 뭐라고 말해야 이해하기 쉬울까. 머리를 굴리던 그녀는 귀찮아졌다- 라는 결론에 도달한 것인지, 비유라는 단어 한마디로 상황을 정리하려 했고, 이어지는 브리아의 물음에 장난기가 동한건지, 눈을 가늘게 뜨며 짓궂게 웃는다. "응, 맞아. 못 맞춘 사람을 매달아놓으면~ 지나가던 아무 사람이나 그걸 보고 줄을 끊어서 내려주는거야. 친-절~하게 말이지."
671
단탈리안
(195470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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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거의 끝나감) 13:38:21
갱신이야!
672
브리아 - 르노
(849419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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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거의 끝나감) 15:23:40
르노가 한숨을 쉬고 뭐라고 해야 하나 하면서 고민하고 있자 브리아는 주머니에서 초코바를 꺼내 우물우물 먹는다. 그리고 르노가 드디어 대답을 해주자 브리아는 우물거리던 초코바를 삼키곤 파칭 하고 뭔가를 깨달았다. “그럼... 안녕히...” 하고 브리아는 와이어를 꺼내 들었다. 자신의 나이를 20대라고 추측해 못 맞춘 르노는 매달려야 하는것이다. /갱신합니다.
673
달캡◆yaozv8VTPA
(056325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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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거의 끝나감) 15:35:10
갱신!
674
르노주
(7287311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5:51:41
다들 어서와용~
675
르노 - 브리아
(7287311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6:08:16
자신이 고민하는 동안 브리아가 초코바를 꺼내 우물거리자, 그녀를 한번, 초코바를 한번 쳐다보고는 관심 없다는 듯 시선을 돌린다. "....어엉?" 아니 잠시만. 저 와이어는 어디서 나온 거야. 거기에다가 왜 그걸 들고 나한테 오는 거야? 설마 내가 장난으로 말한걸 진짜로 알아들은건가? 당황스런 눈빛으로 브리아를 쳐다보던 그녀는 슬쩍 뒷걸음질친다. "그걸로 날 묶으려는건 아니지?"
676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6:26:01
자고 왔습니다.
677
르노wn
(7287311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6:30:42
어쓰와~
678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6:33:37
르노주 안녕하세요.
679
나비주
(1643497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7:15:11
갱신합니다
680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7:15:53
나비주 안녕하세요.
681
무소
(1285341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7:31:42
으악 잠시 나왔다 비 맞았습니다
682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8:14:27
무소주 어서오세요. 비 맞으신 건 괜찮으신가요.
683
에흐예
(78311E+53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8:21:19
갱신합니다. 갑자기 하늘에 구멍 난 것처럼 쏟아지네요.
684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8:21:48
에흐예주 어서오세요. 비가 많이 오네요.
685
에흐예
(78311E+53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8:31:40
반갑습니다 아아리주.
686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8:34:08
저도 반갑습니다. 에흐예주. 하늘에 정말 구멍이라도 난 것 같아요.
687
르노주
(8738319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8:53:00
아이스팩 좋아♥ 다들안뇽
688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8:54:27
르노주 어서오세요.
689
브리아주
(949543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9:10:13
갱신. 르노주 계시나요? 이어 올까요?
690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9:12:53
브리아주 어서오세요.
691
브리아 - 르노
(94954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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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거의 끝나감) 19:23:50
묶을거냐는 소리에 고개를 끄덕인다. 특수 고분자 와이어. “2미리 굵기의 이 와이어는 10톤의 강철을 매달아도 멀쩡하고 유연합니다...” 교살용으로 유용한 이 물건은 탐지기에도 안 걸린다. “매달아도 트럭이 아닌한 끊어지지 않습니다. 어디를 매달면 됩니까? 팔? 다리? 허리? 아니면 평범하게 목?” 만난 사람의 나이를 못 맞추면 해어져야 하는 이 풍습은 슬프다. 하지만 나는 여기에 살기로 했으므로 풍습을 따라야 한다. /브리아 교ㅅ 아니 매달기 준비 만전.
692
달캡◆yaozv8VTPA
(2128002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9:47:56
윽 잤다
693
브리아주
(94954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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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거의 끝나감) 19:49:33
어서왕 캡
694
무소
(6905513E+4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9:50:12
갱신합니다. 오자마자 범죄 현장이...
695
1121주
(19947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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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거의 끝나감) 19:50:50
달캡 어서오세요. 무소주 어서오세요.
696
브리아주
(94954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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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거의 끝나감) 19:55:35
무소주 어서와요! 범죄 현장이... 될까요!!!
697
파커주◆Eqf9AH/myU
(2303896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20:16:45
파커주 갱신!
698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20:17:43
파커주 어서오세요.
699
브리아주
(949543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20:18:10
파커주 어서와요.
700
파커주◆Eqf9AH/myU
(2303896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20:29:44
두 사람다 안녕~~!
701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20:34:00
반갑습니다 파커주.
702
페인킬러 - 파커
(706036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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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거의 끝나감) 20:48:41
"도대체 무슨 시뮬레이터여? 일단 그 시뮬레이터 만든 놈 잡아서 호되게 야단을 쳐야겠구만." 시뮬레이터는 훈련용인데 이정도로 다쳐서 오면 훈련용이 아니잖아?! 사람 몸 만신창이로 만들어서 보내는게 말이 되나. 아무리 의사가 거 참,요즘 훈련 도구들은 하나같이 괴상하기 그지없다니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파커의 말을 찬찬히 듣는다. 얼씨구,산전수전 다 겪으셨수? "저번에 아프다고 비명 지르던 파커는 니 도플갱어였나봐★" 엄청 아프다고 했던걸로 기억하는데,나는 그렇게 말하고 키득키득 웃은 뒤 파커의 전신을 찍은 엑스레이를 본다. 흐으음,째야하려나. "팔쪽에 뼈가 좀 많이 깨지고 으스러졌네. 자,어때,아픈거 느껴져?" 나는 파커의 손등을 엄지 손톱으로 콱.찍어보고 파커에게 묻는다. 마취 좀 더 하고 수술 해야하려나.
703
파커주◆Eqf9AH/myU
(230389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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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거의 끝나감) 20:49:24
나두 반가워 아이리주! 오 페인킬러주 이어왔넹!
704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20:49:41
페인킬러주 어서오세요.
705
파커-페인킬러
(2303896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20:52:33
"오오 좋아 의사양반 아주 박살을 내주라구!" 파커는 기세좋게 외치다가 몸이 욱씬거리는지 윽...하는 신음 소리를 내었다. 그런 모습도 있거니 저번에 페인킬러와 있었던 일 때문인지 페인킬러는 아주 우습다는 듯이 파커에게 말하였다. "에~ 그 산전수전에 의사양반은 없었으니깐 그렇지 응응...!" 비겁한 변명을 대면서 어찌됬든 넘기려고 하였다. 팔쪽에 뼈가 좀 으스러졌다며 아픈게 느껴지냐며 건드리자 파커가 말하였다. "팔쪽에...감각이 없소. 어떻게된거요?" 마치 어느 한 시대를 풍미한 대사같다.
706
페인킬러 - 파커
(771127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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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거의 끝나감) 21:06:27
아이리주,파커주도 안녕! "아,잘 알아두세요. 선생님은 앞으로 아이를 가질수가 없습니다. 다시 말해,성불구자가 되었다 그말입니다." 뭔가 파커의 대사를 들으니 척수반사적으로 이런 대사가 튀어나온다. 음,어쨌든 마취는 잘 된건가? 나는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메스를 들어 팔로 가져간다. "지금 보니까 팔에 뼛조각 몇개가 이상하게 박혀있어서 그래. 좀 째서 뺀다음 치료해줘야 할거 같은데,지금은 제대로 감각 없는거 맞지?" 손톱 자국 새빨갛게 남아있을정도로 꽉 눌렀는데 감각이 없다고 하니까. 이정도면 괜찮겠지? 하고 파커의 얼굴을 바라보며 묻는다. 하지만 섬뜩하게 빛나는 메스는 덤이다. 나는 그렇게 말한뒤 해맑게 웃으며 파커에게 한마디 더한다. "걱정마! 이래도 안죽는다니까★ 많이 해봐서 알잖아?" 물론,아프기야 좀 아프겠지만★
707
파커-페인킬러
(2303896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21:12:49
"말도안된다고 으허허헝!!!!" 장난은 여기까지하자, 애초에 팔의 감각이 사라졌다고해도 성불고자가 될리가 없지 않은가? ...그런데 일단 팔의 감각이 없는 것은 확실히 문제였다. "저기요 선생님 죽지는 않지만 죽을 만큼 아프다면 어째해야 하는겁니까?" 파커는 돌연 창백해진 표정으로 말하였다.
708
페인킬러 - 파커
(7711272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21:26:49
"어,음. 괜찮아. 괜찮아★" 내가 아픈게 아니니까★ 나는 그렇게 말하고 능숙한 솜씨로 파커의 팔을 절개한다음,뼛조각을 순식간에 빼낸다. 여기까진 마취를 했으니 당연히 아프진 않겠지. 뼛조각 한개,두개,세개쯤 빼내고 전부 다 스테인리스 접시에 담고 나서 나는 키득키득 웃는다. "어때,안아프지? 이 페인킬러 의사선생님은 환자를 최대한 배려해준다구요★" 그렇게 말하고 절개한 부분을 말끔하게 봉합한다. 자,이 다음이 진짜인건 알지? 나는 파커를 보고 씨익 웃으면서 말한다. "살 째고 뼛조각 빼내는 것도 참았으니 다음것도 참을 수 있을거야. 응. 초등학생도 아니고 여기서 설마 아프다고 울겠어★? 안그래★?" 아이 재밌어라. 나는 그렇게 말하고 파커의 팔 위에 손을 올린뒤 말한다. "치..." 여기서 끊자. 반응 어떨까 궁금하다.
709
파커-페인킬러
(2303896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21:51:22
"오, 오오 진짜로 아프지 않아! 의사선생 성장했구나. 이 호레이스 파커. 선생의 진화에 눈물을 감출수가 없어." 파커는 어흑흑이라는 오버스러운 말투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말하였다. 물론 전부다 장난이라서 그런 것이겠지만 말이다. 그러나 그러한 파커의 눈물도 잠시 페인킬러의 다음 말이 들여오기 시작하였다. "에?" 그러고보니 이 사람의 진짜 무서운 점은 능력이었다. 치료는 끝내주지만 그만큼 고통스럽다는 것이었다. 저번에는 엄청나게 심각하게 난 상처도 이 의사선생 덕분에 목숨을 무지하였지만 정신적 목숨은 그야말로 끝장났다. 그 후로 반년간 수술관련은 들을 때 마다 볼 때 마다 입에 거품이 생겼다. ...물론 좀 과장해서 말하기는 하였지만 그만큼 이 선생의 능력은 끔찍하다는 것이다. "그 뭐시냐 시간이 지나면 낫는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선생님! 이 상태로 전치 1달이든 1년이든 있으면 낫지 않을까요오...?" 파커는 조심스레 페인킬러의 얼굴을 보았다. //으아아아 늦어서 미안행 ㅠㅠㅠ
710
달캡◆yaozv8VTPA
(2128002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21:53:50
떡보끼 마시쪙
711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21:56:16
떡볶이는 맛있죠. 저는 돈까스 먹었습니다.(자랑)
712
무소
(6905513E+4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21:56:54
떡볶이... (부럽... 파커 쪽은 뭔가 치료 받다 쇼크사 당할것 같은 느낌이...
713
르노주
(87383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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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거의 끝나감) 22:00:12
퇴근하고 오자마자 잤네요 하핳핳ㅎ 근데 왜 르노 교살당할 위기죠 (동공지진
714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22:01:51
르노주 어서오세요.
715
파커주◆Eqf9AH/myU
(2303896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22:03:18
달캡 아이리주 무소주 르노주 안녕 안녕! 파커가 쇼크사할거 같다구? 아니야! 파커의 정신은 튼튼하다구! 파커: 이건 죽는다... ...아마도 말이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