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달캡◆yaozv8VTPA
(0802296E+5 )
2018-08-07 (FIRE!) 19:28:40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645
르노 - 브리아
(8738319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00:12:14
목소리를 들은 것인지, 종이를 넘기던 여성이 자신을 쳐다보다 르노는 한쪽 손을 까딱이며 안녕. 입모양으로 말하며 인사한다. "흐응~ 구조는 그냥 지나가는 직원 붙잡고 물어봐도 괜찮고- 규칙은 진짜 별거 없는데. 안싸우고 시비 안걸고 잘 지내고 그러면 돼~" 마침 그 뒤를 지나가던 다른 직원이 그녀의 말을 듣고는 응? 이라는 표정을 지어 보였지만, 무시로 일관하며 생글 웃음지은 그녀는 브리아가 덧붙인 말에 고개를 갸웃인다. "그럭저럭 맞는 말이긴 한데~ 그렇게 신경 쓸 필요는 없지 않을까-" 제 몸만 잘 지키면 되는 거니까. 건물이 공격당하건 말건. 뒤이어 말하던 그녀는 지도의 곳곳을 가르키며 말을 이어가는 브리아를 보며 헤헹. 웃는다. "잔걱정이 많은 신입씨. 그냥 건물의 구조 정도만 적당히 외워놔도 충분하다고 생각해-"
646
브리아주
(949543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00:18:10
갑자기 재밌는 농담 할만한게 생각났습니다. 누가 브리아에게 나이를 물어본다면 브리아 : 5 누군가 : 5세??? 브리아 : 아닙니다. 5일 입니다.
647
브리아 - 르노
(949543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00:22:59
“만약의 사태는 언제나 일어날수 있습니다. 구조를 모른다면 주변에 아무도 없을때 어딘가 찾아가는 시간이 오래 걸릴것입니다.” 브리아는 이 여성의 말에 지나가는 여성직원이 미묘한 표정을 짓는것을 보았다. 왜 인지는 알수 없었다. 잔걱정이 많은 신입씨라 부른것에 브리아는 정정을 요구하였다. “저는 신입씨가 아닌 BR-14. 브리아 입니다. 이런 걱정은 분명 해야할것이라 생각합니다. 누군가 테러를 위해 폭탄을 설치 한다면 어떤 기둥을 파괴해야 건물을 무너트리기 좋은지 알아내 폭탄을 제때 제거 할수 있을겁니다.” 이런일이 있을가능성은 적어보이지만. 일어날수 있으니 상정하는것이다.
648
르노 - 브리아
(8738319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00:40:16
"음.. 뭔가 쓸데없을거 같은데 은근 맞는 말이긴 하네." 무척 미묘한 말인데. 눈을 깜빡이던 그녀는 이상한 신입이 들어왔다고 중얼거리며 머리를 긁적인다. 뭐, 어디서 특전사 훈련이라도 받다 온 걸까. "그래그래 걱정 많은 신입 브리아씨. 난 르노야, 이 회사 직원이고." "그리고 보통 그런걸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하는 거란다.. 여기 회사가 회사인만큼 폭탄 터져도 어지간해선 자기 몸 보존은 가능하니까-"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며 묘한 표정을 지어 보이다가, 그래서, 나이는 몇살? 하고 묻는다.
649
브리아 - 르노
(949543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00:45:41
“반갑습니다. 그래도 폭탄은 터지기 전에 발견하는게 좋습니다.” 순종적이고 물어보는건 다 대답하는 순종적인 느낌은 있으면서도 또 반대로 쓸데없이 고집이 센것은 참으로 이상한 성격이다. 이니면 그렇게 프로그램 된것일까? 이 여성의 이름은 르노 구나. 기억해두는것이 좋겠으니 머리 안에 잘 기억해 뒀다. 그러다가 나이를 묻는것에 나이의 정의를 찾아본뒤 잠시 계산하고 대답했다. “5 입니다.”
650
파커주◆Eqf9AH/myU
(2303896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00:57:55
>>646 에...뭐야 그거 몰라 무서워...!
651
브리아주
(949543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01:00:36
>>650 그렇습니다. 나이 5일의 성인입니다!
652
르노 - 브리아
(8738319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01:01:09
물어보는대로 대답은 다 해주면서, 묘한 곳에서 고집이 있는 것 같은데. 뭐 세상에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으니까- 그냥 독특한 성격의 사람 정도로 넘긴 그녀는 브리아가 본인의 나이를 답하자 픽 웃는다. "우리 회사에는- 자기 나이에 솔직하지 못한 사람이 참 많구나~" 거기다가 최소 15는 더해야 네 나이일거 같은데- 5라는 말에 키득이던 그녀는 자기가 다 이해해 준다는 것마냥 어깨를 으쓱인다. "그래 그래 5살같은 20살이겠지~ 이 언니가 네 마음 다 이해해요~" 원래 어릴수록 더 어려보이고 싶고 그런거니까~ 눈을 감고 고개를 끄덕이던 그녀는 난 몇살같아? 라고 말하며 브리아를 쳐다본다. //5살같은 5일 (?)
653
브리아 - 르노
(949543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01:16:02
브리아는 자신이 근사값으로 대답한것에 약간 놀라서 눈을 약간 크게 떴다. 그런것을 알아채다니. “죄송합니다. 정확한 값을 구하는것은 대답사이에 텀이 길어질것 같아 근사값을 대답한것이었습니다.” 하고 바로 대답하며 계산을 시작했다. “저는 가사상태의 시간 경과는 알수 없어 제외하게도 했고, 인간도 태아 상태일때 부터 출산까지는 나이로 포함히지 않음으로 제외한것입니다.” “제작 과정은 저 또한 알지 못하기에 답변을 제대로 드리지 못함은 일아주십시오. 현재 저는 수면관의 가사 상태에서 나온지, 즉 태어난지 114시간 25분 30초에서 오차 20초 입니다.” 그리고 브리아는 르노의 질문에 위에서 아래로 천천히 흩은후 대답했다. “정확한 나이는 측정이 어려우나 신체적 나이를 육안으로 측정해본결과 20대 후반으로 보입— 니다만 여러가지 흉터가 많은것으로 보아 고난을 많이 겪어 신체적 나이가 가속화 됬음을 고려해 20대 초중반에서 중반으로 보입니다.” 말을 하던 도중 오차를 발견해 수정한 모습이다.
654
르노 - 브리아
(8738319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01:25:38
"흐응, 반응이 좀 있네. 내가 비슷하게 맞춘 거려나? 걱정이 많은 직원씨?" 재미있는 걸 목격한 것마냥 그녀의 눈빛이 반짝 빛난다. 20대 초반인게 맞으려나. 부러운 나잇대야- 라는 생각이 살짝 드네. "무슨~기계처럼 말하네- 그냥 5살이라고 말...5살????" 아니 이놈의 회사는 왜 다들 나이를 이상하게 말하는 거야. 순간적으로 혼란이 와 미간을 짚은 그녀였지만, 아무렴 어때. 하고 생각을 고치며 브리아가 자신의 질문에 대답하기를 기다린다. "......" 20대 후반-에서 표정이 미묘하게 변했다가, 20대 초중반이라고 수정하는 말에 표정을 피며 방긋 웃은 그녀는 묘한 살기를 풍기며 말한다. "20대 후반이라고 말했으면 넌 지금 창문 밖에 굴비처럼 묶여 있었을거야. 브리아."
655
브리아 - 르노
(949543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01:36:29
“이런것을 맞추려고 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지금껏 태어나서 대화해본 사람은 르노 당신을 포함해 셋뿐입니다.” 호레이스 파커와 여기 입단 안내를 돕고 내게 매뉴얼과 구조도를 준 안내원 그리고 여기 앞의 르노이다. 그리곤 르노의 굴비 발언에 브리아는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어째서 입니까? 굴비는 맛의 함축을 위해 매달아 건조 시킬필요가 있지만 저는 그런 건조 행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전 충분히 건조 되어 있습니다. 더이상의 수분 탈취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브리아는 자신을 왜 묶어 놓으려 했다는지에 대해 고민했다. “여기에는 알려지지 않은 식인 풍습이 있거나 상대 나이를 못 맞히면 매달아두는 풍습이 있습니까?” 브리아는 자신의 나이를 맞추지 못해 지나가는 길목마다 자신때문에 건물이며 가로등에 전부 사람이 매달리는것을 상상했다. 끔찍하다.
656
르노주
(8738319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01:48:25
시간이 늦어서 그런데 내일 이어도 괜찮을까~
657
브리아주
(949543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01:48:57
네! 저도 슬슬 졸려서... 잘가요!
658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08:44:00
갱신합니다.
659
에흐예
(2947484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0:01:56
소울라이크 게임이었어...?
660
에흐예
(2947484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0:02:13
음? 갱신합니다, 저게 왜 올라갔는지.
661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0:08:56
에흐예주 어서오세요.
662
무소
(6905513E+4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2:03:24
갱신합니다.
663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2:03:53
무소주 안녕하세요.
664
무소
(6905513E+4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2:04:36
네 반갑습니다 아이리주.
665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2:07:18
저도 반가워요 무소주.
666
무소
(6905513E+4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2:12:51
오늘도 덥군요, 습하기도 하고.
667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2:15:13
덥고 습하죠. 죽을맛이네요.
668
무소
(6905513E+4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2:23:09
어서 가을이나 찾아왔으면...
669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2:23:34
입추는 지났는데 어찌하여 가을은 안 오는 걸까요
670
르노 - 브리아
(7287311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2:55:03
"셋...셋뿐이라..." 벽에 비스듬히 기대 선 그녀는 한숨을 내쉰다. 이 회사는 아무래도 독특한 사람들만 모아놓았나 보다. 고의인지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니 음..이걸 뭐라고 말해야 하지~" 뭐라고 말해야 이해하기 쉬울까. 머리를 굴리던 그녀는 귀찮아졌다- 라는 결론에 도달한 것인지, 비유라는 단어 한마디로 상황을 정리하려 했고, 이어지는 브리아의 물음에 장난기가 동한건지, 눈을 가늘게 뜨며 짓궂게 웃는다. "응, 맞아. 못 맞춘 사람을 매달아놓으면~ 지나가던 아무 사람이나 그걸 보고 줄을 끊어서 내려주는거야. 친-절~하게 말이지."
671
단탈리안
(1954708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3:38:21
갱신이야!
672
브리아 - 르노
(8494199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5:23:40
르노가 한숨을 쉬고 뭐라고 해야 하나 하면서 고민하고 있자 브리아는 주머니에서 초코바를 꺼내 우물우물 먹는다. 그리고 르노가 드디어 대답을 해주자 브리아는 우물거리던 초코바를 삼키곤 파칭 하고 뭔가를 깨달았다. “그럼... 안녕히...” 하고 브리아는 와이어를 꺼내 들었다. 자신의 나이를 20대라고 추측해 못 맞춘 르노는 매달려야 하는것이다. /갱신합니다.
673
달캡◆yaozv8VTPA
(0563251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5:35:10
갱신!
674
르노주
(7287311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5:51:41
다들 어서와용~
675
르노 - 브리아
(7287311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6:08:16
자신이 고민하는 동안 브리아가 초코바를 꺼내 우물거리자, 그녀를 한번, 초코바를 한번 쳐다보고는 관심 없다는 듯 시선을 돌린다. "....어엉?" 아니 잠시만. 저 와이어는 어디서 나온 거야. 거기에다가 왜 그걸 들고 나한테 오는 거야? 설마 내가 장난으로 말한걸 진짜로 알아들은건가? 당황스런 눈빛으로 브리아를 쳐다보던 그녀는 슬쩍 뒷걸음질친다. "그걸로 날 묶으려는건 아니지?"
676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6:26:01
자고 왔습니다.
677
르노wn
(7287311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6:30:42
어쓰와~
678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6:33:37
르노주 안녕하세요.
679
나비주
(1643497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7:15:11
갱신합니다
680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7:15:53
나비주 안녕하세요.
681
무소
(1285341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7:31:42
으악 잠시 나왔다 비 맞았습니다
682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8:14:27
무소주 어서오세요. 비 맞으신 건 괜찮으신가요.
683
에흐예
(78311E+53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8:21:19
갱신합니다. 갑자기 하늘에 구멍 난 것처럼 쏟아지네요.
684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8:21:48
에흐예주 어서오세요. 비가 많이 오네요.
685
에흐예
(78311E+53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8:31:40
반갑습니다 아아리주.
686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8:34:08
저도 반갑습니다. 에흐예주. 하늘에 정말 구멍이라도 난 것 같아요.
687
르노주
(8738319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8:53:00
아이스팩 좋아♥ 다들안뇽
688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8:54:27
르노주 어서오세요.
689
브리아주
(949543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9:10:13
갱신. 르노주 계시나요? 이어 올까요?
690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9:12:53
브리아주 어서오세요.
691
브리아 - 르노
(949543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9:23:50
묶을거냐는 소리에 고개를 끄덕인다. 특수 고분자 와이어. “2미리 굵기의 이 와이어는 10톤의 강철을 매달아도 멀쩡하고 유연합니다...” 교살용으로 유용한 이 물건은 탐지기에도 안 걸린다. “매달아도 트럭이 아닌한 끊어지지 않습니다. 어디를 매달면 됩니까? 팔? 다리? 허리? 아니면 평범하게 목?” 만난 사람의 나이를 못 맞추면 해어져야 하는 이 풍습은 슬프다. 하지만 나는 여기에 살기로 했으므로 풍습을 따라야 한다. /브리아 교ㅅ 아니 매달기 준비 만전.
692
달캡◆yaozv8VTPA
(2128002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9:47:56
윽 잤다
693
브리아주
(949543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9:49:33
어서왕 캡
694
무소
(6905513E+4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9:50:12
갱신합니다. 오자마자 범죄 현장이...
695
1121주
(1994773E+5 )
Mask
2018-08-09 (거의 끝나감) 19:50:50
달캡 어서오세요. 무소주 어서오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