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달캡◆yaozv8VTPA
(0802296E+5 )
2018-08-07 (FIRE!) 19:28:40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410
르노주
(8769596E+5 )
Mask
2018-08-08 (水) 16:12:42
선빵날려도 되요?
411
1121주
(6854413E+5 )
Mask
2018-08-08 (水) 16:13:05
>>410 네. 제발 선빵을 날려주세요.
412
르노 - 1121
(8769596E+5 )
Mask
2018-08-08 (水) 16:19:50
대련이라도 할래? 라는 말에 연달아 깜빡이는 눈. 아하? 당황했나? 예상 밖의 아이리의 태도에 무심결에 웃음을 흘리던 그녀는 해보고 싶다는 말에 손으로 입가를 가리며 눈을 가늘게 뜨고는 씩 웃는다. "혹~시 부담스러우면 거절해도 괜찮았었는데-" 나는 보기보다 친절한 사람이라서 말이야~ 으스대며 말하던 그녀의 날개가 살짝 펴졌다가 접히고, 제 검의 손잡이를 만지작거리던 그녀는 그러엄~ 이라고 말하며 자세를 잡는다. "한번 피해봐~" 키득이는 웃음소리와 함께, 빠르게 거리를 좁히며 다리를 노리고 가볍게 검을 휘두르려 한다..dice 100 200. = 139
413
1121 - 르노
(6854413E+5 )
Mask
2018-08-08 (水) 16:27:34
거절하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그렇게 말합니다. 이윽고, 검이 휘둘러집니다. "저는 피하지 않아요. 방어하지도 않을 거고요!" 저는 그렇게 말하며, 날아오는 공격 같은 건 피할 생각도 하지 않고 제게 거리를 좁혀왔을 적에 바로 손목을 그어 피 한방울을 르노 씨에게 뿌려 폭발시킵니다. 아니, 중독시킨다... 는 쪽이 더 어울릴까요? 검에 맞아도 이젠 손목 그은 것 때문에 익숙해졌는지 그렇게까지 아프지 않... 기는 무슨. 아프네요. "아, 뭔가 벌써부터 빈혈기가." 머리가 살짝 띵한 것 같기도? 〈Poison Blood〉사용. //근데 이거 대련인데 스킬 써도 괜찮을 지 모르겠군요.
414
르노주
(8769596E+5 )
Mask
2018-08-08 (水) 16:29:05
괜찮지 않을..까요? 음.. 레주를 소환해볼까요. 자라나라 레주레주! (안됨
415
르노주
(8769596E+5 )
Mask
2018-08-08 (水) 16:31:04
그러나 소환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416
1121주
(6854413E+5 )
Mask
2018-08-08 (水) 16:32:39
아쉽군요. 소환에 실패라니.
417
무소 - 에흐예
(1736731E+4 )
Mask
2018-08-08 (水) 16:35:28
눈 앞으로 떠오르는 통계를 바라보다 꽤 만족했던지 고개를 끄덕이고는 코너로 돌아가 등을 붙여 기대었다,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내쉬며 몇번 호흡을 고르다 거세게 내질렀던 오른팔을 한번 돌려 풀었고. 우선 통계에서 어느 정도 우위를 가졌다고는 했다만, 마운트 당한 상태에서 내지른 럭키 펀치가 맞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대로 가드를 올리고 두드려 맞다가 끝났을것 같기도 하고. " 칭찬 고맙군. " 그래도 꽤 애먹었다는 말을 건네자 기분이 좋아졌는지 약간은 상기된 목소리가 섀어 나온것이 꽤 의외였던지, 에흐예를 가만히 바라봤지만 여전히 그 무감각한 표정에 혀를 차고는 고개를 돌렸다. " 그거 말고는 별거 없으니까. " 그 무표정한 모습으로 건네는 칭찬에 꽤나 겸손한 체 대꾸하고는, 물병을 건네 받아 아까와 같이 단숨에 죄다 들이키고는 다시 숨을 고르며 분신을 꺼내어 분신에게 병을 건넸다. " 능력을 못 쓰는 상황도 염두해둬야겠어. " 분신이 병을 훈련실 구석 수거함으로 정확히 던져 꽂아 넣었다, 주먹을 꽉 쥐어본다.
418
르노 - 1121
(8769596E+5 )
Mask
2018-08-08 (水) 16:43:45
"좋은데~" 막지 않고 피하지 않고. 단순 마음가짐으로만 따지자면 좋지만, 실전에서는 단순 좋다기에는 애매하겠지. 뭐 이건 단순 내 생각. 저 직원분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흠?" 피 한방울이 자신을 향해 날아오고- 펑! 하고 터지네, 충격은 그다지 크지 않은데. 일단은 뒤로 좀 물러나 볼까- 싶어서, 살짝 뒤로 빠지고는 다시 자세를 재정비. "피가 펑~ 터지네- 이게 니 능력인거야?" 근데 단순히 터지는걸로 끝- 같지는 않은데, 뭔가 조금 어지러운 것 같기도 하고? 시야가 살짝 흐릿한거 같아서, 눈을 비빈 그녀는 뽑았던 검을 집어넣고는 능력으로 창 한자루를 만들어낸다. "능력에는~ 능력으로~☆" 맞받아쳐야지. 흥얼거리듯 중얼거리며 무기를 잡자 검붉은 빛이 감돌았고, 그녀는 그것을 크게 휘둘러 검기를 쏘아보낸다. <검붉은 날> 사용.dice 200 200. = 200 다음 턴 최종값 다이스 값 30 추가.
419
달캡◆yaozv8VTPA
(0659983E+5 )
Mask
2018-08-08 (水) 16:44:26
소환? (늦음
420
르노주
(8769596E+5 )
Mask
2018-08-08 (水) 16:46:16
미친 쩐다 내가 달캡을 소환했어 사실 르노는 소환능력자에여 다 소환해버림 깝 ㄴㄴ
421
무소
(1736731E+4 )
Mask
2018-08-08 (水) 16:48:57
어서오세요 달캡. 빛 르 노 주....
422
1121주
(6854413E+5 )
Mask
2018-08-08 (水) 16:49:31
달캡 어서오세요. 르노주도 르노도 엄청나네요.
423
1121 - 르노
(6854413E+5 )
Mask
2018-08-08 (水) 16:50:44
"으응, 맞습니다! 그게 바로 저의 능력이죠." 분홍빛의 피인 것도 특이하고 말이지. 그러다가 또 공격이 날아오는군요...... 아아, 아파라! 그렇지만 능력을 써주신다면야, 저도 능력을 써야죠! "능력에는 능력으로, 그게 맞는 말이니까요!" 저는 그렇게 말하며, 제 손목을 푸욱 찌르고 베어서 피를 많이 흘려냅니다. 아하하, 남들은 피가 빠지면 움직이기 힘들어서 죽어가는데 나는 반대네요. 그렇지만 그러다가 주마등을 볼 것도 같아서...... "아무튼, 으응. 그렇게 나오신다면 저도 능력으로 맞받아쳐드리죠!" 저는 이내 가위를 한 세개쯤 꺼내들고는 두개는 예비용으로 둔 뒤 하나는 던져버립니다. 꽂을 수 있으려나? 꽂지 못한다 해도, 스치기만 하는 걸로 충분합니다. 내 가위는 날카로우니까요! 〈피의 강화〉사용.dice 90 190. = 126 +50
424
르노주
(8769596E+5 )
Mask
2018-08-08 (水) 16:52:41
저잠시만 거래처 통화좀요~
425
에흐예 - 무소
(902542E+53 )
Mask
2018-08-08 (水) 16:53:21
에흐예는 자극의 여파가 좀 가라앉자 경직되었던 근육을 풀면서 물을 마시다가 무소가 분신을 이용해 다 마신 물병을 버리는 것을 봅니다. 꽤 편리해 보인다고 해야 하나. " 의존도를 줄이는 게 나쁘진 않아. " 워낙 스스로의 능력이 공격적으로 쓰기엔 조금 애매한지라 스스로를 단련하기 시작했던 건데. 아직 멀었다고 중얼거린 에흐예는 무소를 빤히 쳐다보다가 입을 열었습니다. " 받아내면서 반격하는 건 위험해, 몸을 아껴. " 물론 상황을 파훼하기 위해서 택한 그 행동은 좋은 판단이었으나, 큰 부상을 각오해야 할 수도 있었기에.. 그리고 에흐예는 잠시 곰곰히 생각하는 듯 하더니. " 하체에 힘, 태클에 넘어가면... " 지금이야 체급에서 차이가 났으니 선전했으나, 비슷한 상대였다면 아마. 그런 류의 조언?을 하면서 반쯤 남아있는 물을 천천히 다 마시고, 쓰레기통으로 던져 넣습니다.
426
1121주
(6854413E+5 )
Mask
2018-08-08 (水) 16:53:45
잘 다녀오세요 르노주.
427
에흐예
(902542E+53 )
Mask
2018-08-08 (水) 16:59:51
조금 도와드리자면.. 아이리의 현재 체력은 71. 르노의 현재 체력은 64입니다.
428
1121주
(6854413E+5 )
Mask
2018-08-08 (水) 17:03:54
>>427 계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29
무소 - 에흐예
(1736731E+4 )
Mask
2018-08-08 (水) 17:08:33
의존도를 줄이는게 나쁘지는 않다, 너무도 정론이어서인지 딱히 더 할 말이 없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능력이 편리한것까지 부정할수는 없었지만. 아직 멀었다는 말에 맨 몸 격투가 그 정도란건 그래도 쓸만한 수준을 넘었다고 말을 덧붙이다, 자신을 바라보기 시작하자 말 하라는듯 고개를 까닥였다. 몸을 아끼라는 조언. " 죽기야 하겠어. " 걱정해주는 말임을 알면서도 어쩐지 안일하고 투박하게 말이 나왔던지라 잠시 혀를 차다 곧 다시 생각에 잠긴 그녀를 빤히 바라봤다. " ...그래야지. " 실전 감각 있는 조언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그녀가 쓰레기통으로 물병을 골인 시키는 모습에 픽 웃으며 입을 열었다. " 이런거 없어도 되겠군. " 분신이 도로 사라진다.
430
에흐예 - 무소
(902542E+53 )
Mask
2018-08-08 (水) 17:18:54
죽기야 하겠어, 라는 말에 무소를 빤히 노려봅니다, 그리고 팔을 꼬집으려는 듯한 손의 움직임이 보입니다, 눈치챘을까요? 평상시와 크게 다른 표정은 아닙니다만, 어째 눈썹이 조금 치켜올라간 듯도. " ...... " 무소의 분신이 사라지며 들려온 말에 에흐예는 눈을 깜빡이면서 쓰레기통을 쳐다봤습니다. 하기사 꼭 능력이 있어야 쓰레기통에 골인시킬 수 있는 건 아니니, 그래도 뭔가 스스로의 손을 쓰지 않는다는 건 묘한 매력이 있지 않을까요. " 아까, 분신 키우기, 어때. " 잘 되냐는 듯한 늬앙스입니다.
431
르노 - 1121
(8769596E+5 )
Mask
2018-08-08 (水) 17:23:34
"특이한 능력이긴 한데~ 남발하기에는 애매하네-" 본인 피만 조종 가능한 걸까~ 웃으며 제 상처에서 흐르는 피를 툭툭 털어내던 그녀는 조금 어지럽다고 중얼거리며 눈을 비빈다. 중독이라도 된 걸까- 으음. 단순하게 피가 터지는 능력이라고 판단하기에는 섣부른 것 같으니까. "강한 능력을 사용하려면 그만큼 네 피를 흘려야 하는 거잖아? 이런 말 하기에는 미안하지만-" 조금 안쓰럽네~ 능력이란게, 뭐, 자기가 원하는 걸 가지고 태어날 수 있는건 아니지만. 이어 말하며 키득이던 그녀는 아이리가 자신의 손목을 베어내는 것을 쳐다보며 눈을 깜빡이다가, 흐응. 하면서 어깨를 으쓱이고는 능력으로 대검을 만들어냈고- "아무렴 어때-" 혼잣말마냥 중얼거리던 그녀는, 무슨 생각을 한 것인지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가위를 그대로 맞으며 아이리에게 달려가 대검을 크게 휘두른다..dice 100 200. = 135 //르노 말하는게 조금 그랬다면 죄송합니다..ㅠㅠ
432
1121 - 르노
(685441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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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水) 17:31:24
"남발하기엔 애매하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어쩔 수가 없어요..." 아, 어질거려라. 아무튼 저는 당신을 바라보다가 그 전의 은색 가위를 꺼내보아요. 한번 손 위에서 돌리곤, 이내 제게 다가와 크게 검을 휘두르는 걸 보다가 입을 열죠. "저는 막지 않을거에요. 피하지도 않을 거고요." 저는 다시 한번 말합니다. "그리고, 저는 쓰러진다면 혼자 쓰러질 생각은 없답니다!" 은빛의 가위에 묻는 피는, 제 피가 아니에요. 당신의 피랍니다. 저는 당신과 거리를 최대한 가까이 하곤, 은빛 가위를 들어 당신을 찌르려 해요. <피 묻은 은색 가위> 사용. //아뇨. 괜찮습니다. 르노다워서 멋진걸요.
433
1121주
(6854413E+5 )
Mask
2018-08-08 (水) 17:33:39
300을 흡수하는 게, 상대의 체력을 -로 만들어가면서까지 쭉쭉 빨아오는 건 아닐테니까 아마 르노의 남은 체력인 64만 흡수될테고 그러면 르노의 체력이 0이 되는데 르노가 검붉은 날을 썼으니 이번 턴에서 공격력이 +30이 되겠고 71+64는 135인데 르노의 공격력이 165니까 그래도 어차피 아이리의 체력은 -30이 될테고 결국 동귀어진입니다.
434
1121주
(6854413E+5 )
Mask
2018-08-08 (水) 17:34:39
그보다 조디악주가 가셨군요.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435
달캡◆yaozv8VTPA
(0659983E+5 )
Mask
2018-08-08 (水) 17:35:07
아뇨 (소근소근 피 0되면 끝 데스 (소근소근 그래서 선타 치는쪽이 유리한거구요. 이벤트에서 피 0되도 공격이 가능한건 이벤트니까. 입니다 (소근소근
436
1121주
(6854413E+5 )
Mask
2018-08-08 (水) 17:35:32
>>435 헐 그런가요. 몰랐던 사실이군요.
437
1121주
(6854413E+5 )
Mask
2018-08-08 (水) 17:35:44
역시 저번 턴에서 써야 했어...
438
르노주
(8769596E+5 )
Mask
2018-08-08 (水) 17:37:07
음.. 난 맞아도 상관없긴 한데- 일단 이어올게에~
439
1121주
(6854413E+5 )
Mask
2018-08-08 (水) 17:38:53
(쪽팔림)
440
무소 - 에흐예
(1736731E+4 )
Mask
2018-08-08 (水) 17:41:36
잠시 저를 빤히 노려보는 눈빛에 말 없이 고개를 돌리는 것으로 시선을 피했다, 그 탓에 다가오는 손을 보지는 못했지만. 어째 그 잠깐동안 표정이 약간 달라진것이 눈에 보여서 무심결에 픽 웃을 뻔 했다, 미세한 차이였지만 너무 일관되었던 모습이라서 더욱 티가 났다고 할까. " 그냥 그래. " 뭐 한 체 늘어나기는 했다만, 말을 이어가다 아직 입구가 휙 휙 돌아가는 수거함을 마찬가지로 바라봤다, 꽤 정확했군. " 뭐, 생각해보면... " 설령 몸을 내어주면서 반격을 한다고 하더라도, 네가 치료해주면 되는거 아니냐며 무책임하게 돌아본다.
441
아슬란주
(2409451E+5 )
Mask
2018-08-08 (水) 17:47:11
갱신~
442
1121주
(6854413E+5 )
Mask
2018-08-08 (水) 17:48:04
아슬란주 어서오세요.
443
단탈리안
(0688098E+5 )
Mask
2018-08-08 (水) 17:50:12
아슬란주 어서와
444
에흐예 - 무소
(902542E+53 )
Mask
2018-08-08 (水) 17:52:34
그냥 그렇다는 말에 이어 한 체 늘어나기는 했다는 말이 들리자 효과가 있는 게 아니냐며 짧게 이야기한 에흐예. 돌아가던 입구가 이제야 좀 진정된 것처럼 멈추는 것을 보던 에흐예는 무소가 몸을 내어주며 싸우더라도 네가 치료해주면 되는 게 아니냐고 이야기하자 팔을 잡는 데 성공한 손에 힘을 줬습니다. 아마 꼬집는 게 아닐까요. " 나도 다치면. " 어떡할거냐며 에흐예는 무소를 빤히 쳐다봤습니다.
445
르노 - 1121
(8769596E+5 )
Mask
2018-08-08 (水) 17:53:35
"방법이 하나 있긴 하지~ 남발하는게 싫다면 말이야~" 일단, 시야부터 어떻게 해보자. 기껏 날렸는데 어지러워서 엉뚱한 곳을 찍으면 안되니까-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지만, 검을 빼든 이상 어느 정도는 정성이 있어야 하잖아- 로 눌러둔다. "능력을 최대한 숨기고, 또 숨겨서. 마지막 수를 두는 거야-" 하이라이트가 펑 하고 터지는 것처럼. 말이지? "아니면 적은 양의 피를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연습하거나~" 뭐- 이런건 당연히 알고 있겠지만. 굳이 말할 필요도 없는데. 쓸데없는 오지랖 같으니. 입가를 살짝 끌어올려 미소 비슷한 것을 만들고는, 때마침 돌아온 시야에 맞춰 대검을 휘두르려던 그녀는 자신을 노리는 은빛 가위를 보자마자 검의 손잡이를 잡고 있던 손 중 한쪽을 놓고선, 가위를 향해 제 손을 찔러넣는다. "아~ 나 이런거 안좋아하는데-" 가위가 손을 꿰뚫자 표정을 찡그린 그녀는 그대로 가위의 날을 잡고 제 쪽으로 당김과 동시에 검을 휘둘렀고- "손해보는거 같단 말이지- 기분상으로 말이야" 짜증난다는듯 중얼거리며 아이리를 빤히 쳐다본다. 더 할까? 라는 표정으로. //늦어서 제송합니다...
446
1121 - 르노
(6854413E+5 )
Mask
2018-08-08 (水) 18:05:15
"이젠 무리......" 머리가 띵합니다... 괴로워요...... 이젠 체력이 더 이상 받쳐주질 않아요! "......이쯤되니 진짜 죽을맛이에요... 여태까지 대련...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으엑. 세상이 어지럽다아아... 저는 그런 생각을 하며 바닥에 엎어집니다. 피를 너무 많이 흘린 모양입니다. 허허, 젠장. 옷에 피 묻으면 지우기도 벅찬데. "미안해요...... 르노 씨... 많이 아팠죠...?" 그러다가 다시 일어나려 시도를 합니다. 머리가 띵해. 치료받고 쉬어야겠다. "......이젠 그만할까요... 아니 그만해요 제발..." 멍한 목소리가 자꾸 입에서 튀어나와요. 좀 정신 차리고 말해야 하는데. //이쯤에서 막레할까요.
447
무소 - 에흐예
(1736731E+4 )
Mask
2018-08-08 (水) 18:07:49
뭐 효과가 없는건 아니라며 대꾸하고는 입구가 멈추는 것을 가만히 바라봤다, 대단한 광경은 아니었다만 어째 시선이 갔다. 그럼 슬슬 가볼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문득 팔에 느껴지는 날카로운 통증에 윽, 소리를 내고는 에흐예를 돌아봤다. 언제 그랬는지는 몰라도 팔을 단단히 잡고 있었군.. " 그럴 일 없게 하면 되지. " 아까 벽 부수던것처럼, 기억하냐며 묻고는 여전히 태연히도 속 편한 소리를 이어갔다.
448
에흐예 - 무소
(902542E+53 )
Mask
2018-08-08 (水) 18:16:32
에흐예는 무소가 윽 하는 소리를 내자 손을 떼고 아래로 늘어뜨렸습니다. 그럴 일 없게 하면 되지, 라는 말이 들려오자 말 없이 무소를 노려보던 에흐예는 흥, 하고 고갤 돌렸습니다. " 무슨 일을 없게 해. " 네가 다치는 거? 아니면 내가 다치는 거. 에흐예는 그렇게 덧붙이면서 벗어두었던 조끼를 주워들어 입었습니다.
449
르노 - 1121
(9814465E+5 )
Mask
2018-08-08 (水) 18:18:38
"말 안해도 그만할 생각이긴 했어~" 사실 더 하자면 더할거였지만. 능력으로 만든 대검을 아무렇게나 바닥에 내던진 다음, 가늘게 눈을 뜨고 아이리를 보던 그녀는 맞다, 라고 말하며 제 손을 관통한 가위를 쓱 빼낸다. "생각보다 날이 날카롭네-" 제 손을 보며 흥미롭게 말한 그녀는 바닥에 엎어진 아이리를 쳐다본다. 일으켜 줄까? 스친 생각은 귀찮아- 라는 이유로 넘기고, 제 검을 지지대삼아 일어난 그녀는 미안하다는 말에 전혀. 라고 하며 어깨를 으쓱인다. "내가 건건데 뭐, 미안해할건 없지" 내가 한다면 모를까. 이 상황이 재미라도 있는지 키득이며 웃다가, 바이바이- 라고 말하며 훈련실 밖으로 걸음을 옮긴다. //수고하셨어용!!
450
1121주
(6854413E+5 )
Mask
2018-08-08 (水) 18:24:52
수고하셨습니다, 르노주.
451
무소 - 에흐예
(1736731E+4 )
Mask
2018-08-08 (水) 18:28:11
손을 내리는 에흐예를 바라보며 다음부터는 기척이라도 내고 하라며 말을 뱉다, 여전히 그녀가 저를 바라보는 눈빛이 곱지 못하자 또 말하기 그랬는지 머리를 긁적였다. 고개를 돌려버리자 뭐 틀린 말도 아니지 않냐며 말을 걸어보다, 벗어두었던 조끼로 다가가 걸쳐 입는 모습에 저도 슬슬 마이를 대충 걸치고는 아까처럼 목을 돌려 한번 꺾어 풀었다. " 네가 다치는거. " 나는 좀 다쳐도 치료 받으면 상관 없거든, 말을 덧붙여가며 증거라는듯 분신을 꺼내어 제 몸과 겹쳐 방어하는 모습을 보여봤다.
452
아슬란주
(2409451E+5 )
Mask
2018-08-08 (水) 18:34:33
르노주, 아이리주 일상 수고했어!
453
에흐예 - 무소
(902542E+53 )
Mask
2018-08-08 (水) 18:57:15
" 이것도 눈치 못 채면서. " 에흐예는 기척이라도 내고 하라는 무소의 말에 툭 답을 내뱉고는 조끼의 지퍼를 올려 잠갔습니다. 그리고 마이를 걸치며 무소가 에흐예의 질문에 '네가 다치는거' 라는 말을 하자 ㅎ, 하고 피식 웃음소리를 내더니 머플러로 입을 가립니다. " 말처럼 쉬운 게 아니잖아. " 당장 전력이라기에는 조금 애매한 상태였지요, 에흐예는. 물론 팀원들의 지속력을 높이는 데에는 충분히 공헌하고는 있습니다만...
454
르노주
(3361311E+5 )
Mask
2018-08-08 (水) 19:05:19
수고하셨습니다!! 대련같지가 않아..
455
무소 - 에흐예
(1736731E+4 )
Mask
2018-08-08 (水) 19:05:41
눈치 챼지 못한게 아니라 안한거라며 되도 않는 말을 건네다, 피식 웃으며 머플러로 입을 가리는 그녀를 바라봤다. 조금 놀랐는지 눈을 약간 크게 뜨고는. " 때려 부수는걸 언제는 못한것도 아니고. "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는 말에 별 일도 아니라는듯이 대꾸하다가, 잠시 에흐예를 돌아보고는 어깨를 툭 친다. " 혼자 싸울 것도 아닌데, 뭘. "
456
달캡◆yaozv8VTPA
(7648596E+5 )
Mask
2018-08-08 (水) 19:20:37
갱신
457
무소
(1736731E+4 )
Mask
2018-08-08 (水) 19:21:59
헉 달캡, 어서오세요. (레드카펫
458
에흐예 - 무소
(902542E+53 )
Mask
2018-08-08 (水) 19:22:36
" 자랑이다. " 자랑 맞나. 에흐예는 허세?를 부리는 무소에게 그렇게 이야기하고서 이제 슬슬 갈까 하고 생각할 즈음, 무소가 어깨를 툭 치며 하는 말에 눈을 깜빡이다가 어깨를 으쓱합니다. " 하긴. " 뭐 놓고 가는 게 없는지 주변을 둘러보던 에흐예는 무소를 쳐다봤습니다. " 난 이제 갈 건데. "
459
에흐예 - 무소
(902542E+53 )
Mask
2018-08-08 (水) 19:27:18
달캡 어서오시고... 무소주 저 잠시 일이 있어서 다녀오겠습니다. 막레 써주셔도 되고 이어주셔도 됩니다.
460
무소 - 에흐예
(1736731E+4 )
Mask
2018-08-08 (水) 19:37:50
자랑 맞다며 당당하게 얼굴에 철판을 깔다, 어깨를 으쓱 하며 동의하는 모습에 픽 웃으며 그렇지? 대꾸했다, 뭐 언젠가는. 혹시 모르겠다만. " 나도 슬슬 가야지. " 자신을 쳐다보는 그녀를 바라보며 오랜만에 몸을 격하게 움직여서 좀 자야겠다는 게으름을 피우다, 어쨌거나 수고했다며 링 로프를 넘어 훌쩍 밑으로 내려갔다. " 그럼, 수고해. " / 그럼 오래 돌렸으니 슬슬 마무리 짓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에흐예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