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637730> [육성/이능]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 06 :: 파도 :: 1001

달캡◆yaozv8VTPA

2018-08-07 19:28:40 - 2018-08-11 23:03:50

0 달캡◆yaozv8VTPA (0802296E+5)

2018-08-07 (FIRE!) 19:28:40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237 1121주 (1942525E+5)

2018-08-08 (水) 00:43:39

페인킬러주 안녕히 주무세요.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229
해피란 좋죠.

238 1121주 (1942525E+5)

2018-08-08 (水) 00:48:06

>>236
다음 웹툰에서 연재된 '아 지갑놓고나왔다'라는 작품입니다.
이미 완결작이라서 유료화 처리가 되기는 했지만 카카오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볼 수 있어요.

239 1121주 (1942525E+5)

2018-08-08 (水) 00:48:50

저는 이제 시간이 늦었으니 가보겠습니다.

>>235
멋지군요.

240 파커주◆Eqf9AH/myU (9532046E+5)

2018-08-08 (水) 00:49:17

잘자러가 아이리주! 그런 작품이 있구나 시간이 되면 한번 봐야겠어.

241 카미유 ◆bgKX05N7gQ (9844815E+5)

2018-08-08 (水) 00:50:00

안녕히가세요 아이리주~

242 아슬란주 (2409451E+5)

2018-08-08 (水) 01:51:34

셔터 내려유~

243 1121주 (6854413E+5)

2018-08-08 (水) 07:35:24

갱신합니다.

244 무소 (1736731E+4)

2018-08-08 (水) 08:13:48

왜 대폭발이...

245 1121주 (6854413E+5)

2018-08-08 (水) 08:14:07

폭발이란 멋지니까요.
안녕하세요 무소주.

246 에흐예 (9754872E+5)

2018-08-08 (水) 08:40:43

갱신합니다.
이른 아침이지만 일상...있을까요.

247 무소 (1736731E+4)

2018-08-08 (水) 08:42:14

폭발이 예술인지 예술이 폭발인지...

어서오세요, 마침 하던 일이 끝났는데 저는 어떠신가요.

248 1121주 (6854413E+5)

2018-08-08 (水) 08:43:05

에흐예주 어서오세요. 일상은 지금 피곤해서 무리네요.

그리고 폭발=예술입니다. 앞뒤를 바꿔도 성립합니다.

249 무소 (1736731E+4)

2018-08-08 (水) 08:44:16

제가 아는 폭발은 제 1의 폭탄 말고는 없군요, 시어 심장 어택이라던가...

250 에흐예 (9754872E+5)

2018-08-08 (水) 08:44:47

그럼 무소주 저랑 돌리시죠.
선레는 다이스로 정해봅시다.

.dice 1 2. = 2
1.에흐예
2.

251 에흐예 (9754872E+5)

2018-08-08 (水) 08:45:11

중도작성...2는 무소입니다.
무소주 부탁드립니다(넙죽

252 1121주 (6854413E+5)

2018-08-08 (水) 08:49:51

>>249
아, 그거. 멋지죠.

253 르노주 (3412128E+5)

2018-08-08 (水) 08:50:25

갱신~더워!

254 무소 (1736731E+4)

2018-08-08 (水) 08:57:37

근래에 근처에서 이상한 일들이 자주 벌어지고 있었다, 별 의미 없던 일상을 되짚어보면 그래도 이렇게까지 이상하지는 않았는데 말이야.
이럴때 할 수 있는건 그닥 내키진 않지만 다가올 일을 대비하는것 말고는 없었다, 깊게 생각하는건 피곤하니까 가장 익숙한 일을 해야겠지.

" 어느 정도인지 볼까. "

체력 단련실에서 분신을 꺼내고는 가만히 바라봤다, 원하는대로 손을 미세하게 움직여보기도 하면서.

255 무소 (1736731E+4)

2018-08-08 (水) 08:58:17

르노주 어서오세요, 힘내라 힘

>>252
본체도 멋있지요.

256 페인킬러주 (4199644E+5)

2018-08-08 (水) 08:59:21

페인킬러주도 갱신!

개구리 귀엽따...개구리...

257 무소 (1736731E+4)

2018-08-08 (水) 09:01:07

페인킬러주 어서오세요.

개구리.. 게코타...

258 1121주 (6854413E+5)

2018-08-08 (水) 09:01:57

르노주 페인킬러주 어서오세요.

259 1121주 (6854413E+5)

2018-08-08 (水) 09:02:16

전 개구리 하면 히로아카의 케로인이 떠오르네요.
귀여워.

260 에흐예 - 무소 (9754872E+5)

2018-08-08 (水) 09:06:17

에흐예는 회사 내부를 배회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이 시간쯤 그녀의 규칙적인 일과 중 하나였지요?
보통은 얼마 지나지 않아 휴게실로 들어가지만 오늘은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체력 단련실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홀로그램 훈련기구도 비치되어 있는 최신식 훈련실로 들어가니 무소의 뒷통수가 보입니다.

뭘 하고 있는 걸까, 말 없이 다가간 에흐예는 무소가 분신체를 조작하는 걸 보며 흐음, 하고 소리를 내고는 장애물을 피해 달리는 연습을 할 수 있는 기구를 찾았습니다.

261 페인킬러주 (8942649E+6)

2018-08-08 (水) 09:06:46

이런 개구리 너무 귀여워요오오오오오옷

262 1121주 (6854413E+5)

2018-08-08 (水) 09:06:57

그러고보니까 페인킬러주. 질문 하나 해도 괜찮나요.

263 르노주 (8769596E+5)

2018-08-08 (水) 09:07:44

더워더워~ 대련하고싶다! 다들안녀엉~

264 페인킬러주 (8942649E+6)

2018-08-08 (水) 09:08:51

>>262 넵! 괜찮슴다!

265 1121주 (6854413E+5)

2018-08-08 (水) 09:08:54

>>261
귀엽군요.

266 1121주 (6854413E+5)

2018-08-08 (水) 09:09:21

>>264
페인킬러 본명이 대체 뭔가요.
여태까지 계속 신경쓰였어요.

267 페인킬러주 (8942649E+6)

2018-08-08 (水) 09:12:39

>>266 그건 스레 끝날때까지 비밀입니다☆

268 1121주 (6854413E+5)

2018-08-08 (水) 09:14:46

>>267
왜죠

269 무소 - 에흐예 (1736731E+4)

2018-08-08 (水) 09:26:20

분신이 손을 움직이는것을 좀 조작해보다, 저밖에 없던 단련실에 다른 걸음 소리가 들리자 잠시 고개를 돌려 주변을 돌아봤다.
그러다 등 뒤까지 다가와 소리를 내는것을 그제서야 듣고 잠시 에흐예를 바라봤고, 그녀가 돌아가 훈련을 할만한 기계를 찾는것에 부러 말을 붙여봤다.

" 뭐 하려고. "

말을 하면서도 분신을 움직여 손날을 허공에 내질렀다, 더 빨라질 수 있으려나.

/ 늦어서 죄송합니다, 전화가 와서...

270 에흐예 - 무소 (9754872E+5)

2018-08-08 (水) 09:39:19

에흐예는 무소가 뭘 하려고 하냐며 묻자 그를 보고 입을 열었습니다.

" 장애물 피하기. "

마치 게임 같은..
잠시 둘러보던 에흐예는 기계를 발견한 듯하자 기계 위로 올라가 이것저것 조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슬슬 가동되기 전, 에흐예는 무소에게 물었습니다.

" 뭐 해. "

271 무소 - 에흐예 (1736731E+4)

2018-08-08 (水) 09:56:17

뭐라고 할까, 오락실에서 게임 한판 한다는것처럼 가볍게 들린 말이었다.
기계 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바라보다 저에게도 묻는 말에 좀 생각하더니 대꾸했다.

" 분신 키우기. "

옆에서 팔을 휘적거리는 분신을 돌아보다가 도로 능력을 멈춰 사라지게 만들고는 기계 근처로 다가갔다, 구경할 생각.

272 브리아주 (4666472E+5)

2018-08-08 (水) 10:00:38

갱신.
아침부터 일상이라니 대단하군요.

273 페인킬러주 (4921611E+5)

2018-08-08 (水) 10:03:57

>>268 많이 부끄러운 이름이기 때문입져

274 에흐예 - 무소 (9754872E+5)

2018-08-08 (水) 10:11:16

에흐예는 분신 키우기라는 말아 다@고치를 떠올렸으나 곧 고갤 젓고 작동하기 시작한 기계 안에서 모래주머니를 다리와 팔에 찼습니다.
기본적으로 실전에 비해 위험도나 긴장감이 떨어지니 훈련 효율을 높이려면..

무소가 기계 근처로 다가오자 잠시 쳐다보긴 했으나 곧 시작된 커리큘럼에 에흐예는 기계 위에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기계의 발판은 고정되어 있었지만 지상에서 뛰는 듯한 감각을 느끼게 해 줬고, 정면에선 홀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장애물들이 달리는 속도에 맞춰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뛰어넘어야 할 벽이 나오자 에흐예는 주변에 잡고 뛰어넘을 만한 게 있는지 살펴보았으나 보이지 않습니다, 에흐예는 작게 심호흡하더니 각력에 작용하는 근육을 제어해 뛰어올랐고, 아슬아슬하게 벽을 뛰어넘어 착지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전력질주, 이번엔 밑으로 피해야 하는 장애물에 에흐예는 한 쪽 무릎을 굽혀 몸을 낮춘 뒤 뒤로 몸을 젖히며 장애물을 미끄러지듯 피한 뒤 일어서서 달렸습니다.

275 브리아주 (4666472E+5)

2018-08-08 (水) 10:19:47

페인킬러주랑 에흐예주 안녕하세요?

276 에흐예 (9754872E+5)

2018-08-08 (水) 10:21:03

브리아주 안녕하세요, 답레만 쓰고 하던 일 하다보니 못 봤네요. 반갑습니다.

277 르노주 (8769596E+5)

2018-08-08 (水) 10:21:32

다들 안녕안녕~

278 페인킬러주 (4921611E+5)

2018-08-08 (水) 10:22:18

브리아주 안녕하세요!
...일하는중인데 병원이 참 힘든데입니다 으헝헝

279 브리아주 (4666472E+5)

2018-08-08 (水) 10:23:31

르노주도 안녕하세요.
페인킬러주는 병원일 하는건가요?
페인킬러가 진통제 인데 묘하게 아이러니 하네요. 페인킬러가 의사기도 하고.

280 에흐예 (9754872E+5)

2018-08-08 (水) 10:24:24

르노주 어서오세요.

281 페인킬러주 (4921611E+5)

2018-08-08 (水) 10:24:53

>>279 접수처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노인들 자주 오는 과에서 일하는데 이 노인네들이 말을 못알아들어서 죽을맛이네요 ㅠㅠ

282 무소 - 에흐예 (1736731E+4)

2018-08-08 (水) 10:28:23

모래 주머니까지 팔과 다리에 차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봤다, 아무리 그냥 기계를 통해 보는 훈련이라지만 꽤 강도 높은 느낌일것 같기는 한데, 잠시 자신을 바라보던 에흐예를 마주 바라봤지만 방해하기 싫었던지 딱히 말을 꺼내지는 않았고 달리기 시작하자 집중하여 보기 시작했다.
홀로그램 장애물들이 속도에 맞춰서 가까워지는 것이 마치 예전에 있었다고 하던 핸드폰 게임을 연상시키기도 했으나, 그것보다는 저 장애물에 부딪히면 충격이 실제로 오는건가 하는 생각이 더 컸다.
격한 훈련이었다, 그녀가 달리는 모습을 바라보던 그도 꽤 집중하고 있었던지 작게 심호흡하다 아슬아슬하게 벽을 뛰어넘어 착지하는 모습에 고개를 한번 끄덕였고 전력으로 달리다 미끄러지듯 장애물을 넘기는 모습에 한번 허, 소리를 내었다.

" 꽤 실감나는데. "

장애물들을 분신을 꺼내어 박살내는건 카운트가 될까 생각해보다 무심코 한마디 건넸다.

283 무소 (1736731E+4)

2018-08-08 (水) 10:29:34

브리아주 어서오세요, 잠깐 답레 쓰면서 다른걸 보다보니 제때 인사를 못 드렸네요.

284 브리아주 (4666472E+5)

2018-08-08 (水) 10:35:00

다들 안녕하세요.
상황판 기준으로는 이른 시간에 인원이 많군요.

285 에흐예 - 무소 (9754872E+5)

2018-08-08 (水) 10:39:39

꽤 실감나는데. 라는 말에 뭐라 반응해 줄 수도 있었으나 그러기에는 속도가 빨라진 터라 에흐예는 입을 열긴 했어도 무어라 말하지는 못하고 눈 앞의 장애물을 피하는 데 집중했다.
어느 새 지난번에 도전했던 지점 코앞, 몇 번이고 이 앞에서 좌절했다고 해야 할까.
구석 부분을 박살내고 넘어서면 바로 머리를 노린 장애물이 등장하는 구간이었다.

" 흐읍. "

숨을 참으며 뛰어올라 다리와 얼굴을 감싸 가린 팔이 홀로그램 벽에 부딪히며 벽의 일부가 박살나 파편이 마구 튀었다, 그 파편들과 함께 벽을 지나온 에흐예는 장애물에 대비해 손을 뻗었고.
손에 닿은 장애물을 강하게 밀쳐내면서 바닥으로 내려왔다, 성공이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발을 내딛던 찰나, 바닥에 있던 올가미에 발이 걸려 넘어졌고 그대로 프로그램이 종료되었다.

" 읍...푸.. "

엎어진 채로 숨을 뱉던 에흐예는 얼얼한 팔다리를 문지르면서 일어섰다.

" 전기 자극, 현실감을 느끼게 해. "

멍이 들거나 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아프긴 하다는 이야기, 에흐예는 땀을 닦아내고 전극을 떼어내 보이면서 무소를 쳐다봤다.

286 무소 - 에흐예 (1736731E+4)

2018-08-08 (水) 10:57:14

신경 쓸 수가 없었을것 같다, 저 속도로 달려가며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장애물까지 피하려면 이런 소소한 말 하나 하나 대답해줄 시간은 없었겠지.
꽤나 달린 것 같았다, 한번 숨을 참으며 뛰어올라 머리를 팔로 감싸고는 홀로그램 벽을 박살내며 앞으로 나아가고, 곧 바로 장애물을 손으로 밀쳐 자세를 잡아 바닥으로 착지하자 손을 올려 박수를 몇번 쳐줬다.
곧 바로 올가미가 발을 걸어 넘어지는 모습에 뚝 그쳤지만, 아프겠는데.

" 전기 자극이라. "

그런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말을 덧붙이더니 잠시 생각하다 기계 근처로 더욱 다가갔다.

" 한번 해볼까. "

아무래도 갑작스럽게 흥미가 동했던지 설명을 읽어 내려라고 있었다.

287 에흐예 - 무소 (9754872E+5)

2018-08-08 (水) 11:10:18

에흐예는 물병에 담긴 물을 몇 모금 마시고 조금 흐르는 물을 닦아냈다.
그리곤 전기 자극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무소의 말엔 나도. 하고 덧붙이면서 기계 근처로 다가오는 그의 모습에 기계에서 내려와 그가 뭘 보는지 같이 보려고 했다.

설명이 적힌 부분을 읽고 있는 걸까.
생각보다 적힌 건 별 거 없었다, 전기 자극 강도 조절하는 법이나 작동법 정도 뿐.
그리고 기계를 이탈할 정도로 심하게 과격한 움직임은 주의하라는 식이었다.

" 구경할래. "

에흐예는 더웠는지 조끼를 벗어 내려두고 팔꿈치와 무릎에 있던 보호대도 벗었다.
모래주머니는 진즉에 벗어뒀고.
몸에 붙는 터틀넥에 찝찝함을 느꼈는지 목 부분을 접어 내리고 살짝 잡아당기며 신선한 공기를 펄렁거리며 넣어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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