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487946>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03. 토마토와 고구마 :: 1001

◆H2Gj0/WZPw

2018-08-06 01:52:16 - 2018-08-08 20:48:23

0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01: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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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오오오!!"

"고구마 먹을래?"

-라온하제 어딘가에서 들려올지도 모르는 두 신의 목소리

33 요령주 (1035333E+6)

2018-08-06 (모두 수고..) 17:08:51

조금 뒤에 저녁을 준비해야해서 요령주는 일상이 무리입니다...;D 죄송합니다 게베어주...

34 라온하제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17:09:23

저도 아마 저녁밥을 먹고 난 뒤에야 일상을 돌리지 않을까 싶네요. 8ㅅ8

35 게베어주 (3247288E+6)

2018-08-06 (모두 수고..) 17:10:32

안타깝군요..!

36 타라주 (7471674E+6)

2018-08-06 (모두 수고..) 17:11:44

고구마~?

37 라온하제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17:17:04

하이하이에요!! 타라주!! 어서 오세요!

38 요령주 (1035333E+6)

2018-08-06 (모두 수고..) 17:17:10

음식 빌런 타라주 어서오세요!

39 리스 - 치야 (0801413E+6)

2018-08-06 (모두 수고..) 17:19:30

새로운 신 님을 발견하고는 일부러 더욱 천천히, 조심스러운 동작으로 다가가 공손하게 인사를 올렸다. 처음 뵙는 신 님께는 조금 더 예의를 갖추어 첫 인상을 적어도 나쁘지는 않게 드리고 싶었으니. 그래서 일부러 하늘에서 내려와 뜨거운 모래사장을 똑같이 걸어온 것이었다. 자신의 시선을 낮추기 위하여.

하지만... 역시 그런 자신의 나름대로의 노력은 말 그대로 '물거품'이 되어버린 것일까? 마치 도망을 가듯이 물 쪽으로 향하던 신 님은 자신의 인사에 곧 작게 비명 같은 소리를 내더니, 그대로 빠르게 몸을 돌려버렸다. 그리고는 날개를 펴고 곧장 바닷속으로 풍덩 뛰어들어가 버렸다.

"...! 앗...! 시, 신 님...?!"

멍한 눈빛이 순간 놀란듯이 크게 떠졌다. 그리고는 멀리, 마치 공격을 당하지 않겠다는 듯이 바닷속으로 사라져버린 신 님의 모습을 멍하니, 멍청히 바라보았다. 덩그러니 혼자 남겨져버린 자신. 그렇게 그저 무의식적으로 두 손을 입가에 모으면서 멍하니 수면 너머를 바라보고 있자, 이내 곧 수면이 울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위로 다시 빼꼼 고개를 내미는 신 님의 모습. 거리는 멀어졌지만 그래도 자신의 인사를 받아주었다는 그 작은 사실 하나에 은근히 기쁜 듯이 희미한 미소를 피웠다. 그리고는 다시금 두 손을 앞에 모아 공손히, 한 번 더 허리를 숙여 인사를 올렸다.

"...저는 현재 다솜에 정착하여 살아가고 있는 플라밍고 수인인 리스, 라고 합니다. 제가 신 님을 놀라시게 해버렸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신 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제가 너무 경솔하게 행동해 버렸네요..."

다시금 "...죄송합니다." 하고 한 박자 늦은 사과를 올렸다. 그리고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서로 다른 색의 두 눈동자로 신 님을 바라보았다.

"...혹시... 저를 무서워하시고 계신다면 전혀 그러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저는 과일만 먹게 되었거든요. 신 님께 절대 해가 되는 행동은 하지 않을 거예요. ...그래도 제가 무서우시다면 바로 가보겠습니다. 그러니..."

멍한 눈빛을 천천히 아래로 떨구었다. 맨발이니 만큼, 발에 닿아있는 열기가 너무나도 뜨겁게 느껴졌다. 하지만 조금의 미동도 보이지 않았다. 그야, 지금은 신 님께서 함께 계시니. 그리고 신 님께서 경계를 하고 계시니. 이까짓 열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 앗...! 이해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치야주...!ㅠㅠㅠㅠ

40 게베어주 (3247288E+6)

2018-08-06 (모두 수고..) 17:20:04

>>36
고구마는..목이 매입니다..

41 리스주 (0801413E+6)

2018-08-06 (모두 수고..) 17:21:07

그리고 오신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XD

앗...! 대단한 건 아니랍니다! 엄청 끙끙댔거든요...ㅋㅋㅋㅋ 아기를 잘 못 돌봐서...(흐릿)(시선회피) 그래도 지금 아기를 재우는데 성공해서 잠시 여유로워졌어요! 와아!ㅎㅎㅎ

42 라온하제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17:21:39

으아아아아..! 리스주...고생이 많으십니다... 8ㅅ8

43 치야주 (0204229E+6)

2018-08-06 (모두 수고..) 17:23:46

으음.. 잠시 킵 가능할까요, 지금 답레를 쓰기 애매한 상황이라서요!!

44 리스주 (0801413E+6)

2018-08-06 (모두 수고..) 17:24:31

앗... 그리고 저도 지금 이렇게 일상을 돌리고 있는데다가 킵된 것이 하나 있어서... 일상은 무리일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게베어주...ㅠㅠㅠ

그리고 귀여운 밤프 토마토랑 귀여운 타라 고구마네요...!ㅎㅎㅎ(야광봉)

>>42 ㅋㅋㅋㅋ...(너덜너덜) 그래도 감사합니다, 레주! :)

45 리스주 (0801413E+6)

2018-08-06 (모두 수고..) 17:25:19

>>43 네! 언제든지 편할 때 답레 주셔도 된답니다! 편하게 생각해주세요, 치야주! :D

46 요령주 (1035333E+6)

2018-08-06 (모두 수고..) 17:26:43

리스주 고생하셨습니다:D

47 리스주 (0801413E+6)

2018-08-06 (모두 수고..) 17:29:38

>>46 요령주께도 정말 감사합니다! XD

48 라온하제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17:39:47

정신을 차려보니 5시 40분인 것에 대해서....(흐릿)

49 요령주 (1035333E+6)

2018-08-06 (모두 수고..) 17:42:10

않이ㅋㅋㅋㅋ레주.......ㅋㅋㅋㅋㅋㅋ(토닥토닥)

50 라온하제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17:44: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요일이 끝나갑니다..! 여러분...!

51 귀주 (1634795E+5)

2018-08-06 (모두 수고..) 17:45:31

저희 판은 하루에 한 번씩 가는걸로 예정된 겁니까...? (동공지진)

친구가 보여준 소환술에 놀라고 온 귀주 갱신!

친 : 소환술 보여줄까?
귀 : ㅇㅇ
친 : (창문 열고) XXX아!!!!! 옷가게 문도 닫았는데 뭐하냐!!!
행인 : (올라옴)

52 요령주 (1035333E+6)

2018-08-06 (모두 수고..) 17:47:50

"가장 증오하는 사람을 만나면?"
요령: 증오....라는게 부정적인 거지? 그런사람은 없는걸. 굳이 가정하에 이야기하자면 피할거같아.

"내 목숨을 구해 줘. 부탁이다."
요령: 나의 능력은 그대를 구해주기에는 무척이나 보잘것 없는 것이오. 미안하네. 나는 그대를 구해줄 수 없소.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가족은?"
요령: 굳이 이상적인 가족이라면..평온한 가족이야.

53 아사주 (8511739E+6)

2018-08-06 (모두 수고..) 17:48:06

목소리의 특색보다는 톤이 비슷한 느낌이지 않으려나요? 특색은 좀 다르긴 한데.. 톤이.(고개끄덕)

https://youtu.be/tOxVFHEpzyA

리개앵.. 다들 안녕하세요-

54 요령주 (1035333E+6)

2018-08-06 (모두 수고..) 17:48:53

귀주 아사주 어서오세요!

55 라온하제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17:51:17

하루에 한 판은 아닐 겁니다..! 아마..! 그리고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환술이..!

아무튼 귀주와 아사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요령이는... 어어... 2번째가...(동공대지진) 그리고 아사의 목소리는 저런 느낌이로군요! 잘 알겠습니다!

56 령주 (4201773E+6)

2018-08-06 (모두 수고..) 17:51:57

(기어온다

57 아사주 (8511739E+6)

2018-08-06 (모두 수고..) 17:52:21

다들 안녕하세요-

천천히지만 돌리실 분 있으려나요-

58 라온하제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17:55:15

하이하이에요! 령주!! 그리고...일상은... 위에서 게베어주가 일상을 구하셨습니다! 전 일단 저녁을 먹은 후에 찾아볼 생각이에요!

59 아사주 (8511739E+6)

2018-08-06 (모두 수고..) 17:59:18

앗. 게베어주가 있었네요. 게베어주 아직 있으시면 돌리실래요?

60 령주 (4201773E+6)

2018-08-06 (모두 수고..) 17:59:46

저어도 일상을 구해봅니다.

61 요령주 (1035333E+6)

2018-08-06 (모두 수고..) 18:00:07

령주가 기어오고 계셔!?(동공) 어서오세요! 저는 저녁 먹고 나갔다올거같아서 무리입니다....

62 게베어주 (3247288E+6)

2018-08-06 (모두 수고..) 18:00:51

>>59
넵넵!

63 라온하제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18:02:11

령주도 일상을 구하시는군요..! 스레주는 저녁을 먹은 뒤에 일상을 구할 생각이어서... 8ㅅ8 그리고 일상이 돌아간다..!!

64 아사주 (8511739E+6)

2018-08-06 (모두 수고..) 18:04:53

선관이 필요하신가요? 원하시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65 아사주 (8511739E+6)

2018-08-06 (모두 수고..) 18:05:09

저는 게베어주랑 돌리기로 해서오

66 게베어주 (3247288E+6)

2018-08-06 (모두 수고..) 18:07:06

>>64
게베어는 여기에온지 얼마안된 시닙! 재미있는만남은어떨까요?

67 리스주 (0801413E+6)

2018-08-06 (모두 수고..) 18:07:13

아기가 깨서 다시 재우고 왔습니다...ㅋㅋㅋㅋㅋ

아사랑 게베어의 일상이 돌아가는군요! XD(팝그작)

68 라온하제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18:07:35

....리스주...고생이 정말로 많으십니다.화이팅이에요...! 8ㅅ8

69 아사주 (8511739E+6)

2018-08-06 (모두 수고..) 18:10:09

사실 아사도 온 지 오래되진 아니하였는걸요. 선관 이야기란 건 그냥 오기 전에 연이 있었을까? 라는 거라서요.

없어도 상관없기는 하지만욤!

원하시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아마 시간대는 situplay>1533391161>905 이후일 거라고 생각해요?

70 게베어주 (3247288E+6)

2018-08-06 (모두 수고..) 18:12:45

>>69
서양쪽지식만 알고있는 게베어가 벚꽃이랑 여러음식을보고 놀라는걸 발견한다! 는건 어떨까요?

71 리스주 (0801413E+6)

2018-08-06 (모두 수고..) 18:13:44

>>68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레주... 일단은 괜찮습니다! 하하하...

72 리스주 (0801413E+6)

2018-08-06 (모두 수고..) 18:18:56

아, 참... 그리고 인사를 깜빡했는데, 계신 분들, 오신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D

73 아사주 (8511739E+6)

2018-08-06 (모두 수고..) 18:20:10

아사도 서양식을 좀 더 알기는 하지만..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dice 1 2. = 1
1. 아사
2. 게베어

74 아사주 (8511739E+6)

2018-08-06 (모두 수고..) 18:21:52

으윽.. 써와야겠군요. 그럼 이 배경으로 써오겠습니다.

75 라온하제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18:22:02

좋아..! 저 일상을 구경해야겠습니다! 전!

76 게베어주 (3247288E+6)

2018-08-06 (모두 수고..) 18:23:49

기대할게요!!

77 밤프주 (5896782E+6)

2018-08-06 (모두 수고..) 18:24:19

"무도회에 간다면 복식은?"
밤프: 이 복장 그대로 가도 문제없을 거라 생각한다!(촤락

"어떤 목소리의 사랑한다는 말이 취향?"
밤프: 토마토를 입에 머금고 말하는것이 가장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하는군! 아니, 토마토가 사랑한다고 말하는 시점에서 부터 이미 난 아웃인거다!

"너의 거짓말을 하는 모습은?"
밤프: 대답하기 질문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은가. 내 거짓말을 하던 진실을 말하던 평소와 다를게 없다.

-----

"평생의 목표를 훌륭하게 성공한다면 그 다음엔 어떻게 할 거야?"
파이(밤프의 남동생, 추정): 글쎄에~ 생각해본 적 없는데 말이지~ 일단 달성해보면 생각해볼께!

"너는 영화나 드라마에 주로 어떤 역으로 캐스팅될까?"
파이: 음, 주인공의 귀여운 애인~? 아하하핫! 아니, 이건 좀 아닌가?

"[미시오]라고 적혀 있는 문을..."
파이: 터☆뜨☆린☆다☆!!!

후후후후후 갱신입니다! 쫌 이따 다시 밥 먹으로 가겠지만!

78 밤프주 (5896782E+6)

2018-08-06 (모두 수고..) 18:25:25

>>77 엗 밤프 세 번째 문답 왜 짤린거야

밤프: 그것은 내가 토마토를 먹고있었ㄱ..
밤프주: 대답하기 힘든 질문이 많다고... 라고 하려했단말이야!

79 령주 (4201773E+6)

2018-08-06 (모두 수고..) 18:25:38

밤프주 어서오세요

80 아이온-게베어 (8511739E+6)

2018-08-06 (모두 수고..) 18:26:57

아이온 피아사. 그러니까 다솜의 관리자가 된 그는 벚꽃잎으로 수영장. 즉 앵화영장을 만들고, 그 옆에 벚꽃 추출물을 넣은 벚꽃빵이나 에이드나, 꽃빙수나 탕후루 같은 걸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지요. 그래서 부웅 떠서 그 광경을 내려다보면

"마치 벚꽃잎의 바다 같네요. 앵화편해같은 느낌."
공간감이 어딘가 왜곡된 듯 끝없이 넓은 듯한 느낌을 주겠지요. 분명 바닥에 발은 닿지만 빠지면 끝없이 깊은 듯한 느낌을 줄지도 모릅니다.

그런 와중에 너는 인기척을 발견했습니다. 누군가 온 것인가 하고 그 쪽으로 반은 날고 반은 걸어 향하였지요.

81 리스주 (0801413E+6)

2018-08-06 (모두 수고..) 18:27:04

아사와 게베어의 일상...!(팝그작)

그리고 밤프주 어서 오세요! :) 그런데 밤프야...ㅋㅋㅋㅋㅋㅋ 파이도...ㅋㅋㅋㅋㅋ 역시 밤프, 하면 토마토군요! XD(엄지 척)

82 아이온-게베어 (8511739E+6)

2018-08-06 (모두 수고..) 18:27:45

어서와요 밤프주!

83 밤프주 (5896782E+6)

2018-08-06 (모두 수고..) 18:30:24

다들 반갑습니다!

틈-메이터는 밤프고 밤프는 틈-메이토라는 공식이 성립하는거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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