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487946>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03. 토마토와 고구마 :: 1001

◆H2Gj0/WZPw

2018-08-06 01:52:16 - 2018-08-08 20:48:23

0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01:52:16

☆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
☆웹박수 주소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ur2qMIrSuBL0kmH3mNgfgEiqH7KGsgRP70XXCRXFEZlrXbg/viewform
☆축복의 땅, 라온하제를 즐기기 위한 아주 간단한 규칙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s-4

"토마토오오오!!"

"고구마 먹을래?"

-라온하제 어딘가에서 들려올지도 모르는 두 신의 목소리

1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16:12:33

3판을 위로 띄우겠습니다!

2 사우주 ◆Lb.M8KHN4E (4895306E+5)

2018-08-06 (모두 수고..) 16:13:27

사우: 포도가 짱짱이야 이 자슥들아!!!!!!!(?????)

새판에 안착합니다 >.0

3 라온하제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16:14:47

뭔가 저도 앞에 뭔가를 달아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달아봅니다....음..음... 아이디어 받아요!

4 사우주 ◆Lb.M8KHN4E (4895306E+5)

2018-08-06 (모두 수고..) 16:15:27

제나 어떻습니까!!(????)

라온제나라고도 있으니까!!

5 아사주 (8511739E+6)

2018-08-06 (모두 수고..) 16:16:37


다들 어서오시고 안녕하세요오..(하느작)

뭔가 멍해지는 동영상인 느낌?

6 라온하제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16:17:02

라온제나가 아마 즐거운 자신이라는 의미였던가요? 제나도 나름 괜찮지 않을까 싶긴 하군요! 그런고로 모두들...웹박수 공개일을 수요일 토요일로 하는 것에 대해서 의견 하나씩만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7 라온하제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16:17:13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8 사우주 ◆Lb.M8KHN4E (4895306E+5)

2018-08-06 (모두 수고..) 16:17:24

아님 MPC들의 머리글자를 따서 누가....(?)

누가바!!!!!!(????????)

9 사우주 ◆Lb.M8KHN4E (4895306E+5)

2018-08-06 (모두 수고..) 16:18:45

아사주 하이하이입니다!!

제나 좋지 않습니까! 예쁘고!! :3

그리고 웹박은 저도 찬성ㅇ이옵이다!

10 치야주 (0204229E+6)

2018-08-06 (모두 수고..) 16:19:58

누가바 먹고시프다아아 다들앙뇽! 웹박은....찬...성!

11 아사주 (8511739E+6)

2018-08-06 (모두 수고..) 16:20:36

다들 안녕하세요.. 무언가 멍해지는 동영상..(하느작)

12 사우주 ◆Lb.M8KHN4E (4895306E+5)

2018-08-06 (모두 수고..) 16:21:10

치야주 하이하이입니다! 저도...누가바...아이스크림 뭐라도오오...

13 요령주 (1035333E+6)

2018-08-06 (모두 수고..) 16:22:21

새판에 안착합니다!:D

않이 누가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우주도 어서오세요!

14 라온하제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16:23:50

누가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생각도 못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대체로 웹박은 찬성하는 분위기로군요! 그리고 다들 하이하이에요!

15 요령주 (1035333E+6)

2018-08-06 (모두 수고..) 16:26:18

누가바 이야기를 하니까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어졌어요 :D (몹시 곤란)

16 아사주 (8511739E+6)

2018-08-06 (모두 수고..) 16:28:25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냉동고에 스크류바 3개 컵빙수 하나 초코파이 하나(?) 녹차바랑 크림치즈바 하나씩..은 많넹? 나갈 필요 없네욤!(싱남)

17 요령주 (1035333E+6)

2018-08-06 (모두 수고..) 16:30:25

....????? 초코파이가 냉동실.... 어라?????(동공)

18 라온하제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16:34:53

어라...초코파이 여름에는 다들 냉동실에 넣어두지 않나요? 저는 냉동실에 넣어서 시원하게 하고 먹는데..!

19 리스 - 치야 (0801413E+6)

2018-08-06 (모두 수고..) 16:36:46

"......"

오늘도 벚꽃나무의 나뭇가지에 걸터앉아 허공을 멍하니 응시했다. 하늘하늘 떨어지는 분홍색이 자신의 시선을 한가득 수놓자, 묘하게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기도 했다. ...몇몇 벚꽃 씨들은 저와 똑같은 색이네요. 저의 색은...

뒷 생각을 삼켰다. 사념이 깊어지기 전에, 몸을 움직여야 할 듯 싶었다. 아직 자신의 '신' 님의 흔적을 찾아내지도 못 했으니, 산책도 겸해서 다시 라온하제를 돌아다녀 보기로 결정했다. 펄럭, 여러 색이 섞였던 분홍빛의 날개를 펼쳐내어 공중으로 천천히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머리카락 위로 펼쳐진 새파란 맑은 하늘 속으로 섞어들어갔다.

자신이 향한 곳은 바로 '아라' 지역이었다. 다솜을 제외하고는 가장 인연이 있는 지역이기도 했고, 다솜과 가까운 지역이기도 했으니. 오늘은 하늘도 파랬으니, 새롭게 바다 쪽을 가볼까, 싶어 그 쪽으로 천천히 날아갔다.
그러자 서서히 보이는 에메랄드 빛 바다와 황금빛 해변. 모래들이 햇빛을 받아 아름답게 반짝이는 것을 조용히 눈에 담으며 서서히 저공 비행을 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자신의 눈에 들어오는 한 인영의 모습. 모래사장을 걷고 있는 듯한 또다른 푸른색을 발견하고는, 잠시 멍하니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 ...새로운 '신' 님...?

라온하제에 계시니 분명히 또다른 신 님일 거라 예상하면서, 곧바로 날갯짓하는 속도를 늦춰 천천히 모래사장에 맨발을 딛었다. 물론, 그 뜨거움에 흠칫, 눈에 띄게 몸을 떨었지만.
그러나 자신에게는 그것보다도 신 님이 훨씬 더 중요했기 때문에, 천천히 낯선 신 님께 다가가 조심히, 조용히 공손히 두 손을 모으고 허리를 숙여 인사를 올렸다.

"...안녕하세요, 새로운 신 님. 처음 뵙겠습니다."

/ 늦어서 정말 죄송해요, 치야주...!ㅠㅠㅠㅠ 사실 제가 지금 아기를 보고 있어서 달래주면서 쓰느라...ㅠㅠㅠㅠ

20 리스주 (0801413E+6)

2018-08-06 (모두 수고..) 16:38:03

그리고 오신 분들, 계신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XD

여담이지만 판제 센스 짱이예요...!ㅋㅋㅋㅋㅋ 누군지 다 알 것 같아!ㅋㅋㅋㅋ

21 밤프주 (4163148E+6)

2018-08-06 (모두 수고..) 16:38:41

밤프: 토마토(중후하게
밤프: 토마토!(외침
밤프: 토마토다!(설교

박쥐: 어... 누가 해석좀 해주실 분..?

갱신입니다!

22 라온하제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16:41:04

아앗..리스주....?! (동공지진) 아기를 돌보면서 일상을 돌리다니...어...엄청나십니다...(동공지진(토닥토닥)

그리고 하이하이에요! 밤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 밤프야...ㅋㅋㅋㅋㅋㅋ

23 요령주 (1035333E+6)

2018-08-06 (모두 수고..) 16:44:24

밤프주 어서오세요! 안이... 밤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리스주 대단해요...세상에....;D

24 게베어주 (3247288E+6)

2018-08-06 (모두 수고..) 16:46:10

>>21
토마토는 정말이지 위대하지.(중후)
그 위대한 토마토를 왜 먹지 않는거지?(외침!)
위대한 토마토를 먹어라!(설교)

25 밤프주 (4163148E+6)

2018-08-06 (모두 수고..) 16:47:39

이것이 수백년 묵은 토마토 광신도의 저력..!(??

다들 반갑습니다!
그나저나 리스주 아이를 돌보면서 일상이라니... 대단해요...(감탄

26 라온하제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16:51:51

하이하이에요! 게베어주!! 어서 와요!

27 치야 - 리스 (0204229E+6)

2018-08-06 (모두 수고..) 16:55:09

"신으로 몇년 살지도 못했는데 생선구이가 되어버리는 것이에요.."

그러니 빨리 바닷속으로 도망가야겠어요. 어라, 근데 저게 뭐에요. 뭔가 제쪽으로 그림자 같은게 오고있어요, 무심결에 하늘을 보려다가 눈이 따가워서 얼굴을 찌푸려요. 으윽 나쁜 햇살.

"....보통 이럴 때는 천적이 나타난 거에요!"

난 지금 모래사장 위의 커다란 생선이라구요, 이럴 때는 도망가야 해요! 발이 화끈거리는것은 상관 없어요, 물이 닿는 곳까지 걸음을 옮겼는데요 저쪽이 더 빠른것 같아요. 어쩌죠, 나 먹혀요? 아니야 침착하게 생각을 해 봐요, 여긴 신들이 있는 곳이에요. 설마 신이 다른 신을 잡아먹기야 하겠어요?

"히이이익...."

-라고 생각했지만 무서운건 무서운 거에요, 분홍 날개를 가진 신이네요, 나한테 공손하게 인사를 하는데도 몸이 떨려와요. 일단.. 일단 물 속으로 도망가야겠어요. 빠르게 몸을 돌려 날개를 펴고 바닷속으로 풍덩 뛰어들어요, 그리고 적당히, 공격당하지 않을 거리까지 이동한 다음에 수면으로 고개를 빼꼼 내밀고 분홍 날개를 가진 신을 빤히 쳐다봐요.

"안녕하세요...누구세요?"

거리를 벌렸으니 조금 무서운것도 덜해요. 마주 인사한 다음, 누군지 물어봐요.

//괜찮아요!!! 천천히 하세요!!!!!

28 아사주 (8511739E+6)

2018-08-06 (모두 수고..) 16:55:42

다들 어서와요! 아이를 돌보면서 일상... 대단해..

29 요령주 (1035333E+6)

2018-08-06 (모두 수고..) 16:56:09

게베어주 어서오세요!:D

30 게베어주 (3247288E+6)

2018-08-06 (모두 수고..) 16:58:55

안녕하세요!!

31 밤프주 (5896782E+6)

2018-08-06 (모두 수고..) 16:58:59

>>24 아아닠ㄲㅋㄱㅋㅋㅋㅋ 정말 완벽한 해석잌ㅋㅋㄱㅋㄲㅋㅋ

어서와요 게베어주ㄲㄱㅋ

32 게베어주 (3247288E+6)

2018-08-06 (모두 수고..) 17:02:41

저도 일상을 돌리고싶군요! 저와 일상을 돌리실분 있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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