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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님이 지어준 이름은 아니었구나. 령은 누리의 말에 잠자코 고개를 끄덕였다. 자세한 건 사정이 있는 것 같지만 더 이상 그것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 편이 좋겠지. 령은 기품있는 손짓으로 포크를 들고 포도 하나를 찍고는 입을 열었다.
"그렇구나."
이미 친구라고 생각한다라. 령은 다시 미소를 지었다. 온화한 빛을 띄는 미소였다. 그녀는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었다. 누리는 자신을 친구로 생각하는구나. 라온하제에 온 이후로 벌써 친구가 둘이나 생기다니. 령은 좋은 일이 연이어 생겨서 좋다고 생각했다.
"그렇구나. 그렇다면 나도 누리를 나의 벗이라고 생각할게. 고마워, 누리. 나도 누리랑 더욱 친해지고 싶어."
뒤이어 들려오는 말에 령은 밤프라는 이름을 중얼거리고는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토마토를 대접해준다라... 언젠가 한 번 만나보고 싶어졌다. 령은 언젠가 한 번 가리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구나. 언제 한 번 가리 지역에 가봐야겠네. 알려줘서 고마워."
그러다 누리가 고개를 갸웃거리자 왜 그러냐는 듯한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봤다. 아, 그것 때문이었나.
"나는 미리내 지역이 좋으니까. 정확히 말하자면 눈이 쌓인 그곳의 풍경을 사랑해. 눈이 잔뜩 쌓인 곳은 뭔가 고고하고 기품있어 보이는 분위기가 있거든. 뭐 좋아하는 과일은 다른 지역에서 먹어야 한다는 불편한 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눈을 감상하는 게 더 좋으니까."
>>203 엉엉 리스 인성 새하얘...(정화됨)!!! 온천사업을 하러 돌아다니는 스미레와 그걸 도와주려고 따라다니는 리스... 훌륭하지 않은가!!! 하지만 스미레의 성격으로는 그렇게 적극적으로 해주는데다 신이라고 따라주기까지하는 리스에게는 오히려 아무것도 안시키면서 위대함을 칭송하게 할것같내오!(?) 원래 몰아붙이는건 좋아하지만 몰리면 머리속이 비어버리게 되는 아이인지라;ㅅ; 수맥찾기 같은걸 도와달라고 하면서 놀러다니거나 하는 사이일까요! 인형!!! 인형이라면 개인적으로는 스미레가 숨기려고 하는 취미인지라 대놓고 말하지는 못하고... 리스가 우연히 스미레를 찾아왔다가 인형으로 도배되어있는 그 방을 보게되었다던가... 그 이후로 더이상 내놓을 패가 없어져서 리스 앞에서는 있는 그대로 대하게 되는 가까운 사이가 되는게 좋을것같네요! 리스주는 어떠신가요!!!
사실 제가 한다면 할 수도 있는데...이것저것 하다보면 제가 깜빡하고 트로피를 추가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스레주도 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아마 제가 지금 추가 안한 트로피가 3개 정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제가 추가를 안했으면 어려분들이 추가를 직접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또 하나의 친구를 만들면서 나는 기분 좋게 웃으면서 꼬리를 살랑거렸다. 나도 모르게 움직이는 꼬리의 움직임을 보면 나는 여우가 아니라 개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여우는 개과 동물이니까 아마 비슷한 것일지도 모른다. 일단 확실한 것은 가온이는 기분이 좋으면 꼬리가 살랑살랑 흔들리니까 나도 개과니까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뒤이어 들려오는 나의 물음에 대한 답에 곧 나는 이해를 할 수 있었다. 그렇구나. 령은, 미리내를 좋아하는구나. 그곳은 확실히 먹을 것은 좀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과일 같은 것은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물론 딸기는 열리는 것 같지만.. .아무튼 아름답긴 엄청 아름다우니까. 특히 명소에 가면 볼 수 있는 별이나, 사방을 뒤덮은 하얀 눈은 보통 아름다운 것이 아니니까.
"응. 나도 미리내 지역의 풍경은 상당히 좋아해. 거긴 정말로 아름답고 고고하니까. 밤이 되면 별도 엄청 예쁘잖아? 후훗. 가끔 보러 가고는 해. 아. 혹시 기회가 되면, 오늘처럼 비나리 지역도 와 줘. 여기도 아름다운 곳이 많으니까. 언제나 무지개가 펼쳐진 폭포라던가..."
엄청 예쁘거든. 거기. 그런 말을 재잘재잘 하면서 나는 미소를 보였다. 그리고 젤리를 하나 먹으면서 우물우물 씹었다. 완전 맛있어!
>>207 헉... 사우주...ㅠㅠㅠㅠ(토닥토닥)(안쓰러움) 어떡해...조, 조금 쉬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211 스미레가 너무 귀여워서 그런 거랍니다!ㅎㅎㅎ(따라서 정화 됨) 아주 훌륭한 둘의 모습이지요! XD 앗, 하지만 리스는 이미 '신' 님인 이상 위대함 칭송은 기본 장착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작은 것 하나라도 도우려 노력할 것 같네요! 그래도 같이 수맥 찾기를 명목 상으로 놀러다니는 거 좋아요! 리스에겐 아주 크나큰 영광...!ㅎㅎㅎ 앗, 그럼 처음에는 리스가 '론'을 데리고 있는 것으로 인형에 대해서 말을 트고, 그 후에 우연히 스미레의 인형의 방을 보게 된 것이 되는 걸까요? 스미레가 무려 있는 그대로 대해주는 가까운 사이...!(두근) 너무너무 영광이예요!ㅠㅠㅠㅠ 저는 너무 좋아요! XD 그럼 그렇게 선관을 할까요?ㅎㅎㅎ
>>221 엉엉 리스쟝이 너무 귀여운것이 우선입니다!!!ㅎㅎ 왠지 순수한 모습이라 보기 좋네요!!! 리스가 론을 데리고 있는걸 보고 스미레가 혹시 리스는 그런거 좋아해? 하면서 관심을 보이다가 이후에 인형의 방을 보게 되는거로군요!!! 좋습니다!!! 후후... 리스의 순수함이 악의 근원인 스미레를 이렇게 만든것이다!!! 얌전히 가까운 사이가 되는것이야!!!! 농담이고 친하게 지내게 되는것은 이쪽이 더 영광이죠!!ㅋㅋㅋㅋ 그렇다면 이런 관계로 하죠!!! 잘부탁드리겠습니다!!!!
>>232 아닠ㅋㅋㅋㅋㅋ 스미레의 그 밝고 활기참이야말로 너무 순수하고 귀여운걸요!ㅎㅎㅎㅎ(야광봉) 스미레가 악의 근원이 된다면 리스도 따라서 악의 조무래기 R이 되어야...!(???)(아무 말) ㅋㅋㅋㅋ아무튼 저야말로 이렇게 영광스러운 선관 정말 감사합니다, 스미레주! 함께 선관 짜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저도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XD
세설: 324 하고있는 악세사리는? 왼쪽 귀에는 모 영웅이 싫은 웹툰의 퇴마사 같은 매듭 귀걸이를 하고 있습니다... 별 의미는 없고 그냥 취향입니다! 그리고 길게 기른 머리카락을 귀걸이랑 같은 소재의 붉은색 끈으로 정리하고 있어요. 목에는 목도리(주로 흰색), 신발은 검은색 롱워커를 주로 신습니다 110 장보러갈 때 비닐봉투 vs 장바구니 신통력(단호) ...만약 인간계에서 쇼핑하면 직접 보고 고르는 주의라 가득 고르고 쇼핑백을 들고 신계로 가겠지만요. 096 필통 속에 있는 것들 필통을 가지고 다니려나... 뭔가 붓통은 있을 것 같은데. 붓펜을 주로 씁니다.
>>233 아닠ㅋㅋㅋㅋㅋ 리스 팬클럽은 존재하지 않으니 그 죽음은 무효입니다! 그리고 리스주를 쓰러뜨리신 밤프주께는 경험치 20과 10골드가...(???)
>>234 오오...! 센스 넘치는 애칭들이네요! 사우주, 수고 많으셨어요!ㅎㅎㅎ 저는 누가바가 끌리네요. :)(???) 그리고 그렇게 천천히라도 써주시는 사우주야말로 너무 천사이신 걸요...ㅠㅠㅠㅠ 그치만 사우주, 무리하시면 안 되는데... 많이 아프시면 바로 멈추시는 거예요? 아셨죠?ㅠㅠㅠ(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