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391161>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02. 개성 넘치는 신들 :: 1001

◆H2Gj0/WZPw

2018-08-04 22:59:11 - 2018-08-06 16:12:02

0 ◆H2Gj0/WZPw (9028743E+5)

2018-08-04 (파란날) 22:59:11

☆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
☆웹박수 주소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ur2qMIrSuBL0kmH3mNgfgEiqH7KGsgRP70XXCRXFEZlrXbg/viewform
☆축복의 땅, 라온하제를 즐기기 위한 아주 간단한 규칙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s-4

"...이렇게 개성 넘치는 이들만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느니라."

"하지만 이래서 재밌다고 생각해! 엄마!"

-비나리 중앙 광장에서 들려오는 두 신의 대화

818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00:54:02

에고.....아사주...(토닥토닥)

819 아사주 (8511739E+6)

2018-08-06 (모두 수고..) 00:59:20

더 강한 게 있기는 한데. 약 때문에 간이 아슬아슬할 것 같아서...(흐릿) 요즘 약은 많이 줄기는 했는데(여름버프) 그래도 아직은 좀 간이 다 완전한 건 아니라..

일단 약 없이도 작접적으로 해 없어서 참을 수 있는 건 참는 방향으로..

820 리스주 (0801413E+6)

2018-08-06 (모두 수고..) 01:00:38

다들 안녕하세요! :)

>>812 앗...! 요령주 감사합니다! 친절하셔...! XD(콜라 마시기)(열심히 팝그작)

그런데 아사주... 어떡해...ㅠㅠㅠㅠ 한참 뒤척여야 하신다니... 잠은 잘 주무실 수 있어야 할 텐데...(흐릿)(토닥토닥)

821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01:01:24

으아아아...아사주....8ㅅ8 (토닥토닥) 빠..빨리 괜찮아지길 바랍니다..!

822 리스주 (0801413E+6)

2018-08-06 (모두 수고..) 01:02:10

>>819 ...마냥 참는 게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렇게 너무 몸에 무리 가지 않는 선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겠네요... 부디 아사주께서 빨리 건강해지실 수 있기를...!ㅠㅠㅠ

823 요령 - 은호 (1035333E+6)

2018-08-06 (모두 수고..) 01:03:08

어머, 들켜버렸네요. 은호님의 말에 어깨에 걸치고 있는 하오리의 소맷단을 끌어당겨 너울 채로 스스로의 입가를 가리면서 후훗, 하고 웃어보이며 중얼거렸다. 워낙에 개성들이 뚜렷하기 그지 없는 신들이 모여있는 곳이다보니 관리자라고 하더라도 가온님처럼 은호님에게 일일히 신경쓰지 않을지도.

잠시 관리자가 된 이들을 떠올려봤지만 글쎄. 그리 안면이 깊은 이들은 아니였으니.

하오리로 너울 채로 입가를 가린 뒤 웃던 것을 멈추고 가느다란 눈매를 휘었다.

"은호님은 정말 못이기겠다니까요. 맞아요. 제가 정해놓은 일과지요. 물론 대부분은 아무생각없이 저 아이들을 물끄러미 바라보지만요. 누누히 생각하지만 은호님의 농은 도통 .."

고개를 젖고는 찻잔을 내려놓은 뒤에 너울만 걷어서 쓰고 있는 옛 모자에 고정시키자 그제야 은호님과 시야를 가리고 있던 불투명한 시야가 트였다. 그 상태로 근처에 놓인 방금 한들어놓은 꽃잎을 올린 화전을 끌어당겨 다기세트 옆의 비어있는 곳에 올려놓았다.

여러가지 꽃잎들이 화려하게 박혀있는 화전은 유난히 달았다.

"바라는 것이라. 어려운 걸 물으시네요."

화전 하나를 접시에 담아서 은호님의 앞에 두고 다시 접시 하나를 들어서 그 누구도 앉아있지 않은 곳에 놓인 찻잔 옆에 내려놓으면서 온화하게 중얼거렸다.

가느다란 눈매 속의 선명한 녹빛 눈동자가 드러났다가 사라진다.

"1겁이 멀었졌더랍니다. 꽃으로 태어나 꽃으로 죽던 이가 신이 되니 눈물이 흐르덥니다. 그 눈물의 이유를 찾는 것이 제 욕심이라면 욕심이겠지요."

짖궂으셔라. 선명한 녹빛이 다시금 가느다란 눈매 사이로 사라졌다. 식은 차가 담긴 찻잔을 비워내고 그 찻잔에 차를 따라 다시금 빈자리에 내려놓는다.

824 요령주 (1035333E+6)

2018-08-06 (모두 수고..) 01:04:25

신이시여(?) 은호님이 요령이를 털고 계세요(????) 아사주께서 쾌적하게 주무시길....

825 요령주 (1035333E+6)

2018-08-06 (모두 수고..) 01:05:48

이와중에 오타라니요 8ㅅ8 한이 아니라 만입니다..만들어놓은...

826 은호-요령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01:10:08

조용히 차를 마시니, 그 향과 맛이 참으로 봄에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내가 다스리는 영토 중 하나인 다솜에 정말로 잘 어울리는 차. 그 차를 마시니 절로 따스하고 행복한 느낌이 절로 들었다.
뒤이어 들려오는 저 자의 욕심을 조용히 들었다. 꽃으로 태어나 꽃으로 죽던 이가 신이 되니 눈물이 흐른다라. 그것은 자기 자신을 의미하는 것일까? 아니, 필시 그럴 것이다. 지금 여기서 나올만한 이는 자기 자신이 아니고 또 누구겠던가.

"짓궂은 것이더냐? 워낙에 욕심이 없다고 하니 한번 궁금하여 말한 것 뿐이니라. 아무튼, 그 눈물의 이유를 찾는 것이라고 하였느냐? 내가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그 답은 찾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노라."

자신조차 이유를 알 수 없는 눈물. 그것은, 필시 이유가 있는 눈물이 아니었다. 그것은 무의식중에 흐르는 눈물... 그래.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자신의 감정이 내보내는 눈물이 아니던가. 그런 것에 이유는 존재하지 않는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내가 모든 것을 아는 것은 아니지만...

"어쩌면 그대는 그 답을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 것이고, 평생 알 수 없을지도 모를 것이다. 하지만,욕심이 있는 자는, 그것이 어떤 이건 보기 좋도다. 그 욕심이 남에게 피해를 끼치고 해를 끼치지 않는 사악한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내 그대의 욕심을 들었으니, 미소가 지어지는구나."

아무런 욕심도 없는 이보다는 저런 것이라도 욕심을 가진 이가 참으로 보기 좋았다. 뒤이어 나는 잠시 침묵을 지키다 조용히 하늘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나 역시 욕심이 있느니라. 내 딸 누리가 하루 빨리 훌륭한 고위신이 되어, 이 지역을 다스리는 것을 보고 싶노라. 과연, 그 모습은 어떠할지 너무나 궁금하니, 500년이라는 시간이 언제 흘러갈가..참으로 궁금하구나."

827 요령 - 은호 (1035333E+6)

2018-08-06 (모두 수고..) 01:22:56

후훗, 하고 웃는 낯을 짙게 드리우고 고정시켜놓았던 너울을 풀어서 다시금 스스로의 얼굴을가리고 꽃무릇들이 흐드러지게 핀 마루 근처의 풍경을 눈에 담았다.

"알고 있답니다. 찾기 힘들겠지만, 이거 신통력을 쓸때마다 자꾸 이유없이 눈물이 떨어지니까 여간 곤란한게 아니에요."

짐짓, 한숨을 쉬어보인다. 단지, 그 모든 것의 끝에는 나직한 웃음이 붙었다. 답을 찾고자 한 건 아니였다. 답을 알지도 모르고 평생 알수도 없을지 모른다는 은호님의 말에 화전을 너울 안의 입에 넣으면서 우물우물 씹어 삼킨 뒤 후훗 웃어버렸다.

"아무리 제가 뜻이 좋지 않은 꽃이 근본이라고 해도 사악한 욕심을 가질리가요. 그러다가 은호님에게 혼나고 싶지 않은걸요. 은호님 무섭거든요."

온화하게 조근조근 나긋하게 속살거리듯 말하고는 들고만 있던 곰방대를 까딱 흔들어서 연초의 불똥이 작게 피어오르자 잠시 그 불을 바라보다가 곰방대의 끝을 물었다. 긴 연기가 하늘하늘 봄바람에 흔들려서 흐리게 사라진다.

"걱정하지마세요. 누리님은 잘해내실거랍니다. 은호님의 딸이잖아요? 아... 지금은 정말 귀여우시지만."

가온이 한 것보다는 못하겠지만 화전을 싸드릴테니 누리님에게 가져다드릴수 있나요? 온화한 목소리로 뻔뻔스레 이야기를 했다.

828 리스주 (0801413E+6)

2018-08-06 (모두 수고..) 01:26:26

으윽... 은호 님과 요령이의 일상을 좀 더 팝그작하고 싶었는데 조금 피곤한 느낌이네요...ㅋㅋㅋ

저는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D

829 요령주 (1035333E+6)

2018-08-06 (모두 수고..) 01:26:28

그리고....답레는 제가 일어나서 이어드릴게요....눈이, 눈이 아픕니다 ....8ㅁ8

830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01:27:32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요령주!! 일단 이상은 킵하고 이어두겠습니다!

831 아사주 (8511739E+6)

2018-08-06 (모두 수고..) 01:29:42

다들 잘자요-선풍기 없었으면 아마...(흐릿)

저도 곧 자야겠근요..

832 아사주 (8511739E+6)

2018-08-06 (모두 수고..) 01:30:47

아이온에게 Mili의 노랫소리가 들린다...

EXECUTION
실행
EXECUTION
처형
:: world.execute(me);

https://kr.shindanmaker.com/800391

사장〃아이온 피아사씨 올해 수고 많았네
아이온 피아사〃보너스 좀 주고 수고했다고 해라
사장〃허참. 됐고 내년 연봉은 얼마를 원하나?
아이온 피아사〃육십억
사장〃이게 뭐하는 짓인가?
아이온 피아사〃고소하겠습니다
사장〃역시! 내 후계자 다운 모습이야!
#당신의_연봉협상
https://kr.shindanmaker.com/812753

다들 잘자요.. 진단만 올리고 자려 시도합니다-(꼬르륵)

833 은호-요령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01:33:52

"그래도 한 지역을 관리하는 고위신이다. 무섭지 않아서야 되겠느냐? 후훗. 그래도 내가 이유없이 누군가를 괴롭힘을 한 적은 없다고 자부하니라. 애초에 사악한 마음을 지닌 이들은 이곳에 발 하나 내딛을 수 없도다. 가온이가 쓰러지지 않는다면 말이다. 고위신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 보좌로 두고 있는 이니까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말이다."

사악한 욕심을 지닌 이를 내 땅에 들이고 싶진 않다. 그렇기에 나는 그런 마음을 지닌 이는 이 땅에 발끝 하나 내딛지 못하게 만들어두었다. 이 라온하제에는 일종의 결계 같은 것이 있으며, 사악한 마음을 지닌 이는 절대로 통과할 수 없게 되어있다. 그리고 그 결계를 담당하는 핵인 수정은, 가온이와 연결이 되어있다. 즉 가온이에게 무슨 일이 생기지 않는 한, 그 핵이 파괴되거나 하는 일은 없다. 물론 이 사실을 자세히 아는 것은 나와 누리, 둘 뿐이다. 뭐, 고위신인 나나 누리는 딱히 가온이을 손대지 않아도 그 수정을 파괴할 수 있지만, 그럴 일은 없다고 봐도 좋다. 애초에 파괴할 이유가 없을테니까.

뒤이어 들려오는 내 딸에 대한 평가에 나는 미소를 지었다. 귀엽다라. 그래. 확실히 귀엽지. 누리는... 그에 고개를 크게 끄덕이면서 나는 요령을 바라보았다.

"그렇지? 그렇지 않느냐! 참으로 귀엽지 않느냐! 내 딸이지만 보통 귀여운 것이 아니도다! 대체 누구를 닮았는지 모르겠단 말이다! 후후. 아직은 미숙하지만 언젠가 늠름한 신이 될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느니라. 그리고 걱정은 하지 않는다. 누구의 딸인데 내가 걱정을 한단 말이냐. 후후. 화전이라고 하였느냐. 걱정말거라. 내 갖다 줄 것이니.."

갖다주지 못할 이유가 뭐가 있을까? 내 딸에게 주겠다고 하는데...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면서 고개를 끄덕였고 꼬리를 가볍게 봄바람에 맞춰 살랑이다가 말을 이었다.

"그 외에 더 부탁할 것은 없더냐?"

834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01:34:24

신에게 저렇게 나오다니..저 사장님은 보통이 아니군요..!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835 세설주 (5969079E+6)

2018-08-06 (모두 수고..) 01:35:08

아으아 새벽 리갱입니다아...:3

836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01:38:18

하이하이에요! 세설주...!

837 세설주 (5969079E+6)

2018-08-06 (모두 수고..) 01:42:50

레주 좋은 새벽이에요...! 뭔가 자고 싶지는 않네요...
음음... 저 위의 일상은 가온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는 떡밥 같은데요 레주...?(빤히(빠안히

838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01:45:15

네...? 저거요? 아니요. 아무래도 좋은 설정일 뿐입니다. 일단 왜 사악한 자는 들어올 수 없느냐에 대한 것..? 이 스레는 일상 스레라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흐릿)

839 세설주 (5969079E+6)

2018-08-06 (모두 수고..) 01:48:55

>>838 ...그렇군요...!(납득)
뭔가 저렇게 서술하면 불길해져서...(._. ) 에잇 과민반응이였군요...ㅋㅋㅋㄱㅋㅋ 시트캐들이 왠지 모르게 불안해서 그른가...(흐으릿

840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01:49:31

>>8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설주...ㅋㅋㅋㅋㅋㅋㅋ 이 스레는 일상 스레입니다. 시리어스 스레가 아니에요..!! 시트 스레에서도 보셨잖습니까. 시리어스가 아니라고요!!

841 세설주 (5969079E+6)

2018-08-06 (모두 수고..) 01:52:04

>>840 이것은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아님)
웰컴투 요코소 자파리파ㅋ... 같은 걸 원했으니까요! 저도...!(대체

842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01:52:56

>>8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 세설주...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그리고 그런 거 맞습니다...! 그런 평화로운 느낌의 분위기라구요!

843 세설주 (5969079E+6)

2018-08-06 (모두 수고..) 01:58:46

다음판 제목이...ㅋㅋㄲㄱㄲㄱㅋㅋㅋ 저 두사람은 딱 누군지 알겠습니다...(흐릿

844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01:59:12

저는 이렇게 개성넘치는 여러분들을 이용해서 0레스를 만들기도 한답니다..(찡긋)

845 치야주 (4984102E+6)

2018-08-06 (모두 수고..) 02:05:50

갱신해요! 게임하면서 스레구경했는데 활발하네요!

846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02:11:09

하이하이에요! 치야주!! 음...생각보다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서 레주로서는 참 기쁘답니다!

847 치야주 (4984102E+6)

2018-08-06 (모두 수고..) 02:14:06

레주! 혹시 라온하제의 지형중에 바다가 어디어디 있나요?
치야: 민물..시러..맛없져..(;_;

848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02:15:26

>>847 아라와 미리내 지역. 두 군데에 있답니다! 물론 아라의 바다가 제일 유명하긴 하지만요! 일단 미리내는 빙해라는 느낌이니까요.

849 치야주 (4984102E+6)

2018-08-06 (모두 수고..) 02:22:00

다행이네요. 아무리 신이라지만 바닷고기가 민물에서 살아도 되는지 고민했답니다!

850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02:27:48

>>849 그 부분은 여러분들의 자율에 맡기고 있답니다..!! 굳이 꼭 물에서 안 살아도 되고요! 늑대 수인인 가온이도 굴에서 안 살고, 적당히 집 하나 지어서 살고 있는걸요!

851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02:29:52

일단 스레주는 이만 자러 가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52 세설주 (5969079E+6)

2018-08-06 (모두 수고..) 02:31:50

레주 안녕히 주무세요...! 벌써 시간이 이렇군요...'ㅁ'...
까치 수인인 세설이도 까치집에서 살지 않습니다...! 치야는 뭔가... 수상가옥에 살 것 같아요!

853 치야주 (4984102E+6)

2018-08-06 (모두 수고..) 02:34:49

수상가옥!! 생각도 못해봤는데 괜찮네요!! 치야는 그냥 물속에 살아요. 가끔 날이 좋으면 인간모습으로 아장아장 걸어다니다가 풀숲에 누워서 흙냄새를 맡는 정도랍니다!

854 세설주 (5969079E+6)

2018-08-06 (모두 수고..) 02:40:27

...!! 상상하니까 엄청 귀여워요...! 땅위를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날치 수인...
치야는... 치유계군요...!(파아아

855 귀주 (3657954E+6)

2018-08-06 (모두 수고..) 10:21:34

느야아아아압!

856 이름 없음 (0204229E+6)

2018-08-06 (모두 수고..) 10:25:01

귀주 어서오쎼요!!

857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11:08:37

이 더위를 어찌하면 좋단 말입니까... 8ㅅ8 레주가 갱신합니다! 모두들 하이하이에요!

858 치야주 (0204229E+6)

2018-08-06 (모두 수고..) 11:11:55

어서와요 레주! 역시 아침에는 놀사람이 없는거네요~

859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11:13:12

하이하이에요! 치야주!! 아무래도 월요일 아침이니까요..! 8ㅅ8

860 치야주 (0204229E+6)

2018-08-06 (모두 수고..) 11:15:21

그러게요~ 한가하네요~ 잡담이나 할까요= 여기는 지금 여우가 시집을 가고있어요! 해가 뜨는데 비가 오는건 정말 간만이네요-

861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11:16:42

여우비가 내리고 있는 모양이군요. 부럽습니다.. 여기는 오로지 햇볕만 쨍쨍...8ㅅ8

862 치야주 (0204229E+6)

2018-08-06 (모두 수고..) 11:18:42

잠깐 오고 그칠 것 같긴 해요~ 더위가 좀 가라앉았으면 좋겠지만 습기만 더해질 것 같은 불안한 기분이에요!

863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11:21:40

......그런 절망편이 이뤄지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치야주... (토닥토닥)

864 치야주 (0204229E+6)

2018-08-06 (모두 수고..) 11:25:58

에이 괜찮아요~ 까짓꺼 쪄죽으면 되죠 뭐. 하핳

865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11:28:37

.....쪄죽으면 안돼요!! 치야주가 쪄죽는 모습은 제가 못 봐요... 8ㅅ8

866 치야주 (0204229E+6)

2018-08-06 (모두 수고..) 11:30:51

날치찜일 뿐이에요! 소금간은 안쳐져있지만요! (아님

867 ◆H2Gj0/WZPw (9814281E+6)

2018-08-06 (모두 수고..) 11:31:28

.....(동공대지진)

868 치야주 (0204229E+6)

2018-08-06 (모두 수고..) 11:33:56

하하하하하 괜찮아요 아임 오케이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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