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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끄으 다시 쓰자...! 네네 저도 일단 그 정도가 좋을 듯합니다! :3 아까 떠올렸던 것인데 둘이서 한 마을을 놓고 서로 자신의 전염병을 퍼뜨리겠다면서() 대립하는 구도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앗. 그러고 보니 사우는 과거 흉악한 악신이었을 적(이게 삼국시대~조선 전기의 이야기예요)에는 진짜로 악행이 현상수배 걸릴(???) 수준이었습니다. 삼국시대서부터 쭉 살면서 일구어낸(?) 멸문지화는 기본적으로 수없이 많고, 어쩌다 한 번씩 작은 마을을 초토화시키기도 하고(...), 전염병을 퍼뜨리거나 누군가를 사고사 시키거나, 진짜 악랄한 방법으로는 특정 누군가를 자신의 어린아이 모습으로 유인시켜서 외진 곳에서 직접 액을 그 이에게 쏟아붇는 것 하고.......((매우노답)) 여하튼 이런 느낌이고, 모습은 지금 모습 비슷하게인데 검은색 아우라(액) 같은 고오오오오오오하는 느낌이고, 성격은 그냥 사★악(다른 말로 중2병) 그 자체였답니다!
>>283 앗 좋습니다!! >ㅁ< 이이일단 악신 시절(삼국시대 초기~조선전기) 사우는 대략 >>269에 적힌대로의 느낌입니다! 이 정도면 진짜 고위신들이 퇴치를 해야할(..) 수준인데...그와 관련해서 얽히려나요? 아니면 전혀 다른 방향? 사실 사우가 조선 전기서부터 현재까지 쭉 라온하제에서 오래 지내와서 은호와도 면식이 깊을 것 같기도 해서, 현재는 친구 같은 느낌의 선관을 갠적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3
>>286 사실 저 정도면 고위신들중 움직이는 이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저 정도면 은호도 움직였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때 퇴치하려고 했지만 사우가 운 좋게 도망을 쳐서 겨우 목숨을 건졌고... 꽤 오랜시간동안 숨바꼭질 하듯이 쫓고 쫓는 나날을 보내다가, 나중에 사우가 마음을 고쳐잡게 되었고, 은호도 가볍게 처벌을 하는 정도로만 끝내고 (EX-가벼운 봉사활동) 차후에 라온하제에 사우가 오면 가끔 불러다가 술이나 한 잔하면서 너 그땐 그랬지. 너는 그땐 그랬지. 이렇게 서로 장난으로 가볍게 디스를 할 수 있는 그런 느낌의 친구 사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어떠한가요? 부레주는?
엄마는 절대로 허락하지 않을 생각인지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하긴, 가리에는 먹을 것이 얼마나 많은데... 전부 토마토 밭이 되는 것은 싫어. 토마토도 좋지만 다른 것도 맛있게 먹고 싶으니까. 그렇기에 나는 엄마의 말에 동의하는 표현으로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아무튼 받은 토마토를 맛있게 우물우물 씹자 밤프는 카카캇 웃음소리를 내면서 또 다시 토마토를 생성했다. 혹시 신통술의 힘으로 토마토를 만드는 것일까? 물론 그렇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긴 하지만... 대체 얼마나 토마토를 좋아하는 것일까?
"아. 누리 말이더냐? 어껀가? 귀엽지 아니한가?"
이어 엄마는 밤프의 말에 내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미소를 지으면서 대답했다. 그 쓰다듬는 느낌이 분이 좋아 나도 모르게 귀가 쫑긋 세워졌고, 꼬리도 살랑살랑 흔들렸다. 엄마의 쓰다듬...기분 좋아. 나도 모르게 배시시 웃는 미소가 지어졌다.
"그 1년 사이에 생긴 애니라. 조금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말이야. 일단 내 힘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나의 딸이니라. 후후. 언젠가 이 라온하제를 다스리게 될 새로운 지배자이기도 하느니라. 500년 정도 가르친 후에, 넘겨줄거니 먼 미래지만 시간은 금방 가지 않겠느냐."
그런 말들을 들으면서 나는 가만히 바라보다가, 손뼉을 톡 쳤다. 뒤이어 근처에 있는 토마토 샐러드를 접시에 담은 후에, 밤프에게 내밀었다.
>>294 앗 좋습니다! >:3 뭔가 추격물 같...(??) 그렇게 해서 그 시절 때에는 은호가 유달리 많이 자신을 노리니까 사우가 짜증나하면서도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긴장이 풀려서(...) 만나서 도망칠 때 행동이 막 놀리는 능글맞음이 증가했을 것 같아요! 앗, 봉사활동이라면 그것을 라온하제에서 했다는 식은 어떨까요? 사우가 라온하제에 들어온 건 액신으로서의 힘을 반쯤 잃은 뒤에고, 그때 지배자인 은호에게는 응? 이제 없어 그딴 힘 하고 싶어도 못하니까 조용히 여름 지역에서 소멸하게 해줘 라는 식의 자포자기로 일관했을 테니까요. 얼마 가지 않아서 조선중기 때에는 모종의 일로 기운을 회복하고 삶의 의욕도 되찾았지만, 그전까지는 라온하제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같은 설정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D 그리고 서로 디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진짜 좋습니다! 현실 친구(?) 좋아요(???) 아, 그러고 보니 혹시 은호는 점을 좋아하나요? :0 가끔씩 점도 재미로 봐주었다 같은 설정도 끼어넣었으면 좋겠다 싶어서..(소심)
>>305 저는 지금 밤프주와 돌리고 있다보니.. 8ㅅ8 언젠가 꼭 리스도 만나러 가보겠습니다..!!
>>306 라온하제에서 했다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른 신들에게는 저런 녀석을 다른 곳에 두느리 그냥 여기에 둬서 내가 관리하는 것이 낫다고 통보를 한 후에 데리고 있었을 것 같고...그런 느낌으로 친구로 지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은호는 그냥 심심할때 보기는 하지만, 막 적극적으로 보진 않는답니다. 오히려 그런 것은 누리가 더 좋아해요! 음..그럼 그런 느낌으로 해서 선관을 짜면 될까요? 혹시 더 추가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