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달캡◆yaozv8VTPA
(8803462E+5 )
2018-08-01 (水) 21:42:38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410
단탈리안
(0847494E+6 )
Mask
2018-08-02 (거의 끝나감) 01:22:37
하현주 어서와
411
아슬란주
(51621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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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22:51
하현주 어서와! >>405 (우사미눈 >>407 아... 아직 얘는 아저씨가... 아냐....
412
파브닐주 ◆ZpRSWDfkpY
(2639222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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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25:13
파브닐이 몸을 둥글게 말고 잠을 청하는 1시 25분. "...잠이 안와." 볼이 빵빵해졌다.
413
하현주
(685004E+56 )
Mask
2018-08-02 (거의 끝나감) 01:25:46
이미 아저씨란 호칭에 대해서는 포기했습니다. 하하
414
카미유 ◆bgKX05N7gQ
(15396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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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28:13
>>412 카미유:(담요 덮어줌)
415
호즈노미야 라나 - 카미유
(298610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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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28:26
옷깃을 잡아당기는 손길에 호즈노미야 라나는 어깨를 으쓱이더니, 몸을 공중에 살짝 띄워 의료실 방향으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파도 견딜만은 하지만 외견상 피가 흐르니 반창고라도 붙여야겠지 싶다. " 제가 응급처치를 잘 못 합니다. " 뜬금없이 뱉어낸 문장에 함축된 속뜻은 무엇일까. ..무엇이겠는가. " 치료, 도와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하지만 귀찮으시면 마셔도 괜찮습니다. "
416
단탈리안
(084749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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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28:51
파브닐쟝 기여어
417
호즈노미야 라나 - 카미유
(298610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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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29:32
파브닐세상큐트...... 하현주 어서유ㅏ요~
418
해그러스 - 단탈리안◆.h6gC03Hnc
(393924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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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29:51
"기억해내면 그놈이 위험하니까 그만두는게 낫겠군." 다 마신 잔을 툭툭 치자 청아하면서도 묘하게 기분 나쁜 소리가 났다. 예전에 다른 바에서는 이러다가 종업원으로부터 하지 말라는 주의를 받았지만, 그런 걸 신경쓰는 내가 아니다. 주의산만한 짓을 반복하면서도 상대의 이야기는 그럭저럭 잘 듣는다. "사람은 쓸데없이 사물에 정을 붙이고 사연을 기억하지. 아끼는 물건, 중요한 물건, 그런 이름을 붙이면서." 물론 나도 있다. 아끼는 주사위라던가 좋아하는 카드라던가. 별 상관은 없지만서도. "그런 걸 빼앗아본 경험은 많아도 다뤄본 경험은 적으니, 어떤 느낌일지는 상상이 잘 가지 않는구만. 나는." "그래도 대충 알겠다. 결론은 아주 귀찮다는 거지? 이쪽 업계에도 그런 건 있지." 나는 재차 술을 주문한다. 손이 비면 이야기는 멈추는 법이다. 그것을 알고 있다면 굳이 행하지 않을 이유도 없기에. 나는 단탈리안의 염려가 담긴 시선을 가볍게 무시했다.
419
하현주
(393065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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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32:54
독백이라도 쓸까 싶네요. 심심하니 말이죠
420
카미유-라나 ◆bgKX05N7gQ
(15396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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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33:33
"아니에요... 제가 도와드릴테니 얼른 따라오세요." 의료실로 향한 카미유는 의료실에 다다르자 문을 열었다. 그러나 아무래도 사람은 없는듯 보였다. 대체 의료반이 자리를 뜨면 어쩌자는거야... 카미유는 당혹스러운 기색을 감추고 서랍을 뒤졌다. 소독약과 반창고, 거즈가 나왔다. "그럼 소독부터 할게요." 솜에 소독약을 묻힌 뒤, 라나의 상처부위에 툭툭 두드렸다. "괜찮으세요?"
421
아슬란주
(51621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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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34:04
>>419 하현주랑 돌리던게 있던 것 같은데, 지금... 답레 올려도 이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422
하현주
(393065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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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39:17
>>421 저는 이어드릴 수 있지만, 아슬란주는 괜찮으신가요?
423
단탈리안 - 해그러스
(084749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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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39:28
"대단히 귀찮아지지. 대강 감이 잡히는 구석이 있는 모양이네." 가치와 가치가 맞부딫힌다. 어느쪽이건 포기할수도 없고, 포기하지도 않는다. 밑바닥과 밑바닥이 마주치면서 상식의 범주를 가볍게 넘나드는 상황이 연달아 펼쳐진다. 골머리가 지끈거리지 않을수가 없다. "살아가는 의미같은건 원체 붕떠있는 만큼 그런 물건에라도 의탁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들도 제법 있으니까." 혹은 모종의 비밀병기나 특급 첩보따위에 그런 염원을 이뤄줄 가치가 있다면... 별로 그런 경우에 연관되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조직에는 들지 않으려 했고, 결국 두 손 들고 나서도 여차할때 발을 빼기 위해서 경찰은 끝까지 피한 것이니. "쯧, 어느쪽이 잘나고 못났고의 문제는 아니지만 참 부질없는 노릇이지." 단탈리안은 혀를 차고는 잔을 비웠다. 얼음물을 한 잔 주문하고는 미리 시켜둔 잭 다니엘을 한모금 홀짝였다. "그러는 댁은 어쩌다 조직에 들어온걸까? 도박사로 꽤 잘나갔다는건 지금 보면 확실히 알겠는데."
424
베아트리체-아슬란
(654204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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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40:07
"독이 안들었으니까 합격해준것뿐이야" 하긴 이렇게 마음놓고 뭔갈 우적우적 씹어먹은것은 오랜만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엔 파티도 많아서 언제나 웃고 형제들 눈치보느라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스트레스때문에 계속 단것만 먹으니 속이 안좋을수밖에 먹다 남은 바게트와 저 멀리 자신이 있었던 휘황찬란한 불빛을 내는 파티장을 번갈아 바라본다 맛없지만 맛있는 바게트덕에 기분이 조금 좋아진건지 얼굴에 조금 미소를 띄운다 "얍!" 아슬란의 귀에 마음대로 손을 가져간다 장난칠정도로 기분을 회복한 모양이다
425
호즈노미야 라나 - 카미유
(298610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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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40:58
그으ㅡㅇㄱ..카미유주 내일 답레 드려도될까요ㅜㅜ
426
카미유 ◆bgKX05N7gQ
(15396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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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41:50
네! 천천히 올려주세요!
427
르노 - 파브닐
(399252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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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42:12
눈 앞의 꼬마가 말하는 전봇대만큼 커져요- 라는 말에 그녀는 파브닐을 조심스레 안아들고는 옥상 가장자리로 걸어가 아래를, 정확히는 전봇대를 한번, 파브닐을 한번 쳐다본다. 그래, 그니까 저만큼 커진단 말이지. "대충 어림잡아도 4미터는 된단 소린데.." 큰 사람만했다가, 나만했다가.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말인가 보네. 최대 크기가 어느정도일지 궁금해졌고, 그걸 제 눈앞에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일었지만 건물이 무너지면 뒷감당을 할 자신따윈 없으므로 그녀는 적당히 맞장구를 쳐 주며 파브닐을 제 머리위로 올린다. "높은 곳 좋아하나보네?" 아까도 그렇고, 높은 곳에 오거나, 자신이 들리거나 하면 눈을 반짝였던 것 같은데. 그녀는 시선을 올려 파브닐과 눈을 마주치려 해 본다. "근데 우리 꼬마는 우리 직장에 어쩌다 오게 된걸까-"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머리 수천번 박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28
아슬란주
(51621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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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44:04
>>422 도중에 끊길 것 같은데 그래도 괜찮다면!
429
그 시간에 파커는..
(143314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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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46:35
가끔씩 거울을 보면서 1인칭으로 서있는 자기 자신을 보면 ‘나는 누구인가? 이 세계는 어떻게 되었을까?’와 같은 철학적인 생각과 함께 사색에 잠긴 적이 있을 것이다. 없다고? 그렇다면, 당연한 말이겠지만 그런 생각할 틈도 없이 자기자신에 대한 의식이 확고하단 뜻일지도 모르겠다. 여하간, 그런 무의미하면서도 철학적인 시간을 보내는 것은 파커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아니, 그의 경우 철학이나 자아비판적인 사고가 아닌 더욱이 깊숙한 무언가다. 갑작스러운 긴급 퀘스트를 받은 파커는 기세 좋게 달려가 괴한들을 무찌를 생각이었다. 하지만, 정말로 갑작스럽게도 우연히 건물에 비친 유리창을 보면서 순간 파커가 아닌 다른 사람이 서 있었다. 눈을 한번 깜빡이면 소년이 또 한번 깜빡이면 중년이 또 한번 깜빡이면 죽은 노파가 또 한번 깜빡이면 개가 파커의 자리를 대신하여 서고 있었다. “아아...! 나는 누구인거지...? 나는 누구냔 말이야...이번엔...누굴 죽여야 하는거지...” 머리를 감싸면서 몸을 웅크린 파커의 눈앞은 카메라 셔터처럼 깜빡깜빡 거리고 있었으며 새로운 사람들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아니, 새로운 사람이지 않았다. 그들의 모습은 모두 파커의 눈에 익숙한 자들이었다. 결코 잊을 수 없는 이들이지 그렇고말고. 그래 그들은 모두 [----]였다. 3시간이 지나서야 웅크려진 그의 몸이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일어섰다. 유리창에는 파커이외에는 아무도 비춰지지 않았다. 파커는 특유의 쾌활한 미소를 지으면서 유리창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그의 옷이 조금 달라져 있었다. 파커는 생각하였다. ‘옷이 조금 헝클어졌네...’ 영 좋지 않다. 그다지 좋은 징조는 아니었다. 일단 돌아가서 쉬자. 그게 좋을 것 같아. 그는 마음속으로 생각하였다. 아무도 없으니, 굳이 평소처럼 말하면서 돌아다닐 필요는 없으니 말이다.
430
해그러스 - 단탈리안◆.h6gC03Hnc
(393924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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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47:32
"별로. 그냥 그런가 보다 할 뿐이지. 나는 탐정이 아니니." 또 다시 건네져 온 새로운 잔을 묘하게 떨리는 손으로 받아 들었다. 나는 잔을 지그시 바라보며 대화를 계속 이어나갔으며, 어느새 잔을 입에 대고 있었다. "살아가는 의미라." "..나도 하고 있을지도 몰라. 그거." 깊은 의미를 담은 미소가 입가에 퍼져나온다. 무뚝뚝한 내가 갑작스레 이런 표현을 보인 것은 비단 취기가 오른 탓만은 아닐 터이다. 나는 안 주머니에서 포커칩을 하나 꺼내었다. 투덜대듯이 말하는 단탈리안의 말에 입은 묵묵부답이여도 고개를 끄덕임으로써 무언의 긍정을 표한다. 술자리에서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꺼내는 것만큼이나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게 중요한 법. "조직에 들어온 이유라. 굳이 말하자면 도박이 인생인 것보다는 인생이 도박인 편이 재미있으니까..." 정말 그 이유가 전부였으니.
431
하현주
(393065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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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48:54
>>428 아슬란주 돌리고 계시니 다음에 이어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갑자기 멀티하시면 제가 죄송스러워서..
432
베아트리체주
(654204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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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49:00
>>409무시라니..좋네요! 관종베아가 무시당한다>짜증나고 괴로워한다>베아가괴로워서 베아주는 즐겁 라는 순서로 진행되거든요 >>411앗 사자 아저씨(속닥
433
카미유 ◆bgKX05N7gQ
(15396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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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50:40
>>432 캐릭터의 고통이 오너의 기쁨이라니... 참된 오너시군요. 언젠가는 속성격 카미유로 일상 돌려보고 싶네요... 카미유(속성격):(무슨 말을 듣건 병먹금한다)
434
해그러스 - 단탈리안◆.h6gC03Hnc
(393924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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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52:36
속성격 카미유 살살 긁으면서 도발하고 싶다...(사악
435
아슬란 - 베아트리체
(51621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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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52:50
"독이요?" 하긴 이런 평범한 빵집에서 독극물을 섞었을 리는 없다. 상한 걸 먹은 경험이 아니고서야 탈이 난적도 없었고. 하지만 손쉽게도 독이라는 말을 입에 올리는 눈 앞의 독특한 사람에게 호기심을 느꼈다. 묘하게 권위적인 언행이 높으신 분들을 연상시키기도 하니. "저 파티, 오래도 가네요." 슬쩍 그녀의 눈길이 향한 곳을 바라보았다. 귀족 축제라는 소문이 은연중에 떠돌던 파티더라, 사실인지 아닌지는 거들떠도 보지 않았기에 미지수였다. 그 집합을 떠올리면 안 그래도 아리는 상처들이 저 스스로 찢어지는 기분이었다. "그보다 제 소개를 했으니 이번엔 제가 들을 차례인 것 같은데요. 거기다 대충 기력을 회복하신 듯 하니, 경찰서가 필요하다면 데려다 줄 수도 있어요."
436
아슬란주
(51621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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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55:10
>>431 그럼 내일...은 바쁘려나? 아무튼 다음 기회에! >>432 26이 아저씨라니 그럴리업써 (부정
437
베아트리체주
(654204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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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55:36
>>429 파커에게 기분좋은 김밥형을 내려주고 싶네요.. >>433 베아와돌리면 재밌을것같네요 조용한사람x떽떽거는사람은 코미디에서나 나올것같아서
438
파커주◆Eqf9AH/myU
(143314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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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57:44
>>437 에? 기분좋은 김밥형 그게 뭐야? >>433 오오, 속성격 카미유! 기대기대
439
카미유 ◆bgKX05N7gQ
(15396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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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1:59:44
>>437 카미유(속성격):(언제나 장난치고 싶은 기분 아님) 저도 그런거 좋아합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한번... >>438 그런 의미에서 속성격 카미유로 일상 짧게 돌려볼까! 싶은데... 역시 시간이 시간이라... 무리려나...
440
단탈리안 - 해그러스
(084749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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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2:01:45
"사는 의미같은거, 그다지 깊게 생각하지 않는 편이 좋아. 언제든 쓰레기통에 내던질 수 있을만큼은 가볍게 여기는 편이 머릿속도 상쾌할걸." 그런 의미에서라면 단탈리안 본인은 꽤 쾌적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그게 안되는 사람들이 한계가 오면 한껏 후회하면서 자멸하거든. 가라앉는 배에서 내리지를 못하는거지. 까짓 것 갈아타면 그만인데. 푸념하는건 미안한데, 나도 여간 흉한 꼴을 봐온게 아니라서." 도박이 인생인 것보다는 인생이 도박인 편이 재미가 있다라. "도박사 앞에서 주름잡긴 좀 쑥쓰럽지만, 어차피 산다는게 도박 아닐까. 자각을 못할 뿐이지. 아무도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는거잖아? 기껏해야 운 좋게 받아든 퍼즐조각을 짜맞춰본들 코 앞에 닥쳐든 앞날의 극히 일부분밖에 알 수가 없으니까. 확률도 경우의 가짓수도 보상도 댓가도 모르는 점에선 게임으로 성립이 안된다 볼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댁은 도박이라는 명제에서 딱히 그런 규칙이나 정직성을 바라진 않는 것 같거든. 단순한 추리지만." 틀렸다면, 그 또한 자신의 가설의 일부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되겠지. 단탈리안은 어깨를 으쓱였다. 이야기가 너무 깊어졌나 싶어 아차하는 기분도 들었고, 잔도 비었으니 지금이 때인가 하고 단탈리안은 생각했다. "정답은, 신이 있다면 신이 정해놨겠지." //슬슬 내일의 출근을 생각해야 해서. 막레로 취급해도 좋고 따로 막레를 써줘도 좋고! 수고했어 해그주! 굳밤!
441
파커주◆Eqf9AH/myU
(143314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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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2:03:43
>>439 파커주는 내일 알바도 있으니 슬슬 잘거라...으아~ 속성격 카미유~~~~(땡깡땡깡
442
해그러스◆.h6gC03Hnc
(3939241E+6 )
Mask
2018-08-02 (거의 끝나감) 02:05:32
>>440 그럼 따로 막레는 하지 않을게요. 슬슬 저도 피곤...해지기...시자...케서...수고하셨어요!...
443
카미유 ◆bgKX05N7gQ
(15396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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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2:06:32
>>441 으에잉 으엥으엥(따라서 땡깡땡깡
444
베아트리체-아슬란
(654204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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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2:07:10
"그러게 아마 평생 끝나지 않을꺼야 해가 지고 달이 기울어도 욕심은 가장 좋은 연료니까" 저 파티속에 떠돌아다니는 연료 저 사람과 친해지고싶다 계약을 따고싶다 그 무언가를 얻고자 하는 욕심이 저 파티장에서 그 어떤 조명보다도 주변을 밝히는 중이니까 파티는 끝날수없지 어떤이는 너무 밝게켜서 주변을 못보기도 하지만 "베아트리체 사자아저씨는 빵줬으니까 베티라고 불러도 좋아 길잃은것도 아닌데 경찰은 됬어 대신 놀아줘! 꼬리 만져봐도 돼?" 귀의 몽실몽실한 감촉에 만족했는지 다음엔 꼬리를 노린다
445
해그러스◆.h6gC03Hnc
(3939241E+6 )
Mask
2018-08-02 (거의 끝나감) 02:07:56
시간이 늦었지만...아직 더 버틸 수 있다...!(불끈
446
파커주◆Eqf9AH/myU
(143314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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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2:09:34
>>443 흑흑 다음엔 꼭 같이 돌릴수있길..!
447
베아트리체주
(654204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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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2:10:05
>>438 제 허락없이 멋대로 슬픈사람에게 내리는 벌중 하나로 따끈따끈한 잠자기좋은 부드러운 이불에 김밥처럼 말려서 좋아하는 음식들을 강제로 먹여지는 형벌입니다!
448
카미유 ◆bgKX05N7gQ
(1539626E+5 )
Mask
2018-08-02 (거의 끝나감) 02:10:55
>>446 흑흑 꼭 돌려요 우리...
449
파커주◆Eqf9AH/myU
(143314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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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2:13:31
>>447 엣...뭐야 그게...마음 따뜻한 형벌이야... >>448 응응!!
450
하현주
(393065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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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2:13:43
>>447 세상에나 누워서 밥을 먹다니. 체하게 만들려는 간악한 속셈이군요?
451
아슬란 - 베아트리체
(5162133E+5 )
Mask
2018-08-02 (거의 끝나감) 02:17:43
"고풍스러운 어투네요. 비록 무슨 의미인지 헤아리기는 뭐하지만." 솔직한 심정으로는 거북했다. 귀족의 축제라는 이름 하에 그들의 의사, 위선, 품행들 모두 그녀가 단언한 그대로인 듯 싶어서. 허나, 이 마음 흉한 덧니처럼 감추고 누군가에게 보일 이유 없겠지. 그는 묵묵히 입술을 깨물었다. "으음, 싫어요. 전 아저씨가 아니거든요." 슬쩍 꼬리를 등 뒤에 숨겨 닿지 못하게 바싹 붙이고,다시금 귀를 만지려 든다면 그러지 못하에 고개를 뒤로 젖혔다. 실로 아저씨라는 말 하나에 삐진것은 아니다만 그래도 아직은 창창하다고 생각되는 나이에 그런 호칭이라니.
452
베아트리체-아슬란
(654204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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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2:25:56
"으앙" 당연히 만지게 해주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예사외의 반응에 괴로운얼굴을 한다 갈곳잃은 손은 허공을 조물조물할뿐이다 "아슬란!사자!오빠! 아저씨라고 안부를테니까 만지게 해줘!" 쉽게 포기하지않는 그녀 꽤나 마음에 든 모양이다 도망이라도 갈까 그의 몸을 꽉 껴안는다
453
타이요우 무소
(589018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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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2:26:26
새벽까지 돌아가는 흐뭇한 모습. (흐뭇)
454
해그러스◆.h6gC03Hnc
(393924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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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2:27:40
앗 무리다 젅이만 잠들러 가겠습니다...으읔 무소주 어서오세요...
455
아슬란 - 베아트리체
(51621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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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2:30:42
베아주 미안... 이만 자러 가고 답레는 내일 줄게... 무소주 어서오고 해그러스주 잘자!
456
베아트리체주
(654204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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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2:34:48
아슬란주 해그주 수고했어 잘자!
457
아슬란 - 베아트리체
(5162133E+5 )
Mask
2018-08-02 (거의 끝나감) 02:40:43
"어딜 보시나요? 그건 제 잔상입니다." 이럴 때 쓰는 말이었던가, 허망하게 허공을 헤집는 베아트리체의 손짓을 바라보다 우연히 떠오른 옛 유행어였다. 그것도 지금보다 상당히 예전 말이지만. "윽…!" 그는 이 곳에서 그녀를 만나기 전부터 몸이 말이 아니었다. 단련된 육체가 고작 그녀의 포옹으로 무너질 수준도 아니었지만, 곳곳의 상처와 흉터를 스칠 때마다 쓰린 통증이 올라왔다. "아저씨니 아슬란이나 상관 없으니… 베아, 아니, 베티 저리 좀…" 제 정신이었으면 기왕이면 아저씨보다 아슬란이라고 불려지길 원했을테지만 지금은 가릴 팔자가 아니라지. //이제 진짜 자러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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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악주
(14666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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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7:26:04
아니 어제 일 끝나고 화나서 술 진탕 마시고 잤더니 재미있는 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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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주
(24276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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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7: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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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악주
(14666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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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거의 끝나감) 07:40:40
머쓱 시리즈 너무 좋아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