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127368> [육성/이능]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 04 :: 갑작스럽게 퀘스트라고?! :: 1001

달캡◆yaozv8VTPA

2018-08-01 21:42:38 - 2018-08-03 17:53:57

0 달캡◆yaozv8VTPA (8803462E+5)

2018-08-01 (水) 21:42:38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104 긴급 퀘스트 @B (8803462E+5)

2018-08-01 (水) 22:52:32

카미유는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리타이어만은 면했군요. 돔은 파괴되었지만 말입니다.
제냐도 어찌어찌 엄폐물덕에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무전기는.. 음? 경찰 회선인거 같습니다.

파브닐은 그래도 용의 비늘이라는건지 공격을 꿋꿋하게 막아냈습니다.
르노는 유성우를 검으로 막아내 튕겨냈습니다. 피해가 아예 없던것은 아니라서 조금 후들거리긴 합니다만..
하지만 에흐예의 힐로 인해 에흐예와 르노의 체력이 조금 올라감으로서 여유가 생겼을지도 모릅니다.

문제는 범인의 후속타.. 지만. 범인은 체력이 바닥난듯 총을 들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이 기회.

범인 B : 505

105 긴급 퀘스트 @A (8803462E+5)

2018-08-01 (水) 22:54:18

아이리는 폭발은 좋은 타이밍에 방어해 넘겼습니다. 피해는 컸지만 리타이어는 면했습니다.
나비와 아슬란은 공격을 방어하려 했으나, 그 피해가 너무 컷기에 결국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의식은 간신히 붙어있으나 움직일수가 없군요.
무소는 공격을 간신히 막아내서, 리타이어만은 면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떨어질뻔하긴 했지만요.

해그러스도 초감각의 힘을 빌어서 방어에 성공합니다.
페인킬러는 방어에 성공해 너덜너덜한 몸을 움직이는데 성공했고, 한편 그 사이 아슬란이 최후의 힘으로 날린 공격에 남성은 비틀거리며 자세가 무너졌습니다.

범인 A : 93

106 카미유 ◆bgKX05N7gQ (4880196E+5)

2018-08-01 (水) 22:55:41

겨우 방어는 성공했지만, 얼음으로 만든 방패는 파괴되었다. 비록 얼음이지만 능력으로 만든 방패인데, 만약 이걸 맨몸으로 맞았다간...
섬뜩한 생각이 들어 카미유는 몸서리쳤다. 그 역시 많이 지쳐있었지만, 범인이 총도 들지 못하는 것을 보자 손에 힘을 주었다.

'이게 마지막 기회일지도 몰라.'

얼음 결정을 뭉쳐 깎아낸 뒤, 완성된 얼음 송곳을 범인에게로 쏘았다.

.dice 50 150. = 52

107 카미유 ◆bgKX05N7gQ (4880196E+5)

2018-08-01 (水) 22:55:51

떼힉 떼밋

108 1121 - A (2148978E+5)

2018-08-01 (水) 22:55:53

"아, 살았다......"

저는 이내 속전속결로, 그 전에 제 팔을 그었던 가위를 들고는 저 사람에게 던져 꽂으려 합니다.
왜냐하면 곧 쓰러질 것 같았거든요.

.dice 50 150. = 150

109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22:56:11

1121은 강했습니다.

110 페인킬러 (1790233E+5)

2018-08-01 (水) 22:56:59

"아슬란,미안하다. 나중에 치료해주께."

씁,아슬란한테 치료해줄걸 그랬나? 하지만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가능했을까. 그건 또 의문이다.
나는 핏덩이를 입에서 뱉고,가운에서 탄창을 꺼내 새로운 탄을 장전했다. 그리고 소총을 들어 괴한을 조준했다.

"슬슬 끝내자고!"

빨리 끝내자,끝내자아아!!

.dice 50 150. = 56

111 아슬란주 (7063367E+5)

2018-08-01 (水) 22:57:01

허어러러허얼 풀뎀 무엇

112 해그러스◆.h6gC03Hnc (246458E+52)

2018-08-01 (水) 22:58:25

재밌다. 멀어지는 의식 너머에서 처음으로 든 생각은 그것이었다. 나는 고개를 겨우 들어 올려서 내 몸 상태를 확인했다. 꼴이 말이 아니로구나. 겨우 겨우 두 다리를 일으켜 세웠다.

"이게 스릴이지."

망설임 없이 총을 꺼내 남자를 쏜다.

.dice 100 200. = 126

113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22:58:25

원래부터 컨셉이 체력 까이면 까일수록 오기가 생겨서 더 세게 패는 애였는데
다갓님이 그 컨셉을 지켜주셨네요.

114 페인킬러 (1790233E+5)

2018-08-01 (水) 22:58:30

히익 맥뎀

그리고 아슬란...지못미
페인킬러한테 고통의 수술을 받는겐가

115 카미유 ◆bgKX05N7gQ (4880196E+5)

2018-08-01 (水) 23:00:17

헉 세상에 1121... 앞으로 1121에게 까불지 말아야지...(메모)

116 타이요우 무소 - A (7293964E+5)

2018-08-01 (水) 23:00:49

순식간에 쭉 말려 올라가듯 밀려나 고속도로 바깥으로 떨어질 뻔 했다, 등 뒤로 벽이 부딫히며 넘어간 팔이 등 뒤로 아무것도 짚지 못하는 섬칫한 느낌.
숨을 깊게 들이쉬고는 몸을 털고 천천히 일어서 자세가 무너진 남성에게로 다가간다, 자신과 같이 만신창이인 모습이지만 아직 꺾이지 않은 분신이 주먹을 쥐었고 휘둘렀다.

.dice 50 150. = 56

117 아슬란주 (7063367E+5)

2018-08-01 (水) 23:00:49

>>113 찬미하라 다갓!!
>>114 아슬란 : 죽...여줘.....

118 에흐예 - B (0239578E+5)

2018-08-01 (水) 23:01:05

에흐예는 숨을 고르며 탄창을 확인했습니다, 아직 탄이 남아있군요, 정신을 잃지 않도록 집중하면서 에흐예는 입을 꾹 다물고 범인 쪽으로 박차고 나갔습니다.
체력이 간당간당했지만... 범인의 목 부분을 지정해 근육의 움직임을 잠시 붙잡아 두고 뛰어올라 범인의 목을 걷어차려고 했습니다.

그 직후 거리를 벌리며 남은 탄환을 범인의 몸통에 쏟아붓습니다.

.dice 50 150. = 56

119 르노 (7222825E+5)

2018-08-01 (水) 23:01:31

"장난 아니네~"

다리가 후들거리는 것 같다면 착각일까.
자신을 회복시켜준 에흐예에게 가볍게 고개를 숙여 보인 그녀는 무기를 하나 소환해 낸 뒤 심호흡을 한다.

"뒤져라 좀 제발"

소환한 무기에서 검붉은 빛이 감도는가 싶더니, 초승달 모양의 검기가 휘두른 궤적을 따라 날아간다.

검붉은 날 사용.
.dice 200 200. = 200

120 베아주 (7813128E+5)

2018-08-01 (水) 23:01:45

혹시 다이스공식알려줄 착한 참치있니ㅠㅠ

121 파브닐 (4906096E+6)

2018-08-01 (水) 23:02:13

용은 용이란건가, 아니면 자네의 근성인겐지....버티려 아득바득 애를 쓰는 꼴도 참 마음에 드는군. 파브닐의 두 눈이 번쩍 뜨였다.

"...소장님."

저는 살아있습니다.

네 발로 제 자리에 선 파브닐은 이를 악 물고는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그리고 연초록색의 구를 뱉어내었지.

<압탄 - 바람> : 현재 효과 - 한명의 적에게 220의 데미지

122 카미유 ◆bgKX05N7gQ (4880196E+5)

2018-08-01 (水) 23:02:26

.dice 50/150. 인데 여기서 /는 빼세요!

123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23:02:42

>>120
.dice 50 150.이에요!

124 파브닐 (4906096E+6)

2018-08-01 (水) 23:02:57

>>120 .dice 50 150. = 62
그냥 그대로 쓰면 돼.

125 르노주 (7222825E+5)

2018-08-01 (水) 23:03:21

저거 그냥 복붙해서 적으면 돼~

126 베아트리체-B (7813128E+5)

2018-08-01 (水) 23:03:44

"파티하고 다를건 없네"

지겨운 파티에 일 핑계만큼 좋은 핑계도 없지!
비록 핑계이긴하지만 양심상 일이라도 할까싶어 도착한곳은 뭔가 좀 화려하고 어수선한것이 파티와 다를바는 없어 보입니다

"마법쇼는 다끝난건가?"

자신의 주먹어 키스한뒤 석화된 자신의 주먹을 휘두르며 공격한다

.dice 50150.

127 제냐 - B (8795317E+5)

2018-08-01 (水) 23:04:02

"잠깐, 경찰 회선이 그대로인데... 어디 조금 더 자세히 봐볼까."

그대로 접속한다. 적어도 들어오는 말 정도는 들을 수 있도록, 집중한다.
경찰복을 그대로 입으면서 무전기도 같이 챙긴건가?

엄폐물에 숨은 채로, 능력에 집중한다.
기능을 분산시키자. 한쪽은 무전기에 계속 귀를 기울이고...

다른 한쪽으로는 태블릿을 통해 CCTV 화면 등을 살핀다.
저놈의 움직임과 행동 패턴 등을 촬영한 영상을 토대로 자료화 하여, 태블릿 안에서 분석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됐어, 이거다!

"놈에 대한 정보를 전송한다! 그걸 토대로 공략해!"

<스킬 발동 : 분석 - 파훼>
대상 3턴간 공격 50 경감, 20 추가 피해.

128 베아트리체-B (7813128E+5)

2018-08-01 (水) 23:04:31

>>126 .dice 50 150. = 112
이..이건가?

129 베아트리체-B (7813128E+5)

2018-08-01 (水) 23:05:15

>>123
>>124
>>125
모두 알려줘서 고마워!

130 긴급 퀘스트 @B (8803462E+5)

2018-08-01 (水) 23:07:16

카미유는 곧바로 얼음 결정을 날렸고, 범인의 몸에 푹푹 박혀들어갔습니다. 범인은 피를 흘리며 무릎이 무너집니다.
이어진 에흐예의 공격에 범인은 쓰러졌으나, 큰 타격은 아닌듯 곧바로 일어나 공격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어진 두개의 공격은 강력했습니다. 르노의 공격에 범인의 팔이 잘려나갔고. 파브닐의 공격에 벽에 쳐박힌 범인은 USB를 떨궜습니다.

"이걸.. 가져가야..... 하는데."

그러나 베아트리체의 공격에 벽에 더 박히며 범인은 피를 토했습니다. 시체 매너좀요!
제냐가 접속한 경찰회선은 그냥 평범했습니다. 음? 아뇨 '탈주한 경관' 두명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그럼 저 사람들은 진짜로 경찰..?

범인 B : -135

131 긴급 퀘스트 @A (8803462E+5)

2018-08-01 (水) 23:07:56

아이리는 가위를 던졌고, 남성은 그걸 맞고 쓰러져버렸습니다. 배때지에 가위가 꽂혀있군요. 죽지는 않았습니다.
페인킬러의 총알을 쓰러진 남성에게 박힙니다. 히익 시체매너가 없네요. 그것은 해그러스의 총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무소의 분신은 안타깝게도 쓰러진 남성을 후려팼습니다. 그러자 드랍템이라도 되는마냥 무슨 서류봉투가 떨어집니다.

"젠장.. 날 잡아가든 죽이든 상관없으니까. 그거, 그걸 언론에 공개를.."

범인 A : -295

132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23:08:26

ㅇ에엗 경찰이었던거에유...?

133 단탈리안 (858317E+59)

2018-08-01 (水) 23:08:53

자다왔더니 몬가... 몬가 일어나고 있네??

134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23:09:01

단탈리안주 어서와유!

135 카미유 ◆bgKX05N7gQ (4880196E+5)

2018-08-01 (水) 23:09:17

정신나간 인간이라지만 조금 불쌍해지는걸... 얼음 송곳이 몸에 박힌 것도 모자라, 팔이 잘려나가고, 벽에 처박히다니... 그리고 확인사살까지!
하지만 이제 완전히 무력화됬겠지. 더 공격할 필요는 없을거야.

136 카미유 ◆bgKX05N7gQ (4880196E+5)

2018-08-01 (水) 23:09:55

어서오세요!

137 르노 (7222825E+5)

2018-08-01 (水) 23:10:05

"좋아 추가수당 확보"

만족한 듯이 소환한 무기를 없앤 그녀는 경찰 쪽으로 걸어간다.

"아직 살아있어 경찰아저씨~?"

툭툭, 경찰을 건드려 보며 고개를 갸웃인다. usb가 떨어진걸 봤지만 누구건 줍겠지 뭐.

138 타이요우 무소 - A (7293964E+5)

2018-08-01 (水) 23:10:07

분풀이라도 하려는지 쓰러진 남성을 후려패다, 서류봉투가 툭 떨어지자 허리를 숙여 봉투를 주워 대뜸 열어보려 했다.

" 뭐야 또. "

짜증이 섞인 목소리로 이걸 공개해달라는 남성을 가만히 내려다보다, 봉투 내부에 있을 서류 따위를 꺼내보려 하면서.

139 긴급 퀘스트 @A (8803462E+5)

2018-08-01 (水) 23:10:21

어서오세요!

140 제냐 - B 사이드 (8795317E+5)

2018-08-01 (水) 23:10:53

빙고. 무전에 뭔가가 걸렸어.
팀원들의 주의를 끌고 입을 연다.

"정보를 얻어냈다. 탈주한 경관들이 있다는데? 아마... 경찰복을 입은게 아니라 진짜 경찰인거 같아."

그리고는 범인이 떨군 USB를 바라본다.
아마 누군가가 주워들테니 일단은 손을 놓고, 팔짱을 낀 채 기다린다.

"그걸, 태블릿에 연결해볼 수 있을까."

내가 USB 포트 어댑터를 챙겨왔는지 찾아봐야겠군.
만약 있다면, 바로 확인해봐야겠다.

141 페인킬러 (1790233E+5)

2018-08-01 (水) 23:10:56

"흐음?"

뭔가 사정이 있는 모양인데...그나저나,살릴 수 있으려나? 상태가 정말 심각한거 같은데,이쯤되면 어중간하게 치료했다가 아프기만 아프고 살지도 못할거 같다.
...양심에 조금 찔리긴 하는데,일단 나는 다 쓰러진 남자에게 다가간 다음. 치유 광선을 쏴본다.

"이래도 죽으면,별 수 없는거지."

...별로 좋은 경험은 아닌데.으음.

142 파브닐 (4906096E+6)

2018-08-01 (水) 23:11:11

팔이 잘려나간다. 죽어간다. 숨이 꺼져가. 질리도록 보았던 장면에도 굴하지 않고 파브닐은 Usb를 가만히 보았을 뿐이다.

"........."

찝찝한 기분에 괜히 고개를 휘휘 내젓고 어슬렁거렸지. 그러다 문득 통로를 보고 고개를 기울였단다.

여기로 가면 어디로 통하는가?

143 1121 (2148978E+5)

2018-08-01 (水) 23:11:34

"......???"

언론에 공개?
뭐지?

저는 고민하다가 이내 뒤로 물러섭니다. 아, 빈혈이...... 이따 돌아가면 치료받아야지.

144 베아트리체-B (7813128E+5)

2018-08-01 (水) 23:12:05

"알려줘서 고.마.워 "

그런말을 듣고 저 usb를 순순히 들고가게 할 사람은 보통 없지

"평범해 보이는데?"

베아는 떨어진 usb를 주워 이리저리살펴본다

145 단탈리안 (858317E+59)

2018-08-01 (水) 23:12:16

아무튼 끝나가는 분위기고 하니까 나는 팝콘 챙겨서 구경이나 하고 있어야겠다

146 해그러스◆.h6gC03Hnc (246458E+52)

2018-08-01 (水) 23:13:36

결국 끝났나. 비틀거리는 몸을 겨우 이끌고 남성의 가까이까지 접근했다. 아파 죽겠다. 진짜 쇼크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나는 숨을 고르며 권총을 장전했다.

"뭐 중요한 거라도 적혀있나 봐? 이건 어떡하지, 그냥 죽일까?"

다리로 툭툭 남성을 건든다.

147 긴급 퀘스트 @A (8803462E+5)

2018-08-01 (水) 23:16:52

무소가 서류를 살펴보자, 그것은 단박에 경찰청의 비리에 관한 서류라는것을 알 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페인킬러가 남성을 치료하고 있고, 해그러스가 툭툭 건드려보는 그 상황에서. 총성이 울립니다.

탕탕탕탕탕- 여러발의 총성은 남성의 목이나 몸에 박혔고. 치료를 받던 남성은 그대로 쓰러져.. 숨이 멎었습니다.

"저희가 좀 늦었군요. 이거 감사를 표하겠습니다. The Noom 여러분."

어디 엘리트쯤 되보이는 경관은. 그렇게 말하며 무소가 보고있는 서류를 확 뺏어들었고. 이것은 증거물로서 가져가겠다며 미소지었습니다.
.... 대충 상황이 보이는거 같기도 하고요.

"경관들을 다치게하고 도망친 괴한들은, The Noom의 활약에 의해 사살됐다고 언론에 공개될겁니다. 이야 정말 대단한 일을 하셧습니다."

'존경스럽군요.' 그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말을 끝으로 그는 어떠한 질문도 받지않고 경찰차를 타고 돌아가버렸습니다.

임무는 성공했지만..

148 카미유 ◆bgKX05N7gQ (4880196E+5)

2018-08-01 (水) 23:17:38

내부고발자였던거에요...?

149 에흐예 - B (0239578E+5)

2018-08-01 (水) 23:18:24

에흐예는 경관이 벽에 쳐박히는 것을 보고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저항을 이렇게까지 하지만 않았어도 살아 있었을 텐데, 물론 죽을 뻔 하기도 했지만서도..
에흐예는 USB를 주우려다 베아트리체가 먼저 USB를 채가자 손을 털었습니다.

" 상황 종료. "

제냐에게 눈짓하며 상황 보고를 부탁해 봅니다.

150 라나주 (5552896E+5)

2018-08-01 (水) 23:20:09

호오... (흥미진진)

151 긴급 퀘스트 @B (8803462E+5)

2018-08-01 (水) 23:20:16

카미유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고, 르노의 말에 여성은 가쁜 숨을 내쉬며 말도 못하고 초점풀린 눈을 보일 뿐이었습니다.
제냐는 USB를 연결할 어댑터를 찾고 있었고. 파브닐은 통로를 살폈습니다. 흠 통로는 다른 공터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기로 도망쳤으면 잡기 어려웠겠네요.

베아트리체가 USB를 줍는것과 동시에, 간신히 숨이 붙어있던 여성에게 침이 날아들었고. 침을 맞은 여성은 그대로 녹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Noom 여러분!"

아무래도 침을 날린것은 저 여성 경관인듯. 그녀는 밝게 인사하며 베아트리체가 들고있던 USB를 순식간에 회수하고는 다른 경관들과 함께 현장을 처리했습니다.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음에 만나면 꼭 대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녀는 에흐예와 베아트리체를 한번 흠끔 본뒤에, 뭐라고 말도 듣지않고 가버렸습니다.

끄응..

152 에흐예 - B (0239578E+5)

2018-08-01 (水) 23:20:41

녹았어...?

153 페인킬러 (1790233E+5)

2018-08-01 (水) 23:20:51

아직 늦지는 않은 모양이다. 몸에 박힌 탄두를 밀어내며 상처를 회복시키고,과다출혈때문에 백짓장같은 얼굴에 화색이 돌아오고 있다. 조금만 더 하면 살릴 수 있을거 같은 찰나...
총탄이 날아와 이 남자를 죽여버렸다. 그리고 나는 총탄이 날아온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무슨 상황인지는 쉽게 알 수 있었고,상상 이상으로 더러운 사건이라는 것도 잘 알 수 있었다.

나는 속이 타서 담배갑에서 담배를 한개피 빼내고 중얼거렸다.

"속이 타는구만."

담배를 입에 물고,그대로 불을 붙인뒤 한모금 빨아들였다.

154 1121 (2148978E+5)

2018-08-01 (水) 23:21:04

경찰차를 타고 돌아가는 것을 보고는 멍하니, 저는 중얼거릴 뿐입니다.

"......이건 이렇게 끝나서는 안되는거였는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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