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달캡◆yaozv8VTPA
(1144191E+5)
2018-07-29 (내일 월요일) 20:02:21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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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붙일 수 없을까?
696
카미유 ◆bgKX05N7gQ
(0986464E+5)
2018-07-31 (FIRE!) 01:09:22
>>694
카미유:그럼 아저씨가 뭘해줄까요? 동화책 읽어줄까?(둥기둥기)
697
파커-카미유
(3306303E+5)
2018-07-31 (FIRE!) 01:13:05
생기가 없는 그의 얼굴에서 미소가 지어지는 모습을 보고서 어째서인가 위화감이 느껴졌다.
"아~ 그냥 밤 산책 정도? 하다가 들어온거야."
한동안 혼자서 다른 곳에 돌아다니다보니 오랜만에 아지트에 들어온 이유도 그 중 하나였지만 입 밖으로 말하지는 않아뒀다.
"그러고보니 이렇게 단 둘이 있는건 처음이려나? 뭐, 이런 남정네랑 단둘이 같이 있는거면 카미유씨는 별로 좋아하지 않으려나? 하하"
698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2018-07-31 (FIRE!) 01:14:18
>>696
파커: ...
카미유씨는 의외로 가정적인 남자였다. O월 X일 파커의 기록에서 발췌.
699
카미유-파커 ◆bgKX05N7gQ
(0986464E+5)
2018-07-31 (FIRE!) 01:22:05
"그럴리가요~ 저는 사람들하고 얘기하는거 좋아해요. 그게 누구던지 상관없어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다. 정말 사람과 이야기하는게 좋은지 즐거워보인다.
"그동안은 어떻게 지냈어요? 아, 날씨가 엄청 덥다던데, 다들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파커씨는 괜찮아요?"
카미유가 이야기의 주제가 뭔지 싶을 정도로 정신없이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700
카미유 ◆bgKX05N7gQ
(0986464E+5)
2018-07-31 (FIRE!) 01:22:36
>>698
카미유:... ...(미소)
701
파커-카미유
(3306303E+5)
2018-07-31 (FIRE!) 01:26:26
"그래? 뭐, 나도 사람들과 대화하는건 싫어하지 않아. 방금건 그냥 농담~"
카미유의 말에 파커 또한 하하 하면서 대답해주었다.
유난히도 생글생글한 웃음이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지는건 빼고서 말이다.
"음~ 밖에서 그냥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곤란한 사람들이 있다면 도와주었지."
카미유의 물음에 파커는 자신이 이제까지 한 일을 적당히 말해두었다.
"그러고보니 확실히 요즘 날씨는 푹푹찌지. 이러다가 통구이가 될거 같다구. 아아, 나도 열능력자였거나 했으면 이런 더위에 내성을 가지지 않았을까 싶어."
702
카미유 ◆bgKX05N7gQ
(0986464E+5)
2018-07-31 (FIRE!) 01:32:28
"와! 꼭 슈퍼히어로같아요! 마침 능력도 슈퍼히어로같고!"
파커의 이야기를 듣자 별안간 카미유가 눈을 반짝였다. 그럼 큰 번개도 떨어뜨릴 수 있어요? 몸에 전기를 휘감는것도?
"그런 의미에서 전 요즘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을거에요-☆ 빙결 능력자라서 더위도 거의 타지 않고, 추위에도 내성이니까요!"
카미유는 이 말을 하면서 주변에 얼음 조각들을 띄웠다가 잘게 부숴버렸다.
"거의 인간 에어컨이죠! 물론 습기때문에 냉기를 막 쓸 수는 없어요. 그게 좀 아쉽지만..."
703
파커-카미유
(3306303E+5)
2018-07-31 (FIRE!) 01:36:59
"슈퍼 히어로라니~ 아~ 뭔가 그런 칭찬은 좀 좋으려나~"
카미유의 말에 파커는 저도 모르게 머쓱해하면서 뒷머리를 긁적였다.
그런 류의 칭찬이라면 좋아하는 듯해보였다.
더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니 카미유는 자신의 능력인 빙결 능력을 선보이자, 파커의 두 눈이 반짝반짝 빛났다.
"좋겠다~ 이런 시대에 당신 같은 인재가 꼭 필요하다구 생각해~ 습기가 걸리적 거리는게 유일한 아쉬움이네~"
파커는 진심으로 아쉬워하듯 한숨을 푹 쉬었다.
704
카미유-파커 ◆bgKX05N7gQ
(0986464E+5)
2018-07-31 (FIRE!) 01:42:44
"슈퍼히어로는 맞죠! 강한 힘으로 사람들을 구한다면!"
파커의 말에 멋지다는 듯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인재라뇨~ 그저 운좋게 빙결 능력을 가졌을뿐인데요!"
카미유는 뒤에 이어지는 말에 멋쩍게 미소지으며 말했다.
"그냥 건조한 냉풍같았다면 참 좋았겠죠...? 하지만 습기가 있어야 얼리는게 가능하니까..."
705
파커-카미유
(3306303E+5)
2018-07-31 (FIRE!) 01:48:42
"이야~ 그거 참 몸둘바를 모르겠네. 그리고 강한 힘이라면 여기도 많이 있잖아~ 그냥 참견쟁이일 뿐이야~"
말은 그렇게하지만 연속으로 오는 칭찬에 입가에 미소가 가득메워져 있었다.
조금만 더 하면 축! 입꼬리가 귀에 걸리다! 같은 도전 과제를 달성할 수 있을것만같다.
"뭐 아무튼, 크흠...운이라고 해도 일단 대단한 능력인건 확실하잖아? 게다가 지금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싶은 능력 중 1위일걸...대단하다구 정말로!"
파커 또한 카미유를 마음껏 칭찬하면서 대화를 이어나갔다.
"아무렴 어때, 중요한건 당신이 우리들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료지 에어컨이 아니란 이야기가 아니잖아?"
706
카미유-파커 ◆bgKX05N7gQ
(0986464E+5)
2018-07-31 (FIRE!) 01:59:25
입가에 미소가 가득한 파커를 보자 카미유가 재밌다는듯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아까까지는 진심으로 칭찬했지만, 그의 반응을 보니 장난이 치고 싶어진듯 하다.
"와~ NooM의 멋진 슈퍼히어로! 호레이스 파커! 번개의 신! 천둥의 지배자! MooN을 완전히 뒤집어 놓으셨다!"
와 정말 최고의 히어로! 잔뜩 신난 말투로 파커에게 말을 늘어놓았다.
"그런가요? 하하. 그렇겠죠? 요즘엔 다 덥다고 난리니까..."
막상 본인이 칭찬을 받자 부끄러운지 볼을 긁으며 말을 돌렸다.
"...그렇게 생각해주셨어요? 고마워요."
그 말을 듣자 기쁘게 미소를 지었다.
//
파커주! 시간이 너무 늦어서 그런데 다음에 돌려도 될까요?
707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2018-07-31 (FIRE!) 02:02:10
그랭~ 그럼 다음에 만날 때 계속 이어서하장!
708
1121주
(3172461E+5)
2018-07-31 (FIRE!) 05:55:20
갱신이어유!
709
페인킬러주
(1566097E+5)
2018-07-31 (FIRE!) 07:34:26
어우...1121주 미안 ㅠㅠ 이제 일어났네...
속은 안좋고 너무 피곤하고 해서 좀 자고 일어나려고 했는데,눈 좀 붙이고 나니 해가 뙇...
710
1121주
(3172461E+5)
2018-07-31 (FIRE!) 07:45:00
>>709 괜찮아유 페인킬러주! 지도 그냥 자버렸어유... 몸이 영 아니라서...(아련)
711
1121주
(3172461E+5)
2018-07-31 (FIRE!) 08:08:24
그르구보니까 다들 이명 같은 게 붙으면 어떤 게 붙을까유?
저는 1121의 능력에서 따와서 ichor가 떠오르네유!
712
타이요우 무소
(7694926E+5)
2018-07-31 (FIRE!) 08:50:01
갱신데스네!
713
1121주
(3172461E+5)
2018-07-31 (FIRE!) 08:51:50
안녕하세유 무소주!
714
1121주
(3172461E+5)
2018-07-31 (FIRE!) 08:54:15
심심하니 질문을 받아보아유!
715
타이요우 무소
(7694926E+5)
2018-07-31 (FIRE!) 09:27:20
헉 질문타임...!
716
1121주
(3172461E+5)
2018-07-31 (FIRE!) 09:39:14
>>715
그래유 질문타임인거에유!(두근)
717
아슬란주
(1915778E+5)
2018-07-31 (FIRE!) 09:44:21
아이리가 Noom에서 가장 만족하는 점을 꼽는다면?
718
타이요우 무소
(7694926E+5)
2018-07-31 (FIRE!) 09:45:33
들고 다니는 빗자루에 뭐 특별한게 있나요?!
719
타이요우 무소
(7694926E+5)
2018-07-31 (FIRE!) 09:46:28
아슬란주 어서오세요!
720
에흐예 - 나비
(2370554E+5)
2018-07-31 (FIRE!) 09:48:32
갱신할게요!
721
에흐예주
(2370554E+5)
2018-07-31 (FIRE!) 09:48:53
앗 나메가 8ㅁ8
722
아슬란주
(1915778E+5)
2018-07-31 (FIRE!) 09:49:19
카멜레온처럼 자연스레 녹아든 나를 알아보다니..
. (아님
대단하군!!! 무소주 안녕!
723
아슬란주
(1915778E+5)
2018-07-31 (FIRE!) 09:49:58
에흐예주 어서와!
724
1121주
(3172461E+5)
2018-07-31 (FIRE!) 09:51:20
>>717
안녕하셔유 아슬란주! 음 그 질문은......
1121: 돈 주는 거요.
>>718
1121: 빈손일 때랑 비교해서... 빗자루를 들고 있을 때엔 청소를 잘 하게 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요.
1121: 근데 사실이잖아요. 별 기능 없지만 뭔가 그냥 빗자루로 쓸면 더 청소 잘 되잖아요.
>>720
에흐예주 어서와유!
725
타이요우 무소
(7694926E+5)
2018-07-31 (FIRE!) 09:53:19
헉 에흐예주도 어서오세요!
>>722
이것이 제 능력.. 후후... (아님
>>724
타이요우: 단지 그것 뿐...?
726
1121주
(3172461E+5)
2018-07-31 (FIRE!) 09:54:52
>>725
1121: 타고 날 수 있지도 않고...
1121: 청소 외에는 기능이 없는데......?!(갸웃)
그래유. 1121의 빗자루는 그냥 빗자루에유. 바닥을 쓰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거의 읎는 그냥 빗자루에유!
727
에흐예주
(2370554E+5)
2018-07-31 (FIRE!) 09:57:10
다들 반가워요! 오늘도 덥네요~
728
1121주
(3172461E+5)
2018-07-31 (FIRE!) 09:57:36
>>727
맞아유 덥쥬......(선풍기)
729
타이요우 무소
(7694926E+5)
2018-07-31 (FIRE!) 09:59:27
>>726
(머쓱...) 그 그렇군...요..
그러게요, 정말 더워요.. 다들 왠만하면 야외 활동 자제하시길!
730
엘리고스주
(4739345E+5)
2018-07-31 (FIRE!) 09:59:51
학원가기 전에 잠깐 갱신!
1121는 언제 요리를 잘하게 되는가(취사병 왕고의 바램 ㅂㄷㅂㄷ) 페인킬러가 맛없다면 얼마나 맛었다는겨어ㅓㅓㅓㅓㅓ
731
타이요우 무소
(7694926E+5)
2018-07-31 (FIRE!) 10:00:29
엘리고스주도 어서오세요.
732
에흐예주
(2370554E+5)
2018-07-31 (FIRE!) 10:01:00
엘리고스주 어서오세요!
733
엘리고스주
(4739345E+5)
2018-07-31 (FIRE!) 10:01:40
굴리고 싶은 사람들 투성이지만 곧 학원 시간이라 ㅂㄷㅂㄷ...... 다들 안녀어어엉
734
1121주
(3172461E+5)
2018-07-31 (FIRE!) 10:03:13
>>729
허허...
>>730
1121은...... 요리를 못하지 않아유... 의외로...... 단지 잘못 할 뿐......(코쓱ㄱ)
735
에흐예주
(2370554E+5)
2018-07-31 (FIRE!) 10:03:18
저런... 무사히 다녀오시길!(손수건 흔들
736
1121주
(3172461E+5)
2018-07-31 (FIRE!) 10:04:08
엘리고스주 잘 다녀와유...!!!
737
엘리고스주
(4739345E+5)
2018-07-31 (FIRE!) 10:04:20
>>734 잘 못하는 시점에서 이미 아웃이야ㅏㅏㅏㅏㅏㅏ 너어어는 취사병형이다ㅏㅏㅏㅏㅏ 이제부터 음식 80인분씩 회사 사람들에게 대접해ㅐㅐㅐㅐㅐㅐ
738
엘리고스주
(4739345E+5)
2018-07-31 (FIRE!) 10:04:39
그럼 이제 진짜 이만!!
739
1121주
(3172461E+5)
2018-07-31 (FIRE!) 10:05:39
아무튼 1121은 요리를 못하지 않아유. 정말로유.
근데 제대로 하질 않을 뿐.
'못하는' 게 아니라, '잘못' 하는 거여유.
>>737
1121: (스스로 손을 자른다)저는 이제 손목이 날아가서 요리를 못해요!!!(필사적)
740
1121주
(3172461E+5)
2018-07-31 (FIRE!) 10:11:29
그르니까... 볶음밥으로 비유를 해보자면유.
그냥 요리 못하는 사람: (볶음밥 볶볶)어 이게 이렇게 되는 게 아닌데...? 어...? 어어...???(실수연발)
이라면
1121: (밥을 적당히 재료와 비빈 뒤 전자렌지에 돌린다)가열하면서 섞는 거나... 섞은 뒤 가열하는거나... ㅎㅎ...
이에유.
전자는 망한 볶음밥이 나오고, 후자는 전자렌지에 돌린 비빔밥이 나와부러유.
741
르노주
(7367497E+5)
2018-07-31 (FIRE!) 10:18:06
갱신합니다.
어제 돌린걸 봤는데.. 어어... (할말잃
정신을 놓고 돌렸나봐요..
742
1121주
(3172461E+5)
2018-07-31 (FIRE!) 10:18:34
르노주 어서와유!
743
아슬란 - 류 하현
(1915778E+5)
2018-07-31 (FIRE!) 10:29:10
기량이 발전하고 있는걸까? 낯선 게임을 접했을 때의 어리숙함은 점차 마모되고, 흔적이 있었다면 팔을 뻗음으로써 가벼운 먼지로 털어내는 모습이었다. 이토록 묘사할 이유가 있더라면, 그의 노림수에 허망한 1점을 내주었기 때문이겠지.
"잘 하시네요. 제가 시작했을 때는 눈으로 따라가기도 벅찼어요."
그런게 습관이 되어 눈으로 좇고 머리로 읽기 전에 손이 나가는 플레이가 충적 되었는가.
이번에는 사방으로 튕겨져 들어오는 공을 부드럽게 밀어보았다.
.dice 1 2. = 1
1 들어감
2 막힘
744
아슬란 - 제냐
(1915778E+5)
2018-07-31 (FIRE!) 10:29:32
"한 3년… 3년 좀 넘었던가, 그럴거에요. 통과되자마자 바로 짐 싸서 검사 때려쳤던 기억이 있으니까."
말을 하고나니 그 때의 기억이 살아나는데, 만류가 없었다고는 못하지만 결코 깊숙히 심금을 울리는 말은 없었다.
"우리가 더 일찍 만났을 수도 있었겠는데요."
출동 명령이 떨어지기라도 했다면, 아슬란의 첫 대면은 앞서 선술했던 아이러니의 중심에서 벌어졌을게다. 그가 농담으로 넘기듯, 없었기에 하는 말이라지만.
"아슬란이에요, 제냐씨. 나이는 26. 잘 부탁드려요."
먼저 악수를 청하며 손을 내밀어본다.
745
1121주
(3172461E+5)
2018-07-31 (FIRE!) 10:29:48
다들 요리실력이 어떻게 되려나유?
저는 1121이 최하위일거라고 맹신하고 있어유. 아무리 해도 얘보단 낫겠쥬 다들.
746
르노주
(7367497E+5)
2018-07-31 (FIRE!) 10:32:20
르노는 혼자 사는 애인만큼 무난하게 합니다!
와~마시쪙! 은 아니고 먹을만 한 정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