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2862151> [육성/이능]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 02 :: 본드? :: 1001

달캡◆yaozv8VTPA

2018-07-29 20:02:21 - 2018-07-31 20:59:44

0 달캡◆yaozv8VTPA (1144191E+5)

2018-07-29 (내일 월요일) 20:02:21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이걸로 붙일 수 없을까?

951 에흐예주 (2370554E+5)

2018-07-31 (FIRE!) 19:48:06

다들 어서오세요!

952 1121주 (2481762E+5)

2018-07-31 (FIRE!) 19:50:17

ㄷㅏ들 안녕하세유!

953 르노주 (7403041E+5)

2018-07-31 (FIRE!) 19:50:50

체크!

954 아슬란주 (1915778E+5)

2018-07-31 (FIRE!) 19:57:31

체크!

955 해그러스◆.h6gC03Hnc (2514785E+5)

2018-07-31 (FIRE!) 19:58:04

:)

956 환영파티 (1181782E+5)

2018-07-31 (FIRE!) 20:00:28

신입 환영 파티.

사장님은 모두를 불러놓고 그렇게 말했습니다. 최근 신입이 갑자기 늘기도했고. 그 명분하에 파티를 마련했다고 말입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놀 수 있는 기회. 마다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이내 전 사원이 커다란 돔에 도착했습니다. 직원이 많아서 이곳을 빌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에 들어가자 여러 음식들이 준비된 뷔페의 모습과.
테이블, 오락거리등이 보입니다. 돈 좀 썼을거 같네요.

"일단 먹을거 들고 모이자."

// 가볍게 시작해주세요. 20분까지!

957 페인킬러주 (1566097E+5)

2018-07-31 (FIRE!) 20:03:52

페인킬러 와따!

958 하현주 (6439604E+5)

2018-07-31 (FIRE!) 20:04:08

저도 왔어요

959 환영파티 (1181782E+5)

2018-07-31 (FIRE!) 20:06:05

참가 참가!

960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20:07:38

"와~ 파티라니! 역시 돈이 많아서 그런가? 이런 곳도 빌릴 수 있고 좋네요~"

커다란 돔에 들어서자 오락거리, 테이블, 뷔페가 가득한걸 보고 카미유가 감탄하며 말했다.

"그나저나 신입 환영 파티인데 내가 와도 되는건가? 3년차면 신입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접시에 음식을 놓으며 혼잣말을 늘어놓았다.

"그런데 갑자기 이 돔의 천장이 무너지고 무장강도들이 들어서는거 아닐까? 음... 그건 아니겠지! 아무리 나쁜놈들이라지만 스스로 호랑이굴에 뛰어드는 짓은 하지 않을거야."

불 속에 뛰어드는 나방만큼 어리석은 짓인걸. 엄연히 말하자면 나방은 본능에 따라 움직이고, 그쪽은 이성에 따라 움직이니까 다른건가?

961 페인킬러 (1566097E+5)

2018-07-31 (FIRE!) 20:07:58

"음,환영이라-"

사실 며칠 보다보면 사이좋게 나 뒷담화 깔거 같은데 말이지,너무 아프게 치료하는 미친 의사 있다고 말야. 이런 환영 파티는 별 의미 없을거 같긴 하다. 하지만,그래도 재밌잖아?

...앞으로 수술 받다가 아파 죽을 귀여운 신입들 얼굴 먼저 봐두는게,좀 재밌거든★
응,여기서는 딱딱하고 재미없게 구는 애들이 수술 들어가면 막 잉잉 울고 난리도 아니라니까.

"그나저나 이거 좋아할 사람 있으려나?"

뭐 피 흘린 애들 피 보충용으로 쟁여둔 간식거리 말고 따로 집에 있는 먹을게 있어야지,나는 담배가 가득 담긴 비닐봉지를 들어보이고 그렇게 중얼거렸다.
같이 맞담배 할 사람 없으려나.

// 페인킬러 : 담배도 음식이다

962 해그러스◆.h6gC03Hnc (2514785E+5)

2018-07-31 (FIRE!) 20:09:26

신입 환영 파티라는 소식에, The noom에 있는 모든 사원들이 커다란 돔으로 모여들었다. 당연히 나도 사원이자 신입이기에, 그 자리에 참여하는 것이 되었다.

발길을 들인 돔 내에는 생각보다 많은 인원들이 모여 있었다. 나는 고개를 들어 높은 천장을 한번 바라보고, 피로에 찌든 눈빛으로 다시 돔 내부를 둘러보았다. 준비는 그럭저럭 해 둔 모양이다.

어쩌면 평소 차림 그대로 허름하게 입고 온 것은 잘못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뭐 어떠한가. 되돌릴 수도 없는 것을. 나는 크게 개의치 않으며 더 안을 향해 걸었다.

"피곤한 날이야."

963 르노 (7403041E+5)

2018-07-31 (FIRE!) 20:11:11

"파티까지 열 정도면 신입이 어지간히 많다는 말인데-"

아니면 몇년차 미만은 신입! 같은 식으로 취급하기라도 한 걸까. 그냥 신입 축하는 핑계고 사장님이 놀고싶어서 그러신걸까.

"사장님이 그러실 분 같지는 않고.."

곰곰히 생각하던 그녀는 아 몰라. 라고 말하며 어깨를 으쓱이고는 시야가 넓게 트이는 자리로 가 앉는다. 이럴 때 가장 재밌는건 역시-

"커여운 신입구경이지★"

964 류 하현 (6439604E+5)

2018-07-31 (FIRE!) 20:13:21

"난 어울리지 않는데."

그는 억지로 끌려나오다시피 했다. 그에겐 식욕은 존재했지만 무엇을 먹어야할지, 무엇을 건네야할지 같은 상식이 부족했다. 주면 먹었고 건네주면 먹었다. 맛의 유무는 존재하지만 타인의 취향을 모르는 것에 가까웠다. 그래서 그는 급히 고기를 사왔다. 잘 익은 불고기를.

그는 당황했다.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모여있었으며 그들 모두를 몰랐다. 당연스럽게도 그는 소속된지 얼마 안된 신입이었으며 단독임무만을 원해 혼자서 사냥하는 그런 부류의 인간이었으므로. 그는 그림자로 마스크를 만들어 가리고 식탁에 음식을 놓은 후 벽의 모서리에가서 등을 기대로 팔짱을 끼었다. 그는 관찰햇다. 다른이들은 타인을 어떻게 바라보고 인사하는가에 대한 것들을.

그는 피곤함을 느꼈다. 자신을 어울리지 않다고 자책하며.

965 아슬란 (1915778E+5)

2018-07-31 (FIRE!) 20:13:28

"경치 좋고, 쾌적하고, 음, 향기도 좋다."

파티장에 들어와서는 첫째로 커피부터 집어서 특유의 고소하고 깊은 향취를 음미했다. 그것이 대단히 쓴 부류였기에, 어울리는 음식으로는 아주 달콤한 빵을 집어 올렸다.

"이게 이름이 뭐더라? 아무튼 상관 없지만."

966 호레이스 파커 (3306303E+5)

2018-07-31 (FIRE!) 20:16:52

"오오! 신입 환영파티!"

신입들을 위한 파티라니 3년차인 파커에게는 조금 들뜬 일일지도 모르겠다.
그는 그다지 선후배의 관계에 척을 짓는다던가 같은 것은 좋아하지는 않았으나 신입들로부터 선망이나 존경의 대상이 된다던가 하면 얼마나 마음이 뿌듯하겠는가?
물론 이런 엉망인 사람을 선배로서 존경할 사람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파커 본인도 알고있지만 그래도 먼저 오래 다닌 사람이니 모범을 보여야지! 라고 생각하였다.

그 때문일까 파커는 나름대로 단장하고 꾸미면서 파티장에 나타났다.
호오호오, 꽤나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군...이라고 파커는 생각하였다.

967 1121 (6140851E+5)

2018-07-31 (FIRE!) 20:20:09

"...호오."

저는 작게 중얼거리며 들어섰습니다.
가져온 건 유명 맛집의 쿠키!

"다아들 안녕하세여~"

빵끗 웃습니다!

//으엉ㄹ로읅 죄송해요 짧ㅇ

968 1121주 (6140851E+5)

2018-07-31 (FIRE!) 20:20:32

제가 방금 겨우 폰 잡ㅂ아서... ㅠㅠㅠㅠㅠ

969 에흐예주 (2370554E+5)

2018-07-31 (FIRE!) 20:20:57

- 먹을 거 들고 모이자.

에흐예는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간식거리로 가지고 있는 게 보존식이 대부분인 데다가 건빵...별사탕이 맛있..이게 아니지.
에흐예는 일단 건빵을 몇 봉지 챙겼습니다, 혹시 모르지요, 건빵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지도요.

그 외에는 직접 바깥에 나가 과자 종류를 한아름 사들고 왔는데.
뷔페다.
에흐예는 과자가 잔뜩 든 봉투를 구석에 내려놓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다들 나름대로 파티를 즐기는 듯 한데, 갖춰입고 온 이들도 있는 것 같고.
에흐예는 평소와 다르지 않은 차림이었다, 완전히 무장한 건 아니었지만.
그런 에흐예의 시선이 저만치에 있던 하현에게 꽂혔고 곧바로 발걸음을 옮긴다.

" 식사는, 저쪽. "

970 나비 (7070136E+5)

2018-07-31 (FIRE!) 20:21:15

나비는 눈을 잔뜩 빛내고 있었어요. 뷔페는 나비가 좋아하는 곳이었지요. 나비는 잔뜩 신나서 붕방붕방 뛰어다녔답니다! 물론 사람들하고 부딪히는 일은 없었지요. 나비한테 그 정도의 조심성은 존재했거든요.

"이거랑! 이거랑... 이거...."

나비는 일단 맛있어보이는 음식들을 잔뜩 모으고 자리에 앉았어요. 히히 맛있을 것 같네요.

971 에흐예주 (2370554E+5)

2018-07-31 (FIRE!) 20:21:20

>>969 으윽 나메...(흐려짐

972 페인킬러주 (1566097E+5)

2018-07-31 (FIRE!) 20:24:36

담배 불고기 달콤한빵 쿠키 건빵이라니

누가 밥 좀 들고와줘...

973 엘리고스주 (5323304E+5)

2018-07-31 (FIRE!) 20:25:04

엘리고스 식사 끝나고 등장!!

다음 나메부터 참여할게!!

974 1121주 (1912001E+5)

2018-07-31 (FIRE!) 20:25:57

>>972
애초에 담배를 왜 들고와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5 에흐예주 (2370554E+5)

2018-07-31 (FIRE!) 20:26:04

>>972 뷔페니까 아마 다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976 1121주 (1912001E+5)

2018-07-31 (FIRE!) 20:26:29

즈는 잠깐 밥을 먹으러 가볼게유! 이번턴에 참여 가능할까 불가능할까는 모르겠어유 8ㅁ8

977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20:26:52

>>972
담배모양 과자면 모를까 담배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8 페인킬러주 (1566097E+5)

2018-07-31 (FIRE!) 20:27:36

페인킬러 : 담배는 반찬겸 디저트입니다

979 르노주 (7403041E+5)

2018-07-31 (FIRE!) 20:28:37

르노: (뺏어먹을 생각 가득
르노: .....음식의 상태가..???

980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20:29:44

카미유는 초밥이나 닭튀김같은걸 챙겼습니다. 초밥 너무 좋아...

981 페인킬러주 (1566097E+5)

2018-07-31 (FIRE!) 20:30:20

>>980 계란초밥 오징어초밥 주황색초밥 맛있져
저도 오랜만에 먹고싶어지네요...

982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20:30:27

>>978
카미유:어디서 우는 소리 안나세요? 선생님의 폐가 울부짖는 소리잖아요~

983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20:30:51

>>981
(주황색 초밥...?!)(연어...?)

984 페인킬러주 (1566097E+5)

2018-07-31 (FIRE!) 20:31:54

>>982 페인킬러 : 걱정마 이렇게하면
(치유 삠-★)
페인킬러 : (아아악)

985 엘리고스주 (5323304E+5)

2018-07-31 (FIRE!) 20:34:22

>>984 엘리고스 : 음? 너 주식 망한거 때문에 속 터져서 그러는거냨ㅋㅋㅋㅋㅋㅋㅋ

986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20:36:54

>>985
카미유:네~? 주식도 하셨다고요? 선생님 정말 즐겁게 사시는군요~!

987 아슬란 (1915778E+5)

2018-07-31 (FIRE!) 20:37:33

자기 폐 고치면서 아아아악 하는 페인킬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8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20:39:36

카미유 점점 유쾌한 또라이처럼 되가고 있어... 이게 아닌데...

989 엘리고스주 (5323304E+5)

2018-07-31 (FIRE!) 20:40:12

사실 페인킬러와 엘리고스 사이는 이런 사이라 카더라

990 페인킬러주 (1566097E+5)

2018-07-31 (FIRE!) 20:43:01

>>985 >>986
으아악 아니야

991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20:43:14

>>989
영혼의 절친이냐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2 엘리고스주 (5323304E+5)

2018-07-31 (FIRE!) 20:45:58

>>991 네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 앞에선 점잖음을 유지하는 엘리고스지만 페인킬러만 만나면 "에라잌ㅋㅋㅋㅋㅋㅋ이 등시낰ㅋㅋㅋㅋㅋㅋ 또 저질렀냨ㅋㅋㅋㅋㅋㅋ" 이런 느낌으로 변합.....

993 호레이스 파커 (3306303E+5)

2018-07-31 (FIRE!) 20:45:59

ㅋㅋㅋㅋㅋ

994 페인킬러주 (1566097E+5)

2018-07-31 (FIRE!) 20:49:25

>>992 정말 놀랐습니다 선생님

페인킬러랑 같이 있을때만 그렇게 변하는것이었군요 (메모

나중에 써먹토록 하겠습니다

995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20:49:31

재밌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서 바보짓하다가 경찰서 가는 것도 보고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엘리고스,페인킬러주:예?

996 아슬란 (1915778E+5)

2018-07-31 (FIRE!) 20:51:36

그건 그렇고 이벤트가...? 무슨 일 생겼나?

997 엘리고스주 (5323304E+5)

2018-07-31 (FIRE!) 20:51:49

>>994 알겠습니다 주식하다 날려먹은 돌팔이 의사님, 조만간 파인애플 피자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995 호오....

이거 어떻게 생각해 페인킬러주? 난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998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20:53:58

>>997
카미유:선생님은 민트초코 좋아하시나요?(민트초코만 들어있는 패밀리사이즈 아이스크림을 건넨다)

호옥(팝콘)

999 1121주 (719107E+58)

2018-07-31 (FIRE!) 20:57:32

이 몸이 왔노라

1000 페인킬러주 (1566097E+5)

2018-07-31 (FIRE!) 20:59:04

>>997 훌륭하십니다 선생님 이벤트가 끝나고 즉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1001 엘리고스주 (5323304E+5)

2018-07-31 (FIRE!) 20:59:44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691151/recent

혹시 모르니 임시 스레 얍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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