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2862151> [육성/이능]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 02 :: 본드? :: 1001

달캡◆yaozv8VTPA

2018-07-29 20:02:21 - 2018-07-31 20:59:44

0 달캡◆yaozv8VTPA (1144191E+5)

2018-07-29 (내일 월요일) 20:02:21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이걸로 붙일 수 없을까?

900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2018-07-31 (FIRE!) 17:47:18

>>892
아이에에에 어째서 이런 이명이란 말인가!(두둥!)

>>896
잘가 아이린주!

>>895
근데 신의 이름을 이명에 넣으면 뭐가 또이는 느낌이지 않을까 싶네...

901 아슬란주 (1915778E+5)

2018-07-31 (FIRE!) 17:47:47

잘 가, 1121주!
>>895 스카디가 이명이라면, 이름의 중성미가 강화되겠네.

902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17:50:33

>>900
가라! 호레이스 파커! 100만 볼트!

>>901
그래서 스킬 이름으로 사용하고 싶어요. 제가 직접 지을 수 있다면...?

903 해그러스 - 파커◆.h6gC03Hnc (2514785E+5)

2018-07-31 (FIRE!) 17:51:40

"미안하지만 타인의 호의에는 익숙치가 않아서 말이지. 그렇게 칭찬해봤자 아무것도 안 나와."

주머니에 쑤셔넣었던 스마트폰을 꺼낸다. 화면을 키고, 그곳에 시선을 집중한다. 중간 중간 파커가 식사하는 음식들로 시선을 돌린다. 잘도 먹는군.

"하지만 신경 쓸 일은 아냐. 여름은 언젠가 끝나. 겨울도 마찬가지고."

태평한 소리하네 싶겠지만, 세상에 무신경하게 되면 싫어도 강제로 이런 생각을 품게 된다. 원래 그랬다.

"재밌을 거 같지?"

파커의 말을 듣고는 재미있다는 듯이 웃는다. 나로서는 드문 장난기 있는 웃음이었다. 그러나 곧바로 표정이 뒤바뀐다. 인상을 잔뜩 쓴 그늘진 얼굴로.

"재미 없어."

"단, 하나도, 재미, 없어."

단호하게 끊는다.

"혹시라도 겨울에 다가오고 싶어지면, 무능력자가 되서 오라고. 아니면 내가 죽어."

904 엘리고스주 (4510417E+6)

2018-07-31 (FIRE!) 17:54:40

파커주 Reacter는 어때?

말그대로 반응로라는 뜻인데 보통 이 단어를 쓰는 경우는 에너지 원이라는 뜻을 많이써(예 : Nuclear Reacter)

905 달캡◆yaozv8VTPA (1181782E+5)

2018-07-31 (FIRE!) 17:54:58

갱신해요, 퇴근했습니다

906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17:55:31

어서오세요 달캡!

907 엘리고스주 (4510417E+6)

2018-07-31 (FIRE!) 17:56:18

쟁반같이 둥근 달캡 어서오게나

908 해그러스 - 파커◆.h6gC03Hnc (2514785E+5)

2018-07-31 (FIRE!) 17:57:02

어서오세요 :)

909 아슬란주 (1915778E+5)

2018-07-31 (FIRE!) 17:57:46

달캡 어서와!

910 아슬란주 (1915778E+5)

2018-07-31 (FIRE!) 17:58:34

생각해보니 아까 하현주가 날 찾았던 것 같은데... 지금 갔나?

911 파커-해그러스 (3306303E+5)

2018-07-31 (FIRE!) 17:59:33

"뭐 나오길 바래서 칭찬하거나 하는게 아니야 진짜로 감사함을 느끼거 했을 때는 있는 그대로 말하는게 좋다구? 내가 전부터 생각했던 마음가짐이지! 어때? 조금은 동경하게 될거 같나!"

자신만만한 의미불명의 미소를 지으면서 파커가 말하였다. 물론 그의 성격상 뒤의 말은 장난일 뿐이겠지만 말이다.
그는 누구에게나 쉽게 마음을 쉽게 열어주기 때문에 이따금씩 어느정도 친해진 사람에게도 어느정도 장난을 치는거였다.

"그렇게 언제 끝나는게 문제가 아니라구~ 문제는 지금 덥다, 지금 춥다는 거잖아? 나, 방금 전에도 이렇게 더울바에 그냥 다 불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으니 말이야~"

이미 에어컨 바람에 식었을 땀방울이 없는 이마를 쓸어넘기면서 말하였다.
해스는 여러가지 면으로 무신경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거 같았으나 파커는 그와는 반대인것일지도 모르겠다.

능력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자신의 능력은 하나도 재미 없다고 얘기하는 해스의 얼굴을 파커는 게걸스럽게 움직이던 손을 멈추고 한동안 빤-히 바라보았다.

"어차피 가질수없는 능력인데 조금은 상상나래를 펼쳐도 재밌잖아. 하기야, 해스는 그 초감각으로 이것저것 겪어봤겠지만 난 아직 아니니깐 말이지."

그렇게 얘기를 한 뒤 겨울에 정전기 때문인지 자신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얘기에 파커는 장난심 가득한 미소를 지었다.

"헤에~ 초감각이면 정전기만으로도 고통스러운가보네...뭐 좋아! 그렇다면 그런 해스를 위해서 이 파커, 고무장겁이거나 고무 모자를 만들어서 만나러 가주지! 응응!"

왠지 이상한 결론에 도달한 모양이었다.

912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2018-07-31 (FIRE!) 18:00:06

어서와 달캡!
왠지 밥을 먹는 일상을 돌리다보니 본인도 배고파져서 햄버거 주문하고 왔어! 으어 배고파~!!

913 달캡◆yaozv8VTPA (1181782E+5)

2018-07-31 (FIRE!) 18:04:39

공지가 있습니다

914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2018-07-31 (FIRE!) 18:08:12

>>913
공지?!

915 해그러스 - 파커◆.h6gC03Hnc (2514785E+5)

2018-07-31 (FIRE!) 18:09:07

"아니."

동경하게 될 것 같냐는 질문에 너무나도 무심한 답을 던진다. 내 관점에서 목적 없는 호의는 없고, 대가 없는 선행은 꿈에 불과하다. 세상은 그런 거라고 어렸을 때부터 배워왔으니. 다만 오늘은 그것이 착각이라 믿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도 좋으리라.

"...조금은 말이지."

단호하게 끊어버린 대답 이후에 작게 덧붙였다. 나도 모르게.

"지금 더워도 끝은 있고, 지금 추워도 평생 추울 건 아니잖아. 우리 힘으로 안 되는 문제에 쓸데없이 신경 써 봐야 스트레스만 더 받지."

이런 마음으로 살면 대부분의 일은 편하게 넘길 수 있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놀라지 않을 수도 있고.

"...하긴, 나도 그쪽 능력에 대해 재밌다고 말하긴 했으니. 그렇게 생각해도 이상할 건 없어."

먹다 남은 빵 조각을 전부 입에 쑤셔 넣는다.

"...맛 없어."

"그런 이상한 복장으로 날 쫒아오면 도망칠 거다."

입에 넣은 빵을 삼키며 말했다.

"...밥은 어때, 먹을만 해?"

916 엘리고스주 (4510417E+6)

2018-07-31 (FIRE!) 18:11:34

공지라니 띠용

917 달캡◆yaozv8VTPA (1181782E+5)

2018-07-31 (FIRE!) 18:13:10

혹 오늘 저녁. 파티를 하면 참가하실분이 있나요?

운빨 지읏 망겜을 통해 상품 지급도 합니다!

918 1121주 (7028563E+5)

2018-07-31 (FIRE!) 18:13:55

>>917
몇시에 하는 지 알려주ㅅ

919 달캡◆yaozv8VTPA (1181782E+5)

2018-07-31 (FIRE!) 18:14:23

? 레스 사라짐

쨌든 오늘 저녁에 파티 & 운빨 망겜 이벤트를 하실분이 있나요?

상품도 걸려있습니다!

920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18:14:51

오! 파티요?

921 달캡◆yaozv8VTPA (1181782E+5)

2018-07-31 (FIRE!) 18:14:53

아니 올라가있자나?

시각은 8시 입니다

922 1121주 (7028563E+5)

2018-07-31 (FIRE!) 18:14:53

ㅔ유

지금 바깥인데 아마 8시 반 넘어서야 집 도착해서유

923 아슬란주 (1915778E+5)

2018-07-31 (FIRE!) 18:15:07

파티 (희번덕

아 근데 곧 나가봐야 해서 중간에나 들어올 것 같은데...

924 달캡◆yaozv8VTPA (1181782E+5)

2018-07-31 (FIRE!) 18:15:31

중도 참여 당연히 가능하구요.

상품 빵빵합니다!

925 1121주 (7028563E+5)

2018-07-31 (FIRE!) 18:15:38

아이구우우우우우우우!!!!!

926 1121주 (7028563E+5)

2018-07-31 (FIRE!) 18:16:12

아 중도참여 되나유? 그르면 중도참여 할게유!

927 1121주 (7028563E+5)

2018-07-31 (FIRE!) 18:16:27

그럼 이만!

928 하현주 (6439604E+5)

2018-07-31 (FIRE!) 18:18:46

저도 중도참여로 하겠습니다

929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18:19:03

호옥...!!!!! 상품!!!!

930 파커-해그러스 (3306303E+5)

2018-07-31 (FIRE!) 18:19:27

"하하, 그런 대답할 줄 알았어."

본래 그런 사람인 것이라 생각도 했으니 말이다.
그러나 그 다음에 들려오는 짧은 중얼거림이 들려왔으나 파커는 그 말을 제대로 못 들은채 고개를 갸웃거렸다.
나름대로 정전기를 대비해 고무 세트를 착용해온다는 말에 그렇게하면 도망친다는 말에 파커가 하하하고 웃었다.

"이야, 겨울에는 해스랑 즐겁게 놀겠구만~"

파커는 그리 말한 다음에 밥은 어떻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응 고급적이게 생긴 식당답게 확실히 맛있네~ 원래는 간단하게 먹는 편이라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지구 말이야!"

//해스주 이제 막레 부탁해두 될까?

931 페인킬러주 (1566097E+5)

2018-07-31 (FIRE!) 18:19:52

페인킬러주는 이벤트 참여합니당!

932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18:20:18

저도 참여해요!

933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2018-07-31 (FIRE!) 18:20:32

파커도 참여 가능해!

934 해그러스 - 파커◆.h6gC03Hnc (2514785E+5)

2018-07-31 (FIRE!) 18:23:28

"장난 아냐."

여전히 무신경한 답을 뱉어내며 대놓고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쉰다. 이거 또 곤란한 지인이 생겨버렸구나. 나는 혼잣말을 나지막히 중얼거리며 고개를 저었다.

"다 먹었으면 슬슬 일어나. 난 먼저 갈 거니까. 볼 일이 있어서."

테이블 위로 지폐를 던지며, 파커의 어깨를 가볍게 툭 친다.

"급한 일이라서. 나중에 또 보자고."

나는 그렇게 밖으로 향했다. 오늘은 재밌진 않았더라도 지루하지도 않은 하루였다. 나도 식사를 해야지.

/수고하셨습니다!!!!!!!!

935 해그러스◆.h6gC03Hnc (2514785E+5)

2018-07-31 (FIRE!) 18:24:01

전 잠시 저녁 먹고 씻고 8시까지 자다 올게요!!! 여러분 쫌 이따 뵈어요!

936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2018-07-31 (FIRE!) 18:24:04

수고했어 해스주! 즐거웠어!

937 달캡◆yaozv8VTPA (1181782E+5)

2018-07-31 (FIRE!) 18:29:25

오케이 그럼 8시에 이벤트 가겠습니다

938 르노주 (7403041E+5)

2018-07-31 (FIRE!) 18:32:18

퇴근..오늘 너무바빴네요!

939 엘리고스주 (4510417E+6)

2018-07-31 (FIRE!) 18:38:00

당연 나도 참여다아아아!! ㅇㅃㅈㅁ이라니!! 엘리고스야!! 너의 운빨이 ㅈ망했음을 세상에 널리 알려라!!

940 르노 - 파브닐 (7403041E+5)

2018-07-31 (FIRE!) 18:41:40

이 꼬마 지나치게 순수한데. 이런 어리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를 데려온 사장님에게 감사해야하나, 아니면 요런 어린애를 직원으로 쓸 생각을 한 것을 대해 아동학대! 라고 해야 하나.

"응 그래 하늘구경."

하늘 구경이건, 야경이건 별이건 뭐건. 좋을대로 가는 거지.
파브닐의 머리를 쓱쓱 쓰다듬은 그녀는 숨을 살짝 들이쉬고는, 그대로 유리창 밖으로 뛰어내렸고, -푸드득. 하는 날갯짓 소리와 함께 날아오른다.

"어우야 예상보다 춥네.."

날아오르자마자 쌩하니 불어오는 바람에, 눈을 가늘게 뜬 그녀는 제 품 안의 파브닐을 내려다보며 말한다.

"안추워? 괜찮냐?"

//이어놓고 뒹굴거리기~

941 에흐예주 (2370554E+5)

2018-07-31 (FIRE!) 18:58:59

갱신을 합니다

942 엘리고스주 (4510417E+6)

2018-07-31 (FIRE!) 19:06:03

어서오시게에에에......(주르르르륵)

943 에흐예주 (2370554E+5)

2018-07-31 (FIRE!) 19:20:33

엘리고스주 반가와요
일상을...찾아볼까요.

944 에흐예주 (2370554E+5)

2018-07-31 (FIRE!) 19:33:28

아무래도 다들 바쁘신 모양..

945 달캡◆yaozv8VTPA (1181782E+5)

2018-07-31 (FIRE!) 19:34:49

출석체크

함니다

946 엘리고스주 (4510417E+6)

2018-07-31 (FIRE!) 19:36:17

으아아ㅏㅏㅏㅏㅏ 이제야 밥을 먹게 되다니

이벤트는 중도 참여하는걸로 합니다ㅏㅏㅏㅏㅏ(낙지 볶음 먹으러 증바알)

947 에흐예주 (2370554E+5)

2018-07-31 (FIRE!) 19:37:06

엘리고스주 다녀오시고 저는 체크합니다.

948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19:38:39

이얍 체크!

949 1121주 (5728948E+5)

2018-07-31 (FIRE!) 19:47:20

체크!

950 나비주 (7070136E+5)

2018-07-31 (FIRE!) 19:47:41

췌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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