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2862151> [육성/이능]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 02 :: 본드? :: 1001

달캡◆yaozv8VTPA

2018-07-29 20:02:21 - 2018-07-31 20:59:44

0 달캡◆yaozv8VTPA (1144191E+5)

2018-07-29 (내일 월요일) 20:02:21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이걸로 붙일 수 없을까?

441 엘리고스주 (6874647E+5)

2018-07-30 (모두 수고..) 16:49:42

다들 고생중이군

은 나도 운동중이라 할말은 아닌가아아ㅏㅏㅏ 더워ㅓㅓㅓㅓㅓ

442 해그러스◆.h6gC03Hnc (9984977E+5)

2018-07-30 (모두 수고..) 16:50:00

제냐주 반가워여...:)

443 1121주 (4924648E+5)

2018-07-30 (모두 수고..) 16:50:33

>>439
제냐는... 그런거군유...!(끄덕)

>>441
즈는... 컴퓨터의 열기가...

444 르노 - 파브닐 (2604137E+5)

2018-07-30 (모두 수고..) 16:50:40

"계란 한 판이 무슨 뜻인지 몰라? 흠.."

솔직히 아까 사장님에 관해 함부로 내뱉은걸 조오금 후회하고 있던 참인데 다행이네. 안심한 듯 피식 웃은 그녀는 아 혹시 모르니까, 하며 입을 다시 연다.

"꼬마야, 사장님 앞에서 저말 하면 안돼. 절대로. 특히 내가 했다고 하면 더 안돼, 알았지?"

뭐, 살짝 겁주려고 한 말에 저런 반응인걸 보니 괜히 말한 것 같긴 하네.

"음.. 그러게, 일단 여기만 아니면 될거 같은데. 직원 휴게실이 좋으려나..."

자신의 손을 꼬옥 잡는 파브닐을 흘끗이며 중얼거리던 그녀는 반대쪽 손을 뻗어 머리를 쓰다듬으려 한다.

445 1121주 (4924648E+5)

2018-07-30 (모두 수고..) 16:50:44

앗 그리구 제냐주 반가워유!

446 르노주 (2604137E+5)

2018-07-30 (모두 수고..) 16:50:55

(시체다

447 1121주 (4924648E+5)

2018-07-30 (모두 수고..) 16:51:06

>>446
르노주 괜찮아유!?

448 해그러스◆.h6gC03Hnc (9984977E+5)

2018-07-30 (모두 수고..) 16:51:08

르노주 수고하셨어요...킵했던 일상 지금 이어도 괜찮을까요....?

449 해그러스◆.h6gC03Hnc (9984977E+5)

2018-07-30 (모두 수고..) 16:51:31

>>446 뭐...라....고...?!

450 제냐주 (8235675E+5)

2018-07-30 (모두 수고..) 16:51:52

다들 안녕.

으음, 일상을 구하면 돌릴 사람이 있을까...

451 1121주 (4924648E+5)

2018-07-30 (모두 수고..) 16:53:13

>>450
즈는 아까도 돌려서 쬐까 애매해유...

452 엘리고스주 (6874647E+5)

2018-07-30 (모두 수고..) 16:54:19

>>446 쯧쯧.... 나이 공격에 당했군.....

그리고 저 위의 진단 메이커..... 어......

엘리고스의 마음. 눈 내린 날의 발자국은 내일쯤 사라지겠지. 아니면 모레. 그것도 아니면 봄이 올 때는 사라지겠지.

이건 그렇다 치겠는데

엘리고스(본명)의 마음. 강인한 강철의 대지에 투박한 강철의 비가 내린다. 대지에는 수많은 상처가 생겼지만, 대지의 안에 닿은 것은.

어떻게 안거지

453 해그러스◆.h6gC03Hnc (9984977E+5)

2018-07-30 (모두 수고..) 16:55:16

>>452 기계는...모든걸 안다...!!

454 1121주 (4924648E+5)

2018-07-30 (모두 수고..) 16:55:53

>>452
놀라운 결과네유...!!!

455 르노주 (2604137E+5)

2018-07-30 (모두 수고..) 16:58:57

네네 지금이어주셔도괜찮아요어차피 전 시체니까요 히힣헤헤ㅔ헿헤ㅔㅎ 퇴근시간에 곧살아날 예정이긴 하지만 열심히일해서 반절이라도 끝내야 야근을안해요헤헤

456 해그러스◆.h6gC03Hnc (9984977E+5)

2018-07-30 (모두 수고..) 16:59:30

>>455 르노주...(측은
잠시만 기다리세요..

457 르노주 (2604137E+5)

2018-07-30 (모두 수고..) 16:59:34

사실 참치를 하고있다는 것 자체가 지금 제가 어느정도 여유가 있단거에요! 밑작업한 반절 거의 다 끝냈거든요! 그냥 이어주세요! 괜찮답니다 전!

458 엘리고스주 (6874647E+5)

2018-07-30 (모두 수고..) 16:59:47

>>453-454 자세한건 스포일러인데 놀랐어 응 진짜 심하게


일상을 돌리고 싶지만 운동 끝나고 할일이 좀 있네 ㅂㄷㅂㄷ ㅠㅠㅜ

459 해그러스 - 르노◆.h6gC03Hnc (9984977E+5)

2018-07-30 (모두 수고..) 17:01:17

"진심으로 묻는 거냐?"

질렸다는 듯한 표정을 띄우며 눈 앞에서 고개를 갸웃거리는 르노를 바라본다. 일일히 반응하기도 귀찮은데, 도대체 날 어떻게 보고 있는 건지. 이래보여도 나 꽤 멋진 인간 아닌가.

"..."

음, 일반 상식적으로는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이 주제는 그냥 넘어갈까.

"거는 거? 글쎄. 뭐 가진 거 있나?"

그녀에게서 뺏을만한게 돈말고 뭐가 있나 싶은데.

"그럼 벤치 독점권이라도 걸어라. 내가 이기면 넌 그냥 서 있어."

"아니면 심심한데 노래라도 불러볼래? 그 외엔 앞으로 일주일간 계속 놀아주기라던가..."

날씨가 이런 탓인지 머리가 맛이 간 느낌이다. 평소에 나라면 걸지 않을 유치하고 어리석게 보이는 것들을 판돈이랍시고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재밌어보이니까 상관 없나. 내 알 바 아니고.

"날씨가 마음에 안 드는데 니가 한번 어떻게든 해봐라."

460 해그러스 - 르노◆.h6gC03Hnc (9984977E+5)

2018-07-30 (모두 수고..) 17:08:29

잠깐 밖에서 걸었을 뿐인데...으으어아아

461 제냐주 (8235675E+5)

2018-07-30 (모두 수고..) 17:18:06

하하하!

462 르노 - 해그러스 (2604137E+5)

2018-07-30 (모두 수고..) 17:19:11

"내가 언제 진심이 아닌 적이 있었나?"

뻔하디 뻔한 거짓말을 하며 키득이던 그녀는 아님 말고. 라며 싱겁게 이야기를 끝낸다. 더 이을만한 거리도 없으니까.

"나한테 넘치는건 너도 알다시피 돈, 그리고 이렇게 넘쳐나는 시간?"

"벤치 독점권은 너무 시시한데, 일주일간 놀아주는건 네가 도중에 귀찮아서 없던 일로 할거 같고?"

그것보다는, 아까부터 점점 내용이 산으로 가는 느낌인데.. 재 더위먹은거 아냐?
살짝 미간을 찌푸린 그녀는 체온이라도 재려는 것마냥 그의 이마를 향해 손을 뻗으려 한다.

"날씨를 바꾸는 능력자가 아니라서-? 대신 저 날씨가 영향이 없는 곳으로 데려다 줄 수는 있어~"

그것도 내가 친절하게 직접, 공주님 안기로 안아서 말이지.

463 해그러스 - 르노◆.h6gC03Hnc (9984977E+5)

2018-07-30 (모두 수고..) 17:33:13

"지금? 아냐, 됐다."

지지 않는다는 듯이 그녀의 말을 받아친다. 이걸로 이야기를 끝마친다. 이 이상 끌어봤자 재미볼 거리도 없으니. 나는 양 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리고 머릿속을 정리했다.

"시시하긴 시시하네. 젠장, 머리가 안 돌아가..."

"그리고 만지지 마, 예민하단 말이지."

촉감도 말야. 그리고 땀나고 있는데 더럽잖아. 나는 그녀를 탓하듯 말하며 그녀의 손을 밀어내려고 했다. 무슨 간호사도 아니고.

"데려다줄 수 있다고? 그럼 가자. 지금 당장. 내기는 그 뒤에 하자고."

이어진 말에 번뜩 반응하며 나열했던 도구들을 챙기기 시작한다. 벤치에서 시간 낭비하지말자는 듯 자리에서 일어선다.

464 르노주 (2604137E+5)

2018-07-30 (모두 수고..) 17:39:44

으으.. 버스에서 다시 이어올게요! 미안해요!!!

465 해그러스 - 르노◆.h6gC03Hnc (9984977E+5)

2018-07-30 (모두 수고..) 17:43:32

넴 :)

466 르노 - 해그러스 (2604137E+5)

2018-07-30 (모두 수고..) 18:08:14

"스스로 머리가 안돌아간다고 말하면서도 굳이 내기를 하려 하다니"

중증이네~
놀리는 것마냥 말을 잇던 그녀는 자신의 손이 밀어내지자 히잉. 하며 아쉬운 표정을 짓는다. 열 재는 척하면서 장난치려 했는데, 들킨걸까.

"예민한건 나도 알아요~ 그래서 만지려고 했던 거지만."

어차피 못한거, 순순히 장난치려고 했던 것을 실토한 그녀는 자신의 말에 번뜩 반응하는 해그러스를 보며 당황한다.

"어........농담이였는데..."

말끝을 흐리며 입을 열던 그녀는 흘끗, 눈치를 본다.

//헤헤 퇴근 실패...

467 해그러스 - 르노◆.h6gC03Hnc (9984977E+5)

2018-07-30 (모두 수고..) 18:15:51

"도박은 머리 싸움이기도 하지만, 운 싸움이기도 하니까."

머리가 굳어도, 입을 열지 않아도 운으로 결정되는 승부. 그게 도박의 본질 중 하나가 아닌가. 나는 그렇게 얘기하며 계속해서 도구를 챙겼다. 소매 사이, 주머니, 셔츠 안쪽 등 넣을 수 있는 곳에는 다 넣는다.

"내 감각이 말하는데, 나한테 함부로 장난쳤다간 큰일난다. 너나 나나."

모든 물품을 챙기고 벤치를 막 뜨려고 한 찰나에, 믿을 수 없는 르노의 한 마디에 순간 벙쪄서는 짜게 식은 눈으로 그녀를 노려본다. 짜릿한 시선이 그녀에게 화살이 되어 날아간다. 땀 한 방울이 내 이마에서부터 턱으로 흘러 바닥을 향해 추락한다.

"어쩔 수 없군, 됐으니까 따라 와라. 카페든 식당이든 더 편한 곳으로 가자고."

나는 대답조차 듣지 않은 채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근처 카페로.

/힘내십시오...

468 에흐예 - 나비 (8266117E+5)

2018-07-30 (모두 수고..) 18:28:50

" ...... "

무어라 대답해야 할 지.
많다고 하기에는 조심만 한다면 큰 부상 없이 끝나는 경우가 더 많으니..
에흐예는 잠시 뜸을 들이다가 입을 열었습니다.

" 가끔. "

에흐예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손을 살짝 내려다보았습니다.

" 부상 치료는 가능, 그러나 부상 없는 게 최고. "

//으아악 이제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8ㅁ8

469 르노 - 해그러스 (3939371E+5)

2018-07-30 (모두 수고..) 18:41:34

"순수하게 운으로 승부를 본다고 하기에는 힘들지만 말이야~"

애매한 답변을 한 그녀의 눈은 그가 챙기는 도구들을 향해 있었다. 저런 곳에도 도구들을 넣어 두는구나, 언젠가 한번 저 옷을 탈탈 털어 보고 말리라. 같은 쓸데없는 생각을 하면서.

"그 감각 믿을게 못되는거같은데~"

경고에 가까운 말인데도 전혀 위협이 되지 않은 것처럼 웃으며 흘려넘기던 그녀는 찔리기라도 했는지 자신의 말 한마디에 순식간에 바뀐 시선을 피해 고개를 돌려버린다.

"앗. 나 아직 대답도 안했는데?"

삐졌나? 고개를 갸웃이며 킥킥 웃은 그녀는 해그러스를 따라 걸음을 옮긴다.

470 해그러스 - 르노◆.h6gC03Hnc (926145E+50)

2018-07-30 (모두 수고..) 18:49:31

"왜, 사기라도 쳐보시게? 이 나를 상대로?"

초감각의 소유자이고 프로 도박사인 만큼 사기 도박에는 자신 있다. 언제든지 덤벼봐라, 그런 의미 불명의 투기가 가득 담긴 얼굴로 그녀를 힐끔 바라보았다. 마치 도발하는 듯이.

"그 태평한 성격은 부럽군. 화산 한 가운데 떨어져도 웃어넘길 상이구만."

투덜거리며 계속해서 발걸음을 옮긴다. 저벅저벅 걷는 소리와 부스럭거리는 소음이 귀를 간지럽힌다. 이 근처였던 것 같은데.

"네 대답은 내 알 바 아니지. 항상 그랬듯이 말야. 난 그런거 신경 안 쓰거든. 됐고 따라 와. 계산은 내가 하지."

적당히 눈에 띄는 카페 하나를 골라 문을 박차고 들어선다. 시원한 바람이 몸을 식혀준다. 이제야 좀 살겠네. 근처 테이블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마음만 같아서는 우리 외엔 다 쫒아내버리고 싶다."

471 르노 - 해그러스 (7300631E+5)

2018-07-30 (모두 수고..) 18:58:16

저 저녁좀 먹고올게요!! 자꾸 텀생기게해서 미안해요ㅜㅜㅜ

472 달캡◆yaozv8VTPA (7745792E+5)

2018-07-30 (모두 수고..) 19:01:34

갱신해요

473 에흐예 (8266117E+5)

2018-07-30 (모두 수고..) 19:02:31

르노주 다녀오시구 달캡 어서오세요!

474 해그러스 - 르노◆.h6gC03Hnc (926145E+50)

2018-07-30 (모두 수고..) 19:03:24

어서오시고 안녕히 다녀오세요 :)

475 달캡◆yaozv8VTPA (7745792E+5)

2018-07-30 (모두 수고..) 19:21:45

혹시 신입분들중 스킬이랑 설정 안정하신 따큰따큰한 분들은 오시면 저 불러주세용

476 해그러스◆.h6gC03Hnc (926145E+50)

2018-07-30 (모두 수고..) 19:23:37

저...저라던가...?

477 나비-에흐예 (820116E+53)

2018-07-30 (모두 수고..) 19:28:47

가끔이라는 말에 나비의 표정은 약간의 공포가 곁들여진 표정으로 바뀌었어요. 세상에나! 가끔 다쳐서 온다니 무섭잖아요! 나비는 시무룩해졌답니다. 괜히 여길 지원한걸까요? 글쎄요. 그건 아무도 알 수 없죠. 나비가 잘할 수 있을지...

"아무도 안다쳤으면 좋을텐데..."

다치면 아프잖아. 나비는 그렇게 말을 끝맺었어요. 다행히도 치료는 할 수 있다네요. 하지만 기왕이면 안다치는 게 최고겠죠. 나비는 다시 초롱초롱 눈을 빛냈답니다. 치료가 가능하다니까 무서움이 좀 가신 것 같아요.

"난 언제쯤 실전에 나가게 될까?"

478 르노 - 해그러스 (7300631E+5)

2018-07-30 (모두 수고..) 19:31:22

"그럴리가"

살짝만 건드렸는데 반응이 좋네. 투기가 가득 담긴 도발을 씩 웃음으로 받아친 그녀는 고개를 절레 젓는다.

"저어는~ 용병이라 쌈박질은 자신있지만- 도박에는 자신이 없네요~ 프으로 도박사님"

한판 붙는 거라면 받아줄텐데 말이에요~
능글거리며 작은 단검을 만들어내 공중으로 던졌다 받아챈 그녀는 해그러스의 투덜거림을 한쪽 귀로 흘리며 카페로 들어선다.

"뭐, 애초에 이쪽도 대답을 들어줄 거라는 기대조차 안했다고- 그리고 사주는건 감사히 마실게?"

확실히 카페 안은 밖과는 다르네, 시원한 공기와 북적이는 사람들. 이쪽과 마찬가지로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더위에게서 도망친걸까~

"차라리 여길 통채로 빌리는거 어때? 돈 많잖아?"

479 달캡◆yaozv8VTPA (7745792E+5)

2018-07-30 (모두 수고..) 19:32:03

맞아 맞아 해그러스주도 아직 안정했죠.

일단 몇년차인것과 포지션부터 정해봅시다

480 에흐예 - 나비 (8266117E+5)

2018-07-30 (모두 수고..) 19:32:30

" 위험한 일을 할 때 주의할 것. "

항상 위험한 일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납치범을 제압한다거나 하는 일에는 부상을 당할 가능성이 따라오기 마련이죠.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준비할 수 밖에요.

" 빠르면 이번 달에도 가능. "

충분한 훈련 이후라면.
에흐예는 짧게 덧붙이면서 나비를 쳐다봅니다.

481 제냐주 (8235675E+5)

2018-07-30 (모두 수고..) 19:39:21

(모락모락)나도 있다!

482 해그러스 - 로네◆.h6gC03Hnc (926145E+50)

2018-07-30 (모두 수고..) 19:40:34

"비꼬는 거 그만둬라. 꽤 스트레스라고.."

지갑을 꺼내 안을 뒤적이며 말한다. 사실 나의 시큰둥한 성격도, 24시간 언제나 스트레스 최대 상태나 다름없기 때문에 싫어도 주변 반응에 무신경해지기 마련이다. 버틸 수가 없거든. 그 외에 91% 정도는 내 천성 탓이다만.
"내가 쌈박질로 지지만 않았어도 너는 나한테 찍 소리도 못했을 텐데. 분하군. 뭐, 내가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무기는 위험하니까 꺼내지 마라. 한 마디를 더 덧붙인 후 지갑을 닫는다. 정확히 말하자면 닫으려다가 순간 멈칫. 움직임이 굳는다.

"그거 좋은 생각이야. 과연 어떨지는 둘째 치고."

나는 의자를 박차고 일어나 테이블에 지폐 뭉치를 던지면서,

"네가 어떻게든 해 봐라. 잘 할 것같은데.."
"적당히 '다 나가! 여긴 우리가 접수했다!'같이 외치면 되지 않을까."

막무가내인 이야기를 꺼낸다.

483 해그러스◆.h6gC03Hnc (926145E+50)

2018-07-30 (모두 수고..) 19:41:51

>>479 경력은 막 들어온 신입! 포지션은...회피 탱커가 가능하다면 극 탱커를 하고 싶지만...현실적으로 딜러+탱커가 낫겠죠!

484 달캡◆yaozv8VTPA (7745792E+5)

2018-07-30 (모두 수고..) 19:46:33

>>481 제냐주도 정해볼까요.

입사한지 몇년차인지. 그리고 딜러 탱커 서포터중 2개까지 포지션을 골라주세요. 한개도 좋구요

>>483 그렇군여. 혹시 스킬은 원하는 스타일이..?

485 엘리고스주 (1509333E+6)

2018-07-30 (모두 수고..) 19:48:53

엘리고스 등자앙

호오 그럼 해그리스는 회피탱딜인가

엘리고스가 진짜 방어형이라면 레그리스는 엘리고스랑 다른양상을 보여주겠네

486 제냐주 (8235675E+5)

2018-07-30 (모두 수고..) 19:50:34

>>484 음, 서포터 겸 딜러로 결정. 서포트를 조금 더 주로 두겠지만.
경력은... 3~4년 정도?

487 해그러스◆.h6gC03Hnc (926145E+50)

2018-07-30 (모두 수고..) 19:51:14

>>484 운에 관련된 캐릭터답게 다이스 최소치나 최대치 증가라던가...혹시 스킬은 패시브도 가능한가요?

488 제냐주 (8235675E+5)

2018-07-30 (모두 수고..) 19:51:20

아무래도 해커라고 하면 직접적인 딜링보다는 서포트가 주가 되어야겠지!

489 파브닐 - 르노 (1425354E+5)

2018-07-30 (모두 수고..) 19:51:23

계란말이는 알고 있었지만, 계란 한 판은 무엇인지 모른다지요. 말을 하면 안 된답니다. 특히 눈 앞의 여성분이 했다는 사실을 더 안 된답니다. 그렇다면 따라야지요. 파브닐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응, 알겠어요."

고분고분 말을 잘 듣는구나. 습관인지, 자의인건지. 여기만 아니면 되는걸까. 벌써 잠이 깼는지 파브닐의 두 눈에 생기가 돌았다. 그리고 제 머리를 쓰다듬는 르노를 빤히 올려다보았지. 손 위에 머리. 눈을 가만히 깜빡이던 파브닐의 양 뺨이 복숭아처럼 발그레해졌다. 이거 좋아. 그런 뜻이었나?

490 달캡◆yaozv8VTPA (7745792E+5)

2018-07-30 (모두 수고..) 19:55:31

>>486 알겠습니다. 그럼 원하는 스킬 스타일은 있으신지요

>>487 패시브도 가능하긴 합니다. 초감각을 사용하는 범위라면 버프쪽으로 지급되겠지만요

491 1121주 (4924648E+5)

2018-07-30 (모두 수고..) 19:56:29

!!! 패시브도 가능한거였나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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