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달캡◆yaozv8VTPA
(1144191E+5 )
2018-07-29 (내일 월요일) 20:02:21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이걸로 붙일 수 없을까?
186
카미유 ◆bgKX05N7gQ
(8465819E+5 )
Mask
2018-07-30 (모두 수고..) 00:52:06
원래는 약간 베이비펌에 가까운 머리입니다. 근데 찾으려니까 찾을 수가 없어서...(좌절)
187
에흐예주
(865878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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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0:52:11
오오 카미유 잘생겼다!!!(야광봉
188
카미유 ◆bgKX05N7gQ
(84658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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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0:52:53
훠우예 감사합니다!(야광봉 맞흔들
189
베아트리체-카미유
(6491142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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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0:53:13
"음 그런거지 우리집 눈알컬렉션같은거 말이야" 다음 마카롱은 눈알 모양으로 베어물자 진득한 체리잼이 흘러나와 다른것과 비교하여 귀엽다기보단 기분나쁜 모양이된다 " 목욕? 나름 좋은 생각일것같아 70점 상으로 뽀뽀라도 해줄께" 그녀의 키스는 상이라기보단 호러틱한 벌같지만 다행히 곰모양 마카롱과 키스한뒤 카미유의 뺨에 가져다 댄다 그녀의 입술 온도때문에 녹은 끈적한 설탕반죽때문억 감촉이 그리 썩 좋지는 않다 "하지만 잠은....눈감은 사이 가족이 보낸 누군가가 날 죽일수도 있으니까 보류 도피하려다 죽으면 본전말도잖아?"
190
파브닐 - 르노
(14253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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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0:54:07
꿈을 꾸고 있나? 아니, 꿈 조차 꾸지 못할 정도로 곤히 잠들었나. 춥지도 않은지 깨지도 않는 것이다. 이대로 내버려뒀으면 아침에나 일어났겠지. 파브닐은 자신을 깨우는 손길에 눈을 깜빡였다. 깨우자마자 투정을 부리지 않고 바로 일어나는 것은 버릇이었지. "......으응...." 파브닐은 손을 들어 눈을 부비적거렸다. 누군가 자신을 깨웠더라지. 날개랑..뿔. 신기한 사람. 이 곳의 직원인가? 자신처럼 직원일지도 모르겠다. 파브닐은 잠이 덜 깬듯 멍하니 르노를 쳐다보다 고개를 기울였다. "누구세요...?" 오, 그건 저쪽이 할 말이 아닐까. 그래도 파브닐이 모르는 사람이었으니. 파브닐은 손으로 입을 가리고 하품을 했더란다. 몇시간을 잔걸까.
191
파브닐주 ◆ZpRSWDfkpY
(14253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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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0:56:11
>>172 파브닐: ..! 파브닐 날았어!! (깜짝)
192
카미유 ◆bgKX05N7gQ
(84658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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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0:58:10
"으..." 베아트리체가 베어문 마카롱을 보자 자기도 모르게 질색하며 앓는 소리를 뱉었다. 물론 금방 아무렇지 않다는 듯 표정을 바꿨지만. 그나저나 베티 양은 컬렉션을 어떻게 모은걸까? 기부? 강탈? 어쩌면... 음, 그건 아닐지도. 마지막 생각은 자기가 생각해도 아닌 것 같아 보류했다. "하하! 끈적거려! 영광이지만 다음 번은 사양할게요." 곰 모양 마카롱에게 키스 받자 뺨을 매만지며 밝게 웃었다. "베티 양에게 잠은 그런거군요... 이런, 평소에 피곤하지 않나요?" 걱정하는 듯한 얼굴로 베아트리체에게 물었다.
193
카미유 ◆bgKX05N7gQ
(84658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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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0:58:53
>>191 카미유:자~ 더 높이!(휭)
194
카미유 ◆bgKX05N7gQ
(84658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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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0:59:10
(그보다 카미유 얜 자기보다 15살은 어린애랑 같이 뭐하는거지...)
195
파브닐주 ◆ZpRSWDfkpY
(14253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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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1:02:07
>>193 파브닐: 높이높이! (붕붕)(카미유 빤히)(머리 꼬옥)
196
카미유 ◆bgKX05N7gQ
(84658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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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1:03:07
>>195 카미유:잡았다!(와락)
197
나비-에흐예
(820116E+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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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1:03:14
에흐예주 제사 지금 너무 졸려서 내일 이어둘게여 ㅠㅠ
198
에흐예주
(865878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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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1:04:06
넵 잘자요 나비주!!
199
르노 - 파브닐
(73006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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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1:05:04
저정도의 꼬마라면 잠투정이 있을법도 한데 한번에 일어나네. 눈을 부비적거리며 자신을 바라보는 파브닐을 빤히 마주보던 그녀는 눈을 가늘게 뜨며 관찰하듯이 쳐다본다. "내가 아는 얼굴중에 비슷한 얼굴은 없는거같은데.. 꼬마야 너 밖에서 들어온거야?" 설마 저런 애기가 직원이에용 >< 일 리는 없을 테니까. 고개를 갸웃거리는건.. 음 좀 귀엽네. "아니 누구세요는 내가 할말인데.. 난 여기 다니는 직원? 이라고 보면 되고, 너같은 애는 본적이 없어서 물어보는거야." 혹시 아빠 찾아서 여기까지 왔다거나.. 하는 건 아니겠지.
200
베아트리체-카미유
(6491142E+4 )
Mask
2018-07-30 (모두 수고..) 01:14:08
"피곤하지만 어쩔수없지 덕분에 7명 안에 들수있었으니 말이야 그래도 한집에 살았을때보단 나아 그땐 정말이지" 이더운날 자신의 어께를 부여잡으며 소름돋는다는 쉬늉을 한다 "자동차가 하늘을 나는 세계에서 은식기를 써야한다니 이건 이거대로 이상한 나라네" 잔혹한 이야기 임에도 웃으며 말하는 베아 아마 자신 스스로가 겪어온 일이기에 더 웃음으로 덮어버리려는게 아닐까 "괜찮아 언니쪽이 이 지긋지긋한게임에서 이긴다면 끝날문제야 진다면.... 아저씨가 날 지켜줄래? 고용할테니까"
201
파브닐주 ◆ZpRSWDfkpY
(14253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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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1:21:48
??? 잠시만 날ㄹ렸어
202
카미유 ◆bgKX05N7gQ
(84658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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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1:22:20
"힘들었겠어요. 어려서부터..." 앞서 말한 말들이나, 은식기를 쓴다는 말에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대충 예상한 카미유가 잔잔한 미소를 입가에 머금으며 다정한 말투로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이럴수가, 설마 영화에서 봤던 킬러들이 당신을 노리는건가요? 나는 그런 당신을 지켜야하고?" 물론 베티 양을 지킬수만 있다면 그래야죠. 잠시 놀란 척 하던 카미유가 금방 활짝 웃는 얼굴로 말했다. '가족도 못지킨 내가 어떻게 널 지키겠냐'는 말은 목구멍에 간신히 삼킨채로.
203
르노 - 파브닐
(73006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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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1:23:23
차분하게 기다릴게용~
204
베아트리체-카미유
(6491142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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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1:35:25
"맞아 게다가 내 컬렉션을 모으는데도 도움될것같아 나름 어렵거든~억지로 뽑으려고하면 상처가 날수도 있고 죽인뒤에 뽑으면 질이 좋지 않아서" "아 싸움에서 지면 돈도 없어서 고용못할것같은데 음" 오랜 시간 침묵을 유지하던 그녀는 좋은 해겳책이 생각났다는듯 박수를 치며 다시 마카롱을 그의 입에 넣는다 "자 이거는 선금 약속하자 아저씨가 나를 보호해주는걸로" 새끼손가락을 내민딘
205
카미유 ◆bgKX05N7gQ
(84658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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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1:38:08
"음... 컬렉션 수집을 돕는건 좀..." 역시 내가 생각한게 맞았구나... 카미유가 생각한건 아무래도 '베아트리체가 사람을 죽인 적이 있는가' 였던 것 같다. 손사래를 치며 컬렉션 수집에 관련된 일은 거절했다. "사실 돈이 없어도 괜찮아요. 친구는 아무 조건 없이 서로를 돕는걸요." 베아트리체가 내민 새끼손가락에 자신의 새끼손가락을 걸었다.
206
베아트리체-카미유
(6491142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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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1:49:02
"아저씨가..친구?" 시종들은 계약서에 의한 수직적관계를 형제들과는 언제나 경쟁적인 관계 동등한 위치에서 바라보는 친구라는 단어에 엄청난 쑥스러움을 느끼며 새빨개진 얼굴을 푹 숙인다 "으응 아저씨는 내 첫번째 친구인거네 아저씨도 도와줄 일이 있으면 언제나 말해 내가 지폐로 해결해줄께" 다분히 자본주의 몬스터다운 해결법이다 "어기는 사람은 손가락 자르기~ 아 바늘 천개 먹기였나?"
207
파브닐 - 르노
(14253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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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1:52:32
밖? 파브닐은 무언가를 생각하다 고개를 끄덕였다. 연구소는 밖에 있으니 밖에서 왔지. 다른 의미로 그것을 생각했나보다. 누구세요는 자기가 할 말이라지. 직원? 같은 직원이구나. 파브닐은 무언가를 열심히 생각하다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었다. "...나도, 직원이에요. 한 달." 입사 1개월차, 에흐예의 손을 잡고 왔던 꼬맹이는 어느덧 파릇파릇한 신입사원이 돼 있었지. 파브닐은 무언가를 생각하다 손가락을 쭉 펴고 열심히 접어보았다. 하나..둘... "...검사, 했는데. 열 아홉. 그렇지만 뭔지 몰라요." 열 아홉같지 않지만 일단 열 아홉이래요.
208
카미유 ◆bgKX05N7gQ
(84658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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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1:55:36
"지폐로...? 하하하! 말이라도 고마워요." 뜻밖의 해결법에 카미유가 크게 웃으며 말했다. "바늘 천개 먹기든, 손가락을 자르든, 절대 어기지 않을게요." 아, 맞아. 베티 양, 그러고보니 약속이 있는걸 잊고 있었네요. 이만 가봐도 될까요? 카미유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그녀에게 양해를 구했다. "오늘 마카롱 고마웠어요. 홍차도요. 길 조심해서 가세요." // 슬슬 졸려서... 여기서 끝낼까요?
209
르노 - 파브닐
(73006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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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1:59:33
"세상에 우리 사장님이 계란 한판에 접어드시더니 인제 이런 꼬맹이를 직원이랍시고 데려오네" 눈 앞의 이 작디작은 꼬마가 한달짜리 신입직원이라니. 그녀는 한숨을 푹 내쉰다. 이거 너무 어려서 신입이라고 잔심부름 시키기도 힘들고, 아니 애초에 애 중학생도 안되어보이는데.. "...잠깐? 19살?" 눈 앞의 꼬마가 자신이 19살이라고 주장하고 있네요. 하하 이런 어이없는 소리를 다들어보네. "꼬마야 음. 직원인건 믿어주겠지만 거짓말은 나빠요. 거짓말 많이하면 호랑이가 어흥! 하고 물어간다?" 그것보다는, 계속 이야기하기에는 장소가 좀 나쁜걸. 일단 자리부터 옮기는게 좋을 것 같은데, 누가 보면 꼭.. "내가 괴롭히는거 같잖아.." 혼잣말을 내뱉은 그녀는 눈 앞의 꼬마를 향해 손을 내민다. 어여 일어나.
210
베아트리체-카미유
(6491142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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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1:59:33
"응 재밌었어 아저씨도 잘가" 슬슬 시종들이 파라솔을 접고 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남은 마카롱은..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시종사이에 있음에도 남겨진 베아는 조금 외롭게 느껴진다 /응 카미유주 수고했어 잘자!
211
카미유 ◆bgKX05N7gQ
(84658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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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2:13:19
네! 안녕히계세요! 다들 굿나잇!
212
달캡◆yaozv8VTPA
(117717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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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2:14:07
잘자요
213
파브닐 - 르노
(14253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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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2:19:07
계란 한 판? 그게 뭐지? 파브닐의 고개가 갸우뚱 기울어졌다. 알지 못하는 것이다. 기초적인 상식이 부족했었지. 그럼에도 유하게 넘어가고. 응. 열 아홉이에요. 파브닐은 고개를 끄덕였다. 직원인 건 믿지만 거짓말은 나쁘단다. 정말인데. 파브닐은 눈을 깜빡이다 호랑이가 물어간다는 말에 눈을 휘둥그레 떴다. 호랑이. 물어가는 건 무서운 거야. "...호랑이 싫어.." 물려가면 분명 공처럼 앞발로 이리 굴려지고 저리 굴려지겠지. 파브닐은 괴롭힌다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듯 다시금 고개를 기우뚱거리다 자신에게 손을 내밀자 그 조막만한 손으로 손가락을 꼭 쥐었다. "우리 어디가요?" // ㅇ앗 혹시 오전이나 오후즈음 이어도 될까...;-;..미안해..ㄴ너무 졸려서..
214
르노주
(73006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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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2:24:57
아니 파브닐 너무 귀여운데... 응응그래 잘자고 내일봐!
215
르노주
(73006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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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2:44:39
신입이 많아~
216
브린주 ◆AuDAoY/z3Q
(959444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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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2:52:42
(지금 깸) (안면 싸쥠)
217
1121주
(492464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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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7:43:35
지가 왔어유~
218
제냐주◆a4P.bK8hVQ
(823567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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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9:13:59
갱신. 시트가 통과되었으니, 얼굴도장을!
219
1121주
(4924648E+5 )
Mask
2018-07-30 (모두 수고..) 09:15:59
안녕하셔유 제냐주!
220
제냐주
(8235675E+5 )
Mask
2018-07-30 (모두 수고..) 09:19:25
좋은 아침! 1121주 반가워!
221
1121주
(4924648E+5 )
Mask
2018-07-30 (모두 수고..) 09:21:50
허허 반가워유!
222
제냐주
(8235675E+5 )
Mask
2018-07-30 (모두 수고..) 09:27:41
하루라도 빨리 돌려보고 싶은 기분이구나! 오전이라 사람은 적지만...
223
1121주
(4924648E+5 )
Mask
2018-07-30 (모두 수고..) 09:32:27
허허, 제가 있어유!
224
제냐주
(823567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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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9:34:29
그렇다면, 일상을 돌리자! 괜찮다면.
225
1121주
(4924648E+5 )
Mask
2018-07-30 (모두 수고..) 09:35:06
선레 써와주실 수 있나유...?
226
제냐주
(823567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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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9:39:33
오케이, 조금만 기다려줘!
227
달캡◆yaozv8VTPA
(615668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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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9:44:00
(빼꼼
228
1121주
(4924648E+5 )
Mask
2018-07-30 (모두 수고..) 09:44:38
안녕하셔유 달캡!
229
달캡◆yaozv8VTPA
(615668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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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9:44:54
(호다닥
230
엘리고스 - 아슬란
(814569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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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9:44:57
"하하하!! 정말 자네는 대화를 나누면 나눌수록 나를 놀라게 하는군. 정말 대단해." 상대의 얼굴에 금칠을 하고자 함이 아니었다. 정말로 이 사내는 놀라웠다. 우군이라면 더없이 든든하고 등을 맡겨도 불안하지 않을 것이며, 적이라면 지금 당장에라도 설득해서 아군으로 만들고 싶은 사내였다. 만약 이 자리가 술자리였다면 좀더 진지하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반응을 보이고서 아까 했던 아슬란의 질문에 대해 그는 가볍게 미소만을 보일뿐이었다. 그 미소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있었다. 놀라움, 대단함..... 그리고 아쉬움. '내가 이 자를 몇년만 더 일찍 만났다면..... 아쉽군.' "후후, 난 이미 여러번의 실패를 겪었고 나름다로 고치려 노력을 했네. 하지만 이미 나는 너무 늦어버렸어. 육체가 강건하다고 해서 정신도 강건한게 아닌 것 처럼 말이지." 그리고서 힐끗 시계를 바라보니 너무나도 늦은 시간이었다. 이제 또 가서 다시 다른 것을 준비해야 할 시간, 이만 헤어져야할 시간이었다. "자네의 대답에 말하자면..... 그냥 잊혀진 퇴역 군인일세. 자네가 생각하는 만큼 대단한 인물이 아니지. 오늘 정말 즐거웠네. 혹시 다음번에 이야기를 나눌수 있다면..... 그때는 술이라도 한잔 하지." 그 말을 끝으로 엘리고스는 수건을 챙겨들고 천천히 샤워장을 향해 걸어갔다. //갱신겸 답레겸 막레에에에 고생했어 아슬란주우우!!
231
페인킬러주
(003869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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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9:45:14
일하기 싫타...갱신
232
1121주
(4924648E+5 )
Mask
2018-07-30 (모두 수고..) 09:45:41
페인킬러주 엘리고스주 어서와유!
233
제냐
(823567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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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9:46:02
이야아, 휴가 끝났다! 정말 신나고 즐거운 일일 수 없다. 내가 여기 취직했었다는 사실을 잠시 잊을 정도로 오랫동안 쉬다가, 결국 잔혹한 현실에 부딪혀 이곳으로 돌아오고 말았으니. 그래도 처음으로 써보는 장기 휴가였고, 이것저것 많은걸 했으니 후회는 없다. 다만 그저, 유급휴가로 계속 놀고싶다는 그런 삿된 욕심만 들 뿐. 아니! 안되지. 세상에서 가장 질나쁜 도둑이 바로 월급도둑이니. 몸을 추스리고, 아지트에 들어서려 한다. 헌데... "어라?" 문이 안열린다. 혹시 몰라서 다시 한번 인증을 해본다. "얼씨구?" 여전히 안열린다. 보안 시스템에 고장이라도 생긴걸까. 하하, 이거 참. 오랜만에 왔더니 보안 체계가 고장이나 나 있고. 뭐 출입은 막으니까 괜찮으려나. 그러면 이젠 들어가 볼... 삑- 하는 경고음이 들린다. '등록되지 않은 사용자입니다.' "...뭐라고?!" 그대로 아지트 앞에서 무릎을 꿇고 좌절하고 말았다. 장기 휴가이기도 했다. 내가 원래 좀 존재감이 옅기도 했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하잖아!
234
제냐주
(823567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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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9:48:19
캡과 엘리고스주, 페인킬러주 힘세고 강한 아침! 무슨일인지 묻는다면 나는 제냐주, 어젯밤 통과된 따끈따끈하다기보단 미지근한 신입이다!
235
엘리고스주
(814569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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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9:50:27
>>234 뭔가 엄청난 신입이 들어왔다아ㅏㅏㅏㅏㅏㅏ
236
제냐주
(823567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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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모두 수고..) 09:51:35
>>235 하하! 그다지 엄청나진 않은데 말이지. 앞으로 잘부탁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