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름 없음◆RgHvV4ffCs
(8540135E+5 )
2018-07-10 (FIRE!) 22:05:21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53
하윤 - 권주
(4632429E+5 )
Mask
2018-07-11 (水) 03:14:45
조용히 침묵을 지키며 주 씨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아무래도, 정말로 알려주고 싶지 않은 모양이었다. 그것도 상대가 곤란해할지도 모른다는 이유를 드는 것으로 보아 정말로 소중한 사람인 모양이었다. 하긴...그렇겠지? 아무래도? 역시 내가 너무 심하게 나갔나? 하지만 조금은 궁금한데.. 그런 생각이 들어 가만히 주 씨를 바라보았다. "후훗. 알았어요. 그렇게 말한다면 저도 캐진 않을게요. 아무래도 엄청 소중한 분인 모양이니까요. 일단 사무실 내의 누군가라는 것은 잘 알 것 같거든요? 그렇게까지 말을 하면... 그것밖에는 답이 없기도 하고.. 후훗." 사실 리스트는 생각보다 좁혔지만, 그래도 더 이상 추리는 하지 않기로 했다. 나는 경찰이니까. 남이 싫어하는 것을 굳이 해서 좋을 것도 없었고 할 이유도 없었다. 그렇기에, 싱긋 웃으며 더는 캐지 않겠다는 것을 확실하게 하며 두 어깨를 으쓱해보였다. 일단 제대로 준비가 되면 언젠가는 밝힐 거라고 말했으니까. 하지만.... "덧붙여서 선물을 줄 사람은.....음...후훗. 글쎄요? 말해줄까요?" 물론 지금은 비공개 연애중이긴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나는 공개로 돌려도 상관은 없으니까. 물론 서하 씨는 귀찮은 것은 싫다면서 가능하면 비밀로 하자고 입장이지만... 그렇기에, 일단은 비밀로 좀 더 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메롱 하는 느낌으로 혀를 뺐다가 다시 집어넣었다. "좋아요. 그럼 언젠가 준비가 되면 꼭 알려주기에요. 알았죠? 주 씨?" 이어 나는 정말로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 주 씨를 빤히 바라보았다.
54
권주주
(4716069E+5 )
Mask
2018-07-11 (水) 03:52:13
더...더 못버팁니다... 자러가야 겟슘니다...(흐릿
55
이름 없음◆RgHvV4ffCs
(4632429E+5 )
Mask
2018-07-11 (水) 10:31:24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56
이름 없음
(304904E+62 )
Mask
2018-07-11 (水) 10:32:17
갱신해요! 미묘하게 목이 굉장히 따끔거리는데... 설마 감기인가...(흐릿)
57
◆RgHvV4ffCs
(4632429E+5 )
Mask
2018-07-11 (水) 10:40:23
음...? 누구신가요? 누구신진 모르겠지만 일단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이에요!
58
헤세드주
(1795808E+5 )
Mask
2018-07-11 (水) 11:25:23
약먹고 왔워욥:3 헤세드주였답니다 쨘쨘!(?????
59
◆RgHvV4ffCs
(4632429E+5 )
Mask
2018-07-11 (水) 11:26:07
아닛..! 헤세드주였군요...!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아침이에요!!
60
헤세드주
(1795808E+5 )
Mask
2018-07-11 (水) 11:34:27
후후후훟 어제 분명히 나메 달았는데 어째선지 나메가 사라졌어오:3 가끔 이런가봐용:3
61
◆RgHvV4ffCs
(4632429E+5 )
Mask
2018-07-11 (水) 11:37:10
접속 환경이 달라지거나 하면...아마... 나메가 사라지거나 그럴 거예요!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62
헤세드주
(1795808E+5 )
Mask
2018-07-11 (水) 11:39:01
그렇군요!!>:3 알려줘서 고마워오!
63
◆RgHvV4ffCs
(4632429E+5 )
Mask
2018-07-11 (水) 11:42:29
음...아무튼...! 11일 남았습니다..! 딱 반 남았네요...!
64
헤세드주
(1795808E+5 )
Mask
2018-07-11 (水) 11:46:42
절반 남았군요!!>:3
65
◆RgHvV4ffCs
(4632429E+5 )
Mask
2018-07-11 (水) 11:51:00
네! 딱 절반 남았습니다. 내일이 되면 카운트다운 시작이네요. (끄덕)
66
헤세드주
(1795808E+5 )
Mask
2018-07-11 (水) 11:55:11
D-11 같은 그런 느낌...(?????
67
◆RgHvV4ffCs
(4632429E+5 )
Mask
2018-07-11 (水) 11:59:47
음...그럴지도요?! 일단 내일이 되면 D-10이 되는 것이니 말이죠...!
68
헤세드주
(1795808E+5 )
Mask
2018-07-11 (水) 12:39:52
그리고 점심을 먹고 온 헤세드주 갱신이에요!:3
69
◆RgHvV4ffCs
(4632429E+5 )
Mask
2018-07-11 (水) 12:45:31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70
헤세드주
(1795808E+5 )
Mask
2018-07-11 (水) 12:55:38
반가워오!>:3
71
권주주
(4716069E+5 )
Mask
2018-07-11 (水) 13:06:24
갱신...!
72
◆RgHvV4ffCs
(4632429E+5 )
Mask
2018-07-11 (水) 13:11:55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오후에요!!
73
◆RgHvV4ffCs
(4632429E+5 )
Mask
2018-07-11 (水) 13:16:40
일단 스레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74
권주주
(4716069E+5 )
Mask
2018-07-11 (水) 13:18:25
식사 맛있게 하새오...:)
75
헤세드주
(1795808E+5 )
Mask
2018-07-11 (水) 13:21:39
권주주 어서오새오! 그리고 캡틴 다녀오새오!
76
◆RgHvV4ffCs
(4632429E+5 )
Mask
2018-07-11 (水) 14:58:36
식사를 마치고 잠시 던전을 돌고 오니 어느새 3시...(흐릿) 스레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77
헤세드주
(1795808E+5 )
Mask
2018-07-11 (水) 15:20:24
헤세드주가 나갔다 와서 갱신해오:3~
78
타미엘주
(6258415E+6 )
Mask
2018-07-11 (水) 15:22:16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아 클튜님 제발 이 노트북에서는 문제가 없길 바래요...(사정사정)(사실 선긋기 밖에는 못함)(아니면 동그라미라던가.)
79
◆RgHvV4ffCs
(4632429E+5 )
Mask
2018-07-11 (水) 15:23:25
헤세드주와 타미엘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좋은 오후에요!
80
헤세드주
(1795808E+5 )
Mask
2018-07-11 (水) 15:28:04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81
헤세드주
(1795808E+5 )
Mask
2018-07-11 (水) 16:35:46
헤세드주 재갱이애오!
82
◆RgHvV4ffCs
(4632429E+5 )
Mask
2018-07-11 (水) 16:45:04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오후에요!!
83
헤세드주
(1795808E+5 )
Mask
2018-07-11 (水) 16:56:17
캡틴 어서와오!!
84
◆RgHvV4ffCs
(4632429E+5 )
Mask
2018-07-11 (水) 17:00:54
안녕하세요! 헤세드주...!! 어제 커플 질문이나 그런 것을 받아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서하윤 컾의 썰 이것저것을 생각하면서 자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후후... 자캐X자캐도 나름 나쁘지 않군요..!
85
헤세드주
(1795808E+5 )
Mask
2018-07-11 (水) 17:03:42
오오오!! 시간이 엄청 금방 갔을 것 같아오! 후후후후... 자컾도 나쁘지 않지요:3(끄덕끄덕) 하윤서하 커플 주식은 제가 사겠읍니다!>:3(????
86
◆RgHvV4ffCs
(4632429E+5 )
Mask
2018-07-11 (水) 17:07:36
그 커플 주식 엔딩 전까지 아무도 사지 않은 것 잘 압니다...!!(??)
87
헤세드주
(1795808E+5 )
Mask
2018-07-11 (水) 17:23:25
아아앗...!!(??? 제가 서하와 하윤이 둘의 주식을 모두 샀기 때무네..(??????
88
◆RgHvV4ffCs
(4632429E+5 )
Mask
2018-07-11 (水) 17:24:30
에엗......대체 언제부터 사신겁니까...?! (동공대지진)
89
헤세드주
(1795808E+5 )
Mask
2018-07-11 (水) 17:58:00
비밀입미다!(해맑(????? 아마... 스레 초반 부터...(흐릿)
90
헤세드주
(1795808E+5 )
Mask
2018-07-11 (水) 17:59:49
헤세드주는 저녁 먹고 올게요!!
91
◆RgHvV4ffCs
(4632429E+5 )
Mask
2018-07-11 (水) 18:14:04
.....스레 초반부터라고요?! (동공지진) ...엗...에엗...에에에엗...(흐릿) 아무튼 다녀오세요! 헤세드주!
92
헤세드주
(1795808E+5 )
Mask
2018-07-11 (水) 18:37:12
하윤이의 주식도 조금, 서하의 주식도 조금 샀었다고 합니다:3(???? 사실 서장님 것도 주식을...(???? 저녁 먹고 갱신해오!
93
◆RgHvV4ffCs
(4632429E+5 )
Mask
2018-07-11 (水) 18:41:54
서장님의 주식이라니..! 서장님은 이미 성향에 NPC라서 그런 거 없다고 되어있었는데...! 아무튼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94
헤세드주
(1795808E+5 )
Mask
2018-07-11 (水) 19:03:39
뭔가 늘어집니다.. ㅇ<-< 장마철이라서 그런지 시간이 되게 금방금방 가는 느낌이애오:3
95
◆RgHvV4ffCs
(4632429E+5 )
Mask
2018-07-11 (水) 19:04:26
음..음..헤세드주...괜찮으신가요...? (토닥토닥) 그럴땐 조금은 쉬는 것도 좋아요..!
96
헤세드주
(1795808E+5 )
Mask
2018-07-11 (水) 19:06:25
괜찮습니다:3 정말로 괜찮아오!>:3 단지 조금 늘어질 뿐이지요..(널부렁)
97
◆RgHvV4ffCs
(4632429E+5 )
Mask
2018-07-11 (水) 19:28:19
그 조금 늘어지는 것이....그리 좋은 징조가...8ㅁ8 하기사...요즘 날씨가 많이 더우니 어쩔 수 없겠지만요...
98
헤세드주
(1795808E+5 )
Mask
2018-07-11 (水) 19:37:08
저는 아파서 쉬고 오겠습니다..ㅠㅠㅠㅠ
99
◆RgHvV4ffCs
(4632429E+5 )
Mask
2018-07-11 (水) 19:38:02
아닛....!! 푹 쉬고 오세요!! 헤세드주...!!
100
헤세드주
(1795808E+5 )
Mask
2018-07-11 (水) 19:39:18
날씨 더운 게 확실히 큰 것 같아오..(주륵) 잠깐 나갔는데 땀이...(흐릿) 정말 쉬고 올게요:3
101
◆RgHvV4ffCs
(4632429E+5 )
Mask
2018-07-11 (水) 19:43:52
네네! 푹 쉬고 오세요....!! 아플 때는 푹 쉬는 것이 제일인 법입니다!
102
◆RgHvV4ffCs
(4632429E+5 )
Mask
2018-07-11 (水) 20:56:40
스레주가 스레를 위로 띄우겠습니다...!
103
권주 - 하윤
(4716069E+5 )
Mask
2018-07-11 (水) 21:02:33
"...나중에 좋은 소식이 있다면 말입니다." 내뱉고도 부끄러워져 괜히 목 뒤를 매만졌다. 하지만 좋은 소식이 있을거라고, 나는 감히 믿고 있었다. 대화하다보니 어느새 동생들이 집에 돌아올 시간이였다. 해가 기우는 하늘을 한번 흘긋 쳐다보았다. 그리고 이제 돌아가야 겠다는 듯이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던 드로잉 북과 가방을 챙겼다. 다시 하윤에게 말을 걸었다. "조언 한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고민하고 신경을 쓰고 있다면 분명 좋은 선물을 고를 수 있을 겁니다." 말해줄까요? 라고 장난스레 말 하는 걸 보면, 괜히 신경 쓸 필요는 없었다는 뜻일까. 눈을 느른히 깜박이며 생각을 정리해나간다. 그리고 이어서 말했다. "...서하 씨라면, 아마 휴가를 보내주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단 둘이서 같이 휴식을 취하는 날이 있으면 좋잖아요?" 피식,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그렇게 말하였다. 그런 휴식도 좋은 선물이 될것이였다. 인파로 북적한 길거리로 섞여들어가며 마지막으로 인사를 남겼다. "내일 사무실에서 봅시다. 하윤 씨." - 막레 비슷하게 해봅니다...? 이어주셔도 좋고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