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이름 : “홍염의 나비” 키사라기 아야네 나이 : 25 성별 : 여 직업 : 화운 종족 : 인간 ㄴ 특전 : 잊혀진 영웅들 키워드 : 상실, 외팔이 남자, 자신이 살았던 곳. 레벨 : 55 외모 : 셀피 < https://s25.postimg.cc/tydhe8w1r/6c74846369.png > 12관 5자 조금 못되는 자그마한 여성. 본디 타고나기를 양기를 잔뜩 머금은 체질이라 어려 보이는건지 조그만 체구에 맞는 열 다섯 정도의 어린 모습이다. 부드러운 곡선 아래에는 근육이 꽤 잘 잡혀있어 함부로 덤비는 것은 금물. 성격 : 가녀린 외모가 성격을 따라가는 건지, 아니면 그 역인건지 아야네는 굉장히 부드럽고 유순하다. 적의를 품은 자에게도 나긋나긋하며, 누구에게나 친절을 베푸는 이타적인 성격이지만…조심하라, 만약 당신이 적의를 품고 있다면 소리소문없이 당신을 황천에 보내버릴지도 모르니. 과거사 : 세상 영웅들의 범상치않은 영웅들의 탄생설화와는 달리, 아야네는 허름한 유곽에서 태어나 버려진 고아였다. 기이하게 높은 양기를 타고나 중화시켜줄 음기가 절실하게 필요했던 아야네는 걸음을 떼고 한창 뛰놀 나이부터 유곽에서 손님을 상대하기 시작했다. 그것이 힘들었겠지만 어쩌랴, 적어도 속을 불태워버릴듯한 양기에 시달리는 것 보단 백배 더 나은 것을. 15세 무렵일까,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손님을 맞으러 가는 도중 저잣거리에서 불한당들의 수작 때문에 도둑이 아니냐는 누명이 씌워져 맞아죽기 직전의 때에, 이름모를 남성이 아야네를 변호하며 나섰다. 불한당들은 당연히 남성에게 덤벼들었고, 그 결과는 칼질 단 한번으로 쓰러진 불한당들. 그 남성은 소녀를 보더니
“어이쿠, 양기를 음기로 억지로 누르니 이리도 자라지 못하지.”
라며 불의 주술을 가르치는 책과 창술 교본서, 이렇게 두 권을 남기고 홀연히 인파속으로 사라졌다. 유곽으로 돌아간 아야네는 그 책을 손님이 없을 때 마다 읽고 또 읽고 읽은 후에야 마침내 양기를 불로 전환하는 것에 성공했다. 아야네가 17세가 되던 해였다. 그 해에, 아야네는 유곽을 떠났다. 그곳을 떠나 향한 곳은 난세의 전장. 허나 누가 5자도 채 안되는 작은 여성을 보고 거들 떠 보기나 하겠는가? 허나 그것은 기우였다. 불과 나기나타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무술에 누구는 피로써, 누구는 불로써 생을 마감해야 됐고, 이내 키사라기 아야네의 이름은 전장 곳곳에 퍼져나갔다. 과장하기 좋아하는 이들은 아야네를 이리 불렀더라지.
홍염의 나비라고.
기타 : 나기나타를 왼손에, 부채를 오른손에 들고 창과 불을 휘두르는 모습이 마치 불로 이루어진 나비같다는 평이 아야네의 이명인 홍염의 나비가 생기게 된 이유인데 그 이명처럼 불을 몸에 두르고 휘두르는 창무가 그리도 아름다웠더란다. 물론 적에게는 그 아름다운 춤사위가 생에 마지막으로 보게 될 광경이겠지만. 아야네가 기억하는 것은 도와준 남성, 유곽에서 살았던 기억, 많은 전투를 했다는 사실, 그리고 자신이 쌓아올렸던 독특한 무술 뿐. 그래서 지금 아야네의 목표는 자신을 구해준 외팔이 칼잡이 남성을 찾는 것. 고아임에도 성이 있는 것은 소녀가 있던 유곽의 이름이 키사라기여서.
" 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이야. 남들이 보기에 이상해도 어쩔수가 없지.. 뭐? 그래도 더럽다고? 그럼 오지나 말든가! "
" 요~즘의 세상살이 혼란쿠나 혼란해~ "
이름 : 유수(악사 ver.) / 유소화(무희 ver.)
나이 : 34
성별 : 남
직업 : 언령사
종족 : 인간 ㄴ 특전 : 풍류
키워드 : 이면의 악사, 여장남자(?)
레벨 : 45
외모 : 검은 머리 검은 눈동자라 평범해 보일지도 모르나, 사실 여러모로 비범한 외모의 소유자. 언뜻 성별 구분이 잘 안될 정도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물론 자세히 본다면야 아예 구분을 못할 정도는 아니나 허여멀건한 피부와 가는 몸 덕분에 더욱 오해를 산다. 정작 자신은 전혀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당연히 주변 시선도 좋지 않아서 장점보다는 단점에 가까울지도. 아무튼 이 저주받은 몸(그의 말로는)을 가지고 살아가는 처지다.
나이가 어느정도 들었음에도 하나도 변하지 않는 얼굴을 보며 가끔은 좌절한다. 어릴 적에는 어른이 되면 키도 크고 얼굴도 사내 대장부처럼 될 거라고 생각했다나 뭐라나.
남자라는 성별을 완벽하게 무시하지 못했기에 본래 목소리는 일반 남성과 비슷하다. 단지 오랜 시간을 들여 적당히 티나지 않게 높은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을 뿐, 감정이 격해지면 그마저도 힘들다.
성격 : 한 마디로 말하자면 장비과. 활발하고 어찌보면 난폭하지만 그만큼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 어찌보면 그의 재능과 딱 맞는 성격을 가진걸지도. 오랫동안 사람들 사이에 끼어 살아왔으므로 막나가는 성격까지는 아니며, 적당히 눈치보며 다니기에 생각보다 민폐 끼치는 일은 적다.
시가가 한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니 그 내용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그가 유소화의 이름을 칭할때는 지조있는 선비의 시를 읊고 영웅의 노래를 부를지 모르나, 원래의 모습으로는 지역에 전래되는 구전 민요와 뜻 없이 익살스러운 시를 읽으며 다닐 것이다.
생긴 것과는 다르게 술과 여자를 밝힌다. 그래서 그가 다른 무희들과 함께 있을때, 마음 속으로나마 행복을 느끼고 있다. 여자와 함께 있는건 그때가 대부분이니까.
과거사 : 평범한 농민의 자식으로 태어나 별볼일없이 자라났으나, 특이한 모습때문에 별로 좋은 시선을 받지 못했으니 15세 되는 때에 멋대로 집을 뛰쳐나가 버렸다. 그렇게 끝났다면 길바닥에서 뒹굴거나 하는 신세가 되었겠지만, 좋은건지 나쁜건지 근처 기방의 여주인이 그를 보고 냉큼 데려가서.. 뭐, 그런 이야기이다. 그런 과거는 제쳐두고 최근의 행적을 살펴보자면 나름 지역의 유명인사가 되고, 길거리에서 노래하는 복면인이 되기도, 또 즐거워 보이는 것을 찾아 떠돌아다니는 방랑인이 되었다가 현재에 이르렀다.
기타 : 손에 잡히는걸 아무거나 집어서 휘두른다고는 하나, 호신용으로 검 한자루 정도는 가지고 다닌다. 여러 악기를 다룰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별히 금을 잘 타는 편이다.
" 몰라, 기억나는 건 두 개 정도! 이름과 묘하게 갈증이 있다는 거야, 이 갈증은 분명 진탕 퍼마셔서 그런 거 같은데... 잠만 내가 술에 졌다고? 이건 거짓말이야! "
이름 : 지나락 나이 : 23 성별 : 남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종족 : 인간 ㄴ 특전 :잊혀진 영웅들 키워드 : 주신(술의 신) 레벨 : 55 외모 : 검은색의 머리카락에 관리를 하지 않아 엉망이며 태어나서 머리카락을 한 번도 자른 적이 없기에 굉장히 길다. 머리를 길게 묶어 목도리처럼 두르고 다니며 자신의 하관을 가리고 있다. 눈매는 잘생겼으나 하관이 원숭이처럼 모나게 생겼다. 키나 체격은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체격과 키이다. 성격 : 어딘가에 묶여 있기 싫어하며 이곳 저곳 돌아다니고 싶어 한다. 쾌활하며 장난치기 좋아한다. 전쟁과 싸움을 통하여 어느 정도 인내심이 있어야 이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뒤로는 다소 참을성도 생겼다.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도 술을 마신 듯 행동 할 수 있다. 직업 : (캡틴과 상담 이후에 결정. 자신의 무기, 전투 스타일, 캐릭터의 키워드에 따라 결정) 과거사 : 술 냄새를 풍기며 전쟁터 한가운데에서도 술을 마시며 싸웠다. 다들 그의 취기와 더불어 그에게서 풍기는 농후한 술 냄새에 어지간히 술을 잘 마시는 사람도 그의 곁에 가면 술냄새에 취한다고 하였으며 필히 그의 피는 술로 만들어 졌을 것이라 말하며 주혈이라는 별명이 생겼으며 전쟁터에서 그의 냄새에 취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그를 원숭이로 보았으며 그가 싸우는 방식이 사람이라기보다는 짐승 같다하여 주혈이라는 별명은 주혈원왕이라는 별명으로 변하였다. 왕이라는 이름 붙은 이유는 사람들의 그의 압도적인 힘과 쾌활한 성격 때문에 사람들이 항상 모여 있으며 그를 따르는 모습이 마치 왕 같다 하여 그리 불러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모여든 사람들은 언제 부터인가 원숭이 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어느 나라인지 신경을 쓰지 않고 술을 마시며 이곳저곳 전쟁터를 누비며 다녔다. 하지만 언제나 약자의 편에서 싸웠기에 다들 그를 약자를 돕는 영웅으로 칭송 했다. 그에게 무기는 없으며 오로지 주먹을 이용하여 전쟁터를 누벼왔다. 그에게 권법 같은 것은 없다. 상황에 맞추어 변칙적인 움직임과 취기로 인한 상대방의 방심 그리고 술을 잘하는 사람도 그에 곁에 있으면 취할 정도의 냄새 때문에 싸우는 도중 취해서 먼저 자빠지거나 움직임이 둔해지는 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다소 간사하게 도발을 하는 등 여러 가지 심리적으로 위를 점한 뒤 전체적인 스펙으로 찍어 누른다는 느낌으로 싸운다. 기타 : 술 말고 다른 취미가 있는데 의외로 독서와 장기 같이 다소 머리를 쓰는 것들을 취미로 두고 있다.
이름 : 헤이화 나이 : 23 성별 : 여 직업 : (전방에서 대놓고 상대와 싸우는 것보다는 후열에서 조금 비겁하게 상대하는 트리키한 스타일의 직업을 원합니다!) 종족 : 인간 ㄴ 특전 : 수많은 가능성의 별 키워드 : 버림받은 아이 레벨 : 45
외모 : 헤이화는 대충 흩어봐서는 여자인지, 아니면 아직 어린 소년인지 알 수 없는 인상의 소유자라네. 남자처럼 짧게 자른 고동색 머리카락도 그렇고 여성치고는 길고 뚜렷한 얼굴형에 크고 시원스러운 이목구비가 잘 자리 잡혀있어서이기도 하지. 거기다 그 큰 입에서 새어 나오는 목소리는 얼마나 낮은지! 얼핏 들으면 영락없는 남자의 목소리라네. 그녀는 늘 희고 억센 천으로 만들어진 목도리를 둘러 목을 가리고 어디서 훔쳐 온 것인지 모를 고운 비단으로 만들어진 창파오를 입고 있는데 그 길이가 5척이라는 짧은 키에 맞지 않아 바짓단과 소매를 몇 번 접어서 올려붙였다네. 덕분에 못 먹어 가느다란 다리와 팔에 나 있는 상처가 보이지만 그녀는 뭐 어떠냐는 듯 갈색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다 허허 웃곤 했지. 아! 하나 조심하게. 그녀는 허리에 짧은 단도를 늘 매달고 있어. 상의가 길어 허리춤이 잘 보이지 않으니 그녀를 만만하게 본 자들이 시비를 걸었다 혼쭐이 나는 경우가 많다네!
성격 : 시원 털털한 상놈.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주나 그 이상은 하지 않는다, 말을 하기 전에 생각은 하나 오래 하지는 않는다 등등 자신만의 법칙을 지키고 막 나가는 스타일으로, 귀한 신분과 친해지기에는 실이 되는 성격. 직업 : (캡틴과 상담 이후에 결정. 자신의 무기, 전투 스타일, 캐릭터의 키워드에 따라 결정)
과거사 : 상 왕국 상인의 둘째 딸. 귀족 집안에서 태어난 것은 아니었으나 부모의 장사 수완이 뛰어난지라 누릴 것을 다 누리는, 풍족한 삶을 지냈으나 그녀에게 와야 할 사랑은 첫째이자 가업을 이을 아들에게 다 가 있었으니. 아이는 12살 즈음부터 집에서 얌전히 지내는 것보다 길거리를 쏘다니는 것을 즐기기 시작했다. 집 밖으로 나와 세상을 둘러보는 것을 몇 년 더 하고 나니 나는 비단옷을 두르고 매일 세 끼 풍족한 음식을 먹고 있는데 왜 천을 기워입은 너덜너덜한 옷을 걸치고 있고 밥조차 먹지 못하여 나무껍질을 벗겨 먹는 사람들이 있는가? 라는 의문 한 가지를 지니게 되었다. 15살이 될 무렵, 소녀는 빈민가의 아이들에게 음식과 장신구를 나누어주기 시작하였으나, 이것이 화근이 되어 몇 달 후, 빈민가의 한 무리에게 납치당하게 된다. 내 목숨을 담보로 몸값을 얻어보겠다고? 흥. 부모님은 나한테 관심도 없는데. 그냥 죽이라고 할걸! 아직 어린이다지만 겁도 없었는지, 자신을 납치한 낯선 성인 남성들에게 소녀는 코웃음을 쳤고, 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납치범들은 되돌아온 답에 낙심했으며 그것은 소녀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럴 수가, 정말로 부모님이 날 버리신다니! 납치범들 사이에서 소녀를 두고 의논이 오갔다. 홍등가에 팔아넘기면 그래도 돈이라도 나오지 않겠냐는 말과 그냥 죽여버리자는 말, 그래도 불쌍하니 그냥 살려주자는 말. 다행스럽게도 살려주자는 결론이 났으나, 이제 소녀에게는 돌아갈 곳이 없었다. 자신을 묶은 포박에서 해방된 소녀는 눈물을 주룩주룩 흘렸다. 빈민가에서 새롭게 8년을 살아오는 동안 그녀는 많은 것을 배웠다. 칼을 다루는 법, 무언가를 훔치는 법, 그리고 12살 때 가졌던 의문의 답까지도. 자신의 성과 이름을 지우고 헤이화라는 새 이름을 스스로 붙인 그녀는 빈민가의 사람으로서 봉기에 뛰어들기로 마음먹었다. 기타 : 가지고 있는 무기는 손잡이와 날을 포함해 5촌 정도의 짧기인 단검 하나.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다.
외모 : 2m 가 넘는 거한에, 온 몸은 근육으로 울끈불끈하다. 산발 머리는 군데군데 하얀 부분이 있으며, 몸 전체에 수많은 흉터와 상처가 있다. 오니 형상을 한 안면갑과 두껍고 낡은 도오세이구소쿠(일본식 철갑옷)을 빈틈없이 두르고 있으며, 그나마 살이 보일 만한 부분에도 쇠사슬과 붕대를 감아 놓아, 솔직히 인간이라기보단 강철 로봇 같다...
성격 : 전형적인 근육바보. 뭐든 힘으로 해결하려 하고, 육체의 강함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머리도 좋지 않다. 그에 걸맞게 당돌하며 호쾌한 성격이지만, 싸움을 하지 않을 때는 의외로 이지적이고 상식적인 면모도 꽤 보인다. 하지만 근육뇌인건 여전해서, 근육의 좋은 점에 대해 설교하거나, 힘으로 모든 일을 해결하려 하는 이상한 사람. 한 마디로 바보다.
직업 : (캡틴과 상담 이후에 결정. 자신의 무기, 전투 스타일, 캐릭터의 키워드에 따라 결정)
과거사 :아주 오래 전 일이다. 그가 아직 젊은 혈기에 넘치던 때. 희귀병에 걸렸던 그는 다른 이들보다 훨씬 크고 강하게 자랐고, 작은 마을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 되었다. 자신의 힘과 실력에 절대적인 자신을 가지고 있던 텐이치로는, 그 마을의 문지기가 되고, 싸움으로 얼룩진 방탕한 삶을 살게 된다. 그렇게 살아가길 20년, 싸움을 한다며 멀리 나갔다가 다시 돌아온 그의 눈 앞에는 참담한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마을은 산적의 습격을 받아 괴멸해 버렸고, 사람들은 전부 죽어버렸다. 분노한 텐이치로는 그대로 달려가 산적들을 모조리 소탕해버린다.
...하지만 그 후에 찾아온 것은 긴 슬픔과 후회였다. 자신이 조금만 더 주의했더라면, 조금만 더 총명했더라면... 하지만 그는 싸움 밖에는 할 줄 몰랐다. 그리고 텐이치로는 생각했다. 그렇다면 세상을 위해 싸우자. 새로운 세상의 문지기가 되자. 그리고 다시는 한눈 팔지 않고 문을 지키겠다. 그리 결심한 텐이치로는 몇년간 수련을 하다가 봉기가 알어나자 참가했다. 자신의 힘으로,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헤.
기타 : 무기는 거대한 강철 발톱이 달린 건틀릿. 이를 이용해 상대를 붙잡아 요리한다. 전투스타일은 무조건 돌진. 그리고 붙잡아서 때리고 매치고 처박기. 그것 뿐이다.
"귀공은 무엇으로 남고 싶습니까? 주변에서는 더이상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수라로 남으실지, 범부로 남으실지, 이제 선택할 시간입니다."
이름 : 백 성훈
나이 : 31
성별 : Male
직업 : ( )
종족 : 인간 ㄴ 특전 : <투귀>
키워드 : 수라(修羅) / 투쟁심이 만들어낸 괴물
레벨 : 45
외모 : 정리를 안해서 푸석거리는 검은색 머리카락을 아무렇게나 길고다니는 그 모습을 보면 거렁뱅이 취급을 하기일수이다. 얇고 많은 그 머리숱이 어깨 언저리까지 자라서 치렁치렁한 모습을 보자면 여인들이 와서 한심하다고 혼낸 다음 빚으로 정리해줄 만큼 그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방치한다. 그렇지만서도 언제나 앞 머리쪽은 눈썹 아래를 넘어서 자라는 경우가 없으니 외모관련에서만 관심이 없을 뿐. 다른 쪽은 관심이 아주 많은 모양이다. 짙은 검은색에 청색이 섞인 듯 한 눈동자가 특징이다. 집을 떠나기전에는 밤하늘을 닮은 그 눈동자를 사람들은 좋아했다. 애초에 반듯한 이목구비에 특이한 눈동자가 자리잡았으니 신비로운 느낌의 외모에 사람들이 끌렸을지도 모른다. 현재는 눈동자를 뜨는 경우가 없다. 언제나 눈을 감은건지 뜬건지 사람을 햇갈리게 만들며 누군가 이에 대해 물어보면 대충 얼버부린다.
180cm에 70kg. 팔과 손에 희미하게 남아있는 칼자국이 그의 행보를 짐작하게 만들어준다. 입고 있는 검은색 의복은 조금 헐렁헐렁한 느낌이 들 뿐만 아니라 쇄골까지 언뜻 보이는 한량이 입을 법한 의상. 옆구리엔 상당히 긴 장검을 차고있으며 등쪽에는 코등이가 없는 평균 검보다 짧은 소태도를 차고있다.
성격 : 뭐가 좋은지 언제나 싱글벙글 웃고다니며 주변의 일에 간섭하는 걸 좋아하는 문제아. 상식이 모자라는건 아닌지라 생각할 법도 하지만, 재밌어보이는 일이 있으면 일단 끼어들고 보는 성격이다. 단지 재밌는 일이 아니라 조금 위험해보이는 일도 어김없이 끼어들며 이는 자신의 투쟁심을 충족할만한 일인가 해서 끼어드는 것 이니 걱정할 부분은 아니다. 본인을 범재라고 생각하며 겸손을 부리지만, 싸움에 들어가면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 검을 겨눈다.
과거사 : 대륙 하명의 6개의 왕국중 하나인 위 왕국. 그곳에는 상당히 규모가 큰 검술도장이 있었다. 다른 왕국에서도 그 이름을 들으면 '아 거기 출신인가?' 하고 고개를 끄덕일정도로 그 도장에서 알려주는 검술은 수준급이였으며 완성도가 높았다. 청운단이라고 불리는 그 도장의 사범인 사내는 순수하게 무를 사랑했고 오직 검술에만 몰두했지만, 주변의 끊임없는 강요로 인하여 결국 혼인을 하게 되었다. 아내도 생기고 딸도 여럿 생겼지만 그는 딸 애들이 검을 쥐는게 만족스럽지 않았던 모양인지 언제나 두 딸에겐 검에 대해서 진지하게 알려주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시장거리를 돌아다니던 그의 눈에 골목길 구석에서 만두를 오물거리고 있던 작은 소년이 들어왔다. 그는 소년에게 나이를 물어봤고, 가족에 대해서 같은 질문을 한참동안 물어봤다. 그리고 소년은 고아이며 생각보다 어리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소년의 그 신비로운 눈동자에 끌렸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단지 변덕이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남자는 소년을 자신의 도장으로 대려갔고 그 날 남자는 소년에게 성훈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본래 성훈의 성은 청이였다. 그를 대려온 스승이자 도장의 주인이였던 남자의 성을 그대로 받은 것이였다. 하지만 남자의 아내는 격하게 반대했다. 어디 누군지도 모를 아이가 자신들과 같은 성을 쓰는게 매우 못마땅 했던 것이였다. 결국 성훈은 성을 백으로 고치고 남자의 아내와 딸들의 눈치를 보며 살아가야했다.
스승이 보는 눈은 좋았는지 성훈에게는 재능이 있었다. 스승은 그가 도장을 물려받아도 충분할 만큼 성장시키려고 했었다. 하지만 어느날 갑지가 남자는 병에 걸려 쓰러졌다. 더이상 성훈에게 검을 알려주지 못했다. 남자의 부인은 성훈이 병문안을 오지 못하게 하였고, 심지어 모두가 훈련할 때는 성훈이 접근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도장에서는 눈치보기 일수였지만 그는 검을 사랑했다. 스승이 무를 숭배하고 검을 사랑했던 사상은 자연스럽게 그의 사상이 되었고. 비록 스승의 두 딸에게도 욕을 먹거나 천대받기 일수였지만 언젠가는 그를 인정해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는 도장의 정식 검술을 배울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언제나 어깨너머로 슬쩍 본 검술을 자신의 몸에 맞게 개조했다. 모르는게 있으면 다른 선생들이나 몰래 찾아간 스승님에게 조언을 구하였다.
스승의 병세는 점점 더 악화되었다. 자신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본능적으로 직감한 스승은 성훈을 불러 조용히 말했다. "위 밖에는.. 사실 더 강한사람들이 많이 있단다. 네 검이 쓰일 장소도 여기 뿐만이 아니라는 소리겠지... 성훈아. 도장을 나가게 된다면 멀리 돌아다니거라. 그리고 만나는 강한사람들과 싸우면서 진정으로 무가 무엇인지 알아보거라. 나는 나이가 있고 하늘이 또 뜻을 허락해주지 않으니 어쩔 수 없지만.. 너는 할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청운단의 스승이였던 그는 중년의 나이로 사망하고 말았다. 도장의 새로운 주인이 누군지 사람들이 수근거리고 있던 차에 스승의 아내는 자연스럽게 첫째 딸 청세아 를 임시지만 스승의 자리에 앉혔고 둘째 딸 청연화를 스승 대리직에 앉혔다. 도장의 사람들은 고개를 갸웃했지만 차마 스승의 아내에게 거역할 수 없었기에 그저 묵묵히 입을 다물고만 있었다.
스승의 자리에 앉는 건 좋았지만 첫째 딸 청세아에게는 밑의 다른 선생들과 제자들을 휘어잡을 만한 일종의 계기가 필요했다. 거기서 그녀는 한가지 묘책을 꺼냈으니, 다음날 . 선생들과 제자들 모두가 보는 자리에서 그녀는 성훈을 불렀다. 그리고 조용히 검을 뽑아 모두가 보는 그 자리에서 대련을 신청하였다.
성훈은 이게 그녀가 다른 사람들을 휘어잡기 위해 신청한 것이라고 알고있었다. 전스승의 잔제라고도 볼법한 자신을 베어서 청운단은 완전히 그녀의 손에 넣을려는 행동이라는 것을 그는 눈치채고 있었다. 여기서 한 번 베이면 별 다른 사건 없이 베이고 쫓겨나거나 눈치밥을 먹고 살 것 이다. 하지만 정말로 그게 스승이 원하는 것 일까?
성훈은 대련에서 승리하였다. 이렇게 과하게 할 생각은 없었지만 자신의 마음속 안에 무언가가 충족되는 느낌이였다. 그의 상대였던 그녀는 베인 한 쪽 눈을 부여잡고 그를 향해 뭐라고 소리치고 있었다. 성훈은 검의 피를 바닥에 털어낸 다음 조용히 검집에 검을 집어넣고 오랫동안 함께했던 도장을 빠져나왔다.
기타 : 1. 보통 장도를 한손으로 뽑으며 발도를 시작으로 양손으로 고쳐잡아 겨루는 청운단 방식의 검술을 사용하지만 수세에 몰리거나 상황이 좋지 않으면 등에 있는 소태도를 뽑아 자신만의 검술을 사용한다.
2. 눈을 베인 청세아는 그 뒤로 사람을 보내 성훈을 추적중이며 둘 째 연화의 경우에는 비슷한 시기에 도장을 빠져나와 독단적으로 그를 추적하고 있다.
3. 첫째 세아의 성격은 그야말로 오만하고 검 보다는 자기 자리에 흥미가 많은 편 이지만. 둘째 연화는 소름끼치도록 조용하고 자리보단 검에 흥미가 많은 편 이다.
공개 스테이더스(1500) 무력 : 460 지력 : 260 지혜 : 210 멧집 : 340 정신 : 230
기(氣) : 500 분배 가능 스테이더스 250
요곤타려봉권 - 마스터(0%) 謠琨惰旅棒拳. 지금은 사라진 효권대사의 비전 무공으로 아름다운 노래에 게을러진 나그네의 움직임과 같다고 하여 요곤타려라는 이름이 붙은 이 무공은 적의 공격을 맞받아치고, 회피하다가 강력한 한 방을 이용. 적을 제압하는 무공입니다.
제 1권 - 손 끝에 미세한 기를 둘러 봉을 튕겨내듯 변칙적인 공격 변환을 합니다. 제 2권 - 팔에 강력한 강기를 둘러 땅을 내려쳐 큰 진동을 통해 땅을 흔들어 균형을 흐트립니다. 제 3권 - 봉의 힘을 이용하여 발경을 사용합니다. 중거리의 공격이 가능해집니다. 제 4권 - 손 끝에 미세한 기를 이용해 이봉술을 사용합니다.
이후부터는 스스로의 수련을 통해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하나비 류 결전기 - 운향향가(隕響香歌) 지금은 전설이 되어버린 호월휘의 비기. 하늘 위에서 땅을 가르던 노래와 같이 온 몸에 둘러진 강기를 통해 주위에 뿌려지는 기의 파도는 오직 적의 무기만을 노리고 달려드는 무장 해제를 위한 공격 기술입니다. 이 일격을 이용해 호월희는 문 왕국에서 일어난 전쟁을 무혈로 종식시켜 전설적인 영웅으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기억이 봉인된 지금 운향향가는 한 명의 적에게 내리는 기의 비와 같은 기술로 변하였습니다.
한월보 - 마스터(0%) 문 왕국 시절의 기본적인 보법입니다. 빠른 이동을 하거나 회피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천강내정심법(天强內正心法) - 마스터(0%) 효권대사의 비전 심법. 하늘의 힘을 받아 안을 강하게 다스리게 만든다는 이 심법은 신체를 강하게 만들고 기를 외공에 특화되게 만들어줍니다. - 호흡을 통해 기를 회복할 수 있으며 운기조식을 실행하여 기를 축적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 태륜봉 고대 자하왕이 사용하던 무기. 은색의 긴 실과 같은 쇠철이 봉에 가늘게 감겨있고 백년설에서 발견되는 설철을 녹여 만든 봉.
"세 잔이면 대도를 깨닫고 한 번 취하면 일천가지의 시름이 사라지니, 어찌 취하지 않을수 있겠소?"
이름 : 남긍 나이 : 26 성별 : 남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종족 : 인간 ㄴ 특전 : 수많은 가능성의 별 키워드 : 외면, 회피, 쓰디쓴 술 레벨 : 45 외모 : 제대로 손보지 않아 허리까지 내려온 산발과 우중충하게 자란 수염때문에 나이대보다 더 늙어보인다. 삿갓으로 얼굴을 가려 항상 얼굴에 그늘이 져있다. 약간 옆으로 삐죽 튀어나온듯한 눈매와 연갈색 눈동자를 가졌으며 하얀 두루마기에 연회색 바지를 입고 작은 봇짐과 술이 가득 든 호리병을 차고 다닌다. 어깨가 떡 벌어지고 건장한 체격이어서 약간 위압감이 느껴진다. 180중반대를 웃도는 장신에 잔근육질의 탄탄한 몸을 가지고 있다. 성격 : 유쾌하고 쾌활한 성격이었지만 이런저런 일이 있고나서 본심을 숨기고 말을 몹시나 아끼게 되었다. 때론 미친듯이 웃거나 펑펑 울기도해서 실성한 사람 같다는 평을 받는다. 과거사 : 상국의 비루한 보부상 집안에서 자랐다. 매번 커다란 봇짐을 싸고 방방곡곡을 떠돌아다니던 아버지와는 거의 얼굴을 볼일이 없었고 열 두번째 생일을 맞이하기 직전 아버지의 부고소식을 듣게 되었다. 요괴의 출몰이 빈번한 세상이었기에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었다. 49재를 마치고 생계의 책임이 어머니에게 넘겨지며 그후로도 여러번씩이나 집을 옮겨다녔다. 가난의 골은 더욱 깊어졌지만 소년은 의젓하게 자라났다. 무거운 짐을 들고 몇날며칠을 걸어도 거뜬했던 아버지의 튼튼한 몸을 그대로 이어받은듯 했다. 열 아홉이 될 무렵에는 이제 어머니가 진 무거운 생계의 짐을 넘겨받아 남의집 논밭 갈기, 쌀가마니 옮기기, 무거운 물건 나르기 등 잡다하고 거친 일을 마다하지 않고 부지런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서원이나 고래등만한 기왓집에서 머슴살이따위를 하며 어깨너머로 글을 익히기도 했다. 차츰 기울어진 가세가 나아지고 있었으나 어느날 긍은 돌이킬수 없는 길로 접어들게 된다. 남몰래 흠모하던 '오향' 이라는 여인이 있었는데 그녀는 낮에는 그림을 그리고 밤에는 기방에서 하루를 지내는 여인이었다. 손이 닿으면 스러질듯 여린 그녀를 매번 마음에 그리며 시를 적어내려갔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사실이었을까, 그가 적어내려간 문장이 우연찮게 그녀의 손에 들어가게되었고 글과 그림을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사이가 가까워질수록 긍의 근심은 행복보다 더욱 커져갔다.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라는것을 그때부터 희미하게나마 알고 있었던것일까. 오향과 연이 닿아 기방의 일꾼으로 일하게 된지 꼬박 열흘째의 일이었다. 그날은 유독 돈이 많은 손님들이 오게 되었는데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화려한 만찬과 수많은 여인들이 그 무리를 반겨주었다. 긍은 기둥 뒤에 숨어 그 향락속을 몰래 훔쳐보았다. 객손들의 유쾌한 성격 때문인지 취기 때문인지 분위기는 순식간에 달아올랐고 그럴수록 그들은 더욱 기고만장해졌다. 여인의 어깨를 주무르는가하면 허리를 팔로 감싸들기도했다. 긍은 그 무리 사이에서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희미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한명의 여인을 바라보았다. 돈이 많은 무리는 돈이면 뭐든 다 해결할 수 있을것이라 믿기라도 했던것일까. 한참 무르익은 분위기속에 갑자기 엉뚱한 주제를 꺼내더니 아주 매섭게 돌변해 여인들을 품에 안으려했다. 긍은 외면하려했다. 만약 그가 사모했던 여인이 강제로 짓눌리는 일이 없었더라면. 긍은 그날밤 기어코 피를 보았다. 다음날이 되어 어찌어찌 뒷수습을 맺었지만 그날 이후로 긍은 오향의 얼굴을 다시 보지 못했다. 그녀를 잊기 위해 일에 전념하거나 글에 몰두하고 미친척 향락에 취해보기도 했다. 그러나 결코 그녀를 잊을수 없었다. 어느날 그는 어머니를 홀로 놔둔채 집을 떠난다. 어찌하면 다시 닿을수 있을까, 아니면 잊을수 있을까. 그리고 어머니. 못난 자식을 두어 이렇게 마음 고생을 시키게 되었구나. 비탄하며 오늘도 쓰디쓴 술을 기울인다. 기타 : 겉으로만 봤을땐 영락없는 무인기질을 타고난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림이나 문장을 쓰는것을 즐기는 문장가의 기질이 더 돋보인다. 지금은 이곳저곳을 떠돌며 악기를 만지거나 시를 남기는데 맨정신일때보다 술에 취하면 더 기묘하고 아름다운 문장을 만들어내기로 유명하다. 한번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날이 꼬박 새도록 마시고 매일같이 취해있어 맨정신일때를 가늠하기가 어렵다. 때론 길바닥에 엎어져 곯아떨어져 도적에게 물건을 몽땅 빼앗기거나 요괴를 마주쳐 죽을뻔한 고비를 넘긴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이렇게 실없는 모습으로 정처없이 떠돌곤하지만 남들은 모르는 힘을 숨겨두고 있는듯 하다.
>>73 존재하지만 각각이 특기인 직업은 있을지언정 다 쓰는 직업은 없습니다. 마교의 경우는 사실상 세력이라는 의미에서 사용하는 것이지 실제 무림소설과 이미지가 멉니다. 정파의 무공은 기본적으로 세세하고 부드러운 무공의 집합인 반면 마교의 무공은 패도적이고 단기 결전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그리고 무림맹은 가문이 모여 만들어졌다면 마교의 시작은 탄압받던 소수민족의 연합이 시작이었기에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귀공은 무엇으로 남고 싶습니까? 주변에서는 더이상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수라로 남으실지, 범부로 남으실지, 이제 선택할 시간입니다."
이름 : 백 성훈
나이 : 31
성별 : Male
직업 : 수라(修羅)
종족 : 인간 ㄴ 특전 : <투귀>
키워드 : 수라(修羅) / 투쟁심이 만들어낸 괴물
레벨 : 45
외모 : 정리를 안해서 푸석거리는 검은색 머리카락을 아무렇게나 길고다니는 그 모습을 보면 거렁뱅이 취급을 하기일수이다. 얇고 많은 그 머리숱이 어깨 언저리까지 자라서 치렁치렁한 모습을 보자면 여인들이 와서 한심하다고 혼낸 다음 빚으로 정리해줄 만큼 그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방치한다. 그렇지만서도 언제나 앞 머리쪽은 눈썹 아래를 넘어서 자라는 경우가 없으니 외모관련에서만 관심이 없을 뿐. 다른 쪽은 관심이 아주 많은 모양이다. 짙은 검은색에 청색이 섞인 듯 한 눈동자가 특징이다. 집을 떠나기전에는 밤하늘을 닮은 그 눈동자를 사람들은 좋아했다. 애초에 반듯한 이목구비에 특이한 눈동자가 자리잡았으니 신비로운 느낌의 외모에 사람들이 끌렸을지도 모른다. 현재는 눈동자를 뜨는 경우가 없다. 언제나 눈을 감은건지 뜬건지 사람을 햇갈리게 만들며 누군가 이에 대해 물어보면 대충 얼버부린다.
180cm에 70kg. 팔과 손에 희미하게 남아있는 칼자국이 그의 행보를 짐작하게 만들어준다. 입고 있는 검은색 의복은 조금 헐렁헐렁한 느낌이 들 뿐만 아니라 쇄골까지 언뜻 보이는 한량이 입을 법한 의상. 옆구리엔 상당히 긴 장검을 차고있으며 등쪽에는 코등이가 없는 평균 검보다 짧은 소태도를 차고있다.
성격 : 뭐가 좋은지 언제나 싱글벙글 웃고다니며 주변의 일에 간섭하는 걸 좋아하는 문제아. 상식이 모자라는건 아닌지라 생각할 법도 하지만, 재밌어보이는 일이 있으면 일단 끼어들고 보는 성격이다. 단지 재밌는 일이 아니라 조금 위험해보이는 일도 어김없이 끼어들며 이는 자신의 투쟁심을 충족할만한 일인가 해서 끼어드는 것 이니 걱정할 부분은 아니다. 본인을 범재라고 생각하며 겸손을 부리지만, 싸움에 들어가면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 검을 겨눈다.
과거사 : 대륙 하명의 6개의 왕국중 하나인 위 왕국. 그곳에는 상당히 규모가 큰 검술도장이 있었다. 다른 왕국에서도 그 이름을 들으면 '아 거기 출신인가?' 하고 고개를 끄덕일정도로 그 도장에서 알려주는 검술은 수준급이였으며 완성도가 높았다. 청운단이라고 불리는 그 도장의 사범인 사내는 순수하게 무를 사랑했고 오직 검술에만 몰두했지만, 주변의 끊임없는 강요로 인하여 결국 혼인을 하게 되었다. 아내도 생기고 딸도 여럿 생겼지만 그는 딸 애들이 검을 쥐는게 만족스럽지 않았던 모양인지 언제나 두 딸에겐 검에 대해서 진지하게 알려주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시장거리를 돌아다니던 그의 눈에 골목길 구석에서 만두를 오물거리고 있던 작은 소년이 들어왔다. 그는 소년에게 나이를 물어봤고, 가족에 대해서 같은 질문을 한참동안 물어봤다. 그리고 소년은 고아이며 생각보다 어리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소년의 그 신비로운 눈동자에 끌렸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단지 변덕이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남자는 소년을 자신의 도장으로 대려갔고 그 날 남자는 소년에게 성훈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본래 성훈의 성은 청이였다. 그를 대려온 스승이자 도장의 주인이였던 남자의 성을 그대로 받은 것이였다. 하지만 남자의 아내는 격하게 반대했다. 어디 누군지도 모를 아이가 자신들과 같은 성을 쓰는게 매우 못마땅 했던 것이였다. 결국 성훈은 성을 백으로 고치고 남자의 아내와 딸들의 눈치를 보며 살아가야했다.
스승이 보는 눈은 좋았는지 성훈에게는 재능이 있었다. 스승은 그가 도장을 물려받아도 충분할 만큼 성장시키려고 했었다. 하지만 어느날 갑지가 남자는 병에 걸려 쓰러졌다. 더이상 성훈에게 검을 알려주지 못했다. 남자의 부인은 성훈이 병문안을 오지 못하게 하였고, 심지어 모두가 훈련할 때는 성훈이 접근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도장에서는 눈치보기 일수였지만 그는 검을 사랑했다. 스승이 무를 숭배하고 검을 사랑했던 사상은 자연스럽게 그의 사상이 되었고. 비록 스승의 두 딸에게도 욕을 먹거나 천대받기 일수였지만 언젠가는 그를 인정해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는 도장의 정식 검술을 배울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언제나 어깨너머로 슬쩍 본 검술을 자신의 몸에 맞게 개조했다. 모르는게 있으면 다른 선생들이나 몰래 찾아간 스승님에게 조언을 구하였다.
스승의 병세는 점점 더 악화되었다. 자신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본능적으로 직감한 스승은 성훈을 불러 조용히 말했다. "위 밖에는.. 사실 더 강한사람들이 많이 있단다. 네 검이 쓰일 장소도 여기 뿐만이 아니라는 소리겠지... 성훈아. 도장을 나가게 된다면 멀리 돌아다니거라. 그리고 만나는 강한사람들과 싸우면서 진정으로 무가 무엇인지 알아보거라. 나는 나이가 있고 하늘이 또 뜻을 허락해주지 않으니 어쩔 수 없지만.. 너는 할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청운단의 스승이였던 그는 중년의 나이로 사망하고 말았다. 도장의 새로운 주인이 누군지 사람들이 수근거리고 있던 차에 스승의 아내는 자연스럽게 첫째 딸 청세아 를 임시지만 스승의 자리에 앉혔고 둘째 딸 청연화를 스승 대리직에 앉혔다. 도장의 사람들은 고개를 갸웃했지만 차마 스승의 아내에게 거역할 수 없었기에 그저 묵묵히 입을 다물고만 있었다.
스승의 자리에 앉는 건 좋았지만 첫째 딸 청세아에게는 밑의 다른 선생들과 제자들을 휘어잡을 만한 일종의 계기가 필요했다. 거기서 그녀는 한가지 묘책을 꺼냈으니, 다음날 . 선생들과 제자들 모두가 보는 자리에서 그녀는 성훈을 불렀다. 그리고 조용히 검을 뽑아 모두가 보는 그 자리에서 대련을 신청하였다.
성훈은 이게 그녀가 다른 사람들을 휘어잡기 위해 신청한 것이라고 알고있었다. 전스승의 잔제라고도 볼법한 자신을 베어서 청운단은 완전히 그녀의 손에 넣을려는 행동이라는 것을 그는 눈치채고 있었다. 여기서 한 번 베이면 별 다른 사건 없이 베이고 쫓겨나거나 눈치밥을 먹고 살 것 이다. 하지만 정말로 그게 스승이 원하는 것 일까?
성훈은 대련에서 승리하였다. 이렇게 과하게 할 생각은 없었지만 자신의 마음속 안에 무언가가 충족되는 느낌이였다. 그의 상대였던 그녀는 베인 한 쪽 눈을 부여잡고 그를 향해 뭐라고 소리치고 있었다. 성훈은 검의 피를 바닥에 털어낸 다음 조용히 검집에 검을 집어넣고 오랫동안 함께했던 도장을 빠져나왔다.
기타 : 1. 보통 장도를 한손으로 뽑으며 발도를 시작으로 양손으로 고쳐잡아 겨루는 청운단 방식의 검술을 사용하지만 수세에 몰리거나 상황이 좋지 않으면 등에 있는 소태도를 뽑아 자신만의 검술을 사용한다.
2. 눈을 베인 청세아는 그 뒤로 사람을 보내 성훈을 추적중이며 둘 째 연화의 경우에는 비슷한 시기에 도장을 빠져나와 독단적으로 그를 추적하고 있다.
3. 첫째 세아의 성격은 그야말로 오만하고 검 보다는 자기 자리에 흥미가 많은 편 이지만. 둘째 연화는 소름끼치도록 조용하고 자리보단 검에 흥미가 많은 편 이다.
이름 : 남궁 인 나이 : 23 성별 : 남 직업 : 쇼군 종족 : 인간 ㄴ 특전 : 걸친 존재 키워드 : 도룡지기(屠龍之技) 레벨 : 45 외모 : 기골은 장대치 않고 얼굴이 유순한지라 무인의 모습이 아니다. 높으신분 노리개 감으로 잘 쓰일듯 예쁘장한 얼굴에 뽀얀 피부를 보면 더욱 그렇지. 머리카락은 짧게 쳐 기생오라비것과 비스무리 한 듯 하고, 또 크고 똘망똘망한 눈은 어떤가. 옷은 제 손을 가릴정도로 크고 검은 두루마기를 입었다. 머리가 희게 세고 눈깔은 색목인마냥 흉흉한 녹안이다. 이또한 돈많은 마님이 좋아할 희소성이지!
성격 : 생긴것 따라 간다던가. 은원에 확실하고 몸에 화가 많지를 않다. 느긋하게 걸어다니기를 좋아하고 사람이 좋아 부탁하는건 거절하기를 잘 못하고... 하이구 보는사람 답답하게 하는데는 참 재주가 있어. 다만 묘하게 제 줏대로 단칼같아서 헤헤웃고 떠들던 사내 머리통을 말 한마디에 박살낸다던가 아주 해괴한 녀석이지. 직업 : 요사스러운 힘으로 쾅쾅 때려부수는 직업을 원합니다! 과거사 : 어디 좋은 집안 출신이겠는가. 성씨만 남궁이지 어디 저 시골구석에 작은 땅뙤기 하나 갖고 그해 농사 운수보고 굶었다 먹었다 하는 사람 자식이다. 뭐 계속 그러지는 않았고. 아주 어릴적에 마을고장에 화마가 일어버렸어. 시뻘건게 아니라 시퍼런 불길이 물이 첨벙첨벙한 논밭고 테워먹고 초가집에 동네선인 묘지까지... 인이는 그때 저기 저 산에 소쿠리 이고 버섯따러가서 몰랐지. 밤이되서야 집쪽을 보는데 그 꼬라지가, 어휴 등골에 소름이 오소소 돋아가지구 이고있던 버섯 다 내다버리고 집까지 달려갔지. 다 타고 재만 남았는데 마을 정승 바로 앞까지 불길이 흉흉하게 서려있더라고. 무섭지만 별 수 있었겠어? 들어갔지! 불길이 뜨겁지도 않은게..... 그러다가 집 앞까지 가니까, 다 타고 없는거야. 집안 장독이고, 어미아비고, 솥뚜껑두 없더라니까? 그상태로 엉엉 울고 자빠져서 정신을 잃고 나니깐 불은 온데간데 없고 혼자 잿더미에 옷만 더럽히고 울고있는거야. 아, 애가 뭐 할 수 있는게 있었겠어? 기껏해야 뒷산가서 굴파고 버섯먹고... 짐승이 오면 대충 만든 망치로 쫓아내고.. 그렇게 몇달을 지내니깐 이제 호랑이도 잡을만 하고 그런거야. 그래서 어디 마을로 내려와서 표국 표사가 됬지. 어린데도 참 용감하고 싹싹하다고 잘 받아주더라고. 그렇게 표국에서 몇년을 지내다가 강도를 만나서 표국이 싹 다 망해버리고 (참, 강도는 인이가 다 죽였어) 그 뒤로는 혈혈단신 혼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칼밥먹고 살고있지. 하지만.. 조금은 의심스러워 아직도- 그 불길이 사실 요괴가 그런게 아닐까? 왜 인이 혼자만 살아난걸까? 기타 : 자루가 긴 망치
외모 : 2m 가 넘는 거한에, 온 몸은 근육으로 울끈불끈하다. 산발 머리는 군데군데 하얀 부분이 있으며, 몸 전체에 수많은 흉터와 상처가 있다. 오니 형상을 한 안면갑과 두껍고 낡은 도오세이구소쿠(일본식 철갑옷)을 빈틈없이 두르고 있으며, 그나마 살이 보일 만한 부분에도 쇠사슬과 붕대를 감아 놓아, 솔직히 인간이라기보단 강철 로봇 같다...
성격 : 전형적인 근육바보. 뭐든 힘으로 해결하려 하고, 육체의 강함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머리도 좋지 않다. 그에 걸맞게 당돌하며 호쾌한 성격이지만, 싸움을 하지 않을 때는 의외로 이지적이고 상식적인 면모도 꽤 보인다. 하지만 근육뇌인건 여전해서, 근육의 좋은 점에 대해 설교하거나, 힘으로 모든 일을 해결하려 하는 이상한 사람. 한 마디로 바보다.
직업 : (캡틴과 상담 이후에 결정. 자신의 무기, 전투 스타일, 캐릭터의 키워드에 따라 결정)
과거사 :아주 오래 전 일이다. 그가 아직 젊은 혈기에 넘치던 때. 희귀병에 걸렸던 그는 다른 이들보다 훨씬 크고 강하게 자랐고, 작은 마을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 되었다. 자신의 힘과 실력에 절대적인 자신을 가지고 있던 텐이치로는, 그 마을의 문지기가 되고, 싸움으로 얼룩진 방탕한 삶을 살게 된다. 그렇게 살아가길 20년, 싸움을 한다며 멀리 나갔다가 다시 돌아온 그의 눈 앞에는 참담한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마을은 산적의 습격을 받아 괴멸해 버렸고, 사람들은 전부 죽어버렸다. 분노한 텐이치로는 그대로 달려가 산적들을 모조리 소탕해버린다.
...하지만 그 후에 찾아온 것은 긴 슬픔과 후회였다. 자신이 조금만 더 주의했더라면, 조금만 더 총명했더라면... 하지만 그는 싸움 밖에는 할 줄 몰랐다. 그리고 텐이치로는 생각했다. 그렇다면 세상을 위해 싸우자. 새로운 세상의 문지기가 되자. 그리고 다시는 한눈 팔지 않고 문을 지키겠다. 그리 결심한 텐이치로는 몇년간 수련을 하다가 봉기가 알어나자 참가했다. 자신의 힘으로,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헤.
기타 : 무기는 거대한 강철 발톱이 달린 건틀릿. 이를 이용해 상대를 붙잡아 요리한다. 전투스타일은 무조건 돌진. 그리고 붙잡아서 때리고 매치고 처박기. 그것 뿐이다.
"세 잔이면 대도를 깨닫고 한 번 취하면 일천가지의 시름이 사라지니, 어찌 취하지 않을수 있겠소?"
이름 : 남긍 나이 : 26 성별 : 남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종족 : 인간 ㄴ 특전 : 수많은 가능성의 별 키워드 : 외면, 회피, 쓰디쓴 술 레벨 : 45
외모 : 제대로 손보지 않아 허리까지 내려온 산발과 우중충하게 자란 수염때문에 나이대보다 더 늙어보인다. 삿갓으로 얼굴을 가려 항상 얼굴에 그늘이 져있다. 수염을 밀고 산발인 머리만 조금 손봐도 꽤 준수한 외모가 될것같아보인다. 약간 옆으로 삐죽 튀어나온듯한 눈매와 연갈색 눈동자를 가졌으며 하얀 두루마기에 연회색 바지를 입고 작은 봇짐과 술이 가득 든 호리병을 차고 다닌다. 어깨가 떡 벌어지고 건장한 체격이어서 약간 위압감이 느껴진다. 180중반대를 웃도는 장신에 잔근육질의 탄탄한 몸을 가지고 있다. 색안경이나 안경을 쓰고 다니기도하며 두껍고 길다란 지팡이를 짊고 다니는데 둔탁해보이는 머리부분을 뽑으면 풍성한 붓 머리가 보인다.
성격 : 유쾌하고 쾌활한 성격이었지만 이런저런 일이 있고나서 본심을 숨기고 말을 몹시나 아끼게 되었다. 때론 미친듯이 웃거나 펑펑 울기도해서 괴팍하거나 실성한 사람 같다는 평을 받는다.
과거사 : 상국의 비루한 보부상 집안에서 자랐다. 매번 커다란 봇짐을 싸고 방방곡곡을 떠돌아다니던 아버지와는 거의 얼굴을 볼일이 없었고 열 두번째 생일을 맞이하기 직전 아버지의 부고소식을 듣게 되었다. 요괴의 출몰이 빈번한 세상이었기에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었다. 49재를 마치고 생계의 책임이 어머니에게 넘겨지며 그후로도 여러번씩이나 집을 옮겨다녔다. 가난의 골은 더욱 깊어졌지만 소년은 의젓하게 자라났다. 무거운 짐을 들고 몇날며칠을 걸어도 거뜬했던 아버지의 튼튼한 몸을 그대로 이어받은듯 했다.
열 아홉이 될 무렵에는 이제 어머니가 진 무거운 생계의 짐을 넘겨받아 남의집 논밭 갈기, 쌀가마니 옮기기, 무거운 물건 나르기 등 잡다하고 거친 일을 마다하지 않고 부지런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서원이나 고래등만한 기왓집에서 머슴살이따위를 하며 어깨너머로 글을 익히기도 했다. 차츰 기울어진 가세가 나아지고 있었으나 어느날 긍은 돌이킬수 없는 길로 접어들게 된다. 남몰래 흠모하던 '오향' 이라는 여인이 있었는데 그녀는 낮에는 그림을 그리고 밤에는 기방에서 하루를 지내는 여인이었다. 손이 닿으면 스러질듯 여린 그녀를 매번 마음에 그리며 시를 적어내려갔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사실이었을까, 그가 적어내려간 문장이 우연찮게 그녀의 손에 들어가게되었고 글과 그림을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사이가 가까워질수록 긍의 근심은 행복보다 더욱 커져갔다.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라는것을 그때부터 희미하게나마 알고 있었던것일까.
오향과 연이 닿아 기방의 일꾼으로 일하게 된지 꼬박 열흘째의 일이었다. 그날은 유독 돈이 많은 손님들이 오게 되었는데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화려한 만찬과 수많은 여인들이 그 무리를 반겨주었다. 긍은 기둥 뒤에 숨어 그 향락속을 몰래 훔쳐보았다. 객손들의 유쾌한 성격 때문인지 취기 때문인지 분위기는 순식간에 달아올랐고 그럴수록 그들은 더욱 기고만장해졌다. 여인의 어깨를 주무르는가하면 허리를 팔로 감싸들기도했다. 긍은 그 무리 사이에서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희미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한명의 여인을 바라보았다. 돈이 많은 무리는 돈이면 뭐든 다 해결할 수 있을것이라 믿기라도 했던것일까. 한참 무르익은 분위기속에 갑자기 엉뚱한 주제를 꺼내더니 아주 매섭게 돌변해 여인들을 품에 안으려했다. 긍은 외면하려했다. 만약 그가 사모했던 여인이 강제로 짓눌리는 일이 없었더라면. 긍은 그날밤 기어코 피를 보았다. 다음날이 되어 어찌어찌 뒷수습을 맺었지만 그날 이후로 긍은 오향의 얼굴을 다시 보지 못했다. 그녀를 잊기 위해 일에 전념하거나 글에 몰두하고 미친척 향락에 취해보기도 했다. 그러나 결코 그녀를 잊을수 없었다. 어느날 그는 어머니를 홀로 놔둔채 집을 떠난다.
어찌하면 다시 닿을수 있을까, 아니면 잊을수 있을까. 그리고 어머니. 못난 자식을 두어 이렇게 마음 고생을 시키게 되었구나. 비탄하며 오늘도 쓰디쓴 술을 기울인다.
기타 : 겉으로만 봤을땐 영락없는 무인기질을 타고난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림이나 문장을 쓰는것을 즐기는 문장가의 기질이 더 돋보인다. 지금은 이곳저곳을 떠돌며 악기를 만지거나 시를 남기는데 맨정신일때보다 술에 취하면 더 기묘하고 아름다운 문장을 만들어내기로 유명하다. 한번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날이 꼬박 새도록 마시고 매일같이 취해있어 맨정신일때를 가늠하기가 어렵다. 때론 길바닥에 엎어져 곯아떨어져 도적에게 물건을 몽땅 빼앗기거나 요괴를 마주쳐 죽을뻔한 고비를 넘긴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이렇게 실없는 모습으로 정처없이 떠돌곤하지만 남들은 모르는 힘을 숨겨두고 있는듯 하다.
그 힘은 정처없이 세상을 떠돌던중 재야에 숨어사는 기인에게서 얻은 기이한 힘이라고 한다. 원하든 원치않든 그에게서 여러 술법을 전수받았고 긍은 그 힘을 결코 허투루 쓰지 않는다.
이름 : 헤이화 나이 : 23 성별 : 여 직업 : 암월주 종족 : 인간 ㄴ 특전 : 수많은 가능성의 별 키워드 : 버림받은 아이 레벨 : 45
외모 : 헤이화는 대충 흩어봐서는 여자인지, 아니면 아직 어린 소년인지 알 수 없는 인상의 소유자라네. 남자처럼 짧게 자른 고동색 머리카락도 그렇고 여성치고는 길고 뚜렷한 얼굴형에 크고 시원스러운 이목구비가 잘 자리 잡혀있어서이기도 하지. 거기다 그 큰 입에서 새어 나오는 목소리는 얼마나 낮은지! 얼핏 들으면 영락없는 남자의 목소리라네. 그녀는 늘 희고 억센 천으로 만들어진 목도리를 둘러 목을 가리고 어디서 훔쳐 온 것인지 모를 고운 비단으로 만들어진 창파오를 입고 있는데 그 길이가 5척이라는 짧은 키에 맞지 않아 바짓단과 소매를 몇 번 접어서 올려붙였다네. 덕분에 못 먹어 가느다란 다리와 팔에 나 있는 상처가 보이지만 그녀는 뭐 어떠냐는 듯 갈색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다 허허 웃곤 했지. 아! 하나 조심하게. 그녀는 허리에 짧은 단도를 늘 매달고 있어. 상의가 길어 허리춤이 잘 보이지 않으니 그녀를 만만하게 본 자들이 시비를 걸었다 혼쭐이 나는 경우가 많다네!
성격 : 시원 털털한 상놈.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주나 그 이상은 하지 않는다, 말을 하기 전에 생각은 하나 오래 하지는 않는다 등등 자신만의 법칙을 지키고 막 나가는 스타일으로, 귀한 신분과 친해지기에는 실이 되는 성격.
과거사 : 상 왕국 상인의 둘째 딸. 귀족 집안에서 태어난 것은 아니었으나 부모의 장사 수완이 뛰어난지라 누릴 것을 다 누리는, 풍족한 삶을 지냈으나 그녀에게 와야 할 사랑은 첫째이자 가업을 이을 아들에게 다 가 있었으니. 아이는 12살 즈음부터 집에서 얌전히 지내는 것보다 길거리를 쏘다니는 것을 즐기기 시작했다. 집 밖으로 나와 세상을 둘러보는 것을 몇 년 더 하고 나니 나는 비단옷을 두르고 매일 세 끼 풍족한 음식을 먹고 있는데 왜 천을 기워입은 너덜너덜한 옷을 걸치고 있고 밥조차 먹지 못하여 나무껍질을 벗겨 먹는 사람들이 있는가? 라는 의문 한 가지를 지니게 되었다. 15살이 될 무렵, 소녀는 빈민가의 아이들에게 음식과 장신구를 나누어주기 시작하였으나, 이것이 화근이 되어 몇 달 후, 빈민가의 한 무리에게 납치당하게 된다. 내 목숨을 담보로 몸값을 얻어보겠다고? 흥. 부모님은 나한테 관심도 없는데. 그냥 죽이라고 할걸! 아직 어린이다지만 겁도 없었는지, 자신을 납치한 낯선 성인 남성들에게 소녀는 코웃음을 쳤고, 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납치범들은 되돌아온 답에 낙심했으며 그것은 소녀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럴 수가, 정말로 부모님이 날 버리신다니! 납치범들 사이에서 소녀를 두고 의논이 오갔다. 홍등가에 팔아넘기면 그래도 돈이라도 나오지 않겠냐는 말과 그냥 죽여버리자는 말, 그래도 불쌍하니 그냥 살려주자는 말. 다행스럽게도 살려주자는 결론이 났으나, 이제 소녀에게는 돌아갈 곳이 없었다. 자신을 묶은 포박에서 해방된 소녀는 눈물을 주룩주룩 흘렸다. 빈민가에서 새롭게 8년을 살아오는 동안 그녀는 많은 것을 배웠다. 칼을 다루는 법, 무언가를 훔치는 법, 그리고 12살 때 가졌던 의문의 답까지도. 자신의 성과 이름을 지우고 헤이화라는 새 이름을 스스로 붙인 그녀는 빈민가의 사람으로서 봉기에 뛰어들기로 마음먹었다.
기타 : 가지고 있는 무기는 손잡이와 날을 포함해 5촌 정도의 짧기인 단검 하나.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다.
이름 : 상아영(嫦娥朠) 나이 : 30세 성별 : 여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종족 : 인간 ㄴ 특전 : < 잊혀진 영웅들 > 키워드 : 도산무희(刀山舞姬, 칼날의 산에서 춤추는 아가씨), 비연검객(飛演劍客, 날아서 흐르는 검을 다루는 협객) 레벨 : 55 외모 :
5척 정도의 키와 10관정도의 몸무게를 가진 여인이라기보다는 소녀라는 표현이 더 걸맞는 여성. 실 나이는 30세이지만 20대 초반이나 그이전 이라고 해도 믿을만한 외양이다. 이는 20세 무렵에 연단술로 수명을 깎아먹고 얻은 결과물이라고.
머리카락은 거의 백색의 가까운 금발을 양갈래로 묶어 길게 늘어뜨려놓았으며, 그와는 대조되는 선명한 금색의 눈은 여자치고는 매서운편. 의상을 말로 하자면 흑적색 바탕의 옷으로, 기본적으로 내의는 통풍이 편하면서도 기녀들이 입을법한 화려하고 노출이 제법있는 의상이며, 그위로 고급져보이는 흑색의 천을 바탕으로 만든 하오리(羽織) 형태의 가까운 외투를 걸치고 다닌다.
등쪽에 원래는 마교의 문양을 본뜬 문신이 그려져있었으나 과거적의 흉터들이 난자하게 갈라놓아 그 형상을 알수가없다.
성격 :
오만하고 경박하기 그지없는 인간의 상. 좋게말하면 잘난채는 심해도 할때는 하는 협객이라고 불릴만 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독단적인 인물. 인정이나 의에 대해서는 쓰잘데기없는 거라고 말하지만 호걸의 기질이 있어 야심을 가진 이를 높게 평가한다. 본인 또한 기억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희미하게 남아있는 정복욕과 야심을 불태울만한 것을 갈망하고 있다.
직업 : (캡틴과 상담 이후에 결정. 자신의 무기, 전투 스타일, 캐릭터의 키워드에 따라 결정)
과거사 : 前 마교의 대마두(大魔頭, 마교에서 걸출한 인물.) 유목소수민족 출신의 아이로서, 소수민족의 탄압을 여파로 마교에 소속되어 20대 초반에 대마두의 칭호에 걸맞는 자리의 경지에 오르는데에 성공했다. 그녀는 빈민과 소수민족들의 탄압을 경험으로 삼아, 민중의 난을 몇번인가 획책하고 민중을 위한 나라를 세우기위해 민중과 마교의 강호들을 규합해 거대한 난을 일으키려고 시도한다. 그리고 그녀가 시도한 민중의 난은 초기에는 그 파급이 컸지만, 날이 가면 갈수록 관군과 그녀의 사상에 반대하는 강호들에게 숫자나 질적으로 밀리기 시작했다.
그녀 개인의 무공의 경지는 하명에서도 손가락에 꼽힐만큼 걸출한 강호였지만, 지휘자로서의 면모는 평균 위를 겨우 겉도는 수준이었기에, 판단의 실수를 거듭한 결과 난의 민중은 와해되기 시작하였고, 그녀 역시 잘못된 판단으로 돌입한 결과 일기토의 전장 한가운데서 기혈을 수십차례 찔리고 주화입마에 빠진 상태로 절벽 아래로 떨어져 실종하고 만다.
역사 속에서는 그녀를 죽은 인물로 간주하였지만, 그녀는 상왕국의 행상인에게 거두어져 목숨을 부지하고 3년간의 생사의 경계에서 주화입마를 극복하는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그녀는 행상에게 거두어진 시점에서부터 자신에 대한 기억을 쉽게 하지 못하고, 상왕국 변방의 객잔에서 왈패들을 모아 투전이나, 보호세등을 거두는 건달같은 삶을 살게된다. 단 하나 기억을 잃기전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정복욕과 야심을 잃지 아니하여 나라를 다시 세우겠다고 하는 명운이라는 소년을 만난 다음 그 운명은 다시 뒤틀리기 시작하였지만.
기타 :
■피안개화도(彼岸開華刀) 상사화 모양의 장식이 달린 마교의 보검 중 하나. 그 도신은 붉은색을 띄고 있으며, 칼등은 반사되지않는 칠흑같은 검은색으로 되어있다. 피안(저승)을 열어 비춘다는 명칭에 어울릴지는 모르겠으나 상대를 베었을때 스치더라도 깊은 상처를 내는 예리함을 가지고 있으며 주인인 상아영의 말로는 주인의 뜻에 맞지않게 너무 깊게 베어버린다고 평한다. 행여라도 시장에 나온다면 엄청난 가치를 매길만한 명검은 맞는듯 하다.
■그외 이름없는 잡검. 총 4자루를 가지고 있으며 동네 대장간에서 벼린수준의 그저 내구만 튼튼한 잡검. 그녀의 특기인 어검술에서 활용하는 소모품에 해당한다. 부서지면 보충하는듯.
■그녀의 현 상태 기억을 잃어버린것은 물론이고 주화입마의 후유증으로 인하여 전성기 시절의 힘을 내지 못한다. 그나마 객잔에서 주변을 주무를때에는 어검술이라는 특기는 잊지아니하였기때문.
이름 : 상아영(嫦娥朠) 나이 : 20대 초반으로 보이나 불명. 성별 : 여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종족 : 인간 ㄴ 특전 : < 잊혀진 영웅들 > 키워드 : 도산무희(刀山舞姬, 칼날의 산에서 춤추는 아가씨), 비연검객(飛演劍客, 날아서 흐르는 검을 다루는 협객) 레벨 : 55 외모 :
5척 정도의 키와 10관정도의 몸무게를 가진 여인이라기보다는 소녀라는 표현이 더 걸맞는 여성. 실 나이는 수십년을 살아온것으로 추정되지만 20대 초반이나 그이전 이라고 해도 믿을만한 외양이다. 이는 20세 무렵에 연단술로 수명을 깎아먹고 얻은 결과물이라고.
머리카락은 거의 백색의 가까운 금발을 양갈래로 묶어 길게 늘어뜨려놓았으며, 그와는 대조되는 선명한 금색의 눈은 여자치고는 매서운편. 의상을 말로 하자면 흑적색 바탕의 옷으로, 기본적으로 내의는 통풍이 편하면서도 기녀들이 입을법한 화려하고 노출이 제법있는 의상이며, 그위로 고급져보이는 흑색의 천을 바탕으로 만든 하오리(羽織) 형태의 가까운 외투를 걸치고 다닌다.
등쪽에 원래는 마교의 문양을 본뜬 문신이 그려져있었으나 과거적의 흉터들이 난자하게 갈라놓아 그 형상을 알수가없다.
성격 :
오만하고 경박하기 그지없는 인간의 상. 좋게말하면 잘난채는 심해도 할때는 하는 협객이라고 불릴만 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독단적인 인물. 인정이나 의에 대해서는 쓰잘데기없는 거라고 말하지만 호걸의 기질이 있어 야심을 가진 이를 높게 평가한다. 본인 또한 기억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희미하게 남아있는 정복욕과 야심을 불태울만한 것을 갈망하고 있다.
직업 : (캡틴과 상담 이후에 결정. 자신의 무기, 전투 스타일, 캐릭터의 키워드에 따라 결정)
과거사 : 前 마교의 대마두(大魔頭, 마교에서 걸출한 인물.) 유목소수민족 출신의 아이로서, 소수민족의 탄압을 여파로 마교에 소속되어 20대 초반에 대마두의 칭호에 걸맞는 자리의 경지에 오르는데에 성공했다. 그녀는 빈민과 소수민족들의 탄압을 경험으로 삼아, 민중의 난을 몇번인가 획책하고 민중을 위한 나라를 세우기위해 민중과 마교의 강호들을 규합해 거대한 난을 일으키려고 시도한다. 그리고 그녀가 시도한 민중의 난은 초기에는 그 파급이 컸지만, 날이 가면 갈수록 관군과 그녀의 사상에 반대하는 강호들에게 숫자나 질적으로 밀리기 시작했다.
그녀 개인의 무공의 경지는 하명에서도 손가락에 꼽힐만큼 걸출한 강호였지만, 지휘자로서의 면모는 평균 위를 겨우 겉도는 수준이었기에, 판단의 실수를 거듭한 결과 난의 민중은 와해되기 시작하였고, 그녀 역시 잘못된 판단으로 돌입한 결과 일기토의 전장 한가운데서 기혈을 수십차례 찔리고 주화입마에 빠진 상태로 절벽 아래로 떨어져 실종하고 만다.
역사 속에서는 그녀를 죽은 인물로 간주하였지만, 그녀는 상왕국의 행상인에게 거두어져 목숨을 부지하고 몇십년간 생사의 경계에서 주화입마를 극복하는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그녀는 행상에게 거두어진 시점에서부터 자신에 대한 기억을 쉽게 하지 못하고, 상왕국 변방의 객잔에서 왈패들을 모아 투전이나, 보호세등을 거두는 건달같은 삶을 살게된다. 단 하나 기억을 잃기전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정복욕과 야심을 잃지 아니하여 나라를 다시 세우겠다고 하는 명운이라는 소년을 만난 다음 그 운명은 다시 뒤틀리기 시작하였지만.
기타 :
■피안개화도(彼岸開華刀) 상사화 모양의 장식이 달린 마교의 보검 중 하나. 그 도신은 붉은색을 띄고 있으며, 칼등은 반사되지않는 칠흑같은 검은색으로 되어있다. 피안(저승)을 열어 비춘다는 명칭에 어울릴지는 모르겠으나 상대를 베었을때 스치더라도 깊은 상처를 내는 예리함을 가지고 있으며 주인인 상아영의 말로는 주인의 뜻에 맞지않게 너무 깊게 베어버린다고 평한다. 행여라도 시장에 나온다면 엄청난 가치를 매길만한 명검은 맞는듯 하다.
■그외 이름없는 잡검. 총 4자루를 가지고 있으며 동네 대장간에서 벼린수준의 그저 내구만 튼튼한 잡검. 그녀의 특기인 어검술에서 활용하는 소모품에 해당한다. 부서지면 보충하는듯.
■그녀의 현 상태 기억을 잃어버린것은 물론이고 주화입마의 후유증으로 인하여 전성기 시절의 힘을 내지 못한다. 그나마 객잔에서 주변을 주무를때에는 어검술이라는 특기는 잊지아니하였기때문.
" 몰라, 기억나는 건 두 개 정도! 이름과 묘하게 갈증이 있다는 거야, 이 갈증은 분명 진탕 퍼마셔서 그런 거 같은데... 잠만 내가 술에 졌다고? 이건 거짓말이야! "
이름 : 지나락 나이 : 20대 초반으로 추정 성별 : 남 직업 : 주운천 종족 : 인간 ㄴ 특전 :잊혀진 영웅들 키워드 : 주신(술의 신) 레벨 : 55 외모 : 검은색의 머리카락에 관리를 하지 않아 엉망이며 태어나서 머리카락을 한 번도 자른 적이 없기에 굉장히 길다. 머리를 길게 묶어 목도리처럼 두르고 다니며 자신의 하관을 가리고 있다. 눈매는 잘생겼으나 하관이 원숭이처럼 모나게 생겼다. 키나 체격은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체격과 키이다. 성격 : 어딘가에 묶여 있기 싫어하며 이곳 저곳 돌아다니고 싶어 한다. 쾌활하며 장난치기 좋아한다. 전쟁과 싸움을 통하여 어느 정도 인내심이 있어야 이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뒤로는 다소 참을성도 생겼다.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도 술을 마신 듯 행동 할 수 있다. 직업 : (캡틴과 상담 이후에 결정. 자신의 무기, 전투 스타일, 캐릭터의 키워드에 따라 결정) 과거사 : 술 냄새를 풍기며 전쟁터 한가운데에서도 술을 마시며 싸웠다. 다들 그의 취기와 더불어 그에게서 풍기는 농후한 술 냄새에 어지간히 술을 잘 마시는 사람도 그의 곁에 가면 술냄새에 취한다고 하였으며 필히 그의 피는 술로 만들어 졌을 것이라 말하며 주혈이라는 별명이 생겼으며 전쟁터에서 그의 냄새에 취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그를 원숭이로 보았으며 그가 싸우는 방식이 사람이라기보다는 짐승 같다하여 주혈이라는 별명은 주혈원왕이라는 별명으로 변하였다. 왕이라는 이름 붙은 이유는 사람들의 그의 압도적인 힘과 쾌활한 성격 때문에 사람들이 항상 모여 있으며 그를 따르는 모습이 마치 왕 같다 하여 그리 불러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모여든 사람들은 언제 부터인가 원숭이 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어느 나라인지 신경을 쓰지 않고 술을 마시며 이곳저곳 전쟁터를 누비며 다녔다. 하지만 언제나 약자의 편에서 싸웠기에 다들 그를 약자를 돕는 영웅으로 칭송 했다. 그에게 무기는 없으며 오로지 주먹을 이용하여 전쟁터를 누벼왔다. 그에게 권법 같은 것은 없다. 상황에 맞추어 변칙적인 움직임과 취기로 인한 상대방의 방심 그리고 술을 잘하는 사람도 그에 곁에 있으면 취할 정도의 냄새 때문에 싸우는 도중 취해서 먼저 자빠지거나 움직임이 둔해지는 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다소 간사하게 도발을 하는 등 여러 가지 심리적으로 위를 점한 뒤 전체적인 스펙으로 찍어 누른다는 느낌으로 싸운다. 기타 : 술 말고 다른 취미가 있는데 의외로 독서와 장기 같이 다소 머리를 쓰는 것들을 취미로 두고 있다.
이름 : 상아영(嫦娥朠) 나이 : 20대 초반으로 보이나 불명. 성별 : 여 직업 : 혈접 종족 : 인간 ㄴ 특전 : < 잊혀진 영웅들 > 키워드 : 도산무희(刀山舞姬, 칼날의 산에서 춤추는 아가씨), 비연검객(飛演劍客, 날아서 흐르는 검을 다루는 협객) 레벨 : 55 외모 :
5척 정도의 키와 10관정도의 몸무게를 가진 여인이라기보다는 소녀라는 표현이 더 걸맞는 여성. 실 나이는 수십년을 살아온것으로 추정되지만 20대 초반이나 그이전 이라고 해도 믿을만한 외양이다. 이는 20세 무렵에 연단술로 수명을 깎아먹고 얻은 결과물이라고.
머리카락은 거의 백색의 가까운 금발을 양갈래로 묶어 길게 늘어뜨려놓았으며, 그와는 대조되는 선명한 금색의 눈은 여자치고는 매서운편. 의상을 말로 하자면 흑적색 바탕의 옷으로, 기본적으로 내의는 통풍이 편하면서도 기녀들이 입을법한 화려하고 노출이 제법있는 의상이며, 그위로 고급져보이는 흑색의 천을 바탕으로 만든 하오리(羽織) 형태의 가까운 외투를 걸치고 다닌다.
등쪽에 원래는 마교의 문양을 본뜬 문신이 그려져있었으나 과거적의 흉터들이 난자하게 갈라놓아 그 형상을 알수가없다.
성격 :
오만하고 경박하기 그지없는 인간의 상. 좋게말하면 잘난채는 심해도 할때는 하는 협객이라고 불릴만 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독단적인 인물. 인정이나 의에 대해서는 쓰잘데기없는 거라고 말하지만 호걸의 기질이 있어 야심을 가진 이를 높게 평가한다. 본인 또한 기억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희미하게 남아있는 정복욕과 야심을 불태울만한 것을 갈망하고 있다.
직업 : 혈접
과거사 : 前 마교의 대마두(大魔頭, 마교에서 걸출한 인물.) 유목소수민족 출신의 아이로서, 소수민족의 탄압을 여파로 마교에 소속되어 20대 초반에 대마두의 칭호에 걸맞는 자리의 경지에 오르는데에 성공했다. 그녀는 빈민과 소수민족들의 탄압을 경험으로 삼아, 민중의 난을 몇번인가 획책하고 민중을 위한 나라를 세우기위해 민중과 마교의 강호들을 규합해 거대한 난을 일으키려고 시도한다. 그리고 그녀가 시도한 민중의 난은 초기에는 그 파급이 컸지만, 날이 가면 갈수록 관군과 그녀의 사상에 반대하는 강호들에게 숫자나 질적으로 밀리기 시작했다.
그녀 개인의 무공의 경지는 하명에서도 손가락에 꼽힐만큼 걸출한 강호였지만, 지휘자로서의 면모는 평균 위를 겨우 겉도는 수준이었기에, 판단의 실수를 거듭한 결과 난의 민중은 와해되기 시작하였고, 그녀 역시 잘못된 판단으로 돌입한 결과 일기토의 전장 한가운데서 기혈을 수십차례 찔리고 주화입마에 빠진 상태로 절벽 아래로 떨어져 실종하고 만다.
역사 속에서는 그녀를 죽은 인물로 간주하였지만, 그녀는 상왕국의 행상인에게 거두어져 목숨을 부지하고 몇십년간 생사의 경계에서 주화입마를 극복하는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그녀는 행상에게 거두어진 시점에서부터 자신에 대한 기억을 쉽게 하지 못하고, 상왕국 변방의 객잔에서 왈패들을 모아 투전이나, 보호세등을 거두는 건달같은 삶을 살게된다. 단 하나 기억을 잃기전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정복욕과 야심을 잃지 아니하여 나라를 다시 세우겠다고 하는 명운이라는 소년을 만난 다음 그 운명은 다시 뒤틀리기 시작하였지만.
기타 :
■피안개화도(彼岸開華刀) 상사화 모양의 장식이 달린 마교의 보검 중 하나. 그 도신은 붉은색을 띄고 있으며, 칼등은 반사되지않는 칠흑같은 검은색으로 되어있다. 피안(저승)을 열어 비춘다는 명칭에 어울릴지는 모르겠으나 상대를 베었을때 스치더라도 깊은 상처를 내는 예리함을 가지고 있으며 주인인 상아영의 말로는 주인의 뜻에 맞지않게 너무 깊게 베어버린다고 평한다. 행여라도 시장에 나온다면 엄청난 가치를 매길만한 명검은 맞는듯 하다.
■그외 이름없는 잡검. 총 4자루를 가지고 있으며 동네 대장간에서 벼린수준의 그저 내구만 튼튼한 잡검. 그녀의 특기인 어검술에서 활용하는 소모품에 해당한다. 부서지면 보충하는듯.
■그녀의 현 상태 기억을 잃어버린것은 물론이고 주화입마의 후유증으로 인하여 전성기 시절의 힘을 내지 못한다. 그나마 객잔에서 주변을 주무를때에는 어검술이라는 특기는 잊지아니하였기때문.
이름 : 오 월(烏月) 나이 : 28세 성별 : 남 종족 : 인간 ㄴ 특전 : 신성한 혈통 키워드 : 머나먼 땅에서 온 귀족. 칠흑의 격투가. 순진한 지도자 레벨 : 45
외모 : 갈색 피부를 가진 훤칠한 키의 청년. 흑발은 여러 가닥으로 땋아 뒤쪽으로 묶어 넘겼으며 눈은 선명한 황색이다. 중원사람 답지 않은 외모 탓에 어딜 가든 쉽사리 눈에 띄는 편. 겉에는 보라색에 황색, 녹색, 흑색 등이 다채로운 문양을 그리며 새겨진 천옷을 입고 있으며 염주를 허리에 둘러 고정시키고 있다. 옷 안에는 언제나 갑옷을 입고 다닌다. 준비만만. 목에는 검은 삿갓을 걸쳐 등에 매고 있는데 이 또한 칠갑이다. 삿갓을 쓰는 것은 전투를 시작한다는 신호.
성격 : 귀족 계급으로 태어나 차분하고 예의바른 태도가 몸에 배어있다. 여행을 떠난 목적에 따라 자신을 배우는 자, 주변의 환경을 스승이라 생각하기에 왠만한 사람에게는 공손한 태도를 보인다. 그러나 그 안에는 뜨거운 혈기가 흐르고 있어 쉽게 달아올라 호전적이 되는 일면이 있다. 특히 무를 겨룰 때와 자신의 종족의 긍지에 상처를 주는 이가 있을 경우에는 저돌적이 되어 후회할 만한 일을 쉽사리 저지르곤 한다. 아직 철이 덜 들었다는 증거일까. 귀족 계급인데도 정치와 연이 먼 삶을 살아 쉽게 사람을 믿는 나쁜 버릇이 있다.
직업 : (갑옷으로 인해 물리공격 내성이 강하고, 반대로 특수공격에 대한 내성이 약한 직업을 원합니다. 맨손격투로 속도와 유연성은 빠르지만 공격력은 그렇게 특출난 편이 아니었으면 하네요.)
과거사 : 상나라의 변방에서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절경인 칠림산. 천혐의 고산과 열대수림에 휩싸인 이 영지에는 오족(烏族)이라 불리는 소수민족이 터를 잡아 살고 있었다. 이들은 오랜 세월 바깥 세계와 접하는 일이 없어 사람들에게는 흔히 위험하고 피에 굶주린 야만족으로 여겨졌으나, 실제로는 풍족한 농업을 기반으로 특유의 문화를 꾸리고 고립주의를 고수하고 있었다. 스스로를 농사의 신 신농(神農)의 후손이라 자청하는 이들은 혼란스러운 속세에서는 배울 것이 없다 여긴 것이다. 개국 당시의 상나라와 영토 분쟁에 휘말렸을 때, 이들은 자신들이 태어난 환경의 유리함과 칠갑(漆甲)이라 불리는 특유의 병기를 동원해 최선을 다해 항쟁했고, 상국의 군대에 의해 짓밟히는 것이 아닌 자치권을 인정받고 신하의 입장으로 조공을 바치는 선에서 전쟁을 그칠 수 있었다.
그리고 오월은 그러한 오족의 지배계급인 오씨 가문의 아들로 태어났다. 평온하고 무탈한 것을 중요시여기는 다른 오족 사람들과는 달리 월은 어린 시절부터 혈기가 넘쳤고 모험하는 것을 즐겼다. 명상보다는 사냥을, 농사보다는 탐험을 즐기는 문제아. 허나 그 혈기는 오씨 가문의 장로들이 그를 오족의 국경을 수호하고, 장로들을 지키는 무인의 직책에 앉히자 제 자리를 찾은 듯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했다. 월은 자신의 민족과 전통을 지키는데 자부심을 느꼈고, 무인이야말로 자신의 천직이라 여겼다.
하지만 5년에 한번 있는 상나라에의 조공을 위한 여행길에 호위역으로 발탁 된 이후 그의 좁지만 만족스러운 세계는 무너져 내렸다. 거목보다도 큰 건물, 수만의 인파와 듣도보도 보도 못한 문화. 잠들었던 혈기는 다시 끓어올랐고, 그와 동시에 장로들에 대한 반발심이 고개를 들었다. 바깥 세계의 이러한 풍경을 알고 있었음에도 배울 것이 없다고 틀어박혀 지내는 길을 택했단 말인가. 이 무슨 오만한! 고향에 돌아온 월은 길에 장로들과 크게 언쟁을 벌였다. 더 이상 스스로를 가둔채 지내서는 안 된다.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누고, 동시에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한다. 그러나 완고한 장로들에게는 쇠 귀의 경읽기였다.
그 후 어느 늦은 밤. 월은 여행에 필요한 갖은 물건들을 들고 몰래 산을 내려왔다. 허가받지 않은 외지로의 출타는 무거운 죄였으나 월을 막을 수는 없었다. 그는 결심했다. 중원으로 내려가 수많은 것들을 배우고,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돌아와 고향을 바꾸어놓겠노라고. 그것이 자신의 핏줄에 흐르는 피에 부과된 책무라 여기고서.
기타 : ■ 오족칠갑(烏族漆鉀) 오족들에게 전승되는 특유의 비술로 제조한 전신 직물갑옷. 칠림산에서 자라는 등나무 섬유에 주술적인 처리를 한 옻을 발라 완성한다. 전설에 의하면 농사의 신 신농이 언젠가 칠림산을 침공해올 철무기를 든 자들에게 대항할 수단으로 그 제조법을 알려주었다고 한다. 전설대로 칼이나 화살촉 등의 참격에 강한 내성을 보이며, 강도가 높으면서도 굉장히 가벼워 움직이기 편하다. 보통 불에 약한 등갑옷과 달리 화기에도 어느 정도 내성이 있다. 다만 참격을 막아주긴 해도 그 충격까지 완전히 막아주는 것은 아니며, 기묘하게도 정령, 신, 이계의 존재와 같은 신묘한 존재의 힘이 부여된 공격은 전혀 막지 못하는 것을 넘어 더 큰 타격을 입는다. 이에 대해 오족들은 신농이 신에게 대항하지 못하도록 막아놓은 것이라 말한다.
■ 맨손격투 오족의 사람들은 문화적인 이유로 철기를 손에 드는 것을 굉장히 꺼린다. 신농의 자손이기에 철기를 들어서는 안된다나 뭐라나. 농기구조차도 목재를 선호한다. 이러한 배경 탓에 월의 전투방식은 무기를 들지 않는 맨손격투이다. 더 정확히는 칠갑으로 강화된 수도를 이용한 찌르기와 치기, 발차기 등등. 그러나 대륙의 무공과는 접점이 거의 없었기에 세련되지 못해 투박하고 거친 것이 단점이다.
■ 매운음식 매운 음식을 광적으로 좋아한다. 오족이 습한 지역이라 맵고 짠 음식이 많은 건 사실이나, 월의 입맛은 오족사이에서도 ‘아 이건 좀 아닌 듯’이라며 기피대상이었다고. 밥을 한그릇 먹어도 보따리 속에서 산초랑 고추를 꺼내 슥슥 비벼먹으며 상대에게 권하기도 한다. 용캐 위장이 튼튼하다.
공개 스테이더스(1500) 무력 : 190 지력 : 430 지혜 : 390 멧집 : 190 정신 : 300
기(氣) : 500 분배 가능 스테이더스 - 150
계약술 - 다인법(多因法) 마스터(0%) 고대의 한 신에게서부터 인간에게 전해진 계약술. 현계의 존재나 이계의 존재. 또는 완전히 새로운 곳의 존재를 불러와 계약을 통해 그 힘을 현세에 재현할 수 있다. 직업 쇼군의 효과로 여러 소환수와의 계약에 특화되었으며 소환물들은 본체의 60% 이상의 힘을 낼 수 없다.
- 사령계의 소환수들을 세상에 소환할 수 있습니다. 계약 사령수 은수의 쿨칸 : 은색 정령석으로 이루어진 팔로 걸어다니는 괴수. 두 팔은 정령석의 가호로 인해 육신이 존재하지 않는 자라도 공격할 수 있다. 수해의 마르탄티로프 : 얼어붙은 문어의 형상을 한 괴수. 아홉 개의 다리로 지나가는 자들의 영혼을 집어삼키는 능력을 가졌다. 사령 알피트 : 사령계에 돌아다니는 사령기사. 움직임이 아주 무거운 검술을 펼치며 인정한 주인의 말을 마지막까지 따르는 충신. 분열 마수 : 수백개의 눈과 팔로 자신을 늘리며 분열하는 마수. 이름이 없다.
남궁인 류 결전기 - 사령행진(死靈行進) 마스터(0%) 남궁 인의 결전기. 사령계의 문을 열어 일시적으로 계약한 사령들의 본신의 힘을 끌어내는 비기. 사령계는 죽은 이들의 혼이 모이는 세계, 그 세계의 문을 연다는 것은 그들을 위로하면서도 그들에게 현세를 보는 눈을 준다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들이 현세를 본다는 것에 어떤 의미를 가질지는, 당신의 판단이겠지요. - 사용시 한 계약수의 본신의 힘을 일시적으로 끌어냅니다.
걸친 세계 - 사령계(0%) 보십시오. 이것은 당신의 세계입니다. 죽은 자들의 통곡소리와 삶을 향한 불나방들이 모여드는 세계. 삶을 마친 자들의 목소리를 당신은 들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사령계의 주민이자, 인간계의 주민입니다. 두 세계에 걸친 인물. 그것이 바로 당신의 육신입니다. 때때로 세계는 당신에게 말하곤 합니다. 너의 세계로 돌아오라고. 당신은 어느 세계에 속하길 바라십니까? - 사령계의 존재들에게 호감을 받음. 낮은 확률로 세계의 간섭이 발동됨. 사령계의 존재들이 끌어모아진다. 모든 기를 소모하여 걸친 세계에 몸을 기울일 수 있다.
영혼의 움직임 마스터(0%) 영혼은 어디든 통과하고, 무엇에도 간섭을 받지 않는 비인지적 존재입니다. 사령계에 친숙한 당신은 이 영혼의 움직임에 익숙하고 그 영혼처럼 움직이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 - 기를 소모하여 장애물을 통과하거나 하늘을 날 수 있습니다.
귀이마량심법(鬼理魔倆心法) 마스터(0%) 죽은 이들이 내뿜는 사기를 자신의 체내에 흡수하여 기를 축척하는 심법으로 사령계와 계약한 이들이 사용하는 심법입니다. - 호흡을 통해 기를 회복할 수 있으며 운기조식을 실행하여 기를 축적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 군륜봉(群倫棒) 고대의 위대한 사령술사이자 주술사이던 아막 탄의 주술봉. 머리에는 적색의 영혼석이 달렸고 봉대는 사계의 한 새의 머리뼈를 녹여 만들어 손에 잡고 있으면 차가운 한기가 풍긴다.
스테이더스(1500) 무력 : 140 지력 : 510 지혜 : 320 멧집 : 130 정신 : 400
기(氣) : 500 분배 가능 스테이더스 - 150
언령술(言靈術) - 마스터(0%) 최초의 신 펜은 형태와 글자, 그림으로서 신을 만들고 생명을 불어넣었다 전해집니다. 언령술은 창조자인 네 신 중 하나이자 창조신 서현의 힘 중 하나로 단어 자체에 존재하는 기운을 내뱉는 힘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의지를 세계에 구현시키는 말. 그것이 바로 언어의 진짜 힘입니다. - 단어를 사용하거나 문장을 조합하여 만든 뜻에 기를 불어넣어 힘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유수 류 결전기 절대 언령 - 멈추어라 마스터(0%) 유수가 가진 언령의 극의. 최초의 신어 중 하나인 '멈추다'라는 단어를 현세에 구현해내는 능력입니다. 세계를 멈추게 만들고 모든 창조된 것들에 적용되는 강력한 언어의 힘. 세계는 당신의 의지에 따를 것입니다. - 사용시 피아 구분 없이 모든 행동을 중지시킴.
고속 선언 익스퍼드(0%) 빠르면서도 정확한 발음으로 언령을 펼치는 능력. 익숙해질수록 빠르고 정확한 발음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말을 사용하는 기술일 경우 속도 향상.
음악 - 수우향유록 마스터(0%) 수유향유록이랑 바다 멀리 작은 섬을 다스리던 신선 수유가 육지에 내려와 누린 일들을 기록한 것. 언령사의 언령과 합쳐서 문장의 모임인 이야기의 힘을 낸다. - 기를 소모해 물에 대한 강력한 지배력을 얻을 수 있다.
아이템 도양시월(悼量始月) 사군자중 한 사람이 만들었다고 알려지는 피리. 신성한 나무라는 한운목의 나뭇가지를 갈아 맑은 소리를 낼 수 있게 만들었다. 투박한 모양에서도 귀티가 느껴지는 물건이다. - 피리를 부는 것으로 기를 회복하고 또는 기를 축척할 수 있다.
공개 스테이더스(1500) 무력 : 370 지력 : 275 지혜 : 315 멧집 : 290 정신 : 250
기(氣) : 500 분배 가능 스테이더스 - 250
오행술 익스퍼드(30%) 화, 수, 풍, 지, 금. 다섯 오행의 속성을 다루는 오행술의 근원은 원천신기라 부르는 기의 원류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인간의 피에는 불의 속성이 있어 혈색을 띄게 만들고 다친 몸이 치유되는 것은 물의 속성이 있으며 움직이게 만드는 원동력에는 바람의 힘이 있고 육체는 땅의 속성을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뼈를 이루는 속성이 바로 금의 속성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인간의 신체와 가장 유사한 원천신기는 각각 하나를 다루기도 힘든 기술이나 때때로 이 원천신기에 익숙한 인물들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바로 당신처럼 오행을 지배하는 인물들이 존재한다는 말입니다.
- 다섯 속성을 다룰 수 있다. - 공격에 특화된 화운의 특성에 의해 화 속성과 풍 속성에 특화됨
양화비접창(量火飛蝶槍) 익스퍼드(30%) 키사라기 아야네가 직접 창을 다루며 얻은 극의를 창술로서 개화한 무공. 불을 헤아리며 날아가는 나비와 같이 사뿐거리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이용하는 이 무공을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오행술. 그중에도 화 속성을 바로 다룰 수 있는 재능이 필요합니다.
제 1권 - 화 속성의 진기를 통해 창의 관통력을 추가하며 고속의 직선 공격을 펼칩니다. 제 2권 - 창대에 기를 불어넣는 것으로 창이 떨어지더라도 먼 거리에 있는 창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제 3권 - 불의 기운과 기를 이용해 자신을 보호하는 창막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제 4권 - 창 끝에 기운을 모아 쏘아내는 발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후부터는 스스로의 수련을 통해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하나비 류 결전기 - 날아오르는 나비의 춤 마스터(0%) 진홍의 나비 키사라기 아야네의 결전기. 자신이 밟는 땅을 중심으로 주위에 붉은 꽃을 피어올리며 꽃이 개화하는 순간 바람의 힘을 이용해 꽃을 날려보냅니다. 꽃잎 하나하나가 아주 높은 열을 가진 극염의 불꽃들이 날아오르고 바람에 산들거리며 꽃이 춤추기 시작하는 순간. 나비는 천천히 날개를 펼치기 시작할 것입니다. - 시전자를 중심으로 극염의 꽃들을 펼쳐내어 바람에 흩날리게 하여 범위 공격을 가합니다. 불에 닿은 이들은 화상 대미지를 입습니다.
운향보 마스터(0%) 묵 왕국에서 전해지는 일반인을 위한 경공입니다. - 빠른 이동을 하거나 회피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행심법 마스터(0%) 자연에 존재하는 오행의 기운을 모아 기를 축척하는 오행사의 심법. 키사라기의 오행 심법은 과거의 것으로 더 오묘한 성질을 가졌다. - 호흡을 통해 기를 회복할 수 있으며 운기조식을 실행하여 기를 축적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 호접 : 월(月) 과거 양나라의 신인 곽율준이 술의 힘을 빌려 달의 기운을 받아 만든 창. 월철과 아독바나무 등 아래로 내려가는 무게중심 설계와 잡거나 휘두를 때 거의 균일하게 느껴지는 창대의 균일감이야말로 이 무기를 고가의 무기로 만든다. 휘두르거나 회전하며 무게중심을 잡는 창무에도 어울리며 창술을 펼칠 때에도 자신의 진가를 보이는 창이다.
청월패왕검(淸月覇王劍) 마스터(0%) 청운단의 청운신검을 성훈의 마음대로 손본 버전. 기본적으로 방어에 치중되던 검술을 자신의 방식대로 손보아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펼치는 속검에 특화되어있다. 검동작 하나하나가 힘이 넘치면서도 연결보다는 빠르고 강력한 검술로 만든 성훈의 어레인지 버전.
제 1식 - 검에 검기를 불어넣어 검의 내구력을 낮추는 대신 절삭력을 증가시킵니다. 제 2식 - 기를 이용하여 검마디의 1/5만큼의 추가 공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제 3식 - 세 군데로 갈라지는 듯한 검격을 날립니다. 제 4식 - 검을 진동시켜 적의 무기를 일시적으로 사용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이후부터는 스스로의 수련으로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청월패왕검 오의 - 일일청청낙월야(一日靑淸樂月夜) 마스터(0%)
백성훈이 개발한 청월패왕검의 오의. 자신의 기를 흘러나올 정도로 분출하는 대신 일시적으로 신체의 모든 기능을 향상시킨다. 향상된 신체 능력은 모든 기를 소모하기 전까지 사라지지 않으며 스킬이 종료된 직후에 모든 능력치가 60%로 감소한다. - 기를 소모하여 투귀화 모드에 진입.
투쟁심 - 감각 익스퍼드(0%) 싸움에 미친 이들이 얻는 전투능력. 감각적으로 전투하고 폭주하여 싸우는 법을 깨닿는다. - 촉각이 매우 예민하게 발달합니다.
청운심법(靑雲心法) 마스터(0%) 청운단에서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심법. 신체의 모든 기를 푸르게 물들인다 하여 붙은 이름으로 소유자의 정신을 맑게 유지하는 것에 도움을 준다. - 호흡을 통해 기를 회복할 수 있으며 운기조식을 실행하여 기를 축적할 수 있습니다.
일월보 마스터(0%) 청운단의 초보자를 위한 경공입니다. - 빠른 이동을 하거나 회피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템 청조검(靑鳥劍) 위 왕국의 전설의 장인인 묵영이 영물인 푸른 새를 녹여 만든 검. 검신을 휘두르면 푸른 새의 슬픈 지저귀는 소리가 들린다. 처음 잡더라도 부드러운감각에 쉽게 검에 적응할 수 있게 만든다.
이름 : 상아영(嫦娥朠) 나이 : 20대 초반으로 보이나 불명. 성별 : 여 직업 : 혈접 종족 : 인간 ㄴ 특전 : < 잊혀진 영웅들 > 키워드 : 도산무희(刀山舞姬, 칼날의 산에서 춤추는 아가씨), 비연검객(飛演劍客, 날아서 흐르는 검을 다루는 협객) 레벨 : 55 외모 :
5척 정도의 키와 10관정도의 몸무게를 가진 여인이라기보다는 소녀라는 표현이 더 걸맞는 여성. 실 나이는 수십년을 살아온것으로 추정되지만 20대 초반이나 그이전 이라고 해도 믿을만한 외양이다. 이는 20세 무렵에 연단술로 수명을 깎아먹고 얻은 결과물이라고.
머리카락은 거의 백색의 가까운 금발을 양갈래로 묶어 길게 늘어뜨려놓았으며, 그와는 대조되는 선명한 금색의 눈은 여자치고는 매서운편. 의상을 말로 하자면 흑적색 바탕의 옷으로, 기본적으로 내의는 통풍이 편하면서도 기녀들이 입을법한 화려하고 노출이 제법있는 의상이며, 그위로 고급져보이는 흑색의 천을 바탕으로 만든 하오리(羽織) 형태의 가까운 외투를 걸치고 다닌다.
등쪽에 원래는 마교의 문양을 본뜬 문신이 그려져있었으나 과거적의 흉터들이 난자하게 갈라놓아 그 형상을 알수가없다.
성격 :
오만하고 경박하기 그지없는 인간의 상. 좋게말하면 잘난채는 심해도 할때는 하는 협객이라고 불릴만 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독단적인 인물. 인정이나 의에 대해서는 쓰잘데기없는 거라고 말하지만 호걸의 기질이 있어 야심을 가진 이를 높게 평가한다. 본인 또한 기억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희미하게 남아있는 정복욕과 야심을 불태울만한 것을 갈망하고 있고 매사의 일에는 신중한 판단을 요구하는지 헛점이 없고 불안적 요소를 배제하는 것을 선호한다.
직업 : 혈접
과거사 : 前 마교의 대마두(大魔頭, 마교에서 걸출한 인물.) 유목소수민족 출신의 아이로서, 소수민족의 탄압으로 인하여 과거 고향을 잃고, 마교에 소속되어 20대 초반에 대마두의 칭호에 걸맞는 자리의 경지에 오르는데에 성공했다. 그녀는 빈민과 소수민족들의 탄압을 앙금으로 삼아, 민중의 난을 몇번인가 획책하고 민중을 위한 나라를 세우기위해 민중과 마교의 강호들을 규합해 거대한 난을 일으키려고 시도한다. 그리고 그녀가 시도한 민중의 난은 초기에는 그 파급이 컸지만, 날이 가면 갈수록 관군과 그녀의 사상에 반대하는 강호들에게 숫자나 질적으로 밀리기 시작했다.
열세는 곧 불안을 야기시켰고, 그녀의 독단적이고 오만적인 성격은 결과적으로 화를 불러왔다. 그녀는 적이었던 인물들에 의해서 최후를 맞이한것이 아니라, 그녀의 아래에서 불만이 쌓히고 쌓힌 이들의 시기와 분노를 사, 일기토를 가장한 함정에 빠진다. 그렇게 그녀의 말로는 가장 믿었던 동료에게 가장 비참한 방법으로 무수한 상흔을 기혈에 쑤셔박혀 주화입마에 빠진 상태로 절벽아래로 떨어짐으로서 마무리되고만다.
역사 속에서는 그녀를 죽은 인물로 간주하였지만, 그녀는 상왕국의 행상인에게 거두어져 목숨을 부지하고 몇십년간 생사의 경계에서 주화입마를 극복하는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그녀는 행상에게 거두어진 시점에서부터 자신에 대한 기억을 쉽게 하지 못하고, 상왕국 변방의 객잔에서 왈패들을 모아 투전이나, 보호세등을 거두는 건달같은 삶을 살게된다. 단 하나 기억을 잃기전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정복욕과 야심을 잃지 아니하여 나라를 다시 세우겠다고 하는 명운이라는 소년을 만난 다음 그 운명은 다시 뒤틀리기 시작하였지만.
기타 :
■피안개화도(彼岸開華刀) 상사화 모양의 장식이 달린 마교의 보검 중 하나. 그 도신은 붉은색을 띄고 있으며, 칼등은 반사되지않는 칠흑같은 검은색으로 되어있다. 피안(저승)을 열어 비춘다는 명칭에 어울릴지는 모르겠으나 상대를 베었을때 스치더라도 깊은 상처를 내는 예리함을 가지고 있으며 주인인 상아영의 말로는 주인의 뜻에 맞지않게 너무 깊게 베어버린다고 평한다. 행여라도 시장에 나온다면 엄청난 가치를 매길만한 명검은 맞는듯 하다.
■그외 이름없는 잡검. 총 4자루를 가지고 있으며 동네 대장간에서 벼린수준의 그저 내구만 튼튼한 잡검. 그녀의 특기인 어검술에서 활용하는 소모품에 해당한다. 부서지면 보충하는듯.
■그녀의 현 상태 기억을 잃어버린것은 물론이고 주화입마의 후유증으로 인하여 전성기 시절의 힘을 내지 못한다. 그나마 객잔에서 주변을 주무를때에는 어검술이라는 특기는 잊지아니하였기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