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외모 : 2m 가 넘는 거한에, 온 몸은 근육으로 울끈불끈하다. 산발 머리는 군데군데 하얀 부분이 있으며, 몸 전체에 수많은 흉터와 상처가 있다. 오니 형상을 한 안면갑과 두껍고 낡은 도오세이구소쿠(일본식 철갑옷)을 빈틈없이 두르고 있으며, 그나마 살이 보일 만한 부분에도 쇠사슬과 붕대를 감아 놓아, 솔직히 인간이라기보단 강철 로봇 같다...
성격 : 전형적인 근육바보. 뭐든 힘으로 해결하려 하고, 육체의 강함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머리도 좋지 않다. 그에 걸맞게 당돌하며 호쾌한 성격이지만, 싸움을 하지 않을 때는 의외로 이지적이고 상식적인 면모도 꽤 보인다. 하지만 근육뇌인건 여전해서, 근육의 좋은 점에 대해 설교하거나, 힘으로 모든 일을 해결하려 하는 이상한 사람. 한 마디로 바보다.
직업 : (캡틴과 상담 이후에 결정. 자신의 무기, 전투 스타일, 캐릭터의 키워드에 따라 결정)
과거사 :아주 오래 전 일이다. 그가 아직 젊은 혈기에 넘치던 때. 희귀병에 걸렸던 그는 다른 이들보다 훨씬 크고 강하게 자랐고, 작은 마을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 되었다. 자신의 힘과 실력에 절대적인 자신을 가지고 있던 텐이치로는, 그 마을의 문지기가 되고, 싸움으로 얼룩진 방탕한 삶을 살게 된다. 그렇게 살아가길 20년, 싸움을 한다며 멀리 나갔다가 다시 돌아온 그의 눈 앞에는 참담한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마을은 산적의 습격을 받아 괴멸해 버렸고, 사람들은 전부 죽어버렸다. 분노한 텐이치로는 그대로 달려가 산적들을 모조리 소탕해버린다.
...하지만 그 후에 찾아온 것은 긴 슬픔과 후회였다. 자신이 조금만 더 주의했더라면, 조금만 더 총명했더라면... 하지만 그는 싸움 밖에는 할 줄 몰랐다. 그리고 텐이치로는 생각했다. 그렇다면 세상을 위해 싸우자. 새로운 세상의 문지기가 되자. 그리고 다시는 한눈 팔지 않고 문을 지키겠다. 그리 결심한 텐이치로는 몇년간 수련을 하다가 봉기가 알어나자 참가했다. 자신의 힘으로,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헤.
기타 : 무기는 거대한 강철 발톱이 달린 건틀릿. 이를 이용해 상대를 붙잡아 요리한다. 전투스타일은 무조건 돌진. 그리고 붙잡아서 때리고 매치고 처박기. 그것 뿐이다.
"세 잔이면 대도를 깨닫고 한 번 취하면 일천가지의 시름이 사라지니, 어찌 취하지 않을수 있겠소?"
이름 : 남긍 나이 : 26 성별 : 남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종족 : 인간 ㄴ 특전 : 수많은 가능성의 별 키워드 : 외면, 회피, 쓰디쓴 술 레벨 : 45
외모 : 제대로 손보지 않아 허리까지 내려온 산발과 우중충하게 자란 수염때문에 나이대보다 더 늙어보인다. 삿갓으로 얼굴을 가려 항상 얼굴에 그늘이 져있다. 수염을 밀고 산발인 머리만 조금 손봐도 꽤 준수한 외모가 될것같아보인다. 약간 옆으로 삐죽 튀어나온듯한 눈매와 연갈색 눈동자를 가졌으며 하얀 두루마기에 연회색 바지를 입고 작은 봇짐과 술이 가득 든 호리병을 차고 다닌다. 어깨가 떡 벌어지고 건장한 체격이어서 약간 위압감이 느껴진다. 180중반대를 웃도는 장신에 잔근육질의 탄탄한 몸을 가지고 있다. 색안경이나 안경을 쓰고 다니기도하며 두껍고 길다란 지팡이를 짊고 다니는데 둔탁해보이는 머리부분을 뽑으면 풍성한 붓 머리가 보인다.
성격 : 유쾌하고 쾌활한 성격이었지만 이런저런 일이 있고나서 본심을 숨기고 말을 몹시나 아끼게 되었다. 때론 미친듯이 웃거나 펑펑 울기도해서 괴팍하거나 실성한 사람 같다는 평을 받는다.
과거사 : 상국의 비루한 보부상 집안에서 자랐다. 매번 커다란 봇짐을 싸고 방방곡곡을 떠돌아다니던 아버지와는 거의 얼굴을 볼일이 없었고 열 두번째 생일을 맞이하기 직전 아버지의 부고소식을 듣게 되었다. 요괴의 출몰이 빈번한 세상이었기에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었다. 49재를 마치고 생계의 책임이 어머니에게 넘겨지며 그후로도 여러번씩이나 집을 옮겨다녔다. 가난의 골은 더욱 깊어졌지만 소년은 의젓하게 자라났다. 무거운 짐을 들고 몇날며칠을 걸어도 거뜬했던 아버지의 튼튼한 몸을 그대로 이어받은듯 했다.
열 아홉이 될 무렵에는 이제 어머니가 진 무거운 생계의 짐을 넘겨받아 남의집 논밭 갈기, 쌀가마니 옮기기, 무거운 물건 나르기 등 잡다하고 거친 일을 마다하지 않고 부지런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서원이나 고래등만한 기왓집에서 머슴살이따위를 하며 어깨너머로 글을 익히기도 했다. 차츰 기울어진 가세가 나아지고 있었으나 어느날 긍은 돌이킬수 없는 길로 접어들게 된다. 남몰래 흠모하던 '오향' 이라는 여인이 있었는데 그녀는 낮에는 그림을 그리고 밤에는 기방에서 하루를 지내는 여인이었다. 손이 닿으면 스러질듯 여린 그녀를 매번 마음에 그리며 시를 적어내려갔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사실이었을까, 그가 적어내려간 문장이 우연찮게 그녀의 손에 들어가게되었고 글과 그림을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사이가 가까워질수록 긍의 근심은 행복보다 더욱 커져갔다.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라는것을 그때부터 희미하게나마 알고 있었던것일까.
오향과 연이 닿아 기방의 일꾼으로 일하게 된지 꼬박 열흘째의 일이었다. 그날은 유독 돈이 많은 손님들이 오게 되었는데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화려한 만찬과 수많은 여인들이 그 무리를 반겨주었다. 긍은 기둥 뒤에 숨어 그 향락속을 몰래 훔쳐보았다. 객손들의 유쾌한 성격 때문인지 취기 때문인지 분위기는 순식간에 달아올랐고 그럴수록 그들은 더욱 기고만장해졌다. 여인의 어깨를 주무르는가하면 허리를 팔로 감싸들기도했다. 긍은 그 무리 사이에서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희미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한명의 여인을 바라보았다. 돈이 많은 무리는 돈이면 뭐든 다 해결할 수 있을것이라 믿기라도 했던것일까. 한참 무르익은 분위기속에 갑자기 엉뚱한 주제를 꺼내더니 아주 매섭게 돌변해 여인들을 품에 안으려했다. 긍은 외면하려했다. 만약 그가 사모했던 여인이 강제로 짓눌리는 일이 없었더라면. 긍은 그날밤 기어코 피를 보았다. 다음날이 되어 어찌어찌 뒷수습을 맺었지만 그날 이후로 긍은 오향의 얼굴을 다시 보지 못했다. 그녀를 잊기 위해 일에 전념하거나 글에 몰두하고 미친척 향락에 취해보기도 했다. 그러나 결코 그녀를 잊을수 없었다. 어느날 그는 어머니를 홀로 놔둔채 집을 떠난다.
어찌하면 다시 닿을수 있을까, 아니면 잊을수 있을까. 그리고 어머니. 못난 자식을 두어 이렇게 마음 고생을 시키게 되었구나. 비탄하며 오늘도 쓰디쓴 술을 기울인다.
기타 : 겉으로만 봤을땐 영락없는 무인기질을 타고난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림이나 문장을 쓰는것을 즐기는 문장가의 기질이 더 돋보인다. 지금은 이곳저곳을 떠돌며 악기를 만지거나 시를 남기는데 맨정신일때보다 술에 취하면 더 기묘하고 아름다운 문장을 만들어내기로 유명하다. 한번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날이 꼬박 새도록 마시고 매일같이 취해있어 맨정신일때를 가늠하기가 어렵다. 때론 길바닥에 엎어져 곯아떨어져 도적에게 물건을 몽땅 빼앗기거나 요괴를 마주쳐 죽을뻔한 고비를 넘긴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이렇게 실없는 모습으로 정처없이 떠돌곤하지만 남들은 모르는 힘을 숨겨두고 있는듯 하다.
그 힘은 정처없이 세상을 떠돌던중 재야에 숨어사는 기인에게서 얻은 기이한 힘이라고 한다. 원하든 원치않든 그에게서 여러 술법을 전수받았고 긍은 그 힘을 결코 허투루 쓰지 않는다.
이름 : 헤이화 나이 : 23 성별 : 여 직업 : 암월주 종족 : 인간 ㄴ 특전 : 수많은 가능성의 별 키워드 : 버림받은 아이 레벨 : 45
외모 : 헤이화는 대충 흩어봐서는 여자인지, 아니면 아직 어린 소년인지 알 수 없는 인상의 소유자라네. 남자처럼 짧게 자른 고동색 머리카락도 그렇고 여성치고는 길고 뚜렷한 얼굴형에 크고 시원스러운 이목구비가 잘 자리 잡혀있어서이기도 하지. 거기다 그 큰 입에서 새어 나오는 목소리는 얼마나 낮은지! 얼핏 들으면 영락없는 남자의 목소리라네. 그녀는 늘 희고 억센 천으로 만들어진 목도리를 둘러 목을 가리고 어디서 훔쳐 온 것인지 모를 고운 비단으로 만들어진 창파오를 입고 있는데 그 길이가 5척이라는 짧은 키에 맞지 않아 바짓단과 소매를 몇 번 접어서 올려붙였다네. 덕분에 못 먹어 가느다란 다리와 팔에 나 있는 상처가 보이지만 그녀는 뭐 어떠냐는 듯 갈색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다 허허 웃곤 했지. 아! 하나 조심하게. 그녀는 허리에 짧은 단도를 늘 매달고 있어. 상의가 길어 허리춤이 잘 보이지 않으니 그녀를 만만하게 본 자들이 시비를 걸었다 혼쭐이 나는 경우가 많다네!
성격 : 시원 털털한 상놈.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주나 그 이상은 하지 않는다, 말을 하기 전에 생각은 하나 오래 하지는 않는다 등등 자신만의 법칙을 지키고 막 나가는 스타일으로, 귀한 신분과 친해지기에는 실이 되는 성격.
과거사 : 상 왕국 상인의 둘째 딸. 귀족 집안에서 태어난 것은 아니었으나 부모의 장사 수완이 뛰어난지라 누릴 것을 다 누리는, 풍족한 삶을 지냈으나 그녀에게 와야 할 사랑은 첫째이자 가업을 이을 아들에게 다 가 있었으니. 아이는 12살 즈음부터 집에서 얌전히 지내는 것보다 길거리를 쏘다니는 것을 즐기기 시작했다. 집 밖으로 나와 세상을 둘러보는 것을 몇 년 더 하고 나니 나는 비단옷을 두르고 매일 세 끼 풍족한 음식을 먹고 있는데 왜 천을 기워입은 너덜너덜한 옷을 걸치고 있고 밥조차 먹지 못하여 나무껍질을 벗겨 먹는 사람들이 있는가? 라는 의문 한 가지를 지니게 되었다. 15살이 될 무렵, 소녀는 빈민가의 아이들에게 음식과 장신구를 나누어주기 시작하였으나, 이것이 화근이 되어 몇 달 후, 빈민가의 한 무리에게 납치당하게 된다. 내 목숨을 담보로 몸값을 얻어보겠다고? 흥. 부모님은 나한테 관심도 없는데. 그냥 죽이라고 할걸! 아직 어린이다지만 겁도 없었는지, 자신을 납치한 낯선 성인 남성들에게 소녀는 코웃음을 쳤고, 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납치범들은 되돌아온 답에 낙심했으며 그것은 소녀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럴 수가, 정말로 부모님이 날 버리신다니! 납치범들 사이에서 소녀를 두고 의논이 오갔다. 홍등가에 팔아넘기면 그래도 돈이라도 나오지 않겠냐는 말과 그냥 죽여버리자는 말, 그래도 불쌍하니 그냥 살려주자는 말. 다행스럽게도 살려주자는 결론이 났으나, 이제 소녀에게는 돌아갈 곳이 없었다. 자신을 묶은 포박에서 해방된 소녀는 눈물을 주룩주룩 흘렸다. 빈민가에서 새롭게 8년을 살아오는 동안 그녀는 많은 것을 배웠다. 칼을 다루는 법, 무언가를 훔치는 법, 그리고 12살 때 가졌던 의문의 답까지도. 자신의 성과 이름을 지우고 헤이화라는 새 이름을 스스로 붙인 그녀는 빈민가의 사람으로서 봉기에 뛰어들기로 마음먹었다.
기타 : 가지고 있는 무기는 손잡이와 날을 포함해 5촌 정도의 짧기인 단검 하나.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다.
이름 : 상아영(嫦娥朠) 나이 : 30세 성별 : 여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종족 : 인간 ㄴ 특전 : < 잊혀진 영웅들 > 키워드 : 도산무희(刀山舞姬, 칼날의 산에서 춤추는 아가씨), 비연검객(飛演劍客, 날아서 흐르는 검을 다루는 협객) 레벨 : 55 외모 :
5척 정도의 키와 10관정도의 몸무게를 가진 여인이라기보다는 소녀라는 표현이 더 걸맞는 여성. 실 나이는 30세이지만 20대 초반이나 그이전 이라고 해도 믿을만한 외양이다. 이는 20세 무렵에 연단술로 수명을 깎아먹고 얻은 결과물이라고.
머리카락은 거의 백색의 가까운 금발을 양갈래로 묶어 길게 늘어뜨려놓았으며, 그와는 대조되는 선명한 금색의 눈은 여자치고는 매서운편. 의상을 말로 하자면 흑적색 바탕의 옷으로, 기본적으로 내의는 통풍이 편하면서도 기녀들이 입을법한 화려하고 노출이 제법있는 의상이며, 그위로 고급져보이는 흑색의 천을 바탕으로 만든 하오리(羽織) 형태의 가까운 외투를 걸치고 다닌다.
등쪽에 원래는 마교의 문양을 본뜬 문신이 그려져있었으나 과거적의 흉터들이 난자하게 갈라놓아 그 형상을 알수가없다.
성격 :
오만하고 경박하기 그지없는 인간의 상. 좋게말하면 잘난채는 심해도 할때는 하는 협객이라고 불릴만 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독단적인 인물. 인정이나 의에 대해서는 쓰잘데기없는 거라고 말하지만 호걸의 기질이 있어 야심을 가진 이를 높게 평가한다. 본인 또한 기억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희미하게 남아있는 정복욕과 야심을 불태울만한 것을 갈망하고 있다.
직업 : (캡틴과 상담 이후에 결정. 자신의 무기, 전투 스타일, 캐릭터의 키워드에 따라 결정)
과거사 : 前 마교의 대마두(大魔頭, 마교에서 걸출한 인물.) 유목소수민족 출신의 아이로서, 소수민족의 탄압을 여파로 마교에 소속되어 20대 초반에 대마두의 칭호에 걸맞는 자리의 경지에 오르는데에 성공했다. 그녀는 빈민과 소수민족들의 탄압을 경험으로 삼아, 민중의 난을 몇번인가 획책하고 민중을 위한 나라를 세우기위해 민중과 마교의 강호들을 규합해 거대한 난을 일으키려고 시도한다. 그리고 그녀가 시도한 민중의 난은 초기에는 그 파급이 컸지만, 날이 가면 갈수록 관군과 그녀의 사상에 반대하는 강호들에게 숫자나 질적으로 밀리기 시작했다.
그녀 개인의 무공의 경지는 하명에서도 손가락에 꼽힐만큼 걸출한 강호였지만, 지휘자로서의 면모는 평균 위를 겨우 겉도는 수준이었기에, 판단의 실수를 거듭한 결과 난의 민중은 와해되기 시작하였고, 그녀 역시 잘못된 판단으로 돌입한 결과 일기토의 전장 한가운데서 기혈을 수십차례 찔리고 주화입마에 빠진 상태로 절벽 아래로 떨어져 실종하고 만다.
역사 속에서는 그녀를 죽은 인물로 간주하였지만, 그녀는 상왕국의 행상인에게 거두어져 목숨을 부지하고 3년간의 생사의 경계에서 주화입마를 극복하는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그녀는 행상에게 거두어진 시점에서부터 자신에 대한 기억을 쉽게 하지 못하고, 상왕국 변방의 객잔에서 왈패들을 모아 투전이나, 보호세등을 거두는 건달같은 삶을 살게된다. 단 하나 기억을 잃기전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정복욕과 야심을 잃지 아니하여 나라를 다시 세우겠다고 하는 명운이라는 소년을 만난 다음 그 운명은 다시 뒤틀리기 시작하였지만.
기타 :
■피안개화도(彼岸開華刀) 상사화 모양의 장식이 달린 마교의 보검 중 하나. 그 도신은 붉은색을 띄고 있으며, 칼등은 반사되지않는 칠흑같은 검은색으로 되어있다. 피안(저승)을 열어 비춘다는 명칭에 어울릴지는 모르겠으나 상대를 베었을때 스치더라도 깊은 상처를 내는 예리함을 가지고 있으며 주인인 상아영의 말로는 주인의 뜻에 맞지않게 너무 깊게 베어버린다고 평한다. 행여라도 시장에 나온다면 엄청난 가치를 매길만한 명검은 맞는듯 하다.
■그외 이름없는 잡검. 총 4자루를 가지고 있으며 동네 대장간에서 벼린수준의 그저 내구만 튼튼한 잡검. 그녀의 특기인 어검술에서 활용하는 소모품에 해당한다. 부서지면 보충하는듯.
■그녀의 현 상태 기억을 잃어버린것은 물론이고 주화입마의 후유증으로 인하여 전성기 시절의 힘을 내지 못한다. 그나마 객잔에서 주변을 주무를때에는 어검술이라는 특기는 잊지아니하였기때문.
이름 : 상아영(嫦娥朠) 나이 : 20대 초반으로 보이나 불명. 성별 : 여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종족 : 인간 ㄴ 특전 : < 잊혀진 영웅들 > 키워드 : 도산무희(刀山舞姬, 칼날의 산에서 춤추는 아가씨), 비연검객(飛演劍客, 날아서 흐르는 검을 다루는 협객) 레벨 : 55 외모 :
5척 정도의 키와 10관정도의 몸무게를 가진 여인이라기보다는 소녀라는 표현이 더 걸맞는 여성. 실 나이는 수십년을 살아온것으로 추정되지만 20대 초반이나 그이전 이라고 해도 믿을만한 외양이다. 이는 20세 무렵에 연단술로 수명을 깎아먹고 얻은 결과물이라고.
머리카락은 거의 백색의 가까운 금발을 양갈래로 묶어 길게 늘어뜨려놓았으며, 그와는 대조되는 선명한 금색의 눈은 여자치고는 매서운편. 의상을 말로 하자면 흑적색 바탕의 옷으로, 기본적으로 내의는 통풍이 편하면서도 기녀들이 입을법한 화려하고 노출이 제법있는 의상이며, 그위로 고급져보이는 흑색의 천을 바탕으로 만든 하오리(羽織) 형태의 가까운 외투를 걸치고 다닌다.
등쪽에 원래는 마교의 문양을 본뜬 문신이 그려져있었으나 과거적의 흉터들이 난자하게 갈라놓아 그 형상을 알수가없다.
성격 :
오만하고 경박하기 그지없는 인간의 상. 좋게말하면 잘난채는 심해도 할때는 하는 협객이라고 불릴만 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독단적인 인물. 인정이나 의에 대해서는 쓰잘데기없는 거라고 말하지만 호걸의 기질이 있어 야심을 가진 이를 높게 평가한다. 본인 또한 기억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희미하게 남아있는 정복욕과 야심을 불태울만한 것을 갈망하고 있다.
직업 : (캡틴과 상담 이후에 결정. 자신의 무기, 전투 스타일, 캐릭터의 키워드에 따라 결정)
과거사 : 前 마교의 대마두(大魔頭, 마교에서 걸출한 인물.) 유목소수민족 출신의 아이로서, 소수민족의 탄압을 여파로 마교에 소속되어 20대 초반에 대마두의 칭호에 걸맞는 자리의 경지에 오르는데에 성공했다. 그녀는 빈민과 소수민족들의 탄압을 경험으로 삼아, 민중의 난을 몇번인가 획책하고 민중을 위한 나라를 세우기위해 민중과 마교의 강호들을 규합해 거대한 난을 일으키려고 시도한다. 그리고 그녀가 시도한 민중의 난은 초기에는 그 파급이 컸지만, 날이 가면 갈수록 관군과 그녀의 사상에 반대하는 강호들에게 숫자나 질적으로 밀리기 시작했다.
그녀 개인의 무공의 경지는 하명에서도 손가락에 꼽힐만큼 걸출한 강호였지만, 지휘자로서의 면모는 평균 위를 겨우 겉도는 수준이었기에, 판단의 실수를 거듭한 결과 난의 민중은 와해되기 시작하였고, 그녀 역시 잘못된 판단으로 돌입한 결과 일기토의 전장 한가운데서 기혈을 수십차례 찔리고 주화입마에 빠진 상태로 절벽 아래로 떨어져 실종하고 만다.
역사 속에서는 그녀를 죽은 인물로 간주하였지만, 그녀는 상왕국의 행상인에게 거두어져 목숨을 부지하고 몇십년간 생사의 경계에서 주화입마를 극복하는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그녀는 행상에게 거두어진 시점에서부터 자신에 대한 기억을 쉽게 하지 못하고, 상왕국 변방의 객잔에서 왈패들을 모아 투전이나, 보호세등을 거두는 건달같은 삶을 살게된다. 단 하나 기억을 잃기전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정복욕과 야심을 잃지 아니하여 나라를 다시 세우겠다고 하는 명운이라는 소년을 만난 다음 그 운명은 다시 뒤틀리기 시작하였지만.
기타 :
■피안개화도(彼岸開華刀) 상사화 모양의 장식이 달린 마교의 보검 중 하나. 그 도신은 붉은색을 띄고 있으며, 칼등은 반사되지않는 칠흑같은 검은색으로 되어있다. 피안(저승)을 열어 비춘다는 명칭에 어울릴지는 모르겠으나 상대를 베었을때 스치더라도 깊은 상처를 내는 예리함을 가지고 있으며 주인인 상아영의 말로는 주인의 뜻에 맞지않게 너무 깊게 베어버린다고 평한다. 행여라도 시장에 나온다면 엄청난 가치를 매길만한 명검은 맞는듯 하다.
■그외 이름없는 잡검. 총 4자루를 가지고 있으며 동네 대장간에서 벼린수준의 그저 내구만 튼튼한 잡검. 그녀의 특기인 어검술에서 활용하는 소모품에 해당한다. 부서지면 보충하는듯.
■그녀의 현 상태 기억을 잃어버린것은 물론이고 주화입마의 후유증으로 인하여 전성기 시절의 힘을 내지 못한다. 그나마 객잔에서 주변을 주무를때에는 어검술이라는 특기는 잊지아니하였기때문.
" 몰라, 기억나는 건 두 개 정도! 이름과 묘하게 갈증이 있다는 거야, 이 갈증은 분명 진탕 퍼마셔서 그런 거 같은데... 잠만 내가 술에 졌다고? 이건 거짓말이야! "
이름 : 지나락 나이 : 20대 초반으로 추정 성별 : 남 직업 : 주운천 종족 : 인간 ㄴ 특전 :잊혀진 영웅들 키워드 : 주신(술의 신) 레벨 : 55 외모 : 검은색의 머리카락에 관리를 하지 않아 엉망이며 태어나서 머리카락을 한 번도 자른 적이 없기에 굉장히 길다. 머리를 길게 묶어 목도리처럼 두르고 다니며 자신의 하관을 가리고 있다. 눈매는 잘생겼으나 하관이 원숭이처럼 모나게 생겼다. 키나 체격은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체격과 키이다. 성격 : 어딘가에 묶여 있기 싫어하며 이곳 저곳 돌아다니고 싶어 한다. 쾌활하며 장난치기 좋아한다. 전쟁과 싸움을 통하여 어느 정도 인내심이 있어야 이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뒤로는 다소 참을성도 생겼다.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도 술을 마신 듯 행동 할 수 있다. 직업 : (캡틴과 상담 이후에 결정. 자신의 무기, 전투 스타일, 캐릭터의 키워드에 따라 결정) 과거사 : 술 냄새를 풍기며 전쟁터 한가운데에서도 술을 마시며 싸웠다. 다들 그의 취기와 더불어 그에게서 풍기는 농후한 술 냄새에 어지간히 술을 잘 마시는 사람도 그의 곁에 가면 술냄새에 취한다고 하였으며 필히 그의 피는 술로 만들어 졌을 것이라 말하며 주혈이라는 별명이 생겼으며 전쟁터에서 그의 냄새에 취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그를 원숭이로 보았으며 그가 싸우는 방식이 사람이라기보다는 짐승 같다하여 주혈이라는 별명은 주혈원왕이라는 별명으로 변하였다. 왕이라는 이름 붙은 이유는 사람들의 그의 압도적인 힘과 쾌활한 성격 때문에 사람들이 항상 모여 있으며 그를 따르는 모습이 마치 왕 같다 하여 그리 불러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모여든 사람들은 언제 부터인가 원숭이 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어느 나라인지 신경을 쓰지 않고 술을 마시며 이곳저곳 전쟁터를 누비며 다녔다. 하지만 언제나 약자의 편에서 싸웠기에 다들 그를 약자를 돕는 영웅으로 칭송 했다. 그에게 무기는 없으며 오로지 주먹을 이용하여 전쟁터를 누벼왔다. 그에게 권법 같은 것은 없다. 상황에 맞추어 변칙적인 움직임과 취기로 인한 상대방의 방심 그리고 술을 잘하는 사람도 그에 곁에 있으면 취할 정도의 냄새 때문에 싸우는 도중 취해서 먼저 자빠지거나 움직임이 둔해지는 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다소 간사하게 도발을 하는 등 여러 가지 심리적으로 위를 점한 뒤 전체적인 스펙으로 찍어 누른다는 느낌으로 싸운다. 기타 : 술 말고 다른 취미가 있는데 의외로 독서와 장기 같이 다소 머리를 쓰는 것들을 취미로 두고 있다.
이름 : 상아영(嫦娥朠) 나이 : 20대 초반으로 보이나 불명. 성별 : 여 직업 : 혈접 종족 : 인간 ㄴ 특전 : < 잊혀진 영웅들 > 키워드 : 도산무희(刀山舞姬, 칼날의 산에서 춤추는 아가씨), 비연검객(飛演劍客, 날아서 흐르는 검을 다루는 협객) 레벨 : 55 외모 :
5척 정도의 키와 10관정도의 몸무게를 가진 여인이라기보다는 소녀라는 표현이 더 걸맞는 여성. 실 나이는 수십년을 살아온것으로 추정되지만 20대 초반이나 그이전 이라고 해도 믿을만한 외양이다. 이는 20세 무렵에 연단술로 수명을 깎아먹고 얻은 결과물이라고.
머리카락은 거의 백색의 가까운 금발을 양갈래로 묶어 길게 늘어뜨려놓았으며, 그와는 대조되는 선명한 금색의 눈은 여자치고는 매서운편. 의상을 말로 하자면 흑적색 바탕의 옷으로, 기본적으로 내의는 통풍이 편하면서도 기녀들이 입을법한 화려하고 노출이 제법있는 의상이며, 그위로 고급져보이는 흑색의 천을 바탕으로 만든 하오리(羽織) 형태의 가까운 외투를 걸치고 다닌다.
등쪽에 원래는 마교의 문양을 본뜬 문신이 그려져있었으나 과거적의 흉터들이 난자하게 갈라놓아 그 형상을 알수가없다.
성격 :
오만하고 경박하기 그지없는 인간의 상. 좋게말하면 잘난채는 심해도 할때는 하는 협객이라고 불릴만 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독단적인 인물. 인정이나 의에 대해서는 쓰잘데기없는 거라고 말하지만 호걸의 기질이 있어 야심을 가진 이를 높게 평가한다. 본인 또한 기억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희미하게 남아있는 정복욕과 야심을 불태울만한 것을 갈망하고 있다.
직업 : 혈접
과거사 : 前 마교의 대마두(大魔頭, 마교에서 걸출한 인물.) 유목소수민족 출신의 아이로서, 소수민족의 탄압을 여파로 마교에 소속되어 20대 초반에 대마두의 칭호에 걸맞는 자리의 경지에 오르는데에 성공했다. 그녀는 빈민과 소수민족들의 탄압을 경험으로 삼아, 민중의 난을 몇번인가 획책하고 민중을 위한 나라를 세우기위해 민중과 마교의 강호들을 규합해 거대한 난을 일으키려고 시도한다. 그리고 그녀가 시도한 민중의 난은 초기에는 그 파급이 컸지만, 날이 가면 갈수록 관군과 그녀의 사상에 반대하는 강호들에게 숫자나 질적으로 밀리기 시작했다.
그녀 개인의 무공의 경지는 하명에서도 손가락에 꼽힐만큼 걸출한 강호였지만, 지휘자로서의 면모는 평균 위를 겨우 겉도는 수준이었기에, 판단의 실수를 거듭한 결과 난의 민중은 와해되기 시작하였고, 그녀 역시 잘못된 판단으로 돌입한 결과 일기토의 전장 한가운데서 기혈을 수십차례 찔리고 주화입마에 빠진 상태로 절벽 아래로 떨어져 실종하고 만다.
역사 속에서는 그녀를 죽은 인물로 간주하였지만, 그녀는 상왕국의 행상인에게 거두어져 목숨을 부지하고 몇십년간 생사의 경계에서 주화입마를 극복하는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그녀는 행상에게 거두어진 시점에서부터 자신에 대한 기억을 쉽게 하지 못하고, 상왕국 변방의 객잔에서 왈패들을 모아 투전이나, 보호세등을 거두는 건달같은 삶을 살게된다. 단 하나 기억을 잃기전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정복욕과 야심을 잃지 아니하여 나라를 다시 세우겠다고 하는 명운이라는 소년을 만난 다음 그 운명은 다시 뒤틀리기 시작하였지만.
기타 :
■피안개화도(彼岸開華刀) 상사화 모양의 장식이 달린 마교의 보검 중 하나. 그 도신은 붉은색을 띄고 있으며, 칼등은 반사되지않는 칠흑같은 검은색으로 되어있다. 피안(저승)을 열어 비춘다는 명칭에 어울릴지는 모르겠으나 상대를 베었을때 스치더라도 깊은 상처를 내는 예리함을 가지고 있으며 주인인 상아영의 말로는 주인의 뜻에 맞지않게 너무 깊게 베어버린다고 평한다. 행여라도 시장에 나온다면 엄청난 가치를 매길만한 명검은 맞는듯 하다.
■그외 이름없는 잡검. 총 4자루를 가지고 있으며 동네 대장간에서 벼린수준의 그저 내구만 튼튼한 잡검. 그녀의 특기인 어검술에서 활용하는 소모품에 해당한다. 부서지면 보충하는듯.
■그녀의 현 상태 기억을 잃어버린것은 물론이고 주화입마의 후유증으로 인하여 전성기 시절의 힘을 내지 못한다. 그나마 객잔에서 주변을 주무를때에는 어검술이라는 특기는 잊지아니하였기때문.
이름 : 오 월(烏月) 나이 : 28세 성별 : 남 종족 : 인간 ㄴ 특전 : 신성한 혈통 키워드 : 머나먼 땅에서 온 귀족. 칠흑의 격투가. 순진한 지도자 레벨 : 45
외모 : 갈색 피부를 가진 훤칠한 키의 청년. 흑발은 여러 가닥으로 땋아 뒤쪽으로 묶어 넘겼으며 눈은 선명한 황색이다. 중원사람 답지 않은 외모 탓에 어딜 가든 쉽사리 눈에 띄는 편. 겉에는 보라색에 황색, 녹색, 흑색 등이 다채로운 문양을 그리며 새겨진 천옷을 입고 있으며 염주를 허리에 둘러 고정시키고 있다. 옷 안에는 언제나 갑옷을 입고 다닌다. 준비만만. 목에는 검은 삿갓을 걸쳐 등에 매고 있는데 이 또한 칠갑이다. 삿갓을 쓰는 것은 전투를 시작한다는 신호.
성격 : 귀족 계급으로 태어나 차분하고 예의바른 태도가 몸에 배어있다. 여행을 떠난 목적에 따라 자신을 배우는 자, 주변의 환경을 스승이라 생각하기에 왠만한 사람에게는 공손한 태도를 보인다. 그러나 그 안에는 뜨거운 혈기가 흐르고 있어 쉽게 달아올라 호전적이 되는 일면이 있다. 특히 무를 겨룰 때와 자신의 종족의 긍지에 상처를 주는 이가 있을 경우에는 저돌적이 되어 후회할 만한 일을 쉽사리 저지르곤 한다. 아직 철이 덜 들었다는 증거일까. 귀족 계급인데도 정치와 연이 먼 삶을 살아 쉽게 사람을 믿는 나쁜 버릇이 있다.
직업 : (갑옷으로 인해 물리공격 내성이 강하고, 반대로 특수공격에 대한 내성이 약한 직업을 원합니다. 맨손격투로 속도와 유연성은 빠르지만 공격력은 그렇게 특출난 편이 아니었으면 하네요.)
과거사 : 상나라의 변방에서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절경인 칠림산. 천혐의 고산과 열대수림에 휩싸인 이 영지에는 오족(烏族)이라 불리는 소수민족이 터를 잡아 살고 있었다. 이들은 오랜 세월 바깥 세계와 접하는 일이 없어 사람들에게는 흔히 위험하고 피에 굶주린 야만족으로 여겨졌으나, 실제로는 풍족한 농업을 기반으로 특유의 문화를 꾸리고 고립주의를 고수하고 있었다. 스스로를 농사의 신 신농(神農)의 후손이라 자청하는 이들은 혼란스러운 속세에서는 배울 것이 없다 여긴 것이다. 개국 당시의 상나라와 영토 분쟁에 휘말렸을 때, 이들은 자신들이 태어난 환경의 유리함과 칠갑(漆甲)이라 불리는 특유의 병기를 동원해 최선을 다해 항쟁했고, 상국의 군대에 의해 짓밟히는 것이 아닌 자치권을 인정받고 신하의 입장으로 조공을 바치는 선에서 전쟁을 그칠 수 있었다.
그리고 오월은 그러한 오족의 지배계급인 오씨 가문의 아들로 태어났다. 평온하고 무탈한 것을 중요시여기는 다른 오족 사람들과는 달리 월은 어린 시절부터 혈기가 넘쳤고 모험하는 것을 즐겼다. 명상보다는 사냥을, 농사보다는 탐험을 즐기는 문제아. 허나 그 혈기는 오씨 가문의 장로들이 그를 오족의 국경을 수호하고, 장로들을 지키는 무인의 직책에 앉히자 제 자리를 찾은 듯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했다. 월은 자신의 민족과 전통을 지키는데 자부심을 느꼈고, 무인이야말로 자신의 천직이라 여겼다.
하지만 5년에 한번 있는 상나라에의 조공을 위한 여행길에 호위역으로 발탁 된 이후 그의 좁지만 만족스러운 세계는 무너져 내렸다. 거목보다도 큰 건물, 수만의 인파와 듣도보도 보도 못한 문화. 잠들었던 혈기는 다시 끓어올랐고, 그와 동시에 장로들에 대한 반발심이 고개를 들었다. 바깥 세계의 이러한 풍경을 알고 있었음에도 배울 것이 없다고 틀어박혀 지내는 길을 택했단 말인가. 이 무슨 오만한! 고향에 돌아온 월은 길에 장로들과 크게 언쟁을 벌였다. 더 이상 스스로를 가둔채 지내서는 안 된다.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누고, 동시에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한다. 그러나 완고한 장로들에게는 쇠 귀의 경읽기였다.
그 후 어느 늦은 밤. 월은 여행에 필요한 갖은 물건들을 들고 몰래 산을 내려왔다. 허가받지 않은 외지로의 출타는 무거운 죄였으나 월을 막을 수는 없었다. 그는 결심했다. 중원으로 내려가 수많은 것들을 배우고,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돌아와 고향을 바꾸어놓겠노라고. 그것이 자신의 핏줄에 흐르는 피에 부과된 책무라 여기고서.
기타 : ■ 오족칠갑(烏族漆鉀) 오족들에게 전승되는 특유의 비술로 제조한 전신 직물갑옷. 칠림산에서 자라는 등나무 섬유에 주술적인 처리를 한 옻을 발라 완성한다. 전설에 의하면 농사의 신 신농이 언젠가 칠림산을 침공해올 철무기를 든 자들에게 대항할 수단으로 그 제조법을 알려주었다고 한다. 전설대로 칼이나 화살촉 등의 참격에 강한 내성을 보이며, 강도가 높으면서도 굉장히 가벼워 움직이기 편하다. 보통 불에 약한 등갑옷과 달리 화기에도 어느 정도 내성이 있다. 다만 참격을 막아주긴 해도 그 충격까지 완전히 막아주는 것은 아니며, 기묘하게도 정령, 신, 이계의 존재와 같은 신묘한 존재의 힘이 부여된 공격은 전혀 막지 못하는 것을 넘어 더 큰 타격을 입는다. 이에 대해 오족들은 신농이 신에게 대항하지 못하도록 막아놓은 것이라 말한다.
■ 맨손격투 오족의 사람들은 문화적인 이유로 철기를 손에 드는 것을 굉장히 꺼린다. 신농의 자손이기에 철기를 들어서는 안된다나 뭐라나. 농기구조차도 목재를 선호한다. 이러한 배경 탓에 월의 전투방식은 무기를 들지 않는 맨손격투이다. 더 정확히는 칠갑으로 강화된 수도를 이용한 찌르기와 치기, 발차기 등등. 그러나 대륙의 무공과는 접점이 거의 없었기에 세련되지 못해 투박하고 거친 것이 단점이다.
■ 매운음식 매운 음식을 광적으로 좋아한다. 오족이 습한 지역이라 맵고 짠 음식이 많은 건 사실이나, 월의 입맛은 오족사이에서도 ‘아 이건 좀 아닌 듯’이라며 기피대상이었다고. 밥을 한그릇 먹어도 보따리 속에서 산초랑 고추를 꺼내 슥슥 비벼먹으며 상대에게 권하기도 한다. 용캐 위장이 튼튼하다.
공개 스테이더스(1500) 무력 : 190 지력 : 430 지혜 : 390 멧집 : 190 정신 : 300
기(氣) : 500 분배 가능 스테이더스 - 150
계약술 - 다인법(多因法) 마스터(0%) 고대의 한 신에게서부터 인간에게 전해진 계약술. 현계의 존재나 이계의 존재. 또는 완전히 새로운 곳의 존재를 불러와 계약을 통해 그 힘을 현세에 재현할 수 있다. 직업 쇼군의 효과로 여러 소환수와의 계약에 특화되었으며 소환물들은 본체의 60% 이상의 힘을 낼 수 없다.
- 사령계의 소환수들을 세상에 소환할 수 있습니다. 계약 사령수 은수의 쿨칸 : 은색 정령석으로 이루어진 팔로 걸어다니는 괴수. 두 팔은 정령석의 가호로 인해 육신이 존재하지 않는 자라도 공격할 수 있다. 수해의 마르탄티로프 : 얼어붙은 문어의 형상을 한 괴수. 아홉 개의 다리로 지나가는 자들의 영혼을 집어삼키는 능력을 가졌다. 사령 알피트 : 사령계에 돌아다니는 사령기사. 움직임이 아주 무거운 검술을 펼치며 인정한 주인의 말을 마지막까지 따르는 충신. 분열 마수 : 수백개의 눈과 팔로 자신을 늘리며 분열하는 마수. 이름이 없다.
남궁인 류 결전기 - 사령행진(死靈行進) 마스터(0%) 남궁 인의 결전기. 사령계의 문을 열어 일시적으로 계약한 사령들의 본신의 힘을 끌어내는 비기. 사령계는 죽은 이들의 혼이 모이는 세계, 그 세계의 문을 연다는 것은 그들을 위로하면서도 그들에게 현세를 보는 눈을 준다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들이 현세를 본다는 것에 어떤 의미를 가질지는, 당신의 판단이겠지요. - 사용시 한 계약수의 본신의 힘을 일시적으로 끌어냅니다.
걸친 세계 - 사령계(0%) 보십시오. 이것은 당신의 세계입니다. 죽은 자들의 통곡소리와 삶을 향한 불나방들이 모여드는 세계. 삶을 마친 자들의 목소리를 당신은 들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사령계의 주민이자, 인간계의 주민입니다. 두 세계에 걸친 인물. 그것이 바로 당신의 육신입니다. 때때로 세계는 당신에게 말하곤 합니다. 너의 세계로 돌아오라고. 당신은 어느 세계에 속하길 바라십니까? - 사령계의 존재들에게 호감을 받음. 낮은 확률로 세계의 간섭이 발동됨. 사령계의 존재들이 끌어모아진다. 모든 기를 소모하여 걸친 세계에 몸을 기울일 수 있다.
영혼의 움직임 마스터(0%) 영혼은 어디든 통과하고, 무엇에도 간섭을 받지 않는 비인지적 존재입니다. 사령계에 친숙한 당신은 이 영혼의 움직임에 익숙하고 그 영혼처럼 움직이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 - 기를 소모하여 장애물을 통과하거나 하늘을 날 수 있습니다.
귀이마량심법(鬼理魔倆心法) 마스터(0%) 죽은 이들이 내뿜는 사기를 자신의 체내에 흡수하여 기를 축척하는 심법으로 사령계와 계약한 이들이 사용하는 심법입니다. - 호흡을 통해 기를 회복할 수 있으며 운기조식을 실행하여 기를 축적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 군륜봉(群倫棒) 고대의 위대한 사령술사이자 주술사이던 아막 탄의 주술봉. 머리에는 적색의 영혼석이 달렸고 봉대는 사계의 한 새의 머리뼈를 녹여 만들어 손에 잡고 있으면 차가운 한기가 풍긴다.
스테이더스(1500) 무력 : 140 지력 : 510 지혜 : 320 멧집 : 130 정신 : 400
기(氣) : 500 분배 가능 스테이더스 - 150
언령술(言靈術) - 마스터(0%) 최초의 신 펜은 형태와 글자, 그림으로서 신을 만들고 생명을 불어넣었다 전해집니다. 언령술은 창조자인 네 신 중 하나이자 창조신 서현의 힘 중 하나로 단어 자체에 존재하는 기운을 내뱉는 힘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의지를 세계에 구현시키는 말. 그것이 바로 언어의 진짜 힘입니다. - 단어를 사용하거나 문장을 조합하여 만든 뜻에 기를 불어넣어 힘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유수 류 결전기 절대 언령 - 멈추어라 마스터(0%) 유수가 가진 언령의 극의. 최초의 신어 중 하나인 '멈추다'라는 단어를 현세에 구현해내는 능력입니다. 세계를 멈추게 만들고 모든 창조된 것들에 적용되는 강력한 언어의 힘. 세계는 당신의 의지에 따를 것입니다. - 사용시 피아 구분 없이 모든 행동을 중지시킴.
고속 선언 익스퍼드(0%) 빠르면서도 정확한 발음으로 언령을 펼치는 능력. 익숙해질수록 빠르고 정확한 발음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말을 사용하는 기술일 경우 속도 향상.
음악 - 수우향유록 마스터(0%) 수유향유록이랑 바다 멀리 작은 섬을 다스리던 신선 수유가 육지에 내려와 누린 일들을 기록한 것. 언령사의 언령과 합쳐서 문장의 모임인 이야기의 힘을 낸다. - 기를 소모해 물에 대한 강력한 지배력을 얻을 수 있다.
아이템 도양시월(悼量始月) 사군자중 한 사람이 만들었다고 알려지는 피리. 신성한 나무라는 한운목의 나뭇가지를 갈아 맑은 소리를 낼 수 있게 만들었다. 투박한 모양에서도 귀티가 느껴지는 물건이다. - 피리를 부는 것으로 기를 회복하고 또는 기를 축척할 수 있다.
공개 스테이더스(1500) 무력 : 370 지력 : 275 지혜 : 315 멧집 : 290 정신 : 250
기(氣) : 500 분배 가능 스테이더스 - 250
오행술 익스퍼드(30%) 화, 수, 풍, 지, 금. 다섯 오행의 속성을 다루는 오행술의 근원은 원천신기라 부르는 기의 원류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인간의 피에는 불의 속성이 있어 혈색을 띄게 만들고 다친 몸이 치유되는 것은 물의 속성이 있으며 움직이게 만드는 원동력에는 바람의 힘이 있고 육체는 땅의 속성을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뼈를 이루는 속성이 바로 금의 속성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인간의 신체와 가장 유사한 원천신기는 각각 하나를 다루기도 힘든 기술이나 때때로 이 원천신기에 익숙한 인물들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바로 당신처럼 오행을 지배하는 인물들이 존재한다는 말입니다.
- 다섯 속성을 다룰 수 있다. - 공격에 특화된 화운의 특성에 의해 화 속성과 풍 속성에 특화됨
양화비접창(量火飛蝶槍) 익스퍼드(30%) 키사라기 아야네가 직접 창을 다루며 얻은 극의를 창술로서 개화한 무공. 불을 헤아리며 날아가는 나비와 같이 사뿐거리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이용하는 이 무공을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오행술. 그중에도 화 속성을 바로 다룰 수 있는 재능이 필요합니다.
제 1권 - 화 속성의 진기를 통해 창의 관통력을 추가하며 고속의 직선 공격을 펼칩니다. 제 2권 - 창대에 기를 불어넣는 것으로 창이 떨어지더라도 먼 거리에 있는 창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제 3권 - 불의 기운과 기를 이용해 자신을 보호하는 창막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제 4권 - 창 끝에 기운을 모아 쏘아내는 발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후부터는 스스로의 수련을 통해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하나비 류 결전기 - 날아오르는 나비의 춤 마스터(0%) 진홍의 나비 키사라기 아야네의 결전기. 자신이 밟는 땅을 중심으로 주위에 붉은 꽃을 피어올리며 꽃이 개화하는 순간 바람의 힘을 이용해 꽃을 날려보냅니다. 꽃잎 하나하나가 아주 높은 열을 가진 극염의 불꽃들이 날아오르고 바람에 산들거리며 꽃이 춤추기 시작하는 순간. 나비는 천천히 날개를 펼치기 시작할 것입니다. - 시전자를 중심으로 극염의 꽃들을 펼쳐내어 바람에 흩날리게 하여 범위 공격을 가합니다. 불에 닿은 이들은 화상 대미지를 입습니다.
운향보 마스터(0%) 묵 왕국에서 전해지는 일반인을 위한 경공입니다. - 빠른 이동을 하거나 회피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행심법 마스터(0%) 자연에 존재하는 오행의 기운을 모아 기를 축척하는 오행사의 심법. 키사라기의 오행 심법은 과거의 것으로 더 오묘한 성질을 가졌다. - 호흡을 통해 기를 회복할 수 있으며 운기조식을 실행하여 기를 축적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 호접 : 월(月) 과거 양나라의 신인 곽율준이 술의 힘을 빌려 달의 기운을 받아 만든 창. 월철과 아독바나무 등 아래로 내려가는 무게중심 설계와 잡거나 휘두를 때 거의 균일하게 느껴지는 창대의 균일감이야말로 이 무기를 고가의 무기로 만든다. 휘두르거나 회전하며 무게중심을 잡는 창무에도 어울리며 창술을 펼칠 때에도 자신의 진가를 보이는 창이다.
청월패왕검(淸月覇王劍) 마스터(0%) 청운단의 청운신검을 성훈의 마음대로 손본 버전. 기본적으로 방어에 치중되던 검술을 자신의 방식대로 손보아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펼치는 속검에 특화되어있다. 검동작 하나하나가 힘이 넘치면서도 연결보다는 빠르고 강력한 검술로 만든 성훈의 어레인지 버전.
제 1식 - 검에 검기를 불어넣어 검의 내구력을 낮추는 대신 절삭력을 증가시킵니다. 제 2식 - 기를 이용하여 검마디의 1/5만큼의 추가 공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제 3식 - 세 군데로 갈라지는 듯한 검격을 날립니다. 제 4식 - 검을 진동시켜 적의 무기를 일시적으로 사용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이후부터는 스스로의 수련으로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청월패왕검 오의 - 일일청청낙월야(一日靑淸樂月夜) 마스터(0%)
백성훈이 개발한 청월패왕검의 오의. 자신의 기를 흘러나올 정도로 분출하는 대신 일시적으로 신체의 모든 기능을 향상시킨다. 향상된 신체 능력은 모든 기를 소모하기 전까지 사라지지 않으며 스킬이 종료된 직후에 모든 능력치가 60%로 감소한다. - 기를 소모하여 투귀화 모드에 진입.
투쟁심 - 감각 익스퍼드(0%) 싸움에 미친 이들이 얻는 전투능력. 감각적으로 전투하고 폭주하여 싸우는 법을 깨닿는다. - 촉각이 매우 예민하게 발달합니다.
청운심법(靑雲心法) 마스터(0%) 청운단에서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심법. 신체의 모든 기를 푸르게 물들인다 하여 붙은 이름으로 소유자의 정신을 맑게 유지하는 것에 도움을 준다. - 호흡을 통해 기를 회복할 수 있으며 운기조식을 실행하여 기를 축적할 수 있습니다.
일월보 마스터(0%) 청운단의 초보자를 위한 경공입니다. - 빠른 이동을 하거나 회피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템 청조검(靑鳥劍) 위 왕국의 전설의 장인인 묵영이 영물인 푸른 새를 녹여 만든 검. 검신을 휘두르면 푸른 새의 슬픈 지저귀는 소리가 들린다. 처음 잡더라도 부드러운감각에 쉽게 검에 적응할 수 있게 만든다.
이름 : 상아영(嫦娥朠) 나이 : 20대 초반으로 보이나 불명. 성별 : 여 직업 : 혈접 종족 : 인간 ㄴ 특전 : < 잊혀진 영웅들 > 키워드 : 도산무희(刀山舞姬, 칼날의 산에서 춤추는 아가씨), 비연검객(飛演劍客, 날아서 흐르는 검을 다루는 협객) 레벨 : 55 외모 :
5척 정도의 키와 10관정도의 몸무게를 가진 여인이라기보다는 소녀라는 표현이 더 걸맞는 여성. 실 나이는 수십년을 살아온것으로 추정되지만 20대 초반이나 그이전 이라고 해도 믿을만한 외양이다. 이는 20세 무렵에 연단술로 수명을 깎아먹고 얻은 결과물이라고.
머리카락은 거의 백색의 가까운 금발을 양갈래로 묶어 길게 늘어뜨려놓았으며, 그와는 대조되는 선명한 금색의 눈은 여자치고는 매서운편. 의상을 말로 하자면 흑적색 바탕의 옷으로, 기본적으로 내의는 통풍이 편하면서도 기녀들이 입을법한 화려하고 노출이 제법있는 의상이며, 그위로 고급져보이는 흑색의 천을 바탕으로 만든 하오리(羽織) 형태의 가까운 외투를 걸치고 다닌다.
등쪽에 원래는 마교의 문양을 본뜬 문신이 그려져있었으나 과거적의 흉터들이 난자하게 갈라놓아 그 형상을 알수가없다.
성격 :
오만하고 경박하기 그지없는 인간의 상. 좋게말하면 잘난채는 심해도 할때는 하는 협객이라고 불릴만 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독단적인 인물. 인정이나 의에 대해서는 쓰잘데기없는 거라고 말하지만 호걸의 기질이 있어 야심을 가진 이를 높게 평가한다. 본인 또한 기억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희미하게 남아있는 정복욕과 야심을 불태울만한 것을 갈망하고 있고 매사의 일에는 신중한 판단을 요구하는지 헛점이 없고 불안적 요소를 배제하는 것을 선호한다.
직업 : 혈접
과거사 : 前 마교의 대마두(大魔頭, 마교에서 걸출한 인물.) 유목소수민족 출신의 아이로서, 소수민족의 탄압으로 인하여 과거 고향을 잃고, 마교에 소속되어 20대 초반에 대마두의 칭호에 걸맞는 자리의 경지에 오르는데에 성공했다. 그녀는 빈민과 소수민족들의 탄압을 앙금으로 삼아, 민중의 난을 몇번인가 획책하고 민중을 위한 나라를 세우기위해 민중과 마교의 강호들을 규합해 거대한 난을 일으키려고 시도한다. 그리고 그녀가 시도한 민중의 난은 초기에는 그 파급이 컸지만, 날이 가면 갈수록 관군과 그녀의 사상에 반대하는 강호들에게 숫자나 질적으로 밀리기 시작했다.
열세는 곧 불안을 야기시켰고, 그녀의 독단적이고 오만적인 성격은 결과적으로 화를 불러왔다. 그녀는 적이었던 인물들에 의해서 최후를 맞이한것이 아니라, 그녀의 아래에서 불만이 쌓히고 쌓힌 이들의 시기와 분노를 사, 일기토를 가장한 함정에 빠진다. 그렇게 그녀의 말로는 가장 믿었던 동료에게 가장 비참한 방법으로 무수한 상흔을 기혈에 쑤셔박혀 주화입마에 빠진 상태로 절벽아래로 떨어짐으로서 마무리되고만다.
역사 속에서는 그녀를 죽은 인물로 간주하였지만, 그녀는 상왕국의 행상인에게 거두어져 목숨을 부지하고 몇십년간 생사의 경계에서 주화입마를 극복하는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그녀는 행상에게 거두어진 시점에서부터 자신에 대한 기억을 쉽게 하지 못하고, 상왕국 변방의 객잔에서 왈패들을 모아 투전이나, 보호세등을 거두는 건달같은 삶을 살게된다. 단 하나 기억을 잃기전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정복욕과 야심을 잃지 아니하여 나라를 다시 세우겠다고 하는 명운이라는 소년을 만난 다음 그 운명은 다시 뒤틀리기 시작하였지만.
기타 :
■피안개화도(彼岸開華刀) 상사화 모양의 장식이 달린 마교의 보검 중 하나. 그 도신은 붉은색을 띄고 있으며, 칼등은 반사되지않는 칠흑같은 검은색으로 되어있다. 피안(저승)을 열어 비춘다는 명칭에 어울릴지는 모르겠으나 상대를 베었을때 스치더라도 깊은 상처를 내는 예리함을 가지고 있으며 주인인 상아영의 말로는 주인의 뜻에 맞지않게 너무 깊게 베어버린다고 평한다. 행여라도 시장에 나온다면 엄청난 가치를 매길만한 명검은 맞는듯 하다.
■그외 이름없는 잡검. 총 4자루를 가지고 있으며 동네 대장간에서 벼린수준의 그저 내구만 튼튼한 잡검. 그녀의 특기인 어검술에서 활용하는 소모품에 해당한다. 부서지면 보충하는듯.
■그녀의 현 상태 기억을 잃어버린것은 물론이고 주화입마의 후유증으로 인하여 전성기 시절의 힘을 내지 못한다. 그나마 객잔에서 주변을 주무를때에는 어검술이라는 특기는 잊지아니하였기때문.
>>107 헉... 뭐지 귀여워... 요괴의 형태는 다양하겠죠???? 인간하고 친하게 지냈다고 다른 요괴들한테 배척&공격받는 요괴도 존재할 수 있나요?! 그리고 혹시 위에 써주셨던 "학자의 3차 전직인 명필(문장을 사용해 전투하는 마법사)"의 공격방식은 어떻게 되나요..? 레스주가 백지상태에서 문장을 만들어내야 하나요?? 그리고 봉인사는 또 어떤 직업인지... 질문이 너무 많아서 레스주는 절하면서 바닥에 머리를 박고싶네요...!! 죄송해요...!!
공개 스테이더스(1500) 무력 : 470 지력 : 120 지혜 : 230 멧집 : 460 정신 : 220
기(氣) : 500 분배 가능 스테이더스 - 150
유순중산권법(留循重山拳法) 마스터(0%) 고대 윤 왕국의 대력본자에서부터 전해진 무공. 단단한 육체를 바탕으로 중의 묘리를 이용한 이 권법은 사용자의 육체가 단단하면 단단할수록 그 힘을 바로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산과도 같은 주먹을 당신은 보일 수 있겠습니까?
제 1권 - 주먹을 서로 맞부딪쳐 주변에 강력한 충격파를 발생시킵니다. 제 2권 - 상대방의 공격을 받아내며 육체에 내기를 쌓아낸 뒤 손 끝으로 힘을 폭발시킵니다. 제 3권 - 폭기의 공격 범위를 증가시킵니다. 일시적으로 상대의 내부를 불태우는 것이 가능합니다. 제 4권 - 상대방의 힘을 역으로 이용하여 상대를 바닥에 내려꽂습니다.
텐이치로 류 결전기 - 파산권(破山拳) 마스터(0%) 테츠야마 텐이치로의 결전기. 몸 안에 있는 기를 모두 강기로 전환, 신체의 모든 능력을 강화한 채로 상대를 잡아 바닥에 내려꽂는 가장 기초적인 공격을 가합니다. 그러나 그 두 주먹의 무게는 천중, 그 힘은 태산과 같아 거대한 산이라 하더라도 부수어버리는 일격. 가장 투박하기에 산을 부수어버리는 일격을 당신은 버틸 수 있습니까? - 신체의 기를 팔에 집중시켜 가장 강력한 기본 공격을 가합니다.
전투 본능 - 사냥 집중 익스퍼드(0%) 싸움에 미친 이들이 얻는 전투능력. 한 번 잡은 적은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 - 전투 도중 적의 도망을 방지하며 한 명의 적과 싸우는 때에 보너스.
경산보 마스터(0%) 가볍게 산을 오르는 듯한 움직임으로 이동하는 경공술. - 빠른 이동을 하거나 회피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외중근력공(巍重筋力攻) 오직 힘 만을 바라는 수행자들을 위해 마교의 사향윤이 개발한 비공. 신체를 수련하는 것으로 기를 회복하고 강한 적을 쓰러트리는 것으로 기를 축적할 수 있다. 이리로 보나 저리로 보나 오직 무력만을 위한 비기. - 몸을 움직이는 것으로 기를 회복할 수 있으며 적을 쓰러트리는 것으로 기를 증가시키는 수련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 건영일춘(建榮一春) 위 왕국의 재봉사 윤륜이 무지개 천을 재봉하여 만든 장갑. 연한 은빛이 은은하게 띄는 장갑은 손 끝에 닿는 느낌마저 느껴지지 않는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손에 끼면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단단한 크리스탈 갑주로 변하는 능력이 있다.
공개 스테이더스(1500) 무력 : 270 지력: 360 지혜: 320 멧집: 190 정신 : 360
기(氣) - 500 분배 가능 스테이더스 - 150
나마후태양향(懦魔後怠揚香) 마스터(0%) 정 왕국의 악마라 불리던 암월주 이치야먀의 무공. 온 몸을 향로로 사용하여 수많은 안개를 피워올리는 무공으로 숙련될수록 사용자가 어떤 상황이더라도 안개를 피워낼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숨을 참으십시오. 죽음을 안내하는 밤안개가 피고 있습니다. - 안개의 종류(4개) 마향안개 - 적을 중독시키는 안개 사융안개 - 마신 자의 시력을 흐리게 하는 안개 융탕안개 - 마신 자의 몸을 굳게 만드는 안개 수살안개 - 모양을 잡게 만들어주는 안개.
헤이화 류 결전기 - 만파열향(萬播熱香) 마스터(0%) 암월주 헤이화의 결전기. 자신의 몸을 중심으로 피아구분없이 적을 불태우는 안개를 흩뿌린다. 안개가 몸에 많이 닿을수록 더 크고 커다란 불이 피어오르며 안개가 사라지거나 충분한 양의 물이 닿기 전까지는 불이 꺼지지 않는다. - 닿는 적을 불태우는 향을 피워냅니다.
경산보 마스터(0%) 가볍게 산을 오르는 듯한 움직임으로 이동하는 경공술. - 빠른 이동을 하거나 회피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템 사량도 두 자루가 하나로 이루어진 검. 상 왕국의 대장장이 랴이윈이 한 암월주의 부탁에 따라 만든 검. 한쪽 검은 더욱 날이 선 형태로, 한쪽 검은 휘어진 형태로 만들어졌다. 필요에 따라 합치는 것도 가능하다.
흑운만복 암월주임을 표현하는 도복. 기를 불어넣어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모양을 바꿀 수 있다. - 상대방의 목숨을 끊음으로서 기를 회복, 축적할 수 있다.
사상비낭검법(思想飛狼劍法) 마스터(0%) 남방의 유목 민족 아탈샤에서 시작된 검법. 날아드는 이리와 같은 형태의 검술은 아탈샤를 유명하게 만들었지만 이 검법의 진면목은 바로 어느 경지를 넘은 뒤 나타나는 어검술(御劍術)의 묘리로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검들이야말로 이 검법을 유명하게 만들었다 할 수 있다. 현재는 소실된 검법.
제 1권 - 기를 소모하여 본인의 무력의 70%로 움직이는 다른 하나의 검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 2권 - 세 자루 이상의 검을 사용중인 경우 급한 순간 검을 이용해 방어할 수 있습니다. 제 3권 - 검을 역수로 잡은 채로 이리가 적의 몸통에 어금니를 박아넣듯 공격할 수 있습니다. 제 4권 - 많은 양의 기를 소모하여 검영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검영은 일정 시간동안 시전자의 30%의 공격력으로 적을 공격합니다.
이후부터는 스스로의 수련을 통해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사상비낭검법 오의 - 은빛 산군의 형(形) 마스터(0%) 사상비낭검법의 오의. 여섯 자루의 검을 소비하여 일시적으로 기로 이루어진 아탈샤의 수호수 은빛 산군을 소환한다. 기로 이루어졌다고는 믿기지 않는 은빛의 아름다운 털을 가진 산군은 수호수의 이름에 맞게 시전자를 끝가지 지키며 싸운다.
- 은빛 산군은 시전자 주의를 맴돌며 다가오는 적을 공격하여 피해 입은 적의 피를 흡수, 시전자의 기로 전환함. 시전자의 피해를 흡수하며 일정 피해 이상을 받으면 해제됨.
혈자의휘공(血資意輝功) 마스터(0%) 과거 혈좌라 불리던 마교의 일존, 혈유제의 비기. 오직 적의 고통을 즐기고 자신의 피에 미칠 수 있는 자만이 배울 수 있는 마공으로 배운 자의 주변에서는 아주 달콤한 피향기가 느껴진다. 피 자체에 담긴 생명의 힘으로 공법을 시행하는 자에게 젊을을 주는 부과효과도 있다. - 상대방의 피를 흡수하여 기를 회복할 수 있다. 충분한 양의 피를 흡수하여 본인의 기로 전환 가능.
혈류비보(血流飛步) 마스터(0%) 혈자의휘공과 하나가 되는 보법. 기 대신 본인의 체력을 소모하여 보법을 펼칠 수 있다. - 빠른 이동을 하거나 회피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템 피안개화도 마교의 대장장이 리우 웬이 만든 칠보검중 제 4검이자 오직 자신의 친우였던 상아영을 위해 맞춰진 검. 깊은 지하동굴에서만 채취 가능한 묵영석을 바탕으로 날을 만들었다. 무엇이라도 베어버릴 듯한 날카로운 날이 특징적인 검으로 마교의 보물과도 같은 검. - 마교에서 현상금이 붙은 검입니다. 마교의 인물들에게 검을 반환시 마교와의 공적치, 호감도가 증가합니다.
패유오야산(悖類烏夜山) 마스터(0%) 상나라의 귀족 가문인 오 가문만의 비전 무공. 까마귀 무리를 보고 착안했다 전해지는 무공으로 수많은 연결 동작, 그중에서도 다리의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을 무공의 바탕으로 잡았다. 타격의 공격력은 높지 않으나 부드럽게 연결되는 연타가 무공의 진수.
제 1권 - 다리를 크게 휘둘러 가짜 공격을 가한 뒤 연결되는 주먹 공격을 가합니다. 제 2권 - 기를 소모하여 육체의 강도를 높혀 방어도를 상승시킵니다. 제 3권 - 다리를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 것으로 강력한 공격을 가합니다. 제 4권 - 손바닥으로 충격파를 발산합니다.
오월 류 결전기 - 신농자언 유인사(神農字言 流人事) 마스터(0%) 한때 신농을 보좌했다는 오 가문에 내려오는 비기. 신농이 직접 짚어주었다는 오 가문만의 혈자리를 기로 자극시켜 일시적으로 한계를 초월한 신체 능력을 낼 수 있다. 신농은 농사일에 쓰러진 불쌍한 자들을 위해 짚어준 맥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사용된다는 사실을 알면, 실망할지도 모른다. - 일시적으로 능력치를 크게 증가시키며 기의 소모가 극도로 줄어들고 방어력이 크게 증가합니다. 단, 시전 시간이 종료되면 일시적으로 마비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토룡자보(土龍孜步) 마스터(0%) 농사일을 하는 농부들을 위하여 신농이 직접 개발했다 전해지는 걸음걸이. 땅 위를 달리는 때에 더 큰 속도를 낼 수 있다. - 흙 위에서 더욱 빠른 이동과 회피를 할 수 있습니다.
신농좌지수여신법(神農佐智受勵神法) 익스퍼드(0%) 지금은 신이 되어 농사를 장관하는 신농의 연공법. 세상 모든 기운은 하늘에서 내려 강을 타고 흐르고 바다를 타고 흐트러 다시 하늘로 전해진다 합니다. 이 과정에서 땅은 하늘에서 내린 기운을 간직하다 강을 향해 흘려보내며 비로 내리는 하늘의 기를 받아내어 온 세계를 향해 흘려보내는 역할을 맡습니다. 신농은 이 세계의 순환에 조금 더 눈길을 주었고 자신을 따르는 세력 중 오 가문에게 이 연공법을 수여하였다고 합니다. - 땅을 밟는 동안 꾸준히 기를 회복하며 땅을 밟는 동안 재생력이 증가합니다. 땅의 기운을 흡수하는 것으로 기의 총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아이템 오족칠갑(烏族漆甲) 신농이 자신을 따르던 가문들 중, 밭의 수호를 맡은 오 가문을 위해 신농이 내려준 갑옷으로 땅의 기운을 듬뿍 머금은 나무를 베어 달빛을 흡수한 달기름을 바르고 마지막으로 옻칠을 하여 만든 갑옷으로 어지간한 광석보다 단단하고 강인하며 쉽게 부숴지지 않는다.
이름 : 돌뫼 이로울 나이 : 30대 초반쯤으로 보인다. 성별 : 남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종족 : 인간 ㄴ 특전 : 잊혀진 영웅 키워드 : 스토리 키워드 - 장님 검객, 용서받지 못한 자 / 직업군 키워드 - 초신속 발도술, 반향정위 레벨 : 55 외모 : 검박하기 그지없는 회색 장삼 차림에, 낡아빠진 괴나리 봇짐. 새카만 머리칼은 최소한의 빗질은 하나 상투를 틀지도 땋지도 아니하고 그저 뒤통수 낮은 데에서 한 갈래로 묶어 늘어뜨리고는 그대로 흩날리게 두는 모양새이다. 한때는 몇 규수들의 마음을 들었다 놓았다 했을 법한 잘생긴 턱선과 부드러운 입매, 강건한 콧날을 가지고 있으나, 그 눈은 어쩐 일인지 새까만 천으로 칭칭 동여매어져서는 가려져 있다. 그 천으로 채 가리지 못한 화상 자국처럼 보이는 흉터가 뺨을 타고 번져간다. 그는 장님이다. 한 발짝 한 발짝 조심스레 내딛는 그의 발걸음은 느릿느릿하고 답답할지언정, 그가 눈이 먼 걸 알고 본다면 제법 잘 걷는 편이다. 키는 남들보다 약간 더 큰 정도지만, 몸매는 부피가 작고 단단한 근육들이 모여 야윈 모습을 만들어내고 있다. 성격 : 그에게는 수도승과 같은 고요함과, 스스로에 대한 관조, 만물에 대한 긱관적 시선과 찬찬히 살피는 듯한 태도가 느껴진다. 눈을 잃고 난 후, 그는 좀더 다른 마음의 눈으로 사물과 현상을 좀더 신중하고 조심스레 관찰하게 되었다. 그런 그가 최근들어 아쉬움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스스로 책을 읽을 수가 없다는 것. 직업 : (캡틴과 상담 이후에 결정. 자신의 무기, 전투 스타일, 캐릭터의 키워드에 따라 결정)
과거사 : 한때 어떤 규모있는 문파의 호법이었으나, 문파 내의 암투에 휘말려 두 눈을 잃고 버려졌다. 그가 몸담고 있던 문파는 정파나 사파 중 어느 쪽에도 적을 두지 않은 정사지간의 문파였으나. 문주의 개인적인 친분으로 인해 그릇된 탐관오리와 유착했다. 이로울은 그것에 극렬히 반대했으나, 그에게 돌아온 것은 산공독이 든 차와, 눈에 꽂힌 새빨간 인두였다. 한때 진정한 쾌검이란 무엇인가, 라는 단 하나의 명제만을 놓고 나날이 수련에 수련만을 거듭하던 참 무인으로서, 문파의 뭇 수련생들에게 귀감이자 좋은 스승이었고 그가 몸담고 있던 문파에서도 그를 버리기 아까운 인재라 평했으나 권모술수가 판치는 환란의 시대를 살아가기에는 그는 너무 올곧았고 융통성이 없었다.
기타 : 양 눈을 모두 잃은 장님으로, 원래는 레벨 55보다 좀더 강대한 존재이지만 시각을 잃어버린 것 때문에 레벨이 대폭 깎여나간 상태이다. 하지만 장님이 되고 나서 일정한 세월이 흐른 지금은 다른 감각이 충분히 보상발달하여, 예민한 감각을 통해 십수 보 내에서 일어나는 일은 눈을 뜬 것이나 다름없이 파악할 수 있으며, 소리 내지는 큰 진동을 내는 적을 상대할 때나, 이로울이 입 안에서 혀를 튕겨 특정 주파수의 똑딱 소리를 낸다면 파악할 수 있는 범위가 몇십 보로 늘어난다.
주된 전투전략은 가만히 대기하고 있다가, 적이 사정권 내로 들어오면 공기의 흐름으로 적의 동작을 읽고 적보다 한 발 앞서 검을 뽑아 적을 영격하는 검술이다. 그의 검법은 쾌의 묘리에 극한으로 집중한 발도술로, 그는 이 검법에 상당한 경지에 이르른 상태인데- 어느 정도이냐면, 그가 검손잡이에 손을 올리자마자 찰캉하는 소리가 나는데, 이것은 칼을 칼집에서 뽑는 소리가 아니라 이미 칼을 뽑아 한 차례의 치명적인 거합을 날린 뒤 납검하는 소리이다. 칼자루를 쥔다-칼을 뽑는다-적을 벤다-칼을 거두어들인다-칼을 칼집에 넣는다의 다섯 과정에서, 칼을 뽑고 적을 베고 칼을 거두는 세 과정은 건너뛰어 버리고 적이 베였다는 사실과 칼을 칼집에 넣는 결과만을 남긴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인과를 뛰어넘는 극쾌검.
사용하는 무기는 한 자루 환두대도. 날길이는 100센티미터로 상당히 긴 외날 장검이다. 아무 장식 없는 손잡이와 단순하고 새카만 검신이 소박해 보이지만, 자루머리에 끼워진 녹슨 고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것이 대단히 화려한 조형으로 만들어져 있다는 데에서 그에게 숨겨진 과거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 이름을 남기겠다는 욕망은 없어요. 그저 그가 내 손에 죽는 것... 그것 하나면 족해요."
이름 : 예린월
나이 : 25
성별 : 여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종족 : 인간 ㄴ 특전 : 걸친 존재
키워드 : 대형 석궁, 저격수, 원딜러, 초 원거리 저격, 복수자
레벨 : 45
외모 : 빛바랜 회갈색의 머리카락이 어깨까지 오는 높이에서 처량하게 잘려 있습니다. 애티가 가신 여인의 눈매에는 어떤 감정도 묻어 있지 않습니다. 조용히 지평선을 주시하는 까만색의 눈동자가 빛에 비칠 때, 눈동자의 검은색 안에 숨겨져 있던 비취색이 제 빛을 뿜어냅니다. 콧날과 입이 그리는 곡선의 조화는 아름답다 하지 못할 것도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살아 있다는 생동감이 없이 상아를 깎아놓은 조각상을 보는 것 같습니다. 린월은 전체적으로 사람인지 인형인지, 이곳에 존재하는지 그저 그림자인지도 잘 분간이 가지 않는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녀의 몸을 감싸고 있는 낡아빠진 피풍의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피풍의 아래에는 활동하기 쉬운 활복을 받쳐입고 있는데, 옷은 대부분 때를 잘 타지 않고 움직이기 편하며 튼튼한 것들만 골라서 입습니다. 항상 피풍의에 달린 두건을 푹 눌러쓰고 있어, 얼굴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몸매는 날씬하게 곡선을 그리는 슬렌더 스타일. 키는 5척을 겨우 넘어갑니다. 몸무게는 얼마 나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마 들고 다니는 대형 석궁보다 좀 더 무거운 정도일 것입니다.
성격 : 누군가와 협력한다기보다는 단독행동을 좋아하는 스타일이지만, 결국 자신이 속한 무리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행동합니다. 혼자서도 잘해요 스타일로, 자기 앞가림을 하는 데에는 충분한 판단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이타적인 성격 때문에, 선택의 결과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까지 미치는 경우에 직면하면 머뭇거리게 됩니다. 타인과의 감정적인 교류에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아마 PTSD의 영향이겠지요.
직업 : (캡틴과 상담 이후에 결정. 자신의 무기, 전투 스타일, 캐릭터의 키워드에 따라 결정)
과거사 : 린월은 어떤 왕국의 왕에게 증오를 품고 있습니다. 그녀의 가족, 그녀가 살던 마을... 모든 것이 한 왕의 탐욕 때문에 불타고, 무너졌습니다. 참화를 피해 도망치던 자신은 어쩌다 우연이 겹쳐 기연을 얻고 다른 세계에 걸친 존재가 되었지만, 그건 그녀의 복수심을 부채질할지언정 충족시켜 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얻어낸 기연, 다른 세계에 약간 걸친 자신의 상태를 십분 이용해 첩보, 암살, 구출 등의 험한 일을 하면서 가능한 한 많은 돈을 벌고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그녀는 상대방이 자신을 눈치채지 못하는 먼 거리에서부터 상대방에게 먼저 치명적인 일격을 날릴 수 있는 투사병기를, 그 중에서도 겨누기 편하고 신중하게 조준할 수 있는 석궁을 자신의 무기로 선택했습니다. 누군가와 눈이 마주치는 거리에서 칼을 들고 부대끼고 싶지 않았던 그녀에게 석궁은 최적의 복수 도구로 보였습니다.
그녀는 몇 년간의 낭인 생활을 거치며, 몇 차례의 기연과 몇 차례의 행운을, 몇 차례의 불운을 겪어가며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복수의 길을 다시 걸어가도 좋을 만큼 스스로의 기량이 성숙했고, 석궁과 장비를 충분히 좋은 것으로 갖추었다고 판단했을 때, 그녀는 다시 복수의 길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명운과 길이 겹치는 두 번째 기연이 찾아왔습니다.
기타 : 주 무기는 3개의 시위를 겹겹이 쌓아 이어놓은 삼중석궁입니다. 석궁의 몸통이 린월의 키만하며, 석궁의 시위에는 장력을 높이기 위한 기관장치가 달려 있습니다. 이것은 보병을 위해 만들어진 석궁이라기보다는 공성용 노포를 한 사람이 간신히 쓸 수 있을 만한 크기로 줄여놓았다는 표현이 좀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석궁의 견착대 앞, 사용자의 시선이 위치할 곳에는 정밀하게 만든 서역산 천리조준경이 달려 있어, 이 석궁에서 발사된 화살이 닿는 거리 내라면 어떤 목표건 정확하게 겨눌 수 있습니다. 흉악한 생김새와 크기에서 유추할 수 있겠지만, 이 석궁의 시위를 다시 당기려면 석궁의 몸에 부착된 도르래를 써야만 하는데, 보통 힘으로는 도르래를 감지도 못할 테고 이 석궁을 들고 다니지도 못할 것입니다.
린월의 전투방식은 간단합니다. 가능한 멀리서, 가능한 정확하게 겨누고, 가능한 강력하게 쏘아, 확실하게 꿰뚫어 버리는 것. 그리고 최소한의 흔적만을 남기고 최대한 빨리 도망치는 것. 그녀는 중원의 저격수입니다.
>>119 그렇군요. 스레의 레벨 시스템에 대해 무지한지라 우를 범했습니다. 시트를 정리할 때 해당 대목은 빼도록 하겠습니다. 발도제와 뇌검진량, 둘의 차이는 무엇인지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어림짐작하기에는 칼 휘두르는 건 뇌검진량이 더 빠르고, 발도 기술은 발도제만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이름 : 사쿠라코우지 카즈하 桜小路和葉 나이 : 24 성별 : 여 종족 : 인간 ㄴ 특전 : 지배자의 자질 키워드 : 피안화, 독점욕, 구밀복검口蜜腹劍 ㄴ 과거사 키워드: 가구향리폐家狗向裏吠, 상화하택上火下澤 레벨 : 45
외모 : https://s22.postimg.cc/abiyz8m75/Kazuha_SAKURAKOJI_YUKATA.png (전투시 유카타) 12관 5자 3치. 굽이 높은 탓에 제 키보다 커 보이는 몸이다. 싸울 때가 아니면 대개 오비를 앞으로 졸라메고있다. 스스로 드러냄을 꺼리지 않는지 기모노 역시 느슨하여 어깨와 골이 드러나있다. 상황을 가리지 않고 올라간 입꼬리는 本意인지 虛想인지 알 수가 없다. 붉게 칠한 입술은 적당히 도톰하면서 윤기가 맴돈다. 눈은 적금색으로 날카롭게 째졌으면서 웃을 땐 곱게 반달과 같이 휘었다. 웃는 얼굴이 예쁘장한 미인이었다. 눈이 유난히 컸고 잡티없이 깨끗했으며 입과 코가 자그마했다. 뚜렷하면서도 유려한 선이나 한 눈에 봐도 음기가 강해보였다. 단순히 곱다기엔 사람을 홀리는 무언가가 있었다. 이질적이었다. 그와 동시에 요염하였다. 선연한 혈향이 광기와 어우러 진동하였다. 오른쪽 허벅지에 피안화 문신이 자리잡았다. 머리는 양갈래를 선호하는 듯 결코 푸는 일이 없었다.
성격 : 대체로 온유하고 원하는 것 없이 무욕적에 여유로워보이나 그 이면엔 파괴욕 등 부정적인 욕망들을 감추고있다. 특히 독점욕이 뚜렷하여 제 것에 유하고 그렇지 않은 것에 냉해 한번 잡은 건 결코 놓치지 않겠다는 집념이 강하다. 그만큼 무언갈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본의를 숨기는 것이 탁월해 이를 알아챈 이는 많지 않다. 그저 가라앉은 광기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여자의 광기는 친절한 미소에 가려져 감춰졌다. 모사에 능해 드러나 나서기보다 뒤에서 무언가를 꾸미는 걸 선호했다. 얼핏 피를 묻히길 꺼려하는듯 보이나 정작 남을 희생하는 덴 거리낌이 없다.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피를 꺼린다는 건 거짓말이다. 필요 이상으로 흘리길 원치 않을 뿐이다. 피를 흘리는 일에 몸담은 탓인지 일을 진행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 대체로 경어를 쓰며 1인칭은 妾.
직업 : (캡틴과 상담 이후에 결정. 자신의 무기, 전투 스타일, 캐릭터의 키워드에 따라 결정) 과거사 : 청부업을 주로 하는 하명의 한 정보집단의 후계였다. 엄밀히 말하자면 살수집단으로 이 집단에서 피를 묻히지 않아본 이는 없다. 대륙의 어두운 일에 대부분 손을 뻗고 있으며 이들의 신체엔 붉은 피안화 상징이 새겨져있다. 그녀는 이 집단에서 태어나 자랐고, 성장했고 자잘한 기술을 배웠다. 집단의 힘은 견고했다. 무너질 리가 없었다. 그렇다고 믿었다. 한 여자가 있었다. 여자의 어머니가 있었다. 여자의 스승이었으며 어머니였고 또한 정신적인 지주였었다. 거대한 집단을 홀로 이끌며 전성기를 누렸으나 너무 눈앞의 일에만 집중한 탓에 정작 내부에 균열이 있다는 것은 발견하지 못했다. 배신자가 있으리란 걸 생각치 못한 탓에 여자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제가 거둔 자에게 남편과 함께 명을 달리하고 만다. 열살을 갓 넘긴 아이를 남기고. 단주가 살해당했다. 집단은 무너졌다. 수많은 인원은 죽거나 와해되어 대륙 곳곳으로 흩어졌다. 오로지 한 여자만이 중심을 지킬 뿐이다. 이제 그녀는 성년이 되어 3대 단주에 앉았으나 예에 비하면 규모는 보잘것 없는 수준이다. 다시 예의 영광을 되찾을지, 아니면 과거를 버리고 그녀의 길을 갈지는 그녀의 손에 달렸다. 기타 : 무기는 피안화 장식이 달린 긴 장검으로 보조로 자잘한 단검들을 쓰나 엄연히 주무기는 한손검이다. 과거에는 이도류를 사용했으나 현재는 쓰지 않는다. 살수를 주로 쓰는 관계로 단순히 힘을 보여주기보단 화려한 기교와 스피드가 강조되었다. 움직임이 민첩하고 빨라 힘을 강조하는 무거운 공격엔 어울리지 않은 점도 있다. 주량이 센 편이며 흡연 역시 꺼리지 않는지 쉴 때 곰방대를 끼고 있는 일이 잦다. 애욕은 강하나 본인의 독점욕 탓에 그 끝이 좋은 적이 없었다. 타고난 음기 탓인지 강자에 쉽게 매료되었으나 정작 진심으로 마음 깊이 매료되는 이는 없었다. 그랬다고 전해졌다.
이름 : 출로 (xelee) 나이 : 앳된 처자로 보인다. 성별 : 여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종족 : 인간 ㄴ 특전 : 잊혀진 영웅들 키워드 : 돌멩이, 극단성 레벨 : 55 외모 : 은백색 머리칼은 아주 짧아 목까지나 온다. 아무렇게나 꽁지 묶거나. 아님 그대로 두어 찰랑거리게 두거나. 머리색마냥 눈도 사람 같지도 않은 흉흉한 귀화가 서린 은색이고, 피부도 그에 맞춰 체한 마님마냥 허옇다. 어디서 구해왔는지 또 백색 옷을 둘둘 감고 있으니 깔맞춤 하려 작정을 한 모양새다. 키도 5척 반이나 되니 처음 보는 사람은 기괴하게 여기는 수밖에. 요사스레 생겼다고 못난 것도 아니다. 키만 아담하고 흰둥이만 아녔어도 명가 도련님들이 모셔 가려 줄을 섰을 텐데. 되려 곱게 생겨 기괴함만 증대한다.
성격 : 말수가 적고 욕심이 크게 없다. 조용히 산지락에 오두막 하나 지어놓고 산나물 뜯으며 살면 그만 만족할 욕심이지만 세상이 그리 녹록한가. 어찌 된 연이건 은혜를 입어 거두어졌다면 맹목스런 충을 제 주인에게 가져다 바치니 제 팔다리라도 당장 잘라주고 사람이고 짐승이고 요괴를 못 잡아주랴. 상명에 의심이 없고 한순간의 역정을 못 견디어 뱉은 명이라 할지언정 그 말을 따라주니 아주 조심스레 다뤄야 할 도구인 셈이다.
직업 : 요사하고 사특한 기운을 쓰는 각술을 쓰고 싶어요
과거사 : 기마민족 출신으로 말을 타기를 잘했다. 말 달리고 양의 배를 가르던 생활. 날붙이는 어려서부터 손재주가 없어서인지 잘 다루진 못해 도축은 꿈도 못 꾸고 불피우고 돌멩이 달구는 일을 할 뿐이었다. 툴툴거리는 삶도 잠시고 천지는 불인하여 사람을 개같이 다룬다더니, 아이에게 무슨 죄가 있어 요괴를 보냈는가? 말이 하늘을 날고 어미아비가 핏물로 변한다. 분명 다음이 제 차례거늘 요괴는 변덕인지 그녀를 거둬 길렀다. 옆에 질질 끌고 다니며 밥이라곤 날고기 사람고기고, 심심하면 때리다가 또 심심하면 호되게 몸을 혹사시켰다. 그럼에도 출로는 살았고, 요괴의 몸짓을 몰래 따라했다. 그렇게 숨죽이고 며칠 지나자 요괴는 출로의 몸짓을 보고 크게 웃으며 아예 몸을 놀리는 걸 가르쳐주기 시작했다. 어려웠고 아프고 폭력적인 방법이었지만 출로는 살았다. 그렇게 살았다. 성취는 숨기고 확실한 순간을 노려 요괴놈의 머리를 깨부쉈다. 남은게 이제 무엇이 있던가? 음식도 없어 연고도 없어 그저 앞으로 앞으로 가다 엎어져 쓰러졌다. 정신을 차리니 도포 입은 나그네가 구해준 뒤. 그는 멸요의 뜻을 담고있는 이었고 출로는 목숨도 빚졌으며 아주 오랜만에 이야기하는 사람이어서 기꺼이 그를 따라 멸요행에 나섰다. 아주, 아주 오랫동안.
이름 : 사쿠라코우지 카즈하 桜小路和葉 나이 : 24 성별 : 여 직업 : 쿠노이치 종족 : 인간 ㄴ 특전 : 지배자의 자질 키워드 : 피안화, 독점욕, 구밀복검口蜜腹劍 ㄴ 과거사 키워드: 가구향리폐家狗向裏吠, 상화하택上火下澤 레벨 : 45
외모 : https://s22.postimg.cc/gtyy9xs75/Kazuha_SAKURAKOJI_YUKATA_Straight.png (전투시 유카타) 12관 5자 3치. 굽이 높은 탓에 제 키보다 커 보이는 몸이다. 얼핏 약관을 갓 넘긴 듯 앳되었으나 전체적으로 보면 풍만하고도 균형 잡혀 성숙한 상이었다. 싸울 때가 아니면 대개 오비를 앞으로 졸라메었다. 드러냄을 꺼리지 않는지 기모노 역시 느슨하여 어깨와 골이 드러나있다. 상황을 가리지 않고 올라간 입꼬리는 本意인지 嘲笑인지 알 수가 없다. 붉게 칠한 입술은 적당히 도톰하면서 윤기가 맴돈다. 눈은 적금색으로 날카롭게 째졌으면서 웃을 땐 곱게 반달과 같이 휘었다. 웃는 얼굴이 예쁘장한 미인이었다. 눈이 유난히 컸고 잡티없이 깨끗했으며 입과 코가 자그마했다. 뚜렷하면서도 유려한 선이나 어딘가모르게 음기가 강해보였다. 단순히 곱다기엔 사람을 홀리는 무언가가 있었다. 이질적이었다. 그와 동시에 요염하였다. 선연한 혈향이 광기와 어우러 진동하였다. 오른쪽 허벅지에 피안화 문신이 자리잡았다. 머리는 양갈래를 선호하는 듯 결코 푸는 일이 없었다.
성격 : 대체로 온유하고 원하는 것 없이 무욕적에 여유로워보이나 이면에 파괴욕 등 부정적인 욕망들을 감추고있다. 특히 독점욕이 뚜렷하여 제 것에 유하고 그렇지 않은 것에 냉해 한번 잡은 건 결코 놓치지 않겠다는 집념이 강하다. 그만큼 무언갈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본의를 숨기는 것이 탁월해 이를 알아챈 이는 많지 않다. 그저 가라앉은 광기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여자의 광기는 친절한 미소에 가려져 감춰졌다. 모사에 능해 전면에 드러나 나서기보단 뒤에서 무언가를 꾸미는 걸 선호했다. 얼핏 피를 묻히길 꺼려하는듯 보이나 정작 남을 희생하는 덴 거리낌이 없다.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피를 꺼린다는 건 거짓말이다. 필요 이상으로 흘리길 원치 않을 뿐이다. 피를 흘리는 일에 몸담은 탓인지 일을 진행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 대체로 경어를 쓰며 1인칭은 妾.
과거사 : 청부업을 주로 하는 하명의 한 정보집단의 후계였었다. 엄밀히 말하자면 살수집단으로 이 집단에서 피를 묻히지 않아본 이는 없다. 대륙의 어두운 일에 대부분 손을 뻗고 있으며 이들의 신체엔 붉은 피안화 상징이 새겨져있다. 그녀는 이 집단에서 태어나 자랐고, 성장했고 자잘한 기술을 배웠다. 집단의 힘은 견고했다. 무너질 리가 없었다. 그렇다고 믿었다. 한 여자가 있었다. 여자의 어머니가 있었다. 여자의 스승이었으며 어머니였고 또한 정신적인 지주였었다. 거대한 집단을 홀로 이끌며 전성기를 누렸으나 너무 눈앞의 일에만 집중한 탓에 정작 내부에 균열이 있다는 것은 발견하지 못했다. 배신자가 있으리란 걸 생각치 못한 탓에 여자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제가 거둔 자에게 남편과 함께 명을 달리하고 만다. 열살을 갓 넘긴 아이를 남기고. 단주가 살해당했다. 집단은 무너졌다. 수많은 인원은 죽거나 와해되어 대륙 곳곳으로 흩어졌다. 오로지 한 여자만이 중심을 지킬 뿐이다. 이제 그녀는 성년이 되어 3대 단주에 앉았으나 예에 비하면 규모는 보잘것 없는 수준이다. 다시 예의 영광을 되찾을지, 아니면 과거를 버리고 그녀의 길을 갈지는 그녀의 손에 달렸다. 기타 : 무기는 피안화 장식이 달린 긴 장검으로 보조로 자잘한 단검들을 쓰나 엄연히 주무기는 한손검이다. 과거에는 이도류를 사용했으나 현재는 쓰지 않는다. 살수를 주로 쓰는 관계로 단순히 힘을 보여주기보단 화려한 기교와 스피드가 강조되었다. 움직임이 민첩하고 빨라 힘을 강조하는 무거운 공격엔 어울리지 않은 점도 있다. 주량이 센 편이며 흡연 역시 꺼리지 않는지 쉴 때 곰방대를 끼고 있는 일이 잦다. 애욕은 강하나 본인의 독점욕 탓에 그 끝이 좋은 적이 없었다. 타고난 음기 탓인지 강자에 쉽게 매료되었으나 정작 진심으로 마음 깊이 매료되는 이는 없었다. 그랬다고 전해졌다.
살법 - 벚꽃의 춤(殺法 - 櫻花之舞) 마스터(0%) 정보 단체중 하나이자 7무라 불리는 정보단체 시에의 쿠노이치들에게 전해지는 살인 무예. 아장아장, 교태 있는 걸음걸이와 춤을 추는 듯한 움직임 속에 흩날리는 피는 살법에 붙은 벚꽃의 춤이라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떠오르게 만든다. 꽃이 피고 지는 것처럼 장기전보다는 단기전의 화려함을 위주로 만들어진 살법이기에 장기전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제 1권 - 일시적으로 땅의 기운을 다리에 끌어모아 기를 이용해 다리를 들어올리는 것으로 땅을 움직입니다. 제 2권 - 자신에게 오는 공격을 1회 회피하게 해주는 그림자 무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제 3권 - 기를 소모하여 신체의 일부를 그림자로 변환시킬 수 있습니다. 단, 기로 변한 부위의 공격력은 0으로 판정합니다. 제 4권 - 사방으로 자신의 기로 이루어진 암기를 날립니다.
궁극인술 - 낙원무사의 바람(窮極忍術 - 樂園武士之望) 마스터(0%) 시에의 쿠노이치들, 그중에서도 고위의 쿠노이치들에게만 전해지는 인법. 상대방의 눈을 가리고, 환상 속에 가두어 일시적으로 상대의 이성을 이 세계에서 멀어지게 만드는 기술입니다. 때때로 달콤한 환상은 거짓말보다 정교하며 속삭임보다 아름다운 법입니다. 그 거짓말에 속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 2턴간의 준비 후 적 하나에게 강력한 환각을 사용합니다.
암영보(暗影步) - 마스터(0%) 쿠노이치들이 사용하는 가장 기초적인 보법. - 기를 이용하여 이동, 회피를 할 수 있으며 어두운 곳에서 속도가 더 증가합니다.
위엄언(威儼言) - 익스퍼드(0%) 지배자의 자질을 가진 이만이 얻을 수 있는 말의 힘. 언어에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녀 위엄을 담은 말을 할 수 있게 됩니다. - 자신보다 확연히 약한 이들에게 강력한 카리스마를 담은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 칠일야(七日夜) 연한 백색을 띄는 아름다운 검신의 자태에는 아름다운 옷을 입히듯 피안화가 피어있다. 검날은 날카로이 잘 벼려져 휘두르면 아름다운 노래 소리가 들리는 듯 느껴질 정도의 명검. - 상대방의 피를 흡수하여 기를 회복하며 일정 이상의 목숨을 거두는 것으로 기를 축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