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2681105>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64. 벚꽃이 피어도 그들은 출동합니다 :: 1001

◆RgHvV4ffCs

2018-04-02 23:58:15 - 2018-04-08 19:28:52

0 ◆RgHvV4ffCs (8463079E+5)

2018-04-02 (모두 수고..) 23:58:15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747 Case 19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22:42

덧붙여서 맵은 이런 느낌으로 바뀌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748 메이비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2:24:39

"......."

무슨 일이지, 갑자기 깜깜해졌다가 벽이 튀어나왔다가 아주 난리도 아니군.
하지만 어쨌든 보안은 확실히 굉장하다고 봐도 되겠어.

"재밌는 생각이 났는걸."

그녀는 서장님의 오버 익스파로 벽들을 모조리 박살내면서 나타나는것을 생각하며 미소를 지었다.
앗, 이러면 안 돼.

"그나저나 이거 위치만 보면 내가 의심받기 딱 좋은거 아냐?"

다행이 문앞까지 도착하진 못했다는게 안도할 점인가, 아니 방향이 보관실이잖아! 나!

"큰일이네.."

일단 얌전히 있는다.

749 메이비주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2:26:02

여러분 지금 리크리에이터에 가장 가까이 있는건 메이비입니다.

그래요 사실 메이비가 최종보스라는 제 말의 신빙성이 여기서 밝혀지는겁.. (개드립

750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30:55

음..음....아무리 생각해도 4회차 진행이 될 것 같은 느낌이로군요.(끄덕)

751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22:31:57

예에? 메이비가 최종보스라고요??/ ((갑작
갱신합니다! :D

752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32:36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753 로제 (3830494E+5)

2018-04-07 (파란날) 22:32:57

지금 능력 사용이...불가죠? 아닌가? 혼란스러운데;

754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34:18

>>753 사용가능합니다. 능력은 사용 가능해요!

755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34:52

그러니까...붉은색 레이저는 여러분들의 익스파를 지우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 캐에 남아있는 익스파의 흔적을 지운다고 보면 된답니다. 이를테면...메이비의 마킹 등이 될 수 있겠네요.

756 로제 (3830494E+5)

2018-04-07 (파란날) 22:34:58

아이고 정주행해서 겨우 봤다;; 시야가 좁아져서;;

로제: 아 그래서 이번엔 반딧불이다 이거야?

757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35:45

>>756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8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22:37:58

넵넵 레주 안녕하세요! 정주행하고 왔습니다! 이벤트는 끝나가나요...?

759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38:31

>>758 음..아니요. 조금 더 진행됩니다! 일단 12시까지는 하려고 생각중이에요! 체크하실건가요? 지은주?

760 메이비주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2:40:12

어서오세요! (부둥부둥

761 로제 (3830494E+5)

2018-04-07 (파란날) 22:40:19

Q. 꽃돌이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지요?
A. 커피를 못 마셔서 정중히 사양하고 얌전히 앉아있습니다.

"이런."

갑자기 정전이라니. 거기다 상황이 좋지 못한 것 같았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다. 내가 뭐랬어. 긴장 풀지 말랬지. 괜히 제 자신을 질책하고 그는 임시방편으로 자신의 능력을 사용했다.

"실례하겠습니다."

금빛의 결계가 펼쳐지며 밝게 빛나는 것이었다. 아마도 어두운 시야는 이것으로 해결하려 한 것이겠지.

"와, 이젠 이런 일로도 익스파를 쓰네. 역시 영고 서포터야."

스레주가 분명 이걸 노리고 내 능력를 통과시킨거겠지. 그는 제 4의 벽을 넘곤 그리 생각했다.

762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22:43:12

>>759 넵넵! 다음턴부터 참가할가ㅔ요!
메이비주도 안녕하세요!

763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43:34

>>761 ......(들킴)

764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43:47

>>762 알겠습니다! 그럼 체크하겠습니다! 지은주!

765 로제 (3830494E+5)

2018-04-07 (파란날) 22:45:30

님 들킴 무엇; (하이킥)

766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45: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아무것도 아닙니다..! 진정하시옵소서...!

767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22:47:17

아니 뭔가 했는데 기린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8 권 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22:48:01

"...무슨...?!"

이 타이밍에 정전이라니. 불안한 느낌에 소름이 돋아 주변을 돌아본다. 그러나 어둠에 적응하지 못한 눈은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 이어 연속적으로 쾅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 튀어나와, 그대로 그 자리에 주저앉아버렸다. 정말로, 이건, 별로 좋지 않아. 위태롭게 떨며 눈동자만을 굴린다. 이어 들리는 신혜의 말에 애써 진정하려 노력해본다....문제는 저마저도 갇혀버렸다는 것이겠지. 그래도 권주는 일단 신혜의 지시에 따르기로 한다.

"서하씨... 그 쪽에 있는 것 맞죠? 일단... 연구원 말대로 대기합시다."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서하쪽으로 말을 걸었다. 목소리가 약간 떨리고 있었다.

769 타미엘-이벤트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22:48:05

순간 깜깜해지자. 무의식적으로 쑥 들어갔다가 다시 튀어나왔습니다....앞이 안 보이는 상황은 별로 반길 게 아니었습니다. 별로 안 좋은 기억을 떠올리게 하니까요. 그리고 안 보이는 건 별로라는 말을 중얼거리자 닉시 하나가 정중히 내민 건 랜턴이었습니다. 그 전에 이미 금빛 결계로 시야가 어느 정도 확보는 된 것 같긴 하지만요.

"...정전이 자연스럽게 일어난 것 같진 않으니까요."
신혜의 말이 없었다면 아마 사라져 있지 않았을까요..?

770 타미엘-이벤트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22:48:43

다들 어서와요오.. 오오 기묘한 기분...

771 월하 (2985734E+5)

2018-04-07 (파란날) 22:48:55

갑자기 암전. 당황하며 휴대폰을 꺼내도 보이는 건 조금이고. 앓는 소리를 내다, 로제의 도움으로 겨우 다시 시야를 확보한다.
대체 어떻게 된 거람. 주머니에 연 휴대폰을 집어 넣곤 신혜를 바라본다. 복구가 가능할련지.

"비상.. 발전기 같은 건 없나요?"

772 월하 (2985734E+5)

2018-04-07 (파란날) 22:49:28

기린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

773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49:58

일단 다 올라왔군요! 그럼 다음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774 case 19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55:43

"....있어요. 여기에."

권 주의 말에 서하는 귀찮다는 듯이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그의 말에 대답했다. 일단 로제의 익스파와 타미엘의 랜턴으로 인해서 메인 연구소에는 빛이 어느정도 들어왔지만 그렇다고 한들, 연구소 전체에 불이 들어온 것은 아니었다. 이내, 월하의 말에 신혜는 고개를 끄덕였다.

"일단 비상 발전기가 있어. 그것을 작동시킬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줘."

이어 그녀는 천천히 불빛을 따라서 연구소 저편에 있는 노트북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것의 전원을 켰고 뭔가 이것저것 복구를 시키기 시작했다. 하지만, 조금 시간이 걸리는 것일까. 약 30분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메이비가 있는 곳 부근에서 그 어둠을 비추는 불빛은 조금도 보이지 않았다. 말 그대로 어두컴컴한 어둠만이 가득했다.

아무튼 시간이 흘러 겨우 불빛이 들어왔고, 그녀는 버튼을 꾹 눌렀다. 그러자 튀어나온 벽들이 모두 사라졌다. 서하와 하윤, 김한민도 자신의 자리에서 겨우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위치는 지도에 표시되어있는 곳입니다)

이어 신혜는 모두에게 방송을 하면서 복도에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갑작스런 정전이 왜 일어난건진 모르겠지만 조금 불안한 것도 사실이기에, 일단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확인해볼게. 잠시만 기다려. 그리고 가능하면 모두들, 다시 연구실 안으로 들어와줄래?"

이어 그녀는 메인 컴퓨터를 다시 부팅한 후에, 내부의 카메라의 화면을 모니터에 띄웠다. 그리고, 거기에 비친 모습은 그야말로 놀라운 모습이었다. 고압전류가 흐르고 있던 통은 땅바닥에 떨어져있었고, 거기에 존재해야 할 하얀색 큐브. 월드 리크리에이터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있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복도를 비추는는 감시 카메라의 화면에는 분명히 그 문의의 붉은색 전기 철창이 걸려있었다. 말 그대로, 문은 그대로 잠겨있는데, 그 안의 월드 리크리에이터만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것이었다.

"뭐...뭐야?! 이건...?!"

막 연구실로 들어온 이들의 눈에도 컴퓨터의 화면은 확실하게 들어오고 있었다. 그것은 어쩌면 정말로 커다란 충격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11시 25분까지 받아요!

775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22:56:37

음?!

776 메이비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3:04:57

".........."

돌아왔을때 보인것은, 상당히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대체 무슨수로 잠긴 문에서 저걸 가져갈 수 있을까.
자신이나 서하의 능력은 마킹, 혹은 접촉을 한번 해야한다는 조건이 있다. 서하가 저것에 접촉했을리는 없으니까.... 음.

"S급 이하는 전부 해제되니까 저번의 그 투명화 익스퍼의 짓도 아닐텐데."

대체...

"리크리에이터의 위치 추적은 불가능합니까?"

777 이지은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23:09:18

튀어나온 벽들을 보며 벽을 손으로 쓰다듬었다. 능력을 써서 저 벽들을 모두 사라지게 만든다면 꽤나 곤혹스러울지도. 문득 장난기가 발동하여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해보지만 지은은 이성적인 인간이었다. 생각을 하더라도 행동까지는 이어지지 않았고, 다행스럽게도 불은 금방 켜졌다.

"와, 드디어 밝아졌다~"

박수를 짝짝 치며 눈에 띄게 기뻐하는 모습이 어린 아이와 닮아있었다. 들려오는 방송에 느긋하게 발걸음을 옮겨 연구실을 향했다. 신혜 뒤에 팔짱을 끼고 서서 모니터를 지켜보았다. 이거 엄청 첩보 요원 같지 않아? 멋있는데-, 따위의 생각을 한다. 하지만 갑자기 사라진 리크리에이터에 그런 여유로운 생각도 오래가지 못했다. 지은은 고개를 갸웃하며, 내가 아까 실수로 능력을 써버린 것이 아닐까 허둥지둥 살펴보지만 그럴리가 없었다.

"허? 방금 사이에 무슨... 아무래도 정전은 고의로 한 것 같네요."

이대로 엑스트라로 고용되도 손색없을 뻔하디 뻔한 대사를 작게 읊조리고는 인상을 찌푸린다.

778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10:30

이제부터 여러분들은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진상을 파악해야하는겁니다. 그런겁니다.

779 이지은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23:14:27

튀어나온 벽들을 보며 벽을 손으로 쓰다듬었다. 능력을 써서 저 벽들을 모두 사라지게 만든다면 꽤나 곤혹스러울지도. 문득 장난기가 발동하여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해보지만 지은은 이성적인 인간이었다. 생각을 하더라도 행동까지는 이어지지 않았고, 다행스럽게도 불은 금방 켜졌다.

"와, 드디어 밝아졌다~"

박수를 짝짝 치며 눈에 띄게 기뻐하는 모습이 어린 아이와 닮아있었다. 들려오는 방송에 느긋하게 발걸음을 옮겨 연구실을 향했다. 신혜 뒤에 팔짱을 끼고 서서 모니터를 지켜보았다. 이거 엄청 첩보 요원 같지 않아? 멋있는데-, 따위의 생각을 한다. 하지만 갑자기 사라진 리크리에이터에 그런 여유로운 생각도 오래가지 못했다. 지은은 고개를 갸웃하며, 내가 아까 실수로 능력을 써버린 것이 아닐까 허둥지둥 살펴보지만 그럴리가 없었다.

"허? 방금 사이에 무슨... 아무래도 정전은 고의로 한 것 같네요."

이대로 엑스트라로 고용되도 손색없을 뻔하디 뻔한 대사를 작게 읊조리고는 인상을 찌푸린다.

"혹시 지금 당장 입구를 닫을 수 있을까요? 전 일단 밖을 확인해볼게요."

복도로 나와 주위를 둘러본다.

//추가해서 더 올립니다 88 위에거 지워주시고 이걸로 대체해주세요 ㅠㅠㅠ 번거롭게 해서 죄송합ㄴ다.

780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15:32

알겠습니다! 지은주..!!

781 메이비주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3:20:21

로제주 로제주-

782 권 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23:20:24

머리를 팔로 감싸고 무릎을 모으고 앉는다. 괜찮아, 갑자기 왜 이러는지는 나도 모르지만, 괜찮다면 괜찮은거야. ...상황에 적응을 못해서 놀란것 뿐이다. 스스로 암시를 걸듯이 작게 중얼거린다.

길고 긴 30분이 지나가고, 빛이 돌아오자 눈부심에 순간적으로 눈을 감아버린다. 서하씨의 모습이 보이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래, 아무런 일도 없었어.

방송이 들리자마자 연구실로 달려간다. 하지만 이미 늦었는지. 모니터 안에서는 그닥 좋지 못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었다.

"...이건 ...최악의 상황이군요."

뒷목을 신경질적으로 문지르고, 작게 신음을 흘렸다. 수월하게 일이 풀리지는 않는다는 걸까?

783 월하 (2985734E+5)

2018-04-07 (파란날) 23:20:46

어떻게 불행한 예감은 항상 틀린 적이 없어서. 사라진 리크레이터를 비추는 화면을 보곤 한숨을 내쉰다. 관자놀이를 꾹 눌러댄다.
고압전기는 다른 곳에서 끌어 온다고 했었는데. 대체 이게 어떻게 된 노릇인건지. 고갤 내젓곤, 신혜에게 말을 건넨다.

"카드는 잃어버리지 않고 아직 가지고 있죠?"

784 타미엘-이벤트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23:21:10

"밝아졌는데.."
리크리에이터는 사라졌군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 이젠 뭐 사라진다고 해도 놀랍지가 않아요. 부작용이라면 부작용일까요. 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타미엘 당신은 딱히 놀라운 일은 별로 없잖아요.

"그래서. 저건 왜 사라진 걸까요..."
중얼거립니다. 고압 전류는 발전이랑 상관이 없다고 하였던가요? 라고 생각합니다. 큐브가 저절로 사라지고 싶어서 사라진 게 아니라면 누가 가져간 것임에 분명한데. 무슨 공간 포탈이라도 열린 건가. 라고 생각합니다.

//짤막해애..

785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24:37

여담이지만 고압전류가 아니라 문의 잠금장치인 붉은 전자 철창이 발전과 관계가 없는 겁....

786 월하 (2985734E+5)

2018-04-07 (파란날) 23:25:44

앗 철장... 이였구나 고압전류가 흐르는 통인줄...
일단 카드 물어봤으니까 :q.....

787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26:59

그럼 시간이 되었군요! 다음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788 Case 19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34:30

"...그 월드 리크리에이터가 반응하지 않는 한, 추적할 수 없어. 그리고..지금은 월드 리크리에이터가 반응하지 않고 있고... 하지만, 익스파를 이용해서 물건을 가져오거나, 안으로 들여오는 것은 불가능해. 이 연구실에는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일종의 장치를 해뒀으니까. 그 붉은색 레이저 광선 기억나지? 그것은 익스파를 차단하는 효과도 있거든. 그러니까..밖에서 안으로, 안에서 밖으로 익스파를 쓰는 것은 불가능해. 그러니까...적어도 익스파를 이용해서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밖으로 옮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봐도 돼. 그리고..카드는..있어."

메이비와 월하의 질문에 대답을 하면서 신혜는 조용히 주머니에서 카드를 꺼내서 보였다. 그것은 분명히 그녀의 주머니 안에 들어있었다. 이어 지은의 말에 신혜는 버튼을 꾹 눌렀다. 그러자, 붉은색 철창이 사라졌고, 자유롭게 월드 리크리에이터가 있는 곳에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상황이 크게 변한 것은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월드 리크리에이터가 사라졌다는 사실이 변한 것은 없었으니까. 이어 조용히 그녀는 한탄하듯이 이야기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대체... 어떻게...그 안에 들어가서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진정하게. 신혜 양! 일단은 조사를 해야하지 않겠나..."

"그, 그래요! 신혜 누님!"

김한민과 박한민. 두 사람은 신혜를 진정시키듯이 이야기했고, 그 모습을 잠시 바라보던 서하는 모두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복도로 천천히 걸어나갔다.

"...뭐, 저는 저대로 조사해볼게요. 일단 경찰이기도 하고...뭔가, 이것은 모두가 조사를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으니 말이에요. 뭔가 단서가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고...최악의 경우에는 밖에서 누군가가 침입해서 가져갔을지도 모르고..."

"저, 저도 나름대로 조사해볼게요! 혹시 제가 뭔가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에요!"

이어 하윤이 서하의 뒤를 따라서 복도로 걸어나갔다. 그 둘이 어디를 조사하는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나름대로 조사를 들어간 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적어도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방은, 적어도 카메라에 비치고 있는 방에는 큰 파손흔적은 보이지 않아보였다. 물론 안으로 들어가면 보일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적어도 카메라에 비치는 화면만으로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그렇다고 한다면, 어쩌면...정말로 어쩌면.... 범행을 저지른 이는 이 안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일이었다. 그것은...바로 옆에 있는 누군가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일단은 조사를 해보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물론, 조사를 하지 않는 것도 자유였다. 하지만, 움직이지 않으면 진실은 닿지 않는 법이다.

//12시까지 반응레스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거 다음이 마지막이에요! 자..여러분..조사를 시작하면 되겠습니다!

789 메이비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3:41:06

"붉은색 광선은 익스파를 차단한다라.. 어쩌면 그게 우리가 간과하고있는 부분이지 않을까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면서 지도를 살폈다. 어디를 먼저 찾아봐야할까..
일단은 카메라로 화면을 바라보며 눈을 깜빡- 이곤 혀를 찬다.

"일단 전력이 차단되면 저 붉은 광선말고는 전부 무방비하게 되는거 아닙니까? 문만 열면 익스파가 아닌 물리적인 방법으로 꺼내오는건 쉽지 않을까요?"

뭐 사실 가장 그럴싸한건.

"SS급 이상은 차단하지 못하는거 아닙니까?"

790 메이비주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3:42:49

로제주가 바쁘신가보당.. (시무룩

791 권 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23:45:29

초반에 환풍구가 있다고 했었죠...? 사람이 겨우 지나가는 크기로...

792 로제 (3830494E+5)

2018-04-07 (파란날) 23:46:05

ㅈ저 여기있ㅅ급니다...(좀비

793 메이비 (3215014E+5)

2018-04-07 (파란날) 23:46:43

헉 죽지마요! (짤짤

로제주 저 소원이 있어요!

794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47:00

음...음.... 자...과연 여러분들은 어디를 조사할까요..?(궁금(기대)

795 로제 (3830494E+5)

2018-04-07 (파란날) 23:47:54

(부활)
무슨 소원이용?

796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23:48:18

(몰컴상황이 조금 나아졌다!!)(돌아와따!!)

797 이지은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23:48:35

붉은 철창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고 단숨에 리크레이터가 있던 방으로 이어지는 복도 앞에 섰다. 테이저 건을 꺼내 만지작거리면서 천천히 문 앞으로 다가가 심호흡을 쉬었다. 일이 쉬워지는 듯 싶더니 또 말썽이다. 이 놈들 전부 나쁜 놈들... 애써 긴장을 풀려고 쉽게쉽게 생각하지만 마음을 속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떨리는 심장을 조금 진정시키고 방 안으로 드러서 총을 든다. 틈틈히 방 안을 살펴보는 것을 잊지 않았다.

//짧아...! (이벤트가 어떻게 진행될지 몰라서 함부로 못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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