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2681105>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64. 벚꽃이 피어도 그들은 출동합니다 :: 1001

◆RgHvV4ffCs

2018-04-02 23:58:15 - 2018-04-08 19:28:52

0 ◆RgHvV4ffCs (8463079E+5)

2018-04-02 (모두 수고..) 23:58:15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1 ◆RgHvV4ffCs (9234247E+5)

2018-04-03 (FIRE!) 22:12:54

그리고 64판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괜찮아요! 이 스레는 모두가 협력해서 진실을 파악하는 것이니까요!

2 유혜주 (4753612E+5)

2018-04-03 (FIRE!) 22:16:18

지이이입...!! (행복) 유혜주 갱신합니다!

3 타미엘주 (6266679E+5)

2018-04-03 (FIRE!) 22:17:52

어서와요 유혜주!

집이 최고예요..(동감)

4 이름 없음 (9010488E+4)

2018-04-03 (FIRE!) 22:18:31

유혜주 어서와요!! 1001을 먹었군요!(왠지 뿌듯)(??)

5 ◆RgHvV4ffCs (9234247E+5)

2018-04-03 (FIRE!) 22:22:49

어서 오세요! 유혜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 하루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6 권주 - 월하 (4294063E+5)

2018-04-03 (FIRE!) 22:22:51

눈가에 손 끝이 살짝 닿았지만, 갑자기 부끄러움이 올라온다. 어이없게도 제 손이 창피했던 건지도 모른다. 손 마디마디 마다 박혀있는 굳은 살과 여기저기 갈라져 거칠거칠한 손이. 황급히 뒤로 빼려는 찰나에 월하가 제 손을 잡는다. 조금 강하게 쥐면 부숴질것 같고, 하지만 손이 차서 덩달아 잡아주고는 싶고,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결국 양손으로 월하의 손을 약하게 감싸었다. 다시 말해달라는 부탁에 눈가를 살짝 붉혔다가도, 입가를 가늘게 휘었다.

"...사랑해요. 월하씨를 사랑하고 있어요."

확신을 하듯 말할때마다 선명해지게 된다. 차가운 촉감, 수줍은 목소리가, 감각들이 이 순간이 꿈을 착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 정말로 현실이 맞다고 말해주었다. 동시에 심란한 마음이 밀려오는 것은 어쩔 수 없었더라.

"하지만... 걱정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치료는 할 수 없는 건가요? 이기적이고, 배려가 없는 말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내가 할 수 있는것은 뭐라도 해 주고 싶은걸.

7 권주주 (4294063E+5)

2018-04-03 (FIRE!) 22:23:12

유혜주 어서와요...!

8 권주주 (4294063E+5)

2018-04-03 (FIRE!) 22:24:40

권주는 숙맥입니다... 웨냐하면 제가 모쏠이기 때무니지...!(피눈물

9 ◆RgHvV4ffCs (9234247E+5)

2018-04-03 (FIRE!) 22:32:12

(팝그작(팝그작) 음..음...역시 달달하군요..저 둘..!

10 타미엘주 (6266679E+5)

2018-04-03 (FIRE!) 22:36:39

달달해에....(팝콘)

11 유혜주 (4753612E+5)

2018-04-03 (FIRE!) 22:38:15

(팝그작) 호오오....!

모두 반가워요!

12 권주주 (4294063E+5)

2018-04-03 (FIRE!) 22:39:58

으...으아아...!(부끄러워서 뛰어내림

13 ◆RgHvV4ffCs (9234247E+5)

2018-04-03 (FIRE!) 22:41:10

>>12 부끄러워하지 마시죠! 지금까지 구경하셨으니 이제 보여줘야하지 않겠습니까!(아님

14 권주주 (4294063E+5)

2018-04-03 (FIRE!) 22:44:27

음... 오늘은 조용하네요...! (말돌리기

진단...진단을 돌릴까요?

15 ◆RgHvV4ffCs (9234247E+5)

2018-04-03 (FIRE!) 22:47:22

진단을 돌리는 것도 돌리지 않는 것도 오너의 자유! 하지만 그런 수법에 말이 돌아가진 않는다..!(??

16 권주주 (4294063E+5)

2018-04-03 (FIRE!) 22:50:59

"평생의 목표를 훌륭하게 성공한다면 그 다음엔 어떻게 할 거야?"
권 주: ...이제는 잘 모르겠습니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뭘 먼저 바로잡을 거야?"
권 주: ...무엇부터, 어디서부터 바로잡아야 하는 건지...

"너의 이름은?"
권 주: ? 권주입니다.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요.

17 ◆RgHvV4ffCs (9234247E+5)

2018-04-03 (FIRE!) 22:52:52

....왜 모르는거죠?! 어째서 이제는 잘 모르겠는거죠?! 월하하고 잘 살아야죠!

18 메이비주 (2300299E+5)

2018-04-03 (FIRE!) 22:53:38

(죽창

19 권주주 (4294063E+5)

2018-04-03 (FIRE!) 22:55:17

>>17 잘 모르는 편이 나은건지도 모른답니다:)

20 ◆RgHvV4ffCs (9234247E+5)

2018-04-03 (FIRE!) 23:00:40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왜 잘 모르는 편이 나은거죠?!

21 메이비주 (2300299E+5)

2018-04-03 (FIRE!) 23:03:41

안녕하세요. (묻힘

22 지은주 (241864E+53)

2018-04-03 (FIRE!) 23:05:21

과제하는 척 하면서 몰래 왔습니다....!
월하주께는 답레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

23 권주주 (4294063E+5)

2018-04-03 (FIRE!) 23:05:28

"네가 가진 가장 특이한 물건은?"
권주: 옛날에 쓰던 색연필정도죠. 지금은 시중에는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창조주가 존재한다면 그 분에게 할 말은?"
권주: 실수였던 겁니까? 아니면 의도였던 건가요? 어떻게 답하든 당신은 개자식이야.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어떻게 할래?"
권주: (동공대지진) 그럴리가...

메이비주 어서와요!

24 타미엘주 (6266679E+5)

2018-04-03 (FIRE!) 23:05:34

어서와요 메이비주!

진단.. 돌려볼까..

25 권주주 (4294063E+5)

2018-04-03 (FIRE!) 23:06:48

지은주도 어서와요...!

>>20 그것은...(이하생략)

26 ◆RgHvV4ffCs (9234247E+5)

2018-04-03 (FIRE!) 23:07:25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27 메이비주 (2300299E+5)

2018-04-03 (FIRE!) 23:07:54

어서와요

28 권주주 (4294063E+5)

2018-04-03 (FIRE!) 23:08:28

>>24 조용하니까 돌리는 겁니다!(메모장을 킴

29 지은주 (241864E+53)

2018-04-03 (FIRE!) 23:08:47

모두들 안녕하세요...!

30 ◆RgHvV4ffCs (9234247E+5)

2018-04-03 (FIRE!) 23:11:27

다들 4월의 압박속에 살아가시는군요. 압니다. 스레주도 3월보다는 조금 할것이 더 늘었다고 합..(주륵)

31 타미엘주 (6266679E+5)

2018-04-03 (FIRE!) 23:13:45

타미엘 T. 네헤모트의 눈동자에 비친 것은, 투박한 레몬빛의 꿈.
그 색채가 무섭기에, 심장의 고동이 멈추지 않아.
#눈동자에_비친_색은
https://kr.shindanmaker.com/763641

"나를 죽이고 싶어?"
타미엘: (사이렉스).....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죽일 수도 없고, 이미 죽은 이에게 어떻게.. 지독하네요. 지독해.
(에드워드)....죽이면 내겐 아무 것도 남지 않아요. 날 망치려는 최후의 발악일 뿐이잖아요?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친구는?"
타미엘: 배신하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요?(근데 생각보다 배신의 정의가 넓은 느낌)

"어떤 목소리의 사랑한다는 말이 취향?"
타미엘: (발그레)취..취향이라기보다는 그런 거...텅 비어서..존재하지 않았는데. 정말로 좋아하고. 정말로.. 사랑하고 있으니까. 그..헤세드의..목소리마저도...그게..제..취향이..되어버렸...어요..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32 유혜주 (4753612E+5)

2018-04-03 (FIRE!) 23:14:13

"너의 명장면은?"
천유혜: 글쎄요, 명장면이라. 딱히 없는 것같은데...

"약자를 괴롭히는 놈을 목격한다면?"
천유혜: 한 대 패줘야죠. 경찰이 괜히 있나요?

"네가 죽는 것이 나아, 남이 죽는 것이 나아?"
천유혜: 내가 죽는 것. 남이 죽는 건 더 보고싶지 않아요.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메이비주 지은주 어서오세요!!

33 타미엘주 (6266679E+5)

2018-04-03 (FIRE!) 23:14:18

다들 어서와요!

34 지은주 (241864E+53)

2018-04-03 (FIRE!) 23:14:18

곧 시험...(애잔
이제 자주 못올 것 같아요...ㅠ.ㅠㅠㅠㅠ 폰은 이번주내에 받을 것ㄱ ㅏㅌ지만요....

35 ◆RgHvV4ffCs (9234247E+5)

2018-04-03 (FIRE!) 23:19:22

모두의 정보는 이 스레주가 다 메모해갈거라구...!!(씨익)

>>34 ...음...음....(토닥토닥) 지은주... 여러모로 사정이 안 좋아지셨군요. 어쩔 수 없지요. 현실이 더 중요한 법이니 말이에요...

36 권주주 (4294063E+5)

2018-04-03 (FIRE!) 23:23:16

>>31

>>32 유혜...ㅠㅠㅠㅠ

>>34 지은주도... 힘내요. 시험기간때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요...ㅠㅠㅜ

37 ◆RgHvV4ffCs (9234247E+5)

2018-04-03 (FIRE!) 23:26:01

"난 포기할 거야. 다 관둘 거라고."
최서하:.......(침묵. 뭔가 고개를 아래로 내리고 있다)

"네 성격 중 가장 특이한 점은?"
최서하:......귀찮아하는 것은 많은데, 그래도 일을 하는 것 정도려나요? ...귀찮아서 그 이상은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

"이번은 네가 졌어. 더 노력하도록 해."
최서하:...뭐, 일단 생각은 해볼게요. 일단은...


"어떤 부분에 성적인 감정을 느껴?"
강하윤:...네...네...? 어...그, 글쎄요? 그건 잘 모르겠는데요. 아하하!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어떻게 할래?"
강하윤:음! 좀 더 노력해야죠! 후훗. 다음에는 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말이에요!

"배워 보고 싶은 취미는?"
강하윤:음. 더욱 더 몸에 좋은 건강즙을 만들고 싶어요!

38 메이비주 (2300299E+5)

2018-04-03 (FIRE!) 23:31:19

건강즙은 모 다메다..

39 ◆RgHvV4ffCs (9234247E+5)

2018-04-03 (FIRE!) 23:32:31

하윤:다음에는 더 몸에 좋은 하윤표 울트라 레어 건강즙 Ver.3를 모두에게 선물할게요!(해맑)

40 권주주 (4294063E+5)

2018-04-03 (FIRE!) 23:33:05

그러고보니 서하 저래뵈도 엘리트였죠...

그리고 취미로 건강즙은 아니라고 생각해요.(진지

41 메이비주 (2300299E+5)

2018-04-03 (FIRE!) 23:35:04

건강즙 모든 버전을 다 섞어서 서장님한테 먹이고 말겠어

42 권주주 (4294063E+5)

2018-04-03 (FIRE!) 23:35:13

>>39 버전이 올라갔...(흐릿

그러므로 권주에게 먹여봅시다.(???)

1. 나쁘지 않습니다.
2. (사무실 바닥에 널부렁된 시체하나)

.dice 1 2. = 2

43 ◆RgHvV4ffCs (9234247E+5)

2018-04-03 (FIRE!) 23:35:17

>>40 일단은 엘리트라고 합니다. 네. 일단은 말이죠! 그리고....하윤이의 취미생활이라구요! 존중해주세요!(안됨

44 권주주 (4294063E+5)

2018-04-03 (FIRE!) 23:36:07

>>41 그렇게 하면 서장님은 건강해질것 같아요... 왠지.

45 타미엘주 (6266679E+5)

2018-04-03 (FIRE!) 23:36:08

건강즙ㅋㅋㅋㅋ

.dice 1 2. = 2
1. (흐릿)
2. 맛있어..?

46 메이비주 (2300299E+5)

2018-04-03 (FIRE!) 23:36:35

>>44 (묘하게 설득력있다

47 권주주 (4294063E+5)

2018-04-03 (FIRE!) 23:38:09

Hidden Bad Ending (범인은 강하유ㄴ...)

48 ◆RgHvV4ffCs (9234247E+5)

2018-04-03 (FIRE!) 23:38:43

>>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하지만 서장님은 R.R.F에 있기에 더 이상 건강즙을 마실 수 없는 몸이라고 합니다.

>>42 궈..권주야...!!(흐릿)

>>45 다행히도 타미엘의 입에는 잘 맞았던 모양이로군요.

49 ◆RgHvV4ffCs (9234247E+5)

2018-04-03 (FIRE!) 23:39:07

>>47 하윤:....(스윽...스윽..다잉 메시지 지우기)

50 유혜주 (4753612E+5)

2018-04-03 (FIRE!) 23:44: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윤이 다잉메세지 지우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51 ◆RgHvV4ffCs (9234247E+5)

2018-04-03 (FIRE!) 23:45:04

>>50 하윤:이런 메시지가 나오면 아무도 건강즙을 안 먹을거라구요!!

서하:....지금도 안 먹잖아.(한숨)

52 권주주 (4294063E+5)

2018-04-03 (FIRE!) 23:47:19

>>49 다잉메세지를 웨...!

권주(부활): 누가...누가 절 독살하려 했습니다...(파들파들

53 ◆RgHvV4ffCs (9234247E+5)

2018-04-03 (FIRE!) 23:48:07

>>52 하윤:어머. 일어나셨어요? 주 씨? 독살이라니. 해독을 해야겠네요. 자. 여기 건강즙 울트라 레어 Ver.4가 있으니 이걸 드셔보세요!

54 권주주 (4294063E+5)

2018-04-03 (FIRE!) 23:56:31

>>53 권주: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 먹으면 다시 죽을 것 같다.)(권주(은)는 도망쳤다!)

내일은 할 일이 없으니 오늘도 밤샘 요정을...

55 ◆RgHvV4ffCs (9234247E+5)

2018-04-03 (FIRE!) 23:57:04

밤샘 요정이라니...! 그래도 잠은 주무셔야해요..!

56 권주주 (4294063E+5)

2018-04-03 (FIRE!) 23:59:07

>>55 내일은 낮까지 느긋하게 잘거니가여...!

57 ◆RgHvV4ffCs (9234247E+5)

2018-04-03 (FIRE!) 23:59:25

엄청난 여유력이 느껴지고 있어!! 권주주에게서...!

58 권주주 (2252633E+5)

2018-04-04 (水) 00:18:21

>>57 목요일과 금요일을 댓가로 만들어낸 공강이죠...후후...ㅠㅜㅠ

앗 조용해...(쓸쓸

59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00:22:28

>>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분위기가 되는 것도 어쩔 수 없지요. 아무래도... 너무 많은 것이 풀려버렸으니..(끄덕) 그렇기에 스레주는 어쩔 수 없다고 보고 있답니다. 거기다가 다수가 학생이고 말이죠.

60 이름 없음 (3593836E+5)

2018-04-04 (水) 00:41:31

갱신

61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00:42:14

지금 갱신하는 당신은 누구이십니까?! 일단 좋은 밤이에요!

62 권주주 (2252633E+5)

2018-04-04 (水) 00:47:01

>>60 월하...주?
메이비주...?

63 월하 - 권주 (8073196E+5)

2018-04-04 (水) 00:53:33

아쉬워 붙잡은 제 손이 따스히 감싸진다. 손가락을 옴지락 거리다간, 전해오는 온기를 맞는다. 차던 손이 금세 녹아내린다. 빈손을 들어 권의 손 위에 덮는다. 제 부탁을 들어준 권을 마주 본다. 월하 역시 따라 입꼬리를 휘어내어 옅은 미소를 지어 보인다.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았지만, 권주를 바라보는 월하의 눈은 고마움을 담고 있다.

"..... 알아요."

권이 내민 모습은, 저가 남긴 걱정이터다. 잡았던 손을 빼어 내린다. 자신 없는 듯 시선이 내려가다간, 곧장 바로 한다. 망설이듯 입을 방싯거리다간, 말을 잇는다. 확실하지 못하더라도 이야길 꺼내는 건, 혹시 모를 일말의 가능성 때문이라.

"나을 수 있을 거예요. 그게 치료를 받든, 익스파로든. 뭐든간에....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64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00:54:24

어...일단 월하주는 아니였군요. 아무튼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밤이에요!

65 월하 (8073196E+5)

2018-04-04 (水) 00:55:14

월하는 이쪽이었다! ...는 권주는 왜 잘 모르겠다고!!...
월하 옆에서 치료하는 거 지켜봐주고!!...으으ㅁ.. (._.

66 월하 (8073196E+5)

2018-04-04 (水) 01:00:13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월하의 손이 찬 이유는, 윗 상황을 가정하고 넣었던 건데 으으으으으으으
모르겠다 아 음, 정말 이리될줄은 상상도.. 아음 하튼 되게 월하주가 손을.. 좋아한다..고요.. ((

67 권주주 (2252633E+5)

2018-04-04 (水) 01:05:00

>>65 이런 점도 월하로 인해 바뀌게 된 부분이니까요? 평생의 목표가 음... 또다시 생긴 것이죠.

그리고...8ㅁ8 월하 다행이다아아...ㅠㅜㅠㅠㅜㅠ

68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01:05:07

.....(팝그작(팝그작(팝그작)

69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01:08:04

그런고로 두 분. 서로의 캐릭터의 어떤 점에 관캐가 된겁니까..?(뚜까맞음

70 월하 (8073196E+5)

2018-04-04 (水) 01:22:56

악와이파이 이제봤지만 지은주 바쁘면어쩔 수 없으니까...! 시험 화이팅..!

71 월하 (8073196E+5)

2018-04-04 (水) 01:25:03

아니 이제 말하지만..
으으응ㅇ어떤 점이냐면... 처음 일상 때의 다정한 모습 때문에...?


72 권주주 (2252633E+5)

2018-04-04 (水) 01:25:13

앗 쓰다가 못봤... 계기는 월하의 독백... 이였어요. 저도 관캐없이 쭉 지내게 될 줄 알았거든요. 언제인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데 독백 담담한데 막 안쓰럽고, 그냥 보듬보듬해주고 싶고... 자연스럽게 관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치인게 저번 조선시대 au였습니다...! 으으 그때 월하 너무 예뻤었어요. 달 구경하면서 곰방대 들고있는게 상상이 되서...ㅠㅠㅜ 그리고 다정해...

73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01:30:07

>>71 >>72 과연...일상도 그렇고 독백도 그렇고.... 그렇게 치인거로군요. 과연...! 확실히 권주는 다정하고, 조선시대 월하는 너무 예뻤지요. 인정합니다!
.....그리고 월하가..하윤이에게 마음이 가는 이가 있다고 말한 것이 아마.... 온천때였으니까....(곰곰) ....엄청 오래 되었잖아..!!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74 권주주 (2252633E+5)

2018-04-04 (水) 01:31:57

>>71 우산이랑 꿀물... 그때가 완전 초반이라 캐릭터가 좀 불안정한 감이 있었죠... 좀더 뭐랄까... 입이 험했고, 감정적이라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래도 다정하다는 설정이 남아있어서 다행이였네요...ㅠㅠㅠㅠㅠ

75 월하 (8073196E+5)

2018-04-04 (水) 01:35:52

앗앗 음... 아마 케이스 6~8 사이에 올린 독백... 이었을 거야. 그때 권주주가 호캐 이야길 처음 꺼냈었으니.
Au 때 예뻣다니 행복하네. 되게 신경 썼었는데 xp. 스레주 축하 고마워!

아 그그... 권주주에게 질문. 수인때 상어 수인을 정한데 무슨 이유라도 있어?

76 월하 (8073196E+5)

2018-04-04 (水) 01:37:57

그땐 권주주도 처음이라 돌리는데 힘들어 했었으니까. ;)...
윗 질문을 하는 이유는 어으음... 웹박에서 착각했니 뭐니 한덴, 월하주의 큰 오해와 망상이 섞였었기에.... 혹시 해서

77 권주주 (2252633E+5)

2018-04-04 (水) 01:42:18

>>75 별 의미는 없었어요. 음... 뭔가 어울릴 것 같았기도 했고요. 진짜 철갑상어에서 따왔던건지도 몰라요!(??)

월하도 화인, 매화라는 이미지가 되게 어울렸어요. 깨끗한 느낌이고ㅠㅠㅠ

78 이름 없음 (9439684E+5)

2018-04-04 (水) 02:00:40

그랬었구나. 엄.. 지금이니 이야기하는 거지만. 일상 이후로 마음이 있었으나 금방 접었었어. 그때엔 월하는... 죽는 것으로 이야기의 끝을 맺게 하고 싶었거든. 근데 데플 없는 스레라는 이야기에 슬그머니 취소했고. 그러다 보니까... 더 돌리고 싶어지더라고. 근데 그땐 나도 그렇고, 권주도 여러모로 시간이 안 맞았으니까.

그러다 보니 월요일마다 올라오는 웹박수 내용만 가만 보게 되더라. 내가 보내는 건 부끄럽고. 그렇다고 저 웹박수에서 날 말하는 게 있을 리 없을 텐데. 그렇게 뭔가.. 억눌리고 그러다 보니 별게 다 오해하게 되더라고. 마왕 진단 돌렸을 때 월하한테서 상어를 수하로 다룬단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그 이후에 AU에서 권주주가 상어로 택한 건가?.. 하고.. 부끄러운 여러가지로 하여튼... 응.

79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02:02:15

(얼떨결에 엄청난 일을 해버린 모양이다...?! (동공대지진)

80 이름 없음 (9439684E+5)

2018-04-04 (水) 02:10:41

되게.. 언젠가 물어보고 싶었었거든. 음ㅁㅁ..

81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02:13:01

사실....데플을 막아버린 이유는....어...그냥 스레주가 다른 캐릭터들이 죽는 것을 보기 힘들어서 그리 정한건데 어쩌다보니 이것이 나비효과가 되었다고 합니다.(흐릿)

82 권주주 (2252633E+5)

2018-04-04 (水) 02:20:31

>>78 사실상 저는 웹박수에 앓이를 올린적이 없으니까요...ㅠㅜㅠ 확신이 없었기도 했고, 때문에 거의 SL로 돌릴 생각이였었거든요. 웹박수는 잡담이나 선물같은 걸 보내는 용도였죠. 확신이 선게 발렌타인이였으니까. 화이트데이때는 꼭 뭔갈 보내야지 결심을 했었거든요.

앗 그 진단 마침 오늘 예전 스레 훑어보다가 봤었어요. 그 ss급 마왕 그거 말하는거죠? 그거 보고 신기하다 했었는데...!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운명이였군요!(아니다)

뭐 의도를 했든 안했든, 짝을 잘 찾아갔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83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02:42:03

그럼 스레주는 이쯤에서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잘 자요!

84 이름 없음 (9439684E+5)

2018-04-04 (水) 02:59:08

발렌타인.... 다행이다. 역시 보내길 잘한 거 같아. 응. 결국 잘 찾아갔으니 정말 다행인 거 같아.

>>83 스레주 잘자. 나도 졸아버렸네... 새벽 늦게 있고 싶지만 오늘도 나가야해서.
이만 자러가볼게. 권주주도, 스레주도. 모두 좋은 꿈 꾸길.

85 권주주 (2252633E+5)

2018-04-04 (水) 03:08:38

둘다 잘자!

그냥 예전에 쓰던 메모장 써야겠어요... 날렸다...☆

86 권주주 (2252633E+5)

2018-04-04 (水) 03:09:33

아니 졸리니까 반말이 나오네요...!

두분 다 좋은 밤 되세요!

87 이름 없음 (9439684E+5)

2018-04-04 (水) 03:16:00

날린거 으아... 천천히 이어와도 괜찮으니까요.
응. 너무 무리하지마요. :q.....

88 이름 없음 (9439684E+5)

2018-04-04 (水) 03:19:13

권주주완 반대로 난 존대를...!
은.. 진짜 가볼게. 천천히 이어줘.

89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11:29:28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네요...외출 못해... 8ㅁ8

90 이름 없음 (8004951E+5)

2018-04-04 (水) 12:32:08

헤세드주 갱신해요! 날씨가 오늘도 농락을 부립니다! 둘 중 하나만 하락우...8ㅁ8 매대 계속 나르기 힘들다구...흑흑흑..

91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12:43:24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오후인데... 으아아아아...! 8ㅁ8 헤세드가 고통받고 있어..!

92 이름 없음 (8004951E+5)

2018-04-04 (水) 12:48:43

진심으로 헤세드가 부러워졌어오.. 얜 뭘 나르면 무중력으로 띄워서 풍선마냥 묶겠지...(흐릿)

93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12:49:34

하지만 함부로 밖에서 익스파를 사용하면 요원 아저씨들이 몰려와서 이놈 합니다.(???

94 헤세드주 (8004951E+5)

2018-04-04 (水) 12:55:27

!!! 그랬었네요...!! 그럼 R.R.F단의 수장이 되어서 익스파를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되면...!!!(도름(캡틴: 않이;; 안돼요;;


벌써 시간이 끝나가네욥... 빠르다...(흐릿)

95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13:00: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R.F의 수장이라니..! 그 분도 밖에서는 익스파를 자유롭게 쓰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96 헤세드주 (8004951E+5)

2018-04-04 (水) 13:04: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쓰고 잊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고...(아니다 이것아)

마인드컨트롤 계열 능력.. 멋지기도 하고...(끄덕끄덕)

97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13:05:47

물론 그렇게 활용하기도 합니다만...아무래도 요원들이 본격적으로 추적해 들어오면 보통 귀찮은 것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몰래몰래 사용한답니다. ...라기보다 그 분의 능력은 암시를 거는 능력이라서, 사실 쓰려고 해도 활용하는 것이 조금 힘들기도 하고...그렇다고 합니다.

98 헤세드주 (8004951E+5)

2018-04-04 (水) 13:06:52

그렇군요...(끄덕끄덕)(폭풍해드뱅잉)(????)


저는 시간이 다 되어서 가볼게요! 퇴근 후에 만나요!!:D 제발 오후에는 매대 나르기 안하길...(주륵)

99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13:15: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폭풍 해드뱅잉하면 머리 아파요! 헤세드주! 아무튼 안녕히 가세요! 일 수고하세요!

100 타미엘주 (7110739E+5)

2018-04-04 (水) 14:03:14

타미엘주가 어제 산 것 중에서 고기 제외하면 가장 비싼 게 지뢰였던 건에 관하여.

내가 내 손으로 건포도스러운 걸 샀다니 수치다아..(극혐)

잠깐 갱신합니다아..다들 안녕하세요!

101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14:08:32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어어..그리고 대체 무엇을 샀기에...(흐릿) 아무튼 좋은 오후에요!

102 타미엘주 (4447417E+5)

2018-04-04 (水) 14:15:02

흑흑.. 건으로 시작하는 뭔가를 샀는데 열자마자 건포도 비슷한 향이 나서 좌절했어요.. 마..맛은 다를 거야. 라고 생각했으나.. 아 물론 건포도가 뭔가 당분같은 것도 첨가되지 않은 건강한 거란 건 아는데. 제 입맛엔 끔찍..

레주도 좋은 오후예요..

103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14:17:05

아..건포도를 사셨군요.....음..개인적으로는 건포도를 좋아해서 뭐라고 말을 하기가 힘드네요. (흐릿) 아무튼..잘 처리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104 타미엘주 (4447417E+5)

2018-04-04 (水) 14:21:03

건포도 비슷한.. 다른 거 말린 걸 샀는데. 뭐.. 건살구였나? 그걸 샀는데. 다를 줄 알았는데 비슷해서 좌절했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게다가 살구라서 하나의 크기가 무지 크다)

레주께 보내드리고 싶을 정도예요..(흐릿)

105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14:21:47

.....그게 뭐죠? 상상도 안 가는 것인데...(흐릿) 어어...어어어...어어어...(동공지진) 아니..굳이 저에게 보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106 타미엘주 (5471452E+6)

2018-04-04 (水) 14:28:58

건살구 희망편: 쫀득말랑하니 반건시처럼 달달하다.
건살구 절망편: 건포도 확대판

음음. 좀 있으면 교육 받아야 하니까..

107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14:29:24

........(동공대지진) 힘내요..! 저는 굳이 받지 않겠습니다..!

108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17:41:55

스레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녁 갱신!! 비는 계속해서 내리는군요...

109 타미엘주 (8510147E+5)

2018-04-04 (水) 17:56:32

리갱! 저희 쪽은 비가 내일까지 온다.. 그러던 것 같더라고요..(아마도)

타미엘주는 타이밍을 잘 잡았으려나요..(흐릿)

110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18:01:33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저녁이에요! 음...저희쪽도 비가 내일까지 온다고는 하더라고요. 일단 봐야겠지만 말이에요.

111 권주주 (2252633E+5)

2018-04-04 (水) 18:21:03

저녁갱신!

112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18:27:20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저녁이에요!!

113 타미엘주 (8510147E+5)

2018-04-04 (水) 18:29:33

어서와요 권주주!

아아.. 미묘하게 잠온다...(잠들면 안됨)(저녁을 못먹음..)

114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18:31:18

저녁이라...그러고보니 슬슬 저녁을 먹을 시기가 다가오는군요. 시간이 빠르긴 빠르네요...와우...

115 헤세드주 (8004951E+5)

2018-04-04 (水) 18:48:41

속이 울렁여서 잠깐 갱신해요... 오늘 기관지 확장 시켜주는 패치를 붙였는데 부작용이 오늘 더 심한 느낌니에여.. :(

116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18:49:27

헤세드주...? 어어..어어어...괜찮아요?! 이..일단 어서 오세요...! 8ㅁ8

117 헤세드주 (8004951E+5)

2018-04-04 (水) 18:50:29

기도가 울렁여서 힘들어욥... ;ㅁ;

일단 나중에 만나요8ㅁ8

118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18:53:28

나중에 다시 만나요! 헤세드주! 그리고 스레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119 타미엘주 (8510147E+5)

2018-04-04 (水) 18:58:54

어서와요! 헤세드주..울렁이라니..(우럭)(토닥토닥)(부둥부둥)

다녀오세요 레주!

120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19:24:08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121 헤세드주 (0529191E+5)

2018-04-04 (水) 20:29:41

좀 상태가 나아졌어요:3

나아지자마자 치킨이 땡겨요...(흐릿)

122 타미엘주 (8510147E+5)

2018-04-04 (水) 20:32:45

저녁 먹고 갱시인! 다들 어서와요오...

나아지자마자 치킨이 땡ㄱ..(토닥토닥)

123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20:37:36

헤세드주와 타미엘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124 헤세드주 (0529191E+5)

2018-04-04 (水) 20:41:48

모두 반가워요:3 타미엘주 어서와료!!

125 타미엘주 (8510147E+5)

2018-04-04 (水) 20:45:15

다들 어서와요!(파닥파닥)

126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20:46:57

파닥파닥이라니..! 너무 귀여워요!!! (야광봉)

127 타미엘주 (8510147E+5)

2018-04-04 (水) 20:49:42

파닥파닥은 귀엽지 않아여!(파닥파닥)

적당히 가볍게 돌리실 분도 구해봅니다!

128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20:51:28

(일상 죽창을 집을까 잠시 고민(헤세드주를 바라본다) 음..음... 여기선 헤세드주에게 양보하도록 하지요! 그리고 귀엽습니다!

129 헤세드주 (0529191E+5)

2018-04-04 (水) 21:10:01

헉 이제야 봐버렸다.. 음음 돌릴래요?>:3

130 타미엘주 (8510147E+5)

2018-04-04 (水) 21:16:12

음음.. 그럴까요?

결심하고 짤라내야 하는 것이기도 하고..

131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21:19:00

그래서 저보다는 헤세드주가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끄덕)

132 메이비주 (6131394E+5)

2018-04-04 (水) 21:20:59

뿌~~

133 헤세드주 (0529191E+5)

2018-04-04 (水) 21:21:04

>:3 머리자르기..!!!!(피칭)

돌려용!!>:3 선레는 부탁드립니다!

134 타미엘주 (8510147E+5)

2018-04-04 (水) 21:22:46

넵.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아. 음음..데이트려나요.. 어디에서 시작하는 게 좋으려나요.. 머리카락 기부하는 데에 가기로 해야지..

135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21:24:00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밤이에요!

136 메이비주 (6131394E+5)

2018-04-04 (水) 21:26:44

안녕하세요~

137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21:27:34

자..그런고로 저는 느긋하게 팝콘을 튀기면서 보면 되겠군요!

138 헤세드주 (0529191E+5)

2018-04-04 (水) 21:27:48

메이비주 어서와요!!!

앗 선레...!!(착석)

139 타미엘-집 (8510147E+5)

2018-04-04 (水) 21:29:34

타미엘은 몇 가지 생각하기로 하였습니다. 능력에 의존하는 것은 문제였습니다. 익스파가 만능은 아니기에-그녀의 능력이 한없이 만능에 가깝기는 하지만-
능력이 아니더라도, 그녀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로 잘라내기는 해야 합니다. 이야기를 해야 할까요? 그래도 자신이 달라진 것이니까요.

집에 초대를 했다.. 에 가까우려나요? 올 시간이 되었을 무렵. 그녀는 자를 머리카락을 약간 돌돌 말아서 품에 안고 있었습니다. 거의 자신의 키에 달하는 길이니까요. 그 외 적당한 차라던가를 대략 내놓아두려고 합니다.

사실은. 받아들이지 아니한다면 어떡하지요. 라는 생각도 없지 않았습니다. 두려움과. 약간의...불안감 등등.. 반짝반짝거리는 머리카락을 내려다보면서 조금 기다렸습니다.

140 타미엘-집 (8510147E+5)

2018-04-04 (水) 21:30:14

어서와요 메이비주!

141 메이비주 (6131394E+5)

2018-04-04 (水) 21:31:30

(콜라

142 메이비주 (6131394E+5)

2018-04-04 (水) 21:38:04

(빈둥..

143 권 - 달 아래 (2252633E+5)

2018-04-04 (水) 21:40:26

"...다행이다..."

일말의 희망을 보았기 때문일까? 무의식적으로 안심의 말을 흘렸다가 살짝 놀란다. 약간 생각에 잠겨 잠시 입술을 다물었다. 그러다, 굳은 결심을 한 듯 월하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여느 때보다 선명한 눈빛이였다.

"저, 도와드리겠습니다. 월하 씨가 치료를 받고, 건강해질때까지요. 같이 있어드릴게요."

그럴 수 있을까요? 그 날 이후로 두 번째 맹세. 의지 할 곳이 없었던 아이들의 버팀목이 되어주겠다는 약속 이후로 생겨난 삶의 목표이기도 하였다.이것마저 위선이라고 해도 상관없어.
"다만...경찰 생활이 무리가 되고 있는것은 아닌가요...?

"...월하 씨의 앞길을 막을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힘든 일이니까요. 사건이 일어날때마다 위험하기도 하고..."

뒷말을 약간 흐린다. 느릿하게 눈을 감고 고개를 살짝 숙인다.

144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21:41: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비주...ㅋㅋㅋㅋㅋ 빈둥거리면 안돼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밤이에요!

145 권주주 (2252633E+5)

2018-04-04 (水) 21:42:33

다들 안녕하세요...!

146 타미엘-집 (8510147E+5)

2018-04-04 (水) 21:42:54

어서와여 권주주!

(메이비주에게 이불을 덮어주려 한다)

147 메이비주 (6131394E+5)

2018-04-04 (水) 21:43:51

(질식

148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21:47:01

아닛..메이비주가 질식을...! 그럼 이불을 걷어내는 수밖에..!

149 메이비주 (6131394E+5)

2018-04-04 (水) 21:50:41

(영혼이 떠나고있다

150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21:51:51

아니...메이비주..! 오늘 무슨 일 있었어요?!(동공지진)

151 헤세드주 (0529191E+5)

2018-04-04 (水) 21:51:52

(주륵)
날렸.
.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52 권주주 (2252633E+5)

2018-04-04 (水) 21:51:56

>>149 (붙잡으려 한다)

153 권주주 (2252633E+5)

2018-04-04 (水) 21:52:30

>>151 으아ㅏ...힘내요 헤세드주...ㅠㅠㅠ

154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21:52:39

헤...헤세드주...!(토닥토닥) 이..일단 멘탈 회복을...!

155 메이비주 (6131394E+5)

2018-04-04 (水) 21:53:54

힘내요오.

다들 굿밤..

156 타미엘-집 (8510147E+5)

2018-04-04 (水) 21:54:12

>>149 (영혼을 붙잡으려 한다)

>>151 헤세드주..(무한토닥토닥)(부둥부둥) 괜찮아요! 조금 멘탈 회복하시고 주셔도 괜찮아요..

157 타미엘-집 (8510147E+5)

2018-04-04 (水) 21:56:03

메이비주도 굿밤되세요!

타미엘주는 차멀미가 자는 건데.. 배멀미는 얼마나 심할지 갑자기 궁금해집니다..(배타본 적 없음)

158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21:57:46

아닛...안녕히 주무세요! 메이비주..!!

>>157 배멀미라... 배는..음...차멀미와는 좀 다른 의미의 멀미에요. 그게..배가 바다에서 출렁거리잖아요? 그것이 계속 반복되니까 어지롭기도 하고..그런 것 때문에 멀미가 생긴다고 해야할까...사실 익숙하지 않으면 그 감각 되게 무서울 수도 있습니다. 네.

159 헤세드 - 타미엘 (0529191E+5)

2018-04-04 (水) 21:57:53

"타미엘?"

문늘 두드리며, 타미엘의 이름을 부르던 헤세드는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아"

문 두드리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었다는 걸 이제야 떠올린 드는 초인종에 손가락을 갖다댔다. 초인종 뒀다 뭐하나요, 헤세드.

"타미엘, 저에요. 헤세드에요"

혹시 못 들었을까 싶어서 그는 타미엘의 이름을 재차 불렀더란다.


//흑흑.. 짧아졌..습니다ㅠ

160 권주주 (2252633E+5)

2018-04-04 (水) 21:58:51

>>157 막 작은 배만 아니면 의외로 괜찮아요. 일단 커다란 크루즈? 같은거는 땅에 있는거랑 거의 차이가 없기도 하고...(매년 몇번씩 타곤 함

161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22:01:27

커다란 크루즈라...그것은 확실히 크니까 말이죠.(끄덕) 하지만 작은 배를 타면..어후...전 아직도 그 감각에는 익숙해지지 못할 것 같아요. 막막 옆으로 넘어갈 것 같은 기분. 그리고 뭔가 올라갔다 내려갔다...올라갔다 내려갔다....(절레절레)

162 타미엘-헤세드 (8510147E+5)

2018-04-04 (水) 22:03:35

초인종 소리가 들리고,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희미하게 웃음지었습니다. 순간 머리카락을 드는 걸 잊어버려서 바닥에 늘어져버린 머리카락을 보고는 흐릿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저걸 정리하다가는 걱정끼칠 것 같은데요.. 일단은 임시방편으로. 전부. 안에 밀어넣고는 털슬리퍼를 신고 나가려 합니다. 잠금장치를 열고는 헤세드를 올려다보면서 어서오세요. 라고 부드럽게 말하려 합니다.

"음음.. 슬리퍼.."
아. 슬리퍼도 커플이네요. 이런 사소한 것에도 조금은 의식하고 있어서 그런 건지. 라고 생각하면서 찾아와 줘서 고마워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아마 주방 쪽의 테이블에는 닉시가 뜨끈뜨끈하게 보온하고 있는 차가 보일 것 같네요. 무슨 차를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있는 차란 차는 전부 다 끓여두고 있다네요. 테이블이 가득할지도요? 다과는.. 만든 것도 있고, 사온(이라 썼지만 실지론 그냥 가져온이라 읽는다) 것도 있겠네요.

163 권주주 (2252633E+5)

2018-04-04 (水) 22:06:19

>>161 (흐릿)몇만원 아끼자고 그런 배를 타면...확실이 그렇죠. 가령 쾌속선 같은건 화장실도 제대로 안 되어있는 경우가 많죠. 몇년전에 수련회 갈때 그런 배를 탔었는데 얘들이 토하고 난리가...

164 유혜주 (9371633E+5)

2018-04-04 (水) 22:08:52

(파들파들)

165 타미엘-헤세드 (8510147E+5)

2018-04-04 (水) 22:09:42

오오... 그렇군요...갑자기 배타는 거랑 멀미하는 걸 티비로보니까.. 궁금해지더라고요..

166 헤세드주 (0529191E+5)

2018-04-04 (水) 22:11:10

저는..... 일단 걷기만 해도 멀미하는지라...(흐릿) 배.. 잘 타고 싶어오...

167 타미엘-헤세드 (8510147E+5)

2018-04-04 (水) 22:13:38

타미엘주는 아무래도 멀미는 미묘하다고 해야할까요. 차는 자는 게 멀미고..

근데... 배는 모릅니다.. 궁금합니다..멀미 하면 하는 거고 안하면 안하는 거니까요..

168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22:16:52

어서 오세요! 유혜주!! 으아닛...! 괜찮으세요?! (동공지진)

169 헤세드 - 타미엘 (0529191E+5)

2018-04-04 (水) 22:27:54

"반가워요. 오래 기다렸나요?"

타미엘의 인사에 헤세드가 허리를 살짝 숙여서 눈높이를 맞추곤 인사를 마주 건넸다.

"슬리퍼요..? 아. 커플이네요ㅡ 저랑 타미엘도 커플인데 똑같아요ㅡ"

슬리퍼를 내려다보면서 밝은 목소리로 말하던 그는 주방 쪽을 보다가 손을 살짝 들었다. 닉시에게 인사하려고 한 것인가요, 헤세드? 넌ㅡ 오, 이런!

"차 향기도 되게 좋고... 다과들도 많군요. 티타임 시간일까요?"

그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헤세드.

170 타미엘-헤세드 (8510147E+5)

2018-04-04 (水) 22:28:01

어서와요 유혜주!

171 헤세드주 (0529191E+5)

2018-04-04 (水) 22:30:38

유혜주 어거와요! 괜찬항요?!


으으어 파스 붙이고 얼게요!!!

172 타미엘-헤세드 (8510147E+5)

2018-04-04 (水) 22:35:50

"으응... 아니예요. 별로 많이 기다린 건 아니예요.."
고개를 저으면서 괜찮다고 했습니다. 커플 슬리퍼라는 말에 폭신폭신한 슬리퍼라고 말하면서 신으라고 하고는 얼굴을 살짝 가리고는...진정된 얼굴을 보여주려 합니다. 닉시에게 인사하려고 한 헤세드를 발견한 닉시는 분명 불만과 여러 부정적 감정을 굉장히 담은 눈빛으로 째려본 다음(정확히는 그렇게 느낄 것이었다에 가까우려나요?)에 꿀럭하는 소리와 함께 사라져 버렸습니다. 타미엘에겐 차마 그렇게 바라볼 수도 없어서 헤세드에게 하는 건가요..

"티타임.. 도 좋고요.. 그.. 나름 중대한 결심을 해서요.."
그래. 머리카락을 자르기로 했지요. 라고 생각하고는 심호흡을 하고는 머..먼저 한 잔 하셔도 괜찮아요. 라고 말하고는 앉으라고 한 뒤 자신도 앉아서 부드러운 빗으로 닉시들이 그녀의 풀어낸 머리카락을 빗어내려주고 있었습니다. 머리카락의 끝이 어디까지 가려나요?

173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22:41:00

음...토요일까지는 이 판이 깨졌으면 하고 바라지만 역시 무리일 것 같고...에잇! 어떻게든 되겠지요!

174 헤세드주 (0529191E+5)

2018-04-04 (水) 22:41:32

와아... 핑도는 이유 무엇... 흑흑.. 답레 내일 드려도 될까요 타미엘주..?88 핑 도네요ㅠ

175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22:44:37

......헤세드주...괜찮으세요..?!(동공대지진)

176 타미엘-헤세드 (8510147E+5)

2018-04-04 (水) 22:45:05

앗...핑 돈다니..(토닥토닥)

내..내일 주셔도 괜찮아요!

177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22:47:03

이..일단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178 헤세드주 (0529191E+5)

2018-04-04 (水) 22:48:24

계속 핑 돌고 두통이 있는 게.. 아마도 지병 때문인 것 같은데 모르겠워요ㅠ 그럼 모두 안녕히 주무세여ㅠ

179 권주주 (2252633E+5)

2018-04-04 (水) 22:51:07

헤세드주... 푹쉬어요! 8ㅁ8

권주주가 리갱이에요...

180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22:51:50

다시 한번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밤이에요!!

181 타미엘-헤세드 (8510147E+5)

2018-04-04 (水) 22:52:54

어서와요 권주주! 헤세드주는 푹 쉬세요..(토닥토닥)

182 유혜주 (1094869E+5)

2018-04-04 (水) 22:55:45

헤세드주 푹 쉬시고 권주주 어서오세요!

...택배 분실에... 여러모로 복잡한 일들도 겹치고... (흐릿(삶의 의욕 저하

183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22:59:30

.....엗...유혜주...택배 분실에 복잡한 일들이라니...삶의 의욕이 저하되면 안돼요..! 그..그럴땐..어어..센하를 떠올리는 거예요..!! 8ㅁ8 그리고...많이 힘드셨겠군요.. 유혜주..(토닥토닥) 괜찮아요...괜찮아요.. 힘든 일이 있으면 반드시 좋은 일도 오는 법이에요..

184 달 아래 - 권주 (6007992E+5)

2018-04-04 (水) 23:00:08

이 얼마나 따뜻한 이인지. 정말 봄이 찾아왔구나. 저와 눈을 마주한 권을 물그레 바라보다, 미미하게 웃는다. 믿음스런 눈이다. 정말로. 아직 온기 남은 제 손을 깍지 끼단, 들린 질문에 고갤 젓는다. 위험한 일이 많더래도 무리까진 아니었으니까. 그리고 저가 원하던 일이긴 하지만. 저렇게 말을 걱정한다면야.

"위험하지만, 무리까지는 아니에요."

말을 끊는다. 깍지 낀 손을 풀어, 권의 손을 잡으려 뻗곤 말을 잇는다.

"그래도 권이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일을 쉬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지만. 지금은 우리가 해야하는게 있잖아요. 그러니까... 모든게 끝나고 나면.. 응."

185 타미엘주 (8510147E+5)

2018-04-04 (水) 23:00:30

유혜주..(토닥토닥)

186 월하 (6007992E+5)

2018-04-04 (水) 23:01:58

안녕안녕. 내일은 일찍 나가야 해서 답레만 올리구 자러가볼게..
주말이 빨리 왔음 좋겠다. 응. 미리 모두 좋은 꿈 꾸길!

187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23:02:42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것..(흐릿) 모든 것이 끝나면............... 이것은 어서 후일담으로 들어가야..(안됨)

188 월하 (6007992E+5)

2018-04-04 (水) 23:03:44

거기 전에 유혜주 고생 많았어... (토닥토닥)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테니까...! 힘내..!

정말 가볼게. 안녕안녕..

189 권주주 (2252633E+5)

2018-04-04 (水) 23:05:02

유혜주...ㅠㅠㅠㅠ 힘내세요!

월하주도 좋은 꿈꾸세요...!

190 타미엘주 (8510147E+5)

2018-04-04 (水) 23:13:09

월하주도 좋은 꿈 꾸세요!

내일은 몇 시에 일어나야 하는 것인가..(흐릿)

191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23:13:38

음..음...음.... 뭔가 독백을 써보려고 해도 정말로 쓸 수 있는 것이 지금은 없군요. 지금은 뭘 쓴다고 해도 스포일러가 될거야...

192 권주주 (2252633E+5)

2018-04-04 (水) 23:25:16

>>191 앗...(아쉽

193 권주주 (2252633E+5)

2018-04-04 (水) 23:25:36

그럼 잡답이나 하죠...!

194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23:26: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는걸요! Case 19는 정말로 정보 아무것도 안 줄 거예요!! 누가 보스인지도, 어떤 사건인지도, 그리고 어떤 전개가 이뤄질지도 말이에요!

195 권주주 (2252633E+5)

2018-04-04 (水) 23:34:08

별수 없는건 알지만...! 하긴 남은 이야기가 최종보스에 대한 것 밖에 없으니까...

고요하네요 오늘도... au이벤트 같은걸 했으면 좋겠지만 중간고사 기간이라 뭔가 애매하고... 하지만 너무 조용해서 심심하기도 하고요...ㅠㅜㅠㅠㅠㅜ(님 내일 풀강

196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23:37:26

음..AU 이벤트라... Case 19가 끝나면 해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일단은 말이죠..! 그보다...시험기간..다들... 화이팅..!(주륵)

197 권주주 (2252633E+5)

2018-04-04 (水) 23:41:13

>>196 (살짝 두근) au이벤트는 무엇을 생각중인가요...?

시험은 망했습니다...ㅎ (머리를 깸)

198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23:42:50

>>197 음..이번에는 그냥 평범하게 학교 생활 AU를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익스파를 쓸 수 있는 학생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학교라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그리고...벌써부터 머리 깨면 안돼요!! 권주주..!! 8ㅁ8

199 권주주 (2252633E+5)

2018-04-04 (水) 23:46:15

>>198 (피줄줄)

학교생활...! 그렇다면 하윤이와 서하는 선생으로 나올 예정인가요?(??)

200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23:47:17

>>199 아니요. 아마도 서장님이....(??)

201 권주주 (2252633E+5)

2018-04-04 (水) 23:49:26

>>200 엇...(급어색)
서장님이 사실 라이벌 학교에서 보낸 첩자라는 설정은 없겠죠?(도대체

202 타미엘주 (8510147E+5)

2018-04-04 (水) 23:49:59

학교 생활... 재미있겠다아..(반짝)

203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23:51:12

>>2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이벌 학교에서 어떻게 선생님을 첩자로 보내요..!! 그런 거 없습니다!

>>202 ㅋㅋㅋㅋㅋㅋㅋ 타미엘주도 관심을 보이는군요! 그럼 Case 19가 끝날 때 반드시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어차피 남은 케이스 3개는 5월달에 다시 시작할 생각이니까요.

204 권주주 (2252633E+5)

2018-04-04 (水) 23:54:51

타미엘주 어서와요...!

고교생 시절 권주는 예전에 푼적이 있어서... 목의 붕대 유무정도의 차이겠네요! 그 외에는 지금보다 더 감정이 옅고 말 수가 적은 정도...

205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23:57:14

>>204 저는 고등학생이라고 한 적이 없습.... 지금부터 다갓님이 정해줄겁니다..!

.dice 1 4. = 2
1.유치원
2.초등학생
3.중학생
4.고등학생

206 ◆RgHvV4ffCs (3919778E+5)

2018-04-04 (水) 23:57:36

그렇게 AU는 초등학생 아롱범 팀이 되었다고 합니다..!

207 권주주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00:08:39

>>206 병아리 아롱범팀 짱 귀여울것 같아요...(벌써 기대

권주주: 초등학생때 권주가 머리가 긴 편에 예쁘장하다는 설정이였지... 성격도 여리고.
권주: ...어째서 그런 설정을 짠겁니까?

208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00:14:09

서하와 하윤이는...딱히 초등학생의 설정을 짠 적은 없지만...확실한 것은 서하는 초등학생때는 귀차니즘이 없었어요. 오히려 적극적인 반장 스타일이었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둘 다 지금의 성격으로 돌리겠습...(??

209 권주주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00:21:22

>>208 않이 서하... 성실하던 얘가 그렇게까지...(안쓰러운 눈빛)

210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00:22:22

>>209 모든 것은 서하를 강압적으로 억압해서 지금의 서하로 만들어버린 유지부에게 책임이...(??

211 타미엘주 (7231788E+5)

2018-04-05 (거의 끝나감) 00:42:38

초등학생 타미엘...?

.....17까지는 언니 안에서 괴물이었는ㄷ..
AU니까! 언니는 언니고. 타미엘은 타미엘! 외양은... 음.. 노랑색과 보라색~적색 계의 오드아이였고.. 머리카락은 그냥 긴 수준이었고.. 키는 지금보다도 더 작았을 겁니다... 커봐야 130가량?

212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00:45:45

음..음...그건 그거대로 엄청나게 귀여울 것 같군요..! 과연...!(엄지척)

213 권주주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01:01:28

타미엘 오드아이 예쁠것 같아요...!(오드아이 좋아함)
사람이 없으니 일상만 잇고 자러 가야 할 것 같지만... 좀 더 있고 싶기도 하고...ㅠㅠㅠ

214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01:03:03

일단은 스레주가 있기는 한데...역시 4월이 되니까 더욱 사람이 줄어들었군요..으음...으음...아마도 엔딩때까지 쭈욱 이런 분위기가 아닐까...그런 생각이 듭니다만..어쩔 수 없겠죠..

215 권주주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01:06:05

>>214 8ㅁ8...슬픈 이야기는 하지말아요...! 시험기간만 지나면 다들 돌아올거라고요..ㅠㅠㅠㅠㅠ

216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01:06:58

>>215 여기에 남아계시는 분들은 당연히 쭈욱 함께 하겠지요. 스레주는 그리 믿습니다!(끄덕) 그런고로 마지막까지 달리는겁니다! 정말로...!

217 타미엘주 (7231788E+5)

2018-04-05 (거의 끝나감) 01:10:46

현재도 오드아이이긴 하지요. 그렇지만 예전과는 달리 색조가 조금 비슷하다고 해야할까요.(둘 다 푸른+짙은 초록+보라) 한쪽이 좀 더... 옅고. 한쪽은 정말 밤하늘같이..음음.. 뭐라고 해야하지.. 느낌?(언젠가는 사진ㅇ..)

자야한다아... 다들 잘자요...(손흔들)

218 권주주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01:13:08

타미엘주 잘 자요...! 좋은 꿈 꾸세욥!

엔딩까지 달리는 겁니다...! 네!

219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01:18:48

안녕히 주무세요!! 타미엘주!! 좋은 꿈 꾸세요!! 그리고 권주주의 그 말이 제일 기쁩니다..(끄덕)

220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01:50:48

그럼 스레주는 슬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221 권주주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07:53:50

으아 아침이다....ㅜ

222 헤세드 - 타미엘 (3069378E+5)

2018-04-05 (거의 끝나감) 09:16:35

"고마워요."

타미엘에게 고맙다고 대답한 넌 닉시가 노려보는 것 같자, 난감한 듯 눈을 데굴데굴 굴렸다.제대로 미움받고 있군요, 너는.

"중대한 결심.. 은... 무엇인가요?"

타미엘에게 홍차가 담긴 찻잔을 내밀다가 덩달아 긴장한 듯 헤세드가 덧붙여서 물었다. 혹여, 무언가 안 좋은 일이 아닌가 하는 걱정 먼저 든 것이다. 닉시가 그녀의 머리를 빗는 것을 보던 그는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머리카락이 정말 많이 자랐다고 생각하는군요, 헤세드.

"위험한 것은 아니죠..?"

그 목소리에는 무엇인지 모를 타미엘의 중대한 결심에 대한 걱정스러움이 명백히 담겨있었다.

//저는 점심에 올게요!!!

223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11:03:09

스레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224 타미엘-헤세드 (7231788E+5)

2018-04-05 (거의 끝나감) 13:43:44

홍차가 담긴 찻잔을 받아들고는 잼을 넣은 거라서 아. 하는 소리와 함께 홀짝였습니다. 베리류 잼이라서 약간 상큼한 향이 올라오는 것 같아요. 그래도 조금 기다려야 한다. 라는 특성상 설탕 잔은 아니었지만요.

닉시가 째려보는 건..
굳이 비유하자면 곱게 키워 잡아먹으려 했는데 어이없게 손아귀에서 빠져나갔는데 보고만 있어야 하는 심연이 아이고.. 하고 곡소리를 내는 거에(사실 곡소리도 아니고 생각만 하는 것 뿐이지만) 닉시들이 영향을 받아서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별 일이 없다면 그것 이상의 행동을 가할 순 없지요. 실제로 지금 타미엘의 머리카락을 빗어주고 땋아 틀어올려주고, 남은 머리카락을 타미엘이 원하는 길이까지만(종아리 중간까지.)땋아내리고 나머지 부분을 고무줄로 잘 묶어주는 헤어 전담(?) 닉시들은 헤세드를 쳐다보지 않으려고 하는 게 전부이잖아요?

"아..아니요.."
위험한 건 아니냐는 걱정 담긴 말에 고개를 흔들었습니다. 결 좋은 머리카락이 살짝 흔들거리며 빛을 반사해서 무지개빛으로 살짝 반짝입니다.

"그..별 거 아닌 거로 들릴 수 있지만.."
머리카락을 좀 자르려고 해요.. 손가락을 쿡쿡 맞부딪치면서 말하려고 합니다. 다 세팅 하더라도 땅에 끌리지 않을 정도로는 자를 생각을 하고 있어요.. 라고 덧붙이고는

"그..언니도.. 저도.. 살아온 기간 동안 다듬는 거 외엔 거의 자르지 않아서.."
타미엘 입장에선 엄청 중대한 결심이었겠지요. 그 머리카락을 기부할까 생각 중이예요. 라고도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확실히 미터급 머리카락에 굉장히 풍성하기까지 하니. 아니면 빠진 머리카락도 모아서 기부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그것도 잔뜩 모아놨지요?(닉시들이 하나둘씩 모아놓은 걸 가져왔다 카더라)

//연수를 받았지만 역시 주차는 어렵습니다.. 지상과 지하 주차란.. 많이 다른 것... 갱신하고 올리고 가겠습니다아... 다들 안녕하고 안녕하세욤

225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13:50:26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오후에요!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226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17:47:00

오늘자 일을 정리하고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227 타미엘주 (7231788E+5)

2018-04-05 (거의 끝나감) 19:10:45

타미엘주: 저녁 먹기 귀찮은데 먹어야 하고 만들기 귀찮으면?
??: 그냥 시켜먹어..


정답이지만 늦었..(흐릿)
잠깐 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228 이름 없음 (5287499E+5)

2018-04-05 (거의 끝나감) 19:10:48

월하랍니다. 안녕안녕!

229 타미엘주 (7231788E+5)

2018-04-05 (거의 끝나감) 19:11:06

어서와요 월하주!

230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19:12:45

타미엘주와 월하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231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19:15:24

그럼 스레주는 슬슬 저녁을 먹고 오겠습니다!

232 타미엘주 (7231788E+5)

2018-04-05 (거의 끝나감) 19:23:59

레주는 저녁 잘 먹고 다녀와요!(손흔들)

233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19:54:31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다시 갱신하겠습니다..!!

234 월하 (5287499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0:07:40

월하주도 식살 끝내고.. 안녕안녕! 모두 어서와!

235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0:16:39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밤이에요!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236 헤세드주 (6627188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0:24:48

미안해요 오늘 제 몸상태도 그렇고 정신도 그렇고 형제의 몸상태도 급격히 위독해져서 나중에 올게요

237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0:26:14

......? 어..어어..헤세드주...뭔진 모르겠지만 안녕히 가세요..! 스레에 오늘은 안 와도 되니까... 일단 현실의 문제에 집중하세요...! 뭔진 잘 모르겠지만...아무 일도 없길 기원할게요..!

238 타미엘주 (7231788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0:30:40

앗.. 헤세드주.. 현실이 중요하죠.. 나중에 오시고.. 아무 일도 없기를 기원할게요..

239 타미엘주 (7231788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0:31:01

다들 어서와요!

240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0:31:16

타미엘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에요!!

241 권주 - 월하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0:40:18

월하가 뻗는 손을 피하지 않고, 같이 잡아주었다. 잠시 뒤로 미뤄두었던 이야기에 한숨을 내쉬었다. 더 이상 고민을 할 부분은 아니였다. 답은 정해져있잖아? 권주는 눈꺼풀을 살짝 열고 월하의 손을 내려다보았다.

"...이 일이 끝나면요. 쉬면서 치료에 전념하도록 해요."

최대한 그녀의 의견은 존중할 것이다. 여기서 당장 쉬라고 하면 월하의 능력을 무시하게 되는 꼴이다. 감히 내가 그렇게 할 수 있을까? 게다가 끝을 맺지 못한 것은 마음의 커다란 짐으로 남게 될 터이다...
목 뒤를 매만지다가, 그 대신에, 라면서 조건을 내민다.

"...제가 최대한 지켜드리겠습니다."

테이저건이 있다고 무작정 나서지 마시고, 익스파를 사용할 때는 현장에서 최대한 멀리서 사용하시고... 애써 결정을 해놓고서도 심려가 끊이지 않아 이어서 잔소리를 하게 된다.

242 권주주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0:40:41

좋은 저녁입니다아아아아....!

243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0:42:03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잔소리 모드로군요..! (끄덕) 과연...! 하지만 연인을 걱정하는 마음은 당연지사!

244 권주주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0:42:23

그리고 늦어서 죄송합니다 월하주...ㅠㅠㅠㅠㅠ

245 타미엘주 (7231788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0:42:55

발목 삐끗해서 부러질 뻔..(흐릿)

집애서 이정도이니 밖은..(아련)
위험합니다..

246 권주주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0:44:18

>>245 핫...진짜 조심해야해요 그거...ㅠㅠㅠ

작년에 제가 거실에서 잘못 넘어져서 다리골절 왔어요...

247 권주주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0:48:21

>>243 스레주도 안녕하세요!
권주는...걱정이 그냥 많은거 뿐이애오..

248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0:50:39

>>245 .....(동공지진) 으어어어...조..조심하세요..그거 진짜로 권주주 말대로 위험한 거니까요...!

>>247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저라도 걱정을 많이 할 것 같은데요? 월하가 한 말을 떠올려보면 말이에요.

249 타미엘주 (7231788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0:51:02

잘못하면 인대 늘어날 텐데요..(흐릿)(그리고 반깁스를 차게 된다) 그나마 차는 끌고 다닐 수 있으니까 다행인가..

그것보다 권주주.. 다리골절이라니..

250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0:53:28

>>249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조심, 또 조심해야죠!!

251 타미엘주 (7231788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0:55:51

그건 그렇죠...(흐릿)

252 권주주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0:58:20

>>249 미끄러지는데 안넘어지려 하면 다리가 비틀려서 부러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주로 빙판길에서 그런 사고가 난다고... 거실이였지만.(흐릿해짐)

>>250 집도 위험하지는 않으니까요. 이불 밖으로 나오지 않으면 되...(그거아니다

253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0:58:51

조용하고 느긋한 분위기 속에서 Case 19의 사건을 다시 한번 검토하고 있습니다. 간만에 나오는 사건 조사 파트를 위해서라도..!

254 권주주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0:59:00

>>252 위험하지는 않으니까요 뭐지...위험해요였는데...ㅋㅋㅋㅋㅋㄲ

255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1:01:26

>>252

256 타미엘주 (7231788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1:04:04

>>252 예전에 좀 건강했을 당시에 눈이 쌓이고..그래서 학교 빙판길 경사를(약 45도) 조심조심 내려가다가.. 데굴데굴데굴 굴러서 그대로 고통에 뻗고...부러진 다리! 였습니다...

그당시 어디 머리를 들이박았었나 봅니다.. 고통이 기억이 덜 나는 걸 보니..

그러니 빙판길은 다들 조심합시다..

257 타미엘주 (7231788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1:05:17

하기야. 이제 웬만해선 빙판이 생기진 않겠지만요.

258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1:06:50

........세상에..... 아니..세상에나...(동공대지진)

259 타미엘주 (7231788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1:12:54

그당시엔 나름 건강했던 기억이 납니다아... 그래서 나름 잘 나았는데. 지금 그때처럼 다치면 그대로 앓다가 더 가망이 없어질지도..요..?

아.. 미국 슈퍼볼(?) 복권이랑 로또랑 연금복권이랑 동시에 1등들에 당첨되어서 평생 놀고먹고싶다..(흐릿)

260 권주주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1:12:59

>>256 (동공대강진)

여튼... 조심하는 겁니다! 관절이 없던 부분이 꺾였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해서...으어엌

261 권주주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1:13:56

>>259 저는 서울에 건물 한채만 있어도 소원이...(흐릿

262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1:19:43

저는 많은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그냥....1억만 있었으면..(안됨)

263 타미엘주 (7231788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1:24:57

돈이란 무엇인가...(흐릿)

264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1:26:14

...하지만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아가려면 돈이 없으면 안된다구요..!

265 타미엘주 (7231788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1:32:02

타미엘 능력이 너무 갖고 싶습니다..식비도 난방비며 냉방비도 안 들고. 갖고 싶은 걸 돈 없이도 갈 수 있고.. 정 돈 필요하면 뽑아낼 수 있을 텐데에에에..

(정말 부러움)

266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1:35:04

...그건...그건....그건 저도...(피눈물)

267 권주주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1:47:55

권지연

으...음...

268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1:49:04

오오...오오오..! 지연이는 저런 이미지로군요...! 상당히 귀엽습니다...! (엄지척)

269 타미엘주 (7231788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1:49:53

귀엽군요!

아. 캬라프트.. 재미있죠...

270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1:51:33

"슬슬 움직일 때가 되지 않았나?"

"네. 이미 지시를 해뒀습니다. 아마 예정대로 이뤄질 겁니다."

"...후후... 그래. 그래. 모든 것은 예정대로 이뤄줘야 하는 법이지."


-익스퍼 보안 유지부에서 조용히 대화가 이뤄지는 오후 9시 51분

271 권주주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1:57:10

>>268 지연이는 귀여워요... 네. 뭔가 라노벨에 나올법한 여동생이라는 느낌이에요!

>>269 재밌어오...! 드림셀피보다는 없다는 느낌이지마안...

272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1:57:45

>>271 그렇습니다! 그리고 권주도 멋지고 다른 이들도 전부 귀엽기 그지 없지요...!! 서하와 하윤이도 귀엽고요! (끄덕)

273 타미엘주 (7231788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1:59:06

드림셀피는 엄청나게 많긴 하지만.. 모바일에선 못하니까..말이지요..

다들 귀엽고 멋지고.. 아무튼 갓캐입니다..

274 권주주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1:59:53

>>270

275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2:00:50

>>273 확실히 드림셀피는 컴퓨터 전용이죠. 모바일에선 할래야 할 수가 없지요....

>>274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 못 옵니다! 다시 말하지만 유지부의 간부님은 적으로 직접적으로 대면하지 않아요! 간접 대면은 하지만..!

276 타미엘주 (7231788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2:03:20

간부님....아니. 간부... 간이 부어서 간부인건가요..(아님)

근데 아무 생각이 없어서 아무 느낌이 안들어여어...(흐느적)

277 월하 - 권주 (5287499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2:04:39

다시 맞잡은 손은 이전처럼 차갑지 않았다. 한동안 손을 잡은 채 있던 그녀가 손가락을 살짝이 꿈질 거렸다. 엄지와 검지로 권의 손등을 매만지고, 손가락 마디를 살피고. 힘을 주어 잡았다. 거친 손바닥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넌지시 말해주고 있었다. 저 못지 않게 권 역시 힘든 세월을 보내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이어가던 그녀가 권의 대답에 고갤 들었다. 예상했던 반응이다. 저 역시 그러려고 했었으니. 고갤 끄덕이던 그녀가, 이어 꺼내는 말에 고갤 슬쩍 기울였다. 걱정 가득 담긴 말들을 들으며 눈을 깜빡였다. 말이 끝나고 방글이 웃어 보였다. 정말. 남에게 걱정 받는다는 게 이렇게 좋을 줄은 이전엔 몰랐는데.

"응. 왕자님만 믿을게요."

공주를 지키는 왕자님에 관한 동화가 생각나서. 장난기 슬 섞인 목소리로 답을 건넸다.

278 권주주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2:04:50

>>275 대신 그 요원의 뚝배기를 깨야...(???)

279 월하 (5287499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2:05:30

안녕 월하랍니다! 위엔 드림캐쳐는 아닌 거 같은데..
하튼 지연이가 저런 이미지였구나! 되게 귀엽네 :p

280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2:05:52

>>2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이런 명언이....!! (엄지척)

>>278 요원의 뚝배기가 위험해...! 도망쳐! 요원아...!!
(Case 19 보스:......(흐릿))

그리고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밤이에요!!

281 월하 (5287499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2:10:00

안녕안녕! 아 음 조만간 주말이네... 후후후..

282 권주주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2:10:47

>>279 월하주 어서와요!! 그리고 왕자님이라니...! 으아ㅏㅇㅏ아아ㅏ아(///)(뛰어내린다)

283 타미엘주 (7231788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2:13:14

어서와요 월하주!

이번 주 주말은.. 가능할까...(흐릿) 아니 제일 위험한 건 다다음주인가..

284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2:13:45

그렇습니다. Case 19가 열리기까지 앞으로 2일 남았습니다. 전력 승부인겁니다. 스레주와 전력 승부를 하는 겁니다!

285 월하 (5287499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2:20:01

>>282 안 돼에에에에 (붙잡는다
>>283 타미엘주도 안녕안녕! 가는ㅇ했..으면 좋겠는데 :q
>>284 전력 승부.. 요원님의 뚝배기를 깨야.. (?

286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2:21:18

>>285 Case 19 보스:.......(흐릿(도주 준비중)

287 월하 (5287499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2:35:48

>>286 생각해보니 요원님의 뚝배길 깨는건.. 스레주의.. (흐릿)

288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2:37:55

>>287 ....응? 저의 뭐죠...?(동공지진)

289 타미엘주 (7231788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0:50

전력승부...자아. 닉시들아. 묶어둬! 너희들의 모든 괴로움의 원인이야! 뚝배기를 깨는 겁니다!

근데 왜 뚝배기를 깨나요? 뚝배기로 머리를 깨는 건가..?

290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4: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뚝배기를 깬다는 것은 머리를 아작내겠다는 의미죠.

291 타미엘주 (7231788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6:39

아하. 머리를 아작낸다는 거군요.

타미엘: 음.. 그러니까... 익스파가 나타나고.. 희생되고.. 그게 제게의.. 몇 원인이네요. 뚝배기를 깨요(해맑)
타미엘주: 타미엘쟝.. 정말 해맑게 말하는데 미안하지만.. 너무.. 해맑아요..

292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2:50:42

>>291 Case 19의 보스:.....(살고 싶어(퇴각 고민)

293 헤세드주 (6627188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2:52:46

음음... 제 형제의 고비는 정말 다행히도 넘겼습니다:) 제 몸상태는 여전하고 독한 약을 먹어서 졸리지만요. 내일 만나요:)

294 학교에게 미친 듯이 갈리고 있는 센하주 (7554026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2:53:18

하...요즘 과제 양 실화...??(흐으으으으으릿)

이 또한...지나가리..........갱신...!!! 0ㅁ0(털썩)

295 학교에게 미친 듯이 갈리고 있는 센하주 (7554026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2:54:27

답레도 올려야지 으으으으ㅡ아아...
가자...!!(으지)

296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2:54:59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그리고..안녕히 가세요..일단 무사하게 넘겼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8ㅁ8

그리고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밤이에요!!

297 타미엘주 (7231788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2:56:30

아니. 고비 넘기셨다니 다행이예요.. 현실에서 눈물 한방울 찔끔 흘린 듯.. 아니 엄청 건강해지길 바래요. 정말. 헤세드주스트레스 다 긁어모아 가져가서 어디 스트레스 처리장에 버려버리고 싶은데.. 독한 약..(토닥토닥)

아. 진짜.. 뭐라 말을 더 이어야 할지..(우럭)

298 타미엘주 (7231788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2:57:21

아.. 아무튼. 내일 뵈요! 건강하고 건강해졌다면 좋겠다고.. 어.. 왜 종교가 있는지 느껴지네요.

센하주도 어서와요! 과제..(흐릿)(토닥토닥)

299 센하-유혜 (7554026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3:12:06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미소를 예쁘게 띄우는 유혜의 모습을 바라보며 중얼거리듯 말했다. 그렇게 말하면서 내 눈은 탁하기 그지없었으리라. 이기적이라고 생각해도 좋으니, 내가 너와 행복했으면 좋겠단 말이지.
조용히 바라본 그녀의 눈은 진심으로 가득했고, 어쩐지 그곳에는 자기 자신을 비하하는 감정 또한 섞여 있어보여 눈치채고 보면 마음 언저리가 아팠다.

"난 내가 불행해도 좋으니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오고 있었어. 그런데 네가 그렇게 말하면 내 바람은 성립되지 못하겠네. 내가 불행할 때, 네가 행복할리가 없으니까."

나지막히, 물 흐르듯이 작게 읊조리면서 고개를 다시금 살짝 숙였다. 생각에 잠기듯 눈을 살포시 감은채로 가만히 있다가 도로 눈을 뜨며 유혜를 보았다.
맞잡은 그녀의 손에 힘이 느껴지자 나 또한 놓지 않겠다는 듯 꼭 잡았다. 그래, 절대로 서로를 떠나지 않기로 그 날 약속했으니까.

"그러니 약속할게. 네 그 소원 반드시 이루어주겠어. 무슨 일이 있어도. 그러니까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너도 나한테 약속해. 너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행복하겠다고."

꾸며낸 허울이 벗겨지고, 나는 진심으로 그렇게 말했다. 본래 이런 약속은 하지 않는 성격이었는데, 어째선지 너한테는 해버리게 된다.
그러니까.

//유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럭)

300 센하주 (7554026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3:12:24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오!(손흔들)

301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3:12:56

(팝그작(팝그작) 이렇게 모두가 행복해지기로 결심한건가요...? 스레주는 이제 안심하고 서하와 하윤이를 막 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하:......(흐릿)

하윤:......(흐릿)

302 센하주 (7554026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3:14:12

>>301 안이 스레주 그것은...(동공대지진)(어깨 붙잡)(???)

303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3:15:06

>>302

304 권주 - 월하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3:18:36

매만져지는 손이 부들부들한 감촉으로 간지러웠다. 조금 부끄러웠지만, 가만히 월하의 손길을 받는다. 왕자님, 이라고 소리에 대략 2초간 잔소리를 포함한 모든 동작을 멈추고, 토끼처럼 눈만 둥그렇게 뜬다. 정신이 돌아오자 마자 순식간에 홍조가 가득히, 얼굴에 감정이 여과없이 드러난다. 아마도 펑하는 효과음이 났을지도 모르겠다.

"...그...그거 부끄럽다고요."

반칙입니다... 점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였다. 마냥 싫은것은 아니지만, 역시 면역이 없어... 다른 한 손으로 얼굴을 폭 가리면서도 손가락 틈새로 월하의 모습을 본다. 생글생글 웃는 모습이 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사랑스럽다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해서, 그녀와 가장 어울리는 표현은 무엇일까? 진심으로 생각해보기로 했다. 손을 내리고 저도 따라 미소를 지어보았다.

"...지켜드리겠습니다. 공주님.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모처럼이니, 한번 해보지 않았던 달콤한 말을 진지하게 한다. 하지만 역시 귀가 빨갛게 되어있었다.

305 센하주 (7554026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3:20:17

>>303 ...흐음, 방법이 없군요.(싸늘)(탕!)(??)

306 센하주 (7554026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3:20:50

달달하다...(팝그작)

307 권주 - 월하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3:21:18

센하주 헤세드주 어서와요!!

>>306 (옆ㅇㆍ

308 권주주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3:21:56

작성싫어...!

>>306 (옆에서 같이 팝그작(콜라

309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3:24:32

아..아닛....! 저를 죽이려고 하다니...!(동공지진) 살려주세요...!! Somebody help me!!

310 센하주 (7554026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3:25:00

>>308 권주주는 어서 일상을 계속하셔야...0ㅁ0(진지)

311 센하주 (7554026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3:25:59

>>309 서하랑 하윤이 햄보카게 만들어주시면 총은 거두겠슴다 ^ㅁ^(해맑)

312 권주주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3:27:28

>>310 센유컾 일상 보는게 얼마나 재밌는데요...! 8ㅁ8

313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3:28:13

>>311 서하와 하윤이는 둘 다 꽃길을 걸을겁니다. 꽃길을 걸을 거예요! 이건 거짓이 없는 사실입니다. 전에도 말했다시피 말이에요!

314 센하주 (7554026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3:32:08

>>312 ...(센하를 본다)...세, 센하는 단순한 미틴놈인 걸요...!!(동공지진)

>>313 (안심하고 총을 거둔다)(?)

315 메이비주 (7981419E+6)

2018-04-05 (거의 끝나감) 23:33:09

(갸릉

316 센하주 (7554026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3:35:03

메이비주 어서오세요!

317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3:35:09

>>3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로 (불)꽃 길이라던가 그런 것이 아닙니다..!

>>315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밤이에요!

318 권주주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3:36:10

>>314 (흐릿)...그렇게 말하시면... 유혜가 마음 아파할거에요...!

>>315 메이비주 어서와요...!(참치캔을 깐다)

권주는 음 뭘까... 얘 캐릭터를 아직 잘 모르겠어요.(??)

319 메이비주 (7981419E+6)

2018-04-05 (거의 끝나감) 23:38:37

(돌돌

320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3:52:59

음..음...또 다시 하루가 끝나려고 하고 있군요...

321 권주주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3:54:00

남캐는 뭐가 없네요...(3300원 지른 사람

권강준

322 유혜주 (805093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3:54:10

(요즘 계속 밤샘한 사람(파스스

유혜주 갱신할게요! 요즈음 바빠서 많이 들리지를 못하네요.....(흐릿)

323 ◆RgHvV4ffCs (7651145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3:55:43

>>321 강준이...음..음....입고 있는 옷이 상당히 인상 깊군요...! 그리고 권주를 닮아서 잘생겼다..! 멋지다..!! 표정도 그렇고 말이에요! 어..근데 남캐 만들려면 돈 질러야 해요?

>>322 어..어서 오세요! 유혜주! 좋은 밤이에요! 아...아니..근데...밤샘이라니..! 괜찮은 거예요?!

324 권주주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3:55:48

삼남매는 서로 닮은 구석이 없습니다. 권주는 그렇다 쳐도 친남매인 지연이랑 강준이 마저...

325 권주주 (1787057E+5)

2018-04-05 (거의 끝나감) 23:57:23

>>322 유혜주 어서와요...! 힘내요..ㅠㅠㅠㅜ

326 유혜주 (8261978E+5)

2018-04-06 (불탄다..!) 00:00:20

>>323 조금 피곤한 것 외에는 괜찮습니다ㅏ...!! (파스스) 새로 시작한 일들이 많아서... ㅎㅎㅎㅎㅎㅎㅎ 큰일났네요....(흐릿)

>>325 권주주 반가워요...!! (흔들

327 권주주 (849684E+54)

2018-04-06 (불탄다..!) 00:00:51

>>323 그나마 권주를 닮긴 했어요...! 정작 친누나랑 닮지 않은 강준이랍니다...!

328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00:01:25

>>324 아니야..! 그럴리가 없어요! 친남매는 닮았을 거예요! 그럴거라구요...!!

>>326 ....그...그..피곤한 것이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흐릿) 크윽...주말이라도 푹 쉴 수는 없나요?! 유혜주?!

329 타미엘주 (508477E+56)

2018-04-06 (불탄다..!) 00:02:47

다들 리하이입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앗시.. 마카오식 에그타르트는 만들 수가 없다닛..(페이스트리 식이라 그렇다)(대신 홍콩식은 제품 타르트지를 이용해 미묘하게 젤라틴을 안 넣는 푸딩같이 만들 수 있다)

네. 그것도 월정액이라 다달이 나가는 방식이예요... 리뷰 보면 남캐도 무료로 풀어주세요..가 가득...

330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00:03:41

>>329 .....남캐를 만드는데 월정액이라고요...?(흐릿)

331 타미엘주 (508477E+56)

2018-04-06 (불탄다..!) 00:07:23

하루에 한명씩 만든다 치면 하루에 110원정도네요!

.....차라리 여캐만 만들겠어..

332 권주주 (849684E+54)

2018-04-06 (불탄다..!) 00:07:35

월정액...은 30일 되기 전에 풀면 더 안나가긴 하지만요.
근데 정작 켜보니 음 남캐 옷이 적어서...흑흑

333 권주주 (849684E+54)

2018-04-06 (불탄다..!) 00:11:00

에그타르트 먹고싶어요... 만들고 냉동실에 박아둔 호두파이는 있지만.음...

334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00:11:18

.....우와...보아하니까 남캐는 좀...많이 부실한 모양이네요. 굳이 돈을 쓰고 싶진 않군요. 거기에...(흐릿)

335 권주주 (849684E+54)

2018-04-06 (불탄다..!) 00:12:34

https://s7.postimg.org/tfctrrk0b/2018-04-06-00-09-06.jpg

사진이 이것밖에 없... 맛없어보인다... 나름 괜찮습니다. 네

336 타미엘주 (508477E+56)

2018-04-06 (불탄다..!) 00:12:43

업데이트가 많이 되고. 무료로 되면 좋겠지만요.. 차라리 광고를 넣는.. 게 나으려나요. 아닌가..(흐릿)

337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00:12:54

아니요. 맛있어보이는데요! 충분히 맛이 좋아보이는데요!

338 권주주 (849684E+54)

2018-04-06 (불탄다..!) 00:14:07

>>334 그냥 까까값 보냈다고 생각하죠... 아니 점심값이...
여캐만 만듭시다!

339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00:17:56

어느새 금요일이로군요...과연 우리들은 불탈 수 있을까요...?!

340 타미엘주 (508477E+56)

2018-04-06 (불탄다..!) 00:22:55

금요일.. 그렇습니다. 전 e마트에 갈 겁니다.

길은 안 잃고 싶지만.. 말이예요..(흐으릿)

341 센하주 (243243E+58)

2018-04-06 (불탄다..!) 00:26:01

꺄아아아아아아아아 >ㅁ<

숙제하다 리갱합니다! 유혜주 왔다 가셨구나아(부둥부둥)(토닥토닥)

342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00:26:41

>>340 ...어어...어어어..괜찮습니다! 길을 잃으면 벽만 보고 걸으세요! 그럼 나올 수 있어요!!

>>341 .....고..고생이 많으십니다...센하주... 일단 어서 오세요..(토닥토닥)

343 권주주 (849684E+54)

2018-04-06 (불탄다..!) 00:27:21

(내일은 하루종일 실습이다)(죽여...줘...)

다리가 버틸 수 있을까...?

344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00:27:48

>>343 괘...괜찮습니다.! 괜찮을 거예요! 괜찮은겁니다...!!

345 권주주 (849684E+54)

2018-04-06 (불탄다..!) 00:28:18

센하주 어서와요! 수고가 많네요...8ㅁ8

346 센하주 (243243E+58)

2018-04-06 (불탄다..!) 00:28:49

다들 안녕하세요! ><(마냥 해맑)

347 센하주 (243243E+58)

2018-04-06 (불탄다..!) 00:29:33

흠흠 그리고 괜찮아요 이 시기만 지나가고 시험도 후딱 지나가면 한동안은 자유롭거든요!(끄덕)

348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00:30:19

이 시기가 지나가고 시험도 후딱 지나가면.... 그거 한 달이라는 시간이죠? 그렇죠..?(흐릿)

349 타미엘주 (508477E+56)

2018-04-06 (불탄다..!) 00:30:22

다들 어서와요오...어쩐지 몸른 피로한데 정신은 멀쩡한 느낌...

350 권주주 (849684E+54)

2018-04-06 (불탄다..!) 00:31:18

>>347 그렇다면 다행이지만요...! 그때까지만 열심히...ㅠㅠㅜㅠㅜㅠㅠ

351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00:31:23

>>349 ....세상에....그거..무슨 기분인지 알 것 같아요...되게 힘든데.. 으아아아앙... 8ㅁ8

352 권주주 (849684E+54)

2018-04-06 (불탄다..!) 00:33:55

>>349 그럴때는 눈을 감고 있는 것이...88

353 센하주 (243243E+58)

2018-04-06 (불탄다..!) 00:36:10

한 달...후후후후후 뭐 대추우우웅 그렇네요...!(흐으릿) 하지만 괜찮아요! 아마도...(주륵) 그래도 힘내야죠!(으지)

안이 타미엘주 저 그런 적 많은데...아니..아니...;ㅁ;(동공지진) 그럴 때는 어떻게든 숙면을 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아요...!! 8ㅁ8

354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00:38:29


밤이기에 뭐라도 얘기해야 할 것 같아서......아무말 대잔치를 한다고 한다면...지금 시점에서 익스레이버 엔딩곡이 나온다고 한다면 아마 이런 느낌의 곡이 나올 거라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별이 아름답게 반짝이는 밤하늘이 비치고 점점 화면이 아래로 내려오고,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이 사용하는 사무실에 불이 환하게 켜져있는 모습이 나오는 거죠.

그리고 딱 작품의 제목이 뜨고 이제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면서 움직이는 그림이 아니라, 멈춰있는 그림 상태로 아롱범 팀 멤버들의 모습이 하나 하나 보이는거죠. 사무실 안의 일상의 모습이... 맨 처음엔 서하와 하윤이가 투샷으로 뜨고... 그 이후에는 한 명, 한 명씩 말이에요. 그리고 각자의 모습이 나올때 스탭롤이 떠오르고 캐릭터 - 성우명 이렇게 뜨는 거죠.

여담이지만 엔딩에서의 캐릭터들의 모습은 과연 어떨지 너무 궁금하군요. 아마 서하와 하윤이의 경우는 서하는 한숨을 내쉬면서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고, 하윤이는 초콜릿을 먹으면서 해맑게 웃는 모습이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모든 이들의 멤버가 나오면, 다시 시간이 흐르는 것처럼 모두가 움직이는 모습이 나오는 거죠. 그리고 뒤이어서 모두가 모여서 함께 사진을 찍는 샷으로 마무리. 렛쉬가 가운데인 느낌으로 말이에요. 그리고 커플들은 함께 붙어있는 느낌으로..! 그렇게 마무리가 되면서 밑에 다음 시간에 계속 문구가 뜨는거지요!

355 센하주 (243243E+58)

2018-04-06 (불탄다..!) 00:42:52

>>354 어..세상에 마상에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럭) 분위기 우주최고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센하라면 나른한 무표정으로 서류를 바라보며 책상 위에 턱을 괸채로 한 손에는 펜을 느긋하게 돌리고 있는 모습이 아닐까..싶네요!

그런데 진심 엔딩 너무 좋다...(여운)

356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00:44:48

>>355 와아! 센하 너무 잘 어울려요..!! 뭔가 절로 상상이 가는데요..! 그거..!(엄지척)

357 타미엘주 (508477E+56)

2018-04-06 (불탄다..!) 00:45:52

타미엘쟝은...음음..닉시쟝을 부려서 손이 안 닿는 곳의 물건 내리기..나 밀크티를 홀짝이고 잔을 놔뒀다가 실수로 밀려서 떨어뜨렸지만 그림자 안으로 안착시켜서 떨어뜨렸으나 다시 책상 위에 놓여지는.. 그런 느낌..?

음음... 잘 모르겠습니다..?

이거 잘못하면 가위로 발전할지도 몰라요! 악몽 내용은 대략 예상가지만..(흐릿)

358 센하주 (243243E+58)

2018-04-06 (불탄다..!) 00:46:51

>>356 앗(부끄러움) 잘 어울리는 건가요...!!(파아아아) 그런데 서하랑 하윤이야말로 막막 머릿속에서 그림이 절로 그려지는 걸요.(끄덕) 특히 하윤이 미소가 완전 잘 떠올라...

359 권주주 (849684E+54)

2018-04-06 (불탄다..!) 00:49:20

>>354 아 엔딩...(우럭우럭

마우스 거꾸로 잡고 있는 권ㅈ...가 아니라. 서류 작업 마치고 머그컵 들고 있는 모습이려나...? 아니면 종이에 무언가를 그리고 있다던가?

360 권주주 (849684E+54)

2018-04-06 (불탄다..!) 00:50:35

아니면 짐을 들고가다가 대차게 엎...(개그캐가 되었다)

361 센하주 (243243E+58)

2018-04-06 (불탄다..!) 00:53:25

>>357 세에상에 타미엘 귀엽다...!!(형광봉) 역시 그림자를 충실하게 활용하는 타미엘이네요.(파아)
그리고 타미엘주 가위 안대요...!!! ;;;ㅁ;;;(동공팝핀)

>>359-360 안이 권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염사) 뭔가 넘어지는 모습이 절로 머릿속에서 재생이 되는 건...(곰곰)(유안이와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일상이 떠오른 모양)

362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00:53:59

>>357 >>359 오오....뭔가 절로 이미지가 그려집니다..! 이거 모두 담아서 그림으로 그려보고 싶다...하지만 스레주는 그림을 못 그리잖아요. 안 될거야... 그런데..정말로 너무 훈훈하면서도 정말로 잘 어울리는 장면이라고 생각해요. 닉시를 부리는 타미엘이라던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권주라던가 말이에요.

>>3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어울리는걸요! 정말로! 보자마자 바로 납득했습니다! 그리고 서하와 하윤이는...아무리 생각해도...딱 그 장면밖에 안 떠오르더라고요. 물론 하윤이에게 건강즙을 쥐어줄까 했지만 뭔가 어색해서 초콜릿을 줬지만요.

363 월하 - 권주 (5623582E+5)

2018-04-06 (불탄다..!) 00:55:57

아무래도 월하는 잔뜩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재미있었나 보다. 예의 생글 웃는 얼굴로 바라보곤 아이처럼 웃음을 흘리니. 정말 이렇게 부끄러워할 줄은 몰랐는데. 검지로 권의 손등을 슬쩍 간질이며 장난을 잇다, 돌아온 대답에 멈짓 한다. 제 공격에 복수한 장본인을 바라보며 눈을 깜빡이다. 뒤늦게야 시선을 휙 피한다. 전 안 그럴 줄 알았는데, 막상 직접 듣고 나니까 부끄러워서. 잔뜩 볼가를 붉히며 있다, 시선을 든다. 권의 손을 잡아끌어 입가로 가져간다. 권을 마주 본다.

"나도 잘 부탁해요. 나만의 왕자님."

속삭이듯 말하곤 손등에 입술을 얹었다간 떼어낸다. 복수의 복수 겸. 내 곁에 있어줄 권을 위한 작은 보답을 그렇게 보낸다.

364 월하 (5623582E+5)

2018-04-06 (불탄다..!) 00:57:46

답레 쓰다 졸았답니다 ((
으으음 월한, 권의 뒤에서 슬쩍 나타나서 찬 손을 가져다대 놀라게 한다던가. 급하게 넘어진 권에게 달려간다던가 ;p

365 권주주 (849684E+54)

2018-04-06 (불탄다..!) 00:58:45

>>361 ㅋㅋㅋㄱㅋㅋㄲㅋㅋㄲ마지막이니까 한번 더...!(권주: 제 이미지가...)

366 센하주 (243243E+58)

2018-04-06 (불탄다..!) 00:58:55

>>362 안이 건강즙을 든채로 해맑게 웃고 있는 하윤이라니...(오싹)(???)

367 유혜 - 센하 (8261978E+5)

2018-04-06 (불탄다..!) 00:59:29

“ 응. 네가. “

한 번 내뱉은 말의 부끄러움은 온전한 그녀의 몫이었다. 사랑하는 이의 행복을 비는 일이 이리도 마음이 아플 일이었나. 그녀와 그의 이야기는 처음부터가 온전치 못했으니 그럴 만도 할 듯 싶었다. 충분히 불행에 아파한 우리였으니 이제 행복을 즐길 자격이 충분하지 않을까. 느릿히 바닥을 향해 낙하하고 다시금 떠오른 시선이 그의 눈동자를 향했다.

살포시 감겼다가 뜨여진 눈꺼풀 뒤로 보이는 그의 눈동자가 그리도 마음을 뛰게 만들더라. 네가 불행한데 내가 행복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너의 불행으로 하여금 만들어진 행복을 즐기고 싶어할 리가 없었다. 맞잡은 손으로 서로의 마음이 전해지기라도 하는 듯, 꼭 붙잡은 게 마치 어린 아이들이 서로를 놓치지 않기 위해 잡아낸 것과 같더라. 여전히 그의 눈동자를 바라보는 시선은 봄바람과 같았다.

“ 고마워, 그리고 나도 약속할게. 꼭 그럴게. “

분명 행복한 순간이어야 했으나 마음 속 밑바닥이 일렁이는 기분에 눈시울이 약간 달아오른 그녀였다. 잔잔한 물결이 이듯 갑작스레 파도치는 마음을 가라앉힐 방법 따위는 없었다. 수 많은 감정이 흘러나왔고, 그녀는 그것들을 통제할 수 없었다. 과거에서부터 조용히 숨겨온 감정들이, 이제야 햇빛을 바라보았다. 그래, 이제 드디어 봄이었다.

“ 나한테 와줘서 고마워. “

10년 전의 내가 너를 만나지 않았다면. 10년 전의 너가 나를 만나지 않았다면. 우리가 서로를 그저 스치는 인연으로 여겼다면. 그 수 많은 인연들이 서로 얽히지 않았다면. 나는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었을까. 네가 만들어낸 사소하고도 대단한 기적에 나는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다.

368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00:59:36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밤이에요..! 아아...그리고 달달하다...완전 달달하다.... (팝그작) 그리고...ㅋㅋㅋㅋㅋ 엔딩에서조차 염장을 지르는거군요! 그 둘은..!

369 센하주 (243243E+58)

2018-04-06 (불탄다..!) 00:59:46

월하주 어서오세요!

370 유혜 - 센하 (8261978E+5)

2018-04-06 (불탄다..!) 01:00:14

센하주 월하주 어서오세요...! (답레 쓰다가 졸아서 얼굴 위로 폰 떨어트림(죽을 맛

오늘도 기절잠 루트인가...!

371 센하주 (243243E+58)

2018-04-06 (불탄다..!) 01:00:59

앗 세상에 유혜주 어서오세요...!(부둥) 답레 쓰러 가야겠다아아!!(힐링)

372 타미엘주 (508477E+56)

2018-04-06 (불탄다..!) 01:01:40

달달해애...

응응.. 타미엘쟝은 귀엽습...니다? 아닌가..(고개갸웃)

잠을 자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미며하네요..

373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01:01:51

유...유혜주...괜찮으세요...?! (동공대지진) 이..일단 어서 오세요...아니..근데 기절잠 루트...세상에...피곤하면 어서 주무셔야...(흐릿)

374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01:02:07

>>372 타미엘은 귀엽습니다..! 정말로 귀엽습니다!

375 유혜주 (8261978E+5)

2018-04-06 (불탄다..!) 01:03:02

엔딩이라... 유혜는... 음... 초코바 물고 노트북 두드리는 모습...? (흐릿)
일하는 센하 옆에서 귀찮게 장난치고 있을 거 같기도 하고...! (도대체)

376 권주주 (849684E+54)

2018-04-06 (불탄다..!) 01:04:30

월하야아아ㅠㅠㅠㅠㅡ(이미 심쿵사한 참치) 권주는 복받았어요. 네...ㅠㅠㅜ

월하주, 유혜주 어서와요...!

377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01:05:05

>>375 좋아..죽창을 들자..! 죽창을 드는거다...!(??) 는 농담이고...유혜도 상당히 귀엽군요..! 어느 모습이라도 말이에요!

378 유혜주 (8261978E+5)

2018-04-06 (불탄다..!) 01:05:19

>>371 (부둥에 힐링 받았다! (о´∀`о)(파아아) 천천히 써주세요!

>>372 피곤하긴 한데...(흐릿(자유시간을 만끽하고 싶다) 진짜... 요즘 휴식 시간이 정말로 부족한 느낌이에요... (쥬륵)

379 권주주 (849684E+54)

2018-04-06 (불탄다..!) 01:06:23

>>364 월하 상냥해...(두근)

그리고 센유...(우럭우럭) 저 둘은 왜캐 달달 찌통이죠ㅠㅠㅠ

380 유혜주 (8261978E+5)

2018-04-06 (불탄다..!) 01:06:34

>>377 꺄아악!! (피함(? 초콜릿은 그냥 중독 수준이네요...후후...(먼산) 아마도 엔딩때면 두 번째 모습이지 않을까 싶어요!

(손 휘적휘적) 반가워요 다들..!!

381 타미엘주 (508477E+56)

2018-04-06 (불탄다..!) 01:07:10

다들 어서와요오..

잠 잘 수 있는 방법을 시행해보긴 해야갰네요..

382 유혜주 (8261978E+5)

2018-04-06 (불탄다..!) 01:08:22

>>379 달달 찌통은 권주월하가 더.....(우사미눈) 이익 저의 죽창을 받으시라!!(??

타미엘주 반가워요!! 잠...! (흐릿)

383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01:08:57

사실 Case 19~Case 22는 파이널 시즌이라는 느낌으로 해서 오프닝 떡밥이 있긴 하지만...이것을 풀어볼까..지금 고민 중입니다.(??)

384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01:09:20

(아니. 나 빼고 다 커플인 사람들이..!)

385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01:20:23

음...일단 시간을 내서 앞으로의 전개라던가 본 스토리 결말에 흘려보낼 곡이라던가 스토리 엔딩이라던가..... 여러모로 정리하고 곡을 듣는데...아..이건..스레주가 울 것 같네요..(주륵)

386 월하 (5623582E+5)

2018-04-06 (불탄다..!) 01:26:08

으으음 자꾸 존다...월한 이만 가볼게 모두 좋은꿈 꾸길! 내일은 금요인ㄴ이다아아

387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01:27:09

안녕히 주무세요! 월하주!!

388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02:11:03

그럼 스레주도 이쯤에서 슬슬 자러 가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389 지은주 (3890246E+5)

2018-04-06 (불탄다..!) 02:24:30

밤중에 와요...! 내일 핸드폰 돌려 받는 날... 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오랜만이고 자러가신분들 모두 잘자요!

390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02:26:01

........(자러 가려고 하는데 지은주가 보여서 천천히 기어들어오는 누군가)

391 지은주 (3890246E+5)

2018-04-06 (불탄다..!) 02:27:27

어엇 레주... 88 (감동)
학교 과제한다고 지금까지 있따가 들렸어요 ㅠㅠㅠㅠ 옿랜만이에요 ㅠㅠㅠ 저도 곧 자러 갈거지만 시간내서 왓어요..!

392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02:28:25

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시나리오를 점검하기도 하고 할 것도 있어서 자러 간다고 하고 아직 안 자고 있습니다만...아무튼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오랜만이라고..해야할지는...불과 며칠전에도 본 것 같습니다만...아무튼.. 정말로 고생이 많으세요.. 8ㅁ8

393 지은주 (3890246E+5)

2018-04-06 (불탄다..!) 02:29:56

ㅇ엇... 며칠 전이엇어요? (매일 도장 찍어서 굉장히 오랜만) 암튼 요즘은 시험기간이라서 잘 못오고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올게요 88 ((이래놓고 매일 올 각이다.
레주도 수고하십니다! 전 내일 학교를 가야하니 슬슬 자러갈게요 ㅠㅠㅠㅠ

394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02:31:13

너무 무리하진 마시고요. 꼭 매일매일 올 필요는 없는걸요. 사정에 맞게 오는 것이 제일 중요한 법이에요. 익스레이버는 느긋한 스레이기도 하고 말이죠.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인사도 끝났으니 저도 다시 사라지겠습니다..(사르륵)

395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11:58:34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396 헤세드주 (176521E+57)

2018-04-06 (불탄다..!) 12:02:47

기침이 안 멎고... 속도 너무 떨려서 결국 조퇴조치 받았어요 진짜 돋하

397 헤세드주 (176521E+57)

2018-04-06 (불탄다..!) 12:03:40

악 도중작성!!

독한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었다.. 고 적으려고 했습니다... :( 푹 쉬었다가 오후 즘에 다시 올게요ㅠ

398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12:07:45

엗....괜찮으세요?! 헤세드주?! 조퇴조치를 받을 정도라니...몸이 얼마나 아프신 거예요?! 병원은 다녀오셨나요?! 이..일단 푹 쉬세요..!

399 헤세드주 (176521E+57)

2018-04-06 (불탄다..!) 12:15:21

이제 막 조퇴를 한 거라 아직 병원에는 못 갔어요ㅠ 열은 안나는데 기침이 멎질 않고.. 그 와중에 제가 어제부터 먹은 약이 하나같이 독한데다 먹은 게 거의 없어서 속이 떨린 것 까지 합쳐지니 매장 청소는 고사하고 손님 응대 자체가 불가한 상황이었...어서..(흐릿) 웬만하면 참고 일하는데 표정 관리까지 아예 안되어버리니까 결국 조퇴조치 받았습니다ㅠㅠ

차라리 열이라도 나면 감기나 몸살이겠거니 하겠는데 열이 안나니...(동공지진)


그럼 저는 병원 다녀오고 쉬었다가 올게요!

400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12:27:02

.......8ㅁ8 세상에...어째서 몸이 ㄱ바자기 그렇게... 꼭 병원 가는 거세요! 알았죠? 그거 무슨 상황인지 봐야 하니까요! 뭔가 좀 무거운 것 같은데... 하루 빨리 낫길 기원하겠습니다. 헤세드주...ㅠㅠㅠ

401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16:51:56

스레주가 다시 한번 더 갱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402 헤세드주 (4163376E+5)

2018-04-06 (불탄다..!) 16:53:21

병원 다녀왔어서 갱신해욥:3 감기도 심하고 피로누적도 매우 심한 상태라고 푹 쉬라는 말을 들었습니다:3

링거맞았더니 약기운이 남아서 그런지 약간씩 졸리네용:3 그런데 잠은 안오는 이 신비가..(흐릿)

403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16:56:12

.....(동공대지진) 이..일단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오후에요....아니..근데...역시 심하잖아요! 피로누적에 감기... 8ㅁ8 푸..푹 쉬는 거예요..! 어어..잡담이라도 하죠! 잠이 안 오면 말이죠!(끄덕)

404 헤세드주 (4163376E+5)

2018-04-06 (불탄다..!) 17:04:01

그럴까오>:3 음음... 뭐가 좋지... 어.... 아! 지금같은 봄날에 mpc들으ㅡㄴ 머하고 있나용??

405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17:17:59

음..음....MPC들이라... 서하나 하윤이나 지금은 봄을 즐기진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조금 복잡한 상황 때문에 말이에요. 그래도 둘 다 나름대로 사무실 근처에 있는 벚꽃나무를 바라보면서 바람을 쐬고는 한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머리를 식히기 위해서라는 느낌에 가깝지만요. 특히 서하는 지금 가장 복잡한 상태이기도 하고 말이에요.

406 헤세드주 (4163376E+5)

2018-04-06 (불탄다..!) 17:23:58

아이구... 서하야아아아;ㅁ; 하윤아아아;ㅁ;...!!!

407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17:27:55

그러니까 MPC들 대신에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그만큼 행복하면 되는겁니다..!

408 헤세드주 (4163376E+5)

2018-04-06 (불탄다..!) 17:30:01

mpc들도 행복해야죠;ㅁ;!!(눈물팡)

409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17:32:48

MPC들은...음...음....어떻게든 잘 살아갈겁니다..!! 아마도 말이죠!(끄덕)

410 헤세드주 (4163376E+5)

2018-04-06 (불탄다..!) 17:39:15

어떻게든...(빠아안히)


저는 더 이상 졸음을 이겨내지 못할 것 같습니다..;ㅁ; 좀 자고 올게요!

411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17:44:57

.......(흐릿(시선회피) 아니..아니...꽃길 걸을테니까요! 둘 다...!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412 타미엘주 (3565487E+5)

2018-04-06 (불탄다..!) 18:13:26

(급하게 나오느라 겉옷을 못 입고 나옴)(하필 옷 중에서 가장 얇은 축)(흐릿)(길마저 잃어버림)


ㅅ...살려주세요..

413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18:16:07

타..타미엘주...(흐릿(동공지진) 괘....괜찮은 거예요?! 이..일단 침착하게 휴대폰 길찾기 앱으로 길을 찾는 거예요!!

414 타미엘주 (5860114E+5)

2018-04-06 (불탄다..!) 18:20:08

안녕하세요... 아니. 분명 가야할 목적지가 커서 눈엔 보이는데.. 거기로 가는 길이... 기묘하게 꼬인 기분입니다..(추워서 판단력이 영 상태가 안 좋은가보다)

415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18:23:51

....엗...(동공지진) 어...그러면 그냥 그 길을 따라서 쭉 걸어가면 되는겁니다..(흐릿)

416 권주주 (3760634E+5)

2018-04-06 (불탄다..!) 18:26:51

샬려주세어 오늘은 어째서 겨울낤ㅇ이

417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18:28:18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저녁이에요! 음....비가 왔기에 그런 거 아닐까요? 자고로 비가 오면 온도가 내려가는 법이죠!

418 권주주 (047864E+54)

2018-04-06 (불탄다..!) 18:30:14

>>417 너모츠어여.

나중에 버ㅡ여!

419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18:36:47

>>418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권주주!

420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19:10:18

그럼 스레주는 슬슬 저녁을 좀 먹고 오겠습니다!

421 센하주 (243243E+58)

2018-04-06 (불탄다..!) 19:34:40

잠깐 갱신!

....안이...진짜 어제 왜 때문에 기절잠...(._. )(흐으으으릿)

답레는 학원 다녀오고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유혜주우..;ㅅ;(도게자)

422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20:03:59

스레주가 식사를 마치고 다시 갱신합니다!!

423 헤세드주 (4163376E+5)

2018-04-06 (불탄다..!) 20:11:01

자다가 잠깐 깬 것 빼면 계속 잠들어있었네용:3 식구들이 나갔다 왔는지 깨워줬어요;3 답레는 약기운이 더 퍼지기 전에 최대한 빨리 써오겠습니다...(흐릿)

424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20:15:42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아니..아니..근데... 8ㅁ8 무리는 하지 마시고 오늘 하루는 정말로 푹 쉬세요.... 8ㅁ8

425 타미엘주 (508477E+56)

2018-04-06 (불탄다..!) 20:19:24

리개앵...(집에 들어와서 감격) 다들 안녕ㅎ시고 어서와요!
내일 감기만 안 걸리면 괜챊울 거라고 생각해여..

그래도 계속 잘 자셨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푹 자고 회복에 전념하셔도.. 괜찮아요..

426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20:20:53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밤이에요!! 집에 무사히 돌아오셔서 다행이고 축하드려요!

427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20:22:08

여담이지만 내일 있을 Case 19에선 스레주가 직접 그림판으로 그린 초저퀄 지도도 나올 예정입니다. Case 4에서도 지도가 쓰였지만 이번에도 쓰일 예정이에요!

428 헤세드주 (4163376E+5)

2018-04-06 (불탄다..!) 20:23:32

타미엘주 어사와요!!

아우.. 죽을 먹어야 하는데 계속 졸음이 쏟아지네요 먹고 약 먹자마자 다시 자야겠어요ㅠ
답레 늦어져서 정말 미안해요(타미엘주와 타미엘 꼬오옥) 저는 그다시자러가벼러레평퓨

429 타미엘주 (508477E+56)

2018-04-06 (불탄다..!) 20:23:39

안녕하세요 레주우.. 그래도 몸이 으슬거리는 걸 보니.. 프로그램만 보고 나서 따끈한 이불 속에 들어가야 할 것 같네요.

430 타미엘주 (508477E+56)

2018-04-06 (불탄다..!) 20:25:23

아뇨 괜찮아요! 천천히 주셔도 정말 괜찮아요! 푹 쉬시는 게 최고죠! 푹 쉬세요!(헤세드주랑 헤세드를 꼬오옥 부둥부둥해주려 한다)

431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20:26:21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약 먹고 푹 주무세요!! 그리고 타미엘주는....이불 속에 들어가세요!! 어서!

432 권주주 (849684E+54)

2018-04-06 (불탄다..!) 20:33:36

권주주에요...!
오늘따라 영 운이 안따라주네요...(도넛 반개 떨어트림(점심 즉석식품 먹으려다 손데이고 엎어버림

그리고 어제는 더워서 얇게 입고갔는데... 멍청했습니다. 제주도의 바람을 너무 얕봤어...ㅠㅜㅠㅠㅜ

433 타미엘주 (508477E+56)

2018-04-06 (불탄다..!) 20:37:44

권주주...(토닥토닥)(부둥부둥)
도넛이랑 즉석식품이랑..

제주도의 바람.. 여기도 바람하면 안 지는 곳이라서 추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434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20:40:57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밤인데...아닛...세상에...(토닥토닥) 손 데인 것은 괜찮으세요?! 그리고...여기도 오늘은 조금 추운 편이었답니다. 역시 비가 오다보니... 8ㅁ8

435 권주주 (849684E+54)

2018-04-06 (불탄다..!) 20:44:03

>>433 총액 4000원+오지감자 쏟은게 미안해서 알바생에게 준 음료수 1000원이 날아갔습니다...

오늘 날씨 강풍주의보 였네ㅇ... 오늘의 교훈은 기상정보를 잘 보고 나가자. 인거에요...

436 권주주 (849684E+54)

2018-04-06 (불탄다..!) 20:45:47

>>434 잠깐 따끔거리다 만걸보면 그렇게 데이지는 않았나봅니다...

437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20:46:14

>>436 그렇다면 정말로 다행이에요. 손이 데이면 정말로 아프고....돈은...돈은...(주륵)

438 권주주 (849684E+54)

2018-04-06 (불탄다..!) 20:48:13

>>437 그건 괜찮은거에요! 한달에 한번 꼴로 화상입어ㅅ...

...권주의 허당속성은 오너에게서 나왔습니다.

439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20:51:22

>>438 ......한달에 한번 꼴로 화상이라니.... 손...그러면 좀 많이 그..상하지 않아요? 권주주...?(흐릿)

440 권주주 (849684E+54)

2018-04-06 (불탄다..!) 20:54:24

>>439 화상이라고 해봤자 대부분 아뜨아따거! 정도라서 심해봤자 하루이틀 아프고 물집 생기면 끝납니다...!

441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20:55:45

>>440 그..그 정도라면 다행이긴 하지만요. 그래도 조심하세요... 그러다가 진짜 크게 잘못되면 엄청 아파요... 8ㅁ8

442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21:53:23

음..음... 불금치고는 조용하군요. 괜찮아..내일은 스토리니까 활기찰 거야!!

443 타미엘주 (508477E+56)

2018-04-06 (불탄다..!) 21:59:11

스토리이이이(내일 상태가 괜찮아야 할 텐데에..)

어째 방에 들어가기조차 귀찮다니..(글러먹음)(기어가야 하나)

444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22:01:33

타미엘주....괜찮으신 거 맞는거죠...?(흐릿)

445 타미엘주 (508477E+56)

2018-04-06 (불탄다..!) 22:06:53

뭐라고 해야하죠.. 음.. 몸의 장기가 심장이랑 다른 하나의 두개밖엔 안 남고 다 녹아내린 기분이예요.

우유나 마시고 준비해야지...

446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22:08:15

.......(동공대지진) 아니아니...그거...진짜 안 좋은 거잖아요!! 8ㅁ8

447 지은주 (1686608E+5)

2018-04-06 (불탄다..!) 22:39:33

갱신해요! 그리고 타미엘주는... 어... 괜찮으신가요...?

448 타미엘주 (508477E+56)

2018-04-06 (불탄다..!) 22:40:29

어서와요 지은주.. 우유 뎁혀먹는 중이예요.. 응.. 아마 내일 결판이 나지 않을까요..?

449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22:42:38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 타미엘주는...내일 결판이라...어어...(동공지진)

450 지은주 (1686608E+5)

2018-04-06 (불탄다..!) 22:42:56

음... ㅠㅠ 타미엘주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ㅠ ((부둥

451 지은주 (3890246E+5)

2018-04-06 (불탄다..!) 22:43:39

넵 레주도 안녕하세요!

452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22:44:55

어느새 토요일이 코앞...하지만 그 주말이 그 주말이 아닐 것 같은 예감도 어느정도 들고...음..음...일단 스레주는 스레주의 위치에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아..그리고 전에도 말했지만...내일 케이스가 시작되면 케이스 종료까지 서하의 일상은 막힙니다.

고로 서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거나 혹은 해보고 싶은 상황이 있거나 한다면 케이스가 시작되기 전에 얘기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들.

453 지은주 (3890246E+5)

2018-04-06 (불탄다..!) 22:45:46

오ㅓ...음.... 일상이 막히는 군요.. ((불안

454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22:47:47

네. 막힙니다. Case 19가 유지부와 관련이 있는 시나리오다보니 자연스럽게 요원 출신인 서하의 일상은 막힙니다. (끄덕) 근데...왜 불안한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

455 지은주 (3890246E+5)

2018-04-06 (불탄다..!) 22:48:54

>>454 음음... 앞으로 닥칠 미래에 대한 작은 걱정....? 음............ 일단 내일 이벤트를 보도록 하죠! :D

456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22:49:48

음..무엇을 생각하는지 대충 짐작이 가는 것이 있긴 하지만...스레주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습니다.(끄덕)

457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23:03:49

일단은 4월 14일에 끝내보려고 노력은 하겠지만...아마 그게 쉬울지는..(도리도리) 일단은 아무리 못해도 4월 15일에는 끝내려고 생각 중입니다. 그 이후는...음...뭐..5월달에 계속할 거고...결론은 마지막까지 화이팅! 그리고 여러분들의 시험이나 일상도 화이팅!

458 지은주 (3890246E+5)

2018-04-06 (불탄다..!) 23:05:13

넵넵 레주도 스토리 진행 화이팅입니다! 항상 감사하고 있어요!

459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23:08:07

지은주도 언제나 응원해주고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감사하고 있어요!

460 타미엘주 (508477E+56)

2018-04-06 (불탄다..!) 23:10:08

타미엘주도 스토리 진행.. 항상 감사해요. 이끌어나가는 거 보통일이 아닌 걸 알고 있거든요...

461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23:12:45

ㅋㅋㅋㅋㅋㅋ 타미엘주도 언제나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타미엘주에게도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음...스토리 진행이요? 그냥 저도 재밌어서 하는 것이니까 괜찮다고 합니다!

462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23:24:59

음..음..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인데...뭘 해야할것인가...(고민)

463 타미엘주 (508477E+56)

2018-04-06 (불탄다..!) 23:31:22

가..감사라.. 아뇨. 제가 레주에게 감사드리는걸요..

464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23:32:06

ㅋㅋㅋㅋㅋㅋ 감사라...음..제가 감사를 받을 일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스토리 진행도 스레를 이끄는 것도...스레주이기에 당연히 하는 일인걸요.

465 센하-유혜 (243243E+58)

2018-04-06 (불탄다..!) 23:46:15

"...다행이다."

약속하겠다는 대답에 옅은 미소를 다시금 띄워내고, 이어서 들려오는 고맙다는 소리에 순간적으로 무엇이라 대답할지 고민하게 되었다.
미움만을 받아온 자신이 누군가에게 고마운 존재가 될 수 있을 줄은 바라지도 않으며 살아왔는데. 멍청하게 눈을 한 차례 깜박이며 고민을 이어나가다가 자신답게, 짧은 고민으로 끝내기로 하였다.

"천만에. 이쪽이야말로 고마워."

그렇게 부드러이 말하면서 유혜의 눈을 마주쳐내었다. 앞으로는 네 앞에서 이런 말을 더욱 자신 있게 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어느새 바람이 하나 더 추가되었던 것이다. 그만큼 그녀는 나에게 무척이나 고마운 존재여서.
뭐, 아무튼, 이라고 작게 중얼거리더니 놓고 싶지 않았지만 그 손을 살짝 놓고 난 뒤에 주머니에 넣고 있었던 작은 통을 꺼냈다. 뚜껑을 열고 그 안에 들어있었던 딸기맛 하트 모양 사탕을 하나 꺼내 유혜의 입가로 내밀었다.

"자신이 만든 거 먹어보기는 했어? 설령 먹었을지라도 한 번만 장단 맞춰주라."

무슨 소리인지는 더 이상 나열하지 않았다. 그저 태연함을 가장하면서 온화한 미소를 작게 지었다.
너와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나 행복하고 싶네. 지금처럼.

466 센하주 (243243E+58)

2018-04-06 (불탄다..!) 23:46:44

갸아아아아아ㅏ 학원 다녀오고 공부 마치고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털썩)

467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23:47:18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정말로 고생하셨습니다..! 8ㅁ8 털썩은 안돼요..!!(힐링 중)

468 센하주 (243243E+58)

2018-04-06 (불탄다..!) 23:51:31

(파아아아아아)(소생)

레주 안녕하세요! 덕분에 되살아났어요!!(?)

469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23:52: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덕분에 되살아났다니요! 아닙니다! 모든 것은 유혜 파워..!(??

470 지은주 (3890246E+5)

2018-04-06 (불탄다..!) 23:52:44

센하주 어서와요1!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소생됐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1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23:54:41

음..음.. 다갓님..! 저에게 계시를....!!

.dice 1 2. = 2
1.공개해라
2.아니야. 아직이다!

472 지은주 (3890246E+5)

2018-04-06 (불탄다..!) 23:55:08

여ㅓ엇 다갓님
/

473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23:55:16

음..음..다갓님은 2번을 줬군요. 그런고로 내일 케이스에서 나올 지도는 선행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474 타미엘주 (508477E+56)

2018-04-06 (불탄다..!) 23:56:13

어서와요 센하주!

흐으릿...

475 센하주 (243243E+58)

2018-04-06 (불탄다..!) 23:57:23

다들 안녕하세요! 후후후후 제가 되살아난 건 모오두 익스레ㅡ버 덕분!! >.0

476 센하주 (243243E+58)

2018-04-06 (불탄다..!) 23:57:44

>>471 >>473

477 ◆RgHvV4ffCs (8324986E+5)

2018-04-06 (불탄다..!) 23:58:06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어차피 그림판으로 대충 만든 저퀄리티 지도라서...!(흐릿)

478 레주가 지도를 공개하지 않으셔서 토라진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00:01:02

>>477 (빠아아아아아안히)()

479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00:02:01

올려줘요..

480 ◆RgHvV4ffCs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0:03:11

>>478 >>479 아닛...이..이 분들이...?!(흐릿)

481 레주가 지도를 공개하지 않으셔서 토라진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00:07:04

>>480 일상을 돌려주시면 용서하겠읍니다 >.0(?????)(논리무슨)

482 ◆RgHvV4ffCs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0:08:15

뭐...어차피..내일 바로 공개할 지도이기도 하고...대충 이런 느낌이라고 합니다. 스레주는 그림을 그리지 못해요.

483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00:08:56

(는 공개되어따)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반ㅡ짝)
뭔가 심오하다!!(???)

484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00:09:00

아니 왤캐 귀엽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주 뭔가 열심히 지도 그리는 걸 상상해버렸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 아무튼 음 어째서 식당이 작은거야!!! ((????

485 ◆RgHvV4ffCs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0:12:43

>>481 일상이라...상관은 없습니다만..벌써 밤 12시가 넘었는데 괜찮으신건가요? 센하주는...?

>>483 전혀 심오하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지도도 조금은 추리에 필요할지도 모르기에 그렸을 뿐..! 심오하지 않아요!

>>4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저거....그냥 그림판 기본 기능들만 이용한거라서..! 그리고 식당이 작은 이유는...어....글쎄요...왜죠...?(??)

486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00:14:41

>>485 했더니 무슨 엄청난 의미가 담겨있다든지...!! 이를테면 식당이 작은 이유...! 그것은...!!!(더 이상 생각이 안 난다)

그리고 괜찮슴다!(끄덕) 내일은 토요일이므로..! 레주만 괜찮으시다면 서하를 만나고 싶거든요...!

487 ◆RgHvV4ffCs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0:16:25

>>486 단순히 스레주가 그림판을 잘 못 다뤄서라고 합니다. 음...물론 스레주는 괜찮습니다. 만나고 싶다면 얼마든지요. 음...센하가 만나러 오는 거니까 센하주에게 선레를 맡기면 될까요?

488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00:18:15

>>487 앗 넵 그럼 선레 써오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보셨다시피() 곰손이므로...(...) 잠시만여...!!

489 ◆RgHvV4ffCs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0:19:25

>>488 센하주의 손은 곰손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천천히 쓰시면 됩니다!

490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00:19:38

음음 그럼 전 팝콘을 먹으면서 관전을 하도록 하죠!

491 ◆RgHvV4ffCs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0:20:40

>>490 이건 확실히 팝콘일지도 모르겠군요. 아무래도 분위기가 상당히 차가울 것으로 예상이 되기에....

492 권주 - 월하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00:20:43

제가 한 말에 월하의 얼굴이 붉혀져, 쓸데없는 걱정을 해본다. 제가 뭔가 잘 못 말한걸까? 피하는 시선을 따라가려 고개를 기울었다. 이내 속삭이는 말과 손등에 스치는 보드라운 감각에 다시금 얼굴이 달아오른다. 참으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심장이 뛰는 감각, 살아있다는 증거. 하지만 전과 다르게 불쾌하지 않았다. 월하의 곁에 있어주며, 같이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 자체로도 벅차오르는데, 앞으로 그녀의 사랑을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다. 터틀넥을 끌어올려 입가를 가리려 애쓰고 있었다. 하지만 너무나 기뻐서, 견딜 수 없을정도 행복해서, 더이상 감정을 감출 수 없었다.

"감사합니다... 당신을 사랑할 수 있게 허락 해줘서... 저를 사랑해줘서요."

눈가가 따뜻해진다. 그래서 웃으면서도, 다시 눈물을 터트렸다.

493 ◆RgHvV4ffCs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0:22:00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밤이에요!

494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00:22:06

늦어서 죄송합니다...(털썩) 뭔가, 감정이 드러나는 글은 어려워요.

막레 분위기인걸까...

495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00:25:12

권주주 어서와요!

>>491 어엇...((팝콘을 조심스레 뜯는다.
;ㅁ;

496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00:25:22

>>493 레주 좋은 저녁이에요...!

497 ◆RgHvV4ffCs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0:26:47

뭔가 지은주는 요즘 들어서 서하에 대해서 되게 조마조마한 마음을 가지고 계시는 것 같습...기분 탓일지도 모르지만..(??)

498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00:30:48

>>497 기분탓...일겁니다...!(시선회피)
하지만 걱정되는걸요...! 88 막막 음... ((막연한 무언가) 그냥 불길해요! 제 감은 구리니까 별로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그리고 전 서하가 괜찮으리라 믿겠습니다. 음 (차분

499 ◆RgHvV4ffCs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0:32:43

>>498 사실이었습니까...(흐릿) 사실 지은주가 걱정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대충 짐작이 되는데...... 스레주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습니다.(끄덕)

500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00:35:02

>>499 음...네, 저도 뇌피셜이니까 음... 일단은 얌전히 기다리겠어요!

501 아키오토 센하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00:36:18

당직이다. 나는 나른하게 하품을 한 번 하면서 사무실을 향힌 발걸음을 계속 옮겨나갔다. 편의점에서 가볍게 간식을 먹고 돌아가는 길이다. 문득 흘기듯 바라본 창문 너머로는 이미 노을이 점점 옅어져가 어둠이 슬그머니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기에, 본래 퇴근 시각으로부터 시간이 조금이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지났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러고 보면, 오늘 당직은 누구와 하는 거였더라. 불현듯, 그러나 느긋한 흐름으로 든 의문에 무표정인채 눈을 반쯤 감으며 생각에 잠시 잠겼다. 그러자 이내 그것이 최서하 씨임을 떠올려낼 수 있었다.

"흐음..."

최서하 씨인가. 저번에, 하용성ㅡ감마ㅡ를 체포했던 날에 보였던 분위기가 이상했던 사람이다. 단순한 기분탓이었다고 부정해버릴 수도 있었지만, 그러기에는 걸리는 점이 너무 많았다. 물증이 없어서 그렇지 현재는 거의 확신한 상태이다. 그는 익스퍼 보안 유지부 소속의 요원이고, 강하윤 씨를 희생시키기 위해 성류시에 스파이처럼 투입된 이이기도 하다. 그렇게, 나는 완전히 확신을 가졌다. 뭐, 다시 말하지만 빼도박도 못하도록 내밀 증거는 없지만. 그런 식으로 증거를 쉽게 내놓지 않은 인간이 한 명 더 있었기에 그다지 큰 감정으로는 다가오지 않았다.

사무실의 문을 열고 들어가 제 자리에 앉았다. 컴퓨터의 화면을 켜기 전에 한 손으로 뒷목을 어루만지고 있다보니 방금까지 내가 생각에 잠기게 만든 원인이 저기 자신의 자리에 있던 것이었다. 잠시 실눈을 떴다.

"...당직 함께 힘내도록 하죠, 최서하 씨."

하지만 이내 온화한 분위기로 돌아오며 넌지시 그렇게 말을 걸었다.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어서 추궁하고 싶은 충동적인 심정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502 ◆RgHvV4ffCs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0:36:24

>>500 (??)

503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00:36:33

권주주 어서오세요!!

504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00:37:21

>>502 .....!

505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00:39:28

>>502

ㅈㅣ은주 센하주 좋은저녁이에요...!

506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00:40:06

0ㅁ0...?? (혼자 이해 못함)(멍청)

507 서하 - 센하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0:41:50

"........."

조금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이 든다. 사실 그 이유는....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귀찮기 짝이 없었다. 정말 여러모로 말이지. 일단, 연구원 2명의 안전은 확보가 되었고 문제의 그 장소로 보내는데도 성공했다 이제 남은 것은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받는 것 뿐이다. 그쪽에서 준다고 했으니, 아롱범 팀인 여기서 거절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무엇보다, 나는 거절할 수도 없는 입장이니까. 하지만, 그것은....

뭔가 복잡하기 짝이 없는 생각에 한숨이 절로 튀어나왔다. 이런 날에는 집에서 쉬고 싶은데... 하필 또 오늘이 당직이다. 덕분에 사무실에서 시간을 보내야만 했고, 나름대로 보통 스트레스가 아니었다. 하필 이런 날에 한해서... 물론 해야 하는 일은 해야 하니 어쩔 수 없지만... 그래야 경찰에서 안 짤리고 연금이 나오니까...

"...응? 아..아...네..네..네..."

그런 복잡한 생각을 하는 도중, 센하 씨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솔직히 말하면...제대로 듣지 못했다. 뭐라고 말을 한 것 같았고... 힘내...어쩌고 하는 것 같긴 했으니까 아마 그런 의미겠지. 그렇게 추측하면서 고개를 돌려 자신의 자리에 앉아있는 센하 씨를 바라보면서, 고개를 끄덕인 후에 다시 앞을 바라보았다. 내 앞에서는 지금도 익스파 탐지기가 작동하고 있었다. 갑자기 큰 규모의 익스파가 사용이 되면 탐지가 되는 그 탐지기는 상당히 조용하기 그지 없었다.

"...슬슬 월드 리크레이터를 회수하러 가야겠네요. ...뭐라고 해야할까. 이럴 때 주변이 조용한 것이 되게 이상하지 않아요? ...R.R.F...라던가 움직임도 없고... ...아니. 뭐, 귀찮지 않으니까 좋긴 하지만요."

적당히 흘러가는 느낌으로 그런 말을 하면서, 나는 탐지기를 조용히 바라보았다. 정말로 조용한 분위기가, 참으로 묘한 느낌이었다. 그러고 보니... R.R.F는 왜 움직임이 없지? 뭔가 움직일법도 한데 말이야. ...물론론 안 움직인다면 좋긴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아무런 귀찮은 일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정말로 작게...

508 ◆RgHvV4ffCs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0:42:39

>>504 >>5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닐지도 몰라요! 스레주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습니다!

>>506 음..음...아마도 저 분들이 생각하는 것은 Case 19 보스님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해요.(끄덕)

509 ◆RgHvV4ffCs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0:56:06

급 조용해져버렸다...?!

510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00:57:22

>>509 여기 있어오...(꾸물

511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00:57:25

(싸늘)

512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00:58:11

>>511 (난방틀어줌)

뭐 하지...(독백이나 써라)

513 ◆RgHvV4ffCs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0:58:22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두 분......! 왜 그러세요...!

514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01:00:52

음음 저번에 그려둔 그림이 있는데... ;( (너무 저퀄이라 고민중)

515 헤세드주 (1792734E+5)

2018-04-07 (파란날) 01:04:04

(가위 눌림에 1차 깸)(기침이 안멈춰서 2차 깸)(흐릿)

516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01:06:24

엇...헤세드주 어서오시고...(토닥토닥 ) 8ㅁ8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517 ◆RgHvV4ffCs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1:07:11

>>514 어어...자유롭게 올려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올리는 것은 지은주의 마음이니까요! 그리고 그림에 고퀄, 저퀄이 어딨겠습니까. 저처럼 그림판으로 대충 그린 것이 아닌한 말이죠.

>>515 ......헤세드주...이..일단 어서 오세요..아..아니..근데...(토닥토닥)

518 헤세드주 (1792734E+5)

2018-04-07 (파란날) 01:08:47

일단 약을 더 먹어서 기침이 잠깐이나마 멎은 상태에요:3

진짜 위험할 때 빼곤 안 먹는 비상약으로 쓰고 있는 것 까지 먹었느니 금방 멎겠죠.. 그래야해... 일단 속과 손이 떨려오니.. 죽을 좀 먹어야겠어요

519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01:09:37

>>514 앗...(두근) 올려도 되는거에요...!

>>515 헤세드주...(토닥토닥) 으음, 좀 더 푹 주무셨으면 좋았을텐데...

520 타미엘주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01:11:27

졸아따...

맙소사... 기침..(흐릿..)

(헤세드주를 부둥부둥하려 한다!)
푹 쉬시고.. 좀 더 푹 쉬시고..(토닥토닥)

521 센하-서하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01:12:58

대답이 한 박자 늦었던 것도 그렇고, 같은 말을 여러번 반복하는 것도 그렇고 반응이 영 시원치는 않았다. 짐작건대 조금 다른 생각으로 인해 멍을 때렸던 것이다. 당장 나만 해도 혼자 있을 때 멍 때리는 일을 많이 하기도 하는 등 그 행동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문제는 현재의 상황이 조금 심각하다는 것과 그 모습을 보인 사람이 내가 의심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 정도일까.
여하튼 대답을 한 최서하 씨를 향해 고개를 한 차례 끄덕여주었다.

"그렇네요."

이것은 슬슬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회수하러 가야겠다는 그의 말에 한 대답이다. 지금 익스파 탐지기를 보고 있었던 것이겠지.
이어서 들려오는 이야기에 책상 위로 태평하게 턱을 괴면서 묵묵히 들었다. 이럴 때 주변이 조용한 것이 이상하지 않느냐, 인가. 마지막에는 귀찮지 않으니까 좋다고 했지만 신경쓰이는 것이 분명 본심이리라.

"R.R.F라, 조용히 준비라도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죠. 준비를 하는 동시에 날뛰는 건 보통 어려운 게 아니니까요."

티를 내진 않았지만 약간의 경험담도 섞인 이야기였다.
나는 컴퓨터를 의미없이 응시하며 읊조리듯 대답하다 다시금 최서하 씨를 보았다. 약간 가늘게 뜬 눈으로.

"그러고 보면 R.R.F 뿐만은 아니었죠. 익스퍼 보안 유지부. 그 인간들도 노리는 것이 있으니까요. 어디 보자, 그들의 목적이 무엇이었더라."

천하태평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떠오르지 않는 척하며 허공을 잠시 바라보았다.
내가 이런 태세를 보인 이유는 한 가지 밖에는 있을 수가 없었다. 역시 이런 충동이란 조용히 묻혀두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지금까지 생각해온 '그 복수'처럼.

"...SSS랭크 능력자의 유일한 혈육인 강하윤 씨를 데려가 이용하려고 했지요. 제 말 틀린 거 없죠? 잔인한 인간들이군요. 어떻게 무고한 사람을 희생시킬 생각을 하는 건지. 참, 성류시에 투입되었다는 그 스파이 씨도 서둘러야겠어요. 저희가 이미 강하윤 씨를 보호하고 있어서 자칫하면 임무를 실패하고...그래, 그 복종의 표식이라는 것으로 무시무시한 벌을 받을지도 모르는데. 이런, 무서워라. 하지만 그렇게 당해도 싸다고 생각해요."

안 그렇나요? 옅은 미소를 띄워내면서 최서하 씨를 가만히 응시하였다.

522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01:13:01

음... 헤세드주 힘내세요...
그리고 타미엘주도 졸으셨다면 주무시는게 어떨까요..? ㅠㅠㅠ

523 센하-서하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01:13:25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는 괜찮으세요...?! ;ㅁ;(동공지진)

524 헤세드주 (1792734E+5)

2018-04-07 (파란날) 01:13:33

원래 가위눌림이 잦은 편인데... 뭐지.. 어제오늘 이틀 연속으로 가위 눌린건데.. 진짜 여러의미로 위험했어요..

일단 전 죽 먹고 다시 잠들게요.. :3 스토리.. 어... 참여 가능하려나...(흐릿)

525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01:15:11

"과거의 네 부모님을 만날 수 있다면 뭐라고 말할래?"
권 주: 열심히 살아주세요. 타인에게 피해주지 마시고... 그리고 함부로 손 올리지 마세요. 그래도 낳아주신 분들이니 이 정도 조언만 해드리겠습니다. 어차피 당신들은 들은 채도 안하겠지만요. ...마지막으로 더 이상 제 앞에 나타나지 말아주세요.

"어떤 초능력을 얻고 싶어?"
권 주: (이미 메탈로키네시스라는 능력이 있음)...더 이상의 능력은 과분합니다만... 만약, 시간을 돌리는 능력이 있다면...
"할 수 있는 최악의 욕은?"
권 주: (말을 하지 않지만 경멸하는 눈빛)

526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01:15:14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푹 주무셔요!

527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01:16:13

헤세드주 푹 쉬어요...8ㅁ8

528 센하-서하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01:16:45

헤세드주 푹 주무세요...!! 88ㅁ88(우럭)(토닥토닥)

>>525 안이 권주야...권주야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광광)

529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01:19:04

>>525 (동공대지진)

530 타미엘주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01:19:08

권주야아아아....(흐릿)

531 헤세드주 (1792734E+5)

2018-04-07 (파란날) 01:19:20

네네 푹 잘게요!

지금 눈 오는 지역이 있다고 합니다! 내일 매우 추울 가능성이 높으니... 다들 꼭꼭 챙겨입어요88 오늘 미세먼지도 최악이었던데....(<-마스크 안 쓰고 출근, 매장 청소, 병원 진료 다 한 기관지 약한 사람)(흐릿)

532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01:20:26

>>528 부모님과 다시 마주한다해도 담담한 느낌입니다. 그냥... 뭐 지 속만 더 망가지겠지만요.

533 헤세드주 (1792734E+5)

2018-04-07 (파란날) 01:20:58

그리고 주야아아아8ㅁ8...

으으.. 죽 얼마 안 먹었는데 졸려온다.... 안녕이애오..

534 서하 - 센하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1:22:37

익스퍼 보안 유지부에 대한 이야기가 센하 씨의 입에서 나왔을 때 나는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 그 이야기는 지금은 그다지 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일단, 나는... 그쪽 소속이기도 하고... 지금 센하 씨가 말하는 그 성류시에 투입된 이기도 하니까. 물론 스파이는 아니지만... 아니, 비슷할까. 결론적으로만 따진다면 크게 차이는 없으니까. 그렇기에 조용히 침묵을 지킬 수 밖에 없었다.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그것에 부정하지 않고 조용히 긍정하면서 깊게 말을 하지 않았다. 당해도 싸다인가. ...맞는 말이다. 당해도 싸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그래도 옳은 길은 아니니까. 하지만 그것이 나의 임무이기도 하다. 아직까지 수행하지 않고 있지만 말이야.
사실 수행할 기회는 몇 번이고 있었다. 하윤이를 가볍게 터치하고, 손가락을 퉁기기만 하면 끝날 일이다. 아무리 저들이 지키니 뭐니라고 해도... 이건 내 능력의 문제다. 포지션 텔레포트의 무서움은 말 그대로 내 의지대로 얼마든지 사람이건, 물건이건 전송해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마음만 먹으면 내일이라도 당장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하지 않은 것은....

...귀찮으니까 이런 생각은 그만 두자. 그리 생각하면서 또 다시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뭐, 잔인한 이들이죠. 여러 의미로. ...애초에 이 모든 것이 그들로 인해서 시작된 것이기도 하고...."

그 점에 대해선 부정할 마음이 없다. 애초에 모든 시작은 그들이었으니까. 나의 상사인 그 사람에게서... 정말로 모든 것을 나도 제대로 들었을 때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설마 그렇게 얽혀있을 거라고는... 그렇기에, 더 갈등이 되는 것이다. 사실...임무는 수행해야만 한다. 나에게, 선택권은 존재하지 않는다. 반드시 수행해야만 한다. 하지만... 그것을 수행하게 되면....

여러모로 고민과 갈등이 될 수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서 괴로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것은 굳이 표현하지 않고, 오로지 정면만을 바라보면서 조용히 입을 열었다.

"...뭐, 천벌을 받을 이는 언젠간 천벌을 받게 되겠죠. 혹은 법의 심판을 받을지도 모르고요."

535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01:22:48

헤세드주 안녕히가세요...! 88

536 이름 없음◆RgHvV4ffCs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1:23:37

일단 헤세드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8ㅁ8 그리고 권주의 정보는 잘 받아가겠다! 하하하하!(메모메모)

537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01:25:34

핫 헤세드주 푹 쉬세요...ㅠㅠㅠㅜㅜㅠㅠㅠ 아픈 분들 많아서 슬프네요... 익스레이버 분들 행복해져라...!

538 타미엘주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01:26:36

잘자요 헤세드주.. 푹 쉬시고요..

아.. 기묘하다아...(진단을 돌릴까..)

539 지은주 (5955162E+5)

2018-04-07 (파란날) 01:29:15

에퉷텟!! (수줍)(?)

540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01:30:55

>>539 앗 가발을 벗은 모습인가요...8ㅁ8 사고때 많이 아팠을 것 같다... 그래도 예뻐요! 지은아...ㅠㅠㅜㅠㅠㅠㅜㅠㅠㅠㅜㅠ

541 이름 없음◆RgHvV4ffCs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1:31:35

>>539 아닛..저것은 가발을 벗은 지은이로군요! 틀림없다...! 뭔가 상당히 든든해보이기도 하고 장난기도 가득차보이는걸요! 자..그래서 어디가 저퀄인지 설명을...(??

542 타미엘주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01:32:21

앗. 고퀄 연성이...ㅇ(금손의-연성에-뻗음(

543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01:33:18

어어ㅓ어... 모두들 감사하고 어으으ㅡㅁ.므으. (수치사) X(<-<

544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01:34:24

꺄아악 저는 이만 자러갑니다...!
모두들 좋은 밤 보내세요!!

545 타미엘주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01:35:31

잘자요 지은주.. 저도 일단.. 노력은 해봐야겠네요..

546 이름 없음◆RgHvV4ffCs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1:36:03

두 분 다 안녕히 주무세요!!

547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01:37:58

타미엘주 지은주 좋은 꿈 꿔요!
권주주는 오늘도 새벽요정을 자처해보기도 하고...!

548 ◆RgHvV4ffCs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1:40:19

저도 오늘은 돌리다보니 평소보다는 좀 더 깨이었을 듯 하네요. 음..음...

549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01:42:50

서하랑 돌리고 싶었는데...:3

케이스 끝나면 돌리는걸로 하죠 뭐...

550 ◆RgHvV4ffCs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1:48:23

>>5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주주는 아무래도 월하주와의 일상이 있었으니까 어쩔 수 없는거죠..

551 센하-서하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02:00:22

"반응이 유달리 조용하시군요. 대체로 조금이라도 분노하는 것이 통상 아니던가요?"

입꼬리를 살짝 올리면서 지나가듯 말을 던져보았다. 잘 보면 최서하 씨는 지금 한숨도 많이 지었다. 그저 내가 그에 대해 의심하고 있는 점 때문에 모든 것이 연관되어 보이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우연으로는 딱히 여기지 않는다.

"당신, 꼭 자신의 일인 것마냥 말한다고요. 체념하듯이 말하는 게."

특히 천벌을 받을 이는 언젠잔 천벌을 받게 되겠죠, 라는 말이요. 그렇게 덧붙이면서 미소가 지워지고 평소의 무표정만이 남았다.
어째선지 말하면서 정면만을 바라보는 얼굴에 고민하는 기색도 보였던 것 같고, 하여튼간 의심스러운 구석 투성이다. 나는 의자를 살짝 돌리고 다리를 포갰다. 그러더니 표정을 살짝 구기듯이 눈을 가느다랗게 떴다.

"...아, 돌려서 말하니까 답답하군요. 이번만큼은 직설적으로 가죠."

온화한 분위기를 반쯤 지워내니 본래의 차가운 분위기가 살짝 모습을 드러내었다.

"제가 당신을 아까 말한 그 스파이로 의심하고 있다고 한다면 어떨 것 같나요, 용의자 씨?"

//갸아아아 늦어서 죄송해요오 ;ㅁ;

552 센하-서하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02:01:18

그리고 두분 안녕히 주무세요!!

553 서하 - 센하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2:09:52

"........"

그때... 감마, 용성을 제압하던 날에 아마 이런 말이 언젠간은 들려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사실 서 내에서 나를 그렇게 생각하는 이가 있다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그야, 그때의 감마는 너무나도 노골적이었으니까. 마치...나를 고립시키기 위한 것처럼...
실제로 지금 이 사무실에서 내가 요원이라는 것을 아는 이는 아무도 없다. ...뭐, 있긴 했지만 지금은 여기에 없으니까. 그 누구도... 아무래도 좋은 사실을 적당히 머릿속으로 넘긴 후에, 나는 손가락을 퉁겨서 캔커피 하나를 내 손으로 전송했다. 그리고 그것을 딸깍 딴 후에 천천히 마셨다.

"....뭐, 직설적으로 말하는 쪽이 저도 편하죠. ...저도 귀찮아서 말은 직설적으로 안하는 편이기도 하고..."

이어 다시 한 모금. 또 다시 한 모금을 마시면서 커피를 책상 위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조용히 고개를 돌려 센하 씨를 바라보면서 조용히 이야기했다.

"...저에 대한 혐의는, 아직 하윤이가 이 사무실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없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는데 그 점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미안하지만, 밝힐 수 없었다. 그렇기에, 조금은 뻔뻔하게 나가기로 했다.
그래. 밝힐 수 없었다. 비겁할지도 모르지만, 그럴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아직은 그런 사실을 밝힐 수가 없었다. 그렇기에 일부로 뻔뻔하게 나가기로 했다.

"...통상이니 뭐니 해도...뭐, 지금은 그런 귀찮은 일보다는, 당장의 앞일이 걱정이기에... ...그리고 의심을 한다고 한다면, 제가 뭐라고 할 수 없는 거죠. ...안 그런가요? 설사 그게 저라고 하더라도, 순순히 인정한다..라는 말이 제 입에서 나올 리가 없잖아요? 더 나아가서... 경찰은 증거로 이야기를 해야죠. ...그에 비해서 이쪽은 얼마든지 하윤이에게 손을 쓸 수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하윤이는 오늘만 해도 무사히 출근을 했었고... ...뭐, 일단 제 입장에서 할 말은 이 정도일까요?"

나른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조용히 커피를 다시 한 모금 마셨다. 덧붙여서.... 거짓말은 아니다. 나는 당장의 앞일이 더 걱정이었으니까...

//괜찮습니다! 천천히 이으셔도 상관없어요!!

554 서하 - 센하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2:10:30

저도 귀찮아서 말은 직설적으로 하는 편이기도 하고.

수정합니다!

555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02:14:41

...첫째 문단...ㅠ

556 ◆RgHvV4ffCs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2:19:30

아니...왜 슬퍼하는거죠?! 팩트지 않습니까...!

557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02:29:09

저는 자러갑니다! '~' 너무 무리햇나바여... 다리아프고 허리에서 뿌득소리가...
그럼 좋은 새벽 되세요...!

558 ◆RgHvV4ffCs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2:29:46

아닛....아..안녕히 주무세요! 권주주!! 8ㅁ8

559 센하-서하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02:51:45

"어라, 논쟁으로 나오는 겁니까. 귀찮음 많은 당신도 제 자신을 변호하는 일에는 열심인 모양이네요."

나른하게 말하면서 눈을 느리게 감았다 떴다.

"뭐, 그렇네요. 제일 중요한 물증이 없어요."

아, 역시 이래서 경찰이 싫다니까. 이런 상황에서 장난이 조금 섞인 무게없는 말을 읊조리면서 잠시 낮게 키득 웃었다.
그렇다. 경찰의 수사에서 가장 중요한 물증이 없다.

"하지만 심증만으로도 의심스러운 점은 넘쳐난답니다. 당신이 그 스파이가 맞다는 것으로 가정했을 때, 들어맞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니까요. 사실 의심의 시작은 하용성을 체포할 때였어요. 당신은 그 때 저희에게는 들리지 않는 목소리로 그 인간과 무엇이라 대화를 나눴었죠. 그 내용이 불투명해서 짐작 밖에는 못하지만, 유지부 소속이 아닌 당신이 한 때 유지부 소속이었던 그와 길게 대화를 나눌 주제에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그래서 나는 가정을 통한 결론 도출을 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여전히 가벼운 분위기인채 무표정으로 말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강하윤 씨가 이 사무실에 아직 있다는 것만으로 당신의 결백이 완전히 증명이 되는 걸까요. 익스퍼 보안 유지부의 목적은 그녀를 입수해 이용하는 것. 하지만 현재 저희에겐 적어도 언제까지, 라는 기한이 명백하지 않아요. 여태껏 그러지 않았더라도 추후 언젠가, 당장 오늘이나 내일이라도 그녀가 사라진다 해도 스파이 씨는 임무에 성공하는 것으로 이해가 가능해요. 하지만 여기서 잠깐. 스파이 씨는 지금까지 임무를 수행하지 않고 버티고 있을 정도의 여유를 가질 수 있었을까요? 저희가 지금 두 연구원을 보호하고,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회수하려까지 하는 상황에서 익스퍼 보안 유지부는 느긋하게 마음을 먹을 수 있었을까요? 스파이 씨가 강하윤 씨에게 접근하는 것만 해도 시간 문제인데. 당신이 아까 말했던대로 현재는 굉장히 조용한 상태예요. R.R.F도 익스퍼 보안 유지부도 큰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죠. 그건 아직 지켜보는 정도의 여유는 있다는 것으로 이해하죠. 그럼 어째서 그런 여유를 가질 수 있었느냐. 여기서 저는 스파이 씨는 이미 강하윤 씨에게 접근한 상태가 아니었을까, 라는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가장 접근하기 쉬운 방향은 어디였을까요? 역시 그녀가 하루종일 많이 있는 장소에 함께 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죠. 그것이 의도했던 것이든 아니든 스파이 씨는 그것을 달성한 모양이고, 그래서 현재 여유를 가지고 아직 상황을 살필 수 있었던 것이겠죠. 덤으로 그 능력이 그녀를 입수한다는 목적을 언제든지 이룰 수 있는 종류라면 더더욱 말이죠."

사실 가정을 이용한 논쟁이 언제나 그러하듯 빈틈도 존재하겠지만, 딱히 자백을 받아낼 욕심은 없었기에 그 정도 하기로 했다.
나는 다소 차가웠던 말투를 살짝 누그러뜨리고 마지막 가정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당신을 스파이라고 가정했을 때, 당신에게 통상 스파이들의 그 무자비한 사고방식을 적용하기에는 지극히 힘들단 말이죠. 나름대로의 정의감도 있고, 동정심도 있는 당신의 모습이...뭐, 이건 굉장히 주관적인 견해이지만 연기로는 보이지 않아요. 약간 사고를 다르게 이해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겠죠. 그것으로도 현재 강하윤 씨가 아직 이곳에 있다는 점을 설명할 수 있어요."

포갰던 다리를 다시 내리고 의자를 정면으로 돌렸다.

"뭐, 이상. 이 정도 대꾸하도록 할까요. 뭐, 빈틈이야 많겠죠. 물증이 없을 때의 추궁은 언제나 그렇답니다. 그렇기에 물증을 찾아서 발뺌 못하도록 내놓는 것인데...실력자네요. 단 하나의 물증도 보지 못했어요."

여전히 그의 정체를 확신한다는 듯한 말투로 말하면서 옅은 미소를 잠시 지었다. 최서하 씨 생각은 어떠세요? 아무렇지도 않게 덧붙이면서.

//하...머리 안 돌아가...(털썩)
그리고 레주 말씀 너무 고마워요 ;ㅅ;(머리박박박)

560 센하-서하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02:52:00

권주주 안녕히 주무세요!

561 서하 - 센하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3:04:56

"....뭐, 여기서 적당히 넘기면 그것이 더 귀찮을 것 같으니까요."

그래. 귀찮아진다. 그것도 보통이 아닐 정도로... 상당히... 지금의 나는 조금의 귀찮은 요소도 만들고 싶지 않다. 내가 해야 할 일. 나에게 지시가 된 일을 생각하는 것만 해도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그렇기에 아직은 밝혀질 수 없다. 자백할 수도 없다.
...아니, 정말로 그럴까. 나는 단순히 그것만을 생각하는 것일까. 그것도 알 수 없다. 나는 뭘 하고 싶은 것일까. 도저히 알 수가 없기에... 나도 뭐라고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애써 태연을 가장하며, 커피를 마저 마시고 그것을 근처의 쓰레기통으로 전송시켰다.

꽤나 길게, 길게 이뤄지는 그 말에 나는 딱히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것에 반론할 마음도 없었다. 그렇기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한 마디를 나른한 내 목소리 톤으로 던졌다.

"...재밌는 가설이네요. ...하지만, 누군가를 추궁하기엔 조금 부족하지 않나요? 그거? ...저보다 계급이 높은 센하 씨가 그것을 모를리는 없을테고..."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여기서 저 논리를 반박하자면 매우 간단했다. 애초에, 익스퍼 보안 유지부가 하윤이가 그 딸이라는 것조차 알 리가 없으니까. 왜냐하면 나는 그것을 보고하지 않았으니까. ...그들이 아는 것은 조만간에 월드 리크리에이터가 밖으로 노출된다는 것 정도일까. 그렇기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나는 기지개를 쭈욱 켰다. 딱히 반론을 할 마음은 없다. 오히려 여기서 적극적으로 반론을 하면, 더 수상한 생각을 가지게 될 터. 무엇보다 센하 씨는 일단 반 쯤 확신하고 있는 모양이고... 이럴 땐, 그냥 적당히 넘겨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정 의심이 된다고 한다면, 다른 대원들에게 말해서 저를 빼버리면 되는 거 아닌가요? ...뭐, 인정할 것은 인정할게요. 확실히 수상하게 보이긴 하네요. 제가 봐도. ...하지만 그에 대해서 제 답은 변하지 않아요. ...물증이 없다면, 저는 거기에 대해서 아무런 말을 할 생각도 없다고 말이에요."

물증이 있을 리가 없다. 애초에, 나는 여기서는 '요원'이 아니라, '경찰'로서 일을 했었으니까. ....알고 있는 이도 없는 지금, 내가 말을 하지 않는 한 누군가가 나의 정체에 대해서 알아낼 방도는 없다. 그렇기에, 조금은 여유로운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뭐, 일단 제가 할 수 있는 말을 하나만 더 하자면... 저는 아롱범 팀을 동료라고 생각한다 정도...라고 해둘게요. ...그 이상은 무슨 말을 해도 딱히 들을 것 같지도 않으시고... ...뭐, 편하실대로 생각하면 되지 않겠어요? 센하 씨는?"

....그렇기에 나는.....
...귀찮은 생각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치워버렸다. ...귀찮으니까.

562 ◆RgHvV4ffCs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3:05:30

어차피 지금 단계에서 서하를 몰아붙힐수 있는 재료는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3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03:12:31

폰참치로 넘어왔어요

564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03:14:05

아아니 오자마자 중도작성(뒷목)

하긴 그렇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아 그런데 센하 캐릭터성 문제다 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름대로 머리를 굴려봤지만 역시 안 되네요.(머리아픔)
아무튼 답레 쓰러 갑니다!!

565 ◆RgHvV4ffCs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3:14:23

폰참치라....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센하주..! 킵하는 방법도 있고..!

566 ◆RgHvV4ffCs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3:14:53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567 ◆RgHvV4ffCs (3881041E+5)

2018-04-07 (파란날) 03:55:14

벌써 4시...이 이상은...저로서는 무리입니다.... 으윽......답레 남겨주시면...자고 일어난 후에 잇도록 하겠습니다...이만 가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센하주...!

568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03:59:40

....와 취소버튼이...와...내가 왜 복사하는 걸 잊었지..........와....와........

......아 너무 죄송합니다 레주 아ㅠㅠㅠㅠㅠㅠㅜ
혹시 내일 아침에 마저 이을 수 있을까요?ㅠㅠㅠㅠ죄손합니다 자기 전에 마치고 싶었는데 멘탈...멘탈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69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04:00:40

했는데 앗...!
제 텀이 극악이라서 죄송합니다아아ㅏㅏ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
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570 헤세드주 (1792734E+5)

2018-04-07 (파란날) 09:36:16

헤세드주가 잠깐 갱신하고 자러갑니다:) 잘자요

571 머리 자를거에요? 헤세드 - 자를거에요? 타미엘 (1792734E+5)

2018-04-07 (파란날) 11:25:12

"그렇다면 정말로 다행인걸요. 타미엘이 위험하지 않으면 괜찮아요"

위험에 빠지지만 않으면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구나. 헤세드는 아니라고 말하며 고개를 가로젓는 타미엘을 가만히 바라봤다.

"머리카락을요?"

손가락을 쿡쿡 맞대는 타미엘의 말에 그는 가만히 그녀의 머리카락을 바라봤다. 확실히 머리카락이 굉장히 길었다. 타미엘이 움직이기 버거울지ㅡ물론 그는 그 모습도 사랑스러워 할지 모르지만ㅡ 모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 것 같았다.

"그렇군요.. 그렇다면, 자르는 게 좋지 않을까요? 기부할 것인지까지 생각하신 것도 정말 대단한걸요. 저는 거기까지는 생각 못했을 거에요. 어떤 머리를 하더라도 타미엘은 분명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걸요"

단발이라도 숏컷이라도 웨이브라도 무엇이 되었던 타미엘이기 때문에 어울린다고 덧붙인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타미엘은 미용실에 가서 자를 생각인가요?"


//약기운에서 깨어나자 마자 답레와 함께 갱신!!:D 점심 먹고 올게요!

572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2:10:55

이불 속에서 뒹굴거리다가 겨우 이불 속에서 탈출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573 헤세드주 (1792734E+5)

2018-04-07 (파란날) 12:52:41

약기운이 퍼지고 있어요:3 좀 더 자고 올게요!

574 헤세드주 (1792734E+5)

2018-04-07 (파란날) 12:52:56

그리고 캡틴 어서와요!

575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2:53:43

어어..헤세드주...푹 주무세요...!! 빨리 몸이 낫길 바랄게요!

576 타미엘-헤세드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13:22:47

"이젠...위험한 일은.. 없을 거예요.."
아마도요. 란 말은 깊숙이 삼킵니다. 그것은- 오랜 생활로 인한 무관심에 가까웠다. 입었음에도 너는 아직도 열 일곱 적의 감각이 남아 있어서. 아니 조금 더 나아간다면 위험을 잘 느끼지 못하던가?
매도와 비난은 없었다. 그저 담담한 사실만이 있었을 뿐. 그걸 불인정한다는 것은 아니었다. 그저 모른 척에 가까웠던가?

"그. 머리카락에 대해서 검색해 보다가.. 그런 게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어떤 모습이라도 어울릴 것이라는 말에 정말 그랬으면 좋을 것 같아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언젠가. 정말로 괜찮다면 짧게 자른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요.
물론 현재는 딱히 그럴 생각까지는 없지만요. 그리고 미용실이란 말에. 아. 라는 감탄사를 냈습니다.

"그냥 여기에서 자른다고 해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미용실에 가서 자른다는 것도 지금 생각해봤는데 괜찮은 것 같아요. 라고 덧붙입니다. 미용실에 한 번도 안 가본 타미엘(언니였을 적은 제외하자)로써는 이번 기회에 한 번 닉시들 말고 진짜 미용실에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었습니다.

//으으으으....답레만 올리고 다시 약먹고 자갰습니다...열이 올라서 헤롱헤롱거려..감기 네놈..(하루종일 엉망이지만 않으면 좋을 텐데..)

577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3:30:23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아니..근데 커플 1호 분! 왜 둘 다 몸이 안 좋아요...(흐릿) 어서 푹 쉬세요!

578 타미엘-헤세드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14:01:41

몸이 그지같은데. 폰마저 말을 안 들어요..(흐릿)

몸은 녹아있는데. 잠은 안오다니. 세상에나...(쥬를륵)

579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4:02:54

.....(흐릿) 그..그럴땐 눈을 감고 조용히 잠을 청해보면 잠이 올지도 몰라요...!

580 헤세드주 (1792734E+5)

2018-04-07 (파란날) 15:09:55

자다가 식구들이 깨워서 깼어요.. :3 멍하다... 기침이 심했다고 약 먹으라고 깨운 거였다니...(흐릿) 저는 약 먹고 다시 자러 갈게요:3

581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5:20:14

헤세드주.....8ㅁ8 어서 푹 주무셔야할텐데...(토닥토닥) 다시 잘 주무세요...

582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16:09:15

!

583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6:10:29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오후에요!

584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16:31:14

>>583 스레주 안녕하세요...!
오늘도 조용타..

585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6:38:32

>>584 ㅋㅋㅋㅋㅋㅋ 뭐.... 4월이니까요! 그냥 이렇게 느긋한 분위기로 가는 것도 스레주는 좋아합니다.

586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17:05:44

...갱신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원래는 오늘 오전에 접속해서 답레를 올리려고 했는데 아침부터 정신적으로 몰린 탓에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방금 겨우 노트북을 켜서 답레를 쓰려다가 캐입 자체가 잘 안 돼서 이러고 있네요. 음...다시 정말로 죄송합니다. 레주. 지금 당장은 일상을 빨리 잇기가 힘들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587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7:08:41

음..음..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저녁이에요! 그리고 음..괜찮습니다! 너무 무리하진 말아주세요! 일상이야...뭐...어쩔 수 없는 것이기도 하고...일단은 그렇다고 한다면 저쪽에서 적당히 말이 끊어지고 조금은 어색한 분위기에서 당직을 계속했다로 마무리짓는 것은 어떠할까요?

588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17:12:49

레주 안녕하세요. 매일 느끼는 건데 언제나 따뜻한 말씀 감사하고 너무 죄송합니다. 네, 염치없지만 그렇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죄송해요. 정말로 캐입이 문제가 아니라 글 자체도 안 써져서...

...진짜로 정신이 제대로 피폐해지면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았던 일도 얼마나 잘 안 되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음. 즐거운 음악이라도 들으면 나아지려나...(몰컴이다)
오늘 이벤트 참가하고픈데 이렇게 되면 머리 아프네요...

589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7:23:16

음..음...그럴땐 무리하게 하면 안되는 거예요. (끄덕) 뭔가 일이 있으면 그렇게 캐입이 잘 안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거니까요. 괜찮아요. 세하주...(토닥토닥) 음..음... 뭐...오늘치를 참가하지 못해도 내일도 있으니까요. 무리하지 말고...힘들면 좀 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무슨 일이 있었는진 잘 모르겠지만...부디 잘 해결되길 바라고... 괜찮아졌으면 하고..이렇게 기원합니다.

590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17:29:06

레주 말씀 너무 감사해요. 음 괜찮아요. 단지 현생에서의 일이고...언젠가는 터지리라 짐작하고 있었던 것이기도 해서...음, 네. 괜찮아요 전. 레주 말씀을 들으니 기운이 좀 나는 것 같네요. 진짜 언제나 고마워요.
뭐 사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렇게 침울해질 정도는 아닐 것 같아서...ㅋㅋㅋㅋㅋㅋ평소의 센하주로 어서 돌아가고 싶네요...! 아, 익스레ㅡ버에 오면 언제나 힐링하는 기분이에요!
실은 뭔가 이쪽으로 오면 어느새 현생 문제를 뭐랄까 망각(?)하게 되어버려서 좋기도 해요. 뭔가 이렇게 레스를 쓰는 자신이 자기 자신이 아니게 된 느낌...(뭔소리)

591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7:36:50

현생에서의 일이면 더욱 힘든 법이죠. 결국 현생을 무시하면서 살 수는 없는 것이고... 아무래도 학업쪽 문제가 아닐까...라고 예상을 해봅니다만... 그리고 객관적이고 주관적이고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은 법이에요. 자기가 힘들면 힘든거지. 그것이 별거 아니다..라고 어떻게 말하겠나요. 자신이 힘들면 힘든거지. 물론 살다보면 더 힘들수도 있긴 한데 그렇다고 해서 그게 안 힘든 것은 아닌 법이잖아요? 그러니까...침울해질 수도 있고 그런 거고...

에잇..! 결론은 2시간 정도 남았군요! 이번 사건은 단순하게 생각하면 단순하고 어렵게 생각하면 어렵습니다만...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조금 더 생각해야할지도 모르고 그렇다고 합니다.

592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17:37:20

사족이지만 기분이 우울할 때 센하주는 주로 그리고 싶은 그림을 묵묵히 그리고는 한답니다.
그런 이유로, 레주를 향한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도 담아서 서하를 마우스로 그림판에 열심히 그려보았어요. 마우스는 역시 힘드네요ㅋㅋㅋ 서하 귀엽고 멋져요. 제 덕캐라니까요.(진ㅡ지) 턱없이 부족한 그림실력+마우스이지만 그리는 동안도 힐링하는 기분이었어요. 센하는 서하에게 꽤나 적대적이지만 센하주는 서하 많이 애낍니다 >ㅂ<

593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7:40:01

엇.....서하를 그려주시다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 특유의 느낌이 너무 잘 살아있어요..! 우와..! 그림판으로 저렇게 그리는 것도 어려울건데..! 너무 감사한 바입니다..! 와아아아...!!

594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17:40:23

아 진짜로...레주 진짜...;;;ㅁ;;;(말잇못)(엉엉)
어떻게 보답해드리면 좋은 걸까요...전에 제가 우울해했을 때도 그렇고 자꾸 이렇게 상냥하게 말씀해주시면 진짜로 제가...(우럭)

앗 그리고 어느새 2시간 남았네요.(끄덕) 확실히 엄청 난이도 있을 것 같아요. 으윽 센하주는 희대의 돌머리라서...(쭈글)

595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7:42:31

>>594 그냥 이 스레를 사랑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바입니다. 무엇보다 저런 멋진 선물도 받았고 말이에요.(끄덕)

그리고....난이도는...음...다시 말하지만 단순하게 생각하면 단순하고 어렵게 생각하면 어렵고 그래요. 단지 진실을 알려면 조금 더 생각을 해봐야 하는 정도? 쉽게 보이는 것이 의외로 함정일지도 모르고...의외로 진짜 쉬울지도 모르고 그렇다고 합니다.

596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7:43:16

아..다만 이건 있네요. 범인을 지목하고서, 로직 배틀을 할 때....뭔가 맞는 것을 제시해도 그것에 대해서 논리적인 답을 하지 못하거나 어긋나게 답을 하면 바로 반론이 들어와서 엎어질수는 있다고 합니다.

597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17:43:30

>>593 으아아아아아아아(창피함) 간단하게 그린 것이기도 해서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는데 감사하실 것까지는...!! 으아아ㅏ...(도주) 칭찬 감사드려요오...
진짜 칭찬에 너무 약해서도 탈이네요 으윽. 나도 능청스럽게 받고 싶은데...칭찬...(주륵)

598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17:45:39

>>595-596 정말로 익스레ㅡ버 너무 애정해요 네. 그런데 멋진 선물이라니 과찬이세요 으아아 ;ㅅ;(부끄러움)

앗 그나저나 난이도의 상태가..(무서움)(덜덜) 뭔가 멘사문제처럼 사고의 전환이 중요해보이네요..(끄덕)

599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7:52:23

음...그렇다기보다는...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음...음...그냥 직접 마주하면 될 듯 합니다! 뭘 말해도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그리고 멋진 선물 맞습니다! 퀄러티가 떨어진다니..그림판에 마우스로 저렇게 그리는 것도 제가 알기로는 상당히 힘든 것으로 알거든요. 저렇게 그린 것이 어디인가요...와아...

600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17:53:31

핫챠
그리고 이건 '그 날' 이후의 머리 푼 하윤이랍니다. 방금 쓱싹 그리고 왔어요. 초콜릿을 먹고 있는 모습인데...레주가 전에 말씀하셨던 그 엔딩 장면이 너무 잘 어울려서 그걸로 그려왔어요.(끄덕) 하윤이도 제 덕캐예요. 하윤이도 너무너무 애껴요...! >ㅁ<

601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17:54:54

>>599 핫 그럼 기대하겠습니다.(경례)
으아아 자꾸 그렇게 우주선 태워주시면 우주로 소멸해버릴지도 몰라요오오오오 0ㅁ0(???)

602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7:55:23

>>600 .....아무래도 센하주는 저를 죽이려고 작정한 것 같습니다..(흐릿) 이렇게 연속으로 선물을 받으면 제가 버틸 수가 없습니다. 하윤이...으와아아...너무 귀엽게 잘 그려졌잖아요! 으으....하윤이 귀엽다...서하도 멋지지만.... 이렇게 연속으로 그려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큰 절)

603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17:58:56

그림 그리는 건 언제나 힐링돼요 ^ㅁ^(파아아아아)

>>602 안 돼요 죽으시면...!!(동공지진)(죽은자의소생) 안이...선물이라고 해도 엄청 허접한 걸요...(._. ) 레주가 그렇게 좋아해주신다면 저야말로 기뻐요!! ><
아...뭐지 여기 진짜로 넘나 힐링된다...(파아아아아아아ㅏㅏㅏ)

핫 다른 캐들도 그리고 싶어졌어요. 그려야지이이이.

604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8:02:03

ㅋㅋㅋㅋㅋㅋㅋㅋ 딱히 여긴 힐링 스레가 아니라는 것이 함정 아닌 함정이라고 합니다. 뭔가 의도한 것은 아닌데 케이스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모두가 뒷통수를 아파하는 그런 스레..(흐릿) 근데 진짜 제가 하윤이를 진짜 좋아하거든요. 물론 서하도 그만큼 좋아하긴 하는데...아무튼 그 둘의 그림을 저렇게 받으니 당연히 좋아할 수밖에 없죠. 이건 공식입니다.

605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18:08: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확실힠ㅋㅋㅋㅋㅋㅋㅋㅋ저 스토리 볼 때마다 이런 기분입니다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자신의 캐릭터한테 정이 들고 좋아하게 되는 건 공식이죠!(끄덕) 저도 제가 만들어온 캐릭터들 너무 애정합니다 으윽...(앓)

606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18:09:33

((유혜의 찬란한 미모에 관하여))

그리고 유혜...! 아 유혜 너무 예뻐요오오오오...그 미소...미소...!!(쥬금)

와, 그림판에 마우스로 그림 그리는 게 이렇게 즐거운 일인줄 몰랐어요. 얼른 다른 애들도 그려야지!

607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8:15:28

>>6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스레주는 뒷통수를 의도한 적이 없는걸요! 전 그저 준비한 스토리를 할 뿐인데, 끝나고 나면 모두들 스레주..스레주...이러면서 보는 느낌이라구요..(흐릿)

>>606 와아아..유혜...유혜..예쁘다..! 완전 예쁘다...!!

608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18:17:04

(어째서 다들 왼쪽을 보고 있는 것이냐면 센하주가 오른손잡이여서 오른쪽 보는 거 그리기를 어려워한다)(...)

지은이도 덕캐...아, 그냥 다 덕캐인 것 같네요!! 지은이 그 특유의 쾌활함 엄청 좋아해요. 덕분에 잘 보면 제가 쓰는 카피페에서 많이 활야ㄱ(끌려감)
아 그리고 흉터 너무 맴찢이고...;;ㅁ;;

609 헤세드주 (9799199E+5)

2018-04-07 (파란날) 18:17:07

우와아아아아 센하주 금손...!!!!


으어어 미음 먹기 너무 싫어요.. 얼른 다 먹어야 하는데...(흐릿)

610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18:17:24

>>608 왜째서 올라가지 않았어 8ㅁ8

611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18:18:33

>>607 그런고로 오늘도 뒷통수를 보호하기로 했읍니다.(?)

>>609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몸은 괜찮으세요...?? ;ㅁ;(토닥토닥)
그리고 금손 아니에요...!! (///)(도주)

612 타미엘주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18:19:44

갸아악...타미엘주 주겄슴다. 찾지 마십쇼..(금손력에 죽은 듯하다)

613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8:20:12

헤세드주와 타미엘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음..그리고 금손 맞습니다..! 이렇게 쓱싹 그리는 것만 봐도 금손이 맞아요...! 센하주는..!

614 타미엘주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18:22:31

다들 안녕하세요오..(손흔들)

615 헤세드주 (9799199E+5)

2018-04-07 (파란날) 18:22:51

몸... 기침은 확실히 줄어들었어요:) 심해졌다 싶으면 제가 깨서 먹거나 식구들이 깨워서 먹여서 그런건지...(흐릿)

약기운이 독해서 어제부터 계속 꾸벅꾸벅 늘어지는 것만 빼면요.. :(

616 헤세드주 (9799199E+5)

2018-04-07 (파란날) 18:23:53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약 먹기 전에 얼른 답레 올려두고 자러 가야겠어요:3 계속 잠들어 있어서 그런지 계속 졸게 되네요ㅠ

617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8:24:34

....헤세드주...(토닥토닥) 하루 빨리 몸이 낫길 기도하겠습니다..!! 왜...왜..병을 낫게 해주는 익스퍼는 현실에 없는가...!

618 헤세드주 (9799199E+5)

2018-04-07 (파란날) 18:25:39

안되겠다 너무 좇려요ㅠ 미아납니다ㅠㅠㅠㅠ 저즌 자러갈게여굿밤...

619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18:26:53

헤세드주 얼른 몸 나으셔라아아아...!!!;ㅁ; 라는 의미에서 댕기머리가 진짜 인상깊었던 헤세드...!!

620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8:27:12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이번에는 깨지 않고 푹 주무실 수 있을 거예요!

621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8:28:59

역시 센하주는 금손이다..! 엄청난 금손이다...! 와아아아...!!

622 타미엘주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18:29:10

푹 주무세요 헤세드주!

623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8:29:18

그리고 지금 이 타이밍이기에 슬슬 이것을 써야겠군요..! 잠시 사이드 스토리 하나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624 Side story - 그 시각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8:37:25

"뭐, 뭐야?! 이건...!"

"야! 좀 떨어져! 떨어지라고! 으아아악!!"

성류시에 위치한 구치소 안은 그야말로 혼란 그 자체였다. 여기저기서 날아오는 보이지 않는 총알은 물론이고, 간수들은 몸이 벽에 달라붙어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그 혼란 속에서 제대로 대처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보이지 않는 공격. 보이지 않는 무언가의 능력. 그것들에 대항하지 못하고 간수들은 하나하나 털썩 쓰러졌다. 그나마 죽은 이가 없다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이어 조용해진 그 안으로 한 쌍의 남녀가 천천히 걸어들어왔다.

길쭉한 라이플을 들고 있는 사내는 가만히 주변을 살피다가 감옥의 자물쇠 3개에 총알을 쏘았다. 탕, 탕, 탕. 자물쇠는 정말로 힘 없이 부서져버렸다. 이어 여성은 그 문을 열었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이들에게 말을 걸었다.

"어서 나와! 구하러 왔어!!"

"누구지? 누가 보낸 거지? 너희들..?"

"R.R.F에서 보낸 거야. 그게 아니면 당신들을 구하러 나왔을 리가 없잖아. 안 그래?"

문을 연 여성, 아연은 싱긋 웃으면서 문 너머에 있는 3인방을 바라보았다. 그 3인방은 각자의 방에서 잠시 자신의 눈앞에 있는 이들을 바라보더니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천천히 문 밖으로 나왔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사내는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그 분에게서 날아온 전언이다. 슬슬 때가 되었다..라는군."

"어머. 그런가요? 때라. 정말로 구해주는군요. 그 분은...그렇다면 다시 한번 제대로 움직여야겠는걸요?"

"으아아아! 드디어 나왔다! 그 분이 보낸 거 맞지? 정말로?!"

"......."

2명의 여성과 1명의 남성.
그들은 각각의 반응을 보이면서 몸을 풀기 시작했다. 구치소 안에 갇혀있던 것이 꽤 오래 되었던 것일까. 그렇게 몸을 풀고 있던 사내 중 1명이 자신들을 꺼내준 2명을 바라보면서 입을 열어 이야기했다.

"...너희 둘은.... 그런가. 정말로 그 분이 보낸 모양이로군. 만일의 경우를 위해서 데이터베이스의 자료의 일부를 남겨둔 것이 다행이었군."

스스로 납득했다는 듯이, 사내는 고개를 끄덕였다. 막 나온 다른 2명의 여성도 뭔가 납득을 했는지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이어 5명은 구치소를 천천히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머지 않아 그들의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구치소에서 그들을 쫓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야 당연했다. 전부 쓰러져버렸으니까. 쫓아올래야 쫓아올 수가 없었다.

이내 찾아오는 것은 불길함만이 가득 녹아있는 무거운 침묵과 조용한 분위기 뿐이었다.

625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18:41:54

...맙소사 밥하는 걸 잊었다니.(동공팝핀)(급하게 하고 옴)

돌아왔어요! 그리고 미처 인사 못 드렸는데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626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18:43:55

....Aㅏ...예상은 했는데 역시나도 탈옥이네요. RRF 전원...(흐릿)

레주 설마 이번 케이스에서 저 다섯명+델타 죄다 상대하는 건 아니겠죠(동공대지진)(불길)

627 Side story - 그 시각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8:45:41

밥 하신다고 수고 하셨습니다! 센하주! 음...네. 알파+베타+감마. 3명이죠. 거기에 저번에 퇴각했던 보스 2명.

음..이번 케이스에서 저 5명+델타와 전부 싸우냐고 물으면...그건...음..노 코맨트로..! 하지만 어디까지나 메인은 유지부 쪽입니다.

628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18:46:26

리개애애앵...!

웨 하필 오늘부터 마법이...(스러짐

629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18:47:39

앗 그리고 센하주 역시 금손이야...! 글도 그림도 전부 멋있다고요ㅠㅜㅠㅠㅜㅠㅠ (조용히 손자르기

630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18:48:53

음음 몰컴 들킬 우려가 있으므로 익스레ㅡ버 캐릭터 그리기는 오늘은 다섯명으로 만족해야겠네요.(끄덕) 나중에 나머지 다 그려야지..!

>>627 ...아님 델타전에서 델타가 저 다섯을 다 소☆환한다든지.....(흐으릿)(아무말)

631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8:50:47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저녁이에요! 마법이라...그 마법이 혹시 제가 아는 그...(흐릿(토닥토닥) 히..힘내세요...! 그리고...델타전 때 저 다섯을 다 소환한다라.......

(곰곰(고민) 어...괜찮은데...?

632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18:51:15

권주주 어서오세요! 는 마법이라니....혹시 제가 생각하는 그거 맞나요...?(흐ㅡ릿)(동공쓰나미) 맞다면 세상에...권주주..;ㅁ;(토닥토닥)

그리고 금손 진짜로 아녜요...!!(///)(매우창피함) 게다가 제가 권주주 글 얼마나 존경하고 그러는데...(주먹울음) 그러니까 손 자르시는 건 안대...!!!(필사적)

633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18:52:44

그림판... 우와아 타블렛 있던 시절에도 저렇게는 못그렸는데 말입니다...ㅠㅜㅠㅜ

탈옥... 이라고요...? 않이 서ㅈ...델타 그 놈들을 어떻게 잡아넣었는데...ㅠㅠㅠㅜㅠㅠ 마구 구르고 머리굴리고 까이고... 으아아아아아ㅠㅜㅜㅠㅜㅜ(돌음

634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18:52:57

>>631 0ㅁ0...(동공가출)

635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18:56:21

>>631 ㅎㅎ...ㅎ... 맞을겁니다. 네...
>>632 ... 저에겐 징크스가 있습니다. 그것은 평일이 아닌 주말에 대자연이 온다는...ㅋㅋㅋㅋㅋㄲ(머리깸

636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8:58: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스토리 속에서 나오게 될 겁니다. 아무튼..현 시점에서 저들은 탈옥했습니다.(끄덕)

637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19:00:27

>>635 않이...권주주..권주주우...!!! 88ㅁ88(우럭)(토닥토닥)

>>636 센하: .....((26년의 스트레스로 사망))(????)

638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9:04:26

오늘은 제가 저녁을 좀 늦게 먹게 되어서...(흐릿) 아마 스토리 도중에 저녁 먹으러 갈 듯 한데..그래도 할 건 해야죠! 출석 체크 받습니다!

639 메이비주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19:05:32

(주르르르륵

이벤뜨.. 체크... (죽음

640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19:06:38

센하주는 일단 관전할게요...;ㅅ;(세상서러움)

메이비주 어서오세요! 는 괜찮으세요..?!(동공지진)

641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9:07:26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괘..괜찮으세요...?!(동공지진) 일단 체크하겠습니다!

642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19:10:32

쳌...! 메이비주 어서오세요!

643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9:11:37

권주주 체크하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저녁을 조금 늦게 먹게 되어서 스토리 도중에 저녁식사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양해바랄게요!

644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9:13:00

1명만 더..! 1명만 더....!(안됨

645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19:17:44

(쭈글)

646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9:18: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하주가 쭈글할 필요가 뭐가 있어요! 없으면 없는대로 합니다!

647 타미엘주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19:22:18

(흐릿해지지만. 체크하려 노력한다)

리개애앵... 늦으면 가차없이 자르셔도 괜찮습니다..

648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9:23:49

타..타미엘주...괜찮으세요?! 이..일단 체크하세요! 무리는 하지 마세요!

649 타미엘주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19:25:25

한 잔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히히힛. 쏘주인 건가!

체크하겠습니다..

650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9:26:25

체크했습니다...! (끄덕)

651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9:27:17

그럼..슬슬 시간이로군요. 그럼..슬슬 시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스레주가 중간에 저녁식사를 하러 갈듯 한데..지금 딱 저녁식사가 완성된 느낌이고..(흐릿) 아무튼... 지금부터 Case 19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슬슬 클라이맥스로 향하는 이야기. 그 이야기를 여러분들에게 펼쳐보이겠습니다.(꾸벅)

652 메이비주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19:30:12

어서들오세요~

653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19:33:35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그럼 전 저녁을 먹으러어(스륵)

654 메이비주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19:34:43

맛저~

655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9:36:13

그리고 그렇게 쓰는데 딱 저녁을 먹어야하는 타이밍이네요..(흐릿) 일단 최대한 빨리 먹고 오겠습니다!

656 타미엘주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19:36:50

다들 안녕하세요오..

657 꽃돌이 (2616724E+5)

2018-04-07 (파란날) 19:36:55

갱신합니다...(시들)

658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19:42:07

로제주 어서오시고 다른 분들은 저녁 맛있게 드새오...!

659 메이비주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19:43:34

다녀오시고 어서와요

660 타미엘주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19:48:43

다녀오시고 어서와요 로제주..

661 Case 19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9:48:56

Case 19. 붉은 낙인의 종말

박한민과 김한민. 이름이 같은 두 연구원을 어떻게든 구조하고 신혜가 있는 곳으로 데려다주고 며칠의 시간이 흘렀다. 이내 신혜에게서 연락이 들어왔다. 슬슬 와달라는 그런 내용이었다. 그에 서하와 하윤은 물론이고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은 문제의 그 폐허 연구소로 향했다.
여전히 낡고 폐허로밖에 보이지 않는 그 연구소에 들어가자, 그때처럼 모니터에 불이 들어왔다. 거기에는 이전처럼, 신혜의 얼굴이 떠 있었다. 정말로 반갑다는 듯이 그녀는 모니터 너머에서 이야기를 했다.

"어머나. 어서 와. 그리고 다들 정말로 수고했어! 이 누나, 혹은 언니가 부탁한 거, 쉽지는 않았을텐데. ....영우가 죽은 것은 어쩔 수 없지만...그래도 다른 2명을 무사히 데리고 와줘서 고마워. 그럼 이제 약속대로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양도해야겠지. 자..자...들어와. 문을 열어줄테니까."

이어 드르륵하는 소리가 방 안에 조용히 울렸다.
이내 저 앞쪽의 벽이 옆으로 밀려났고 밑으로 내려가는 작은 소형 엘리베이터의 모습이 보였다. 모두가 타기에는 충분해보이는 그 엘리베이터에 전원이 들어왔고 신혜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싱긋 웃으면서 말했다.

"그것을 타면 지하에 있는 이곳까지 올 수 있어. 자자. 어서 와. 어서 와."

어서 들어오라는 듯이 맞이하는 그녀는 생긋 웃으면서 모니터 너머에서 하윤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머리를 풀어 길게 허리까지 내린 하윤은 그 모습에 살짝 움찔하더니, 조심스럽게 가장 먼저 엘리베이터 쪽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그런 하윤의 모습을 잠시 바라보던 서하는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앞으로 걸었다.

"...그럼 가도록 하죠. 우리도... 뭐, 귀찮게 여기서 이러쿵저러쿵 할 필요도 없고..."

아무래도 그 이외에 내려갈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 듯 했다. 딱히 할 일이 없다고 한다면 엘리베이터로 내려가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662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9:49:20

최대한 빨리 먹고 다시 레스를 썼습니다! 그리고 어서 오세요! 로제주! 체크하실 건가요?

663 꽃돌이 (2616724E+5)

2018-04-07 (파란날) 19:50:40

네!!!!!

664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9:52:40

음. 체크하겠습니다! 바로 반응하시면 되겠습니다!

665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9:53:13

레스는 8시 20분까지만 받을게요!

666 메이비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19:53:14

"일이 잘 풀리는건 좋은거다만."

지금에 와서는 뭐 하나 방심할수가 없어서 말이지. 그녀는 고민하다가 서하와 하윤을 바라봤다.
약간 걱정이 되기도하고. 엘리베이터로 걸어가며 그녀는 하윤과 서하의 어깨에 손을 올리려 했다.

"우리팀 최고전력 두분, 마킹 좀 해도 될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장님이 없는 지금, 다같은 S급이라도 이 둘은 확실한 최고전력이었고, 하윤이는 뭐 말할것도 없는 보호대상이었으니.

667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19:56:22

최고전력까지는 아닌데요..! 서하도 하윤이도 공격능력이 아닌데...?!

668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20:01:33

일단 넘길게요...!

669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0:02:31

알겠습니다! 권주주는 패스처리하겠습니다!

670 로제 (2616724E+5)

2018-04-07 (파란날) 20:06:57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았다. 이젠 제대로 걸을 수도 있고.(뛰는건 약간 무리를 한다만) 그래도 뭐, 방심할 수 없는 노릇이지. 기적같은 일이 마구 일어난다 해도 꼭 이럴땐 안 좋은 일이 일어나거든.

"끝까지 긴장을 놓쳐선 안 된다고 드라마에서 그랬던 것 같은데."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뼈저리게 느꼈더라지. 이런 상황에서 굉장히 큰 사건이 일어나는 클리셰. 뜬금없이 왜 떠올랐는진 몰라도 그는 만약을 대비해 팀원들에게 보호막을 치려 하며 엘리베이터로 걸어갔다.

671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0:07:43

엗..모두들 너무 긴장하고 있어. 여러분..안심해도 됩니다...!!

672 로제 (2616724E+5)

2018-04-07 (파란날) 20:08:33

그간 해온 전적을 보면 안심이 안 됩니다!

673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0:09:12

ㅋㅋㅋㅋㅋㅋㅋ 아닛..제가 무엇을 했다고 이러십니까..! 이러면 안됩니다!(흐릿)

674 메이비주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0:10:01

호에 최고전력 아니에요? 하윤이는 서포터 계열이긴해도 서하는 충분히 짱짱쎈데!

675 타미엘주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20:10:42

아.. 잠깐.. 잠깐만요.. 아 적을 수 있을까..

죄송합니다아.. 이번 턴. 패스처리 해주세요..(쥬륵)

676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0:14:22

>>674 서하도 굳이 말하면 서포터 계열의 능력입...(??)

>>675 ...어어..알겠습니다. 타미엘주! 그럼 다 올라왔군요. 그럼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677 Case 19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0:20:25

"네? 아..저기, 저는 거절할게요. 후훗. 딱히 지금 마킹을 해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거든요."

"....뭐, 일단은 이쪽도요."

마킹을 해도 되냐는 메이비의 제안에 서하와 하윤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거절의 의사를 보였다. 이어 끝까지 긴장을 놓쳐선 안된다고 드라마에서 그랬다는 로제의 말에 하윤은 동의하듯이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확실히 그렇긴 하네요. 하지만.. 별 일 없을 거라고 믿어야죠. 있어서도 안되겠지만요. ....그럼 좋겠지만..."

하윤은 말 끝을 살짝 흐리고서 서하를 아주 살짝 바라보았다. 하지만 서하는 그 시선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앞을 바라보았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그저 입을 다물면서...

이내 모두가 올라타자 엘리베이터는 소리를 내면서 천천히,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쭈욱 내려가는 도중, 갑자기 붉은색 레이저 같은 것이 모두를 스캔하듯이 잠시 비추었다. 이내 들려오는 목소리는 신혜의 목소리였다.

"아아. 놀랐지? 괜찮아. 괜찮아. 지금 그거, 너희들의 몸에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익스파를 제거하는 장치야. S급 수준의 익스파라면 제거 되었으니까 안심해. 그..혹시 모르잖아? 만일의 경우라는 것이 있으니까 말이야."

그 목소리가 나온 후, 얼마 가지 않아 엘리베이터는 마침내 아래에 도착했다. 문이 열리자 보이는 것은 창문 하나 보이지 않는 꽤 넓은 크기의 복도였다. 그리고 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늘 모니터 너머로만 보이던 신혜의 모습이었다.

"하이. 헬로우! 안녕! 드디어 만났구나.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 여기까지 온다고 수고 많았어. 그리고..다시 한번 내 동료들을 구해줘서 정말로 고마워. ...그래. 일단, 너희들에게 확실히 보여줘야겠지. 따라오지 않을래? ...그리고.... 다시 한번 사과할게. ...어찌되었건 우리들도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니까."

"........"

신혜의 눈빛은 잠시 하윤을 향했다. 그리고 하윤은 그 눈빛을 아주 살짝 피했다. 아무래도, 조금은 어색한 느낌일까. 하윤의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신혜는 씁쓸한 미소를 지은 후에 왼쪽으로 몸을 꺽었다. 그리고 복도를 천천히 걸어나갔다.

"자. 따라와! 모두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레스는 8시 50분까지 받겠습니다!

678 메이비 (3215014E+5)

2018-04-07 (파란날) 20:25:07

"흐음."

그녀는 알겠다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방금의 행동은 선의였지만.. 완전한 선의는 아니었으니까. 어쨌든 그녀는 신혜를 따라갔다.

"궁금한게 있는데.."

그녀는 하윤이가 듣지 못하게 신혜에게 다가가 목소리를 낮추려했다.

"그.. 하윤씨의 어머니는 돌아가셨잖아요? 본래 익스파는 기절만해도 해제되는걸로 아는데. 대체 무슨 기괴한 방법으로 리크리에이터를 만든거죠?"

679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0:27:15

그때 메이비가 알고 싶어했던 바로 그 질문이로군요...(끄덕)

680 로제 (2616724E+5)

2018-04-07 (파란날) 20:35:22

"저기 있죠, 그렇게 진지하게 동의해버리면 제가 허구한 날 순찰은 안 하고 드라마만 보는 잉여같잖아요." <- 참고로 맞는말이다.

진지한 분위기가 그리 익숙치 않다는 듯, 그는 그렇게 중얼거렸다. 사실상 진지한 그 분위기를 싫어했지. 진지해지면 폭발이 일어나서 모두를 덮치면 어쩌나 싶고, 또 자신만 살아남으면 어쩌냐는 생각도 있을 뿐이다. 그저, 그런것이었다. 그는 아직도 벗어나지 못한 어린아이니까. 그래서 더 농담을 하는 것일지도 모르지.

아하. 그렇구나. 응. 만약이 있으니까. 입술을 휙 휘어올린 그는 모니터 너머로만 보이던 신혜를 마주하곤 아무런 질문도, 말도 없이 조용히 신혜를 따라갔다. 오늘따라 긴 머리가 그리도 불편할수가 없었다.

681 타미엘-이벤트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20:35:35

그녀의 모습에서 조금 달라진 점이라면 틀어올리고 땋아래린 끝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로군요. 좀 더 나쁘지 않은 거지요? 소리는 있기는 해도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안의 붉은 레이저 스캔에 상당히 당황하기는 했지만 뭔가 몸이 가벼워졌을지도 모릅니다. 글쎄요?

그녀는 들어가기는 했지만 주위를 살피려고 합니다. 질문이나 그런 것 전부 입을 다물고는..

무언가 없다면 다행이지만. 있다면 대비하는 것이 좋겠지요. 경우에 따라서는 그대로 -할 생각도 있습니다.

682 월하 (2985734E+5)

2018-04-07 (파란날) 20:37:17

월하 갱신 하면서 체크! 다음 레스부터 올릴게!

683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0:37:55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 체크하겠습니다!

684 헤세드주 (1792734E+5)

2018-04-07 (파란날) 20:38:25

자고 일어나서 갱신해요>:3 주스 마시니까 속이 든든하네요:3 머리가 띵하고 멍해여.. :0

685 메이비 (3215014E+5)

2018-04-07 (파란날) 20:38:29

어서와요~

686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0:38:58

헤..헤세드주...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아니..근데...그..괜찮은 거 맞으시죠?!

687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20:42:50

그러고보니 스레주. 저 익스파를 지우는 장치도 그렇고... 테이저건이나 A.E소총?도 익스퍼로 실험해서 만든건 아니겠죠...?

688 타미엘-이벤트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20:43:27

어서와요 헤세드주. 월하주우..

어윽....곤이 꼬이네야..(흐릿)

689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20:43:58

타미엘주랑 월하주 어서와요...!

690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0:45:52

>>687 익스퍼로 실험을 했다기보다는...익스파를 연구하고 익스파를 처음으로 만든 이들이 바로 이 연구원들이니까요. 그 산물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물론... 실험이 아예 없을 수는 없겠지요. 일단 정말로 그게 먹히는지 알아봐야할테니 말이에요.

>>688 얻...타미엘주...괜찮으세요?!

691 헤세드주 (9799199E+5)

2018-04-07 (파란날) 20:47:35

머리가 매우 띵한 것만 빼면 일단 괜찮아요!

사실 저녁약을 안 먹고 그대로 잠들었던 거라... 저녁약 먹고 다시 자야합니다.. :3c

692 월하 - 권주 (2985734E+5)

2018-04-07 (파란날) 20:48:35

건넨 마음은 제대로 전달되었으니. 슬쩍이 권의 반응을 살피다간, 제 볼에 손을 얹는다. 보이진 않지만. 저 역시 권처럼 잔뜩 붉게 물든 채겠지. 고갤 숙인다. 정말. 지금까지 살아있길 잘했구나. 그 어느 때보다 지금이 가장 행복하고 즐거워서. 힘든 시기를 견뎌 냈던 건 지금을 위해서가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을 잇다, 느리게 고갤 든다. 입가를 감추려 노력하는 권의 모습을 보곤 입 맬 당겨 다정하니 웃는다. 그렇게 가리지 말아요. 하며 웃는 목소리로 말을 건넨다. 처음 만난 그 순간 때처럼. 지금 이 순간을 가리는 것 없이 순전하게 기억에 남기고 싶으니까. 이렇게 우는 모습조차도 말이야. 손을 뻗는다. 권이 그랬던 것처럼. 조심히 눈물을 닦아내주려 한다.

"... 뭘요. 오히려 내가 고마운걸요."

나 같은 이를 사랑해줘서. 조곤하게 말을 잇는다.
-
그리고 못 올렸던 답레... 오늘 몸 상태 별로일텐데, 나중에 괜찮아지면 천천히 이어줘 ;)

693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0:48:42

>>691 ....(토닥토닥) 부디 이번에는 안 깨고 푹 주무실수 있길 기원하겠습니다!

694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0:52:35

그럼 시간이 되었군요! 다음으로 계속 가겠습니다!

695 월하 (2985734E+5)

2018-04-07 (파란날) 20:52:41

타미엘주도 그렇고.. 다들 쉬어야 하는건 아닌지 :q
약 먹고 나서 빨리 괜찮아지면 좋겠는데.. 나도 푹 잘 수 있길 기원할게..!

696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21:02:01

으아아ㅏ... 급하게 다녀온 권주주임다!

>>692 스토리 끝나면 써올게요:>

697 Case 19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1:03:38

주위를 살피던 타미엘의 눈에 들어온 것은 엘리베이터 근처에 붙어있는 작은 지도였다. 그 지도를 바라보는 타미엘을 바라보면서 신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이야기했다.

"아. 그거..여기의 지도야. 우리 더블 한민이 여기 막 와서 지리를 잘 몰라서 헤깔릴 수 있으니까. 너희들도 보는 것이 어때? 이래보여도 이 누나 혹은 언니가 사는 곳은 꽤 넓단다! 참고해두렴!"

그 말에 서하는 물론이고 하윤 역시 그 지도를 잠시 조용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 중에 메이비의 물음에 신혜는 조용히 대답했다.

"그것은 영업 비밀이지만...일단 그래도 질문을 했으니 말해야겠지? ...간단하게 말하자면 복사 붙혀넣기야. 어찌 되었건...그 월드 리크리에이터라고 불리는 힘은 우리가 만들어낸 것이니까. 그리고...당시에, 유리가 익스파를 많이 발산하기도 했었고, 익스파는 뇌파의 일종이라는 거 알지? ...그래서, 그 뇌를 연구하기도 하고..아무튼 그런 일들을 하면서 겨우 뽑아낸 거야. 그 힘을... 그리고 그 힘의 일부를 사용한 것이, 바로 리크리에이터라는 것이고..."

대답을 끝내면서 신혜는 계속해서 모두를 이끌고 앞으로 걸어갔다. 그렇게 앞으로 쭉 걸어가자 보이는 것은 붉은색 전자 철망으로 막혀있는 문의 모습이었다. 이어 그녀는 자신의 주머니 속에서 보라색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카드리더기에 가볍게 긁었다. 그러자 붉은색 전자 철망이 사라졌다.

"후후. 어때? 놀랍지? 일단 중요한 것을 보관하고 있으니까 이렇게 잠금장치를 해뒀어. 어지간하게 강한 힘이 아니면 절대로 박살나지 않는 잠금장치야. 열 수 있는 방법은 이 카드키를 이용하는 것 밖에는 없기도 하지. 볼래? 볼래? 카드를 한번 볼래?"

"아..그럼 저...봐도 될까요?"

이어 조금 관심을 보이면서 하윤이 손을 들자, 그녀는 하윤에게 카드를 내밀었다. 이어 서하도 관심이 조금 있는지 그곳으로 다가갔고, 그 카드를 하윤과 함께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 카드에 관심을 가지고 봤을지도 모르는 다른 이들과 함께 바라보다가 서하는 하윤에게서 카드를 받아서 신혜에게 돌려주었다.

"그냥 평범한 카드네요. 기계 장치라도 되어있나요?"

하윤의 물음에 신혜는 어깨를 으쓱하면서, 과학의 힘이라고 대답하면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 방 안은 말 그대로 커다란 연구소라는 느낌이었다. 저 편에 사람이 빠듯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 같은 크기의 환풍기가 벽에 붙어있었고, 그 외에는 알 수 없는 여러 기계장치가 있었다. 그리고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은, 바로 중심부에 있는 장치였다.
고압 전류가 강하게 흐르고 있는, 커다란 통 안에 하얀색 큐브가 들어있었다. 이어 신혜는 그 큐브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저것이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힘이 깃들어있는 장치야. 그래. 큐브의 형태로 보관하고 있어. 지금까지 이 성류시에서 너희들이 본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힘으로 이뤄진 것은 전부 이 큐브로서 이뤄진 거야. ....일단 고압 전류를 풀어야 꺼낼 수 있는데..그것을 풀려면, 여기가 아니라 중앙 연구실로 가서 세큐리티를 풀어야하거든. 그래서 지금 당장 주는 것은 조금 힘들어. 미안해."

"........"

"...저것이..."

하윤은 그 큐브를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바라보고 있었고, 서하는 조금 신기하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었다. 그 둘의 모습을 잠시 바라보던, 신혜는 두 어깨를 으쓱하면서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여기서 기다려도 상관은 없지만...중앙에서 조금 하고 싶은 말도 있고... 만일의 경우라는 것이 있으니까, 일단 모두 나가서 중앙연구실로 이동하지 않을래? ...너희들을 못 믿는 것은 아니지만..그래도 정말로 혹시나 모르는 것이니까, 직접 주기 전까지는 이 안에 사람이 있게 하고 싶지 않아. ...알다시피, 저것은..지금 노리는 이들이 많으니 말이야."

정중한 요청을 하면서 신혜는 모두에게 양해를 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드디어 나온 월드 리크레이터! 9시 35분까지 받겠습니다!

698 메이비주 (3215014E+5)

2018-04-07 (파란날) 21:11:05

익스파 지금은 쓸 수 있는건가오?

699 로제 (2616724E+5)

2018-04-07 (파란날) 21:12:27

이번 턴 패스좀 할게요..!

700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1:13:47

>>698 네. 쓸 수 있습니다!

>>699 알겠습니다! 로제주! 패스 처리 하겠습니다!

701 메이비 (3215014E+5)

2018-04-07 (파란날) 21:17:32

"....."

마음은 이해하지만, 역시 불안한건 어쩔 수 없는데.
그녀는 리크리에이터를 바라보다가, 밖을 바라보다가. 하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는 결국은 따라 나섰으나, 남들 보지 못하게 출구 안쪽 벽에 마킹을 하고 나가려했다.
물론 보는눈이 많으면 그냥 나가겠지만.

"찝찝하단 말이지~"

투덜투덜

702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21:19:07

앗 이 타이밍에 나가면 누가 가져갈것 같은데...

703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21:19:07

앗 이 타이밍에 나가면 누가 가져갈것 같은데...

704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1:22:14

>>701 >>702 아무도 이제 신뢰를 하지 않아....(흐릿)

705 권주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21:22:56

두번이나 써지지 마아아...

706 월하 (2985734E+5)

2018-04-07 (파란날) 21:26:01

카드. 저걸 잃어버린다면 되게 큰일이겠는데. 신혜에게 카드가 돌아가는 순간 까지 눈을 떼지 않다간, 걸음을 옮긴다.
안으로 들어서고 나선. 다른 이들과 똑같은 반응이다. 큐브를 지긋 바라보다간 길게 숨을 고른다. 기다릴까 했지만. 사람이 있게 하고 싶지 않다니까.

"... 여기서 갑자기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는데."

밖으로 나가며 중얼중얼.

707 권 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21:30:04

저게 월드 리크리에이터, 작게 중얼거린다. 사용자의 사후에도, 공간을 넘어서도 개변시키는 그 익스파가 단순한 형태의 큐브였다는 것은 제법 놀라운 일이였다. ...무슨 형태이길 기대 한 적은 없었으려나. 이어 신혜의 노리는 이들이 많으니 이동하자는 말에도 딱히 동요는 없었다

"...딱히 상관은 없습니다."

정 걱정이 된다면, 그렇게까지 말하며 부탁을 하는 모습에 보안을 뚫고 들어오지는 않겠지라며 믿어본다. 월드리크리에이터의 모습을 바라보다가 느릿하게 발걸음을 뒤로 돌렸다.

708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1:31:07

신혜:(모두들 실망하는 눈빛은 기분 탓이겠지? 응? 그렇지?)

709 타미엘-이벤트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21:31:13

지도를 유김히 살피고는 카드도 살펴보려고 했습니다. 리크리에이터를 보고, 밖을 쳐다보았습니다.

".....싶긴 하네요."
그림자진 곳에 눈이 반짝인 것 같은데. 착각일까요? 불상사의 일이 일어난다면.. 요즈음 너무나도 많이 뒷편에서 일어나기에..

슬픈 현상이라면 현상일지도 모릅니다. 누군가 눈과 눈을 연결해서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기에. 그렇기에 너는 확인을 위해 남기려 들었던 것이었을까? 아니. 그건 판단할지도 몰라.

//(젤리에게 배신당함)

710 유혜주 (0762976E+5)

2018-04-07 (파란날) 21:32:02

...와... 이제까지 잤어... 근데 피곤해...(흐으릿) 유혜주 뒤늦게 갱신해요...! 우선 난입은 힘들 거 같아서... 잠시 관전을....(상황파악)

711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1:32:15

그럼 다 올라왔군요! 바로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712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1:32:41

어어...유혜주...괜찮으세요?! 일단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아직 진행은 좀 남았으니까...난입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하시면 되겠습니다!

713 월하 (2985734E+5)

2018-04-07 (파란날) 21:33:29

유혜주 어서와!

714 메이비주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1:36:00

그나저나 S급 정도는 지울 수 있다고 했으니까..

일단 서하의 상사의 능력은 지워지지 않았을테고.
이건 혹시나의 생각이지만 민경의 암시도 살아있을테고..

흠.

유혜주 어서와요

715 Case 19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1:40:45

모두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확인한 후에 신혜는 주머니에서 버튼이 달린 장치 하나를 꺼냈고 그것을 꾹 눌렀다. 그러자, 방 안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올 때 아롱범 팀을 스캔했던 그 붉은색 레이저 장치가 방을 전체적으로 스캔하기 시작했다. 빛이 방을 한번 제대로 비춘 것을 확인한 후에 그녀는 다시 방 밖으로 나왔고 문을 닫았다. 그러자 아까처럼 붉은색 전자 철창이 다시 생성되었다.

"후후. 다시 말하지만, 만일의 경우라는 것이 있으니까. 방 안에 혹시나 익스파가 남아있으면 곤란하기도 하니, 없앴어. 불안해하는 이들도 있는 것 같지만 괜찮아. 이 철창은 어지간한 익스파가 아닌한 절대로 뚫을 수 없으니까. 아까 너희들이 본 그 카드가 아니면 열 수 없어. 애초에 이 연구시설의 전력으로 돌아가는 장치도 아니어서, 전기를 끊는다고 해서 되는 일도 아니거든."

안심해도 좋다는 듯이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는 앞으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앞으로 천천히 걸어가던 도중,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에 도착했고, 이번엔 그녀가 앞으로 나아가려고 했다. 그러는 도중, 갑자기 서하가 하윤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저기, 미안한데...화장실이 조금 급해서. ...잠시 다녀올게."

"네? 아. 네. 다녀오세요! 지도를 보시고 따라오면 되는 거 아시죠?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오퍼레이터 연락 용 이어셋으로 연락할게요."

"...귀찮게 그럴 필요는 없다고 보지만... 뭐, 일단은 알았어."

이어 서하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에서 화장실이 있는 곳으로 천천히 향했다. 그렇게 서하는 잠시 화장실로 향했고, 신혜는 모두를 데리고 지도에 표기되어있는 메인 연구실 쪽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그곳 역시 붉은색 철창으로 막혀있었고, 신혜는 방금 전의 카드를 꺼내서 다시 카드 리더기에 긁었다. 그러자, 문이 열렸다.
그 안은 말 그대로 정말로 메인 연구실이라는 느낌이었다. 수많은 책과 자료들이 놓여있었고, 그 안에선 박한민, 그리고 김한민. 아롱범 팀이 보호한 2명의 연구원이 있었다. 그 둘은 아롱범 팀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오오. 자네들이 왔나. 반갑군..! 그래!"

"그때는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경찰 여러분..!"

"자. 자. 감사는 이쯤하도록 하고... 우선, 고압전류의 장치부터 풀어야겠지? 일단 푸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니까, 기다려줘."

이내 신혜는 앞에 있는 메인 컴퓨터로 천천히 향했고 뭔가 이것저것 조작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는 와중에, 김한민이 저 편에서 커피가 담겨있는 컵을 여러 개 가지고 왔다. 그리고 아롱범 팀게 대접했다.

"자. 커피라도 좀 드세요. 여러분. 정말..여러분들이 없었으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

"허허허. 그러게 말일세. ...사실 우리들은 죄인이니까... 죄값을 치뤄야하는 것도 사실이지만...그래도, 그런 악당들에게 죽고 싶진 않으니 말이야. ...조만간에 그쪽의 경찰서에 찾아가겠네. ...죄값을 치루도록 하지."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10시 10분까지 레스를 받겠습니다!

716 타미엘-이벤트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21:41:10

어서어ㅏ요 유혜주..

젤ㄴ리가.. 젤리가..(심각한 충격)

717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1:41:46

>>714 음..음..네. 그렇다고 합니다. 그 둘은 SS니까요.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718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1:42:08

대체 젤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거죠?! 타미엘주..?!(동공지진)

719 메이비주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1:42:11

흐음..

720 메이비주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1:47:55

너무 혼자 깝쳐도 안될거 같긴한데. 캐릭터 성격이.. 이~
아냐 확증이 없는데 으으~

721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21:49:53

호오오..0ㅁ0(팝그작)

돌아왔어요! 리갱! 다들 안녕하세요!

722 메이비주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1:50:12

어서오세요~

723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1:50:15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밤이에요!!

724 권 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21:51:38

서하 따라가고 싶은데...

725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1:52:23

>>724 그럼 지금이라도 화장실에 가겠다고 하면 되는 겁니다.

726 메이비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1:55:14

"아, 저도."

그녀는 서하의 말에 잠시 멈칫했다가는 그렇게 말했다. 화장실이 어디에 있더라 생각하면서.
응, 생가은 했다. 그쪽으로 발걸음을 돌리다가 아까의 리크리에이터 보관실로 움직였을 뿐이지.

"........"

서장님은 말했다. 짐작가는 이는 있지만~ 이라고. 짐작이 간다면 자신이 알고 있으면서 어느정도 확신이 있을, 그리고 아마도 가까운 사람.
그리고 그 시기에 뭔가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였던 사람이 한명 있었고.
짐작은 가지만 일단 두고봐달라고 말했던걸보면, 정말 적대감이 있던건 아닐터이다. 모순되지만 신뢰하는 사람.

.........

아니길 바란다만.

"흠."

그녀는 리크리에이터 보관실로 계속해서 발걸음을 옮겼다. 아니길 바란것만 맞고있는건 조금 슬플지도 모르겠다.

727 권 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21:56:21

메이비가 먼저 가네요...:3

728 메이비주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1:58:02

메, 메이비는 보관실로 가는거니까 권주는 서하를 미행하면..

729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00:00

뭐 어떻게 가더라도 딱히 상관은 없다고 합니다.(끄덕)

730 월하 (2985734E+5)

2018-04-07 (파란날) 22:00:53

월한 잠간 패스할게..!

731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01:18

알겠습니다! 월하주!! 패스처리하겠습니다!

732 메이비주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2:01:47

아마도 뭘해도 일어날 사건은 그리 크게 변하지 않을거 같은 느낌 아닌 느낌.

그리고 최근 노트북의 자판이 제 말을 잘 안듣네요.
최고속도로 치면 자꾸 몇개씩 씹혀서... 느긋느긋하게 치라는 계시인가

733 타미엘-이벤트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22:01:55

없어졌다. 라는 것은... 음 그 닉시에겐 안된 일이지만 다시 써 주지 않는다면 흩어진 채로 그림자 안에서 죽어있지 않을까. 라고 짐작만 될 뿐입니다. 익스파가 스캔되려 하자마자 사라졌다던가. 도 가능할지도요?
그런 실험 같은 걸 하긴 그랬으니까요. 해본 적도 없고. 모순적이게도 재현은 가능하겠지만서도.

지긋지긋하게도 너는 그랬지.

"감사..합니다..?"
커피를 잘 안 마시기에 그건 넘겨두고. 그냥 감사하다는 예의상 인사만 하였습니다. 서하가 화장실에 간다는 것을 어렴풋이 들었습니다. 화장실과 보관실은 지도에 따르면 상당히 멀기는 하지요.

그렇지만..아닙니다.

734 권 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22:01:58

"...실례."

서하의 모습이 멀어지자, 메이비와 함께 조용히 뒤를 따라붙기로 한다. 의심... 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무언가였지만, 감마 사건 때부터 들던 기시감이. 게다가 이런 시기에 서하의 행동은 어딘가 이상해서... 그냥 감이다, 물증이 없는 감. 그리고 틀렸겠지,하고 애써 단정지으려 해본다.

735 권 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22:02:33

메이비와 함께 빼주세요... 잘 못 읽었다...☆

736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03:54

다들 지금 수상하게 생각하고 있어...! 서하가 뭘 그리 잘못했다고...!!(흐릿)

737 타미엘-이벤트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22:03:58

잴리가. 과일맛인데. 과일의 상큼함이 나니라. 화장품스러운 맛이 나여.. 망고맛닝데. 망고맛+화잔품스러운..(흐릿...)

738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04:30

......엗....그거...뭐죠...?(동공지진)

739 메이비주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2:05:41

망고 화장품..?! 무슨 맛일지 감도 안 잡히네요..

740 로제 (2616724E+5)

2018-04-07 (파란날) 22:06:20

악 씨 날렸 악

741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08:17

...로...로제주...(토닥토닥) 세상에...이..일단 멘탈회복을...! 그럼...다음으로 가겠습니다...!

742 타미엘-이벤트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22:08:46

식감도 막 탱글탱글이 아니라 막 퍼서그리하게 부서지고..

이 맛만 그런 건지. 아니면 다른 맛도 그런 건지는 멀겠어여ㅜ...

743 권 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22:11:37

로제주... 멘탈 괜찮나요...?

과일젤리는 엔간하면 맛있는데... 망고맛은 안 먹어봤지만요!

744 메이비주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2:12:10

저는 말린 망고를 좋아해요 (존맛

745 권 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22:15:41

망고는 냉동망고랑 냉동딸기를 요구르트에 갈아 마시면 맛있어오...
여기서도 망고를 재배하긴 하는데 가격보고 으아아아... 이랬었습니다

746 Case 19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21:07

메이비는 보관실로 다시 향했고, 권주는 서하를 따라서 화장실로 향했다. 일단 서하는 권주를 잠시 바라보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앞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그리고 문제의 화장실은 1인용 화장실이었다. 말 그대로 가정에 붙어있을 법한 그 화장실을 바라보며, 서하는 권주에게 먼저 실례하겠다는 말과 함께 안으로 들어갔다.
한편, 메인 연구실 안에서 하윤은 커피를 마신 후에 잠시 손을 들면서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저기, 저도 화장실이 좀...금방 다녀올게요!"

"아, 그럼 저도...부엌에 조금 다녀올게요! 따로 먹을 거라도 좀 내올테니까요!"

이어 하윤과 김한민이 밖으로 나갔다. 신혜는 다녀오라는 말을 하면서 계속해서 프로덱트를 풀기 시작했다. 꽤나 복잡한 것일까. 조금 시간이 걸리는 듯 보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박한민은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이야기했다.

"...도와주면 되겠나?"

"후후. 도와줄 건 없어. 애초에 내 명령이 아니면 해제가 되지 않거든. 좋아..이제 거의 다..."

그와 동시였다.
갑자기 연구실 전체의 불이 꺼져버렸다. 컴퓨터도 꺼지고, 복도를 밝히던 불도 꺼져버렸다. 창문조차도 달려있지 않은 지하의 연구실이었기에 그 내부는 어두컴컴하게 물들어버렸고, 한치의 앞도 보이지 않았다. 핸드폰을 이용하면 잠시 근처가 보일지도 모르는 일이었지만, 그래도 고작 그 정도였다. 그것으로 앞을 바라보기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

"뭐, 뭐야?! 이거..?!"

이어 신혜는 깜짝 놀라서 자신의 품 안에서 버튼이 달린 장치를 하나 꺼냈고, 그것을 꾹 눌렀다. 그와 동시에 복도 여기저기에서 벽이 좀 더 생성되었다. 그것은 말 그대로 복도를 앞으로 직진하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로 복잡한 느낌이었다. 말 그대로 내부를 확실하게 알지 못하는 이라면, 앞으로 전진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빽빽한 느낌으로 구조로 벽이 튀어나온 셈이었다. 아마 권주나 메이비, 혹은 밖에 있을 서하와 하윤, 김한민은 당황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막 화장실 밖으로 나온 서하는 크게 당황해서 앞으로 조금 이동하려고 했지만 좀처럼 이동하기 힘들어보였다. 어둠 속에서 이동하려다가 쾅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였으니까. 이내 그와 권주 사이에 벽이 몇개나 튀어나왔고, 둘은 가볍게 분단이 되어버렸다.

뒤이어 복도 내부에서 그녀의 목소리가 크게 들려왔다.

"아마 단순한 정전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복도에 있는 이들은 움직이지 말고 그 자리에서 대기하도록 해. 다시 한번 말할게. 가능하면 움직이지 말고 대기하도록 해. 만약에 엉뚱한 장소에 있으면, 섵부른 행동을 했다고 판단할 거니까 그렇게 알아둬. 월드 리크리에이터 쪽으로 이동하는 이. 특히 제일 위험한 이로 경계하겠어. 알아둬."

//반응 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합시다. 움직이면 신혜에게 바로 쫓겨날지도 몰라요. 정말로요. 어차피 움직이려고 해도 복잡하게 바뀐 구조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니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지만 말이에요. 10시 50분까지 받겠습니다!

하윤:...화...화장실은요...?!(주륵)

747 Case 19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22:42

덧붙여서 맵은 이런 느낌으로 바뀌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748 메이비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2:24:39

"......."

무슨 일이지, 갑자기 깜깜해졌다가 벽이 튀어나왔다가 아주 난리도 아니군.
하지만 어쨌든 보안은 확실히 굉장하다고 봐도 되겠어.

"재밌는 생각이 났는걸."

그녀는 서장님의 오버 익스파로 벽들을 모조리 박살내면서 나타나는것을 생각하며 미소를 지었다.
앗, 이러면 안 돼.

"그나저나 이거 위치만 보면 내가 의심받기 딱 좋은거 아냐?"

다행이 문앞까지 도착하진 못했다는게 안도할 점인가, 아니 방향이 보관실이잖아! 나!

"큰일이네.."

일단 얌전히 있는다.

749 메이비주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2:26:02

여러분 지금 리크리에이터에 가장 가까이 있는건 메이비입니다.

그래요 사실 메이비가 최종보스라는 제 말의 신빙성이 여기서 밝혀지는겁.. (개드립

750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30:55

음..음....아무리 생각해도 4회차 진행이 될 것 같은 느낌이로군요.(끄덕)

751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22:31:57

예에? 메이비가 최종보스라고요??/ ((갑작
갱신합니다! :D

752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32:36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753 로제 (3830494E+5)

2018-04-07 (파란날) 22:32:57

지금 능력 사용이...불가죠? 아닌가? 혼란스러운데;

754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34:18

>>753 사용가능합니다. 능력은 사용 가능해요!

755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34:52

그러니까...붉은색 레이저는 여러분들의 익스파를 지우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 캐에 남아있는 익스파의 흔적을 지운다고 보면 된답니다. 이를테면...메이비의 마킹 등이 될 수 있겠네요.

756 로제 (3830494E+5)

2018-04-07 (파란날) 22:34:58

아이고 정주행해서 겨우 봤다;; 시야가 좁아져서;;

로제: 아 그래서 이번엔 반딧불이다 이거야?

757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35:45

>>756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8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22:37:58

넵넵 레주 안녕하세요! 정주행하고 왔습니다! 이벤트는 끝나가나요...?

759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38:31

>>758 음..아니요. 조금 더 진행됩니다! 일단 12시까지는 하려고 생각중이에요! 체크하실건가요? 지은주?

760 메이비주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2:40:12

어서오세요! (부둥부둥

761 로제 (3830494E+5)

2018-04-07 (파란날) 22:40:19

Q. 꽃돌이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지요?
A. 커피를 못 마셔서 정중히 사양하고 얌전히 앉아있습니다.

"이런."

갑자기 정전이라니. 거기다 상황이 좋지 못한 것 같았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다. 내가 뭐랬어. 긴장 풀지 말랬지. 괜히 제 자신을 질책하고 그는 임시방편으로 자신의 능력을 사용했다.

"실례하겠습니다."

금빛의 결계가 펼쳐지며 밝게 빛나는 것이었다. 아마도 어두운 시야는 이것으로 해결하려 한 것이겠지.

"와, 이젠 이런 일로도 익스파를 쓰네. 역시 영고 서포터야."

스레주가 분명 이걸 노리고 내 능력를 통과시킨거겠지. 그는 제 4의 벽을 넘곤 그리 생각했다.

762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22:43:12

>>759 넵넵! 다음턴부터 참가할가ㅔ요!
메이비주도 안녕하세요!

763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43:34

>>761 ......(들킴)

764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43:47

>>762 알겠습니다! 그럼 체크하겠습니다! 지은주!

765 로제 (3830494E+5)

2018-04-07 (파란날) 22:45:30

님 들킴 무엇; (하이킥)

766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45: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아무것도 아닙니다..! 진정하시옵소서...!

767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22:47:17

아니 뭔가 했는데 기린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8 권 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22:48:01

"...무슨...?!"

이 타이밍에 정전이라니. 불안한 느낌에 소름이 돋아 주변을 돌아본다. 그러나 어둠에 적응하지 못한 눈은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 이어 연속적으로 쾅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 튀어나와, 그대로 그 자리에 주저앉아버렸다. 정말로, 이건, 별로 좋지 않아. 위태롭게 떨며 눈동자만을 굴린다. 이어 들리는 신혜의 말에 애써 진정하려 노력해본다....문제는 저마저도 갇혀버렸다는 것이겠지. 그래도 권주는 일단 신혜의 지시에 따르기로 한다.

"서하씨... 그 쪽에 있는 것 맞죠? 일단... 연구원 말대로 대기합시다."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서하쪽으로 말을 걸었다. 목소리가 약간 떨리고 있었다.

769 타미엘-이벤트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22:48:05

순간 깜깜해지자. 무의식적으로 쑥 들어갔다가 다시 튀어나왔습니다....앞이 안 보이는 상황은 별로 반길 게 아니었습니다. 별로 안 좋은 기억을 떠올리게 하니까요. 그리고 안 보이는 건 별로라는 말을 중얼거리자 닉시 하나가 정중히 내민 건 랜턴이었습니다. 그 전에 이미 금빛 결계로 시야가 어느 정도 확보는 된 것 같긴 하지만요.

"...정전이 자연스럽게 일어난 것 같진 않으니까요."
신혜의 말이 없었다면 아마 사라져 있지 않았을까요..?

770 타미엘-이벤트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22:48:43

다들 어서와요오.. 오오 기묘한 기분...

771 월하 (2985734E+5)

2018-04-07 (파란날) 22:48:55

갑자기 암전. 당황하며 휴대폰을 꺼내도 보이는 건 조금이고. 앓는 소리를 내다, 로제의 도움으로 겨우 다시 시야를 확보한다.
대체 어떻게 된 거람. 주머니에 연 휴대폰을 집어 넣곤 신혜를 바라본다. 복구가 가능할련지.

"비상.. 발전기 같은 건 없나요?"

772 월하 (2985734E+5)

2018-04-07 (파란날) 22:49:28

기린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

773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49:58

일단 다 올라왔군요! 그럼 다음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774 case 19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55:43

"....있어요. 여기에."

권 주의 말에 서하는 귀찮다는 듯이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그의 말에 대답했다. 일단 로제의 익스파와 타미엘의 랜턴으로 인해서 메인 연구소에는 빛이 어느정도 들어왔지만 그렇다고 한들, 연구소 전체에 불이 들어온 것은 아니었다. 이내, 월하의 말에 신혜는 고개를 끄덕였다.

"일단 비상 발전기가 있어. 그것을 작동시킬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줘."

이어 그녀는 천천히 불빛을 따라서 연구소 저편에 있는 노트북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것의 전원을 켰고 뭔가 이것저것 복구를 시키기 시작했다. 하지만, 조금 시간이 걸리는 것일까. 약 30분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메이비가 있는 곳 부근에서 그 어둠을 비추는 불빛은 조금도 보이지 않았다. 말 그대로 어두컴컴한 어둠만이 가득했다.

아무튼 시간이 흘러 겨우 불빛이 들어왔고, 그녀는 버튼을 꾹 눌렀다. 그러자 튀어나온 벽들이 모두 사라졌다. 서하와 하윤, 김한민도 자신의 자리에서 겨우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위치는 지도에 표시되어있는 곳입니다)

이어 신혜는 모두에게 방송을 하면서 복도에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갑작스런 정전이 왜 일어난건진 모르겠지만 조금 불안한 것도 사실이기에, 일단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확인해볼게. 잠시만 기다려. 그리고 가능하면 모두들, 다시 연구실 안으로 들어와줄래?"

이어 그녀는 메인 컴퓨터를 다시 부팅한 후에, 내부의 카메라의 화면을 모니터에 띄웠다. 그리고, 거기에 비친 모습은 그야말로 놀라운 모습이었다. 고압전류가 흐르고 있던 통은 땅바닥에 떨어져있었고, 거기에 존재해야 할 하얀색 큐브. 월드 리크리에이터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있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복도를 비추는는 감시 카메라의 화면에는 분명히 그 문의의 붉은색 전기 철창이 걸려있었다. 말 그대로, 문은 그대로 잠겨있는데, 그 안의 월드 리크리에이터만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것이었다.

"뭐...뭐야?! 이건...?!"

막 연구실로 들어온 이들의 눈에도 컴퓨터의 화면은 확실하게 들어오고 있었다. 그것은 어쩌면 정말로 커다란 충격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11시 25분까지 받아요!

775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22:56:37

음?!

776 메이비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3:04:57

".........."

돌아왔을때 보인것은, 상당히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대체 무슨수로 잠긴 문에서 저걸 가져갈 수 있을까.
자신이나 서하의 능력은 마킹, 혹은 접촉을 한번 해야한다는 조건이 있다. 서하가 저것에 접촉했을리는 없으니까.... 음.

"S급 이하는 전부 해제되니까 저번의 그 투명화 익스퍼의 짓도 아닐텐데."

대체...

"리크리에이터의 위치 추적은 불가능합니까?"

777 이지은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23:09:18

튀어나온 벽들을 보며 벽을 손으로 쓰다듬었다. 능력을 써서 저 벽들을 모두 사라지게 만든다면 꽤나 곤혹스러울지도. 문득 장난기가 발동하여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해보지만 지은은 이성적인 인간이었다. 생각을 하더라도 행동까지는 이어지지 않았고, 다행스럽게도 불은 금방 켜졌다.

"와, 드디어 밝아졌다~"

박수를 짝짝 치며 눈에 띄게 기뻐하는 모습이 어린 아이와 닮아있었다. 들려오는 방송에 느긋하게 발걸음을 옮겨 연구실을 향했다. 신혜 뒤에 팔짱을 끼고 서서 모니터를 지켜보았다. 이거 엄청 첩보 요원 같지 않아? 멋있는데-, 따위의 생각을 한다. 하지만 갑자기 사라진 리크리에이터에 그런 여유로운 생각도 오래가지 못했다. 지은은 고개를 갸웃하며, 내가 아까 실수로 능력을 써버린 것이 아닐까 허둥지둥 살펴보지만 그럴리가 없었다.

"허? 방금 사이에 무슨... 아무래도 정전은 고의로 한 것 같네요."

이대로 엑스트라로 고용되도 손색없을 뻔하디 뻔한 대사를 작게 읊조리고는 인상을 찌푸린다.

778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10:30

이제부터 여러분들은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진상을 파악해야하는겁니다. 그런겁니다.

779 이지은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23:14:27

튀어나온 벽들을 보며 벽을 손으로 쓰다듬었다. 능력을 써서 저 벽들을 모두 사라지게 만든다면 꽤나 곤혹스러울지도. 문득 장난기가 발동하여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해보지만 지은은 이성적인 인간이었다. 생각을 하더라도 행동까지는 이어지지 않았고, 다행스럽게도 불은 금방 켜졌다.

"와, 드디어 밝아졌다~"

박수를 짝짝 치며 눈에 띄게 기뻐하는 모습이 어린 아이와 닮아있었다. 들려오는 방송에 느긋하게 발걸음을 옮겨 연구실을 향했다. 신혜 뒤에 팔짱을 끼고 서서 모니터를 지켜보았다. 이거 엄청 첩보 요원 같지 않아? 멋있는데-, 따위의 생각을 한다. 하지만 갑자기 사라진 리크리에이터에 그런 여유로운 생각도 오래가지 못했다. 지은은 고개를 갸웃하며, 내가 아까 실수로 능력을 써버린 것이 아닐까 허둥지둥 살펴보지만 그럴리가 없었다.

"허? 방금 사이에 무슨... 아무래도 정전은 고의로 한 것 같네요."

이대로 엑스트라로 고용되도 손색없을 뻔하디 뻔한 대사를 작게 읊조리고는 인상을 찌푸린다.

"혹시 지금 당장 입구를 닫을 수 있을까요? 전 일단 밖을 확인해볼게요."

복도로 나와 주위를 둘러본다.

//추가해서 더 올립니다 88 위에거 지워주시고 이걸로 대체해주세요 ㅠㅠㅠ 번거롭게 해서 죄송합ㄴ다.

780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15:32

알겠습니다! 지은주..!!

781 메이비주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3:20:21

로제주 로제주-

782 권 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23:20:24

머리를 팔로 감싸고 무릎을 모으고 앉는다. 괜찮아, 갑자기 왜 이러는지는 나도 모르지만, 괜찮다면 괜찮은거야. ...상황에 적응을 못해서 놀란것 뿐이다. 스스로 암시를 걸듯이 작게 중얼거린다.

길고 긴 30분이 지나가고, 빛이 돌아오자 눈부심에 순간적으로 눈을 감아버린다. 서하씨의 모습이 보이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래, 아무런 일도 없었어.

방송이 들리자마자 연구실로 달려간다. 하지만 이미 늦었는지. 모니터 안에서는 그닥 좋지 못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었다.

"...이건 ...최악의 상황이군요."

뒷목을 신경질적으로 문지르고, 작게 신음을 흘렸다. 수월하게 일이 풀리지는 않는다는 걸까?

783 월하 (2985734E+5)

2018-04-07 (파란날) 23:20:46

어떻게 불행한 예감은 항상 틀린 적이 없어서. 사라진 리크레이터를 비추는 화면을 보곤 한숨을 내쉰다. 관자놀이를 꾹 눌러댄다.
고압전기는 다른 곳에서 끌어 온다고 했었는데. 대체 이게 어떻게 된 노릇인건지. 고갤 내젓곤, 신혜에게 말을 건넨다.

"카드는 잃어버리지 않고 아직 가지고 있죠?"

784 타미엘-이벤트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23:21:10

"밝아졌는데.."
리크리에이터는 사라졌군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 이젠 뭐 사라진다고 해도 놀랍지가 않아요. 부작용이라면 부작용일까요. 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타미엘 당신은 딱히 놀라운 일은 별로 없잖아요.

"그래서. 저건 왜 사라진 걸까요..."
중얼거립니다. 고압 전류는 발전이랑 상관이 없다고 하였던가요? 라고 생각합니다. 큐브가 저절로 사라지고 싶어서 사라진 게 아니라면 누가 가져간 것임에 분명한데. 무슨 공간 포탈이라도 열린 건가. 라고 생각합니다.

//짤막해애..

785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24:37

여담이지만 고압전류가 아니라 문의 잠금장치인 붉은 전자 철창이 발전과 관계가 없는 겁....

786 월하 (2985734E+5)

2018-04-07 (파란날) 23:25:44

앗 철장... 이였구나 고압전류가 흐르는 통인줄...
일단 카드 물어봤으니까 :q.....

787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26:59

그럼 시간이 되었군요! 다음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788 Case 19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34:30

"...그 월드 리크리에이터가 반응하지 않는 한, 추적할 수 없어. 그리고..지금은 월드 리크리에이터가 반응하지 않고 있고... 하지만, 익스파를 이용해서 물건을 가져오거나, 안으로 들여오는 것은 불가능해. 이 연구실에는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일종의 장치를 해뒀으니까. 그 붉은색 레이저 광선 기억나지? 그것은 익스파를 차단하는 효과도 있거든. 그러니까..밖에서 안으로, 안에서 밖으로 익스파를 쓰는 것은 불가능해. 그러니까...적어도 익스파를 이용해서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밖으로 옮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봐도 돼. 그리고..카드는..있어."

메이비와 월하의 질문에 대답을 하면서 신혜는 조용히 주머니에서 카드를 꺼내서 보였다. 그것은 분명히 그녀의 주머니 안에 들어있었다. 이어 지은의 말에 신혜는 버튼을 꾹 눌렀다. 그러자, 붉은색 철창이 사라졌고, 자유롭게 월드 리크리에이터가 있는 곳에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상황이 크게 변한 것은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월드 리크리에이터가 사라졌다는 사실이 변한 것은 없었으니까. 이어 조용히 그녀는 한탄하듯이 이야기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대체... 어떻게...그 안에 들어가서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진정하게. 신혜 양! 일단은 조사를 해야하지 않겠나..."

"그, 그래요! 신혜 누님!"

김한민과 박한민. 두 사람은 신혜를 진정시키듯이 이야기했고, 그 모습을 잠시 바라보던 서하는 모두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복도로 천천히 걸어나갔다.

"...뭐, 저는 저대로 조사해볼게요. 일단 경찰이기도 하고...뭔가, 이것은 모두가 조사를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으니 말이에요. 뭔가 단서가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고...최악의 경우에는 밖에서 누군가가 침입해서 가져갔을지도 모르고..."

"저, 저도 나름대로 조사해볼게요! 혹시 제가 뭔가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에요!"

이어 하윤이 서하의 뒤를 따라서 복도로 걸어나갔다. 그 둘이 어디를 조사하는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나름대로 조사를 들어간 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적어도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방은, 적어도 카메라에 비치고 있는 방에는 큰 파손흔적은 보이지 않아보였다. 물론 안으로 들어가면 보일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적어도 카메라에 비치는 화면만으로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그렇다고 한다면, 어쩌면...정말로 어쩌면.... 범행을 저지른 이는 이 안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일이었다. 그것은...바로 옆에 있는 누군가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일단은 조사를 해보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물론, 조사를 하지 않는 것도 자유였다. 하지만, 움직이지 않으면 진실은 닿지 않는 법이다.

//12시까지 반응레스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거 다음이 마지막이에요! 자..여러분..조사를 시작하면 되겠습니다!

789 메이비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3:41:06

"붉은색 광선은 익스파를 차단한다라.. 어쩌면 그게 우리가 간과하고있는 부분이지 않을까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면서 지도를 살폈다. 어디를 먼저 찾아봐야할까..
일단은 카메라로 화면을 바라보며 눈을 깜빡- 이곤 혀를 찬다.

"일단 전력이 차단되면 저 붉은 광선말고는 전부 무방비하게 되는거 아닙니까? 문만 열면 익스파가 아닌 물리적인 방법으로 꺼내오는건 쉽지 않을까요?"

뭐 사실 가장 그럴싸한건.

"SS급 이상은 차단하지 못하는거 아닙니까?"

790 메이비주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3:42:49

로제주가 바쁘신가보당.. (시무룩

791 권 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23:45:29

초반에 환풍구가 있다고 했었죠...? 사람이 겨우 지나가는 크기로...

792 로제 (3830494E+5)

2018-04-07 (파란날) 23:46:05

ㅈ저 여기있ㅅ급니다...(좀비

793 메이비 (3215014E+5)

2018-04-07 (파란날) 23:46:43

헉 죽지마요! (짤짤

로제주 저 소원이 있어요!

794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47:00

음...음.... 자...과연 여러분들은 어디를 조사할까요..?(궁금(기대)

795 로제 (3830494E+5)

2018-04-07 (파란날) 23:47:54

(부활)
무슨 소원이용?

796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23:48:18

(몰컴상황이 조금 나아졌다!!)(돌아와따!!)

797 이지은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23:48:35

붉은 철창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고 단숨에 리크레이터가 있던 방으로 이어지는 복도 앞에 섰다. 테이저 건을 꺼내 만지작거리면서 천천히 문 앞으로 다가가 심호흡을 쉬었다. 일이 쉬워지는 듯 싶더니 또 말썽이다. 이 놈들 전부 나쁜 놈들... 애써 긴장을 풀려고 쉽게쉽게 생각하지만 마음을 속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떨리는 심장을 조금 진정시키고 방 안으로 드러서 총을 든다. 틈틈히 방 안을 살펴보는 것을 잊지 않았다.

//짧아...! (이벤트가 어떻게 진행될지 몰라서 함부로 못씀)

798 메이비주 (3215014E+5)

2018-04-07 (파란날) 23:49:19

로제 그려도 되욤? (초롱초롱

799 월하 (2985734E+5)

2018-04-07 (파란날) 23:49:33

카드는 있으니까. 그럼 대체 어떻게 들어간 걸까. 메이비의 말에 고갤 돌려 바라보고 있다간, 나가는 인원들에게 시선을 둔다.
여기서 뚫어져라 보아봤자 나오는 건 없을 테니까. 리크리에이터가 있는 보관실로 걸음을 옮긴다.

800 타미엘-이벤트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23:49:37

지도를 보면. 보관소와 식당이 가장 가깝고. 그 다음이 연구소. 일단 보관소로 향했다. 보관소 안의 통에 어떤 흠이 났다던가..그런 것을 살펴 보려 하기도 했고. 그 외에. 문에 특기할 만한 손상이 있는지. 익스파가 아닌 과학 기술로 뭘 어떻게 했다던가를 뒷받침할 만한 것이라도 있는지에 대해서 여기저기 살펴보되 원형을 어지르지는 않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거기를 살펴본 다음엔 식당일까요. 뭔가 달라진 점이 있나요? 라고 물어봐야 할 텐데요..일단 특기점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갑자기 다른 영역의 궁금증이 들기는 했다. 그것은 확인할 수 없는 무언가의 영역이었으니.
그것은 깊이 속에 다물고 있겠군요.

801 로제 (3830494E+5)

2018-04-07 (파란날) 23:50:09

물론이죠!!!!!!!!!!!

802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50:24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밤이에요! 아니..근데...팝콘이라니...ㅋㅋㅋㅋㅋ

803 월하 (2985734E+5)

2018-04-07 (파란날) 23:50:29

센하주 어서와! (팝콘)

804 이지은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23:51:30

센하주 어서와요! 상황이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그리고 아까 그려주신 지은이는 굉장히굉장히굉장히 감사합니다1 (엉엉울며)

훔훔 저희 분들 너무 매력적이라서 언젠가 모두 그리고 싶은데... ((갱장히 느린 속도에 쓰러진다.

805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51:31

일단 타미엘은 식당으로 갔다고 처리하겠습니다! 보관소에 2명이나 갔으니 말이에요!

806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51:57

음...음..그리고..여러분...자료실도 가보는 것도 좋아요. 거기를 조사하면 의외로 단서가 될지도 모르는 것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속닥속닥)

807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52:20

그런고로 다시 한번 올리는 지도!

808 메이비주 (3215014E+5)

2018-04-07 (파란날) 23:52:55

하나도 모르게따아..

809 이지은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23:53:26

>>806 (이미 보관실에 가버린 지은이)(오열)

810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54:14

일단 메이비주의 입장에선..메이비가 보관실로 가는 길목에 있었는데 거기를 비추는 불빛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이 아무래도 미스테리하겠죠. 누가 거길 지나가려면, 불빛을 비추지 않는한 불가능에 가까우니 말이에요.
그렇다고 한다면...답은 두 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죠. 1번째는 그곳을 지나지 않았다던가...2번째는 불빛이 없어도 지나가는 것이 가능했다던가.

811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23:58:42

다들 안녕하세요!!(뚜둔)

>>804 (창피함) 아 아아아아니이 별 것 아닙니다...! 좋아해주신다니 기쁘네요...!!(파아아)

812 권 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23:58:43

"...환풍구."

사람이 지나가기에는 조금 빠듯한 크기에, 매우 단순한 생각이라는 것은 잘 안다. 하지만 모든 가능성은 열어두어야 하니까. 물어볼 가치는 있다고 판단해본다 환풍구가 붙어있는 벽을 살펴보며 물어보았다.

"...환풍구는 어디로 이어져 있습니까?"

들어만 올수있다면,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지키던 고압전류가 차단된 타이밍에 정전이 왔었으니까...

813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00:01

그럼 다 올라왔군요! 그리고 차단된 타이밍이 아니라 차단하는 도중에 정전이 온 거랍니다.(끄덕) 아무튼....판정 들어가겠습니다!

814 로제 (432677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00:02

그는 드물게 눈을 뜨며 고개를 기울였다. "저 붉은 거, 일단 익스퍼가 아닌 사람이 닿아도..뭐 그런 게 있나요?" 라고 물어보는 건 단순한 궁금증이었을지도 모른다. 질문을 내뱉어보고 그는 조용히 고개를 기울이며 자료실에 가도 되겠냐는 허락을 구했다. 살펴본다면 자료가 있는 곳 부터 찾는 것이 나은 법이니.

"으-음. 정말이지. 괴도 키x도 아니고 이게 뭐야."

영고레이버 맞다니까! 우리에게 평화를! 이라고 외치면 그런거 없다! 니까. 그는 괜히 속으로 툴툴거렸다. 완벽한 일은 세상에 없구나. 하아.

815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00:29

로제주..아슬아슬하게 세이프로군요...(끄덕)

816 로제 (432677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00:48

ㅅ살았ㄷ) 사랑ㅎ합ㄴ니다

817 월하 (433030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01:59

하윤의 물음에 신혜는 어깨를 으쓱하면서, 과학의 힘이라고 대답하면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 방 안은 말 그대로 커다란 연구소라는 느낌이었다. 저 편에 사람이 빠듯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 같은 크기의 환풍기가 벽에 붙어있었고, 그 외에는 알 수 없는 여러 기계장치가 있었다. 그리고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은, 바로 중심부에 있는 장치였다.

정전때 환풍기 팬이 멈췄다..던가 으음 :q

818 월하 (433030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02:16

앗 권주주 나이스...!

819 메이비주 (36253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06:08

사실은 이미 그리고나서 물어봤다고 합니다.

장발이랍시고 그린건데 흑백이라 구별이 안ㄱ.. (흐릿
안경하고 분위기는 그냥 제 취향..


어흑 왜이리 안그려지니 ㅜㅜ

820 권 주 (994618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06:18

>>818 환풍구를 묘사한 이유에 뭔가 있지 않을까해서요...그리고 월하주랑 생각이 통했다...!(방방

821 로제 (432677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08:25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사랑합니다 와 로제야ㅠㅠㅠㅠㅠㅠ꽃돌아 미친 왜저리 예뻐졌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액정 핥) 와..사랑합니다 메이비주...댕예뻐...

822 이지은 (1001666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08:52

헐 메이비주 금손중의 금손... 갓갓금손이셨군요..... (멍

823 센하주 (6002383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09:41

...오 세상에 메이비주 금손력........(할말잃)(머어엉)

824 Case 19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10:22

[메이비, 권주]

"...물론, 그렇긴 해. 정전이 되면 고압전류도 사라지니까. 그러니까 평범한 사람도 꺼내올 수 있어. SS급도 차단이 불가능한 것은 사실이고..."

"그리고 그 환풍기 말인가? ...그것은 내가 알기로는 바깥..그러니까 엘리베이터를 타는 곳과 연결이 되네. 공기를 들어오게 하는 공간이니 말이야."

둘의 물음에 신혜와 박한민이 각각 대답했다. 하지만 이내 신혜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고, 다른 쪽 카메라 영상을 모니터에 띄웠다. 그것은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이었다. 엘리베이터는 확실하게 아랫층. 바로 이곳에 세워져있었다.

"보다시피 엘리베이터는 이곳에 있어. 애초에 정전이 되면 작동하지도 않아. 그러니까 어딘가에 파손 흔적이 없는 한, 여기로 누군가가 침투해서 들어오는 것은 불가능해. ...물론 환풍기 쪽은...일단 상황을 봐야할 것 같아. ...여기서는 안 보이니까."

이내 대답을 끝내면서 신혜는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뭔가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지은, 월하]

보관실 내부는 그야말로 참으로 깔끔하기 그지 없었다. 말 그대로, 월드 리크리에이터가 담겨있는 통만 땅에 널부러져있을 뿐, 그 이외의 파손 흔적은 없어보였다. 하지만 딱 하나. 환풍구의 뚜껑이 밑으로 떨어져있었다.
그곳으로 다가가서 살펴보자 보이는 것은 환풍구 통로에 가득 깔려있는 먼지와 천장에 붙어있는 거미줄 등의 흔적이었다. 일단 사람이 들어가는 것은 가능해보였고, 그 통로는 저 끝까지 쭈욱 뻗어있었다. 들어간다고 한다면 들어가는 것도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안은 상당히 어두컴컴했다.

땅에 떨어진 뚜껑은 조금 이상한 느낌이었다. 나사를 풀었다면 나사가 뚜껑에 달려있어야하지만, 나사는 뚜껑에 달린 것이 아니라 환풍구 통로에 달려있었다. 즉 말 그대로, 나사를 빼지 않고 뚜껑만 아래로 떨어뜨린 듯한 느낌이었다. 어떻게 해야 그렇게 하는 것이 가능한 것일까?

그 이외에 특별히 보이는 무언가는 없었다. 안에 있는 실험도구들도 멀쩡했고, 정말 말 그대로, 뚜껑만 빼서,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가져갔다는 느낌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타미엘]

식당에 간 타미엘이었지만, 그곳에서 특별히 보이는 무언가는 없었다. 일단 내부는 가정집 식당에 가까운 느낌이었다. 커다란 식탁도 있고, 싱크대도 있고, 테이블도 있고 냉장고도 있었다. 하지만 딱히 특히 눈에 띄는 무언가는 없어보였다.
굳이 말하자면 커피포트기에 물이 가득 차 있다는 것 정도였고, 그 옆에 믹스 커피가 가득 놓여있다는 것 정도였다. 적어도 여기서 더 조사할 수 있는 것은 없어보였다.


[로제]

자료실 안으로 들어가자 그 안에는 정말로 수많은 서적 자료들이 놓여있었다. 너무나 많이 놓여있는 그 자료를 살펴보는 도중, [익스퍼 보안 유지부 요원]이라는 제목의 서적이 하나 있었다. 그것을 읽을 지 말지는 로제의 자유였다.
그 이외의 다른 자료들을 찾아보고 싶다면 찾는 것도 자유였다.

//이상 판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반응레스를 끝으로 오늘 스토리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825 권 주 (994618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10:52

메이비주 역시 금손... 안 그려진것이 저 정도인가요...?:0
안경 쓴 로제 예쁘다...!!(?)

826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11:09

쓰고 오니 로제 연성이 보인다...! 우와..!! 세상에...메이비주..! 엄청난 금손력...!

827 이지은 (1001666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13:26

음... 환풍구로 들어가는 건 무리려나...

828 메이비주 (36253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14:06

(의심

829 메이비주 (36253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14:37

앗 그리고 칭찬은 고마워요!

830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15:06

굳이 말하자면 먼지와 거미줄이, 그곳으로 사람이 드나들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지요.(끄덕)

831 권 주 (994618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16:12

환풍구 안에 먼지가 쓸린 흔적은 없나요?

근데...환풍구로 들어간게 아니면 어떻게 들어온것인지 상상도 안대여...

832 이지은 (1001666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16:13

>>830 (사실 그걸 추리해내고 혼자 뿌듯해함)(?)

833 권 주 (994618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16:36

앗 마침 말해주셨다...!

834 센하주 (6002383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17:03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이야...(돌머리)

다들 오늘 이벤트 수고 많으셨어요!1(관전만해서 슬픔)

835 이지은 (1001666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18:31

혹시 권주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지은이도 알고 있나요? 엘리베이터와 연결되어 있는 것을요.

836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18:36

>>8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은주....ㅋㅋㅋㅋㅋ 어제부터 너무 귀여운 모습만 보이시는군요! 사실 그 이전에도 모든 참가자들이 다 귀여웠지만요!

>>833 그렇습니다. 바로 그런 것입니다...!

>>834 센하주도 내일 참가하면 됩니다. 막막 조사를 하면 되는겁니다!

837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19:00

>>835 기본적으로 여러분들은 정보를 얻을 때마다 서로 공유를 한다고 보면 됩니다.(끄덕)

838 이지은 (1001666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19:35

>>837 넵 알겠습니다!

839 센하주 (6002383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20:14

>>836 갸아 부디 그럴 수 있기를...!! 내일 공부 아침 일찍부터 해서 시간 맞춰야지이이이(으지)

840 월하 (433030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20:43

으아.. 졸뻔했다. 메이비주 금손력 대단해..!
그리고... 환풍구는 어떻게 저렇게 된건지... 으으믐ㅁ... 다른 곳을 살펴봐야 할려나 (흐릿)

841 메이비 (36253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21:50

"흠."

그녀는 한가지의 가설을 생각하면서 엘리베이터 쪽으로 이동하려했다.
목적은 환풍구.

보관실말고 바깥에서 보이는 환풍구를 확인하기 위함인데..

"어디에 있나, 지상으로 올라가야하나?"

두리번.

842 권 주 (994618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21:53

추리물 용어로 클로즈드 서클이라고 하죠...(나름대로 추리만화 많이 봄) 문제는 제가 추리를 못합니다!

843 센하주 (6002383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23:36

>>842 ..클로즈드 서크으을...!!!! 0ㅁ0!!!(추리물 매니아의 눈이 번쩍 뜨이는 소리)(그러나 돌머리다)(산화)(???)

844 이지은 (1001666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23:51

"어라라, 이게 뭐야."

리크리에이터가 정말 사라져버렸음을 확인하고 환풍구로 다가간다. 눈을 가늘게 좁히고 환풍구 안을 보았다. 뚜껑이 아닌 벽에 달려있는 나사부터 아무도 지나지 않은 것 처럼 보이는 먼지와 거미줄. 아, 익스퍼의 소행인가. 떨어진 환풍구의 뚜껑을 손으로 쓰윽 만져본다. 너무 현실감이 없어서 였다. 무슨 일일까. 혹시 텔레포트 능력자? 물체를 텔레포트 할 수 있는 거라던가. 모든 것을 관통할 수 있나 싶지만 굳이 환풍구의 뚜껑을 열었다. 그렇다면, 제약과 관련된 일이겠지. 먼지와 뚜껑의 차이가 무엇일까. 턱에 손을 짚고 주위를 더 살펴본다. 그러나 얻을 수 있는 것은 몇 없어 보였다.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한 나머지 한숨을 쉬고는 다시 복도로 나왔다.
일단 주위를 둘러보자.
밖으로 향하는 입구 쪽으로 터덜터덜 걸어가면서 생각했다.

845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26:19

단순하게 생각하면 상당히 단순하지만 어렵게 생각하면 상당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진상을 파악하려면...조금은 다르게 생각을 해볼 필요도 있지요. 일단 환풍구에 들어온 이가 없다고 한다면... 그 이외에 들어갈 수 있는 통로가 있다던가...혹은, 철창으로 잠겨있는 문을 열고서 들어갔다는 것이겠지요. 파손 흔적은 없으니 말이에요.

846 월하 (433030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27:29

지나간 흔적은 없는데. 도대체 어떻게 된 건지. 일단 익스퍼가 아니라면 흔적이 남았을테니까. 지은이 나가는 모습을 살펴보다 자리에 앉는다.
살펴보았자 나올 건 없어 보이지만. 반대편 까지 한번 가보고 싶어서. 영혼 상태로 환풍구를 따라 지나가보려 했다.

847 월하 (433030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28:33

음ㅁㅁㅁㅁ... 개인적으로 생각하는건 둘인데. 시야 보이는 곳으로 텔레포트 쨘 한다던가. 아니면 카드키가.. 두개라던가.
모르겠다. 일단... 월하준 저거 올려보고 자러가볼게. 너무 졸려서.. 새벽에 다시 올지도 모르지만. 응. 그러니 권주주 답렌 천천히 이어주시라! :q

848 타미엘-이벤트 (0552649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29:11

타미엘이 간 곳은.. 별달리 달라진 곳이 없어 보였습니다. 식당은 식당이고. 커피믹스 한두개를 뒤편에서 가지고 나와서 챙깁니다.

음. 타미엘이 꺼내는 먹을거리나. 옷이나. 그 외 등등은 익스파로 인해 만들어진 것인데. 이 쪽으로 나와서 섭취하게 되면 그 총에 맞았을 때. 위장이 텅텅 비게 되냐는 궁금증이 들긴 했습니다. 사실 그게(위장이 빈다 라던가가) 사실이라면 타미엘이 사복 입었을 때 그 총에 맞으면 졸지에.. 사복이 증발해버ㄹ.. 음. 그건 어른의 사정으로 넘어갑시다.

그렇다면 가능성을 조사하려면 자료를 보아야 하려나요.

849 타미엘-이벤트 (0552649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30:58

AE 소총인가 뭔간가가 나왔을 때 생각해보니까...사복(보통 공간에서 옷을 꺼내온다) 입었을 때 스치기라도 하면 졸지에.. 라고 생각해버렸..(술이 들어가니 쓸데없는 거에 신경이 쓰인다)

850 센하주 (6002383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31:48

(인강 들으면서 조금씩 본 거라서 아직은 이해를 다 못했다)0ㅁ0...(찬찬히 정주행해야지이)

851 메이비주 (36253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31:56

잘자요!

852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32:04

여러분들이 진상을 파악하려면 정말로 모든 곳을 조사해봐야할 수도 있어요. 화장실을 조사해야할 수도 있고 침실을 조사해야할 수도 있고....(끄덕) 말 그대로 이번엔 조금 난이도가 있어요.

853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32:23

일단 월하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854 이지은 (1001666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32:56

월하주 안녕히 주무세요!

855 권 주 (994618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33:04

월하주 주무세요...!

응아아악 권주주는 패스에오ㅡ...! 그냥..엘리베이터 확인하러 간거라고 생각해조요...

856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33:34

알겠습니다! 권주주..!!

음...그러면.보자... 여기서 다이스를 굴려보죠!

.dice 1 2. = 1
1.힌트를 하나만 더 줘
2.아니. 그건 안돼. 추리하는 맛이 있어야지!

857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33:55

(좋아. 침착하게 하이드 기능을 쓰자)

858 센하주 (6002383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34:07

앗앗 월하주 안녕히 주무세요!

>>852 앗 화장실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왠지 터짐) ...아, 맞다. 전에 읽은 소설에서 화장실에서 시체 발견했지.(미간짚)

859 타미엘-이벤트 (0552649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34:36

잘자요 월하주! 음음.. 아. 자료를 조사해야 한다는 건 자료실 쪽인간가..(말 그대로 여기저기 들쑤시며 돌아다니는 중..인가..)(본인 캐를 본인이 모르고 암ㅅ다.)

860 센하주 (6002383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34:47

>>857 (???)

861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35:52

>>859 어...그런 의미 아니였나요? 전 자료실로 간다는건 줄 알았는데..!

862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36:25

센하주가 무서워...! 좋아요! 그럼 힌트를 하나 드리죠!

사건을 일으킨 범인은 이 안에 있습니다! 이건 진짜입니다!(끄덕)

863 이지은 (1001666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37:10

>>869 코난? ((????
범인은 이 안에 있군요...음...(동공지진

864 권 주 (994618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37:36

>>862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요...? (김전일 빙의

연구원중에 배신자가 있다던가...

865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38:44

네. 정말로 범인은 지하 연구실 안에 있어요. 하지만...여러분들이 그것을 밝힐 수 있는지는 별개입니다만...아마 밝혀낼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866 권 주 (994618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39:08

서하는 아까 같이 있었으니까? 의심하게 하려고 나눠둔 것 같긴 하지만... 연구원들을 굳이 모아둔 이유가... 어...

867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39:18

그리고 가능성을 지우고 지우고 지우다가 남아있는 가능성이 하나밖에 없다고 한다면 그것이 믿긴 싫더라도 진실일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868 이지은 (1001666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39:52

(누가 떠오름)

869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39:57

>>866 이것은 확실하게 말해야 할 것 같지만 서하가 대답한 것은 권주의 말이 들려온 바로 그 한 번 뿐입니다. 이후 서하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밝히겠습니다.

870 이지은 (1001666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41:12

음... 잠깐만요... 음음.......((동공지진)

871 권 주 (994618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42:12

그 분이라면... 뚝배기를 깨야하는 요원이 설마...(동공대강진

872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43:42

>>870 >>871 글쎄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이 무엇일진 모르겠지만...어쩌면 그것이 진실일 수도 있고 아닐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873 센하주 (6002383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43:59

((그와중에 혼자 머리가 안 돌아가는 1인))

874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44:41

>>8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야....센하주는 오늘 참가를 하지 않았으니까요..(끄덕)

875 메이비주 (36253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45:17

연구원이 다 모여있었다가.

한명이 뭐 준비한다고 식당에 가지 않았던가.. 흠.
가령 말이죠. 저 나사가 빠지지 않은 뚜껑.

서하의 전송능력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뚜껑만 밖으로 '전송' 한다면..

876 권 주 (994618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45:38

참가를 한 저도 머리가 굳어있습니다. 아 항상 그랬었지...

877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46:05

김한민이 식당으로 향했었지요...! 물론 그 이후에 정전이 일어났고요.

878 유혜주 (798816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46:25

뭘 했다고 벌써 12시 45분.....(흐릿) 유혜주 리갱이에요...(파스스)

879 이지은 (1001666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47:07

유혜주 어서와요!

880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47:16

어서 오세요! 유혜주..! 좋은 밤이에요..아니..근데...하루 고생하셨어요..(토닥토닥)

881 로제 (432677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47:21

세상에, 서적 자료잖아! 로제의 두 눈이 떨려왔다. 나는 책과 악연—누군가가 로제에게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너는 연애따위 하면 안 돼!! 수능이 며칠 남았지!! 너!! 너!!! 이러쿵저러쿵, 시키는대로 해!—이 깊은데. 그래도 살펴봐야지. 문득 한 자료에 손이 멈추고 두 눈이 뜨였다.

"뭐야, 이거.."

이런 자료가 왜 여기 있어. 그는 자료를 손으로 집고 페이지를 넘겼다. 무엇이 있을까.

882 권 주 (994618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47:41

서하라면 월드 리크리에이터에 손을 댄 직후에는 숨기는 것도 수월하니... 어쩔 수 없군요. 깨러 갑시다...(체어샷 붕붕)(??)

883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48:24

......로제야...로제야...?!(흐릿(동공지진)


엗...그리고..서하가 범인이라고 밝혀진것도 아닌데요...! 진정하세요!

884 메이비주 (36253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48:39

어서와요

885 유혜주 (798816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48:46

데스노트... 재미있어보여요... (멜로 캐릭터에 빠짐) 음음... 아직까지 추리가 활발하네요!! (돌머리라 이해 못함

886 권 주 (994618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48:58

유혜주 어서와요...!

887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49:23

이번 것은 정말로 모두가 머리를 모아서 추리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을 마구마구 공유하세요!

888 센하주 (6002383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49:32

>>874 참가를 했어도 마찬가지였을 겁ㄴ(주먹울음)

유혜주 어서오세요! 는 괜찮으세요...?! ;;ㅁ;;;(토닥토닥)

889 이지은 (1001666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49:39

>>882 않이 섯부른 판단은 위험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0 이지은 (1001666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50:39

그리고 음음 유혜주...((토닥토닥
데스노트 재밌죠...

891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51:17

만약에, 정말로 만약에 서하가 범인이라고 한다면, 여러분들은 이런 상황 속에서 어떻게 불도 켜지 않고 메이비의 근처를 지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문을 열고 들어갔는지도 생각해야만 합니다. (끄덕)

892 권 주 (994618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52:41

>>883,889 (얌전히 의자를 내려놓는다

아 계속 말을 걸껄 그랬어여... 갑자기 후회되네...

893 유혜주 (798816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52:43

모두 반가워요!! 저는... 음... 현생에 갈리고 있...(흐릿) 괜찮을거예요...! 곧 적응되겠죠...!(그리고 카페인을 달고 살았다)

요즘에는 애니메이션에서도 수화 자막을 달아주네요...?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미국 애니메이션을 봤는데 수화 자막이....!

894 메이비주 (36253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53:20

굳이 서하를 의심해본다면.

엘리베이터로 자신을 전송. -> 환풍구로 진입 -> 환풍구 뚜껑을 전송해서 방 안으로 -> 리크리에이터 탈취후 환풍구에서 나와 원래 자리로 이동.

의 경로가 될텐데.

이러면 먼지가 남아있는게 애매하고.

으음.

895 센하주 (6002383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54:04

>>893 수화 자막이요??(금시초문) 우와 뭔가 신기하네요...애니메이션에 수화자막이라니...

896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54:33

아니요. 서하는 자기 자신을 전송할 수 없어요. 서하가 전송할 수 있는 것은 타인과 물건 뿐이랍니다.

그리고...오오..그런가요? 그건 조금 신기하네요! 수화 자막이라니..!

897 권 주 (994618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55:12

>>894 정작 서하 자신에게는 능력이 적용되지 않는다.라는 함정이 있지만요... 그렇게 기억합니다.

898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55:48

무엇보다 엘리베이터는 정전이 되어서 작동하지 않기도 하지요.(끄덕)

899 센하주 (6002383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55:56

흠...어려버라...(생각을 포기해따)(???)

900 메이비주 (36253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55:58

수화 자막?!


앗 그보다 자신이 전송이 안된다니.. 왜 잊고 있었던것인가.
그러면.. 흠.... (가설들을 모아본다.

연구원들은 다 일반인인가요?

901 이지은 (1001666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56:17

음........

902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57:11

>>900 전원 일반인입니다.

903 권 주 (994618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57:49

>>893 자막이 달린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해봤는데... 생각해보니 한국어 더빙 같은건 이해할 수 없다는 이유일까요?

게다가 입을 읽어서 해석하는 것도 불가능할테니...

904 센하주 (6002383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58:28

>>903 아 권주주 마지막 문장 팩트네요. 아...(깨닫)(납득)(끄덕)

905 메이비주 (36253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58:34

솔직히 이렇게되면 말이에요.

메이비가 바깥에 마킹해두고 환풍구로 텔레포트해서 리크리에이터 훔쳐오는게 가장 간단할거 같네요. (쒸익쒸익

여러분 요 녀석이 범인이에요! (메이비 내밈 (미침

906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58:53

서하가 범인이라고 생각한다면 발소리는 어떻게든 줄여서 안 들리게 했다고 가정하더라도 어떻게 어둠 속에서 불빛을 켜지 않고 가는 것이 가능했으며, 또 어떻게 그 전자 철창을 뚫고 나아갈 수 있느냐도 생각을 해야만 하겠지요.(끄덕)

단순하게 생각하라고 해서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되는 겁니다.(끄덕)

907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59:43

>>905 진정하세요! 메이비주...!(흐릿)

908 이지은 (1001666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00:30

>>905 서에서 왔습니다. (경찰증 보여주며) 당신은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고...(???

음음......... .....(머리의 한계) 굳이 환풍구 뚜껑을 열었다면 모든 것을 통과할 수는 없는 것 같고..

909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03:59

그리고 여러분들이 또 생각해야 할 것은...이번 사건은 [정전]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사실상 불가능한 사건이었지요. 그렇다면 대체 어떻게 정전이 일어났는지도 고려를 해야만 합니다. 네.

910 메이비주 (36253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04:06

사실 처음에 생각한 매우 심플한 가설이 있긴한데.

911 유혜주 (798816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05:27

음음.. 그만큼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이 바뀌고 있다는 뜻일까요... 여러모로 인상적이었어요!

1시...? (시간감각 사라짐(진심으로 아직 11시 밖에 안된 거 같았는데

912 이지은 (1001666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06:23

음... 어둠을 이용하려나요... 그림자를 이용한다거나

913 이지은 (1001666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07:37

>>910 엇 뭔가요?? (기대중

914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08:17

>>910 그런 것을 풀면서 모두와 의견을 나누면 되는 겁니다. 이 스레는 그런 스레니까요.

>>911 확실히...엄청나게 인상적이에요. 듣는 저로서도 말이지요...

>>912 (자연스럽게 타미엘에게로 시선이 향한다.(??))

915 권주주 (994618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08:58

>>912 이번에는 타미엘의 범인설이...(???)

916 타미엘-이벤트 (0552649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09:18

뭐.. 확실히 타미엘쟝은 그냥 쓱 들어가서 쓱 나와서 쓱 가지고 들어가면 끝이니까요..?

어. 타미엘쟝..(동공지진) 진짜 너인 건가..

917 이지은 (1001666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09:31

>>914 >>915 아,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 ㅡㄱ런 의도는 아니었는데 ㅠㅠㅠㅠ큐큐ㅠ큐큐큐ㅠㅠㅠㅋㅋㅋ((사실 생각 안 한 것은 아님

918 이지은 (1001666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10:15

>>916 아아아아아ㅏ아아나ㅣㅣㅣㅣㅣㅣ니니니 ((일이 커져부렀다
(동공지진)
저, 저는 타미엘을 믿어욥 ><

919 메이비주 (36253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11:32

그냥.. 연구원들이 다 한패일 가능성 정도?

신혜의 카드키 <-
벽이 세워져도 지나갈수 있을만한 위치 파악 <-

이게 충족되는 가장 가벼운 조건은 신혜 본인이니까요.

다만 신혜는 복구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죠.

그렇다면.. 식당으로 간 한민 1에게 카드키를 몰래 주고나서 한민 1이 재빨리 훔쳐왔다면?

정전도 뭔가 이상한게, 신혜가 작업하다가 다 됐다! 할때쯤 정전된게..

신혜가 노림수로 프로텍터 해제가 아닌 정전을 시킨거라면.. 이라던가요.


뭐 허점이 좀 있는 가설이지만..

920 권주주 (994618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14:32

>>919 그렇게 되면 아롱범 팀을 부르고 그 눈앞에서 쨘! 월드 리크리에이터가 사라졌습니다! 라는 이유가 없으려나요...? 으그윽으 모르겠져요...

921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15:09

이렇게 활발하게 의견을 주고받는 것은 참으로 보기 좋다고 생각합니다.(끄덕)

922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16:01

.dice 1 2. = 2
1.너무 어려워하는 것 같아. 힌트를 하나 더 줘라
2.아니야. 무슨 소리야. 저들의 즐거움을 뺏을 참이야?!

923 이지은 (1001666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16:09

음, 메이비주의 말도 맞는 것 같은데 권주주 말도 생가해보니..?! (팔랑귀의 정석

924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16:15

다갓님이 그렇게 말한다면야...(끄덕)

925 메이비주 (36253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17:22

>>920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리크리에이터의 대단함에 매료됐다던가.
그런거 있잖아요? 막상 주려니 아쉽다는 그런거.

혹은 보안유지부와 딜을 했다던가도 있겠네요.
R 머시기단과는 마찰이 심한데 보안유지부와 엄청난 마찰이 있지도 않았고.

일단 저 벽 구조가 매우 수상해요.

왜 셔터처럼 한면을 다 막지않고 마치 지나가라는듯 틈새를 남겼을까... 라는거죠

926 권주주 (994618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19:52

>>925 그러게요... 저 뚫린 틈이 수상하긴 하더라고요.(끄덕) 그리고 아롱범팀을 굳이 내보낸 것도...

927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25:53

>>925 >>926 ....흐음....과연.......(??) 조금 놀랐습니다. 물론...그것이 진상인지는 별개지만요.

928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29:20

범인에 대한 힌트를 하나 주자면...범인의 이름엔 ㅎ이 들어갑니다.(뚜까맞음

929 메이비주 (36253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30:55

ㅎ.. 너무 많잖아.. (울망

930 이지은 (1001666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31:0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931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32:51

사실 용의자들의 이름엔 다 ㅎ이 들어갑니다.(끄덕) 그리고...여기서 다시 한번 살펴봐야할 것은... 범인이 만약에 문으로 들어갔다고 한다면, 그곳에 있는 메이비가 어디에 있는지는 어떻게 알았냐...도 매우 중요하지요.
메이비가 거기에 있을 것을 미리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그 어둠을 뚫고 나갔다는건데, 그 어둠 속에서 어디에 누가 있는지도 모르는만큼...참으로 묘한 느낌이지요...(끄덕)

932 권주주 (994618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33:29

>>928 그렇게 치면 하윤이도 범인 후보입니다(???)(정신나감)

933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35:12

>>932 이렇게 모두가 범인 후보에 오르게 되고...(???)

934 메이비주 (36253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37:06

그럼 월하랑 유혜랑 센하랑 헤세드랑 다.. (미침

935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41:17

근데 여러분들이 한가지 알아야하는 것은 일단 하윤이도 용의자 후보중 하나에요. 다시 말하지만....범인은 그 연구소 안에 있는 이 중 하나이니까요. 실제로 사건이 일어날 때 그 안에 있기도 했고요.

936 메이비주 (36253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42:23

생각해보면 하윤이 익스파면 구조 꿰뚫어보는건 쉽.. 나? 음 어두워서 안보이려나.

으으으으음

937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42:49

이론적으로 꿰뚫어볼 수 있습니다. 투시 능력이니까요.(끄덕) 자유롭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938 권주주 (994618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48:29

그럼 진지하게 생각해보자면... 하윤이가 월드 리크리에터를 훔칠 이유... 아무래도 어머니의 흔적이니, 누구에게도맡기고 싶지않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그렇게 하면 아롱범 팀을 믿지 않겠다는 것인데... 그럴리가 없잖아요 하윤이가.

그리고 차민경과 접촉해서 하윤이가 암시에 걸렸다? 이것도 말은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서장님이 굳이 하윤이를 위험에 내몰게 허락 하지 않을것 같고...

939 메이비주 (36253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49:16

그냥 서장님이 다 뿌수고 들어왔으면 조켔다..

(진심

940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49:50

하지만 애초에 하윤이가 범인이라고 가정하자면 문을 열 수 있는 방법이 없지요. (끄덕)

941 월하 (433030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56:51

(서장님이 벽 뿌수고 집어 가시지 않을까 하던 사람) :q
안녕안녕. 잠깐... 잠이 깨서 왔답니다. 모두들 추리 파이팅..! 월하준 다시.. 꿈나라로...

942 권주주 (994618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59:55

지금 단서로는 추리하려 해도 답이 나오질 않네요.(해탈) 그 왜 있잖아요. 김전일도 사람이 죽어도 거기서 단서를 얻으면서 추리한다고요...

943 권주주 (994618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2:00:44

>>941 월하주... 푹 주무세요!ㅠㅠㅜㅠㅠㅜㅜ

944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2:01:52

그렇습니다. 열심히 단서를 얻어야합니다. 그러니까 내일 조사때 열심히 조사를 하는겁니다.(끄덕)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월하주!

945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2:18:18

그럼 스레주는 오늘은 이쯤에서 자러가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946 권주주 (994618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2:25:09

스레주 잘자요...!

947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0:47:31

스레주가 아침 갱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조금 있다가 영화 보러 갈 거라서 바로 나갈 거라서 잠시 갱신이지만요!

948 헤세드 - 타미엘 (2314699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4:11:51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진짜 다행이에요"

더 이상 위험한 일이 없다면 그것이 가장 다행이었다. 더 이상 위험한 일도 없는 것이 가장....

"그렇군요, 정말 신기한 것 같아요."

검색까지 했을 줄은 몰랐던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으음... 그러면, 같이 미용실 갈까요?"

타미엘의 말에 그가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여기에서 자르면, 나중에 청소하기 힘들 수도 있으니까요. 내친 김에 저도 머리 좀 자를까.. 싶기도 하고.... 이 정도 길러서 아쉽긴 하지만요"

오, 너도 머리를 자르려고? 헤세드는 제 댕기머리를 슬쩍 내려다봤다.



//이제야 센하주가 그려준 헤세드를 봤는데... 센하주 금손이세요!!8ㅁ8!!!

949 권주주 (2336251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4:23:24

헤세드주 어서와요! (뿅)

950 헤세드주 (2314699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4:29:02

반가워요!!:D

951 메이비주 (071431E+54)

2018-04-08 (내일 월요일) 15:30:35

(스물스물

952 타미엘-헤세드 (0552649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5:52:32

"이 사건들이 원만히 해결된다면 정말로 더 좋을 것 같지만요.."
상냥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녀는 말했습니다. 전혀 다른 무언가를 생각하듯한 표정을 짓기는 했지만. 한순간이었을 뿐. 그리고 신기하다는 말에 별 거 아닌걸요.. 라고 중얼거리다가 미용실에 같이 가자는 말에 조금 멈칫합니다. 그 성정은 어디로 안 가지요. 찬찬히 변한다면 모를까.

"그..그럴까요?"
라고는 해도 타미엘은 미용실이라고는 모르는 이라서. 어디가 제일 평이 좋은지... 뭐 그런 거는 검색의 힘이려나요? 시내로 나가는 건.. 미용실은 처음 가봐요.. 라고 조그맣게 중얼거립니다. 확실히 저 머리카락의 길이를 보면 자른다는 명목하에 간 건 한번도 없었을 듯하군요.

세상에. 네가 시내에 나가겠다니. 엄청난 발전이지 않....나? 같이 간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중얼거리고는 눈을 깜박입니다. 생각해보니 청소가 번거로울 것 같다는 생각은 들긴 듭니다. 그녀가 직접 청소를 한 적은 한 번도 없어서 전혀 느끼지 못한 일이었지만요 헤세드의 머리카락도 좀 긴 편이었지요. 살짝 손을 뻗어서 건드려 보려고 해봅니다.

//예에.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보다는 어느 때에 자도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게 좋을 것 같긴 한데... 말이지요..

953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35:42

영화를 다 보고서 스레주가 집에서 갱신합니다! 으차아아아!

954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7:14:34

음..음...오늘도 상당히 조용한 분위기로군요. 괜찮아요. 스토리 시작되면 사람들이 또 모이겠지!

955 메이비주 (535024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7:19:17

(뒹굴

956 헤세드주 (2314699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7:20:38

속이 너무 울렁여서.. 잠깐 갱신하고 가요... :(

957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7:22:19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헤세드주! 둘 다 좋은 저녁이에요! 아니..근데..헤세드주..몸이 여전히 안 좋으시군요... 8ㅁ8 어서 푹 쉬세요....

958 메이비주 (535024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7:24:36

(뒤집기!

959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7:26:04

......메이비주는 왜 또 뒤집기를 하고 있어요...(흐릿)

960 메이비주 (535024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7:34:07

저 자신을 뒤집고 있어요! (발라당

961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7:34:32

아무튼 오늘은 영화 덕구를 보고 왔습니다! 덕구 재밌었어요! 드라마 장르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겠습니다!

962 메이비주 (535024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7:35:34

저는 곤지암 보러가려고 시간 잡는중이에요!

963 권주주 (955898E+59)

2018-04-08 (내일 월요일) 17:35:49

저는 그 뭐지... 리틀 포레스트 보고 싶네요! 치유물이 당긴다...

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964 메이비주 (535024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7:37:10

안녕하세요~

965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7:41:00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저녁이에요! 곤지암은...음...뭔가 말이 많긴 하던데..그래도 공포영화니까 뭐 공포요소만 있으면 되는거겠죠! 그리고 리틀 포레스트...괜찮은 영화에요! 부작용으로 영화가 끝나고 나면 배가 엄청 고플수도 있습니다.

966 메이비주 (535024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7:46:32

저 무서운거 조아해요!

물론 막 놀라지만..

967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7:49:03

ㅋㅋㅋㅋㅋㅋㅋ 공포영화는 그런 맛에 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968 메이비주 (535024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7:50:29

언제였지, 다들 안놀라는데 혼자 힉! 해가지고 쪽팔리던 순간이 있었죠..
왜 다 날 보는거야..

969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8:06: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뭐...영화보다보면 그럴수도 있는거죠..!

970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8:17:16

아무리 그래도 오늘은 새 판으로 넘어가겠지요. 그럴 거라고 믿습니다.

971 메이비주 (071431E+54)

2018-04-08 (내일 월요일) 18:22:14

새판!

972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8:22:56

아무리 그래도 스토리도 있는데 새판 못 넘어가면 그건 그거대로 슬플 것 같습....과연 여러분들이 오늘은 어디까지 조사를 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물론 어지간하면.... 오늘 혹은 내일 로직 배틀까지 들어갈 것 같긴 한데...과연...

973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8:23:05

아...내일이래. 다음주 토요일이요!

974 메이비주 (071431E+54)

2018-04-08 (내일 월요일) 18:33:49

월요일에도 이벤트를 하는건가하고 기대했는데. (시무룩

975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8:34:47

월요일에 스토리를 하면 참가하는 분이 없어집..... (흐릿)

976 메이비주 (071431E+54)

2018-04-08 (내일 월요일) 18:36:06

(깨달음

977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8:36:39

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지금도...4월이 되니까 접속하는 사람들이 확 줄어버린지라...이것은 뭐, 상판 전체적인 특징인 것 같긴 하지만요. 과연...4월과 6월. 마의 구간이로군요.

978 메이비주 (071431E+54)

2018-04-08 (내일 월요일) 18:40:21

맞아오.. 그야말로 힘든 시기에오..

979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8:40:38

음...음...일단 스레주는 진행 전에 식사를 좀 하고 오겠습니다! 다녀올게요!

980 메이비주 (071431E+54)

2018-04-08 (내일 월요일) 18:44:41

맛있게 드셔요~

981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8:59:01

자..식사를 마치고 스레주가 갱신했습니다. 스토리 출석체크를 할터이니 스토리에 참가하실 분은 조용히 손을 들어주세요!

982 메이비주 (071431E+54)

2018-04-08 (내일 월요일) 19:02:27

(손을 뽑아서 든다

983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9:04: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 뽑아서 들면 안돼요! 아무튼 메이비주 체크하겠습니다!

984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9:13:26

음...음.....사람이 오질 않는군요. 정 안되면 메이비주 혼자 데리고 하는 수밖에 없겠지만요.

985 메이비주 (071431E+54)

2018-04-08 (내일 월요일) 19:14:07

뀨뀨!

986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9:19:19

음....4월이 이리도 무시무시한 달이었던가...(끄덕) 어쩔 수 없군요. 어차피 조사 파트니까 한 사람만 참가한다고 해도 그대로 진행하겠습니다. 사실 미루면....(흐릿) 뭔가 일정이 무진장 꼬여버려.

987 메이비주 (071431E+54)

2018-04-08 (내일 월요일) 19:19:43

혼자서 구석구석 조사해야 하는건가.. (공포

988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9:20:28

수고하세요...! 메이비주..! (엄지척)

989 타미엘-헤세드 (0552649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9:20:54

(흐늫흐늘)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오..

990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9:21:19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저녁이에요! 아..아니...그런데 괜찮은 거예요?!(동공지진) 일단...체크 중인데 체크하실건가요?

991 타미엘주 (0552649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9:21:28

아.. 체크.. 체크....합니다아..(녹은 손을 든다)

992 메이비주 (071431E+54)

2018-04-08 (내일 월요일) 19:22:32

손이 녹았어! (공포

993 권주 - 월하 (994618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9:23:27

다정한 말에 목폴라를 당기던 손을 떨어트린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옷소매로 얼굴을 스윽 닦으려다, 손길에 움찔한다. ...따뜻하다.

"아... 으 죄송합니다."

버릇처럼 사과를 중얼거리고 고개를 들어올려 다시 월하의 얼굴을 본다. 바라보다 바라보다 닳아 버리는건 아닐까 싶을정도 였다. 하지만 월하의 붉어진 얼굴도 예쁘고, 다정하게 웃는 모습은 더 좋아하니까, 계속 보고 싶은걸. 미소를 지으려 입꼬리를 당긴다. 조금은 어색하지만, 가능한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는 웃어보인다.

"...저한테 월하 씨는 소중하니까요."

월하의 하얀머리를 살짝 쓰다듬는다. 사랑을 받고 사랑을 하는 이 순간을 계속 기억하고 싶다.

994 권주주 (994618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9:24:09

저는 어... 저녁을 못먹었어요...
한시간 뒤에 봐요!

995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9:24:24

아닛....타미엘주의 손이...?!(동공지진) 일단 타미엘주를 체크하겠습니다! 그리고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저녁이에요! 체크 중인데 하실건가요?

996 메이비주 (071431E+54)

2018-04-08 (내일 월요일) 19:24:50

다녀와오!

997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9:25:42

어어....그렇군요. 다녀오세요! 권주주!!

998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9:26:12

그럼 슬슬 스토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전의 판정이 있으니까....조금 쓰는데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여러분..일단 이 판 터뜨립시다!

999 메이비주 (071431E+54)

2018-04-08 (내일 월요일) 19:28:35

이얍!

1000 메이비주 (071431E+54)

2018-04-08 (내일 월요일) 19:28:45

이얍 이얍!

1001 메이비주 (071431E+54)

2018-04-08 (내일 월요일) 19:28:52

내꺼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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