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위험한 일은.. 없을 거예요.." 아마도요. 란 말은 깊숙이 삼킵니다. 그것은- 오랜 생활로 인한 무관심에 가까웠다. 입었음에도 너는 아직도 열 일곱 적의 감각이 남아 있어서. 아니 조금 더 나아간다면 위험을 잘 느끼지 못하던가? 매도와 비난은 없었다. 그저 담담한 사실만이 있었을 뿐. 그걸 불인정한다는 것은 아니었다. 그저 모른 척에 가까웠던가?
"그. 머리카락에 대해서 검색해 보다가.. 그런 게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어떤 모습이라도 어울릴 것이라는 말에 정말 그랬으면 좋을 것 같아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언젠가. 정말로 괜찮다면 짧게 자른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요. 물론 현재는 딱히 그럴 생각까지는 없지만요. 그리고 미용실이란 말에. 아. 라는 감탄사를 냈습니다.
"그냥 여기에서 자른다고 해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미용실에 가서 자른다는 것도 지금 생각해봤는데 괜찮은 것 같아요. 라고 덧붙입니다. 미용실에 한 번도 안 가본 타미엘(언니였을 적은 제외하자)로써는 이번 기회에 한 번 닉시들 말고 진짜 미용실에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었습니다.
//으으으으....답레만 올리고 다시 약먹고 자갰습니다...열이 올라서 헤롱헤롱거려..감기 네놈..(하루종일 엉망이지만 않으면 좋을 텐데..)
...갱신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원래는 오늘 오전에 접속해서 답레를 올리려고 했는데 아침부터 정신적으로 몰린 탓에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방금 겨우 노트북을 켜서 답레를 쓰려다가 캐입 자체가 잘 안 돼서 이러고 있네요. 음...다시 정말로 죄송합니다. 레주. 지금 당장은 일상을 빨리 잇기가 힘들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음..음..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저녁이에요! 그리고 음..괜찮습니다! 너무 무리하진 말아주세요! 일상이야...뭐...어쩔 수 없는 것이기도 하고...일단은 그렇다고 한다면 저쪽에서 적당히 말이 끊어지고 조금은 어색한 분위기에서 당직을 계속했다로 마무리짓는 것은 어떠할까요?
음..음...그럴땐 무리하게 하면 안되는 거예요. (끄덕) 뭔가 일이 있으면 그렇게 캐입이 잘 안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거니까요. 괜찮아요. 세하주...(토닥토닥) 음..음... 뭐...오늘치를 참가하지 못해도 내일도 있으니까요. 무리하지 말고...힘들면 좀 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무슨 일이 있었는진 잘 모르겠지만...부디 잘 해결되길 바라고... 괜찮아졌으면 하고..이렇게 기원합니다.
레주 말씀 너무 감사해요. 음 괜찮아요. 단지 현생에서의 일이고...언젠가는 터지리라 짐작하고 있었던 것이기도 해서...음, 네. 괜찮아요 전. 레주 말씀을 들으니 기운이 좀 나는 것 같네요. 진짜 언제나 고마워요. 뭐 사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렇게 침울해질 정도는 아닐 것 같아서...ㅋㅋㅋㅋㅋㅋ평소의 센하주로 어서 돌아가고 싶네요...! 아, 익스레ㅡ버에 오면 언제나 힐링하는 기분이에요! 실은 뭔가 이쪽으로 오면 어느새 현생 문제를 뭐랄까 망각(?)하게 되어버려서 좋기도 해요. 뭔가 이렇게 레스를 쓰는 자신이 자기 자신이 아니게 된 느낌...(뭔소리)
현생에서의 일이면 더욱 힘든 법이죠. 결국 현생을 무시하면서 살 수는 없는 것이고... 아무래도 학업쪽 문제가 아닐까...라고 예상을 해봅니다만... 그리고 객관적이고 주관적이고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은 법이에요. 자기가 힘들면 힘든거지. 그것이 별거 아니다..라고 어떻게 말하겠나요. 자신이 힘들면 힘든거지. 물론 살다보면 더 힘들수도 있긴 한데 그렇다고 해서 그게 안 힘든 것은 아닌 법이잖아요? 그러니까...침울해질 수도 있고 그런 거고...
에잇..! 결론은 2시간 정도 남았군요! 이번 사건은 단순하게 생각하면 단순하고 어렵게 생각하면 어렵습니다만...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조금 더 생각해야할지도 모르고 그렇다고 합니다.
사족이지만 기분이 우울할 때 센하주는 주로 그리고 싶은 그림을 묵묵히 그리고는 한답니다. 그런 이유로, 레주를 향한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도 담아서 서하를 마우스로 그림판에 열심히 그려보았어요. 마우스는 역시 힘드네요ㅋㅋㅋ 서하 귀엽고 멋져요. 제 덕캐라니까요.(진ㅡ지) 턱없이 부족한 그림실력+마우스이지만 그리는 동안도 힐링하는 기분이었어요. 센하는 서하에게 꽤나 적대적이지만 센하주는 서하 많이 애낍니다 >ㅂ<
음...그렇다기보다는...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음...음...그냥 직접 마주하면 될 듯 합니다! 뭘 말해도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그리고 멋진 선물 맞습니다! 퀄러티가 떨어진다니..그림판에 마우스로 저렇게 그리는 것도 제가 알기로는 상당히 힘든 것으로 알거든요. 저렇게 그린 것이 어디인가요...와아...
>>600 .....아무래도 센하주는 저를 죽이려고 작정한 것 같습니다..(흐릿) 이렇게 연속으로 선물을 받으면 제가 버틸 수가 없습니다. 하윤이...으와아아...너무 귀엽게 잘 그려졌잖아요! 으으....하윤이 귀엽다...서하도 멋지지만.... 이렇게 연속으로 그려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큰 절)
ㅋㅋㅋㅋㅋㅋㅋㅋ 딱히 여긴 힐링 스레가 아니라는 것이 함정 아닌 함정이라고 합니다. 뭔가 의도한 것은 아닌데 케이스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모두가 뒷통수를 아파하는 그런 스레..(흐릿) 근데 진짜 제가 하윤이를 진짜 좋아하거든요. 물론 서하도 그만큼 좋아하긴 하는데...아무튼 그 둘의 그림을 저렇게 받으니 당연히 좋아할 수밖에 없죠. 이건 공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