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2396115> [All/스토리/대립/성장] 새벽의 봉화 - 04 :: 1001

◆oWQsnEjp2w

2018-03-30 16:48:25 - 2018-03-32 11:38:14

0 ◆oWQsnEjp2w (9742726E+5)

2018-03-30 (불탄다..!) 16:48:25

만약에 아주 만약에라도 제가 죽더라도.
여제께서는 부디 마지막까지 저희들의 미래를 위해 싸워주십시오.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시트 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1264664/recent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새벽의%20봉화

206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0:47:23

>>205 귀족 모욕이다! (경비)

207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47:30

힣ㅎ히! 덕캐들 싸랑해!!!

20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48:21

님들 제가 님들 엄청 사랑하는 거 아라여? 헿ㅎ헤헤헤ㅔ헤헤헤ㅔ헤헤 이게 슬슬 오너가 캐를 닮아가나봐여 인류애가 소멸해가던 히료주가 인류애 넘치는 히료를 굴리다보니 러브러부한 인간이 되어쪄!

209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00:48:55

>>203
안녕하세요!

210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49:00

아 맞다 저 지금 제정신이;애오

21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0:49:02

>>208 진정해라 히로리! 그 이상 사랑을 높이지 마라-!!(베어허그)

212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50:05

>>211
(사망했다!)

213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0:50:24

흐흐후으흐후!

214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00:50:28

>>211
살인자다! 잡아라!!!

215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00:50:29

그럼 다들 이전까지 하시던 진행 기억하시죠?
깔끔하게 두 시간만 하고 다들 빠빠합시다.

진행 시작합니다.

216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50:33

>>213
기묘한 웃음소리...!

217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0:50:46

"정말?"

반색하며 얼굴에 미소를 띄웠다. 나보다 강한 사람은 보통 나랑 대련을 하지 않는다. 왜냐면 얻을게 별로 없으니까... 다들 자기보다 강한 사람과 대련해서 배우고 싶어하지. 그런 의미에서 아론의 선택은 정말 드물고, 고마운 일이였다.

"고마워! 시간은 언제 나?"

*토킹 어바웃

21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50:51

>>215
녱녱 진행 시작이군요! 헿ㅎ헤헤헤ㅔ헤헤 금방 써올개오!!!

219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0:51:53

진행은 준비하는 자의 것!

22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0:53:11

"흠..."

시간이 됐다.
가볍게 몸을 움직였다. 아침에 먹은 빵이 별로 맛 없었지만, 꽤나 기분이 좋았다.
허리춤에 찬 사사시노아라를 바라보았다. 내가 찾은 [진귀한 것]. 이것을 모두에게 보여준다.
그 뿐이었다. 다른 것엔 관심 없었다.

"좋아! 10년 넘게 얼굴도 못 봤지만- 해 볼까-!!"

그렇게, 나의 친구 찾기가 시작되는 것이었다.
물론 결과가 어떻게 될 지는, 누구도 알지 못했다...

*시작!

221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00:53:44

>>217
아론은 아무 때나 상관이 없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물론 원한다면 지금도 가능해. 물론. 여기서 말고 말이지."

다치는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르잖아? 라는 표정으로 아론은 자신의 검손잡이를 툭 칩니다.

222 알렌 그레이엄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0:54:03

당신은 갈등합니다. 매우 갈등합니다.
흔들리네요.
당신은 가만히 있다가 말을 꺼냅니다.

"영지전이 한창이로군요.... 많이 죽겠죠?"
...
..

"혹시 너울울음 주에서 로만주 까지 얼마나 걸리는 지 알 수 있습니까?"

*수행자는 결심을 굳힌다.

223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0:54:16

>>214 차서! 위키 페이지좀 만들어 주라!
>>220 호레이쇼! 위키 페이지좀 만들어 주라!

224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00:54:29

"자자, 빨리끝내면 빨리 쉬고 잘 수 있으니 열심이 하십시다. 2인 1조로 한개씩 들고."

인력이 그리 많지는 않기에 나도 무거워보이는 포대를 옮기기로 한다.
뭔데 이렇게 무거운거야. 아이고. 나 혼자였으면 아주 잠을 못잤겠어.

"흠.."

이건 도대체 어디로 이어질까? 머나 먼 그 공국에라도 이어진다면 재미있는 일이겠다.
물론, 정말로 재미있지는 않지만. 듣기에 다른곳으로 이어지게 만드는건 그리 쉬운일은 아니라고 들었는데.
아무래도 저 멍해보이는 여성은 상당히 마법실력의 경지가 높은 모양이었다.

"좋아, 대들지 말자."

애초에 그럴 이유도 없지만서도.

*포대들을 옮깁시다! 어서 일해라!

22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0:55:01

>>223 쓸 줄 모른다! 고멘!

226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00:55:03

>>223
어쩔 수 없고만~! 오늘내에 하겠슴다!

227 에반 (463237E+65)

2018-03-31 (파란날) 00:55:26

카이니아쪽으로 간단한 예를 취해 보인 다음, 다시 제 가문 쪽으로 향했다.

*가문으로 복귀. 노집사를 찾아가 보자.

228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0:56:18

"방금까지 애들한테 사탕 나눠주던 곳에서 대련하고 싶어하는 사람으로 보인건 아니지?"

아이들이야 우와 멋있어! 언니 엄청 치졸하게 싸운다! 하고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다니는 길목에선 위험하게 구는것 자체가 큰 민폐다.

"그럼 어디가 좋을까? 난 이 주변 지리를 잘 몰라서."

*

229 히료 - 진행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56:20

"앗, 음... 저기. 저 그 전에 말했었는데. 히료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음, 그러니까. 고작 기초적인 저주밖에 쓰지 못하는 마녀지만...... 그래도, 잘 부탁드립니다. 최대한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어요!"

그녀는 맑게, 그리고 곱게 웃으며 그들에게 말합니다. 원래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댔어요.

"......아, 그런데. 음... 저기, 제가 이번 일에서 도움이 되려면 뭘 하면 될까요? 그...... 강한 건 아니겠지만, 마력 뭉치를 작게나마 만들어 쏠 줄도 알고요, 저.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으음. 아무튼 열심히 하겠습니다!"

*마지막 진행은 >1521672148>718입니다 일단은 임무를 하러갑시다 뀨히힣ㅎ히

230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0:57:27

>>255 다섯 손가락의 정보 링크와 이미지 컬러를 대라!

231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00:57:32

>>220
... 이상하다. 분명, 꼭 무언가 아련한 기분이 듭니다.
호레이쇼의 친구들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자랐을까요. 호레이쇼가 찾은 가장 진귀한 물건인 사사시노아라처럼, 다들 어떤 모습이 되었을까요.
누군가는 골렘을 만들겠다고 떠났고 누군가는 높으신 분이 되기 위해 떠났고, 누군가는 강해지기 위해 떠났고. 친구들은 다양한 모습으로 떠나고 다시 만나게 될겁니다.
호레이쇼. 오늘의 날씨는 어떤가요? 당연히 최고의 날씨 아니겠나요?
흐리든 맑든, 당신의 날씨는 항상 최고였으니까요.

호레이쇼는 오늘도 당당하게 걸음걸이를 걷습니다.
허리춤에 걸린 사사시노아라는 오늘도 무언가를 찾는 듯 웅웅거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친구와 함께 오늘은 어디로 가볼까요?

잠시 걸은 호레이쇼의 앞에는 마을이 나타납니다. 체튼 주의 초입에 드는 마을인 것 같습니다.

23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1:01:38

호레이쇼. 오늘의 날씨는 어떤가요? 당연히 최고의 날씨 아니겠나요?
흐리든 맑든, 당신의 날씨는 항상 최고였으니까요.

이 문구 심금을 울린다...
호레이쇼에게 너무 잘 어울리는 말이야... 캐릭터성에 너무 딱 맞는... 흑흑...

>>230 이미지 컬러는 엄지-남색, 검지-노란색, 중지-회색, 약지-빨간색, 소지-분홍색이다!
링크는 기다려 달라!

233 발부르가주 (9062365E+6)

2018-03-31 (파란날) 01:01:46

새벽 1시 01분, 관찰결과 이 어장의 위키 요정은 티르주인것 같다.
ㅇㅅㅇ)/ 좋은 새벽임당! 겜 하다 왔더니 시트 처리도 끝났고 진행도 시작했네요! 즈는 1스레처럼 시작 지역에서 시작하면 되는건가여!

234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02:42

발부르가주 어서오세영! 글애오 위키요정은 티르주입니다! 그... 그래도 한가지 자랑하자면 저도 위키에 기여는 했다구여...? 기여도 10%지만!(아무말)

235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01:03:01

어서와요!

236 알렌 그레이엄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1:03:37

시작 지점에서 어떤 방법으로든 시작하셔도 됩니다.
그 무엇이든 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결혼해주시겠습니까?! (시닙 금단 현상)

237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1:04:31

>>233 히료주가 만든 페이지 내용을 체운게 저죠 후핫핫핫!

23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1:04:34

"호오..."

사사시노아라와 함께 걷다 보니, 어느새 마을 같은게 보이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할 일은 정해져 있다! 당연히 돌격이다!
물러서지 않는다! 뒤돌아보지 않는다! 당당하게 걷는다!
이것이 내 신조니까!

어쨌든, 마을에 들어가 이곳저곳 둘러보기로 했다.

*마을에 들어가 이곳저곳을 탐방합니다.

23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04:51

어...... 알렌주가 먼저 결혼해달라고 해버렸어...... 제가 먼저 하려 했는데...(찌무룩)
아무튼 신입을 위해 자기소개를 하죠! 이 스레의 박애주의 사랑꾼이지만 연애감정은 느껴본 적이 없는 이 스레의 아가페를 상징하는 자! 그것이 바로 히료! 마녀인 주제에 박애주의자야!(???) 아무튼 반가워영!!!

240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05:04

>>237
후히히(기쁨)

241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01:05:40

>>222
상인은 움직이던 마차를 멈추고 내려옵니다.

"이보슈. 수행자 양반. 양반은 가족이 중요하수? 아니면 생판 모르는 남이 중요하수?"

상인의 표정은 평이합니다. 이런 일을 꼭 겪어본 것 처럼요.
상인의 품에서 작은 풀잎이 한둘 나옵니다. 그 풀을 씹어 작은 그릇에 뱉은 그는 성냥을 꺼내들어 불을 붙힙니다.
풀잎에 불이 닿자 타지는 않았지만, 천천히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그 연기는 바람을 타고 알렌의 코끝을 간지릅니다.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평민의 물건. 하혜초입니다.

"잃는 것. 얻는 것. 소중한 것. 그리고 소중하지 않은 것."
"선택하는 날이 올거유. 그리고 지금 당신은 너무 급하게 생각하고 있수."
"당신이 라이노겐이나 카이젠이라도 되는 줄 아시우? 당신 혼자 무엇을 바꿀 수 있단 말이우."
"아니면 당신에게 힘이 있수? 그 전쟁을 멈출 수 있는 힘이 말이우."

상인의 입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나는 살면서 후회할 일을 많이 겪었수."
"그런데 그렇다고 멍청하게 목숨을 버리려 하진 않았수다."

알렌. 정말 그것은 알렌의 의견인가요?
스스로를 희생하는 것은 좋지만 과연 그것으로 무엇이 바뀔 수 있나요? 피와 절망이 태해처럼 흐르고 눈물과 미소가 수없이 교차하는 곳에서 알렌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알렌의 머릿 속에는 두 개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창 밖을 바라보며, 오늘도 두 아들을 기다리는 노인의 모습.
그리고 전장에서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한 명의 병사.

선택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느긋하게 생각하시우."

상인은 알렌을 측은하게 바라봐주곤 고개를 돌립니다.

>>224
차 서는 포대를 슬쩍 들어올....
어이쿠 넘어졌습니다.

이거 쌀 두 포대보다 무거운데요?

242 알렌 그레이엄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1:07:20

먼 곳과 가까운 곳.
당신은 마차에 몸을 맡기면서 생각합니다.
그러다 조용히 품에서 그 돌을 꺼내봅니다.
이 돌을 주면서 당신의 아버지는 말했죠. 길을 잃었다는게 항상 나쁜건 아니다.. 라고 말이죠.
당신은 어떤가요 알렌. 길을 잃었습니다 당신은. 하지만 어쩌면 정답은 가까운 곳에 있을지도 몰라요.

"..."

당신은 그 돌을 사용합니다.

*아투르크의 돌 사용

243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08:14

? 그런 아이템이 있었나? 알헤루돈의 별 아닌가오?

244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09:03

아 혹시 말투가 안 좋게 느껴지셨다면 죄송해요 알렌주...! 그 뭐랄까 제가 의문을 주체하지 못하고 나오는대로 막 타자를 쳐버린 것 같습니다...

245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01:10:05

"아이고 맙소사."

어쩔 수 없다. 들 수 없다면 끌고라도 가져가야지.
남는 사람은 없으니 어떻게든 해야겠지. 정말로 무겁다. 뭐 이런..

"이런 마법은 처음보지말입니다. 이거 어디로 이어지는검까?"

라고, 우리를 지켜보는 여성에게 말을 해보았다.
이렇게 옮기고있는것도 지루하기도 하고. 순수하게 궁금하다.
질질질 끌어도 진짜 힘드네. 아오오.

"누구, 옮기면 나 좀 도와주면 좋겠네~"

*잡담시도!

246 알렌 그레이엄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1:10:29

>>242
아 알헤루돈의 별 이였지.

*알헤루돈의 별로 수정하겠습니다.

이게 다 알코올 때문이다!!!!
아마 설명 맨 앞 부분에 아투르크가 있어서 혼동한 모양이네요

247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11:32

>>246
예? 알코올? 예??? 잠깐만요 혹시 참취... 중이신가요...???

24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11:46

취한채로 참치는 다메......!

249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1:12:15

발부르가주, 이미지 컬러는 무슨색?

250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01:13:02

>>227
가문으로 복귀합니다.

레스는 한 번에 하나만 처리해주세요.

에반은 노집사를 찾아갑니다.

"도련님 오셨군요. 식사는 하셨습니까?"

노인은 즐거운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228
"그럼. 잠깐 손을 주시겠나요 레이디?"

아론은 장난치듯 살짝 손을 뻗습니다.
티르는 그런 아론의 장난에 꽤 그럴싸한 포즈로 알렌의 손에 자신의 손을 살짝 올립니다.
굳은 살이 느껴지지 않는 손과, 굳은 살이 잔뜩 박힌 티르의 손.
하지만 티르는 부끄럽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랑스런 손이니까요.

"잠깐 어지러울거야."

아론은 주머니에서 작은 구슬을 꺼내듭니다.
구슬에서 빛이 반짝이고, 두 사람은 원형의 넓은 투기장에 섰습니다.
아론은 옷을 단정하게 고칩니다.

"라이노겐 가의 수련장이야. 가문원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공간이지."
"자. 창을 들어 티르."

아론은 검을 뽑아듭니다. 루비와 사파이어가 박힌 폼멜은 하나의 작품처럼 아름답기마저 합니다.
조용히 끓어오르는 투기가 아론의 눈에서 느껴집니다. 분명 아무렇게나 자세를 잡고 있지만 피부가 저릿할 정도로 그 기운이 느껴집니다.
티르는 창을 꼭 잡습니다.

"진심으로 덤벼. 나도 라이노겐이니까."

비록 오러는 사용하지 않겠지만 라이노겐과 같은 강적과의 경험은 티르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식 수련. 대련을 시작합니다.

251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1:19:02

"물론이지요 도련님."

꽤 그럴싸한(물론 예법을 아는 사람이 번다면 완전 엉망진창이겠지만) 포즈로 손을 잡는다. 나보다 강할 터인데, 손에는 굳은살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 오래 되면 굳은살이 사라진다는 소리도 내가 들었지.

"아이고.."

약간 어지러워 머리를 잡다가, 아론이 자신의 자세를 바로잡는걸 보고, 창을 든다.

"최선을 다할게."

그리고, 난 나만의 최선이 있는 법이다.
창을 들고 아론과 거리를 벌리고는 상대의 몸 전체를 응시하며 창두를 아론에게 겨눈다.

*도키도키!

252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01:21:41

>>229
"말끝이 길어."

키르는 그렇게 말하며 피식 웃습니다.

"용병간에 긴 말 뭐가 필요 있어. 잘 부탁한다. 그리고 잘 해보자. 그 말이면 끝나는 거야."

그치? 하고 돌아본 키르의 모습에 다들 고개를 끄덕입니다.
키르는 다시 히료를 바라보고 웃습니다.

"자! 끝나면 술은 내가 산다! 해보자고!"

호위 임무를 시작합니다.

>>238
호레이쇼는 발걸음도 당당하게 마을 안으로 들어섭니다.
이방인의 방문이 신기한지 마을 사람들은 지나가는 호레이쇼를 흘끔흘끔 바라봅니다.
역시 이 멋진 근육에 관심이 있는 걸까요? 어쩐지 기분이 좋습니다.

마을 안의 풍경은 조용합니다! 음! 지루한 마을이군요.

253 히료 - 진행이당!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22:59

"......네!"

그녀는 그리 말하곤 방긋방긋 웃으며 그들을 따라, 호위 임무를 시작합니다.
이런 거 처음 해 보지만요, 그래도...... 이런 사람들과 함께 한다면 어쩐지 잘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호위 임무를 시작합시다아아!

254 에반 (463237E+65)

2018-03-31 (파란날) 01:23:15

“대충 해결했지.”

그것보다...

“최근에 갈바탄과 로만 주에서 영지전이 발생했다고 들었는데. 전황에 대해서 아는 것 없어?”

*질문

255 발부르가주 (9062365E+6)

2018-03-31 (파란날) 01:23:31

공유기가 말썽이군요 (´;ω;`) 유감스럽게도 저에게는 이쥬인 호쿠토라는 배우자가 있습니다 ㅇㅅㅇ)> 이러니까 뭔가 씹덕같지만 씹덕이니까 상관 없어!
>>249 보라색맛이 나는것 같슴당

25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1:25:03

"칫, 재미없군."

마을을 둘러봤지만 관심 가는건 없었다. 조용하고, 지루하다...
뭐어 가끔은 이런 조용함이 좋지만, 가끔 뿐이다. 인생은 소란스럽고 떠들썩해야 하는 법이다.
그치만 사람들의 시선은 싫지 않군. 갑옷으로도 숨길 수 없는 내 아름다운 근육에 취한것이 틀림없었다.
특별 서비스로 가볍게 더블 바이셉스 자세를 취해줬다.
아름다워...!

"그치만 재미없는건 사실이군..."

일단, 조금만 더 둘러보기로 했다.

*더블 바이셉스 후 마을을 둘러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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