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2396115> [All/스토리/대립/성장] 새벽의 봉화 - 04 :: 1001

◆oWQsnEjp2w

2018-03-30 16:48:25 - 2018-03-32 11:38:14

0 ◆oWQsnEjp2w (9742726E+5)

2018-03-30 (불탄다..!) 16:48:25

만약에 아주 만약에라도 제가 죽더라도.
여제께서는 부디 마지막까지 저희들의 미래를 위해 싸워주십시오.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시트 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1264664/recent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새벽의%20봉화

1 귀여운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6:51:43

1은 제꺼☆

2 귀여운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6:52:06

꺄르륵 성공했다!!!

3 이름 없음 (62288E+47)

2018-03-30 (불탄다..!) 16:53:19

모두 새벽의 봉화 추가 설정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십시오.

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4775819E+5)

2018-03-30 (불탄다..!) 16:53:37

큭, 이 내가 브로리 드립과 함께 터트리려 했는데!

5 귀여운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6:53:39

>>3

6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6:53:57

>>4
헤헤헤헤헤ㅔㅎ헤ㅔㅔ헤헤헤헤헤

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4775819E+5)

2018-03-30 (불탄다..!) 16:55:38

>>6 (암☆반☆형)

8 티르주 (62288E+47)

2018-03-30 (불탄다..!) 16:56:07

>>5 쿠핫학학!

9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6:56:52

>>7-8

10 티르주 (62288E+47)

2018-03-30 (불탄다..!) 16:57:42

>>9 최고 귀요미는 접니다. 반론 받지 않습니다.

11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6:58:28

>>10
(티르주의 귀여움에 심쿵)

1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4775819E+5)

2018-03-30 (불탄다..!) 17:00:14

무슨 소리냐... 제일 귀여운건 나다...

13 ◆oWQsnEjp2w (9742726E+5)

2018-03-30 (불탄다..!) 17:00:51

티르주. 수고하셨습니다.
일부는 시간 나는 날 캡틴이 조금 채우겠습니다.

14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7:03:07

>>12
(호레이쇼주의 귀여움에도 심쿵)

15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7:03:40

언젠가 우리 스레의 모든 PC들을 다 그려보는 게 목표에요...... NPC는 너무 많잖아아아!

16 ◆oWQsnEjp2w (9742726E+5)

2018-03-30 (불탄다..!) 17:07:31

NPC는 제가 죽기 전에는 다 못 풀 것 같습니다. 특전 선택에 따라 드러나는 NPC들도 있어서 인기 없는 특전은 우러욧...

17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7:09:39

그러고보니까 캡틴- 이거 함구하셔도 괜찮은 질문이긴 한데 마녀의 밤은 대체 무슨 스킬인지 감이 안 잡혀요ㅠ

>>16
엗......(토닥)

18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7:10:37

>>17
그러니까... 음... 뭔지 간략한 설명이라도 해주십시오 캡틴...... 아니면 그냥 함ㄱ루해주세요 뭔가 비밀로 남겨두는 편이 더 재밌을지도 모ㅠㄹ라!

19 ◆oWQsnEjp2w (9742726E+5)

2018-03-30 (불탄다..!) 17:14:15

마녀의 밤은 모든 마녀들이 가진 자신의 본질이자 마녀들이 가지는 영원한 저주와 같습니다. 초대 마녀 알피느디르가 가진 마녀의 밤은 고양이의 서커스라는 모습이었는데, 이는 그녀가 악마로 취급을 받아 성기사들에게 토벌되었을 정도로 위험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마녀의 밤이 발동되면 마녀는 자신의 힘이 허락하는 한도 안에서 공간을 지배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저주에 따라, 그 힘을 모두 방출하기 전까지는 마녀의 밤에서 탈출할 수 없습니다.

이 이상은 함구하겠습니다.

20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7:16:33

>>19
!!!!!(당-황) 한마디로 발동할 일이 웬만하면 없지만 발동되면 토벌당할지도 모를 만큼 답이 없는...?!

21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7:16:53

일단 그 이상은 함구하신다니! 진행하면서 풀려나갈걸로 알고 기대할게요ㅕ!!!!!

2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4775819E+5)

2018-03-30 (불탄다..!) 17:17:15

대단해... 호레이쇼에겐 꿈과 같은 스킬...!
얘는 영원히 육탄전만 할 애라서...! 육체적 최강을 노려서...!

23 ◆oWQsnEjp2w (9742726E+5)

2018-03-30 (불탄다..!) 17:18:13

호레이쇼는 라이노겐에서 태어났어야 했습니다.

24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7:20:21

그보다 초대 마녀는 대체 어떤 수준이었길래...?! 초대 마녀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새벽의 마녀 에우로테와는 무슨 관계가 있는지, 대체 그녀의 마녀의 밤은 어떤 모습이었기에 토벌되었을 수준인지... 대답해주실 수 있나요? 아 물론 함구해도 괜찮습니다 스토리에서 중요한 부분이라면 오히려 제발 함구해주세요 저 좀 기대하고싶어요

2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4775819E+5)

2018-03-30 (불탄다..!) 17:20:25

>>23 에에...
아무리 수련을 해도, 라이노겐에겐 이길 수 없었습니다~☆

26 ◆oWQsnEjp2w (9742726E+5)

2018-03-30 (불탄다..!) 17:22:24

>>24 악마에 가까웠다. 고만 얘기하고 이후는 함구하겠습니다.
스토리 때문이 아닌 마녀 직업의 본질과 가깝기 때문입니다.

27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7:23:29

>>26
호에에...?(기대)
헐 저 그럼 진짜 기대되는데(두근)

28 티르주 (62288E+47)

2018-03-30 (불탄다..!) 17:26:01

>>25 노력 < 재능 <<<<<<<< 라이노겐

29 ◆oWQsnEjp2w (9742726E+5)

2018-03-30 (불탄다..!) 17:27:04

라이노겐의 천기골과 호레이쇼의 성격이 합쳐졌다면 다음 가주 쟁탈전이 너무 기대가 되는 캡틴이라......

30 티르주 (62288E+47)

2018-03-30 (불탄다..!) 17:28:41

아무리 봐도 추가설정 항목은 뿌듯하다.

캡틴! 마기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용..!

3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4775819E+5)

2018-03-30 (불탄다..!) 17:32:45

라이노겐의 천기골을 습득한 호레이쇼라면...

호레이쇼: 내가 호레이쇼다아아아-!!! 나는 가주가 되겠다-!!! 라이노겐 최고-!!!!

(웃음)

32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7:35:08

그러고보니까 히료 키워드를 마녀랑 마법소녀중에서 많이 고민했었는데 마법소녀로 했으면 어땠으려나

33 ◆oWQsnEjp2w (9742726E+5)

2018-03-30 (불탄다..!) 17:35:28

>>30 인간을 구성하는 힘이 마나라면 마족을 구성하는 힘 중에는 마기가 있습니다.

34 티르주 (62288E+47)

2018-03-30 (불탄다..!) 17:41:17

>>33
으으. 역시 마족으로 태어났었어야 했어

35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7:46:57

아 맞다 캡틴!!! 질문이 있습니다!!! 진행 없는 날에 개인적으로 레스주들끼리 쪼끄마한 미니이벤트같은거 열어도 되나여!!! 막 왕게임이라던가!!! 진실게임이라던가!!!(???)

3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4775819E+5)

2018-03-30 (불탄다..!) 18:02:54

얼었다...
이것이 이 호레이쇼의 빅☆뱅 해동이다-!!(콰앙)

37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8:03:35

>>36
(사망)

38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8:04:08

히료주는 이 스레에서 몇번의 (사망)을 썼을까요?
꽤 많이 죽은 것 같던데 저 설마 사망회귀중인 건 아니겠죠

39 ◆oWQsnEjp2w (9742726E+5)

2018-03-30 (불탄다..!) 18:10:12

하셔도 됩니다.

40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8:12:34

>>39
>>35에 관한거죠? 얏타ㅏㅏㅏㅏㅏㅏ 좋았어!!! 진행 없는 날을 노려서 한번 단체로 왕게임이라도 해야지이이이ㅣㅣㅣ!!!!!!

4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4775819E+5)

2018-03-30 (불탄다..!) 18:14:05

미니 이벤트... 성격 반전...

엄지: 뭐냐 쓰레기?! 쓰레기는 결국 쓰레기라는거다... 꺼져있어! 카악 퉷!
집게: 언제나 근면성실하게 일하는거야...! 일하며 흘리는 땀이야말로 살아있음의 증거!
중지: 호에에에... 저, 저는... 저는 쓰레기인거에요... 호에에...
약지: 싸움이나 분쟁은 옳지 않습니다. 함께 밝은 미래를 위해 대화해보시지 않겠습니까?
새끼: 다, 다들 왜 그러세요...? 평소랑 너무 다르신데...

(소름)

42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8:16:50

히료가 성격이 반전되면...... 인류애 말아먹은 인간혐오자+지식욕 마이너스라서 멍청...... 이거 쓰레기?

>>41
(소오름)

43 ◆oWQsnEjp2w (9742726E+5)

2018-03-30 (불탄다..!) 18:16:51

끼요오

44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8:17:00

>>43
엗 캡틴 왜그러시는거?!

45 ◆oWQsnEjp2w (9742726E+5)

2018-03-30 (불탄다..!) 18:18:09

뭐든 해야할 것 같아서요

46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8:18:34

>>45
엗 그런가요......(토닥토닥)(부둥부둥)
힘들면 제게 안겨요!

4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4775819E+5)

2018-03-30 (불탄다..!) 18:20:50

그럼 캡틴, 호레이쇼의 친구들에 대한 정보를 조금 주세요.
함구하셔도 좋습니다.

48 ◆oWQsnEjp2w (9742726E+5)

2018-03-30 (불탄다..!) 18:24:26

>>47 다들 잘 지내고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49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8:26:19

히료(은)는 누군가를 위해
짧은 치마를 입고있는데 의외로 당당한 모습입니다
https://kr.shindanmaker.com/701266

당연하겠지 원래 반바지인데
그래서 그 누군가는 누구? 호캐? 아니면 히료주?

5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4775819E+5)

2018-03-30 (불탄다..!) 18:28:06

>>48 조금이라도 좋은 정보를 기대한 내 꼴은 그야말로 웃음거리였다구☆ FUFU☆

5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4775819E+5)

2018-03-30 (불탄다..!) 18:29:01

호레이쇼(은)는 누군가의 추천으로
몸에 수건만 두르고있는데 어째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입니다
https://kr.shindanmaker.com/701266

...음...
호레이쇼답네.(수긍)

52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8:29:40

히료의 복장으로 리본 몇 가닥과 가죽 치마, 아니면 나뭇잎 속옷을 추천합니다. 소품으로는 채찍이 좋겠군요. 띠꺼운 표정으로 하세요. 그립니다!
https://kr.shindanmaker.com/454207

아 그리고 옷 좀 다른 거 입혀보고 싶어서 이 진단을 돌렸는데

...제정신?

53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8:30:01

>>51
예!?!?!? 호레이쇼다운건가요!??!?!?!?

54 ◆oWQsnEjp2w (9742726E+5)

2018-03-30 (불탄다..!) 18:32:08

캡틴의 복장으로 베이비돌과 레이스팬티, 안경을 추천합니다. 소품으로는 해골이 좋겠군요. 골 아파하는 표정으로 하세요. 그립니다!

.

55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8:32:50

>>54
...예? 예!??!?!??!?!??!?!??? 으아니?!?!??!??(당황)

56 ◆oWQsnEjp2w (9742726E+5)

2018-03-30 (불탄다..!) 18:34:02

저 불경한 기계기

57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8:34:46

>>52는 도저히 못 그리겠습니다. 않이 어떻게 리본 몇가닥+가죽치마 or 나뭇잎 속옷을 그리냐고요(울먹)

>>56
(토닥토닥)

5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4775819E+5)

2018-03-30 (불탄다..!) 18:37:32

호레이쇼의 복장으로 끈 나시와 군복 바지, 아니면 올누드 뒷태를 추천합니다. 소품으로는 개과 동물이 좋겠군요. 띠꺼운 표정으로 하세요. 그립니다!

호레이쇼답네(수긍2)

59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8:38:42

>>58
예?!??!?!?!?!?!?!??!?!?? 않이?!??!?!?!?!!? 진짜로?!??!?!??!?! 올누드 뒷태는 뭡니까 진단님아!!!!!

60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8:40:16

시노아 아모르님의 이번 의상은
「토끼 잠옷」입니다. 잘 어울리겠어요! 소품은 귀와 꼬리
입니다.
#자캐에게_입힐_옷을_정해보자
https://kr.shindanmaker.com/717076

본명으로 한번 돌려보았습니다. 귀엽네요. 그릴까?
.dice 1 1. = 1
1-안 그려
2-그려

61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8:41:50

히료님의 이번 의상은
「다람쥐 잠옷」입니다. 잘 어울리겠어요! 소품은 보틀
입니다.
#자캐에게_입힐_옷을_정해보자
https://kr.shindanmaker.com/717076

>>60을 본명으로도 돌려본 결과. 귀여워. 하지만 이것도 안 그립니다.

62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8:42:13

않이 본명이 아니라 현재 쓰는 이름... 그러니까 가명......

63 이름 없음 (5208974E+5)

2018-03-30 (불탄다..!) 18:42:34

@0@) 진단기 아스트랄~~~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임다 ㅇㅅㅇ)> 병원 다녀와서 술 마시고 뻗어있다 정신 차려보니 이 시간이군요...

64 ◆oWQsnEjp2w (9742726E+5)

2018-03-30 (불탄다..!) 18:43:44

신입이 있으니 오늘은 진행을 해야겠군요

65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8:44:14

어서와요!!! 음 >>63 누구데스까? 누군진 모르지만 어솨영

>>64
앗 진입!

66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8:45:29

않이 잠깐만 무의식적으로 진행이랑 신입을 섞어놓은것같은데 진행얘기임다;;; 진행이군요 기대할래요

67 이름 없음 (5208974E+5)

2018-03-30 (불탄다..!) 18:49:03

>>64 와아 해피 해피~~~ 얌전히 자리깔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부자리를 편다
>>65 아스트랄 행성에서 온 신입임당 ㅇㅅㅇ)> 17살 여고생이죠! 만나서 반갑습니다! ᕕ( ᐛ )ᕗ

68 ◆oWQsnEjp2w (9742726E+5)

2018-03-30 (불탄다..!) 18:49:37

이모티콘이 귀엽군요.

69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8:51:03

>>67
앗 시닙인가오 그럼 발부르가주? 만약 맞으시면 발부르가 키 좀 말해주새오 저 지금 무소속 캐릭터들부터 함 그려보려고 하거든요 지금 히료 선화도 다 못 끝냈지만

70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8:52:00

앗 그리고 캡틴 히료 의상이 좀 맘에 안 들어서() 그런데 쪼끔만 디테일 추가해도 되나영?

71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8:52:22

않이 기본 틀은 맘에 드는데 디테일이 부족하다는 의미임니다

72 ◆oWQsnEjp2w (9742726E+5)

2018-03-30 (불탄다..!) 18:53:19

꼭 저한테 안 물으셔도 됩니다! 시트 수정 외모는 사실 레스주 마음이니까요!

73 이름 없음 (5208974E+5)

2018-03-30 (불탄다..!) 18:54:46

>>68 귀여운 이모티콘은 여고생의 생명이죠 (((o(*゚▽゚*)o)))♡
>>69 넵 맞습니다! 새벽의 봉화 세계에서 여성 평균 키가 어느정도일지 몰라서 시트 쓸 땐 안 적어뒀는데 평균보다 조금 작은? 한 156cm? 이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ㅇㅅㅇ)>

74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8:55:20

>>72
엗에 가능한검미까! 일단 기본적으로는 캡틴의 세계관이구...... 캡틴의 스레구 해서...... 그래서 물어본거였는데 안 물어도 괜찮은거였군여 예에!(위키 수정하러 뛰어감)

75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8:55:46

>>73
핫 아슬아슬하게 최단신 자리를 빼앗길 뻔 했어요......

7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4775819E+5)

2018-03-30 (불탄다..!) 19:00:15

귀여운 여성 캐릭터... 새벽의 봉하에 봄이 찾아온다...
라니, 그런 생각을 하는 내 모습은 웃음거리라구, FUFU☆
따스한 허그를 원한다면 언제나 호레이쇼에게 오라구, 신입 씨☆

77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9:00:39

>>76
호레이쇼한테 안기면... 베어허그... 사망......(덜덜)

7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4775819E+5)

2018-03-30 (불탄다..!) 19:04:55

>>77 평범하게 따뜻한 허그도 할줄 안다구요☆ 베어허그는 스킬일 뿐☆
그 상태에서 원핸드 브레인버스터나 잭나이프 파워밤이나 드래곤 수플렉스로 이어지진 않는다구요☆

79 차서 (7586289E+5)

2018-03-30 (불탄다..!) 19:05:16

진행이라굽쇼?!

80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9:05:52

>>78
엗 그런가오...?!

>>79
진행이오! 그렇소!

81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9:16:25

일단 히료주 사라져용! 진행할때 컴백합니다

82 ◆oWQsnEjp2w (9742726E+5)

2018-03-30 (불탄다..!) 19:43:34

"그럼. 오늘도 잘 부탁드립니다!"
"느긋하게 들어와라! 황녀!"

오후 7시 43분, 카시알 라이노겐과 제1황녀.

83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19:48:40

(꼬물)

8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4775819E+5)

2018-03-30 (불탄다..!) 20:07:21

>>82 이런 결말☆
그럼그럼,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나래이터 풍)(?)

8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4775819E+5)

2018-03-30 (불탄다..!) 20:56:37

심심

86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21:05:17

시므시므

87 ◆oWQsnEjp2w (9742726E+5)

2018-03-30 (불탄다..!) 21:09:12

오늘의 운세.

대흉
말 한 마디의 실수로 백의 빚을 진다.
대화의 부정적 확률 상승

88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21:09:57

와아, 대흉!

89 차서 (7586289E+5)

2018-03-30 (불탄다..!) 21:10:05

대흉이라니?!
하필 무거운걸 높은분이 옮기는 이시기에!

90 알렌주 (7180199E+5)

2018-03-30 (불탄다..!) 21:52:35

갱신!

91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21:52:45

헬로 알렌주~

92 알렌주 (7180199E+5)

2018-03-30 (불탄다..!) 21:56:56

반가워요 히료주

93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21:58:55

알렌주 머하고 있어오?

94 알렌주 (7180199E+5)

2018-03-30 (불탄다..!) 22:03:37

뒹굴거리고 있습니다!!

95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22:04:20

저는 그림을 그리고 잇습니다. 일단 무소속인 멤버들부터 함 그려보고자 하는데 알렌 키 알려주실래오?

9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4775819E+5)

2018-03-30 (불탄다..!) 22:14:00

애완 고양이 쓰다듬는중...

97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22:14:15

>>96
헉 고앵이!!!(흔한 냥집사)

98 알렌주 (7180199E+5)

2018-03-30 (불탄다..!) 22:16:01

알렝이의 키요? 178정도..

99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22:16:28

>>98
헐 히료보다 엄ㅊ청 크다... 부럽...

100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22:16:57

아 맞다 히료 키 하향조정됐어요 0.5cm이지만

10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4775819E+5)

2018-03-30 (불탄다..!) 22:19:23

(역시 호레호레군이 제일 크구나...)

102 ◆oWQsnEjp2w (1124064E+5)

2018-03-30 (불탄다..!) 22:25:17

캡틴입니다.
옆집 자취하는 청년 피자 좀 사주고 옵니다.

103 알렌주 (7180199E+5)

2018-03-30 (불탄다..!) 22:26:49

호레호레군은 이미 인외..

104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22:27:59

녜 캡틴! 잘 다녀와요!

...그리고 호레이쇼는 그 정도면 오크 수준 아님니까?

105 ◆oWQsnEjp2w (1124064E+5)

2018-03-30 (불탄다..!) 22:28:32

카시알이 187이고 카이니아가 175네요.

10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4775819E+5)

2018-03-30 (불탄다..!) 22:30:26

당연히 크죠. 말단비대증인데.

107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22:31:32

>>105
호옹이

>>106
??? 그게 먼가여?

10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4775819E+5)

2018-03-30 (불탄다..!) 22:34:58

>>107 종양 따위로 뇌에 이변이 생겨서 성장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분출, 엄청 커지는 희귀병입니다.
성장판이 열린 채 커지면 거인병, 닫힌 채 커지면 말단비대증입니다.
증상은 키가 엄청 커지는 것 외에도 전체적인 근육량도 늘어나고, 손발도 큼직해집니다.
그리고 밥도 엄청 많이 먹습니다.

109 ◆oWQsnEjp2w (1124064E+5)

2018-03-30 (불탄다..!) 22:36:48

제 기억이 맞다면 호르몬의 과다 분배로 인한 지능 감소도 있었던 것 같은데 맞나요?

110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22:36:55

>>108
??!?!?!?!!?

않이 뭐 따지고 보면 하료도 홍채이색증이지만여.

11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4775819E+5)

2018-03-30 (불탄다..!) 22:37:53

>>109 아마 맞을겁니다.

그래서 호레이쇼가...(눈물)

112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22:39:52

않이 오타가.
아무튼 히료는... 예... 뭐 일단은 홍채이색증이라는 설정임다. 애초에 핑크눈이 현실에서 나올 수 없다는 건 무시합시다.

113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4775819E+5)

2018-03-30 (불탄다..!) 22:42:47

참고로, 마후유가 치료해보려 했으나 호레이쇼가 극구반대했습니다.
뇌를 청소한답시고 기묘한 무늬의 버섯을 먹이려 했기에.

114 알렌주 (7180199E+5)

2018-03-30 (불탄다..!) 22:43:58

그런 버섯 먹으면 보통 즉사..

115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22:48:55

여담이지만 저는 파이아이를 그닥 좋아하지 않슴다.
여태까지 파이아이 캐릭터 내본 게 얘 뿐이애오

116 알렌주 (7180199E+5)

2018-03-30 (불탄다..!) 23:00:56

얼었으니까!
잡담 주제를 던져주지! 감사하게 생각하라구!!

카드게임이라고 했을 때
각 캐릭터의 능력치나 특수능력은??

117 알렌주 (7180199E+5)

2018-03-30 (불탄다..!) 23:05:13

일단 알렌은 무조건 힐이 있겠죠! (알렌의 알파이자 델타)

11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4775819E+5)

2018-03-30 (불탄다..!) 23:05:56

하스스톤 풍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코스트 8/공4/체12
도발/이 캐릭터가 하수인이나 영웅에게 피해를 입으면, 그만큼 피해를 줍니다.

소환 시: 내가 호레이쇼다아아아-!!
공격 시: 가운뎃손가락의 기사, 호레이쇼가 상대다!
특수효과 발동시: 아-하하하하하하!!
사망: 젠자아아아아아아아앙-!!!

119 알렌주 (7180199E+5)

2018-03-30 (불탄다..!) 23:09:21

안이 체 12인데 그만큼 피해를 돌려주다니!
무조건 상대는 죽는 거잖아요!!

120 알렌주 (7180199E+5)

2018-03-30 (불탄다..!) 23:09:37

이럴수가 너무 좋다 호레이셔...

12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4775819E+5)

2018-03-30 (불탄다..!) 23:10:03

>>120 주문(소근)

122 알렌주 (7180199E+5)

2018-03-30 (불탄다..!) 23:15:29

제압기가 무조건 하나 빠진다는 점이 무서운거에여!
필드를 잡고 있을 때 제압기 카드가 없으면 울면서 극손해를 ㅠㅠㅠ

123 티르주 (62288E+47)

2018-03-30 (불탄다..!) 23:16:02

ㄱㅅ

124 알렌주 (7180199E+5)

2018-03-30 (불탄다..!) 23:17:38

어서오십쇼 티르주!
주문은 평소와 같은 걸로?

125 티르주 (62288E+47)

2018-03-30 (불탄다..!) 23:21:19

>>124 오늘은 조금 더 특별한걸 주시오.

126 이름 없음 (2296649E+5)

2018-03-30 (불탄다..!) 23:22:54

이럴때 침묵을 거는 겁니다

127 알렌주 (7180199E+5)

2018-03-30 (불탄다..!) 23:25:56

>>125
그렇다면 이 명란마요 와사비맛 감자칩을... (스윽)

>>126
?!
침묵! 침묵 조아요!!

128 티르주 (62288E+47)

2018-03-30 (불탄다..!) 23:26:38

>>126 D.A.N.C.E

>>127 드링크는?

129 차서 (7586289E+5)

2018-03-30 (불탄다..!) 23:27:31

차서: 넌 못지나간다ㅡ

130 알렌주 (7180199E+5)

2018-03-30 (불탄다..!) 23:30:13

>>128
생수 있습니다. (???)

>>129
차서 이제 방패 내려 쓸 수 있잖아요! 기만 하지마세요!

13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4775819E+5)

2018-03-30 (불탄다..!) 23:30:29

그래서...진행은 언제일까...(쭈그리)

132 알렌주 (7180199E+5)

2018-03-30 (불탄다..!) 23:30:41

알렌 위키나 업데이트 해볼까!

133 티르주 (62288E+47)

2018-03-30 (불탄다..!) 23:31:16

>>130 ......

>>132 좋아!

134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23:33:01

>>116
언라이트 풍

히료
Lv 1 기준 능력치

hp 5
공격력 9
방어력 3
코스트 11

1스킬: 기초 저주
-그녀는 적조차 사랑했지만 그녀도 어쩔 수 없는 마녀였다.
공격 성공 시 상대를 3턴동안 [독], [구속], [봉인] 중 한가지의 상태로 만든다.
중거리, 원거리/공격 페이즈 사용가능
필요 카드- 특수 2 이상
2스킬: 고양이 발
-마녀의 마력은 고양이 발처럼 그대에게 소리없이 다가왔다.
공격력+제출한 총 카드수×2배
중거리, 원거리/공격 페이즈 사용가능
필요 카드-총 3 이상, 특수 1 이상
3스킬: 최대한의 무감정
-감정을 완전히 버리고 싶었던 그녀의, 최대한으로 무감정해질 방법.
발동되면 (Lv 3~4)5턴->(Lv 5)6턴간 공격력 +8, 방어력 +3, 이동력 +1의 상태가 된다.
전거리/이동 페이즈 사용가능
필요 카드: 총 2 이상, 검 2 이상, 특수 3 이상
4스킬: 마녀의 밤
-이것은 그녀의 밤.
이 스킬을 발동한 채로 방어가 실패하여 체력이 0 이하가 되었을 시 체력이 깎인 것을 무효로 하고 스스로에게 [불사], [자괴] 4턴, 공격력 +12를의 효과를 4턴간 지속시킨다.
전거리/방어 페이즈 사용가능
필요 카드: 방어 2 이상, 특수 3 이상

135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23:33:22

끄앙 뭔가 저거 만들다가 늦어버린 느낌...

136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23:35:04

아 근데 이미 섭종한 게임인데... 추억팔이하는 느낌이네요...... 차라리 언라이트: 스키조크로니클 느낌으로 해볼걸

137 알렌주 (7180199E+5)

2018-03-30 (불탄다..!) 23:36:11

마녀의 밤이 히료의 현 목표로군요!

138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23:38:45

앗 참고로 언라이트라는 게임에서 자괴 디버프는 n턴이 지나면 사망이고 불사는 n턴간 주사위 데미지 무효, 독은 1턴당 1데미지, 구속은 이동턴에 움직인 거리만큼 데미지(예: 원거리->근거리 이동-2뎀), 봉인은 스킬 사용 불가.

>>137
넹. 히료보다는 히료주의 목표이죠.

139 ◆oWQsnEjp2w (1124064E+5)

2018-03-30 (불탄다..!) 23:38:57

히료주에겐 아무 것도 안 드렸으니...

히료의 마녀의 밤은 역전의 문라이트라는 환각계 마녀의 밤입니다.

140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23:40:37

>>139
엗에엗? 엗? 저 뭔가 받을만한 일을 했나요?
그보다 환각계? 그거 좋아요? 와아아 저 기대해도 되나여?

141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23:43:39

그보다 마녀의 밤은 다 다르다는데, 시트스레에서 캡틴이 히료 시트에 가장 강하게 느끼는 감정을 키워드에 적어달라는 말을 하신 걸 보면 그 가장 강하게 느끼는 그 감정에 따라 다른 타입의 마녀의 밤이 나오는걸까오

142 알렌주 (7180199E+5)

2018-03-30 (불탄다..!) 23:50:44

완성! 대충 고쳤다!

143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23:51:15

>>142
(읽어봄)(위키에서 빛이 난다)(눈이 멀었따)

144 티르주 (62288E+47)

2018-03-30 (불탄다..!) 23:53:24

>>143 (루팅)

145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23:53:40

>>144
않이 왜 님은 자꾸 루팅을...?!(부활)

146 티르주 (62288E+47)

2018-03-30 (불탄다..!) 23:55:47

>>145 왜냐하면 레어템을 원하기 때문이다! (니들 시인의 창으로 협박)

147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23:56:49

>>146
(협박당함)(겁먹음)드... 드리겠습니다!

14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4775819E+5)

2018-03-30 (불탄다..!) 23:57:35

(심심)(데굴데굴)(대흉에 의해 절벽으로 떨어진다)

149 히료주 (0888872E+5)

2018-03-30 (불탄다..!) 23:58:50

>>148
R.I.P...(아님)

150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0:00:28

그게 캡틴이 왔는데요.

151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0:00:40

역시 알렌을 대표하는 대사는 이거지!

"여러분 모두 유즈네 여신님을 믿으십쇼. 그분은 자애롭고 또..."
'당신은 민폐를 끼칩니다.'

152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01:02

캡틴 어서와요!!!

>>151
위쪽 대사는 알렌, 아래쪽은 서술자?

153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0:04:10

>>150 웰컴 캡튼..!

>>152 네! 맞습니다!

154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05:37

>>153
그렇군요! 서술자 아저씨 기여엉! 알렌도 기여엉!

155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0:05:45

>>147 히히히히 (루팅)

156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05:56

>>155
(루팅당함)

157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0:07:59

>>156 D,A,N,C,E

15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08:10

>>157
?!?!??!?!(당황)

159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0:15:15

>>158
D - 드아아아 배고파
A - 아아아아 배고파
N - ㄴ아아ㅏ 배고파
C - 쓰아ㅏㅏ 배고파
E - 이아아아 배고파

160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17:41

>>159
결국엔 배고프다는...?! 어...... 저희집에 호두과자랑 차 있는데 나눠드리고 싶내오...

161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0:18:01

>>160 공물을 바쳐라!

162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19:00

>>161
즈어어ㅓㅓㅓㅓ언하 히료를 바칠테니 제발 제 목숨만은(꾸벅)

163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0:19:56

>>162 (로지컬 띵킹)(귀한거=좋은거=몸에좋음=보약)

좋다! 히료를 내 받도록 하마!

16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0:22:47

전설의 슈퍼 배고픔을 해결하러 나간다! 따라와라 브로리!(아무말)

165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23:10

>>163
엗......(히료를 빼앗겼다)(히료주가 아니라 주가 되었다)

166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23:29

일단 저는 좀 쥬글 것 같으니 쉴래오...

167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0:24:53

>>164 싫어! 난 배고픔과 완전히 하나가 되어 배고픔을 초월하겠다!

>>165 히료는 내가 적재적소에 쓰도록 하지 클클...
쉬세영!

168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0:24:59

쉬세요 히료주!
후후 저는 멍하니 뒹굴거리겠습니다!

16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0:28:05

결국 오늘 진행은 없었구나-
컵라면이나 먹어야지. 배고파.

170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0:30:18

컵라면 마시게따..

171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31:02

망할 카페인.
어차피 누워있어도 잠 못 잘거 다시 컴 켰습니다. 죽여줘.
그리고 질문 받아볼까요.

172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0:33:09

오늘은 수련일 입니다

173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0:33:18

흠 질문이라 심심한 모양이시군.
그런데 이 시간에 질문을 할 사람이 있을지.. 내가 있네!?

1. 히료의 목표는 마녀의 밤이 전부인가요?
2. 관캐는 누구죠 (취조)
3. 귀족파 황제파 군부파 제 3세력 중 끌리는 곳은?
4. 알렌과 첫대면 이후 유즈네 교단에 대한 생각은??

174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0:33:47

진행이야 지금부터 해도 됩니다.

175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0:34:19

와! 진행! 파피루스!

17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0:36:11

>>174 헤왁?!
진행이 없다니, 그런 생각을 하던 내 모습은 그야말로 웃음거리였다고☆
FUFU★

177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36:48

>>173

1. 아, 그건 히료주의 목표. 실제 히료의 목표를 따지자면, 사랑받는 존재가 되는 것. 그리고 아무에게도 상처주지 않고 아무에게도 상처받지 않는 것. 또한 자신이 안온하게 지낼 수 있는 자신만의 휴식처를 찾는 것.
2. 예? 관캐요? 예??? 어...... 진짜 말해요? 말하면 님도 그렇고 다들 놀라실텐데?
3. 무소속이요.(은은)
4. 이건 히료가 직접 대답하죠.
히료: 어... 알테이르 아저씨 보고 나서 생각난 거요...??? ......유즈네 교단 사람들 원래 다 그래요? 원래 다, 은인이라고 나 너 좋게 본다고 그래도 그래요?
히료: 뭐 저는 일단 신의 존재는 믿고, 오히려 좋아하는 편이지만 그 어떤 종교도 믿을 생각이 없으니까...... 종교 자체에 대한 생각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광신도조차 사랑하겠지만, 그래도 광신도의 행동은 싫어요. 그 아저씨 광신도는 아닌 것 같던데 왜 자꾸?
히료: 그리고 그 아저씨 뭔가 느낌이 묘해요.

17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37:05

>>174
와앙!(기대)

179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0:38:05

그렇군 무소속 이로군..(끄덕)

180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38:12

근데 지금 진행하면 캡틴 안 힘들어요? 제발 쉬라구요 캡틴... 회사 업무도 바쁘신 것 같던데, 이렇게 늦은 시간에 진행이 가능해요? 안 힘드세요? 아니 이거 따지는 것처럼 들리실지도 모르겠지만 무리하면 아프고 힘든 게 사람입니다. 힘들면 쉬세요.

181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39:01

혹시 저의 >>180레스가 기분나쁘게 들리셨다면 죄송합니다. 근데 지금은 12시가 넘어서 1시에 가까워지는 시간이고...... 많이 지치고 힘드실텐데, 괜찮으실까 싶어서요.

182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0:39:14

그게 제가 9시 퇴근해서 피자 먹으며 청년과 인생 뭣같지 네 형 소리를 듣다가 온거라 괜찮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주말이니까요

183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39:55

>>182
엗 아 그런가요? 괜찮으시구나...... 다행이다......(훈훈)
그래도 캡틴 무리하지 말기! 힘들면 쉬고싶다고 말하구! 아프지도 마시구!!!

184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0:40:15

주말 버프 왔드아ㅏㅏㅏㅏㅏ
캡틴의 몸상태가 너무 걱정이지만.. 지금은 사람도 별로 없..죠?

히료주 호레이쇼주 티르주 저 밖에 없으니까요!!!

18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0:40:16

그런가... 확실히 직장인이시고, 힘드실 수도 있겠구나.
힘드시다면 쉬셔도 좋아요. 야식이라도 같이 어떠신가? FUFU★

186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0:40:46

그래도 힘드시면 쉬는게 좋아요 캡튼!

187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0:40:57

>>184 슬픈 현실은

우리 스레 그게 다에요.

18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41:02

사실 전 오늘 폰압이 없으니 새벽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스*피가 그려진 악마의 커피우유도 마셨습니다. 히힉!

18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41:19

>>187
아.(급우울)

190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00:41:43

저도 있습니닷!

191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0:42:02

>>187 에반은 차서는 왜 포함이 안되는거야! 카이는 요즘 통 안보였지....

192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42:04

차서주 안녕안녕 반가워영!

193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0:42:1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시닙쨩 시트는 언제 처리되나요??]

시닙쨩 본스레 안올려나.. 헤헤!

194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42:40

>>193
아, 발부르가주 그 전에 오셨었어요. 그 전에 레스들 정주행해보시면 있을걸요? 이름없음으로 나메가 되어계시겠지만. 응...

195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0:42:40

>>190
있었군요?! 안보여서...

196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00:43:18

>>192
안녕하세요!

>>195
후후후. 다른걸 하다가 갑자기 찾아오는게 많긴하죠

197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43:31

아 눈 앞이 좀 흐릿하ㅔㅁ요ㅛ

198 이름 없음 (463237E+65)

2018-03-31 (파란날) 00:43:32

금수저 등장

19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43:48

에잔주 어서오세요,

200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44:05

아니 에잔은 누구야;ㅣ' 에반즈요

201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0:44:05

에반주도 오셨군요
다들 바쁘셨나봐요.

202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44:25

좀 피곤해서 그런 것 같으ㅣ 세수좀

203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0:44:49

차서 에반 하이루

204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46:04

세수 간단하게 하고왓슴니다 그냥 적당히 시원미지근한 물에 얼굴 챱챱 두번 하고 와ㅛㅆ을 뿐이빚만요

20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0:46:22

전부 모였다... 올스타다! 두려울게 없다!(라이노겐)

206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0:47:23

>>205 귀족 모욕이다! (경비)

207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47:30

힣ㅎ히! 덕캐들 싸랑해!!!

20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48:21

님들 제가 님들 엄청 사랑하는 거 아라여? 헿ㅎ헤헤헤ㅔ헤헤헤ㅔ헤헤 이게 슬슬 오너가 캐를 닮아가나봐여 인류애가 소멸해가던 히료주가 인류애 넘치는 히료를 굴리다보니 러브러부한 인간이 되어쪄!

209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00:48:55

>>203
안녕하세요!

210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49:00

아 맞다 저 지금 제정신이;애오

21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0:49:02

>>208 진정해라 히로리! 그 이상 사랑을 높이지 마라-!!(베어허그)

212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50:05

>>211
(사망했다!)

213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0:50:24

흐흐후으흐후!

214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00:50:28

>>211
살인자다! 잡아라!!!

215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00:50:29

그럼 다들 이전까지 하시던 진행 기억하시죠?
깔끔하게 두 시간만 하고 다들 빠빠합시다.

진행 시작합니다.

216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50:33

>>213
기묘한 웃음소리...!

217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0:50:46

"정말?"

반색하며 얼굴에 미소를 띄웠다. 나보다 강한 사람은 보통 나랑 대련을 하지 않는다. 왜냐면 얻을게 별로 없으니까... 다들 자기보다 강한 사람과 대련해서 배우고 싶어하지. 그런 의미에서 아론의 선택은 정말 드물고, 고마운 일이였다.

"고마워! 시간은 언제 나?"

*토킹 어바웃

21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50:51

>>215
녱녱 진행 시작이군요! 헿ㅎ헤헤헤ㅔ헤헤 금방 써올개오!!!

219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0:51:53

진행은 준비하는 자의 것!

22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0:53:11

"흠..."

시간이 됐다.
가볍게 몸을 움직였다. 아침에 먹은 빵이 별로 맛 없었지만, 꽤나 기분이 좋았다.
허리춤에 찬 사사시노아라를 바라보았다. 내가 찾은 [진귀한 것]. 이것을 모두에게 보여준다.
그 뿐이었다. 다른 것엔 관심 없었다.

"좋아! 10년 넘게 얼굴도 못 봤지만- 해 볼까-!!"

그렇게, 나의 친구 찾기가 시작되는 것이었다.
물론 결과가 어떻게 될 지는, 누구도 알지 못했다...

*시작!

221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00:53:44

>>217
아론은 아무 때나 상관이 없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물론 원한다면 지금도 가능해. 물론. 여기서 말고 말이지."

다치는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르잖아? 라는 표정으로 아론은 자신의 검손잡이를 툭 칩니다.

222 알렌 그레이엄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0:54:03

당신은 갈등합니다. 매우 갈등합니다.
흔들리네요.
당신은 가만히 있다가 말을 꺼냅니다.

"영지전이 한창이로군요.... 많이 죽겠죠?"
...
..

"혹시 너울울음 주에서 로만주 까지 얼마나 걸리는 지 알 수 있습니까?"

*수행자는 결심을 굳힌다.

223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0:54:16

>>214 차서! 위키 페이지좀 만들어 주라!
>>220 호레이쇼! 위키 페이지좀 만들어 주라!

224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00:54:29

"자자, 빨리끝내면 빨리 쉬고 잘 수 있으니 열심이 하십시다. 2인 1조로 한개씩 들고."

인력이 그리 많지는 않기에 나도 무거워보이는 포대를 옮기기로 한다.
뭔데 이렇게 무거운거야. 아이고. 나 혼자였으면 아주 잠을 못잤겠어.

"흠.."

이건 도대체 어디로 이어질까? 머나 먼 그 공국에라도 이어진다면 재미있는 일이겠다.
물론, 정말로 재미있지는 않지만. 듣기에 다른곳으로 이어지게 만드는건 그리 쉬운일은 아니라고 들었는데.
아무래도 저 멍해보이는 여성은 상당히 마법실력의 경지가 높은 모양이었다.

"좋아, 대들지 말자."

애초에 그럴 이유도 없지만서도.

*포대들을 옮깁시다! 어서 일해라!

22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0:55:01

>>223 쓸 줄 모른다! 고멘!

226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00:55:03

>>223
어쩔 수 없고만~! 오늘내에 하겠슴다!

227 에반 (463237E+65)

2018-03-31 (파란날) 00:55:26

카이니아쪽으로 간단한 예를 취해 보인 다음, 다시 제 가문 쪽으로 향했다.

*가문으로 복귀. 노집사를 찾아가 보자.

228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0:56:18

"방금까지 애들한테 사탕 나눠주던 곳에서 대련하고 싶어하는 사람으로 보인건 아니지?"

아이들이야 우와 멋있어! 언니 엄청 치졸하게 싸운다! 하고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다니는 길목에선 위험하게 구는것 자체가 큰 민폐다.

"그럼 어디가 좋을까? 난 이 주변 지리를 잘 몰라서."

*

229 히료 - 진행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0:56:20

"앗, 음... 저기. 저 그 전에 말했었는데. 히료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음, 그러니까. 고작 기초적인 저주밖에 쓰지 못하는 마녀지만...... 그래도, 잘 부탁드립니다. 최대한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어요!"

그녀는 맑게, 그리고 곱게 웃으며 그들에게 말합니다. 원래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댔어요.

"......아, 그런데. 음... 저기, 제가 이번 일에서 도움이 되려면 뭘 하면 될까요? 그...... 강한 건 아니겠지만, 마력 뭉치를 작게나마 만들어 쏠 줄도 알고요, 저.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으음. 아무튼 열심히 하겠습니다!"

*마지막 진행은 >1521672148>718입니다 일단은 임무를 하러갑시다 뀨히힣ㅎ히

230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0:57:27

>>255 다섯 손가락의 정보 링크와 이미지 컬러를 대라!

231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00:57:32

>>220
... 이상하다. 분명, 꼭 무언가 아련한 기분이 듭니다.
호레이쇼의 친구들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자랐을까요. 호레이쇼가 찾은 가장 진귀한 물건인 사사시노아라처럼, 다들 어떤 모습이 되었을까요.
누군가는 골렘을 만들겠다고 떠났고 누군가는 높으신 분이 되기 위해 떠났고, 누군가는 강해지기 위해 떠났고. 친구들은 다양한 모습으로 떠나고 다시 만나게 될겁니다.
호레이쇼. 오늘의 날씨는 어떤가요? 당연히 최고의 날씨 아니겠나요?
흐리든 맑든, 당신의 날씨는 항상 최고였으니까요.

호레이쇼는 오늘도 당당하게 걸음걸이를 걷습니다.
허리춤에 걸린 사사시노아라는 오늘도 무언가를 찾는 듯 웅웅거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친구와 함께 오늘은 어디로 가볼까요?

잠시 걸은 호레이쇼의 앞에는 마을이 나타납니다. 체튼 주의 초입에 드는 마을인 것 같습니다.

23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1:01:38

호레이쇼. 오늘의 날씨는 어떤가요? 당연히 최고의 날씨 아니겠나요?
흐리든 맑든, 당신의 날씨는 항상 최고였으니까요.

이 문구 심금을 울린다...
호레이쇼에게 너무 잘 어울리는 말이야... 캐릭터성에 너무 딱 맞는... 흑흑...

>>230 이미지 컬러는 엄지-남색, 검지-노란색, 중지-회색, 약지-빨간색, 소지-분홍색이다!
링크는 기다려 달라!

233 발부르가주 (9062365E+6)

2018-03-31 (파란날) 01:01:46

새벽 1시 01분, 관찰결과 이 어장의 위키 요정은 티르주인것 같다.
ㅇㅅㅇ)/ 좋은 새벽임당! 겜 하다 왔더니 시트 처리도 끝났고 진행도 시작했네요! 즈는 1스레처럼 시작 지역에서 시작하면 되는건가여!

234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02:42

발부르가주 어서오세영! 글애오 위키요정은 티르주입니다! 그... 그래도 한가지 자랑하자면 저도 위키에 기여는 했다구여...? 기여도 10%지만!(아무말)

235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01:03:01

어서와요!

236 알렌 그레이엄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1:03:37

시작 지점에서 어떤 방법으로든 시작하셔도 됩니다.
그 무엇이든 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결혼해주시겠습니까?! (시닙 금단 현상)

237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1:04:31

>>233 히료주가 만든 페이지 내용을 체운게 저죠 후핫핫핫!

23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1:04:34

"호오..."

사사시노아라와 함께 걷다 보니, 어느새 마을 같은게 보이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할 일은 정해져 있다! 당연히 돌격이다!
물러서지 않는다! 뒤돌아보지 않는다! 당당하게 걷는다!
이것이 내 신조니까!

어쨌든, 마을에 들어가 이곳저곳 둘러보기로 했다.

*마을에 들어가 이곳저곳을 탐방합니다.

23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04:51

어...... 알렌주가 먼저 결혼해달라고 해버렸어...... 제가 먼저 하려 했는데...(찌무룩)
아무튼 신입을 위해 자기소개를 하죠! 이 스레의 박애주의 사랑꾼이지만 연애감정은 느껴본 적이 없는 이 스레의 아가페를 상징하는 자! 그것이 바로 히료! 마녀인 주제에 박애주의자야!(???) 아무튼 반가워영!!!

240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05:04

>>237
후히히(기쁨)

241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01:05:40

>>222
상인은 움직이던 마차를 멈추고 내려옵니다.

"이보슈. 수행자 양반. 양반은 가족이 중요하수? 아니면 생판 모르는 남이 중요하수?"

상인의 표정은 평이합니다. 이런 일을 꼭 겪어본 것 처럼요.
상인의 품에서 작은 풀잎이 한둘 나옵니다. 그 풀을 씹어 작은 그릇에 뱉은 그는 성냥을 꺼내들어 불을 붙힙니다.
풀잎에 불이 닿자 타지는 않았지만, 천천히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그 연기는 바람을 타고 알렌의 코끝을 간지릅니다.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평민의 물건. 하혜초입니다.

"잃는 것. 얻는 것. 소중한 것. 그리고 소중하지 않은 것."
"선택하는 날이 올거유. 그리고 지금 당신은 너무 급하게 생각하고 있수."
"당신이 라이노겐이나 카이젠이라도 되는 줄 아시우? 당신 혼자 무엇을 바꿀 수 있단 말이우."
"아니면 당신에게 힘이 있수? 그 전쟁을 멈출 수 있는 힘이 말이우."

상인의 입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나는 살면서 후회할 일을 많이 겪었수."
"그런데 그렇다고 멍청하게 목숨을 버리려 하진 않았수다."

알렌. 정말 그것은 알렌의 의견인가요?
스스로를 희생하는 것은 좋지만 과연 그것으로 무엇이 바뀔 수 있나요? 피와 절망이 태해처럼 흐르고 눈물과 미소가 수없이 교차하는 곳에서 알렌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알렌의 머릿 속에는 두 개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창 밖을 바라보며, 오늘도 두 아들을 기다리는 노인의 모습.
그리고 전장에서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한 명의 병사.

선택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느긋하게 생각하시우."

상인은 알렌을 측은하게 바라봐주곤 고개를 돌립니다.

>>224
차 서는 포대를 슬쩍 들어올....
어이쿠 넘어졌습니다.

이거 쌀 두 포대보다 무거운데요?

242 알렌 그레이엄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1:07:20

먼 곳과 가까운 곳.
당신은 마차에 몸을 맡기면서 생각합니다.
그러다 조용히 품에서 그 돌을 꺼내봅니다.
이 돌을 주면서 당신의 아버지는 말했죠. 길을 잃었다는게 항상 나쁜건 아니다.. 라고 말이죠.
당신은 어떤가요 알렌. 길을 잃었습니다 당신은. 하지만 어쩌면 정답은 가까운 곳에 있을지도 몰라요.

"..."

당신은 그 돌을 사용합니다.

*아투르크의 돌 사용

243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08:14

? 그런 아이템이 있었나? 알헤루돈의 별 아닌가오?

244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09:03

아 혹시 말투가 안 좋게 느껴지셨다면 죄송해요 알렌주...! 그 뭐랄까 제가 의문을 주체하지 못하고 나오는대로 막 타자를 쳐버린 것 같습니다...

245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01:10:05

"아이고 맙소사."

어쩔 수 없다. 들 수 없다면 끌고라도 가져가야지.
남는 사람은 없으니 어떻게든 해야겠지. 정말로 무겁다. 뭐 이런..

"이런 마법은 처음보지말입니다. 이거 어디로 이어지는검까?"

라고, 우리를 지켜보는 여성에게 말을 해보았다.
이렇게 옮기고있는것도 지루하기도 하고. 순수하게 궁금하다.
질질질 끌어도 진짜 힘드네. 아오오.

"누구, 옮기면 나 좀 도와주면 좋겠네~"

*잡담시도!

246 알렌 그레이엄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1:10:29

>>242
아 알헤루돈의 별 이였지.

*알헤루돈의 별로 수정하겠습니다.

이게 다 알코올 때문이다!!!!
아마 설명 맨 앞 부분에 아투르크가 있어서 혼동한 모양이네요

247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11:32

>>246
예? 알코올? 예??? 잠깐만요 혹시 참취... 중이신가요...???

24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11:46

취한채로 참치는 다메......!

249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1:12:15

발부르가주, 이미지 컬러는 무슨색?

250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01:13:02

>>227
가문으로 복귀합니다.

레스는 한 번에 하나만 처리해주세요.

에반은 노집사를 찾아갑니다.

"도련님 오셨군요. 식사는 하셨습니까?"

노인은 즐거운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228
"그럼. 잠깐 손을 주시겠나요 레이디?"

아론은 장난치듯 살짝 손을 뻗습니다.
티르는 그런 아론의 장난에 꽤 그럴싸한 포즈로 알렌의 손에 자신의 손을 살짝 올립니다.
굳은 살이 느껴지지 않는 손과, 굳은 살이 잔뜩 박힌 티르의 손.
하지만 티르는 부끄럽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랑스런 손이니까요.

"잠깐 어지러울거야."

아론은 주머니에서 작은 구슬을 꺼내듭니다.
구슬에서 빛이 반짝이고, 두 사람은 원형의 넓은 투기장에 섰습니다.
아론은 옷을 단정하게 고칩니다.

"라이노겐 가의 수련장이야. 가문원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공간이지."
"자. 창을 들어 티르."

아론은 검을 뽑아듭니다. 루비와 사파이어가 박힌 폼멜은 하나의 작품처럼 아름답기마저 합니다.
조용히 끓어오르는 투기가 아론의 눈에서 느껴집니다. 분명 아무렇게나 자세를 잡고 있지만 피부가 저릿할 정도로 그 기운이 느껴집니다.
티르는 창을 꼭 잡습니다.

"진심으로 덤벼. 나도 라이노겐이니까."

비록 오러는 사용하지 않겠지만 라이노겐과 같은 강적과의 경험은 티르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식 수련. 대련을 시작합니다.

251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1:19:02

"물론이지요 도련님."

꽤 그럴싸한(물론 예법을 아는 사람이 번다면 완전 엉망진창이겠지만) 포즈로 손을 잡는다. 나보다 강할 터인데, 손에는 굳은살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 오래 되면 굳은살이 사라진다는 소리도 내가 들었지.

"아이고.."

약간 어지러워 머리를 잡다가, 아론이 자신의 자세를 바로잡는걸 보고, 창을 든다.

"최선을 다할게."

그리고, 난 나만의 최선이 있는 법이다.
창을 들고 아론과 거리를 벌리고는 상대의 몸 전체를 응시하며 창두를 아론에게 겨눈다.

*도키도키!

252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01:21:41

>>229
"말끝이 길어."

키르는 그렇게 말하며 피식 웃습니다.

"용병간에 긴 말 뭐가 필요 있어. 잘 부탁한다. 그리고 잘 해보자. 그 말이면 끝나는 거야."

그치? 하고 돌아본 키르의 모습에 다들 고개를 끄덕입니다.
키르는 다시 히료를 바라보고 웃습니다.

"자! 끝나면 술은 내가 산다! 해보자고!"

호위 임무를 시작합니다.

>>238
호레이쇼는 발걸음도 당당하게 마을 안으로 들어섭니다.
이방인의 방문이 신기한지 마을 사람들은 지나가는 호레이쇼를 흘끔흘끔 바라봅니다.
역시 이 멋진 근육에 관심이 있는 걸까요? 어쩐지 기분이 좋습니다.

마을 안의 풍경은 조용합니다! 음! 지루한 마을이군요.

253 히료 - 진행이당!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22:59

"......네!"

그녀는 그리 말하곤 방긋방긋 웃으며 그들을 따라, 호위 임무를 시작합니다.
이런 거 처음 해 보지만요, 그래도...... 이런 사람들과 함께 한다면 어쩐지 잘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호위 임무를 시작합시다아아!

254 에반 (463237E+65)

2018-03-31 (파란날) 01:23:15

“대충 해결했지.”

그것보다...

“최근에 갈바탄과 로만 주에서 영지전이 발생했다고 들었는데. 전황에 대해서 아는 것 없어?”

*질문

255 발부르가주 (9062365E+6)

2018-03-31 (파란날) 01:23:31

공유기가 말썽이군요 (´;ω;`) 유감스럽게도 저에게는 이쥬인 호쿠토라는 배우자가 있습니다 ㅇㅅㅇ)> 이러니까 뭔가 씹덕같지만 씹덕이니까 상관 없어!
>>249 보라색맛이 나는것 같슴당

25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1:25:03

"칫, 재미없군."

마을을 둘러봤지만 관심 가는건 없었다. 조용하고, 지루하다...
뭐어 가끔은 이런 조용함이 좋지만, 가끔 뿐이다. 인생은 소란스럽고 떠들썩해야 하는 법이다.
그치만 사람들의 시선은 싫지 않군. 갑옷으로도 숨길 수 없는 내 아름다운 근육에 취한것이 틀림없었다.
특별 서비스로 가볍게 더블 바이셉스 자세를 취해줬다.
아름다워...!

"그치만 재미없는건 사실이군..."

일단, 조금만 더 둘러보기로 했다.

*더블 바이셉스 후 마을을 둘러본다.

257 알렌 그레이엄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1:25:57

>>255
이런 라이벌이 보통내기가 아니로군!
자 어서 진행 하십쇼!

258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1:25:59

>>255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발부르가

뿅★

25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1:26:47

더블 바이셉스는 이겁니다.
아름다워...!

260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1:27:22

>>259 아아...

261 알렌 그레이엄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1:27:56

>>259
이미 늦은건가! 마계목에 침식당한건가!!

262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01:27:58

>>259
혼란

263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28:23

여러분 쓸데없는 잡소리이지만...... 모두들 앙상블 스타즈 하십시5... 사실 그거 가장 재밌는 요소가 특훈으로 나오는 리듬게임이랑 애들의 잘생긴 얼굴 뿐이라 하지만......
그래도 스토리 까는 맛에, 애들의 잘생긴 얼굴을 보는 맛에 삽니다. 네.

264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29:04

>>259
마지마p군요. 전 아카바네p라던가... 적어도 사람의 얼굴은 하고 있는 쪽이 취향입니다만 푸치마스의 그분도 좋죠.

265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01:30:17

>>242
알렌은 주머니에서 알헤루돈의 돌을 꺼내듭니다.

- 알헤루돈. 별지킴이들의 조각이라네
- 방금 그 별은 펜촉자리의 모습이더군. 펜의 끝이 반짝이는 모습은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는 의미라네.
- 자네도 한 번쯤 들어보지 않았나? 세상을 만든 창조신 위에도, 신이 있다는 말을 말일세.
- 별지킴이들은 그를 이렇게 불렀지. 펜. 가장 위대한 신이라고 말야.

어느 마을에서 만났던 노인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알렌은 돌을 꼭 쥐어잡고 단숨에 마차의 바닥에 돌을 집어던집니다.

........
......
...
..
.


이것은 반짝이는 자를 위한 기록이니 그 누가 이 기억에 침입하고자 하는가.
이것은 반짝이는 자를 위한 기록이니 자격 없는 자는 이 기억을 받아들일 수 없으리라
이것은 반짝이는 자를 위한 기록이니 오직 자신을 아는 자만이 들여다볼 수 있으리라
이것은 반짝이는 자를 위한 선물이니 오직 그만이 이 기록을 읽을 수 있으리라.

제국의 언어가 아닌 수많은 글자들이 알렌의 눈 앞에 펼쳐집니다. 분명 읽을 수 없는 언어임에도 그 언어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누구냐. 나의 기록을 보고자 하는 자가.

알렌.
알렌...?

감히 누가 내 앞에서. 내 말을 끊고 있느냐.

반갑구나. 나의 작은 조각이자 내 손에서 창조된 자야. 나의 작은 잉크 자국아. 나의 이름은 펜. 세상 모든 것을 아는 자이자 세상 모든 이야기를 아는 자. 세상 가장 위대한 네 가지를 만든 신이니 나의 조각아 무슨 이유가 있어 너의 주인을 찾느냐.
목소리가 들리지 않느냐? 아니면 행동할 수 없느냐? 괜찮다. 괜찮으니 감히 말해도 좋고 감히 오열해도 좋다. 네가 만난 자는 누구보다 위대한 자들의 위에 선 자이니.

내 이름은 펜.
모든 것의 시작이노라.

너는 무엇을 묻고자 왔느냐 무엇이 궁금하여 나를 불렀느냐.
알헤루돈의 별. 나와의 약속을 무엇 때문에 찾았느냐.
재물을 바라느냐? 말해라. 내 너에게 수억의 금과 평생 써도 사라지지 않을 황금의 물결을 주겠다.
힘을 바라느냐? 말하거라. 내 너에게 대륙을 반으로 가를 힘을 주겠다.
신이 되고 싶더냐? 바라거라. 내 너에게 신명과 신위를 줄테니.

네가 바라는 것을 말하거라.
알테이르. 나의 사랑스러운 흐린 하늘아.

266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31:23

...잠깐만, 신이 되고 싶더냐? 는 뭐죠

267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1:32:34


신이 되고싶다고 해서 유즈네랑 연애해!

26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32:40

...알헤루돈의 별 엄청나?!

269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01:33:10

>>267
그건 또 무슨소리에요 ㅋㅋㅋㅋ

270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34:02

>>267
와 대박. 그거 쩌네요.

271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01:34:07

알헤루돈의 별의 정보가 공개됩니다.

사용 시 위대한 신 펜과의 연결.

272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34:19

>>271
......대박.

273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01:34:52

>>271
맙소사.

274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34:59

그러고보니까 마나의 축복 특성이 없어도 마법사/마녀 등 마나를 쓰는 직업이 될 수 있었나요? 이건 그냥 궁금해서

275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1:35:38

>>269 알렌의 최애는 유즈네니까!

>>271 흠..... 뭔가 구리구리하다.....

276 알렌 그레이엄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1:35:47

반짝이는 자를 위한 기록이니 이 기억에 침입하고자 하는 이유는 평화 때문
반짝이는 자를 위한 기록이니 자격의 유무에 상관없이 기억을 받아들이고 싶은 이유는 정의 때문
반짝이는 자를 위한 기록이니 자신을 알지 못함에도 들여다보고 싶은 이유는 탐구심 때문
반짝이는 자를 위한 선물이니 그는 하늘에서 가장 반짝이는 별이기에 들른 것 뿐.

세상의 모든 것을 아는 자에게 무릎을 꿇고 충성을 받치지도 않고
감히 말하지도 않으며 오열하지도 않았다. 모든 것의 시작인 위대한 신을 보며 그저 가만히 무릎을 꿇었다.

"재물은 사람을 유혹하는 것 원하지 않습니다."
"힘은 사람을 흔들리게 하는 것 원하지 않습니다."
"저는 신명을 바라지도 신위를 바라지도. 신이 되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는 흐린 하늘. 제가 원하는 것은 제가 이 땅에 정의와 평화를 계속 바라게 해주십쇼."
"욕망에 흔들리지 않게 해주십쇼"
"그저 제가 인간으로 남게 해주십쇼."
"많은 걸 바라지 않습니다. 위대한 시작이시여."

그가 바라는 것은
"제가 바라는 것은"

"한 사람의 아들이자. 한 사람의 동생이자. 대지의 여신의 신자이자. 당신의 창조물로 남게 해주십쇼."
"저는 다른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저 흔들리지 않게 해주십쇼"

*기원!

277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36:52

저건 또 다른 의미로 엄청난 것 같네요. 유즈네랑 연애할 기회를...

278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1:37:04

알렌... (자랑스러워 눈물을 흘린다)

279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01:37:24

알렌 멋있잖아요!

28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1:38:55

훗, 역시나 알렌이라고 칭찬해주고 싶구나(?)

281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38:59

하지만 저는 일단 저 신념에 찬사를 보내겠습니다... 머시땅...(눈반짝☆)

282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41:05

원래 신념이 있는 사람이란 멋지댔어요.
그런고로 히료도 그 누가 자신을 미워한대도 그런 사람조차 사랑하겠다는, 그런 신념이 있으니 머찐사람?

283 알렌 그레이엄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1:43:30

만약 서술자가 알렌을 지배하고 있었다면?

"당신의 나의 창조주로군,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렇다면 병력! 병력을 주십쇼!"
"제국을 다시 한 번 위대하게 만들 병력을 주십쇼!"
"황제파도 귀족파도 제 3세력도 무릎 꿇린 병력을!"
"라이노겐도 황금화살도 초대황제도 두려워할 병력을 주십쇼!"
"2억의 기마대도 좋습니다! 명령을 듣는 황충 무리들도 좋습니다!"
"거대한 괴물들? 아아.. 더할나위 없죠."
"이 제국의 화마를 혼란을 끝낼 병력을!"

이라고 했습니다.

284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1:44:50

>>283 make roikden GREAT AGAIN!

285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45:59

그러고보니까 다들 소원을 한 가지, 무조건 그리고 가장 원하던 방법으로 이룰 수 있다면 어떤 소원을 비나요?
히료는...... 음... 모두가 평화로워지길, 모두가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빕니다. 절대 자신을 위한 소원은 빌지 못할 아이입니다.

>>283
Oh... 서술자도 뭔가...... 엄청난 사람......

286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1:47:21

>>285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재능.

287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01:47:57

>>245
라이루디는 말합니다.

"글쌔요오...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해서어..."

그녀는 고개를 푹 숙입니다.
무겁지만 한 포대를 옮겼습니다!
근력이 강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251
티르는 창 끝을 겨누고 가만히 기다립니다.

"선공은 필요 없어? 그럼 먼저 들어간다?"

천기골.
아론의 몸에 천천히 기운들이 감싸는 것이 티르의 눈에 보이고 있습니다.
비록 한때 스승이 보여주었던 기운보다는 약하지만 천천히 몸을 감싸는 듯한 갑옷이 티르의 눈에 보입니다.

오러(0/30)

아론의 첫 발걸음이 떨어집니다. 처음 한 걸음의 폭은 길었고, 두 번쨰 걸음의 폭은 짧았습니다.
한 순간 벌려진 거리에서 살짝 떠오른 듯한 아론은 위에서 아래로 검을 내려찍기 위해 들어올립니다.
내려쳐지는 검. 티르는 창을 들어올리려는 순간 검의 경로가 이상함을 발견합니다.
한 걸음 물러나며 창을 뻗자 창 하는 파열음이 들립니다.
파열음이 반복되고, 티르는 몇 걸음을 뒤로 움직이면서도 천천히 아론의 검을 찾고 있습니다.
아론의 검은 눈에 보이는 그대로가 아닙니다. 위로 공격하는거 하면 어느새 아래를 공격하고, 옆을 공격하는가 하면 찌르며 정면으로 들어오고. 그 경로가 너무나도 자유로워서 티르의 감으로는 감히 따라가는 것이 고작입니다.
아론은 그런 티르의 모습에도 무표정으로 검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티르는 뒤로 물러납니다.
그리고 한 순간, 검격이 멈춘 순간 티르는 힘을 주고 창을 쥐어잡습니다.
팔과 손에 가득 들어간 힘으로 한 걸음을 내뻗으며 티르는 창을 앞으로 내찌릅니다.
창과 검의 격돌. 강렬한 소리가 터진 뒤 아론은 한 걸음을 물러나며 미소를 짓습니다.

"제법인데? 티르?"

순수한 감탄이지만, 티르의 손은 지금 너무나 따갑습니다.
저게 바로 라이노겐의 검술. 그중에서도 극히 일부라는 말입니다.

"자. 이번엔 네가 들어올 차례야."

아론은 방어를 위해 검을 내리며 티르를 바라봅니다.

>>253
마차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동하는 레스를 적어주세요.

28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48:15

>>286
재능을 얻기를 바라는건가요? 음...... 대체 뭘 이루고 싶어하길래?! 일단 뭔지는 몰라도 응원하겠습니다...!!!

289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01:48:26

>>285
차서는 자신이 아는사람이 모두 행복해지기를 바랄걸요? 물론 자신을 알고있으니 자신도 포함입니다!

290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1:48:56

>>289
음음.(끄덕) 좋은 소원이에요!!! 차서랑 그 주변인 전부전부 행복해져라!!!

291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01:52:54

>>254
"아마 로만 백작이 이기겠지요."

그는 황제파의 인물입니다.

>>256
그런 그를 이상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마을 꼬맹이들이 보입니다.
근육의 아름다움을 모르는 당신들이 불쌍해요!

292 에반 (463237E+65)

2018-03-31 (파란날) 01:53:09

에반도 재능일거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경지에 오를 실력.

293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1:53:43

"흡...!"

지금의 내 기교로는 비빌 수 조차 없는 경지의 실력이다. 한숨을 쉴 뻔 했다. 흔들리는 내 마음이 가장 큰 적이다. 상대는 강하다. 그래, 강하지. 그렇다고 해서 내가 포기하고, 울고, 창을 놓을 이유가 되지는 않는단 말이다!

"갈게."

아랫입술을 꽉 깨물며, 런지를 하듯이 상대에게 들어가는 척, 최선의 수를 날리자.

* 루이시르식 창투술 제 1식 - 낙

294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01:53:46

"하하, 그럼 묻지 않겠슴다. 제가 괜한 걸 물어본 것 같슴다."

들으면 목숨이 위험해질 것 같기도, 아닐 것 같기도.
애초에 나같은 평범한 병사가 들어와도 될 장소인게 맞는걸까.
이 사람 설마 어마어마한 장소에 우리들은... 에이, 별 문제 없겠지.

"흠, 다 옮긴 것 같군요?"

힘들어하며 땀들 닦아내는 병사들을 보며 말을 하고는 잠시 쉬라고 말해주고 다시 여성에게 말한다.

"또 할 일이 있슴까?"

말하지 말라는 사람이 있다면 또 이걸 이용하는 사람이나 관계자가 있다는 말인데.
흠, 알아봐야 쓸모없는 내용이네.

*또 시킬게 있습니까? 헤헤헤, 말만 주십쇼. 헤헤헤.

295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01:54:30

>>276
거짓말 말거라.

나는 너를 만든 자이니 나는 너를 들여다보고 있으며 너를 바라보고 있다.
그런 나에게 거짓말을 하느냐? 너의 마음속과 머릿속에는 너무나도 많은 욕망이 샘솟고 있거늘 너는 너를, 너의 모습을 속이려 드느냐? 웃긴 아이야. 나의 가장 작은 조각아. 나는 너에게 기회를 주었다.
거짓을 부리지 말고, 욕심을 부려 보거라. 나는 네가 궁금한 모든 것을 알고 있으니.

296 발부르가 (9062365E+6)

2018-03-31 (파란날) 01:55:22

무수히 많은 지식을 머릿속에 쌓아 올리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지역으로 나아가 새로운 공기를 접하면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자그마한 세계는 점점 넓어진단다. 죽은 제 아비가 어릴 적에 넌지시 말한 말이 문득 떠올랐다. 자그마한, 그리고 어쩐지 그리운 애틋한 생가와 오랜 시간 일해왔던 귀족의 저택이 소녀의 세계였다. 제 주인의 소개장을 받아들고서도 그녀가 다른 집으로 들어가지 않았던 것은 분명히.

발부르가는 낯선 거리를 천천히 걸어간다. 샛노란 눈 가득 루테온의 풍경이 담긴다. 다른 사람의 눈에 어리숙한 여행자로 보이지 않도록, 너무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지 않으려 노력하며 그녀는 사람들을 살펴본다.

*거 공유기 진짜(부들부들) 루테온 주에서 시작합니다.

29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1:57:05

'칫! 이 아름다운 근육을 그런 시선으로 보다니...'

맥이 빠졌다. 하아아, 진짜로 별거 없는 마을이네...
...배가 고파졌다.
지금 돈이 있던가? 돈이 있으면 근처 식당이나, 술집으로 들어가서 뭐라도 좀 먹자.
없으면 뭐, 바깥에 나가서 사슴이라도 잡아 구워먹자.

"와일드한 식단이 근육의 비결...!"

*돈이 있다면 식당(주점)으로, 돈이 없다면 마을을 나갑니다.

298 알렌 그레이엄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2:00:30

"..."

모든 걸 관통하는 그 창조신의 시선.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그 시선에 태연하게 반응 할 수는 없습니다.
거짓말. 과연 어떤게 거짓말일까요.
일개 인간이 창조신 앞에서 바라는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거짓말 이라는 걸까요.

"강한 신앙심을 원합니다."
"언젠가 다시 한번 당신을 만났을 때. 거짓이 아닌 정말로 바라는게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신앙심을.."
"당신을 대면했으나 웃긴아이라고 불리지 않을 신앙심을."
"저의 여신님에게 자랑스러운 사제가 될 수 있는 신앙심을."

"저는 그것을 원합니다."
"저의 믿음을 증명할 수 있는. 제가 평화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신앙심을. 저는 원합니다"

*신앙 그것이 바로 원하는 것 입니다!

299 히료 - 진행이네요. 진행이군요! 진행이라구요!(기쁨)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2:00:51

"......움직이기, 시작하네요."

그녀는 작게 중얼거리곤 자신을 위해, 자신에게 기도했습니다.
...그녀는 신의 존재를 믿고 신에 의해 세계가 만들어졌다고 믿는, 그런 사람이었지만...... 적어도 자신을 탄생시킨 것에 신이 개입하지는 않았을 것이며 신이 개입했다고 해도 간접적으로만 영향을 주었을 것이지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 생각하는... 아니 어쩌면 그런 이론을 갖고 사고하는 평범한 이신론자였을 뿐이니까요.
애초에 신이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진 그런 세계에서,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싶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어쨌던 그녀는 신과 종교를 떼놓고, 정 믿어야 할 대상이 필요하다면 그것을 자기 자신으로 규명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남이 대신해줄 수 없다고 믿고 빌고 기도해야 할 사람도 자신으로 생각하는...... 정말로 특이한 사상을 가진 사람이었으니까요. ...뭐 그렇다고 해도 그녀는 그녀 스스로를 신으로 보지도, 인간으로 보지도 않았다는 게 그녀의 단점이겠지요. 신으로 보지 않는다는 건 오만하지 않다는 것이지만, 인간으로 보지도 않았다는 것은 지나치게 자기평가가 낮다는 것. 또한 자신에 대한 자존심이 없었다는 것. 그녀는 스스로를 인간이면서 인간보다 낮은 결함품으로 보고 있었지만 동시에 가장 믿어야 할 것도 자신인... 기묘하고, 미묘하고, 또한 지효하길 바라는 존재였습니다. 그녀는 대체 어떤 사람일까요. 그것은 그녀 자신조차 몰랐으니 그녀의 가장 큰 숙제이겠지요.

어쨌던 그녀는 그녀 자신을 위해, 모두를 위해, 자신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불어넣기 위한 의미에서 잠시 기도하고 그들을 따라갑니다. 마차가 이동하는 것을 따라가며 그녀는 주위를 살필 뿐입니다. 위험요소가, 있을까요? 있다면 어디에?

*위험요소를 살피며 갑니다~

300 에반 (463237E+65)

2018-03-31 (파란날) 02:03:15

"어... 그래. 그렇게 알고 있을게."

뭐 소문을 알고 있는 게 있나 했더니만. 뱔 정보를 구하진 못하겠군.

*저택 근처를 산책하며 들려오는 소문들을 모아 봅시다

301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2:03:25

뭔가 분량이 지나치게 많아져버렸어요. * 붙은... 그러니까 명령? 부분 제외하고 공백포함 1,479 byte라니 말이 돼나요.
아무튼 히료는 종교를 따지자면 아신교에 가까워영. 그러면서도 다이신론자. 얘 뭐징?

>>292
역시 에반도 그렇군요...!(끄덕)

302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2:04:52

에반. 아버지나 동생 보러가는건 어때요?

303 에반 (463237E+65)

2018-03-31 (파란날) 02:05:52

>>302 정말 할게 없다는 생각이어서 대충대충 했는데... 좋은 생각이네요?

304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2:06:48

>>303 아직 처리 안됬으니 취소하고 해보세용!

305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2:07:16

참고로 '기묘하고, 미묘하고, 또한 지효하길 바라는 존재'라는 언급이 나왔는데 전부 히료의 이름의 모음과 같은 모음입니다. 자음만 바꾸는 식으로 라임 맞추려고 엄청 노력했어여!
그리고 기묘하다, 미묘하다는 아시겠지만 지효하다는... 그... 知曉라는 한자를 써서 '알아서 깨달음. 또는 환히 앎.' 이라는 의미입니다. 기묘하고 미묘하고 또한 지효하길 바라는 존재라는 거에서 '기묘하고, 미묘하고,/ 또한 지효하길 바라는/ 존재' 같은 식으로 해서 기묘하고 미묘하길 바라는 게 아니고 어 그러니까 말이 되게 애매한데 히힉! 전 예체능입니다! 문과 포기!

306 에반 (463237E+65)

2018-03-31 (파란날) 02:07:18

>>300 취소

"어... 그렇겠지. 아마도."

별 정보를 얻진 못할 것 같다. 어차피 저택에 돌아 온 김에.. 내키지는 않지만. 아버지나 동생들 얼굴이나 보고 안부인사를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아버지를 찾아 가주의 집무실로

307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2:08:44

아 근데 지효를 至孝라는 한자로 보면 또 의미가 달라지는 게 재밌죠. 일단 히료는 자신을 1년간이지만 돌봐준 할머니를 깊이 사랑하고,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를 깊이 그리워하고 있으니까요. 그들에게 지극히 효도하길 바라는...?

308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02:08:44

>>293
티르의 무릎이 굽혀지고 티르는 창을 들어올립니다.
몸이 가속을 타고 날아가자 아론은 검을 들어올립니다. 하지만, 그것은 실수.
티르의 창이 바닥에 꽂히고 팔에 힘을 준 채로 티르의 몸이 자유롭게 하늘로 움직입니다.
아론의 검을 발로 차버리면서 남은 하나의 다리가 아론에게 닫기 직전에 아론은 아슬아슬하게 한 걸음을 물러납니다.
티르의 몸이 부드럽게 원을 그리며 원래의 자리로 돌아옵니다. 바닥에 박힌 창을 뽑고 티르는 아론을 바라봅니다.

"그 기술. 신기한데?"

아론은 흥미 있는 듯 표정이 약간 즐거워 보입니다.

"그게 다는 아니지? 아니라면 나는 조금 실망할 거야."

>>294
라이루디는 지팡이를 들려올려 작은 산들바람을 불러줍니다.
봄에 쐬는 시원한 바람은 어쩐지 즐거운 기분마저 듭니다.

"수고하셨어요오."

라이루디가 싱긋 웃으며 병사들을 바라봅니다.
일부 병사들의 얼굴이 붉어지는군요. 아직 권력의 무서움을 모르는 불쌍한 중생들입니다.
물론 그녀는 매력적인 여성인 것 같습니다. 다만, 권력자일 뿐이죠.

"으음...보답. 보답을 해야 하는데...뭐가 좋을까..."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고민에 빠집니다.

30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2:10:56

여러분 모두 국어를 덕질합시다! 언어라는 건 파다 보면 동음이의어라던가 동의어같은 게 종종 보여서 재밌어요! 꺄르르르르르!(는 흔한 예체능)

310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02:11:59

캡틴은 이과입니다.
그래서 문체가 이따구죠

311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2:13:18

"어. 나도 신기해."

의외성에 기대 유효타 한 번 쯤은 먹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였다. 더. 여기서 끝내고 싶지 않다. 아론은 좋은 친구지만, 지금 이 순간 속에서 드는 서러움이 아론을 한 방 먹여주고 싶어한다. 똑같은 기술을 두 번 사용한다면 먹힐리 없으니, 그렇게 착각을 시켜보자.

창두를 든 체, 가볍게 창을 내리 베는 공격으로 상대에게 접근하고는, 창두가 땅에 박히면 그 회전력으로, 창을 축으로 삼아 엘보우를 먹이길 시도해봅니다.

*

312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2:13:25

>>310
어... 저도 예체능입니다만...??? 음, 그보다 캡틴 이과셨어. 부럽네요...... 과학은 좋아하는데 수학이 영 성적이 안 나오는 저는 캡틴이 부럽습니다.
그리고 캡틴 문체 좋은데 왜 그래요! 저 캡틴 문체 많이 좋은데! 아니 정확히는 캡틴의 그 표현이라던가!!! 그런 거! 쪼아영!!!

313 알렌 그레이엄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2:13:31

이과 캡틴 이로군!!
(파들)

314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02:14:04

>>296
발부르가는 떠나고 있습니다.
어디 한 곳에서 바로 쉬기도 전에 다시 터지는 사건들은 그녀를 떠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녀의 삶은 비록 행복했지만, 그 삶이 지속되기도 전에 끝나버렸고 이제 안정을 찾으려고 하기 직전에 그 안정은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 끊겨버렸습니다.
이 걸음걸이의 끝에 과연 내가 갈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내가 찾을 수 있는 곳에 내가 바라는 것이 있을까요? 아니면, 그곳에조차 내가 쉴 곳이 없을까요?
부- 부- 뱃고동소리가 들립니다.
발부르가는 항구도시의 한 켠에서 주변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좋은 비단과 천이 눈에 보입니다. 저 천으로 만든 드레스를 입기도 전에 아가씨는 유즈네 여신님의 품으로 돌아가셨지요.

이만 슬픔은 묻어두고 움직일 시간입니다.
여행을 시작해볼까요?

>>297
마을 바깥으로 나갑니다.
돈 없으면 서럽습니다, 흑흑

315 에반 (463237E+65)

2018-03-31 (파란날) 02:14:24

졸려서 그런가. 왜 저는 에반 진행에 답이 안보일까요 엉엉.

316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2:14:27

여러분 모두 문학덕후가 됩시다- 소설 많이 읽읍시다- 아니면 심리학- 심리학은 겉핥기로만 해도 괜찮아요 아는 척 적당히 할 수 있으면 됨- 그리고 심리학도 재밌는 거 많은걸요-

317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02:14:54

"오오오, 감사함다!"

바람이 이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
역시 땀을 흘리고 난 후의 바람은 정말 좋다. 몸이 기분좋게 식는다.

"...."

얼굴이 붉어지는 병사들을 보며 끌끌끌, 하고 작게 혀를 찬다. 저러다 무슨 꼴을 당할지.
뭐, 당장 말려든 내가 할 말은 아니구나. 어, 보답이라니?

"보, 보답임까? 음.."

병사들의 눈치를 살펴볼때에 보답을 받는다면 정말 좋아할텐데.
뭐, 거창한 보답은 아닐테니 받아두도록 할까. 병사들이 좋아한다면 더 이상 바랄 일도 없다.

"주신다면야 감사히 받겠슴다! 헤헤."

*보답? 보답!

31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2:15:02

>>315
음, 아직 에반 진행 답이 나올 차례가 아닌 것 같아요!

31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2:15:36

>>318
않이 이 의미가 아닌가...??? 어...... 어어 제가 잘못 해석한건가...??? 아무튼 어...... 음......(머리박)

320 에반 (463237E+65)

2018-03-31 (파란날) 02:15:37

아니 그 이야기가 아니라
에반 진행을 어떻게 진행시켜야 할지 모르갰다는 소리..

321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2:16:04

>>316 심리학은 행동심리학이 있어요!

32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2:16:08

소설을 많이 읽고, 많은 문체와 캐릭터를 보는건 중요하죠.
그렇게 호레이쇼가 탄생했습니다. 라노벨에 나오면 1권에서 죽거나, 공기같은 비중인...

323 에반 (463237E+65)

2018-03-31 (파란날) 02:16:14

생각해보니 내가 저택 카이니아 저택 무기사고 다시 카이니아 밖에 안했구나(댕청

324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2:16:25

>>320
아 역시 그 의미였나오... 음음 제가 문과가 아니라서 해석을 못 했나봅(변명)
...아, 아무튼! 진행이라는 건 각자 원하는 대로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되지 않나요! 힘을 내요 에반주!!!

325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2:17:05

>>323 아버지와 마류시안에 대해 이야기 해보거나, 동생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해보거나..?

326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2:18:02

>>321
전 뭐랄까... 행동심리학보다는... 이상심리학... 그 쪽을 많이 읽었죠......(은은)

>>322
않이 호레이쇼 전혀 비중이 공기같지 않은데여?
뭐랄까... 그...... 리제로의 알데바란 느낌이에요

327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2:18:19

>>323
엗 그랬나요!(눈치못챔)

328 에반 (463237E+65)

2018-03-31 (파란날) 02:19:04

다른 레스주들 여러 활동할때 집 수련 집 수련만 했으니 당연히 할게 없....ㄸㄹㄹ..

329 에반 (463237E+65)

2018-03-31 (파란날) 02:19:45

비중 공기는 오히려 에반이죠 ㅇㅅㅇ
금수저 금수저 하지만 그거 빼면 아무것도 어뵤음

330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2:19:45

그러고보니까 저는 에반이라던가... 집 있는 캐릭터가 부럽습니다...... 얘 홈리스......(울먹)

33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2:19:46

>>326 그분 리제로 남캐중에 제일 좋아합니다. 호레이쇼 모티브중 하나로 들어가있습니다.

332 에반 (463237E+65)

2018-03-31 (파란날) 02:20:22

소설에 나오면 에반같은 캐는 주인공 전용 호구로 아이템만 갖다 바치는 뭐 그런

333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2:21:02

>>329
예? 에반이 비중 공기라뇨 에반이 얼마나 머찐데! 저 흑발캐 좋아하는 거 모르시죠??? 에반 외형사항 보자마자 덕캐였어요 심지어 성격도 머쪄!

>>331
전 리제로 최애캐 에키드나입니다ㅇㅇ 히료의 지식욕은 그분에서 나왔습니다...
여러모로 리제로가 저에게 영향을 많이 끼쳤죠.

334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2:21:30

>>332
않이 에반은 호구가 아니락우요!!! 에반이!!!!! 호구라니!!! 그럼 히료는 호구대장!!!!!!

335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2:22:49

>>330 홈리스 투게더! 예ㅡ이!
>>332 에반주가 지금 메인스킬 레벨도 가장 높고, 혈통빨로 재능도 출중하지만 신분이 신분인지라 할 수 있는게 많이 없다는건 트루.... 전쟁에 나가보는건 어때요?

336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02:23:27

>>298
강인한 신앙이라.
재밌구나. 알테이르. 나의 가장 작은 조각아.
네가 그것을 바란다면. 내가 한 가지를 알려주마.

왜 네가 흐린 하늘인지 아느냐?
흐린 하늘은 해를 가리기에 그 누구보다 해를 사랑스럽게 만들며
신명(8/10)

흐린 하늘은 바쁜 자들에게 하루 쉴 곳이 되며
신명(9/10)

흐린 하늘은 맑은 하늘을 기다리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알테이르라는 이름의 뜻은 다름이 아니다. 너는 남들에게 희망이 되는 존재가 되라는 것이 아니다.
누구에게라도 좋으니 너는 맑은 하늘을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이 되거라.
알테이르 알테이르
흐린 하늘아.

신명(10/10)


신명 - 알테이르
획득.

알렌의 눈이 갑자기 새하얗게 변하는 충격이 듭니다. 붕 떠오르는 듯 알렌의 주변을 강렬한 빛들이 감싸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마치 간지르는 것 같기도 하고 알렌을 꼭 안아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 알테이르의 눈에 무언가가 보입니다.
유즈네 여신. 당신의 여신이 당신에게 손을 뻗고 있습니다.

"알테이르. 내가 사랑하는, 나를 사랑해주는 나의 신자."
"알테이르. 나를 지켜봐준 나의 신자."
"이제 보여? 이제 내 말이 들려? 아니. 괜찮아.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돼. 괜찮아. 괜찮으니까."

알렌의 머리를 꼭 안아주면서 유즈네는 알렌의 뒷머리를 쓰다듬습니다.

"스물 한 번의 새로운 삶. 열 세번의 다가오는 발걸음. 세 번의 멀어지는 발걸음이 지났어."
"드디어. 드디어 만났어."

알렌을 꼭 안은 유즈네는 부드럽게 알렌의 이마에 입술을 맞춰줍니다.
이 감각은, 무엇인가요?
알렌. 아니. 알테이르? 이 감각은 무엇인가요?
이 뜨겁고 뜨겁고 뜨겁고 뜨거운 감각.
그리고 이 차갑고 얼어붙을 것 같은 감각은요?

그렇게 그녀가 살짝 몸을 틀자 알렌의 눈에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뭉쳐있는 새하얀 빛. 작은 펜촉의 모습을 한 그 빛이 드디어 눈에 선명하게 보입니다.

"보이나."

네 보입니다.

"들리나."

네 너무나도 잘 들리고 있습니다.

"저는 누구냐."

저는 알렌입니다.

"저는 누구나."

저는 알테이르입니다.

"저는 누구냐."

저는.
저는...


저는.

누구입니까?

337 에반 (463237E+65)

2018-03-31 (파란날) 02:23:36

보내줄까요...?

33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2:23:48

>>335
홈리스-! 홈리스 투게더-!!!(티르주 손잡음)(강강술래)(???)

33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2:24:38

헐 알렌이 신명을 드디어 획득했다...!

340 에반 (463237E+65)

2018-03-31 (파란날) 02:24:40

알렌 ㅎㄷㄷ

341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02:25:11

알렌이 각성했다?!

34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2:25:33

알렌...!
유즈네 여신님이랑 행복해...!(왈칵)

343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02:29:14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34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2:29:31

호레이쇼는 굴을 아주아주아주 좋아합니다.
생굴이건 굴 요리건 다 좋아합니다.

아뇨 그냥, 왠지 갑자기 생각났어요.
참고로 마후유도 굴 좋아합니다. 나머지 애들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왜 지금 이런 설정이 생각났지?

345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2:29:32

>>337 절대 안보내줄것 같긴 하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책 ㅡ 카이니아 ㅡ 농땡이 밖에 할게 없어지잖아요.. 카이니아를 개인적으로 찾아가는것도 괜찮을것 같고... 요지는 능동입니다! 에반은 가만히 있으면 일이 찾아오지 않는 위치에요! 집없는 애들이나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니까 어쩔 수 없이 일이 생거 휘말리는것!

>>338 오 예~~~

346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02:30:07

고생하셨습니다!

347 알렌 그레이엄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2:30:28

나의 여신. 나의 태양.
나의 창조주. 나의 펜촉.

당신은 흐린 하늘. 더운 날에 지친 사람을 쉬게하고.
태양을 기다리게하고. 비를 걱정하게 만드는 자.
하늘 아래 사람들에게 경고를 주며.
태양 아래 사람들에게 시원함을 혹은 기다림을 주며.
비를 내리기도 눈을 내리기도 하는 자.

밝게 빛나지는 못하나 인내하는자.

이제 들립니다.
여신의 목소리. 더이상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그 간의 삶에서 당신은 그녀에게 다가가기도 멀어지기도 했겠죠.
그 기나긴 시간의 끝에 드디어 만났습니다.
창조주의 목소리. 들려옵니다. 당신을 가장 작은 조각이라 부르며 인도해줍니다. 당신의 여신에게 보내주었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머나먼 길.

그 이름을 말하십쇼 당신은 누구입니다.

"저는 알테이르 이자 알렌 그레이엄. 당신의 창조물, 유즈네 여신님의 수행자, 한 아버지의 아들, 빈센트 그레이엄의 동생.."
"사람들이 지칠 때 그늘이 되어주고, 사람들에게 경고를 해주며, 하늘을 떠도는 구름과 함께하는 흐린 하늘 입니다."

*대답

34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2:30:48

오늘은 끝이군요! 캡틴 수고했어요! 오늘 진행 힘드셨죠? 괜찮아요, 그러니까 푹 쉬구 내일 다시 만나요. 아니 오늘 아침인가. 아무튼 무리하지 마시구, 피곤하실테니 푹 주무세요.

349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2:30:49

고생하셨습니다!!
신명 얻었다!!

350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2:31:05

정말 고생하셨어요 ㅠㅠ
레주 푹 쉬세요!!

35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2:31:09

끝인가...
짧았지만, 행복했다...

352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2:31:49

캡틴 수고 많았엉!

353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2:32:57

알헤루돈의 돌이 저런 효과임에도 레어인 이유는 알헤루돈의 별 자체는 특별하지 않습니다. 다만 돌마다 효과가 다른데 알렌의 돌이 얻어걸렸을 뿐입니다.

354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2:33:27

캡틴 정말 수고하셨구, 찾아갈 수 있었다면 찾아가서 부둥부둥 해주고 어깨 쭈물쭈물 안마도 해주고 그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게 조금 속상하네요. 그게 규칙이긴 하지만...... 아무튼 캡틴 오늘도 수고했어요. 지치고, 힘들었겠지만, 제가 진행할 때 좀 난해하게 쓰는 게 있어서 좀 힘들게 진행하셨을 것 같아서 참... 뭔가 죄송해요. 사랑해요 캡틴. 오늘도 수고했고, 내일도 우리 모두 힘내요 :) 모두들 화이팅. 히료주가 다들 사랑해요!

355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2:33:42

>>353
헐 대박.

356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2:34:22

>>353 이 무슨 깊은 우연...
다른 돌들은 어떤 효과가 있나요?

35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2:34:50

>>353 그런...!
질 수 없지, 사사시노아라! 우리도 저 정도로 성장하는거다!

사사시노아라: 에 그런거 무리

358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2:35:26

실은 저도 처음에 효과가 너무 문제가 있어서 주사위를 여섯 번 정도 굴렸는데 다섯 번이 펜촉자리가 나와서 그냥 옛다 모르겠다 하고 줬습니다.

사실 알렌에게는 책자리, 그러니까 워트와 만날 수 있는 돌 아니면 펜촉자리. 펜과 만날 수 있는 돌이었거든요.

359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2:35:29

얻어걸렸지만 좋다 ㅠㅠㅠㅠㅠㅠ
여신님 드디어 만났어!

13번 과 3번은 각각 이전 생의 알렌이 13번이나 유즈네 여신님을 섬기고 3번 정도는 나쁜 길에 빠졌다는 건가요 ㅠㅠㅠ

360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2:35:41

>>357 사사시노아라와의 링크가 부족합니다!

361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2:36:22

히료는 뭘 해야 하는 걸까요... 히료는...... 뭘 해야 하지...... 마녀의 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떤 수련을 해야 하려나...... 어떤... 어떤 진행을 해야......

362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2:36:30

>>359 그렇습니다.

363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2:37:1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
유즈네 여신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364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2:37:24

>>361 히료는 느긋하지만 천천히 열심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급하실 필요 없습니다. 캡틴은 모든 레스주들에게 기회를 준비하고 있고, 히료에게도 기회는 돌아갈거니까요.

365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2:37:26

펜 자리의 돌은 이제 드레곤볼이 되고.....

366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2:37:45

>>362
아니 왜 여신님 슬프게 만들어 전생의 알렌들아 ㅠㅠㅠㅠㅠ

이제 집으로 가자ㅠㅠㅠㅠ 알레뉴ㅠㅠㅠㅠ
영지전에 참가하기전에 가족을 보러가자ㅠㅠㅠㅠㅠ

367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2:38:05

전생이라는 게 역시 있는걸까...... 윤회...... 불교로 해석해야 하나......

>>363
알렌주 관캐가 진짜 유즈네 여신님인 게 맞는 것 같은ㄷ

368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2:38:10

>>365 펜 자리의 돌은 서대륙에 아직 세 개 남아있습니다.
이거 알려드리면 다들 혈안이 되어 찾으실 것 같은데...

36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2:38:32

어떤 식으로 진행인가... 나도 좀 고민해볼까...
무작정 돌격만 해선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아....
호레이쇼도, 그걸 깨달을 때다...중얼중얼......

370 이름 없음 (463237E+65)

2018-03-31 (파란날) 02:39:22

가끔 육성에서 제일 막막할때가

뭘 해야할지 모를때...

371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2:39:42

>>368 어디있는지 모르기에 알아도 그렇구나 하거 넘어갈 수 밖에 없는... 드레곤볼보다 더 좋긴 하네용!

37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2:40:05

>>368 친구들 말곤 관심 없습니다.

373 에반 (463237E+65)

2018-03-31 (파란날) 02:40:40

솔직히 다른분들보다 스타트 라인 자체는 좋은데 뛸 방향이 정해지지 않은 느낌?

돈도 많고 지원도 빵빵한디 왜 앞길이 안 보일까...

374 에반 (463237E+65)

2018-03-31 (파란날) 02:41:33

쩝. 현실이 피곤한 일이 좀 이ㅛ다보니 진행에서도 답답한게 확확 와닿네요.

375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2:41:35

에반은 현재 스스로의 행동이 부족합니다. 가문 바깥으로 가려고 하진 않고 안에서 바라는 것을 찾는 내부형 플레이어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요. 캡틴이 에반이라면 이리저리 쏘다니며 다른 레스주들이 출입이 불가능한 곳(예를 들어 내성)이라던지를 가볼 것 같습니다.

376 에반 (463237E+65)

2018-03-31 (파란날) 02:42:16

조언 감사합니다 캡틴. 역시 돌아댕겨야 하는구나.

37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2:43:49

캡틴 캡틴, 앞으로의 여정에 충고해주실게 있나요?
저는 오늘이 처음으로 진행에 참여한거다보니, 이런 면에서 조언을 받고 싶은데요.

37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2:43:51

>>364
음, 느긋한건가! 느긋!!! 전 느긋한 거 좋아해요-

일단 히료 시작지점이 일리시스 주인 이유도 지식을 추구하는 히료의 특성상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였구.

379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2:46:25

호레이쇼는 뭐 아무것도 안 해서 캡틴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380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2:46:38

펜 자리의 별을 사용한 사람은 지금까지 몇 있었나요?
이미르 대장군은 어떤 인물인가요?
이데논은 지금 동대륙에 가있나요?

381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2:47:07

유즈네 여신님의 신자 알테이르. 당신과 함께 합니다.
'당신은 고블린을 상대하기로 합니다. 마물들에게 신성력의 맛 좀 보여줘야 겠군요.'

고블린 던전! 절찬리에 진행중!
다들 열심히 참석하라구!

382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2:47:49

>>381 고블린 던젼! 좋아요!

383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02:47:51

그렇다면 차서는... 음, 저도 잘 모르겠군요!

384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2:48:02

>>380
함구하겠습니다.
인간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에 다다른 무인입니다. 단 오러를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배 위에 있습니다. 제 기억이 맞으면 블루 와이번과 전투중으로 기억합니다.

385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2:48:32

아, 날렸.

지금 무소속 캐릭터들 다 반쯤 선화 그려놨었는데.
기운이 빠지네요.
그나마 오토세이브 된 게 히료랑 다른 분들 쪼끔인데...... 그냥 히료만 그려올까......(울먹)

38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2:48:35

역시 아무것도 안 해서.....
...그래! 근육의 아름다움을 모두에게 알리자!!

레오날: 그만둬.
마후유: 재미있을지도...
알반: 근육이 곧 강함은 아니다.
리루: ㄱ, 그런거 사람들에게 민폐에요...

(눈물)

387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2:48:57

>>383 용기 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
라이루디라도 꼬셔보면 어떨까요?

388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2:51:38

>>384
오러도 없이 인간 최고인가요? 아니면 오러따윈 필요없다! 하고 인간 최고인가요?

오러, 마나, 이것은 각각 육과 정신을 이루는 힘인데 영혼을 이루는 힘은 무어라 부르나요?

389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2:51:42

조용하다.

390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2:52:06

>>389
그럼 제가 시끄럽게 때-앤스를 춰보죠.(막춤)

391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2:52:19

>>388
오러가 없이 인간 최강입니다.

영혼은 신성력입니다.

392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2:52:52

>>383 마법사와 데이트 하기! 레이디의 키스를 달라고 허고 형장의 이슬이 되기!

393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2:53:26

분명 1스레 때는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은 스레였는데 여기까지 왔다니 눈물이 납니다.
부족한 캡틴을 따라줘서 고맙습니다.

394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2:54:04

이미르 장군... 당신은 대체......

블루 와이번 심장은 몸에 좋나요?

395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2:54:09

일단 히료 선화 발목 부분 빼놓고 저장한 뒤에... 다른 분들 거 그리기 시작한거라서...... 히료 거는 그나마 가장 많이 남아있으니 히료만이라도 완성해오겟습니다

396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2:54:38

>>394 마법 시료에 매우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397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2:55:32

>>395 연성 항목을 만들까요?

39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2:55:49

>>397
엗? 만들어주시면 감사하지만여...!!!(초롱)

399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2:56:17

>>396 음! 블루 와이번은 얼마나 강한가요?

400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2:56:43

>>399 레스주들 한 번 스윽 긁으면 다 죽소

401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2:57:54

>>400 ;-;

402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2:59:37

개인적으로 질문하려고 하는데
캡틴의 진행의 장단점과 개선했으면 좋겠다. 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건 저 스스로도 한 번 받아보고픈 부분이거든요

403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2:59:53

티르의 특징이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새벽.

귀족과 친해지기 쉽다..?

404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3:01:15

문제는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음..
가끔 진행에 감을 못잡는 사람들을 도와줬으면 좋겠다 정도?

405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3:01:16

>>402
어...... 캡틴의 진행의 장단점...... 일단 단점은 정기적인 게 아니라서 미리 시간 빼놓기가 힘든 거. 그리고 장점은 개인 진행이라서 캐릭터의 서사를 풀어나가는 기분이 들어 좋아요! 그리고 또한 비정기적이어서 한번 진행 빠지면 진도가 늦어지고 그런 것도 없는 것 같고......
딱히 개선했으면 좋겠다 싶은 점은 없어요.

406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3:02:30

>>402
캐릭터의 시작이 너무 망망대해라, 무얼 해야할지 모르는 체로 놓여진 초반부에 겪는 심란함이 큽니다. 간단한 퀘스트 도중이나, 하루 일과와 주변환경 설명으로 앞으로 나아갈 행동의 갈피를 알고, 자신의 주변을 잘 아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407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3:02:51

실은 원래 캡틴은 주말에 진행한다고 시트스레에 적어두었습니다.
근데 제가 잘 시간 빼서 진행했을 뿐...

408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3:04:13

그러다 보니까 시간이 들쑥날쑥이어서 캡틴도 많이 문제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자고 주말만 하자니 진도가 느려져서요.

이러니저러니 미칠 따름입니다.

>>406 의견 감사드립니다. 고려해보겠습니다

40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3:05:30

>>407-408
아...... 그렇군요! 음. 원래 주말 진행이었구나...... 분명 그 전에 공지라던지 그런 걸 다 숙지했었는데 왜 까먹었지...???(의문)
아무튼 이러니저러니 미칠 따름...... 캡틴이 고생이 많아요. 캡틴이 힘들 거 다 이해하고 있으니까, 괜찮아요 캡틴. 힘내요.(부둥부둥) 힘들면 안겨요!

410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3:07:58

훈련
캡틴의 개인 사정으로 평일에는 스토리 진행을 나가기가 어렵습니다.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411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3:09:36

>>410
Aㅏ......(토닥토닥)(부둥부둥) 그렇게 적혀있었었죠...... 아...... 근데 뭔가 평일에 스토리 진행한 게 더 많은 것 같아서 순간 헷갈렸나봐요...... 죄송합니다 캡틴 제가 착각했었어요... 8ㅁ8

412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3:11:05

그야 제가 잠을 조금 줄이고 진행을 나갔으니까요...

413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3:12:48

ㅠㅠㅠㅠ 캡틴ㅠㅠㅠ

41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3:12:57

https://www.evernote.com/shard/s704/sh/97eae9d1-69f1-4912-a476-3f6b1c32b2eb/0eaf6cdf2a245e307a79dc4026840fbd

"나는... 계속 강해지겠다...!"

-[약손가락] 알바누스-

415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3:13:02

>>412
아니 그럼 무리하신거잖아요...... 무리하지 말라고 진행 전에도 말을 했었는데 왜 무리를 하시냐고요 캡틴!!! 아니 뭐랄까 굉장히 화내는 것 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데 캡틴이 아프면 제 마음도 아파요. 캡틴이 힘들고 무리하는 거 싫어요. 진짜로. 캡틴이 잠을 줄여가며 진행했던 건 몰랐지만... 그래도 이제야 알았으니 다행이네요. 캡틴 무리하지 마세요. 제발. 진짜. 부탁이에요. 캡틴이 안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416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03:13:14

>>387
맙소사. 놀라운 발상입니다?!

417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3:13:29

여러분이 성장하니까 내까짓 것의 잠정도는...

41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3:14:47

일단 제 말이 무례하게 느껴지셨을 수도 있겠는데, 그래도 제발 쉬어주세요. 부탁이니까요. 힘들고 아프고 지치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8ㅁ8

>>414
알바누스 머시쪙...!

41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3:15:06

아, 애칭을 안 적었네

[알반], [아르아르] 등이 있습니다.

420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3:15:40

>>417
아니!!! 무슨 어떻게 된 게 히료랑 마인드가 똑같습니까 캡틴!!! 남을 위해서 자신을 포기하지 마세요!!! 일단 캡틴이 살아야 스레도 살고!!! 캡틴이 웃어야 참치분들도 웃고!!! 그런 거잖아요!!!!! 8ㅁ8

421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3:15:50

호레이쇼가 끓어오를 소식이라...
다섯 손가락 중 누가 제일 궁금하세요?

422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3:16:15

아니 근데 잠깐만 나 너무 화내고있잖아...... 어...... 자중하겠습니다......

423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3:16:17

>>420 제가 웃었더니 레스주들이 무서워하던데요.

424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3:17:19

>>423
?!?!?!?!?!(당황) 엗 아니 그래도 전 캡틴이 웃으면 같이 웃... 웃었던가...??????? 일단 캡틴 아프지 마시구. 응. 제발. 캡틴보다 인생 경험이 부족한 건 맞지만 힘들면 지친다는 것 정도는 알아요. 제발! 아프지! 마쎄요!!! 8ㅁ8

42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3:17:39

>>421 엣... 흐으으음...
마후유랑 알반이 궁금하지만, 하나만 골라야겠죠?

426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3:18:46

일단은! 이제! 자중할게요! 진짜로!!!!! 그리고 히료 그리던 거 선화라도 마무리하고 자야돼... 0ㅅ0......

427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3:20:00

다들 어서어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428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3:20:07

한계를 넘어서 싸우고 죽일수록 강해진다고 강하게 믿고 있습니다.


어메이징....

429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3:21:26

캡틴은 사실 정이 많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선을 넘을까 실수할까 싶어서 여러분과 거리를 유지하고, 예의를 지키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무서워 보일 수 있지만 캡틴은 모든 캐릭터를 사랑하고, 모든 캐릭터들의 주인조차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운, 카이 등. 어장에 요즘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그립고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니 캡틴을 무서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캡틴은 기계가 아닌 사람이고 그렇기에 여러분의 말에 울고 웃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모든 캐릭터들의 행동에 가장 행복해하는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다들 스레를 떠나지 말아주셨으면 하고 캡틴은 바라고 있습니다. 그냥. 새벽 주저리이지만요

43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3:22:41

...음, 마후유! 마후유의 소식이 궁금합니다 캡틴!
귀여운 마후유! 마후마후 씨는 뭘 하고 있나요!

431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3:23:11

아, 맞다. 히료는 피부가 유난히 하얗고 키도 작습니다. 약 10년간의 강제 히키생활+운동부족 등이 겹쳐서 키도 작아지구...... 피부도 하얗구...
근데 방 안에 처박혀서 한 일이 1. 책 읽고 2. 잠 자고 3.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하며 살아가고
이 정도라서 피부가 좋아요. 말랑말랑!

432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3:23:21

>>430 요즘 자연의 탑 근처에서 동작 골렘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433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3:23:44

>>429 지박령을 두려워 하십시오! 많이!

>>430 귀야운 마후유! 골렘사로 2차전직한 마후유!

43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3:24:14

>>428 참고로, 알반이 죽인 상대는 전부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 뭉게졌습니다.
소문으로는 먹어치워버렸다는 말도 있습니다.
라는 설정이 있습니다.

435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3:24:18

걱정마세요 안 떠나요!
안 떠날거에요!!

43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3:25:24

>>432 ...(현제 체튼 주에 있음)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흉포화)

437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3:25:25

>>429
엗, 안 떠나요! 절대로!!! 제가 얼마나 이 스레를 사랑하는데요. 응, 나도 캡틴 사랑하구...... 저도 그리운 사람들 많아요...... 요즘 스레에 안 보이는 분들이 쫌 그립구... 이 글 보시면 다들 와주셨으면 해요...... 앗 그리고, 음. 예의...... 생각해보면 저도 막 혼자 들떠서 기본 예의도 안 지키고 막 날뛰었던 적이 많은 것 같네요. 음...... 자제해야지...!
아무튼 저두 캡틴 사랑하구...... 여러분 다 사랑하구...... 예의는 못 지킬 때가 더 많은 것 같지만...... 저 그래두 캡틴 많이 좋구. 이 스레도 많이 조와영......

438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3:26:06

>>434 .....
손가락 레인져가 다시 모이면 알반과 싸우는걸로...

439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3:26:25

알바노스 설정을 보니까 떠오르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소윤과 전 이라는 두 명의 NPC...그러니까 약 80년 전 인물인데요. 소윤은 정령술사의 동대륙 특이 직업인 무녀였고 전은 동대륙 특이 직업인 무관이었는데 전의 전투 방식이 알바노스와 비슷해서 오래간만에 그리운 애들이 떠올랐네요

440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3:27:58

※ 각 대륙마다 특별한 전직이 있습니다.

441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3:28:27

동대륙 한 번 쯤은 가고 싶은데..
알렌의 모험은 과연 거기까지 닿을 수 있을려나요!

442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3:28:35

그러고보니까 각 캐릭터별로 성격이라던지 그런 면에 맞춰서 추천하고픈 직업이 있나요?

443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3:28:52

알반...
너는 80년 전에도 활약하고 있었구나...!(왈칵)

444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3:29:30

>>442 제가 말하는 직업들이 전부 히든 직업 아니면 고위 직업이 될 것 같아서 함구하겠습니다.

445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3:29:36

앗 그리고... 음... 저는 그닥 모험이라던지 할 생각이 없네요 생각해보면...... 전세계 도서관 순례라면 몰라도

>>442는 캡틴에게의 질문입니다!!!

446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3:30:19

>>444
!!!(당-황)
와아아아아아 뭔가 엄청나아아아아아-!?

447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3:31:43

제 스타일대로 만들면 레스주들은 최고위직업이거나 아니면 히든 직업을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대 라이노겐은 클래스가 라이노겐이었어요.

448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3:31:46

threadiki.80port.net/wiki/wiki.php/호레이쇼

44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3:32:31

>>448 헤왁?! 스-게!!

450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3:32:42

>>447 그렇다면 티르는 클래스 티르를 노린다!!!

아니면 혼드원...★

451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3:32:59

아 맞다, 그러고보니까 다들 초기설정 같은 게 있나요?
히료는 초기 컨셉에서 이름조차 달랐습니다. 초기설정대로 나왔으면 카나비스라는 이름의 마법약사가 되었을겁니다......

>>447
뭐죠 그 엄청난 클래스......(동공지진)

452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3:33:40

라이노겐 클래스 라이노겐..ㄷ
역시 강한 남자

453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3:34:00

진짜 극단적으로 자신이 한 직업을 대표하거나 그에 준하는 업적이 있으면 이름이 곧 클레스가 됩니다. 초대 카이젠의 직업도 카이젠이었어요.

454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3:34:33

>>451 초기설정은 낭인이였는데 기연 특전이 넘 매력적이라...

455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3:35:05

>>451 음 말했던 것 같지만
알렌 초기 설정은 흑마법사에요. 약혼녀가 죽어서 그 약혼녀를 살린 뒤에 도망다니는 흑마법사.


캡튼. 혹시 펜촉 자리의 알헤루돈의 별은 아무거나 이루어주나요?
성격에 나오는 2억의 기마대를 주세요! 나 병충해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줘! 같은 악마가 줄 법한 능력도?

456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3:35:28


그럼 신 루이시르식 은 티르가 만들테니 티르는 클래스 티르가 되겠구만! 푸하핫!

457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3:36:18

히료 진짜 초기설정이랑 너무 바뀐 것 같아요...... 히료 초기설정대로였으면(시선회피)
......그러고보니까 초기설정에서는 이름조차 대마초였는데 지금은 이름의 어원이 치료... 네요. 정반대!
그리고 그 카나비스라는 인물은 현재 설정에서 히료를 거둬준 할머니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453
OH......(동공지진)

>>454
기연 특전... 그거 매력적이었죠. 음.(끄덕)

45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3:36:21

호레이쇼의 초기 설정은 호레이쇼였습니다.
프로레슬러 + 가시기사를 그대로 냈습니다.
거기에 손가락만 추가했습니다.

45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3:37:06

>>455
앗 맞아요 말하셨었죠......(끄덕) 뭔가 초기설정에서 엄청 바뀌었네요 알렌도...

460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3:37:15

>>455 아마 극히 한정적이긴 하지만 들어주는 거로 기억합니다. 아마 일억의 기마대는 아니지만 수백의 천사의 군대라는 방식으로 이루어주긴 하지만, 큰 소원에는 큰 대가를 가져가는 신입니다.

461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3:37:34

>>458
초기설정이 호레이쇼였군요! 하긴 바뀌지 않을 수도 있구 바뀔 수도 있구 그런 거니까......

462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3:38:00

>>460 호에에ㅔㅔㄱ
알렌의 신앙심도 언젠가는 대가를??!

463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3:38:39

>>460 역시 뒤가 구릴줄 알았다!!!

464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3:40:51

보기보다 무서운 신이네요!

465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3:42:28

후후 슬슬 셔터내릴 시간인가요?

466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3:42:37

넹! 잘자요!

467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3:43:08

펜은 위대한 창조신이지만 그 이명에는 파괴의 신도 있습니다. 그의 손짓 한 번이면 세계가 무효가 되어버리기도 하니까요.
물론 알렌은 운이 좋았습니다. 유즈네가 눈 시퍼렇게 뜨고 펜을 노려봐서...

46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3:44:37

[카나비스 할머니에 대해서]

카나비스 할머니는요? 음...... 좋은 분이셔요. 엄청.
사랑하는 분이니까, 좋게만 보일 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레노아의 괴롭힘을 조금이나마 없애주셨고... 제게 히료, 라는 새 이름도 주셨어요.
사실 새 이름을 지어 달라고 한 건 저였지만, 그래도 이름을 주신 것은 할머니이니까요.

카나비스 할머니는 약을 잘 다루셔요. 원래는 희끗한 머리셨다는데 지금은 약으로 원래 색이셨던 암녹색으로 물들이고 계세요. 게다가 운동이라던가 자기관리도 열심이셔서, 할머니라기보다는 오십대 후반의 아주머니로 보일 정도라니까요?
그리고, 음. 식물을 좋아하시는 분이셔서 할머니의 집에서는 항상 약초와 꽃들이 아름답게 제 색을 드러내고 있었죠. 소박하지만 화려하고, 또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었어요.

할머니는 마법을 잘 다루셨어요. 마녀다운 마법이지만, 저주... 라고 할까요? 레노아에게 저주라고 할까, 아무튼 뭐 그런 비슷한 마법을 걸어서 제 그림자에 그 애를...... 가둬주셨죠. ......사실 제게는 잘됀 일이지만 그래도, 레노아에겐 아직도 미안해요. 내 여동생으로 태어날 수 있던, 그런 아이였는데. ......미안해.

할머니는 절 사랑하셨고,
저도 할머니를 사랑했죠.
완벽한 가족이었어요.
가족애라는 거, 그때 주워졌을 때 처음 느꼈거든요.


언젠가 꼭, 할머니께 돌아갈래요. 제가 그 곳을 떠나 얻은 수많은 지식을 할머니께 말해드리고 싶어요.

46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3:45:38

히료가 카나비스 할머니를 생각하는 감정은 >>468이라는 느낌입니다.

음, 그보다 유즈네가 눈 시퍼렇게 뜨고 펜을 노려보았...?!(부럽) 음 펜님 머시쪙. 손짓 한번에 세계가 무효라니!(무릎을 꿇는다)(머리를 조아린다)

470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3:46:38

그보다 샤타를 닫을 타이밍인가요? 제가 닫아야징. 모두들 푹 주무세용!

471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3:46:48

알렌 : 유즈네 여신님 덕분에 여러번 목숨을 건지는 군요. 제 목숨은 당신을 위하여.
서술자 : 아닌데에!!! 엔타로 2황녀님! 2황녀님에게 목숨을 받쳐라! 하나 된 제국은 2황녀님 아래에!!

알렌 : 하지만 당신은 2 황녀님 성함도 모르지 않습니까 (쑻)
서술자 : ... 'ㅇ'

472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3:46:53

(억지로 들어올린다

473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3:46:53

>>467
결론은 믿을만한 배후신 없이 펜에게 뭘 바라지 말라는걸까...
펜에게 천기골을 달라고 하면 뭘 가져가나요?

474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3:47:17

>>471
서술자 'ㅇ'했어...! 기여어!

>>472
(들어올려짐)

475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3:47:30

>>473 후세의 영혼정돈 기본으로 가져갈 것 같군요

47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3:48:27

https://www.evernote.com/shard/s704/sh/7eb4290e-7292-4dc6-b3f7-91b96b3eac0e/358e4bad37ecd9be70a112b00428639e

"어서 오세요! 이 비단이라던가, 엄청 질이 좋아요! ...네? 안 사신다구요...?(우드득)"

-[새끼손가락] 리루루 미셀-

477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3:49:13

>>476
리루루씨 기여어!

478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3:49:21

>>473 아이고마.....

479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3:50:35

>>476 리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룰루ㅜㄹ루루ㅜㅜ룰루루루루루

480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3:50:57

캡틴은 일상이 보고싶어요

48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3:51:33

캡틴이 일상을 원하신다! 어이! 튀어나와! 일상을 바쳐라!(아무말)

482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3:52:27

>>480 제가 일상 지분의 4할이 있습니다. 칭찬해주세요.

483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3:53:08

>>482 (무언가를 던져준다)
(NPC 일상권이다)

484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3:53:36

>>483 !
npc 일상권이란?

48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3:54:51

손가락의 설정 모두 짜버렸다☆

[엄지손가락] 레오나르도 베르나르
https://www.evernote.com/shard/s704/sh/8eb3d8d4-73d9-4d9b-8086-64d99279ae6c/02d277c02f86c56fd73c0aa80470fb4e

[집게손가락] 마후유 파프닐
https://www.evernote.com/shard/s704/sh/8c59e487-6442-4109-b500-e2057bb8b75f/0454852a8186e669c8c9dd4b6e80c2de

[약손가락] 알바누스
https://www.evernote.com/shard/s704/sh/97eae9d1-69f1-4912-a476-3f6b1c32b2eb/0eaf6cdf2a245e307a79dc4026840fbd

[새끼손가락] 리루루 미셀
https://www.evernote.com/shard/s704/sh/7eb4290e-7292-4dc6-b3f7-91b96b3eac0e/358e4bad37ecd9be70a112b00428639e

486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3:54:59

>>483 원하는 NPC와 호감 상태로 일상을 돌릴 수 있다.

48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3:56:19

(짜고 나니까 왠지 뿌듯한 호레이쇼주의 모습이다)
(이제 이중에서 몇명이나 죽어있으려나...)

488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3:56:35

>>486 오늘의 운세에는 적용이 되나요?

>>485 위키에 추가했다!

489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3:57:04

>>488 안됩니다

490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3:57:57

hmmmm
누구랑 일상하지....

491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3:58:48

아는 npc

아론 - 지금 대련중
이데논 - 뭔가 좀 더 커서 얘기하고 싶다

죽은 사람하고도 대화할 스 있나요?

49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3:59:40

>>491 우리의 훌륭한 다섯 손가락을 추가합시다(?)

493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3:59:52

후 이제 선 정리 제대로 끝냈다

494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4:00:10

>>491 제가 들어보고 되면 지금 꺼내드릴게요

495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4:00:18

>>492 오. 다섯 손가락이랑 아는 사이를 해도 재밌을것 같긴 하다!

496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4:00:55

이제 채색해올게영!

497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4:01:40

>>494 위대한 기사! 데ㅡ온!

49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4:01:49

>>495 그리고 알반과 일상을 하는 티르였으나...

알반: 자아, 싸우자! 싸우자! 싸우자...!
알반: 크하하하! 강하구나...! 하지만 내가 더 강하다...!!
알반: 스테이크의 굽기는 레어냐? 미디움이냐? 아니면 최강으로 익힘이냐?

(공포)

499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4:02:16

>>496 흐흐 연성칸이 길어지는구마

500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4:02:42

>>499
히히힉(제정신놓음)

501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4:03:11

>>498 (섬뜩함)(이성 체크..... 펌블!) (티르는 광인이 되었다)

502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4:05:45

쓸데없지만 히료 의상에서 저 꽃모양 구멍내놓은거 너무 잘 한 짓이라고 생각해여......(흐뭇)

503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4:08:23

?! 데온 보나?!?

50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4:08:31

갑자기 생각난 5인이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레오나르도
좋아! : 양고기, 레드와인, 풍요와 평화, 자신을 따라주는 이들, 친구들
싫어. : 사악함, 혼란, 미역

마후유
좋아! : 과자, 낮잠, 게으름, 새로운 지식, 친구들
싫어. : 쓴 것, 노동, 일해야만 먹고 살 수 있는 이 사회의 구조

호레이쇼
좋아! : 굴 요리, 술, 사사시노아라, 친구들, 굴 요리
싫어. : 사나이는 싫어하는것 따위 없다!, 꽃가루

알반
좋아! : 싸움, 강함, 고기 요리,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들
싫어. : 약함, 분수를 모르는 놈

리루루
좋아! : 신선한 야채를 쓴 요리, 가지, 호레이쇼랑 친구들, 돈
싫어. : 가문의 중압감, 쓸데없는 싸움, 적자

그러하다.

505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4:08:48

그럼 오후에 티르와 데온을 이어드리겠습니다.

506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4:09:34

>>505 우와!!!
대박대박 대박이다 으썸어썸 어메이징 (땐쓰!

507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4:09:50

NPC가 많기도 하고 데이터도 너무 많아서 데온같은 캐릭터는 특히 과거 캐릭터라 찾기가 힘들어요....

50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4:10:31

와 대박이당!

50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4:11:00

...나도 손가락 친구들 만나서 한잔 하고 싶다.
언젠가 되겠지...?

510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4:11:15

그.. 안될줄 알았어요 사실은 ㅎㅎ...
만나보고 싶은 캐릭터가 많긴 한데, 정작 만나서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는게 태반인지라....

데온이랑 무슨 이야기를 하는게 좋을까!

511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4:12:48

스승님은 사실 조금 안있으면 만날 수 있을거란 예감이 들어요

512 ◆oWQsnEjp2w (264283E+58)

2018-03-31 (파란날) 04:14:37

사실 이미르 대장군과 만나고 싶어요! 같은 말을 생각해서 이미르 데이터 찾으러 다른 노트북 키고 있었던 캡틴입니다.

513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4:15:00

이미르 대장군도 되던건가...!!

514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4:15:35

다시 생각해보니 이미르 대장군이나 서해용왕이랑 대화할 수 도 있었넹..
그래도! 난 데온이 좋다!

515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4:16:32

그런데 저렇게 말씀하시는걸 들으면 제가 많이 흔들리는데용......

이미르... 이미르.....

516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4:20:44

우와 티르 부럽다! 축하해요 티르주!

알렌도 열심히 모험을 떠나야 하는데 .. 최근엔 영..

517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4:21:44

좋아요 지금 당장해주지!

518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4:21:59

>>516 고마워요!

너무 성급하게 결정한것 같기는 한데, 이미 맺어진 것이니 데온과 무슨 이야기를 할지가 가장 고민! 샬루트? 네 개의 선? 진동과 선의 합일?

519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4:22:45

>>517 새벽부터 모험을 떠나는 우리의 알렌.

520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4:26:23

히료주... 지친다...... 하지만 그림 그린다...... 아직 히료주 살아있다......(울먹) 생존신고...

521 호레호레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04:27:26

ZAM!

522 알테이르의 모험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4:27:36

자 다시 시작된 알테이르의 모험! 해설자는 저 서술자입니다! 서술자 서술함.
...웃기죠? 웃기죠? 아 또 무시하네..

당신이 새롭게 도착한 마을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 문제는 바로 1. 먹을 것 이 없다.
2. 악덕 상인이 자꾸 마을에 고금리로 돈을 빌려주고 착취한다. 정도 겠네요.
이 불쌍한 사람들을 보세요! 당신을 향한 안쓰럽다는 시선..어라? 이게 왜 당신에게 향하..
알렌! 제가 말했죠! 그 거적대기 쓰고다니지 말라고! 벗어요! 벗으란 말이야!! 세상에 어떤 귀족이 평민들에게..!

"일단 제일 급한건 식재료군요."
"그렇습니다 사제님.."

당신은 곰곰히 생각하다가 마을 사람들과 호수로 향했습니다.
이거 그거죠? 너희는 이제부터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 것 이다 그거.. 아니라구요?
그럼 뭐 때문이죠?

"이 시즌 때는 서대륙에서 출발한 은비늘연어가 동대륙에서 살을 찌워 서대륙으로 알을 낳기 위해 돌아옵니다. 그걸로 끼니를 때우도록 하죠."

뭐야 정말 낚시잖아..

523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04:30:25

잡니다!

524 알테이르의 모험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4:31:02

당신은 귀족 때 배운 여러가지 지식중에 하나를 응용해서 낚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시즌이라서 그런지 잘 낚이네요!
너무 많이 낚이자 당신은 먹을 것 만 챙기고 나머지는 풀어줍니다. 시민들은 당신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당신의 그.. 아무튼 무슨 논리를 열심히 설명하자 감탄한 것 같네요!

"역시 유즈네 교단의 사제님입니다!"
"..어..음..."

당신은 교단 소속도 아니고 사제도 아니지만 일단 조용히 있기로 합니다.
아니라고 하면 수상하게 여길 것 이고. 맞다고 하면 유즈네 교단이 사제를 사칭한다고 성기사단을 보낼 것 같으니까요.

자 그럼 이 은비늘 연어를 어떻게 손질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당신이 귀족시절에 배운 305가지 취미중에 하나인 요리를 보여줄 때가 온 것 같네요! 날붙이를 다루는 건 익숙하지 않지만 가끔은 먹고 살아야죠!
당신은 비늘을 전부 제거하고 요리를 시작합니다.
큼지막한 연어살이 들어가있는 스튜. .. .. 이거 그 때 그 영감님이 당신에게 해주신 요리 아니에요? 맛이 비슷한데...
다양한 약초를 뿌려 잡내를 잡은 연어구이. .. 근데 불은 왜 직접 피우려는 거에요? 그냥 신의 불빛 쓰면 되잖아요. ??? 신성모독이라구요????

525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4:32:41

안녕히 주무세요 티르주!!!

526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4:33:13

그보다 알렌 305가지 취미는 뭐지......(동공지진)

527 알테이르의 모험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4:41:58

자 그럼 어떻게 식량은 해결된 것 같고.
당신은 까마귀 부리 아래로 연어를 집어 먹으면서 악덕 상인을 어떤식으로 혼내줄지 생각해봅니다. 1등급 이겠죠?
돈을 버는 수준이 장난이 아닌 모양이니까.. 어떤 방식으로 혼내줄까요? 혼내줄까요??

연어구이 냄새가 풍기는 와중. 마을의 입구에 말 소리가 들리고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합니다.
아 도착한 모양이네요! 위풍당당하고 무섭게 생기고 악덕 영주. 어떻게 손을 봐줄까요!
머리색도 그렇고 정말 악덕영주 처럼 생긴..어라?

"가난뱅이 마을에 축제라도 벌어졌나 보네? 그럴 돈이 있었으면 빚이나... 뭐야 저 거지는?"
"..."

당신은 천천히 기억을 떠올립니다.

-회상-
"야. 야.. 나 숙제 안했는데 너 해온 숙제 좀 내놔."
"하지만 비슷하면 혼나는ㄷ.."
"그럼 너가 제출 안하면 될거아니야???"

-종료-

저런 나쁜 짓을 했네요 알렌!
하지만 하늘은 속여도 저는 못 속입니다! 숙제를 뺏기는 쪽이 당신이 아니라 뺏는 쪽이 당신이죠?
그리고 저 상인은 분명...
네 구면이네요.

-다음 시간에 두둥!

52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4:44:49

완-성!

52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4:46:18

아, 맞다. 안경 레이어 꺼놨었지...... 안경 레이어 꺼놓고 작업하다보니까...... 수정본......

530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4:46:39

>>528
..앗.. 반짝이..(눈이 멀었다)


슬슬 저도 자러가야겠군요!

531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4:47:32

>>530
엗 왜 눈이 멀어버리시는겁니까?!(당황)

음 그러게요 저도... 부모님이 늦게까지 하랬지 밤 새라곤 안 했으니 앞으로도 쾌적한 컴퓨터라이프를 즐기려면 이쯤에서 관둬야겠군요. 일단 알렌주 푹 주무세여!

532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04:50:07

일단 샤따-는 제가 내리고 가겠습니다!

533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06:12:48

아무런 목적지 없이 떠나는 발걸음은 생각보다 무겁다.
땀을 잔뜩 흘리면서도 소윤의 발걸음은 일정했다. 항상 신이 바라면 먼 거리라도 움직여야하는 무녀에게 체력은 언제나 필요한 부분이었다. 덕분에 땀을 흘리면서도 걸음걸이를 멈추지 않을 수 있었지만 그것도 몇 걸음 안에 끝나는 일이었는지 두 발이 징징 아파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지 발걸음이 멈추어졌다.
멀찍이 앞서가던 전은 멈춘 소윤을 슬쩍 뒤돌아 보고는 자신의 거병 태도를 바닥에 대충 찍어내렸다. 바닥이 살짝 갈라지며 땅 깊숙히 태도가 박혔다.

"쉬어 주는 건가요?"
"약해 빠져선 어디다 쓰겠다는 거냐. 무녀."

소윤은 이제는 익숙하다는 듯 연한 아이보리색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겼다. 흐르는 땀과 함께 바람을 맞고 있자니 시원함과 함께 다리의 고통도 참을 법 해지는 듯 했다. 그래서 자리에서 일어나려니 전은 자신의 태도를 잡고는 가방에 있던 숫돌을 꺼내들었다.

"검날이 망가졌군. 아무래도 고치고 이동해야겠다. 그동안 쉬든 뭐든 하고 있어라."

소윤은 그런 전의 말에 바닥에 털썩 주저 앉아선 자신의 종아리를 천천히 주물렀다. 뭉친 알이 아직 다 빠지지 않았는지 울퉁불퉁한 것들이 손에 잡혔다. 힘을 살짝 주어 다리를 주무르면서 소윤은 전을 빤히 바라봤다. 전은 자신의 검날을 묵묵히 갈고 있었다. 그의 무기 길이로 보아 아직 한참이나 걸릴 것 같았다.
자리에서 일어난 소윤이 바닥에서 살짝 뛰었다. 다리는 완전히 풀렸는지 아프지 않았다. 천천히 이리저리 돌아다니던 소윤이 돌아왔을 때 전은 검을 다시 어께에 맨 채로 소윤을 바라보고 있었다.

"가자."

소윤은 그런 전의 모습에 미소를 지었다. 재밌는 사람, 소윤의 생각에 전은 그랬다. 거대한 태도를 가지고 적을 부수듯이 베어버리는 무관은 대륙에서 흔하지 않은 존재였다.
태도를 사용한다는 점과 투박한 도법을 사용하는 무인이라는 점에서 소윤은 자신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 세상에 남은 하급 신을 받아들인 무녀와 세상에 몇 남지 않은 태도를 쓰는 무관의 조합. 신선한 게 오히려 재밌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전. 어디로 갈 생각이에요?"
"어디든 센 놈이 있다면 간다. 그 놈을 베어야 속이 좀 풀릴 것 같군."
"그럼 이 근처에 마을이 있는 것 같은데 갈래요?"
"쉴 시간 따위는..."
"다리가 아파서 그래요."
"검집이 상했군. 만반의 상태가 아니면 싸우기 힘들어."

참 다루기 쉬운 남자라니까. 소윤의 연분홍색 입술이 살짝 올라갔다. 즐거운 미소였다.

"있죠 전. 당신은 그럼 얼마나 강한 적과 싸워봤어요?"
"붉은 사자. 가울러 만큼은 아직도 잊을 수 없는 녀석이지."
"가울러요? 그림자 가울러?"
"그래."

전의 태도가 살짝 흔들리는 모습이 보였다. 그의 눈이 어쩐지 끓어오르는 듯한 모습으로 보였다. 그래서 소윤은 호기심이 돌았다. 전 정도나 되는 남자가 기억하는 상대. 거기에 붉은 사자라는 이름까지 곁들여지자 아직 어린 소윤의 마음이 호기심으로 움직였다.

"있죠 있죠. 저 궁금한데. 그때 어땠어요?"
"뭐가 말이냐."
"가울러 말이에요. 정말 소문처럼 검은 그림자를 뒤집어쓴 사람이었어요?"
"그림자? 그 녀석이 다루는 게 그림자일 뿐이야. 그녀석은 외팔이에 외다리거든."
"그런데 어떻게 그가 암살자로 불리는 건데요. 지금 거짓말 하는 거죠?"

볼을 부풀린 소윤의 말에 전은 피식 웃었다.

"붉은 사자는 별의 심장을 가진 녀석들이다. 오러는 그 녀석들의 특허나 다름 없어."
"특허라서 전은 못 써요?"
"나는 그런 힘 따위는 믿지 않는다. 내 육체로만 강해질 뿐."
"결국 못 쓴다는 거면서 자존심은.."

전을 놀리는 듯 하면서도 슬쩍 전의 얼굴을 바라본 소윤은 전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울러는 강해요?'
"그래."
"얼마나요?"

소윤의 고개가 살짝 기울어졌다. 땅을 울리는 소리와 함께 튀어나온 거대한 샌드 웜을 바라보면서 전은 자신의 태도를 뽑았다.

"이런 녀석들의 백배!"

태도를 등에 지고 뛰어오른 전의 무기가 하늘 높이 들어올려졌다. 두 팔로 태도를 잡고 강하게 샌드 웜의 머리통에 검을 쳐박자 뿌드득 소리와 함께 샌드 웜의 피가 터져나왔다. 전은 그 피를 받으면서도 자신의 힘과 무게, 속력을 바닥에 내려 깔면서 샌드 웜을 반토박냈다.
대일합. 가장 간단한 내려치기에 갈라진 샌드 웜을 보고, 샌드 웜의 피로 엉망이 된 전을 바라보면서 소윤은 한숨과 함께 자신의 신을 불렀다. 물을 관장하는 여우신 일레티의 힘으로 전의 위에 거대한 물덩이가 생기고 떨어졌다. 피가 눌러붙기 전에 제거할 수는 있었지만 전의 모습이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되었다.

"지금 엄청 생쥐같아요."
"여물어."

전이 태도를 등에 메었다. 소윤이 샌드웜의 피를 피해 조금 널찍이 둘러 발걸음을 옮기자 전도 같이 조금 먼 거리를 돌아 다음 마을로 향했다.

534 이름 없음 (463237E+65)

2018-03-31 (파란날) 09:30:41

츤ㅋㅋㅋ뎈ㅋㅋ렠ㅋㅋㅋㅌ

535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09:42:07

츤데레네요!

536 이름 없음 (7137265E+5)

2018-03-31 (파란날) 10:43:30

에반이랑 돌릴사라암

537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0:52:48

>>536
답레 이어드릴까여?

538 이름 없음 (7137265E+5)

2018-03-31 (파란날) 11:04:00

>>537 좋아영!

53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1:08:52

>>538
넹 잠깐만 기다려영

540 히료 - 에반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1:15:44

"......아, 그럼 다행이네요. 제가 사랑하는 존재가 상처입는 건 싫으니까."

표정과 눈빛을 보아하니 정말 별 사심 없는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이 사람 뭔지는 몰라도 원래 성격이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밤에 돌아다닌다 해도, 위험하다고 느껴지지는 않는걸요? 저 이래뵈도 제 몸 지킬 힘은 있고...... 그리고 위험한 일이 여태까진 없었으니까요. 그런다고 해서 앞으로도 없을거라는 건 아니고, 만약 그렇다고 누군가 말해준다 해서 그걸 확신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무슨 일이 생긴다면, 이런 저 따위라고 해도 제 몸을 지킬 힘은 있으니까요... 아 근데 그래도,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나타난 위험인물이 있다고 한다면, 그래서 제가 피해를 입는다면 역시 그 사람의 사정도 생각을 해 봐야겠고...... 아, 너무 말이 길어졌을까요. 죄송해요..."

그러곤 다시 시무룩.

541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1:38:23

히료는 여태까지 3명의 사람을 만났고, 그 3명 모두에게 사랑한다고 한번씩은 말했습니다.
박애주의자라는 캐릭터성을 강조시키려고 열심히 사랑한다고 톡톡 내뱉고 있습니다.

542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1:38:36

츤데레....

543 에반 - 히료 (463237E+65)

2018-03-31 (파란날) 11:40:55

"..네?"

내가 방금 무슨 말을 들은거지. 눈빛과 표정으로 봐서는 정말 별 뜻 없이 한 말인것 같긴 한데. 박애주의자 스타일인가.

"약해 보이는 사람은, 그것이 특히나 여성과 어린아이라면 이런 시간엔 범죄의 표적이 되기 마련이죠. 운이 좋아서 지금까진 별 일이 없었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숙소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자기를 공격한 사람의 사정도 생각해 줘야 한다니. 내 입장에서는 별로 공감을 할 수는 없는 말이었지만... 일단은 숙소로 가기까지 동행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대화를 이어갔다.

544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1:44:34

헤헤 캡틴 안녕하세여~ 그보다 이 스레에서 성인기준 18세 맞져?

545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1:45:40

박애주의자 중에서도 사랑을 직접 말하는 타입은 사실 흔하지 않습니다. 사실 박애주의란 정말로 어렵고 표현하기 어려운 타입이거든요.
한낱 햇빛의 산뜻한 빛이 사랑스럽게 느껴진 적이 있나요? 때때로 화나게 하던 친구가 장난스럽게 지은 미소에 유난히 마음이 풀려본 적은 있나요? 박애라는 것은 무작정 사랑을 주는 것만이 아닌 다른 각도에서의 사랑 역시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546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1:47:14

네. 18세 맞습니다.

547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1:48:17

>>545
하긴 흔하진 않은 타입이죠...(끄덕)
근데 제가 박애주의자를 잘 표현 못 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엔 말로서 하는 것이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하기에(?) 본인의 이론을 늘어놓으려면 말로서 하는 게 더욱 어울리기에...?

이상 변명이었습니다. 녜.

그리고 다른 각도에서의 사랑이라... 근데 얘는 따지고 보면...... 어... 사람을 객관적으로 보는데도 그 객관적인 시선에 핑크빛의 주관적 필터가 껴있는...... 뭐야 얘?!

548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1:50:01

>>547 실은 캡틴이 박애주의 캐릭터를 이미 수명 세계관에 심어둔 상황에서 박애주의를 내건 히료를 요즘 보는 맛이 있습니다.

54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1:51:25

>>548
꺄르륵!(기쁨) 그 박애주의 캐릭터는 누구일까요 역시 성녀님일까요? 아니면 유즈네 여신님? 누구지? 여태까지 나온 인물 중에 있으려나? 꺆 두근거려요!!!

550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1:52:29

>>549 유즈네 여신은 아가페적 사랑에 가깝습니다. 성녀는 박애주의는 아니에요.
아마 찾는 맛이 있을 것 같습니다.

551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1:54:48

나중에 히료의 사고패턴이라던지 그런 정신적인 걸 다 정리해서 올려야겠네요. 아마 에버노트로 갈 수준의 장문이 나올 것 같아요. 저 사실 심리학에 관심은 있지만 책 많이 읽은 게 다라서 그 나이대 학생들에 비해 좀 많이 안다 뿐이지 전문가 수준도 아니지만 노력해보겠슴다

>>550
꺆 되게 즐겁네요!(햅삐)

552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1:56:19

캡틴도 전문가는 아닙니다 허허

553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1:56:53

모두모두 전문가는 아니군요! 괜찮아요 그걸로 좋아! 오히려 전문가가 있는 게 더 신기하니까...?!(아무말)

554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1:58:21

다만 전문가에게 피드백을 받아본 설정들은 있습니다.

555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1:59:26

>>554
않이.
그건 좀 부러운데여?(동공지진)

556 호레호레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12:01:17

오늘은 아침부터 소란스럽군.

557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2:01:52

>>555 몇가지 문제 있는 것들은 제가 직접 피드백을 받아도 보아서 아마 가끔씩 묘사가 사실적으로 보이는 이유가 있다면 캡틴이 직접 피드백을 받은 설정일 수 있습니다.

558 히료 - 에반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2:03:55

"엗, 아 그러니까... 별 뜻은 없었어요! 생각해보면 좀 오해할 말이었네...... 그래도, 생명은 존재하는 것 자체로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걸요. 여기 근처에 피어있는 이 잡초도, 아껴주고 사랑해준다면 꽃을 피울 지 모르고...... 아, 근데 애초에 그건 태생부터 들꽃이 될 운명을 하고 꽃씨로서 심어져 뿌리를 내리고 자라나야 하니까... 음, 그것도 어쩌면 신이 세계를 창조할 때 만든 세계의 법칙이겠죠? ......하지만 그렇게 신이 만든 법칙조차도, 사람이라는 존재들은 생각을 하고 움직이며 엇나가서 신이 생각한 것이 있다면 그와 반대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으니까... 아, 또 너무 장황해졌어. 아무튼 너무 말이 이상한 데로 흘러간 것 같네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당황한 듯 얼굴을 붉히다가도 근처의 잡초를 가리키며 잡초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다시 에반을 바라보며 수미하다 싶게 고이 웃는다. 정말 별 뜻이 없는 걸로 보인다.

"그리고, 제가 약해보이나요? ...여자는 맞지만 저 이래뵈도 성인이라고요? ...그래도 확실히 제 모습을 보면 다들 범죄의 표적이라던가 그런 걸로 삼기가 쉽겠죠. 여러모로 약해보이고, 육체능력은 진짜 약한 것 맞고. 아... 그보다 숙소요? 음. ......그러게요. 돌아가야 하긴 할텐데. 하지만 이런 밤인데, 조금 더 밖에 나와있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해서."

그녀는 가만히 웃으며 말합니다.

"밤에는, 세상의 소리가 줄어들고 고요해져요. 그래서 낮에는 명확히 들리지 않고 흐릿하기만 했던 소리도 들리죠. 그래서 이런 밤이고... 분명 저 따위의 사람은 범죄에 노려지기도 쉽겠지만 나와있는 거에요. 밤의 소리를 듣고 싶어서."

55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2:04:52

>>556
안녕하세요 호레이쇼주!!!!!

>>557
앗 그렇군요...... 전 여태까지 받아본 피드백이 그림 관련 피드백 뿐이네요. 음. 가끔씩 묘사가 사실적으로 보이는 건 피드백을 받은... 호오......(끄덕)

560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2:05:07

(레스주들의 육체 레벨은 마법사라도 평범한 인간 남성보다 셉니다.)

561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2:07:33

>>560
...예?(삐각)

어, 음, 어떡하지. 설정상 운동부족인데. 근육 어디가심? 수준으로 말랐다는 느낌으로 짜뒀는데... Aㅏ......

562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2:08:30

레벨을 봅시다...평균 남성 레벨 몇?

563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2:13:38

>>562
2레벨입니다......(울먹)

56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12:13:40

호레이쇼는 일반인이랑 비교했을때 얼마나 완력이 셀까?

565 이름 없음 (463237E+65)

2018-03-31 (파란날) 12:14:09

솔직히 이쯤 듣고 나니까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게 에반이 아니라 레스주가 밤중에(!) 히료를 만났으면 걍 튀었을 것 같아요

566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2:15:43

그보다 마녀의 밤은 대체 수련을 어떻게 해야 하지......(Gomin) 애초에 수련이 가능하긴 한 걸까... 알렌의 신명과 비슷한 식으로, 진행하면서일까요.

567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2:16:28

후자입니다.

568 알렌주 (4643241E+5)

2018-03-31 (파란날) 12:17:28

2황녀님 성함이 궁금합니다!

앗 서술자가 멋대로! 레주 신경쓰지 마세요!

569 이름 없음 (463237E+65)

2018-03-31 (파란날) 12:17:49

답글 다려고 다시 읽는데 히료는 의식의 흐름이 말에 다 드러나네영

570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2:18:16

그보다 얘 설정상 말랐는데 내장형 근육이라도 있는건가

>>565
너무해......(울먹)

>>567
역시!(끄덕)

571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2:18:26

>>568 테시아 루이시안 타이온 로이크덴입니다.

572 알렌주 (4643241E+5)

2018-03-31 (파란날) 12:18:28

다들 좋은 아침!
맛있는 점심하셨나요! 식사전에는 항상 유즈네 여신님에게 감사합시다!

573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2:18:55

>>568
테시아 루이시안 타이온 로이크덴 아닌가여?

>>569
네 의식의 흐름이...!

574 알렌주 (4643241E+5)

2018-03-31 (파란날) 12:19:37

테시아 루이시안 타이온 로이크덴.

기억하십쇼 알렌! 당신의 주군이 될 자 입니다!

라는 건 무리..

575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2:19:38

넹 아무튼 알렌주도 좋은아침!!! 저는 식사 전에... 음... 아쉽지만 전 무신론자라서! 그나마 믿는 신이 있다면! 그것은 FSM!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576 에반 - 히료 (463237E+65)

2018-03-31 (파란날) 12:21:03

"아니요, 별 오해는 안 했습니다만... 네. 동감하는 바입니다."

처음 몇 마디는 대꾸를 했지만 점점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대화가 이리저리 주제가 바뀌자 어디에서 맞장구를 쳐야 할지조차 잊어버릴 것 같았다.

"밤 산책은 좋은 취미지만, 그렇다면 이런 골목이 아니라 대로변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숙소 근처꺼지라도 모셔다 드리려 하는데요."

밤 산책을 그럼에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자 그렇다고 그냥 가 버릴수도 없고 하니 동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577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2:21:58

어우 근데 카페인이 저에게 지금까지도 빅엿을 주시고 계시네요. 아하핰 카페인 쥬거버령!

578 히료 - 에반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2:27:00

"......어, 음.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뭔가 죄송하네요. 제가 말할 때 제 생각에 집중해버리면 약간 생각나는대로 주절주절 뱉는 버릇이 있어서..."

그녀는 그렇게 말하곤 눈을 깜빡깜빡거립니다. 사람의 표정을 읽는 것은 익숙했기에, 상대가 굉장히 혼란스러워 하는 것이 보였다.
......어떡하지.

"그, 그리고...... 숙소 근처까지요? 굳이...? 저 같은 걸...... 요? ......물론 뭐 싫지는 않습니다만, 그러면 그 쪽이 곤란하지 않으세요?"

그 말에는 동의한다. 대로변이 확실히 더 나았지. 그렇지만 이런 골목이 뭐가 나빠서.
물론 이 말을 카나비스 할머니 앞에서 했다면, 이마를 손등으로 맞고 훈계를 들었겠지. 그렇지만 난 적어도 그렇게 생각하는 걸. 나 같은 거 이런 골목에서 범죄의 표적이라던가, 된다고 해서 남들한테 피해 가는 게 있을까?

57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2:27:36

일단 저 머리도 어지럽고... 좀 토할 것 같아서 잠깐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토할 것 같아......(울먹)

58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12:32:10

알반이 격투 게임에 나왔습니다-

특수기

필살기

➡⬇↘ + P(연타) - 머신건 킬
⬇↙⬅ + P - 크레센트 엑스
➡⬇↘ + K - 스피닝 킬러웨일
➡↘⬇↙⬅ + K - 블러디 클로

초필살기

⬇↘➡ + PP - 댄스 오브 버서커
⬇↙⬅ + PP - 스피릿 오브 버서커
⬅↙⬇↘➡ + KK - 헬즈 기요틴(기 3줄 소비)

그러하다.
심심했다.

581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2:34:38

(사망)

58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12:37:48

히료주 다이이이이이이이인-!!

583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2:39:37

다크 소울은 해본 적도 없지만 눈 앞에 유다희양이 보이는 기분.

584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2:39:57

갱신

585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2:40:47

티르주 반가워요! 어서와요!

586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2:41:39

안뇽 히료주!

587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2:42:42

넹 안녕하세요 티르주!!!

58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12:42:42

티르주, 우선 네놈부터 피의 제물로 올려주마(인사)

58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2:44:12

"으... 어어......"

히료가 발을 헛디뎌서 산에서 구르는 12시 44분.

590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2:47:02

오늘의 운세.


하루를 무탈하게 지내는 법도 알아야 한다.
특정 변화 없음

59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12:49:06

평, 입니까-
평범한게 좋은 법이죠. 음.

592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2:49:22

>>590
??? 오늘 진행 있나요?

아 맞다 오늘 주말이었지. 그보다 평... 평이군요! 조와양!

593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2:49:26

>>588 오늘 낮은 대머리의 춤을 추어주마!

59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12:51:53

...핫!
하자! 대련!!

595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2:52:28

이제보니 히료 참고이미지에 초커를 빼먹었네요
이런 젠장.

596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2:52:43

>>594 내가 이김 ㅎㅎ. 선관 짜고 싸우실?

597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2:53:01

>>595 쵸커! 쵸커는 좋은 문명!

59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12:54:14

>>596 선관이라...
저번에 말한대로 가끔씩 함께 의뢰를 해서 안면을 튼 상대라는게 좋겠네요.

59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2:54:55

사실 히료 외형사항은 제 취향의 집약체입니다. 전체적으로 까만 의상+베이지색 머리+숏컷+안경+눈물점+독특한 의상+절대영역!!!+세일러복+초커!!!!!

>>597
네 그렇습니다 초커는 최고입니다...

600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2:55:00

>>598 서로에 대한 인상은?

601 알렌주 (4643241E+5)

2018-03-31 (파란날) 12:56:57

빈센트는 레벨이 어느정도인가요!

60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12:57:39

>>600 호레이쇼측에서는 "궂은 일도 열심히 하는데다, 성격이 좋아! 다람쥐 같아!"라는 의미불명의 평가입니다.
일단은 꽤 호감인 듯 합니다. 아마도.

603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2:59:14

>>601 46으로 기억합니다

604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3:00:47

>>602 다람쥐....
티르 측에서는 호쾌해서 의뢰 밖에서는 좋지만 의뢰에서는 조금 컨트롤한 부분이 많은 존재겠네용! 호감!

이제 산레를 주시오

605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3:01:14

>>603
...?!(움짤)

606 호레이쇼 - 티르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13:06:12

"맛있다아아아아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아주 우연히 아주 운 좋게 질 좋은 굴을 구했다.
그래서 그걸 갖고 맨날 수련을 하는 숲에 와서, 냄비를 써서 아히요(오일찜)으로 요리했다.
뭐, 물론 아주아주 맛있다.

"좋네-! 나 혼자 먹기 아깝네-! 그치만 역시 나 혼자 먹을래-! 굴은 다 내 거다-!"

그런 식으로 아무도 없는데 맛있다 맛있다 소릴 질러가며 열심히 굴을 먹었다.
바게트에 마늘이랑 굴을 올려서 먹으면 최고로 맛있어- 크하하하하-
뭐, 그렇게 평화롭게 지내고 있었다.

//선레! 정작 저는 굴 별로 안 좋아합니다.

607 티르 - 호레이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3:11:58

- 맛있다아아아아아!

이 목소리는!
내가 아는 사람의 목소리다. 키가 크고 성격은 단순한 그런 사람의 목소리! 무언가 맛있다고 외친다면 틀림없이 맛있는 것을 먹고있을 것!

빠르게 달려나가, 조금 공간이 되보이는 공터에서 냄비에 무언갈 조리하는 호레이쇼를 발견할 수 있었다.

"아니! 이제 반은 내것이다!"

오랜만의 재회를 이런식으로 해도 될까, 싶지만 그래도 된다.

608 티르 - 수련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3:16:01

선의 자유.
루이시르식 창투술은 네 개의 선을 기준으로 하여, 나의 팔 다리가, 나의 창이 또다른 선이 되어 이동하는 자유를 추구했다.
그렇다면 지금 내 시점에서 할 수 있는것은, 노는것 마냥 보이지만 선을 더 자유로이 사용하는 방법 아닌가.

쿵!
파격음이 났다. 창을 땅에 박고 밀어내어 주먹을 내지른 것이다.

부웅
공기를 가르는 소리가 났다. 창을 축으로 하여 몸 자체를 뒤로 날린 것이다.

바닥에 꽂은 창에 몸을 싣고, 한바퀴 돌아본다거나. 다시 창끝을 들고 평소처럼 창을 내지른다거나. 상상력의 한계가 나를 창과 몸에 가두는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지만,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었다. 다시 창을 내지르는 수 밖에.

* 수련★

60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3:17:27

히료의 세일러 겉옷을 벗으면 이런 모습입니다.

610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3:17:54

살짝 작붕이 있지만 그건 무시해주시길.
이제 보니 머리도 넘 크고......(울망)

611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3:20:44

>>609 참 이쁘구마

612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3:21:12

>>611
엗 감사합니다! 사실 저것도 제 취향이 들어갔습니다 그래요 히료는 제 취향 총집합입니다(???)

613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13:23:49

...어라? 대련이랑 수련이랑 따로따로던가...?

614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3:24:07

>>613
따로따로인걸로 기억해요...... 아마도......?

615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3:27:56

일단 전 좀 쉬고 올게요. 죽을 것 같아......

616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3:29:36

>>613 따로따로여!

617 알렌주 (4643241E+5)

2018-03-31 (파란날) 13:30:29

46...?
..... 너무 강ㅎ..

61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3:31:03

않이야... 그래도 일상은 할까... 에반주 답레도 아직 안 왔구...

619 호레이쇼 - 티르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13:38:08

"으으음?!"

뭔가 있더니, 도둑 다람쥐가 들어왔나! 괘씸한 것!
이 굴은 나의 것이다... 누구에게도 주지 않는다... 나의 것이다!
이 호레이쇼, 먹을 것을 가족에게도 나눠준 적이 없다!!
뻥이다.

"반을 달라... 좋다, 티르라는 이름의 전사여, 그러나! 먹고 싶다면 날 쓰러뜨려봐라!"

멋지고 근엄하게 팔짱을 끼며 말했다.
후후후☆아름다워☆아주아주...

620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3:38:26

달은 히료에게 읊조렸다.「그리움은 사랑이다. 결단코 말해서 그것은 사랑이다. / 오정방, 그리움에 대하여」
#시_읊어주는_달
https://kr.shindanmaker.com/733312

히료: ...누군가를 사랑한 적은 있었지만, 누군가를 그리워한 적은 없었네요.
히료: 모두를 사랑하고 있지만, 누구 한 명이 더 그립고 더 보고 싶은 적은 없었어.
히료: 모두가 다 내 눈엔 똑같이 사랑스러운데 굳이 누구 하나를 더 그리워해야 할까.
히료: 모두가 다 내 눈엔 똑같이만 보이는데 굳이 그리워해야 할까.
히료: 사랑하는 사람들을 그리워하지 않는 건 너무 많아 시간낭비이기 때문이에요.
히료: 모두를 생각하며 그리워한 채 시간을 낭비할 바에야, 책을 읽겠어.
히료: 그렇지만...... 그리워함이 없더라도 사랑할 수 있는 건 모두가 스쳐지나가는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 얼마나 잔인한가요? 나는 사랑하고 있는데 그들은 내 마음의 반도 못 될거야.
히료: ......난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라는 걸 알아.

621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3:40:19

이제보니 아무 말 대잔치쟈나?

622 티르 - 호레이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3:43:34

"내가 너 하나를 못 쓰러트릴것 같아! 이 내가 바로 티르다!"

하이퍼 텐션의 자기소개를 한 뒤에, 잠시 떨어져서는 자세를 잡는다. 호레이쇼.. 네가 얼마나 강해졌는지 모르겠다만은, 이몸의 승리다! 무려 메타발언이지만 레벨이 2나 높고 스킬도 상위스킬이거든!

"와라!"

623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3:44:09

단순 육체 능력치만 보면 사사시노아라 보정 들어간 호레이쇼가 승...

624 티르 - 호레이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3:45:00

>>623 어흑.....

625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3:45:36

>>623
Oh 멋지군요.
그러고보니까 캡틴의 관점에서 캐릭터들을 육체능력치/특수능력치(마법, 신성력, 오러 등)의 두 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강함의 순위를 정한다면 얼마쯤인가여?

626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3:46:00

아 이거 그 전에 물었었나? 혹시 곤란한 질문이라면 함구해주세요!

627 티르 - 호레이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3:47:35

알렌의 시작당시 싱성력 능력치가 13이였나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628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3:47:44

>>625 육체 계통으로는 3강이 에반, 티르, 호레이쇼.
정신 계통은 히료 카이 알렌이네요

62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3:48:38

>>628
호옹이... 뭔가 예상대로네요. 그 둘 다에 이름이 올라가지 않은 경우는 밸런스형이라는 의미인가요?

630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3:48:57

>>629 아뇨 아직 스텟이 낮아서..

631 티르 - 호레이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3:50:02

>>628 카이젠 블러드으으으!!

632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3:51:28

>>630
Aㅏ. 그런 거군요...... 근데 사실 따지고 들어가면 정신 계통으로 간 사람이 저 셋 밖에 없지 않나요?

633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3:51:42

푸딩 먹고싶다..

634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3:51:59

저도 푸딩 먹고 싶네요...... 예전에 푸딩 쪘을 때 진짜 맛있었는데!

635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3:54:21

푸딩 푸딩....

636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3:58:30

일단 전 허리가 아프니 잠시 히료의 성격이라던가 그런 걸 더 입체적으로 만들기 위해 정리를 하러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637 발부르가주 (9062365E+6)

2018-03-31 (파란날) 14:00:38

여어 ㅇ0ㅇ)/ 모두 좋은 점심임당
어제 공유기가 말썽이라 인사도 못 드리고 가버렸군여 ㅇㅅㅇ)> 사실 공유기 전원이랑 랜선을 뽁뽁 뽑은 뒤 다시 뽁뽁 넣고 조금 기다리면 멀쩡하게 돌아오지만 침대에서 나가기 귀찮았지 뭐에요!

638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4:02:50

발부르가주 안뇽!

63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4:03:08

발부르가주 안녕하세여! 발부르가주 이모티콘 기여어

640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14:04:31

이렇게 된 이상 차서는 범용성으로 밀고간닷!

641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4:04:46

그리고 전 좀 쥬글 것 같으니 진짜 갑니다. 정리하고 올게여!

642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4:05:03

차서주도 안녕하세요! 진짜진짜 갑니다...!

643 알렌주 (4643241E+5)

2018-03-31 (파란날) 14:08:47

>>637
.. 부부의 연을 맺읍시다!?

644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4:09:08

차서는 마법사를 꼬시자!

히료주 잘가!

645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4:11:58

않이야!!! 역시 안돼겠어 살아있어야지!!!!!

...? 그보다 알렌주 관캐 유즈네 여신님 아니였...???

646 발부르가주 (9062365E+6)

2018-03-31 (파란날) 14:12:08

히료주 다녀오세요 ㅇㅅㅇ)/
>>643 (아 저리가요 좀 짤)

647 호레이쇼 - 티르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14:12:33

"후후후후... 그건 어떨까...?"

자세를 잡자 온 몸에 사사시노아라가 휘감긴다. 강인한 힘이 몸 깊은곳에서 끓는 느낌...
천천히 자세를 낮추고, 있는 힘껏 뛰어서 돌진했다. 다른 기교는 전혀 부리지 않았다.
그저 사사시노아라와, 몸의 강인함, 그리고 힘을 믿고 돌진할 뿐이었다.

"우오오오오오오오오-!!"

그 모습, 마치 중전차와 같은 위압감!

//가라 호레이쇼! 몸통박치기!

648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4:12:51

>>646 저 아저씨좀 때려주세요 발부르가주

649 발부르가주 (9062365E+6)

2018-03-31 (파란날) 14:13:06

큽 다녀오라는 인사가 쓸모없어져버렸군여...
참치는 이미지 올리면 무조건 맨 위로 올라가서 아쉽슴당 ㅇㅅㅇ)>

650 발부르가주 (9062365E+6)

2018-03-31 (파란날) 14:14:03

>>648 때리진 못하겠고 바늘로 콕콕콕 찔러드릴수는 있는거에양!

651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4:15:07

저주 톡톡 톡 히료일까나(아무말)

652 티르 - 호레이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4:16:11

"엣..."

뭐지..? 바보인가..? 나는 창을 들고있는데 저대로 달려오면 찔릴것을 모르고 달려오는 것인가..? 옛날에 들고다니던 빈약한 창이라면 부러졌을지 몰라도, 지금은 니들 시인의 창. 완전 단단한 녀석을 들고있는데 부러질리가 없었다.

일단은, 주의하며 돌진해오는 호레이쇼에게 창두를 겨눈체 충격에 대비했다.

653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14:16:17

알렌주, 그 이상 한다면 호레이쇼가 꼬옥 안아주겠어.(위협)

654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4:17:26

[히료]

나는 네게 하루에 하나씩
재미있고 우스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네가 못 보고 지나친 유성에 대해
행성의 반대편에만 잠시 들렀다가 떠난 외계인들에 대해.
너는 거짓말하지 마, 라며 손사래를 친다.

신철규 / 소행성

#당신을위한시
https://kr.shindanmaker.com/737782

이건 카이한테 더 어울릴 것 같은데

655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4:20:58

아, 그리고 님들 진짜 괜히 저처럼 카페인을 있는대로 목구멍 안에 들이부으면서 밤 새려고 하지 마세요. 그러다가 진짜 몸 다 상해요.
제가 유독 카페인에 약해서 저만 그런 걸지도 모르겠는데, 카페인의 부작용은 생각보다 다양하거든요.
일단 제가 직접적으로 데미지를 느끼는 것만 해도 메스꺼움, 어지러움, 오한, 심박수 증가, 심한 구토감, (카페인을 이용해 잠을 억지로 씹어먹은 것에 대한 부작용인)피로 등등...... 진짜 죽을 것 같으니까 여러분은 제발 하지 마세요. 제발. 저 방금도 어젯밤에 먹은 커피우유 때문에 토하고 왔거든요. 진짜, 여러분은 절대 하지 마세요. 이건 제가 진짜 부탁이에요. 제발 저처럼 바보짓 하지 마세요.

656 호레이쇼 - 티르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14:21:59

'흐음... 저 녀석...'

내가 돌진해오는것을 보고, 티르는 몸통 박치기에 대비했다.
내게 창두를 겨누고, 충격에 대비한 자세를 잡았다. 그대로 몸통박치기로 격돌한다고 굳게 믿고 있겠지.
돌진하다가 갑자기 자세를 낮추며, 지면에서 흙을 퍼 얼굴에 뿌렸다.

"우오오오오오오오오-!!"

그와 동시에 몸통 박치기에서 자세를 크게 낮추며 저공 태클로 전환했다.
이대로 마운트 포지션을 잡거나, 그래플링으로 들어가면 내게 크게 유리한 상황이 된다.
하지만, 이 작전이 먹힐지 어떨지-대부분은 먹히는데 말야...

657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14:25:11

호레이쇼는 위험 등급이 ALEPH이며, 공격방식은 물리피해, 즉사입니다. 폭력작업을 하면 엔케팔린 수치를 큰 폭으로 올릴 수 있으나, 청결작업은 엔케팔린 수치를 크게 떨어뜨립니다.
#환상체_제조기
https://kr.shindanmaker.com/677474

...껴안아서 즉사인가...(파들파들)

65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4:25:25

어젯밤에 오랫동안 안 주무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진짜 걱정되거든요. 진짜...... 밤 새고 막 그러지 말아요 다들. 그랬다가 몸만 나빠지면 어쩌려고요.

65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4:26:05

히료는 위험 등급이 ZAYIN이며, 공격방식은 물리피해, 세뇌입니다. 특수작업을 하면 엔케팔린 수치를 큰 폭으로 올릴 수 있으나, 영양작업은 엔케팔린 수치를 크게 떨어뜨립니다.
#환상체_제조기
https://kr.shindanmaker.com/677474

>>657
호레이쇼 알레프라니 좀 무서운데요...?!(동공지진)

660 티르 - 호레이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4:26:53

흙뿌리기, 에반에게 당해봐서 아는 수법이다. 날아오는 흙에 눈을 최대한 작게 뜨고는, 갑작스레 하반신 테클로 다가오는 호레이쇼의 동작에 맞추어, 몸을 날려 뒤로 빼고는 바닥에 살포시 내려앉은 호레이쇼의 목에 창을 겨눈다.

"차라리 창을 잡으려 들지 그랬어."

하여튼, 싸움에서는 이겼다. 만세! 저 맛있는것의 반은 내것이다!

661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4:28:37

질문 받아요. 오늘은 어지러우니까...... 그리고 지치기도 하구......

662 호레이쇼 - 티르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14:32:34

"...흠, 역시 무리였나."

티르 정도의 사람이라면 이 정도 전법은 이미 겪어봤겠지...
나 답지 않게 기교를 부려보려 했던게 문제였던 듯 하다. 흠.

"다음부턴 그냥 돌진할까..."

그렇게 말하며 일어섰다. 양 손에 묻은 흙은 가볍게 털어줬다.
그리고 한마디 했다.

"아, 참고로 내가 이미 다 먹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졌나!
창을 잡을까 생각도 했지만, 역시 그게 정답이었구나...
그대로 수플렉스나 할껄. 에반한테 당해봤을줄은.

663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4:36:26


오늘의 추천곡이에요. 히료주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의 노래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다른 분이 멋지게 어레인지해서 불러주셨네요.

664 티르 - 호레이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4:37:05

"그냥 돌진하면 찔릴걸?"

당연히 돌진당하는 상대 또한 그가 생각없이 돌진만 하진 않으리란걸 알 수 있다. 강격이나, 런지를 하면 그대로 꿰어져서 ㅡ호레이쇼ㅡ 가 되는거다.

"뭐?"

좋은 냄새가 나길래, 그걸 먹으려고 찾아왔는데! 그걸 먹으려고 싸웠는데!

"너...!"

//에반인가 차서인가 생각해보니 차서같기도 하다!

665 호레이쇼 - 티르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14:41:12

"후후후...미안하게 됐군."

그러나, 이미 다 먹은건 다 먹은 것이다.
굴 아히요는 정말로 맛있었지- 그 넘치는 감칠맛이나, 크리미한 질감이나...
마늘 향이 듬뿍 묻은 오일이랑 같이 빵에 얹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데-!"

발을 동동 구른다. 아무리 생각해도 양이 모자라다!
뭐 완전히 배부르게 먹으려면 200개는 까먹어야하지만, 그래도 모자라...
슬픈 일이었다... 물론 티르는 맛도 못 봤다. 하!

"꼬우면 한판 더 붙어보던가? 이기면 만들어주마. 재료도 쪼끔은 남았어."

666 알렌주 (4643241E+5)

2018-03-31 (파란날) 14:44:48

후후. 저 멸시.
저희 업계에서는 포상입ㄴ..(호레이쇼에 의해 사망)

667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4:44:48

음, 저기. 이런 말 해도 될 지는 모르겠는데 말해도 괜찮을까요.

66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4:45:07

>>666
알렌주가 죽었어...?

669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4:45:18

괜찮습니다. 아니면 따로 캡틴에게 하실 주제인가요?

670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14:45:47

호레이쇼은(는) 변신후 파란색 계열의 머리와 은색 계열의 눈을 가졌으며, 머리와 눈은밝은편 입니다. 원시인풍 복장을 하고
무기는분무기입니다. 그리고 지혜를(을) 가장 중요시합니다.
https://kr.shindanmaker.com/615905

마법소녀가 된 호레이쇼!
우가우가하며 지혜의 분무기로 악당들을 패죽여라!!(?)

671 티르 - 호레이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4:46:03

"방금도 이겼는데 이번에는 질 것 같아보여?"

티르는 창을 들었다. 이름은 모르지만 맛있는 무언가를 위해서라면, 호레이쇼를 다시 쓰러트릴 마음은 충분하다!

"글어와. 누나가 또 이겨주마."

이번엔 창을 리버스 그립으로 잡고는 상대를 노려보았다.

67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4:59:03

>>677
네, 그림을 보기 좋게 고치고... 꾸준히. 네.
감사합니다 호레이쇼주. 조언 감사해요. 기분이 나쁘다던가 하는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말해주셔서 감사하죠.

680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5:00:51

제딴에는 at 없이 두루 어울리려 했지만 그렇게 느끼셨다니 죄송합니다... D;
앞으로는 더 신경쓰도록 할게요..!

681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5:01:19

분위기를 갑자기 굳게 만든 점 죄송해요. 그래도...... 가볍게라도 좋으니 뭔가 각자 캐릭터에 대한 뭔가 잡설정이라도 풀리고 그런다면 짧게나마 반응을 해 주셨으면 해요. 가벼운 진단메이커라던지 그런 것이 올라와도 확인한다면 서로서로 반응을 해 주시고.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즐겁게 지내봐요. 우리.

682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5:01:39

이 빌어먹을 관리 콘솔은 먹통이군요
$password (숫자)인지 $숫자인지 구분이 안 갑니다.

683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5:02:09

>>680
앗, 아니에요...... 괜찮아요, 다들 일부러가 아니라는 건 알고 있어요. 일부러가 아니란 건 알지만 조금만 더 신경써주셨으면 해서요. 고마워요 티르주.

684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5:03:12

>>682
아, 첫줄에 그냥 패스워드만 적고 관리콘솔을 써 주시면 되어요.
첫줄에
(비밀번호)
두번째 줄에
하이드 뭐시기 어쩌고저쩌고 관리콘솔 이히힉히히

같은 식으로?

685 티르 - 호레이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5:04:05

뒤로 가서 뽀쨖거리며 무언갈 하는걸 가만히 냅두었다. 무얼 하려는 생각이냐 호레이쇼.

"야이..!"

날아오는 통나무에 몸을 수구리자, 돌진해오는 호레이쇼가 보인다! 이런...!
은, 요즘 새로 배운 기술이 있지 않는가.

"합!"

루이시르식 창투술 제 1장 - 낙
창대를 바닥에 꽂고는 양손으로 잡아, 달려오는 호레이쇼의 발목을 차려고 해본다!

686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5:06:49

캡틴은 관리 콘솔을 배웠다.
캡틴의 독재력이 1 상승했다.

687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5:07:30

일단 저는 몸이 너무 안 좋아지기도 했고... 이젠 진짜 너무 피곤하고 힘드네요 징가 수ㅑ고 올게요/. 마음도 좀ㅍ정리하고여ㅏ

68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5:08:07

>>686
엗......(삐그덕) 독재력 뭐지...... 캡틴만이 가지는 특수 스테이터스...???

일단 저는 진짜 갈게요... 다들 안녕......(스르륵)

689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5:09:57

>>686
독재! 독재!

히료주 잘가~

690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5:10:17

까삐딴. 데온은 언제 만날 수 있나요?

691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5:11:42

데온이 뭐죠

692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5:12:31

>>691 그러면은 이미르로 합시다.

693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5:12:50

>>692 이미르는 뭐죠

694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5:14:10

>>693 npc 일상권의 희생양이요

695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5:15:25

>>694 (관리 콘솔을 킨다)

제가 데온 데이터를 찾는 동안 시간이 걸려요. 지금 가진 NPC설정으로는 그냥 만난다 데온으로 끝이거든요

696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5:16:41

>>695 그렇군용..! 그럼 캡틴 편하실때 하죠!

697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5:20:19

사실 설정의 구역이 다릅니다... 데온은 라이젠 테일즈의 인물이고 티르는 새벽의 봉화 인물이라 캡틴이 라이젠 테일즈의 설정에서 열심히 데온을 찾고 있으니 기다려주세요...

698 티르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5:21:54

(감동)
땡큐 캡틴 땡큐...

699 호레이쇼 - 티르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15:24:30

"-들어오는걸 기다렸다-!!"

뭔진 모르겠지만, 티르는 창을 이용한 격투술로 발목을 노리고 있었다.
될까보냐! 그대로 땅이 패일 정도로 지면을 발구르기로 찍는다.
단단하게 박힌 발목 + 사사시노아라의 가시로 티르의 공격을 막아냈다.
확실히 아프지만, 견딜 수 있다!

"으-하하하하하하!!"

그리고 그대로 티르를 붙잡아, 풀 넬슨 자세로 홀드했다.
가시가 점점 티르의 살을 찌르려 다가오고, 어깨 관절이 빠지도록 조인다.

"내가 이겼구나! 항복해라!"

//예-이. 한번 졌으니 한번 이기겠습니다-

700 티르 - 호레이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5:40:06

"무슨.."

생각해보니, 저번에 만났을때 신기한걸 발견했다며 가시가 피부에서 돋는걸 보여줬었는데.. 인간을 초월한 몸이 되어버렸나보다. 땅에 박히는 발목을 보고 질겁했다.

"아씨.. 항복!"

체격 차이가 너무 커서 잡히면 뭘 할 수가 없다. 오크야 오크.

"먹을거 주기가 그렇게 싫었냐!"

701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15:51:18

오늘 뭐 했다고 벌써 700이지..

702 알렌주 (4643241E+5)

2018-03-31 (파란날) 15:53:23

700이 죽은 겁니까?!

703 티르 - 호레이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5:53:45

>>701 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704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15:54:36

제가 밥 먹고 진행해야지 하고 아직 진행이 없는 이유는.

ㅎㅎㅎ....

705 티르 - 호레이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5:57:13

>>704 이유는?!

706 호레이쇼 - 티르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15:57:30

"싫다!"

내가 먹는걸 남에게 나눠준다니, 죽어도 싫다!
뭐어, 나눠주고 싶은 기분이면 나눠줄 수도 있지만... 적어도 지금은 싫다.
이렇게나 맛있는데, 혼자 먹는게 제일이다. 암.

"...그치만 한바탕 해서 기분이 좋아졌다. 만들려 하면 더 만들 수 있으니, 같이 먹자고."

그렇게 말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당연하다, 나는 언제나 기분파니까.
친구와 함께 맛있는 것을 먹고, 맛있는 술을 마시고. 이런 생활만큼 즐거운건 또 없다고?
어쨌든, 그런 거였다. 음.

//대충 끝낼까요-
이게 막레여도 좋고, 막레를 주셔도 좋습니다.

707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5:58:56

>>706 수고하셨어요!

*

708 히료주 (9944506E+5)

2018-03-31 (파란날) 15:59:57

>>704
밥을 아직 못 드신건가요...(토닥토닥)

709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6:15:19

프로ㅡ즌

710 발부르가주 (9062365E+6)

2018-03-31 (파란날) 16:17:05

레릿꼬~ 레릿꼬~~~~

711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6:17:23

렛잇고우

712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6:25:39

에렌델의 백성들아!
내가 너희들의 군주인 티르다!

713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6:33:13

너무 조용해...

714 알렌주 (998783E+61)

2018-03-31 (파란날) 16:37:07

재갱신! 후후.
유즈네 여신님을 찬양하십쇼!

715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6:37:24

>>714 유즈네 알렌 너무 좋아함 ㅠㅠ

716 알렌주 (3265425E+6)

2018-03-31 (파란날) 16:38:52

??
유즈네 여신님이 알렌을 좋아한다구여?
아마 신도라서 그렇겠죠?

717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6:40:24

오늘 너무 비참하네요.
그래도 푸념은 하지 않을래요.
제 우울함을 전염시키긴 싫으니까.
아무튼 혼자서 소풍을 다녀온 히료주에요.

71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6:40:31

오늘 너무 비참하네요.
그래도 푸념은 하지 않을래요.
제 우울함을 전염시키긴 싫으니까.
아무튼 혼자서 소풍을 다녀온 히료주에요.

71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6:40:42

않이 오ㅔ 두번 올라가지

720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6:41:57

>>716
뽀뽀해줬잖아여 ㅡㅡ

>>717
히료주 어서와!

721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6:42:24

>>719 마솝을 두 번 누르면 그렇게 올라가더라

722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16:43:11

어섭셔 히료주!

>>720
어머니의 마음이져!

723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6:43:44

>>722 아냐 이건 러버즈 러브다. 유즈네를 꼬셔라 알테이르!!

724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6:43:47

다들 안녕하세요......

725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6:44:55

사실 요즘은 유즈네 여신님 때문에 좀 부러움이 생깁니다...... 저도 유즈네 여신님한테 뽀뽀받고 싶어여...... 왜 알렌만......(아무말)

아, 맞다. 신도가 아니구나.

726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6:46:04

>>725 워트 숭배하고 워트가 머리 쓰다듬는걸 기대해봅니다

727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16:46:22

유즈네 여신님은 모두를 사랑하십니다!
그저 알레만이 아니다!

728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6:47:07

>>727 그럼 우리는 왜 뽀뽀 안해줬죠? ㅡㅡ

72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6:47:22

>>726
앗, 맞다. 워트느님이 있었지. 하지만 얘가 신은 믿어도 종교는 멀리한다는 그 특성상... 그리고 아신교...... 종교랑은 영 거리가 멀어......(울먹)

730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6:47:54

>>727-728
맞아요 왜 우리는 뽀뽀 안 해줬죠! 그냥 터치라도 좋단 말야! 유즈네 여신니이이이임!!! 백발 최고!!!

731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16:49:45

해주고 싶어도 못하는 겁니다!
받고싶다면 유즈네 교단을 믿으십쇼!

732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6:50:25

않이 은발이구나. 그보다 은발... 은... 발...... 음, 유즈네 여신님 하니까 이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이런 느낌일까요?
참고로 데이트 어 라이브의 18권 표지입니다.(아직 정발 안돼서 일본어로 제목 적혀있음...) 표지의 캐릭터는... 어... 스포일러니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아름다우십니다.

733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6:51:15

>>731 키야아아앗

734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6:51:37

>>731
(얘의 사상때문에 안됀다)(어쩌지)

735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16:53:50

알렌이 유즈네 여신님의 총애를 받는 이유는 신도이기 때문입니다! 신도되고 신앙을 올리십셔!

736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6:54:04

엗 스레가 얼어버렸나...?

737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6:54:36

>>735 유즈네 여신은 모두를 사랑한다며!

73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6:55:13

엗...... 타이밍......

>>735
...얘 성격상 무리인데여!
그런고로. 음. 포기. 그리고 유즈네 여신님의 총애를 받지 못하더라도 유즈네 여신님을 사랑할 수는 있다제!

739 알렌주 (4557698E+5)

2018-03-31 (파란날) 16:56:40

>>737 사랑은 주고받는 것이니까여!



그리고 저는 잠시 아웃...

740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6:56:49

알렌주 잘 다녀와여~

741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6:57:50

바이 알렌!

742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6:59:40

우리는 무얼 할까요 히료주

743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7:00:44

그러게요 뭘 할까요......

744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7:01:49

그러게요 뭘 하죠.

745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7:02:39

초대 일리아넨 백작은 워트의 제자였습니다 따란.

746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7:02:41

다 같이 강강술래라도 할까요?

747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7:02:59

흠... 춤?

748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7:03:24

>>745 그럼 저는 백화 제바 할래요! 와!

74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7:03:29

>>745
엗엗엗엗엗 겁나 부러워여!

750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7:05:15

그러고보니까 캡틴! 이거슨 질문! 이성을 놓고 마력에 몸을 맡겼을 때, 마계의 존재에 몸을 내주었을 때, 완전히 무감정한 상태가 되었을 때. 이 세가지 경우에서 마녀의 마력이 가장 강해진다는데 어느 쪽이 가장 쉽나여?
사랑을 하는 경우는 논외로 치고!!!

>>747
(때-앤스)

751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7:06:34

>>750 DANCE!

752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7:06:44

뭐 암만 그래도 이성을 놓을 일은 없을 것 같고! 얘 성격상 마계의 존재한테 몸을 내주지도 않겠고! 완전히 무감정한 게 제일 쉽겠구만 그렇구만!

753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7:07:30

원래 워트는 자신을 신앙하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자신의 아내도 인간 출신이고 자신도 새로운 지식의 발전을 바라지 종교를 통해 발전이 느려질 가능성이 있으니 그는 인간의 모습으로 인세에 남아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명의 현자 아스니엘 역시도 워트에게 한때 가르침을 받았고 지혜로운 현자 일리아넨은 워트의 힘에 의해 가능성이 개화되어 지혜의 도서관을 각성하기도 했습니다.

754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7:08:04

>>750 함구하겠습니다.

755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7:08:29

>>751
D: Dㅗ라야끼를
A: A직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N: Nㅏㅁ들이 말하길 맛있다는데
C: Cㅗㄹ직히 먹어봐야 알지 저는 먹어본 적이 없어 모릅니다
E: Eㅔ이 설마 앞으로 한번도 먹어볼 기회가 없지는 않겠죠

756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7:10:56

>>753-754
신앙하는 걸 바라지 않군요.(끄덕) 그러면... 애초에 종교를 믿을 생각은 없었으니 신은 가까이하되 종교는 멀리하는 방향으로 잡아볼까요. 음. 좋아요!!! 그러고보니까 일리시스는 교육환경이 좋다고 했는데 어떻게 해야 뭘 배우고 그럴 수가 있나여! 애초에 일리시스의 구석탱이에서 시작해서 그런가...?

그리고 그렇군요! 역시 함구하실 수 밖에 없는 질문!

757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7:11:28

아...
캡틴 너무 심심해요...

>>755
dㅗ라야끼
aㅏ주 맛있어요
nㅑㅁ냠
cㅓㄹ마 앞으로 기회가 없
eㅡㄹ까!

758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7:12:27

저도 집 밖에 있어서요....

75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7:13:45

>>757
Dㅗ라야끼
Aㅏ주 맛있군요
Nㅏ도 꼭 먹어보고야 말겠어요
Cㅏ랑받는 도라야끼
Eㅔ헤헤헤헤헤

>>758
(토닥토닥 부둥부둥 꼬옥)

760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7:16:22

으흑 넘 심심해...

761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7:19:55

티르주 심심하시군요... 음... 그 심심함을 풀어드릴 수 없는 채로 제가 가야 한다는 게 속상하네요. 전 이만......!

762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7:21:39

갈가 히료주!!

763 새끼손가락 리루루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17:28:08

"우왓...! 재고가 모자라! 여, 옆집 아저씨에게 물건 좀 나눠달라고 해야지...!"

-리루루가 재고 문제로 옆 가게 아저씨랑 말싸움을 하다가
욱해서 주먹으로 코를 분질러버린 5시 27분입니다-

764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7:29:27

>>763 리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ㅜ루루루ㅜ루루루루루ㅜ루루루루루루룰루루루 기여워...

76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17:31:31

>>764 이 로리콘 자식!(?)
리루루를 노린다면 이빨 몇개나 눈알 몇개나 뼈 몇개쯤은 각오해야 한다!(???)

766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7:33:30

>>765 로리콘이 아니므로 상관 없겠군! 리루루루네 집에서 돌봄당하며 살고싶다!

767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7:44:24

으아아..

768 ◆oWQsnEjp2w (8434141E+6)

2018-03-31 (파란날) 17:45:56

시닙...시닙이 많이 필요해...

769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7:49:01

시닙....

770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7:57:22

놀아주세요

771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17:57:58

제가 놀아드리기에는 잠이 너무 옵니다.... 어제 밤을 샜디니....

772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7:59:16

>>771 어흑흑.... 주무시고 오셔요

773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7:59:34

>>771
아니 제가 그래서 밤 새지 말랬잖아요!!! 밤!!! 새지!!! 말라고요!!! 않이 좀 쉬세요!!!(갑툭튀)

774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8:11:12

SimSim

775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8:14:07

히료주 다시 사라져영! 저 그 전에 토하고 난리도 아니어서 좀 죽을 것 같으니 일단 제대로 죽고 언데드로 돌아오겠습니다

776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8:14:40

>>775 으아아아 힐링 해줘라 알렌!

777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8:26:15

777 이다!

778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8:40:56

나는 심심하다

779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8:59:17

나는 심심하다!

780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9:00:23

저도 심심합ㄴ......(다잉 메세지)(피로 썼다)

781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9:01:35

>>780 갈색인걸 보면 피를 흘린지 꽤 오래됬군... 안타깝지만 이걸 쓴 사람은 죽었겠어.

782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9:06:27

>>781
(주변을 둘러보자 보인 것은......)
● .•

(핏방울!)

783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9:10:05

>>782 (먹는다)

784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9:14:12

>>783
않이그걸왜먹어요(벌떡)(좀비)(핏방울에서는 피 맛이 난다!)

785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9:18:01

>>784 엑 먹으면 안되는거야? (좀비 히료에게 토치를 가져다댄다)

786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9:21:58

>>785
(토치에 의해......)

(타버린다!)

787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9:22:48

>>786 (좀비구이를 맛있게 먹는다!)

78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9:23:29

>>787
(그렇게 히료주는 저승을 떠도는 영혼이 되고...)

789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9:24:28

>>788 영혼은 무슨맛일까?

790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9:26:37

>>789
않이 이런...?! 티르주 무서웡!(도망)

791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9:35:06

>>790 하! 난 동치미 국수를 먹고있기에 영혼의 맛은 궁금하지 않아!

792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19:46:37

[system]조별과제의 탈을 쓴 개인과제가 히료주를 습격했다!
[system]히료주는 정신이 아득해졌다!
[system]히료주는 정신을 놓고 과제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안녕... 잘 있어요...☆

793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19:49:30

>>792 안녕...!(그것이 히료주의 마지막 모습이였다)

794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20:05:49

심심해용..

795 차서주 (8584906E+5)

2018-03-31 (파란날) 20:13:51

가엾도다

796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20:19:22

네.. 전 정말로 가엽습니다..

797 차서주 (8093768E+5)

2018-03-31 (파란날) 20:26:25

가여운 티르주여, 나에게 뭘 원하는 가아.아.아.

798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20:27:23

스승님과 만날 텔레포트권!

799 차서주 (8093768E+5)

2018-03-31 (파란날) 20:31:51

나에게는 권한이 없다아아.
그리고 그런 텔레포트권을 쓰면 그 스승의 지인에게 텔레포트하는게 상식이다아아.

800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20:34:29

>>799 어째서지?!

801 차서주 (8093768E+5)

2018-03-31 (파란날) 20:36:55

그건 헌X X X터를 보면 알 수 있다아아

802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20:41:35

설명해주시오!

803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20:55:23

캡틴이 보고싶어..

804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21:14:42

캡틴 왔습니다...

805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21:16:19

>>804
어서와요!

806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21:18:29

무슨 수는 진짜 필요하겠군요.

807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21:20:03

(털썩)

808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21:20:45

확실히 어장이 저가 있어야 돌아가는 것은 이해하지만 캡틴도 사람인 이상 어장에 못 오는 날도 있습니다. 여러분간에 서로 손도 잘 잡아주고 해서 잘 끌어가는 게 중요한데 지금 상황은 꼭 슈퍼 캡틴 타입으로 보이는군요

809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21:30:47

사실 이정도면 제가 무슨 짓을 하나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810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21:36:51

>>809
오늘은 하루종일 할게 없는 날이라 스레에서 농땡이치는 중이여서 그럽니다...

811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21:37:14

음, 어떻게 해야 더 활성화가 될 수 있을까요

812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21:37:31

지금 캡틴이 준비하던 일상 장려 정책 중 하나는 바로 일상 이벤트였습니다.

813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21:37:48

저도 하루종일 할 일이... 과제 뿐...... 조별과제...... 아, 과제 해야지.

...그냥 과제 접고 일상이나 할까요? 근데 그러기엔 피곤...

814 티르주 (1337249E+5)

2018-03-31 (파란날) 21:38:22

>>812 일상 이벤트!

815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21:39:21

>>812
Oh. 말해주실 수 있나요?

816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21:44:35

일단 제 몸이 아무래도 수행평가를 버티지 못하고 좀비모드에 들어간 것 같으니...... 저는...... 스레에서 놀겠습니다...... 일상은 무리지만...

817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21:50:11

일상 이벤트 - 켑틴과의 세계 여행

총 다섯 번. 캡틴이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이스는 총 40~50 사이의 다이스가 돌아갑니다. .dice 40 50. = 40과 같이 돌아간 다이스가 나오면 레스주들은 그 숫자에 따르는 행동을 통해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레스주들은 일상 한 번당 다이스 한 번을 돌릴 수 있습니다 .dice 1 6. = 6 과 같이 나온 다이스에 따라 캡틴의 다이스를 깝니다.
이 다이스 수치가 0이 된다면 캡틴의 특별 보상이 주어집니다.

A 타입 보상 : 깨달음 관련 보상
B 타입 보상 : 역사 관련 보상
C 타입 보상 : 아이템 관련 보상
D 타입 보상 : 일시적 각성 관련 아이템

깨달음 관련 보상에서는 현재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의 수치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키거나 깨달음에 도움이 되는 물건들이 출현합니다.
역사 관련 보상에서는 여러 아이템들이 출현합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확률로 특수 아이템 '아티펙트'가 출현합니다.
아이템 관련 보상은 캡틴에게 한 가지 물건과 관련된 키워드(ex: 날카로운 검)등을 던지면 캡틴이 아이템을 찾아 드리겠습니다.
일시적 각성 관련 아이템은 한 번에 한해 사용하면 강력한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일시적 초월권을 드립니다.

보상 지급은 먼저 캡틴이 이번 다이스 수치와 타입을 정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 다이스 수치가 48에 c타입 보상이라면 일상에서 가장 기여도가 높았거나, 또는 활발히 참여하진 못했더라도 캡틴이 직접 보고 고르는 특별상 하나가 추가됩니다.
기여도가 높을 수록 좋은 보상을 얻을 확률이 증가합니다.

또한 기여도는 다른 방향으로도 얻을 수 있습니다.
캡틴이 없는 때에 누군가가 질문을 했을 때 자신의 구역 안에서 답을 해준다 - 점수를 드립니다.
위키를 열심히 정리하거나 예쁘게 꾸몄다 - 점수를 드립니다.
레스주들을 그려왔어요! - 점수를 드립니다
캡틴을 그려봤어요! - 점수를 많이 드립니다.

이외에도 제가 보고 스레가 활성화되기에 좋은 방향이다 생각이 들면 점수를 드리겠습니다.
이 점수는 이후 캡틴이 주는 아이템에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단 악용하는 여지가 보이거나 이를 노리고 점수를 얻으려 하는 경우 캡틴 개인의 제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81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21:54:09

>>817
어, 잠깐. 캡틴을 그려봤어요에서 왜 점수를 많이 드립니다가...???(당황)

일단 그림은 제 전문분야이므로... 네... 그립니다... 일상도 합니다......!

81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21:55:06

지옥에 가도 이런 재미있는 이벤트는 못 본다구? FUFU☆
라며 갱신.

820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21:55:49

호레이쇼주 안녕하세요오.

821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21:56:24

그리고... 일상... 지금 몸 상태 때문에 좀 무리이긴 한데 그래도 돌려야 할까요......???

822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21:56:51

>>821
하고싶을때 하는게 가장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823 타르주 (2915433E+5)

2018-03-31 (파란날) 21:57:09

>>817 무엇이!!!!!!!!!!!!!!!!!!!!!!!!!!!!!!!!!!

824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21:57:21

>>822
그럼...... 지금은 무리니까... 적당히...... 뭔가를... 잡담이라도...

825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21:57:42

오늘의 다이스 수치 .dice 40 50. = 47
오늘의 타입 .dice 1 4. = 4

826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21:57:55

>>823
뭔가 매우 공업적인 이름이 되버렸다!?

827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21:58:03

이번 세계여행의 보상은 일시적 초월권입니다.

828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21:59:04

>>823
*.tar인가요?

>>825
오오

82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21:59:25

일단은 일시적 초월권. 음. 좋았어......(꾸닥꾸닥)

830 티르주 (2915433E+5)

2018-03-31 (파란날) 22:01:17

아 컴퓨터 접속이 오랜만인지라...
티르가 아니라 타르였구나..
돌릴 사람 구합미다

831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22:01:37

>>830
저요저요!

832 발부르가주 (9062365E+6)

2018-03-31 (파란날) 22:03:10

캡틴을 그려왔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내일까지 마감인 파이썬 과제 하나가 있고 이번주 내로 해야할 캐드 작업과 공모전 디자인 초안이 있는데 손도 안댔군여 ㅇㅅㅇ)>... 하기 싫어요 과제 저리가 저리가

833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22:04:28

834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22:05:16

않이, 저거 짤 왜저래.

>>832
파이썬......(토닥토닥 부둥부둥) 게다가 캐드... 공모전 디자인 초안...... 과제......(부둥부둥) 저도 동감합니다......

835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22:06:27

수행평가 죽어 제발 죽어 제발 죽어버려 제발 사라져버려...... 인간적으로 넌 존재해서는 안돼는 존재이며 너는 사라져야만 할 존재이고 어쨌던 수행평가 싫습니다 죽여주세요

836 티르주 (2915433E+5)

2018-03-31 (파란날) 22:08:36

>>831 선레를 주세용!

837 발부르가주 (9062365E+6)

2018-03-31 (파란날) 22:11:41

으아니 참치에 움짤도 올릴 수 있는거였쓰여????? 어메이징!!! 근데 1MB 이하군여... 과제에서 탈출하는 즈의 모습을 올리고 싶었는데!!!
학교 다니기 싫은데 취업한 동기들이 하는 이야기 들어보면 학교가 낫나 싶기도 하구... 근데 생각해보면 학교는 돈 주고 고통받는거고 회사는 돈 받고 고통받는거니...

838 티르주 (2915433E+5)

2018-03-31 (파란날) 22:14:31

차서 항목을 만들었다!

839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22:14:40

일단 저는...... 너무 지치고 힘드니까요... 좀 쉴래요...

840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22:15:34

그리고 캡틴이 위키를 조금 채워두었습니다.
추가 설정 항목에 가보시면 캡틴의 노력이 보입니다.

841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22:16:53

>>838
고생하셨어요!!!

>>840
와, 와아...... 현재버전 차이점 확인하려고 색안경 아이콘 눌렀는데 현란한 녹색이......(햅삐)
고생하셨습니다 캡ㅌ닌!!!

842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22:19:12

"본관, 그래서 그 도마뱀한테 엄청나게 큰 목소리로 말했다 이검다! '네 꼬리가 긴 만큼 명줄이 긴 모양인데, 네 꼬리를 자르면 되는건가?' 라고 말임다!"

마을의 길목에서 제복갑옷을 입고서는 아이들에게 둘러싸여있었다.
말하는 본인도 도취된건지, 제법 신명나게 말을 풀어내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기가막힌지 아이들말고도 지나가던 어른들도 가끔 얼굴을 내밀었다.

"그래서? 그래서? 그 도마뱀이 뭐랬어? 응? 뭐랬어?"

라는, 한 어린 여자아이의 말에 차서는 히죽 웃으며 대답한다.

"그 도마뱀이 치사하게 불을 뿜으려 하길래 냅다 도망쳤다 이검다! 사람은 도마뱀을 이기는게 쉬운일이 아니라 이검다! 여러분들도 도마뱀같은녀석들을 보면 냅다 도망쳐서 사람 여럿 모아 다굴하는검다!"

주변에서 병사가 너무 꼴사납다는 어른들의 웃음섞인 야유가 있었고, 아이들은 '이런 멍청해보이는 아저씨가 병사인거야?' 라고 어리둥절 하고 있었다.

"어, 거기 타르씨 아님까? 타르씨! 저 군인이지 않슴까? 예?"

라고, 멀리서 보이는 그 사람에게 차서는 말을 걸었다.

843 티르주 (2915433E+5)

2018-03-31 (파란날) 22:19:15

>>840 어메이징............. 수고 정말 많으셨어요!

844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22:20:32

차서 말투 넘 기엽네여... 슴다체......

아 맞다, 히료는 종종 말에 고어를 섞습니다. 흐릿한 설정이라서 잘 나오지도 않을 거에요.

845 발부르가주 (9062365E+6)

2018-03-31 (파란날) 22:23:32

>>840 조금이 아닌것 같은데요! 수고하셨습니다♪───O(≧∇≦)O────♪

846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22:24:12

>>844
허허, 감사함다?

847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22:24:42

히료주는... 넘 피곤해서 수면...

>>846
헿ㅎ헤...???(흐리잇)

848 발부르가주 (9062365E+6)

2018-03-31 (파란날) 22:27:19

히료주 안녕히 주무세여!
으으 저녁을 시킨지 30분이 지났는데 안와요 밥 좀 먹자...

84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22:27:27

심심행.

850 티르 - 차서 (2915433E+5)

2018-03-31 (파란날) 22:29:19

마을 어귀를 돌아다니며 사람구경을 하던 중이였다. 뭔가, 성취는 더딘것 같지만 그렇지 않고 강한것 같지만 새발의 피인 나날을 보내다 보니 심란함에 속에 응어리진 공허함도 슬슬 잊혀지나 싶던 찰나이기도 하였다.

멀리서 자신을 부르는 차서의 불음에 고개를 돌리니, 차서가 아이들을 모아놓고 무슨 이야기를 하는 중인것 같았다.

"왜, 애들이 너보고 군인 아니래?"

말을 걸어온 이유를 대충 상상해보며, 결론을 내어보니 그런것 같았다.

"놀랍지만.... 얘는 군인이야. 나보다 약한 군인이지!'

851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22:32:41

>>849
일상 하실래요...?
그래도 잠깐 정도, 30분 정도만 짧게 하다가 다음날에 다시 이어 하는 거라면 가능하거든요. 그 이상은 지쳐서 불가능.

852 차서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22:33:26

"에헤이, 거 참 너무하시구만. 거 한끝차이었는데 너무하는거 아님까?"

전혀 슬퍼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슬픈척을 하며 말한다.

"게다가 놀랍다니 그게 뭡니까? 놀랍다니!"

게다가 일반병사도 아니고 십부장인데! 십! 부! 장!
뭐, 별 차이도 없다만서도.

853 히료주 (002711E+60)

2018-03-31 (파란날) 22:33:54

아니다 역시 넘 피곤해서 오늘은 무리. 진짜 자러 갈게요.

854 티르 - 차서 (2915433E+5)

2018-03-31 (파란날) 22:37:07

"이제는 한 끝 차도 아닐걸!"

며칠 사이에 난 엄청난 성장을 이뤄냈다! 전과 싸우던 나와는 다르단 말이야!

"제국의 군인이 그렇게 어리버리하고 위엄이 없으면 애들이 보고 뭘 배우겠어!"

모름지기 사람은 직분에 어울리는 행동을 해야한다. 난 낭인이라 자유롭지만 넌 ㅡ렇지 안힞

855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22:40:49

캡틴은 내일 녹음이 잡혀서 못 올수도 있습니다.

856 차서 - 티르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22:41:42

"그렇슴다. 한 끝 이상으로 제가 이길검다!"

짜증나는 방법으로 티르의 말에 동의하고는 머리를 털어내며 말한다.

"제국군인이 뭐 별검까? 별거 아님다!"

도저히 제국군인이 할 발언은 아니었지만 차서는 태연하게 말하고있었다.
그러다가 아하, 라고 혼잣말을 하다가 말한다.

"별거 아닌사람도 할 수 있다, 제국군! 오늘도 제국은 당신의 힘을 바라고있다!"

백부장이 왠지 모병하래서 그냥 말해본다. 아, 이걸로 의무 끝.
난 할일 했어.

85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22:43:12

이렇게 된 이상 발부르가주, 너와 나의 일상으로 사이어인을 이 세상에서 없애버려라-☆
라던가, 일상 허시겠어요?

858 티르 - 차서 (6098095E+5)

2018-03-31 (파란날) 22:48:56

"크크크. 과연 그럴까?"

무려 루이시르식 창투술의 1식을 깨달은 나다! 어제 싸워서 이긴 제국군 군인에게 진다니 어불성설!

"뭐?! 황제폐하의 검이 별 게 아니라고?!"

이는 황제빠인 나의 신경을 거스르는 말임이 틀림없다.

"별것 아닌 사람이 할 수 있다고 하여 감히 황제폐하의 검이 별게 아닌게 되나? 응?"

오랜만에 좀 화가났다.

859 발부르가주 (9062365E+6)

2018-03-31 (파란날) 22:49:00

>>857 일상 좋죠! 근데 즈 저녁 좀 먹고 와서 돌려도 괜찮슴까?

86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22:51:00

>>859 저녁밥이라도 함께 어떠신가?
잘 먹어둬라. 지옥에 가도 이런 저녁밥은 못 먹는다구. HAHA☆
드시고 오세요!

861 차서 - 티르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23:03:41

황제같은거 얼굴도 모른다. 게다가 황제라는놈이 뭐 소금 한 줌이라도 줄 수 있는것도 아니고.
황제가 어떤 사람인지도 잘 모르고 먼 곳의 이야기다. 무슨 소용인가. 하지만 뭐, 황제 지갑에서 나오는 돈으로 밥사먹고있으니 그리 틀린말도 아니겠지.

"에헤이, 황제폐하의 검이 별거 아니랬슴까? 누가 와도 황제폐하를 따를 수 있는 검으로 단련을 시켜준다 이거 아님까! 이래서 이해낮은 친구는 싫슴다!"

장난스러운 말투로 얼버무린다. 황제.. 황제라. 하, 평생 만날 수도 없을테고. 알게뭐야.

"황제의 검이 되기전에는 본관, 평범한 소작농이었지 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열심히 훈련해서 번듯한 갑옷입고있다 이검다! 하하하! 부럽지않슴까?"

862 티르 - 차서 (6098095E+5)

2018-03-31 (파란날) 23:14:18

"괜한 말로 얼버부리지 마. 제국 군인이 별 거 아니라고 말한건 너고, 별거 아닌 사람도 할 수 있는거라 말한것도 너다. 제국 군인이 즉 황제폐하의 검일지언데 그게 별게 아니라는 소리가 지금 네 입에서 나올만한 소리야?"

이를 악 물고 차서에게 다가간다. 아이들은 분위기를 읽은것인지 저 멀리로 물러가 말을 줄인다.

"그렇다면! 그렇다면 네가 그런 말을 더더욱 해서는 안되는거 아니야?"

소리를 지르며 차서의 바로 앞까지 가서는 그를 바라본다.

863 티르 (6098095E+5)

2018-03-31 (파란날) 23:22:59

이번 이벤트
hp : 47
드롭템 - 일시적 초월권

864 차서 - 티르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23:26:54

황제폐하의 검이라. 그래, 듣기 좋지. 듣기 좋은데.

"모든 병사들은 과거에 소작농이나 가게일이나 도우면서 겨우겨우 입에 풀질이나 하던 사람들이다. 밥도 제대로 못먹던 사람이 왜 굳이 병사가 되는지 이유는 알텐데?"

파벌싸움, 다른 국가와의 전쟁, 그리고 영지전. 계속되는 전쟁으로 피폐해지는건 누구의 생활일까.

"나는 썩어도 십부장이다. 십부장이 된지 그리 멀지는 않지만 나와 내 부대는 방패병이라 말이지. 매번 전투마다 신병으로 교체되는 부대원과 매번 죽어나가는 고참부대원의 가족들의 비참한 모습을 보면 무슨 생각이드는지 모르겠지."

말이 좋아 방패병이지. 결국 고기방패다. 기사들이, 마법사들이 나서기 좋게 모든 마법과 화살을 대신 맞아주는 고기방패.

"운좋게 살아도 반 병신이다. 그럼 그대로 퇴역이지. 그 다음 그 퇴역병사는 어디서 뭘 할지 나는 도저히 모르겠군."

부아가 치민다. 명예? 황제폐하에 대한 충의? 그런건 기사한테나 다 떠넘기는게 맞는거다.

"밥 빌어먹기도 힘든 세상이다. 다행이도, 죽기전에 굶지는 않지만서도, 그 밥때문에 나와 부대원들은 고기방패노릇을 하고있는거다. 그리고 우리들은 절대로 검이 될 수 없었어."

방패였다.

865 차서주 (7142068E+5)

2018-03-31 (파란날) 23:28:03

일시적 초월권.. 초월체가 되는걸까요! 두근두근.

86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23:29:00

일시적 초월권

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이 된 호레이쇼...

867 티르 - 차서 (6098095E+5)

2018-03-31 (파란날) 23:42:58

"하, 누가 들으면 나는 편하게만 살아온줄 알겠네? 그럼 칼밥먹고 사는 삶에 죽음이 퍽이나 가깝겠다. 그래서, 네가 하고싶은 말은 그냥 내 고생이 심하니까 내 모습이 한심한건 정당하다는 소리야? 한심해 죽겠어."

결국에는 고생팔이에, 무의미한 목소리일 뿐이다.

"부상으로 퇴직하면 퇴직금 받고 자기 인생을 살겠지. 그럼 지금 네 노후가 걱정된다고 칭얼거리는건가? 다리가 잘리고 팔이 잘려도 자신이 제국군이였던 사실 하나에 긍지를 갖는 이들을 모두 개무시하는군."

그 퇴역군인이 어디서 무얼 할지는 내 알 바가 아니다. 명예롭게 죽든 반병신이 되어 살아가든, 그는 자신의 할 일을 다 한 인물이며, 그 때가 되서야 쓴소리에 정당성이 생기는 것이다


"없었다고? 않은거겠지. 네가 얼마나 많은 전쟁을 넘겨왔길래 그런 말을 해? 밥 빌어먹기를 원하고 죽기가 싫다면 종잣돈을 모아서 상행을 떠나. 윗사람이 그렇게 명예도 긍지도 없는 사람이여서야 네 밑에서 죽어나갈 병사들이 불쌍할 지경이다."

868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23:46:28

왜 싸우고 그라노..

869 티르 (6098095E+5)

2018-03-31 (파란날) 23:47:25

>>868 신념의 차이입니다. 으르렁.

87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23:47:47

싸움은 나빠!
다들 껴안아줄거야!

871 티르 (6098095E+5)

2018-03-31 (파란날) 23:48:12

>>870 꺄아아아악!!

872 티르 (6098095E+5)

2018-03-31 (파란날) 23:48:51

캡틴 사사시노아라를 해제하면 목속성 판정을 받지 않을 수 도 있나요?

873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23:49:41

>>872 기생목...

874 티르 (6098095E+5)

2018-03-31 (파란날) 23:51:24

>>873 오우...

87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23:51:54

사사시노아라는 나의 파트너...
뽑으면 나도 죽는다...흑흑...아마도...

876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23:52:15

많이 아픕니다....

877 티르 (6098095E+5)

2018-03-31 (파란날) 23:53:41

대 호레이쇼전 지침
01 - 화 속성을 활용하라

87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304172E+5)

2018-03-31 (파란날) 23:54:51

>>877 잘 구워졌습니다.

879 티르 (6098095E+5)

2018-03-31 (파란날) 23:56:51

>>878
대 호레이쇼전 지침
02 - 사사시노아라와 호레이쇼의 링크를 끊어보자

880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23:58:51

리빙 포인트
사사시노아라는 사실 새벽의 봉화가 아닌 2기 아이템이었다.

881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0:00:01

>>880
리빙 포인트
2기엔 이미르 장군이 있던걸로 파악된다

88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057664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0:01:07

>>880 리빙 포인트
DOOR?!☆(놀람)

883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0:03:14

여명전쟁은 다루어볼 생각이 없습니다. 설정 자체가 방대하고 군상극이라 레스주들이 치킨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884 차서 - 티르 (681607E+58)

2018-03-32 (내일 월요일) 00:07:32

"긍지를 가져서 싸움에서 이긴다면 아무런 불평은 없어. 긍지가 불필요한건 물론 아니고."

하지만 명예와 긍지를 위해 죽지는 않을거다. 명예와 긍지를 위해 죽이지는 않을거다.

"나는 명예를 위해 죽고싶지 않을 뿐이다. 살고 살아서, 살아남아서 끝까지 상관의 명령을 지키고 자신의 일을 지키면."

물론 그게 쉽지는 않지만.

"그게 명예다. 내 밑에 병사? 그런건 없어. 내 옆에있지."

그리고, 어쩌면 같이 죽을지도 모르겠고.

885 티르 - 차서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0:23:21

"난 네가 빌어먹을 싸움에서 어떻게 하는게 관심있는게 아니야. 황제폐하의 검임을 인지한다면, 스스로의 선택으로 그리 되었다면 아딜가서 남부끄러울 언행을 하지 말라거 하는거다."

으르렁 거리며, 이를 물고 이야기 하다가 픽 하고 식어버린다. 그저 그런 인물일 뿐인 것이다.

"그런 소리로 이리저리 논쟁을 피할거면 에초에... 하. 아니 됬어."

차서의 입장에서는 멋대로 달아오르고, 멋대로 식어서 한숨을 쉬는 미친놈으로 보일지 모르겠다. 그래도, 그래도 상관 없어. 난 여전히 군인은 군인다운 절도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시는 내 주변에서 그런식으로 이야기하지 마."

말을 뱉고는, 뒤를 돌아 다른곳으로 가버렸다. 아이들에겐 미안하지만 내 입장은 여전하다.

// 수고하셨습니다..! 싸가지 없는애 받아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886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0:24:03

.dice 1 6. = 5

887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0:24:26

오!

888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0:24:50

이번 이벤트
hp : 47 -5
드롭템 - 일시적 초월권

889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0:26:49

차서주도 굴리시란!

890 차서 (681607E+58)

2018-03-32 (내일 월요일) 00:27:43

.dice 1 6. = 6

891 차서 (681607E+58)

2018-03-32 (내일 월요일) 00:28:00

고생하셨습니다!

892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0:28:11

한 명만 굴릴 수 있습니다

893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0:28:50

>>892 엑..! 그렇군용..

894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0:31:42

아니면 너우 빨리 수치가 떨어지니까요.

895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0:33:58

혹시 보상이 겹치기도 하나요?

896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0:35:01

이번에 초월권이 나왔는데, 다음에도 초월권이 나오기도 하냐는 의미!

897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0:37:17

하나씩 제외해야죠

898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0:39:39

그렇군요!

899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0:40:20

또 돌릴사람은 없는가!

90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057664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0:48:22

조금만 기다려 달라. 시간을 달라.

901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0:51:18

>>900 알겟다

902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0:51:58

초월권으로 나오는 기술들은 대부분 여러분이 입이 떡 벌어지는 기술들입니다. 예를 들어 아샬 콜팅트라거나....

903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0:56:02

>>902 초월권의 흔적은 캐릭터에게 남나요?

904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0:58:08

>>903 제가 강제로 발동시키는 거라 남지는 않습니다.
대신 원본 그대로의 위력을 발동시키죠.

905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0:59:23

>>904 그렇군요..!

906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0:59:53

아샬 콜팅트는 검술이니 창숭은 어떤게 나오려나

907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1:02:07

아샬 콜팅트는 무기 공통입니다.

908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1:03:04

!
그렇군요!
웨폰 마스터의 콜팅트라 그런가보군!

909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1:03:58

4대 가주인 아샬이 만든 결전기는 무기의 구분을 두지 않았습니다. 가문원 모두에게 공개된 몇 안되는 콜팅트에요

910 차서 (681607E+58)

2018-03-32 (내일 월요일) 01:04:19

방패로 아샬 콜팅트!

911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1:05:44

>>910 방패로 적을 벱니다.

912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1:08:23

초월권. 받는다면 어디에 쓸 수 있을까.
전쟁?

913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1:09:45

>>912 강적과의 싸움에서 결전기 한 방?

914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1:10:20

>>913 어떤 애들까지 한방컷이 나오나요?

915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1:11:14

>>914 레벨 40대 초반?

916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1:13:48

>>915 오우!

91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057664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1:17:30

주먹으로 아샬 콜팅트
호레이쇼! 가메하메하!!

918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1:18:25

정작 웃긴 건 아샬은 역대 가주 중 가장 약하다는 것.

919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1:19:54

>>917 돌릴텐가 호레이쇼!

>>918 그 무슨.... 재능이 두루 넓게 퍼져서 그런가

920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1:22:01

>>919 아샬 라이노겐은 제국 입장에서는 희대의 천재 겸 개혁자였는데 일찍 죽었어요.

921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1:25:42

>>920 아.. 재능이 개화할 시간이 부족한건가..

922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1:26:56

>>921 아뇨 재능은 사실 라이노겐 기준에선 평범했는데 지능이 엄청 높았습니다.

923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1:28:10

>>922 읭. 글쿠먼요... 아샬은 제국에 어떤 유산을 남겼나요?

924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1:30:01

>>923 아샬 공국이 그의 업적인데 사실상 이거는 통수였고
문관 개혁과 무관 체제 정립, 제국 인재 시스템을 정립했으며 형벌 관련해서 아샬이 작업했습니다.

925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1:31:11

>>924 그 시스템은 아직도 비슷하게 쓰이나요?

926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1:32:01

>>925 몇백년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약간식 손봤던 거만 빼면 그대로 쓰고 있어요.

927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1:32:46

>>926 와 대단...
그런데 공국은 왜 세운건가요?

928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1:34:32

>>927 독립하려고 했어요.

929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1:35:59

>>928 뭐하러 독립을 시도했나요? 제국이 너무 미개해서 자기가 건국부터 시작하는게 좋겠다 싶었나..

930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1:41:47

>>929 제국은 언젠가 무너질 것 같은 영토였고 그것이 먼 미래가 아닐 것 같은데다가 라이노겐은 로이크덴 이전 제국의 백작 작위도 있어서 정통 후계자에 가까웠거든요.
그리고 초대부터가 나는 여제에게 고개 숙이지 않는다고 해서 생긴 게 라이노겐의 면책특권.

931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1:43:24

>>930 그때 당시 제국의 가장 큰 분열 원인은 무엇이였나요?

932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1:46:45

>>931 전대 제국이라면 러윈델의 폭정이 제일 심했습니다. 몬스터를 다루는 재주가지고 미친 짓을 자주 했어요.

933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1:49:49

>>932 아샬 공국 건국 직전에 제국이 흔들거린 이유를 물어보는거였어요!

러윈델의 재주는 혈통빨 인가요?

934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1:51:50

>>933 제국은 멀쩡했습니다. 다만 아샬의 판단이 옳았던 이유는 2기에서 나와요.

아뇨. 러윈델의 능력은 개화한 겁니다.

935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1:53:35

>>934 2기! 2기!

러원델은 황제가 뭘 하다가 그런걸 개화했나요...

936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2:03:33

넘 졸리군요... 자러갈게요!

93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057664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2:17:03

졸린데 자기 싫다. 그런 기분.

938 알렌주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3:18:59

약속은 언제나 힘들다..갱신

939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3:24:29

일상 구합니다

940 알렌주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3:33:54

이 새벽에 캡튼과 알코올이 들어간 저 밖에 없네요.

941 이름 없음 (814964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4:03:36

캡틴 >1521264664>28-29 보면 카이젠이 적발 라이노겐이 흑발인데 본어장 보니까 본어장엔 라이노겐이 적발이고 카이젠이 흑발이던데요 어느게 맞는거에요?

942 알렌주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4:04:23

이 늦은 시간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943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4:27:25

>>941 라이노겐이 적발입니다.

캡틴이 있는데 뭐 일상이라도 하실래요?

944 알렌주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4:28:38

그럴까요? 좋습니다!
캡튼과 저의 일상이라니! 좋네요!!

945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4:29:59

뭐 바라는 캐릭터라도 있으세요?

946 알렌주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4:30:41

알렌과 반대되는 사상을 가진 사람이였으면 좋겠어요!
빌런! 악! 마족숭배! 그런 느낌이요!

947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4:31:37

그런 인물까지는 무리에요. 알렌이랑 만나면 알렌이 바로 목 베져서 죽기 때문에.
다른 키워드 주세요.

948 알렌주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4:34:11

2황녀 같은 분도 곤란하겠죠!
무례하게 굴면 목 댕겅이니까...

949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4:35:17

특히 2황녀라면 수위에 걸릴 법한 일들도 꽤 많으니까요.
으음...누가 좋을까.

.dice 1 4. = 3
1. 역사적 인물
2. 신화적 인물
3. 영웅적 인물
4. 숨겨진 존재들

950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4:35:53

1. 여제의 호위자들
2. 붉은 사자
3. 태동의 칠영웅
4. 정령의 계승자

.dice 1 4. = 1

951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4:36:38

.dice 1 6. = 3
1. 이든 여제
2. 카이젠 공작
3. 라이노겐 공작
4. 성녀
5. 일리아넨
6. 오리엘

952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4:36:52

라이노겐이라도 좋으면 얘기하실래요?

953 알렌주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4:37:28

네 좋아요!
라이노겐 좋습니다!

그런데 2황녀는 수위라니.. 뭔가요?
알렌은 괜찮은 이성이 아닌데.....

954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4:38:01

>>953 2황녀 성격이 엄청 음탕합니다.

955 알렌주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4:38:38

(뇌 셧다운)

라이노겐이 좋습니다.
라이노겐님이 좋은 것 같습니다!

956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4:44:57

물에 스며드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잠은 길었다. 분명 아침까지 푹 잠을 자지는 못하더라도 특별히 피로한 날은 없었다. 산뜻한 봄바람에 사기 넘치는 병사들. 그리고 내 옆에서 술을 마시는 동료들의 모습은 무엇보다도 완벽했다고 자부할 수 있었다. 그런 그들과 밤늦게 술을 마시고 피곤에 골아 잠에 들었다. 신기한 경험이었다. 꼭 물 위를 둥둥 떠다니는 것만이 아니라 스며드는 것처럼, 때로는 붕 뜨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할 정도로 기묘한 감각이었다. 꼭 오러를 처음 알았을 당시 느꼈던 그런 감각이었다. 나는 그런 감각에서 젖으며 돌아다니기 전에 천천히 눈을 떴다. 내가 눈을 감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여기는...."

아직 꿈에서 깨지 않았는지 주위에는 하얀 구름이 떠다니는 하늘이었다. 나는 하늘 위를 걸으며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정복감, 고조되는 느낌은 들지언정 기쁘진 않았다. 지배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높은 곳은 좋아하지 않는다. 높은 곳보단 오히려 모두를 볼 수 있는 넓은 곳이 좋았다. 붉은 머리카락 사이로 바람이 스며드는 느낌이 꽤나 시원하다. 요즈음 땀에 젖어 잠드는 날이 많아졌기에 이런 봄바람은 흔하지 않았다. 무기도 무엇도 없이 이곳에서 쉬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휴식을 취하던 도중 누군가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렸다. 아니 느낌이라고 할 수 있었다. 자신의 친구들은 아닌 것 같은 기묘한 감각에 나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먼 위치에 내가 처음 보는 상대가 서 있었다.

"여어. 자네가 이 곳 주인인가?"

뭐 이것도 신기한 만남이겠지. 적이 아니라면 친하게 지내는 것도 좋다. 손을 들어 흔들면서 상쾌한 바람을 맞는 것도 좋다. 그러면 됐다. 술이 없는 것이 다만 조금 아쉬웠을 뿐이다.

957 알렌 그레이엄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4:54:31

당신은 문득 고개를 들어 올립니다.
봄바람이 불어오고 꽃 송이가 그 바람을 타고 살랑거리며 당신의 어깨에 떨어지는 이 공간에.
당신은 처음보는 이와 대면합니다. 당신의 구리빛과 차원이 다른 타오른다는 말이 어울리는 붉은색의 머리카락이 바람에 찰랑이자 당신은 그가 누군지 대충 짐작합니다.
붉은색 머리카락의 가문은 알고 있죠. 누군지도 대충 짐작이 가지만 딱히 말은 하지 않습니다. 그저 방긋 웃으며 적절한 예를 갖추고 인사합니다.

"유즈네 여신님의 축복이 있기를. 유감스럽게도 제가 이 장소의 주인은 아닙니다. 하지만 편하게 쉬어가신다면 본래 주인도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환하게 웃어보이지만 그 속내에 무슨 생각이 돌아다닙니까 알렌?
저 남자의 정체에 대한. 저 남자의 정보에 대한 그런 일종의 떠보고 싶은 심리가 가득하지 않습니까?
그 패기, 그 오기. 저에게 주신다면 제가 단 몇 문장으로 그를 떠보겠습니다. 그를 흔들어 보이겠습니다.

"선생님의 인생은. 괜찮으셨습니까?"

하지만 당신은 주변에 걸터앉은 뒤. 느긋하게 질문을 던집니다.
그것은 떠보는 것도. 훔쳐보는 것도 아니였습니다. 순수하게 어린아이가 동경하는 영웅에게 질문하는 것과 같은 것 이였습니다.
당신의 질문에 그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후회할까요? 슬퍼할까요? 화를 낼까요???

958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5:04:48

유즈네 여신의 축복이라. 오랜만에 듣는 말이었다. 유즈네 여신은 공식적으로는 아직 강한 세력을 가지지 않은 신이었고 겨우 한 명의 성녀를 땅에 내리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으니까. 아직 대륙에 퍼진 서현 교단이 오히려 그 힘과 위세가 강한 상태였다. 그런 유즈네의 이름을 대다니. 아마 이름 모를 성자일지도 모르겠다.
구릿빛의 머리카락. 어쩐지 어떤 사람을 떠올리게 만드는 머리색이다. 그저 기분이 좋아 미소를 짓고 흔들거리는 바람이 지나도록 몸을 비웠다.

"새벽과 대지의 땅이 닿는 곳에서. 주인이 아니라도 상관은 없지. 술이 없다는 것이 아쉬운 것만 빼면 말야."

크게 웃음소리를 내고 나는 손을 뻗었다. 인사의 의미로 뻗은 손이었기에 그 손에는 아무런 위협도 없었다.

"내 이름은 엘리시온 트리아온 카이안 드위셸 리반 데리온... 기니까 귀찮지? 라이노겐이라고 불러."

초대 라이노겐 공작. 그의 이름은 엘리시온이라고 역사서에 언급된 적이 있었다는 사실을 아직 나는 몰랐다.
아직 죽지도 않았고 살아가는 과정에서 과연 무슨 후회를 하겠는가. 아직 끝나지 않은 전투에서 내가 무어라 할 말이나 있다면 모를까.

"그런 말이 어디에 쓸모가 있겠어."
"인생은 인생이지. 그게 뭐 괜찮나 안 괜찮나 알 게 뭐야. 흘러가는 그대로 몸을 맡기고, 남자답게 그 물살을 헤쳤다. 그렇게 살았고 그렇게 죽겠다는 것이 진짜 인생이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살아가는 것 뿐이야. 그게 인생이지 뭐 별 게 있겠어?"

느긋한 질문에 호쾌하게 말을 이어주었다.

"세상은 생각보다 연약하고 부드러워서 말야. 아주 작은 충격에도 쉽게 흔들리고 말거든."

959 알렌 그레이엄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5:11:54

라이노겐 역시.
당신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에게 무슨 말을 해줄 수 있나요 알렌? 미래에 대한 경고?
그런걸 해준다 한들 당신의 여신이 기뻐할까요? 그가 새겨들을까요? 세상이 바뀔까요? 어쩌면 안좋은 쪽으로 변할지도 모릅니다.
흐린하늘이여 이미 정해진 세상의 흐름을 바꾸지 마십쇼. 그의 말대로. 흘러가는 그대로 몸을 맡긴 호걸에게 쓸모없는 심려를 끼치지 마십쇼.

"라이노겐.. 아아. 제가 귀인을 몰라뵈었군요."

당신은 조용히 눈을 감고 빙그레 웃습니다.
라이노겐 이라는 이름의 귀인. 당신이 떠올리는 라이노겐은 마지막 순간까지 그 삶을 불태우는 사람입니다.
자세히는 알지 못하지만 당신은 그를 만난 지금이 마치 꿈처럼 느껴집니다.

"그야말로 호걸에 어울리시는 말입니다. 본받고 싶습니다. 저는 유즈네 여신님을 믿고 따름에도 언제나 유혹에 흔들릴까봐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허나 당신은 믿고있는 신앙이 있으십니까? 지켜주는 거대한 무언가가 있으십니까? 당신은 저보다도 흔들림이 적으십니다. 두려워하는게 없으십니다."
"당신이 당신..그러니까 라이노겐으로 남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은 천천히 눈을 뜨고 물어봅니다"

960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5:26:32

귀인이라.

"백작의 작위도 놓치고 반란군이 되어선 이리저리 싸돌아다니는 사람에게 무슨 귀인이라는 거냐. 너나 나나. 모두 다 같은 사람일 뿐인데."

이상하게도 목구멍이 간질거리는 말이다. 충성을 맹세한다는 한 마디만 있었다면 백작이 될 수도 있었고 평생을 고생하며 살지 않아도 되었다. 그런데 정작 내가 선택한 것은 고생과 고통 뿐이었으니 어쩐지 웃음이 날 법도 했었다.

"흔들릴려면 흔들리면 되는 거지. 나도 힘들면 힘들다고 투정을 부려도 보았고 아플땐 아프다고 화도 내어 보았다. 모든 것에 완벽한 사람은 존재할 수 없어. 모든 것에 완벽하기 위해 흉내내는 흉내쟁이가 있을 뿐이지."
"왜 내가 두렵지 않냐니. 많이 두렵고 당장이라도 도망치고 싶다. 신앙을 믿을 시간도 없었고 지켜주는 것은 커녕 내가 지켜야 할 것들만 가득할 뿐이야. 그런데도 내가 너와 다르게 흔들리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지."

나는 내 어께를 툭툭 쳤다.

"이 어께에 지고 있는 무게가 너무 크다. 나 하나를 믿고 따라온 일만 오천의 생명들이 무겁다. 그래서 나는 흔들릴 수 없는 거야. 너무 무기운 무게가 내 어께와 팔다리를 짓누르고 있는데 내가 어떻게 흔들릴 수 있겠어."
"그저 압도되지 않도록 서서 있는 것으로도 죽을 것 같지. 그런데도 그런 나를 믿고 따라주는 멍청이들이 있어서 나는 더 바보가 되는 수밖에 없는 거다."

웃음이 지어졌다. 바보들의 얼굴이 어쩐지 지나가는 듯 했으니까.

"나의 자손들이 이 혼란스런 대륙이 아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에 나는 라이노겐으로 남았다. 이 무게를 견딜 수 없어서 도망치길 바라더라도 나는 도망칠 수 없다. 그렇다면 한 번 뒤집어 보는 것도 재밌지 않겠냐?"

나는 시선을 내려 넓은 땅을 바라보았다. 풀을 먹고 있는 양의 모습, 그리고 그런 말으 지켜보는 양치기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저런 평온한 일상이 반복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게 바로 내가 라이노겐으로 남을 수 있는 이유다."

961 알렌 그레이엄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5:32:54

그 에겐 선택의 길이 있었습니다.
훨씬 편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당신 처럼
힘들게 살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당신 처럼.
지치고 힘들 때도 있었습니다. 당신 처럼.
그러나 당신과 다르게 흔들리지 않는 이유는 모든걸 짊어지고 있기 때문이겠죠. 당신은 어떤가요 알테이르. 당신은 무얼 짊어졌습니까?

"..."

당신은 라이노겐의 대답을 듣고나서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영웅도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당신도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완벽한 사람이란게 존재하지 않죠. 하물며 신들도 인간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당신과 동료들의 반역이 성공하길 기도하겠습니다."
"하지만 하나 더.. 질문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당신들의 혁명이 성공하여 평온한 일상이 시작된다면 그 다음은 어떨까요?"
"이런 쓸모 없는 질문을. 무시해주십쇼. .. 혹시 그 동화를 아십니까? 세 개의 꽃 이 있었으나 첫 번째와 두 번째 꽃 보단 세 번째 꽃이 화사하게 빛났다는 동화."
"당신은 어떤 몇 번째 꽃이 마음에 드십니까?"

962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5:37:39

"모든 것이 끝난 뒤?"

팔짱을 끼곤 잠시 생각하다가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아직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은 남쪽 땅. 그 땅을 넘어 여행을 떠나고 싶네."
"누군가의 말로는 그곳에는 우거진 숲과 지저귀는 새들. 깨달음을 얻은 노인들이 사는 곳이라고 하더군."
"그런 곳에서 마지막 남은 삶을 추억하면 좋겠어."

행복한 미래를 그릴 여유가 있는 지금이 좋았다.

"첫 번째 꽃. 그 꽃이 피어나지 않았다면 뒤의 두 꽃은 피지 않았을 테니까."

963 알렌 그레이엄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5:48:53


당신은 조용히 방긋 웃어보입니다.
라이노겐 이라는 사람은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인간다웠습니다.
서적은 그의 업적을 알려줍니다. 용왕과의 이야기 성녀와의 이야기 하늘을 가르고 수 만을 베어넘긴
붉은머리의 용장. 오러를 누구보다 잘 다루는 귀인.
하지만 그가 진정으로 바란 것이 전쟁의 끝과 평화로운 세상. 그리고 안식이라는 것은 누가 알려줍니까.

당신은 계속 흔들려왔습니다. 전쟁터로 가서 병사들을 구해주고 유즈네 여신의 큰 뜻을 전파하려고 했습니다.
라이노겐 역시 미래를 위해서 검을 휘둘렀습니다. 하지만 알렌 기억하십쇼. 라이노겐이 검을 휘두른 이유는 자신이 짊어진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목숨을 위해서 였습니다.
자 여기까지 말했다면 해답이 되었겠죠? 돌아갑시다.
참.. 먼 길을 돌아왔군요. 정말로 긴 여정이였습니다.

"..당신들이 혁명에 성공한다 하여도. 먼 미래에 다시 혼란스러워 질 겁니다. 그 때 허무하게 당신들이 지킨 나라가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이 바래왔던 평화로운 미래도 잿더미가 되어버리겠죠. 후회하지 않습니까? 그런 미래가 온다하여도..??"
"노력이 전부 물거품이 된다고 하여도 후회하지 않습니까?"

물어봐도 의미없는 소리입니다 알렌.
라이노겐이라는 인간은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그건 미래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정하는 이야기니까요.
그래요. 바로 당신과 같은...

당신은 처음으로 표정에 혼란이 머무릅니다.
언제나 웃고 자애로운 표정을 보이던 당신에게 가장 큰 변화입니다.
완전무결하고 고결한 수행자의 가면이 벗겨지고 인간의 모습이 나옵니다.
과거 전쟁이라는 것을 직접 목도하고 전부 내려둔 다음 신앙의 길을 걷기 전. 그 그레이엄가의 알렌 그레이엄의 모습이 나옵니다.

"이성적이지 못합니다. 당신은 평화롭게 살 수 있었습니다."
"왜 힘든 길을 선택한겁니까? 정말 미래를 위해서? 정작 미래에 사는 사람들은 너무나도 허망하게 당신이 이룩한걸 내칠지도 모르는데?"

당파 싸움이 일어날겁니다
영지전이 일어날겁니다
제 3세력 귀족파 군부파 황제파가 서로를 물어 뜯을 것 입니다.
그러나 그런 미래가 기다린다고 하여도 눈 앞의 호걸은 하하 웃으면서 받아들일 겁니다.
인간이니까요.

964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6:05:37

"미래는 만들어지는 게 아니야. 그들이 만들어나갈 차례지."

슬쩍 눈을 감고 눈을 떴다. 아직 풋풋한 티가 있었던 나의 모습이 천천히 변화했다. 모든 것을 끝내고 성녀와 결혼을 하고, 이든을 도와 그 딸에게 황위를 물려줄 수 있도록 돕고 가문을 이루고.

"혼란스러울 수 있겠지. 완벽하길 바랬다면 무기를 들지도 않았어."
"알렌 그레이엄. 네 조상 루텐 그레이엄은 진짜 기사였다. 자신의 자존심을 억누르고 살았고 그럼에도 그는 정의를 위해 싸웠다. 그런 그가 마지막에 자신의 아내에게 한 말이. 뭐였는지 아나?"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가슴이 들썩거릴 정도로 마신 숨을 내뿜고, 오러마저 사용하면서 나는 외쳤다.

"나는 너를 사랑했다."

나는 입을 닦았다.

"미래에 대해 누가 조금이라도 예상할 수 있겠느냐. 그렇더라도 당당하게 사는 것이다. 누구라도 일어서는 날이 있다면 무너지는 날도 알아야지."

나는 미소를 지었다. 젊어서도, 늙어서도 바뀌지 않은 미소였다.

"미래는 오직 미래를 사는 자들의 것이다. 길은 닦아두었다. 이제 사는 것은 너희 몪이다."

한 잔 술이 있다면 이 감정을 흘려보낼 터인데.

"나는 나다. 내가 원하는 길을 살았고 내가 원하는 삶을 보았다. 내가 원하는 만큼 행동해보았고 내가 원하는 만큼 원하지 않았던 것도 짊어질 수 있었다."
"당연하지 않느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의 자손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적어도 나와 같은 현실을 겪지 않도록."

나는.

"나는 라이노겐이다. 누가 내 길을 막는단 말이냐."
"감히 내 앞을 막는 것은 부수어버리겠다. 너희는 그 부숴진 길이라도 괜찮으니 내가 열어둔 길을 따라 걸으면 되는 거다."



"머리 아프고 복잡하게 살기에는 이 세상은 너무 재밌으니깐 말야."

964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6:06:14

"미래는 만들어지는 게 아니야. 그들이 만들어나갈 차례지."

슬쩍 눈을 감고 눈을 떴다. 아직 풋풋한 티가 있었던 나의 모습이 천천히 변화했다. 모든 것을 끝내고 성녀와 결혼을 하고, 이든을 도와 그 딸에게 황위를 물려줄 수 있도록 돕고 가문을 이루고.

"혼란스러울 수 있겠지. 완벽하길 바랬다면 무기를 들지도 않았어."
"알렌 그레이엄. 네 조상 루텐 그레이엄은 진짜 기사였다. 자신의 자존심을 억누르고 살았고 그럼에도 그는 정의를 위해 싸웠다. 그런 그가 마지막에 자신의 아내에게 한 말이. 뭐였는지 아나?"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가슴이 들썩거릴 정도로 마신 숨을 내뿜고, 오러마저 사용하면서 나는 외쳤다.

"나는 너를 사랑했다."

나는 입을 닦았다.

"미래에 대해 누가 조금이라도 예상할 수 있겠느냐. 그렇더라도 당당하게 사는 것이다. 누구라도 일어서는 날이 있다면 무너지는 날도 알아야지."

나는 미소를 지었다. 젊어서도, 늙어서도 바뀌지 않은 미소였다.

"미래는 오직 미래를 사는 자들의 것이다. 길은 닦아두었다. 이제 사는 것은 너희 몪이다."

한 잔 술이 있다면 이 감정을 흘려보낼 터인데.

"나는 나다. 내가 원하는 길을 살았고 내가 원하는 삶을 보았다. 내가 원하는 만큼 행동해보았고 내가 원하는 만큼 원하지 않았던 것도 짊어질 수 있었다."
"당연하지 않느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의 자손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적어도 나와 같은 현실을 겪지 않도록."

나는.

"나는 라이노겐이다. 누가 내 길을 막는단 말이냐."
"감히 내 앞을 막는 것은 부수어버리겠다. 너희는 그 부숴진 길이라도 괜찮으니 내가 열어둔 길을 따라 걸으면 되는 거다."



"머리 아프고 복잡하게 살기에는 이 세상은 너무 재밌으니깐 말야."

964 ◆oWQsnEjp2w (1703276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6:06:47

"미래는 만들어지는 게 아니야. 그들이 만들어나갈 차례지."

슬쩍 눈을 감고 눈을 떴다. 아직 풋풋한 티가 있었던 나의 모습이 천천히 변화했다. 모든 것을 끝내고 성녀와 결혼을 하고, 이든을 도와 그 딸에게 황위를 물려줄 수 있도록 돕고 가문을 이루고.

"혼란스러울 수 있겠지. 완벽하길 바랬다면 무기를 들지도 않았어."
"알렌 그레이엄. 네 조상 루텐 그레이엄은 진짜 기사였다. 자신의 자존심을 억누르고 살았고 그럼에도 그는 정의를 위해 싸웠다. 그런 그가 마지막에 자신의 아내에게 한 말이. 뭐였는지 아나?"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가슴이 들썩거릴 정도로 마신 숨을 내뿜고, 오러마저 사용하면서 나는 외쳤다.

"나는 너를 사랑했다."

나는 입을 닦았다.

"미래에 대해 누가 조금이라도 예상할 수 있겠느냐. 그렇더라도 당당하게 사는 것이다. 누구라도 일어서는 날이 있다면 무너지는 날도 알아야지."

나는 미소를 지었다. 젊어서도, 늙어서도 바뀌지 않은 미소였다.

"미래는 오직 미래를 사는 자들의 것이다. 길은 닦아두었다. 이제 사는 것은 너희 몪이다."

한 잔 술이 있다면 이 감정을 흘려보낼 터인데.

"나는 나다. 내가 원하는 길을 살았고 내가 원하는 삶을 보았다. 내가 원하는 만큼 행동해보았고 내가 원하는 만큼 원하지 않았던 것도 짊어질 수 있었다."
"당연하지 않느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의 자손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적어도 나와 같은 현실을 겪지 않도록."

나는.

"나는 라이노겐이다. 누가 내 길을 막는단 말이냐."
"감히 내 앞을 막는 것은 부수어버리겠다. 너희는 그 부숴진 길이라도 괜찮으니 내가 열어둔 길을 따라 걸으면 되는 거다."



"머리 아프고 복잡하게 살기에는 이 세상은 너무 재밌으니깐 말야."

964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6:08:17

"미래는 만들어지는 게 아니야. 그들이 만들어나갈 차례지."

슬쩍 눈을 감고 눈을 떴다. 아직 풋풋한 티가 있었던 나의 모습이 천천히 변화했다. 모든 것을 끝내고 성녀와 결혼을 하고, 이든을 도와 그 딸에게 황위를 물려줄 수 있도록 돕고 가문을 이루고.

"혼란스러울 수 있겠지. 완벽하길 바랬다면 무기를 들지도 않았어."
"알렌 그레이엄. 네 조상 루텐 그레이엄은 진짜 기사였다. 자신의 자존심을 억누르고 살았고 그럼에도 그는 정의를 위해 싸웠다. 그런 그가 마지막에 자신의 아내에게 한 말이. 뭐였는지 아나?"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가슴이 들썩거릴 정도로 마신 숨을 내뿜고, 오러마저 사용하면서 나는 외쳤다.

"나는 너를 사랑했다."

나는 입을 닦았다.

"미래에 대해 누가 조금이라도 예상할 수 있겠느냐. 그렇더라도 당당하게 사는 것이다. 누구라도 일어서는 날이 있다면 무너지는 날도 알아야지."

나는 미소를 지었다. 젊어서도, 늙어서도 바뀌지 않은 미소였다.

"미래는 오직 미래를 사는 자들의 것이다. 길은 닦아두었다. 이제 사는 것은 너희 몪이다."

한 잔 술이 있다면 이 감정을 흘려보낼 터인데.

"나는 나다. 내가 원하는 길을 살았고 내가 원하는 삶을 보았다. 내가 원하는 만큼 행동해보았고 내가 원하는 만큼 원하지 않았던 것도 짊어질 수 있었다."
"당연하지 않느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의 자손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적어도 나와 같은 현실을 겪지 않도록."

나는.

"나는 라이노겐이다. 누가 내 길을 막는단 말이냐."
"감히 내 앞을 막는 것은 부수어버리겠다. 너희는 그 부숴진 길이라도 괜찮으니 내가 열어둔 길을 따라 걸으면 되는 거다."

"머리 아프고 복잡하게 살기에는 이 세상은 너무 재밌으니깐 말야."

964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6:08:20

"미래는 만들어지는 게 아니야. 그들이 만들어나갈 차례지."

슬쩍 눈을 감고 눈을 떴다. 아직 풋풋한 티가 있었던 나의 모습이 천천히 변화했다. 모든 것을 끝내고 성녀와 결혼을 하고, 이든을 도와 그 딸에게 황위를 물려줄 수 있도록 돕고 가문을 이루고.

"혼란스러울 수 있겠지. 완벽하길 바랬다면 무기를 들지도 않았어."
"알렌 그레이엄. 네 조상 루텐 그레이엄은 진짜 기사였다. 자신의 자존심을 억누르고 살았고 그럼에도 그는 정의를 위해 싸웠다. 그런 그가 마지막에 자신의 아내에게 한 말이. 뭐였는지 아나?"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가슴이 들썩거릴 정도로 마신 숨을 내뿜고, 오러마저 사용하면서 나는 외쳤다.

"나는 너를 사랑했다."

나는 입을 닦았다.

"미래에 대해 누가 조금이라도 예상할 수 있겠느냐. 그렇더라도 당당하게 사는 것이다. 누구라도 일어서는 날이 있다면 무너지는 날도 알아야지."

나는 미소를 지었다. 젊어서도, 늙어서도 바뀌지 않은 미소였다.

"미래는 오직 미래를 사는 자들의 것이다. 길은 닦아두었다. 이제 사는 것은 너희 몪이다."

한 잔 술이 있다면 이 감정을 흘려보낼 터인데.

"나는 나다. 내가 원하는 길을 살았고 내가 원하는 삶을 보았다. 내가 원하는 만큼 행동해보았고 내가 원하는 만큼 원하지 않았던 것도 짊어질 수 있었다."
"당연하지 않느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의 자손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적어도 나와 같은 현실을 겪지 않도록."

나는.

"나는 라이노겐이다. 누가 내 길을 막는단 말이냐."
"감히 내 앞을 막는 것은 부수어버리겠다. 너희는 그 부숴진 길이라도 괜찮으니 내가 열어둔 길을 따라 걸으면 되는 거다."

"머리 아프고 복잡하게 살기에는 이 세상은 너무 재밌으니깐 말야."

964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6:09:27

"미래는 만들어지는 게 아니야. 그들이 만들어나갈 차례지."

슬쩍 눈을 감고 눈을 떴다. 아직 풋풋한 티가 있었던 나의 모습이 천천히 변화했다. 모든 것을 끝내고 성녀와 결혼을 하고, 이든을 도와 그 딸에게 황위를 물려줄 수 있도록 돕고 가문을 이루고.

"혼란스러울 수 있겠지. 완벽하길 바랬다면 무기를 들지도 않았어."
"알렌 그레이엄. 네 조상 루텐 그레이엄은 진짜 기사였다. 자신의 자존심을 억누르고 살았고 그럼에도 그는 정의를 위해 싸웠다. 그런 그가 마지막에 자신의 아내에게 한 말이. 뭐였는지 아나?"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가슴이 들썩거릴 정도로 마신 숨을 내뿜고, 오러마저 사용하면서 나는 외쳤다.

"나는 너를 사랑했다."

나는 입을 닦았다.

"미래에 대해 누가 조금이라도 예상할 수 있겠느냐. 그렇더라도 당당하게 사는 것이다. 누구라도 일어서는 날이 있다면 무너지는 날도 알아야지."

나는 미소를 지었다. 젊어서도, 늙어서도 바뀌지 않은 미소였다.

"미래는 오직 미래를 사는 자들의 것이다. 길은 닦아두었다. 이제 사는 것은 너희 몪이다."

한 잔 술이 있다면 이 감정을 흘려보낼 터인데.

"나는 나다. 내가 원하는 길을 살았고 내가 원하는 삶을 보았다. 내가 원하는 만큼 행동해보았고 내가 원하는 만큼 원하지 않았던 것도 짊어질 수 있었다."
"당연하지 않느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의 자손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적어도 나와 같은 현실을 겪지 않도록."

나는.

"나는 라이노겐이다. 누가 내 길을 막는단 말이냐."
"감히 내 앞을 막는 것은 부수어버리겠다. 너희는 그 부숴진 길이라도 괜찮으니 내가 열어둔 길을 따라 걸으면 되는 거다."

"머리 아프고 복잡하게 살기에는 이 세상은 너무 재밌으니깐 말야."

971 알렌 그레이엄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6:17:27

루텐 그레이엄.
당신의 아버지도 이야기 하지 않은 남자입니다.
당신과 마찬가지로 정의를 위해 싸운 남자였지만 가장 가깝고 가장 사랑했던 부인에게는 마지막이 되어서야 진심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알렌 그레이엄. 세상에 혼란을 원치 않는다면 움직이십쇼.

부숴지고 무너진 길
철과 검으로 쌓아올린 왕좌
비명을 묻어버린 환호성

제국에 흐르는 물은 혁명에 흐르던 피요 자식잃은 부모의 눈물일 지어니.
당신.. 아니 그대여
더이상 어린애 처럼 굴지 마십쇼.

"저는 알렌 그레이엄. 그리고 알테이르 입니다. 유즈네 교단에 정식 사제도 아니고 유즈네 교단 소속도 아니지만 유즈네 여신님을 믿고 있습니다."
"영웅의 길을 바라지 않았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만이였습니다. 어쩌면 가장 영웅이 되고 싶어한건 형이 아니라 저였겠죠."
"가장 가까운 아버지를 홀로 두고 병사들이 쓰러져있는 전쟁터로 향하려고 했습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갈 때가 왔습니다 알테이르
당신이 수 많은 생을 지나 유즈네 여신에게 닿은 것 처럼.
수 많은 길을 지나 집으로 돌아갈 때가 온겁니다.

"..그런데 루텐 그레이엄은 어떻게 아시는 겁니까?"

972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6:20:42

적당한 즐거움을 위해 이 이상은 하지 않겠습니다.
알렌에게는 라이노겐이 신선한 충격이었나보네요

973 알렌 그레이엄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6:25:10

네 고생하셨어요 캡튼!
대영웅이 저렇게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줬으니까요..!

974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6:27:59

계속 말했지만 라이노겐은 가장 인간다운 영웅이었습니다.
인간의 노력과 한계가 닿을 수 있는 그 한계의 영웅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캡틴의 설정 중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설정 중 하나라면 저는 라이노겐을 꼽을 것 같습니다ㅋㅋ

975 알렌 그레이엄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6:30:15

라이노겐과 만나서 다행이야ㅠㅠㅠ
조상님 이야기도 해주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고 ㅠㅠㅠㅠㅠㅠㅠㅠ
빌런 같은 녀석들이나 2황녀와 만났다면 알렌은 더욱 광신도가 되었겠죠!

976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6:34:01

알렌은 뭔가 변화했나보군요.
서술이 조금 달라진 것 같아요

977 알렌 주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6:35:36

항상 변화하고 있습니다!
사실 알렌의 기분 따라..

신앙심이 강해질 수록 서술자의 간섭이 줄어들고
당황하거나 혼란스러워 할 수록 서술자의 간섭이 늘어나는 쪽 입니다!

978 ◆oWQsnEjp2w (1703276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6:37:43

라이노겐이 정말 칼같이 나온 게 다행이군요.
알렌은 그럼 이제 집으로 갈건가요?

979 알렌 주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6:40:20

집으로 가겠죠!
조상님이 정의를 추구했지만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사랑하다고 죽기 직전에서야 말한게 충격이였으니까요!

그래도 알렌은 사회정의와 가장 가까운 사람 둘 다 챙길 겁니다!

980 발부르가주 (3158585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7:37:15

히익 상판 누르면 참치게시판으로 가져서 뭐지 싶었는데 만우절이구먼유
호레이쇼주 죄송합니다 즈 기다리셨을텐데 8ㅇ8 어제 저녁 먹고 계속 토하다 잠들어버리고 말았슴당...

981 알렌 주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7:41:21

어서오시죠 발부르가주.

982 알렌 주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7:42:30

캡틴과의 일상에서도 다이스를 굴릴 수 있을려나요.

983 이름 없음 (0322038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9:32:53

초대 라이노겐의 성격을 좀 알수 있는 일화였네요.

호탕한 상남자 스타일이지만 세간의 인식처럼 아예 근육뇌는 아닌, 자기를 따르는 군세의 목숨을 무겁게 여기고 그에 대해 고뇌하는 인간적인..

984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9:35:56

갱신!

985 알렌 주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9:42:44

자자 다들 어서오십쇼.
시끄러운 저희 어장은 오늘도 정상영업합니다.

986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9:48:03

어제 좀만 늦게 잘걸 그랬네... 이미 지나가서 아짤 수 없지먼!

987 이름 없음 (0322038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9:48:45

다이스 까게 일상돌릴분 구합니다

988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09:53:57

>>987 선레 주세영

989 알렌 주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9:55:04

다이스 열심히 까고 있군요!

990 알렌 주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9:55:21

저도 오후엔 다이스를 까야..

991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0:22:40

이름없음 주가 사라졌다!

992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0:25:12

실험

993 알렌 주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0:38:54

이름 없음 주는 보통 에반주 아닌가여?

994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0:42:30

보통 그렇지용

995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0:51:02

시간은 2시까지 밖에...!

996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0:59:08

이름 없음 주가 오지 않아 ㅠㅠ

997 알렌 주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1:05:47

그렇군..여 ㅠㅠ
저도 이제 슬슬 밥먹으러 가야해서 ㅠ

998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1:08:02

알렌주 잘가!

999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1:33:07

외롭구나..

1000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1:37:23

1000 은 나의것이오. 5 스레로 가시오.

1001 티르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1:38:14

1001은 나의 것이오. 5스레로 가시오.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2537788/recent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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