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RgHvV4ffCs
(932236E+55 )
2018-03-24 (파란날) 22:23:07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614
◆RgHvV4ffCs
(2611791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04:07
아..그리고 참고로 말하자면....저 월하주가 말하는 이도 권주인거 다 알고 있었습...그래서 주식 사뒀지..!! (주식 꺼내기)
615
헤세드주
(8310999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04:07
(헤세드주의 심정을 나타내는 움짤) 갱신해요! 으믐믐... 요즘 스토리 참여를 잘 못하네용... :3c
616
◆RgHvV4ffCs
(2611791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04:29
그리서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밤이에요! 음..음...스토리 참가가 힘드신거군요..(끄덕) 일단 알겠습니다!
617
이지은
(9117934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04:48
헤세드주 어서와요...! 그리고 저는 왜 이쪽으로 와라 내가 지켜주지에서 로맨스 소설 박력 남주를 생각한 것...(흐릿
618
월하
(5692939E+5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04:55
ㅎ하지만.. 내가 웹박에서 고구마를 파던 이라는 건 몰랐을 것이..다... 헤세드주 어서와 엄ㅁㅁㅁ...
619
천유혜
(5557369E+5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06:00
>>612 이건 천생연분입니다. 진짜... (끄덕끄덕) 안이 진짜 센하야...!!! 8ㅁ8 유혜 : (한올... 죽일 걸...)+(델타 죽인다(???)+(내 인생은 왜이렇지)+(친구들 보고 싶다(못만남)+(아빠랑 언니 보고 싶다)(우울) 아니 귀엽다니... 그런....!!! (어쩔 줄 모름)
620
천유혜
(5557369E+5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06:28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621
아키오토 센하
(991215E+52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06:46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ㅁ;(토닥토닥)
622
아키오토 센하
(991215E+52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07:09
그나저나 잠깐.....(흐으릿) 여기 잠입하려고 계획된 팀이었어요 우리...?!(동공팝핀)
623
아실리아주
(3243726E+5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07:56
>>617 지은.. 주.. 사실 저도 쵸큼 그런 생각을 해 버렸습니다.. (흐릿)
624
아키오토 센하
(991215E+52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08:20
>>619 하 천생연분 인정합니다...(끄덕) 근데 유혜의 멘탈도...아니아ㅣ...아...진짜로요...!!! ;;;ㅁ;;;(왈칵)(우럭) 진짜 센유커플 꽃길 걷자....(흐릿) 그리고 그렇슴다! 귀엽습니다! 으아 유혜는 어떤 모습이어도 다 사랑스러워요!! >ㅁ<
625
◆RgHvV4ffCs
(2611791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08:39
situplay>1521449486>416 자세한 것은 이 독백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626
권 주
(3146174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09:07
>>618 어...! 잠시만요.(웹박수 보고온다.
627
메이비주
(8031921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09:20
(슬쩍 지금까지 커플 탄생 순간마다 없거나 정신이 없던때가 많았기에 다음 커플은 꼭..! 하고 기다리던거긴 한데. 이벤트 끝나고 올릴까 하다가 혹시 이벤트 끝나고 자러 가실까봐 (눈치 눈치 그냥 그러려니 하고 봐주시길! (글씨 겁나 못 썼음
628
아키오토 센하
(991215E+52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09:30
헐 아 잠깐 잠시만..!! 서장님 시계 차고 있는 거 실화입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러버려따)
629
타미엘-이벤트
(1618925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09:50
어서와요 헤세드주!
630
헤세드주
(8310999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09:51
그리고 하윤아아아8ㅁ8!!!! 넵넵! 오늘까지는 관전을 하겠읍니다!>:3
631
◆RgHvV4ffCs
(2611791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09:56
어...어어어...제가...! 어..!! 두 분 자꾸 괴로워하길래..! 어어...! 제가 은근히 두 분 일상으로 이어준 거 아십니까?! 어...!! 사실 이건 센하주와 유혜주도 그렇긴 했는데..! 어어어...!! 맞관인데..! 왜 맨날 아니래! 응?! 응?!(???
632
메이비주
(8031921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11:14
레주님 저 시계 그것입니까? (갸웃
633
◆RgHvV4ffCs
(2611791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12:33
>>632 그것이라고 합니다.
634
권 주
(3146174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13:50
>>627 메이비주 감사해요...! 으아.. 손이 느려서 일일히 반응을 못하지만... 다들 고마워요. 진짜 월하랑 행복하게...행..복.. 월하 죽는거 아니죠...8ㅁ8
635
아실리아주
(3243726E+5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13:58
억 눈이... (건조건조 빔을 맞음) 씻고 올게요.. >♡<..... 아구 눈이야... 이러면 참가는... 물건너간건가.. (세면대에 머리박고 익사)
636
권 주
(3146174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14:34
그리고 이벤트로 돌아갑시다... 일상은 나중에... 나중에 제대로 이을게요!!
637
◆RgHvV4ffCs
(2611791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15:02
>>635 어억....아실리아주...괘...괜찮습니까?!(동공대지진) 처..천천히 갔다오세요..! 그리고..사실상... 지금 상황 자체가 극후반부라서..(흐릿)
638
이지은
(9117934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15:04
아실리아주 다녀오셔요...88
639
◆RgHvV4ffCs
(2611791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15:24
그리고 여러분들...스토리가 끝난 후에 크로스오버 스레로 옮겨가고 크로스오버 첫 진행 파트가 있으니까 모두들 참고해주세요!
640
권 주
(3146174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15:33
아실리아주 다녀와요...!
641
타미엘-이벤트
(1618925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17:18
다녀와요 아실리아주.. 아. 안돠겠다아아... 잠깐만 할 일 하고 오겠습니다아..(왜 자꾸 시켜요오오..)
642
천유혜
(5557369E+5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17:52
“ 부탁이니 우리를 자랑스러워 하지 마세요. “ 당신을 한순간이나마 존경했다는 사실도, 당신을 믿었다는 사실도, 당신을 따랐다는 사실도 모두 수치스러워 죽을 것같으니. 제발 당신은 아무말도 마. 그녀가 차갑게 가라앉는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어쩜 저럴까, 당신은 어쩜 그럴 수 있을까. “ 이미 당신이 그런 생각을 품은 기점부터 당신은 자신의 처지를 불쌍히 할 자격이 없어요. 죽은 아내분만 불쌍하네요. 그런 가치관을 가지게 되다니, 정말 한 때나마 당신을 존경했는데... “ 그녀가 제 아랫입술을 으득 깨물었다. 잘근 씹히는 감각은 있었으나 고통은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제 앞에 선 남자에 대한 분노와 원망만이 입안 가득 느껴졌던 걸지도 모른다. 그녀는 그저, 제 손에 들린 권총을 조준해 총구를 그에게 돌리며 다시금 제 입술을 떼내었다. “ 예, 덤비십쇼. 차라리 범죄자랑 싸우다가 죽는 편이 낫겠어요. 나 혼자 죽어버리는 것보단 그게 낫지. 해보세요, 한 번. 얼마나 질긴지 보여드릴게요. “ 그녀가 허, 비소를 흘리며 그를 노려보았다. 참 고맙네요, 명예로이 죽게 만들어줄 생각이나 하고. “ 입 조심하세요. 하윤씨는 그런 비겁한 이가 아니니까. “ 비겁한 건 당신 스스로로 만족 하세요. 그녀가 다시금 총구를 들이밀며 사납게 으르렀다.
643
천유혜
(5557369E+5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18:11
아실리아주 타미엘주 다녀오세요!
644
메이비
(8031921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19:02
"선택은 막지 않습니다. 하윤씨가 가고 싶다고 한다면 그것을 막을 권리가 없다는것은 알고 있으니까. 그저 적으로 만나게 된다면 역시 봐주지 않고 상대할뿐. 아, 봐준다고 말해야할건 하윤씨던가." 그녀는 작게 웃음소리를 내고는 이준의 사방으로 나이프를 이동시켰다. 과연 자신이 어느쪽에서 움직일지 맞춰보라는 식으로. "하윤씨는 착하죠. 너무 착해서 솔직히 어느쪽으로 움직일지 모르겠네요. 이곳에 남을지, 아니면 아버지가 걱정되서 갈지." 하지만. "그런다고 이쪽이 할 일이 바뀌지는 않아." 그 사람이 지킬것을 지킨다. 그렇게 생각하는 그녀의 눈에 시계가 들어왔다. ..................... ..................... 정말 못된 사람. "나라면 모두가 가진다는 생각따윈 하지 않아, 차라리 그 힘으로 모든것을 없애겠어. 조금은 불편할지도 모르지. 하지만 원래부터 극소수에게 발현된 힘. 없던거나 마찬가지던 힘. 있기에 불행한거 아닌가? 애초에 이런 힘은 필요하지 않았을지도 몰라."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이준의 오른쪽으로 텔레포트 했다가 곧바로 왼쪽으로 다시 텔레포트하며 하이킥을 날리려 했다. 쓰러트릴 수 있을거란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저 지금의 차이가 얼마나일지 냉정하게 재볼뿐. "반갑다고 해둘까, 이쪽은 아롱범팀이다. 누구보다도 강직하고 멋졌던 사람이 서장으로 있었던!!" / 가만히 있을 사람이 아니라... (흐릿) 에라이 덤빈다!
645
아키오토 센하
(991215E+52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19:04
아 태블릿 잠깐 가족 빌려줘야해서(흐릿) 저 이번턴만 넘길게요 ;ㅅ;
646
천유혜
(5557369E+5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20:02
>>624 아니 진짜 유혜보다는 센하 멘탈이....(흐릿(우럭 센유커플 행복하자아ㅓ...!!! 벚꽃길 가자아ㅏㅏ...!!!! (우우럭) 그리고 센하는 우주최고 사랑스럽습니다.(진지)
647
월하
(5692939E+5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20:18
메이비주 너무 고마워! (부둥부둥) 하튼.. 응. 착각인 건 이미-, 호명되지 않는 자의- 로 시작하는 웹박수도 월하주가 올렸던 거랍니다. 그리고 안 죽으니까아아... 타미엘주, 아실리아주 다녀와.
648
이지은
(9117934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20:20
이준의 말을 하나하나 듣던 지은이 웃음을 터뜨리고 맙니다. 그럴 분위기가 아닌데 말이죠. "잠깐만요, 지금 뭐라하신거에요? 제가 제대로 들은 거 맞죠? 우와, 그거 아세요? 모두가 가진다고 그런 악순환이 사라질 것 같아요? 정말요?" 조금 후에 진정한 지은의 목소리는 아직도 웃음기가 담겨있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지은의 얼굴이 일그러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죠. "정말 실망입니다. 당신을 존경하고 믿어왔는데. 그리고 양심이 있으시다면 하윤 선배를 그만 내비둬요!" 하윤이 언급된 순간에 지은이 소리쳤습니다. 이준을 바라보는 지은의 눈은 이미 결연했습니다. 총을 쥐고 있는 손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649
메이비주
(8031921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20:32
다녀오세요~ 다들! 다들 서장님 나빠! 나쁜 사람! 이러는데 메이비 혼자 저러니까 매우 동떨어진 느낌.. (고민 으으, 왠지 나쁜 사람이 된 느낌이야.. (추욱
650
◆RgHvV4ffCs
(2611791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21:39
알겠습니다! 센하주! 그리고 타미엘주도 아마 패스겠죠! 둘 다 패스 처리하겠습니다!
651
이지은
(9117934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21:56
어엇 다녀와요 모두들...! >>649 그리고 충분히 멋진데요...!
652
메이비주
(8031921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22:38
>>651 그렇게 말해주니 너무 고마워요.. 뭔가 혼자 두둔하는 느낌이야! (엉엉
653
천유혜
(5557369E+5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22:45
센하주도 다녀오세요!!
654
권 주
(3146174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23:24
권주주...일단 넘깁니다...(헬쓱
655
월하
(5692939E+5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23:43
ㅇㅁㅁㅁㅁㅇ음ㅁㅁ... 이벤트 아직.. 참가 되려나? 된다면 다음 레스부터 참가할게.
656
◆RgHvV4ffCs
(2611791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23:45
알겠습니다! 권주주! 그럼 다 올라왔군요!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657
◆RgHvV4ffCs
(2611791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24:12
음..네! 월하주 참가 가능합니다..! 하지만..이제 진자 거의 극후반부분이라서...(끄덕) 그래도 명대사를 남길 정도의 기회는 줘야지..! 체크하겠습니다!
658
천유혜
(5557369E+5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27:05
참 레주 크로스오버 중에서도 본스레 갱신은 되는건가요!? 본스레에서 일상.. 돌리면 안되는거조...?
659
Case 17
(2611791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34:14
"...물러터졌군." 메이비가 공격해들어오는 것을 확인하며 그는 자신의 왼손에 녹색의 막을 쳤다. 그리고 단번에 몸을 뒤로 빼면서 단번에 그녀의 몸을 가격했다. 그것은 한치의 봐줌도 없는 정말로 강력한 일격이었다. 텔레포트해서 돌아온 그녀였지만, 그리고 페이크를 썼지만 그는 태연하게 회피하면서 오히려 카운터로 공격을 날렸다. 덕분에 그녀의 몸은 뒤로 밀려나면서, 근처에 있는 나무에 등이 제대로 부딪쳤다. 정말로 아플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몸의 어딘가가 부서지진 않았다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자네 혼자서 덤벼든다고 한들, 무언가가 달라질 거라고 생각하나? 나는 말했을터다. SS급을 뛰어넘고 싶으면 모두가 힘을 합치면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자네 혼자서 무언가가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지 말게나. 메이비 양. 그리고 없앤다고 했나? ....없었기에 그것을 바라는 이들로 인해서 인체실험이 이뤄졌다는 것을 아나? 자네는? 결국 모두 없어진다고 한다면... 또 다시 힘을 바라고, 인체실험을 하는 이가 나타날 뿐이야." 이어 그는 다시 아롱범 팀을 바라보면서 차가운 눈빛을 보이면서 차가운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그것은 자네들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지. 답은 하윤이가 정할 일이지. 안 그런가? 그리고 존경하고 믿어왔다라...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네. ...말했다시피, 나는 모든 것을 내던지고 자네들에게 등을 돌렸으니까. 자네들 앞에 서 있는 것은 서장 '강이준'이 아니라 R.R.F의 멤버. 델타일세. 아직도 나에게 서장으로서의 모습을 기대한다면... 그 생각을 버리게나. 그것들이 자네들의 각오가 아닌가? 자. 하윤아. 아빠에게 오렴. ...더 이상..나는 아무도 잃을 마음이 없어. 이번에는 그 누구도 잃지 않아. 지킬 생각이야. 하윤아." ㅡ........ 하윤은 고개를 계속해서 숙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잠시 고개를 올린 후에 서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서하에게 뭔가를 말했다. 이어 서하는 침묵을 지키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하윤은 그곳에 도착했다. 서하의 전송으로... 약간의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그곳에 도착했다. 평소의 경찰제복 차림이 아니라, 사복 차림인 그녀는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있었다. 저벅..저벅....앞으로 천천히 걸어왔다. 자연히 그곳에 있는 모두의 시선이 그녀에게 향했을지도 모른다.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있는 하윤은 앞으로 걸어가다가, 정확하게 아롱범 팀과 이준의 사이에 멈춰섰다. 그리고 고개를 숙인채로 입을 열었다. "...아빠...." "그래. 하윤아. 아빠다. ...와줬구나. 그래. 잘 생각했어. ....아직 일이 벌어지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구나. 그래. 여기로 오렴.. 하윤아..." "............" 이준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하윤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하윤은 그저 고개를 숙이면서 아롱범 팀을 향해서 이야기했다. "...아롱범 팀 여러분. 부탁할게요. 총을 내려주세요. ...잠시만...조금만이라도 좋으니까... 부탁이에요." 그녀의 목소리는 상당히 떨리고 있었다. 간절한 그녀의 감정이 그대로 실려있었다. 정말로 간절하고, 간절하게 바라는 목소리가 그곳에 있었다. 이어 그녀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죄송해요." 그 죄송하다는 말은 대체 누구에게로 향하고 있는 것일까?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660
◆RgHvV4ffCs
(2611791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35:03
>>658 내일 아침 7시까지는 허용하겠습니다. 하지만...그 이후는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61
이지은
(9117934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39:45
"선배! 괜찮아요?" 메이비가 뒤로 물러나자 지은이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게 자세를 흩뜨립니다. 아까 이준을 대하던 태도와는 명백히 다른 태도였습니다. 이어지는 이준의 말에 지은은 입을 으득 갈고는 이준을 노려봅니다. 분하게도, 맞는 말이었습니다. 이건 하윤 선배가 결정할 일이지 자신이 결정할 일이 아닙니다. 다시 자세를 잡고 권총을 이준에게 향하다가 하윤의 말에 다시 흩뜨려지고 맙니다. 무엇이라 하려고 입을 열어보지만 자신이 끼어들 사안이 아니란 것을 깨닫고 다시 입을 다뭅니다. 불만과 동시에 걱정이 함께 떠오릅니다. 하지만 선배니까. 의심해서는 안되겠지요. 지은은 애써 머리를 흔들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하윤 선배의 말대로 총을 거두고 기다릴 뿐입니다.
662
메이비
(8031921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41:44
"윽, 큭... 푸하..." 제대로 날아가듯이 밀려나며 나무랑 부딪혔다. 갈비뼈라던가 내장이라던가 크게 다친거 같진 않았지만 후들거리는 다리를 진정시킬 순 없었다. 콜록 콜록 기침이 나왔다. 그러나. 그녀는 웃고 있었다. "지금게 전력입니까? 아니면 역시 조금 봐줬으려나..?" 겨우 이게 전력이냐! 같은 허세가 아니었다. 그녀는 보통 사람이 판단하기 힘들 정도의 텔레포트 페이크를 사용했다. 보기엔 매우 간단해 보일지 몰라도 그렇게 쉽게 피할 수 있는 공격이 아니다. 하지만 매우 간단하게 피한것도 모자라 카운터로 제대로 얻어 맞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지금 그녀가 받은 피해는 절대 절망스러운 피해가 아니었다. "맞는 말입니다. 혼자서 이길 가능성이 있을리가 없죠. 하지만 상대의 힘을 파악해두는것도.. 으그그.. 일이라서 말입니다. 그리고 대충 확신이 섰습니다. 역시 당신은 무적이 아니야." 그리고 그 사이, 하윤이 나타나고 상황이 조금 바뀌고 있는것이 보였다. 그녀는 잠시 고민하다가 원래 자리로 물러났고 일단 공격 태세를 거뒀다. 이 앞으로는.. 참견할 수 없다. "후우... 겁나 아프네......" 장난스레 말하고 있긴 하지만, 솔직히 진짜 너무 아픈데..
663
◆RgHvV4ffCs
(2611791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43:12
이준:......(고민) 좋아..! 그럼 정말 전력을 보여주겠네..! 데스트로....(???
664
메이비주
(8031921E+4 )
Mask
2018-03-25 (내일 월요일) 21:45:17
>>663 메이비 : 아니 평타 전력이요, 평타. 님 그거 궁이잖아요 (정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