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1365732> [All/스토리/대립/성장] 새벽의 봉화 - 01 :: 1001

이름 없음

2018-03-18 18:35:22 - 2018-03-22 21:06:36

0 이름 없음 (7699387E+5)

2018-03-18 (내일 월요일) 18:35:22

그날,
새까맣게 물든 하늘에는 별을 흩뿌려 둔 것 같이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했다.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시트 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1264664/recent

716 ◆oWQsnEjp2w (7867681E+5)

2018-03-21 (水) 20:16:48

>>712 함구하겠습니다.

717 히료주 (1153408E+5)

2018-03-21 (水) 20:17:15

>>711
어 그럼 뭐죠 마법사는 애초에 마녀랑 신체구조조차 다르다는거?
그보다 그렇다는 건 아예 마녀가 되는 것 지체가 좋은 선택이 아니라는거죠?

718 에반 (41442E+54)

2018-03-21 (水) 20:17:36

>>716 그럼 에반이랑 미류시안 나이차라도 몇살인지만..

719 ◆oWQsnEjp2w (7867681E+5)

2018-03-21 (水) 20:18:08

>>715 엘프, 드워프, 오크, 수인, 반천 등등입니다. 어떤 애들. 이라고 하기에는 범위가 너무 큽니다.

720 ◆oWQsnEjp2w (7867681E+5)

2018-03-21 (水) 20:18:52

>>717 함구하겠습니다.
>>718 일곱 살 차이입니다.

721 에반 - 티르 (41442E+54)

2018-03-21 (水) 20:19:40

"서로 이런 식이면 피차 결판은 안 날걸."

간단한 스텝으로, 혹은 검면으로 찔러들어오는 창의 궤도를 바꿔 버리자 그냥 찌르기를 회피하는 것은 쉬운 일이었다.

단지 파고들어갔을 때와 상대가 근접전을 강요시킬 때가 문제라면 문제였다. 검술을 배웠지 검투술을 배운 것은 아니니까.

722 알렌의 모험 (4271831E+5)

2018-03-21 (水) 20:21:27

1차 작전회의 (정오)

어 그러니까. 리더, 여자모험가, 남자모험가 1,2 가 있었는데 남자모험가 2가 사라졌어요.
비명도 남기지 않고. 이제 남은건 나머지 3명하고 + 당신이네요.

상황을 설명해주자면 여자 모험가는 당신이 의심스럽다고 길길이 날뛰고, 리더는 고민하고, 남자모험가는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대충 여자 모험가는 당신이 남자2를 죽였다고 하고.. 방금의 함정도 당신이 설치한 것 같고.. 아무튼 당신이 흡혈 파충류라고 주장하네요. 지금 그건 인간으로 변장한 것 이고.
...정말 어이가 없어서 무죄를 증명할 의욕도 없습니다 그냥 성법을 보여주고 끝내는게 제일 편할 것 같네요.

하지만 귀족의 교육을 받은 당신은 친절하게. 하나.하나 반론해 줍니다.
1. 저와 당신들이 처음 대면한 장소는 동굴 밖이다. 그리고 따라 들어왔을 때는 파충류 괴물이 위장할 만한 충분한 시간이 아니다.
2. 함정으로 유인했다면 앞장을 섰지 이렇게 뒤따라 들어오지는 않을 것 이다.
3. 그렇게 따지자면 전부 다 용의자다.

어째서 인지 더 혼란스러워 졌습니다.
아무튼 다들 곰곰히 동굴안에서 고민하고 있던 와중에 뭔가 다른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고 두리번 거립니다.

흠 제 생각에는요 알렌. 저 세명중에 그 파충류가 있어요.
분명 세명 중 하나는 그 괴물이 변장한 겁니다. 몰래 바꿔치기 하고 은근 슬쩍 나온다면 가능성이 충분하지 않나요?
물론 노린다면 제일 후위를 노렸을 테니까 동굴에 오면서 누가 제일 후위였는지 물어보죠!

" 동굴에 들어오실 때 누가 제일 뒤에서 따라오고 있었나요? "
" 방금 사라진 그 녀석이..."

이런 젠장 아닌 모양이네요.

723 히료주 (1153408E+5)

2018-03-21 (水) 20:23:34

아아아아악 힌트조차 없으니까 넘 답답하네요 어떡해야하지
따지고 보면 모두가 마법사가 될 가능성이 존재하는데 마녀는 헤론데로 호흡하지 않는다는 건 헤론데가 있어도 안쓴다는 걸까요
그보다 마녀라는 이름인데 남자도 마녀가 될 수 있으려나

724 티르 - 에반 (1584437E+5)

2018-03-21 (水) 20:25:32

"그러게."

툭 툭 지르는것으로 상대하기엔 너무 힘빠지는 일이기도 하다. 장기전으로 가서 나쁠것은 없지만.. 이래서야 서로 기분만 상하는 일이지.

다리를 겨누는척 런지하며 창을 지르다, 에반 앞의 땅에 창두를 박고는, 창을 축으로 한 하단 돌려차기로 에단의 다리를 후려치려 시도해본다.

725 ◆oWQsnEjp2w (7867681E+5)

2018-03-21 (水) 20:25:47

>>723 함구하겠습니다.

726 히료주 (1153408E+5)

2018-03-21 (水) 20:26:26

>>725
엗 뭔가 저 중요한 부분 건드린건가요?

727 티르 (1584437E+5)

2018-03-21 (水) 20:26:35

오늘은 진행이 없겠죠?

728 ◆oWQsnEjp2w (7867681E+5)

2018-03-21 (水) 20:27:05

>>726 별로 중요하진 않지만 말하기에는 애매한 설정이므로 함구합니다.
>>727 그렇습니다.

729 티르 (1584437E+5)

2018-03-21 (水) 20:27:25

>>676의 추측은 얼추 들어맞았나요?

730 히료주 (1153408E+5)

2018-03-21 (水) 20:28:00

>>728
왜 말하기 애매한건지 이유를 말해주세요

731 ◆oWQsnEjp2w (7867681E+5)

2018-03-21 (水) 20:29:59

저는 여러분의 질문에 일일이 하나하나 답변하지 않아도 되는 권리는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십니까?

732 티르 (1584437E+5)

2018-03-21 (水) 20:31:38

>>731 그럼요. 자유롭게 질문한 만큼, 답변도 자유로워야 맞겠죠. 너무 많이 질문해서 죄송합니다...

733 히료주 (1153408E+5)

2018-03-21 (水) 20:32:22

>>731
음 하긴 그렇네요...... 제가 질문이 너무 많았던 것 같네요. 곤란한 질문 많았을텐데 죄송합니다...

734 ◆oWQsnEjp2w (7867681E+5)

2018-03-21 (水) 20:33:06

제가 스레 초기에 괜히 말실수하기 싫어서 함구하는 것이지 여러분에게 말하기 싫어서가 아니라고 계속 말했습니다. 만약 말해도 괜찮은 설정이면 질문에 계속 답변을 드렸고요.
저는 여러분의 질문 중 제가 답변하기 어렵거나 애매한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이는 새벽의 봉화와 관련된 설정 최고 책임자로서의 권한입니다.

735 에반 - 티르 (41442E+54)

2018-03-21 (水) 20:33:49

다리를 노리고 들어오는 창날에 검을 내지른다는건 미련한 짓이었다. 그랬기에 뒤로 한 발짝 물러나 백스텝을 밟았지만, 페이크 엇박자로 들어오는 하단 스윙에 종아리를 얻어맞고는 휘청거렸다.

"윽.."

어차피 넘어질 거라면. 혼자 넘어질 수는 없지. 물귀신이다.

넘어지명서 옷자락이든 뭐든 붙잡거 같이 넘어지려고 손을 허우적거렸다.

736 ◆oWQsnEjp2w (7867681E+5)

2018-03-21 (水) 20:38:40

분위기가 싸해졌군요. 저는 질문받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여러분 역시 제가 답하기 힘든 선이 있음을 이해해주세요. 저는 처음부터 설정이나 이후 진행에 관련이 있는 질문에는 함구하고 있습니다.

737 알렌의 모험 (4271831E+5)

2018-03-21 (水) 20:40:52

아니죠 알렌? 생각해보면 꼭 그것도 아닙니다.
지금 저 3명중에 한명이 파충류 생명체 일 수 도 있는거에요.
생각해보세요 후위에 남자2가 있었는데 파충류가 그를 끌고가고 그의 모습으로 변해서 다시 합류했다고 칩시다.
그리고 그 이후 바로 파충류의 허물을 발견했고 그 직후 바로 당신이 그들에게 합류했죠.
시간 상으로는 충분해요. 그리고 방금의 트랩도 불이 꺼진 와중에 저 3명중 한 명을 습격하고 다시 그 모습으로 변해서 등장했다면..

그래요 알렌 저들 중에 한 명은 괴물입니다.

".. 여러분은 꾀 오랫동안 같이 다니신건가요?"

당신은 떠보기로 합니다.

"음.. 아니지 우리도 마을에서 쉬다가 의뢰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 온거니까..."
"그렇..지? 응"
"뭐야 거지. 너 설마 우리 중에 있다고 의심하는 거야?"

그야 그럴 수 밖에요...
당신은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잠시 기도를 하더니 리더격의 모험가에게 치유의 천칭을 걸어 줍니다.

"이걸로 저는 용의선상에서 제외되는 거겠죠? 괴물이 성법을 사용한다는 말은 듣지 못했으니까."

모험가들은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확실히 아무리봐도 사제보단 수행자로 보이는데 성법을 쓰는 건 드문 광경이죠.

738 히료주 (1153408E+5)

2018-03-21 (水) 20:41:31

음 근데 저는 답변하지 않을 권리도 중요하지만 설명을 들을 권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마법사 관련해서.
시트스레에 마법사 관련한 설명이 있었나요? 마법사는 헤론데를 통한 마력 호흡을 한다, 라는 설정은 시트스레가 아닌 본스레에사 밝혀졌었죠. 중요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할 지 모르시겠지만 마법사로 캐릭터를 잡으신 분들은 상당히 중요한 문제일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마나의 축복이라는 시작 특전은 있었지만 그게 제대로 된 설명은 되지 못했다고 봐요.

739 티르 - 에반 (1584437E+5)

2018-03-21 (水) 20:44:38

들어갔다. 이제 창을 들어올리기만 하면..!

"으악!"

넘어지려는 에반의 손아귀에 손목 근처의 옷자락이 잡혀, 되려 같이 넘어지는 꼴이 되었다. 안 돼, 이렇게 넘어지면 기껏 잡은 승기가..!

창을 뽑을듯, 몸을 뒤로 크게 젖히고는 차라리 에반이 내 몸 위로 떨어지도록 하며 창을 뽑았다. 같이 떨어지면 나의 승리고, 아니면 패배.

740 에반주 (41442E+54)

2018-03-21 (水) 20:45:21

음 히료주

개인적으로 지금 본인 캐릭터의 설정에 집착해서 캡틴을 너무 몰아붙이고 있다고 생각해요

아예 설정을 안풀겠다는 것도 아니고 이제 겨우 진행 이틀차에요

처차 밝혀질 설정인데 제가 보기엔 너무 히료주가 그 설정에 집착이 좀 강한 것 같아요

741 에반주 (41442E+54)

2018-03-21 (水) 20:47:43

실제로도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단 선택지도 있고, 마탑에 가보는 수도 있죠. 세계관 내에서 수많은 마녀 엔피시도 있을 거에요.

진행 시작 이틀만에 히료주는 너무 많은 것을 알아가려고 한다, 조급하다 라는 느낌이 좀 들어요

742 ◆oWQsnEjp2w (7867681E+5)

2018-03-21 (水) 20:48:15

>>738 그래서 본스레 이전에 들어온 질문에서 답변을 드렸습니다. 직업에 대해 캡틴과 상담해달라는 이유는, 그런 부분이 포함된 이야기였지요.
시트스레에 밝히기 어려운 부분. 그러니까 초반부에 존재하는 다양한 설정까지 캡틴이 밝히기 어려운 이유는 그렇습니다. 직업에 대해 서술하면 저는 초기 직업을 제한해야 하고, 그러면 스레의 자유도는 떨어지니까요. 질문을 통한 자유로운 선택의 기회를 드리고자 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히료주의 질문에 대해 제가 자주 함구한 이유는 다름이 아니옵고, 깨달음과 관련된 질문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다른 레스주들이 세계관의 종족이나 스승같이 지금 당장 이득을 보기 어려운 것을 물었다면 히료주는 마녀의 심화로 너무 빠르게 들어가려고 하셨지요. 그렇기에 캡틴으로서는 답변을 드릴 수 없는 질문이 많았던 것입니다. 형평성의 문제이지요.

이런 말씀을 드리기에는 캡틴의 문제임을 압니다. 하지만 진행에 참여하고, 정보를 찾다 보면은 금새 밝혀질 설정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헤론데가 마법사에게 꼭 필요한 설명이었나 물어본다면 답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어장 분위기를 흐트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캡틴은 어장을 위해 강약조절을 하고 있고, 여러분을 존중한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743 히료주 (1153408E+5)

2018-03-21 (水) 20:48:32

제 레스를 다시 읽어보니 확실히 너무 몰아붙이는 감이 있는 것 같네요. 네.
그 점에 상처받으셨을 캡틴에게는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또한 앞으로는 그런 행동을 자제하고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캡틴이 아닌 다른 분들이 그렇게 느끼실 정도면 분명 제가 전부 잘못한 것이겠죠. 지적해주신 에반주 감사합니다.

744 히료주 (1153408E+5)

2018-03-21 (水) 20:51:33

또한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캡틴. 하지만 제 개인적인 스케줄이 맞지 않아 진행이 힘들었기에 진행이 아니라 캡틴에게 직접 묻는 빙식으로라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 지를 찾아보고 싶었습니다.
제 욕심이 이런 싸한 분위기를 만든 것 같네요. 정말 죄송하고, 또한 앞으로는 그런 질문을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745 ◆oWQsnEjp2w (7867681E+5)

2018-03-21 (水) 20:52:42

물론 스레를 좋아해 주시는 행동은 좋습니다. 어떤 캡틴이 스레를 좋아하는 레스주를 싫다고 하겠습니까. 하지만 새벽의 봉화는 성장 스레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들이며 천천히 성장하시기를 바랍니다.
처음부터 강하다면 분명 좋겠지만 곧 재미는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지금은 고블린 한 마리도 힘들게 잡지만 이후에는 검 한 번에 적 기사 수십이 쓸려나가는 기회도 있을 것입니다.
느긋하게 즐겨주세요. 우리는 함께 있을 시간이 더 긴 것 같습니다.

746 이름 없음 (41442E+54)

2018-03-21 (水) 20:54:18

>>739 에, 근데 같이 떨어지면 승리고 아니면 패배다 라는게 살짝 이해가 안가서 질문좀...

저대로라면
(에반)
(티르)
(땅)

이렇게 되지 않나요

747 ◆oWQsnEjp2w (7867681E+5)

2018-03-21 (水) 20:54:52

사실 에반과 티르의 대련의 최종 승자는 땅이었군요.
땅을 레벨업 시켜야겠군요!

748 이름 없음 (41442E+54)

2018-03-21 (水) 20:56:31

>>747일상 중 대련으로도 경험치나 스킬레벨같은거 올라가나요 캡틴?

749 티르 (1584437E+5)

2018-03-21 (水) 20:56:33

>>746

같이 떨어지면 손에 창을 쥐고 있으니까, 자기 위에 온 에반을 찌를수 있지만

같이 안떨어지면 에반은 칼을 든 상태에서, 티르는 근거리에 뒤로 넘어졌으니 칼의 사정권 안에 들어서 그렇게 생각했어요

750 ◆oWQsnEjp2w (7867681E+5)

2018-03-21 (水) 20:57:41

>>748 수련 항목의 합동수련 항목을 참고 바랍니다.

751 알렌의 모험 (4271831E+5)

2018-03-21 (水) 20:58:16

"자네 어느 교단 출신인가?"
"...소속된 교단은 없습니다. 다만 섬기는 신은 유즈에 여신님이죠"
"그렇군 황제파나 귀족파 군부파 제3세력도 아니라는 말이군."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리더는 아닌 것 같군요. 괴물이라고 하기엔 인간의 지식을 너무나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동굴속에서 살아가는 파충류 괴물이 교단이나 파벌에 대해서 아는건 조금 그렇죠.
그럼 남은건 남자와 여자 인데. 둘 중 누가 범인일까요?

리더와 다른 두 모험가는 초면인 것 같고.
뭔가 다른 걸 물어보기엔 곤란한데.. 흐음.

결국 어쩔 수 없이 계속 파충류의 행방을 수색하려던 도중 횃불이 또 다시 이유를 모르게 꺼져버립니다

752 이름 없음 (41442E+54)

2018-03-21 (水) 20:58:51

>>749
제가 음란마귀를 좀 키워서 근가 에반이 티르 위로 넘어지는 그거만 생각이 나서 ㅋㅋㅋㅋㅋㅋ... 다이스식이 어떻게 되더라.

다이스로 정하죠. 근데 식을 제가 몰라서... 굴려주실래여?

753 티르 (1584437E+5)

2018-03-21 (水) 20:59:10

>>747 그리고 호숫가는 더할나위 없이 비옥해져 주변 영주들 사이의 피를 부르게 되는데....

754 히료주 (1153408E+5)

2018-03-21 (水) 20:59:59

아 근데 진짜 오늘 수련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슴다 주제도 안 생각나고...... 내일 해야징!(???)

755 티르 (1584437E+5)

2018-03-21 (水) 21:00:34

>>752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재밌네욬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다이스!

1 티르승
2 에반승

.dice 1 2. = 1

756 이름 없음 (41442E+54)

2018-03-21 (水) 21:00:42

합동 수련의 경우는 마지막 레스에 * 표시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이 표시는 캡틴이 여러분의 일상과 수련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사용됩니다. 합동 수련은 같이 검을 휘둘러도 좋고 아니면 스킬을 배우셔도 좋습니다. 아니면 정말 간단히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도 경험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캡틴은 일상을 장려합니다. 합동 수련은 이틀에 한 번으로 제한됩니다.

757 ◆oWQsnEjp2w (7867681E+5)

2018-03-21 (水) 21:00:45

고레벨의 땅 : (저주를 발동시킨다)
마을 촌장 : 저 땅에 들어가면 다 죽더라고.
교단 사제 : (땅에 성수를 뿌린다)
땅 : (갸에엑...)(비옥해짐)

758 이름 없음 (41442E+54)

2018-03-21 (水) 21:01:57

티르주 같이 막레쓸때 * 붙이시져 ㅇㅇ

759 티르 (1584437E+5)

2018-03-21 (水) 21:03:29

>>757 땅이 죽어 그 시체에 심은 곡물이 더없이 비옥하더라...

>>758 옹 좋아요!

760 ◆oWQsnEjp2w (7867681E+5)

2018-03-21 (水) 21:04:21

캡틴은 약 한 시간 정도 감정을 추스르고 오겠습니다.

761 티르 (1584437E+5)

2018-03-21 (水) 21:05:23

>>760 다녀오세용!

762 히료주 (1153408E+5)

2018-03-21 (水) 21:07:54

앗... 음, 캡틴 죄송합니다. 일단은... 저도 다녀올게요. 잘 다녀오세요.

763 에반 - 티르 (8460849E+5)

2018-03-21 (水) 21:10:41

아니 이 상황에 이걸 저렇게 넘어뜨린다고? 하는 생각이 첫 번째.

두 번째로 든 생각은 땅에 부딪히는 감각이 생각보다 좀 더 폭신하다는... 오, 젠장.

제가 어떤 자세인지 깨달은 에반이 바로 자세를 추슬러 일어서려 하는 순간 목덜미를 쿡쿡이며 와 닿는 서늘한 감촉에 피식,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패배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항복. 내가 졌다. 그 상황에 이렇게 대처할 줄은 몰랐는데."

764 알렌의 모험 (4271831E+5)

2018-03-21 (水) 21:15:12

겨우 불을 다시 켜자 여자 모험가가 죽어 있습니다.
피를 흘리며 컥컥 거리고 있습니다. 이제 만약 이 곳에 뱀 인간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마치 예상했다는 듯이 리더가 바로 불을 켰으니까 둘 중 하나 라는 거겠죠.
그런데 리더가 아니라면 역시 남자 모험가가..!

당신과 리더가 동시에 남자 모험가를 보자 남자 모험가는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저어보입니다
억울하다고 말하는 것 처럼 보이네요!

" 내가 범인일리가 없잖아. 애초에 정확한 증거 있어? "

저렇게 말하니 할 말 없어집니다.

" 난 억울해. 애초에 이 사제가 범인 일 수도 있잖아? 그런 눈속임 아무나 할 수 있을거야! 그리고 리더 당신도. 만약 그 파충류가 지식을 흡수한다면? "

어 그럼 추리가 어려워집니다?

765 티르 - 에반 (1584437E+5)

2018-03-21 (水) 21:17:07

"크으, 무거우니까 빨리 내려가 그럼."

항복 소리를 듣자마자 창대를 내려놓으며 앓는 소리를 냈다. 어디 잘못 떨어졌는지, 아님 돌을 등지고 떨어졌는지. 등허리가 시큰거린다.

에반이 일어서고, 옷에 묻은 흙먼지들을 툭툭 털어낸 뒤에 하늘을 보니 이제는 완연히 밤이였다. 이기기 좋은 밤!

"아이고 힘들어라. 반쯤 운이였긴 했는데 말이야."

나무 그루터기에 앉아 숨을 고르며 에반에게 말을 걸었다.

766 티르 (1584437E+5)

2018-03-21 (水) 21:17:38

최고의 모험가 상을 알렌에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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