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306974>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23장 :: 1001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2018-01-30 19:09:24 - 2018-02-02 15:51:58

0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4143914E+4)

2018-01-30 (FIRE!) 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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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4143914E+4)

2018-01-30 (FIRE!) 22:44:40

아이돌이라~ 캐롤이는 일단 책상 밑 친구들 할래~~!!

105 린네 - 레이첼 (9959518E+4)

2018-01-30 (FIRE!) 22:44:49

"전력은 바다가 아니면 아니야.. 하지만 여기 한정으로는 풀스로틀이거든. 아하하하하♪ 바라는 바대로 같이 가라 앉아버리자. 이 숲속에서 말이지."

냉랭한 파도의 괴물은 그 푸르름을 달빛에도 지지않고 계속해서 아래를 향해 휘몰아 치는것을 멈추지않았다. 꿰뚫어지는것을 감수하고도 마치 가시고기를 삼키는것처럼 재생을 반복하여
물줄기는 부서지고 다시 모아지기를 반복해 다시한번 그 흉악한 어금니를 드리밀고 강하하여 계속해서 저항해나갔다. 수해의 망령이 끌고온 천해의 괴수는 고통을 머금고 나아간다.

그것을 조종하는 나 조차 힘이 버겨울 정도로 강력한 수압이 자신에게도 엄습해왔다. 닿는 것만으로도 팔이나 다리가 일그러져 나가는 것을 볼수가 있었다. 회복하려면 제법 걸릴텐데..

그렇지만 지는 것은 싫었다. 동귀어진하면 하는 것이지 지는 것이 더욱더 나에게 있어서 수치였다.

"치킨게임이야. 누가먼저 발을 뺄진 모르겠지만 린네는 아니거든. 여기서 죽는것도 나쁘지는 않겠네."

거센 파도의 괴물은 꿰뚫어지는 것조차 삼키려한채 그 송곳니를 그대로 레이첼의 대검을 향하여 물어뜯듯 휘몰아치려고했다.
그때였을까 내 의식도 점점 가물해져 월광에 휩싸여가는 것을. 그런것을 느끼고는 희미해지기 시작한다.

흉해(凶海)와 월광(月光)의 그렇게 최후의 최후까지 격돌하려고 한다.

106 알리시아주 (5924393E+4)

2018-01-30 (FIRE!) 22:44:51

어서오세요ㅡ!

107 아리위트주 (7965367E+4)

2018-01-30 (FIRE!) 22:44:51

시몬주 어서와요!
갑자기 아이돌 컨셉인건가요?
아리나라면 비글타입 위트니라면 성숙한 타입일 것 같네요!

108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4143914E+4)

2018-01-30 (FIRE!) 22:46:01

슬슬 막레 할라했는데,,,,털썩.....

109 수해의 망령 ◆6fGkSDZCMs (9959518E+4)

2018-01-30 (FIRE!) 22:46:11

으악 오타 수정 흉해(凶海)와 월광(月光)은 그렇게 최후의 최후까지 격돌하려고 한다.

지금 피해만 해도 린네는 다리한짝이랑 팔이 뭉게졌구요.

110 비비헨리 ◆KPsdVwuHRk (0721243E+5)

2018-01-30 (FIRE!) 22:47:52

아리위트주 어서와요!!!!
아 시이주 말대로 그럴게요!!!걱정 고마워요!!

111 완전 제멋대로 아리나 - 그런 아리나따위 발라버릴 멋진 캐롤님 (7965367E+4)

2018-01-30 (FIRE!) 22:47:52

“이거 마시멜로라도 챙겨오면 좋았을텐데...”

별이 총총 박힌 밤하늘. 활활 타오르는 캠프파이어. 꼬치에 끼운 마시멜로. 최고의 조합일텐데. 아리나는 부실한 자신의 준비성을 아쉬워하며 입을 다셨다. 물론 지금은 불을 즐길 때가 아니라 사냥을 해야할 때이지만.

“멋대로 내기하지 말라고!”

아리나가 양 손에 총을 끼고 자세를 잡았다. 저렇게 말했어도 상당히 기대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자신만만하고 당돌한 캐롤리나의 발언에 심술이라도 난 모양인지 캐롤리나가 노릴 것 같은, 또는 캐롤리나에게 다가오는 환상종들을 위주로 총을 쏘고 있다. 캐롤리나와 다르게 먼 거리에서 총을 쏘기 때문에 굳이 달려갈 필요는 없었다.

“선배’님‘을 무시한 벌이야.”

아리나는 탄창이 다 된 총을 위로 거두고 허리를 쭉 폈다. 입가에는 미묘한 미소를 띠고 있었다.

112 비비헨리 ◆KPsdVwuHRk (0721243E+5)

2018-01-30 (FIRE!) 22:48:20

시몬주도 어서와요

113 시몬주 (5543456E+4)

2018-01-30 (FIRE!) 22:48:54

다들 안녕하세요!

114 알리시아주 (5924393E+4)

2018-01-30 (FIRE!) 22:50:28

알리시아가 아이돌이라면.... 음, 매사에 음침하지만 무대에서 제대로 하는 아이로.

쥬피앙이 아이돌이라면 쿨계열일 일겁니다.

115 가장 빠른 시이주 (7004366E+5)

2018-01-30 (FIRE!) 22:51:37

시이가 아이돌이라면 뭐랄까, 목소리가 달달하다는 평이 많을 것 같네요.

116 알리시아주 (5924393E+4)

2018-01-30 (FIRE!) 22:53:45

아, 그리고 소아라라면 큐트(?)하고 러블리(??)하며 챠밍(???)한 아이일 거에요.

117 수해의 망령 ◆6fGkSDZCMs (9959518E+4)

2018-01-30 (FIRE!) 22:56:12


린네는 그냥 더도말고 이걸 보자

118 알폰스주 (3766333E+5)

2018-01-30 (FIRE!) 22:56:17

-일상 구합니다-

119 아리위트주 (7965367E+4)

2018-01-30 (FIRE!) 23:00:37

>>117 아니 린네 이미지가 대쳌ㅋㅋㅋㅋ 목소리는 엄청 귀여운데 배경ㅇ...

120 수해의 망령 ◆6fGkSDZCMs (9959518E+4)

2018-01-30 (FIRE!) 23:13:15

으악 서버 많이 위태위태한데 지금

121 알리시아주 (5924393E+4)

2018-01-30 (FIRE!) 23:14:06

음, 그런 것 같네요ㅡ.

122 알폰스주 (3766333E+5)

2018-01-30 (FIRE!) 23:15:44

서버의 상태가??? 무엇..

123 수해의 망령 ◆6fGkSDZCMs (9959518E+4)

2018-01-30 (FIRE!) 23:21:43

부캡 지금 레스 날라간거아닌가 그런생각이 무쟈게 드는데

124 알리시아주 (5924393E+4)

2018-01-30 (FIRE!) 23:23:55

>>123 그런....!

125 알리시아주 (5924393E+4)

2018-01-30 (FIRE!) 23:24:35

괘, 괘찮겠지요...?

126 레이첼 - 린네 (4143914E+4)

2018-01-30 (FIRE!) 23:33:59

애는 애라고 해야할까. 위압감만이 느껴졌던 파도에선 어느새 쓸데없는 오기까지 느껴졌다. 린네는 그 일격으로 포기하지 않은 것이었다. 파도가 스러지고, 모아지고. 그리고 다시 스러지고 모아지기를 반복한다. 계속해서 맹렬히 몰아치는 파도에 몸이 뜯겨나가는 것 같은 감각을 받았다. 하지만 레이첼이 거기에 느낀것은 한계같은게 아니다. 오히려, 분노.

"같잖군."

심장이 요동치면서 아드레날린이 몸을 돈다. 레이첼은 죽을 힘을 쏟아내듯 파도의 향연을 뚫고 뒤로 향해있던 반대편 팔을 뻗어서 검의 손잡이를 붙잡았다. 이 몸이 으스러진다한들 검은 부서지지 않으리. 계속해야 할 이유라면 그것으로 충분했다.

"후회는 없는 것으로 알겠다."

결의도, 각오도, 정의도 아니다. 고작 오기따위로 이 숲을 좌지우지 하려 한다는 것인가. 그런 공격으로 쓰러질수야 없었다. 정말 이걸로 죽을수도 있지만, 아직 죽을순 없다. 약속이었다. 쏟아지는 파도속에서 레이첼은 천천히 정신을 가다듬어 집중한다. 이곳엔 무자비한 파도만이 있는것이 아니다. 저 편에 여전히 월광 또한 산재해있었기에. 거기에 이 파도, 그 주인조차 무사할 수 있는게 아니었다. 월광에 파도까지 버티는것은 피해가 크다. 거기에 조금만 압박을 가한다면.
천천히, 파도의 뒷면을 비추던 월광은 사그러들기 시작했다. 정확히는 움직이고 있었다. 그저 넓게 비추기만을 할 뿐인 월광이 끌어지듯 한 점으로 모이고 있던 것이다. 그것의 종착지는 달리 말할것도 없이 린네의 가녀린 몸뚱아리. 그 복부. 마침내 면에서 완벽한 점으로 모인 월광은,

"죽어라."

그 한마디와 함께 그저 꾸역꾸역 눌러담은듯이 응축되어 파도의 장벽따위는 가볍게 꿰뚫고 쏘아졌다. 차라리 광선이라고 표현하는것이 옳았다. 그런 한 줄기의 빛은 모든걸 절단시킬 기세로 망령을 향해 나아갔다.

127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4143914E+4)

2018-01-30 (FIRE!) 23:34:27

나는 항상 에버노트 쓰고 있지롱~ 핫하!

128 알리시아주 (5924393E+4)

2018-01-30 (FIRE!) 23:36:07

>>127 오오, 다행이네요.

129 수해의 망령 ◆6fGkSDZCMs (9959518E+4)

2018-01-30 (FIRE!) 23:39:40

나 아까레스로 무승부낼려고했는데이러기냐..

130 수해의 망령 ◆6fGkSDZCMs (9959518E+4)

2018-01-30 (FIRE!) 23:45:28

그 『광선』 튕겨내겠다

131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4143914E+4)

2018-01-30 (FIRE!) 23:46:31

말 안 해줬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2 수해의 망령 ◆6fGkSDZCMs (9959518E+4)

2018-01-30 (FIRE!) 23:47:01

내 레스 다음으로 무승부로 끝내자 계속하면 오기싸움되겠다 ㅋㅋ

133 캘리포니아롤 - 아리아리나쓰리쓰리나 (4143914E+4)

2018-01-30 (FIRE!) 23:49:32

"흣. 핫-"

깡! 깡!
등 뒤에서 울리큰 격발음에 맞추듯 동시에 캐롤리나가 낫을 휘두르자 철과 철이 부딫히는 경쾌한 소리가 나면서 낫에 스파크가 인다. 한 둘 쓰러진것을 제외하고는 멀쩡한 환상종들. 그래, 지금 벌어진 기묘한 일은 아리나가 쏜 탄을 대부분 튕겨냈음을 의미하는것이었다.

"니히히- 선배에~ 좀 더 세게 쏘셔야겠는걸요~"

사신이 즐겁다는 듯이 꺄르륵 웃고는 곧바로 곁에 덤벼오는 환상종의 목에 낫을 걸어 엑셀을 당겨 그대로 양단해버렸다. 그 순간에도 웃음을 잃는 일 없이 밝게 일한다. 그것은 참된 이단 심문관의 모습일것이다.

134 아리위트주 (7965367E+4)

2018-01-30 (FIRE!) 23:50:03

아리아리나쓰리쓰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저런 드립은 어디서 ㅋㅋㅋㅋㅋㅋㅋ

135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4143914E+4)

2018-01-30 (FIRE!) 23:50:08

오카이~ 그럼 막레인것인가!! 드더이...!!

136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4143914E+4)

2018-01-30 (FIRE!) 23:51:05

ㅋㅋㅋㅋㅋㅋ 그것은 나의 잡스러운 머리에서다~~~!!!

137 아리위트주 (7965367E+4)

2018-01-30 (FIRE!) 23:52:07

아니 캐롤리나 그녀는 대체... (흐릿) 낫으로 총알 막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캐롤리나 인간아닌설 돌겠다고요 ㅋㅋㅋㅋㅋㅋ

138 비비헨리 ◆KPsdVwuHRk (0721243E+5)

2018-01-30 (FIRE!) 23:53:40

부캡.....ㅋㅋㅋㄲㅋㅋ나메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일단 약속 지켜줘서 고맙구요 감기걸리면.....(우사미눈)

헨리는 아리나와 캐롤을 보고 방긋 웃었디.
헨리 ;(응 신경안쓰는게 좋겠어)(같이 안간게 다행이야!)

서버상태가 매우 불안한데.....

139 린네 - 레이첼 (9959518E+4)

2018-01-30 (FIRE!) 23:53:48

"같잖은지 아닌지는 당신이 판단할 자격이 있을까?"

아니 후회있는데, 이런 존재를 진작에 왜 알아놓지 못했을까랑 더싸워보고싶은데, 이런걸로 일격에 죽기는 싫다는 점정도일까.
그런 망설임이 또하나의 발상을 자아내기 시작했다. 그 누가 사경을 해매는 이 상황에서 그런 정신나간 발상을 하겠느냐 싶은 아이디어가 아드레날린을 분출시키고 떠오르고 만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웃음을 짓고는 꿰뚫려 힘을 잃기 시작한 거센 파도를 그대로 부수어 가라앉힌다음, 물로서 환원해 다시 모아 그대로 월광 아래로 가져다 대어 육각형태로 구축을 시작한다.

"이런 이름은 어떨까 싶은데. 월광을 반사시키는 수경. 그런 이름으로 해두자."

킥킥거리며 웃는 나는 그대로 그것을 달빛에 비추고, 날아오는 섬광이자 모든것을 꿰뚫어 절단해버리는 광선으로 이루어진 참격을 달빛에 반사되는 물거울로 굴절시켜 30도 바깥으로 뒤틀어 궤도를 변경하기를 시도했다. 모든 빛은 물에 굴절될 뿐더러, 이 상황에서는 거울의 형태를 띄고 있어 그것이 파괴를 부르는 광선일지라도 반사시키는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 도박수 그자체였다. 그러니까 이건 내가 생각해도 미친 발상 그자체였다.

140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4143914E+4)

2018-01-30 (FIRE!) 23:54:00

판타지기도 하구~ 오래 합 맞춰봤으니까 대충 서로 리듬 같은거 알지 않을까 싶어서 ㅋㅋㅋㅋㅋㅋ... 아닌가?

141 아리위트주 (7965367E+4)

2018-01-30 (FIRE!) 23:54:37

>>138
아리나 : 야, 후배님 사실 환상종 아닐까?(소곤소곤) 저번에 같이 놀러, 아니 일하러 같는데 낫으로 총알을 다 막았어. (눈치)

142 수해의 망령 ◆6fGkSDZCMs (9959518E+4)

2018-01-30 (FIRE!) 23:55:19

쉽게 말해서 지금상황은 이거랑

143 아리위트주 (7965367E+4)

2018-01-30 (FIRE!) 23:55:46

>>140 그래도 ㅋㅋㅋㅋㅋㅋ 맞아요 그럴수도 잇지요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아리나의 의심은 멈추지 않고...)

144 비비헨리 ◆KPsdVwuHRk (0721243E+5)

2018-01-30 (FIRE!) 23:55:56

아니.... 린네랑 레이첼 너무 호각이잖아요....!!!!!!!!!!전투신 (팝그작)

145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4143914E+4)

2018-01-30 (FIRE!) 23:56:34

아냐,,,, 린네가 캡틴이라서 더 쎄.....

146 비비헨리 ◆KPsdVwuHRk (0721243E+5)

2018-01-30 (FIRE!) 23:57:03

>>141 헨리 :(그저 웃지요)(해탈)(자애로움)

147 수해의 망령 ◆6fGkSDZCMs (9959518E+4)

2018-01-30 (FIRE!) 23:57:15

이게 같이 일어남

*이열 예체능의 빡머가리 같은 발상

148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4143914E+4)

2018-01-30 (FIRE!) 23:58:25

>>141 ㅋㅋㅋㅋㅋㅋㅋ 다 안 막았거등!!!! 놓친것두 있따고!!!! 으악!!!!!!!!!!

149 아리위트주 (7965367E+4)

2018-01-30 (FIRE!) 23:59:17

>>148 네, 자세한 것은 답레에서 확인하도록 하죠. (정색) 힌트를 주자면 아리나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찐감자입니다.

150 아나이스주 (2456448E+4)

2018-01-30 (FIRE!) 23:59:20

갱신합니다...(쓰러짐)

151 비비헨리 ◆KPsdVwuHRk (0721243E+5)

2018-01-30 (FIRE!) 23:59:21

레이첼이 보레아스 숲 다 부순다!!!?(캡의 예시사진을 봄)

152 아리위트주 (7965367E+4)

2018-01-30 (FIRE!) 23:59:38

아나이스주 어서와요!!

153 수해의 망령 ◆6fGkSDZCMs (9959518E+4)

2018-01-30 (FIRE!) 23:59:39

생각해보니 죽자살자 달려들어서 둘다 지금 금기 범하기 일보직전히군 히히개판이구나 코쓱

154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4143914E+4)

2018-01-30 (FIRE!) 23:59:45

봐, 봐도 몰겟지만 걍 반사했다는거지!!! 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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