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4143914E+4 )
2018-01-30 (FIRE!) 19:09:24
VIDEO ※ 시트는 언제나 자유롭게 받고 있습니다!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제5장 >1515423209> 제6장 >1515608938> 제7장 >1515774939> 제8장 >1515876029> 제9장 >1515957182> 제10장 >1516084890> 제11장 >1516129496> 제12장 >1516209574> 제13장 >1516270577> 제14장 >1516363860> 제15장 >1516468785> 제16장 >1516549886> 제17장 >1516632953> 제18장 >1516724112> 제19장 >1516790794> 제20장 >1516885589> 제21장 >1516980812> 제22장 >1517088030>
951
이름 없음
(9902184E+4 )
Mask
2018-02-02 (불탄다..!) 09:44:23
말투에 강제성은 없으니 쓰고싶은 말투 쓰는거죠 뭐.
952
Fleta Middleford ◆xS0UGhAKpA
(3192239E+5 )
Mask
2018-02-02 (불탄다..!) 09:45:43
>>948 무뚝뚝한건 좋은거겁니다 캡틴. 전 그냥 무미건조한거라서 보는사람이 다 사막에 있는 기분일 것 같음.
953
비비헨리 ◆KPsdVwuHRk
(046852E+49 )
Mask
2018-02-02 (불탄다..!) 09:45:46
모닝 일상인가요! 좋아요 구경한드아!!! 그쵸. 본인좋은 말투인걸요(끄덕)
954
에레보스주◆ZZWbjKX6U.
(8006964E+5 )
Mask
2018-02-02 (불탄다..!) 09:46:24
어느 정도 길이로, 어떻게 써야할지 조금 감이 잡히질 않네요.... 혹시 부탁드려도 될까요?
955
비비헨리 ◆KPsdVwuHRk
(046852E+49 )
Mask
2018-02-02 (불탄다..!) 09:46:47
으으으으음... 들쑥날쑥한것보다는 일정한게 좋은겁니다.
956
Fleta Middleford ◆xS0UGhAKpA
(3192239E+5 )
Mask
2018-02-02 (불탄다..!) 09:46:58
아 근데 에일린이랑 돌려보고 싶었는데 오전에는 시간이 없는게 아쉽네요.
957
비비헨리 ◆KPsdVwuHRk
(046852E+49 )
Mask
2018-02-02 (불탄다..!) 09:48:38
커다란 댕댕이는 좋은겁니다!!! 에일린주 인기많아!
958
에레보스주◆ZZWbjKX6U.
(8006964E+5 )
Mask
2018-02-02 (불탄다..!) 09:49:50
저는 아무래도 해외에 체류 중이다보니 조금 편향된 시간대에 오게 될 것같네요...
959
비비헨리 ◆KPsdVwuHRk
(046852E+49 )
Mask
2018-02-02 (불탄다..!) 09:51:07
음!! 뭐 어떤가요!!! 편향된 시간이라...면... 아침대이신가... (흐릿 아무렴 뭐 어때요. 그럴수도 있죠.
960
에레보스주◆ZZWbjKX6U.
(8006964E+5 )
Mask
2018-02-02 (불탄다..!) 09:52:09
밤-새벽-아침, 이렇게 비지 않을까 싶어요.
961
Fleta Middleford ◆xS0UGhAKpA
(3192239E+5 )
Mask
2018-02-02 (불탄다..!) 09:52:33
플레타는 먼저 선빵치지 않는 이상에야 환상종에게 중립적이라 사슴사냥 끝내고 사슴고기 정형하다가 에일린 보이면 좀 줄 것 같습니다. "좀 드시겠습니까. 인간인지라 먹을만큼 가공하더라도 절반이 한계입니다."
962
이름 없음
(9902184E+4 )
Mask
2018-02-02 (불탄다..!) 09:53:53
댕댕이는 푹신하니까요. 에레보스주, 잠시 일거리 들어온거 하나만 하고 써오겠습니다.
963
에레보스주◆ZZWbjKX6U.
(8006964E+5 )
Mask
2018-02-02 (불탄다..!) 09:54:27
네, 다녀오세요~
964
에레보스주◆ZZWbjKX6U.
(8006964E+5 )
Mask
2018-02-02 (불탄다..!) 09:57:44
늑대와 사냥꾼이라니, 로맨틱 하네요~
965
에레보스주◆ZZWbjKX6U.
(8006964E+5 )
Mask
2018-02-02 (불탄다..!) 09:58:07
저는 한가하니 혹시 뭐든지 필요하시면 찾아주세요.
966
에일린
(9902184E+4 )
Mask
2018-02-02 (불탄다..!) 10:06:08
늑대는 어슬렁거리며 길을 걷는다. 숲길을 따라 발걸음을 옮기며 발바닥에 닿는 나뭇잎과 흙의 촉감을 느끼던 늑대는 커다란 돌 위에 자리를 잡고 앉았고, 주둥이를 벌리며 늘어져라 하품을 하고는 옆으로 누워 눈을 깜빡인다. '조금 배고프다..' 뭘 좀 먹을까. 꼬리를 한가로히 살랑이며 늑대는 자신의 앞발 사이에 주둥이를 묻고는 눈을 깜빡인다. 내가 저번에 저쪽 어디에다가 사슴을 반절가량 묻어놓은 것 같은데. [....] 그냥 귀찮은데 먹지 말까. 고민하는 표정을 지은 그는 눈을 가늘게 뜬다.
967
에일린주
(9902184E+4 )
Mask
2018-02-02 (불탄다..!) 10:07:07
>>961 아마...에일린은..선빵을 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964 로맨틱인건가요. 왠지 사슴과 나무꾼이라는 동화가 생각나네요
968
에레보스 - 에일린
(8006964E+5 )
Mask
2018-02-02 (불탄다..!) 10:26:14
'실수했다.' 에레보스는 속으로 되뇌이며 아랫 입술을 깨물었다. 익숙하지 않은 옷차림, 예를 들어 지금 당장이라도 뒷 쪽으로 넘어지게 만들 것같은 묵직한 망토라던가, 그런 차림으로 험한 숲길을 자유자재로 왕래할 수 있으리라는 것은 큰 착각이였음이 분명하다. 자기자신은 그렇다 치더라도, 설마하니 비탈길을 굴러 낙오되는 자신을 따라올 수 있는 호위가 한 명도 없었다는 것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점이였다. 다소 미덥잖다고 해도 자신보다 훨씬 강한 호위들은 자신을 찾고 있을테고, 이런 숲 속은 언제나 익숙하다. 아니, 오히려 도망칠 곳도 없는 화려한 궁중보다도 풀숲 뒤에라도, 나무 위에라도, 늪 안 속에서라도 숨을 수 있는 이 쪽이 훨씬 더 마음이 편하다. '한동안 쉬지 못했으니까....' 생각해보면 햇빛이 내려오는 숲의 풍경을 나쁘지 않다. 오랜만에 코를 찌르는 퀘퀘한 야생의 향기도 기분을 전환시켜준다. 잠깐 피크닉 분위기라도.... 에레보스는 거기까지 생각한 뒤에 주저앉으려던 것을 멈추고 기겁하듯 벌떡 일어난다. '시체 냄새!!' 이 퀘퀘한 냄새는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다. 짐승들이 흔히 사냥을 끝마치고 제 먹잇감을 널어놓아 묵혀두는 그 냄새, 그 주인이 이 근방을 배회하고 있으리라는 것은 당연지사. 단언컨데 에레보스는 단 한 마리의 들짐승에게조차 맞서고 싶은 생각도 없었다. 이길 자신도 없을 뿐더러, 말 한 마디 통하지 않는 상대로 살아남을 자신도 없었다. '도망쳐야...' 그렇게 생각한 에레보스는 주변을 둘러보다 한 마리의 늑대와 눈이 마주치고는 얼어붙었다. 어라, 잠깐, 나 죽어? 머리 위의 얼마 무게도 나가지 않는 금관이 유독 무겁게 느껴진다.
969
에레보스주
(8006964E+5 )
Mask
2018-02-02 (불탄다..!) 10:29:36
조금 늦었네요, 죄송해요. 벌써 가벼운 캐붕의 징조가...
970
에일린주
(9902184E+4 )
Mask
2018-02-02 (불탄다..!) 10:42:07
으음 저 잠시만요.. 미안해요
971
에레보스주
(8006964E+5 )
Mask
2018-02-02 (불탄다..!) 10:45:56
다음에 돌릴까요? 답레는 천천히 시간날 때 주셔도 좋아요.
972
에일린주
(9902184E+4 )
Mask
2018-02-02 (불탄다..!) 10:57:21
네네 일하다 실수를 해서 ㅠㅠ 죄송합니다.
973
에레보스주
(8006964E+5 )
Mask
2018-02-02 (불탄다..!) 10:59:45
일할 때는 아무래도 일에 집중하는게 좋겠죠. 그러면 다음에 뵈요~
974
에일린 - 에레보스
(9902184E+4 )
Mask
2018-02-02 (불탄다..!) 12:03:15
몸을 움직여 바위 위에서 내려가는 것도 귀찮은 늑대는 하품을 길게 하며 자신의 앞발 위로 머리를 올렸고, 경치를 감상이라도 하는 것마냥 시선을 아래로 둔다. 낙엽, 낙엽, 풀, 흙바닥, 벌레, 환상종.. .... 환상종? 내려다본 시선 끝에 걸린 환상종 한 명. 늑대는 은빛 눈을 깜빡이며 그를 빤히 주시하다 고개를 갸웃인다. 아까까지만 해도 없었던 것 같은데, 언제 여기 있던 거지. 그것보다는.. 굳어 있는 것 같은데. [...크릉?] 고개를 갸웃인 늑대는 몸을 쭉 펴며 꼬리를 살랑인다. 흥미 있는 것을 찾은 눈빛.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아.] 맞아. 생각났다. 저 모습에, 저 왕관. [에버초즌이시군.] 늑대는 천천히 몸을 일으키더니, 가볍게 바위에서 뛰어내려 착지해 그에게 다가간다.
975
에레보스주
(8006964E+5 )
Mask
2018-02-02 (불탄다..!) 12:22:41
죄송해요, 저는 지금 자러갈 시간이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 뵈요.
976
에일린주
(9902184E+4 )
Mask
2018-02-02 (불탄다..!) 12:27:05
아, 해외분이라 하셨죠. 안녕히 주무세요.
977
수해의 망령 ◆6fGkSDZCMs
(6558534E+4 )
Mask
2018-02-02 (불탄다..!) 13:17:26
흠...
978
에일린주
(9902184E+4 )
Mask
2018-02-02 (불탄다..!) 13:23:01
왜그러시죠 캡틴.
979
비비헨리 ◆KPsdVwuHRk
(5020098E+5 )
Mask
2018-02-02 (불탄다..!) 13:41:17
캡틴 무슨 일이세요? 갱신해요
980
수해의 망령 ◆6fGkSDZCMs
(6558534E+4 )
Mask
2018-02-02 (불탄다..!) 14:22:25
그냥 오전부터 낮시간때는 조용하다싶어서
981
비비헨리 ◆KPsdVwuHRk
(5020098E+5 )
Mask
2018-02-02 (불탄다..!) 14:23:05
아아, 그렇죠. 낮시간데는 좀 조용하네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요!
982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645118E+42 )
Mask
2018-02-02 (불탄다..!) 14:39:44
왜냐하면 이 부캡틴이 지금까지 퍼질러 잤기 때문이지 핫하~ 다들 앙녕!!!
983
비비헨리 ◆KPsdVwuHRk
(5020098E+5 )
Mask
2018-02-02 (불탄다..!) 14:46:45
일단 이시간은 조용하죠 평일이고 아마도... 음음, 어서와요 부캡
984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645118E+42 )
Mask
2018-02-02 (불탄다..!) 14:56:17
네네주 안녕~~~!!! 그치만 낮에도 시끌시끌했으면 좋겠다~
985
비비헨리 ◆KPsdVwuHRk
(5020098E+5 )
Mask
2018-02-02 (불탄다..!) 14:59:15
시끌시끌한게 좋긴 하지만 좀 어렵죠 ㅋㅋㅋㅋㅋㅋ 저희 어장이 새벽어장이 된 점이기도 하고
986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645118E+42 )
Mask
2018-02-02 (불탄다..!) 15:09:31
아무래도 글치,,, 흑흑.... 어째서냐!!!!!!!
987
비비헨리 ◆KPsdVwuHRk
(5020098E+5 )
Mask
2018-02-02 (불탄다..!) 15:10:51
모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묻지말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모르겠는걸!!!!!!
988
스컬주
(7646303E+5 )
Mask
2018-02-02 (불탄다..!) 15:15:29
좋은 오후요
989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701146E+50 )
Mask
2018-02-02 (불탄다..!) 15:22:52
스컬이 안녕 어서와~~!!!!
990
스컬주
(7646303E+5 )
Mask
2018-02-02 (불탄다..!) 15:23:39
에너제틱한 부캡틴 안녕하세요
991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701146E+50 )
Mask
2018-02-02 (불탄다..!) 15:23:40
>>987 으악!!! 네네주라면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992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701146E+50 )
Mask
2018-02-02 (불탄다..!) 15:24: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안녕!!!!
993
비비헨리 ◆KPsdVwuHRk
(5020098E+5 )
Mask
2018-02-02 (불탄다..!) 15:24:59
스컬주 어서오세요 좋은 오후에요! >>991 전 전부를 알고 있지 않아요.......? (동공지진)
994
에일린주
(9902184E+4 )
Mask
2018-02-02 (불탄다..!) 15:27:43
내일이면 앵전이네요. 하르파스가 죽을 시간이에요
995
스컬주
(7646303E+5 )
Mask
2018-02-02 (불탄다..!) 15:29:10
내일이구나.. 오늘이 약속이라 다행이네요
996
에일린주
(9902184E+4 )
Mask
2018-02-02 (불탄다..!) 15:42:58
흑흑 부디 아프지 않게 때려주세요. 짹짹이가 불쌍해욧
997
비비헨리 ◆KPsdVwuHRk
(5020098E+5 )
Mask
2018-02-02 (불탄다..!) 15:45:10
아프지 않게 때리면..........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큰일날 판인데요.....
998
에일린주
(9902184E+4 )
Mask
2018-02-02 (불탄다..!) 15:47:15
으으 그럼 날개부터 찢어서 비행을 못하게 해버리는 거에요..!
999
비비헨리 ◆KPsdVwuHRk
(5020098E+5 )
Mask
2018-02-02 (불탄다..!) 15:48:13
하르파스.... 미안해요....... 아프지 않게 날개부터 찢어줄게요.. (??)
1000
에일린주
(9902184E+4 )
Mask
2018-02-02 (불탄다..!) 15:51:50
바로 그거에요. 날개를 찢어버리면 프라이머리 활용방안도 줄어든다구욧
1001
에일린주
(9902184E+4 )
Mask
2018-02-02 (불탄다..!) 15:51:58
그리고 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