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265244> [해리포터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23. Colloportus :: 1001

Alohomora◆Zu8zCKp2XA

2018-01-30 07:33:54 - 2018-01-31 01:09:25

0 Alohomora◆Zu8zCKp2XA (2463529E+4)

2018-01-30 (FIRE!) 07:33:54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696 세연주 (4199303E+5)

2018-01-30 (FIRE!) 21:42:11

두분 다 수고하셨어요!

697 현호주 ◆8OTQh61X72 (0721243E+5)

2018-01-30 (FIRE!) 21:42:18

갓 유키마츠 교수님...... (동공대지진)

>>695 그렇습니다 위험해요...(꼬물)

698 사기노미야 츠카사 - 최 도윤 (8816881E+5)

2018-01-30 (FIRE!) 21:43:35

"아냐. 그런 거창한 호칭들보단... '잡종', 이나 '벌레' 같은 단어가 더 간단명료하고 좋지 않겠어?"

어때? 되물으며 어깨를 으쓱였다. 애초에 그런 잡종들과 길게 말을 섞을 필요도 없다. 대화라는건 말이 통해야 성립되는 것이지. 사람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강아지들과의 대화는 애초에 불가능하다. 한숨을 내쉬는 도윤을 힐끔 쳐다보았다. 저 역시 그를 따라 장난스레 한숨을 내쉬었다. 손에 들려있던 지팡이는 이미 하오리 속에 집어 넣었는지 보이지 않았다. 도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았지만 오늘은 좀 쉬고 싶었다. 아직까지 정신적인 충격이 완전히 회복 된 것이 아니었기에 자꾸만 그 장면이 떠올라 날 괴롭게 만든다. 오늘은 마무리 짓지 못한채 그냥 넘어갔지만 다음엔 반드시 무릎 꿇려놓겠다 다짐했다. 이대로 넘어가기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오늘 내가 당했던 그대로 그녀를 토끼로 만든 뒤 이리저리 가지고 놀다 버려야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물론 그녀는 내게 라비포르스 마법을 빨리 해제시켜 주었지만 난 그럴 생각이 없다. 앙갚음은 반드시 2배로 돌려줘야 한다.

"그렇지. 벌레도 밟으면 꿈틀거린다는 말이 진짜였나봐. 역시 옛말에 틀린거 하나 없다니까."

아무리 벌레라도 자신들의 목숨이 위협받는건 싫겠지. 그러니 우리에게 지팡이를 겨누는 행위로 마지막 발악을 하는 것일테고. 어차피 발악을 하던 발버둥을 치던 결과는 정해져 있다. 평등이니 공존이니 다 쓸데없는 이야기에 불과했다. 그들이 꼬리를 살살 흔들며 자신들의 미천함을 인정하고 알아서 머리를 숙인다면 예쁘게 돌봐 줄 수는 있겠지만 순혈의 권리에 손을 뻗어선 안 된다. 레지스탕스에 가담한 순혈들은 뭐, 진정한 쓰레기들이지, 자기 권리를 자기 발로 차버리는 멍청한 놈들. 몸을 일으켜 쭈욱 기지개를 켰다. 나른함을 이겨내지 못하고 크게 하품하며 눈가를 비볐다.

"강한이가 누구지. 아, 우리 기숙사에 있는 1학년?"

강한이란 이름에 잠시 고민에 빠졌지만 이내 생각해곤 작게 손뼉을 쳤다. 자신보다 키가 큰 상대에게 '형' 이란 호칭을 붙히는건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1학년한테까지 그 호칭을 사용하기엔 너무하지 않나? 도윤을 위 아래로 훑어보다가 작네- 라고 중얼거리며 그의 머리 위에 손을 얹었다. 그건 그렇고, 도윤이 저리 말할 정도면 권 지애도 꽤나 싸움에 일가견이 있는 모양이다. 할 일이 산더미였기에, 건방진 잡종들을 하나하나 신경써 줄 수 없다는 사실이 아쉬웠다. 안타깝다는듯이 짧게 혀를차며 도윤의 머리에 올려둔 제 손을 거두었다.

"그렇다면 다행이네~ 날도 추운데 안으로 들어갈까?"

도윤의 미소를 마주보며 생긋 웃어보였다. 그와 이야기를 나누니 아까보다 화가 많이 가라앉았다. 애초에 추운 날씨에 오래 나와있을 생각도 없었기에 복도로 통하는 입구를 한 번 가리키곤 느릿하게 걸음을 떼어냈다.

699 이름 없음◆Zu8zCKp2XA (2463529E+4)

2018-01-30 (FIRE!) 21:44:20

일상 돌리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자... 다음판 부제를 슬슬 고민할 시간이 다가오는군요...(흐려진다)



예전에 200대 쯤에 설마 터지지 않겠지 하고 잠들었다가 그 다음날에 펑 한 이유로 방심을 못하겠어욥:3c

700 ☢샷따-지배자☢도윤주 (0809023E+5)

2018-01-30 (FIRE!) 21:44:35

그쳐 저는 나이스하니까....우으 몸에 있는 지방량으로는 한없이 부족한 것임 ㅠ
아 근데 ㅇㅈ해여 이불 밖은 넘나 위험하고..아 맞아 좀있다 간식으로 닭가슴살 캔 먹을까여 참치캔 먹을까여(??

701 아연주◆I.KHBwaJe2 (4242629E+5)

2018-01-30 (FIRE!) 21:44:35

강한주 세연주 어서오시고 도윤주도 다시 어솨요!!!

>>643 와 허락받은거면 합법적인거내요!!!!!(??????) 헐 감히 제가 어케 제림주를 거절할 수가 있죠;;;; 저랑 1일이니 제림주도 꽃길만 걷는겁니다 (뿌듯)

>>663 ㅇㅇ그러게여 화해 한대도 한번은 고비고비 넘기고 나서야 화해할 것 같아여;;;;;; 정말 성격 이외의 부분 너무 반대라 아예 갈등이 없었으면 모르겠는데 생기고 나서는 그거 회복이 굉장히 힘들어 버리는 듯요;;; 아연이도 최대한 츠카사한테 맞추려고 할 것 같긴 함;;; 그치만 전에 일도 있고 해서 괜히 예민해져버릴까봐 또 말 어영부영 돌리고;;; 정말 한번 더 터져버리면 그래버릴 각;;;; 그거 싫어서 서로 친구인 척 친구아닌 미묘한 관계 유지할 듯;;;

702 사이카주 (9295989E+5)

2018-01-30 (FIRE!) 21:45:09

>>691 헐 아연ㄴ이..... 아연이 아파하는 묘사 너무 찌통이잖아요....(신나게 엑스펄ㄹ소 썼던 사람)(???)

예압 그럼 이걸로 막레!!!!!! 엫 아님다 사이카가 더 나빴슴다 막 디핀도 쓰고 터뜨리고 막ㄱ....(우럭ㄱ)
흑흑ㄱ 아연주 수고하셨ㅇ요 아연이 너무 귀엽고..... 갓캐조건 완전 충족해서 행복했습니다.... 아연주 만수무강하세요.......☆

703 가베주 (1025751E+5)

2018-01-30 (FIRE!) 21:45:27

허ㅓ어어억 교수님...

가베쟌이 미쳐도 용서해주세여...! (?)

704 권지애-현 호 (7051687E+5)

2018-01-30 (FIRE!) 21:46:08

상대방의 지팡이 끝에서 빛이 발하고- 엑스펠리아르무스,라는 주문이 목까지 차올랐지만, 루모스로 밝혀진 얼굴은 익히 아는 그 얼굴이다.

"오. 호 후배, 안녕."

열린 문 사이로 고개를 빼며, 교내 식당이나 도서간 따위에서 마주쳤을 때에나 어울릴 상황에 맞지 않는 태평한 인사를 건넨다. 자신에게 있어서는 일종의 허세다.
반갑다거나, 걱정했다거나. 이쪽이 그런 기색을 꼭 보여야 할 이유는 없잖아?
딱히 반갑다거나 걱정했다거나 할 일도 없었으니까. 후배가 멀쩡했다니 잘 된 일이고, 사서 쪽팔릴 일 없는 일이다.

"무슨 일이야, 모임에도 안 나오고."

필요의 방에서 열리는 학생 레지스탕스 모임 뿐만 아니라, 학교 수업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사람이 살다 보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이 후배의 성실함에는 그동안 예외가 없었기에,

"비밀 임무라도 받았던 거야?"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을 질문한다. 바닥에 쌓인 지팡이에 시선이 닿자, 수완이 좋았나 보네, 라고 생각하며.

문을 제대로 열고, 산장 안으로 들어온다.
실수로 밟은 지팡이가 발 밑에서 자그작, 하는 소리를 낸다.

아무 때나 머릿속에서 울리는 이 경고음은, 마법사 전쟁이라는 사태의 특수성과, 레지트상스라는 업군의 직업병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스치고 지나간다. 그렇다면 자신은, 부모님을 이해하는 데 한발짝 다가선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함께.

705 현호주 ◆8OTQh61X72 (0721243E+5)

2018-01-30 (FIRE!) 21:47:26

>>699 저희는 방심할수 없는 레더들이니까요!!!(???)

706 지애주 (7051687E+5)

2018-01-30 (FIRE!) 21:48:34

와아아... 저 진짜 피곤한가봐요 문장 엄청 난잡하네.......

707 아연주◆I.KHBwaJe2 (4242629E+5)

2018-01-30 (FIRE!) 21:53:38

>>694 사이카 덕분에 쌓여있던 화 죄금 풀어버리고 편안해진 아연이임다!!! 찌통하지 않으셔도 좋슴다!!!

>>700 닭가슴살 캔이요!(소근소근) 절대 제가 오늘 닭가슴살 먹어서 그런 게 아님다

>>702 아연이가 힘만 좀 더 셌어도!!!!! 사이카를 차가운 바닥에 버려두지 않았어도 되는데!!!!(우럭)
않이;;;; 사이카주 무슨 소리를;;; 저 오늘 사이카 내면이랑 우울해 하는거 화내는거 후련해하는거 웃는거 까지 봐서 최고 행복해 졌슴다 갓캐 사이카 사랑합니다;;; 사이카주도 만수무강하시고...☆

708 현 호 - 권 지애 (0721243E+5)

2018-01-30 (FIRE!) 21:55:59

소년은 루모스로 인해 비춰진 지팡이를 든 이의 얼굴을 확인했다. 권지애 선배님. 환청이 소년의 생각을 가로 막듯이 쨍하니 울려왔다.

쓸모없는 것! 몇십번을 편지를 바라봤다. 죽어라 애통ㅈ해하겠다는 건 정말로 어머니의 본심이신가하고, 하지만 생각은 이어지지 않았다. 공허하고 공허해서.

비어버린 무언가가 무엇일까. 소년은 지애의 말을 들으며 느리게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반듯하게 목까지 당겨올린 버건디 넥타이가 그에 따라 움직인다. 비밀임무, 라는 말에 소년은 기울였던 고개를 들고 차분한 눈빛으로 지애를 마주했다.

지팡이가 자그작거리며 지애의 발밑에 부딪히자, 소년은 느리게 매만지던 지팡이를 지근거리까지 다가온 지애에게 겨눴다.

"디핀도."

환청에 시달리는 소년은 지애의 목소리와 함께 멀리서 들리는 것 같은 제 목소리를 들었다. 자신을 찾았음이 분명한, 소중하던 선배에게 지팡이를 겨누다니.

성실하지 못하구나. 무의미하구나. 너는.
아가야. 죽어버려라.


.dice 1 2. = 2

709 현호주 ◆8OTQh61X72 (0721243E+5)

2018-01-30 (FIRE!) 21:57:34

명중할까봐 조마조마했네요...후 다행히 빗나감...
지애주 피곤하시면 주무세요 8ㅁ8

>>707 앗 화가 풀린건가요....? 다행이네요!!!!!(덩실)

710 사기노미야 츠카사 - 최 도윤 (8816881E+5)

2018-01-30 (FIRE!) 21:59:49

>>666 ㅈㅅ 제가 의외로 진실된 사람이라 거짓말을 못 해요;;;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ㅎ


>>676 뚱뚱하고 빵빵하다는 의미임???????????


모르겠어요 얘 왠지 아버지 낙하산으로 첨부터 부장 정도로 들어와서 부하직원들 엄청 괴롭힐 거 같은데;;;;;;;; 저 직장상사 할테니 사이카 부하직원 함 하실? 몰겠어요 ;; 걍 계속 찌르게 냅두면 지 혼자 신나서 한쪽 뺨씩 번갈아가면서 찔러보다가 그만둘 거 같음;;; ㄷㄷㄷ 츸 그거 들으면 그게 사이카의 비밀이야? 그럼~ 나도 내 비밀을 하나 알려줄테니, 사이카도 자세히 말해줄래? 이럴듯;;; ㅇㅈ합니다 ; 님 근데 하루면 시차적응 극복하실 거 같음 제가 볼때;;;


>>700 그거 어제도 하셧던 고민아님???????????????????????????? 오늘은 닭 ㄱㄱ;


>>701 아니 근데 얘들 화해 가능할 거 같아여????????? 전 해도 엄청 후반부에 할 거 같음;;; 진짜 이거 다풀고 화해하거나, ㄹㅇ 서로 꼴도 보기 싫을 정도로 혐오하게 되거나 둘 중 하나일듯;;;;;;;;;;;;;;;맞아요 진짜;; 아예 갈등 자체가 없었으면 진짜 좋았는데, 갈등 일어나니까 안 보였던 부분이 드러나서 서로 더 부딪히게 되는듯;; 아니 근데 아연이 인내심 너무 5지는거 아니예요? 솔직히 얘 넘 스레기라 글캐 배려해줄필요 없는데;; 아연이 역시 갓캐네요;;;;; 아연주 솔찌 저희 선관 좀 오지게 짜버린듯;

711 현호주 ◆8OTQh61X72 (0721243E+5)

2018-01-30 (FIRE!) 21:59:50

뻘한데 데이 현호 참 나빴네....

712 사이카주 (9295989E+5)

2018-01-30 (FIRE!) 22:04:46

>>692 엫 아니 어째서죠!!!!!! 저어는 매우 무해한 사이카주인대요!!!!!(와장창ㅇ(추격


>>707 헉 화 풀린거였어요????? 흑ㄱ 근데 풀리려고 한 일ㄹ이 너무 고통이잖아오... 막 베이고 폭발하고.... 흑흑ㄱ 이거 다시 생각해봐도 사이카가 나빴슴다 아연이 잘했다!!!! 잘 버려두고 갔어요!!!!! ;▽;

엫 아녀 아연이 충분히 힘세지 않은가요!!!!! 막ㄱ 키크고 튼튼하고....!!! 막 그렇지 않습니까!!!!!! 엫 그거 때문에 행복해지셨다니 영광이애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호 사이카도 아연이 덕분에 긍정적인 포기를 했으니까 오늘 이후로는 마음 놓고 싸움질을 할 수 있게 됐어요!!!! 신난다!!!!^▽^(???대체) 후 저도 아연이 너무 사랑하고.... 행복하세요 아연주.....(또르륵


헐 와 현호랑 지애 일상 완전ㄴ 두근두근하네요 지애 멘탈ㄹ 어뜨카지.... ;▽;

713 ☢샷따-지배자☢도윤주 (0809023E+5)

2018-01-30 (FIRE!) 22:05:11

짜-안 밥먹고 리갱!어쩐지 잠이 좀 이상하게 오더라;;

>>707 >>710
아 그랬져??ㅈㅅ 잠깐 까먹은듯;;
아연주도 닭가슴살 드셨구낰ㅋㅋㅋㅋㅋㅋ그럼 오늘 간식(?)은 닭가슴살 낙찰임다!먹으면서 쓰느라 답레가 좀 늦어질수도 이써양 >-<♡

714 현호주 ◆8OTQh61X72 (0721243E+5)

2018-01-30 (FIRE!) 22:05:52

데이 현호가 겁나 나쁜거에요... 그런거야.....지애아 미안해... 바로 앞에서 디핀도라니....(우럭

715 지애주 (7051687E+5)

2018-01-30 (FIRE!) 22:06:38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답레 쓰려다가 혼자서 뿜었네요ㅋㅋㅋㅋㅋ 지애에게 엑스펠리아르무스를 시키려 했는데, 그거 성공해봤자 그냥 바닥에 있는 지팡이 하나 주워 쓰는 현호를 상상해버려서ㅋㅋㅋㅋㅋ

716 지애주 (7051687E+5)

2018-01-30 (FIRE!) 22:07:10

아니 되게 진지한 상황이고 데이 현호 안쓰러운데... 제 상상력이 이따구라 죄송합니다 현호주. 쨌든 엑스펠리아르무스는 안되겠네요;;;;;

717 현호주 ◆8OTQh61X72 (0721243E+5)

2018-01-30 (FIRE!) 22:07:18

간식이 참치캔이랑 닭가슴살이신거 뭐죠 도윤주....?(흐릿) 어서와요!!!!! 배고파서 잠오신거였냐구요ㅋㅋㅋㄲㅋㅋㅋ

718 이름 없음◆Zu8zCKp2XA (2463529E+4)

2018-01-30 (FIRE!) 22:07:23

여러분들께 공지할 게 있어요. 분쟁스레에서 제인주가 완전히 다른 인물이라고 결론이 나왔어요:) 다행이에요!XD



그리고 잠시 분쟁스레에 다녀올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말은 해야할 것 같아요.:)

719 사기노미야 츠카사 - 최 도윤 (8816881E+5)

2018-01-30 (FIRE!) 22:07:45

>>713 ;;;;;;;;;;;;;;;;;;;;; 닭 맛있게 드삼;;;; 글구 답레 천천히 주셔두 대여~~~~~~~하 저 넘 늦어서 ㅈㅅ ㅠㅠㅠㅠㅠ

720 니플헤임 - 갭모에 유키마츠 교수님 (1025751E+5)

2018-01-30 (FIRE!) 22:08:00

아아, 어떻게 저런 역겨운 자를 보듬을 수 있단 말입니까. 저런 하찮은 자들을.. 어찌 고귀한 자가, 아니, 설녀가 고귀할리가 없지 아니하덥니까. 순혈이 아닌 자여. 그것은 자신을 쏘아보는 눈을 특유의 오만한 눈으로 가볍게 맞받아쳤다.

"어찌 제가 거짓말을 할 수 있겠나이까.."

안타깝다는 목소리와 함께 눈썹이 여덟 팔자로 가벼이 휘었다. 지팡이를 가벼이 까딱이는 교수를 바라보며 그것은 그제서야 자신이 대표임을 자각한 것 마냥 입꼬리를 올렸다. 비틀린 광기가 농염하고 붉은 호선을 그었고, 그것은 정상이라고 볼 수 없는 히죽거림과 함께 입을 열었다.

"아아, 교수님. 어찌 학생에게 지팡이를 겨눌 수 있습니까. 그리하시면, 미천한 자와 다를 것이 없을겝니다."

그리고 그것은, 결국 깔깔대며 웃음을 흘리더니 피가 흐르는 손을 들어 다시금 앞머리를 쓸어넘겼다.

"콘푼도를 쓰려 하였지요. 저 자가 자신을 고귀한 순혈이라 혼동하게 만들면 과연 어떻게 변할지가 궁금하여 미칠 지경이었기에..아아, 허나 질려버렸습니다..그것의 가치는...우훗, 후후후...아하하하!! 가엾은 것...아아, 가엾기 그지 없구나...그래, 연옥이다. 그것의 가치는, 사명보다 무가치하지 아니하더냐!!!"

그것은 미친것이나 다름 없었다.

721 현호주 ◆8OTQh61X72 (0721243E+5)

2018-01-30 (FIRE!) 22:08:59

>>715-716 어...어찌 아셨지... 제 머릿속을 스캔하셨나 지애주.....?(동공쌈바) 이...일단 지애야!!!!!미안하답!!!!!!! 디핀도 빗나갔지만 써서 미안해!!!!!!!8-8

722 현호주 ◆8OTQh61X72 (0721243E+5)

2018-01-30 (FIRE!) 22:10:05

억... 가베.......................(야광봉)(입틀막)

723 현호주 ◆8OTQh61X72 (0721243E+5)

2018-01-30 (FIRE!) 22:12:46

>>718 아....진짜 다행입니다......!!!!!!!!! 진짜 마음고생하셨을 제인주가 얼른 오셔서 미안해하지 마시고 평소처럼 구텐모르겐!!하셨으면 해요.. 이일로 상처받으시지 말았으면해요...진짜...진짜 다행이에요...제인주 ..... 아무렇지도 않게 와주세요......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하셨을까...

다녀오세요...!!!! 스레주!!!!

724 세연주 (4199303E+5)

2018-01-30 (FIRE!) 22:13:18

그거 다행이예요!

그리고 가베 엄청 멋지네요.. 세연쟝은 못 따라갈지도..

725 사기노미야 츠카사 - 최 도윤 (8816881E+5)

2018-01-30 (FIRE!) 22:13:44

잘 풀려서 다행이네요 @@@@@@@@@@@@@@@@@@@@@@@@@

레주 다녀오세요@@@@@@@@@@@@@@@@

726 ☢샷따-지배자☢도윤주 (0809023E+5)

2018-01-30 (FIRE!) 22:14:39

답레 쓰다 잠깐 복사해두고 새로고침 했는데!!!!!!!!!!!!!!!!!!!!!!!!!!!!!!!!좋은 소식이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앙아ㅏ아아아아아+!!!+!!!!!!!!!!!!!!!!!!!!!!!!!!!!역시 제인주는 다른 인물이라고!!!!!!!!!!!처음부터 그렇게 믿고 있었어어어ㅓㅓ어ㅓ!!!!!!!!!!!!!!!!@!!!!!!!!!!!!!!!으랴아아아아아아 풍악을 울려라 풍악!!!!!!!!!!!!!!!!!!!!!!!!!풍아ㅏ아아ㅏ아아아아악!!!!!!!!!!!!!!!++!!!+!!!!!!!!!!와 진심 너무 기쁘고 또 기뻐여 누명 푸신거 진짜 너무너무 다행인거임!!!!!!!!!!!!!어ㅏ 진짜 아침부터 저거 보고 엄청 얼마나 심란했는디 이제 다들 안심해도 좋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ㅜㅠㅜㅠ어흑 마음고생 많았을 레더들이랑 레주랑 제인주랑 사이카주 생각하니까 맘이 아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씨 닭가슴살 맛나게 먹다가 또 눈물고일것 같쟎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27 현호주 ◆8OTQh61X72 (0721243E+5)

2018-01-30 (FIRE!) 22:14:43

제인주... 저희 일상 돌릴거 한참 남았잖아요...... 제인이가 장난칠것도 있으니까!!!!! 얼른 와요!!!!!

728 지애주 (7051687E+5)

2018-01-30 (FIRE!) 22:15:19

>>721 엌ㅋㅋ 현호주ㅋㅋㅋㅋㅋ 노리셨던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 아 어쩌지, 그럼 엑스펠리아무스로 써와야 하나;

그리고 지애 멘탈은 아직 튼튼합니다! (사실 아직 배신당했다는 자각도 없을지도 모른다고...

729 현호주 ◆8OTQh61X72 (0721243E+5)

2018-01-30 (FIRE!) 22:16:00

진짜...아... 이와중에 입술 터진거 다시 씹은 현호주는 바봅니다... 피......(흐릿) 제인주 보고싶어요 진짜 고생하섰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730 사기노미야 츠카사 - 최 도윤 (8816881E+5)

2018-01-30 (FIRE!) 22:16:47

마자요 제인쟝 빨리 오셔서 흑세라 또 보여주세야져@@@@@@@@@@@@@@@@@@@@@@@@@@@@@@@@@@ 빨오세여@@@@@@@@@@@@@@@@@@@

731 현호주 ◆8OTQh61X72 (0721243E+5)

2018-01-30 (FIRE!) 22:16:50

>>728 아..아임다...!!!! 스투페말고는 다 괜찮아요!!!!

732 가베주 (1025751E+5)

2018-01-30 (FIRE!) 22:17:27

정말 다행이야. 다들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는 말았으면 해..많이 힘들었지? 누명도 쓰고, 힘들었을거야...88...누명 푸니까 기쁘지만 상처받지 않았음 좋겠다...(도담도담

733 지애주 (7051687E+5)

2018-01-30 (FIRE!) 22:17:29

>>718 얻...! 진짜 잘됐네요! 다행이에요! 이렇게 될 걸 알고 있었다고요, 어서빨리 제인주 돌아오셔서 구텐모르겐도 해주시고 모든 게 원래대로 돌아오면 좋겠네요!!!@@@@@@@@@@@@@@@@@@@@@@@@@@@@@@@@@@@@@@@@@@@@@

734 현호주 ◆8OTQh61X72 (0721243E+5)

2018-01-30 (FIRE!) 22:18:20

이 계기로 최악까지는 안갔으면 좋겠네요... 진짜...오시면 부둥부둥해드릴거야....

735 사이카주 (9295989E+5)

2018-01-30 (FIRE!) 22:18:29

얍ㅂ 재갱!!!!!! '▽'

>>718 넵 다녀오세요!!!!!!

흑ㄱ 제인주 정말 다행이에요 ㅠㅠㅜㅠㅜㅠㅜㅠㅠㅠ 다들ㄹ 마음 추스리시고 즐거워지셨ㅅ으면 좋겠는데.... ;▽;

736 세연주 (4199303E+5)

2018-01-30 (FIRE!) 22:18:35

제인주가 다시 돌아오셔서..기뻐하셨으면 좋겠어요.

다행이네요..

737 현호주 ◆8OTQh61X72 (0721243E+5)

2018-01-30 (FIRE!) 22:19:25

같이 기뻐하고 싶습니다 제인주 진짜....

738 Jane주 (6870422E+5)

2018-01-30 (FIRE!) 22:21:23

일단 갱신. 집에 가서 재접할게요 >♡<

739 현호주 ◆8OTQh61X72 (0721243E+5)

2018-01-30 (FIRE!) 22:22:29

제인주!!!!!!!!!!!!!!!!!!!!!! 아...진짜 마음고생하셨습니다!!!!!!!!!!!!!!! 얼른 오세요 이분아!!!! 보고싶었다고요!!!!!!!(울어

740 아연주◆I.KHBwaJe2 (4242629E+5)

2018-01-30 (FIRE!) 22:22:43

헐 지애랑 현호 일상;;;(팝콘준비) 지애 멘탈 어케요;;;;

>>709 예입!!!!!!!! 완전히 멘탈건강 회복은 아니지만 지금 당장은 편안이랍니다!!!!!

>>710 글게요 쉽게는 안될 각임;;;; 저 얘네 화해하는것도 보고싶고 혐관되는것도 보고싶은 모순적 욕구에 시달리고 있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내심이 오진다기 보단 뭐라해야하지 남이랑 이렇게 서먹함 이상의 관계 되어본 적 없어서 나름 최선을 다하는 걸 수도 있슴다;;;;; 저는 오히려 츸사 좀 새로운 면 알게 된 것 같아서 넘나 짜릿함 갓-캐 츠카사;;;;저희 선관 오지는 거 인정하고 들어갑니다~!~!~!

>>712 이렇게 해야 화 풀어버리는 아연이는 바버...☆

아연이가 막 슈퍼혈청쯤 맞았어야 했어여 그래야 막 뻥야뻥야해도 사이카를 데리고 갈 수 있었다구욧8ㅁ8 아연이 사실 힘은 막 세지 않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력이 평균보다 좋긴 한데 스트롱은 아닐지도 몰라유 (????) 흑 사이카가 아연이 때문에 시원해졌다니 저는 넘나리 기쁨다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이카의 신나는 싸움질 응원합니다!!!(???????)

>>713 네 저도 먹었습죠 닭가슴살☆ 소금 없는 줄 알고 맨입으로 먹었지요(흐릿) 맛있게 드시고 오셔요~!~!~!~!~!!~!!

741 지애주 (7051687E+5)

2018-01-30 (FIRE!) 22:22:56

와 진짜 너무 다행이네요...!
제인주 오늘하루 마음고생 심하셨을 텐데, 진짜 돌아오시면 어떻게 달래드려야 할지..!

742 지애주 (7051687E+5)

2018-01-30 (FIRE!) 22:23:44

얻 졘주 어서와요!!!!!!!!!!!!!!!!!!!!!!!!!! 봥쥬ㅎ크!!!

743 사기노미야 츠카사 - 최 도윤 (8816881E+5)

2018-01-30 (FIRE!) 22:24:21

제인쟝 오하요@@@@@@@@@@@@@@@@@@@@@@@@@@@ 다녀오쌈@@@@@@@@@@@@@@@@@@@@@@@@@@@@@@@@@@@@@@@@

744 현호주 ◆8OTQh61X72 (0721243E+5)

2018-01-30 (FIRE!) 22:24:37

곰방와입니다 제인주 이분아!!!!!!!!!!!!!!! 수고하셨습니다!!!!(광광

745 가베주 (1025751E+5)

2018-01-30 (FIRE!) 22:24:50

제인주 조심해서 돌아오시라!!!!!!!!!!!!!!!!!!!!

746 현호주 ◆8OTQh61X72 (0721243E+5)

2018-01-30 (FIRE!) 22:25:52

사이카주도 어서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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