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만다린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
2018-01-25 (거의 끝나감) 22:06:19
VIDEO 현재 앵전 ~ 시공이 멈춘 앵화성역 이벤트 진행중. (1페이즈 1/22 ~ 1/25) 자세한 사항은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5%B5%EC%A0%84%20~%20%EC%8B%9C%EA%B3%B5%EC%9D%B4%20%EB%A9%88%EC%B6%98%20%EC%95%B5%ED%99%94%EC%84%B1%EC%97%AD 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제5장 >1515423209> 제6장 >1515608938> 제7장 >1515774939> 제8장 >1515876029> 제9장 >1515957182> 제10장 >1516084890> 제11장 >1516129496> 제12장 >1516209574> 제13장 >1516270577> 제14장 >1516363860> 제15장 >1516468785> 제16장 >1516549886> 제17장 >1516632953> 제18장 >1516724112> 제19장 >1516790794>
308
크리스-위트니
(2764962E+5 )
Mask
2018-01-26 (불탄다..!) 02:56:39
"아 소개가 늦었군요 제이름은 크리스 수정록의 수장으로 이근처를 순찰하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아쉬운 모습에 오히려 자신이 더 아쉬워한다. "이 근처는 위험한곳이니까요 하긴 제 몸하나 지킬수있는 수단이 있으시겠군요" "수정이 가지고 싶으신건가요? 죄송하군요 그것은 제가 없어지면 곧장 사라지는것이라.."
309
시이 - 시몬
(791469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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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불탄다..!) 02:57:20
"그런가요. ......그렇지만 교황 성하라면 몰라도 저는 일단 공인이 아닌걸요?"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가만히 눈을 접으며 웃는다. 뭐 어차피 상관없지만, 싶은 느낌의 표정. "어쨌던 뭐 그런 의미인건가요. 네. 오늘도 도망치신 이유는 역시 일이 힘들어서일까요. 으음... 뭐 저도 일하기 싫어서 뛰쳐나왔으니 그 마음 이해가 되네요." 어쩐지 태도가 미묘하게 달라졌지만 뭐 괜찮은가. 아마도. 상관없는 것 같다. 아무래도. "일단은 그러면 주교님 제안을 받아들이는 게 맞겠네요. 할 일이 굉장히 없으니까요." 하암, 하품을 하곤 그렇게 말한다.
310
시이주
(791469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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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불탄다..!) 02:58:57
>>307 둘 다 뭔가 눈 색이랑 비슷하네요!
311
에이미주
(276496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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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불탄다..!) 03:01:24
에이미의 기억속 다른 아이들 에일린-짱 부드러운 털옷,다음엔 주긴다! 시몬-구렁이 백마리 키우는 너구리 영감,그래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게 조금 신기하며 누군지 궁금함 헨리-짱짱 친구 , 더 뭔갈 해주고싶음 시이-손님을 많이 데리고 오너랏!
312
위트니 - 크리스
(626470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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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불탄다..!) 03:03:39
"그렇군요! 늦은 밤에 수고하시네요!" 수정에 대한 아쉬움이 어느정도 사라지자 위트니는 신기하다는 듯 크리스를 보았다. 이런 종족은 어째 처음 보는 것 같았다. "가질 수 없다니 아쉬울정도로 예뻐요." 그 주변으로 자라나는 수정이 신비했다. 위트니는 이 남자를 테마로 케이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정모양 설탕과자로 데코를 한다면 꽤나 아름다울 것이다. "전 위트니에요. 루나티아 가문의 시녀지요. 그건 그렇고 모든 수정록이 이런건가요?" 위트니가 크리스탈을 가리켰다.
313
시이주
(791469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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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불탄다..!) 03:03:44
>>311 손님을 데리고 온다니...! 하지만 시이는 그런 게 불가능한 녀석입니다. 네...(눈물)
314
아리위트주
(626470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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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불탄다..!) 03:04:46
>>310 그것은... 제 상상력의 한계...(땀삐질)
315
시이주
(7914691E+6 )
Mask
2018-01-26 (불탄다..!) 03:07:42
사실 시이도 라리마를 얘기했는데 눈 색이랑 비슷한 파란계열... 이죠. 계열만 같지 좀 보라끼도 있는듯한 남색 가까운 느낌인게 시이 눈색이지만.
316
아리위트주
(6264709E+6 )
Mask
2018-01-26 (불탄다..!) 03:10:01
>>315 색깔 엄청 신기해요! 바다가 생각나는 색깔이라고 해야하나요? 실제 저런 눈을 가진 시이 보고샆다!!
317
크리스-위트니
(276496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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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불탄다..!) 03:11:39
"모두가 편안한 밤을 보낼수있다면 이정도의 수고면 값이 싼편이지요" 돌맹이일 뿐인 수정에 저런 관심을 가지는 그녀를 신기하게 바라본다. "네 고매한 정신을 가진 수정록일수록 더욱더 맑고 투명한색을 띈답니다." "그런데 아가씨께서는 왜 이런 밤중에 이리 밤길을 돌아다니시는지요?"
318
시이주
(7914691E+6 )
Mask
2018-01-26 (불탄다..!) 03:11:47
>>316 사실 저 색은 아니고 이 색이지만요!
319
시몬 - 시이
(3125737E+5 )
Mask
2018-01-26 (불탄다..!) 03:13:26
"높으신 분들이 그걸 모른다는 게 애석하군요." 상관 없어하는 것 같으니 시몬도 딱히 상관쓰진 않는다.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교황 성하께 은팔찌를 드려야 하나도 잠시 고민했으나 서로 좋아하는 것 같으니까 됐고. 시몬이 고개를 설래설래 저었다. 피차 사생활 없는 -깨끗할 수 밖에 없기야 하다만- 입장이니. 황금빛 머리칼이 고개의 움직임에 따라 살랑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굳이 따지자면 일이 힘들다는 것보단 지루하다는 점이 더 큽니다만." 지금 안하면 쌓이고 쌓이면 더 힘들다. 시몬이 급한 일은 하고 탈주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였으니까. 천성이 서류 붙잡고 씨름하는 것보단 환상종 붙잡고 씨름하는 걸 더 편히 여기는 터라 가끔 환기하려고 뛰쳐나오는 것 뿐이다. "불편하시면 굳이 함께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맨날 금욕적이고 다정한 이상적인 왕자님 흉내내고 살다가 본인 목소리를 내니 살 것 같기는 한데, 위화감은 장난 아니다. 시몬이 손사레를 치며 고사했다.
320
시이주
(7914691E+6 )
Mask
2018-01-26 (불탄다..!) 03:14:53
교황 성하께 사랑과☆정의의 이름으로 은팔찌...!
321
시몬주
(3125737E+5 )
Mask
2018-01-26 (불탄다..!) 03:15:14
>>302 짠내가... 에일린 하고 싶은 거 다 해(오열) 꽃길만 걷자 우리 늑댕댕이(펑펑)
322
위트니 - 크리스
(6264709E+6 )
Mask
2018-01-26 (불탄다..!) 03:17:29
"방금 하신 말, 굉장히 멋졌어요! 기사님 같네요." 어렸을 적 즐겁게 읽었던 로맨스 소설이 생각났다. 나이가 들고 나서는 읽지 않았기에 요즘은 어떨지 몰라도 그때에는 기사가 나오는 소설이 유행이었다. "그렇군요! 수정록을 만나다니! 영광이에요!" 위트니가 방긋 웃었다. 살아가며 만나야할 종족에 관해 쓴다면 일순위로 이들을 적을테다. "사야할 물건이 있어서요. 이 늦은 시간에도 부탁하면 물건을 파는 친절한 환상종을 알고있거든요." 위트니는 그 가게의 단골이었다.
323
크리스-위트니
(2764962E+5 )
Mask
2018-01-26 (불탄다..!) 03:23:01
"그런 대단한 직위와 견줄바는 되지 않지만 고맙습니다." 하는일은 비슷하나 로맨스 소설속 기사와는 전혀 반대인 쑥맥 크리스는 부끄러운 웃음을 짓는다. "괜찮으시다면 동행해도 괜찮을까요?혼자서도 걱정없어 보이시지만 저도 없는것보다는 도움이 될지 모른답니다."
324
시몬주
(3125737E+5 )
Mask
2018-01-26 (불탄다..!) 03:23:14
>>311 ㅋㅋㅋㅋㄱㅋㅋㄱㅋㅋㄱㅋ 능구렁잌ㅋㅋㅋㄱㅋㅋㅋㅋㅋ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처음 말했고, 뭣보다 그거 시몬이 첫키스였는데....ㅋㅋㄱㅋㄱㅋ큐ㅠㅠㅜㅜㅠ >>320 사랑과☆정의의 이름으로!
325
크리스주
(2764962E+5 )
Mask
2018-01-26 (불탄다..!) 03:26:38
>>324 아아 멋지고 잘생긴 시몬의 첫키스를 빼앗고 좋아하는 사람있다는것도 처음 안 죄인 에이미는 단두대 앞으로 나오시오! 에이미:(어이x)
326
위트니 - 크리스
(6264709E+6 )
Mask
2018-01-26 (불탄다..!) 03:27:15
"정말이요? 친절하신 분이시네요! 정말 기사님 같은 걸요?" 위트니가 환한 웃음으로 보답했다. 다음에 만나면 이 은혜를 맛있는 컵케이크를 구워가는 건으로 보답하리라. "든든하네요. 몸을 지킬 거리는 있어도 다치는 건 싫으니까요. 저기 언덕 너머에 친절한 위치가 살고 있어요. 작은 공방에서 다양한 것을 파시는 분이죠." 위트니는 피를 조종하는 독특한 프라이머리를 갖고 있지만 모순적이게도 그녀는 다치는 것을 싫어했다.
327
시이주
(7914691E+6 )
Mask
2018-01-26 (불탄다..!) 03:27:33
허억 졸았... 이대로면 기절잠각인데 내일 답레해도 될까요 사몬주...?
328
아리위트주
(6264709E+6 )
Mask
2018-01-26 (불탄다..!) 03:28:22
세상에 에이미 ㅋㄱㅋㅋㅋㅋ 만나는 족족 키스인건가요 ㅋㄱㄲㄱ ㄱ멋지네요!
329
시몬주
(312573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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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불탄다..!) 03:29:51
기억 속 다른 아이들 슦텐 - 애취급해서 기분 나빴던 사람. 인정하기는 싫지만 남자로썬 멋있다고 생각한다. 캐서린 - 뭐 저런 사람이 다 있지. 시이 - 조금 편한 누나. 교황 성하 애인이라는 점에서 편하지 않게 되어버렸다. 아나이스 - 교황 성하겸 탈주메이트. 적당히 사이좋고 적당히 거리감 있어서 나쁘지 않다. 에이미 - 귀여워서 조금 심하게 놀려버렸다. 하지만 첫키스 가져갔으니까 쌤쌤쳐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330
아리위트주
(6264709E+6 )
Mask
2018-01-26 (불탄다..!) 03:30:41
>>329 시이가 더이상 편하지 않게 되었다 ㅋㅋㄱㄲㄱ아니 ㅋㅋㅋㄱㄱ
331
유치한 크리스-위트니
(2764962E+5 )
Mask
2018-01-26 (불탄다..!) 03:31:14
"평범한 수정록이랍니다." 웃으며 말한다. "위치라..신기하군요" 욕망이 없어 워낙 폐쇠적인 종족이라 다른 종족괸 교류도 없는 수정록들에게 위치는 동화 전설에나 나올법한 손톱이 길고 뾰족 모자를 쓴 할머니를 생각한다. "마법 물약같은것을 파나요?"
332
시몬주
(3125737E+5 )
Mask
2018-01-26 (불탄다..!) 03:31:56
>>325 세상엨ㅋㄲㅋㅋㄱㅋㅋㄱㅋㄱㅋ 하지만 눈이 번쩍 떠지는 미인이었으니까 상관 없다, 솔직히 남자로써 나쁘지 않았다, 이따위로 생각 중이니까 괜찮아요! >>327 넹 괜찮답니다!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333
시이주
(7914691E+6 )
Mask
2018-01-26 (불탄다..!) 03:33:24
아냐... 잠깐만요 스누피를 까면 좀 정신이 뜨일지도... 마지막으로 여태까지 만나본 사람 이미지같은거... 시몬주 에이미주 올리신 거 보고선 올리고 가고싶은데... 만난 사함이 넘 많아서...
334
시이주
(7914691E+6 )
Mask
2018-01-26 (불탄다..!) 03:33:46
그래도 역시 피곤하니 내일 올릴래요...!
335
레이첼 - 비비안
(039554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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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불탄다..!) 03:33:56
팔이 거의 떨어져 나갈 뻔한 것도 잊은것인지 승낙이 떨어지자마자 만세를 외치는 비비안. 고작 옷을 갈아입는것 뿐인게 그렇게나 좋은걸까. 물론, 그녀가 기뻐한다면 이쪽도 기쁘다. 그러나 가끔은 거기에 영혼을 팔아버린것은 아닌지 싶은, 그런 생각이 들었다. 레이첼이 옷을 찾으러, 그리고 갈아입으러 방으로 들어간지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굳게 닫혀선 평생동안 열릴것 같은 기미를 보이지 않던 방 문이 드디어 소리를 내며 조심스레 열렸고, 그 안에서 평소와는 다른, 좁은 보폭의 걸음으로 슬금슬금 걸어나오는 그녀. "이 옷은 너무 하늘하늘거리는군..." 레이첼은 분명 그 잠옷을 입고있었다. 보레아스의 새벽의 어스름으로 짜놓은듯한 얇은 원단이 그녀의 움직임에 따라 사뿐히 휘날렸고, 평소엔 드러날 일이 없는 그 육신의 적당한 볼륨이 옷사이로 비춰질듯말듯 하고 있었다. 또한 거처에서만 착용하는 안경이 마침 어우러져 그녀를 아예 다른 사람처럼 그려내고 있던것이다. "...너, 너무 그렇게 보지는 말아라." 그녀는 그게 불만인지, 양 팔로 제 몸을 끌어안듯하여 은근슬쩍 면적을 가리려 하고 있었다.
336
크리스주
(2764962E+5 )
Mask
2018-01-26 (불탄다..!) 03:35:46
>>328 어쩌다 이 어선의 대표 뽀뽀귀신이 되었군요! >>332 피해자의 용서로 감형 시몬과 친하게 지내기형에 처한다! 에이미:(끔찍)
337
시몬주
(3125737E+5 )
Mask
2018-01-26 (불탄다..!) 03:36:34
소류 : 저기 지나가는 여자 끝내준다. 시몬 : (획) 소류 : 너...(짠눈) 시몬 : 봤다. 봐서 어쩔건데. 보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잖아. 나도 남잔데!! 원래 이런 놈입니다. >>330 >>>>>상사 애인<<<<<<이라는 점에서 어쩔 수 없잖아요ㅋㅋㅋㅋㄱㄱㄲ
338
크리스주
(2764962E+5 )
Mask
2018-01-26 (불탄다..!) 03:37:00
>>334 피곤할땐 잠이 보약입니다!
339
만다린 부캡틴◆l/SEpUL78Y
(039554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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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불탄다..!) 03:37:08
테라주 시트 내렸네~ 으으음~~~!! 아쉽다! 정녕 진정한 에버초즌은 나타나지 않는 것인가,,,!! (책상쾅쾅ㅋ어캉)
340
만다린 부캡틴◆l/SEpUL78Y
(0395544E+5 )
Mask
2018-01-26 (불탄다..!) 03:38:17
그리구 엘라리스주는 오늘도 안 왔구~ 소진주는 오늘로 시트 파기인가~
341
시몬주
(3125737E+5 )
Mask
2018-01-26 (불탄다..!) 03:39:35
>>334 피곤하시면 얼른 주무세요(토닥토닥) >>336 시몬과 친하게 지내기 형ㅋㅋㅋㄱㅋㄱㅋㅋㄱㅋ 그거 형벌일 정도인가요ㅋㅋㅋㄱㅋㄱㅋㅋ
342
위트니 - 크리스
(6264709E+6 )
Mask
2018-01-26 (불탄다..!) 03:40:42
"전 수정록 오늘 처음 보는걸요? 환상종생에서 처음이에요!" 위트니가 손을 꽉지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세상에 걸을 때마다 크리스탈이 자라나는 모습이란 굉장히 신비롭다못해 몽환적이다. "글쎄요...? 마법 물약을 파는 건 못봤는데..." 위트니가 인상을 찡그리고 턱에 손을 짚었다. 그 위치는 주로 평범한 재료나 물품을 취급했다.
343
크리스주
(2764962E+5 )
Mask
2018-01-26 (불탄다..!) 03:40:48
테라주 내렸구나..보석의나라 애청자로써 한번 돌려보고싶었는데.. 에버초즌!..관심있지만 크리스를 내버려서..(아쉽)
344
시몬주
(3125737E+5 )
Mask
2018-01-26 (불탄다..!) 03:42:20
테라주도 소진주도 아쉽네요...
345
아리위트주
(6264709E+6 )
Mask
2018-01-26 (불탄다..!) 03:42:50
>>337 인정합니다 ㅋㅋㅋㅋㄱㄱ 이미 아리나도 벌써 시이님+존댓말인데 ㅋㄱㅋㅋㄱㄱ 흐음... 에버초즌은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걸로! (아님)
346
만다린 부캡틴◆l/SEpUL78Y
(0395544E+5 )
Mask
2018-01-26 (불탄다..!) 03:44:40
다들 한정 된 자리가 욕심나는건 알겠는데 그 만큼 제대로 굴려줬으면 좋겠다~
347
쑥맥 꼰대 크리스-위트니
(2764962E+5 )
Mask
2018-01-26 (불탄다..!) 03:44:44
위트니의 접촉에 순간 몸조차 수정이 된것 아닌가 싶을정도로 얼어붙어버리는 크리스 반대로 얼굴은 홍당무 처럼 달아올라버린다. "여..여인이 이렇게 아무 남자의 손을 잡는건 불경합니다!!" 급히 손을 떼버린다. "제가 생각한 위치와는 많이 다르군요" 조금 실망한 눈치
348
크리스
(2764962E+5 )
Mask
2018-01-26 (불탄다..!) 03:48:08
>>341 싫어하지 말고 친하게 지내라는 뜻이였습니다! 확실히 괴로워하긴 하겠지만 에이미:(얼굴에 물을 뿌리며)어머 저런 너무 꽃미남이시라 꽃하고 헷갈렸네요♡(무표정)
349
시몬주
(3125737E+5 )
Mask
2018-01-26 (불탄다..!) 03:49:41
시몬주는 일단 시몬이 주교라서. 그리고 말로는 교황 성하, 교황 성하하지만 다들 평등한데 에버초즌이라고 딱히 다를 것 같지도 않고요. >>345 아리나ㅋㅋㅋㄱㅋㅋㄱㅋㄱ 세상엨ㅋㅋㅋㄱㅋㅋㅋ
350
당돌한 위트니 - 귀여운 크리스
(6264709E+6 )
Mask
2018-01-26 (불탄다..!) 03:50:20
"네? 아, 죄송합니다." 생각보다 접촉에 민감한 사람인가보다. 위트니는 어색하게 웃으며 순순히 손을 치웠다. "그렇죠? 일단은 아직 젊으신 분이라 그런 걸수도 있고요." 항상 갈 때마다 자신은 한낯 마법사 나부랭이라 할 줄 아는 것이 별로 없다고 너털웃음을 지으시는 분이다. 무엇보다도 마법물약을 만들 정도이면 그 것에 특화된 사람이 아니면 힘든 일이었다. 위트니는 슬쩍 크리스를 보았다. 그러고보니 꽤나 이국적이신 분이다. "그 옷, 특이하네요."
351
시몬주
(3125737E+5 )
Mask
2018-01-26 (불탄다..!) 03:51:47
>>348 대체 얼마나 싫어하는 거예요ㅋㅋㅋㅋㄱㅋㄱㄱㅋ 시몬의 어느 점이 그렇게 싫은 거죠ㅋㅋㅋㅋㄱㅋ 시몬 : 이런. 영광이로군요. (생글생글)
352
만다린 부캡틴◆l/SEpUL78Y
(0395544E+5 )
Mask
2018-01-26 (불탄다..!) 03:52:23
>>349 그치만 아무래도 온니원이나 탑 쓰리는 귀한 자리니까~ ㅋㅋㅋㅋㅋ 시몬주도 그래서 주교낸거 아냐?
353
시몬주
(312573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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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불탄다..!) 03:52:25
생각해보니 시몬은 하나 빼고 다 원플이네요. 세상에ㅋㅋㅋㅋㄱㅋㄱㄱㄲ
354
시몬주
(3125737E+5 )
Mask
2018-01-26 (불탄다..!) 03:53:43
>>352 부정은 하지 않겠습니다! 근데 지금와서 생각이 바꿨어요. 물은 물이고 산은 산이고 시몬은 어차피 탁치면 엌하고 죽는데 이게 무슨 상관일까...싶어졌답니다!
355
알폰스 R 프레드릭 - 다홍빛 죽음
(505779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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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불탄다..!) 03:53:45
알폰스는 긴 환상종 사냥 끝에 분노가 남아있지 않을 수도 있었다. 눈 앞의 그녀와 광기의 격차가 신념의 격차가 벌어진다는 사실에 그는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환상종이라는 존재를 향한 증오. 그것이 그가가진 강대한 원동력이지만 눈앞의 그녀는 그것을 상회한다. 알폰스는 이를 갈았다. 아주 조금이라도, 아주 약간이라도 닿는 다면.. 그는 두손으로 검의 손잡이를 담아 힘을 주었다. 분홍빛의 죽음을 향해 찍어 눌렀다. 그리고 조금 검이 움직였다고 느껴지는 순간- 그녀의 손가락이 움직이더니 쩡 하는 소리와 함께 그의 검이 산산조각 나버렸다. "-!" 다홍빛 벚꽃아래 산산조각이 나버린 검. 그의 눈동자에는 이 격의 차이를 믿을 수 없다는 듯 불신으로 가득 차올랐다. 그럼에도 포기하지는 않았는지 그는 라이플을 붙잡았다. 그리고 종말이라 불리는 그녀에게 겨누는 순간 " - " 다시 끔, 세상이 멈추는 느낌과 함께 라이플이 마치 원래 그랬던 양 두동강이 나버렸다. ".." 허무, 허탈. 자신의 노력이 닿지 않는 상대. 격의 차이를 느끼며 숨이 멎어 간다. 자신도 저 벚꽃의 일부가 되는 걸까. 그렇다면.. 그는 멍하니 고개를 들어올렸다. 하늘에는 벚꽃이 달을 뒤덮은 것 처럼 달의 일부분을 벚꽃잎이 가리고 있었다. 흔들리는 시야를 겨우 붙잡으며 다시 요마를 본 알폰스의 입에서는 실소가 흘러나왔다. '도련님-?' 아아 정말 그 아이를 대려오지 않아서. 다행이다. "당신.. 무엇이 당신을 괴물로 만든 걸까요. 하지만 확실히 몇가지는 더 안 것 같습니다. 괴물을 잡는다고 괴물이 되었지만 난 괴물도 사람도 아닌 어정쩡한 것이 되어버렸다는 것과.. " 피를 너무 많이 흘림에 시야가 어두워져간다. 그렇지만 그는 그녀를 향해 손을 뻗었다. "흥미롭습니다. 당신이라는 환상종의 증오가 당신을 인형으로 만들 수 있다면.. 아니 꼭 반드시 만들 겁니다. 당신에게 굴욕을 주기위해 당신에게 절망을 주기위해 당신이 바라는 경외심을 부숴버리기 위해! 당신은 실패할겁니다. 인간은 그리 쉬운 것들이 아니니까요" /// 으어어.. 죄시ㅡㅇ합니다. 친구가 응급실에 실려가서 정신이 없다가 겨우 이었네요. 어패류는 조심히 먹도록 합시다 여러분 ㅠ 정말 죄송해요 레주. ㅠㅠ
356
아리위트주
(626470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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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불탄다..!) 03:53:59
>>348 에이미 당돌하잖아요 ㅋ ㅋㄲ 이렇게 보니 에이미랑 크리스 만나면...(흐릿) >>349 아리나는 권력에 약합니다 ㅋㄱㄲㄱ 아마 시몬도 시몬님+존댓말일걸요 ㅋ ㅋㄲ 레오닉도 처음에 그렇게 시작했고 캐서린은 아리나가 친하다고 제멋대로 가정해서... 그나저나 엘라리스주 걱정이네요. 엘라리스 사라지면 위트니는 짤린건데요... (먼산) 월 350이 그렇게... 아니 그전에 첫사랑인데..
357
아리위트주
(626470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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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불탄다..!) 03:54:44
??? 응급실이요??? 헉 친구분 괜찮으신건가요??
358
시몬주
(312573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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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불탄다..!) 03:54:56
알폰소주 안녕하세요. 알폰소주께선 괜찮으신가요? 친구분의 쾌차를 빕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