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632953>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17장 :: 1001

락스타 부캡틴◆l/SEpUL78Y

2018-01-22 23:55:43 - 2018-01-24 01:09:53

0 락스타 부캡틴◆l/SEpUL78Y (7180911E+5)

2018-01-22 (모두 수고..) 23:55:43


현재 앵전 ~ 시공이 멈춘 앵화성역 이벤트 진행중. (1페이즈 1/22 ~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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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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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장 >1516363860>
제15장 >1516468785>
제16장 >1516549886>

869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0:03:56

>>868 알리시아 예뻐요! 와 진짜 존예다...

870 캐서린-아리나 (0878326E+5)

2018-01-24 (水) 00:04:01

캐서린은 그러한 자랑을 하는 아리나를 보면서 쓴웃음을 지었다.
이렇게 긍정적인 아이가 살생에 미쳐 돌아가는것이 과연 정상일까? 하는 사고에 도달았지만, 그녀의 성격은 이러한 긍정적인 인류의 변혁을 이끌지 못한다.

"오래오래 살으렴 아리나, 멋대로 환상종 사냥에 실패해 죽여버리면 내가 지옥까지 쫒아가서 세번은 더 죽여줄게."

871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00:04:53

이것이 바로 알리시아 동양풍 버젼..!! 좀더 밝은 옷이면 좋았겠지만 이것도 나름 어울리는군요!

872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0:05:23

>>860 총은ㅋㅋㅋㄱㅋㄱㅋㄱㄱㅋㄱ 총기 소지 허가가 안되니까 무리이지 않을까요ㅋㅋㄱㅋㄱㄱㅋㄱ

>>862 오리지널 사왕진안☆에도 그런 기능은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 데요!!

873 아 - 리나 (9499457E+6)

2018-01-24 (水) 00:05:59

“후배님이 그럴 수도 있지!”

보통이나면 말도 안 되는 변명하지 말라고 했지만 이쪽도 정상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그녀는 그저 고개를 끄덕이며 ’그럴수도 있지...‘라는 말을 여러번 반복했다. 그 모습이 제법 진지해 보여서 캐롤리나의 사유가 매우 타당한 것처럼 보이기까지 했다.

“으음?“
캐롤리나가 제 손에서 후드를 낚아채가자 아리나는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캐롤리나를 끌고 갔다. 분명 다리가 다쳐 한 손밖에 쓸 수 없을테인데 어찌 이리 힘이 좋은지 의문이 들 정도이다. 분명 뒤에서 캐롤리나가 비명에 가까운 단말마를 지르고 있지만 아리나에게는 들리지 않는 모양이다.

”이런 거 좋아! 귀엽고! 작고! 아기자기하잖아!“

아리나가 가판대에 멈쳐서 고개를 푹 숙이고 악세사리들을 구경했다. 그 중에 머리끈이 보였는데 아리나는 거침없이 손을 뻗어 그 머리끈을 집었다. 머리끈은 푸른색 리본으로 장식되어 있었는데 그 푸른색이 아리나의 눈색과 같아 그녀와 제법 잘 어울렸다. 그런데도 아리나는

”이거 나가 하면 잘 어울리겠다!“

라며 캐롤리나에게 건냈다.

874 에이미-헨리 (2506837E+5)

2018-01-24 (水) 00:06:13

한번에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헨리를 보자 조금은 안심이 되며 조금은 섭섭한 기분을 느낀다.차라리 알아보지 못하는편이 나을테지 그녀의 기억속 아델라이는 실핀으로 고정한 단정한 땋은 곱슬 머리에 차가운 무표정인 재수없는 꼬맹이였을테니 말이다.
잔뜩 신경쓴 티가 나는 관리받은 머리와 짙은 화장은 아델라이를 숨기는데 성공한 모양이다.

"아-예쁜 머리카락인데 아깝잖아"

조심스레 그녀의 머리카락을 정리하며 말을 이어간다.

"에이미는 저기서 점원을 하고 있답니다~ 그냥 표정이 걱정있어보여서말이지~자!"

이뇨르의 간식일 예정이였던 귀여운 컵케이크를 건네준다.곰돌이 고양이 강아지 등을 모티브로 알록달록한 색감의 설탕과 크림으로 장식된 요즘 유행하는 간식이다.

"걱정많을땐 단게 최고야! 에이미가 상담도 해줄까?"

875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0:06:15

>>866
우후후. 뭐 한쪽 다리만 끊어두는 정도면 괜찮으니까요!

>>868
그렇군요... 하긴 저도 그렇져!

876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00:06:22

>>872 이건 오리지널이 아니라 개량된 사왕진완★ 이니까요!(아무말대잔치)

877 락스타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0:06:47

알리주 셀피랩 너무 잘 쓰는 것 같아 ㅋㅋㅋㅋ...

878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00:07:19

>>876 개량? 개량컵??? 개량컵으로 섬세히 개량한 사왕진완..(아무말22)

879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0:09:15

다들 어렸을 적 모습이 보고 싶어요. 시이주는 이미 시이 9살때 14살때를 깠으니 패스하죠. 다들 어릴 적에는 어땠나요!

880 아리나 - 캐서린 (9499457E+6)

2018-01-24 (水) 00:09:15

아리나는 어느새 캐서린의 스튜를 모두 먹은 후였다. 아리나는 기분 좋다는 듯이 나른하게 쇼파에 등을 기대 캐서린을 슬쩍 보았다. 이제는 하품까지 하는 모양새가 집처럼, 아니 집보다 더 편하게 있는 것만 같다.

"캐서린- 날 위해 지옥까지 오겠다는거야? 나 감동이야!"

캐서린의 이름을 길게 끌어 발음한 아리나가 손으로 제 입을 가리고 반짝이는 눈으로 캐서린을 바라보았다. 대체 어느 포인트에서 감동한 건지 알 수 없었다.
다시 나른한 표정으로 돌아온 아리나가 이제는 쇼파에 누을 기세로 몸을 옆으로 기대 캐서린을 올려다 보았다.

"나 여기서 자고 가겠다고 하면 화낼꺼지?"

그 모습이 제법 도발적이다.

881 에일린 - 아나이스 (1291496E+5)

2018-01-24 (水) 00:09:30

"응? 그건 그때고!"

이건 이거고!
해맑은 웃음을 계속 유지하던 늑대는 아나이스가 쪼그려 앉자 눈을 두어번 깜빡이며 그와 시선을 맞추더니, 손을 뻗어 아나이스의 머리 위에 턱 올려놓으려고 한다.

"아핳. 키가 똑같아!"

이유모를 말을 뱉어낸 그는 손을 올려놓는게 성공하건 실패하건 상관없이, 곧바로 그 손을 자신의 허리께로 향하며 깔깔 웃었고, 어색하게 미소를 짓는 아나이스를 이상한 사람 눈으로 쳐다본다.

"웃을줄도 몰라? 되게 어색한 미소를 짓네!"

역시 바보였던 거야. 음음.
고개를 끄덕이며 자기 혼자 납득한 그는, 상대가 자신의 이름을 말하자 응? 이라고 말하며 고개를 갸웃였고, 마주친 눈을 떼지 않으며 뚫어져라 상대를 쳐다본다.

"응! 그리고 혹시 날 버리고 도망치면, 아빠가 날 버리고 도망쳤어요! 라고 크게 외치면서 울어버릴꺼야!"

해맑게 웃으며 말한 것과는 다르게, 영악한 눈빛을 한 늑대는 '난 거짓말 안해!' 라고 덧붙혔고, 아나이스가 뒤이어 한 말에는 메롱. 하고 혀를 빼꼼 내민다.

"나도 인간 너 싫어. 알아?"
//개초딩 멍멍이라 죄송합니다.....

882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0:09: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초딩 멍멍이 ㅋㅋ큐큐ㅠㅠㅠㅠㅠ

883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0:10:45

방금 알리시아주의 셀피를 보고 왔습니다...! 정말 이쁘네요! 알리시아주 셀피 너무 잘 쓰시는듯...

884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00:11:39

>>879 아나이스 어릴 땐 무뚝뚝하고 조용한데 생각보다 순진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착실했습니다! 적어도 그 때가 좋았죠..(아련)

885 캐서린-아리나 (0878326E+5)

2018-01-24 (水) 00:12:03

"네년은 지능과 함께 예의란게 없는 모양이구나?"

그녀는 안경을 안경수건으로 닦으면서 아리나에게 이야기했다.

"니가 언제 내말을 제대로 들은적이 있던가?"

그러면서 메이드에게 이야기하라고 이야기합니다.

886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00:13:24

에일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7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0:13:31

동양풍 버전 시몬은 사진 가장 왼쪽처럼 입고 다닐 것 같아요.(네X버 웹툰 골든 체인지입니다) 검은 정장+검은 두루마기+끝에 빨간색 꽃을 수놓은 검은 장갑. 소류는 동양풍도 서양풍도 아니라 패스하겠습니다

888 슈텐 (0878326E+5)

2018-01-24 (水) 00:14:12

슈텐- 철부지 골목에서 목검 휘두르고 다니던 소년
캐서린 - 사세보가에서 하녀로 길러지던 천애고아

이정도아닐까요

889 헨리 -에이미 (4465745E+5)

2018-01-24 (水) 00:14:16

나는 눈을 끔뻑이며 눈앞의 여자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한다. 익숙한 얼굴인데. 완전 익숙한데!!!! 아! 누구지!? 내가 때린 애들 -이단 심문관들- 중에서 봤나? 나는 혼란스러웠고 여자의 머리가 손에 닿으려고 할 때 움찔하고 말았다. 익숙한데 낯선 이의 손길.

이윽고 여자가 제 머리를 정리해주는 것에 나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헬리오스님? 아니. 이게 무슨 황당하기 짝이 없는....?

하지만 나는 건네어진 컵케이크에 진땀을 뺐다. 수.. 수화가 통하려나? 아씨!!! 망할!!! 수첩 놓고 왔는데!!!

어버버거리던 나는 결국 스스로의 목을 가리키고 양팔을 엑스자로 교차했다.

제발. 제발 알아듣기를!!!

890 早期休息의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0:14:18


     ト、      ,. ''"´ ̄ ̄ ̄ ̄`'' 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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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 r─:7   |/‐-八   ; ァ'´h ハリ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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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ー-‐'     .::             ::..       `ヽ.

891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0:14:51

에일린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ㄱㅋ

892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0:14:53

>>884
어, 어릴 적에... 더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893 에일린주 (1291496E+5)

2018-01-24 (水) 00:15:07

에일린 어릴때요?
>>881 이요

894 아리나 - 캐서린 (9499457E+6)

2018-01-24 (水) 00:15:46

"역시 캐서린 너무 착해!"

아리나가 만세포즈를 취하며 그대로 쇼파에 누웠다. 쇼파에 있던 쿠션을 집어 제 머리맡에 두고는 캐서린을 보았다.
캐서린의 독설 같은 것은 애초에 듣지도 못한 듯한 태도였다.

"맞아! 그리고 캐서린은 다 받아주잖아. 고마워, 착한 캐서린."

아리나가 반짝 웃고는 쿠션에 제 얼굴을 파묻혔다. 하품을 길게 하고는 다시 고개를 들어 올려 캐서린을 빤히 쳐다보았다.

"나 잘때 까지만 내 옆에 있어주면 안 돼? 나 혼자 자는거 안 좋아한단 말이야."

어린 아이의 투정이다.

895 헨리 -에이미 (4465745E+5)

2018-01-24 (水) 00:15:56

전 풀었으니 패스하죠.

896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0:17:31

에일린 기여어!!!

>>887
아앗...! 오이오빠 패션이군요...!

>>888
오오...(메모)
좋아요 그런 거군요!

897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0:18:25

시몬 : 까칠한 부잣집 도련님
소류 : 날카롭고 경계심 많은 스트릿 칠드런

>>888 슦텐ㅋㅋㄱㅋㄱㄱ 왠지 막 골목 대장이었을 것 같아요ㅋㅋㄱㅋㅋㄱㅋㄱ

898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0:19:14

>>893
>>881대로면... 끼이이여엉!

899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0:19:23

>>896 오이오빠요?

900 캐서린-아리나 (0878326E+5)

2018-01-24 (水) 00:20:03

"..."

아리나를 차가운 눈으로 바라보던 그녀는 아리나에게 시선하나 안준채 담배를 꺼내 불을 붙였다.

"걍 나가 뒤지는게 어때?"

그러고선 한모금 후 하고 연기를 내뿜었다.

901 아리나 - 캐서린 (9499457E+6)

2018-01-24 (水) 00:20:09

>>887 시몬- 생각보다 잘 입고 다니잖아? (???)

아리나는 한번 풀었지만 그냥 다시 한번!
아리나 : 시골 느그집엔 이거 없지? 점순이.
위트니 : 저택에서 하녀들 도우면서 따라다니는 잡일꾼.

902 슈쨩 (0878326E+5)

2018-01-24 (水) 00:20:40

>>897
몇백년전에도 사람사는건 비슷했을거니까요

903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0:21:01

>>897
까칠...?! 까칠하다라. 그 점도 기여울 것 같아요!
소류도 날카로운건가...!

904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0:21:42

비비안 : 열병때문에 다리 절어서 집에 자주있던 작은 마을의 내성적이고 조용한 예쁜 소녀.
헨리 : 자기피해망상에 시달리는 소심하고 겁많은 소녀.

905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0:22:02

>>899
'오'수의 '이'무기...(?)

906 아리나 - 캐서린 (9499457E+6)

2018-01-24 (水) 00:23:11

"왜, 내가 여기서 자는거 싫어?"

자신을 차갑게 바라보는 캐서린에 아리나가 조심스럽게 일어났다. 한번 눕느라 정리가 되지 않은 머리카락을 손으로 쓱쓱 빗고는 자리에 앉았다.
담배냄새가 썩 좋지만은 않은지 입으로만 숨을 쉬고 있다.

"캐서린이 싫으면 안 잘게."

혼이나서 기가죽은 아이처럼 차분해져 있다.

907 캐서린-아리나 (0878326E+5)

2018-01-24 (水) 00:27:47


입으로만 숨을 쉬는 아리나를 보지도 않은채 담배를 피던 그녀는 아리나가 어느정도 차분해지자 이야기합니다.

"왜그래? 세삼 내가 말하는건 하나도 듣지 않던 악동이 조용해지네?"

담배재를 재떨이에 탁탁 털면서 이야기합니다.

"귀찮게만 하지 말아라."

벨을 땅땅 울리자 하녀들이 들어와 그녀의 네일을 손질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른 하녀 한명이 아리나에게 담요를 전해줍니다.

908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0:27:47

>>904
비비안은 사실 처음에 좀 당황했지만... 둘 다 뭔가 소심하고 그런 이미지가 떠오르네요. 가련한 소녀...

909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0:28:00

>>901 생각보다ㅋㅋㅋㄱㅋㅋㅋㄱㅋㄱㄱ 시몬 옷 입고 다니는 걸 어떻게 생각하셨길래ㅋㅋㄱㅋㄱㅋㄱㄱㄱㅋ 아리나 어릴 때 진짜 귀엽네요ㅋㅋㄱㅋㄱㅋㄱㄱㅋ 위트니도 그 부스러기가 사람들 도와주겠다고 쪼물거리는 거 생각하면... (마음의 안정)

>>902 그쵸 비슷했겠죠!

>>903 시몬은 외로움 타지만 그걸 들키지 않으려는? 재수 없는 꼬마인데 옆에서 보다보면 은근 가소롭고 안쓰럽고 귀여운 느낌이었어요. 저 때 새엄마를 만났으면 지금 이 꼴은 아니었겠죠... (아련)

>>904 병약 미소녀... 병약 미소녀였던 시절이 있었군데! 헨리는 자기피해망상&소심&겁많음이면.. 아동학대 피해자...인가요?

910 캐롤 - 리나 (4507916E+4)

2018-01-24 (水) 00:28:11

반짝거리는 손 거울을 비롯한 수많은 액세서리들. 그 둘은 시시콜콜한 수다를 겸하며 이것저것을 구경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런 때에 문득 아리나가 그것을 내밀었다.

"에...~ 이거어, 아무리 봐도 선배거잖아요~"

그것은 다름 아닌 푸른 색의 머리끈. 그냥 얼핏 보아도 그 물건은 자체로도 귀여운 머리끈이었지만 아리나의 눈과 똑 빼닮은 색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때문인지 캐롤리나는 그렇게 말했지만, 하늘같은 선배의 성의를 무시할 수는 없었던 건지 머리에 씌여진 후드을 잠시 벗어두고서 그것으로 제 머리를 묶기 시작했다.

"짜자안~ 니히히-"

캐롤리나가 뒤를 돌아보며 아리나에게 봐달라는 듯 앞에 섰다. 사이드 포니테일. 옆으로 묶어 올린 머리가 꽤 색다른 느낌을 전해다 주고 있었다. 굳이 그런식으로 머리를 묶은 까닭은 까마귀 선배님의 시중을 드는 그녀, 아리아가 순간적으로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911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0:28:36

>>905 ㅋㅋㅋㅋㄱㅋㄱㅋㄱ 오이오빠 맞네요ㅋㅋㄱㅋㄱㄱㅋ

912 早期休息의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0:30:04

알리시아 : 낮가림이 심하고 사람보다 인형을 더 좋아하는 얌전한 여자아이.
쥬피앙 : 겉은 요조숙녀다운 행동을 하지만 속은 말괄량이인 여자아이.

이것은 진실일수도 거짓일 수도 있습니다 !

913 이름 없음 (0878326E+5)

2018-01-24 (水) 00:30:37

은하 시절은 상당히 여린 소녀였을테죠.
근데 자기가 살던데가 망하고 세상의 고됨을 본 그녀는... 이름도 버리고 흚..

914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0:30:40

>>908 ㅋㅋㅋㅋㅋㅋ제가 누누히 말했잖아요ㅋㅋㅋㅋㅋㅋ비비안은 시마를 만나고 성격바뀌다가 뱀파이어되면서 바뀌었다구.....

>>909 헨리는 고아원출신입니다. 양광신성회부속 고아원이요! 어릴때부터 학대...네 맞습니다. 목의 상처도 그것 때문이고. 인간 공포(혐오)는 그때부터 뿌리박혔습니다.

915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0:31:04

>>909
그런 거였군요... 시몬 행복해져라... 행복해졌으면...(기도)

916 아리나 - 캐서린 (9499457E+6)

2018-01-24 (水) 00:31:46

"캐서린 최고!"

캐서린이 화난 줄 알고 기가 잔뜩 죽어있던 아리나가 캐서린의 말에 다시 얼굴이 화악 밝아진다.
아리나는 하녀 한명이 자신에게 주는 담요를 얌전히 받아들고 다시 쇼파에 누웠다. 쇼파에 누워 잘 준비를 모두 마친 아리나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캐서린을 보았다.

"...캐서린 최고!"

아리나가 빙긋 웃고 쓰러지듯이 자리에 누었다. 어느새 잠에 빠져 든건지 캐서린의 방에는 색색거리는 숨소리가 퍼졌다.

#이걸로 막레해주셔도 좋고! 막레 이어주셔도 좋아요! 그나저나 캐서린 최고! (야광봉 짤짤)

917 아나이스 - 에일린 (5554184E+5)

2018-01-24 (水) 00:31:49

"뭐, 어쨌든 결과는 네가 감당해야 할 거니까. 신경 쓰지는 않을게."

기왕이면 지금 한 짓들을 다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머리 위에 얹어진 손을 쳐서 치워내버리기도 전에 허리에 가져다대는 것에 무의미하게 허공에 손짓을 하는 걸로 그쳤다. 뻘쭘할 법도 했지만 그렇진 않은 것인지 쪼그려 앉은 제 무릎 위에 헛손질한 손을 가볍게 올려둔다.

진짜 이젠 뭐라고 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아나이스는 그냥 다 때려치고 멀리 사라져버리고 싶었다. 애초에 이런 직설적이면서도 도무지 종 잡기 힘든 성격과는 영 맞지 않았다.

"내가 너보다 더 키가 크단다."

잘못된 정보(사실 본래의 에일린의 키로 따지자면 아나이스가 키가 더 작긴 했지만)를 정정하는 것은 이 와중에도 놓치지 않았다.

"그건 말이지,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렇게 웃었던 거야."

뭔가 혼자 납득한 듯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영 의심쩍다는 듯이 쳐다보곤 그냥 포기해버린 듯이 제멋대로 생각하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자연스럽게 거짓을 말했음에도 가책 따위는 느끼지 못하는 듯 했다.

"닮은 점도 하나 없는데 내게 네 아빠로 보이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 그리고 나도 그렇게 불리는 건 사양하고 싶다만."

누가 누굴 보고 아빠래. 하지만 진짜로 도망쳤다간 저지르고도 남을 듯이 보였다. 뒤에서 쫓아오고 있는 이들은 지금쯤 어디까지 다가왔을까. 아나이스는 아까 전보다 조금 더 불안해졌다.

"당연히 알고 있다만. 네가 날 좋아할 리가 없잖아."

울컥한 심정을 가라앉히려 노력했지만 여전히 짜증이 남아 있는 눈으로 매몰차게 에일린을 쏘아보낸다. 그냥 아까 전에 헤어졌다면 뭐든 다 행복한 채로 끝났을 텐데.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 받는 느낌이였다.

//귀여우니 문제 없습니다(엄지척)

918 에이미-헨리 (2506837E+5)

2018-01-24 (水) 00:32:05

분명 고아원때의 헨리는 말을 할줄 알지만 별로 하지 않는편의 조용한 아이였기에 그녀가 말이 없어도 그리 신경쓰진 않았지만.. 그녀의 행동을 보아하니 따로 무언가 이유가 있는듯 해 보였다.

"말을.. 못해?"

이유는 모른다.다만 그런 기분이 드는것뿐
감기? 아님 다른이유? 그때보이는 그녀의 목의 자상의 흔적 하지만 아델이 아닌 처음보는 술집여자 에이미는 쉽게 이유를 묻지 못한다.

919 이름 없음 (6076474E+5)

2018-01-24 (水) 00:33:33

시트를 낼까 말까 고민하는 예비러입니다! 질문 가능한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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