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632953>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17장 :: 1001

락스타 부캡틴◆l/SEpUL78Y

2018-01-22 23:55:43 - 2018-01-24 01:09:53

0 락스타 부캡틴◆l/SEpUL78Y (7180911E+5)

2018-01-22 (모두 수고..) 23:55:43


현재 앵전 ~ 시공이 멈춘 앵화성역 이벤트 진행중. (1페이즈 1/22 ~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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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15:19:55

이렇게 날아가버린 이상 잡담으로 혼을 불태울겁니다...
다들 카톡을 한다면 말투라던지 프로필은 어떨까요...
시이 프사는... 의외로 뭔가 이상한 개그짤... 이런 거...
상메는... 뭐랄까... 음... [ฅ^•ﻌ•^ฅ]이라던지...
말투는 평범한데 이모티콘 많고 오타도 좀 내는...?

411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15:20:32

그보다 아리나주 너무하신 거 아닙니까!!! 아리나 다리를 망가트리다니 너무해!!!

412 아리위트주 (067958E+65)

2018-01-23 (FIRE!) 15:21:36

>>409, >>411 예? 아니 뭐, 애가 너무 활기차서 기 좀 꺾어놔야 얌전해지죠. (코 후비적)

413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15:22:37

>>412
기를 꺾을 필요는 있다고 생각했지만 다리를 꺾을 필요는 없었잖아요...?!

414 아리위트주 (067958E+65)

2018-01-23 (FIRE!) 15:23:19

>>413 젠장! 허를 찔렸다아!! 라고 할줄 알았습니까? 아리나의 다리를 꺾지 않고 기를 꺾을 방법을 제시해 주세요!

415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15:23:53

>>414
...어라? 그러게요... 음...(고민)
묶어둔다?(급기야아무말)

416 시몬소류주 (6987751E+5)

2018-01-23 (FIRE!) 15:26:46

갱신합니다!

417 아리위트주 (6367617E+6)

2018-01-23 (FIRE!) 15:26:58

>>415 어떻게 아리나를 묶을 수가!!! 너무합니다 흙흙... 그리고 어차피 나중에 다리고 뭐가 다시 뛰어다닐거라 괜찮을거에요!

418 아리위트주 (6367617E+6)

2018-01-23 (FIRE!) 15:26:58

>>415 어떻게 아리나를 묶을 수가!!! 너무합니다 흙흙... 그리고 어차피 나중에 다리고 뭐가 다시 뛰어다닐거라 괜찮을거에요!

419 아리위트주 (6367617E+6)

2018-01-23 (FIRE!) 15:27:16

시몬소류주 어서와요!

420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15:27:53

안녕하세요 시몬소류주!!!

>>417
앗 생각해보니 제가 더 너무한 사람이었어여...!
그, 그리고 생각해보니까 부러진 뒤에는 좀 더 뼈가 단단해진다는데(겪어봐서 압니다!) 그런 거라면 미래를 위해서는 좋을지도?

421 시몬소류주 (6987751E+5)

2018-01-23 (FIRE!) 15:28:09

아리나의 기를 꺾을 방법... 다리나 팔을 꺾는 방법 밖에는 안 떠오르네요(후비적)

422 시몬소류주 (6987751E+5)

2018-01-23 (FIRE!) 15:28:39

안녕하세요 시이주!

423 에일린주 (4216846E+5)

2018-01-23 (FIRE!) 15:29:18

아리나의 기를 꺾을 방법... 깨문다?

424 아리위트주 (6367617E+6)

2018-01-23 (FIRE!) 15:30:52

>>420 그렇죠? 제가 잘 선택한겁니다! (끄덕)

>>421 팔을 꺾으면 총을 못쏘니 다리를 대신...>:-)

>>423 헉! 부탁드립니다!!! (아리나 대령)

425 비비헨리 ◆KPsdVwuHRk (2942689E+5)

2018-01-23 (FIRE!) 15:30:57

꺾지마요ㅋㅋㅋㅋㅋㅋㅋ인간혐오증 헨리가 유일하게 정상반응보이는 애들중 한명이 아리나라구!!!

426 에일린주 (4216846E+5)

2018-01-23 (FIRE!) 15:31:41

>>424 에일린: 어디를 깨물어드릴까요. 다리? 손? 머리?

427 일상 돌리랬더니 독백하는 시몬 - 에이미 (6987751E+5)

2018-01-23 (FIRE!) 15:31:48

자신의 손 위에 겹쳐진 에이미는, 인정한다. 이토록 장단을 잘 맞춰준다면 최선을 다할 수 밖엔 없잖아. 에이미의 볼에서 손을 뗀 시몬이 에이미의 두 손 끝을 잡아 눈을 깔아내렸다.

"당신의 이름이 진실되지 않은 것을 모르지 않습니다."

속이야 어쨌든 겉모습만큼은 사랑에 상처 받은 청년의 모습이라. 시몬은 폭소를 흘리고 싶어졌다. 이 어찌 우스운 일이란 말인가.

약간의 취기가 마법을 부리는 이 순간. 시몬은 진심으로 고백했다.

"그러나."

당신의 하얀색 머리칼이 바람에 나부껴 달콤한 향내를 풍기고.

"미소와 슬픔, 젊음과 괴로움. 그 모든 것이 모여서 되는 당신이라는 꽃을."

맑은 가을의 하늘처럼 아름다운 푸른 눈이 고귀하게 반짝였던 날에.

"그 무엇보다 갈망하는 내가 있음을."

내가 당신을 사랑할 수 밖엔 없었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도 없겠군요."

428 아리위트주 (6367617E+6)

2018-01-23 (FIRE!) 15:32:33

>>425 엣 진짜요?
아리나:(수줍)
그래도 꺾는건 꺾는겁니다. (정색)

429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15:33:14

그러고보니까 오늘도 일상이 돌아가고 있네요~(나초와쟉!)

430 시몬소류주 (6987751E+5)

2018-01-23 (FIRE!) 15:33:45

>>423 ㅋㅋㅋㄱㅋㅋㅋㄱㅋㅋ 깨물어 부수는 거예요...?ㄷㄷㄷㄷㄷ

>>424 다리 부러져도 어차피 못 싸우지 않나요ㅋㅋㄱㅋㄱㅋㄱㅋㄱㄱ

431 아리위트주 (6367617E+6)

2018-01-23 (FIRE!) 15:33:54

>>426 다리요! 기왕에 단단히 못쓰게..(?)

432 비닐비닐요정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15:34:03

아, 시이주는 비닐요정이니 플라스틱 나초를 비닐 소스에 찍어먹어야 하는 걸까요?(어쨌던 와쟉)

433 시몬소류주 (6987751E+5)

2018-01-23 (FIRE!) 15:34:57

>>429 호에에 쓰다보니까 독백 느낌이긴 하지만요

434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15:35:37

>>433
그런가요~ 독백 느낌도 좋죠~(나초를 치즈소스에 찍는다)(와쟉와쟉!!!)

435 아리위트주 (6367617E+6)

2018-01-23 (FIRE!) 15:35:38

>>430 아니요!! 아리나는 굳센 아이라 다리 하나쯤 부셔져도 뛰어댕길 스ㆍ 있어요!!!(?)

436 시몬소류주 (6987751E+5)

2018-01-23 (FIRE!) 15:35:42

>>432 그거 일단 생물체가 못 먹는 물체 아닌가요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ㄱ 저도 한 입만요!

437 시몬소류주 (6987751E+5)

2018-01-23 (FIRE!) 15:37:17

>>434 흔히 시도하는 형식은 아닌데 요즘 보는 소설이 이런 느낌이라(팝그작)

>>435 그리고 다시 부러지고요?(동공지진) 무엇보다 그러면 다리 부러트린 의미 없지 않나요ㅋㅋㄱㅋㄱㄲ

438 락스타 부캡틴◆l/SEpUL78Y (4757128E+5)

2018-01-23 (FIRE!) 15:37:18

내가 왔다~~~~!!

439 시몬소류주 (6987751E+5)

2018-01-23 (FIRE!) 15:37:33

안녕하세요 부캡!

440 아리위트주 (6367617E+6)

2018-01-23 (FIRE!) 15:39:34

>>437 생각해보니 그렇네!!! 하지만 앵화성역은 안가도 되니까! (방긋)

부캡 어서와요!

441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15:41:01

부캡 어서와영!!!

>>436
비닐요정은 무생물이에요. 비닐로 되어있어서 비닐요정이거든요!!!

442 락스타 부캡틴◆l/SEpUL78Y (4757128E+5)

2018-01-23 (FIRE!) 15:42:09

음! 다들 녕안녕안~ 오늘도 여기 어장 꿈 꿨다!! ㅋㅋㅋㅋㅋ

443 아리위트주 (6367617E+6)

2018-01-23 (FIRE!) 15:43:14

>>442 무슨 꿈이었나요?

444 아리위트주 (6367617E+6)

2018-01-23 (FIRE!) 15:43:14

>>442 무슨 꿈이었나요?

445 비닐요정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15:43:24

아앗... 그러고보니 비닐요정의 룰을 잊었어요...!
비닐요정들은 자신의 정체를 밝히면 그것을 인증하기 위해 제 전신 사진을 보여야 하거든요... 흑...
이게 제 모습이에요... 전 비닐요정이랍니다...!

446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15:43:45

>>442
무슨 꿈이었나요 부캡!!!

447 아리위트주 (6367617E+6)

2018-01-23 (FIRE!) 15:44:36

>>445 어쩐지... 전신사진 안보여주길래 신고할 뻔 했어요! (전화기를 내려놓는다)

448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15:45:36

>>447
흑... 흑흑... 제 모습을 밝혀버렸어요... 전 비닐요정이랍니다...!(눈물)
근데 친구한테 찍어달라고 한 사진인데 얼짱각도로 잘 나왔나요?(???)

449 아리위트주 (6367617E+6)

2018-01-23 (FIRE!) 15:46:39

>>448 후우... 친구가 사진을 좀 못찍네요... 얼짱각도는 위에서 찍어야하는데 아래서 찍었으니...

450 락스타 부캡틴◆l/SEpUL78Y (4757128E+5)

2018-01-23 (FIRE!) 15:47:42

음~ ㅋㅋㅋㅋㅋ 자세히는 말 할 수 없지만, 내가 엄청 나쁜뇨석이 되는 꿈이었다고 할까~ 나는 그냥 주의를 준 것 뿐이었는데 그게 오해되어서 누군가가 굉장히 슬퍼했어... 그치만 그건 하면 안 되는 행동이었다구!!

451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15:48:12

>>449
그렇죠? 맞아요 사진을 좀 못 찍는 친구에요. 걔도 비닐요정이라서 애가 손에 힘이 없거든요.
비닐요정들은 힘이 없어서 핸드폰을 쥐기가 힘들거든요.

>>450
그런가요... 음, 그런 꿈도 꿀 수 있죠 뭐! 그리고 꿈은 반대라잖아여?

452 아나이스 - 에일린 (9688883E+5)

2018-01-23 (FIRE!) 15:48:21

“아니. 원한 적은 없다만.”

단호하리만치 강경하게 아나이스는 빠르게 부정했다. 그만큼 원하고 있지 않았기도 했고.

“먼 미래의 일은 예상할 수 없는 법이지. 그래도 나 또한 왠만해서는 만나고 싶지 않다만.”

에일린과 그닥 마주치고 싶지는 않았지만 모종의 이유로 그래야 할 때가 온다면 충분히 고의적인 상황을 유도할 의지정도는 있었다. 아나이스는 괜히 주머니속에 손을 찔러넣어 선글라스의 잔해를 만지작거린다. 소중하다, 고 말할 정도는 아니였지만 망가져서 슬픈 건 맞았고.

“내가 무슨 눈으로 봤다고 그래? 신경쓰지 말고 할 일이나 하는 게 어때. 말리지는 않을 테니 말이야.”

뻔뻔하게 그런 적 없다는 듯이 대꾸하면서도 여전히 기대하고 있는 눈빛이였다. 에일린은 불편해하고 있었지만 아나이스가 그렇게 배려심 넘치는 건 아니였으니, 큰 신경 쓰지는 않는 듯 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잘 탐지가 안 되기라도 하는 건가.”

뭔가 잘 모르겠다는 건지 고개를 갸웃거리는 것에 괜히 그가 더 불안감을 느낀다. 그래서인지 손에 대고 냄새를 맡는다던가, 소매에 코를 가져다대는 에일린의 행동을 내버려둔다. 어딘가 쓸모가 있으니 저러고 있는 건가 싶어서.

“흠, 나는 잘 모르겠는데.”

체향이 옅다는 말에 에일린이 그랬듯이 옷자락의 냄새를 맡아보려 했지만 당연히 아무 냄새도 맡지 못했다. 이런 정보는 아무래도 좋았다. 그가 진짜 궁금한 건 누가 이 쪽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인지, 만약 그렇다면 거리가 가까운 것인지의 여부였으니까.

“누군가가 오고 있는 듯이 보인다라.”

벌써 들켰나? 아나이스는 조금 초조한 듯이 말한다. 에일린의 반응을 보자면 진짜인 것 같기도 했다.
그의 눈높이로는 사람들 틈을 뚫고 멀리까지 내다볼 수 없었지만 그럼에도 열심히 주위를 살펴보려 노력해보다가 결국에는 부질 없는 짓이라는 걸 깨달았는지 포기해버린다.

“내 말이 사실이라는 걸 알았다면, 이제는 붙잡히지 않기 위해서 도망이라도 쳐야 하는 타이밍 아닐까?”

오히려 도망칠 생각으로 가득한 건 에일린이라기보다는 아나이스 쪽이지 않을까. 방금 전까지 열심히 주위를 두리번거리던 이가 하기에는 꽤나 어색한 말이였다. 그걸 스스로도 알았는지 멋쩍게 미소짓는다.

453 아나이스주 (9688883E+5)

2018-01-23 (FIRE!) 15:49:31

역시 모바일로 답레를 쓰면 시간이 엄청나게 오래 걸리는군요!!

부캡이랑 시몬주 어서와요!

454 아리위트주 (6367617E+6)

2018-01-23 (FIRE!) 15:50:00

>>450 헉 부캡 어떻게 그런말을... 저 심장이 안좋아졌네요 ㅠㅜㅠㅠ 지금 손이 달달 떨ㅈ려서 오타가 자꾸 나요ㅠㅜ 저 잠싳회정실에서 울고올게요... 같읁상황이었을까요?

455 락스타 부캡틴◆l/SEpUL78Y (4757128E+5)

2018-01-23 (FIRE!) 15:52:38

>>454 ㅋㅋㅋㅋㅋㅋ 놀랐자나!! 으음~ 대충 비슷하려나~ ㅋㅋㅋ 그런데 실사 배경이었어! 여기 온라인 상이 아니구~

456 에일린주 (4216846E+5)

2018-01-23 (FIRE!) 15:52:46

아나이스 앞에서 나이를 뿅 바꾼다면 어떻게 반응하려나요

457 아리위트주 (6367617E+6)

2018-01-23 (FIRE!) 15:54:33

>>455 ??? 그거 놀라운데요? ㅋㄱㄲㅋㄱ 어떻게 누군지 알아본거에요? ㅋㅋㅋㅋㄱㄱ

458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15:55:49

음 다들 너무 잘생기고 예쁘고 귀여워서 그리기가 어렵네요... 으음... 빨리 완성해서 올리고 싶은데...

459 락스타 부캡틴◆l/SEpUL78Y (4757128E+5)

2018-01-23 (FIRE!) 15:56:13

>>457 그러게!!! ㅋㅋㅋㅋ 그게 깨고나서 알아차린 제일 묘한 부분이었지~ 왠진 모르겠지만 누가 누구인지 알겠더라구~ 마치 아는 사람이 늘 오던 장소에 모였다는 것 처럼?

460 아나이스주 (9688883E+5)

2018-01-23 (FIRE!) 15:57:12

>>456 ?????같은 반응이지 않을까요(이게 뭔) 당황할 건 당연하고 어이가 없어 할 지도 모르고..환상이 아닐까 의심하면서 에일린을 톡 쳐 본다던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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