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468785>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15장 :: 1001

두근두근 부캡틴◆l/SEpUL78Y

2018-01-21 02:19:35 - 2018-01-22 00:46:59

0 두근두근 부캡틴◆l/SEpUL78Y (5495405E+4)

2018-01-21 (내일 월요일) 02:19:35


※비율로 인한 문제로 현재 환상종 시트는 동결 상태입니다. 인간 진영에 한해서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제5장 >1515423209>
제6장 >1515608938>
제7장 >1515774939>
제8장 >1515876029>
제9장 >1515957182>
제10장 >1516084890>
제11장 >1516129496>
제12장 >1516209574>
제13장 >1516270577>
제14장 >1516363860>

747 수해의 망령 ◆6fGkSDZCMs (723299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28:47

이레네의 진짜 시트 텍스트량은 공백을 미포함하고 2580자에 이른다.

748 想像과 回歸의 알리시아주 (12988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29:36

>>741

_!/      ', _,,.--─- 、,_   \-、
 \    _,.‐''"        `'ー、  \' ,
   \ ,.'"   ,.         `ヽ、 /!
    ノ   ,.'"  / , /   ハ )  ',.  |
    / ノγ / ハ‐!-イ   i 〉 ノ ', ,.ヘ
    i / ノ ノ ハ.!イてfヽ!   ハ-!、ハ ノノ ハ
   イ   i  ヽ.ソ'ハ、_り´ ヽ/.ィf'ト,.!ソイハ  | |
   〈i   ハ  ,.イ""´      !_ソ'!/ヽン` | |
__,,..ノ  ノ/  ハ.    ,.‐- 、` "! イノ..,,__|/ << “와ㅡ 이번에는 맞췄군요ㅡ! ”
  〈  ハ   i /ヽ、 l   ノ  ノ ,.ヘ、   i
  ノ ´ !ノ  ハ,.'-‐、ト,>r-.r=',´(て、    / 〉
/ノヘ ハ、ルV    `:、ンレヘノヽ\\ /ノ
  てY`7ヘ イ       ヽ、ヘムヘ:',ヽ\_>-‐-、
    /  !      __,.iヘ__〉:ハ _,.-'r、_ /⌒ヽ、
ヽ、__ ,.ヘ   \ ,.  ´/ヽ、!_,./   `〈_/ ,  ト,
、_____/ !`ー- !ヘ       `ヽ    イ!ゝ'ーr>!、  r-、
     `'ー-‐',+ヽ、          /ヽ、二へ ヽ_ノ  !
          ',±+`' 、.,_______,.-‐'"±\ ̄   ヽ、__,.ノ
           ',+±+±+±|___ ,.イ+±+〉

749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29:41

>>747
...?!(당황)
뭔가 무서운데요... 당황스러운데...(슬금슬금)

750 수해의 망령 ◆6fGkSDZCMs (723299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29:48

>>744 주익은 어감이 별로라. 어감상의 문제로 순서를 뒤바꾼거야.

사실 붉은 날개가 중요한게 아니고 날개가 붉은게 중요하거든.

751 아나이스주 (416037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30:29

>>747 엄청나게...긴데요...??

752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30:31

>>750
아 그런 건가요. 날개가 붉다고 하면 보통 피로 물들었거나 페인트를 뒤집어썼거나 핏빛 페인트를 뒤집어썼거나 혹은 애초부터 붉었던 경우가 있죠.

753 수해의 망령 ◆6fGkSDZCMs (723299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32:00

프시케는 그보다는 적은 1766자

754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32:45

>>753
그것도 무서워요 저한테는...
와 엄청나요! 뭔가... 음... 신기한 느낌... 저는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755 수해의 망령 ◆6fGkSDZCMs (723299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34:15

바람좀 잡자면 앵전은 비극이 테마고
익주는 불쾌함이 테마다.

756 아나이스주 (416037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34:57

>>755 멋지고 아름다우신 캡틴! 더 많은 정보를 원합니다!

757 수해의 망령 ◆6fGkSDZCMs (723299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35:22

다만 익주는 앵전도 완성되지않은 마당이라 진짜 언제할지는 미지수 아이디어는 앵전쓰면서 어느정도 가닥을 잡아놨어.

758 想像과 回歸의 알리시아주 (12988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36:29

          < ___.....     j!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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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キ{:.:.l:.:l:.:.:ト尓、V{ ≧xノ j:.ノ:.:リ:.ル.λ             /   : : : : :j!: l
             `ミ弋{:トミゝ}リ ゞ  }ll心ノ:.:/〃:.:.:.:ト、            /   : : : : : j! : l
              /:.:.:∧       `'''"イノノ:.:.:.:.:∧:.`ー-...._<< “그거 아시나요? 백소진주의 시트는 도합 2966자에요. 물론 공백을 포함한 값이죠.
            〈:.:(:.:.:.{:.:.\ ` ー  〃:./:.:./:.:.:/:.:}}:.ノ:.:ノ{: : : : : :/아마도 여러분들의 시트도 막상 확인해보면 1500자 쯤은 거뜬하게 넘어갈거에요.”
             `ー-)人ト、:`ー=T''"{{:.:.ト、:.{、:/:;.イ:.:.:ノ:/ : : : : : {    : : : : : : : :/ : : :j!
              '"   //{ ̄ )ノ )ノ〈:( 弋:.( 《  : : : : : : l   : : : : : : : /   :!
                 //''7..}      `ー-、/  : : : : : : : キ  : : : : : : :/   ;'
             ___//~ハ `Yr、_,.r、_,.r''=〈 {    : : :  : : マ     ,イ    /
      __     r┴‐、 }'´/ /_,.、_,ノ/   j ハキ      : : : /ゝ..._./    /
     / 〉  _ 〈- 、` j!: /: /#:#:#/         } ヤ         /: : : : : /: : : : : :,イ
    / / / >/ ! )ヽ   i! / :/#:#:#:f 〃       ! ゝ...__.... ィ   : : /: : : : :/
    { { rf }ノ { ! /:{ __|_: :/#:#:#:#:}/       j!        {      {: : : /
   弋 レ,ソイノ } 〈//    \#:#:#:#:/         j!           `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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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ノ  ト,ト 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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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수해의 망령 ◆6fGkSDZCMs (723299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36:41

>>456

앵전은 400년에 이르는 증오의 연쇄로 부터 시작하는 비극이다.

그이상은 이벤트 시작하면 알게될것.

760 비비헨리 ◆KPsdVwuHRk (582529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2:37:29

캡틴에게 무한 충성을.....

761 아나이스주 (416037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38:55

친절하신 캡틴..!! 충성합니다 충성충성

762 수해의 망령 ◆6fGkSDZCMs (723299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39:27

대략적인 시놉시스는 위키에도 작성할거지만

국경에 갑자기 자라난 괴이. 앵화성역이라고 불리는 불리는 거대한 벚꽃나무. 그리고 그 주변에서 이상할 정도로 일어나는 연쇄참극.
그것을 조사하기 위해서 환상종이나 인간 모두 실마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생각했어.

763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1:20

음, 시이 과거사 관련 글을 썼는데 좀 암호화를 했더니 글이 4배 이상 길어졌네요.

764 想像과 回歸의 알리시아주 (12988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1:24


                  ......――......、_/ ̄)ゝ
                    /:::::::::::::::::::::::::: ̄\  ´
                  /:::::ー=ニ;::::::::::::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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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八::::::ヽ::::斗:::::j:::::||::::ヽ::\:::::::::\_::斗 '´
                l::::|::::\<\ゞイ:::::;八:::::{::::::::三二ニ=ー―く
                 川l::::::::::ヾ} 'ヘ}ノ::::/(V::\::ー:::::::⌒:::::/ヽ  ー ′
              j ーヾi/ノ  (:::::{__>、:::::`¨::::::::<´ ̄ヽ)
                 八`ヽ- ー ヘ);ノ >ヘーヽ\`ヽ
                  )ノヽj`ー'―<、_  \ ' ::ノ  j
                    ´_/     }`辷rェュァ
                 _ ‐´/      .|#####:|   << “앵전(櫻戰)은 결코 가벼운 이야기가 아니일거에요. 이 세계가 이렇게 존재할 수 밖에 없는
                   ーヘ   j|       ,|#####:|      세계를 재정의(再定義)해버린 모든 것의 시작인 이야기가 될것 같은 조짐이 보이니까요.”
                ゝ辷チ/      , /##### |
                   i |:#}    /´######/
                 ヽl:#j    /#######/
  rヘ、                   rー'    /#######/
  |rヽ\r- __     ____,厂 ̄ヽー /#######/
  ヽ\ ´   `ー┬{.. _ '´         j#######:{
.     ` ー――‐┴'"      _,,,,/########辷ーァ_
        j´       /j#############‐=ニ´##\
        ,く`ヽ    , '  /######################>
     _/ ゝし、_/   /|############/ ̄ ̄ ̄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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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しし'ヽ`¨´           }##########################'##############################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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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ノ{           j#################j########################################./
    )¨ヾ(             /################/#######################################/
   / \ }           /#######################################################/
   {ヽ  }!        /.########################/############################:/  _
   ,ゝ,,_,/           /#########################(!##########################:/  /##}
  /7示 !           |##########################\#######################/´__ /###./___,
  |`' ¨', }         八###########################`####################<斗――<###/
  |'   ,|         /##\#########################################################/
  .八  ,|       j#####\:####################################################:/

765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2:07

암호화해서 약 4배 이상 길어진 오류난 것 같은 뭔가를 올리면 해독해서 읽어주실 분이 있을까요?

>>762
그런 이야기군요!

766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2:24

아니다, 4배도 아니네요. 약 8배 이상...

767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2:29

>>765 (손을 든다.)

768 위트니 - 엘라리스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3:16

”어째서 제가 져야하는 거에요?“

위트니가 충격받은 기색을 숨기지 않고 물었다. 자신은 죄가 없었다. 위트니는 입을 조금 삐죽이고는 그를 올려다보았다. 그가 나에게 관심을 가져서 행복하다. 이대로만 계속 있는 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이상하게도 제 마음은 그렇지 않은 듯 더한 것을 원했다. 단순한 주종 관계를 넘은, 더 애틋한 관계.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지만 위트니는 애써 외면했다. 과도한 욕심은 언제나 화를 불러온다.
그가 갑자기 제 뺨에 손을 대자 위트니는 눈을 번쩍 떴다. 아직 누구한테 함부로 만져진 곳이 아니었다. 미묘한, 조금은 부끄러워지는 감각에 위트니가 작게 앓는 소리를 내었다. 도련님의 이런 행동 하나하나가 나 자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맞는 말인데 뭐가 문제인거에요!“

위트니가 시위하듯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 행동을 따라 머리카락도 허공에서 흔들렸다. 이런 기분은 익숙하지 않은 지 위트니는 멈칫하고는 제 머릿짓을 그만두었다. 왠지 머리가 무거워진 기분이다.
부끄러워하는 도련님에 모습에 위트니는 실실 웃으며 왜 피하시는거에요? 왜요? 라며 자꾸 뒤에서 묻는다.

”해고는 너무 했다! 정말 하실 건 아니죠?“

해고라는 말에 갑자기 조용해져서는 조심스레 묻는다. 해고만큼은 절대 사양하고 싶었다. 그야 자신은 도련님의 저택 말고는 갈 곳이 없었고 설령 갈 곳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가고 싶지 않았다. 도련님 곁에서 그를 보좌하고 싶었다. 한숨을 짧게 내쉬는 도련님의 모습을 슬쩍 보고 또 무엇이 문제인지 알 수 없었다.

엘라리스가 눈을 마주치고 고맙다 하자 아까의 능글맞은 태도는 어디가고 수줍은 아가씨가 여기 서있다. 위트니는 작게

”별거 아니에요. 이제 슬슬 돌아갈까요?“

라고 말했다.

//막레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769 아나이스주 (416037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3:26

저요!!! 제가 있습니다!!!

>>762 오호라..그렇군요..!!!(필기필기)

770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4:10

그럼 그나마 덜 긴 버전으로 올리죠. 암호화를 한번 하고 한번 더 했는데 두번째 하는 과정에서 너무 길어졌거든요...

K+yYm+uCoCDsnbTslbzquLAu

7Ja065SY6rCA7JeQIO2VnCDslrTrprAg7IaM64WE7J20IOyCtOyVmOyKteuLiOuLpC4g7IaM64WE7J2AIOuyhOugpOyhjOyngOunjCwg7KeE7KecIOqwgOyhseqwmeydgCDsuZzqtazsmYAg7Lmc6rWs7J2YIOyWtOuouOuLiOqwgCDsnojsl4jso6AuIOyVhOuLiCDslrTsqYzrqbQg6re465Ok7J2AIOqwgOyhseydvOyngOuPhCDrqrDrnpDsirXri4jri6QuIC4uLuq3uOugh+yngOunjCDqt7gg7IaM64WE7J2EIOqwgOyhseydtOudvOqzoCDsg53qsIHtlZwg6rG0IOq3uCDsuZzqtazsmYAg7Lmc6rWs7J2YIOyWtOuouOuLiCDrv5Dsnbzsp4Drj4Qg66qo66aF64uI64ukLiDsmZzrg5DtlZjrqbQuLi4g6re4IOyVhOydtOuKlCDslrTrlJjqsIAg67mE65qk7Ja07KeEIOuptOydtCDsnojsl4jsnLzri4jquYwuIOq3uCDslYTsnbTripQg6rKw6rWtIOyWtOuWu+qyjCDrkJjsl4jrg5AsIOudvOqzoCDsoJzqsowg66y764qU64uk66m0IOyggOuKlCDsgqzsi6Qg64u17ZWgIOyImOqwgCDsl4bslrTsmpQuIOyZnOuDkO2VmOuptCDsoIDripQg6re4IOyCrOuejOuTpOydhCDqt7jsoIAgJ+uwqeq0gCftlojsnYQg67+Q7J24IOyCrOuejOydtOqxsOuToOyalC4gLi4u7IS47IOB7JeQLiDqt7gg64yA64Ku7JeQLCDruYTroZ0g7ImwIOyGjOumrOudvCDsnpgg65Ok66as7KeAIOyViuyVmOuLpOqzoOuKlCDtlbTrj4QuLi4g7KKAIOyZuOuUtCDqs7PsnbTrnbzqs6DripQg7ZW064+ELiDrtoTrqoUg65Ok66C47J2EIOqzs+yduOuNsCwg6re465+wIOqzs+yXkOyEnCDruYTrqoXsnYQg7KeA66W06rOgIOyngOultOuKlOuNsOuPhCDslYTrrLTrj4Qg64KY7JmA7IScIOyCtO2UvOyngCDslYrslZjslrTsmpQuIOqysOq1rSDrqqjrkZDqsIAg67Cp6rSA7ZaI6riw7JeQIOq3uCDqsIDsobHsnYAg7YyM66m47ZWcIOqxsOyXkOyalC4g6re466as6rOgIOq3uCDsl4nrp53sp4TssL3sl5DshJwg6rKw6rWtIOyCtOyVhOuCqOydgCDqsbQg6re4IOyGjOuFhOydmCDsuZzqtazsmIDrjZgg7Ja065akIOyXrOyekOyVhOydtCDrv5DsnbTsl4jslrTsmpQuIOyngOq4iOydgCDqt7gg7JWE7J20LCDrrZgg7ZWY6rOgIOyeiOydhOq5jOyalD8gLi4uLi4u66eM64KY6rKMIOuQnOuLpOuptC4g66eM64KY6rKMIOuQnOuLpOuptCDsgqzqs7ztlZjqs6Ag7Iu27Ja07JqULiDrr7jslYjtlojri6Tqs6AsIOygleunkCDrr7jslYjtlojri6Tqs6Au

771 알폰스 주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4:54

앵전..
음 앵전 시작전에는 다시 아리아 주워와야 될 것 같기도 하고.
음.. 하지만 오래오래 방치하고 싶은데.

당신이 결정해주세요 >>780

772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5:00

>>770을 해석하시는 분께는 제 사랑을? 드리죠.
참고로 힌트는 64.

773 캐롤리나 - 헨리 (5495405E+4)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5:24

"니히히~ 아니에요오~"

말은 그렇게 하지만 아무래도 선배 되는 헨리가 한마디 해준것이 퍽 기쁜듯 생글생글한 웃음이 얼굴에서 유난히 떠날줄을 모르는 모습이다. 어느샌가 그녀는 콧노래까지 흥얼거리고 있었고, 빨대 안으로 주스가 흐르는게 약 두 배 정도는 빨라진것도 같았다.

"선배에~ 그렇게 글씨 적는거어 불편하시죠~"

그런 캐롤리나가 헨리에게 문득 물었다. 그러나 답을 원하는것 같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지금까지 수첩에 막 갈겨쓰거나, 지금처럼 필담을 하는 모습이 영 불편하게 보였던 모양이었다.

"저어, 들어가게 되면~ 주신 책 다시 읽어보려구요~"

그렇게 말하곤 빨대를 물고 빨아들이자 안이 비어서 울리는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라고 하나 그새 오렌지 주스를 모두 비우다니, 놀랍다면 놀라운 일이다.

774 알폰스 주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5:38

잠깐 모스부호로 어디까지 가시는거야..!

775 아리위트주 (70665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6:53

...???

776 아나이스주 (416037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6:53

하하 읽을 수 없다는 걸 간과했군요! 이런...(왈칵) 대체 왜...저 검은 건 글씨라는 것 말고는 모르겠을까요...

777 이름 없음 (209560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6:57

슈텐-캐서린 갱신

암호떡밥인가?

778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7:34

아 참고로 제 거 되게 쉬워요. 구글링 해보면 나올걸요. >1514980928>을 한번 정주행해보시면 도움이 될지도.

779 아리위트주 (70665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7:38

슈텐캐서린주 어서와요!

780 두근두근 부캡틴◆l/SEpUL78Y (5495405E+4)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7:52

슈짱 어서와~! 안녕안녕~

781 아나이스주 (416037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8:04

슈텐주 어서와요!!!

782 아리위트주 (70665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8:12

>>778 해독천재를 기다러본다

783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8:16

안녕하세요 슈텐캐서린주!!!

>>775, >>776
아 별 건 아닌데. 정말로. 해석본 가져올까요?

784 想像과 回歸의 알리시아주 (12988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8:25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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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l イ:: :: :: :: :: :;':: :/,イ:.:.:/:.:.:!:.:.:.;'/:.:l:.:.;':.:.:.}:.:ト、:.:.:.:.:.:.ノ:.:l:.:}: :: :: :: :: :::::<< “>>777 어서오세요ㅡ 슈텐주. 럭키 세븐, 잿팟을 따네셨네요.”
 /_ノ  _}`'´:: :: :: :: :: ;':: ::i/ !:.:/:.:.:.:{:.:.:/Tメ{/}:.:.:.ノjナ"V:}:.:l:.:.:l:.l:.:j!:: :: :: :: :: :    
__| {::/ ト、/:: :: :: :: :: :: :: :: i!: :: {:: :l:.{:.:.:.:.:ヤ:.尓气 .ノ/ イ示)ノ:.:}:.l:l.:.:.:(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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ヽ、γー": :: :: :: :: :: :: :: :: 弋:( __: :: _人:.:.l.:゙ヽミ、   ''     人:.ノ:.}:.:.`ト、:.:`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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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λ:: :: :: :: :: :: :: :: :: :: ::l: :: :: :: :{八:.:.:(イ:.:.彡ノ `ヽ、 ノ人:.:.:.(:.:代(:: :r、_/
 ヽァ\:: :: :: :: :: :: :: :: :: :l:: :: :: :: :: ::_):.ノ-、-‐く     /\  ヽ-r- ィ二ニヽ
  弋 ノト...__ :: :: :: :: :: :! :: :: :: :: 〈:./   寸#:ト、  /ヽ_ノヽ、l:#:!  ィニニ ゙、
    `´(   /{~''ー-::.,;_|: :: :: :: :: :: {     寸#:∨イ: : :\ト}:#:ト、  辷,べ、
     `ー‐'^廴 η  }! ̄ ト、 T l      {∠、 : /: : }: l: \#:#:ヽγ ニゴ、_
          ̄ `ー'"弋_r、゙,| 〉   ゞ、 YL}/: : /: :r、ィャッ#:#/   __}:}
                   ̄ ゝr-、 `ミ、 V`ーヘ>ッェメ^}#:ィ^ヽ、  / ト `、
                       ∨  \__、ミ>:#}_,,,...-‐イヽ、   >'´   `、゙、
                      ∨    / ̄       ヽイ    / ) }
                       ,..ィ#~マ                j/:{    (`'''´ ノ
                 ,.ィ#:#:#:#:#マ         ,.ン:#:#:ト、  ,.イ ` ''´
                   /#:#*#:#:#:#:#マ       / |:#:#:#:#心/
                     ⌒"'''´ ̄`>#:#λ,.:::-‐┬'''" | |:#:#:#:#:#:ハ
                     __..癶#:#:#:#:#:#`≦王≧ー-┬`ー'"~`

785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9:09

사실 그냥 제가 답 알려드릴 열쇠를 드릴 수도 있지만...

786 아나이스주 (416037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9:18

정주행 하고 오겠습니다(의지력)

787 알폰스 주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9:49

>>780 그럼 당신의 선택에 결정되는
알폰스 R 프레드릭의 운명-

당신의 선택은?
1- 아리아 불쌍하니까 다시 줍자 알.
2- 새로운 전술인형을 찾아보자-

788 두근두근 부캡틴◆l/SEpUL78Y (5495405E+4)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9:52

ㅋㅋㅋㅋㅋㅋ 780 내가 먹어버렸네... 다시 대려와라~~~!!

789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9:56

>>786 꺆! 저대신 해석 부탁드려요! 전 그동안 두다리 쭉 뻗고 조금 누워있더록 해볼까요?

790 이름 없음 (209560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50:31

암호로서의 난이도를 가지려면 암호문과 암호 해석툴 두개를 나누어서
따로따로 제공을 하면 되겠죠.
보통은 게임이던 이런 커뮤에서든 해석을 해야함으로 쉽게 푸는 개연성을 갖긴 해야하지만

791 두근두근 부캡틴◆l/SEpUL78Y (5495405E+4)

2018-01-21 (내일 월요일) 22:51:09

>>787 11111 원래 전술인형은 애정으로 키우는거라구!!! 나야 잠탱이 2호기 굴리고했... 당신들 누구야~~!! 읍읍,,,

792 프로 언론몰이꾼 김시몬 - 에이미 (675063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52:30

자연스럽게 이뇨르라는 여성을 부르고 자신은 빠져나오려고 하는 것에 도리어 흥미를 느낀 시몬이 눈을 반절로 곱게 접어 사르르 웃었다. 노골적으로 스퀸쉽을 피하는 게 눈에 빤히 보여 편했던 탓도 적지 않게는 있었다.

"실례. 눈에 띄는 미모셔서 저도 모르게 시선이 가더군요. 혹시 시간이 되시다면, 괜찮겠습니까?"

안그래도 한 여성을 잡아 빠져나올까 생각하고 있던 참에 이렇게 먼저 말해준다면 시몬이야 감사하기만 하다. 여태까지 목석처럼 굴다가 에이미를 잡아 꼬시려는 시몬에게 야유를 보내는 사람들을 적당히 미소로 응수한 시몬이 다시 에이미에게 적당히 플러팅으로 들릴 말들을 지껄였다.

"사실 저도 단 걸 좋아하는데 혼자 가기 부끄러워서... 함께 가주신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부끄럽단 듯 눈을 내리깔고 남자치곤 긴 속눈썹을 파르르 떤 시몬에 다른 사람들이 와르르 웃으며 시몬의 어깨를 툭툭 쳤다. 시몬이 수줍은 쑥맥처럼 굴자 이제 보니
주교님도 제법이라며 짓궂고 질낮은 농담들을 던져대는 인간들도 적진 않았다.

793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52:40

암호 해석기 드릴까요?

794 아나이스주 (416037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53:05

옛날 이야기.

어딘가에 한 어린 소년이 살았습니다. 소년은 버려졌지만, 진짜 가족같은 친구와 친구의 어머니가 있었죠. 아니 어쩌면 그들은 가족일지도 몰랐습니다. ...그렇지만 그 소년을 가족이라고 생각한 건 그 친구와 친구의 어머니 뿐일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그 아이는 어딘가 비뚤어진 면이 있었으니까. 그 아이는 결국 어떻게 되었냐, 라고 제게 묻는다면 저는 사실 답할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저는 그 사람들을 그저 '방관'했을 뿐인 사람이거든요. ...세상에. 그 대낮에, 비록 쉰 소리라 잘 들리지 않았다고는 해도... 좀 외딴 곳이라고는 해도. 분명 들렸을 곳인데, 그런 곳에서 비명을 지르고 지르는데도 아무도 나와서 살피지 않았어요. 결국 모두가 방관했기에 그 가족은 파멸한 거에요. 그리고 그 엉망진창에서 결국 살아남은 건 그 소년의 친구였던 어떤 여자아이 뿐이었어요. 지금은 그 아이, 뭘 하고 있을까요? ......만나게 된다면. 만나게 된다면 사과하고 싶어요. 미안했다고, 정말 미안했다고.

//하하하 찾았습니다!

795 알폰스 주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53:06

칫-
이걸로 알폰스와 아리아가 구원 받았다고 생각하지 말거라 부캡틴.

나 알폰스주는 어떤 수단과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둘을 끝장내주마! 하하하-!

// 사진은 대충 아리아 닮은 모습.
출처 구-글

796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53:32

아리아 귀엽잖아!!!! 아리나한테 와줘 아리아~~!!!

797 레오닉 - 아리나 (977001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53:53

"가끔 내 집무실에 들러. 초콜릿이라면 쌓아놓은 게 있거든."

그는 달콤한 음식이라면 쫄깃한 젤리파였다. 그래도 선물이나 접대용으로 준비한 간식이 없다면 새빨간 거짓말이다. 서랍에 넣어둔 초콜릿 꾸러미 속에 없던 초콜릿 종류가 무엇이 있었는지 가늠했다. 신나서 들썩거리는 아리나의 모습에 뽀글뽀글한 털을 가진 강아지가 겹쳐보였다.

"괜찮다. 친구 좋다는게 뭐고."

레오닉도 싫지는 않았다. 단지 말투와 억양이 다를 뿐인 행동이라도 추억을 회상하는 단초라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 오히려 일상에서는 다양한 귀빈들이며 인사층들과의 만남을 위해 더 세련되고 더 굴리는 발음을 정련하느라 혼자 있을 때에도 사투리을 거론하는 일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아리나와 대화하면서 자연스레 물꼬를 트니 반가운 마음이었다.

"아리나가 아닐까."

레오닉은 슬그머니 턱을 괴고 넌지시 물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해."

우연히 고풍스러운 교회를 배경으로 도시로 상경한 경험이 있는 시골 마을 사람들의 만남이었다.

"염색이라, 그 말도 틀리지는 않지만."

레오닉은 뒷머리의 시작 부분으로 머리를 한번 쓸었다. 그녀의 말마따나 무겁다거나 불편할 때도 있었기에 평소에 일을 할 때라면 묶고 다니는 편이었다.
그녀가 머리를 집고 길게 훑어가자 장난기가 들린 레오닉은 슬쩍 머리를 뒤로 빼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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