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468785>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15장 :: 1001

두근두근 부캡틴◆l/SEpUL78Y

2018-01-21 02:19:35 - 2018-01-22 00:46:59

0 두근두근 부캡틴◆l/SEpUL78Y (5495405E+4)

2018-01-21 (내일 월요일) 02:19:35


※비율로 인한 문제로 현재 환상종 시트는 동결 상태입니다. 인간 진영에 한해서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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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장 >1516209574>
제13장 >1516270577>
제14장 >1516363860>

614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28:57

>>6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리나 : 뭐시여? 환상종이여? (달려가려다가 넘어지고 우당탕탕) 헉 다리 부셔졌지!!!
내가 너 살렸다 아리나...(뿌듯)

615 엘라리스주 (480432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28:59

다들 어서오세요~

616 에이미주 (5359013E+4)

2018-01-21 (내일 월요일) 21:29:07

레온주 어서와요!

617 아나이스 - 에일린 (416037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29:30

넘어져서 아픈 것 보다 지금 눈 앞에 있는 매우 익숙한 얼굴이 아나이스는 더 신경쓰였다. 그 덕에 순간적으로 웃고 있던 채 표정이 굳었다가 다시 풀어져 가볍게 미소를 지었다.

왜냐하면, 지금 하고 있는 제 나름의 분장이 통한 건지 에일린이 헷갈려하고 있기 때문이였다. 그럼 그가 지금 해야 할 것은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어 주는 것 뿐이였다.

"아, 이것 참. 저 선글라스 비싼 건데 어쩔 거야?"

웃고 있던 표정 대신에 인상을 찌푸리며, 머리카락을 쓸어올렸다. 사적인 악의가 가득 담겨 있었다. 손을 뻗은 채 멈춰있는 에일린 대신에 망가져 부숴진 선글라스를 가져온다. 이게 통할지 모르겠지만 통한다면 돈 조금 정도는 얻을 수 있겠지.

"그러니까. 이게 얼마였더라."

자리에서 일어서 옷에 묻은 먼지를 탁탁 털고는, 몹시 아깝다는 듯이 선글라스를 쳐다본다. 비싼 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았는데. 그는 망가진 것을 차마 버리진 못하겠는지 다시 주머니 속으로 챙겨 넣고 만족스럽다는 듯이 웃었다.

"아무튼 이 정도는 되는 것 같았는데. 저기, 돈은 있어?"

손가락 10개를 쫙 펴서 보인다.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 나니 대강 많아보이게 펼쳐 보인 것이였다. 이 곳으로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피하고 싶었기에 말투와는 다르게 몹시 조용한 목소리였다.

618 시몬소류주 (675063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29:48

>>610 엌ㅋㅋㅋㄱㅋㄱㅋㅋㄱㅋㄱㅋ 2p가.. 아야나미 레이였나요?(그거 아냐)

>>611 모바일에 단문러여도 괜찮으시다면 납치해도 될까요!

619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29:57

>>613
네 무조건 아니죠! 저는! 아주아주! 멀쩡하고! 건강하고! 평범한 잉여니까요!

620 아나이스주 (416037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0:44

에이미주 레온주 어서와요!!

불쌍한 에일린은 돈을 뺏길 위기에 처했다!

621 비비헨리 ◆KPsdVwuHRk (1288571E+6)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0:51

(멀티가 불가능하다)(털썩)

622 시몬소류주 (675063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1:26

>>614 세상엨ㅋㅋㅋㅋㄱㅋㄱㅋㅋㄱㅋㄱㅋㄱㅋㄱ 아리나 다리 부러진 계기갘ㅋㅋㄱㅋㅋㄱㅋ(뿜)

623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1:33

>>618
생각해보니까 레이는 아니었네요! 이타심 강하다는 성격을 빼놓고선 반전해버려서... 이타심 쩔고, 남 다치는 거 못 보고, 험한 말도 못 하고, 다정하고 순한 녀석인데...
이걸 반전시키면? 짜잔!
이기적이고, 남이 다치는 걸 좋아하는 사디스트에, 입에서 나오는 건 전부 험한 말이고, 냉정하고 악독한 녀석이 나왔습니다!

624 캐롤리나 - 헨리 (5495405E+4)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1:35

헨리의 타들어가는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실없는 웃음을 보이면서 그 옆을 따라 걷는 캐롤리나였다. 오히려 헨리가 수첩을 뜯어 쓰레기통에 던져 넣을때에는, 그것마저 멋있다면서 감탄하기 일쑤였다. 정말이지 긴장감이라곤 전무한 그녀가, 어떻게 환상종과 교전하고 어떻게 사신이란 타이틀을 획득했는지 궁금해질정도였다.

"선배에~! 여기에요 여기이~"

그렇게 길을 걷고 있으니 얼마 지나지 않아 캐롤리나가 또 다른 가게 앞에 서선 손을 붕붕 흔든다. 금속과 기계 부품으로 멋들어지게 인테리어 된 가게다. 씁쓸하고 살짝은 달달한 내음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아 커피숍, 적당한 카페같았다.

"뭐든 말씀만 하세요오~"

625 알폰스 - 시이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2:20

" - 자신감이 없는게 문제가 아니라 자존감부터 어떻게 해야겠군요."

한숨을 내쉬며 알폰스는 코트를 챙기고 밖으로 나가기 위해 움직였다.
사건을 해결 되었다- 범인도 검거했다.
그런데 왜 이렇게 허무한걸까..

조용하고 공허한 사건현장에 스승님이 말한 한 마디가 내 귓가를 멤돈다.
'인간이 이렇게 단결할 수 있는 이유는 환상종 때문이다'-
정말로 그런걸까? 이전까지는 환상종이 만든 불안감과 부정적 에너지가 인간을 변질시킨다고 단정했겠지만.
나는 오늘 이 사건이 정말로 환상종과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있다-

"저는 알폰스 R 프레드릭. 이단 심문관은 맞습니다."

그렇게 중얼 거리며 나는 시이라 소개한 꼬맹이를 지나쳐 밖으로 나가버렸다.

//막레 드릴게요! 고생하셨어요ㅠ

626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2:27

시이 2p는 사디스트+이기주의자+욕쟁이+냉정+어쨌던 나쁨=쓰레기라는 느낌입니다.
그런고로 원본이랑 2p랑 싸우면 원본이 져요! 와-우!

627 아나이스주 (416037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2:47

>>623 어멋! 박력 넘쳐..(또 반함)

628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2:52

앗 네 알폰스주! 막레 감사합니다 알폰스주도 고생하셨어요!(도담)

629 시몬소류주 (675063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3:02

>>619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시나여 시이주?(의심의 눈초리)

>>620 교황성하ㅋㅋㅋㅋㅋㄱㅋㅋ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닼ㅋㅋㅋㄱㅋㅋㄱㅋㄱㅋ

630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3:24

>>622 아리나는 운이 좋으니까요! 그녀의 다리도 직감적으로 깨달았던 겁니다! 자신이 희생하지 않으면 자신뿐만 아니라 모두가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훌륭한 선택이었습니다. 역시 아리나의 몸은 똑똑하군요! (?)

631 아나이스주 (416037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3:39

시이주랑 알폰스주 일상 수고했습니다!!

632 에이미주 (5359013E+4)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3:41

>>618 뚜루두루두두
에이미는 야생의 모바일 단문러 시몬소류주와 만났다!
에이미는 '선레부탁'을 사용하였다!

물론이죠!

633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4:02

시이주랑 알폰스주 수고하셨어요!

634 레온주 (977001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4:36

2p가 뭔가요 캐반전?

635 아나이스주 (416037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5:32

아아..2p이야기를 하니 2p이벤트를 열고 싶어집니다...근데 사실 이벤트 연다고 치더라도 딱히 할 건 없지만..!! 그래도요!

>>629 아나이스는 착한 환상종의 돈을 뺏으려 한다! 아나이스의 재정상황이 풍부해졌다!(?)

>>630 그게 대체 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6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5:34

>>634
컬러링, 성격을 반전하는 거에요! 아 물론 컬러링을 반전한다고 해서 피부색까지 반전시켜서 청록색 피부를 만들지는 마시고(소근)

637 시몬소류주 (675063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5:55

시이 알폰소주 수고하셨습니다(짝짝짝)

>>630 ㅋㅋㄱㅋㅋㅋㄱㅋㄱㅋㅋㄱㅋ 아리나 다리 빅-픽쳐오지고 지리고 렛잇고 아리랑 고개를 넘어 새가 날아들어 좌로 인정 우로 인정 뒷구르기 인정 앞으로 인정 뒤로 인정 앞구르기 인정 옆구르기 인정 풍차돌리기 인정 레알마드리드 인정 공중회전 세 바퀴 후 인정따리 인정따 ㅇㄱㄹㅇ ㅂㅂㅂㄱ인 각입니다ㅋㅋㅋㅋㄱㅋㅋㅋ

638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6:36

>>635 재미있겠다!!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뭐긴 뭐요! 살기위한 아리나의 다리의 몸부림입니다. 이벤트때 또 아무생각없이 달려들었다가 죽을 수 있으니까요!

639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7:14

>>627
왜 이거에 반하는거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기적인데다가 욕쟁이이기까지 한 사디스트인데...?! 만약 2p아나이스가 2p시이보다 더 직급이 낮았으면
시이(2p): 꿇어요, 아저씨. 괜히 열정이니, 뭐니... 뭐 이상한 소리나 하면서 꺅꺅대지 말고요. 알겠어요?
같은 느낌의 대사를 했을텐데?!
...아 생각해보니 이건 사디스트보다는 도미넌트구나. 뭐 괜찮습니다 원본 시이가 상당히 헌신하는 녀석이니까 그것도 반전되세 도미넌트+사디스트=답없음이라고 치죠

>>629
네 저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640 아나이스주 (416037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8:07

>>637 아닠ㅋㅋㅋㅋㅋ아 제발 제가 그만 웃게 해 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638 저번에 캡이 우리 어장에는 데플이 없다고 그러셨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니 괜찮다고요?!!!

641 헨리 - 캐롤리나 (73765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8:27

아니, 네. 알아요 안다구요 저 유난히 당신 많이 찾는거. 그런데 저렇게 긴장감이라고는 없는 애가 사신이라는 이명으로 불리는 걸 어찌 생각하세요? 헬리오스님.

나는 머리를 짚었다. 쟤는 내가 바닥에 넘어진다고해도 멋지다고하는거아냐? 그런 쓸때없고 영양가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생각을 하느냐고 나는 순간 아이의 말을 못듣고 가게를 지나칠 뻔했다.

시선을 돌리니, 금속과 기계로 만든 인테리어가 내눈에 들어왔고, 나는 별말없이 메뉴판을 응시한다.

으음.

[포도주스? 아 씨는 전부 갈아달라고해줘.]

나는 수첩에 그렇게 쓰고 조금은 어색한 분위기에 슬그머니 캐롤리나의 뒷편으로 걸음을 옮겼다.

642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8:40

>>637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식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지구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643 시몬소류주 (675063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8:53

>>632 그 전에 소류인지 시몬인지는ㅋㅋㅋㅋㅋㄱㄱ정해주세요ㅋㅋㅋㅋㄱㅋㄱㅋ 둘 다 맵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몹이니 원하시는 대로 골라 잡으시면 됩니다!(시몬:???)(소류:?????????)

>>635 엌ㅋㅋㅋㅋㄱㅋㄱㅋㅋㅋ 여윽시 교황 성하 갓성 인정하는 각이구요(빠안)

>>634 성격, 색깔 반전이예요!

644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9:33

>>641
...! 포도를 먹을 때 씨까지 먹는 사람이 있다니...!?
그것도 포도주스인데 씨를 갈아넣어서 먹는다니...!!!(대충격)

645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0:11

>>637 (동공지진) 급식체 오지는 각. 인정하는 바. 킹갓제너럴마제스티 시몬시이주의 급식체에 지나가던 강아지도 오졌다리오졌다 춤추는 각. (더이상은 무리다...)

646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0:55

>>644 포도즙은 씨까지 있던데요...? 마시다 보면 목에 걸릴때가 가끔 있답니다!

647 아나이스주 (416037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1:06

>>639 괜-찮습니다 시이가 저렇게 말해도 2p아나이스가 포기할 리가 없으니까요! 오히려 더 열정을 불태우면 모를까! 아니 이거 그냥 눈치를 밥 말아먹은 거잖아..?

648 에일린 - 아나이스 (398366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1:16

"내가 부순게 아닌데....."

이상하다. 분명 먼저 부딪힌 것은 상대인데 왜 나에게 선글라스 값을 요구하는 걸까.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은 그는 고개를 갸웃이며 작게 중얼거렸고, 은빛 눈이 길게 감겼다 떠지며 그를 빤히 쳐다본다.

"아뇨.. 나 돈 없어요..."

만약, 여기가 인간의 땅이 아니라면 잡아먹어 버렸을 텐데.
머릿속을 스쳐지나간 생각을 지우자, 곧바로 또 다른 생각이 떠오른다.

'이렇게 사람이 많고,시선도 끌리지 않은 상태면 한 명 쯤은 사라져도 모르지 않을까'

하지만 그러면 뒤처리가 곤란하겠지. 아무도 이쪽을 보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고.

".........."

손가락 열개를 쫙 펴보이는 상대를 보며 주머니를 뒤적였지만 당연히 인간들이 쓰는 화폐 같은게 그에게 있을 리가 없으니.

"어..음....."

늑대의 시선이 점점 그에게서 땅을 향해 내려간다.

//다들 어서오세요.

649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1:28

>>646
에-엑?!?!?! 말도안돼... 말! 도! 안! 돼!!!
세상에 저 진짜 몰랐어요... 포도... 포도를 씨까지...(당황)

650 헨리 - 캐롤리나 (642587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1:50

부캡 답레 좀 늦어요.....

651 아나이스주 (416037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2:10

포도씨 싫어요...그래서 제가 포도를 까 먹을 때 씨를 씹고 싶지 않아서 씹지도 않고 그냥 통째로 삼켜버립니다(응?)

652 시몬소류주 (675063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2:19

>>639 시이주가 그러신다면! 전 급식체를 항상 클립보드에 넣어놓고 다니니까여!

>>640 계획대로(씨익) 시몬의 교황 성하 암살 빅-픽쳐가 성공했군요!

653 에일린주 (398366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2:24

늑대에게 돈같은게 있을리가.... 이빨이라도 뽑아 드려야 하나요... (고민 (심각

654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2:28

>>647
?!?!?!?!?!(당황) 눈치를 밥 말아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2p시이 성격 진짜 이상한데요...? 그래도 열정을 불태운다니 이상한데...?!

655 아나이스주 (416037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4:24

에일린 진짜 불쌍해..어쩌다 저런 인간에게 걸려서..(왈칵)

>>652 대체ㅋㅋㅋㅋㅋㅋㅋㅋㅋ왴ㅋㅋㅋㅋㅋㅋ암살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죽었다)

>>654 아나이스도 이상하니 이상함x이상함=정상 공식이 되어서 문제 없습니다. -와 -를 곱하면 +가 되잖아요?(헛소리)

656 수해의 망령 ◆6fGkSDZCMs (723299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4:33

두 주역의 시트 완전판 작성완료.

657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4:37

>>653 (기겁) 아니 그러시면 안됩니다!!!

658 수해의 망령 ◆6fGkSDZCMs (723299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5:55

알면 스토리자체가 재미없기때문에 스토리의 추리파트가 끝나게되면 밝혀질내용들.

659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6:07

>>652
급식체를 클립보드에 넣어두는 이유가 뭐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

>>655
이상함×이상함=정상이라니... 뭔가 갑자기 맞는 말 같아요! 좋아!

660 에이미주 (5359013E+4)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6:30

>>643 그럼 시몬으로.. 왜냐면 제가 시나몬을 좋아하기때문이죠!
시몬소류주:(어이×)

661 시몬소류주 (675063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6:42

전 포도씨를 뱉어서 항상 어머님께 등짝을 맞으니 시몬도 그랬으면 좋겠네요(아무말대잔치)

>>645 순순히 킹갓제네럴마제스틱 시몬소류주에게 패배한 것을 인정하시죠 아리위트주!

>>651 포도씨 먹기 싫고 귀찮죠 알약처럼ㅋㄱㅋㅋㅋㄱㅋ삼키시는 군요ㅋㅋㄱㅋㄱㅋㅋ

662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8:01

어 그러고보니까 소류 시트 수정됐었네요? 새로고침을 안 해서 몰랐...

663 위트니 - 엘라리스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8:16

”싫어요! 매일 찾아갈 건데요? 저에게 그런 말을 하시면 책임지셔야죠!“

이제는 제법 당돌하다. 오늘은 엘라리스의 기분이 제법 좋은 것 같아서 한 행동이었다. 도련님이 단 것을 좋아한다는 사실은 예전이 진작 알아챘다. 달고 귀여운 디저트를 만들어갈때마다 안 좋아하는 척 하면서도 입꼬리가 미미하게 올라가있는 것을 여러 번 목격하고 깨달은 사실이었다. 엘라리스의 연주를 좋아했다. 사실 그를 향한 제 마음을 처음 깨달았던 때가 그때였다. 진지하게 연주하는 도련님의 모습은 여러모로 치명적이었으니...

”듣고 싶어요! 도련님 연주 실력은 뛰어나니까요!“

그리고 집중하는 도련님은 멋지시니까요. 닫지 않을 말을 속으로 삼켰다. 그가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자 순간 밝아진다. 아까의 아쉬움이 컸던 걸까 위트니는 은근 그의 손에 제 머리를 비비는 것이었다. 아까의 긴장감 따위 사라진지 오래였다. 위트니는 당황해하는 도련님의 모습에 살풋 웃었다. 역시 귀여웠다.

”왜요! 언제는 제가 옆에 있으면 좋다면서요.“

더 가까운 사이가 되고 싶다. 위트니는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그의 등을 쿡쿡 찔렀다. 까칠한 말에 대한 소심한 복수라도 되는 걸까, 딱히 아프지도 않은 수준이었다. 그에게 이런 말을 들은 것은 슬펐지만 그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니 딱히 상관 없는 것 같았다. 부끄러워하는 도련님은 귀여웠으니까.

”하나도 안 예쁘거든요!“

엘라리스의 생각과는 관계없이 이 쪽은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은 모양이다. 확실히 양갈래 머리는 외모에 자신 있지 않은 이상 도전하기 쉬운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래도 도련님이 마음에 들어하니 이런 머리 스타일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져 위트니는 그의 등을 쿡쿡 찌르는 것을 멈추었다. 무언가 더 필요하냐는 엘라리스의 질문에 위트니는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대신 사고 싶은게 있어요.“

위트니는 악세사리 샵 유리에 전시되어 있던 검붉은 색의 손수건을 꺼내왔다. 도련님과 어울리는 색이었다.

”맨날 받기만 하는 것 같아서 저도 선물이라는 것을 주고 싶어졌어요. 받아 주실래요?“

664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8:53

>>661 (털석) 져, 져,... 뒤져라!!! (탕탕) 감히 날 이기려 하다니 멍청한 인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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