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774939>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7장 :: 1000

달인급 부캡틴◆l/SEpUL78Y

2018-01-13 01:35:29 - 2018-01-14 13:39:28

0 달인급 부캡틴◆l/SEpUL78Y (9904398E+5)

2018-01-13 (파란날) 01:35:29

※어장 운영방침을 바꾼 관계로 기존의 스토리진행은 없어졌습니다. 자세한것은 시트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제5장 >1515423209>
제6장 >1515608938>

74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25926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1:09



               /                    \:::::ハ    \
             /      /                ヽ:::|    ハ
              /       i               マ!
              イ        |    l     i  |      i      |
                     /|    | |l  ∧ _|      |      |
           | i i   | `トl、    | |l斗z≦l|              |
           | | |   l∨_.|∧i  i| /∨_j 八     /   i    i
           | | 八 r斤テミ八 i|′ 矛云斥1       |    |    <<「뭔가 유쾌한 장난을 쳐보고 싶은데 적당한 거리가 생각이 나지 않아서 불만이에요.
              八i ∧{ 込り  ヽi|   ヒ辷ぅ刈       |    i        이렇게 된 아무말이 떠드는 것으로 장난을 대처해 버릴까요.
                ト、 爪  ィ      `¨¨¨^ 从    |l  |    〈
             |\{            ( ヽ ヽー、     |l  l  |  !
             | 込、 ト(       (\\\\   リ .   |   }
             | i:  \        i | l l  〉 ′/   |   {
             l八  i 心、   ___| | |.斗‐==<ヽハ 人_从
                  \|从八i丁      /         \
                  ヽ l       /          \
                    |   `¨丁/               \
                     |     レ′
                             リ
                       l     /                 i
                   |   〈\               |  /
                      |   ハ ヽ               | ′
                   |   /  i              |/
                    イ   /   :|                |
                     / l  r::::\ !               |
                    / | / \:::::\             |

747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2:01

>>746
귀여운 아스키 아트네요! 아무말이나 떠드는 것도 좋죠

748 에일린 - 캐서린 (322738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2:10

[저런 사람이 인간측의 2인자라니, 그렇게 좋게 굴러가는 쪽은 아닌가 보네요.]

아니면 그쪽이 특이 케이스던가요.
늑대는 눈을 깜빡이며 앞발을 들어 캐서린을 향했고, 다시 앞발을 내려놓고선 하하. 웃는다.

[글세, 그정도 판단은 굳이 종족을 가리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만.]

담배재가 털리면서 확 솟아오르는 냄새에, 후각이 예민한 늑대는 끼이잉 소리를 내며 고개를 휙 돌린다.

[지금 당신이 저를 대하는 태도. 에 기인해서 말하는 것이긴 하지만요.]

꽤나 가까이에서 맡아지는 담배 냄새에, 늑대는 고개를 바닥으로 하며 고통스럽게 켈록인다.

749 슈텐쨩 (366474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2:22

>>746

750 아리나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3:08

>>746 동감...! 엄청엄청 재미있는 드립을 보고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알리시아주 개드립이라도 좋으니까 드립쳐주세요!1

751 아나이스주 (241106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3:31

>>746 아무렇게나 잡담을 하는 것도 좋죠!(엄지척)

752 아리나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3:35

>>7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3 캐서린-에일린 (366474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4:35

"으응? 나는 엄연히 투표로 당선된건데? 일개 환상종따위가 선악을 따지는것도 우습네."

그녀는 담배연기를 제법 강하게 풍기면서 이야기합니다.

"거기에 태도인가. 인간으로서 환상종에게 적대적으로 대하는건 몹시 타당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거기에 말야, 대접할 가치가 없는 생물에게 굳이 예의를 차려야하나?"

담배를 다시 한번 한모금 빨며 이야기합니다.

754 전문가 부캡틴◆l/SEpUL78Y (4444622E+4)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5:39

>>745 돌리고 있었다기보단 돌릴 예정? 이 맞는 말이긴한데~ 으으음~~~

755 슈텐쨩 (366474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5:41

슈텐은 술에
캐서린은 담밴가.

이거이거 미성년자는 금지로구만!

756 아나이스주 (241106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6:10

>>750 재밌는 드립이요?(초롱)(이런 거 좋아함) 자동차가 곰돌이 푸를 치면 뭔지 아세요? 카푸치노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자 좋아함)

757 슈텐쨩 (366474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6:55

>>754
흑흑 내가 부캡쨩을 곤란하게 만들었어요.
나는 당장 서랍장에 머리를 박아야해!

75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25926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7:25


                  __ __
             __,ヘ-冖┴┘┘ヒ ̄ ヽ
           ≠"´ ≠ヽ、ヘ_=、::::::\   \
        ,イ//ヽニ /ヽ´`ヾ }---__ヽ   ヽ、
          /、,'ヽ、,'   /   ヽ  ` ´ヽ ヘヽ    ヽ
       /         /  |   i    ',   .ヽ     `、
        ,'  /      ,' . |   |    ',   . ',      ヽ
     /  /   /.  |   |   |  | 、  |    . i      i
 .    ,' /    ,'   |   |  | | .|ヽ  ハ |.   |  .|  |     << >>750 좋아요, 그렇다면 저의 이터널-블리자드-포스급의 썰렁함을
     i // ./ i  /|、   |  | | | _才|´',|     ',ヽ | |         자랑하는 유머를 해보도록 할까요. 각오해 주세요.
    .|/ ,' ./ . |   i | ',  |、 ,' ||,イ_-_|/イ7  / | i ,' .| .|
    / .| ./ . | .|上_', | |. | /|/ /泛__ノ/ ,/ ,' }  |/
      | ,'l  ハ.  | .|≧込`',| /    - ア./ /.} .| | }
      |. ,' | |. ', .|ヽ乂_.ソ\ヽ    .// / / /|.| ,'
      ./.,|/| ./| ヽ .|\` ̄         // ////| /,/   , ----、
     / ヽ| |/| | / ヽヾ.ヽヽ  `      .{ ,'/、//、_L、 __/     \
     ,' /||./ .| ', || .|. \`> 、  -    |.i {ヾ/、:::::/,´/      `ヽ、
    i / ヽ.}/、ヽ、| | | | .}. /> 、 , イ´レヽ,' |;;;;;;;;|//           ヽ
    .リ  __/, _\_ヽ__| | / ', | 、|`  ゞ`Tヽヽ/              ヽ
     /::::::::`::ヽ厶 ///   \\ゞニ|:::,ヘ|::ヽ/へ、               ヽ
   ∠-- __:::::::::::::::::`ヽv、< ̄ ̄  `/`´ /、__|、 / }ヽ
         .` ヽ-=、 __:::::::::`ヽ 、_- ´// l-≠、 / ヽへ 、

759 아나이스주 (241106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8:01

>>757 슈텐주는 나쁜 집요정이 아니에요! 착한 집요정이에요!(?)

760 아리나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8:20

>>7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 수 없다!!! 님들님들!! 고지에서 애를 낳는 동물이 뭔지 아십니까?! 바로 하이애나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1 슈텐쨩 (366474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9:05

짤만으로 웃겨보겠다.

762 에일린 - 캐서린 (322738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9:10

'앞에서는 선하게, 뒤에서는 또 다르게..'

이려나, 뭐 아닐 가능성도 있지만. 단순히 내가 환상종이라 저렇게 나올 가능성도 있고. 가능성을 점쳐보던 늑대는 담배냄새가 강하게 풍겨오자 끼이잉 소리를 내며 뒷걸음질친다.

[그거...꺼주세요..]

켈록켈록. 표정을 찡그리며 기침을 한 늑대는 고개를 양옆으로 절레 젓는다. 예민한 후각을 치고들어오는 굉장히 자극적인 냄새. 앞발로 코를 가린 늑대는 캐서린을 쳐다본다.

763 안 예쁜 시이 - 킹갓엠퍼러제네럴귀요미훈남아나이스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9:23

"...중요하지 않아요? ...그럼. 아나이스. 그렇게 할래요. ...아무리 그래도 7살이나 더 어린 제가 그렇게 말하기엔... 조금 어색해지지만... 그래도 당신이 허락해줬으니까요."

뒤이어지는 말에 축 늘어지는 걸 보곤 저도 뭔가 기분이 묘해진건지 그렇게 부르기로 결정한다. 뭐 본인이 원하는 데 어쩔 수 없지 싶은 모양이다.
얼굴이 화아악 달아오르지만 뭐 괜찮지 않으려나.

"보통 그런 게 뭐가 중요해요. 내가 그러고 싶다는데. 그리고... 응, 고마워요. 고마워할 필요 없댔지만 멋대로 고마워할래요. ...나 좀만 욕심 부릴래요. 이러면 안됄 것 같지만, 아나이스 옆에 계속 있고 싶어서..."

그렇게 말하곤 품에 안긴 채로 어리광부리듯이 부빗부빗거립니다.

"...그냥 시이라고 불러주세요. 저도 아나이스라고 부를테니까. 뭔가 다른 호칭은 원하는 게 없고, 또... 있다고 해도 요구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러면 정말 부끄러워지겠죠, 저..."

그녀는 그리 말하며 살짝 시선을 피한다.
익숙하지 않아서 정말 어쩔 수가 없다.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내가 지금 뭐라는 걸까. 미친 걸까. 아아, 몰라!

//딥레 늦어 미아내오... 잡담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764 에일린주 (322738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9:57

뭔가 아재개그가 나오는 것 같은 와중에, 에일린주도 질문 받아봅니다.

765 아리나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1:30:07

>>761

766 캐서린-에일린 (366474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30:51

"응? 아아.. 이거 말하는거야? 개X끼도 이냄새를 싫어했나? 처음아네."

그녀는 마지막 한모금까지 달게 빤후 꽁초를 길에 버린후 짓밟으면서 이야기합니다.

"뭐, 이 냄새는 품위없긴하지."

향수를 뿌려 냄새를 지우는 그녀, 향수를 뿌리는 고압적인 태도의 수녀는 정말 그림같은 장면이었다.

767 아나이스주 (241106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31:45

>>760 하이에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개그 너무 좋아요..

>>761 저 짤 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3 늦어도 괜찮아요! 잡담이 재밌기는 하죠!(끄덕끄덕)

768 슈쨩 (366474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32:35

769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32:57

이니 근데 잡담이 재밌어서 답레를 늦는 게 뻥이 아닌 게 폰으로 하다보면 빠른 답이 중시되는 잡담에 좀 더 빨리빨리 답을 하고 일상 답레는 미뤄지고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770 아리나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1:33:24

>>767 더해드릴까요????!!!! (발광) 차문을 세게 닫으시면 안됩니다. 왜인지 아십니까??? 차문은 네개니까요!!! 까깔깔깔

771 데릭 - 아리나 (475010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36:48

" 음, 그것도 좋은 생각인데 말이야. "

아직도 우르릉거리는 산과 내 앞에서 청을 들고있는 여자를 번갈아가며 쳐다보다가, 질척거리는 땅을 내려다보았다. 진짜 산사태가 나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긴 한데, 이 여자는 그걸 아는걸까 모르는걸까.

근데 난 왜 총으로 쏘려는거지? 나 뭐 잘못했니?

" 우리, 일단 조금 뛰면서 더 생각해보는게 어떨까? "

가볍게 팔로 뛰는 모션을 취한 다음 산 아래로 내려가는 길을 가리켰다. 그도 그럴게, 잘못하면 총에 맞을것 같거든. 이 여자가 장난으로 그렇게 얘기한건진 모르겠단 말이야? 안 그래도 팔 안좋은데 난리치다간 부러질지도 몰라.

한편, 산에서는 우르릉거리는 소리가 점점 더 커지더니, 정말로 산사태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위에서부터 돌이나 흙들이 쓸려내려오는 소리였나보다. 돌 따위들이 한데 뒤섞여 우리를 덮치기 위해 쓸려오는 모습은 가히 장관이라도 해도 될 지경이었다.

그것을 보다가 손가락을 딱! 하고 튕기며 큰 소리를 내고, 명안을 찾았다는 듯이 산사태를 가리켰다.

" 음! 저기에 깔리는것도 한번 고려해봐. 땅이 진흙이니까 온 몸이 덮여있으면 흙냄새는 좀 나겠지만 그래도 포근할거야. "

그리고 빙긋 웃으며 산의 아래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 하지만 난 돌아가서 휴식 끝냈다고 보고를 해야하니까, 좀 나중에 깔리도록 할게. "

772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37:44

>>761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아 섹시한 시이 그리고 싶네요 어떤 포즈 할지는 정해졌으니까 내일 타블렛 잡고 그려볼까
그럼 뭘 입히는 게 좋을까 아무리 수위가 높아봐야 17금인 상판이니 당연히 노출이 많지는 않을테지만
.dice 1 3. = 2
1-까만색의 섹시한 슬립
2-흰색의 오버사이즈 셔츠
3-메이드복

773 에일린 - 캐서린 (322738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37:51

[......]

담배가 꺼진 것은 좋은데, 그 다음으로 이어진 것은 담배의 냄새를 덮기 위한 향수. 인간에게 좋은 향이라도 늑대에겐 전혀 아니기에, 향수의 향기는 캐서린이 무엇을 꺼내며 뿌리자 그녀를 빤히 바라보며 그림 같다고 생각하던 늑대의 후각을 정통으로 덮친다.

[깨갱!!]

고통스럽게 울려펴지는 비명소리. 늑대는 캐서린을 쳐다보던 시선을 돌리며 끼이이잉 소리를 내더니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연다.

[빌어먹을... 인간...제발...그 향좀....]

띄엄띄엄 말하는 늑대는 눈을 질끈 감고는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774 데릭주 (475010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37:58

전 더이상 이곳에 있으면 안될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추운데 더 얼어버릴것 같... (ㅌㅌ)

775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38:26

>>772
헉 세상에 저게 나오다니...
그럼 그려오죠! 내일!!! 각 잡고 제대로 진지하게!!!!!

77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25926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40:15

        /|           |ll                  ヽ :::::::::::::::::::::::: :::::::::::::::::::::::::::::::::::::::::::::::::::::::
      /''|            | |               、  ヽ ::::::::::::::::::::::::::::::::::::::::::::::::: ::::::::::::::::::::::::::
-=z.,__/_/ |            i .l    i           \ i!::::::::::::::::::::::::::::::::::::::::: : :::::::::::::::::::::::::::::::
  ./フ=zi=       _   .i   l   |         \. \| ::::::::::::::::::::::::::::: ::::::::::::::::::::::::::::::::::::::::::::
. 才''    l        `¨ー‐ノ=z|_____.j_       i    ミz、 \ ::::::::::::::::::::::::::::::::::::::::::::::::::::::::::::::::::::::
<z     i         / ./   .|  l       l     ヽ ヽ ヽ, :::::::::::::::::::::::::::: :::::::::::::::::::::::::::::::::::
三三ニ /         / ./       |  l       l      ヽ: :ヽ ',:::::::::::::::::::::::::::::::::::::::::::::::::::::::::::::::::
 |    /      / zxノ._     | l        ,'        | ::: :ヽ ',:::::::::::::::::::::::::::::::::::::::::::::::::::::::::::::::
. ,'    /    ノ/_ノ´¨'7=三三ニZz|_|      /       |:::::::::ヽ.l :::::::::::::::::: :::::::::::::::::::::::::::::::::::::::::
/   /__..-'" |'   ,'      .| ¨i|'        /        | ::::::::::::: :::::::::::::::::::::::::::::::::::::::::::::::::::::::::::::
              l      i  /|     / ./        .| :::::::::::::::::::::::::::::::::::::::::::::::::::::::::::::::::::::::::::
ー              、弋.    ノ   i!.|   / /         |: :::::: ::::::::::::::::::::::::::::::::::::::::::::::::::::::::::::::::::::
               ';zミ_ー''´   ノ |   /.ノ          | ::::::::::::::::::::::::::::::::::::::::::::::::::::::::::::::::::::::::::::::
               Vz¨゙゙゙゙゙゙'''´   i! ./,イ          j:::::::::::::::::::::::::::::::::::::::::::::::::::::::::::::::::::::::::::::::::
               沙        i/ l           / :::::::::::::::::::::::::::::::::::::::::::::::::::::::::::::::::::::::::::::::::
                       i! |         ,.':::::::::::::::::::::::::::::::::::::::::::::::::::::::::::::::::::::::::::::::::::::::
                          i! .|        /:::::::::::::::::::::::::::::::::::::::::::::::::::::::::::::::::::::::::::::::::::::::::::
                       i! |     __/:::::::::::::::::::::::::::::::::::::::::::::::::::::::::::::::::::::::::::::::::::::::::::::::::
                         / .|   _人 :::::::::::::::::::::::::::::::::::::::::::::::::::::::::::::::::::::::::::::::::::::::::::::::::::::
                      /  |/ ̄   \ ::::::::::::::::::::::::::::::::::::::::::::::::::::::::::::::::::::::::::::::::::::::::::::::::
                   /    |       ヽ :::::::::::::::::::::::::::::::::::::::::::::::::::::::::::::::::::::::::::::::::::::::::::::
                   /      |        ヽ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
                            
 사실은, 생각해둔 유머 같은 것은 처음부터 없었다는 것을 어떻게 말해야 될려나.....
                           
┗────────────────────────────────────┛

777 캐서린-에일린 (366474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40:25

"...뭐야 불만이야 멍멍아? 이거 한병에 얼마였더라... 90이었나... 과분하게 알라고."

킥킥 웃으면서 한번 에일린쪽으로 향수 입구를 대곤 칙 뿌립니다.

분명 자연에서 하나하나 찾을수 있는 향이지만, 조향사에 의해 세심하게 엮인 인공적인 진한 향이었다.

778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41:15

>>776
어맛... 하지만 유우-머 같은 건 필요 없어요! 알리시아의 귀여움이 있으니 다이죠부!

779 린쨩 (366474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41:54

에일린의 약점은 향수와 담배였나..

캐서린에겐 다가가지도 못하겟네!

780 에일린 - 캐서린 (322738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43:46

[그만...그만해요...]

캐서린이 자신을 향해 향수를 뿌리자 휙 고개를 돌린 늑대는 깨앵거리며 바닥을 신경질적으로 파낸다. 주변으로 거칠게 튀는 흙.

[하아.....으....진짜.....]

크르르르릉. 짜증이 가득 섞인 위협을 하던 늑대는 제자리에 앉아 짧게 하늘을 보며 울부짖는가 싶더니, 어느새 인간의 형상을 취한 뒤 캐서린에게 빠르게 뛰어들며 향수병을 든 쪽의 팔을 잡아채려 한다.

781 에일린주 (322738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44:32

>>779 둘다 자극적이면서 향이 강하니까요. 후추 같은거 뿌려도 싫어합니다.

782 캐서린-에일린 (366474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45:30

"...머하니..?"

그녀는 뛰어들며 그녀를 덥치려하는 에일린을 그저 몸을 비튼것만으로 피하면서 이야기했다.

"머야, 너 사람의 모습으로 변할수도 있었어? 대단하네"

킥킥 웃으면서 이야기합니다.

783 캐서린주 (366474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46:00

>>781
캐서린 은은한 담배향에 진한 향수향 거기에 화장품향도 꽤날텐데..

784 아리나 - 데릭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1:47:11

"뛰자고? 왜? 그냥 여기서 나랑 싸우자!"

어딘가 나사가 빠진 듯 고개를 갸웃거린다. 데릭이 가리킨 방향을 잠시 바라보고 확실히 이곳에 계속 있기에는 기분도 나쁘고 머리도 아프다. 그래, 일단 내려가 볼까. 하며 걸음을 옮기려는데, 뒤에서 우르릉 소리가 들렸다. 산사태의 소리였다. 아리나는 고개를 뒤로 꺾어 산사태를 보았다. 그 때부터였을까 흐리멍텅하던 눈이 갑자기 총기를 얻기 시작한게.

"잠깐, 이런 말은 없었는데! 뭐야 이거 난 여기서 죽을 수 없는데!"

이제야 정상적인 반응을 한다. 급하게 뒤를 돌았을 때에는 이미 데릭이 달리고 있었다.

"야! 먼저 가기냐!! 양심없는 자식아!"

이제야 머리가 개운해지는 기분이다. 이제 뭘 해야할지 정확한 목표가 생겼으니. 아리나는 데릭을 따라 미친듯이 뛰기 시작했다. 이렇게 까지 뛰어본 적이 언제였던가. 아니 그전에 왜 갑자기 산사태인거지. 왜 하필 오늘? 뭐든 난장판이다. 아리나는 깔깔 웃으며 온 힘을 다해 데릭을 따라잡았다. 그래, 이제야 좀 재미있네.

"레이디 퍼스트입니다. 사내분은 잠시 저 뒤에서 기다리시다가 오시면 좋겠습니다."

아리나는 일부로 기계음을 내며 아이같은 천진난만한 미소로 데릭의 소매를 붙잡았다. 실로 물귀신 같은 전략이었다. 지금 당장 뒤에서는 산사태가 밀려나와 깔릴 것만 같았다. 그런 상황에서 뒤에서 기다리라는 말은 먼저 황청길로 떠나라는 말과 같았다.

#와, 저 멍청이었습니다. 산사태소리를 번개소리로 햇갈리다니.... (큰절 매우 큰절 그랜절(??))

785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47:43

시이는... 맨날 꽃을 키우고 식물과 가까이하는데다가 달달한 간식거리를 집에서 종종 만들기 때문에 차 향이나 꽃 향, 달콤한 쿠키 향 같은 게 몸애 은은하게 배어있습니다.

각자 몸에서 무슨 향이 날까요...

786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48:42

아악 모바일 오타 극혐! 몸애가 아니라 몸에입니다 으아앙

787 아리나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1:49:04

>>785 쩐다아!!! 어딘가의 천사느낌나잖아요!@!

아리나는 역시 화약 냄새가 나겠죠... (먼산) 코트에 총이 가득하니...

788 캐서린주 (366474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49:05

>>785

슈텐 : 술냄새와 거친 땀냄새
캐서린 : 향수냄새 화장품냄새 가끔 담배냄새 나용

789 에일린 - 캐서린 (322738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49:38

"그 향수좀 어떻게 해요 제발!"

팔을 잡아채려던 것이 헛방으로 돌아가자, 꼬리를 이용해 균형을 잡은 늑대는 발이 땅에 닿자마자 곧바로 다시 캐서린에게 뛰어들며 손톱을 휘두르려 한다.
노리는 것은 당연히, 향수병.

"아, 화장품 냄새도 장난 아니네, 당신 화장품 떡칠하고 다니죠?"

크르르릉. 꼬리를 신경질적으로 흔든 늑대의 귀가 축 처진다.

790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51:05

>>787
화약... 냄새...(메모메모)

>>788
슈텐은 뭔가 근육근육한 향이 나고 캐서린은 아가씨같은 향이 나네요. 아가씨라기보단 날라리 여고생...? 담배피고 화장도 하는 그런 여학생...

791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25926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51:28




        /   /:::>'´ / /        丶`゙<:::::::\ ヽ
           /:::/  /       i          ヾ:::ヽ ',
     /    //       /      |    ',  ',  ヽ}
.    /     {'    /             |            |
               /            j      }  l   l  l
   , '       i   ,'   /!        , イ       ;   !    |  |
.  / /   /  !  .f-―≠‐-./ _,/ /      イ         ! .l
 / /      :|   |   / !イ   /` ./  ‐≠- i、 ./     l  !
./ /   i    :|   l ≠≧z / /   ./   /   .| ヽ/  /  ,' ,
{ / イ   !   |   l《.V:::::::::リ㍉  厶 イ x≦== レ'   イ  /! f
ゞXi|  |    :|   | _弋二ソ       〃し::::::::/》 // l / ト ゝ   << >>778 그래요, 유머는 별로 아무래도 상관없죠. 저의 그러한 느낌조차
./ 八  .!    :l   l  :::::::::::::      弋二ツ_ 〃j i ゝi. { `ヽ    그대의 귀여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ヽ人   :|   ヘ        `    ::::::::::: /イ  !   | ',   丶
 ‐-   丶  i! ',  ヽ:..    ー_-        イ .! i |  l i i     ',
     丶   Y∧ }、  ',::::...        _ < i. | ノ} ! !   | | |
       丶  }丿ヽ  if=> - ≦   ̄ ̄ ヽ ノリノ!  リ ! ! /   }
           ヽ Y }/              ∨  八乂'从〃    !
         ‐-     {ノ/               マ¨i    __ -‐    |
ニニ二二ニニ===ミ, V  , t-― - __ -‐´   /  !  ̄       |
=π≠ー―‐-- ___,{  ( J i ̄ と二 -‐≦    ∨          |
ヽ/ {/ ヽ/ ヽ/\/ヽ  >、} !// ∧     ヾ     ∨ニ二二二ニ|
  ヽ        \ヽ∧ \ l/// ∧    丶  / 〉 ‐――‐‐‐┤
  /::ヽ           \ ∨∨|/////,}―――‐ ≦ イヽヽ/\/∨_ゝ
. /::::::::}丶           \i:::::::|////八  ヽ   〃  ∧    |
 {::::::::::|              {:::::::ゝ=====\   丶       !     |

792 평범 아나이스 - 시이의 귀여움으로 온 세상이 폭★발했다! (241106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51:50

"그렇게 불러준다면 난 너무 좋은데."

얼굴이 달아오르는 것을 보아하니 부끄러움을 감수하고라도 그렇게 불러 주겠다는 것 같아서 괜스레 기분이 더 좋아진다. 어느 수준이냐면 상상 속에서라면 시이를 냅다 안아들고 폴짝거리며 뛰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당연히 실제로는 불가능했다.

"떨어져 있으라고 뭐라 한 사람도 없는데. 그리고 욕심이 아니라 당연히 요구해도 되는 거라고."

이렇게 어리광부리는 것을 보면 괜히 나이 차이가 실감났지만 종이비행기로 고이 접어 날려보낸다. 그런 것 따위 알게 뭐야. 방긋 미소지으며 모자가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며 머리를 가볍게 꾹꾹 누르듯이 쓰다듬었다.

오늘따라 어쩐지 밖에 나오고 싶더라니. 과거의 자신이 눈 앞에 있다면 잘 했다고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려보이고 싶었다.

"그래, 시이."

이전과 똑같이 부르는 이름이였지만 기분상으로는 무언가 조금 더, 특별한 느낌이였다. 아쉽기는 했지만.

"이 정도로 쑥스러워하면 어쩌려고 그래. 하지만 서서히 익숙해져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시선을 피하는 것을 굳이 뒤따라가서 눈을 마주친다. 그리곤 손가락으로 가볍게 볼을 쿡 찌른다.

793 에일린주 (322738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51:51

에일린은 멍멍이 특유의 냄새와 풀, 이슬 등 자연의 냄새, 피 냄새도 약간 납니다. 숲속에서 나는 냄새도 상당수를 차지하고요.

794 데릭주 (475010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52:55

데릭 : 피냄새

795 캐서린-에일린 (366474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52:57

"급소도아니고 그렇게 밖을 노리면 너무 쉬이 피하는데..?"

그녀는 가볍게 뒤로 물러나면서 이야기합니다.

"치장을 안하는건 그거야 말로 예의가 아니지. 아 거기에 나같은 경우엔 화장품을 쓰는게 화장보단 사치의 의미로 쓰니까. 신상은 써줘야지, 안그래?"

이해하지 못하려나~ 하면서 이야기합니다.

796 캐서린주 (366474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54:44

개꿀잼으로 캐서린은 제가 못쓰는 비싼 향수를 쓰기때문에 원재료가 대부분 천연인데...어째서 에일린은 그렇게 거부반응을..?!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