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2018-01-08 (모두 수고..) 23:53:19
※어장 운영방침을 바꾼 관계로 기존의 스토리진행은 없어졌습니다. 자세한것은 시트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849
아리나주
(7781919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11:27
>>846 네? 그 캐릭터가 대체 누구시죠...?
850
레이첼 - 비비안
(4673176E+5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12:42
숙여진 고개. 그 머리칼의 위로 손의 감촉의 느껴졌다. 무심코 잊고 살았던 세월들이 느껴질만큼 오랜만이었다. 생사를 건 칼과 몸의 부딫힘이 아닌, 다른 사람의 손길이 닿는 것은. 따뜻했다. 그녀는 여전히 신랄하게 행동하며 말하고 있었지만, 자신이 얼마나 인망없는 사람인지 알고있었기에. 더욱 그녀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이 참 스스로도 참 답지않다고 느끼는지 레이첼은 작은 웃음을 흘렸다. 확실히 술이 들어가기는 한 모양이었다. "왜 그 남자가 너에게 반했는지도 조금은 알 것 같군." 미미한 웃음기가 은은하게 입가에 번져있는 레이첼이 말했다. 사랑을 위해 인간임을 포기한 바보 같은 여자. "잔이 비었다 비비안." 보틀은 들려졌고, 그것은 그녀의 글라스에 천천히 기울기 시작한다.
85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467317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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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거의 끝나감) 01:13:57
>>845 ㅋㅋㅋㅋㅋㅋㅋ 그 쪽이 방해되는 거냐구~
852
비비헨리 ◆KPsdVwuHRk
(82464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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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거의 끝나감) 01:14:10
>>849 영화였나....... 킬킬킬! 보니까 떠오를듯말듯하네요!!!! 에이 모르겠다!!!! 신경쓰지마세요!
853
펜 줍는 시이 - 펜 주인 아나이스
(3201269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15:06
"...문서가 지-인짜 중요한 건 알죠. 근데, 중요한 건 애초부터 간수를 잘 하시지 그러신가요."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종이를 잘 편다. 원상태와 같은 수준은 아니더라도 꽤나 깨끗하게 돌아왔다. 그러곤 이내 아나이스를 보더니 나름대로 짜증났다는 걸 표현하는 방식인지 적당히 종이를 건내주곤 펜을 줍더니 아나이스에게 말한다. "그래서 왜 부르셨어요오." 괜히 끝을 늘리며, 조금 툴툴대는 것 같기도 한 태도로 시이는 아나이스를 바라본다. 살짝 삐진 것도 같은 목소리. 펜을 줍는다던지 하는 모습은 평상시의 온화함이 배어 있는 태도였지만 얼굴에서 짜증을 숨길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이내 펜을 주워달라는 그 말을 떠올리곤 어안이 벙벙한 얼굴을 한 채 아나이스에게 묻는다. "...설마 펜 떨어진 것 때문에 부른 거에요? 교황 성하, 진짜에요? 그런 건 아니죠?" 시이는 굉장히 당황한 모양이다.
854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4673176E+5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15:18
VIDEO 이것은 레스쓰면서 들은 곡!!
855
아리나주
(778191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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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거의 끝나감) 01:16:27
헛 그러고 보니 아리나랑 선관 짜실 분은 언제든지 찔러주세요!!
856
비비안 - 레이첼
(82464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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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거의 끝나감) 01:20:45
그럼요. 그럼요. 맞아요 시마. 그래요. 나는 거짓말쟁이. 스스로의 가면에 도취한 연기자. 고개를 숙인 레이첼이 보지 않을 때 비비안은 서늘한 무표정으로 레이첼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한참을 머리를 쓰다듬으며 비비안은 작은 콧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작은 웃음이 들려오자 비비안은 장난스레 눈을 가늘게 뜨고 미소를 지은 뒤 허밍을 멈춘다. "어머? 취했어요~? 왠일로 예쁜 말이람! 레이첼님~?" 복수를 위해 인간을 포기한 핏길을 걸은 여자. 비비안은 과장스럽지만 어딘지 살짝 풀린듯한 웃음을 터트렸다. 오래된 인연. 같은 처지라면 같은 처지. "네에네에~ 저어 지입에 못가며언! 여기서 자구 갈거에요오!" 잔에 따라지는 와인을 바라보던 비비안의 눈동자의 붉읏빛이 조금 더 짙어진 느낌이였다.
85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4673176E+5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25:04
뭐지!! 공개되지 않은 과거가 있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
858
슈텐주
(0342636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25:47
사람에서 환상종이 된 캐릭터가 많네용 그러고보니
859
비비안 - 레이첼
(8246473E+5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27:12
아뇨!!!! 흘리듯이 말했지만 환상종 되고 성격이 180도 뒤바뀐 부..부작용? 아리나주 제가 정말 우리 헨리랑 짜고 싶은데!!!!! 모바일이라!!!! 멅티가...무리...ㅠㅠㅠ입니다ㅠㅠㅠㅠ 컴잡을때 꼭 찌를게요!!!!
860
아리나주
(7781919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28:10
>>598 감사합니다!! (큰 절)
861
sie주
(320126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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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거의 끝나감) 01:28:36
시이 성 아는 게 아나이스밖에 없어서 다행이에요. 헤헤
862
평온한 아나이스 - 당황한 시이
(401598E+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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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거의 끝나감) 01:28:44
“그래서 종이비행기를 접은 거지. 접힌 자국만 빼면 그럭저럭 멀쩡하잖아.” 귀퉁이에 낙서를 하는 것 보다는 이게 훨씬 더 나을텐데. 애초에 문서를 가만히 놔둘 생각은 없었던 듯 싶었다. 적어도 내용이 손상되지는 않았으니까 된 거 아니냐는 표정이였다. “이유는 이미 말했는데.” 펜 주워 달라고. 건네받은 종이를 한 켠에 내려두고, 펜을 쥐며 가볍게 손 위에서 한바퀴 빙글 돌린다. 시이의 표정이 짜증에서 당혹함으로 변하는 걸 미소지으며 지켜보다, 긍정의 의미로 고개를 느릿하게 한 번 끄덕인다. “그것 말고도 말동무가 필요하기도 했어. 그리고 또, 종이가 날라가면 주워 달라고 할 사람이 필요했지.” 상당히 급조한 티가 나는 이유였지만 결론적으로 별 것도 아닌 일로 불러들였다는 것이였다. 자리에 앉으라는 듯이 시이에게 손짓한다. “차라도 한 잔 마시지 않을래. 차보다 주스를 더 추천하지만.”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차 종류는 얼마 되지도 않았으니까. 평온한 표정으로 묻는다. 아나이스 본인은 딱히 짜증을 돋구려는 의도는 아니였겠지만, 보는 이에 따라서는 뻔뻔하게까지 보이는 평화로움이였다.
863
아나이스주
(401598E+57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30:38
>>861 (코쓱)다행인 거...겠죠??
864
혼돈의 노예☆시이주
(3201269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33:50
>>863 아마도...? 시이 성 알고 있는 사람이 다른 캐릭터였으면 캐릭터에 따라서 완전 원플까지 갔을 수도 있거든요
865
아나이스주
(401598E+57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36:40
아리나주가 선관을 구했지만 일상을 돌리는 중이라서요...(눙물) >>864 오오...원플까지 안 가서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원플 안 되게 주의를..(지금 돌리는 일상을 본다)(저 정돈 괜찮겠지)
866
비비안 - 레이첼
(8246473E+5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37:24
아!!! 헨리도 선관 받습니다!!!!!(광고)
867
시yee - 아나yee스
(3201269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39:50
"그보다 이유가 정말로 그거에요...? 아, 정말... 저 속은 기분 드는 거 아세요, 교황 성하?"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이내 한숨을 푸욱 쉬었다. "뭐 말동무라면 충분하고도 넘치게 해 드릴게요. 제게 시간은 많고 많으니까요." 시이는 어쩔 수 없다는 듯 다시 온화한 태도가 되어 아나이스를 바라보았다. 어쨌던 별 거 아닌 이유였지만 그래도 쓸모없는 이유라도 좋으니 타인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었으니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으니까 어쩔 수 없었다.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며 자리에 앉더니 이내 모자를 가만히 벗어 제 옆에 가만히 둔다. 모자를 벗자 머리 위로 솟아오른 한 가닥의 머리카락이 살랑거리는 게 보이지만 뭐 상관은 없나. "음, 그렇다면 주스로 할게요. 교황 성하께서 추천하는 게 그거라면요." 시이는 그리 말하며 고이 웃어보였다. 표현하자면, 그것은 단려한 미소였다.
86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2602622E+5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39:55
반응이 늦었지만... 저는 지금은 딱히 일이 없으니 아리나주께서 원하신다면 선관을 맺는 것이 가능하답니다!
869
아리나주
(7781919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40:54
>>868 헉! 그럼 지금 선관판으로 넘어갈까요? 전 좋답니다.
870
시yee주
(3201269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41:31
이름칸이 이상하지만 뭐 상관없겠죠.
871
시yee주
(3201269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43:40
이번엔 유튜브 링크가 먹히길.
872
아리나주
(7781919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43:52
VIDEO 이름칸을 보니까 이게 생각나네요!
873
슈텐주
(0342636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44:05
결국 슈텐으로 싸우지도 않았는데 부캐를 질럿워
87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2602622E+5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44:28
>>869 그럼 인연의 장(선관 어장)에서 만나기로 해요!
875
시yee주
(3201269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44:58
>>872 맞ㅇ아요 그건데 링크가 안먹혀서... 모바일에서는 안돼는 모양이애오
876
아리나주
(7781919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45:31
>>875 안타깝지만 제가 더 빨랐습니다 후훗...
877
링크 오류로 흑화한 시이주
(3201269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47:32
모바일에서도 링크 됐으면 좋겠다... 으앙! 몰라! 흑화할겁니다!(흑화중)
878
혼돈과 파괴의 시이주
(3201269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50:03
앗 참고로 >>867을 보면 아시겠지만 시이는 왠지모르게 본인 의사대로 움직일 수 있는 바보털이 있습니다
879
레이첼 - 비비안
(4673176E+5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50:13
취했다라. 레이첼은 딱히 부정하는 일 없이 보틀을 놓고 자신의 와인을 들이켰다. 확실히 평소라면 이런 낯간지러운 말을 입에 담지는 않으니까. 눈 앞의 뱀파이어의 영향일지도 모르겠다. "마음대로 해라. 잠옷은... 없겠지." 레이첼이 가벼운 한숨을 내쉬었다. 집에 돌아가지 못한다면의 이야기라곤 하나, 한 눈에 봐도 차려입은 드레스를 입고 잠든다는것은 여간 기행이 아닐테니. 새삼 평소에도 그런것을 일상복처럼 입는 비비안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내 것을 빌려주지. 얼추 비슷하게 맞을거다." 이 때를 위한건지 평소엔 전혀 어울려 보이지 않는 둘의 신장은 정말로 엇비슷한 수준이었다.
880
슈텐주
(0342636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50:54
저 머리칼을 베거나 누르면 흑화하는 군요. Alter가 되는군요
881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2602622E+5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51:48
갑자기 생각나네요... 얼터화 시이는 어떤 모습일까요?
882
혼돈과 파괴의 시이주
(3201269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52:10
>>880 정답☆ 다른 말로는 오르타라고도 하나? 이름이 아니라 직업에 맞춰서 이단심문관 얼터? 가 되나요?
883
아리나주
(7781919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52:45
>>878 저것은...마소 사용자다!! (모함)
884
혼돈과 파괴의 시이주
(3201269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53:07
>>881 그려보고 싶은 주제네요...! 음, 얼터는 아니겠지만 한번 흐콰한 시이를 그려볼까요?
885
혼돈과 파괴의 시이주
(3201269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53:39
>>883 꺆 모함당해써(두근)
88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4673176E+5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54:30
얼터라~ 레이첼은 이미 얼터해서 딱히 생각할게 없네! ㅋㅋㅋㅋㅋㅋㅋ
887
비비안 - 레이첼
(9499899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57:11
잠옷은 없겠지라는 레이첼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비비안은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하고 매우 당당히 이야기했다. 다행인 건, 레이첼과 비비안의 체형이 엇비슷하다는 것이고. 비비안은 잘때 굉장히 편안하고 노출도가 있는 옷을 입는 사실을 절대로 말하지 못했다. 그대로 뻥! 하고 걷어차여서 쫒겨날지도. 하고 생각한 비비안은 잔을 반쯤 비우고 레이첼을 가늘게 뜬 눈으로 바라본다. "불쌍해요?" 그녀는 불쑥 두서없이 레이첼을 향해 질문을 던지고 숄을 풀어 조용히 개어넣고 그 위에 자신의 장갑도 벗어놓는다.
888
아리나주
(7781919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57:22
>>885 시yee주 당신은 대체...
889
혼돈과 파괴의 시이주
(3201269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59:05
>>888 ㅇ엑, 저는 뭔가 그런 쪽이 아님미다! 저는 평범한 자캐코패스일 뿐입니다!!
890
비비헨리 ◆KPsdVwuHRk
(8246473E+5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59:34
비비안도 얼티!!!입니다!!!!! 헨리는...........(힐끗)(헨리:??????)
891
아나이스 - 바보털이 귀여운 시이
(401598E+57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1:59:58
“그렇다면, 정말 중요한 이유로 부르는 게 더 나을 뻔했나.” 예를 들자면 이런 걸까. 서류를 뒤적거리다가 아까 전까지만 해도 종이비행기로 날라다니던 것을 꺼내들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경계 지역 근처 마을에서, 환상종이 목격되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 정도였다. “이런 걸 네게 토벌하라고 시킨다던가.” 어떻게 생각하냐는 듯이 안경알 너머 시이의 눈동자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반 쯤은 농담이였지만 반쯤은 진담이 섞여 있었다. “말동무를 정말로 해 줄 줄은 몰랐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화를 낼 줄 알았거든.” 아나이스 스스로도 제 행동이 화를 돋구는 것이였다는 것 쯤은 매우 잘 알고 있는 듯 했다. 그야, 당연하겠지만. 화를 낼 줄 모르는 건 아닐텐데. 나지막히 중얼거린다. 정말로 말동무를 해 주겠다는 말엔 조금 놀랐다는 듯이 입을 벌리다가 결국 다 잘 됬으니 다행이라며 주스를 가지러 오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선다. 뭐가 좋을까. 잠시 고민하다가 하나를 꺼내든다. “내가 도망...놀러갔을 때 사 온 거니까 꽤나 맛있을걸.” 자부심 넘치는 표정으로 집무실 한 켠에 놓인 냉장고에서 사과 주스를 꺼내온다. 달달한 맛이 꽤 좋아서 몇번 사러 나가고 그랬었던 추억이 생각났다. 물론 몰래 나갔다 온 것이였다. ”과자도 있는데. 어때?” 아무래도 본격적으로 놀 생각인 듯 싶었다.
892
데릭주
(644209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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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거의 끝나감) 02:01:20
893
아리나주
(7781919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2:01:57
>>889 잠깐! EE있소! '자캐코패스'가 '평범'하다라는 것이 이미 모순이다! 그러니 당신의 말은 맞지 않아!
89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260262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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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거의 끝나감) 02:02:09
>>892 어서오세요, 데릭주.
895
혼돈과 파괴의 시이주
(3201269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2:02:14
어서와요 데릭주!
896
아나이스주
(401598E+57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2:02:17
바보털도 한번 건드려볼까...!! 시이의 얼터화(?)를 위하여..!
897
아나이스주
(401598E+57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2:02:46
데릭주 어서와요!
898
혼돈과 파괴의 시이주
(3201269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2:02:50
>>893 그, 그렇지만...! 저는 다른 수많은 자캐코패스들 중에서는 평범한 겁니다!
899
슈텐주
(0342636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2:03:12
어서오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