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2018-01-08 (모두 수고..) 23:53:19
※어장 운영방침을 바꾼 관계로 기존의 스토리진행은 없어졌습니다. 자세한것은 시트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645
시몬주
(0472947E+5 )
Mask
2018-01-10 (水) 21:26:55
그리고 지금 시몬을 버릴까 부캐를 버릴까 고민 중입니다. 5일 너무 짧아....
646
Alice and objects in dreamland
(120072E+62 )
Mask
2018-01-10 (水) 21:27:35
상자는 떨어졌고, 떨어지면서 별로 망가진 곳은 없지만 아무래도 상자 안에 있던 뭔가가 튀어나온 모양이다. "어라?" 시이(였던 화분)는 그걸 보더니 이내 슈텐에게 말합니다. "저기, 저 별 모양 보석은 뭐에요?" 별 모양의 무지갯빛 고운 보석이 안에 들어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어째선지 그나마 사람 형태인 슈텐이 볼 때 정말로 한번쯤은 쥐어보고 싶어지는 물건인 것 같습니다. 다른 사물들은 그런 감정이 들지 않는 걸로 봐서는 오직 슈텐을 위한 물건일지도 모릅니다.
64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
Mask
2018-01-10 (水) 21:27:40
>>642
648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
Mask
2018-01-10 (水) 21:29:12
>>645 엣 시몬주 갱신 잘 하지 않아? 아니면 들어오지 못 할 일이라도 있는거야?
649
혼돈의 노예☆시이주
(120072E+62 )
Mask
2018-01-10 (水) 21:29:29
>>645 둘 다 버리지 않는다는 선택지는 없나여!
650
슈텐
(6009934E+5 )
Mask
2018-01-10 (水) 21:33:32
"...." 다들 이제껏 자기네들 마음대로 떠들어왔음에도 마지막에 마지막에 와서야 이런 반응이다. 수상하기 그지없다. 테이블의 옆의 화분이 뭐라뭐라 말을 하지만 그런것쯤은 본인도 안다. 께름칙한 기분을 접어두지못한채 그는 보석을 집었다.
651
시몬주
(0472947E+5 )
Mask
2018-01-10 (水) 21:35:54
>>647 엌ㅋㅋㄱㄱㄱㅋㄱㅋㄱㅋㄱ 부캡 짤술사 ㅇㅈ합니다ㅋㅋㄱㅋㄱㅋㄱㅋ >>648 지금은 널널해서 괜찮지만 3월 되면....(끔찍) 3월 일을 지금 생각하는 건 오바일까요. >>649 저도 제 자식같은 애들 버리기 싫어요ㅋㅋㄱㅋㅋㄱㅋ
652
아나이스
(6938237E+5 )
Mask
2018-01-10 (水) 21:36:42
“성공한 것을 축하해.” 형식적임이 다분한 말을 내뱉으며 상자 쪽을 유심히 보면, 안에서 튀어나온 것은 그냥 별 모양의 보석이였다. 적어도 아나이스가 보기에는 그랬다. 멀쩡해 보이는 건 다행이였지만 도통 어디에 쓰는 지 모를 물건이였다. “그래도 저걸 판다면 재정상태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그리 빈곤한 것은 아니였지만 돈이 많다고 안 좋은 것은 아니고. 나중에 움직일 수 있게 된다면 몰래 들고 나가보자라고 자연스레 생각한다. “그보다, 언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걸까.”
653
아나이스주
(6938237E+5 )
Mask
2018-01-10 (水) 21:37:17
확실히 3월은....(먼산) 그래도 아직 1월밖에 안 됬다고요?!!!
654
혼돈의 노예☆시이주
(120072E+62 )
Mask
2018-01-10 (水) 21:38:07
맞아요! 아직 1월인걸요! 그러니까 다이죠부하지 않을까요! 그보다 3월이라면... 아... 개학...
655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
Mask
2018-01-10 (水) 21:44:45
ㅋㅋㅋㅋ 하긴~ 신년이고 곧 바쁠 철이긴 하지~ 아니면 동결이라는 선택지도 있으니까 잘 생각해봐!
65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 (이벤트)
(396528E+54 )
Mask
2018-01-10 (水) 21:48:45
태이블 위에서 빗자루를 들고는 무엇을 하던 상관없었다. 그 결과도 아무래도 좋다. 그보다는 대체 어찌하여 이러한 환경에 처하게 되었는지 알고 싶은 생각뿐이였다. 하지만 결국, 무의미한 짓이다. 이 현상에 대해서 나는 어떠한 정보도 없다. 그리고 나는 한없이 무력하다. 그렇기에 앞선 전제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모든 것들에 따르는 수밖에 없다. 주변의 목소리들과 같이 나 또한 행동해야만 자신에게 이로운 상황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어떻게 하실건가요...?" 나는 스스로 행동이 가능 유일한 대상인 그 '사람'에 질문한다.
657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
Mask
2018-01-10 (水) 21:49:59
오긴 왔는데 관전을 택합니다!!!! 부캡!!! 저도 팝콘을!!!!!!!
658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
Mask
2018-01-10 (水) 21:53:54
VIDEO >>657
659
수해의 망령 ◆6fGkSDZCMs
(3851429E+5 )
Mask
2018-01-10 (水) 21:54:03
흠
660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396528E+54 )
Mask
2018-01-10 (水) 21:56:06
늦었지만 어서오세요, 캡틴과 비비안주!
66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
Mask
2018-01-10 (水) 21:56:20
캡틴이 안녕~!
662
수해의 망령 ◆6fGkSDZCMs
(3851429E+5 )
Mask
2018-01-10 (水) 21:56:32
발시려
66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
Mask
2018-01-10 (水) 21:57:53
ㅋㅋㅋㅋ 밖에 있다가 온거야? 아님 아직 밖인가!!
664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
Mask
2018-01-10 (水) 21:58:52
(와그작와그작) ... 떡볶이 두번 먹었다간 소화제 달고 살거같네요!
665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
Mask
2018-01-10 (水) 21:59:19
캡틴 이벤트 끝나고 일상 이을게요(와그작와그작)
666
시몬주
(0472947E+5 )
Mask
2018-01-10 (水) 21:59:28
>>653 일월밖에 안됐으니 그냥 지를까요(끙끙) >>654 학교 부셔버릴 것ㅇㅂ니다. 학교 테러 당했단 뉴스 나오면 범인 시몬주임.... >>655 으으 어쩌죠. 근데 동결하고 안 올 가능성 6166010라...
667
Alice and objects in dreamland
(120072E+62 )
Mask
2018-01-10 (水) 22:01:04
그리고 슈텐은... 그 조그마한 보석을 줍자마자 작아집니다! 얼마 정도냐고요? 크기를 재자면 19cm. 원본의 1/10 크기네요. 다행히도 옷까지 같이 조그매졌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정말 부끄러울 뻔 했어요. 그렇죠? 그리고 그렇게 당신이 작아지자마자... -또옥 어쩐지 샹들리에의 장식이 녹아내리며 고소한 향이 나는 하얀 액체가 한방울씩 떨어져 내립니다. 뭘까요? 하고 생각한 순간 그것의 정체를 모두가 깨닫습니다. 저건 우유입니다. 그런데... 우유가 떨어지는 속도가 심상치 않네요? 벌써 바닥에 조금씩 차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우유에 침수되어 꼬르륵, 하고 빠져죽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 때, 여기저기에 보석이 보이네요. 이상한 보석이 말이죠. 이 보석들을 보자마자 작아져버린 슈텐은 알게 됩니다. 저걸 건드리면 다시 조금씩 커지겠구나! 라고 말이죠. 의자에 숨겨진 게 의자마다 하나씩 4개, 소파에 숨겨진 게 2개, 침대에 숨겨진 게 3개. 이 보석들을 다 찾아서 원래 크기대로 돌아오는 게 일단은 우선일 지 모릅니다. 크기가 커지면 뭔가 움직이기는 편해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어쩐지 사물이 된 여러분들은 염력 같은 걸 이용해 움직이고 날아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벽은 사물인 여러분에게만 들리는 목소리로 말하죠. "우리 사실 건빵으로 되어있어서, 저거 수분 좀 먹으면 나 금방 부술 수 있을걸. 근데... 너희는 부수기가 힘들거야. 왜냐하면 너흰 너무 가볍거든. 저 사람을 다시 원래대로 키워서, 저 우유로 꽉 차서 빠져죽기 전에 날 부수고 나가라구. 헤헷." 그렇습니다, 벽은 사실 건빵이었습니다! 아 근데 이게 중요한 게 아니지. 아무튼 나가기 위해서 준비합시다! 이제 여러분들은 염력 같은 식이지만 둥둥 떠서 움직일 수 있게 되었으니 저 사람과 함께 돌아다니면서요! *현재 침수 상태 1% *현재 슈텐의 크기 1/10 *여러분은 그냥 자유롭게 레스를 작성하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자유롭게 돌아다니기 힘들어진 슈텐의 크기를 원래대로 키우는 걸 도와주세요. 원상복귀되면 슈텐이 벽을 뽀개면 됩니다.
668
Alice and objects in dreamland
(120072E+62 )
Mask
2018-01-10 (水) 22:02:29
이제부터는 저도 시이의 시점으로 여기저기 날아다니며 레스를 씁니다아. 도와달라고 하시면 화분(시이)을 움직여 다니면서 도와드리겠습니다.
669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
Mask
2018-01-10 (水) 22:02:35
>>665 앗, 나도 이벤트 끝나고 일상 이어줄게~ ㅋㅋㅋ 좀 짧게 쓸게! 길면 고생하는것 같으니까~ >>666 왜 그런 소리를 하는거야 엉엉ㄹ엉,,,,, 안 오면 안 돼...! 와라!!! 아니 와주세요....!!!
670
시몬주
(0472947E+5 )
Mask
2018-01-10 (水) 22:04:08
>>669 저 평소에도 일상은 안 돌리고 잡담만 잔뜩 떠니까...!! 이런 시몬주따위!!(크윽)
671
혼돈의 노예☆시이주
(120072E+62 )
Mask
2018-01-10 (水) 22:04:38
>>670 그럼 돌리면 돼죠!!!(???)
672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
Mask
2018-01-10 (水) 22:05:57
>>670 ㅋㅋㅋㅋㅋ 일상도 좋지만~ 그냥 와서 잡담 떨고 가도 좋아~ 어쨌든 그냥 노는곳일 뿐이구~!
673
슈텐
(6009934E+5 )
Mask
2018-01-10 (水) 22:06:17
"...머...먼데?!" 그리고 왜 자신은 보석을 찾으면 다시 커진다는걸 아는건데?! 그는 제법당황하기 시작했지만 바로 앞에있는 눈앞 의자의 보석을 찾으려했다.
674
혼돈의 노예☆시이주
(120072E+62 )
Mask
2018-01-10 (水) 22:07:13
아, 현재는 자유롭게 레스 작성인데 이렇다는 건 굳이 한 턴에 한 레스 이럴 필요 없고 그냥 제가 진행레스 써주지 않으셔도 그냥 막 돌아다니시면 된다는 겁니당. 중간중간에 현재 상황보고와 함께 진행레스를 쓸 거에요. 그렇지만 진행레스는 그냥 기다리지 말아요. 보석은 총 9개이며, 한개 찾을 때마다 1/10씩 다시 커집니다.
67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396528E+54 )
Mask
2018-01-10 (水) 22:07:20
>>670 아니요, 사람이란 행위로서 나타내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사람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 존귀한 법이랍니다. 잡담 뿐만이라도 상관없지요.
676
혼돈의 노예☆시이주
(120072E+62 )
Mask
2018-01-10 (水) 22:08:33
일단 지금은 저도 이벤트 진행자가 아닌 시이주로서의 역할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일단 지금은 진행레스가 거의 필요없거든요. 중간중간에 쓸 거니까요.
67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
Mask
2018-01-10 (水) 22:11:32
이벤트인가~ 고생이 많네 시이주! 나도 조금 구상해볼까아...
678
혼돈의 노예☆시이주
(120072E+62 )
Mask
2018-01-10 (水) 22:12:37
>>677 아뇨 별로 그런 건 아닌게 그냥 후루룩 진행하고 마는 별 거 아니고 불친절한 이벤트라서... 그래도 이런 식으로는 처음 진행해보는 거라서 그런지 쪼금은 힘드네요.
679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396528E+54 )
Mask
2018-01-10 (水) 22:14:09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저의 레스들은 묘사가 뭔가 좀 앞뒤가 안맞는 것 같아요. 지금 따라 왜이리 머리가 잘 안돌아가는 걸까요.
680
아나이스
(6938237E+5 )
Mask
2018-01-10 (水) 22:14:12
보석을 만지자마자 작아지는 슈텐에 팔아넘기겠다는 계획을 취소하며, 그를 신기하다는 듯이 바라보다가 이어지는 벽의 설명에 난처하다는 듯이 미소짓는다. “아, 이건 조금 귀찮은데.” 어떻게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날아다닐 수 있다는 것 정도는 좋았지만 보석을 찾아야 한다는 것은 귀찮기 그지없는 일이였다. 물론, 그렇다고 가만히 있다가는 우유에 빠져 죽는 꼴이 되겠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을 것 같았다. 사실 우유에 빠져 죽는다는 말을 완전히 못 믿은 것도 있었으니 시간 제한이 있는 숨은 보석 찾기쯤으로 생각하며 가장 근처에 있는 의자 하나를 향해 날아간다. “음, 눈에 띄는 데에 두었을 리는 없겠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주위를 돌아다니며 눈으로 유심히 지켜보는 것 밖에는 없었기에 아나이스는 최선을 다해 의자를 빙글빙글 배회한다.
681
아나이스주
(6938237E+5 )
Mask
2018-01-10 (水) 22:15:16
앗 그냥 막 이렇게 찾고 돌아다니면 되는 그런 건가요?? 그리고 늦었지만 캡틴과 비비안주 어서와요!
682
혼돈의 노예☆시이주
(120072E+62 )
Mask
2018-01-10 (水) 22:16:08
>>681 아 네! 이렇게 찾아본다던지 하시면 되어요!
68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
Mask
2018-01-10 (水) 22:16:24
나이스도 안녕~ 반가워!
684
Alice and objects in dreamland
(120072E+62 )
Mask
2018-01-10 (水) 22:18:00
>>673 시이는 어느 순간부터 팔랑팔랑 돌아다닐 수 있다는 걸 깨닫고는, 이내 슈텐을 돕기 위해 제 몸을 움직여서 슈텐에게 다가갑니다. 그러고는 눈 앞 의자의 보석을 향해 올라갈 수 있도록 저를 발판으로 쓰라는 듯 눈 앞에 놓여집니다. 의자 위에는 작은 보석이 놓여있습니다. >>680 빙글빙글 의자 주위를 배회하자, 의자의 팔걸이에 살짝 얹어져 있던 보석이 보입니다. 여기에 있다고 말해주는 편이 좋을까요? *현재 침수 상황 2% *현재 슈텐의 크기 1/10
685
아나이스주
(6938237E+5 )
Mask
2018-01-10 (水) 22:18:03
슈텐이 19cm만 아니였다면 어깨 위에 올라서는 건데..아쉽군요...(?)
686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
Mask
2018-01-10 (水) 22:18:28
아나이스주 안녕하세요!(팝팝)
687
슈텐
(6009934E+5 )
Mask
2018-01-10 (水) 22:20:06
"이걸로 하나..." 나머지는 몇개냐... 그는 작아진 몸과 커진 물건때문에 크기가 가늠이 안됬다. //다들어서오세용~
688
아나이스
(6938237E+5 )
Mask
2018-01-10 (水) 22:24:11
아, 찾았다. 아나이스는 의자 팔걸이 부근에서 찾아낸 보석 근처를 떠돌다가 지금 슈텐의 키로는 여기까지 올라오는 게 힘드리라는 생각에 바닥에 떨어뜨리기로 한다. 바닥은 우유로 가득했지만, 보석 하나정도야 충분히 찾을 수 있을 깊이였다. 그 전에 먼저 떨어뜨리겠다고 예고를 하는 편이 더 낫겠지. 그는 슈텐이 있는 다른 의자쪽으로 날라간다. “내가 발견한 보석이 있는데, 바닥에 떨어뜨릴 테니 부디 놓치지 않길 바래.“ 라고 말하며 다시 돌아간 뒤, 이 쪽으로 오라는 듯이 큰 동작으로 몸을 움직여 보석을 밀쳐 바닥에 떨어뜨린다.
689
슈텐
(6009934E+5 )
Mask
2018-01-10 (水) 22:26:05
"굳이...거기로..?" 굳이 우유로 떨어트리다니 악의를 느끼면서 그는 아나이스가 떨어트린 보석을 찾아내려했다.
690
아나이스주
(6938237E+5 )
Mask
2018-01-10 (水) 22:28:21
그렇게 다시 슈텐의 고생이 시작되었고..(?)
691
Alice and objects in dreamland
(120072E+62 )
Mask
2018-01-10 (水) 22:28:52
>>687, >>688, >>689 슈텐은 순간 몸이 전보다 두배는 커진 것을 깨닫는다. 원래에서 2/10정도의 크기로 돌아온 것이다. 하지만 아직 부족하다. 이윽고 우유에 퐁당, 하고 보석이 빠지고 이내 슈텐이 보석을 찾다가 보석에 손이 닿는다. 이내 몸이 3/10정도의 크기로 돌아온다. *현재 침수 상황 3% *현재 슈텐의 크기 3/10
692
Alice and objects in dreamland
(120072E+62 )
Mask
2018-01-10 (水) 22:30:26
여러모로 슈텐을 고생시키는 이벤트네요... 이거 반응 좋으면 다음번엔 단체로 클로즈드 서클 느낌으로 해서 고생시키는 이벤트를 해야지... 이거 사실 완성될때까지 몇시간도 안 걸린 날림이벤트라서...
693
슈텐
(6009934E+5 )
Mask
2018-01-10 (水) 22:31:02
일단 의자는 다 뒤져볼까... 그리고 이 악의적인 공간에선 분명 찾기 귀찮은 침대 아래라던가... 분명있겠지. 그는 일단 의자들을 하나하나 수색하기시작했다. 키는 아까보다 훨씬 커졌으니 수월할것이다.
694
비비헨리 ◆KPsdVwuHRk
(3186791E+6 )
Mask
2018-01-10 (水) 22:32:00
오우 꿀쟁이네요!!!!!!
69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
(396528E+54 )
Mask
2018-01-10 (水) 22:34:02
이 모든 것들이 갑작스럽게 변화했다. 가장 큰 변화점이라면 더는 자신이 정체된 상황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렇다 지금까지 그저 발성과 보는 것이 전부였던 내게 움직일 수단이 생겨난 것이다. 아무런 신체적 감각도 없이 시야가 허공을 떠다니는 기분이란 묘한 것이다. 처음부터 그리하였지만 원리 같은 것은 이해될 것이 아니다. 뿐만아니라 기존의 유일한 행위자였단 그 '사람'은 크기가 줄어든 상태며 벽으로 부터 들려오는 목소리란 참 기이한 것이다. 하물며 과자로 이루워졌다던가 스스로 자신을 부셔달라고 한다던가 하는 것이 말이다. 샹들리에로 부터 끝없이 떨어져 바닥을 촉촉히 적시는 백색의 액체가 꾸준히 차오른다. 마치 정해진 이야기와 같이 강요되는 상황에는 따를 수밖에 없지 않던가. 어쩐지 모르게 알고 있는 정체와 위치를 알고 있는 보석을 찾아야만 할 것이다. 허공에 떠오른 상태 그대로 소파를 찾아보기로 하였다. 사실 이런 형태로 얼마나 잘 되어질지 알 수는 없지만 하지 않는 것 보다 낮다. # 늦어서 미안해요... 대체 어떻게 해야 될지 혼란스러워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