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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무슨 방식대로 처리하신다는건진 모르겠지만 부디 레스주분들의 의견이 모두 들어가게 되는 방식이었으면 좋겠네요 먹은 것이 없어서 한동안 글 자체가 안써져 답변을 못드렸는데 간신히 적어두고 돌아갑니다. 어장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해주세요. 저같은 사람때문에 그러실 필요 없어요...
은발에 금빛 눈을 가진 그녀는 오늘도 여우 같은 반려와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겠지. 저녁 즈음엔 좀비가 나오는 머글 게임을 하며 학창 시절 얘기를 했을지도 모르겠네. 내일은 오랜만에 선배였던 지인에게 편지를 쓸 예정이야. 편지는 깐족깐족 얄밉게 굴면서도 안부와 근황을 담은 내용이겠지. 곱게 적은 편지는 초콜릿과 쿠키와 사탕을 채운 상자에 넣어서 보낼 거래. 그러면 화를 덜 내주는 걸 이미 알고 있으니까 말야. 그리고 시간이 나면 잠시 하늘을 보며 모두를 한번씩 떠올려볼테지. 사감님들과 교수들, 함께 그 시간을 보냈던 선배와 후배들, 다신 볼 수 없는 누군가들. 그녀는 오래도록 기억할거야. 기억하고, 행복하길 바랄거야.
센가 설정으로 crush on you 스레 뛰었던 송주화주예요! 남색머리에 루인이라는 가명 썼던 그 불 다루던 소설작가 맞습니닷... 참치에서 돌린 건 아니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봐요 :) 사실 스레 이름도 'you'인지 'me'인지 헷갈릴 만큼 시간이 많이 지나긴 했지만 그래도 같이 돌렸던 분들 캐릭터들도 아직 생생하고 무척 즐겁게 돌렸던 기억이 있어서 조심스레 안부 남기고 갈게요 ㅇ//ㅇ 그때 주화랑 잘 놀아줘서 고마웠구 소중한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웠어요!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된다 해도 서로 못 알아보겠지만 그래도 그런 날이 온다면 다시 즐겁게 놀았으면 좋겠어용! ^ㅁ^
안녕하세요, people has no remorse 어장의 아슬란주였던 사람입니다! 오랜만에 휴대폰 메모장을 뒤엎다 옛날에 열심히 짜뒀던 아슬란의 비설들을 뜨-든!!하고 등장하지 뭐예요. 그래서 생각난 김에 이런 저런 주저리라도 해볼까 해서 와봤어요. 사실, 아슬란이라는 캐릭터한테 남은 미련이 꽤 많아요... 제 취향을 듬뿍 넣어서 짠 캐릭터라는 점이 첫 번째 이유고, 두 번째는 느와르라는 어장 배경도 정말 좋아했다는 거예요. 사자 느낌의 능글맞은 불법의사 캐릭터...솔직히 설정과다라고 한소리 들어도 할말이 없을 정도지만, 정말 좋아하는 요소들의 집합 자체였거든요. 그 당시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았을 뿐더러 글을 쓰는 텀도 너무 너무 길어져서 결국은 내리게 됐지만 말이에요. 어쨌거나, 같이 어장에 있던 다른 분들도 잘 지내고 계실런지 궁금하네요. 잘 지내셨으면 좋겠고요.
다시 돌아오실지 어떨지 모르지만 오랜만에 이곳에 들렸다가 반가운 이름을 듣게 되어 글을 남깁니다. 사실 히빌이 꽤 오래됐잖아요. 정말 오래되서 언제 이 스레를 뛰었더라?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요. 이건 사실 제 기억력이 나빠서겠지만요ㅎㅎ 제가 너무 어릴 때라 지금 생각만 해도 이불킥을 할 정도로 캐도 너무 조잡하게 짜고ㅜ 글도 정말 못썼던 못난이였던 저임에도 항상 잘 대해주셔서 좋은 추억을 많이 가지게 됐어요. 아직도 이 스레에 대해 생각하면 나쁜 기억보다 좋은 기억이 훨씬 많을 정도로요. 그정도로 운영해주신 분들이 정말 뛰어난 진행을 보여주셨단 거겠죠! 물론 아직 에스터주께서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니 주먹이 쥐어지고 가슴이 사무쳐요. 누구보다 열심히 하셨는데. 저는 아직도 에스터주를, 에스터를 기억하고 있어요. 그만큼 제게 있어 너무나도 매력적이었던 친구라 이 이후에도 잡는 모든 최애들이 다 에스터같은 애들 뿐이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 에스터주 덕분에 정말 많은 힘과 행복을 얻은 저 같은 사람도 있단걸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최선을 다하셨고, 모두가 그걸 알고 있기에 그 누구도 감히 비난을 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요. 잘못한 것도 없으시고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부족한 저와 어울려주셔서, 판을 이끌어 주셔서 감사했어요. 내용도 길고 부족한 글이지만 진심을 담아봤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늘 바라겠습니다. -미야주가
그리고 정말 웃기는 사람같겠지만 아직도 에스터만큼 제 취향에 부합하는 캐를 찾을수가 없습니다....... 거의 제 첫사랑이에요 미야의 태세전환은 지금 봐도 얘 뭐지? 싶고ㅋㅋ 에스터주도 당황스러우셨겠지만요... 그냥 한눈에 반한거라고 생각해주세요 덕분에 제가 어떤 캐를 좋아하는건지 알게되서 행복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은 바빠서 자유 상황극 스레에 잘 참여하진 않지만 한 때 자유상황극 스레에 엄청 자주 참여했던 기억이 난다. 그 때 만났던 이들 너무 다 인상깊어서 종종 기억이 나. 사실 1:1로도 이어지고 싶은 이들도 있었지만 이어지지 못해서 아쉬웠던 이들도 있었구. 잠시의 인연이었지만 정말 재미있었어~ 익명의 참치들 모두 잘 지내길 바라!
Persona F를 만들었던 모 참치가 이 스레에 잠시 들렀어요. 사실 얼마전에 페르소나5 로얄이 스위치로 이식되면서 이제야 하면서 진엔딩까지 보고 간만에 떠올라서 정주행을 오랜만에 쭉 해봤답니다. 그때 같이 놀았던 기억이 다시 나고 여러분들이 와일드를 의심하고 욕하고 반전을 보고 놀라던 그때 그 순간이 그대로 담겨있어서인지 뭔가 뭉클하더라고요. 그때 같이 놀던 이들은 다 잘 지내고 있을지도 궁금하고.. 김에 이렇게 저는 잘 지내고 있다는 느낌으로 써보게 되네요. 사실 p5r을 하면서 아이디어도 막 떠오르고 F2도 만들어볼까 싶었지만 그때처럼 진행을 하기에는 지금 제 현실이 여유롭지 못하네요. 1:1로 가볍게 구해볼까도 싶지만 어떻게 될런지.. ㅋㅋㅋ 그냥 갑자기 추억이 떠올라서 이러나봐요. 2022년도 거의 끝자락이네요. 다들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고 또 어딘가에서 언젠가 만나길 바랄게요!
>>477 반가워요. 너무 늦게 발견했군요. 오랫동안 상판을 안 들어왔는데 그때가 제법 그립네요. 브리안느라는 캐릭터도 제법 애정을 가졌었지만, 기실 그 파이가게의 모두가 좋았습니다. 이제는 너무 오래돼서 좋았던 기억도 가물가물 하지만요. 혹자는 별 것 아니라 할 지 모르겠지만 왠지 아련하면서 동시에 훈훈해졌네요.
우리의 귀여운/잠꾸러기/레슬링 광팬/내옆신RE 출신인 이타니 아미카의 근황 - 이틀 전 레슬킹덤 17에서 최애 레슬러인 둘이 같이 챔피언십을 획득하고 같이 서있는 모습까지 보며 행복사할 뻔 했답니다. 다행히 기절 직전에 여동생이 물을 뿌려줘 난투극을 벌인 것을 제외하면 부상을 입거나 하진 않았다죠.
situplay>1596715072>45 이 레스로 시작해서 용님과 상황극했던 연구원 캐 참치입니다 하루 만에 못다말 쓰려니 완전 어색하긴 한데 자유상극 스레에 더 쓰는 것도 민폐인 거 같아서 여기다 남깁니다 용님 오너님이 보시려나 모르겠는데 혹시 1:1 스레에서 이어 나갈 생각 있으실까요? 24일까지 답 안 달리면 의향이 없으신 걸로 알겠습니다
안녕~ 붉에델에 시트 냈었던 유루주야! 시트 내린 사람이 말 꺼내기에 정말 염치 없는거 아는데, 혹시라도 마리주가 있으면 일대일 제안해 보고 싶어 :) 스레 완결 전 관전 하다 보니까 마리주도 현생에 치이다 시트 내린 것 같던데, 때문에 이런거 묻는것도 민폐 아닐까 고민을 길게 했었어... 마리주가 아직 상판에 남아 있을진 모르겠지만, 읽게 되면 답변 바라! 못 읽게 된다면 어쩔수 없고! 어쨌거나 현생 일 때문에 접속 뜸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일도 잘 풀렸길 바라!
에델바이스 완결도 축하해! 캡틴은 지금껏 고생 많았고, 캐릭터 모두 너무 매력 있어서 진행마다 서사가 조금씩 풀리는거 보는 재미가 쏠쏠했어! 모두의 일댈은 열심히 스토킹 중이고, 모두 현생 (최대한)즐겁게 살길 바라~~!
>>659 .......??????!!!!!! 유루주 안녕! 마리주야. 와아 뭔가 반갑다! 잘 지냈어? 나는 일 마무리하고 지금은 조금 여유로운 상황이긴 해. 그래도 일대일 하면 텀이 조금 있을 수도 있어. 어떨 때는 텀을 바로바로 줄 수 있는데 어떤 때는 좀 더 길어질 수도 있고 한 식으로 들쭉날쭉한데 괜찮다면 일대일도 좋아. 아, 그리고 참고로 마리.... 손에 놓은 지 꽤 되서 다시 익으려면 시간 걸릴수도 있다는 점이라거나........() 어쨌든 시트 내린지 시간 꽤 지났는데 계속 생각해주고 일대일 제안해줘서 고마워~ 괜찮다면 조정 스레에서 계속 이야기해보자.
오랜만에 마리주로 갱신하는 김에 다른 에델바이스 대원들도 먼진 한해 보내고 있길 바랄게! 중간에 시트 내리고도 틈틈히 지켜보고 있었어 ㅋㅋ큐ㅠㅠㅠㅠ 진짜 스토리도 재미있고 매력적인 캐릭터들 많아서 정말 갓스레였는데 인원 부족으로 조기 완결된 것 너무 아쉽다 ㅠㅠㅠㅠ 그래도 완결 축하해! 캡 고생 많았고 다른 참치들도 넘 고생많았구. 일댈도 잘 보고있어~! 다들 행복하자!!!
>>660 응???????????? 이렇게 빨리 재회한다구여...? 🧍♀️답 이렇게 빨리 받을줄 몰랐어! 반가워!!! 일 마무리 됐다니 다행이네!! 나도 잘 지냈어! 가을보다야 덜 바쁘긴 한데 여전히 현생에 간간이 치이는 중~ㅠ 돈 많은 백수 되고싶어... 앗 텀은 크게 신경 쓰지 마! 전투적으로 일댈 돌리는 것보다 느긋히 즐겁게 돌리고 싶으니까 :D 나도 텀이 들쭉날쭉한 편이라 그 부분은 크게 부담 갖지 말아줘! 마리라는 캐릭터가 뭐라 해야하나... 현실에 있을법한 선한 인간상이라 친근감 들고 끌렸던거 같아. 일상 돌렸던 것도 전부 재밌었고 ! 편하게 돌리고 끝내고 싶을때 끝내도 돼 :D 조아~ 조정스레 가서 얘기 나누자고! 잘 부탁해!
그리고 유루도 내 손 떠난지 오랜건 마찬가지라서() 나도 얘 다시 익으려면 조금 걸리니까 걱정 마.... 음 새롭고 좋네 그렇지 (?)
>>661 잘 지냈다니 다행이다. 나도 돈많은 백수 되고 싶어....... 겨울에는 한동안 쉬었다가 다시금 찬찬히 활동하고 있는 중이야. 이런 저런 부분들 이해해줘서 고마워~! 마리를 좋게 봐줘서 고맙고! 나도 유루랑 재미있게 돌렸어서 일댈 제안이 넘 반가웠던 것 있지. 일댈 자유 상황극 시트 갱신해둘게!
야호! 청춘연애기담의 유우나주야! 사실 이 이름을 또 쓸 줄은 몰랐는데 오랜만에 스레 정주행하다가 그냥 그때 돌렸던 기억이 새록새록나서 여기에 그냥 가볍게만 남겨. 사실 난 남캐에겐 잘 안 치이는데 강민이에겐 좀 치인 감이 있어서 스스로 당황했던 기억도 나고 아이돌 영업을 시도했던 해리도 그렇고 미사키와도 언니동생하는거 좋기도 했고 다른 캐릭터들은 솔직히 돌리질 못해서 조금 기억이 연하긴한데 그래도 재밌고 좋았어 스레. 조금 아쉽지만 하렘물 특성이 그다지 맞지 않아서 내리긴했고 그 이후 머지않아 스레가 가라앉아서 미안한 느낌도 들고 아무튼 여러모로 복잡하네 그래도 좋은 추억이었어! 응. 다들 잘 보내길 바랄게!
>>351 오랜만에 참치어장에 오게 되어서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이곳도 살펴볼까, 가볍게 마음먹고 들어왔는데... 연우주가 이런 글을 남겨주셨을 줄은 몰랐네요. 네, 에버블룸 스레의 한아주였던 사람이에요.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가버려서 아직 연우주가 어장에 남아계시고 이걸을 보시게 되실지도 모르겠지만, 연우주의 글을 읽고 전하고 싶은 말이 생겨서 글 남겨봐요. 먼저 그대로 사라져서 죄송해요. 변명이라면 변명이지만, 제가 그때 병원에 자주 들락날락해야 할 일이 생겨서 정신이 없었어요. 그래도 한두마디 말이라도 남기거나 일상을 멈추고 썰이라도 풀 수 있지 않았나, 싶어서 아쉬움도 죄책감도 남네요. 그대로 기다리게 두어서 죄송해요. 그 다음으로 하고 싶은 말은...저도 에버블룸 스레를 정말 좋아하고 아꼈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연우도 정말 좋아했고 연우와 한아 사이에 오가는 감정도 정말 좋아했어요. 아직도 가끔 꽃집 앞을 지나가게 되거나 한아의 목소리 떡밥으로 올렸던 노래를 듣게 되면 에버블룸이 생각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런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좋은 추억이 되었다는 말이 정말로 기뻐요. 저도 연우주와 연우는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죄송했고, 정말로 감사했어요, 연우주.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667 용서해달라는 말은 오히려 제 쪽에서 해야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몇 년이나 지나서 mistrust의 흔적을 되짚다 여기까지 오게 됐잖아요? 더 일찍 올 수도 있었을텐데. 조금 울거같아서 어디서부터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그러니까 제 말은, 괜찮다는거에요. 니드주. (니드주가… 맞나요? 맞겠죠? 일단 저는 카이주가 맞으매 왱알왱알…)
진작 위키를 확인해볼 걸 그랬어요. 스레가 터졌을 때 제가 한참 현생이 바빴던 시기여서… 뒤늦게 스레가 터진걸 확인하고는 아, 정말 이렇게 끝이구나. 조금만 더 일찍 확인할걸. 다 내 탓이야. 연락할 수 있는 웹박스같은거라도 남겨놨어야 하는데… 하고 엄청 후회했었거든요. 잠깐이라도 스레를 확인했으면 이렇게까지 돌아오지는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드네요. 위키를 찾아봤으면 될걸! 아무튼 그때나 지금이나 카이보다는 덜 똑똑한 뒷사람인가봐요.
말이 좀 두서가 없죠. 미안해요. 위키를 보자마자 바로 달려온거라 말을 어디서부터 정리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는 생각조차 못 하고 살아왔거든요. 2020년까지 일댈 스레를 진행했으니 3년만이네요. 니드주는 잘 지내셨나요? 저는 그동안 대학 졸업도 하고, 취직도 하고, 장기 출장도 다녀오고, 다시 백수가 됐고(?) 그렇게 살았어요. 그리고 지금에 와서야 직장에 다니면서 매일 스레를 갱신하는게 얼마나 정성들인 일이었을지 느껴져서 니드주에게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크게 들구요. 아무리 바빴어도 니드주 보고싶다는 말이라도 잠깐 하고 가면 좋았을텐데, 그때는 뭔가의 압박감이랄지. 뭔가 썰을 풀거나 답레를 하는게 아니면 뻘스레로 갱신하는게 스스로 용납되지 않아서 짧은 안부인사조차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충분히 그래도 됐을텐데.
또 답레 길이를 몇 배로 불려오는 장문병이 도졌고(._,) 그런가보다 하고 봐주십사…입니다. 만약 제가 아는 그 니드주가 맞다면, 스레 터진 이후로도 저는 쭉 카니카 생각을 하고 있었으니까… 틈틈히 했던 연성이나 픽크루들을 원하신다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댈스레가 터진 지금으로서는 이런 것밖에 드릴 수 있는게 없을 것 같아서.
모쪼록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언제나 그랬듯 답레는 천천히, 카이와 니드가 걷는 속도처럼 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69 다행히도 애버노트에 니드호그의 흔적이 남아있네요. 오랫동안, 그러니까 카이와 니드호그의 시작부터 계속 같이 했던 핸드폰이 운명하는 바람에 연성 모아뒀던 메모장이나 그런건 전부 날아갔지만요. 니드주가 맞냐고 물어본다면 맞아요. 흉수이자 인어의 반려. 예전처럼 마구마구 이야기하기엔 뒷사람이 현생에 심하게 치였고 그만큼 시간이 흘러서 기억을 더듬는 중이여서 그런걸로 생각해주세요(._. ) 벌써 그렇게 흘렀네요 3년..와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일댈 시작했을 때부터 카이주가 바쁜건 알고 있었고..음..그때는 그렇게라도 남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이렇게 재회하게 됐으니 괜찮다고 할 수 있겠네요. 카이만큼이나 카이주도 그런 면이 있었으니까요 도리어 제가 매일 갱신하던게 카이주에게 부담인건 아닐까 걱정했다는 건 뭐 여담처럼 남겨둘까요?ㅋㅋㅋㅋㅋㅋㅋ
일단은 여기가 못다말 스레다보니, 연성이나 픽크루를 무지막지 엄청나게 보고 싶지만 저희끼리 떠들기는 조금 그렇지 않나 싶다가도 스레를 파고 이야기하자니 카이주께 부담일까 걱정스러워요. (물론 뒷사람이 낮밤이 바뀐 직장생활 중이라서 더욱이) 보고싶었어요. 조금 무뎌진건지 아니면 아직도 실감이 안나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그거에요. 보고싶었어요.
>>672 니드주만 부담이 아니라면 저는 스레 다시 파는거 좋아요. 저도 요즘 낮밤이 바뀐 백수생활중이라 괜찮을거같구 :3 예전처럼 마구마구 이야기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저는 그냥 궁금했어요. 보고싶었구요. 니드호그도, 지난 시간 동안의 니드주도. 매일 갱신하는 건 부담이라기보단 미안했지요. 돌려받지 못할 정성을 계속 쏟고 있는 앤오를 보는 일이 어떻게 안 미안하겠어요. 한편으로는 고마운 마음도 그만큼 컸으니 저는 괜찮아요.
그보다 정말 실감이 안 나네요… 일댈 스레랑, mistrust 스레 다시 보고 올게요. 그래야 카이가 좀 손에 익을 것 같아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정주행을 해야겠어요.
그, 음, 만약에 스레를 다시 팔거라면 말이에요. 그럼 카이가 손에 익어야 할 것 같아서요!(으악!)(카이주는 두더지가 됐다)
>>674 오후에 출근해서 새벽에 스레에 오고 답레도 일주일에 하나 쓰는 것도 버거워하는 앤오여도 괜찮으신가요....(흐린눈) 일댈 스레를 제가 못보는 상황이기도 하고 아마 시간이 흐르다보니 제 글쓰는 게 좀 달라졌다보니 다시 보더라도 똑같이는 못쓸것 같은데(._. ) 그걸 감안해주시고 덤으로 스레명도 생각해주신다면 제가 세워보도록 하겠습니다.(꾸벅) 휴무날이라서 다행이야. 정말...
아뇨 괜찮아요. 저도 그때는 심적이든 뭐든 아직 팔팔하던 때라서ㅋㅋㅋ그리고 그만큼 카이주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것 같아요. 아니 그게 맞네요. 어딜 가서 이만큼이나 후레 취향이 맞고 핑퐁하는 답레까지 취향인 사람을 만날 수 있겠어요.
>>675 저도 일단은 현생을 사는 사람이기도 하고, 현생앤캐(!)가 있어 바쁜 몸이기도 하다보니 바쁜 앤오? 오히려 좋아 < 입니다. 저도 일주일에 한번 답레 쓰기도 버거워할 수도 있으니 완전 다이죠부입니다! (งᐛ)ว (งᐖ )ว 다시 쓰더라도 똑같이 못 쓴다니 오히려 좋아22입니다. 시간이 흘러 달라졌을 니드주 문체 너무 기대되구요(포복전진)(핥을 준비)
스레명이요? 역시 인어와 냥냥이네🐾🐾 < 이딴것밖엔() 조금 더 생각해보고 말씀드려도 될까요?
맞아요. 저도 니드주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것 같아요. 어디 가서 이렇게 취향 잘 맞는 사람을 또 만나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안 놓치려고 이렇게 찾아왔고, 다시 만났으니 정말 다행인 일이에요. 믜아앙(끄집어내짐)
>>676 천천히 다녀오세요! 저도 집안일 겸 대청소중이라ㅋㅋㅋㅋ 이따 다시 들어올게요 :)
>>677 제 문체가 발전했을지 아니면 퇴화했을지는 모르겠는데 핥으면 안돼요. 지지야. 에비 퉤퉤할 준비는 미리해둘게요ㅋㅋㅋㅋ다시 봐도 내 앤오가 귀여워서 곤란에 처한 사람의 심경을 만오천자정도 쓸수 있지만 길어지니 줄이도록 하죠. 내 앤오 귀여워. 조..조씁니다..카이주가 그리 말하신다면 저도 조금 편하게 마음 먹을게요. 인어와 냥냥이네ㅋㅋㅋㅋ그거 솔직히 마음에 드셨죠ㅋㅋㅋㅋ사실을 말해보세요ㅋㅋㅋㅋ(쓰담포담) 바닷가 1번지 관계자 외 출입금지 사유지 같은 걸 떠올리는 저보다는 나으시지만(외면) 그러게요 이번에는 카이주가 찾아오셨네요. 이렇거 봐서 고마워요. 응 이제 실감이 나는 것 같네요. 아이 즐겁다.
알겠습니다. 귀가는 금방 할 것 같으니 천천히 다녀오세요. 이후는 어..일댈 조율 스레를 띄워놓을테니 그쪽에서 뵈요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