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
2018-01-05 (불탄다..!) 18:46:39
『"아, 슬슬 시작하겠네. 뿌린 씨앗이 싹을 거둘 때의 그 녀석의 얼굴이 절망하는 걸 보는 시간이 말이지." - 새벽의 여신, 에오스 』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전투는 다이스나 양심룰 상관없음.dice 1 100. = 10 으로 전투. 50초과시 명중. 50이하는 !감나빗전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발버둥쳐도 절망이 노래하리라.
288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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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불탄다..!) 23:54:20
넴 부탁드려요!!!(퀼 장담못함) 비비안주가 모바일이 익숙치 않아서....
289
레온주
(732794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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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불탄다..!) 23:54:39
>>273 착한... 바보...? >>275 만약 학생이라면 레오닉은 수학 시간만 되면 안경 내던지고 자는 그런 학생일 것 같고!
290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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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불탄다..!) 23:55:02
시이는 지금 나이대로 가면 고3이 되겠죠? 음음, 뭔가 사회에 찌들은 느낌도 날 것 같아서 좋네요. >>284 교사...! 레이첼 쌤! 하고 달려가고싶네요. >>287 교사 쪽이군요! 음... 뭔가 부활동 그런 것도 말해도 된다면 저는 비비안이 연극부 담당 선생님, 그런 역할일 것 같아요.
291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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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불탄다..!) 23:55:43
>>289 레오닉은... 수학을 못 하는걸까요... 싫어하는 걸까요...? 안경 내던지고 잔다니... 끼여엉!
292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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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불탄다..!) 23:56:38
>>290 엨ㅋㅋㅋㅋㅋ너무 잘맞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극부 담당 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
293
시몬주
(296970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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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불탄다..!) 23:57:12
학교 이벤트 있어도 좋겠네요. 에스컬레이터 식이라던가. 시몬이는 나이 그대로 고딩, 2학년 부회장쯤 되지 않을까 싶어요. 집이 부자라 재단에 어마어마한 후원을 했다던가 이사장하고 혈연 관계가 있다던가 따위의 소문이 무성한.
294
레온주
(732794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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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불탄다..!) 23:57:51
>>278 (행정부 상원의원) (연기력 : 0) 다들 춤을 잘 추시니 캐릭터들 모아서 댄스파티라도 한번 열어벌까요
295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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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불탄다..!) 23:58:20
비비안이 진짜 학삭ㅇ이면.... 글렀어요 불량아잖아?(흐려짐) 아니면 특기생이던갸.. 일단 수업시간에 집중안하고 딴짓할 애에요...
296
리치주
(55229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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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불탄다..!) 23:58:33
>>293 헉 집이 부자.....(부럽다) >>294 댄스파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297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
Mask
2018-01-05 (불탄다..!) 23:59:28
시이는 나이 그대로 간다면 고3인데... 음, 문과일 것 같네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292 그렇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비안이라면 뭔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293 그렇군요... 호오...! 그런 소문이 무성한 시몬이...! >>294 시이의 춤 스탯이 -1이라서 무리...!
29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
Mask
2018-01-06 (파란날) 00:00:21
음. 알리시가 학생이였다면 얌전하고 조용한 문예부원? 아니... 도서부? 음... 오컬드 부려나.. 아무튼 음침한 분위기의 아이일 거에요!
299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
Mask
2018-01-06 (파란날) 00:01:15
>>298 오컬트부 알리시아도 문예부원 알리시아도 도서부도 다 귀여울 것 같아요! 음침한 게 매력이겠죠 분명 희희히
300
시몬주
(845210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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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파란날) 00:01:54
>>282 (힌트) 주교는 선거로 결정된다. 시몬이는 손재주가 없어서요. 시이는 전박적으로 예술 먼치킨이네요! >>284 레이첼 쌤은 왠지 선도부 쌤이라던가 그럴 것 같아요ㅋㅋㅋㄱㅋㅋㄱㅋㅋㄱㅋ 엄격하고 무섭지만 내 학생에겐 따뜻한 쌤을 기원합니다. >>287 앗 학교 미녀 ㅂㅣ비안쌤....(우럭) 약간 축제 때 애들이 무대 나와달라고 6188119번 비는 쌤일 것 같네요.
301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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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파란날) 00:02:55
>>300 앗 그런가...! 근데 시이는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음악/춤 계열 스탯이 바닥을 치거든요! 노래를 그나마 평균치로 해서 다행인겁니다... 전반적으로 다 잘 하는 쪽은 오히려 슈텐일까요?
302
레온주
(061800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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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파란날) 00:04:00
>>291 아마도 못하기 때문에 싫어하겠죠... 는 무슨 그냥 나도 못하니까 너도 못해야한다 (레오닉 : (어이없 >>293 학원물 최종보스 포지션?!
303
비비안주◆KPsdVwuHRk
(745295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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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파란날) 00:04:14
>>300 네?ㅋㅋㅋㅋㅋㅋㅋ애들이 제발 비비안 쌤 무대에나와서 같이 즐겨주세요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4
레이첼 - 비비안
(6210759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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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파란날) 00:06:11
이곳은 보레아스의 숲 한켠. 레이첼이 숲에서 자리를 지키고 서있는 것은 결코 드문 일이 아니지만, 이번엔 조금 경우가 달랐다. 기다리는것은 흘러들어오는 인간이 아닌 환상종. 비비안이라고 하는 뱀파이어에게 어울려주기로 한 것이다. 그녀는 자주 칼 잡는 법을 알려달라며 억지를 부리고, 나 또한 그것을 받아 들인다. 그녀의 칼 잡는 폼은 정말로 못 봐주는 수준이기에. 그것은 상관 없었다. 단지 짜증이 나는것은 시간을 지키지 않는 것. 그 때 숲의 한켠에서 인기척이 났고, 손 안의 회중시계를 하염없이 들여다 보고 있는 레이첼의 표정에 어느덧 살짝 금이 간다. "또 늦었군." 그것을 숨길 생각도 하지 않고 대놓고 신경질적인 시선을 향한다.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건 인간뿐이라 생각했지만, 꼭 그렇지도 않았다.
305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
Mask
2018-01-06 (파란날) 00:07:38
>>302 음, 시이도 못할 것 같아요. 수학은. 왜냐하면 제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하 시이 너도 수학을 못하게 하는 저주를 걸어버리겠어
30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
Mask
2018-01-06 (파란날) 00:07:45
사실... 제가 생각하는 설정상 알리시아는 괘 박식합니다. 다만, 제가 멍청하서 그것이 표현되지 못할 뿐.
307
시몬주
(845210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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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파란날) 00:08:07
학생 재판이 있다면 재판을 맡고 있어도 나쁘지 않겠네요. >>294 엌ㅋㅋㅋㅋㅋㅋㄱㄱㅋㅋㄱㅋ 연기따위 못해도 레온이는 겸둥이 깜찍이 쩜푸니까 괜찮아요!!(레온주:환멸) 언제 한 번 그럴까요? >>295 불량아 특기생은 어떠신가요? 막 아역출신라던지 이미 데뷔했다던지(사심 가득) >>296 소문이라 진상은 시몬주도 모른답니다ㅋㄲㅋㅋㅋㅋㅋㄱㄱ >>297 문과에 봉사부라던지 식물쪽 관련 동아리라던지, 이단심문관이니까 선도부 시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308
레온주
(061800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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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파란날) 00:08:11
레오닉은 학생회에서 뭐라도 말뚝을 박았겠고... 그것 말고는 딱히 생각나는게 없네요. >>297 그러니 열어야 하는겁니다, 댄스파티는 (궤변)
309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
Mask
2018-01-06 (파란날) 00:10:03
>>307 헛, 그거 좋네요! 그러면 식물... 음... 식물 계열 동아리겠군요! 아무튼! >>308 핫... 조, 좋아요! 그럼 댄스파티를...!!!
310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
Mask
2018-01-06 (파란날) 00:12:00
>>307 '핵생 재판' 하니까 왜.... 그 게임이 생각나는 걸까요. 말탄환을 쏘는 그...
311
비비안 - 레이첼
(6999775E+5 )
Mask
2018-01-06 (파란날) 00:13:38
그러니까 언제부터였을까. 기억은 잘 안나지만 일단은 숲 지킴이인 그녀에게 검을 가르쳐달라고했던건. 비비안은 으음, 하고 식사를 마친 뒤 지그시 하늘을 바라봤다. "어라라, 늦었네? 레이첼님에게 또 혼나겠다." 비비안은 말과는 달리, 느긋하게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정체모를 콧노래를 부르며 레이첼이 기다리고 있을 곳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비비안을 반긴건, 익숙해진 레이첼의 차갑고 딱딱한 목소리였다. 그녀는 레이첼의 말에 숄을 두른 어깨를 움츠리는 척 하고, 과장되게 말을 꺼냈다. "에에이! 레이첼님~. 화내면 눈가에 주름잡혀요!!" 베시시. 장난스럽게 미소를 짓고 비비안은 우아한 걸음으로 레이첼과 거리를 좁히더니 중절모를 손바닥 위에 얹더니 빙그르르 돌리고 다시 머리 위로 얹었다. "화내지마세요! 화내면 시마는 무서워요!" 비비안은 어린애처럼 칭얼거리면서 레이첼의 주위를 돌다가 그녀를 꼭끌어안으려한다.
312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
Mask
2018-01-06 (파란날) 00:13:45
>>310 저, 저만 그 게임을 떠올린 게 아니었군요. 막... 막 말탄환도 쏘고... 소레와 치가우요...
313
시몬주
(8452102E+5 )
Mask
2018-01-06 (파란날) 00:14:37
>>301 앗 그럴까요...? 그럼 수예 먼치킨이라고 치져 머! 슈텐이... 뭔가 그럴듯하면서 의외네요. >>302 여기선 리코가 아닌 시몬이가 최종보스 포지션인가요ㅋㅋㅋㅋㅋㅋ 근데 욕심이 없어서 무리. 애초에 어지간한 학교는 주물러봤자 피곤하기만 하지 딱히 이득이ㅋㅋㅋㅋㅋㅋㅋ >>303 아. 저희 모교는 선생님들께서도 무대 나와서 장기자랑 하셨었거든요. 그런 느낌으로...? >>306 아닌데요! 알리시아주 똑토캄 610946억번 나타나는데!!
314
비비안주◆KPsdVwuHRk
(7452959E+5 )
Mask
2018-01-06 (파란날) 00:16:09
>>307 사심이 보이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데뷬ㅋㅋㅋㅋㅋㅋㅂㄱㅋㄲ
315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
Mask
2018-01-06 (파란날) 00:17:12
VIDEO 참고로 레스 쓰며 듣는 곡은 이 것!!
316
비비안주◆KPsdVwuHRk
(7452959E+5 )
Mask
2018-01-06 (파란날) 00:17:21
>>313 ㅋㅋㅋㅋ무대매너 쩌는 비비안쌤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네요 그거....
317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
Mask
2018-01-06 (파란날) 00:19:13
갑자기 생각나서 던진 학교 주제에 많은 분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시고 계셔서 좋네요...! 불타올라라 화력!
318
비비안주◆KPsdVwuHRk
(53757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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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파란날) 00:19:15
엨... 노래좋다!?
319
레온주
(061800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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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파란날) 00:23:42
즉석에서 생각해본 캐들의 학교생활! 시몬 : 사격부 부장 겸 학생회 임원(판관) 원리원칙적인 것을 중시하며 위법자는 타겟이 된다는 소문이 있다. 들리는 바로는 선도부의 지도보다 이분의 즉결처분이 우선된다고 한다. 비비안 : 연극교사 겸 고문 실력적으로든 성격으로든 무지막지한 선생님. 풍부한 연극톤으로 학생의 성적을 주제로 교묘하게 놀려먹는게 일품. 시이 : 국어교사 겸 조경부 고문 목소리가 나긋해서 학생들의 숙면을 담당하며 이따금씩 나다운게 뭐냐며 반항하는 학생들에 대해 교사의 화초를 가꾸며 하소연한다. 레이첼 : 과거 선도부 경험이 있는 현직 학교 경비. 지닌 방범봉이 사실은 라이트세이버라는 흉흉한 소문이 있다. 또 계시는 분이 누구더라...
320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
Mask
2018-01-06 (파란날) 00:24:51
>>319 오오 좋다...♡ 그럼 저 이만 가봐요!
321
비비안주◆KPsdVwuHRk
(745295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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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파란날) 00:25:35
연극톤으로 학생 성적가지고 놀려헉다니 비비안쌤 나빴다!!!!(빵터짐)
322
시몬주
(8452102E+5 )
Mask
2018-01-06 (파란날) 00:25:35
>>308 총무부...?라기엔 입법쪽이니까 애매하네요. 부회장이라던가? 댄스파팈ㅋㅋㅋㄱㅋㄱㅋ 문제는 인간쪽에서 열면 환상종이, 환상종쪽에서 열면 인간 참석이 힘들어지는 거겠죠. >>309 식물계열 동아리 좋네요! 식물 동아리 시이를 생각하면 왠지 마음이 편해져버려요. >>310 단간X파ㅋㅋㅋㅋㅋㅋㅋ 벌점 쌓인 학생의 처벌을 결정하는 학생재판에서 너무 스케일이 커져버려요ㅋㅋㄱㅋㅋㅋㅋ
323
리치주
(5241552E+5 )
Mask
2018-01-06 (파란날) 00:26:59
시이주 잘가요~
324
비비안주◆KPsdVwuHRk
(7452959E+5 )
Mask
2018-01-06 (파란날) 00:27:39
시이주 굿밤!!!
325
레온주
(061800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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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파란날) 00:28:31
아 알리시아주 계시네 알리시아 : 오컬트부 (부장은 리치) 귀가하는 모습이 포착된 적이 없다. 이사장과 모종의 계약을 통해 교사의 비밀스러운 별실을 구매하고 개인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듯. 학교괴담의 중대한 한 축을 차지한다.
326
레온주
(061800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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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파란날) 00:29:29
머 이건 그냥 제 뿅간 머리로 즉석에서 생각해낸 설정이니 그냥 가볍게 생각하시면 됨다 시이주 안녕히~
327
레온주
(061800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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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파란날) 00:31:45
>>322 그래서 무기명으로 참석하고 가면을 쓰거나 사자탈을 쓰거나 해서 정체를 가린채로 모이는게 어떨까 해요.
328
시몬주
(845210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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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파란날) 00:32:26
학생자치재판은 일정 이상으로 벌점이 쌓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 자체적으로 재판을 열어 처벌을 결정하는 시스템입니다. 우리나라 특성상 유명무실한 경우가 많습니다. >>314 옛쓰! 데뷔해주세요! 예쁜 옷 입고 장기자랑해주세요!!!!! >>319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시몬이 어째서 학교 실세(동공지진) >>320 안녕히 가세요 시이주!
329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
Mask
2018-01-06 (파란날) 00:34:13
아앗... 답글이 너무 느려지고 있어!
330
시몬주
(845210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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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파란날) 00:36:56
만약 학교AU를 한다면 시몬이가 흑막을 맡아서 이벤트를 열어야 하는 걸까요ㅋㅋㅋㅋㅋㅋㅋ ㅇ, 열심히 하겠습니다? >>327 가면을 쓰면 겉모습이 이질적인 환상종은 금방 들켜버리고 사자탈은ㅋㅋㅋㅋㅋㄱㅋ 세상엨ㅋㅋㅋㅋㅋㅋㄱ
331
레이첼 - 비비안
(6210759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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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파란날) 00:37:12
그녀에게서 일말의 미안한 태도나 사과를 기대하는것은 의미없는 짓이다. 아니나 다를까, 언제나처럼 과장되고 극적인 언동으로 제 할말을 하더니, 이내는 꾹 안겨온다. "멋대로 끌어 안는것도 그만두라고 했을텐데." 그 반동에 살짝 흔들릴 뿐. 마치 나무처럼, 꿋꿋히 서있는 레이첼은 어떤 반응도 하지않고 그렇게 대꾸한다. 아니, 반응은 있었다. 단지 토닥거림이나 맞끌어 안아주는 등의 애정어린 것이 아닐뿐. 마치 내면의 화를 삭히려는듯 눈을 지그시 감던 레이첼은 그런 비비안을 밀어내고는 입을 열었다. "30분을 기다렸다 시마. 바로 본론으로 가지." 뽑아라. 그 말과 함께 땅에 꽂혀 지팡이처럼 서있던 대검을 차올려 제 어깨에 얹혔다.
332
비비안주◆KPsdVwuHRk
(745295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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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파란날) 00:37:57
가면을 써도 인간같은 우리 비비안....이래서 뱀파이어는 좋은것입니다!(?????)
333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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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파란날) 00:40:00
ㅋㅋㅋㅋㅋ 경비라니!! 화이트데이에 호루라기 불면서 뛰어다녀야 할 것 같잖아!!
334
알리시아 - 리치
(562093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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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파란날) 00:42:23
"예, 안녕하세요. 리치 양....... 저라면 언제나와 같았답니다... ...." 흠뻑 젖은 모습으로 그녀는 나의 친구들이 건네준 천으로 몸을 닦아내며 그렇게 내개 인사를 건내온다. 거기에 나의 대한 안위에 대한 것또한 묻는다. 나 또하 그녀의 인사를 되돌려 주며 답한다. 환상종 조차 발걸음을 하지 않는, 이 깊은 숲에 오지에, 덩그러니 홀로 우두커니 서있는 건물에 하물며 인간이 어슬렁 거린다는 것은 그다지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가능성은 가능성. 0% 아닌 이상. 그것은 언제가는 반드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6면체의 주사위가 연속으로 1이 나왔다고 해도, 그 이후 1이 또 다시 나올 값은 여전히 같은 것 처럼. 나오는 가 나오지 않는 가 하는 것 뿐이다. 또한 , 내가 그들은 거뜬히 견녀내었을 거라는 것은 어떻게 확신하고 그렇게 말하는 것인지도....모든 전제을 상정해야만 한다. 단순히, 그저 그녀가 내게 건네는 말일뿐 어떠한 의미도 갖지 않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그러나 이대로 생각에 잠겨 있을 때는 아니다. 그녀라는 손님을 맞이해야만 하지 않던가. " 그보다...이대로 있을 수는 없겠죠 자... 저를 따라와주세요. 그대로 따라와 주셔도 괜찮답니다." 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바로 그녀를 바라보던 것을 그만두고 등을 돌려 자택의 접객용으로 쓸만한 빈방으로 향한다. 뒤돌아 보지는 않는다. 사뿐사뿐 내는 발소리와 뒤로부터 스멀스멀 느껴지는 존재감이 그녀가 내 의도되로 잘 해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그렇게 적당한 빈 방의 문 앞까지 도달한 나는 문고리를 잡고 돌려 문을 열고는 방으로 들어간다. 그제서야 뒤를 바라보았지만 아니나 다를까 그녀의 모습은 사라짐 없이 잘 보였다. "한 동한.... 이곳에서.. 편히 쉬어주세요.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근처의 아이들에게 부탁해 주세요...." 나는 빤히 그녀의 모습을 바라본다. 지금 처음과 달리 어느정도 물기가 덜하지만 여전히 눅눅해 보이는 그 의상을 그녀의 신체 지수는 나는 알지 못한다. 추후에 그녀에 물어보거나 재어보면 되지 않을까... "이대로 있을 수는 없으니.... 의복이 마를때 까지 제가 대신 입을 의상을 빌려드릴게요... 다만...신체 치수와 맞는 의상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 나는 친구들에게 적당한 의복을 가져오도록 지시한다. 얼마후에 친구들이 의복을 가져온다. 친구들은 방에 있던 탁자에 옷가지들을 내려놓는다. 그리고나는 그 옷가지들을 가르치며 말한다. "의복은 여기에 놓아둘게요.... 그럼 저는 이만....갈아 입으시는데 방해될테니.." 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간단하게 고개를 한번 숙이고는 방을 나가려 했다. 맨몸을 타인에게 보여지는 것은 썩 좋지 못한 기분일 것이다. 그러니 그것을 배려하는 것으로... 그녀와의 사이에 재빠르게 벗어는 건 그런 이유다. 혹여나 그럼에도 그녀가 내가 이곳에 계속 머물기를 원한다면 나는 그렇게 해줄 것이다. # 너무 늦었죠?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늦었습니다!
335
비비안 - 레이첼
(7452959E+5 )
Mask
2018-01-06 (파란날) 00:43:26
"앗! 차갑다!!!! 얼음같아!!!" 시마는 슬퍼요!!! 비비안은 꼬옥 레이첼을 끌어안았지만 차갑고 냉정한 말과 함께 밀어내지자 과장스럽게 울상인 표정을 지으면서 중절모로 얼굴을 가리며 훌쩍훌쩍거린다. 어차피 다 과장스러움이였지만. 그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 비비안은 레이첼이 30분을 기다렸다는 것과 시마라고 부르는 목소리에 훌쩍거리던걸 멈추고 중절모로 슬쩍 얼굴 반가까이를 가리고 힐끔 힐끔 레이첼을 노을색 눈으로 곁눈질했다. "그~치만... 배고팠다구요...저 몇시간 전까지만해도 인간이랑 싸워서 피 엄청 흘렸는데!!!" 앗! 시마라니!전 그런 뱀파이어긴 아니에요!! 그녀는 과장스러운 제스처를 하며 꺄르르 웃고는 지쳤다는 과장스러운 행동으로 몸을 이리저리 휘청거린다.
336
레온주
(061800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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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파란날) 00:50:57
>>330 아직까지 하반신이 뱀이거나 꼬리가 달리신 캐릭터는 없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332 예아 뱀파이어 만세! 전 원래 환상종에 뿔캐 생각하고 있었지만. >>333 그 겜은 안해봤지만... 레이첼 눈빛이면 귀신도 쎄다.. 하고 갈 것 같은데!
337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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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파란날) 00:56:50
으윽... 첫 일상인데 제가 너무 느린 탓으로 흐름이....
338
시몬 - 학교 AU에 학생자치재판이 있다면
(8452102E+5 )
Mask
2018-01-06 (파란날) 00:59:25
"...XX일 지각, XX일 복장 불량, XX일 지각, XX일 지각, XX일 복장 불량, 지각 3회와 복장 불량 2회로 총 벌점 5점." 용케 빠른 속도로 또박또박 말을 잇던 시몬이 잠시 말을 골랐다. 조용해진 학생부실에 낮은 긴장감 만이 적박하게 흘러 피고의 침 삼키는 소리마저 적나라하게 들릴 정도였다. "본 법정은 이에 1일의 학교 봉사에 처한다.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라. 3일급을 선도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해서 1일로 깎은 거니까." 애초에 한 달간 벌점 5점이 말이 되냐. 반발하는 피고에게 마뜩찮게 혀를 찬 시몬이 첨언했다. 원고가 얼마나 배심원들을 잘 구워 삶았는지 설득한다고 혼났다. 애초에 상습범이라 변호사도 반쯤 포기한 표정이었는데 저 양심도 없는 게. "자자, 해산합시다 해산." 시끌시끌해진 방이 내일이면 학교로 번져나갈 것이다. 쟤는 친해서 며칠을 줬다느니 쟤는 사이가 안 좋아서 며칠을 줬다느니... 생각만해도 지긋지긋하다. 시몬이 한숨을 쉬며 누구보다 빠르게 누구와도 다르게 방을 나섰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