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145609>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3장 :: 1001

피안의 뱀 ◆6fGkSDZCMs

2018-01-05 18:46:39 - 2018-01-07 02:20:16

0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8:46:39

『"아, 슬슬 시작하겠네. 뿌린 씨앗이 싹을 거둘 때의 그 녀석의 얼굴이 절망하는 걸 보는 시간이 말이지."
- 새벽의 여신, 에오스 』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전투는 다이스나 양심룰 상관없음

.dice 1 100. = 10 으로 전투. 50초과시 명중. 50이하는 !감나빗

전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발버둥쳐도 절망이 노래하리라.

1 이름 없음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9:11:42

제 3장 시작합니다~★

2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5836519E+5)

2018-01-05 (불탄다..!) 19:11:46

1000 먹으려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시무룩....

3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19:11:54

천일이 아닌
천은
바로나!

4 나이스주 (0840283E+5)

2018-01-05 (불탄다..!) 19:12:13

1000 못 먹었어....!

5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9:12:14

정확히 표현하자면 원초로 돌아가는 고통을 받는다라고 보면되겠네.

6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9:12:17

오, 이런. 나메를 쓰는 것을 깜박했네요.

7 시몬주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19:12:23

갱신합니다!

8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9:12:42

일단.. 일단!!! 비비안주는 슈텐을 좋아해요!!! 멋져!! 강해!! 상냥해!!!! (야광봉) 느낌이지만 비비안은 아니라.. (흐릿) 비꼬기는 해도 싸우거나 하지는 않아요. 일단 환상종이랑은 안싸우니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9:14:29

오히려 슈텐같은 타입은 리코가 싫어함. 사상적인 부분에서.

10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19:14:40

>>8
귀여운 비비안주가 좋아한다니 안심!

11 나이스주 (0840283E+5)

2018-01-05 (불탄다..!) 19:15:32

시몬주 어서와요!!

12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9:15:46

>>10 어째서 비비안이 아니라 비비안주인거지?!

13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9:16:02

>>7 어서와요. 시몬주.

14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19:18:20

어서오세요!

>>12
앗...아앗..오타..

15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9:18:55

시몬주 어서와요!!

>>14 앗, 오타였군요!!! 역시!!

16 나이스주 (0840283E+5)

2018-01-05 (불탄다..!) 19:20:06

그럼 제가 말할 수 밖에 없군요.. 비비안주도 비비안도 귀엽습니다!

17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19:20:50

>>15
앗...오타..오타가아니다!!!

18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9:21:25

>>16 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스은 결론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 오타인거에요 오타가 아닌거에요 한쪽만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 시몬주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19:22:13

다들 안녕하세요!

시몬주와 시몬은 긍지와 이상은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고 생각해서 슈텐같은 타입은 좋아할 거라고 생각해요. 문제는 슈텐이 환상종이라는 거지만...?

20 나이스주 (0840283E+5)

2018-01-05 (불탄다..!) 19:23:00

>>18 왜죠 전 당당합니다! 사실을 말했을 뿐인걸요!!!

21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9:24:36

>>20 좋아요. 비비안이 귀엽다구요? (못들은 척)

22 나이스주 (0840283E+5)

2018-01-05 (불탄다..!) 19:25:44

>>21 아니요 비비안이랑 비비안주 둘 다요(단호박 300개) 사실 저는 우리 스레 모든 여러분들을 귀엽다고 생각한답니다(흐뭇)(당당)

23 시몬주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19:26:13

비비안은 우리 스레 귀염둥이 이쁜이입니다. 팩트를 인정하시죠 비비안주!

24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9:27:12

>>22 네에, 비비안은 귀엽죠. (인정)(못들은 척)

>>23 비비안은 귀여워요!!! 예쁜건 노리고 했으니 당연히 예쁘죠!!(당당)

25 이름 없음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19:27:54

비비안이 귀엽다고!!!!!

2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19:28:17

아, 부캡틴이야~ 이상한 사람 아님!

27 시몬주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19:29:30

>>24 비비안주도 귀엽습니다!!! 비비안주의 귀여움도 어서 인정하시죠 비비안주!!

>>26 안녕하세요 부캡틴!

28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19:29:48

시몬이 안녕~ ㅋㅋㅋㅋ 아까도 보지 않았나?

29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9:30:05

>>27 (못들은 처어어억)

30 나이스주 (0840283E+5)

2018-01-05 (불탄다..!) 19:30:29

>>26 이상한 사람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캡틴 어서와요!!

31 이름 없음 (6125404E+5)

2018-01-05 (불탄다..!) 19:31:17

내가 누구게요-☆사실 시이주에요

32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9:31:29

시이주 어서와요!

33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19:31:42

오우야 효과가 화려하자나

34 나이스주 (0840283E+5)

2018-01-05 (불탄다..!) 19:32:11

제가 맞춰볼게요...시이주죠! 어서와요!

35 시yee주 (6125404E+5)

2018-01-05 (불탄다..!) 19:32:48

화려한 효과♡

36 시몬주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19:34:29

>>28 안녕 부캡틴! 예 아까도 봤죠ㅋㅋㅋㄱㅋㅋ.ㄱ

>>31 안녕하세요 시이주ㅋㅋㅋㅋㅋ

37 시이주 (6125404E+5)

2018-01-05 (불탄다..!) 19:34:53

다들 안녕하세요♥ 이제부턴 사랑이 넘치는 시이주가 됄래요♥

38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19:36:27

안보여 ㅋㅋㅋㅋㅋㅋㅋ...

39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9:38:23

다들 안녕하세요(하트) 이제부턴 사랑이 넘치는 시이주가 될래요(하트)

40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19:39:47

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41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9:39:50

그럼 이건 어떠신가요♡

42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9:40:16

뜬금 없는 설정 풀이지만 알리시아가 거주중인 저택에 사는 인물은 그녀 혼자 뿐입니다. 그녀에 저택에 들러보면 많은 메이드들이 많은 가사 업무을 하고 있습니다. 타인이 알리시아와 대면하고 있을때도 알리시아는 여전히 그 많은 메이드들에게 교류하며 이런 저런 일들로 많은 사람들로 들어차 활기차게 돌아가는 듯한 곳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전부 그녀가 조종하는 인형들 입니다. 그러니까 전부 다 연극이라는 거죠. 저택이 하나의 큰 인형극장이나 다름 없는 겁니다.

43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9:41:11

일상좀 돌려볼가.

44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9:43:44

Love And Peace-♡를 외치는 시이주에요♡
다들 행복해져라-♡

45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19:43:57

눈아퍼,,,,,

46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9:44:52

>>45
그럼 모두의 눈 건강을 위해 안 하도록 할게요-♡
모두 행복해져라♡

47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19:45:25

ㅋㅋㅋㅋㅋ 왠지 미안해진다... 부캡틴이 늙어서 미안해~!

48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9:46: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비안주는 눈에 치명타를 입었다)

49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9:46:49

지나친 태양권은 엉덩이를 걷어차줄수잇다

50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9:47:12

>>49
앗... 자제할개오...♡

51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9:47:25

음... 무언가 하고 싶지만 그게 뭔지 모르겠다는 느낌.

52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9:49:43

근데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엘리멘탈이랑 비스트 인기없는거아닌가

53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9:50:11

엨... 그러게요? 엘리멘탈이랑 비스트가 인기가 없어.... 비스트도 매력있는데...

54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9:50:31

>>51
그럴 땐 사랑을 하는거애오♡
사랑! 평화! 이것으로 저와 함께 우리스레를 평화롭게 만들어가요! 환상종도 인간도 싸우지 않는 것이애오!
(➳큐피트의 화살➳을 날린다)

55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9:51:21

전 원래 엘리멘탈 서클 환상종 내려 했지만... 판타즈마고리아의 어둠어둠한 느낌이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게 아닐까유.

56 시몬주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19:52:44

원래 비스트 내려고 했었는데 주교 자리의 유혹이 너무 컸...(쿨럭)

57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19:53:00

내 시트 엘리멘탈 서클임!!

58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9:53:18

>>56
그렇군요... 주교 자리는 확실히 사람들을 유혹♡하죠! 그렇지 않나요!

59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9:53:48

>>57
그렇구나♡!
엘리멘탈 서클이군요! 와아아!!

60 시몬주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19:54:45

만약 부캐가 된다면 라이칸스로프를 내고 싶어요. 다 짜놓은 거 너무 아까워!

>>58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니까여!

61 시몬주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19:55:35

>>57 엘리멘탈 서클!! 부캡이 드디어 시트를 낸다아아!!!

62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9:57:04

>>54

그렇군요. 러브앤 피스! (화살을 피한다.) 하지만 저는 사랑 같은 것은 하지 않습니다.

63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9:58:15

>>62
아... 아앗...! 너무해...!!!(슬픔에 빠진다)

64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19:59:46

배까지 채웠겟다...

돌릴사람?

65 엘라리스주 (1479528E+5)

2018-01-05 (불탄다..!) 20:00:05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66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0:01:37

>>63 오, 너무 그렇게 슬퍼하지 마세요. 그대여. 저는 비록 사랑을 하지 않지만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부디 그대만이라도 세계에 사랑과 평화를 위해 뛰어주세요.

67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0:02:14

어서오세요~

68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0:02:21

>>65 안녕하세요, 엘라리스주!

69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0:05:17

안녕하세요 엘라리스주! 저는 우리 스래의 풀떼기덕후이자 숟가락살인마를 맡은 시이를 굴리는 시이주에요!

70 시몬주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20:06:55

안녕하세요 엘라리스주!

>>64 저랑 돌리실래요? 일 때문에 잠시 교황정에서 멀리
나왔다가 그대로 탈주한 시몬이랑 어디 시장 바닥에서 만나는 정도면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71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0:07:38

>>70

72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0:07:51

어서오세요 엘라리스주!! 같은 뱀파이어인 비비안주에요!!!!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은 덤이에요! 뱀파이어의 고귀함은 버리는 느낌이죠

73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20:09:05

시이주 아까꺼 답레가져오면 되려나

74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0:10:11

그런데 생각해 봤습니다만 저도 이제 슬슬 적당히 일상을 해봐야 할텐데... 이를 어쩔까요. 이러다간 빅-잡담맨이 되어버릴 거에요!

75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20:10:30

>>74 나랑 해볼려면 해보고.

76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0:10:55

>>74
멀티 씹가능 !

77 시몬주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20:11:40

>>71 엌ㅋㅋㅋㄱㅋㅋㅋㄱㅋㅋㅋ 느긋한 중단문인데 괜찮으실까요? 괜찮으시다면 저 상황으로 선레 써오겠습니다:3

78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0:11:47

>>73
넹넹♡ 그렇습니다!

79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0:12:20

>>77
저는 느릿느릿한 단문이라 훨씬갠찮아요!
선레는 언제나 고마워용

80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0:16:06

>>75
>>76

앗... 이럴때는 어느 분과 해야 될까요.

81 리코 - 시이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20:18:47

"메신저라는 표현이 맞을거같군요. 당신이 어떤 방식으로 그쪽 국경으로 넘어가는지는 의아하지만."

방법이 없는건 아니다. 국경관리관들은 이단심문관에게는 까다로운 검문을 거치지는 않으니 임무를 명분으로 국경을 넘어가는것은 큰 문제는 아니겠지만.

"단순히 계획이라고 하기에는 무언가가 더있지만, 거기까지 알았을때는 제정신을 갖추기 힘들테니 약속의 때가 오는날에 말씀드리지요."

다만, 지금의 시이의 방식에 대해선 문제가 조금 소지가 있었다. 일단은 주교인 자신이 이미 정보를 입수했다면 교황이나 다른 주교도 그 사실을 모를가능성은 적었기때문이다. 그렇기에 당장의 상태는 위험을 불러일으키기가 좋았다. 어떤 방식이 그녀를 이용하기 좋으며 안전을 확보할수있는가, 잠시 리코는 그것을 고민하며 머리를 매만지더니 답변을 내놓았다.

"일단, 지금의 상태를 현상유지하는것에는 머무르려하지 마시길. '외교관' 직무를 한번 검토해보시기바랍니다. 우리가 전혀 환상종과 교류하지않는 것은 아니하기에, 그쪽이라면 당신의 목숨을 부지하는데 있어 조금은 안전을 확보하는게 가능할겁니다. 추천서를 작성해드리죠 추후에."

82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0:20:43

>>80
앗....내가 나빳워..

83 엘라리스주 (1479528E+5)

2018-01-05 (불탄다..!) 20:21:18

넹넹~ 잘 부탁드려요!

>>72 같은 뱀파이어! 뭔가 고향친구 같은 느낌이라 되게 친근하네요~

84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0:22:01

>>83 엨.... 아뇨...일상돌리면 저얼대 안그럴걸요!!!(단호

85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0:22:38

>>82 아뇨, 아뇨! 전혀 나쁘신 점은 없습니다. 그냥 제가 우유부단 한 것 뿐입니다.

86 엘라리스주 (1479528E+5)

2018-01-05 (불탄다..!) 20:25:52

>>84 왜욬ㅋㄱㅋㅋㅋ비비안 시트보니깐 성격 괜찮을거 같던데요??

87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0:26:23

>>85
캡틴이나 저나 멀티니까 편하신분을 고르시면대영

88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0:27:21

>>86 꺄!!! 뱀파이어!! 무서워요!! (아니 너도야) 란 반응일지도...몰라욬ㅋㅋㅋㅋㅋㅋㅋㅋ(글러먹음

89 엘라리스주 (1479528E+5)

2018-01-05 (불탄다..!) 20:29:33

>>88 아 뭔데 귀여운거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같은 종족인것도 인연인데 나중에 선관 어떠세요?

90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0:30:56

>>89 엨ㅋㅋㅋㅋ좋아요!!! ㅋㅋㅋㅋㅋ선관은 언제든지 환영이랍니다!!!

91 시이 - 리코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0:38:07

"뭐, 그런가요... 언제나 임무라던지 하는 핑계를 대며 넘어가곤 있습니다만."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잠시 고민하다가 주위를 살핍니다.

"......일단 그렇다면 묻지는 못하겠네요. 그보다 외교관... 이라. ...사실, 검토할 것도 없는 문제네요. 제가 그 직무를 맡게 된다고 한다면, 저는..."

그녀는 잠시 머뭇머뭇거리다가 다시 활짝 웃으며 말한다. 더 이상 생각해볼것도 없다는 것 같은 환한 미소.

"...환영이죠. 그 쪽이라면야, 제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 쪽이라면 합법적으로 그 곳을 돌아다니기에도 편할 것 같고, 안전하기도 하겠고."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차를 한 모금 더 입에 머금고는 그 향과 맛을 즐기다 이내 삼켜버린다.
적당히 따뜻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

92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0:38:54

그보다 시이가 저 외교관 직무에 대한 걸 수락하면 시이는 어떻게 되나여?(의-문!)

93 나이스주 (0840283E+5)

2018-01-05 (불탄다..!) 20:42:16

일상 돌리고 싶은데 상태가 영 메롱이네요 으으..감기 죽어라...(고통받음) 잡담이나 해야죠 뭐..잡담도 제대로 못 할거 같지만ㅠㅠ

94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0:43:10

>>93
아이고 아나이스주ㅠㅠㅠㅠㅠㅠㅠㅠ 힘내요! 약 먹구요! 유자차라도 드리고ㅓ 싶네요...!

95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0:43:23

나이스주 힘내용 ㅠ

96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20:43:29

플레이상의 변화점은 딱히없는데 그냥 설정의 편의성을 위한 설정부가정도.

97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0:43:53

>>93 그런....! 요즘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던데, 빠른 쾌유(快遊)을 빌겠습니다.

98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0:44:19

>>96
편의성을 위한 설정이 부가된다라...!(메모)
햅삐하군요!

99 나이스주 (0840283E+5)

2018-01-05 (불탄다..!) 20:46:20

우리 스레 여러분들 너무 친절하셔..!(감동) 약은 먹었습니다! 뭐 내일이면 괜찮아지겠죠! 관전이나 해야겠네요(팝그작)

100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20:48:26

나이스도 감기야? 감기 동지네! ㅋㅋㅋㅋ 잘 부탁해~

101 나이스주 (0840283E+5)

2018-01-05 (불탄다..!) 20:54:01

감기 동지ㅋㅋㅋㅋㅋㅋㅋ그러네요! 부캡틴도 고생이 많아요..(토닥)

102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0:57:29

일단 저는 식사를 하고 돌아 오겠습니다.

103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0:57:49

알리시아주 밥 맛있게 드시구 오셔요!

104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0:58:09

다녀오세용

부캡 감기동지는 머야 ㅋㅋㅋ

105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0:59:11

감기동지...그거 동지 아니에요!!!!!!(때찌) 알리시아주 다녀와요!!!!

106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20:59:32

너네도 감기에 걸려서 동지가 돼라!!

107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0:59:51

인간들 단체로 모여서 회식이라던지, 뭐 그런 거 하는 게 보고 싶네요.

108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1:00:21

>>106
콜ㄹ록! 콜록!!!(신명나게 기침을 한다)

109 시몬 - 슈텐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21:01:14

헬리오스님 오늘도 정의로운 탈주를 묵인해주소서. 비서관이 듣는 앞에서 말한다면 잔소리를 다발로 들을 뻔뻔한 생각을 하며 시몬은 오늘도 시장 바닥으로 탈주를 했다.

평범한 옷을 걸치니 시몬도 그저 머리털 좀 특이하고 얼굴 좀 반반한 소년이다. 한 손엔 음료수를, 한 손은 불량하게 바지 주머니에 찔러넣은 채로 시장을 활보하던 시몬은 기분이 매우 좋았다.

"죄송합니다."

거구의 청년과 부딪히기 전까지만 해도 말이다. 심지어 음료수를 잔뜩 쏟아 상대방의 옷이 다 젖었다. 보는 자신마저도 끈적해지는 광경에 시몬은 여러번 고개를 숙여 자신의 미안함을 표했다.

"옷은 확실히 보상하겠습니다."

세상에 헬리오스님.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시몬이 낮은 한숨을 쉬었다.


//// 늦어서 죄송합니다... 갑자기 일이 생겨버려서 많이 늦었어요...!

110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1:01:16

>>106 그러지마요!!!저 지금 감기기운있다구요!!!!

111 데릭 - 비비안 (6401482E+5)

2018-01-05 (불탄다..!) 21:03:46

" 어이, 그 이상은 19금이야. 그만둬. "

오해하는 사람이 생긴다구. 아니, 오해하지 않아도 충분히 고어로 신고당할거야. 그런 의미에서라도, 내가 여기서 먹히는건 꼭 피해야 할 루트구만.

그나저나 저 안개는... 닿으면 좋은 일이 일어나지는 않겠지. 하지만 이미 뛴 상태에서 궤도를 수정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특히나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는, 불가능이라고 해야 하겠지.

" 젠장. "

쿵! 하는 묵직한 소리와 함께 나와 검은 안개가 부딪혔.... 에? 부딪혔다니. 안개랑? 세례받은 검의 성능이 이렇게나 좋은 거였나? 나야 좋지 뭐!

" 헛소리! 그놈들은 나랑 만나기 싫어서 안달일걸!? "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면, 부딪힌 부분 외에서 움직이는 검은 안개. 그것들을 그대로 나에게 스멀스멀 다가왔다. 몸을 멈추자마자 이를 뿌득 갈고 뒤로 다시 물러났다. 물러나는 와중에도 안개는 다가와 내 얼굴과 팔에 상처를 내었다.

" 후우, 진짜 성가시네. "

맘에 안드는군. 저 안개, 얼마나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거지?

맨 처음에 했던 것과 같이, 숨을 조금 들이마시고 땅을 박차 스프링처럼 몸을 튕겨 이 나무에서 저 나무로, 저 나무에서 또다른 나무로. 불규칙적이지만 빠른 움직임을 시작했다.

112 데릭주 (6401482E+5)

2018-01-05 (불탄다..!) 21:05:32

113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1:06:52

어서와요 데릭주!!!

114 비비안 - 데릭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1:10:22

흐흥~ 비비안은 콧노래를 부른다. 안개는 상처를 내서 피를 내어 피를 섭취한다. 그녀는 잠시 눈을 감고 숨을 크게 들이마시며 푸흐흐 , 흘러가는 과장어린 웃음을 터트렸다.

"으응, 역시.. 처녀와 숫총각의 피는 황홀하네요!! 맛있어요! 합격이에요 미스터 데릭!!"

세례받은 검들과 부딪힌 안개는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잠시 주춤했지만 이내 다시 스멀스멀 움직였다. 비비안은 황홀한 표정을 희극적으로 짓고는 입술을 혀로 핥은 뒤 은근하게 데릭이 불규칙적인 스피드로 나무와 나무를 옮겨다니는걸 눈으로 쫒는다.

"그건 아닌데... 안개가 그렇게 빠르지 않다구요~?"

비비안은 아주 약간의 피를 섭취하고, 안개는 그 피로 인해 조금 더 덩치를 키우는 것처럼 더욱 확장됐다. 이제 데릭과 비비안 사이엔 안개로 가득 찬다.

115 슈텐-시몬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1:10:38

그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다시 인간의 도시로 다시 돌아왔다.
이유는 간단하다. 아니 어이 없을수도 있는데, 술이 거의다 떨어졌기 때문이다.
맨날 그가 마시는 술이 다 떨어져서인데, 수통엔 특이한 마법이라도 걸려있는지 양이 상당히 많이들어가는 수통이다.
문제는 그 내용물이다. 뚜껑을 따는것만으로 주변에 싸악 퍼지는 아주 독한 술.
그런 술이 인간의 마을에 있을리없다. 그러나 재료는 있었다.
그 술의 정체는 바로 슈텐이 직접 주조한 폭탄주였다.
자세한 레시피는 그만 알테지.
여하튼 오랜만의 신선한 술을 마실생각에 조금이나마 기분이 좋던 슈텐은 평상시라면 당연히 피했어야할 지나가던 사람과 부딫히고 말았다.

"..아.."

꽤나 끈적끈적했다. 뭐라 할까도 했지만 어린 사람처럼 보였기에 그냥 넘어갈까도했다.

"어린녀석이 뭐가 돈이 있다고 확실히 보상을 한다는거냐."

근데 확실히 보상하겠다는말에 기운이빠져 그렇게 무심코 답을했다.

116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1:10:56

어서와요 데릭주!! 저 전투는 언제 끝날것인가!!!!

117 나이스주 (0840283E+5)

2018-01-05 (불탄다..!) 21:12:46

데릭주 어서와요!!

>>107 회식을 원한다면 아나이스에게 건의를...!(소근)

118 슈쨩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1:13:36

어서오세요`

119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1:14:46

>>117
그, 그렇군요! 아나이스주! 회식을 원합니다! 회식 한번 하죠! 이예-이

120 나이스주 (0840283E+5)

2018-01-05 (불탄다..!) 21:20:17

>>119 시이주가 그렇다면 까짓거 회식쯤이야...!!(그렇게 아나이스의 지갑이 거덜나게 되고)

121 레오닉 - 시이 (7327947E+5)

2018-01-05 (불탄다..!) 21:21:32

"외부적 요인이라는 소리로군."

사각거리는 만년필의 펜촉 소리가 방 안을 휘감았고, 레오닉은 잔에 마지막으로 남겨진 홍차를 모두 마셨다.

"이단심문관이라는 직군도 그에 한 몫 했으려나? 삼엄한 비밀유지와 군대식 기율은 아무래도 진 빠지는 구조니까."

환상종과의 친분을 쥔 채로 또 다른 한 손에는 칼을 쥐어야 하는 상황이니 심리적인 압박도 없지 않게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닌가, 하고 레오닉은 생각했다.

"아, 시간이 벌써 이렇게나 흘렀군. 내가 너무 오래 붙잡아뒀나. 아쉽지만 다음에 또 보도록 하지."

//더... 이어나갈 소재가 생각나지 않아서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수고하셨습니다 시이주!

122 레온주 (7327947E+5)

2018-01-05 (불탄다..!) 21:21:56

그리고 갱신합니다.

123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21:23:43

뒷레를 쓰려고했는데 막막해서 아까걸로막레할게. 오늘은 영 할맛이안나는구만.

124 슈쨩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1:23:45

어쓰와요!

125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1:23:49

앗 그렇군요! >>121을 막레로 해서 끝내요! 수고하셨어요 레온주!!!

126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1:24:13

>>123
네네 알겠습니다! 그럼 그걸로 끝내요!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127 비비안주◆KPsdVwuHRk (7548795E+5)

2018-01-05 (불탄다..!) 21:24:14

려온주 어서와요!!

128 레온주 (7327947E+5)

2018-01-05 (불탄다..!) 21:31:51

되는건가이렇게 하면

129 레온주 (7327947E+5)

2018-01-05 (불탄다..!) 21:32:36

도-모 미나상!

130 나이스주 (0840283E+5)

2018-01-05 (불탄다..!) 21:33:01

레온주 어서오시고 레온주 시이주 캡틴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131 데릭 - 비비안 (6401482E+5)

2018-01-05 (불탄다..!) 21:40:21

" 뭐 저런... 겨우 그 정도 피로 이렇게나 확장된다고? "

캐시템 유저냐! 지금까지 인간은 어떻게 이런 환상종들을 이겨왔던거지!?

그러고는 어느 순간 한 나뭇가지에 멈췄고, 안개를 경계하며 그녀에게 말한다.

" 지금 이 상태에선, 내가 이기는건 불가능해보이는군. "

그도 그럴게 인간인 나로써는 저렇게나 커다래진 안개를 막을 방법이 없다. 잘못 부딪혔다간 그대로 개죽음. 단도 2자루밖에 없는 내겐 좋은 상대가 아니다. 애초에 목을 베었는데도 이정도라면... 할말 다한거지 뭐.

" 그럼 난 이만 가보도록 하지. 다음에 또 만날때는 내 옆에 든든한 지원군을 데리고 오도록 할게. "

뿅★ 하는 상큼한(?) 소리와 함께 그녀와 거리를 벌리며 숲 밖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슬슬 마무리도 지어야 하겠고... 뭣보다 이 상태로 붙으면 데릭은 고기덩어리가 되고말거야... 이걸로 막레해도 괜찮고, 막레 주셔도 괜찮아요!

132 시몬 - 슈텐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21:41:51

"...예?"

주교는 어린 나이의 미숙함으로 실수를 용서 받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순수한-조롱이 아닌-어린 아이 취급은 또 오랫만이라. 시몬은 벙찐 얼굴로 눈을 깜빡일 수 밖엔 없었다.

"손해를 끼쳤다면 보상은 당연한 도리입니다. 나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시몬이 단호하게 말하며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냈다. 사실 세탁비 정도만 물어낼 생각이였지만, 묘한 부분에서 치기가 어려 요구하는 대로 물어줄 생각도 들었다.

"실례입니다만, 액수를 알려주실 수 있으십니까?"

133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1:42:57

알리시아의 재등장. 음, 맛있었다. 오늘 밥은.

134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1:43:53

알리시아주 어서와요!!!

135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1:46:30

좀 늦어버렸지만 지금이라도 저와 하실분이 계실까요?

136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21:46:36

개인적으로 이벤트 생각하는사람 없나 아직은?

137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21:47:11

원래는돌리려했는데 컨디션이 그닥. 텀 길어도 괜찮으면 돌릴생각있어

138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1:47:25

>>136
이벤트라... 이벤트... 저는 생각하고 있지 않아요. 일단은...

139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1:47:41

앜ㅋㅋㅋㅋ데릭 도줔ㅋㅋㅋㅋㅋㄲㅋ(빵터짐) 저걸로 막레할게요 수고하셨어요!!

140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1:47:54

비비안주 데릭주도 수고하셨어요!

141 슈텐-시몬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1:47:55

그는 눈앞의 어린소년의 예의 바른 말을 들음에 따라 더더욱 기분이 나빠졌다.
아니, 기분이 묘해졌다. 이 어린것이 어떻게 저정도로 예의가 바를까.
세상이 많이 달라진건가 저런 아이도 예의를 차리는 정도라. 그럼에도, 적어도, 그의 오지랖이지만 한마지 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린 아이가 그렇게 예의바른 말 버릇을 쓰지 말라 말했다."

그는 인상을 크게 찌푸리고 이야기했다.

"옷 가격은 잘 기억이 안난다. 애초에 이건 선물로 받은거니까."

분명... 어린 소녀를 도와주고 그 아버지가 자기네 옷을 선물해주었던 기억이난다. 벌써 5년전이다. 그 소녀는 어엿한 숙녀가 되었겠지.

142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1:48:23

>>137 괜찮아요, 건강이 우선이니까요! 컨디션이 안좋으시다면 편히 쉬다가 오시는 것은 어떨까요?

143 데릭주 (6401482E+5)

2018-01-05 (불탄다..!) 21:49:15

비비안주도 수고하셨어요!

144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21:49:27

컨디션이 나쁘다는건 건강이 나쁘다기 보단 기분이 그냥 지루한느낌이 강하다는의미라서..

145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1:50:22

이벤트 만들자면 만들고싶은데
설정오류라던가도 있고
애초에 슈텐은 아웃사이더 지향이라 요상한 모브캐를 만들어서 토벌 이벤트라던가..

146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1:50:32

>>144 그렇군요. 그럼 기분 전환을 할 다른 무언가가 필요하겠네요....

147 레온주 (7327947E+5)

2018-01-05 (불탄다..!) 21:51:41

이벤트라면 대립적 요소에도 다 어찌 참여하도록 하는 계기가 중요한데...
파티라면 환상종까지 초대할 방법이 뭘까요? 가면무도회?

148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1:53:07

환상종측과 인간측으로 이벤트를 두개로 하면됩니다! (아닙니다.)

149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21:53:23

다만 그런 컨셉을 잡더라도 진행을 누군가가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만 나는.

150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1:54:09

음... 그러면, 저 마침 생각난 주제가 있는데 그걸로 좀 더 짜서 나중에 한번 열어볼까요?

151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21:54:30

시트,,,냈어..... 비밀이니까 말하면 안 돼...!

152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21:55:18

우리 어장은 이벤트자율제니까 언제든지 환영

153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1:55:50

부캡의 시트다!!

154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1:56:32

옿오오 부캡틴의 시트다...!!!

155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1:56:35

오오오 부캡틴의 시트!!!(보고옴) 언니 멋져!!!!!!(야광봉

156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1:57:38

오오, 좋아요! 달을 조종하는 느낌인가요. 조석력 활용이라...!

157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21:59:02

난 개인적으로 십자 협곡 돌로로사를 떡밥으로 줬으니 거기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을 조사하는 식의 이벤트를 진행해볼까하는데.

158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1:59:12

아, 왜 갑자기 레이첼이 '플루토·디·슈베스타' 라는 기술을 모습이 상상되는 거지.

159 레온주 (7327947E+5)

2018-01-05 (불탄다..!) 22:00:59

레이첼 머싯네요! 나이트 엘프 같고!

160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2:01:34

레시첼보고 왜 LOL의 다이애나가 떠올랐지....

161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2:02:38

>>157
캡틴이 진행하는 메인 세계관을 공개하는 스토리와
각 참치들이 진행하는 캐릭터와 관계되는 전혀 관계없는 모브캐를 이용한 이벤트를 진행하면 좋을거같네,

이벤트 개최를 위한 웹박수 같은것을 이용해도좋을거같아. 검수 받기도 좋구!

162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22:03:16

다들,,,, 환영해줘서 정말 고맙다아아아악!!! ㅋㅋㅋㅋㅋ

163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22:03:36

십자 협곡 돌로로사

국경에 존재하는 불모지. 이상하게도 상공에서 바라봤을때 십자의 형태를 하고있는 깊은 협곡이기에, 십자협곡이라고 붙여졌다고한다.
과거에는 노토스의 형벌자들을 추방하는 용도로서 활용했다고하며, 그때문에 돌로로사(고행의 길) 이라는 이름이 유래된다고한다.
협곡에 깊숙히 들어갈수록 끝이 보이지않는 낭떠러지가 존재하는데, 무언가 떨어져도 소리가 나지않을 정도로 깊기에 호기심에 찾아간 이들의 실종사고가 잦다고한다.

164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22:04:16

ㅋㅋㅋㅋㅋㅋ 왜 다들 다른 캐릭터들을 떠올리는거야??

165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22:04:22

유래된다고가 아니라 유래됬다고한다

166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22:06:39

세계의 의문 2

돌로로사 협곡은 이상할정도로 인위적인 느낌이 많이 날뿐더러 자연적으로 생긴것이 아닌 무언가 기계같은것으로 정밀하게 깎인 모습을 하고있다.

167 레온주 (7327947E+5)

2018-01-05 (불탄다..!) 22:07:41

>>164 멋있으니까?

168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2:08:31

레이첼언니!!!!!!!(야광봉
뭐랄까.. 프라이머리가.. 달같아서...?

선관 짜고싶어지는 언니셔..

169 리치주 (5522925E+5)

2018-01-05 (불탄다..!) 22:08:57

얍 갱신합니다. 안녕하세요~~ :)

170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2:09:09

안녕하세요 리치주~

171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2:09:39

리치주 어서와요!

172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2:10:22

>>166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곳인가 보네요. 사실 저 밑에는 링월드의 시스템 영역 내부로 통할수 비밀통로가 있다던가 (아닙니다.)

173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2:11:12

어서오세요~

174 리치주 (5522925E+5)

2018-01-05 (불탄다..!) 22:12:06

다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앗, 이벤트 얘기가 오가는건가요?(반짝)

175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22:12:33

>>167 ㅋㅋㅋㅋ 고마워~

>>168 달 같은건 뭐냐구 ㅋㅋㅋㅋㅋ 완전 달이잖아!! 으음~ 선관이라~

그런고로 지금부터 선관을 받겠다~! 다 댐벼!! 하쵸오오오~

176 시몬 - 슈텐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22:12:54

"어린 아이가 아닙니다."

애초에 시몬은 어린 아이가 아니다. 시몬은 이미 소유한 토지나 집 따위가 있고 명명백백한 직업이 있다. 즉 이미 확립된 자아를 가지고 자유의지에 의해 행동하는 인간, 한 명의 성인인 것이다. 인상을 찌푸리는 상대방에 맞춰 화사한 도련님이나 왕자님의 얼굴을 집어치운 시몬이 싸늘하게 인상을 굳혔다.

"선물이라면..."

선물이라면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가 더해진다. 돈으로 물어주는 행동이 오히려 더 큰 실례가 될 수도 있는 것은 자명한 일. 시몬은 진퇴양난에 빠져 말을 흐렸다.

"죄송합니다. 이 일을 어떡해야 할지."

이대로 보내기엔 시몬의 자존심과 양심에 크게 스크래치가 난다. 그렇다고 필요 없다는 사람을 붙잡고 돈 받고 끝내자고 강요할 수도 없는 일이고. 미치겠네. 시몬이 연거푸 한숨을 내쉬었다.

177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2:13:05

>>175 (덤빔)

178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22:13:09

리치주 안녕~ 어서와~! 그런 모양이네~

179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22:14:00

>>177 너가 그렇게 싸움을 잘해? 선관어장으로 따라와... 아니, 따라 와 주세요,,,,

180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2:14:48

>>179 미리 닦아놓고 기다리시지!!! 는 먼저 갱신해주세요......

181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22:15:18

ㅋㅋㅋㅋㅋㅋ 갱신했어~ 와 주면 된다!

182 리치주 (5522925E+5)

2018-01-05 (불탄다..!) 22:15:31

혹시 일상 돌리실분 있나요? 앗 그리구 선관스레..(따라감)

183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2:16:55

늦었지만 안녕하세요, 리치주!

184 레온주 (7327947E+5)

2018-01-05 (불탄다..!) 22:18:40

리치주 안녕하세오~

185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2:18:52

리치주도 어서와요!

손비는 사람은 많아용 !

186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2:19:43

네ㅡ. 저는 지금 양손에 아무것도 없어서 지금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187 엘라리스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22:20:15

리치주 어서오세요!

188 시몬주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22:20:59

리치주 어서오세요!

189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22:21:39

그리고 희야주 2일정도 안보이네 카운트 나는 엄격히세니까 계속장기적이면 걱정좀 해야겠는걸.

190 슈텐-시몬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2:22:43

"..뭐 그쪽에서 부정하면 나는 더이상의 말을 하지 않는다."

그는 그리고 품에서 수통을 꺼내서 술을 벌컥벌컥마시기시작한다.

시몬은 수통에서 나는 지독한 술냄새로 술임을 알아차릴수 잇었다.

"죄송하다면.. 뭐 그럼 따라와라."

그는 시크하게 그렇게 말하더니 뭔 속셈인지 어디론가향하려했다.

191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22:23:08

그러게~ 평일은 바쁜걸지도! 귀가 하자마자 잠들었을지도~!

192 리치주 (5522925E+5)

2018-01-05 (불탄다..!) 22:23:55

헉 다들 안녕하세요!!! 그으럼, 일상 돌리실분 계시면 찔러주시겠어요? :)

>>189
뭐 금방 오시겠죠. 아직 2일밖에 안되셨구.. 바쁜 일 있으신걸거에요.

193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2:25:04

아 그래서 캡틴 혹시 웹박스는 쓰시나요? 안쓰시면 그냥 적당한 슈퍼 나쁜 인간이나 환상종을 만들어서 토벌당하는 이벤트부터..!

194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2:26:11

>>192 에.... 해보고는 싶은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195 리치주 (5522925E+5)

2018-01-05 (불탄다..!) 22:27:31

>>1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괜찮은게 어딨어요, 일상 돌리구싶으면 돌리는거죠 뭐. 앗, 괜찮다면 선레 써주실수 있나요? 원하시는 상황으루요!

196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22:29:39

웹박스 쓸줄모른다

197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2:33:09

모르면 어쩔수 없는것으루 !

198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2:34:04

>>195 저는 답글 속도가 매우 느린데 괜찮으시겠나요? 특히 선레라면 더욱 느려집니다. 상황을 생각하니라구요.

199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22:37:41

엘라리스랑 알리시아랑 너무 햇갈린다 ㅋㅋㅋ...

200 리치주 (5522925E+5)

2018-01-05 (불탄다..!) 22:38:07

>>198
하나도 상관없어요~ 그런게 뭐가 중요해요ㅋㅋㅋㅋㅋㅋ 다른 손 비는분 계시는데, 돌릴 분 안계시면 저랑 멀티뛰어도 되는 일이구요. 저도 다른거 할일 하면서 기다려도 되구.. 다른분들이랑 잡담해도 좋구요. 상관없어요, 일상 돌리는게 노는건데 일처럼 할 필요 없잖아요? 부디 천천히 다녀와주세요 :)

201 리치주 (5522925E+5)

2018-01-05 (불탄다..!) 22:38:21

>>199
헉 사실 저도 헷갈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2:39:15

네 헷갈려욬ㅋㅋㅋㅋ

203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2:39:55

헷갈리시나요? 그럼 이렇게 하면 됩니다!

204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2:41:13

시이는 웬만해선 이름 헷갈릴 일이 없겠네요.
시이 말고 시아라던지 하는 비슷한 이름으로 오타날 일은 있겠지만.

20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2:43:51

>>200 아, 그런데 상황은 대충 어떤 식으로 할까요?

206 리치주 (5522925E+5)

2018-01-05 (불탄다..!) 22:44:21

>>204
그러게요. 앗 시아 ㅋㅋㅋㅋㅋㅋ 시이도 예쁜이름이구 시아도 예쁜 이름이네요. 나중에 시아도 들어올지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제일 헷갈리겠네요!

앗앗, 맞아. 이벤트...하루 주말이 텅 비게 되는 날이면 진행해볼까도 생각중입니다. 퍼즐게임처럼 인간이랑 환상종이랑 다 함께 참여할수 있고, 머리도 쓰구 하는 식으로 진행하고 싶은데 지루해질까봐 쉽게 손을 못대겠네요() 딱히 떠오르는 아이디어도 없고.... 전쟁같은건 아직 초반이다보니 부담스러울것같기두 하구요. 저주로 인한 역병이 퍼져서 두 진영이 힘을 합쳐야 되는 스토리같은걸 짜볼까..(고민)

207 리치주 (5522925E+5)

2018-01-05 (불탄다..!) 22:44:53

>>205
저어는 상관없어요! 편한 상황으로 써주세요 :) 아무 상황이나 다 괜찮아요.

208 시몬 - 슈텐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22:45:09

"초면에 어린애 취급은 실례입니다."

설령 어린 아이라고 치더라도 대낮부터 술을 마시는 글러먹은 어른은 되고싶지 않다. 얼마나 지독한 술인지 여기까지 술냄새가 펄펄 흘러나왔다.

"...네."

본인의 안위와 자존심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시몬은 평소라면 절대 하지 않을, 자존심을 선택했다. 지갑을 넣으며 속주머니에 얌전히 있는 리볼버를 확인한 시몬이 고개를 끄덕였다. 시몬은 부러 어깨를 펴며 슈텐을 채근했다.

"저도 한가하지만은 않은 몸입니다. 서둘러 주실 수 있으십니까?"

실제로도 시몬은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소요할 수 없다. 시몬이 북받쳐오르는 갑갑함에 자신의 머리를 헝클어트렸다.

209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2:45:43

비비안주는 이름 헷갈릴 일이 없어서 다행이에요!!! 가끔 애가 흥에 겨워서 시마라고 하지 않는이상....

210 시몬주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22:47:00

시몬주도 그다지 헷갈릴 일은 없을 것 같네욥 비비안주도 평소에는 비비안주시니까요.

211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22:48:48

레주는 오늘 쉴련다.

212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2:48:51

음, 일단 제가 지금 짜고 있고 또한 진행하려 하는 건 전원 다 개인 진행으로 갈 예정이니까...
나중에 진행하게 되면 제가 흑흑거릴지도 몰라요! 하지만 꼭 해야지 히히

213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22:48:58

참 캡틴이지.

214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2:49:03

레주 푹 쉬어요!!!

215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2:49:25

헉 순간 저도 >>213 올라오기 전에 >>211 보고선 레주라고 해버렸... 캡틴 푹 쉬어요!

216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2:49:43

캡틴 푹 쉬세요!

217 시몬주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22:50:16

캡틴 푹 쉬세요(토닥토닥)

218 슈텐-시몬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2:50:44

"하 시간에 얽매이다니, 좀더 어른이 되라구"

약간 상기됬다 주변의 여관에 대충 들어가서 그는 방을 하나 빌리곤 젖어버린 옷을 여관 주인장에게 넘겨 세탁을 부탁했다. 상의를 벗은 그의 모습은 마치 유적지 조각상을 보는듯 거칠지만 근육이 매우 부곽되었다.

"거기 테이블에 앉아라 꼬마."

그러면서 그도 이어 앉으면서 휫파람을 불러 여종업원을 부른뒤 적당한 음식과 술을 주문햇다.

219 슈쨩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2:51:05

캡틴쉬세요~

220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2:51:13

편히 쉬세요! 캡틴!

221 레온주 (7327947E+5)

2018-01-05 (불탄다..!) 23:12:02

(기웃기웃)

222 시몬 - 슈텐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23:14:27

"...저는 제 일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이런 소탈한 분위기의 여관은 처음이다. 자신도 모르게 주변을 두리번거린 시몬이 슈텐이 익숙하게 구는 것을 보며 인상을 찌푸렸다. 애초에 프로탈주닌자 시몬이 할 말은 아니긴 하다만. 시몬이 성큼성큼 걸어가 의자에 앉았다.

"공무 중이기에 음주 행위는 곤란합니다."

시몬이 당신이 마시려면 상관 없지만 자신은 마실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어버렸다. 상의를 벗은 슈텐의 근육에 남자로써 감탄을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니다만 그것을 굳이 티낼 생각은 없있다.

"그러고 보니 통성명조차 하지 않았군요. 제 이름은 시몬입니다."

직위라면 모를까 이름 정도라면 상관 없겠지. 딱딱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곧은 자세가 불편하지도 않은지 시몬이 피아노라도 치는 것처럼 탁자를 손가락으로 툭툭 두드렸다. 험한 일이라곤 해본 적도 없는 것 같은 손, 평범한듯 묘하게 좋은 옷, 태생적인 우아한 분위기가 여관에서 괴리된 것 같은 느낌을 줬다.

"실례가 아니라면 이름을 물어도 되겠습니까?"

223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3:14:39

>>221(같이 기웃기웃)

224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3:16:40

안녕하세요 레온주! 음 뭔가 좀 조용해졌네요!
이럴 때엔 춤이죠!
.\(*^ㅁ^*)/.
..[______]..
..[______]..
...┘.......└...

225 시몬주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23:16:45

(기웃기웃)

226 시몬주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23:17:40

이럴 땐 춤이죠!

227 레온주 (7327947E+5)

2018-01-05 (불탄다..!) 23:18:29

>>223 (놀람(도주(도둑인 것 같다
>>224 기어이 그 사이에 *을 넣으시는 시이주... (벌벌)

228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3:18:32

이분들 기웃기웃하지말고 돌려요!!!! 연결시켜드릴까보다!!!!

229 리치주 (5522925E+5)

2018-01-05 (불탄다..!) 23:18:50

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배고프다. 밥이라도 먹고와야겠네요..!

230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3:19:43


모두들 저와 함께 춤을 춰요!
...(*^ㅁ^*)...
┌[______]┐
...[______]...
....┘.......└....

231 슈텐-시몬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3:19:58

머야 도련님인가.. 아니 공무중이라면,

"이젠 어린애까지 일을 하는거냐? 그게 아니라면 너가 천재라는 거겠지."

그는 위스키 두병을 종업원에게 받는다. 그리고 받은 스프를 시몬의 앞에 올려둔다.
위스키 뚜껑을 엄지로 열고선 한모금 마신다.
그리고는 통성명을합니다.

"슈텐이다. 그 이외엔 알필요도없지. 자, 어른이 주는 술은 거절하는게 예의가 아니다."

잔에다가 위스키를 따르면서 이야기합니다.

232 레온주 (7327947E+5)

2018-01-05 (불탄다..!) 23:20:07

* 핫핑크인가 뭐 아무튼
>>225 경찰이다! 손 들엇! (???)

233 알리시아 - 리치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3:20:40

달밤에 내려앉은 어둠. 이곳은 조금, 깊고 어두울 뿐이며 모양새가 조금 기묘할 뿐이고 그저... 그곳은 평범한 숲일 뿐이다. 그리고 비가 내린다. 투둑.. 투둑. 쏴아아.. 의성로 표현하자면 그렇다. 이로인해 은은하게 남아 그곳을 비추던 빛 마져도 사라졌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어두워 졌다. 창 밖을 바라보면 마치 이곳은 숲이 아니라 어딘가 전혀 다른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공허에 빠진 것만 같다. 문뜩 그렇게 창밖을 바라보다 그렇게 생각하던 나는 이제는 많이 읽어서, 오랜 시간이 지나서 변색되어버리고 손때가 탄 책을 읽는 것을 재개 하기로 했다. 그렇게 서재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던 나는 나의 '친구'들에게 신호를 받았다. 누군가가 자택의 문을 두두리고 있었다는 것이였다. 이런 날씨에, 이런 오지에, 이런 건물이 장소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을 그리 많지 않다. 그렇다면 답은 스스로 생각하는 답의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나는 '친구'에게 미리 지시를 해놓고 의자에서 일어나 서재를 벗어나 현관으로 향했다. 현관으로 이동하면서도 친구들이 보내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녀'다. 현관으로 너머로 부터 문을 두두리고 있는 것. 어쩌면 다른 무언가 일수도 있지만 굳이여 그렇게 할 이유가 있을까... 나는 친구들에게 시켜 그녀가 들어올 수 있도록 열어주도록 하였다. 그렇게 내가 현관에 도달했을 쯤에는 이미 현관 앞에 실내로 들어온 젖은 몸을 이끌고 들어온 그녀가 보였다. 나의 '친구'들이 그녀에게 몸을 닦을 것을 건네준다.

"...흠뻑 졎으셨네요.... 어서들어와 주세요..."

나는 그녀의 앞에 도달했고 그렇게 말한다. 어째서 그녀가 이런 시간에, 장소에, 무엇때문에 온 것인지는 찬찬히 알아가도 된다.


# 선레를 작성했습니다! 제가 너무 늦어버렸지요? 죄송해요. 그리고 아무거나 괜찮다고 해서 이렇게 해봤습니다.

234 레온주 (7327947E+5)

2018-01-05 (불탄다..!) 23:20:55

고로, 약 한시간 가량 짤막하게 돌리실 분 구합니다

235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3:21:47

>>232 핫핑크랍니다! 코랄색도 좋지만 이것도 좋아요! 그럼 저와 함께 댄스배틀을 하실 분 있으십니까!!!
..\(*^ㅁ^*)/..
...[______]...
...[______]...
....┘.......└....
...(*^ㅁ^*)...
┌[______]┐
...[______]...
....┘.......└....

236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3:23:24

ዽ ጿ ኈ ቼ ዽ ጿ ኈ ቼ
(현란한 비보잉)

237 슈쨩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3:23:55

저는 심심하니 여기 전원분과 멀티를 돌려도 좋습니다.

5,6년전 상판전성기땐 5스레는 우습게 햇엇는데...

238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3:25:56

....알리시아주의 엄청난 고퀼을 보았다....(동공대지진)

239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3:26:58

알리시아주 초고퀄레스...! 멋있어...!!!!

240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3:28:13

그러고보니 일상... 돌리고는 싶은데 제가 지금 이벤트에 필요할 예정인 그림을 그리는 중이라서.

241 슈쨩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3:28:52

그으림!

242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3:30:17

아, 그리다가 망쳤... 그럼 그냥 그리던 거 접죠!
잡담이나 해야겠어요!

243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23:34:20

>>237 ㅋㅋㅋㅋㅋㅋㅋㅋ 슈텐주 너무 무시무시한 말 하는데...

24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3:34:21

>>238
>>239

그렇게 느껴지시나요? 칭찬 고마워요! 비비안주, 시이주.

245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3:34:45

애초에 수채화를 A4용지에 한다는 생각 자체가 무리였어...
그림 얘기가 나와서 묻는데, 다들 예술/창작계열 활동의 실력은 얼마정도인가요?
5를 평균으로 잡고, 기본 0-10으로 표현해서.
시이는 그림 8, 음악 5, 조소 6, 수예 11(10 Over), 댄스 -1(춤에 한정하여 심각한 몸치)...?

246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3:35:26

>>244 아아니... 어떻게하면 저런 초고퀼을 뽑는지 그 비결좀.....

247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3:37:01

>>245 그림 3 음악(노래) 8 조소 0 수예 0 춤 10 (기타:검) 3

248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3:37:19

아, 위에 적어놓은 거 좀 실수했다. 시이는 전체적으로 미술계열에 재능이 있어요. 단 음악/춤 계열은 폭★망.
그림 8, 노래 5, 조소 6, 수예 11(10 Over), 연주 0, 댄스 -1(춤에 한정하여 심각한 몸치. 그런 몸치로 어떻게 전투를 하는지도 의문이지만 그냥 리듬타는 걸 못하는 모양이다.), 문예창작 7.

249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23:37:48

레이첼이는 거지같은 인생을 살아와서 예술같은거랑은 담쌓고 살았을 것 같네~
나도 드디어 이런 캐릭터 잡담을 할 수 있다~!!!

250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3:37:56


>>245 저라면 글 빼고는 전부 0 일겁니다. 그나마 글 조차도 별로 높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 체감하기로는 말이죠.

251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3:38:33

비비안은 음악과 춤에 소질이 있습니다. 물론 전혀 그렇게 안보이지만요... 덧붙히면 연극 11입니다

252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3:38:36

>>247
오오... 비비안은 춤을 잘 추는군요! 노래도 잘 부르고.

시이는 그나마 노래가 평균치라서 다행이지, 연주와 춤은 지독히도 못하는... 괴악한 수준입니다.

253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3:39:26

부캡 축하드레요!!!!

254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3:39:28

>>251
연기를 엄청 잘 하는군요! 음... 시이는... 연기...
연기 능력치는 생각을 안 해봤으니 다갓에게 맡기죠.
다갓님, 시이의 연기 능력치는 얼마쯤인가요?
.dice -1 11. = 8

255 슈쨩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3:39:46

그림 9 음악 8 조소 3 수예 4 댄스 6 (검 12) 문예창작 5

풍류를 즐기눈~ 그치만 남들앞에선 보여주지않는다.

256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3:39:54

>>249
예술이랑은... 담을... 쌓았다...(메모)

>>254
오 시이 의외로 연기 잘해...?!

257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3:40:23

>>255
풍류를 즐기는 머찐 오빠야군요!
오오오!!!

258 레온주 (7327947E+5)

2018-01-05 (불탄다..!) 23:40:28

그림 5 조소 6 음악 3 수예 7 춤 6
대부분 평균 언저리일 듯 싶네요.

259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3:40:40

셩격이..연극적이니까... 네 연기는 잘해야죠...ㅋㅋㄲㄱㅋ따지면 얘가 환상종되고 싱격이 좀 뒤틀린거지만요

260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3:42:31

사실 시이는 요리라던지 수예, 청소 같은 현실적인 분야는 꽤 많이 잘 합니다. 본인이 먹고 살아야 해서 9살때부터 시작했으니까...
9살때 어머니가 쓰러진 시점부터 시이가 집안일은 도맡아 했습니다.

>>258
레온은... 음악을 못해...(메모)

>>259
하긴 그렇죠? ㅋㅋㅋ

261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3:42:38

>>250 앗. 제가 아니라 알리시아에 대한 것이라면 아마... 재봉 10? 요리 6?

>>246 그, 글세요...스스로도 잘은... 그냥 시간들 들여 깊게 생각하고난 뒤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대로 그대로 쓰는 것 뿐이에요. 일단 좋은 발상 떠오르고 나면 글을 쓰다보면 이렇게.. 이게....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 잘 모르겠네요.

262 슈쨩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3:43:44

연기는 다이스로!

.dice 0 10. = 9

263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3:43:51

>>261
오오오, 그렇군요...!
알리시아에 대한 걸 물어본 게 맞아요! 뭔가 제가 말을 헷갈리게 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4 슈쨩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3:44:14

생각해보니 연기는 연극에서가아니면 거짓말이되므로 못한다. (웃음)

265 시몬 - 슈텐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23:44:48

"...어디에도 흔하게 있는 범인에 불과합니다."

확실히 어린 나이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선거 운동은 천재적이였다고 평가 받기는 하지만, 그건 자신보단 도와주는 사람들의 공이 컸다고 칠 수 밖엔. 시몬이 영 떨떠름한 기색으로 슈텐에게 말했다.

"스프는 감사합니다만 술은 곤란합니다."

이래저래 끌려다니는 통에 알쓰는 아니라고 자부하지만 몰래 빠져나와서 술까지 마시고 들어간다면. 전자도 넘어가주기 힘들지만 후자는 더더욱 넘어갈 수 없는 일이다. 시몬이 관자놀이를 꾹꾹 눌렀다.

"그리고 어른이라니. 꼬장꼬장한 어르신 같으시군요."

속된 말로 꼰대다, 꼰대. 초면부터 반말에 어린놈 운운하는 사람을 대체 어떻게 좋게 볼 수 있단 말인가. 시몬이 불퉁하게 입을 삐죽였다.

26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3:46:01

>>263 일단 알리시아라면 혼자서 살다보니 가사 대부분은 평균 이상으로 해낼수 있습니다. 시종 인형들이 있긴 한데 어차피 다 그녀가 조종하는 거니까요.

267 레온주 (7327947E+5)

2018-01-05 (불탄다..!) 23:46:54

>>249 풍경화 그려오라는 숙제 내줘서 끙끙거리며 그려간 숲 그림을 동네 아이들이 자벌레라고 해서 달빛으로 그림 폭발시키는 레이첼 보고싶어요 카와이-

268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23:47:11

여기서 뜬금 레이첼이랑 일상 돌릴 사람!!! 무려 첫번째 일상이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 획득가능~!

269 레온주 (7327947E+5)

2018-01-05 (불탄다..!) 23:47:36

연기력?
.dice 0 10. = 0

270 레온주 (7327947E+5)

2018-01-05 (불탄다..!) 23:47:53

뭐야 저건

271 레온주 (7327947E+5)

2018-01-05 (불탄다..!) 23:48:34

>>268 으윽 조금만 일찍 말씀하시면 손 들수 있었을텐대... (왈칵)

272 슈쨩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3:48:35

dk아아아ㅏㄱ 시몬쟝 낼이어요 아침에 제성해여!

낼 아침출근!!

273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23:48:41

ㅋㅋㅋㅋㅋㅋㅋㅋ 레온은 거짓말 못하는 착한 성품을 지녔구나....

274 리치-알리시아 (5522925E+5)

2018-01-05 (불탄다..!) 23:48:42

늦은 밤이었다. 길을 걷다보니, 어느새 비가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다. 부정으로 공을 만들고, 그 안에서 데굴데굴 집까지 굴러갈까 싶기도 했지만 관두고, 그냥 걷기로 했다. 무슨 변덕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저 그러고 싶었다. 비가 내리는 숲 속은, 빗소리와 함께 동물들의 노랫소리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개구리가 개굴개굴 울고있고, 나비가 갑작스러운 비를 피해 잎사귀 뒤에 매달려있다. 동물들은 숨을 죽이고, 굴에서, 또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하며 잠들어 있었다.

저쪽인가. 문득 길을 걷다보니, 그녀의 집 근처라는걸 깨닫곤, 잠시 비를 피하기로 했다. 아,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우산을 쓸걸 그랬다. 하지만 이미 젖어버린거, 지금 쓴다 해도 그녀의 집을 젖게 하는건 마찬가지겠지. 조심스럽게 그녀의 집 앞에 서서, 문을 두드렸다. 그리곤 인형들이 나를 맞아주고, 그녀가 보였다.

"응, 흠뻑 젖어버렸네. 이럴줄 알았으면 우산을 쓰고 오는거였는데. 안녕, 알리시아. 오랜만이네. 별일 없었어? 인간들이 공격해오거나 하진 않았지? ...너라면, 걱정 안해도 견뎌냈겠지만."

옷을 슥, 슥 건네진것으로 닦아내었다. 그렇지만, 완전히 말리지는 못해서 밑바닥에 물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275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3:49:04

아 맞아. 생각해보니까 이런 것도 재밌겠다. 다들 학생/선생님이었다면 어땠을까요? 무슨무슨 고등학교라던지 무슨무슨 중학교 초등학교 이런 느낌으롴ㅋㅋㅋㅋㅋㅋㅋ

276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3:49:05

>>268 (매달림)(늘어짐)

277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23:49:33

부캡틴이 야행성이라 미안해 흑흑....

278 시몬주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23:49:37

시몬은 그림 4 음악 5 연기 10 수예 2 춤 7 요리 1 입니다. 일단 정치인이라서(??) 연기는 잘 하는 편. 운동신경이 좋아서 춤은 좀 합니다.

279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3:49:58

>>275 ㅋㅋㅋㅋ아니 왜 그런걸....(흐릿) 비비안은 여러분들께 맡길게요!!!

280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23:50:19

>>276 ㅋㅋㅋㅋㅋ 바로 돌리는건가! 좋아~ 어떤 상황이 좋을까~!

281 리치주 (5522925E+5)

2018-01-05 (불탄다..!) 23:50:22

얍 밥먹구왔습니다. 늦고 짧아서 죄송합니다()

>>275
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 외전 이벤트 해도 재밌겠네요! 리치는 완전 순둥순둥하고 생각많은 애늙은이인데 의외로 4차원인..? 종잡기 힘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초등학생일것같아요!

282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3:52:02

>>278
왜째서 정치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보다 요리 못하는군요... 바느질 뜨개질 이런 것도...

>>279
그냥요! 이유 없어요! 그런 외전 이벤트를 레주가 열어주시길 기원하려고요!!!

>>281
엌ㅋㅋㅋㅋㅋㅋㅋㅋ

283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23:52:13

>>281 아니요, 괜찮아요! 어차피 저도 선레 생각하니라고 늦어버렸는 걸요!

284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23:52:22

>>275 음! 그거 재밌는 생각이다! 레이첼은 잘 모르겠지만 교사쪽일까~

285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3:52:24

>>280 원래 이런건 빨리 잡아야해요(당당) 아 비비안주가 모바일이여서 선레는 부캡에게..... 상황은 아무거나 괜찮습니다!!

286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23:52:56

나도 모바일인데 ㅋㅋㅋㅋㅋ 그럼 아까 선관스레에서 얘기했던 그걸로 써올게~

287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3:53:21

비비안은 학생으로 치면.. 선택불가. 교사쪽일거같ㄴ
아요!

288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3:54:20

넴 부탁드려요!!!(퀼 장담못함) 비비안주가 모바일이 익숙치 않아서....

289 레온주 (7327947E+5)

2018-01-05 (불탄다..!) 23:54:39

>>273 착한... 바보...?
>>275 만약 학생이라면 레오닉은 수학 시간만 되면 안경 내던지고 자는 그런 학생일 것 같고!

290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3:55:02

시이는 지금 나이대로 가면 고3이 되겠죠? 음음, 뭔가 사회에 찌들은 느낌도 날 것 같아서 좋네요.

>>284
교사...! 레이첼 쌤! 하고 달려가고싶네요.

>>287
교사 쪽이군요! 음... 뭔가 부활동 그런 것도 말해도 된다면 저는 비비안이 연극부 담당 선생님, 그런 역할일 것 같아요.

291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3:55:43

>>289
레오닉은... 수학을 못 하는걸까요... 싫어하는 걸까요...?
안경 내던지고 잔다니... 끼여엉!

292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3:56:38

>>290 엨ㅋㅋㅋㅋㅋ너무 잘맞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극부 담당 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

293 시몬주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23:57:12

학교 이벤트 있어도 좋겠네요. 에스컬레이터 식이라던가.

시몬이는 나이 그대로 고딩, 2학년 부회장쯤 되지 않을까 싶어요. 집이 부자라 재단에 어마어마한 후원을 했다던가 이사장하고 혈연 관계가 있다던가 따위의 소문이 무성한.

294 레온주 (7327947E+5)

2018-01-05 (불탄다..!) 23:57:51

>>278 (행정부 상원의원) (연기력 : 0)
다들 춤을 잘 추시니 캐릭터들 모아서 댄스파티라도 한번 열어벌까요

295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3:58:20

비비안이 진짜 학삭ㅇ이면.... 글렀어요 불량아잖아?(흐려짐) 아니면 특기생이던갸.. 일단 수업시간에 집중안하고 딴짓할 애에요...

296 리치주 (5522925E+5)

2018-01-05 (불탄다..!) 23:58:33

>>293
헉 집이 부자.....(부럽다)

>>294
댄스파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297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23:59:28

시이는 나이 그대로 간다면 고3인데... 음, 문과일 것 같네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292
그렇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비안이라면 뭔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293
그렇군요... 호오...! 그런 소문이 무성한 시몬이...!

>>294
시이의 춤 스탯이 -1이라서 무리...!

29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00:00:21

음. 알리시가 학생이였다면 얌전하고 조용한 문예부원? 아니... 도서부? 음... 오컬드 부려나.. 아무튼 음침한 분위기의 아이일 거에요!

299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00:01:15

>>298
오컬트부 알리시아도 문예부원 알리시아도 도서부도 다 귀여울 것 같아요! 음침한 게 매력이겠죠 분명 희희히

300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00:01:54

>>282 (힌트) 주교는 선거로 결정된다. 시몬이는 손재주가 없어서요. 시이는 전박적으로 예술 먼치킨이네요!

>>284 레이첼 쌤은 왠지 선도부 쌤이라던가 그럴 것 같아요ㅋㅋㅋㄱㅋㅋㄱㅋㅋㄱㅋ 엄격하고 무섭지만 내 학생에겐 따뜻한 쌤을 기원합니다.

>>287 앗 학교 미녀 ㅂㅣ비안쌤....(우럭) 약간 축제 때 애들이 무대 나와달라고 6188119번 비는 쌤일 것 같네요.

301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00:02:55

>>300
앗 그런가...! 근데 시이는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음악/춤 계열 스탯이 바닥을 치거든요! 노래를 그나마 평균치로 해서 다행인겁니다...
전반적으로 다 잘 하는 쪽은 오히려 슈텐일까요?

302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00:04:00

>>291 아마도 못하기 때문에 싫어하겠죠... 는 무슨 그냥 나도 못하니까 너도 못해야한다 (레오닉 : (어이없
>>293 학원물 최종보스 포지션?!

303 비비안주◆KPsdVwuHRk (7452959E+5)

2018-01-06 (파란날) 00:04:14

>>300 네?ㅋㅋㅋㅋㅋㅋㅋ애들이 제발 비비안 쌤 무대에나와서 같이 즐겨주세요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4 레이첼 - 비비안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00:06:11

이곳은 보레아스의 숲 한켠. 레이첼이 숲에서 자리를 지키고 서있는 것은 결코 드문 일이 아니지만, 이번엔 조금 경우가 달랐다. 기다리는것은 흘러들어오는 인간이 아닌 환상종. 비비안이라고 하는 뱀파이어에게 어울려주기로 한 것이다. 그녀는 자주 칼 잡는 법을 알려달라며 억지를 부리고, 나 또한 그것을 받아 들인다. 그녀의 칼 잡는 폼은 정말로 못 봐주는 수준이기에. 그것은 상관 없었다. 단지 짜증이 나는것은 시간을 지키지 않는 것. 그 때 숲의 한켠에서 인기척이 났고, 손 안의 회중시계를 하염없이 들여다 보고 있는 레이첼의 표정에 어느덧 살짝 금이 간다.


"또 늦었군."

그것을 숨길 생각도 하지 않고 대놓고 신경질적인 시선을 향한다.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건 인간뿐이라 생각했지만, 꼭 그렇지도 않았다.

305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00:07:38

>>302
음, 시이도 못할 것 같아요. 수학은. 왜냐하면 제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하 시이 너도 수학을 못하게 하는 저주를 걸어버리겠어

30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00:07:45

사실... 제가 생각하는 설정상 알리시아는 괘 박식합니다. 다만, 제가 멍청하서 그것이 표현되지 못할 뿐.

307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00:08:07

학생 재판이 있다면 재판을 맡고 있어도 나쁘지 않겠네요.

>>294 엌ㅋㅋㅋㅋㅋㅋㄱㄱㅋㅋㄱㅋ 연기따위 못해도 레온이는 겸둥이 깜찍이 쩜푸니까 괜찮아요!!(레온주:환멸) 언제 한 번 그럴까요?

>>295 불량아 특기생은 어떠신가요? 막 아역출신라던지 이미 데뷔했다던지(사심 가득)

>>296 소문이라 진상은 시몬주도 모른답니다ㅋㄲㅋㅋㅋㅋㅋㄱㄱ

>>297 문과에 봉사부라던지 식물쪽 관련 동아리라던지, 이단심문관이니까 선도부 시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308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00:08:11

레오닉은 학생회에서 뭐라도 말뚝을 박았겠고... 그것 말고는 딱히 생각나는게 없네요.

>>297 그러니 열어야 하는겁니다, 댄스파티는 (궤변)

309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00:10:03

>>307
헛, 그거 좋네요! 그러면 식물... 음... 식물 계열 동아리겠군요! 아무튼!

>>308
핫... 조, 좋아요! 그럼 댄스파티를...!!!

310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00:12:00

>>307 '핵생 재판' 하니까 왜.... 그 게임이 생각나는 걸까요. 말탄환을 쏘는 그...

311 비비안 - 레이첼 (6999775E+5)

2018-01-06 (파란날) 00:13:38

그러니까 언제부터였을까. 기억은 잘 안나지만 일단은 숲 지킴이인 그녀에게 검을 가르쳐달라고했던건. 비비안은 으음, 하고 식사를 마친 뒤 지그시 하늘을 바라봤다.

"어라라, 늦었네? 레이첼님에게 또 혼나겠다."

비비안은 말과는 달리, 느긋하게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정체모를 콧노래를 부르며 레이첼이 기다리고 있을 곳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비비안을 반긴건, 익숙해진 레이첼의 차갑고 딱딱한 목소리였다. 그녀는 레이첼의 말에 숄을 두른 어깨를 움츠리는 척 하고, 과장되게 말을 꺼냈다.

"에에이! 레이첼님~. 화내면 눈가에 주름잡혀요!!"

베시시. 장난스럽게 미소를 짓고 비비안은 우아한 걸음으로 레이첼과 거리를 좁히더니 중절모를 손바닥 위에 얹더니 빙그르르 돌리고 다시 머리 위로 얹었다.

"화내지마세요! 화내면 시마는 무서워요!"

비비안은 어린애처럼 칭얼거리면서 레이첼의 주위를 돌다가 그녀를 꼭끌어안으려한다.

312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00:13:45

>>310
저, 저만 그 게임을 떠올린 게 아니었군요.
막... 막 말탄환도 쏘고... 소레와 치가우요...

313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00:14:37

>>301 앗 그럴까요...? 그럼 수예 먼치킨이라고 치져 머! 슈텐이... 뭔가 그럴듯하면서 의외네요.

>>302 여기선 리코가 아닌 시몬이가 최종보스 포지션인가요ㅋㅋㅋㅋㅋㅋ 근데 욕심이 없어서 무리. 애초에 어지간한 학교는 주물러봤자 피곤하기만 하지 딱히 이득이ㅋㅋㅋㅋㅋㅋㅋ

>>303 아. 저희 모교는 선생님들께서도 무대 나와서 장기자랑 하셨었거든요. 그런 느낌으로...?

>>306 아닌데요! 알리시아주 똑토캄 610946억번 나타나는데!!

314 비비안주◆KPsdVwuHRk (7452959E+5)

2018-01-06 (파란날) 00:16:09

>>307 사심이 보이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데뷬ㅋㅋㅋㅋㅋㅋㅂㄱㅋㄲ

315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00:17:12


참고로 레스 쓰며 듣는 곡은 이 것!!

316 비비안주◆KPsdVwuHRk (7452959E+5)

2018-01-06 (파란날) 00:17:21

>>313 ㅋㅋㅋㅋ무대매너 쩌는 비비안쌤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네요 그거....

317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00:19:13

갑자기 생각나서 던진 학교 주제에 많은 분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시고 계셔서 좋네요...! 불타올라라 화력!

318 비비안주◆KPsdVwuHRk (5375739E+5)

2018-01-06 (파란날) 00:19:15

엨... 노래좋다!?

319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00:23:42

즉석에서 생각해본 캐들의 학교생활!
시몬 : 사격부 부장 겸 학생회 임원(판관)
원리원칙적인 것을 중시하며 위법자는 타겟이 된다는 소문이 있다. 들리는 바로는 선도부의 지도보다 이분의 즉결처분이 우선된다고 한다.
비비안 : 연극교사 겸 고문
실력적으로든 성격으로든 무지막지한 선생님. 풍부한 연극톤으로 학생의 성적을 주제로 교묘하게 놀려먹는게 일품.
시이 : 국어교사 겸 조경부 고문
목소리가 나긋해서 학생들의 숙면을 담당하며 이따금씩 나다운게 뭐냐며 반항하는 학생들에 대해 교사의 화초를 가꾸며 하소연한다.
레이첼 : 과거 선도부 경험이 있는 현직 학교 경비. 지닌 방범봉이 사실은 라이트세이버라는 흉흉한 소문이 있다.

또 계시는 분이 누구더라...

320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00:24:51

>>319
오오 좋다...♡

그럼 저 이만 가봐요!

321 비비안주◆KPsdVwuHRk (7452959E+5)

2018-01-06 (파란날) 00:25:35

연극톤으로 학생 성적가지고 놀려헉다니 비비안쌤 나빴다!!!!(빵터짐)

322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00:25:35

>>308 총무부...?라기엔 입법쪽이니까 애매하네요. 부회장이라던가? 댄스파팈ㅋㅋㅋㄱㅋㄱㅋ 문제는 인간쪽에서 열면 환상종이, 환상종쪽에서 열면 인간 참석이 힘들어지는 거겠죠.

>>309 식물계열 동아리 좋네요! 식물 동아리 시이를 생각하면 왠지 마음이 편해져버려요.

>>310 단간X파ㅋㅋㅋㅋㅋㅋㅋ 벌점 쌓인 학생의 처벌을 결정하는 학생재판에서 너무 스케일이 커져버려요ㅋㅋㄱㅋㅋㅋㅋ

323 리치주 (5241552E+5)

2018-01-06 (파란날) 00:26:59

시이주 잘가요~

324 비비안주◆KPsdVwuHRk (7452959E+5)

2018-01-06 (파란날) 00:27:39

시이주 굿밤!!!

325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00:28:31

아 알리시아주 계시네
알리시아 : 오컬트부 (부장은 리치)
귀가하는 모습이 포착된 적이 없다. 이사장과 모종의 계약을 통해 교사의 비밀스러운 별실을 구매하고 개인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듯. 학교괴담의 중대한 한 축을 차지한다.

326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00:29:29

머 이건 그냥 제 뿅간 머리로 즉석에서 생각해낸 설정이니 그냥 가볍게 생각하시면 됨다

시이주 안녕히~

327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00:31:45

>>322 그래서 무기명으로 참석하고 가면을 쓰거나 사자탈을 쓰거나 해서 정체를 가린채로 모이는게 어떨까 해요.

328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00:32:26

학생자치재판은 일정 이상으로 벌점이 쌓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 자체적으로 재판을 열어 처벌을 결정하는 시스템입니다. 우리나라 특성상 유명무실한 경우가 많습니다.

>>314 옛쓰! 데뷔해주세요! 예쁜 옷 입고 장기자랑해주세요!!!!!

>>319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시몬이 어째서 학교 실세(동공지진)

>>320 안녕히 가세요 시이주!

329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00:34:13

아앗... 답글이 너무 느려지고 있어!

330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00:36:56

만약 학교AU를 한다면 시몬이가 흑막을 맡아서 이벤트를 열어야 하는 걸까요ㅋㅋㅋㅋㅋㅋㅋ ㅇ, 열심히 하겠습니다?

>>327 가면을 쓰면 겉모습이 이질적인 환상종은 금방 들켜버리고 사자탈은ㅋㅋㅋㅋㅋㄱㅋ 세상엨ㅋㅋㅋㅋㅋㅋㄱ

331 레이첼 - 비비안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00:37:12

그녀에게서 일말의 미안한 태도나 사과를 기대하는것은 의미없는 짓이다. 아니나 다를까, 언제나처럼 과장되고 극적인 언동으로 제 할말을 하더니, 이내는 꾹 안겨온다.

"멋대로 끌어 안는것도 그만두라고 했을텐데."

그 반동에 살짝 흔들릴 뿐. 마치 나무처럼, 꿋꿋히 서있는 레이첼은 어떤 반응도 하지않고 그렇게 대꾸한다. 아니, 반응은 있었다. 단지 토닥거림이나 맞끌어 안아주는 등의 애정어린 것이 아닐뿐. 마치 내면의 화를 삭히려는듯 눈을 지그시 감던 레이첼은 그런 비비안을 밀어내고는 입을 열었다.

"30분을 기다렸다 시마. 바로 본론으로 가지."

뽑아라. 그 말과 함께 땅에 꽂혀 지팡이처럼 서있던 대검을 차올려 제 어깨에 얹혔다.

332 비비안주◆KPsdVwuHRk (7452959E+5)

2018-01-06 (파란날) 00:37:57

가면을 써도 인간같은 우리 비비안....이래서 뱀파이어는 좋은것입니다!(?????)

333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00:40:00

ㅋㅋㅋㅋㅋ 경비라니!! 화이트데이에 호루라기 불면서 뛰어다녀야 할 것 같잖아!!

334 알리시아 - 리치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00:42:23

"예, 안녕하세요. 리치 양....... 저라면 언제나와 같았답니다... ...."

흠뻑 젖은 모습으로 그녀는 나의 친구들이 건네준 천으로 몸을 닦아내며 그렇게 내개 인사를 건내온다. 거기에 나의 대한 안위에 대한 것또한 묻는다. 나 또하 그녀의 인사를 되돌려 주며 답한다. 환상종 조차 발걸음을 하지 않는, 이 깊은 숲에 오지에, 덩그러니 홀로 우두커니 서있는 건물에 하물며 인간이 어슬렁 거린다는 것은 그다지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가능성은 가능성. 0% 아닌 이상. 그것은 언제가는 반드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6면체의 주사위가 연속으로 1이 나왔다고 해도, 그 이후 1이 또 다시 나올 값은 여전히 같은 것 처럼. 나오는 가 나오지 않는 가 하는 것 뿐이다. 또한 , 내가 그들은 거뜬히 견녀내었을 거라는 것은 어떻게 확신하고 그렇게 말하는 것인지도....모든 전제을 상정해야만 한다. 단순히, 그저 그녀가 내게 건네는 말일뿐 어떠한 의미도 갖지 않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그러나 이대로 생각에 잠겨 있을 때는 아니다. 그녀라는 손님을 맞이해야만 하지 않던가.

" 그보다...이대로 있을 수는 없겠죠 자... 저를 따라와주세요. 그대로 따라와 주셔도 괜찮답니다."

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바로 그녀를 바라보던 것을 그만두고 등을 돌려 자택의 접객용으로 쓸만한 빈방으로 향한다. 뒤돌아 보지는 않는다. 사뿐사뿐 내는 발소리와 뒤로부터 스멀스멀 느껴지는 존재감이 그녀가 내 의도되로 잘 해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그렇게 적당한 빈 방의 문 앞까지 도달한 나는 문고리를 잡고 돌려 문을 열고는 방으로 들어간다. 그제서야 뒤를 바라보았지만 아니나 다를까 그녀의 모습은 사라짐 없이 잘 보였다.

"한 동한.... 이곳에서.. 편히 쉬어주세요.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근처의 아이들에게 부탁해 주세요...."

나는 빤히 그녀의 모습을 바라본다. 지금 처음과 달리 어느정도 물기가 덜하지만 여전히 눅눅해 보이는 그 의상을 그녀의 신체 지수는 나는 알지 못한다. 추후에 그녀에 물어보거나 재어보면 되지 않을까...

"이대로 있을 수는 없으니.... 의복이 마를때 까지 제가 대신 입을 의상을 빌려드릴게요... 다만...신체 치수와 맞는 의상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

나는 친구들에게 적당한 의복을 가져오도록 지시한다. 얼마후에 친구들이 의복을 가져온다. 친구들은 방에 있던 탁자에 옷가지들을 내려놓는다. 그리고나는 그 옷가지들을 가르치며 말한다.

"의복은 여기에 놓아둘게요.... 그럼 저는 이만....갈아 입으시는데 방해될테니.."

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간단하게 고개를 한번 숙이고는 방을 나가려 했다. 맨몸을 타인에게 보여지는 것은 썩 좋지 못한 기분일 것이다. 그러니 그것을 배려하는 것으로... 그녀와의 사이에 재빠르게 벗어는 건 그런 이유다. 혹여나 그럼에도 그녀가 내가 이곳에 계속 머물기를 원한다면 나는 그렇게 해줄 것이다.

# 너무 늦었죠?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늦었습니다!

335 비비안 - 레이첼 (7452959E+5)

2018-01-06 (파란날) 00:43:26

"앗! 차갑다!!!! 얼음같아!!!"

시마는 슬퍼요!!! 비비안은 꼬옥 레이첼을 끌어안았지만 차갑고 냉정한 말과 함께 밀어내지자 과장스럽게 울상인 표정을 지으면서 중절모로 얼굴을 가리며 훌쩍훌쩍거린다. 어차피 다 과장스러움이였지만.

그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 비비안은 레이첼이 30분을 기다렸다는 것과 시마라고 부르는 목소리에 훌쩍거리던걸 멈추고 중절모로 슬쩍 얼굴 반가까이를 가리고 힐끔 힐끔 레이첼을 노을색 눈으로 곁눈질했다.

"그~치만... 배고팠다구요...저 몇시간 전까지만해도 인간이랑 싸워서 피 엄청 흘렸는데!!!"

앗! 시마라니!전 그런 뱀파이어긴 아니에요!! 그녀는 과장스러운 제스처를 하며 꺄르르 웃고는 지쳤다는 과장스러운 행동으로 몸을 이리저리 휘청거린다.

336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00:50:57

>>330 아직까지 하반신이 뱀이거나 꼬리가 달리신 캐릭터는 없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332 예아 뱀파이어 만세!
전 원래 환상종에 뿔캐 생각하고 있었지만.
>>333 그 겜은 안해봤지만... 레이첼 눈빛이면 귀신도 쎄다.. 하고 갈 것 같은데!

337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00:56:50

으윽... 첫 일상인데 제가 너무 느린 탓으로 흐름이....

338 시몬 - 학교 AU에 학생자치재판이 있다면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00:59:25

"...XX일 지각, XX일 복장 불량, XX일 지각, XX일 지각, XX일 복장 불량, 지각 3회와 복장 불량 2회로 총 벌점 5점."

용케 빠른 속도로 또박또박 말을 잇던 시몬이 잠시 말을 골랐다. 조용해진 학생부실에 낮은 긴장감 만이 적박하게 흘러 피고의 침 삼키는 소리마저 적나라하게 들릴 정도였다.

"본 법정은 이에 1일의 학교 봉사에 처한다.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라. 3일급을 선도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해서 1일로 깎은 거니까."

애초에 한 달간 벌점 5점이 말이 되냐. 반발하는 피고에게 마뜩찮게 혀를 찬 시몬이 첨언했다. 원고가 얼마나 배심원들을 잘 구워 삶았는지 설득한다고 혼났다. 애초에 상습범이라 변호사도 반쯤 포기한 표정이었는데 저 양심도 없는 게.

"자자, 해산합시다 해산."

시끌시끌해진 방이 내일이면 학교로 번져나갈 것이다. 쟤는 친해서 며칠을 줬다느니 쟤는 사이가 안 좋아서 며칠을 줬다느니... 생각만해도 지긋지긋하다. 시몬이 한숨을 쉬며 누구보다 빠르게 누구와도 다르게 방을 나섰다.

339 레이첼 - 비비안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01:04:42

"넌 스폰지처럼 무르다."

레이첼이 그렇게 받아쳤고, 비비안은 극에 오른 배우처럼 훌쩍였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 모습은 과장되었을지언정 아름답다. 그녀가 환상종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남자들이었다면 다들 '아가씨'라고 치근덕대며 말을 걸어올법한 그림이었다. 그러나 레이첼은 남자가 아니었고, 그렇다 하더라도 매우 냉혹한 부류다. 또한 오랜시간 봐온 그녀의 그 모습. 때문에 아랑곳도 하지 않고 읊는다.

"그렇기에 자기단련은 중요한것이지. 배고픔을 느낀다는것에 감사해라. 내일은 시체로 바닥을 나뒹굴지도 모르는 일이야."

그 입에서 나오는 것은 그녀가 불쌍해질 정도로 차가운 말이다. 그러나 레이첼 또한, 그런걸 원하지 않았다. 때문에 숲을 지키는 이로써 해줄수 있는건 이런 것들 뿐이고, 그것이 레이첼식 표현이었다.

"뽑아라, 시마."

더이상 지체 하는 것이 싫은지, 재촉하듯 그녀가 칼을 뽑는걸 기다리고 있었다.

340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01:07:09

손 느려서 미안해 엉엉엉.... 레이첼이 너무 차가워서 두번 미안해 엉ㅇ엉,,, 기분 나쁘면 말해줘 ㅋㅋㅋㅋ...

341 비비안 - 레이첼 (7452959E+5)

2018-01-06 (파란날) 01:16:09

"정말, 레이첼님은 얼음이라니까~"

그 점도 시마는 정~말 좋아하니까 다행이지만. 비비안은 중절모를 얼굴에서 떼어내고 손을 내저어 근처 풀에 내려놓고는 베- 하고 혀를 내밀었다. 정말로 저 차갑고 냉정한건 어쩜 변함이 없는지. 변함이 없다는 게 좋긴하지만.

"한번쯤은 따뜻하게 좀 말해줘요~! 너무해!!!"

뱀파이어한테 시체가 될거라고 하는 환상종이 어디있어? 비비안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재촉하는 레이첼의 모습에 푸하고 한숨을 과장스레 내뱉고는 제 지팡이의 손잪이를 돌렸다. 양손검을 쥐고도 그녀는 예의 연극조로 과장스럽게 중얼거녔다.

"피곤한데~"
// 아뇨 손 느린것 괜찮아요!!! 레이첼 언니 성격 완전 좋아!!!!!!!!

342 비비안주◆KPsdVwuHRk (7452959E+5)

2018-01-06 (파란날) 01:24:06

비비안은 레이첼이 시마라고 부르는걸 바꿔주고싶었다...(또르륵) 레이첼 언니 걸크러쉬 짱이에요....

343 레이첼 - 비비안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01:35:36

"네가 잘 따라온다면 고려하지."

한치의 흔들림도 없는 차가운 태도로 일관하는 레이첼이 흐름을 주도하듯 걸음을 천천히 옮기며 비비안의 주위를 맴돈다. 그녀가 말 안 듣는 학생이라면 레이첼은 완벽을 추구하는 교사이다. 채찍만 있어서는 의욕이 나지 않는것도 알고있다. 어느새 문득 비비안으로부터 등을 돌리고 있는 형태가 된 레이첼이 걸음을 멈추고.

"...그러고보니, 남은 케이크가 있군."

하늘을 올려보며 그렇게 중얼거리는것이다. 그것은 혼잣말의 형태를 취하고 있었으나 누가봐도 비비안을 이끌어내려 하는 미끼였다. 그것이 오늘의 당근인것이다. 끝나고 같이 먹자고 솔직히 권하는것이 그렇게 어려울까.

"휘둘러라."

갑자기 등을 획 돌리며 자신의 대검을 비비안에게로 휘둘렀다. 그러나 위협적인 공격은 아니다. 비비안정도 되는 초보라도 문제없이 막고 반격할 수 있을만한 속도였다.

344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01:36:18

엣, 비비안 이름 시마 아냐???

345 비비안 - 레이첼 (7452959E+5)

2018-01-06 (파란날) 01:43:02

비비안은 잘 따라온다면 고려해보겠다는 레이첼의 말에 마치 연극인처럼 이러쿵저러쿵이라는 제스처를 해보이면서 굉장한 의욕 제로를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레이첼이 굉장한 선생이라는 건 안다.

그래. 지금처럼. 허공을 보면서 중얼거리는 저 말처럼. 레이첼은 비비안이 뭘 좋아하는지 잘 알았다. 등을 돌리며 대검을 휘두르는 레이첼의 행동에 비비안의 꺅! 하는 지극히 여성스럽고 과장스러운 비명을 지르며 지팡이의 손잡이 아래부분을 던지고 재빨리 나타난 지팡이인 척하는 양손검을 들어 대검을 간신히 막아낸다.

"말하자마자 휘두르는건 반칙이잖아요!!! 레이첼님!!"

그리고 케이크 혼자먹지 마요!! 비비안은 힘에서 조금 밀린 탓에 비틀거리며 뒤로 물러나다가 드레스를 펄럭이며 레이첼의 빈 하체를 향해 반격을 가하듯 양손검을 위에서 아래로 휘두르려한다.

"따뜻하게도 말해줘요!! 포옹도 받아줘요!!"

346 비비안주◆KPsdVwuHRk (7452959E+5)

2018-01-06 (파란날) 01:44:34

둘다 이름처럼 느껴지기는 할텐데!! 일단 이름은 비비안이에요!! 시마는 거의 흥겨울때만 씁니다!

347 레이첼 - 비비안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02:00:00

"그 칼로 한번이라도 내 몸에 상처를 낸다면."

그렇다면 해주지. 자신의 검을 거둔 레이첼이 뒤로 한발짝 물러나 가볍게 그녀의 공격을 피해낸다. 마치 알고 있었다는듯한 노련함. 그 와중에도 두 푸른 눈은 비비안의 하나하나를 훑는다.

"멈추지 마라. 숙련된 심문관은 네 목을 세 번 벤다."

사실일지 의심 될 정도로 살벌한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다. 그러나 정말로 실전이라면 쉴 틈은 없다. 레이첼의 비어있는 왼손에 푸르스름한 빛이 반짝였고, 이내 작은 탄이 비비안에게로 날아간다. 프라이머리였다.

348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02:01:36

그런거구나...!! 레이첼말고 시트 덜 읽은 돌머리 부캡틴을 탓해줘 흑흑... 그 쪽이 이름 같아서 가까워 보이지 않을까~ 싶어 그렇게 불렀는데 ㅋㅋㅋ... 미안하다아아악!!

349 비비안 - 레이첼 (7452959E+5)

2018-01-06 (파란날) 02:06:33

"그거,정말 내가 할수 있을거 같다고 생각해요? 레이첼님!!"

불가능한데요!! 비비안은 노련하게 아주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피해내는 행동에 과장스럽게 어깨를 축 늘어트리며 의욕이 사라진듯 행동했다. 비비안은 가늘게 뜬 노을색 눈동자를 잠시 깜빡이다가 소름돋는 말을 너무나 당연하게 말하는 레이첼의 말에 베- 하고 다시 혀를 내밀었다.

그 혀는 곧 들어갔다. 푸르스름한 빛에 그녀는 양손검에 불꽃을 휘감았다. 그 검은 화염을 감은 양손검으로 그녀가 그 작은 탄을 져내기 위해 휘둘렀다.

"너무해!!!! 프라이머리를 쓰는게 어딨어요!! 진짜 죽는다구요!!"

350 비비안주◆KPsdVwuHRk (7452959E+5)

2018-01-06 (파란날) 02:07:52

아니ㅋㅋㅋ헷갈라게 써놓건 맞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저 시마도 이름처럼 쓰이니까요!!!너무 자책하지마요!!! 는... 어.. 레이첼님....?(동공지진

351 레이첼 - 비비안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02:16:59

"죽을 각오로 임해라."

그것은 이 시간때면 항상 입버릇처럼 하곤 하는 말이었다. 물론 비비안이 죽어버릴 위력으로 그 탄을 쏜 것은 아닐테지만, 그녀의 프라이머리는 상당히 치명적인것에는 틀림이 없었다. 양손검으로 쳐낸 탄이 날아갔고, 그 검은 화염이 비비안의 시야에서 걷히자마자 칼날이 찔러들어온다.

"빈틈 투성이군."

이번엔 상당한 속도다. 그대로 멍때리고 있었다면 당해버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러나 여전히 얕고, 찌르기는 점 공격인 만큼 피하기가 쉽다.

352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02:23:28

ㅋㅋㅋㅋ 똑바로 서라 비비안!!! 시마!!

353 비비안 - 레이첼 (7452959E+5)

2018-01-06 (파란날) 02:24:19

"매일 듣고있어요!!"

오 맙소사!! 비비안은 아슬아슬하게 탄을 튕겨냈지만 그행동이 끝나기를 기다렸다는 듯 다시 검이 들어오는 것에 매우 놀런, 과장이 섞인 감탄사를 내뱉었다.

맙소사!! 레이첼님!! 저 죽어요!! 비비안은 꺄꺄하는 비명만 안질렀을 뿐 거의 비명억 가까운 목소리를 내면서 허둥거리며 뒷걸음질로 간신히 피했다. 빈틈투성이가 아니라 레이첼님이 빠른데요. 그녀는 퉁명스레 입술을 삐죽이며 말하고는 양손검의 칼날을 늘어트리고 양손을 들었다.

사실 퉁명스레 말한것도 연극적이였다.슬슬 비비안은 힘들어지기 시작하고 있었다. 힘들어라.

"항복! 항복이에요!! 오, 살려줘요!"

354 데릭주 (7577225E+5)

2018-01-06 (파란날) 02:25:20

토요일 최에에에에에고오오오오옷!

355 비비안주◆KPsdVwuHRk (7452959E+5)

2018-01-06 (파란날) 02:25:46

오.. 오타는 적당히 무시해주세요....

아닊ㅋㄲㅋㅋ레이첼님 살려줘요!!!!!!까꺄!!!!

356 비비안주◆KPsdVwuHRk (7452959E+5)

2018-01-06 (파란날) 02:27:35

데릭주 우째서 새벽에....!?

357 데릭주 (7577225E+5)

2018-01-06 (파란날) 02:29:40

엑스칼리버는 5시간동안 설교를 해야하기 때문에 잠을 잘 새가 없는것입니다. (아무말)

사실은 일이 있어요... 그걸 끝내고 잠시 얼굴을 비춘거죠...

358 비비안주◆KPsdVwuHRk (7452959E+5)

2018-01-06 (파란날) 02:36:54

데릭 물리쳤더니 보스 맞이한 비비안.... 엗... 고생하셨어요 데릭주!!!!

359 데릭주 (7577225E+5)

2018-01-06 (파란날) 02:40:51

......인간의 미래가 어두워지는 기분입니다만?

360 비비안주◆KPsdVwuHRk (7452959E+5)

2018-01-06 (파란날) 02:42:01

비비안의 미래는 실시간으로 어두워지고있어요....섿....

361 데릭주 (7577225E+5)

2018-01-06 (파란날) 02:46:14

크윽... 언젠가 데릭의 진심 모드를...! (효과 미미)

비비안은... 음.... 안 죽을거에요! 설마 죽이기야 하겠어!

362 비비안주◆KPsdVwuHRk (7452959E+5)

2018-01-06 (파란날) 02:48:39

주.. 죽진않겠죠....?(흐려짐) 데릭 진심모드 켜줘요!!!(방방)(비비안이 좋아한다)

363 레이첼 - 비비안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02:51:19

날아드는 칼 끝을 피하자, 몸을 돌려 대검을 크게 휘두른다. 비비안의 움직임을 완벽히 추적해내는 레이첼. 노리는 것은 목. 그러나 대검의 도신은 바로 그 직전에 멈추고 바람만을 일으켜 비비안의 머리칼을 휘날렸다. 비비안이 항복을 외치는 순간까지도 냉정함을 유지하던 레이첼이 이내 자세를 허물며 한숨을 쉬었다.

"...하아. 나아진게 없군. 회의감이 들 정도로."

검을 거두어 어깨 위에 얹힌다. 그것은 상황 종료를 알리는 납도였다. 인간과 한바탕 하고 왔기 때문일까. 물론 비비안이 무기 다루는 센스는 지독했지만 평소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으니.

"오늘 수업은 종료다. 지친 몸을 억지로 해봤자 진전도 없겠지..."

연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그녀에게 그렇게 고한 뒤, 자리를 뜨려는 듯 몸을 돌렸다. 그러나 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한참을 그렇게 서있던 레이첼의 입에서 잠시 뒤 이런 말이 흘러나왔다.

"케이크나 먹고 가던지 해라. 뱀파이어."

364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02:53:17

보스라니 ㅋㅋㅋㅋㅋㅋ 그 정도는 아냐~! 실전도 아니고...


데릭주 안녕~ 새벽인데 안 자도 되는거야?

365 데릭주 (7577225E+5)

2018-01-06 (파란날) 02:53:41

안 죽었네요! 케이크까지 줬어! 착하네요 레이첼! (??)

366 데릭주 (7577225E+5)

2018-01-06 (파란날) 02:54:07

부캡틴도 안녕하세요~ 슬슬 자러가긴 해야겠죠?

367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02:54:17

레이첼이라 해도 피 땀 눈물이 없는건 아니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

368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02:56:03

자는거야? 물어 봐 놓고 아쉬운건 왜지 ㅋㅋㅋ... 오늘은 휴일이니까~ 푹 자고 와서 어장에서 놀아줘!

369 비비안 - 레이첼 (7452959E+5)

2018-01-06 (파란날) 03:02:35

비비안은 눈을 가늘게 뜨고 장난기가 듬뿍 담긴 미소를 유지했다. 그녀는 검의 휘두름만으로 풍압을 일으키는 레이첼의 실력에 늘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역시 전 사냥꾼. 레이첼의 검이 목에 닿을듯 말듯하자 비비안은 슬그머니 번쩍 들었던 양팔을 내리고.

"너무해요 레이첼님!! 제가 아까 말했는데!!"

비비안은 울것같은 얼굴을 연기하듯 지어보이고 과장스러운 제스처를 취하다가 어깨를 축 늘어트린 뒤 바닥에 있는 지팡이가 분리된 부분을 집어들고 도로 검날을 집어넣자 감쪽같이 다시 지팡이가 된 것을 오른팔에 걸치고 그녀는 그 소동에 떨어진 숄을 집어들었다.

이럴줄 알았으면 나도 그냥 주 프라이머리를 쓸걸 그랬나. 하지만 비비안은 그 생각을 금새 지웠다. 환상종에게 쓸 이유는 없다. 숄을 두르던 그녀는 걸어가지 않는 레이첼의 뒷모습을 고개를 갸웃하며 바라봤다.

"왜 그러...."

비비안은 이어진 말에 깔깔 웃으며 중절모를 집어들어 제 머리 위에 얹은 뒤 숄을 걸치며 레이첼의 등을 향해 달려들었다.

"꺄! 사랑해요 레이첼님!!"

그녀는 매우 즐거운듯 레이첼을 뒤에서 끌어안았다.

369 비비안 - 레이첼 (7452959E+5)

2018-01-06 (파란날) 03:02:44

비비안은 눈을 가늘게 뜨고 장난기가 듬뿍 담긴 미소를 유지했다. 그녀는 검의 휘두름만으로 풍압을 일으키는 레이첼의 실력에 늘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역시 전 사냥꾼. 레이첼의 검이 목에 닿을듯 말듯하자 비비안은 슬그머니 번쩍 들었던 양팔을 내리고.

"너무해요 레이첼님!! 제가 아까 말했는데!!"

비비안은 울것같은 얼굴을 연기하듯 지어보이고 과장스러운 제스처를 취하다가 어깨를 축 늘어트린 뒤 바닥에 있는 지팡이가 분리된 부분을 집어들고 도로 검날을 집어넣자 감쪽같이 다시 지팡이가 된 것을 오른팔에 걸치고 그녀는 그 소동에 떨어진 숄을 집어들었다.

이럴줄 알았으면 나도 그냥 주 프라이머리를 쓸걸 그랬나. 하지만 비비안은 그 생각을 금새 지웠다. 환상종에게 쓸 이유는 없다. 숄을 두르던 그녀는 걸어가지 않는 레이첼의 뒷모습을 고개를 갸웃하며 바라봤다.

"왜 그러...."

비비안은 이어진 말에 깔깔 웃으며 중절모를 집어들어 제 머리 위에 얹은 뒤 숄을 걸치며 레이첼의 등을 향해 달려들었다.

"꺄! 사랑해요 레이첼님!!"

그녀는 매우 즐거운듯 레이첼을 뒤에서 끌어안았다.

371 비비안 - 레이첼 (7452959E+5)

2018-01-06 (파란날) 03:03:51

비비안은 눈을 가늘게 뜨고 장난기가 듬뿍 담긴 미소를 유지했다. 그녀는 검의 휘두름만으로 풍압을 일으키는 레이첼의 실력에 늘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역시 전 사냥꾼. 레이첼의 검이 목에 닿을듯 말듯하자 비비안은 슬그머니 번쩍 들었던 양팔을 내리고.

"너무해요 레이첼님!! 제가 아까 말했는데!!"

비비안은 울것같은 얼굴을 연기하듯 지어보이고 과장스러운 제스처를 취하다가 어깨를 축 늘어트린 뒤 바닥에 있는 지팡이가 분리된 부분을 집어들고 도로 검날을 집어넣자 감쪽같이 다시 지팡이가 된 것을 오른팔에 걸치고 그녀는 그 소동에 떨어진 숄을 집어들었다.

이럴줄 알았으면 나도 그냥 주 프라이머리를 쓸걸 그랬나. 하지만 비비안은 그 생각을 금새 지웠다. 환상종에게 쓸 이유는 없다. 숄을 두르던 그녀는 걸어가지 않는 레이첼의 뒷모습을 고개를 갸웃하며 바라봤다.

"왜 그러...."

비비안은 이어진 말에 깔깔 웃으며 중절모를 집어들어 제 머리 위에 얹은 뒤 숄을 걸치며 레이첼의 등을 향해 달려들었다.

"꺄! 사랑해요 레이첼님!!"

그녀는 매우 즐거운듯 레이첼을 뒤에서 끌어안았다.

372 비비안 - 레이첼 (7452959E+5)

2018-01-06 (파란날) 03:04:39

넉 오류를 주깁시다...(수치사)

373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03:06:56

ㅋㅋㅋㅋㅋ 음! 일단 여기서 막레할까? 비비안주 안 졸려?

374 비비안주◆KPsdVwuHRk (7452959E+5)

2018-01-06 (파란날) 03:10:55

케이크를 내놓으세요!!(틀려) 아침에 갈때가 있어서 날밤입니다!! 신난다....(눈울) 부캡 주무세요!!!

375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03:12:54

케이크가 목적이었던거냐구 ㅋㅋㅋㅋㅋㅋ 나는 괜찮은데 비비안주가 졸릴까봐 걱정돼서~! 감기라서 자긴 해야하지만 으음~

376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03:13:36

아, 그러면~! 일단 여기서 끊고 다음 일상은 케이크 먹는걸로 하자!

377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08:33:27

아침 첫 갱신은 제가 가져갑니다! 어젠 너무 졸려서 일찍 자버렸네요..역시 감기약...

378 이름 없음◆JPLdWCHUsU (2680298E+6)

2018-01-06 (파란날) 09:11:02

슈그주 아침 일찍 갱신합니다...시트 낸 이래 제대로 들리지도 못했지만 이번 주말부터 드디어 시간이 많이 날 듯 하네요..

379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09:50:24

갱신♡ 러브 앤 피스!

380 데릭주 (7577225E+5)

2018-01-06 (파란날) 11:04:12

381 비비안주◆KPsdVwuHRk (7452959E+5)

2018-01-06 (파란날) 12:13:41

빠밤(등장)

382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12:19:09

383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2:23:20

등-장☆

384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3:28:19

시이는 사실 그냥 홍차도 좋아하지만 밀크티도 좋아합니다.
그렇게 먹으면 좀 더 발육이 좋아지지 않을까 해서.

385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3:30:12

맙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샄ㅋㅋㅋㅋㅋㅋㅋㅋ시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6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3:31:44

>>385
왜 발육을 원하는지는...(시이의 가슴을 빤히 본다(시이: 뭘 봐요;;

387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3:33:22

>>386 왠지...... 비비안이 미안해요 시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오열함)

비비안 : 왜-에- 요?

넌 참... 잘컸어...

388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3:35:36

>>387
그래도 전체적으로 엄청 마른 편이니까요, 시이는. 허리가 특히나 가늘가늘.
그러니까 나름 괜찮...(눈물)

389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3:36:22

>>388 전체적으로 슬렌더한 체형이면 얼마나 좋아요!!! 옷 입는데에 거리낄게 없잖아요!!!! ..... 아, 물로온.. (외면)

390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3:38:42

>>389
하지만 시이는 절벽이니까요...(눈물)
전체적으로 슬렌더하면야 물론 좋지만 셀피랩으로 옷 찾는데 빈약한 건 잘 안 보여서...

391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3:39:14

부캡틴 왔다~!

392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3:41:06

안녕하세요 부캡틴~♡

393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3:41:44

>>3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울지마세요 시이주(토닥토닥)
중요한건 비비안도 셀피랩으로 찾을게 없어서 일찌감치 포기했어요.

부캡어서와요!

394 엘라리스주 (9774961E+5)

2018-01-06 (파란날) 13:41:46

갱신할게요~

395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3:43:24

안녕하세요 엘라리스주~♡

396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3:45:13

엘라리스주 어서와요!!! (치다가 손가락 꼬일뻔)

397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3:46:14

>>393
그랬던건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

398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3:47:06

>>397 넹!!! 셀피랩은 전부 슬렌더한 체형이잖아? 그리고 비비안의 붉은 드레스랑 검은 장갑이랑 숄이 없잖아? 틀렸어 (포기) 이거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9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3:48:52

다들 안녕안녕~ 엘라리스주도 어서와~

400 엘라리스주 (9774961E+5)

2018-01-06 (파란날) 13:58:48

다들 안녕하세요~ 점심은 드셨나용~

401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3:59:43

점심은 스퐈-게틔를 먹었죠!!!

402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4:00:33

아 그냥 다 같이 안 싸우고 평화롭게 운동회 한번 하고 끝냈으면 좋겠다
청팀 백팀 나눠서 막... 막 평화롭게...(급기야아무말)

403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4:02:59

이제 막 일어나서 ㅋㅋㅋㅋㅋ...

404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4:03:29

점심은 샐러드와 커피 아닌가요? (아냐)

시이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아무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5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4:03:51

에잇, 선관이나 일상 구합니다!!!

406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4:04:41

...와, 브라더후드 왔어요!!!

407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4:05:41

>>404
폭력은 나쁘니까여!(막던짐)

앗 그보다 비스트 브라더후드, 맞아요 왔었죠 어제! 이제 시트 수정해오신 모양이네요 헤헤 기대된당

408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4:06:00

아, 어제는 아니군요...(바보)

409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4:07:37

>>407 엨.... 폭력은 아니지만 싸우는 거 좋아하는 모옷된 뱀파이어 비비안은 들어가야겠군요 (흐려짐)

410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4:10:36

>>409
아뇨!!!!! 아닙니다!!!! 으아아 흐려지지 말아여

그보다 셀피랩은 왜 안 찾을 땐 잘만 보이더니 찾을 땐 더럽게 안보일까요(흐리이이잇)

411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4:11: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시이주 귀여우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원래 셀피램은 아무생각없이 보면 잘보이는데 찾을 때는 안보여요. 그것과 같은 맥락으로... 마치.. 볼펜이 필요없을 때엔 잘 보이지만 볼펜이 필요할때는 안보이는 것과 같은 맥락..

412 엘라리스주 (163016E+52)

2018-01-06 (파란날) 14:13:16

>>401 와~~ 맛난거 드셧네요 하 저도 먼갈 먹어야 되는데 끌리는게 없네요~~~~

>>403 ㅋㅋㅋㅋㅋㅋㅋㅋ부캡도 빨리 먼가 드세요

>>405 선관 ㄱㄱ??

413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4:15:03

>>412 네가 그렇게 선관을 잘짜? 덤벼! 는... 선관스레 갱신해주세요... (쭈글)

414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4:16:47

여담이지만 시이가 언제나 목을 가리고 다니는 이유는 자기 어머니를 냠냠한 그 대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 때 목을 심하게 다쳤거든요. 트라우마 같은 거죠.

>>411
귀엽지 않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하긴 그렇죠? 아니 무슨 50페이지를 넘게 찾았는데 안보여(흐릿)

>>412
음... 그렇군요... 맛있는 거... 간장계란밥? 그냥 별 이유는 없고 저 간장계란밥 좋아하거든욬ㅋㅋㅋ

415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4:18:02

>>414 아닌데요!! 비비안주에게만 보이는 귀여움이 보이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간장계란밥 맛있죠... 비비안주는 고추장계란밥을 좋아하지만(무슨차인데 그거)

416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4:19:45

>>412 ㅋㅋㅋㅋ 그래야겠네~ 어쨌든 밥을 먹어야 약을 먹던지 할테니까~! 으으음~ 귀찮아아,,,

417 엘라리스주 (163016E+52)

2018-01-06 (파란날) 14:20:28

헐 간장계란밥도 맛있지만 저도 고추장 계란밥 더 조아해요 몬가 거기에다 참기름 까지 넣어먹으면 넘 맛있어요

418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4:21:18

>>416 (부캡 등짝 스매싱) 아니!!@!! 먹어요!!! 좀!!! 좀!!! 물에 밥말아서라도 먹어요!!!!

419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4:22:30

맞아요 계란... 고추장도 간장도 맛있죠 사실은!!!
참기름 넣고 비빔비빔 해먹으면 짱맛있어요!!! 사실 간장이든 고추장이든 잘못해서 넘 많이 넣으면 짜고 매운 걸 참고 먹어야 하죠 아니면 밥과 계란을 더 넣던가
아니면 같이 사는 주변인(예: 동생)에게 줘서 고통을 느끼게 할 수도 있습니다

420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4:22:40

네 그렇습니다. 참기름 +계란 + 고추장 두스푼 슥삭슥삭이면 아주 꿀맛이죠!

421 엘라리스주 (163016E+52)

2018-01-06 (파란날) 14:23:16

>>4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진짜 비율 잘못잡아버리면 나중에 밥 더 넣게 되어가지구 먹고나면 넘 배불러버릴때두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2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4:24:44

>>418 ㅋㅋㅋㅋㅋ 엄마냐구... 음! 그치만 나쁘지 않은것 같다! 그렇게라도 먹어야겠네~ 물론 찬물로!!!

423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4:24:50

>>420, >>421
맞아요 진짜 짱이에요!!! ㅎㅋㅋㅋㅋㅋㅋㅋ
아 뭔가 옆집에 살고계실것만같은 친근감이 드네요 갑자기...

424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4:26:09

라고 생각했더니 밥이 없다.... 마음이 꺾이는 순간,,, 털썩,,,,,

425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4:26:34

>>424
해, 햇반도 없나요...?

426 엘라리스주 (163016E+52)

2018-01-06 (파란날) 14:27:50

>>423 ???? 아니 시이주 이미 제 옆집에 살고계신ㄱ ㅓ 아니었어요 ???????????????? 하아.....

>>424 헐 햇반 같은거 없어용? 몸 안조으실때 인스턴트 같은거 머그면 안대는뎅

427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4:28:11

>>425 그게~ 준비성 없어서 그런거 없단 말이지~ 으으음~ 설거지하고 쌀 앉히고 하는 고통의 길을 걸어야 하는 것인가...

428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4:29:02

>>422 저어는 샐러드와 커피로 아침겸 점심을 끝냈지만!!! 부캡은 드세요!!! 따뜻한 물로 말아먹으라구요 좀!!! 감기면서!!!! 감기!!!!!!!!!! (등짝 스매싱)

>>423 세에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습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근감이 넘친다!!!!!

부캡은 지금 당장 대충 잠바 입고 모자 눌러쓴 뒤에 편의점을 가서 오뚜x 햇반을 사옵니다!

429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4:29:09

>>426 ㅋㅋㅋㅋㅋ 어제 라면 먹었는데 ㅋㅋㅋ... 이대로 죽는거구나!! 뒤를 부탁해....!!

430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4:30:14

엣 근데 햇반도 인스턴트 아니야? 레토르트라고 하는건가...? ㅋㅋㅋㅋ 햇갈려~!

431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4:30:31

>>429 (등짝 강스파이크)

일단 인스턴트가 안좋긴 하지만, 급할 땐 어쩔 수 없어요. 편의점에 있는 죽도 나름 괜찮은 편이니까 그거라도 사서 드세요!

432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4:31:07

레토르트식품으로 들어갈거에요 아마? 햇반... 그거 이미 가공+포장 순일걸요..?

433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4:32:17

>>428 샐러드랑 커피!!! 나도 하고싶다... 별거 아닌데 무지 맛나보여어어억...

434 엘라리스주 (163016E+52)

2018-01-06 (파란날) 14:33:34

비비안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점심만 얼른 먹구 설거지좀 하구 와서 선관 마저 짜두 괜찮을까요 ㅠㅠ?

435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4:34:02

ㅋㅋㅋㅋ 아냐... 그냥 역시 밥을 새로 해야겠어! 아무래도 그 편이 마음도 편할것 같고~ 조금 고생이긴 하지만서두... 절대 편의점 가기 귀찮은거 아님!!

436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4:34:06

>>433 이게 무슨 소리람?! 샐러드라고 해도 진짜 야채 듬뿍에 드레싱 없이 우걱우걱인데요...? (동공대지진) 진짜 양배추+새싹채소+반으로 잘린 방울토마토+양상추 수준인데요... 풀밭인데..? (흐려짐) 커피는 따뜻한 내려마시는 커피긴 하지만...

437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4:34:28

>>434 식사가 먼저죠! 다녀오세요!

438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4:35:01

어우 입 옆에 상처가 났는지 입 크게벌리니까 찢어지면서 피가...

>>426
그, 그런가...! 옆집에 누가 사는지는 잘 모르는 편이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7
차라리 그게 건강 면에서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428
친근감 1000%네요!!!

439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4:36:09

>>436 그치만 방울 토마토 맛있자나 ㅜㅜㅜ...

440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4:38:18

>>438 사실 저희 아랫집에 사십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지함)

>>439 어... 뭐라고 해야하지 이걸... 비비안주는 일단 샐러드는 좋아해서... (양상추+양배추는 통으로 사두는 편)(방울토마토+귤등등 과일도 잔뜩 사두고)

....... 그때그때 썰고 갈고 별짓을 다합니다.. 귀찮아요 부캡... 진짜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 전날 자기 전에 만들어놓고 자기도 하지만요..

441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4:41:36

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야? 비비안주가 해주는 샐러드 먹고싶다... 하는게 내가 아니라면 괜찮은거다~! 핫하!!

442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4:42:43

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뇨 제가 먹을거니 합니다만.. 일단....... 제가 먹을게 아니면 안해줍니다 귀찮아요 (단호

443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4:43:48

그런 관계로 설거지랑 여러가지 하고 올게~ 다녀와서 일상이나 돌리자~! 그리고 막 통과된 다륜주 오게되면 다들 환영해줘!

444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4:44:37

너무해 흑흑.... 죽어가는 환자가 있는데....

445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4:53:46

다녀와요 부캡!

446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5:07:52

귀여운 제가 돌아왔습니다!

447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5:10:13

귀여운 시이주 어서와요!!

448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5:10:44

안녕하세요 비비안주!!!

449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5:15:27


설거지 다했다~! 이제 밥 하고 먹기만 하면 돼!!

450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5:16:16

>>449
그렇군요...! 축하해요 부캡틴!!!

451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5:16:58

세상에.... 설거지를........ 왜이리 오래.. (흐려짐) 다녀오세요 시이주!

앗, 인사 늦었다!!! 안녕안녕하세요 시이주!!!

452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5:19:39

왜냐하면 부캡틴 손이 매우 곰손이기 때문에 ㅋㅋㅋ... 그래도 밥은 고수야! 걱정마~!

453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5:22:22

......밥은... 밥솥이 하는거 아닌가요 부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아니, 시이주를 왜 보내는 거죠 전.. (동공지진) 시이주 죄송해요!!!!

454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5:23:41

아뇨 괜찮아욬ㅋㅋㅁ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 할 수 있는거져 뭨ㅋㅋㅋㅋㅋㅋ

455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5:24:11

ㅋㅋㅋㅋ 아냐!! 나는 옛날부터 압력 밥솥 써 와서, 직접 손으로 하고 있어~

456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5:26:44

그보다 시마는 비비안의 그 남자의 이름이었구나...! 어쩐지 큰 실수를 한 것 같은 느낌....

457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5:28:22

>>454 부캡을 보낸단든 걸 시이주를 보냈어... 죄송해요 진짜.. (석고대죄)

>>456 네네, 비비안의 그의 이름이에요! 시트에 '시마'라고 점이 찍혀있으니까 악센트죠!

458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5:31:43

앗, 그리고 어차피 비비안에게 시마! 라고 불러도 비비안은 딱히 반응 없어요 네에? 할걸요. 이게 '시마' 라는 이름을 성으로 쓰게 된게 음... 자기가 그를 먹고 뱀파이어가 됐으니까 내 안에는 그가 함께 있어! 라는 의미가 강해요

459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5:31:45

ㅋㅋㅋㅋㅋ 그럼 레이첼이 모를리가 없는데 시마라고 부르고 말았어,,,, 이런 설붕이... 부캡틴이 돌 머리라 항상 미안하다아아악!!!!

460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5:34:10

그러고보니까 시이의 성을 여태까지 공개 안 했네요. 사실 공개할 것도 없었지만. 시이의 성은 '세레노'입니다. 시이 세레노. seréno라고 써요.

>>457
아니 괜찮아요 정말루!

461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5:34:55

하지만 시이의 성은 사실 본인이 쓰기 싫어서 안 쓰는 것이므로, 앞으로도 쓰지 않을 겁니다.
참고로 라틴어에요! 1.맑게 개게 하다 2.밝게 비추다 3.명랑해지게 하다
이런 의미를 가졌죠.

462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5:35:09

>>458 그치만 레이첼 성격상 제대로 비비안을 부르고 싶어할것 같으니까 ㅋㅋㅋ... 그러니 앞으로 비비안 아니면 뱀파이어라고 부르겠습니다~!!

463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5:36:40

그리고 시이의 성의 명랑해지게 하다, 라는 의미로 쓰이는 경우
3. 타동사 (ávi, átum, áre) 명랑해지게 하다, (슬픔 따위를) 가시게 하다.
라고도 할 수 있다네요. 슬픔 따위를 가시게 하다. 라니... 쪼아용!

464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5:37:32


음~ 레이첼이 성이 없는 이유는.....
잠시 광고 보고 오겠습니다!!!

465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5:39:35

>>462 괜찮아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되려 시마 라고 불르면.. 후후후 하고 웃을걸요! 비비안이라고 소개는 하지만 비비안 자체는 스스로 이름을 시마라고 생각하고 있기도 해요 얘가 이런거에서 좀 어긋나서... (흐려짐) 비비안 = 인간때의 이름, 비비안 시마 (혹은 시마) = 뱀파이어의 자신. 공식입니다! 시마라고 부르세요!!

>>462 세상에... 굉장히......................... (흐릿)

466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5:40:43

>>464
광고 다 봤어요! 이제 말해주세요!

467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15:43:52

제가 왔습니다! 엣헴!

468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5:44:45

나이스주 어서와요! ㅋㅋ 짤 귀여워요!

469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15:48:20

맞아요 저 짤 귀여워요...그래서 잔뜩 저장해놨죠!!

470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5:48:35

>>466 ㅋㅋㅋㅋㅋ 진짜 본거야? 그럼 말해주마! 레이첼이 성이 없는 이유는 바로~!
부캡틴은 그 편이 이름짓기 편하기 때문이다~! 와하하하!!!

471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5:48:57

나이스주 안녕~ 어서와~!

472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5:50:15

물 말아 먹는 밥은 맛이 없구나... 으에...

473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5:50:53

물말아먹는 밥은 원래 맛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없어요 부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스주 어서와요!!!

474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5:52:39

그래도 조금 풍미라든가~ 있을 줄 알았는데~ 하나도 없어!

475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5:54:11

음... 근데 시이가 성을 버리게 된 계기는 14살인데, 그럼 그 이전부터 알고 지냈던 관계인 희야는 성을 알아야겠고... 으엥...
뭐 나중에 희야주 오시면 말해드리면 되겠죠!

>>474
물 말은 밥은 맛없죠...

476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5:55:08

>>474 예이, 맛없습니다. 풍미도 없습니다. 그냥 아무맛도 없어요!!!! 근데 그게 ...... 진짜 귀찮거나 밥먹을 힘도 없을때는 제일 간단한 겁니다

477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5:57:53

아, 위키 수정하다가 실수로 새로고침 눌렀다...(절망)

47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15:59:56

                  /  ./イ////////////////ミ ヽ
                /   ,/   ∧///// 斗-――- </////∧
                  /  ,/   ∧>  ´    ′    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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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_ ≠ __ノ           ./...f辷//〃艾......∧         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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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6:00:35

...우리 알리시아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단한 등장이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봐도 대단해요.

어서오세요!

480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16:01:21

( 사실 갱신이에요)

481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6:01:32

어서와요 알리시아주!!!!!

482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16:02:12

힘들게 써놨는데 위에 더 엄청난게 있자나... (침울)

483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6:02:43

약이 더 맛날듯....

484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6:02:58

레온주도 어서오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분들... 갱신하는 게 점점 치밀해지고 계셔... (공포)

485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6:03:26

알리시아랑 레온주 어서와~ ㅋㅋㅋㅋㅋ 파워한 갱신이네~

486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6:05:35

>>480

487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16:06:22

네! 여러분 모두 안녕하세요.

488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6:06:57

여러분들의 파워갱신... 부럽네요...!

489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6:07:07

시이주 대단하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0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6:09:25

>>489
아뇨 복붙파워인걸요.
미리 메모에 저장해두고 복붙해서 좀 고치는 것 뿐이에요.
해피해피해요!헤헤헤 칭찬받았다

491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6:13:00

시이 이름의 영어 스펠링은 이렇습니다. Sie Sereno에요.
성까지 표기했어요. 본인은 성을 버렸지만요! :D

492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6:13:52

헤에에........ (메모)

493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6:15:23

>>492
사실 성은 라틴어라서 진짜 정확하게 하려면 seréno가 맞지만요.
하지만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다른 분들의 이름은... 음... 흔하니까 물어보지 않아도 찾으면 나오겠죠? 시이는 이름 스펠링을 see, sea, sie, sii 등으로 여러 표기를 할 수 있으니까...

494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16:15:47

성을 버리다니, 중요한 부분인가 보다 (메모)

495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6:17:15

>>494
14살에, 가족같았던 친구에 의해 어머니를 잃었거든요. 그 때까지만 해도 세레노라는 성을 그대로 썼어요.
그 직후에 성을 버렸지만요. 그 사건에도 엮이기 싫었고 이미 죽은 제 친구에게도 엮이기 싫었으니까 :D

496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6:24:53

네, 흔합니다! Vivian이에요!

497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6:26:04

>>496
비비안. 뭔가 울림이 좋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B보다 V를 좋아해서...

498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6:27:12

Vivid + an! 발랄한 사람이구나!

499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16:29:42

사실은, 알리시아의 이름과 성은 영어 스펠링 같은 것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작명한 것들 입니다.

500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6:32:13

>>497 중세 유럽 아더 왕 전설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한 요정. 기사 랜슬롯의 수호요정으로 '호수의 귀부인'이라고도 불린다. 프랑스에 있다고 하는, 실제로는 물이 없는 신기루와 같은 호수 속 저택에 수많은 신하와 기사들에게 둘러싸여 살고 있다. 어느 날 물가에 있던 어린 랜슬롯을 발견하고, 저택으로 데리고 와서 훌륭한 기사로 키웠다고 한다. 마법으로 호수를 나타나게 하는 마법사로서도 알려져 있는데, 아더 왕에게 마검(魔劍) 엑스칼리버를 주었다고도 한다 의 그 비비안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련)

501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6:32:58

시마는.. syma혹은 sima 로 발음되는거구요 :D

502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16:36:05

아더왕 전설에서 나오는 '검'은 엑스칼리버와 칼리번으로 나눠져 있다고 하던데... 사실 바위에 박혀 있던 검은 칼리번인데 그게 추후에 호수의 요정에게 받은 엑스칼리버와 혼동되었다던가

그리고 엑스칼리버의 어원이 엑스 칼스 리베리아 = 돌(바위)로 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다고도 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503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6:36:34

붙혀서 보면

Vivian syma(sima) 정도로 되겠네요!

그러니까 일상구합니다.. (심심해죽음)

504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6:36:54

약 먹었다!! 돌릴 사람!!! 선관도 매우매우 환영이야~!

505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6:37:00

시이는 사실 한자이름으로 하려고 했어요.
한자 이름이 되었더라면 아마 翅巸가 되었을 것 같네요.
날개 시에 아름다울 이를 써요. 아름다울 이의 경우엔 네이버 인명용 한자 카테고리로 들어가면 들어있지만 한자 자체에 들어가면 인명용이 안 붙어있지만...

506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6:38:30

>>502 그...을..쎄요... 그건 관심이 없어서... 사실 아더왕이라고 하면 FGO 밖에 생각이 안나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잔다르크 개 예뻐!!!! (춤)

아마 신화(전설) 이다보니까 혼동되는 경우도 있겠죠 시간이 지나면서 의미가 왜곡될수도 있고

507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16:40:25

큿... 일상이라.... 저번에 리치주와 첫 일상을 한번하기로 했지만 제가 선레 이후에 답글을 너무 느리게 답하는 것때문에 흐름을 깨버린 탓에....... 흑흑.

508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6:41:10

>>507 하지만 시도 하지않으면 변하지 않아!! 다 같이 돌리자 일상~!

509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6:42:36

>>507 후, 텀 길어도 좋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알리시아주의 초고퀼레스에 져버릴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포)

510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6:44:08

딱히 장문 지향 어장도 아니고~ 간단간단하게 써도 문제 없다고 생각해~ 절대 내가 길게 못써서 그러는거 아님!!

511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6:44:45

부캡과는 새벽을 불태웠으니 다음기회에.. (털썩)

512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16:47:02

캡틴은 지금 신년스킨을 사기위해 노가다를 뛰는중이다

513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6:47:43

>>512
...! 캡틴 힘내요! 그리고 어서와요!

514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6:48:02

캡틴 안녕~ ㅋㅋㅋㅋ 열심히네~ 앗 그럼 지금은 내가 일인자인가!

515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16:48:28

언제나 내가 지켜보고있음을 잊지마라

51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16:49:03

>>508
>>509

그런...가요?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힘이나는 것 같군요!

517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16:49:43

앗, 안녕하세요. 캡틴!

518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6:50:54

>>515
잊지 않고 있습니다!!!

519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16:51:47

대략적인 설정떡밥은 가닥을 잡았는데 스토리라인이라고 할수있는건 아직 미구현상태.

520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16:53:16

아마 생각나는대로 막던질게 분명하기에 누군가는 메모를 해놓는것도 좋음. 나중에 설정충돌나면 덧붙임 설정 붙여야하니

521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6:54:35

>>520 앗.. 그런가요 .. 일단 고생하십니다!!

>>516 힘이 날것까지야 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리시아주의 초고퀼스레 되게 좋아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2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6:59:07

시트를 내도 돌리지 못하는 슬픈 현실,,,

523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17:02:42

>>522 슬퍼하지 마세요, 부캡틴! 저와 함께 해보시지 않겠습니까? 다만, 느려터진 답글 속도 문제가 되긴 합니다만.

524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7:06:39

>>523 오오? 무지 좋아~! 그치만 아까 비비안주가 먼저 찌르던데~ 둘이 돌려보면 어때? 나는 겜하면서 관전 할테니까~

525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7:06:46

일상 돌아가면 제가 팝콘을 뜯으면서 지켜보도록 하죠!!

526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7:07:10

엨........? 아니 부캡 왜 거절하시는거죠?!

527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7:07:15

(나초를 준비한다)

52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17:11:30

어라....? 이렇게 되면 또 어떻게 해야 될려나요. 그보다도 비비안주, 저에게 일상을 제의하셨나요? 모르고 있었어요!

529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7:11:57

아까 위에서 돌린다고 하는거 같길래 ㅋㅋㅋㅋ 아닌가? 먼저 채면 비겁한것 같고...

530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7:12:35

>>528 부캡과 돌리고 싶으시면 그러셔도 되요 :d 돌리자! 하고 명확하게 이야기는 안했지만 일단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아니 모르실수도 있으니까 괜찮아요!!

531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17:18:33

큿... 또 다시 나의 우유부단함이 솟아오른다! 아아아.....

532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7:18:56

어차피 비비안주도 한가한거 같으니까 둘이 돌려!! 이건 제의가 아냐! 부캡틴의 명령이다~!

533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7:19:44

엨............. 명령받았다....... 치사합니다 부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1 돌리실래요 알리시아주?

53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17:21:50

네, 넷. 그렇게 까지 말씀하신다면....

>>533 그러도록 합니다.

535 이름 없음 (1001249E+5)

2018-01-06 (파란날) 17:22:32

다륜주 갱신. 시트입성해서 기분이 좋네요! 꺄~~

536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7:22:45

안녕하세요 다륜주~

537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7:23:34

다륜주 어서오세요!! 반가워요!!

>>534 선레는 제가 쓰도록 할게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53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17:24:48

안녕하세요, 다륜주!

539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7:25:07

다륜주 안녕~ 어서와~! 시트 최초 비스트 브라더후드네!

540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17:26:02

>>537 음... 지금 딱히 생각나는 것은 없네요. 저는 원래 시간을 들여 깊게 생각해야만 하는 타입이라. 비비안주께서는 어떤 상황이 좋나요?

541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7:27:32

>>540 음.. 아무래도 선관에서 이야기했듯이 알리시아네에 쳐들어가는 게 가장 좋겠죠..? 일단 무난한 상황으로 가도록 해요!

542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17:27:49

음...? 클래스로만 따지면 최초는 슈텐주 아니였나요? 제가... 뭔가 잘못 이해 하고있는 걸까요...

543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7:28:34

최초는 슈텐주.......였던걸로 알고 있는데요 부캡..? (흐릿)

544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7:28:54

>>542
음... 그렇죠? 아마 슈텐주가 최초였던 것 같은데...?
그래도 수인 느낌의 캐릭터는 다륜이 최초지만요.

545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7:29:41

>>544 아, 완벽하게 수인느낌의 캐릭터는 다륜이 최초군요....(이해함)

알리시아주 다른 상황 원하시는 게 생각이 안나시면 저 느낌으로 선레 갈게요!

546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7:30:24

!! 그러네!! ㅋㅋㅋㅋㅋㅋㅋ 전혀 모르고 있었다... 미안해~!

547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17:30:50

>>545 알겠습니다.

548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7:32:44

아냐,,,, 그냥 부캡틴이 돌머리라 그런것 뿐이야.....

549 이름 없음 (1001249E+5)

2018-01-06 (파란날) 17:35:28

새의 모습이 본체라고 합니다 (꾸벅)

오늘 내일 아마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니 잼께 돌릴수 있을것 같아요 (울먹울먹) 다들 화녕해주셔서 감사해요~~

550 비비안 - 알리시아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7:38:04

그러니까, 비비안은 지금 숲을 걷고 있었다. 지팡이를 빙글빙글 돌리면서, 그녀는 흥얼거리는 정체 모를 콧노래를 부르면서 익숙한 듯 한번도 헤매지 않는 우아한 걸음걸이였다.
어제는 레이첼님에게 시달렸으니, 오늘은 스트레스를 좀 풀어야겠다.

자신이 있는 곳은 어쩔 수 없이 그녀의 흡혈 때문에 인간들의 왕래가 좀 있는 곳이였고 동시에 레이첼이 주둔하고 있는 곳과는 그리 멀리 떨어진 곳은 아니였다.
비비안이 찾아가고 있는 환상종은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 라고 불리는, 인형사였고 귀종정이였다. 비비안 같은 일루젼과는 그리 왕래가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였지만, 비비안이 누구인가. 그 엄청나고 부담스러운 친화력으로 누구든지 친해질 수 있는 환상종이다.

그녀는 알리시아의 외딴 집으로 찾아가서 인형을 만지작거리거나 차를 마시거나, 과자를 얻어먹는 정도의 친분을 쌓고 있었다.
그러니까 비비안은 지금 굉장히 단게 땡기는 상황이였다. 인간의 음식을 섭취하지는 않는다고는 하지만 알리시아의 과자나 케이크는 비비안의 입맛에 잘 맞았다.
그래서 비비안은 자연스럽게 걸음과 목적지를 알리시아의 집으로 고정했다.

숲의 외딴 곳, 덩그러니 놓여있는 을씨년한 집에 도착해서, 그녀는 돌리던 지팡이를 들고 문을 똑똑 노크했다.

"알~리시아~! 차를 주면 안잡아먹지!"

과장된 제스처는, 지팡이로 문을 두드리는 아주 단순한 행동에도 섞여있었다. 그녀는 똑똑, 지팡이 손잡이 부분으로 문을 두드리고 그 짧은 시간을 기다리지도 못하면서, 문을 계속 노크했다. 마치, 알리시아가 지긋지긋해서 나오게 만들 생각인 것 같다. 알~리~시아! 시아! 리시아! 비비안은 중절모를 손바닥에 올리고 빙그르르 돌리며 똑똑 계세요~? 하는 물음도 던지고 아무튼 굉장히 정신없이 굴어댔다.

//짧은 선레 죄송합니다. 초고퀼에 어울리지 않는 선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551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7:39:23

[시이 사용 설명서]

-좋아하는 것
1. 달콤한 것과 차, 채소를 좋아합니다.
2. 머리를 쓰담쓰담받는 걸 좋아합니다.
3.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도 좋아하고, 식물도 좋아합니다. 식물들을 일명 '초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예시: 식물들->초록이들, 식물 여러개가 있을 때 하나를 찝어 가리키는 경우->초록이 1호, 초록이 2호 등등)

-싫어하는 것
1. 세레노라고 부르면 싫어합니다. 이미 버린 성이니까요. 아니, 싫어하는 수준이 아니라 울면서 화냅니다. 시이가 악을 쓰면서 무기를 들고 달려드는 걸 보고 싶다면 그렇게 불러보셔도 좋습니다.
2. 목도리를 풀면 PTSD를 억제하던 요소가 사라져버리는 셈이라서, 그것도 싫어합니다. 목을 건드는 것도 싫어해요. 아니 무서워합니다. 목도리를 뺏지 맙시다.
3. 식물을 버리는 사람도, 폭력도 싫어합니다. 웬만하면 본인도 폭력을 쓰고 싶지 않아합니다.

552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17:40:22

이번에 던파에 총검사였나.. 트러블슈터 스킬이랑
리코가 교황청의 지원을 싹싹긁어모아서 싸울때랑 비슷한거같네

553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7:40:55

목도리를 세탁 중일 때에는 다른 걸로 바꿔 매는데다가, 세탁중이란 걸 알고 있기에 괜찮지만...
그렇지 못할 때엔 정말 싫어합니다.

>>552
그런가요...? 호오. 던파를 안 해봐서 모르겠네요...

55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17:43:58

>>550 아니요 괜찮아요! 그리고 답레에 시간이 좀 걸릴수 있습니다.

555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7:46:02

>>554 걱정마시고 천천히 템포에 맞게 주세요 :d

>>552 초...총검사.......(흐릿) 던파를 안해서...

556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17:50:47

시몬주 갱신함다! 천천히 느리게 돌리실 분 구해요!

557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7:51:05

안녕하세요 시몬주~

558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7:53:13

시몬주 어서와요!!! 저어기 시이주도 있으시구 게임하고 계시지만 부캡도 불러보면 있으실거에요 (노답)

559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17:54:04

안녕하세요, 시몬주!

560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17:56:25


이런느낌

561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17:57:42

다들 안녕하세요! 호에에 없으시면 그냥 관전하죠 머!

562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7:58:04

>>560
이런 느낌이군요! 오오 머시써...!

563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7:58:56

시몬 위키 수정된 거 읽어봤어요! 호옹이... 시몬의 아버지는 강경파군요...!

갑자기 생각난 건데 인간↔환상종으로 종족/진영이 바뀌면 어떨까요?
시이라면 평범한... 음... 위치 아닐까요.

564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8:01: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비안이 진영이 바뀌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범한 이단심문관에 환상종 싫어! 타입입니다 ㅋㅋㅋㅋ

565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18:02:52

리코는 어.. 바뀌어도 알맹이는 같은데 능력을 정하자면 일시적으로 무구를 형성하는 능력일테고 종족은 오토마톤(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인형) 이려나.

566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8:03:35

>>564
그렇군요! 호오... 이단심문관에 환상종을 싫어하는 비비안...!

시이는 여전히 인간 쪼아! 같은 느낌 아닐까요. 뭔가 시이가 위치라고 한다면 독초와 식물, 버섯 같은 여러가지 자연물로 만든 여러 약 같은 걸 다루는 느낌일까...
...? 이건 연금술사인가?

567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18:04:35

>>563 앗 몰래 위키에만 수정했던 건데 시이주께 들켜버렸어요...(시무룩)

>>560 멋있다는 생각과 개기면 죽겠다는 생각이 같이 드네요ㅋㅋㅋㅋㄱㅋㅋㅋㅋ 리코 짱짱걸ㅋㅋㅋㅋㅋㅋ

568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8:05:06

>>565
에, 잠깐 오토마톤 있어요? 그런 거 있는 줄 알았으면 오토마톤 환상종 냈을지도.
인형을 워낙에 좋아하는 편인지라...


사실 제가 이렇게 AU를 종종 던지는 건 평화로운 것도 보고 싶고 좀 반대되는 그런 것도 보고 싶어 그런 것입니다... 일단 재밌잖아요?
나중에 오프 더 레코드 그런 거라던지 해서 외전 이벤트 나오면 재밌겠네요 ㅋㅋㅋㅋㅋㅋ

569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8:05:52

>>567
저도 그때쯤에 위키를 수정하고 있었으니까요! 바뀐 점을 알아챈다면 시몬주는 코난!

570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8:06:15

>>566 되게 평범한 머스켓 같은 무기 들고, 복장은 좀 바뀌겠네요.. 활동성이 있어야하니까!

571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18:07:40

뭐 오토마톤이라고 해도 조금 츠쿠모가미적인 설정이 포함됨.
오래쓴 물건이라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생명체로 변이했다는.

572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8:07:44

시이는 막... 인간 아니고 마녀라던지 하는 그런 게 되더라도 지금과 복장은 비슷하겠죠?

그러고보니까 레주, 스레 도중에 인간이 환상종이 된다던지 해서 진영과 종족이 바뀔 수도 있나요?(의문!)

573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8:08:10

아, 레주라고 했다... 캡틴인데. 실수했네요. 다른 스레에서는 레주라던지 그런 식으로도 하니까 헷갈렸어욬ㅋㅋㅋㅋㅋㅋ

574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18:10:16

영화를 다 보고 제가 왔습니다! 바뀐다라..아나이스는 떠돌이 환상종이 되지 않았을까요?? 엄청난 마이웨이의...

575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8:10:42

안녕하세요 아나이스주! 이번에도 귀여운 짤이네요!

57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18:11:11

음... 알리시아가 역전된다면..... 음침하고 별로 말도하지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왠지 편한 수녀님? 같은 느낌... 아닌가..?


아, 그리고 여전히 답레는 작성중입니다.

577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18:13:00

이 짤이 좀 귀엽습니다(당당) 다들 안녕하세요!!

578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8:13:12

>>576
헉... 역전된 알리시아도 되게 예쁠 것 같아요. 그런 이미지의 알리시아도 잘 어울리네요!

579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8:13:30

마치 이몸 등장! 같은 느낌.. 아나이스주 어서와요!!!

580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18:15:25

사실 여러가지 상황에 쓰려고 저 디지몬 짤을 엄청 받아놨다는 건 안비밀입니다ㅋㅋㅋㅋㅋ

581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8:17:15


위에서 오토마톤이라길래 이런거 되는건가!! 하고 혼자 한참 생각했다....

582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8:18:09

>>581
오타마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네요! 오타마톤 기엽죠 히히

583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18:19:38

오토마톤ㅋㅋㅋㅋㅋㅋㅋ저것도 오토마톤이기는 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4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8:20:06

그.. 그렇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것도 오타마톤이긴 한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5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8:20:09

그.. 그렇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것도 오타마톤이긴 한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6 알리시아 - 비비안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18:20:21

숲, 그곳은 어제와는 달리 고요하다. 세계를 환히 비추는 하늘에 떠오른 빛에도, 그 햇살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언제나처럼 그 스산함을 잃지 않는다. 허물며 가지와 가지가 서로 미약하게 뻗지만 닿지 않는 듯 서로의 엉켜붙으려 하는 수많은 나무의 뒤엉킴에 이곳은 그다지 밝지 않다. 그 속에 어딘사 가에 존재하는 감추어진 외딴 저택. 그곳이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풍경은 언제나 그렇다. 연이어 한가로운 오후에 그저 아무런 것도 하지 않고 따스한 온기가 피어오르는 벽날로 앞에서 나는 그렇게 노곤노하게 반쯤 잠에 취한 상태로 앉아있었다. 삐그덕-. 삐그덕-. 내가 앉은 흔들의자가 일정한 초심에 따라가듯이 그런 소리를 내며 흔들린다. 곧이 있으면 점심 시간이겠지만 딱히 그런 것을 들지 않아도 상관없으니 그저 이대로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도 나는 스스로 움직일 필요가 없지 아니한가... 나의 친구들이 나를 대신하여 줄텐데 말이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유유자적한 상황은 이제 끝내야 할 것 같은 순간이 다가온 것 같다. 친구들로 부터 보내진 현관으로 부터 들려오는 연속적인 큰 두두림. 그리고 발성. 이 목소리로 부터 느껴지는 것은 아무래도 '그녀'이겠지... 아ㅡ. 최근에는 외부로 부터의 친구들이 많이 찾아와 주는 구나. 이런 상황은 나쁘지 않아. 나는 바로 친구들에게 지시하여 현관을 열고 그녀를 맞이 하도록 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그녀를 맞이하여 실내로 들이도록 하고 내가 있는 곳으로 안내하도록 한다. 나는 의자에서 편하게 풀어져 있던 자세에서 얌전하게 다소곳하게 자세를 가다듬는다. 잠시후에, 내가 있던 방문이 열리고 그녀가 보인다. 나는 그녀를 바라보며 먼저 말을 건넨다.

"어서오세요... 비비안 양....."

한번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하며 말이다.

587 엘라리스주 (163016E+52)

2018-01-06 (파란날) 18:21:28

리갱합니당~~ 잠깐 눈 감았다 떴더니 6시네요 ;;;;;;;무시무시하다 ;;;

588 시이가 제일 싫어하는 두 행동을 했을 때 시이의 반응을 짤막하게 써 보았습니다 :3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8:21:45

>>551
-만약 시이를 세레노라고 부를 경우

"...어째서? 왜, 왜 그걸 알고 있어요? 왜 날 그렇게 부르는거에요? ......그렇게 부르지 마!"

시이는 울먹이며, 아니 울며 그렇게 말하더니 이내 거대한 나이프와 포크를 들고 달려든다.

"그딴, 식으로... 날 부르지 말아요! 아아, 정말 그게 뭐냐고! 그딴 이름 필요 없단, 말예요!"

그러곤 이내 푹, 푹, 잔뜩 찌르고 베려 한다. 서걱서걱 하고 그대의 몸이 잘려나갈지도 모른다.
그녀의 눈은 이미 생기를 잃었다.

-만약 시이의 목도리를 뺏을 경우

"...지금, 무슨. ......안돼, 뺏어가지 말아요. 뺏지 말아 주세요, 제발... 제발 뺏어가지 마."

목이 베이는 듯한 기분이 들어 목을 매만지다가 제 손을 확인한다. 순간 피가 잔뜩 묻어 뚜욱, 하고 떨어지는듯한 환영이 보이다가 곧 사라진다.
이게 아냐, 이건 가짜인데, 아아 이게 뭔데.
그녀는 그렇게 수많은 생각이 머릿속을 지나가는 게 느껴지자 그저 울면서 제 목을 이미 다 물어뜯어 만신창이인 손톱으로 마구 할퀴어댄다. 그러자 결국 피가 흘러나온다. 그 전의 깊은 흉터 위에 새로운 흉터가 생길 것 같다.

"제발, 제발 돌려줘요..."

그녀는 그렇게 끅끅 울며 목도리를 뺏어간 상대에게 매달린다.

589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8:22:15

>>587
안녕하세요 엘라리스주!!!

590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18:23:31

>>587 안녕하세요, 엘라리스주!

591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18:24:03

엘라리스주 어서와요! 원래 낮잠이 가장 꿀잠인 법이랍니다!

>>588 시이...!(왈칵) 저 행동은...절대로 하지 말 것....(필기한다)

592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8:25:34

>>591
정말 절대로 하면 안돼는 금지행동 1순위입니다. 성으로 부르는 건(시이의 성은 '세레노'입니다. 이미 버렸지만)시이를 울컥하고 갑자기 화가 나게 만드는 행동이고 목도리를 뺏어가는 건 트라우마를 그나마 누르고 있던 걸 뺏어가는 것이니까요...

593 비비안 - 알리시아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8:29:45

어머?
비비안은 문을 여는 알리시아의 '인형' 들의 모습에 잠시, 장갑을 낀 손으로 입을 살짝 막고 굉장히 여성스럽고 어울리는 다소곳한 감탄사를 내뱉었다.
안녀엉, 고마워~ 그 우아하고 다소곳한 감탄사는 금새 사라지고 그녀는 평소와 같이 과장스러운 제스처로 깔깔 웃으며 알리시아의 친구들의 머리를 지팡이를 들지 않은 손, 그러니까 방금 전 입을 살짝 막은 손으로 쓰다듬으면서 안내를 받아 발랄하게 안으로 들어갔다.

"안녀엉~ 리시아!! 뭐에요? 자고 있었어? 혹시? 내가 방해? 에, 진짜?"

알리시아를 향해 양팔을 좌우로 과장스레 펼치면서 다가가려던 비비안이 우뚝, 멈추면서 고개를 갸웃하며 질문했다.
흔들의자, 다소곳하게 정리된 자세.
흐응? 하지만 비비안은 그것에 당황한 기색도 없이 우아한 걸음걸이로 팔랑팔랑 걸어가, 알리시아를 흔들 의자 채로 꼬옥 끌어안으려한다. 중절모가 비스듬히 얹혀진 은색 머리카락이 살며시 숄을 두른 비비안의 어깨 위로 흐트러지면서 동시에 알리시아에게로 흘러내려간다.

"알리시아~ 차 줘요~ 차 주면 안잡아먹지이~ "

어서오세요, 라는 알리시아의 인사는 됐다는 듯이 비비안은 알리시아의 등 뒤에서 그녀를 끌어안은 채 늘어지는 목소리로 과장스레 말했다. 배고파~ 하는 칭얼거림은 덤이였다. 용케, 오른팔에 걸치고 있는 지팡이는 떨어지지 않고, 중절모도 떨어지지 않았다.

594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18:29:56

>>592 나중에 시이에게 아나이스 수제 목도리 선물이라도...해 줘야 겠습니다...몰래 방 안에 남겨두고 가면 모르겠죠(흐뭇)(안됨)

595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8:30:27

앗 물론 여러분! 시이랑 싸우고 싶다면 세레노라고 불러도 좋아요! 근데 세레노라는 성을 알만한 사람이 없네요!!!

596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8:31:33

>>594
수제 목도리는 그냥 직접 건네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시이는 남한테 뭔갈 직접 받아야만 아 이게 나한테 주는거구나 하고 인식하지 방 안에 몰래 남겨두고 가면 ??? 누구꺼지? 하고 주인을 찾는다는 팻말과 함께 어딘가 잘 보이는 곳에 놔둘 아이거든요!

597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18:34:09

(똑똑~)
여기 테리어몬이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598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8:34:31

(비비안은 시이가 우는 걸 보고 싶어 할거 같다)(안돼 비비안)

599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8:35:01


ዽ ጿ ኈ ቼ ዽ ጿ ኈ ቼ
여러분 모두 저와 함께 춤을 춰요!(현란한 비보잉)

600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8:35:11

안녕하세요 레온주!

>>598
헉... 사실 저도 시이가 우는 걸 보고 싶어요!

601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18:35:16

>>596 시이 너무...!착하지 않나요..! 이렇게 된 거 직접 주는 수밖엔...없겠군요...! 우선 시이랑 친해지는 게 먼저일 것 같긴 하지만요ㅋㅋㅋㅋㅋ

602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18:36:35

>>597 자네 나를 불렀는가..!(???) 레온주 어서와요!

603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8:36:51

>>601
그런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는 착하지 않아요! 그냥 망충한 바보입니다!


아 갑자기 일상하고싶네요! 모두들 나를 찔러!!!(작은 푸딩과 함께 시이의 거대 포크를 놔둔다. [나를 찔러줭]이라는 팻말과 함ㄴ께)

604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8:38:22

(날렸다) ..... (골치) 아무튼 시이주 꼬시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울리고 싶잖아요!!! (글러먹음)

605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8:38:48

>>604
울려도 좋아요!!! 시이 우는 레스 쓰고 싶어요 저도!!!

606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8:39:47

>>6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안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꼬셔지려함) 시이를 울릴 수 없어요!! 아냐!!!

607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8:41:18

음 그럼 시이가 펑펑 우는 독백이라도 써올까!!!

608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18:42:26

환상종 시몬이는 청렴하고 올바른 천연 바보? 지금처럼 도덕적 결벽증으로 착하게 구는 게 아니라 정말 착한 사람...? 능력은 오러(강화)일 것 같네요.

>>563 위치에 능력이 식물 계열이여도 좋을 것 같아요! 시이 꼬마 마녀 옷 입은 거 보고싶어요ㅠㅠㅠㅜㅜㅠ(사심)

>>564 이단심문관이라... 비비안은 이단심문관이여도 역시 우리 스레 이쁜이일 것 같네요(비비안주:환멸)

>>565 리코 짱 머시쎀ㅋㅋㅋㅋㄱㅋㅋㄱㅋ 리코 짱짱걸 ㅇㅈ합니다!

609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18:42:37

시이주 나이스주 안녕하세요!
>>602 크윽... 내 최애는 쉬라몬인데...! (서서히 내려가는 무릎

610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8:43:13

>>608
꼬마마녀 시이...! 잠깐, 할 짓 없으니 다양한 옷 입은 시이를 연성해와야겠어요!(쓰던 독백을 잠시 놔둔다)

611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8:43:31

>>608 엨.......아뇨 이쁜이는 무슨...........이단 심문관이면 정말 다들 와 ;;;;; 개독해;;; 라고 하실걸요 (노답)

612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18:43:43

레온주 아나주 엘라리스주 안녕하세요!

613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18:48:29

왠지 오프레 버젼으로도 보고 싶어졌어요! 사실 환상종하고 인간이 엄청 사이 좋다던지 헬리오스가 소심하고 에오스가 착하다던지!

>>610 꼬마마녀 시이ㅠㅠㅠㅜㅜㅠ 시이주 여기 올려주시는 건가요(손 꼬옥)

>>611 앗... 아니예요. 원래 가시돋친 장미가 예쁘다고 했습니다!

614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18:48:42

레오닉이 환상종이었다면 산신령이나 그런 느낌? 치유사적인 부분을 많이 부각시켰을 것 같네요.

>>612 헬로우!

615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8:49:28

>>613 엨... (흐려짐) 그.. 그럴리가요...

616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8:49:41

레이첼이랑 선관이나 일상할 사람!! 어느쪽이든 두번째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 획득 가능하다구~ 블라드트레일

617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18:50:54

오프레 if면 실생활의 레오닉은 헤실거리고 멍청한데 사회생활은 잘하는.... 이를테면 뺀질이가 아닐까...

618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18:52:25

>>616 (콕)
대신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619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8:52:49

아냐!! 생각해보니 선관은 세번째잖아!! 생각 좀 하면서 살라구 이 바보야~~!

620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8:53:08

오프레라면... 음... 시이를 연기하는 배우는...
사실 다크서클 분장이고 안경도 안 쓸 것 같아요.
그리고 성격도 원본보다 4차원이라던지...
심심해서 한번 진단메이커로 오프레 돌려봤어요!
https://kr.shindanmaker.com/601817
시이의 오프더레코드: 시이의 연기자는 무명배우. 헤어스타일 관리때문에 연기가 힘들었다. 실제 나이는 배역보다 어림. 실제로는 좀더 버릇없음.

621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8:53:09

오프레 if 면.... 아냐.. 안돼 비비안........ 너어는 일단 성격부터 뜯어고치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골치)

622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8:54:02

>>620 시이주 보고 해봤는데..

비비안 시마의 오프더레코드: 비비안 시마의 연기자는 인기배우 웃음 관리때문에 연기가 힘들었다. 작중 사이좋은 배역의 배우와 사실 어색함. 실제로는 좀더 성질나쁨.

이거 어쩌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3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8:54:45

>>618 좋아~ 어떤 상황으로 써올까?

624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8:54:49

>>622
엌ㅋㅋㅋㅋㅋ
음, 시이가 아니라 시이 세레노로도 한번 돌려볼게요. 그게 본명이니까...

시이 세레노의 오프더레코드: 시이 세레노의 연기자는 무명배우. 아이돌이 연기하는걸 싫어한다. 머리는 사실 가발. 실제로는 좀더 성질나쁨.

음 이렇게 나왔네요!

625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8:56:16

>>622 이게 오프레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이첼이랑 알리시아랑 리치랑 어색한거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626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18:56:55

>>623 상황은 원하시는대로, 근데 제가 뭘 겸하면서 돌리는 상황이라 느릴 순 잇씁니다!

627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18:58:38

오프 더 레코드라... 딱히 생각해 본적 없네요...

628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19:04:12

시몬의 오프더레코드: 시몬의 연기자는 인기배우. 캐릭터의 패션 때문에 연기가 힘들었다. 작중 사이가 나쁜 배역의 배우와 사실 친함. 실제로는 훨씬 조용함.
https://kr.shindanmaker.com/601817

제가 생각하는 시몬 오프레는 아이돌 출신 연기파 배우, 약간 육성재 느낌? 능글능글하고 넉살이 좋다. 실제로는 17살이라 촬영장 막내를 맡고 있다. 연기 스타일은 메소드. 작중 배역의 말투가 심하게 예의바른 편이라 힘들어따.

>>615 핳하! 이제 그만 비비안과 비비안주의 예쁨을 인정하시죠 비비안주!

>>620 시이에서 좀 더 활발한 느낌일까요? 안경 없고 다크서클 없는 시이라니 왠지 상상이 안돼요ㅋㅋㅋㅋㄱㅋㅋ

629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9:05:22

>>628 비비안은 예쁘지만 비비안주는 아닙니다!!(단호)

630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9:06:00

>>628
사실은 저도 안경 다크서클 없는 시이가 상상이 안돼욬ㅋㅋㅋㅋㅋㅋㅋㅋ

631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19:07:15

호오 재밌어보이니 저도 한번(급등장)
아나이스의 오프더레코드: 아나이스의 연기자는 개그맨 출신. 웃음 관리때문에 연기가 힘들었다. 연기중에는 깔창. 실제로는 좀더 버릇없음.

632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9:10:01

>>631
아나이스의 오프더레코드는 그런... 느낌...! 웃음 관리 때문에 연기가 힘들었다니 뭔가 재밌을 것 같아...!
그보다 개그맨 출신이라...(메모)

633 레이첼 - 레온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9:12:15

서늘한 기운이 나무 주변을 감싸돌고, 만개한 나뭇잎 사이로 햇빛들이 쏟아져 내린다. 이곳은 노토스와 보레아스의 국경에서 얼마 되지 않는 숲. 말하자면 보레아스의 입구와도 같은 곳. 바로 그런 곳에서 레이첼은 새 대신 지저귀는 벌레들의 소리를 귀에 담으며 자리를 버티고 서 있었다. 그러나 한가하게 삼림욕을 하러 일부러 이런 자리까지 나온 것은 아니다. 그것을 증명하듯, 문득 이질적은 소리에 레이첼의 감겨있던 눈이 떠졌고, 마주 보고있는 어둠 속의 존재를 향해 물었다.

"무슨 일이지, 인간."

634 알리시아 - 비비안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19:12:30

"방해였다면... 그 문은 열리지 않았을 거에요..."

그녀의 말에 나는 고개르 저으며 말한다. 사실, 느긋한 시간이 깨진것은 사실이나 덕분에 나도 움직일 동기가 마련되었으니 말이다. 만일 그녀가 오지 않았다면 그대로 나는 무의미하게 시간을 날려버렸을 것이다. 한번 편안함이라는 늪에 빠져든다면 그곳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무것도 없이는 그리 쉬운일은 아니니. 언제나 처럼 활발한 언행을 내보이는 그녀를 바라보면 그녀는 사뿐 사뿐, 절도있는 모습을 갖추며 걸으며 내게 다가온다. 그 행동에는 망설임 따위는 없으며 그대로 뒤로 돌아가 도달한 그녀는 의자에 앉아 있는 그대로 나를 안는다. 이 상태로라면 제대로 하는 것은 힘들어 보이고 딱히 거부할 이유도 없다. 그렇기에 그대로 그녀가 그것을 하도록 두었다. 솔직히, 무의미한 것은 아니다. 그녀와 같이 귀여운 사람에게 포옹 받는 것은 나쁘지 않은 감각이기 때문이니까. 그리고 나의 앞에 흘러내린 빛을 받아 윤기가 흐르는 그 은빛 머리카락과 그녀의 신체로부터 조금이지만 좋은 향기가 나는 듯하기도 하다.

"...마침, 시간도 점심 시간이니... 귀하가 원하는 대접을 해드리지요.."

나를 의자때문에 엉성하게 나며 나를 품에 안아버린 상태로 그녀는 내가 마치 아이와 같은 언행으로 내개 조른다. 이것 역시 내게는 거절할 이유가 없다. 그렇지 않아도 그녀가 이곳에 다다르기 전 부터에도 나의 친구들은 나를 위해 주방에서 맛스러운 것들을 만들어내고 있지 않던가. 그저 한 사람 분의 몫이 하나 더 늘어났을 뿐이다. 뿐만아니라 그것들은 곧있으면 완성된다. 곧바로 주장에서 내어도 될 것이다. 그리고 친구들이 가지런히 차려놓아주는 것이다. 우리는 그저 가만히 잠시만 기다리면 될 일이다. 그러니 만큼 바로 응접실로 미리 이동하여 대기하도록 하자. 그렇기 위해서는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여전히 나를 뒤로 부터 포옹하려는 그녀에게 말해주어만 하겠지. 아니, 일반적으로는 모르는 것이 당연하겠으니 말해주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려나.

"그러니, 대접을 하기 위해서라도... 응접실로 이동하도록 하죠...잠시, 비켜주시겠나요... "

여전히 의자 앉은 상태로 그렇게 나는 연이서 말한다. 그녀가 이대로 감싸고 있다면 일어나는데 약간 성가시다. 물론, 포옹 자체는 싫은 것은 아니다만...이대로는 그녀의 요구와는 상반되지 않던가. 또한, 마냥 뿌리치듯 일어나는 것도 별로 달갑지 않다.

635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19:12:39

개그맨 출신이면...(아나이스가 개그를 치는 모습을 상상해본다)(절레절레)

>>632 아니ㅋㅋㅋㅋㅋ대체 그걸 왜 적으시는 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메모는 조금 더 유용한 정보를 적을 때 쓰는 거라고요?!! 예를들면 시이는 귀엽다라던가!

636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9:13:35

레이첼의 오프더레코드: 레이첼의 연기자는 아이돌 캐릭터의 패션때문에 연기가 힘들었다. 작중 사이좋은 배역의 배우와 사실 어색함. 실제로는 훨씬 어른스러움.

저 링크는 신빙성 제로인걸로 ㅋㅋㅋ...

637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9:13:59

>>635
시이는 안 귀여워요!
그보다 아나이스가 개그를 친다니... 음...
건담이! 말을! 건담!!!(급기야아무말)

638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19:15:10

>>629 비비안주도 예쁘시다구요!!! 이제 비비안주의 귀여움도 인정하시죠!

>>630 안경 다크서클 없는 시이라.. 오프레 시이도 지금의 시이처럼 식물을 좋아할까요?

>>631 171cm가 깔창을 더한 키라면....(묵념)

639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9:15:23

>>636
원래 진단메이커가 다 그렇죸ㅋㅋㅋㅋㅋㅋㅋㅋ 안에 사람 있나 싶을정도로 정확할 때도 있지만 아닐 때도 있어요!

640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9:15:57

>>638
글쎄요, 다갓님이 알려주시겠죠?
.dice 1 2. = 1
1-좋아해
2-안 좋아해

641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19:18:03

>>636 아이돌ㅋㅋㅋㄱㅋㅋㄱㅋㄱ 아이돌 레이첼 보고 싶네오... 무대.. 반짝반짝....(미련)

642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19:18:55

>>640 오프레 시이도 식물 좋아하네요! 뭔가 시이는 시이라는 느낌ㅋㅋㅋㅋㅋㅋㅋ

643 엘라리스주 (0345068E+5)

2018-01-06 (파란날) 19:20:55

앗시ㅋㅋㅋㅋ다들 오프레 넘 귀엽자나~~~~~

64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19:20:59

알리시아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경우의 If 몇 오프 더 레코드 세계관


알리시아 「당신의 알리시아랍니다... 저기, 다른 아이와 같이 있으시니까 좋으셨나요? 저에게 부탁하셨다면 온종일 같이 있을있어요 다른 아이보다 저를 바라봐 주세요, 오직 저만을 바라봐 주세요..,후후.」


*대사로 부터 누군가가 연상되는 것은 기분 탓입니다.

645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19:21:35

>>636 어른스러운 레이첼...!(반짝)

>>637 ㅋㅋㅋㅋㅋㅋㅋ건담ㅋㅋㅋㅋㅋㅋㅋ(이런 개그 좋아함) 오렌지를 먹은지 얼마나 오랜지ㅋㅋㅋㅋㅋ

>>638 사실 171도 그렇게 작은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다들 키가 너무 커서 상대적으로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사실 깔창은 지금도 끼고있(읍읍)(끌려간다)

646 비비안 - 알리시아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9:22:01

"어머, 그거 다행이네요 ~ "

따뜻해라. 뱀파이어는 언제나 차가워서 곤란하다니까요~ 흥얼거리듯, 비비안은 희극적인 어조로, 예의 과장스럽게 말하면서 그녀는 제 머리를 알리시아의 긴 검은색 머리카락에 부비적거렸다. 으음, 따뜻해. 비비안은 한동안 알리시아의 따뜻한 체온을 옮겨받으려는 듯 쉽사리 떨어지지 않는다. 비비안은 친근한 어조와 거의 돌직구적인 친화력을 발휘했지만 이렇게 알리시아처럼 잘 받아주는 환상종은 드물기 때문에 조금 슬퍼지려던 찰나, 알리시아가 제 포옹을 받아주고 게다가 뿌리치지도 않자, 굉장히 만족한듯 흥얼흥얼 콧노래를 부른다.

한참을 비비안은 알리시아의 머리카락은 물론 그 뺨에 제 얼굴을 대고 부비적거렸다.

"와아 ~ 알리시아 고마워요!!"

비비안은 긍정의 대답을 중얼거리는 알리시아를 향해 다시금 부비적거리기 시작했다. 응접실로 이동해야하니 비켜달라는 알리시아의 말이 없었다면, 그녀는 알리시아에게서 떨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따뜻한 건 좋은거고, 포옹도 좋은거다. 좋은게 좋은거지, 라는 생각이 비비안의 머리에 가득찼고, 가정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이 인형사씨는 끌어안기도 편하다. 레이첼님처럼 자신이 안기는 게 아니라 자신이 안는 위치니까. 음? 이런걸 좋아하면 안되나? 아무렴 어때 ~ 비비안은 가만히 그런 생각을 하고 스스로 생각에 결론도 내리고 흥얼거리던 콧노래를 멈춘 뒤 아쉬운지 흐응 ~ 하는 소리를 냈다.

"어쩔 수 없죠! 기꺼이 비켜드릴게요 나의 친구님!"

우리 귀족정님! 이라는 말을 짖궂고 과장스러운 어조로 내뱉고는 그녀는 다시금 우아하게 몸을 돌려서 머리에 얹었던 중절모를 제 가슴께에 대고 여전히 오른쪽 팔에 지팡이를 걸치고 알리시아를 향해 장갑을 낀 오른손을 내밀었다. 에스코트~ 해줄까요~? 눈을 가늘게 뜨고 비비안은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아주 살짝, 붉은기가 감도는 입술 사이로 뾰족한 송곳니가 보였지만 무시하는 게 좋을지도 모른다.

647 레오닉 - 레이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19:22:03

"인간의 유해를 가지러 왔다."

레오닉은 마차를 멈추도록 지시했다. 그러나 그 이전부터 마차의 말들이 도무지 마부의 명령에 따르지 못하고 불안해하는 기색이어서, 마부는 레오닉의 손짓에 말을 정지시키는 것 마저도 여간 애를 먹는 일이었다.
마차가 덜덜거리며 흙먼지를 한껏 일으키고서 겨우야 멈춰서자, 짐칸에서 몇몇의 사람 소리가 들려오고 레오닉은 그들에게 나오지 말라고 명하며 훌쩍 마차에서 뛰어내렸다.

"유족들이 그것을 찾는다. 해골이 된게 아니라면 돌려 받았음 하는데."

수풀들의 너머에서 빛도 채 스며들지 않는 컴컴한 어둠 사이에서 들려오는 음성을 향해서 다시금 말을 건넸다.

648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9:22:48

>>643
자! 이제 엘라리스의 오프레도 보여주시죠!!

>>644
음... 뭔가 마유찡이 떠오르는데요...!

649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19:23:47

>>643 노토스+보레아스-시몬=귀염둥이 깜찍이 쩜푸는 실화입니다(진지)

>>644 머, 멋진 보트예요!

650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9:24:05

>>645
딸기가 직장을 잃으면 딸기시럽!
바나나가 웃으면 바나나킥!!
이런 개그 좋아하시는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

651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9:25:54

....이게 무슨 말이람... 어째서 비비안주가 예쁜거죠? (사라짐)

652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9:26:29

>>651
안돼...! 비비안주 사라지지 말아요...!(눈물)(붙잡)

653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19:26:51

>>643 그래서 엘라리스는 어떻죠? 몰래 넘어갈 생각은 안 됩니다...

>>644 그, 그럼요! 기분 탓이겠죠 하하하!

>>650 네ㅋㅋㅋㅋㅋ좋아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통칭 아재개그죠ㅋㅋㅋㅋㅋㅋ

654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9:27:32

>>652 (붙잡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왜 그렇게 필사적으로 잡으세요 우리 시이주!!!(둥기둥기)

655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9:28:45

>>653
아재개그! 좋죠! 시이가 아재개그 치는 거 보고싶네요!!!

>>654
그냥요! 예쁘고 기여운 비비안주가 가버리면 저희스레의 예쁜이 하나를 잃는 게 되니까요!!!

656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9:29:18

알리시아 너무 친절한거 아닙니까? 너무 가정적인거 아니냐구요!!!!!!!!!!!! 비비안한테 안휘둘리면서 비비안에게 잘해주는 건 레이첼하고 알리시아밖에 없을거에요!!(감격)

657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19:29:28

>>645
나이스:171cm
레온:174cm
시몬:181cm
시이:160cm
희야:180cm
리치:135cm
슈그:175cm
비비안:170cm 이상
슈텐:192cm

나온 애들만 정리했는데 애들 키가 생각보다 막 크지는 않네요. 헐 교황 성하 깔창끼신다!!!!

658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9:29:47

>>655 .............잚좃보셨습니다... 저어는 예쁘고 귀여운 비비안주가 아닙니다아... (사라짐)

659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9:30:15

시이가 최단신...! 인 줄 알았는데 리치가 최단신이어쪄...(눈물)

그, 그래도 시이 정도면 평균!!!

660 엘라리스주 (9551893E+5)

2018-01-06 (파란날) 19:32:02

>>648 >>653 하... 은근슬쩍 넘어가려던 제 계획이! 음~~~ 얘는 아마 성격부터 엄청 다를거 같아요 실제로는 되게 활발하고 장난끼많고 능청스러운 성격인데 엘라리스 성격이 너무 차가워서 연기하는데 힘들었을 것 같네요! 아역때부터 활동해온 배우라서 인지도도 꽤 있지만 애가 게임 폐인이라서ㅋㅋㅋㅋ가끔은 밤새 게임하다가 엄청 초췌해진 얼굴로 촬영장에 빌빌 기어오고 그럴거 같아요~~~ 쉬는 날에도 항상 게임만 하고!

661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19:32:12

>>657 아는 게 많은 참치는..여기서 사라져라...(코난 마취총 발사)

>>658 귀여운 비비안주 어디가세요?(태연)

662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9:32:57

? 잠깐만, 키 나온 사람들로 평균 계산했는데 시이는 평균 이상이네요...?
평균 이하인 건 리치 뿐...!
153.11111... 이 나왔으니까... 아, 참고로 비비안을 170으로 간주하고 계산한 결과에요.

663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9:33:41

>>657 갸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기서 덧붙히면 비비안 키는 174정도에요! +2 는 구두빨..

>>661 (비비안주는 없다)

66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19:33:46

>>656 그, 그런가요? 감격하실 것 까지야... 그렇게 느끼셨다면 다행이네요! 알리시아라면 '정당한 이유'가 없는 한, 언제나 그렇게 해줄 거에요!

665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19:33:46

리코 154㎝

666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9:35:28

>>6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너무 친절하고 상냥해.. (감격)

667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19:35:28

>>665 어서오세요, 캡틴.

668 레이첼 - 레온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9:38:46

"양광신성회인가."

이곳의 매우 사적이고 음산한 공기는 저쪽의 존재라면 쉽사리 받아들이기 힘들다. 특히나 뛰어난 감각을 지닌 동물이라면 더욱 그랬다. 흙먼지를 일으키던 마차가 그제야 멈추고, 내려오는 남성의 정숙한 복장을 보자 그것을 알아본듯 레이첼이 말했다. 그들은 대체로 광신도라 할 정도로 정신나간 인물이 많지만, 무엇도 모르는 인간이 들어오는것 보다야 이쪽이 나앗다. 그나마 어느정도는 서로 사정을 알기때문에 말이 통하기 때문이었다. 지금처럼 종종 유해를 찾으러 오는 일도 결코 드문것이 아니다.

"하루에도 쓰러진 인간이 열이 넘는다."

레이첼이 말했다. 대검을 땅에 박아넣고서 지팡이처럼 두 손을 얹어 버티고 서있는 고고한 자태가, 그 말이 결코 농담이 아님을 말해주고 있었다.

"보다 정확한 신상을 말해주면 좋겠군."

669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19:41:28

>>660 엘라리스는 게임페인...(필기한다)

>>665 리코는 165인가요..! 그리고 캡틴 어서와요!

670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9:42:27

레이첼은 174야~! 시트에 써 있음!!

671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19:42:33

>>658 비비안주는 예쁘고 귀엽습ㄴ디ㅏ!!!!!(고래고래) 굽미포 172도 여성치고는 상당히 큰데요ㅋㅋㅋㅋㄱㅋㅋ 우리 스레 여자애들 중 제일 키 크네욥

>>659 시이 키면 보통이죠. 엌 스레 평균키의 상태가ㅋㅋㅋㅋㅋㅋㅋㅋ

>>665 리코 생각보다 작아... 리코 주교님 귀엽다고 부둥부둥하면 정의의 납탄이 제 몸에 총알 구멍을 낼까요!

>>661 갸아앜....(쥬금) 교황 성하가 사람을 죽였다!!결코 다시 전쟁! 결코 다시 전쟁!! 성전이다 우매한 이단들아!

672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19:46:02

앗 캡틴 안녕하세요!

레이첼, 비비안의 키가 같네요.

673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9:47:10

>>671 근데 정확한건 몰라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171일수도... 굽이 3센치일수도.. (아무말)

>>672 굽미포로 이야기해야돼요 !!!!!!?

674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9:47:10

음! 그러네~ 하는 짓은 완전 딴판인데!

67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19:47:36

빙 번역기 하나가 사람을 바꿔놓는 군요. 사실, 단순 번역 오류일 뿐이지 실제로은 정 반대의 의미지만 이건 어디까지 유머니까요. 모두 다 알면서 쓰는 거죠.

676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19:49:28

>>670 레이첼 키 크네요!! 174라니...!

>>671 마..마취총을 쏜 거 뿐인데요..?!!! 설마 그 마취총이 안좋은 곳에 맞아서...?(이해)

>>672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거 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7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19:50:25

>>676 전 사냥꾼의 위엄이다! 핫하!

678 엘라리스주 (9551893E+5)

2018-01-06 (파란날) 19:51:11

>>669 아닠ㅋㄱㅋㅋㅋ그걸 왜 메모하시는 거예욬ㅋㅋㅋㄱ

679 레오닉 - 레이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19:52:21

양광신성회의 이름을 거론하는 것 만큼이나 여러 군더더기를 배제하기 쉬운 방법은 없었다. 구태여 입을 열 필요도 없이 사제복을 휘감은 의복이 신분을 말해주었으며, 이로도 충분치 않다면 레오닉은 손에 낀 반지로 증명했다.

"그토로 건너지 말라고 경고했거늘."

법으로 모든 자의식을 통제할 수는 없다지만, 이따금 예외가 생기는 것은 피곤한 일이다. 특히 호기든 호기심 사정으로 인한 것이든 자신의 직책은 온갖 뒤처리에 뛰어들어야 했으므로.
레오닉은 레이첼의 품행을 보고는 이맛전을 짚으며 고개를 저었다.

"금발과 자줏빛 눈동자의 여아, 그리고 한쪽 귀가 잘린 궁수."

680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9:55:21

밥 묵고 왔으요

681 엘라리스주 (9551893E+5)

2018-01-06 (파란날) 19:55:57

사이주 맛밥하셨나용~~!

682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19:56:07

>>673 굽미포면 172cm니까 비비안이 좀 더 작지 않나여...?

>>674 응응 신기하네요. 둘은 역시 운명의 메이트(??)

>>675 그쵸 루리웹발 유우머니까요.

>>676 마취제가 그만 좋지 않은 곳에 맞아서...(크윽) 교황 성하께서 성전을 원하신다!

683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19:56:24

시이주 안녕하세요!

684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19:56:32

>>677 사냥꾼이라..사냥을 하면 키가 커 지는 건가!(깨달음)

>>678 중요한 거니까 메모는 필수입니다(당당)

685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19:56:55

맛밥하셨나요 시이주?

>>682 네, 굽미포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비비안이 더 작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초에.. 구두를 안벗으니까 소용없겠...지만..?

686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19:58:23

>>681
맛있었습니다! 라볶이 마시쪙!

>>683
넹 안녕하새오!

자 그럼 이제 일상을 돌려볼까!

687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19:58:58

>>685 하지만 레이첼도 굽포를 해버리면 더 커지니까요. 애초에 비비안도 이미 꽤 크지만..?

688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0:00:00

시몬주가 일상 구합니다!

689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0:00:43

>>687 아무리그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캐중에 큰 축에 속하는건 맞습니다 굽미포든 굽포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슬퍼짐)

690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01:28

>>688
(콕콕...?)

691 엘라리스주 (9551893E+5)

2018-01-06 (파란날) 20:02:13

>>684 아니ㅋㅋㅋ중요한건 나이스의 미모죠;; 나이스가 얼마나 예쁜지도 옆에 같이 메모해주세요;

692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0:02:26

>>689 힐을 빡세게 신으면 180도 찍어버릴 키니까요ㅋㅋㄲㄱㄱㅋㄱㅋㄱㅋ 여캐 중에선 상당히 큰 키죠

693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0:03:14

>>690 (덥썩) 선레는 부탁드려도 될까요 시이주!

694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0:03:15

시이주 어서와요! 라볶이는 늘 맛있죠..!

>>682 성전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우 이렇게 된 이상 시몬주의 기대를 채우기 위해서라도...!(안된다)

>>685 굽미포로 하더라도 아나이스보다는 키가 더 클 겁니다! 애초에 아나이스 진짜 키는 16..!!!(잡혀간다)

695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0:03:21

>>692 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힐을 7센치 짜리만 신어도.....진짜 180은 찍을 기세네욬ㅋㅋㅋㅋㅋㅋㅋ(후덜덜)

696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04:17

>>693
네? 네! 도주한 시몬 잡으러 가는 것도 괜찮나요?

697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0:04:57

참고로 시몬이는 아직 크고 있답니다. 이대로 잘 큰다면 185cm는 찍을 수 있음.

>>694 이렇게 인간과 환상종과의 전쟁이 시작되어버리는ㅋㅋㅋㅋㅋㄱㄱㅋ 건가요ㅋㅋㄱㅋㅋㄱㅋㅋ 교황 성하 전쟁하신다!(나팔 붐붐)

698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05:48

>>694
그렇죠 라볶이는 맛있어요!!!

>>697
시이:(부들)

시이는 성장이 이미 17살에 멈췄어요.
물론 그 빈약함도 그때부터 쭉...(눈물)

699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20:06:49

>>697 ..................174cm, 23살

늦었구나 레오닉은 (왈칵

700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0:06:49

>>691 아나이스는...엘라리스와 비교하면...매우 평범하다...(메모) 이렇게 말이죠?

>>695 7센티짜리 힐 신고 180의 꿈을 이뤄보는 것도...!!(초롱)

701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0:07:02

>>695 7cm만 신어도 왠만한 남자들은 다 깔아볼 수 있게 돼버려요ㅋㅋㄱㅋㅋㅋㄱㅋ 180cm 멋진 언니...(따흐흑)

>>696 예압! 시몬이는 대탈주맨이니까요!

702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0:07:42

>>700-701

라는데 비비안 어때??
비비안 : 싫~어요~ 불편한걸~

703 엘라리스주 (9551893E+5)

2018-01-06 (파란날) 20:09:44

>>686 시이주 점심도 그렇구 오늘 맛난거 마니 드셨네요!

>>700 아니 그 반대로 메모해주세요; 나이스주 생각해보세여 얘가 뱀파라 그나마 10대 후반의 외모를 유지하고 있는거지 현실패치 들어가면 쪼글쪼글 할배라구요ㅋㅋㅋㅋㅋ

704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0:11:19

>>697 185라니...! 이것이 바로 성장기의 힘인가요...(아나이스:몹시 부럽) 그보다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전쟁이 그런 걸로 시작된 거였나요ㅋㅋㅋㅋㅋ저것 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

>>699 아직 희망을 버리기엔 이르다고요..?(왈칵) 그래도 아나이스보다 크다는 데에 위안을..

>>702 (아쉽)(몹시 아쉽)

705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11:44

>>701 그럼 써올게요!

>>703 헤헤 오늘은 기부니가 좋아요!!!

706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0:12:54

>>685 엌ㅋㅋㄱㅋㄱㅋㄱㅋㅋ 시이야....(토닥토닥) 혹시 사석에선 호칭을 누나라고 해도 되나요?

>>699 하지만 시몬이도 어릴 때부터 일하면서 생활 습관 파괴&카페인 크리를 맞아서ㅋㅋㅋㅋㅋ 레온이는...(토닥토닥) 괜찮아요 남자는 능력과 외모랬어요. 레온이는 예쁜이니까 괜찮아!

707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14:13

>>706
앗 뭔가 앵커가 잘못된 것 같지만 호칭 그렇게 해도 오케이에요!

708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0:15:05

참고 : 이벤트전에서의 캐릭터들은 상당히 보정을 받게될듯.

709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15:35

>>708
보정이 있군요...! 오오, 뭔가 두근거려요!

710 알리시아 - 비비안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0:15:37

나의 대답에 태연하게 그녀는 되돌려 준다. 열어주지 않는다면 자신이 그 문을 직접 열어보려할 것만 같은 그녀의 성품은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녀의 발언이 그저 겉치레가 아니라는 것 또한 나는 알고 있다. 뒤로 부터 껴안 던 그녀는 나를 이리저리 살며시 꾸준하게 어루어만진다. 그녀의 신체로 부터 풍겨오는 높지도 낮지도 않는 묘한 차가움에 조금씩 몸이 살짝 살짝 움찔하고 반응하게 된다, 딱히 그녀의 손길이 싫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 단순히 그런 것 뿐이다. 예컨데, 반사적인 행동이랄까.. 뭐, 그런 것이다. 그저 가만히 앉아 있었을 뿐인 내게 그녀 또한 마음에 들었는지 미성으로 흥얼거린다. 그러면서 그녀는 계속, 내 몸을, 특히 얼굴을 어루어 만졌다. 사실, 지금은 어루어 만진다기보다는 비비고 있다는 묘사가 더 어울릴 지도 모른다. 여전히 나는 그녀의 행동을 그대로 두었다. 기뻐하는 그녀의 모습에 정색하기도 좀 그렇고 딱히 싫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굳이... 감사받을 만큼의 일을 아니에요..."

그녀는 내게 간단한 감사의 말을 전하자 나는 그렇게 답하고는 그녀가 언제까지고 이 부비적거림을 계속할 것인지 생각했다. 다만, 그녀 역시 이점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있었던 것인지 그제서야 앞으로 해야될 것에 관심을 돌리기 시작한 듯이 그 일련의 행동을 멈추었다. 뭔가 아쉬워 보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예...그러면 장소를 옮길까요..."

그녀가 장난끼가 오른 어조로 그렇게 말하며 나에게 엉켜붙은 그 신체를 떨어트려주자 바로 나는 그녀의 태도는 별 신경쓰지 않고 그대로 의자에서 일어난다. 내가 일어난 그 순간 그녀는 정중한 태도로 허나 말은 여전히 장난끼가 든 상태로 내게 마치 멋진 신사가 숙녀에게 권하긋 내보이는 그 행동에 나 또한 응하기로 해주었다. 그때 순간 그녀의 탐스럽게도 붉은 빛이 도는 앵두와 같은 입으로 부터 흡혈귀 특유의 날카로운 보인다.

"예... 부디, 그러도록..."

나는 한번 그녀과 같이 정중한 태도로 치맛자락을 살며시 들어올리며 동시에 고객을 숙인다. 그리고 치맛자락을 놓고 고개를 다시 들어올려 그녀를 바라보며 살며시 그녀에게 다가가 천천히 손을 들어 손바닥이 보이도록 뻗는다. 본래라면 내가 그녀를 안내할 위치였겠지만 이런 것도 나쁘지 않는 경험이다.

711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20:16:18

띠용

712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0:16:30

>>702 사실 174cm도 이미 모델 장윤주씨 키랑 같아서ㅋㅋㅋㄱㅋㅋㅋㄱㅋㄱ 역시 비비안은 모델겸 배우가 될 운명(???)

>>704 얘가 직업도 있고 집도 있고 심지어 그 직업이 주교라 그렇지 아직 18살이니까요. 전쟁의 이유가ㅋㅋㄱㅋㅋㅋㅋ(뿜)

713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0:16:40

어떻게보면 이벤트 전에서 내가굴릴 리코 보정을 감안하면 다른캐릭터도 그에 대응하는 보정을 줘야하는게 당연하므로.

714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0:17:22

뒷설정에서 말한 병기들이 나오는것도 이상하지는 않을거야.

715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0:18:42

>>703 반대로요...? 삐삑 출력에 실패하였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명령입니다(오류) 벰파이어가 얼마나 멋진데요...?! 그저 평범한 교황인 아나이스보다 더 멋진게 당연하잖아요!

>>708 오오..그런가요..?! 벌써부터 설레네요!

716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0:19:54

>>707 네넹 감사합니다! 약간 골든 리트리버가 누나누나 따라다니는 느낌이 될 거 가튼데 괜찮으신가요?

>>708 오오... 문제는 시몬이는 보정을 받아도 쩌리라는 걸까요. 혹시 교황, 주교들도 전장 나가서 싸워야 하나요?

717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0:20:35

>>714 엌ㅋㅋㅋㅋㅋㅋㅋㅋㄲ 전장 스케일의 상태가(동공지진)

718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20:40

>>716
네 괜찮답니다!!! 골든 리트리버...! 멍뭉이...!!!

719 레이첼 - 레온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20:21:48

그가 한탄이라도 하듯 중얼거린다. 그 고충을 레이첼도 모르는 것은 아니었다. 한때 노토스의 사냥꾼이었던 몸으로서, 그런 비극을 잘 알았으면 알았지 절대 모를리가 없던 것이다. 하지만 그런것도 이제는 지난 일에 불과할 뿐이다. 이내 그는 입을 열어 답했고, 둘 다 알고 있었다.

"전자는 먹혔다. 후자는 내가 베었던 상대로군."

아무도 모르게 흘러들어와 사람의 육신과 마소를 탐하는 또 다른 환상종에게 먹혔을것이다. 인간의 앞에서 인간의 죽음을 고하는건 꽤 잔혹한 일이다. 하지만 결국 그게 그 두 종족의 관계였고, 때문에 일말의 감정도 담기지 않은 억양으로 찾아갈 수 있는 시체는 하나 뿐이라고 말해준다. 그것조차도 행운이라면 행운일테다. 레이첼은 땅에 꽂혀있던 검을 들어올렸고 도신을 제 어깨위에 얹히며 길을 열어주듯 옆으로 한 발짝 물러난다.

"안내하지."

720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21:57

근데 시몬 탈주하면 주로 어디로 가요...?(쭈그리)

721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0:22:22

>>714 허억 병기라니...(노려질 1순위 타겟) 아나이스 화이팅! 화이팅!!(무책임)

722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0:22:40

높은 신분은 지휘관 입장일 테니 최전방에서 싸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병사가 먼저 달려가지 장교가 달려가진 않으니까요.

723 비비안 - 알리시아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0:25:01

"내가! 이래서 리시아를 참 좋아해요!"

꺄~. 비비안은 정말로 거의 장난에 비슷한 행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알리시아에게서 굉장한 맞장구가 들어오자 그녀는 매우 즐겁다는 듯이 깔깔 소리를 높혀서 웃음을 터트리고는 찔끔 흘러나온 눈물을 슬그머니 훔치며 과장스럽게 악센트를 집어넣으며 희극적인 목소리로 감탄했다. 치맛자락을 들어올리고, 고개를 숙인다. 알리시아는 완벽하게 신사에게 에스코트를 받는 숙녀의 인사를 건넸고 손까지 내밀었다.

내가 이러니 알리시아를 좋아하지! 물론 그녀의 멋진 차와 달콤한 케이크, 과자도 망므에 들지만! 비비안의 웃음은 쉬이 가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키득키득 잔재처럼 남은 웃음까지 털어내고 나서야 비비안은 손바닥을 내민 알리시아의 손을 마주잡았다. 그 따뜻한 체온이 검은색의 얇은 실크 장갑을 통해 전해졌고 장난스러운 미소를 머금고 그녀는 이미 알리시아의 집 구조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거침없이 그녀를 에스코트 했다.

웃음을 터트리면서 날카로운 송곳니가 그 존재감을 드러냈다가 사라졌다. 지팡이를 빙글빙글 돌리면서도, 비비안은 과거, 인간이였을 적 봤던 신사들의 에스코트를 그럴싸하게 따라하며 알리시아를 응접실까지 안내하고 그 응접실에 있는 의자까지 빼서 장난스럽고도 정중하게 자리를 권한다.

"도착했답니다~ 아름다운! 레이디~"

비비안은 그렇게 말하며 지팡이를 탁 하고 바닥에 부딪히고 과장스럽게 자신이 잡고 있던 알리시아의 손을 어깨높이까지 들어올리고 다시금 에스코트를 제안할 때처럼 허리를 깊게 숙이며 키득거렸다.

72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0:25:16

아... 그런데 알리시아가 강력하게 보정을 받으면 각종 무장을 한 인형 군단을 선봉으로 전장을 통제하며 진격하는 모습이 되는 걸까요?

725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0:26:30

비비안이 보정 받으면................ 음? 뭔가 바뀔거 같지가 않은데...?

726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20:28:58

너희들을 강강수월래하게 만들어 주겠다!!!

727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0:30:05

>>720 멀리 가지는 않아서 보통 정원, 해봤자 근처 싸돌아다니는 정도예요. 두세시간 정도 탈주해있고 알아서 돌아오는 편.

728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0:30:13

>>723 에 망므에 라는 건 마음에 라는 겁니다... 타자를 너무 빨리 치면 오타가 아주 폭풍으로 몰아치는군요..

729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0:32:21

잠시, 식사좀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730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0:32:45

>>724 오...뭔가 멋진데요...!!(흥미진진)(팝콘)

>>725 검은색 불을 마구 지르고 다닌다던가...! 그런 건 어떠신지요!!!

>>726 강강술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는 말이긴 한뎈ㅋㅋㅋㅋㅋㅋ

731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20:34:36

내일은 감기 나으려나~ 부우우우.

732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0:34:48

교황은 이런데 타고있겠지

733 시이 - 시몬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35:52

"......"

시이는 그저 평범하게, 그냥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굳이 이유를 만들자면... 그래, 그 전에 시몬이 탈주한 것 때문일까. 시몬이라면 분명 이 쪽으로 갔을 것 같으니 그 쪽으로 간다, 라는 심플한 이유 하에 그녀는 돌아다니고 있었다. 왜냐하면 탈주하지 않게 찾아서 제 자리에 앉혀야 하니까. 그녀는 본인의 직무에 대한 책임감이 없는 사람을 그다기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

"아, 진짜 어디 계신거죠..."

시이는 허공에 대고 그리 말했다. 그런다고 나오지도 않겠지만, 그냥 그렇게 해 보았다. 그렇게 하면 뭔가 좀 나올 지도 모르니까.
뭔가가 든 걸로 보이는 첼로 가방을 메고 있는 그녀는 주위를 돌아다니면서 그저 시몬을 찾을 뿐이었다.
주교님, 어디 계세요. 그녀는 속으로 그렇게 중얼거릴 뿐이었다. 찾으면 일단 숟가락으로 한 대... 가 아니지. 나 지금 뭘 생각한 거야. 그건 거의 하극상...

734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0:37:03

>>731 감기 빨리 나으세요 부캡틴..감기 걸리면 고통스러워요..(실시간으로 고통받는 중)

>>732 저 강아지 말하는 건가요??(해맑)(아님)

735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37:28

늦어서 미안해요... 제가 하던 일이 있어서... 일 끝내고 왔어요!

>>729
식사 맛있게 하고 오셔요!

736 레오닉 - 레이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20:37:31

"그렇군. 그 꼬맹이가 먹혔나."

한번 더 레오닉은 그 문장을 되짚는다. 그 소녀는 천진난만한 장난꾸러기였지만 사리가 깊었다. 어느 이름 있는 부호의 손녀로 흔히 높으신 분의 총애로 가져질 법한 오해들에도 불구하고 올바르기에 장차 집안의 기반과 성정으로 뭇 인간들의 귀감이 되리라 예상했었다. 이제 아무런 쓸모가 없어진 것에 대해, 레오닉은 자신의 지팡이를 으스러뜨릴 듯이 움켜쥐었다.

"나 혼자 간다. 무슨 일이 생겼다고 판단되면 즉각 신호탄을 쏘도록."

레오닉은 마차의 실내에 걸쳐 서서 그리 일러두고는 큰 자루를 하나 들고 내렸다. 땅에 쓸리듯하는 거대한 자루를 한 쪽 어깨에 짊어지고서 레이첼의 발걸음을 따라 숲 속으로 걸었다.

737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0:37:51

하늘에 날아다는거.

738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38:03

아, 참고로 시이는 첼로 가방에 무기들을 넣어놓고 다닙니다. 첼로 연주는 못 하지만요!(해맑)

739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0:38:09

>>729 다녀오세요!

>>730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을 지르고 다닌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화범 같잖아요!?

740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0:39:57

아, 늦게봤다..알리시아주 식사 맛있게 드시고 와요!

>>737 강아지도..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역시 저 하늘에 날라다니는 거겠...엄청 크지 않아요 저거?!!!!(동공지진)

>>738 배우면요? 시이가 첼로 배우면 연주 잘 할 수 있나요??

741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41:10

>>740
음... 춤은 배워도 못 하는 수준인 -1이었지만, 연주의 경우 그나마 0이니까... 첼로를 배운다고 한다면 겨우 평균 이하까지는 가능할거에요. 좀 많이 열심히 하면 평균쯤...?

742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0:41:31

대략적으로 스케일 비슷한 도면을 구했는데 이정도

743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0:42:27

>>739 불을 지르고 나면 멋지잖아요? 비비안이 멋지게 모델 워킹을 하는 배경으로 확 퍼지고 있는 검은색 불길이라니..!!(만족)(끄덕)

744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0:43:16

>>743 아나이스주 혹시 제 머릿속에 들어갔다 오셨나요...? (진지) 중절모 머리에 살짝 비스듬하게 얹고 우아하게 걸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745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20:43:25

.......다음 이밴트는 총력전인가요
보정은 사실 화포&마법주포에 압살당하지 않기 위한 방어책이고?

746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44:45

시이는 사실 총 쓰는 녀석을 하고 싶었는데... 식기들의 유혹이 너무 컸어요...

747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0:45:36

아니, 언젠가 종장에 다르기위한 워밍업인데?

748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0:46:44

>>742 크고...아름다워....!(반짝반짝)

>>744 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살짝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중절모라니 완벽 그 자체..! 뒤도 안 돌아보고 쿨하게 떠나는 모습이 너무 멋쁠 것 같습니다...멋진 대사도 쳐 주세요!!!!(초롱초롱)

749 엘라리스주 (4006986E+5)

2018-01-06 (파란날) 20:47:16

>>746 저 시트보면서 식기를 무기로 쓰는거보고 엄청 이뿌다고 생각했어요!

750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0:48:08

>>748 자!! 지옥이 어떤 곳인지 궁금하신가요! 이게 바로 지옥이랍니다!!! 깔깔 (쪽팔림)(와장창)

751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0:48:18

>>746 식기도 좋은걸요! 식기는 무기로 쓰일 것 같으면서도 그렇지 않다는 점이 바로 매력..!(개인적인 의견입니다)

>>747 워밍..업이...저렇게...큰 스케일이....

752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0:49:02

>>747 워밍업...스케일이.......너무 큰....크고 아름답....

753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0:49:18

EP 1. 돌로로사 쟁탈전.

754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49:35

>>747
워밍업... 이요...???(당황)

>>749
...!? 삼지창 용도의 포크와 둔기 용도의 스푼과 칼 용도의 나이프인데도요? 이걸로 막 푹찍콰직 하는데도...???

>>751
하긴 그렇죠! 무기로 쓰일 것 같으면서도 그렇게는 잘 안 쓰이잖아요? 그게 매력!!!

755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0:50:45

>>750 비비안 누님..! 언니!! 형님!!(??)(야광봉)어 그런데 생각해보니 아나이스가 구경하고 있을 포지션은 아닌....뭐 괜찮겠죠!!(환호한다)

756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0:52:15

대략적으로 기승전결+a 로해서 ep5나 ep6정도로 메인스트림을 완결한다는 생각을 가지고있다

757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0:52:57

>>753 커밍 쑨....(웅장한 bgm) 오오 벌써부터 기대가 막 되네요..이벤트 예정은 언제쯤으로 생각하고 계신가요??

>>754 맞아요 그게 바로 좋은 점이죠..! 게다가 크고요...!!(신남)

758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0:53:06

>>755 (비비안주 쪽팔림) 비비안 : 깔깔깔!!!! (쏜흔들)

>>756 오... 메인스트림.......... 오오....(기대)

759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0:56:04

12일쯤에 면접이 있어서 그때까진 힘들고. 13일 이후로 생각중.

760 엘라리스주 (9551893E+5)

2018-01-06 (파란날) 20:56:45

>>754 맞는쪽은 음... 굉장히 아프겠네요ㅋㅋㅋ아냐, 그런 점이 매력이라구요!

761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0:57:07

>>758

762 이름 없음◆JPLdWCHUsU (3442016E+5)

2018-01-06 (파란날) 20:57:27

슈, 슈그주 갱신합니다..

763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57:59

>>757
맞아요!!! 큰 게 매력이죠!

>>760
애초에 무기는 아프라고 만든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아파야 제맛!!! 숟가락으로 뚜까뚜까!!

764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0:58:01

>>761 (흐려짐)

슈그주 어서와요!!

765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0:58:05

>>759 13일 이후라...(필기한다)(중요표시)

766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58:11

안녕하세요 슈그주!!!!!!!!!(격한 반김ㅂ0ㅁ)

767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0:58:25

슈그주 어서와요!!!

768 시몬 - 시이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1:00:40

시몬의 주특기는 저격이다. 저격수에게 많은 시간 동안 인기척을 내지 않는 것과 위장은 기본 중 기본. 위장은 재료가 없어 힘들다 쳐도 인기척만 내지 않아도 상당히 찾기 어려워진다.

"누나! 여기예요, 여기."

그래, 말하자면 지금의 시이처럼. 시몬이 어떻게 올라갔을까 싶어질 정도로 높은 나뭇가지에 앉아 활기차게 손을 흔들었다. 특유의 션사인한 미소와 햇빛에 비쳐 금빛으로 찬란하게 빛나는 머리칼이 더해져 얄미울 정도로 반짝반짝 했다.

"또 비서관님이 누나한테 부탁했나요?"

시몬은 찾기가 어렵지 정원에 죽치고 있거나 근처 골목이나 빙빙 도는 정도다. 더더욱 누나한테는 쉽게 잡히니까. 시몬이 가볍게 나뭇가지에서 뛰어내렸다.

"이따 알아서 들어갈테니 한 번만 모른 척 해주면 안될까요?"

가볍게 뛰어내린 것처럼 가볍게 착지한 시몬이 징그럽게 말 끝을 늘렸다. 하지만 역시 세상은 더럽고 시몬은 잘새긴 축이라 얼굴이 개연성이 되지 못할 것도 없다. 시몬이 응, 응?거리며 시이에게로 답싹답싹 다가갔다.

"저 어제랑 오늘 합해서 7시간 잤단 말이예요. 세상에 이게 말이 돼요?"

교황청은 노동 법률을 준수하라! 준수하라! 사람은 3시간씩 자면 없던 정신병도 생기기 마련이다. 시몬이 손으로
얼굴을 덮으며 답지도 않은 우는 척을 했다.

769 이름 없음◆JPLdWCHUsU (3442016E+5)

2018-01-06 (파란날) 21:00:59

으으...그동안 제대로 접속도 못했던 터라 갱신할 면목이 없습니다...ㅠㅠ

770 레이첼 - 레온 (8345502E+5)

2018-01-06 (파란날) 21:01:25

그가 힘주어 쥔 지팡이가 눈에 띄게 요동친다. 감정을 가지는 것도 당연할테다. 그리고 그걸 모르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아무말도 해줄 수 없었다. 자신은 이미 그쪽의 사람이 아니기에. 오히려 시체 한 구라도 더 빨리 보여주는것. 도와주는 것이라고 한다면 그게 유일한 길일테다.
둘은 보다 숲의 깊은 곳으로 향한다. 들어본 적 없는 벌레소리가 나고, 공기의 음산함은 피부로 느껴질 만큼 더욱 짙어진다. 무엇보다, 누군가 지켜보는 듯한 느낌, 느껴지는 시선들을 지울수없다. 분명 환상종일 것이다. 하지만 일부러 나타나 건드리지 않는것은 묵묵히 길을 안내하는 레이첼의 존재의 탓일까. 언제라도 기습을 시도 할 수 있는 인간에게 등을 보인채 길 만을 안내하는 그녀. 그것은 배짱인가 신뢰인가.

"다 왔군."

길을 찾는다는 개념이 무색해질 정도로 복잡하고 울창한 숲이었다. 그 끝에서 걸음을 멈춘 그녀가 옆으로 물러나자, 레오닉의 눈에 풀 위에 쓰러진 채 방치되어있는 시체 한 구가 눈에 들어온다. 귀가 잘린 궁수. 전투의 흔적인 베고 찔린 상처는 남아있으나 부패하지는 않은 것을 보아 모종의 처리를 한 것이 틀림 없었다. 은연중에 아마도 이 시체를 찾으러 올 것을 알고있던걸테다. 시체가 썩는단것은 그다지 위생적인 것이 아니니.

"확인해라."

771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1:03:40

알리시아가 식사에서 돌아왔습니다!

772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1:05:15

알리시아주 어서오세요! 맛있게 드셨나요?

773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21:06:22

슈그주랑 알리시아주 어서와~ ㅋㅋㅋ 천천히 돌리면 되지~

774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1:06:28

음 근데 시이는 시몬을 주교님이라고 불러야 할까요 시몬이라고 불러야 할까요...(고민)

775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1:07:25

알리시아주 맛밥하셨나요!

77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1:07:55


사실, 비행선은 크기에 따른 압도감에 비해 별것 아닌 항공기입니다. 병기로서는 별로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그냥 엄청나게 거대한 풍선에다 객실들 달아둔 것으로 옛날에 세계최고라고 자처했던 힌덴부르크(hindenburg)호 또한 그 크기에 비해 별것 아닌 이유로 추락했지요.

아마, >>742 이미지는 그냥 견본이니 자세한 형태는 모르겠지만 아마 저건 사령선 몇 지휘함으로 후방에 존재할 겁니다. 피탄 면적이 무식하게 큰 자칫 잘못하면 불타는 풍선 폭탄이 될 녀석을 누가 선봉에 둘까요. 다만 세계관이 판타지 세계이니 현실과는 좀 다를 수 있다는 점은 확실시 해야겠지요. 일단 인간의 적인 환상종들은 왜냐면 대공포 같은 것이 없죠. 그리고 비행선을 병기로 쓰자면 얼마든지 레드얼럿(게임)에 등장하는 '키로프 비행선' 같은 병기도 있구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비행선이 아니라 기갑들과 포병일 겁니다. 사정거리, 위력... 환상종들이 압도적으로 불리하죠.

777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1:08:23

>>775 네, 오늘 밥도 맛있었습니다.

778 이름 없음◆JPLdWCHUsU (3442016E+5)

2018-01-06 (파란날) 21:09:18

일단 슈그주는 잠시 전 스레들을 정주행하고와야할 것 같네요...잠시 후에 올게요...!

779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1:10:22

>>774 시이가 원하는 대로요! 시이가 시몬이라고 부른다면 멍뭉이처럼 치댈거고 시이가 주교님이라고 부른다면 시몬이라고 불러달라고 치대겠죠. 사실상 의미 없답니다?

780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1:10:58

알리시아주 어서와요!! 슈그주는 천천히 다녀오시고요..!!

781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21:10:59

ㅋㅋㅋㅋㅋ 음~ 잘 모르겠지만 픽션은 픽션으로 즐길때가 제일 즐거운 법이니까~

782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1:14:07

>>779
그러면 시몬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걸 시몬이 말해주기 전에는 까먹어서 공석에서처럼 자연스럽게 주교님이라고 부르다가 시몬이 말하고 나면 그제서야 시몬이라고 부르는 그런느낌으로 할까요!

783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1:14:16

>>781 그렇지요~ 픽션은 픽션이기에 즐거운 거니까요. 뭔가 단순히 비행선에 대해 말하려 했는데 이상하게 진지한 방향으로 흘러가 버렸네요.... 아이고.

784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1:16:31

>>782 넵 상관 없습니다!

785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21:17:46


그럼 곡이나 듣자!!!

786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1:18:52

>>785
잔머리군요...! 저 그 게임 해본 적은 없지만 좋아해요!

787 레오닉 - 레이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21:19:46

이 자리에서 어떠한 보조도 없이 안내자의 뒤를 노린다고 하면, 그것만큼 멍청하고 얼척 없는 행위가 또 따로 있을까. 환상종의 지대에 들어와 홀홀단신으로 환상종을 친다면 외마디 비명도 내지 못하고 곧 맞닥뜨릴 비참한 송장 신세로 전락할 터이다.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레오닉은 울화와 생존욕구 사이에서 갈등하며 묵묵히 발길을 따라 걸었다.

그리고 이윽고 풀가에 널부러진 싸늘한 주검을 위아래로 훑어보며, 또 몸을 낮추어 팔을 들치고 감은 눈을 벌리고 양 손목을 매만지며 신원을 확인했다. 더 이상 사람으로 호칭할 수 없는 그것을 자루에 옮겨담는다.

"이 자는 범죄자였다. 촌락에서 사람을 죽였지만 육신 만큼은 노토스의 땅에 묻힐 것이다. 허나 그 아이의 혼백은 영원히 너희의 땅을 헤매이겠군."

숲 한자락의 거대한 나무 줄기에 자루를 기대어 놓았다. 거칠게 자루를 움직이느라 안에 있는 그것이 반동으로 한차례 꿈틀거리는 것이 육안으로 알 수 있었다.

"마소는 뭐지?"

입가에 작은 불꽃이 피어올랐다. 불꽃은 입으로 이어진 관을 달구었고, 그 관에서는 특유의 냄새를 뿜어올리며 희뿌연 연기를 연달아 피어내었다.

788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1:22:40

환상종이 불리할거같지만 엘리멘탈 서클은 이런거 쓰고다녀

789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21:24:14

레온주 잠시 질문~! 레온이의 질문 뜻을 잘 모르겠어 ㅋㅋㅋ... 마소의 정의를 묻는거야?

790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1:24:36

>>788
오오 머시써...!

791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1:25:04

저거 거의 공중 정원 수준...ㅎㄷㄷ

792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1:25:23

>>788 우오ㅏ..!!! 이것도 멋있어..!!(반짝반짝)

793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1:26:34

환상종잌ㅋㅋㅋㅋㅋㅋㅋㅋ매우 불리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엘리멘탈 서클 완전 멋져....!!!

79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1:26:53

>>788 네....? 이 무슨 기술력...!

795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1:27:03

정확히 말하면뒤에 천공성은 좀 에바고 원소형성으로 만들어낸 마법포대같은거.

796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1:28:19

아, 날렸...

797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1:28:27

아 맞다, 보셨는데 답레 중이시면 다행이지만!
알리시아주 >>723 에 답레 있어요! 보셨는데 답레가 쓰시는 중이시면 죄송합니다!

79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1:28:34

거대한 야포가 달린 공중을 날아다니는 요새라니... 환상종들의 기술력은 대체...? 인간들의 기술력만 뛰어난게 아니였구나...

799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1:29:02

천공의 섬 라퓨0가..아니였어요...?(충격)(눈물)

800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1:29:56

>>796 시이주 토닥토닥입니다..힘내세요...(부둥)

801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1:30:36

>>800
부둥부둥 고마워요...!(감동)

802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21:30:38

우리 벌써 800이야~! 완전 멋지다!

803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1:30:48

근데 저렇게 되면 엘리멘탈 서클을 제외한 타 환상종들이 불리하지 않나요...?

804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1:31:33

>>796 시이주 괜찮아요?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주세요(토닥토닥)

805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1:31:54

엘리멘탈 서클이 저정도면.... 대체....(흐려짐)

80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1:32:11

>>797 아뇨, 미안해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도 막 지금 쓰려던 참이였으였니까요.

807 레오닉 - 레이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21:33:03

정의던지 어떤 용도인지 아무 쪽으로 이해하셔도 무방! 반응은 달라지겠죠!
사실 인간을 소모하면서까지 충당하는 마소란게 너희에게 대체 무슨 의미인가를 축약한 질문이지만

808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21:34:57

음! 이해했어! 대체 마소가 뭐길래 같은 뉘앙스 맞지?

809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1:35:31

일단 엘리멘탈이 저정도 급이라면

비스트쪽은 베헤모스급 초거대 괴수를 길들려 전쟁용 쓴다고 하면 되고...

판타즈마쪽은 '리빙 아머' 같은 걸 잔뜩 뽑아다 겁먹지도 다치지도 죽지도 않는 파괴될때까지 절대 멈추지 않는 군대일수도.

810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1:36:04

엘리멘탈이 모여서 저런 마법공학대포를 만드는가하면
판타즈마는 집결하면 공포랑 저주등으로 가득한 무형의 존재를 만드는것이 가능.
SAN치가 깎여나간다고 보면되려나

811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1:36:46

>>810 히이이잌............!? 무형의 존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잠시만요...... 스케일이 너무 커지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

812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21:37:10

(아득)

813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1:38:10

(아득)

81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1:38:33

>>809 판타즈마 쪽의 예시를 좀더 들어보자면 화살에 눈이 달려 상대를 끝까지 쫒아가는 화살이라던가 상대의 심장을 해새 스스로 움직이는 칼, 능동적으로 아군을 지키는 방패, 스스로 재장전 하고 표적을 향하여 발포하는 살아있는 대포 등등...

815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1:39:43

호에에...

816 시이 - 시몬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1:39:49

언제 봐도 정말 반짝반짝한 미소다. 그녀는 그리 생각하다가 생각을 전환한다. 일단 나는 저 사람을 잡으러 왔다는 걸. 그녀는 이내 시몬에게 말한다.

"하아, 정말. 또 그런 데에 숨어 있던 거에요...? 주교님, 정말... 아무튼 뭐어, 부탁받고 찾으러 오긴 했지만요..."

그러다가 이내 가벼이 나뭇가지에서 폴짝 뛰어내려 멋대로 제게 다가와 얄밉상스럽게도 말 끝을 늘리며 그리 말하자 시이는 결국 또 다시 한숨을 내뱉으면서도 어쩔 수 없다는 듯 말했다.

"네에, 네에. 알겠어요. 주교님... 진짜죠? ...정말로 알아서 들어갈거죠? 믿을게요...? 믿을테니까, 제가 주교님 찾은 건 비밀로 하고 못 찾았다고 할게요."

시이는 그리 말하더니, 이내 제 입술에 검지손가락만 편 손을 가져다 대 붙이며 비밀이라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그러곤 이내 손을 입가에서 떼곤 그에게 조금 더 다가가 그를 올려다보며 머리를 헝클어트리지 않게 조심조심 잘 쓰담아 주며 말했다.

"...그리고 7시간이라. 그런 줄은 몰랐네요. 수고했어요, 그렇게 일 하던 거. ...그렇다 해도 도망친 게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주교님 많이 고생했어요. 이건 그동안 고생한 것에 대한 칭찬의 의미... 라고 해야 할까요?"

시이는 그리 말하며 활짝 웃어보인다. 눈가에 자리잡은 다크서클 때문에 조금 피폐해보이지만 밝은 미소이다.

817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1:39:51

>>810 허어어억 무형의 존재요..?(동공지진) 무시무시해...!!!

818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1:40:17

오히려 애매한게 비스트들인데 걔내는 뭐.. 인류가 공들여만든 탱크를 깡통으로 혼자 만드는것도 무리는 아니니까..

819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21:40:25

왠지 다음 이벤트는 생각만 해도 머리가 하얘지는 기분


>>814 대포는 없죠.

820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1:40:34

일단 비스트들은...

821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1:41:07

>>810
무섭군요...

822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21:41:11

워빠다 오크자너
인류는 비공정 타기는 하나요

823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1:41:46

진짜 비스트들은... 확실히......... 탱크 하나 작살내는 건 문제도 아니죠...

824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1:42:25

>>818 이쪽도 무시무시하기는 매한가지인데요...?!!

>>820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닛 팝콘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

825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1:42:35

무서운데요, 이거...

아, 저희스레 데플 있나요? 이벤트 진행중에 캐 하나쯤 죽어나가는 일도 벌어질 수 있나요?

826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21:42:35

>>821 결코 다시 전쟁! 결코 다시.... (세 클래스의 병기를 본다) 전...

827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1:43:08

>>826
전쟁은 다메...(눈물)

828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1:44:12

전쟁은..자 우리 평화 협정을 맺으러 가 볼까요 하하하

829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1:45: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인간측분들 왜그러세욬ㅋㅋㅋㅋ하하하하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0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21:48:37

다 피료없고 비공정 있다니까 그거 타고 여행이나 떠나고 시푸다 바다는 못가고
이 주교! 탈☆주☆합니다! (휘리릭)

831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1:49:04

인류 전력

교황청을 대체 가능한 대형 전략 비행선 (장거리 발사 로켓탑제,대략 V-2 정도 위력)
스핏파이어 정도의 위력을 가진 전투목적 및 비행선 호위목적 비행기 30기.
티거정도의 위력을 가진 증기기관 탱크 (시속역시 동일) 1중대급 분량 확보및 생산중
육상전함 5대.

모두 헬리오스의 세례를 받은 법제무기를 사용한다.

832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1:49:36

이럴 줄 알았으면 시이 원거리캐로 낼 걸 그랬죠.(은은)

833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1:49:45

사망플래그는 없음. 왜냐면 너희들의 목적은 싸움을 무승부로 만드는거거든.

834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1:50:20

>>833
에, 안 죽어요? 안 죽는구나! 다행이다! 아무리 험하게 굴려도 죽지는 않겠구나!!!
맘껏 굴려도 되겠군요!!!!!

835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1:50:26

애초에 무승부로 만드는게 목적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죠... 그럼 사망플래그는 걱정 안해도 되겠네요!!(급밝아짐)

836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1:51:23

>>829 그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전 평화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절대 저 병기들 때문이 아니라...

>>830 같이..탈주하지 않겠는가...?(은근슬쩍)

>>831 뭔지 전혀 모르겠지만 흐으으음...대단한 거겠죠???

837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1:52:06

*죽이지 않는다고 했지 반죽음을 안만든다곤 안했다

838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1:52:46

>>836 이건 알리피디아님 등판해주세요

839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1:53:02

>>837 반죽음...!! 그래도 데플이 없다는 게 어디인가요!

840 엘라리스주 (9774961E+5)

2018-01-06 (파란날) 21:53:10

전 뒤에서 마법 뿅뿅뿅! 하겠습니다! 환상종분들 화이팅^^

841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1:53:31

>>837
그래도 죽지 않는것만으로 감사해야죠!
전 시이가 다리를 잃어도 좋아요! 아 근데 팔은 좀...

그러고보니까 캡틴, 그 전에 질문했던 것 같은데 중간에 인간이 뱀파이어한테 아그작 물린다던지 하는 식으로 해서 종족/진영이 바뀔 수도 있나요?

842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1:53:59

>>841 있을수있는데, 무의미해질걸.

843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1:54:13

괜히 근거리캐를 냈어...! 아, 잠깐. 생각해보니까 원거리용으로 쪼끄마한 식기들도 있었지? 그거 던져야겠당

844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21:54:35

판타지덕후라 그런지 저 엘리멘탈 함선에 자꾸 눈이 돌아간다....

근현대 재래식 병기는 알못이니 (먼산

845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1:54:44

>>842
엥 어째서요? 왜 무의미...
음, 그래도 뭐 그런식으로 종족/진영이 바뀔 수 있다면 다행인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846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1:56:14

>>845
시공정보차원교합상의 오류로 이하의 사항은 데이터 말소처리됨

847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1:58:16

티거는 2차세계대전때 나치 독일군이 운용했던 전차 입니다.

스핏파이어는 전투기. 현대의 제트 전투기가 아니라서 프로펠러가 있을 겁니다.

V-2 한때 러시아(소련)에서 쓰이던 스커드 발사기 비슷한 것으로 미사일 같은 것으로 보면 됩니다.

848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1:58:25

전 레더들의 캐릭터 문서가 수정될때마다 확인하는 사람이죠.
이번에도 확인했는데 뭐가 바뀌었는지 몰라서 바뀐점 눌러봤어요.

849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2:00:17

>>843 근, 근거리로도 열심히 싸우면...!!!(응원)

>>847 프로 설명러 알리시아주가 오셨다! 는 모르겠...으음 결국에는 짱 크고 멋진 병기인 걸로...(쭈글)

850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2:01:48

>>847
짱 크고 멋질 것 같아...!(반함)

>>849
아나이스가 지원사격 해준다면 생각해보죠.(쓸데없이 도도한 척)

851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2:03:05

V2는 이런물건.

아근데 그렇다고 내가 나치찬양자는 아님. 오히려 나는 대영제국 병기를 더좋아함. 밸런스상의 문제로 센츄리온을 넣을수는 없는노릇이니 치프틴이나..

852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2:05:27

>>850 흐, 흥! 절대로 걱정되서 도와주는 게 아니라고??(츤츤)(지원사격)

853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2:05:32

티거는 이렇게 생긴 전차입니다

854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2:05:51

>>852
츤데레...! 모에모에해요!

85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2:06:07

스핏파이어는 대충 이렇게 생긴 군용 비행기

856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2:08:33

알리시아주........ 지식인이신가요...? (동공지진)

857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22:10:59

공중전은 진짜 날개 달고 날아다니는 환상종 vs 프로펠러로 날아다니는 전투기가 되겠네요
현실에서도 어떤 군인이 낙하산 타고 내려오다 적 전투기랑 마주쳐서 권총으로 이겼다던데

85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2:11:23

아, 그리고 답레는 여전히 작성중입니다.

859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2:13:01

>>857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성능의 전투기라면 어떻게든 매우 큰 운이 따라준다면 가능했겠지만 현대에서는 어림도 없죠. 전투기가 지나가는 것 만으로 죽을 겁니다.

860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22:14:21

>>859 예전 얘기라고 봤습니다 거기서도 진위 논란은 있었지만

861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2:14:24

>>854 삐빅 오히려 모에한 것은 시이주입니다 오버(?)

>>857 그렇게 되겠네요..? 뭐든간에 스케일이 엄청나게 클 것 같습니다...

862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2:15:44

>>861
아뇨!!! 아나이스도 나이스주도 모에터지는데요!!!

863 시몬 - 시이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2:18:23

"믿어줘서 고마워요. 비밀로 해주시겠단 것도요."

어차피 곧 들어갈 생각이기는 하다만 믿어준다는 게 기분이 나쁠 리 없다. 시몬이 시이가 좀 편하게 쓰다듬을 수 있게 허리를 숙이곤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 상냥하게 쓰다듬는 감각마저 참 그녀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고했다는 말을 들으니 생각보다 기분 좋네요. 하지만 누나, 시몬이라고 불러주기로 했잖아요."

탈주한 상황에서까지 주교라고 불리기엔 시몬이 너무 갑갑하다. 시몬이 허리를 숙인 채로 시이와 눈을 맞췄다. 하늘을 닮은 벽안을 사르르 곱게 접어 고운 미소까지 만면에 가득 띄운 채였다.

"다 날 주교라고 부른단 말이예요. 나도 한명쯤은 시몬이라고 불러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

그 놈의 주교님, 주교님. 아주 귀에 못이 박혀 돌아가실 지경이다. 드디어 허리를 편 시몬이 절래절래 고개를 저었다. 또 돌아갈 생각을 하니 눈 앞이 캄캄해 눈을 감으면 딱 자신의 미래같다.


// 늦어서 죄송합니다...

864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2:18:37

>>862 아닌데요(단호) 대체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느끼신 건가요?!!!!(이해불가) 오히려 시이랑 시이주쪽이 더..!

865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2:18:50

앗, 괜찮아요 시몬주!!!

866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2:20:23

시몬 머리카락 보들보들할 것 같아요... 보들보들 부들부들... 헤헤... 만져보고싶어...
그래서 대리만족으로 시이를 시켜서 시몬 머리를 쓰담해봤습니다...!

867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2:21:25

ep3이나 4쯤이 되면 판이 뒤엎어질생각.

868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2:22:48

>>867
판을 뒤엎...!(동공지진)
어떻게 뒤엎어질지는 모르겠지만 기대되어요!

869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2:23:06

판이 뒤집어져요..? 어떤 식으로요..?(두근두근)

870 알리시아 - 비비안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2:24:51

"마음에 드셨나요...그럼, 이대로 아무쪼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그저 그녀가 건낸 호의을 받아들였을 뿐인 내 행동에도 그녀에게서는 각별한 의미인가 아니면 평소대로의 그녀처럼 그저 과장된 언행일 뿐인가. 그러나 상관없다. 그녀가 기뻐하고 있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사실이다. 그저 웃음이 가시질 않는 그녀를 바라보며 그렇게 말을 건넬뿐이다. 잠시후 그녀는 자기자신의 태도를 정돈하고는 내가 그녀에게 내밀은 손을 잡아주었다. 과장되지 않을 뿐 여전히 생글생글 하게 웃는 얼굴을 그대로 하며 주저함 없이, 그대로 자연스럽게 자택에 내부를 넘어가며 나를 이끈다. 종종 그 흡혈귀 특유의 송곳니을 들어내며 빙그르 돌아가는 그녀의 지팡이는 절묘하게도 부딪히지 않는다. 그렇게 하여 우리는 자택의 응접실에 도달했다.

"고마워요, 아름다우신 신사님"

그녀의 격식이 묻어나오는 동작에 끝에 나는 그녀를 바라보며 그렇게 말한다. 나 또한 그녀에게 고개를 다시 한번 숙인다. 이미 나의 친구들은 주방에서 맡은 바를 전부 마치고 앞에 보이는 끝단에 노란 자수가 새겨진 고급스런 붉은 리넨으로 덮힌 직사각형의 탁자와 위에 각종 식기들을 놓아두고는 가지런히 정돈된 다수의 의자들 곁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일은 그저 자리에 앉아 음식들이 식기 담기면 그것을 먹는 것 뿐. 다른 것은 나의 친구들이 전부 책임져 줄 것이다.

"자, 이제... 자리에 앉아주세요."

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그대로 먼저 탁자로 다다가 의자를 당기고 앉는다. 의자 앉은 상태로 다시 앞으로 당긴다. 그리고 곱바로 다양한 음식들을 친구들이 식기 위에 옴겨준다.


# 아무래도 제가 좀 너무 늦었지요? 이런 저런 행동하다보니 더 늦어지네요.... 이제 부터라도 반응 보단 답글을 쓰는 것에 집중해야 될 것 같습니다.

871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2:25:27

지금 일상이나 선관 구해보면 있을까요...? 왠지 다들 돌리고 있는 느낌인데..

872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2:25:44

■■■로 ■■가 ■■■처럼 ■■■다

873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2:26:10

>>871
시이주가 일단 멀티 가능하긴 하지만...
만약 사람이 구해지지 않으면 저랑 하는 걸로 하실래요?

874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2:26:31

>>872
...? 무슨 의미일까요...

87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2:27:39

판이 뒤엎퍼 진다는 것은 무언가의 이유로 세계에 대격변(?)이 얼어나는 것이 아닐까요?

876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2:28:09

>>872 전혀 모르겠네요! 그래서 오히려 더 편안해지는 기분...(평온)

>>873 헉 멀티라니..무리해서 돌릴 필요는 없습니다...! 더 오실지도 모르고..우선은 좀 더 기다려보려고요!

877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2:28:36

>>876
? 아뇨 무리는 아니구요... 만약 구해지지 못하면 저랑 하는 걸로 하자는 의미죠 뭐. ㅎㅎ

878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22:29:00

레이첼주가 사라지셨다....

879 비비안 - 알리시아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2:31:25

"어머! 우리 작은 친구들이 전부 준비했네요!! 맛있겠다!"

시마는 기뻐요!! 그녀는 알리시아를 향해 장난스레 웃고는, 양손바닥을 부딪혀서 과장스럽고 경쾌하게 박수를 쳤다. 장갑은 얇아서 소리가 잘난다. 짝! 하는 소리와 함께 알리시아가 의자에 앉는 것에, 맞은편으로 우아하게 걸어가서 자신의 머리 위에 얹은 중절모를 알리시아의 작은 친구에게 건네고 지팡이를 탁자에 기대어 놓고 의자에 폴짝 앉았다. 드레스가 구겨지지 않도록, 숄이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쓴 건 덤이다.

비비안은 의자에 앉았지만, 의자를 다시 당기지는 않았다. 살짝 탁자와 떨어진 위치에서 그녀는 탁자 위에 팔을 올리고 턱을 괴면서 가늘게 미소지은 얼굴을 그대로 두고 제 구불구불한 은색 머리카락을 검지에 감아서 빙빙 꼬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좀이 쑤셨지만, 비비안은 최대한 얌전하게 있으려고 했다.

"세상에! 시아, 나는 그저 차에 케이크면 되는데 이런 음식이라니!"

대접이 너무 후한거 아니에요? 나야 거절할 이유는 없지만! 잠시 이상하리만치 의자들 곁에서 대기하고 있는 인형들을 곁눈질로 바라보던 비비안이 여전히 턱을 괸 채로 다시 맞은편에 앉은 알리시아를 똑바로 바라보면서 베시시 웃으며 과장스럽게 감탄한다. 그녀는 지팡이가 탁자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탁자 밑에서 구두를 신은 팔로 슬쩍 위치를 조정했다.

//괜찮아요! 잡담도 할수 있고 반응도 할수 있는걸요!!!

880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2:31:43

>>877 시이주가 괜찮으시다면 저야 좋습니다!! 일단 좀 더 대기해본 뒤에...정 아무도 안 계시다면야 돌리죠!

>>878 그러게요...감기약 때문에 기절잠을 주무시러 가셨다던가...?

881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2:32:54

당분간 캡틴은 일상을 돌리는게 맞나 아닌가 그걸 고민중.
떡밥을 너무 많이 풀었음 지금.

882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22:33:40

>>880 글고보니 레이첼주 감기 앓고 계셨죠... 얼른 나으셔야 할텐데

883 시이 - 시몬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2:34:16

고맙다는 말에 저도 기분이 좋은지 피식 웃다가 쓰다듬을 멈추곤 손을 내린다. 그러다가도 이내 들려온 시몬이라고 불러주기로 했었다는 말에 정곡이 찔린 듯 당황한 기색을 영 숨기지 못한다. 눈을 동그랗게 뜨며 놀란 듯 잠시 있다가 이내 떠올리곤 어쩔 수 없다는듯이 가만히 시몬을 바라본다. 그의 얼굴에 걸린 미소가 그녀 입장에서는 여간 잔망스러운 게 아니었다.

"...그, 그랬... 었죠. 응, 시몬. ...하지만 공석에서 부르는 게 너무 익숙해져서... 자꾸 까먹네요."

시이는 그렇게 말한다. 말을 살짝 더듬거리는 것으로 봐서 많이 당황한 듯 하다. 그녀는 한 발자국을 더 뒤로 가더니 다시 입을 달싹이기 시작한다.

"아무튼 미안해요. 시몬. 그래도 일단 난 일개 이단심문관 혹은 평신도일 뿐이고 시몬은 나보다 훠-얼씬 높은 주교님이잖아요. 그러니까 시몬, 이라는 이름보다는 주교님이 더 익숙한걸요. ...그래도, 아무튼. 미안해요..."

살짝 풀이 죽은 것도 같은 모습이다. 하지만 그것도 얼마 지나지 않아 평소대로의 상냥한 미소를 띄우며 시몬을 바라본다.

884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2:34:48

>>881 음..떡밥 안 푸는 평범한 일상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

885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2:35:05

맞아요... 부캡틴 감기셨었죠. 얼른 나으셔야 할 텐데, 많이 안좋으신걸까요...

88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2:35:36

>>881 일상이란 일상이니까 괜찮은 것 아닐까요? '매일 반복되는 평범한 생활'... 그런 거니까요. 캡틴이 원하신다면 떡밥에 신경쓰지 않고 간단하게 하셔도 될 같아요! 이벤트는 이벤트! 일상은 일상! 이렇게 말이죠.

887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2:36:32

그냥 일상은 일상으로 두셔도 될거 같아요. 일상에 떡밥을 남기실 필요도 없을 거 같구....음..

888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2:39:43

아니아니 캐릭터가 그래서 입만털면 떡밥이 되버리는걸 깨달아서그럼..

889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2:42:33

>>888 앗....그렇군요.....

890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2:44:07

>>888 앗, 아아... 아아! 그럴수가!

음..... 그럼 환상종 측에 캐릭터를 따로 하나 더 만드시는 것은 어떨까요...흠... 이건 또 이것 나름대로 문제가 되려나...큭...

891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2:54:04

뭔가 갑자기 조용해졌네요.
꧁꧂
_/[ ]\_
...[__]...
....┘└....

892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2:56:53

(뿅)

893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2:57:11

안녕하세요 비비안주! 뿅이라니 귀여워!

894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2:58:18

저어는 그저 잡담과 일상 돌아가는 걸 보면서 관전하며 팝콘을 뜯었을뿐.. (챱챱)

네??? 누가요?? 아 비비안이요??? (딴청)

895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2:58:30

조용한 분위기라니 용납할 수가 없다!

896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3:00:36

ዽ ጿ ኈ ቼ ዽ ጿ ኈ ቼ
저와 댄스배틀을 하시겠습니까!(현란한 비보잉)

897 엘라리스주 (163016E+52)

2018-01-06 (파란날) 23:00:59

>>895 (엘라리스: 흠..(졸라 귀엽군....))

898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3:01:19

비비안주 어서와요!

지금 막 재채기가 나올 것 같은데 안 나오는 그런 느낌이 막 듭니다...

899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3:01:30

>>896 그것을 보며 저는 박수를 치겠습니다 (짝짝짝!!)

900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3:03:02

>>897 맞아요 테어리몬이

901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3:03:35

>>898
엇 맞아요 저도 그런 기분 종종 들에취으엨

>>899
박수 감사합니다!!!(아이돌느낌)

902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3:04:06

>>900 (중간에 쓰다 끊김) 테어리몬이 한 귀여움 하죠....손가락이 제멋대로 움직이네요ㅋㅋㅋㅋㅋㅋ

>>896 크윽 너무 현란해서..제대로 보이지가 않아..?!!!

903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3:05:02

답레를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설마 리타는 아시시겠지.... (동공지진)

>>901 (짝짝짝)(휘파람)

904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3:05:11

>>902
헤헤헤 저의 현란한 비보잉이 어떠십니까!
ዽ ጿ ኈ ቼ ዽ ጿ ኈ ቼ ዽ ጿ ኈ ቼ ዽ ጿ ኈ ቼ ዽ ጿ ኈ ቼ ዽ ጿ ኈ ቼ!!!

905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3:06:54

>>904 멋있어요 시이주!!!(야광봉) 그래서 제 점수는요....(?) 휴 아니 제가 점수를 매길 근본이 아니죠....전 그냥 야광봉이나 흔들겠습니다!!!

906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3:12:08

(얼음깨기)(쾅쾅!)

907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3:13:43

>>906
(와장창!)(시이주가 쨍그랑한다)

908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3:14:23

케이크 맛있네요 냠냠냠! 케이크 먹는 중이랍니다!

909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3:14:44

앗 전 지금 아이스크림 먹구 이써요!

910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3:14:47

>>907 엨....... 시, 시이주!? (주섬주섬)

911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3:15:40

>>910
(시이주가 부활해따!)

912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3:17:00

아이스크림도 맛있죠!(흐뭇)

913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3:17:06

>>911 (시이주에게 아이스크림을 먹여서 다시 얼린다)

914 알리시아 - 비비안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3:17:42

의자에 앉아서 그녀를 바라보던 나는 그녀가 굳이 그렇게 말하며 과장된 몸짓으로 두 손뼉을 마주 치는 것을 대답 하지 않고 그저 바라본다. 그녀의 손에 끼워진 부드러워 보이는 장갑에도 불구하고 경쾌하게 울리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는 그녀는 여전히 평소에 걸음 거리로 탁자로 다가와 나와 마주보게되는 맞은 편에 자리에 의자를 당겨 앉는다. 그녀는 그 앞에 놓여진 식기에는 전혀 관심없다는 듯이 딴청을 피우며 얼굴에 웃으며 나를 바라본다. 나는 그때 알았다, 그것이 그녀로서는 이외로 언행을 자중하려 하고 있다는 것을 하지만 역시 천성인지 아니면 이제 몸에 찌들어 스스로도 잊지 못하게 되었는지.... 아니면, 그저 단순히 생각지 못한 대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일 뿐인가.

"비비안 양ㅡ. 사실, 귀하는 저의 정찬(正餐)에 참석하게 된 것이랍니다... 시간을 때맞춰 오셨으니까요....."

사실이다. 딱히 이 모든 것들이 그녀을 대접하기만을 위해 마련된 것은 아니다. 나는 본래 이미 정규적인 점심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저 친구들에게 지시하며 늘어져 있었을 뿐. 그런 순간에 그녀가 이곳에 도달하게 된 것이다. 의도인지 우연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지금 현재에 그렇게 되었으니까. 다만 그녀는 내 친구들을 흘깃흘깃 바라보거나 여전히 턱을 괸 상태로 나를 그저 바라볼 뿐으로 종종 웃어보일 뿐이다.

"원하시는 분 만큼 마음 껏 들어주세요."

혹시나, 나의 말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먼저 말해본다. 물론, 그녀가 그만큼 이유로 이렇게나 가만히 있는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그저 나는 예절마큼으로만 그렇게 답하고는 먼저 탁자에 놓인 식기를 살며시 손으로 잡고는 들어서는 차려진 식사들을 먹는다.

915 시몬 - 시이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3:18:53

"누나가 미안해하실 필요 없어요."

시몬이 뒷걸음질 친 시이에게 그녀가 놀라지 않을 느릿하고 작은 걸음으로 한발짝 다가갔다. 그녀를 당황시키고 놀래키기 위해서 했던 말이 아니다. 그 증거로 시몬의 목소리가 상냥하게 느껴지리만큼 낮고 조용했다.

"이름을 듣기 힘들어서 했던 부탁이니 누나가 불편하시다면 주교로도 충분하니까요."

높은 지위에서 시몬 또래의 사람들은 그다지 없다. 그렇다고 주변에 시몬을 함부로 대할 정도로 격의 없는 사람이 많지도 않다. 시몬이 한숨처럼 웃음을 내쉬었다.

"오히려 제가 무리한 부탁을 해버린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많이 놀라셨나요?"

시몬이 어깨에 힘을 빼고 느긋하게 말을 이어갔다. 살짝 숙인 고개가 시몬을 힘없어 보이게도 만들었다. 누나가 이렇게 당황스러워 하는데 일방적으로 때를 쓸 수도 없고. 시몬이 비맞은 강아지처럼 청승맞게 굴었다.



// 잠시 다른 일과 같이 하고 있어서 많이 늦어졌습니다. 늦은데 퀄도 낮고 단문이라 정말 죄송합니다 시이주...ㅠㅜㅠㅜㅠㅠ

916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3:23:44

단체로 술파티 하는 거 보고싶어요... 시이 술버릇은 안 정해놨지만 겁나 쩌는 걸 내보낼 수 있는데 말이죠...

917 비비안 - 알리시아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3:26:11

비비안은 제 머리카락을 꼬던 손의 움직임을 멈추고, 가늘게 뜬 눈으로 알리시아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정찬, 이라는 아주 고풍스러운 단어를 선택하는 알리시아에게 놀란 것도 있지만, 눈 앞에 차려진 지극히 '인간적인' 음식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여야할지도 몰랐다. 음식이라, 그녀는 흥얼거리면서 콧노래를 부르면서 근처에 있는 나이프를 들어 탁자에 대고 이리저리 까딱이며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인간의 음식을 안먹는 이유는 없다. 차와 쿠키, 케이크 같이 간식류나, 담백한 음식들은 즐겨 먹는다. 비비안 그녀가 스스로 흡혈 외의 식사를 잘 챙기지 않아서 그렇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섭취가 아니라 거의 취미에 가까운 섭취다. 입이 즐거우니까. 아무튼, 비비안은 나이프를 까딱이다가 알리시아가 먼저 식기를 들고 식사를 시작하는 걸 보고 나서야 비비안은 나이프로 식사 중 가장 자신이 좋아하는 종류의 음식을 찍더니 제 앞으로 가져왔다.

"시아, 혹시 맨날 혼자 이렇게 차려먹는거에요?"

심심하겠다~ 내가 안찾아왔으면 어쩔 뻔했어요~ 그녀의 손길은 인간일때의 식사 예절을 절대로 잊고 있지는 않았지만 나이프로 장난을 치거나, 제 중절모를 받아든 인형을 바라보거나 하면서 과장스럽게 이야기를 마쳤다. 흐흥 ~ 하는 장난스러운 감탄사는 덤이였다. 그 말을 마치고 그녀는 의자를 당겨서 탁자에 가까이 가져간 뒤 들릴 듯 말듯한 과장스럽고 희극적인 콧노래를 조용히 흥얼거리면서 식기를 능숙하게 다루기 시작했다.

"아, 맞다!! 잘먹을게요!"

//알리시아 예의바르다.... 비비안한테 귀하라니... 고풍스러운 단어까지....

91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3:26:44

>>916 설마, 술이 들어가면 정신적 리미터가 풀려서 평소 때라면 상상도 못할 행동을 한다던가...? 예시를 들면 "하, 인생 참 뭣같네. 엉? 뭘 보는거야? 사람 술주정하는 거 처음봐?" 라고 말한 다던가...

"

919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3:27:01

술파티 그거 좋은데요...?!! 평화롭게 말이죠!! 사실 아나이스도 술버릇 안 정한건 마찬가지입니다ㅋㅋㅋ 근데 여기는 술을 몇 살부터 마실 수 있는 걸까요...?

>>916 어떤 걸 내보낼 생각이시길래?!!!!

920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3:28:00

>>916 ......과연 뱀파이어도 술에 취할 것인가.. (흐릿) 취한다고 하면..어.... 비비안 술버릇 많이 위험합니다.. (절레절레)

921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3:30:20

시몬이 술버릇도 정해진 게 없는데... 정해진다면 자거나 헤롱헤롱거리는 정도의 재미없는(?) 술버릇일 것 같네요.

922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3:30:49

>>918, >>919
그냥 별 건 아니고... 속사포 아무말...?
술이 들어가면 얼굴이 빨개지고, 평상시보다 3배 빠른 속도로 말하지 않을까요. 어딘가의 붉은 혜성이 떠오르지만 기분탓.
사실 이거 확정은 아니에요! 진짜로 술 맥이면 다를수도.
일단 지금 예상하고 있는 건
시이: 초록이들보고싶어요집에잔뜩있는데못가져왔어요주머니속에초록이들을넣고다니면좋을텐데그러면매일매일꺼내서볼수도있겠고언제나내옆에있어주겠지귀여운초록이들이보고싶어요귀여운녀석들이너무나도많은데(주절주절)(3배속)

923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3:31:32

>>920
비비안 술버릇 많이 위험하군요...! 뭔데요?(두근)

>>921
재미없어...!
그래도 취한 거 보고 싶네요.

924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3:33:18

술 취한 비비안 : 헤헤..헤헤..........에헤헷..... 우와아... 뱀파이어도...취하는구우나아...(혀꼬임)(헤실헤실 웃어댐) 지이그으음..... 땅......땅이 도는...아니이구나아...와아...꼬옥... 꼬오오옥... (옆에 있는 사람 껴안기)(부비부비는 덤)(뺨에 뽀뽀도 함)

.............얘는 술 취하면 안될거 같네요(글러먹음)(골치)

925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3:33:38

>>920 비비안은 술버릇이 뭔데요???(궁금)

>>921 자는 사이에 다들 하나 둘 사라지게 되고..그렇게 혼자남은 시몬이 술값을 계산했..(안된다) 농담이고 만약 잔다면 잘 자라고 이불이라도 덮어 줘야겠네요!

>>922 빠른 아무말대잔치를 하는 건가요ㅋㅋㅋㅋ근데 어째 말들이 다 식물에 관련된 내용밖에 없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

926 시이 - 시몬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3:36:41

"...아. 그러니까, 놀란 건 아니에요. 시몬. 정말로요. 불편했던 건 아니고요~ 나라고 해서 불편할리가 있겠나요. 단지, 너무 입에 익어버려서 그런 것 뿐이거든요."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살며시 웃더니 주위를 살폈다.

"무리한 건 아니에요. 정말로. 계속 부르면 좀 익숙해지려나... 그러고보니까 시몬, 어제 오늘 합쳐서 7시간밖에 못 잤었다면서요. 이렇게 도망쳐서 잠도 안 자고 이러고 있는 거에요? 차라리 자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난... 음, 그래도 역시 이 나이대 남자애들은 다들 피곤해도 잠을 자기보다는 돌아다니고 싶어 하는 걸까요?"

시이는 그리 말하더니 시몬을 빠안히, 그저 바라본다. 그러다가 또 한 마디 덧붙인다.

"...정말 그런 거에요? 전 제 나이대에서는 친한 사람이 없어서... 남자는 특히나 더 없던 것 같고요. 아마 시몬이 저랑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들 중에서는 가장 친할걸요?"

아니 물론 외모나이만 따지면 더 친한 사람도 있지만... 그 사람은 환상종이라서 외모나이가 아닌 실제 나이로 계산하는 게 맞으니까...
아무튼 시몬이 가장 친하니까 시몬에게 물어볼 수 밖에 없지...

927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3:36:57

>>922

"싫어! 죄다 신발인 주제에! 신바아아아아아알! 신발 따위가 내 비밀을 뺏을 수는 없는 거잖아. 걔넨 그냥 신발이었다고. 난 승리를 쟁취했어. 그리고 팬케이크랑 즐거움이 가득한 낙원을 향해서 노 저어 대양을 건넜지."


라는 식으로 말하는 거였군요... 우리의 시이는! 그것도 나름 귀엽네요!

928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3:37:59

4장을 세워놓고 자러갈까

929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3:38:24

참고로 4일뒤 희야시트 내려간다.

930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3:38:50

>>924 비비안 술버릇ㅋㅋㅋㅋㅋㅋㅋㅋ옆에 앉은 사람이 행운인 건가요!!(끄덕)(이해함)

931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3:39:08

아 이제보니 동결 처리였구나 별수없지.

932 비비안 - 알리시아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3:39:36

>>929 알겠습니다 캡틴!

>>930 비비안 옆에 앉은 사람은 행운아일지도요..??? 물론 저 꼬옥은 모두에게 돌아간다는 사실을 아세요..!

933 리치주 (5241552E+5)

2018-01-06 (파란날) 23:40:53

얍 리치주 갱신합니다. 안녕하세요~~! :)

934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23:41:23

부캡틴이 왔다! 미안해~! 레온주 아직 있을까?

935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3:41:33

시이 술버릇은 대충 정리하면 3배 빠른 아무말+칭찬+모두와의 대화+조커같은 웃음의 괴악한 술버릇입니다.

936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3:41:46

안녕하세요 리치주 부캡틴!!!

937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23:42:00

리치주 안녕~ 어서와~

938 리치주 (5241552E+5)

2018-01-06 (파란날) 23:42: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안녕하세요!!! :)

939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3:43:44

리코는 참고로 술 한도가 없음. 술싸움일부러 걸어서 엿먹인다.

940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3:44:19

>>933 안녕하세요, 리치주!
>>934 어서오세요, 부캡틴!


알리시아가 술에 진득히 취해버린다면.... 아마도...

알리시아 「후후후...기분이 좋네. 나는 지금 한껏 달아올른 것 같아요~ 자~ 모두 나와 놀아줘~ 놀아줘~ 안그럼 전부다 부셔버릴꺼야~ 꺄하하하~ 」

이럴지도 모릅니다.

941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3:44:39

그리고 환상종도 술마시면 취한다.

942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23:45:58

레온주,,,, 사라졌나 흑흑...... 너무 늦게 왔어......

943 리치주 (5241552E+5)

2018-01-06 (파란날) 23:46:28

리치는 취하면 안됩니다() 술버릇이 고약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해서 기분좋게 독수리의 부리는 왜 노란색일까..? 이런걸 중얼거리다가(?) 자면 양반인데 부정을 잔뜩 소환해놓을지도 몰라요. 대환장파티 나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0
앗 안녕하세요! 어제는 답레 기다리다가 안오셔서 자버렸습니다() 미안해요. 앗, 어제 답레 이어주셨나요..?

94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3:46:47

하지만 상대가 술통에 아주 빠져사는 오니라면 무승무가 나거나 질 가능성도..? 아니면 반대로 씨익 웃으며 그 오니를 술싸움으로 승리해준다던가!?

945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3:47:02

왜 환상종이 술마시면 취하는지는 ■■과 ■■■■■ ■■때문에.

946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23:47:19

레이첼은 그냥저냥 술 마실 줄 안다! 분위기 잘 타서 평소에는 안 해주는 속 얘기 해줄지도...?

947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3:47:53

>>945
술 얘기 툭 꺼냈다가 뭔가 떡밥스러운 걸 얻었다...!

948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3:47:59

오니도 못이김. (공식임)

949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3:49:05

>>943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늦게 이어버리는 바람에 그만... 예, 일단 답레를 올렸지만 반응이 없으셔서 새벽 2~3씨 까지 기다리가 그냥 저도 잠들어 버렸습니다.

950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3:50:21

>>948 히익...! 리코의 몸에는 혈장 대신 알콜올이 흐르기라도 하는 걸까... 엄청난 주량이다!

951 리치주 (5241552E+5)

2018-01-06 (파란날) 23:50:42

>>9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안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사람이 그럴수가있죠...? 저어는 한병만 먹어도 취하는데(술못)(부러움)

>>949
앗 아니에요, 괜찮아요! 그럴수 있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금 잠깐 샤워나 하고 오려고 하는데, 다녀와서 답레 이어드릴게요!

952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3:51:58

그건 리코가 근본적으로 ■■■으로 ■■■진 ■■■라서 그래.

953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3:53:00

음.... 사이보그? 아니면 바이오로이드? 일까요...

954 비비안주◆KPsdVwuHRk (7452959E+5)

2018-01-06 (파란날) 23:54:21

세상엨ㅋㅋㅋㅋ취하는구나(다행) 리코는... 역시 비설......

955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3:55:03

흠 정확한 정체는 -시공의 균열로 인해 검열됨- 라서 알콜이라는 개념이 통용이 안된다가 맞나.
일단 그것과는 궤를 달리한다 라고 말할게.

참고로 성분학적으로 인간과 100% 일치한다.

956 리치주 (5241552E+5)

2018-01-06 (파란날) 23:55:22

레주 너무 떡밥 많이 푸는거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7 비비안주◆KPsdVwuHRk (7452959E+5)

2018-01-06 (파란날) 23:55:28

알리시아주 일단 비비안주가 모바일인데 멀티 힘드시면 제거는 킵 주셔도 괜찮아요!

늦었습니다. 리치주 부캡 어서오세요

958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3:56:15

어차피 아까 이벤트 언급때도 쓸데없이 리코는 보정을 받는데, 그러면 불공평하니까 너희들도 비슷하게 보정을 받는다고 언급했잖아. 상관없는 부분임.

959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3:57:04

그러고보니까 리코는 MPC에요 NPC에요...?

960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3:57:38

너희들식으로 말하면 MPC. 근데 나는 딱히 구분안두려고.

961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3:59:10

그리고 일상을 돌릴 아이디어가 안나니 떡밥이라도 풀어야지 재밌잖아? 어장 활성화도 되고

962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3:59:31

그런가, 하긴 구분지을 필요는 없죠.
그런데 리코는 어떻게 그런 많은 정보를 아는 거에요...?

963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2018-01-07 (내일 월요일) 00:00:06

아까도 말했지만 ■■■으로 ■■■진 ■■■라서 그래.

964 시몬 - 시이 (380554E+62)

2018-01-07 (내일 월요일) 00:00:39

"남자의 특성인지는 모릅니다만 전 일해야 하니까요."

애초에 불면증과 과복용한 카페인이 겹쳐 자려고 누워도 잠이 오질 않는다. 간신히 자더라도 수면의 질이 미친듯이 낮아 벽에 머리라도 박은 것처럼 어지럽고 띵하다. 이러니 차라리 안 자고 만다는 사고방식이 완성된 것이다. 시몬은 부디 자신을 뽑아놓은 사람들을 헬리오스께서 용서하시길 빌었다. 왜냐면 난 용서 안 할 거거든.

"우연이네요. 저도 그래서."

시몬하고 알고 지내는 사람들은 대부분 연령대가 높고 시몬 또래의 일면식이 있는 사람들은 대게 그들의 자식들 정도다. 유달리 친한 이들이 없다고 할 정도는 아니다만 그렇다고 누나처럼 곁에 있을 때 편하다고 할 수준은 아니다. 애초에 장수를 쓰러트리기 위해 쏘는 말들이라 깊이 사귈 친구들은 못되기도 하고. 시몬이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시이에게서 시선을 조금 비껴트렸다.

"누나. 제가 뭘 잘못했나요?"

시선이 유달리 뜨거운데. 시몬이 곤란한듯 볼을 손가락으로 긁었다.

965 시이주 (5621249E+6)

2018-01-07 (내일 월요일) 00:02:25

>>963
애초에 인간이면서도 인간이 아니라는 건가요?
그럼 뭘까요 도대체...
'시험적'으로 '만들어'진 '생명체'라서?

966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2018-01-07 (내일 월요일) 00:02:42

뭐 확실히 지금까지 푼것만해도 추리는 어느정도 되는구나. 차피 EP2쯤에는 완전히 윤곽이 나올거라서.

967 시이주 (5621249E+6)

2018-01-07 (내일 월요일) 00:03:16

>>966
오, 그렇구나... 그러면 EP 2를 기대해야겠네요!!!(방방)

968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2018-01-07 (내일 월요일) 00:03:24

>>965 한 60점.

969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2018-01-07 (내일 월요일) 00:04:25

뭐근데 내가 지금 반쯤 폭주해서 쓴다는느낌을 없잖아 받으니 영아닌거 싶다면 대놓고 이야기해.

970 시이주 (5621249E+6)

2018-01-07 (내일 월요일) 00:05:44

>>968
어, 의외로 60점이나 나왔네요? 일단 리코가 인간이면서 이레귤러인 건 확실하고.
그러면... 음...
일단 만들어진 존재는 맞는 것 같으니까, 시험적으로 만들어진 건 아니겠고.
'관리용'으로 '만들어'진 '생명체'라서?
실험체들을 관리하기 위한 존재라던지.

971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2018-01-07 (내일 월요일) 00:06:27

완전히 방향이 틀림.

972 시이주 (5621249E+6)

2018-01-07 (내일 월요일) 00:06:31

헉 답레 잇고싶었는데 폰... 압...

973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2018-01-07 (내일 월요일) 00:17:49

중요한 떡밥을 오타내고 말았네.

974 알리시아 - 비비안 (770002E+60)

2018-01-07 (내일 월요일) 00:18:46

여전히 의도적인 것 만냥 꼼지락 거리던 그녀는 갑자기 똑 하고는 그 행동을 멈추고는 눈을 가늘게 뜨며 물끄러미 나를 바라본다. 그리고 그녀 앞에 차려진 음식을 바라본다. 정색하듯 그저 그렇게 바라보다, 잠시후 그녀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흥얼거리며 나이프를 들고는 장난을 친다. 식사 예절에는 어긋나지만 딱히 제지할 생각은 없다. 공식적인 자리도 아닌, 그저 둘만의 단순한 식사. 더불어 그녀에게 예법을 강요할 명분도 이유도 없으며 그녀의 성품상 저것은 의도적인 것이 다분할 것이다. 그리고 내가 그것을 무시하고 식사를 거행하니 그녀 나름으로 뭔가 무안해 졌는지 그대로 장난치던 나이프로 음식중 하나에게 나이프를 든 손을 가져가 그 것을 찍어 입으로 가져간다.

"그렇답니다."

잠시 식사 하던 식사를 멈추고 살펴시 식기를 내려놓으며 그녀의 질문에 그렇게 짦게 답한다. 그리고는 나는 다시 식기를 들어 식사를 재개한다. 그녀는 여전히 장난을 치듯이 시선을 이리저리 돌려간다. 아마, 이것도 그녀 나름의 식사를 즐기는 방법이겠지. 우리와 같은 환상종에게 있어 이러한 식사는 필수적인 것이 아니다. 그녀라고 해도 언제까지고 그런 행동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일단 '음식'에 대하며 먼저 요청한 것은 그녀 자기자신일 테니까.... 묵묵히 그녀의 행동에도 내가 태연하게 식사를 지속하자 그녀 또한 서서히 진지한 마믐이 들었을까. 그녀는 비롯어 식사의 의욕을 보이며 외치고는 의자를 앞으로 당기고는 다시 흥얼거리며 손에 든 식기를 조금전과 판이하게 다르게 능히 다루었다. 나는 그녀는 한번 흘깃하고 한번 바라보고는 그대로 식사를 지속한다. 이대로, 조용하게 식사를 마친다면 무엇을 할지는 그녀에게 달렸겠지.

975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2018-01-07 (내일 월요일) 00:20:01

그럼자러감. 내일봐.

97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2018-01-07 (내일 월요일) 00:21:26

>>975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977 비비안 - 알리시아 (8133844E+6)

2018-01-07 (내일 월요일) 00:27:56

알리시아의 음식은 맛있다. 환상종들에게는 식사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자신도 식사라고는 하지만 그 개념은 피를 섭취해 양분을 흡입하는거고 그건 프라이머리로 사용된다. 비비안은 짓눌릴 것 같은 침묵 속에서 식사를 계속하다가 이내 식기를 가볍게 내려놓는다.

맛은 있지만 뭐라고할까. 환상종이 됐지만 이 기분은 비비안으로서는 정의하기 힘들었다.

"있죠오, 리시아?"

그녀는 식사한다는 행위에 급격하게 흥미를 잃고 자신의 중절모를 잡아서 손바닥 위에서 빙그르르 돌리며 알리시아를 바라보지도 않은 채 말끝을 늘리며 중얼거렸다.

"이따가 케이크 줄래요? 이것도 맛은 있지만! 전 쿠키나 케이크가 더 좋아요!"

비비안은 과장스럽게 말을 뱉어내고 알리시아의 인형 하나에 손을 뻗어서 손가락 장난을 치려한다. 그녀는 구두를 신은 발로는 지팡이를 지지하고 다른 손으로는 머리카락을 꼬고, 남은 손으로는 인형과 장난을 시도하려고 하고 있었다.

네에? 그녀는 베시시 과장스레 웃으며 알리시아를 바라봤다.

978 나이스주 (3296496E+6)

2018-01-07 (내일 월요일) 00:28:18

잘 자요 캡틴!!! 그리고 잠깐 사이에 엄청나게 떡밥이 풀린 그런 느낌인데요..?!

979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2018-01-07 (내일 월요일) 00:30:27

캡틴 늦었지만 잘자요!!!!

980 알리시아 - 비비안 (770002E+60)

2018-01-07 (내일 월요일) 01:07:44

그 이후 부터 나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있었고 그녀 또한 그러는 듯했다. 그렇게 조용한 식사는 어느 정도 까지는 유지되었다. 이후 정적을 깨버린 것은 그녀였다. 짦은 그 물음에 따라 이미 그녀의 손에는 식기는 없었다. 그저 탁자 위에 아무렇게나 놓여있을 뿐일 것이다. 자신의 모자를 손위에 서 빙글빙글 회전시키는 묘기를 부리며 시서은 다른 곳을 바라보며 내게 묻는다. 이미 그녀에게는 식사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 없어보인다. 그녀의 그런 모습을 나는 그저 한번 흘깃 바라보고는 다시 또 한번 식기를 살포시 놓아두고는 답한다.

"물론이에요, 후식으로 내오기로한 것이 있답니다."

그러한 그녀의 요청에 의도가 무엇이였던 나는 그저 담담하게 그렇게 말하면 되돌려 주었다. 그녀가 굳이 그렇게 말하지 않았더라도 식사의 예정되로 후식으로서 내오기로 했던 그것들. 나는 단지 그렇게 말하고는 거짐 다 먹어가는 식사를 완전히 마치기 위해 다시금 식기들을 들었다. 그녀는 연신 손가락을 꼼지락 거린다던가 머리카락 돌돌 꼬아버린 다던가 무언가를 계속을 행하려한다. 그것은 장난이 될 수도 있고 의미 없는 몸짓이 될 수 있다. 그녀는 종종 나의 친구들 향해 행동를 취해보지만 그저 그것을 나처럼 바라볼 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러다 그녀는 다시 나를 웃으며 바라본다. 일련의 그녀의 행동을 태연하게 무시하며 식사를 계속하던 나는 이어서 스스로 식기를 내려놓았다. 그리고 가지런히 정돈하였다. 마지막으로 냅킨을 입가에 가져다 살며시 입가를 닦는다. 그렇다, 나는 식사를 마친 것이였다. 이때 까지 잠시간만 이였을 뿐이며 그리고 나는 그녀를 바라보고 그제서야 어쩌면 그녀가 바랬을 말을 건넨다.

"식사는 되셨는지요. 비비안 양ㅡ. 원하시지 않는다면 치워드리고 바로 후식으로 넘어가록 할까요."

그렇게 나는 묻는다. 나는 그녀가 원하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저 이렇게 그녀의 말을 그대로 따라주는 것을 할뿐.

981 비비안 - 알리시아 (8133844E+6)

2018-01-07 (내일 월요일) 01:18:40

비비안은 알리시아의 인형이 가만히 바라보든 말든 일단 이 침묵을 이겨낼 장난정도는 필요하다는 생각이였다. 일일히 한땀한땀 알리시아가 만들어서 입힌 인형들을 바라보는 비비안의 눈은 가늘지 않은, 날카롭게 뜨여있었다. 식사라는 행위는 일종의 대리 만족이다. 양껏 피를 섭취한 비비안에게는 그리 중요하지 않아서 알리시아의 식사가 끝날때까지 기다릴 심산이다.

비비안의 귀에 알리시아가 식기를 내려놓는 소리가 들렸고 그제야 그녀는 가늘게 눈을 뜨고 장난스레 웃었다. 느림보! 하는 과장스럽고 연극적인 목소리로 한마디를 뱉고 그녀가 이제는 의자에 등받이에 몸을 기댄 뒤 다리를 꼬았다.

붉은색 드레스가 살짝 올라가서 종아리가 언뜻 보였다.

"네에! 후식!! 맛있는 케이크랑 쿠키!!"

비비안은 기다렸다는 듯 과장스레 양손을 부딪혀 짝짝하는 소리를 낸 뒤 버릇처럼 중절모를 다시 머리 위에 비스듬히 얹었다. 비비안은 알리시아가 자신이 원하는대로 따라준다는건 알았지만 그녀의 성격상 그건 절대로 문제가 되지 않았다.

"느려요!! 우아하게 먹는 시아를 훔쳐보는것도 좋지만 기다리다가 지~쳤~어~요!!"

982 데릭주 (311898E+64)

2018-01-07 (내일 월요일) 01:54:15

983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2018-01-07 (내일 월요일) 01:57:52

데릭줔ㅋㅋㅋㄱ는ㅋㅋㅋㅋㅋㅋ대쳌ㅋㅋㅋㅋㅋㄱㅋ이시간세 왜ㅋㅋㅋㅋㅋㅋㅋㅋ

984 알리시아 - 비비안 (770002E+60)

2018-01-07 (내일 월요일) 01:59:39


내가 식사를 마치자 그녀는 이때가 오기만을 꽤나 원했는지 장난 스러듯 하면서도 기쁜 것 처럼 웃는다. 그도 그럴것이 내게 느리다는 한마디와 함께 의자에 기대고는 다시 외친다. 그녀의 이때의 언행은 마치 아이가 조르는 듯한 모습으로도 보인다. 그녀가 이것을 얼만큼 고대하고 있었던 것인지는 나는 모르지만 그녀에게 바로 대접하면 그 뿐이다. 친구들에게 지시하여 내 앞에 놓여진 식기를 정돈하고 주방으로 다시 가져가도록 한다. 그녀 앞에 놓인 그다지 먹지 않은 음식 역시 회수하여 주방으로 가져간다. 이후 다시 주방으로 부터 나온 친구들은 탁자 위에 각종 디저트들가 남긴 그릇들을 놓으며 찻주전와 찻잔 또한 그녀의 앞과 나의 앞에 가지런히 놓아준다. 그것들은 달콤함의 위주에 과자와 케이크들. 이번 후식은 버터 쿠기와 쇼트브래트 쿠키와 딸기가 올라가 있는 쇼트케이크, 가토 오 쇼콜라다. 내가 빈 찻잔을 들어내 보이면 친구중 한명이 찻주전자를 들어 붉으스름한 빛깔의 액체를 그 안에 따라준다. 그것은 홍차다. 이어서 그녀 앞에 놓여있던 찻잔에도 빠짐 없이 부어간다. 그렇게 준비가 되자 다시 내 친구들은 조용히 물러나 대기한다. 이 일련의 동작들이 수행될때까지 내게 말꼬리를 의도적으로 늘리며 투덜대듯 하느 그녀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나는 여전히 묵묵히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을 뿐이였고 이제서야, 다시 그녀게 말한다.

"자, 귀하가 원하시던 순간이랍니다..... 이번에도 원하는 만큼 들어주세요."

그 말과 함께 나는 손에 찻잔을 입가에 가져가 마신다.

98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2018-01-07 (내일 월요일) 02:00:28

>>982 안녕하세요, 데릭주!

986 데릭주 (311898E+64)

2018-01-07 (내일 월요일) 02:05:53

안녕하세요! 아마 이 시간이 마성의 시간이라 그런 것일 겁니다. (데굴데굴)

987 비비안 - 알리시아 (8133844E+6)

2018-01-07 (내일 월요일) 02:08:48

비비안은 자신과 알리시아의 앞에 차곡차곡 내려지는 달콤함과 담백한것들이 섞인 근사한 간식들의 향연에 재빨리 포크를 들었다.

흥얼거리는 콧노래와 함께 그녀는 안녕!! 가토 오 쇼콜라!! 내가 얼마나 보고싶었는지 아니! 과장스럽게 말하면서 큼지막하게 잘라 입안에 넣었다. 달

콤한 맛이 퍼지고 그녀의 표정은 안그래도 흐물흐물한데 더욱 흐물흐물해진다.

콧노래를 부르면서 케이크를 먹고 쿠키에까지 손을 뻗던 비비안은 차를 마시는 알리시아를 바라본다.

"시아! 늘 생각하는건데 사실 내가 엄청! 좋은 거 아니에요?"

그도 그럴게.
어떻게 내에가~ 좋아하는 종류만 내놓을 수 있냐구! 아니면 말구! 비비안은 그렇게 말하머 포크를 빙글빙글 돌렀다가 다시 케이크에 꽂아넣는다.

"언제나 훌륭해요 시아!"

완전 좋아해요!! 알리시아! 비비안은 장난스레 눈웃음믈 치며 포크를 입에 물고 알리시아를 향해 말한다.

98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2018-01-07 (내일 월요일) 02:09:08

>>986 마성의 시간인가요... 이렇게 저희와 함께(?) 새벽을 불태우시는(?) 거로군요.

989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2018-01-07 (내일 월요일) 02:09:50

너희들 ㅋㅋㅋㅋ... 안 자도 돼?

990 비비안 - 알리시아 (8133844E+6)

2018-01-07 (내일 월요일) 02:10:49

그러하다 저희와 새벽을 불태우시죠!!! 내일은 밤을 새도 꺼릴게 없는 일요일!!!

991 데릭주 (311898E+64)

2018-01-07 (내일 월요일) 02:11:05

하지만 일요일이라구요! 일요일을 헛되게 쓸 순 없성!

992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2018-01-07 (내일 월요일) 02:11:27

ㅋㅋㅋㅋㅋ 그럴까!! 다 드루와 드루와!! 하쵸오오오오~~~!!

993 비비안 - 알리시아 (8133844E+6)

2018-01-07 (내일 월요일) 02:11:53

후후후 일요일입니다 부캡!!! 밤을새도 전혀 죄책감이 없죠!!!!!!

994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2018-01-07 (내일 월요일) 02:12:57

ㅋㅋㅋㅋ 음~ 실은 조금 진지한 일이 생겨서 보고 왔는데, 벌써 2시라서 아무도 없을거라 생각했거든~ 말도 없이 사라져서 레온주에게도 미안하고...

99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2018-01-07 (내일 월요일) 02:14:21

안녕하세요, 부캡틴

996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2018-01-07 (내일 월요일) 02:14:59

알리주도 안녕~ 이제 알리주라고 부르기로 정했어!!

997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2018-01-07 (내일 월요일) 02:17:25

>>966 알'라'라고 오타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물론, 농담입니다.

998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2018-01-07 (내일 월요일) 02:18:45

으음 그러셨구나! 괜찮아요!!! 부캡! 이럴수도 저럴수도있죠!!!

999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2018-01-07 (내일 월요일) 02:19:49

الله أكبر!!!!!!!

1000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2018-01-07 (내일 월요일) 02:20:05

어장의 대 폭 발!

1001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2018-01-07 (내일 월요일) 02:20:16

1000은 당연히 내거다아아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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