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안녕하세요 여러분ㄴ..... 오늘 이벤ㄴ트 있는 날이죠...???? 엫ㅎ 근ㄴ데 제가 오늘... 이벤트 참가를ㄹ 못할 수돛있을ㄹ 것 같...네요 야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굿바이 안경하러 견적보러 갔거든요..... 그래서 눈에 약을 넣었더니 초점이 안 맞네요..신ㄴ낟다.... 야호 이게 빨리 풀리면 할 수 있를지도 모그르고 흑흑ㄱ 제가 지금 엄청ㅇ 배고파서 아무말이 심합ㅂ니다 모드 행복하세요 안녕....
>>920 괜찮습니다ㅋㅋㅋㅋㅋ 사실 지애도 진심으로 제안한 건 아니였어요ㅋㅋㅋ 굳이 따지자면 현호의 당황한 리액션을 보고 싶었겠지만... 그건 대실패네요ㅋㅋㅋㅋㅋ지애가 좀 엉뚱하긴 해도 장난으로 자잘한 사고를 내는 아이는 아니거든요. 지애가 사고를 친다면 그건 지애가 진지할 때죠. 그리고 사고 스케일도 훨씬 클 겁니다.
>>928 그 사고 스케일이 커지면 현호도 기숙사 점수 깎일 거 각오하고 지애 막으려고 마법쓸수도 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답) 아닠ㅋㅋㅋㅋㅋㅋ일단 당황은 했어요.. 눈 흔들렸는걸... (그게 당황이니? 지애주가 원하는 당황은 좀 더 큰 리액션... )
>>932 와ㅏㅏ 좋아요! 세연이는 현무네요! 혹시 먼저 생각하신 관계 같은 거 있으신가용? 학년이랑 기숙사가 다르니까 기차에서 같이 앉았다든가 / 여명이나 정오에서 만난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9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타깝네요 누님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렷어...... 그 채헌이 어머니가 가문에 깽판 치고 머글 세계로 탈주한 케이슨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전에 현호네 부모님이랑 선후배 사이여서 대충은 안다든가..? 아니면 나나가 멋대로 도망쳤는데 그거 현호가 주운 것도 괜찮지 않나요 (아무말)
>>934 아, 그거 괜찮네요. 어머니랑 현호네 부모님이랑 아는사이.. (끌림) 그럼 어머니 출신도 백혼가요? 그래야 현호 아버지랑 어머니랑 같은 선후배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어머니 이름이 현시애고, 아버지 이름이 정유혁입니다 (소근) 쌍둥이 누님들이 나올 수 있었는데 이 누님들이 머글 연구 부서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릿)
자신도 모르게 한숨소리가 입술 사이로 새어 나왔지만 그건 호 후배가 생각한 이유때문은 아니었다.
"현호야, 내가 지금 좀 혼란스러워서 그러는데." "보통 그런 제안을 난데없이 들으면 당황하지 않아?"
얼굴이 하얗게 질리거나 화들짝 놀라서 뜯어말리거나. 자기는 엮이기 싫다는 타입도 방금 전의 반응보다는 더 격렬히 반응했을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1%로에 속하는 사람은 흔쾌히 좋다고 응하겠지. 하지만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즉석에서 자신이 응할 수 없는 이유를 목록 형식으로, 또박또박, 침착하게 읊어주는 사람은...
"완전 0.1%....."
들릴 듯 말듯하게 중얼거리고는 현호에게,
"괜찮아. 나도 농담으로 해 본 말이니까, 후배님은 걱정 붙들어 매라고."
라며 웃어보지만, 장난은 이 쪽이 걸었는데 이 쪽이 진 것 같은 감정은 왜일까. 진짜로 장난을 거려는 사람은 반격을 당할 각오가 필수인가보구나.
//지애의 인물평은 지애주의 인물평과는 전혀 다르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지애 얘가 말뽄새가 예쁜 편은 아니라서... 제가 현호 애정하는 것 아시죠 현호주!(필사적)
소년은 지애의 말에 대답하는 목소리만큼이나 침착하고 차분한, 진중한 분위기를 풍기는 무뚝뚝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눈빛이 흔들리는 것이, 소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당황스러움을 표출하는 길이였다. 애추에 소년의 성격이 감정기복이 심하지 않은 타입이기도 해서, 이정도면 꽤 당황한 거라고 할 수 있었다. 게다가, 소년은 하나하나 지적하기까지 했다. 이정도면 꽤 훌륭한 당황스러움을 표출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듣는 지애는 아니였다.
>>935 네 백호였어요! 채헌이 어머니 이름은 유채하예요 (소근 머글 연구 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한 기숙사 선후배였고, 채헌이 어머니가 머글 세계에서 마법세계로 돌아왔을 때 현이네 부모님한테 연락한 거 어떠신가용 그러면서 딸이 몇 년 후에 동화학원에 입학한다, 이런 얘기도 할 수 있을 것 같구요.
>>938 채헌이는 그럼 몇년 전 일을 아직까지 기억하냐고 과거에서 좀 벗어나보라고 받아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츠카사가 이번년도?부터 성격이 좀 바뀌었다고 하니까 '그럼 앞으로 시비 걸고 싶을 때 어떡하지' 하다가 여전한 거 보고 안심하고 마저 싸워도 재밋을 거 같아요
>>940 안 부담스러워요 좋아요!!! 지애는 현무에 동갑이네요! 혹시 원하시는 관계 있으신가요? 채헌이도 지애랑 똑같이 어릴 때 머글세계에서 살았으니까 공통점은 많을 거 같아요!
>>944 어머니가 굉장히......... 여자 후배들이 보면 오오오오! 할 정도로 멋쁜 분이셔서.. (이미 학원에 들어오기 전부터 후계자 수업 받는 중) 아마, 어머니가 꽤 채헌이의 어머니를 아꼈을거 같네요. 친한 선후배 사이.. 아, 그리고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1살 연하입니다. 그으럼.. 채헌이네 어머니가 현호 어머니랑은 두살, 현호 아버지랑은 한살이치의 후배였어도 되고, 어머니랑 친구라고 해도 됩니다!!! 그럼...... 이렇게 되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채헌이랑 현호 나이가... 나이가... (헷갈림) 일단, 현호네 어머니가 쌍둥이를 낳은 게 먼저가 되겠군요 (역사 쓰는 중)
>>9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채헌이가 현호보다 한 살 더 많아요! 채헌이 어머니가 현호 어머니보다 서너살 정도 더 어려서 둘 모두한테 후배였을 수도 있구요. 그 모냐 오러랑 같이 살게 돼도 어머니랑 연락을 끊지는 않았으니까 11살~13살 쯤에 가족끼리 만났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955 한살 더 많으면.. 엗.. 좋아요! 그럼 아버지랑 어머니랑 둘 모두에게 후배였다고 하죠!!!! 그럼 채헌이 어머니는 현호 어머니랑 아버지의 꿀떨어지는 연애를 전부 본건가.. (동공대지진) 연락을 끊지는 않았으면 현호 어릴때!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봤겠네요!!!!! 맙소사.. 채헌이가 현호네 아버지 빼고 전부다 검은 머리에 검은 눈을 가진 현가의 핏줄의 강함에 동공지진 할거 같아요.. (아련)
>>952 유채헌 "(베이지라니 그래도 독하지는 않은 거 같아서 다행이다)" 네! 정리하면 기차에서 만나 몇 번 대화를 트고 → 여명에서 다시 우연히 만나 세연이가 탕진하는 모습 발견! 이겠네용. 현무 기숙사에 지인이 생겼어요!
>>957 채헌이 어머니 "(청룡이 부를 때 그냥 갈 걸 그랬나)" 대박 현호 어릴 때!!! 귀여운 현호!!!! 현호 아버님!! 그러게요 여기 유전자가 좀 많이... 강하네..... 대단하네... 채헌이 어머니랑 현호 부모님네랑 선후배 사이였고(연애 장면도 좀 보고), 어릴 때 몇 번 가족끼리 본 사이가 됐네요!
그러게요 저도 4번 정도 나왔는데 세연이 엄청 많이 나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잔디는 세연주가 깔아준 거 아닙ㅂ니가!!!
>>9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유전자가 좀 강합니다. 현가 자체가 피를 이은 이들은 전부 동공이랑 홍채가 구분 안가는 검은 눈동자를 가지기도 하지만...... 검은 머리는.......... 아마.. 어머님쪽의 유전...(모계 혈통의 비애정도?) 아마,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어머니가 채헌이 어머니한테 찾아가서 유혁이 죽었어, 하고 울고 그럴수도 있어요! 어릴때 현호는 귀엽짘ㅋㅋㅋㅋㅋㅋㅋ않았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옹알이 할때는 몰라도, 얘갘ㅋㅋㅋㅋㅋ말하고 걷고 뛰기 시작할때쯤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이에 안맞게 예의바른 애여서.. 키도 또래보다 한뼘은 컸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채헌이랑 현호랑은 대충 소꿉친구 정도 일까요? 이렇게 되면 채헌이는 쌍둥이 누님들과 셋째 누님, 현호까지 전부 보는 겁니다!
음... 채헌이가 오러분이랑 같이 살게 된 시기가 마침 지애 부모님 두분이 다 현역이셨을 때네요! 지애 부모님은 마법사계의 강력범죄 담당이었으니까 아마 그 오러 분과 같은 부서는 아니셨겠지만. 어쩌면 채헌이를 돌봐주시는 오러 분과 직장동료로서 개인적 친분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어요! 막 채헌이랑 같이 살게 되었다니까 과자랑 장난감 사들고 찾아가고ㅋㅋ 음 자애 아버지 리즈시절의 끝물을 봤겠네요, 채헌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