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042385> [해리포터 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06. 수업이 시작됩니다. :: 1001

이름 없음◆Zu8zCKp2XA

2018-01-04 14:06:15 - 2018-01-05 19:47:30

0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06:15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186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0:48

레쥬 어서오세요 헐 뉴템이라니

187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1:50

(동공쌈바) .... 지애주 오늘 꼭 복권사요:3

188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2:05

모두 반가워요!!XD

189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2:19

>>182 ㅈㅅ아니 님 저 진짜 뭔가 말할거 있었는데 까먹었어요;; 결론은 제가 사이카와 사이카주 모두 사랑한단 거죠;;;

190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2:21

어서오세요 레주!!! 뉴템!!!! (반짝반짝)

>>179 '-' 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0 후, 당연하죠. 이혼했다는 것도 봤으니까 당연히 들이대야죠 (미침)


그리고 사이카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컴으로 봐서 진짜 무서웠거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1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2:57

지애주 당장 복권사러 가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2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3:33

>>190 님;; 아직 저랑 완전히 끝난게 아니니 넘보지 마세여;

193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4:17

>>192 이런이런 츠카사주.. 이혼한다고 하셨으면서! 왜이리!!! 질척거리시죠!! (노답)

194 행운이 함께하기를◆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7:58

[지애]

무언가가 움직인 것 같습니다. 붉은 듯 뿌옇기만 한 그것은 어딘가 슬픈 표정으로 지애를 한 번 바라봤습니다. 무겁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들 정도의 옛 예복을 입은 유령이 지애에게 훅,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 ....... '


지애의 발 밑을 한 번 바라보는군요. 시선을 따라 고개를 숙였다가 다시 들면, 사라지고 없습니다. 발 밑에 뭐가 있는 걸까요?

달그락, 움직여보면...


무언가 돌멩이 같은 게 들은 작은 주머니가 보입니다. 열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 축하합니다 .....의 돌을 얻었습니다 !!!!
!!! 이것은 열리지 않습니다. 마법 주문으로도 열 수 없습니다 !!!

195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8:11

헐ㄹ 지애주 레주 공인 복권인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깐 슥 보고는 '훗 역시 이래야 우리 동화학원이지(코쓱)' 했었는데 제가 잘못 본 거였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후ㅜ후후 역시 어디 가지 않는 사이카주의 유쾌력...(????

>>189 흥 또 그러시네요 제가 넘어갈 것 같아요???? 아까 저 필요없다면서요 저 그냥 요양갈거애요 ㅃㅇㅃㅇ나 하샘;;;;;


>>1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람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솔직하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어떻게 들이대실지 자세히 말해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저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별생각없이 ㅋㅋㅋㅋ아 이거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 올렸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컴ㅁ으로 보니까 갑지ㅏ기 소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장ㅇ창

196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8:43

혹시 제가 빠뜨린 분 있을까요:3

197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9:44

>>194 엗.......? 저 돌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붉은색의 저 돌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사카 스레주 제가 말하고 싶은 그 돌이에요!?

198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00:13

>>195 무엇이든, 어떤 것이든 아가씨가 생각하는 것 이상을 보여드리죠 (미쳐감)

199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8:00:27

>>193 하여튼 안돼요;

>>195 아니 님 아직 저 사랑하시잖아요. 얼굴만 보면 다 알 수 있다구요. 하아... 그렇게 차갑게 나오시는 거임?

200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02:07

:D 아닐 수도 있어요:3 일단 열지는 못합니다! 대신 버프와 디버프 그 어딘가 즈음에 있는 기능은 존재합니다:3

201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8:04:38

헐ㄹ 지애 그그ㅡㅡ어ㅓ어어어어 대박이다...!!!!!!!!

>>198 헐 저는 현호가 누에랑 놀이공원에서 짝짝꿍하면서 쌈바추는 거 정도밖에 생각 못했었는데 그 이상을 보여주시겠다니 세상에;;;; 기대하고 잇을게요 ^^(?????

>>199 아닌대요 안사랑하는데;;; 흥 됏어요 저도 츸사주한테 질렷음 저 지금 엄청 싸늘해져서 유키마츠쌤보다 더 차가움요;;;;;

202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05:00

>>200 아닛... 왜 락이 걸려있는거죠 ... (동공지진) 아니길 바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홍.. 버프와 디버프... 아무튼 짱짱 아이템...

그리고 현호의 이번 고통은 무엇인가!

.dice 1 8. = 7

203 이나 - 현호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05:19

어째서인지 알 수 없는 이유로, 불현 듯 번쩍 정신이 들어 잠에서 완전히 헤어나버리고 말았다. 여긴 어디고, 어, 여긴 어디지... 눈앞에 뚜렷이 보이는 책장이 도서관이라며 잔뜩 어필을 해댔지만, 설마 이런 곳에서 잠을 잤을 리가 없다는 마음에 눈을 꿈뻑 감았다 떠본다. 하지만 그것은 적합한 장소로의 도달이 아니라, 현실 자각을 위한 발돋움만이 되었을 뿐이었다. 진짜 도서관이구나.

“아, 잠들었네.”

하아암. 크게 하품을 한 뒤 주위를 힐긋 돌아보자 내가 내팽겨 친 것으로 추정되는 책들과 머리를 친 책, 그리고 손에서 살짝 떨어져나간 쪽지가 눈에 띄었다. 사실 가장 눈에 띈 건 입을 틀어막고 있는 소년이었지만. 눈을 크게 뜨며 빤히 쳐다보아도 나로서는 도저히 원인을 알 수 없는 행동이었다. 어... 뭐지?

“저... 뭐하세요?”

이런 곳에서 자는 게 충격적이었나. 몸을 일으키며 뻐근해진 몸을 몇 번 푼 뒤에 다시 소년에게로 시선을 옮긴다.

204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06:05

>>201 뭐라구요??? 누에랑 놀이공원에 뭘한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일단 사이카주가 마음껏 셀프 마취하실 수 있는 권한은 먹고 들어가십니다 ' -'

205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06:18

>>201 :D....

누에(절대악): 홀홀홀... 요즘 놀이기구가 재밌는 게 많구먼....홀홀홀...(?????)

206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8:06:42

>>201 아니 님은 제 단면적인 모습만 보신 거예요;; 이제 솜사탕처럼 달콤한 제가 될테니 얼음같이 차가운 모습은 야메떼

207 지애주 (69780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07:26

>>194...!!!!!!!!!!!!
이거 설마 제가 생각하는 그 돌인가요!
아뇨 못 열어봐도 상관없어요 그냥 그 돌을 쥐어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개무량합니다ㅠㅜ(돌을 쥐는 건 니가 아니라 지애다)(그런거 상관없음)

208 세연주 (5844423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8:07:45

.dice 1 8. = 3

저녁 약속은 고통입니다.. 왜냐면 트리 축제 사이에서 에스코트가 필요하기 때문임다..

이번의 고통은 무엇일까!

209 세연주 (5844423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8:09:25

엄청나게 무서운 맹견님... 다른 기숙사 학생이 장난치려 하면 어깨에 그 발을 올려놓고 으르렁대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210 현호 - 윤 이나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10:10

"주무시는데, 제가 혹시 깨...진.."

소년은 아주 고민해서, 뭐라고 말해야할지 생각했다. 자신이 책을 치기가 무섭게 눈을 번쩍하고 뜬 여학생의 모습에 심하게 놀라지는 않았지만 제법 놀랐다. 그 제법이라는 게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입을 막았던 손을 떼어내고, 천천히 생각했던 말을 내뱉으려고 했지만 ㅇ발음이 자신의 말 중에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걸 알아차리고 소년은 거의 말의 중간중간을 얼버부리면서 말을 하다가, 그대로 말끝을 흐리는 것을 선택했다.

어째서 자신이 말하는 말 중에는 ㅇ발음이 많이 들어가는 것인가.

"혹시 제가 친 책미 머리를 치진 많으셨습니까?"

소년은 눈을 꾹 감았다가 뜨고, 뻐근해진 몸을 푸는 여학생이 자신에게 시선을 옮기자마자 재빨리 말했다. 그 말에는 ㅇ발음이 들어가는 터라 ㅁ발음으로 튀어나왔다는 건 여담이다. 결국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한 소년은 약간 뻔뻔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자신을 보는 여학생의 시선에 소년은 똑바로 시선을 맞추며 제발 알아들었기를 기원한다.

211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10:22

세연주 어서와요! 아아아앗....(토닥토닥)

>>207 그 돌일수도 있고 다른 돌일수도 있어요!(????) 저는 주어를 말하지 않았는걸요!(????)



아 맞다. 지애가 만난 유령이 바로 '여와' 입니다.:3 현무 기숙사 여러분 여와는 존재해욥:3

212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8:12:47

>>2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는 아스트랄해야ㅓ 고민하게 되는 ㅓㄱ 아니겟습니까ㅋㅋㅋㅋㅋ(????

앗 잠깐 셀프마취 그건 좀 고민되는데.... 엫 그래도 안됨ㅁ니다 최소 제왚피 사진을 버텨낼 정도는 돼야해요(??대체
아니ㅣ 이건 좀 심했나

>>205 아니 누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글이랑은 안논ㄴ다면서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6 하;;; 단면적인 모습이 그렇게 나쁜남자스러운 사람한태는 다정함을 바라면 안 됀 뒛 어 요;;;;
근데 그래도 님이 그렇게까지 말한다면야 어쩔수 없내;;;; 근데 그래도 결혼은 ㄴㄴ임

213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13:01

세연주 어서오세요.

>>211 엗.. 주어를 말하지 않았다니!! 스레주 이런 치사한!!(?)

214 지애주 (69780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14:40

>>211 세ㅔㅔㅔㅔㅔㅔ상에ㅓㅔㅔㅔㅔ 여러분 제가(니가 아니라 지애가) 여와를 만났어요! 현무 기숙사 넣으면서 유일하게 맘에 걸렸던게 유령이 히키라 못만난다는건데(아님)(캐붕) 세ㅔ상에 이렇게 만날 줄이야!
솔직히 저희 스레 돌리면서 한번은 만날 수 있을까..이정도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215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8:16:42

세연주 안녕하세요!!!!!

>>214 헉ㄱ 부럽ㅂ다요 지애주...!!!!!!

216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8:17:05

>>212 아니;; 님 생각해보세여 너무 다정하면 매력이 업다니까여;; 항상 순정만화보면 금발의 다정한 남자보다 흑발의 차가운 남자가 최종적으로 여주의 선택을 받는 것엔 이유가 있어요;;

217 위르겐주 (218906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17:58

알바 쉬는타임에 갱신!

218 승하주 (91945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19:15

제가 드디어 감기에 나았습니다. 후우, 근데 일이 있어 현호주 답레는 조금 뒤에 드릴게요!

그리고
돌려 돌려 다이스!

.dice 1 8. = 3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219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19:36

>>212 제.. 제왚피 사진은.... (동공흔들) 차..참아보도록하죠!!

>>214 앗.. 지애주 부럽다....!

220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0:33

>>218 후, 오셔라 승하주..! 제가 컴을 잡을 수 있는 시간까지는 멀티를 돌리겠다에요! 그 시간전까지는 주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바일로는 멀티가 힘들다)

감기 나으신거 축하드리고 멈뭄미 되신것도 축하드려요!!!(???????????)

221 이나 - 현호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2:16

“아, 음... 아닌 것 같아요!”

갑자기 번쩍 일어난 이유는 본인도 제대로 알 수 없었다. 어디 잠을 관리하는 세포가 고장났나보지. 적당히 판단한 채 밝게 웃으며 대답하지만, 음, 자신감이 많이 부족한 사람인가? 말을 흐리는 상대를 보며 속으로 추정해본다. 거의 기정사실화 시키는 것과 다름이 없었지만 말이다.

“아...”

아, 발음이 잘 안 돼서 말이 자꾸 흐려지는 구나. 상대의 말을 듣고 나서 몇 번 반복해본 적절한 판단 끝에 내린 결론이었다. 괜찮아요. 짧게 덧붙인 채 아까 맞았던 부위에 손을 가져다대본다. 아직까지도 머리가 살짝 얼얼하긴 하지만, 아마 자기 전 맞았던 책의 여파일 것이다.

“저... 괜찮아요! 발음이 안 좋을 수도 있죠! 그래봤자 소통이 안 되는 것뿐이니까요?”

사는 데에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거예요. 그렇죠? 거의 기정사실화 시킨 뒤 바닥에 놓여있던 책 3권을 차곡차곡 품에 쌓는다. 음. 저건 태생적인 걸까, 무언가의 저주인걸까? 조금 호기심이 생기긴 했지만, 더 이상 캐묻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기에 그것 또한 품에 묻어놓으며.

222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2:20

승하주 위르겐주 어서와요!!:)

승하주...(토닥) 무리하지 말고 쉬어요...8-8

223 이나주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3:15

위르겐주 승하주 안녕하세요!:3

224 지애주 (69780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3:28

승하주 하이하이해요! 어서오세요!

225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4:05

다들 어서오세요~

226 지애주 (69780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5:25

위르겐주도 어서오세요!!!

227 유백향-키노 사이카 (844046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5:32

"더... 더한 일이라니? 막 강아지 옷 입히고 그런 거예요?"

어찌된 일인지 소녀는 정확히 맞췄다. 향은 자신도 그런 일을 당할까봐 겁이 난다는 듯 몸을 부르르 떨었다. 다행히 그녀는 아직 강아지로 변한 적이 없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만약이란 게 있으니까... 향은 강아지로 변하기 싫다고 생각한다. 하기야 지구상의 그 누가 강아지가 되고싶다고 생각하겠냐만은.

키노 사이카... 소녀는 이름을 한 번 읊조려보았다. 예쁜 이름이었다. 이 학교 학생들의 이름은 왜 이리 예쁜 걸까? 이름으로 보아 일본쪽 학생인걸까? 그럼 외국인? 신기하다.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물론 이 학교 교수님들 중에서도 외국인이 있었지만 외국인 학생을 보는 건 처음이기 때문이다. 앗 신기해하면 기분나빠 할지도 몰라! 소녀는 애써 평정심을 가장했다.

"예쁜... 이름이네요... 저... 혹시 일본인이신가요?"

앗! 말해버렸다. 말하고 나서야 소녀는 입을 가렸다. 어떡하지? 날 싫어하는 거 아닐까? 이리저리 안절부절 해봤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아! 호... 혹시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외국인 학생은 잘 못 만나봐서 그만..."

향은 고개를 푹 숙였다. 이쯤되면 이 아이가 고개를드는 순간은 대체 언제일지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문득 3학년이라는 말이 들려왔다. 저번의 현호 선배랑 똑같은 학년이다. 3학년들은 저렇게 개성이 강한걸까? 향은 문득 궁금해졌다. 자신도 3학년이 되면 저렇게 될 수 있을까? 모를 일이다.

"네... 신입생이에요. 그나저나 3학년이면 선배님이네요."

문득 향의 머릿속에 이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자신은 선배에게 폭풍 쓰담을 시전한건가? 으아아 창피해!

228 가베주 (6084246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8:27

디시 만번 매볼게묘!
.dice 1 8. = 3

229 현호 - 윤 이나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9:10

소년은 여학생이 단단히 오해하고 있는 것 같아서 상황에 대해 설명을 하려고 입을 열었다. 이내 그 단단하게 굳은 듯 다물려 있던 입술은 곧이어 다시 닫혔다. 차라리 저렇게 오해를 하고 있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상황에 대해 설명을 해봤자, 단순하게 단어의 나열로는 절대로 이해가 안될지도 모르고, ㅇ발음이 얼마나 나올지 머릿속으로 대충 계산해봤더니 스스로가 ㅇ발음대신 ㅁ발음을 한다는 것에 대해 급격하게 부끄러워질것 같았다.

소년은 차라리 자신에 대해 오해를 하는 게 낫다는 판단을 했다.

"미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년은 정중하게 여학생을 향해 말뿐만이 아니라 목례까지 하며 정중하게 감사를 표했다. 책 3권을 품에 차곡차곡 쌓는 것을 보던 소년이 제 손을 뻗어서 그 책중에 두개를 제 스스로의 한팔에 들면서 다시 말을 이었다.

"들어드리겠습니다."

음, 이건 ㅇ발음이 덜 나오는군. 소년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잠시 여학생을 응시했다. 괜찮겠냐는 의문이 담긴 부담스러울 정도로 지긋한 시선이였다.

230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9:12

가베주 어서와요!! 아아아앗....(동공지진)

231 승하주 (91945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9:14

모두 반가워요! 멈뭉이가 된 승하군요. 음, 제가 9시쯤에 다시 올텐데 그때까지 현호주가 컴을 잡고 계실지... (흐릿) 일단 다녀올게요!

232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9:55

.가베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가베 너무 많이 고생하는거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르겐주 가베주 어서와요!!

233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8:31:01

>>216 아니 그건 만화에서나 나오는 얘기 아님???? 아글고 저 순정만화 않봐서 잘 몰라요 ㅈㅅ;;;; 머 흑발 차가운 남자면 얘같은 애요???
https://s14.postimg.org/591g033rl/vddd.jpg

>>217 위르겐주 안녕하세요!!!


>>2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엫 장난ㄴ임미다 제왚피의 무서움을 알아버리고 나니까 쓰기가 무서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알겟슴다 현호주의 결심을 보았으니 응ㅇ해드리도록 할까요???(대체



승하주 어서와요!!!!!감기 나으신거 축하드려요!!!

234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32:03

>>232 안되면 모바일로 열심히!!! (굳은결의) 다녀오세요!

>>233 후 감사합니다 사이카주.. 제왚피의 무서움은 .........(흐릿) 오, 잘해드릴게요 사이카주!!!(대체

235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8:32:38

아니 가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베주도 어서와요!!!!!!!!!

236 츠카사주 (9787713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35:53

>>233 ;;;;넘 잘생겼는데;;; 너무 관캐상이라 방금 고록팔까 2초동안 고민했잖아요;;; 님 그리고 원래 만화가 현실의 축소판인거 모르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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