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4980928>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2장 :: 1001

피안의 뱀 ◆6fGkSDZCMs

2018-01-03 21:01:58 - 2018-01-05 19:10:53

0 피안의 뱀 ◆6fGkSDZCMs (335398E+50)

2018-01-03 (水) 21:01:58

『"이런 체스판 위에서 장기말로 전락하는 운명을 내가 받아들이리라고 생각하십니까?"
- 리코.R.케인 누군가와의 대화 』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전투는 다이스나 양심룰 상관없음

.dice 1 100. = 10으로 전투. 50초과시 명중. 50이하는 !감나빗

<clr #000000 # ee82ee>우매한 자는 진리에 도달하지 못한다. 결국 운명에 휘말린다.</clr>

716 데릭 - 비비안 (161767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9:27

젠장. 계속 그 자세냐. 아까부터 춤추고 싶다느니 뭐니... 저 녀석 머릿속은 어떻게 생겨먹은거지?

" 혼내? 혼낼 생각으로 달려들면 내가 죽을것 같은데? "

대항하기 위해선 나도 죽일 생각으로 달려들어야 한다. 하지만 저 여자의 생각은 도통 읽을 수가 없다. 애초에 저렇게 머릿속에서 테마파크가 돌아가는 녀석들은 하나같이 그렇지만...

" .......뭐? "

뭔가 되게 섬뜩한 말을 들은것 같은데. 기분탓 아니지? 나 무서워해도 괜찮지? 아니 남자가 뭐가 무섭냐고 뭐라 해도, 누가 날 맛보기로 생각하는데 안무서운 사람이 어딨겠어?

" 여기서 피하지 않으면 날 맛보기 전에 네가 음식이 돼버릴걸? "

날렸던 단도는 그대로 그녀의 가슴팍을 노리고 날아들고, 나는 공중에서 몸을 돌려 그녀의 목을 노렸다.

717 리코 - 시이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9:47

"가령 벛나무의 그 남자는 에버초즌이라고 불리는 존재입니다만, 혹시 모르셨는지?"

이것에 대해서는 리코조차도 의아한 모양이었다. 아니, 반대로 생각해본다면 모르기에 쉽게 접근하여 친해질수 있었다라는게 아귀에 맞는것일지도 모른다.
다만 이러한 정보를 밝혔을때 그녀와 환상종들의 관계에 변수가 생기면 곤란했기에, 리코는 '그들에게 추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라고 언질을 준다.

"돌로로사의 길(고행의 길)에 스스로 뛰어들고 싶어 안달이 나셨습니까? 상관은 없지만서도. 어차피 그래야만 하니까. 당신의 선택을 존중하겠습니다. 하지만 위기시에는 저를 찾아주시는것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본론을 이야기해보실까.

"만약에 이 땅에서 일어나는 비극이 모두 짜여져있었다면 그리고 그 배후가 우리와 그쪽이 믿는 신이라면 어떨까요? 말하고 싶은것은 이겁니다.

Is God perfect? (신은 완벽하다고 생각하는가?)
The god you believe is a liar. (네가 믿고있는 신은 거짓말쟁이다.)

편의는 어느정도 봐드리겠습니다. 제가 하나만 부탁드리지요. 당신의 친구를 만날일이 있다면 저를 소개시켜주고 제 메세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부탁드립니다. '끝나지 않는 비극'을 막기위해서는 말이죠." "


718 비비안주◆KPsdVwuHRk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9:54

>>713 비비안주가 안경이 없어서.....ㅋㅋㅋㅋ미..미안해요!!!! 아니 근데 대체....비비산 귀엽다는건 이해를 못하겠는걸!!! 예쁜건 몰라도!!!!(비비안: 노~렸잖아요? 뱀파이어니까 일단 예뻐야지!하연서어-)

오우 시끄러워요

719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0:39

일단은 여기에서 캡틴은 리타이어하지. 잘시간이다.

720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0:49

왜 시이는 일상할때마다 환상종이 한번 이상 언급될까요... 칭구칭구...

721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2:41

캡틴은 이제 없어!
없다구!
하지만! 우리의 마음에서! 영원히 살아가!

722 레온주 (370226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2:42

>>719 주무세요!

723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2:54

>>718 귀엽다는 것은 '예쁘고 사랑스럽다'는 것을 의미 하는 겁니다! 즉, 정의라는 거죠. 귀여움은 정의.

724 데릭 - 비비안 (161767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3:10

잘가요 캡틴~

725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3:26

>>719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726 데릭주 (161767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3:54

귀여움은 정의라니! 인정합니다! 우리 스레 사람들은 저랑 데릭 빼고 다 귀엽다구요!

727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4:14

>>720 기구한 운명으로 얽힌 것이겠지요. 설령 그것이 짜여진 것이였다고 해도.

728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4:59

>>726
슈텐주, 17세 츤데레 트윈테일 여고생
당연히 귀엽습니다.

729 레온주 (370226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7:24

>>726 카와이한 데릭 셀피를 올려뒀으면서 새빨간 거짓말을 하시는군요 거기다 데릭주는 엑스칼리버니까 귀여움에서 빼놓을 수 없는걸요?

730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7:55

>>726
아뇨. 데릭주는 끼여어영!

731 비비안 - 데릭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8:56

"아아! 그치만, 이로 앙!하고 깨물면!! 지인짜로 자제 안될거같아서요!"

괜찮아요. 아프지 않아요. 아마도~? 비비안은 가슴께로 날아오는 단도는 말끝을 길게 늘리는 목소리로 묘한 곳에 악센트를 집어넣으며 핀트가 어긋난듯한 대답을 하고는 치맛자락을 잡고 슬쩍 뒤로 물러나서 궤도에서 벗어나려한다.

"어서와요. 달링."

자기야? 데릭의 칼이 목을 향해 날아옴에도 그녀는 그자리에서 한발도 움직이지 않았다. 되려 반가운 친구라도 만난듯, 미스터에서 달링이라던가 자기라던가. 하는 호칭으로 바꾸면서 기꺼이 목을 내미는 느낌이였다.

칼은 그대로 그녀의 목을 지나갔다. 비비안은 그제서야 장난스러운 미소나 가늘게 뜬 눈을 버리고 노을빛 눈동자를 똑바로 데릭에게 꽂았다. 일순의 침묵. 그녀는 입을 열어서 섬뜩하고 오싹한 웃음을 터트렸다.

피는 생명. 생명은 곧 피. 이 몸은 피로 만들어지고 행명이 피로 이뤄져있으니.

깔깔!!! 소름끼치는 웃음과 함께 베인 목에서부터 검은 안개가 스멀스멀 피어올랐다. 그 안개는 이내 데릭을 향해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인다.

"너~어~무 바닥까지 보여줘버렸네요~"

732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9:09

캡틴 안녕~ 푹 쉬고 또 보자~!

733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9:22

여담이지만 시이가 맨날 베레모를 쓰는 이유는 바보털 때문입니다. 눌러서 덮으려고요.

734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00:00:59

>>733 그렇군요.

735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00:01:22

앗, 벌써 시간이 이렇게....

73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00:01:25

음~ 일상은 안 되고~ 뭘 하면 좋을까~

737 비비안 - 데릭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00:01:59

캡틴 푹 자요!! 는... 워후.. 비비안 밑천 드러났다!!

그리고 귀여움의 정의가 그렇다니.....비비안주는 금시초문이였어요!!!!

738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00:02:05

벌써 금요일이구나!! 다들 오늘 열심히 달리고 오는거야~~!!

739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00:02:29

큿.... 더 놀고 싶지만 내일의 일을 위해 어쩔수 없네요. 저는 이만 잠자리로 가볼께요. 좋은 밤 되세요 여러분!

74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00:02:46

비비안 사실 듀라한이었던건가!!!!

74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00:03:05

알리시아주 잘 자~ 좋은 꿈 꾸자!

742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00:03:11

>>737 한글과 컴퓨터에 딸려오는 사전에 입력해보세요! 그렇게 나옵니다!

743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00:03:13

알리시아주도 안녕히주무세요~

>>736
시트를 써와라 부캡!
슈텐과 놀아조!

744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00:03:55

알리시아주 잘자요!

745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00:06:50

>>740 아..안떨어졌을거에요....?(흐려짐

성격급한 비비안 같으니... 벌써 주기술을....

74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00:07:23

>>743 ㅋㅋㅋㅋㅋ 역시 그건가~ 으음~ 그러면 조금 진지하게 제대로 써볼까...

74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00:08:30

>>745 그런거야? ㅋㅋㅋ 하긴 흡혈귀니까! 그치만 듀라한도 귀엽지~

748 시이 - 레오닉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00:09:41

"......네. 그렇군요."

시이는 그리 말하곤 홍차를 한 모금 입에 머금었다. 그러곤 주위를 살피다 이내 말했다.

"...사실, 이러면 안돼지만. 저는 인간으로 태어났으면서도 환상종들과 더 친합니다. 인간과는, 그다지 관계를 맺지 못하는 편이라서..."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푸욱 한숨을 쉰다. 그러곤 안절부절못하며 바들바들 떨다 또 다시 홍차를 한 모금 입에 머금는다.

"......고해성사를 하기엔 늦었겠죠? 벌써 10년이나 흘러버렸는데. 한 어린아이가, 소녀로. 소녀에서 어엿한 여자로 성장할 적 까지의 시간인데. 그런데... 그 시간동안 죄를 저질러 오면서 저는..."

시이는 덜덜 떨며 그렇게 작게 말합니다.

749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00:14:10

>>747 듀라한도 고민했지만... 기믹인 뱀파이어를 포기할 수 없었답니다!!!

750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00:17:00

목없는 라이더 누님 vs 금발 유녀 하면

보통 후자잖아?

75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00:18:45

왜 그렇게 되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

752 데릭 - 비비안 (6401482E+5)

2018-01-05 (불탄다..!) 00:19:18

" 물면 내 피야말로 자제 못하고 분수처럼 뿜어내질것 같은데 말이야. "

이 녀석. 흡혈귀인가? 피를 양분삼아 살아가는... 아마 아까 말했던 '식사' 도 흡혈 활동을 말하는거겠지. 젠장. 어설프개 상처입혔다간 오히려 더 발광할텐데. 너무 안일한 공격들이었나.

일단 그녀가 피한 단도는 발로 칼자루를 차서 공중에 띄운 후, 떨어지는 것을 받았다.

" 달링이라니. 아직 난 싱글이라구? "

아차 싶었을 때는 이미 늦었다. 내 나이프가 그녀의 목을 지났고, 그녀는 방금 전까지 신랄했던 성격이 완전히 허상이었다는듯, 그 노을빛의 눈동자를 나에게 고정했다.

" 그렇게 보면 좀 부끄러운걸? "

분명 섬뜩한 얼굴에, 섬뜩한 웃음이었지만, 그래도 일단 평정심을 잃지 않고 얼굴에 웃음을 띄웠다.

일났네. 피가 꽤 많이 났어.

그녀의 베인 목에서는 검은 안개가 피어올랐다. 그것은 자아를 가진 듯, 나에게 움직였지만 나도 얌전히 그것에 맞을(안개가 물리적 공격이 가능하다면) 사람은 아니었기에 몇 발자국 거리를 벌렸다.

" 뭐 어때? 그것보다 더한 바닥도 본 적 있다고? "

안개라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지? 내 무기가 세례를 받았다곤 하지만, 안개에까지 공격이 통할까?

753 레온주 (7327947E+5)

2018-01-05 (불탄다..!) 00:19:32

저... 시이주 정말 죄송한데 제가 솔솔 졸음이 오는지라 저기서 막레인걸로 해도 될까요? 답레를 원라시면 킵하고 일어나서드리겠습니더

754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00:20:25

나는 의사가 아니라서 말이지

755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00:21:02

>>753
그, 그럼 킵하죠!!!

756 레온주 (7327947E+5)

2018-01-05 (불탄다..!) 00:22:55

>>755 예 그럼 저는 이만...!
좋은 밤 되세오 미나상

75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00:25:09

레온주 잘 자~ 좋은 꿈 꾸자!

758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00:25:20

레온주 잘자요~

759 비비안 - 데릭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00:28:57

"싱글이니 더더욱 마음에 드는걸요? 미스터 데릭."

푸흐. 비비안은 바람이 빠지는 듯한 웃음을 터트리고 잠시 제 목에서 피어오르는 검은 안개를 쥐로 물러나서 피하는 데릭의 모습을 바라봤다. 일렁이는 안개가 조금 더 짙고 조금 더 크게 퍼져나간다.

"너무해~"

내사랑을 피하다니! 미스터 데릭! 실망이에요! 그녀는 새초롬하게 삐진듯 투덜거리는 목소리를 냈고 그것도 지극히 연극적이고 장난스러웠다. 내포된 신랄함은 변하지 않았지만.

"이~번엔 피하지 말아요?"

비비안은 눈을 가늘게 뜨고 샐쭉하게 데릭의 미소에 마주 웃더니, 제 지팡이 검을 양손으로 쥐고 데릭의 나이프에 베인 목을 조금 더 깊게 긋는다.

형체를 포기해야겠네요. 식사라고는 해도 그렇게 많은 이들을 맛본건 아니라서. 비비안은 그렇게 생각하곤, 반쯤 형태가 무너져 알아보기 힘든- 거의 밧안개화처럼 된- 남은 한쪽 눈으로 데릭에게 말했다.

"이거 꽤 힘들어요~"

비비안은 느긋하게 중절모를 제 멀쩡하게 형체가 남은 머리 부근에 비스듬히 얹었다. 안개는 데릭의 움직임에 맞춰 더욱 그와 거리를 좁히는게, 정말로 살아있는 것 같았다.

760 비비안 - 데릭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00:30:42

안개... 가 베어질까?(고민) 일단 이단심문관한테 피해는 받으니 안개를 베면 충격은 오겠죠...?

주무시러가시는 분 안녕히!

761 데릭주 (6401482E+5)

2018-01-05 (불탄다..!) 00:32:34

가시는 분들 모두 잘가요~!

762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00:42:29

https://s18.postimg.org/j8g94e8ll/20180105_004033.jpg

763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00:43:46

>>762
네..네코 챵?!

764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00:45:17

>>763
시이 네코미미... 원래는 원피스 입히려 했는데 깜빡해서...
수채화애오...

765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00:45:24

>>762 핫!!!! 네코쨩!?

766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00:45:57

낙서 수준이라서... 인체가 삐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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