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4980928>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2장 :: 1001

피안의 뱀 ◆6fGkSDZCMs

2018-01-03 21:01:58 - 2018-01-05 19:10:53

0 피안의 뱀 ◆6fGkSDZCMs (335398E+50)

2018-01-03 (水) 21:01:58

『"이런 체스판 위에서 장기말로 전락하는 운명을 내가 받아들이리라고 생각하십니까?"
- 리코.R.케인 누군가와의 대화 』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전투는 다이스나 양심룰 상관없음

.dice 1 100. = 10으로 전투. 50초과시 명중. 50이하는 !감나빗

<clr #000000 # ee82ee>우매한 자는 진리에 도달하지 못한다. 결국 운명에 휘말린다.</clr>

1 피안의 뱀 ◆6fGkSDZCMs (335398E+50)

2018-01-03 (水) 21:02:22

아아악 띄어쓰기 실수했자나 ㅋㅋㅋ

2 서뉼 (3765804E+5)

2018-01-03 (水) 21:22:00

새집!

3 피안의 뱀 ◆6fGkSDZCMs (335398E+50)

2018-01-03 (水) 21:22:31

싸우지는 않는다. 근데 싸우는게 더 나을정도로 말에 칼을 달고 나오겠지.

4 희야주 (2990935E+5)

2018-01-03 (水) 21:22:32

앜ㅋㅋㅋㅋㅋㅋ아직도 웃곀ㅋㅋㅋㅋㅌㅌㅋㅌㅌㅋㅋㅋ 풀포켓몬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ㅌㅌㅋㅋㅋ

5 알리시아주 (2004284E+4)

2018-01-03 (水) 21:22:59

">>1001 이라면 세계는 평화롭게 된다." 라고 해보려 했지만 역시나 무리였다.

6 아나이스주 (4682699E+5)

2018-01-03 (水) 21:23:14

후후 1000은 제것이 되었습니다!!!

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1:23:21

다들 어서와~ 음, 안은 생각보다 깨끗한걸?

8 희야주 (2990935E+5)

2018-01-03 (水) 21:23:54

>>3 으으음... 과연 희야를 열받게 할 정도까지 갈까 의문이긴 하지만! 싸우지만 않는다면야! 그럼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

.dice 1 2. = 2
1. 희야
2. 리코

9 알리시아주 (2004284E+4)

2018-01-03 (水) 21:24:24

>>7그것은, 보라색의 모 대두 요괴를 소환하는 주문...!

10 아나이스주 (4682699E+5)

2018-01-03 (水) 21:24:52

>>7 그 말은 해서는 안 되는 말이라고요!! 쉬잇!!! 안돼..아오오니가 와 버려..!

11 슈텐-아나이스 (6564153E+5)

2018-01-03 (水) 21:25:11

"하, 뭐 사람이란 제각각 신념을 갖고있다 이말인가."

자신도, 신념을 갖고있었다. 지금에 와서야 닳을대로 닳아버린 본인 나름대로의 정의관이 있었다.

"도움을 받았다. 그것은 갚아야지."

은혜든 복수든 반드시 갚아야한다. 그러다 죽게되면, 자신은 그것으로 만족했다.

품안의 아이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자 그는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맨처음부터 이야기하지 않았나? 나는 약자의 편이다. 만약 이 꼬마가 무시무시한 괴물이고 너가 연약한 꼬마였다면 나는 너를 지킨다."

이것만은, 자신의 평생의 신념과 비슷한 무언가였다. 환상종이 강하니 환상종을 베어냈다. 지금은 이 환상종이 약하니 인간으로부터 지켜낼 뿐이다.

12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1:25:56

>>8 자자 여기 절대 뚫리지 않는 멘탈과 뭐든 뚫을수 있는 말빨이 있습니다~ 세기의 빅매치!!

1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1:29:54

갑,,,분싸,,,,,,

14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21:30:14

>>13
아닙니다ㅋㅋㅋ

15 희야주 (2990935E+5)

2018-01-03 (水) 21:31:31

언제 한 번 독백으로 희야 흑화나 해봐야겠다. 두근두근.

16 이름 없음 (1754384E+5)

2018-01-03 (水) 21:33:36

"가버렸나?"

답지 않게 혼잣말을 읊으며 튀지 않도록 소극적으로 움직이면서도 연신 고개를 두리번거리며 저녁의 어스름한 길가를 걷는 레오닉의 검은 가방 속에 들어있는 것 하나의 유리병이었다.
손바닥만한 조그마한 유리병은 마치 부대에 달린 조잡하게 얽어놓은 것 마냥 간략하게 봉하였고 그 병 속에는 따끈히 데운 저민 닭고기 조각들이 알차게 들어있었다.

도대체 무엇에 필요가 있기에 평소라면 빼곡한 문자로 가득한 종이 조각이나 펜, 도장 따위로 꽉 차있을 그의 가방에 저민 닭고기 따위가 있는 것일지. 그는 이렇게 일방통행 길거리를 어슬렁거리더니 입술을 비죽거리다 문득 고개를 돌렸고, 그 방향에는 방금 전 어떤 동물의 울음소리와 선율이 있었다.

"죄송한데, 혹시 근방에서 어린 고양이를 본 적 있습니까?"

17 이름 없음 (1754384E+5)

2018-01-03 (水) 21:34:16

>>16 저거 이름 레오닉 - 선율입니다!
갑자기 이 카드는 죽었다길래 깜놀...

18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1:34:18

뭐가 아니야 흑흑흑....

19 피안의 뱀 ◆6fGkSDZCMs (335398E+50)

2018-01-03 (水) 21:35:54

으아아아악 쓰던거 다날라갔어

20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21:36:24

시이주 컴백이에요! 으으... 생각보다 일이 빨리 끝났어...
그보다 갑분싸 뜻을 모르겠네요. 뭔 의미지...?

21 레온주 (1754384E+5)

2018-01-03 (水) 21:36:49

>>5 여긴 상판입니다.
>>7 그것은 [검열]되는 마법의 주문이라구욧!

22 아나이스 - 슈텐 (4682699E+5)

2018-01-03 (水) 21:36:49

“그래, 그런 말이지. 잘 알고 있잖아?”

그리고 그것에 서로 관여하지 않기로까지 결정난 것 같았는데 말이야. 슈텐에게는 보이지 않겠지만 눈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리고 아무래도, 부탁을 들어주겠다는 말은 그냥 한 것이 아니라 진심을 담은 것이였던 것 같았다. 불확실한 보험이 확실한 보험으로 바뀌었고 머릿속 한 구석에 자리잡았다.

“그게 네 가치관인가. 누구든 상관없이 약한 자의 편이라는 것.”

상황에 따라 적이 될수도, 아군이 될 수도 있는 것인가. 그의 말이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만약 환상종들에게 둘러쌓여 위기를 맞게 된다면 슈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물은 것은 그게 아니라 네 얘기야. 당신 말이야, 스스로를 너무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것 아니야?”

약자의 편에 선다는 말은 그의 물음에 대한 답이 되지 못했기에 재차 묻는다. 스스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그 정도 생각쯤은 있을 것 아니야.”

23 희야주 (2990935E+5)

2018-01-03 (水) 21:37:27

>>20 갑자기 분위기 싸해짐!

24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21:37:36

아무튼 레온주 지금 손이 바쁘신 게 아니라면 답레 다시 이어올개오...!

25 레온주 (1754384E+5)

2018-01-03 (水) 21:37:48

>>20 어서와요
'갑'자기 '분'위기 '싸'해짐. 일걸요?

26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21:37:53

>>23
호옹이 그런 의미군여. 좋아 알았당!

27 선율 - 레오닉 (3765804E+5)

2018-01-03 (水) 21:39:45

한참을 걸어도 고양이의 주인으로 생각되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고, 그의 머릿 속 한 구석에 접어두었던 '귀찮다' 라는 감정은 점점 본인의 자리를 차지하려 들었다.
그의 머릿속에, 그냥 처음에 봤던 곳에 놓고 갈까- 라는 생각이 들 때쯤, 맞은편에서 자신을 향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목소리에 그는 고개를 돌린다.

"고양이..."

작게 중얼거린 그는 주머니에서 손을 빼, 자신의 품 안에 있는 고양이의 목덜미를 잡아 들어 레오닉의 쪽으로 내민다. 처음 보는 사람이 본다면, 고양이를 해치려 드는 것으로 오해를 살 여지가 있는 행동이였지만 그는 개의치 않아했고. 레오닉을 향해 마주친 눈은 부드럽게 웃음짓는다.

"혹시 그쪽이 이 고양이의 주인이신가요."

그의 손에 목덜미가 잡혀 대롱거리며 매달린 고양이는, 레오닉을 향해 약간은 애처롭게 '야옹' 소리를 낸다.

28 레온주 (1754384E+5)

2018-01-03 (水) 21:40:00

>>24 네!

29 아나이스주 (4682699E+5)

2018-01-03 (水) 21:40:26

>>19 토닥토닥...날리셨다니 힘내세요...

30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21:40:47

앗 그리고 힘내요 캡틴! 날리셨다니...

31 리치주 (1470836E+5)

2018-01-03 (水) 21:42:20

리치주 밥먹고왔습니다!! 다들 반가워요~ 희야주, 일상 금방 이어올게요! 멀티중이신것같은데 천천히 이어주세요 :)

32 슈텐주- 아주나이스 (6564153E+5)

2018-01-03 (水) 21:42:42

"그래 그것이 가치관이라 하면 내 가치관이다."

인간을 위해 환상종을 베어냈다. 그러면 환상종이 된 나는 환상종을 위해 인간을 베어내야하나? 자신은 그것을 하지 못했다. 그러기에 이러한 가치관이 생겨났다는 슬픈 이야기였다.

"나에 대한 생각 말인가? 나는 이미 죽어야했다. 그렇다고 헛되이 다시 죽을순없다."

자신의 어깨엔 무거운 짐이 있다라고 그는 생각했다.

"하지만 신념을 위해 죽는 정도면 아깝지 않다. 오히려 바라마지않는 일이다."

33 리코 - 국경에서 (335398E+50)

2018-01-03 (水) 21:50:21

만일 일방적인 유린을 본다면, 바로 이 광경을 보는게 아닐까. 사방에서 울리는 비명소리와 성녀를 믿는다는 의지로 모인 강경파들의 함성소리. 그것이 음악처럼 들리는 광란의 공간.
그것을 주도하는 것은 양면의 동전과 같이 두 가지 면모를 보이는 물빛 머리의 여성, 희망의 성녀라고 불리우기도 피안의 뱀이라고 불리우는 리코였다.
어느쪽 별명이건 그녀는 싫어했지만 지금 만큼은 '피안의 뱀'을 연기해야 할만한 이유가 있었다.

"에버초즌이라고 했던가요. 모습을 드러냈으면, 한번 인사라도 해야겠지요. 그러니까 이건 당신에게 주는 '선물' 입니다."

마치 당장에라도 나타나 들으라는듯 리코는 웃음기를 머금고는 '사형수'의 두개골 노리고 쏘아 처형을 반복한다.

양광신성회. 그들은 환상종을 공식적으로 배척하고 전쟁을 선포한바 있다. 그렇기에 법률상으로도 인류에게 해악을 끼친 환상종을 대역죄인으로 취급하여 양광신성회의 마음대로 처벌할수 있는 권리를 스스로 재정했다. 이렇게 극단적으로 악용하는 것은 물론 신도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리코. 그녀의 평판만이 할 수 있는 행위이자, 그녀도 어느정도 리스크를 감수해야만 할 수 있는 광란의 제전이었으니까.

'뭐.. 극단적 광신자들만 모였고 여차하면 지나친 광신을 이단으로 몰아 전부 묵인할수는 있는 노릇이고. 위험한건 오히려 에버초즌의 반응이려나.'

물론 자신이 빠져나갈 길은 당연히 세워두었기에 속으로는 모여있는 광신자와는 또다른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어느정도 환상종의 수뇌부와 대화가 필요했기때문이다.
쉽사리 개인적으로 접촉하는것은 리스크가 크다. 그렇기에 미끼를 물게해서 불러온다. 그런 생각으로 이 일을 벌이고 있었다.

'화났더라도 보험은 들여놨고, 국경을 넘어서면 위법행위라서 그자리에서 즉결심판이 가능하거든. 그러니까 이건 예정조화야.'

34 레오닉 - 선율 (1754384E+5)

2018-01-03 (水) 21:56:20

"주인은 아닙니다. 그냥 어린게 밤공기에 떨고 있길래 밥이나 챙겨주러 왔을 뿐."

가방에서 전술함 유리병을 꺼내보였다. 조잡한 마개 사이로 차가운 밤공기 탓인지 유달리 모락모락 김이 피어올랐고, 한 순간에 주변을 고소한 육류 특유의 향취로 물들였다.
그리고 그 순간 문득 레오닉은 고기의 뜨끈한 냄새가 건조해진 호흡기에 스미듯이 적셔가는 것을 느끼면서 가방 속에 밴 고기 냄새를 빼는데 여간 고생하겠다는 자조감을 속으로 삼켰다.

"보통은 엉덩이를 받치고 겨드랑이를 감싸 안는게 좋습니다."

아기때에는 무게가 가벼운지라 신체적으로 부담되는 행위는 아니지만, 그 편이 더 안정감을 줄 수 있다더라. 레오닉은 몇 마디의 사담을 붙이며 선율에게서 고양이를 받아들었다.

35 안 나이스 - 귀여운 슈텐짱 (4682699E+5)

2018-01-03 (水) 21:58:01

다시 죽을 수 없다라. 한번 죽었었던 것일까. 잔잔히 가라앉은 눈으로 이것저것 생각해 보았지만 단순히 추측에 불과할 뿐이였다. 여기서 더 파고드는 것은 그만둘까 생각하며 그저 미소를 짓는다.

“신념을 위해 살아가는 것은 나쁘지 않지. 모든 이들은 그렇기 마련이니까.”

나는 어떠려나. 문득 그런 의문이 들었다.

“다만 네 스스로가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해 버리는 것만은 주의하기를.”

적어도 슈텐의 신념이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은 확인했고, 그의 성격을 어느 정도 파악했기에 건넬 수 있는 말이였다. 완전히 신용할 수는 없었으나 어느정도 믿음을 주었다는 의미이기도 했고.

“테실린이라고 해.”

이름을 알려 줄 수는 없었지만 성이라면 괜찮겠지. 테실린이라는 성이 그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 슈텐은 이것이 이름이라고 생각할 테니까. 악수를 청하듯이 손을 내밀었다. 꼬마를 놀래키지 않도록 아주 천천히.

“부디 당신의 칼 끝이 인간을 향하지 않기를 바래.”

그렇다면 그가 할 선택은 정해져 있을 뿐이였으니까.

36 시이 - 레오닉 (7637645E+5)

2018-01-03 (水) 22:00:35

"......그런, 가요.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그들 중의 일부를 이미 친구로 여기고 제가 그은 선 안에 들여놓은 저는... 누구한테 용서를 빌어야 하는 건가요? 신...? 그런데, 신은 분명 용서해주시지 않을테니까."

시이는 얼굴에서 손을 치운 뒤 손을 밑으로 내려 꾹 주먹을 쥐고는 슬픈 눈으로 바닥만을 내려다본다.
제 몸뚱어리에 의해 햇빛이 가려져 생긴 그림자가 제 머릿속을 투영하는 듯, 어둡게만 보였다.

"...그보다, 사과라. ...네, 뭐. 차라면, 싫어하지 않으니까."

시이는 그렇게 힘겹게 웃으며 레오닉을 가만히 올려다보았다. 안경을 치켜올리는 것을 가만히 보다가 생각해보니 저도 고개를 꽤나 숙이고 있었기에 안경이 흘러내렸다는 걸 깨닫는다. 그걸 깨닫자마자 안경을 다시 제대로 고쳐쓴다.

//늦어서 미안해요! 동생이 갑툭튀해서 컴퓨터를 차지해버린 바람에 8ㅁ8

37 리치-희야 (1470836E+5)

2018-01-03 (水) 22:00:42

"그래, 그래. 참회... 해야지. 왕아, 우리의 왕아. 슬퍼하지 마. 내가 슬퍼해서 네가 슬퍼하는거구나. 그러니까, 이제 나도 더이상 슬퍼하지 않을게. 이런 얘기를 하게 되어서 미안해. 감정이 격해졌을 뿐이야. 너무 신경쓰지 마."

네가 내 머리위를 조심스럽게 쓰다듬자, 나는 천천히 고개를 들고 말했다. 애써, 애써 억지로 웃어보이곤 다시 무표정하게 널 바라보았다. 그래, 내가 해야할건 이 목숨을 바쳐서라도 너를 위해, 모든 우리들을 위해 전쟁을 끝내는것. 만약 네가 죽을 위기에 처한다면, 나는 기꺼이 네 모든 상처를 짊어지곤 떠나리라. 이 전쟁의 끝을 바라보지 못하는건 슬프지만, 우리의 왕아. 네가 없는 세상은 더 슬플테니까. 하지만 이 말을 하면 안된다. 너와 나는 평행선을 달린다. 내가 느끼는 좋아한다, 라는 이 감정은 모두에게 해당된다. 나는 모든 우리들을 좋아한다. 내가 많은 우리들을 죽인, 그 반동 때문일까? 난 단 한명의 우리들의 목숨이라도 빼앗고싶지 않다. 우리들을 위해서라면 난 무엇이든지 할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것에, 나 자신은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너는 아니었다. 너는 기꺼이 모든 우리들을 사랑해주었고, 너 자신 또한 사랑한다. 그렇기에 너는 나를 걱정한다. 이 대화는,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평행선을 달릴것이다. 나는 그걸 깨달았고, 입을 다물기로 했다. 우리의 왕에게 저주를 걸고 싶지는 않지만... 네 행복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내가 죽을때 내 존재를 잊도록 저주를 걸 각오도 되어있다. 우리의 왕아, 너는 한없이 부족하고 한없이 연약하며 한없이 자애롭다. 우리의 왕아, 나는 모질고 추악하며 더러웁다. 우리의 왕아, 내가 말해주었지. 너는 부족함이 있기에 완전하다고. 우리의 왕아, 너는 그대로 있으면 된다. 네 슬픔까지 전부 내가 지고 갈 테니.

"하지만...?"

말 끝을 흐리는 너의 말 끝을 따라하며, 한동안 널 쳐다보았다.

"우리의 왕아, 너는 우리들의 대표이고, 우리들의 왕이야. 말 끝을 흐릴 필요는 없어, 우리 중에서 제일 현명한 사람은 너이고, 우리가 믿는 사람은 바로 너야. 우리의 왕아, 희야. 왜 슬퍼하는거야? 슬퍼하지 마.. 나는 네 웃음이 좋아. 네 인자한 미소를 보고 있는게 좋아. 네가 내게 선물해주는 꽃이 좋아. 우리의 왕아, 슬퍼하지 마."

자신감을 가져. 말 끝에 덧붙이곤, 네가 내가 어루만져주자 웃는걸 보고, 이제야 웃는구나, 하고 짧게 중얼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네말에,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전쟁터에서 많은 우리들이 죽어나가지 않았는데."

어째서 짧은 수명을 가진 인간이, 그렇게 공격적인걸까. 슬픈듯 중얼이고는 이어지는 네 말에 짧게 침묵했다.

"희야, 인간이 죽어갈땐 인간이 도우러 와. 우리들이 죽어갈땐 우리들이 도우러 와. 하지만, 우리들이 죽어갈때에 인간이 달려온적이 있었던가? 없었어. 인간들이 죽어갈때 우리들이 달려간 적이 있었던가? 없었어. 그 인간이 말했어. 모든 인간이 나쁜것은 아니라고. 우리들이 정말 나쁜게 아닐지도 모른다고, 그렇게 생각하는 인간이 있댔어. 하지만 희야, 모든 인간은 똑같아. 달리는 기차위엔 중립은 없어... 희야, 모든 인간들은 죽어가는 우리를 모른척했어. 아니면 같이 죽이는데에 동참했어. 희야, 인간의 생명을 사랑하지 마. 지금의 인간은, 우리를 죽이는 존재일 뿐이야. 이 전쟁은, 그런 것이야. 선과 악, 소중한 생명같은건 무의미해. 살아남기 위해서... 우리는 죽여야 해. 모든 인간을 죽여서, 이 전쟁을 끝내야 해."

무심하고, 무덤덤하게 읊조렸다. 그리고 이어지는 네 말, 네가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가볍게 눈을 감았다.

"아침이 밝았구나, 벌써. 오랜 얘기를 나누었네... 오랜만에 즐거웠어. 가자, 치료받으러. 너도 탈래?"

가볍게 웃으면서, 말의 등어리를 툭툭 두드렸다.

38 리치주 (1470836E+5)

2018-01-03 (水) 22:03:37

헉, 세상에 희야 지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형장으로 가는건가요???? 살아 돌아오실수 있으려나...(불안)

39 희야 - 리코 (2990935E+5)

2018-01-03 (水) 22:06:52

나는 모든 생명을 사랑한다. 나의 종족도, 당신의 종족도. 평화를 희망하며 화합을 노래하는 지도자는, 정녕 미친 것인가?

늘 미소를 머금고 다니는 희야의 무표정을 볼 수 있는 날은, 아마도 당신이 죽을 때까지 보지 못 할 광경일 수도 있는 흔치 않은 광경이었다. 국경의 경계선에서 지그시 감고 있던 눈을 천천히 떼어내는 그는, 무슨 일이 있던, 제 앞에 누가 있던 그 흐릿한 미소를 지어내던 사람이었다.

“ 인간들은 무례한 행동을 이리도 당당히 저지르는 종족이었던가요? “

이윽고, 수풀 사이로 몸을 숨기고 있던 희야가 낮은 목소리로 읊조리며 그 모습을 드러냈다. 그 한걸음 한걸음이 근엄한 자태를 흘리는걸 보면, 그를 두 눈으로 확인 한 순간, 당신은 그가 바로 환상종의 우두머리란 것을 일거에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그는 가늘어진 눈으로, 당신들의 잣대 하에 사형수라는 명분으로 사그라진 안타까운 생명들을 바라보았다.

“ 이리도 자극적인 행보를 취하는 것은 나를 불러내기 위함이겠지요. ...정식적이지 않은 자리인만큼, 이 자리를 오래 지키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 나온 이유는 당신의 손에 사그라진 생명들을 위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까요. “

그는 차가운 목소리로, 그리고 가라앉은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보았다.

40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22:07:43

그러고보니까 다들 이상형이 있다면 어떤 타입일까요?
시이는... 여러분이 밝힌다면 시이의 이상형도 밝히죠

41 선율 - 레오닉 (3765804E+5)

2018-01-03 (水) 22:08:18

"흐음."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고양이를 건넨 선율은, 눈 앞의 남성이 꺼낸 유리병에서 퍼지는 육류 특유의 따끈하면서도 고소한 향이 주변으로 퍼지자 눈을 살짝 가늘게 뜬다.
저런 걸 뭐하러 가방에 가지고 다니는 걸까. 소동물의 먹이를 챙겨 주기 위해서, 라는 사소한 이유인 걸까- 조금이지만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표정이 스쳐지나가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는 다시 웃음짓는다.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같은 것을 들어 본 적은 거의 없었으니까요.
그는 변명이라도 하는 것 마냥 쓸데없는 말을 덧붙힌다. 그리고는 잠시 눈 앞의 남성을 바라보다가, 흐음. 하고는 무언가를 기억이라도 해내려는 듯이 그를 향한 시선을 훑는 것처럼 둔다.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아닌가, 저런 외향이라면 기억을 못 할 리가 없으니. 단순한 착각인 거겠지.

42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2:08:28

맛있는거 해주는 사람...

43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22:10:16

음 사실 별로 여러분 밝히면 저도 까고 그럴 것도 없네요. 시이의 이상형은 다정하고 부드러운 사람입니다.

44 선율 (3765804E+5)

2018-01-03 (水) 22:10:33

서뉼의 이상형..

그런거 없다!!!!

45 슈텐아조시 - 이스오빠 (6564153E+5)

2018-01-03 (水) 22:11:00

정체불명의 남자는 요리미츠에게 꽤나 인상 깊은 조언을 했다.
확실히 자신은 자신의 신념을 이루기 위하여 인간임을 포기했다.
그렇기에 이미 늦은 조언이었던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슬픈일이었다.

"너 600년정도만 일찍 태어나지 그랫냐,"

이런말을 해봤자 이미 늦었지만.

"테실린인가, 나는 슈텐이다."

인간 시절의 이름을 말해봤자 알아주는 사람도 없을것이다. 자신은 슈텐, 그것으로 족하다.

"그것을 말하는가, 특이한 사람이다."

46 리치주 (1470836E+5)

2018-01-03 (水) 22:11:32

리치의 이상형도 그런건 없다입니다!!!(따라서 소리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치에겐 좋아한다, 라는 아가페적인 감정은 있어도 사랑한다는 감정은 없으니까요!

4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2:11:53

줄여서 다부진 사람인거네~

48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22:12:23

>>47
엌ㅋㅋㅋㅋㅋ 그렇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2:13:42

>>46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쉽네~ 사랑하는 리치는 보기 좋을것 같은데~

50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22:14:30

사실 시이는 제대로 사랑받지 못했기에, 시이는 자길 사랑해주는 사람을 사랑할겁니다. 아마도...

51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22:14:48

슈텐의 이상형인가... 생각치도 못했는데.

하드보일드엔 로리콤이 필수요소지요.

어쩔수 없이 이제 슈텐에겐 로리콤이란 설정을 달아둡시다.

52 레오닉 - 시이 (1754384E+5)

2018-01-03 (水) 22:14:51

"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

무심히, 소녀의 말을 들어주던 레오닉은 무뚝뚝하게 단순한 한마디로만 화답했을 뿐이었다. 그 어조는 어떤 감정이 실려있는 음색이 아니었다. 무엇에 비유하여 표현해야 한다면 흐르는 물이었고 계곡이었다. 물이 높은 곳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을 흐른다고 말하듯이, 담담하고 거침이 없는 어투였다.

"빌어야 할 대상을 찾는다면 만일 시이 너가, 그저 바라만 보았던 환상종에게 인간을 해하지 말라고 빌어야 할 것이고, 용서를 구한다면 결국에 환상종이 인간을 해하고 그렇게 죽어간 피해자들이겠지. 모두 일어나지 않는다면 좋을 일이지만."

레오닉은 옅지만 평소보다는 깊은, 이르자면 한숨보다는 작지만 심리적으로 무언가 답답하고 풀리지 않는 문제에 고민할 적에 나오는 작고 짧은 숨 한토막을 내쉬었다.
그리고 시이와 함께 자신의 집무실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생각해보니 주교라는 인간이 무슨 소리를 한건지. 아무래도 우리 둘다 비밀로 해줘야 할게 생긴 것 같은데?"

5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2:15:32

그래서 레옹이냐 ㅋㅋㅋㅋㅋ...

54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22:17:00

>>51
엌ㅋㅋㅋㅋ 로리콤ㅋㅋㅋㅋㅋㅋㅋ 로리... 저희 스레에 로리가 있나요? 시이는 이미 로리를 벗어났고.

55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22:17:02

>>53

ㅋㅋㅋㅋㅋ

56 리치주 (1470836E+5)

2018-01-03 (水) 22:17:45

>>47
줄여서 다부진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
ㅋㅋㅋㅋㅋㅋㅋㅋ 앗, 그런가요~ 그으래도 리치는 아예 생각이 없어서()

>>50
(찌통)

>>51
(흐리이이이이잇)

57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22:18:21

>>54
그렇다 연플은 할수 없게 된것이었다!

뭐 설정은 설정이고 이상형대로 사람은 만날수 없습니다.

58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2:18:40

>>54 음~ 굳이 따지자면 리치정도? 아니면 내가 낼 시트? ㅋㅋㅋㅋㅋㅋㅋ 정답은... 광고보고 오겠습니다!!

59 리치주 (1470836E+5)

2018-01-03 (水) 22:20:19

리치가 로리인가.......(차마 몸 상태가 말로 형용할수 없다)(그리고 중성임)

60 리치주 (1470836E+5)

2018-01-03 (水) 22:20:34

결론은 ASKY인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 리코 - 희야 (335398E+50)

2018-01-03 (水) 22:20:38

"무례라. 그렇다면 그 무례를 용서할만한 일을 벌여드리죠."

총성이 끝이나지않게 광란의 제전에 울려퍼졌다. 총을 쏘는 것은 당연히 리코. 그리고 일방적으로 죽어나가는건 환상종이 아니라, 방금꺼지 광기를 울부짖는 광신도들.
이것이 어찌된 일일까? 이곳이 물론 광란의 제전이 아닌것은 아니였다. 처형장이 아닌것도 아니였다. 하지만 처형하는 주체는 다름아닌 광신과 믿음을 착각하는 중죄인들.
애초에 방금전까지도 처형하던 이들도 모두 기술좋은 분장으로 위장했을뿐 자세히 보면 모두 인간이었다.
비밀리에 진행했던것도 세간의 눈치때문. 그저 양광신성회의 암적인 부분을 도려내기 위한 행위 그리고 에버초즌을 낚기위한 낚시.

"실례가 안된다면 묻겠습니다. 당신이 에버초즌? 그 빌어먹을 에오스에게 사랑받는 이?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생각과는 다른 인물이라서 놀랐습니다."

속으로는 잘 낚여 들었다고 쾌재의 웃음을 억지로 참은 리코는 눈앞에 나타난 아름다운 이에게 미소지으며 그의 말에 대답했다.

"분명 자극적이긴 했습니다만, 아주 제가 던진 미끼에 덥석 잘 물고 드셨군요. 이것참. 이렇게 간단히 되서야 조금 곤란한데. 뭐, 나타나셨으니 말하지만 이 자리에서 당신이 사랑하는 존재들을 한 체도 죽이지 않았답니다. 그저 당신의 눈에 그렇게 보였을뿐. 아주 기가막힌 연극이었죠?"

당사자는 그저 어안이 벙벙해질만한 진실을 리코는 이야기하며, 예법에 맞게 그를 맞이하듯 인사하며 리코는 자기소개를 한다.

"저는 양광신성회 입법주교. 리코.R.케인. 뭐 지금은 사법처리를 한건 했긴하니 꼭 입법만을 주관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당신과 이야기를 한번 나눠볼까해서 좀 놀래켰답니까. 어떠신지요 제가 드리는 깜짝선물은."

62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2:21:01

>>59 느낌은 아무래도?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했어~ ㅋㅋㅋ 굳이 찾자면!!

63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22:21:05

시이는 아홉쨜때는 진짜 귀여웠는데. 눈도 초롱초롱하고 맨날 꽃 들고다니구.

64 이름 없음◆JPLdWCHUsU (460216E+59)

2018-01-03 (水) 22:21:14

슈그주 갱신합니다!

65 피안의 뱀 ◆6fGkSDZCMs (335398E+50)

2018-01-03 (水) 22:21:37

짜잔 하지만 '절대'라는건 없더군요

66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22:21:38

애시당초 주정뱅이 아조씨한테 여친이 있을리가 없다구~

67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22:22:15

안녕하세요 슈그주!

>>66
주정뱅이 아조씨라닠ㅋㅋㅋㅋ 엌ㅋㅋㅋ

68 레오닉 - 선율 (1754384E+5)

2018-01-03 (水) 22:22:16

그는 고양이의 여린 몸뚱아리를 조심스레 땅에다 내려놓았고, 그 앞에 마개를 열고 병을 두었다. 향긋한 고기 냄새는 통상적으로 육식인 고양이에게 참을 수 없는 유혹이며, 미숙한 이빨로도 얇게 저며진 고기 정도야 씹을 수 있을 것이다.

몸을 낮추어 고양이의 식사를 흐뭇한듯이, 원체 감정이 드러나는 안면은 아니었으나 상황적으로 유추하자면 레오닉은 현재 뿌듯한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

"전 레오닉이라고 합니다. 인연 삼아 성함을 물어도 되겠습니까?"

구부정하게 수그렸던 몸을 다시 일자로 곧추세워 선율을 직시하고는 악수를 청하는 듯이 한 손을 내밀며 말을 건넸다.

69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22:22:41

슈그주 어서오세요!

7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2:22:48

슈그주 안녕~ 어서와! 크툴루크툴루....

>>65 ㅋㅋㅋㅋㅋ 대부분은 연플입니다,,,

7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2:23:19

>>66 완,,,폐아,,,,,

72 이름 없음◆JPLdWCHUsU (460216E+59)

2018-01-03 (水) 22:23:23

여러분들 반가워요~ 잘 모르는 사이에 벌써 2스레라니..

73 피안의 뱀 ◆6fGkSDZCMs (335398E+50)

2018-01-03 (水) 22:23:31

리코의 이상형은 -데이터말소-

74 평범 아나이스 - 멋지고 친절한 슈텐님 (4682699E+5)

2018-01-03 (水) 22:23:54

“600살이라. 그럴 것을 그랬나. 안타깝게도 너무 오래 지나버린 것 같아.”

너무 사적인 것을 캐묻는 것은 좋은 대화법이 아니지. 확실한 것은 그 즈음에 무언가 큰 일이 일어났다는 것 정도일까.

“슈텐이라, 그래. 기억했어. 기억력이 나쁘지는 않으니까 잊어버릴 일은 없겠지.”

네가 한 부탁을 들어주겠다는 말도 잘 기억하고 있겠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특이하다라, 나는 나름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수상하다는 것은 동의해. 행색을 보기만해도 알잖아?”

여전히 뒤집어쓰고 있는 후드가 특히 그렇지. 하지만 이걸 벗는다면 지금까지의 관계를 제 손으로 망쳐 버리겠다는 의미와도 동일했기에 오히려 더 꾹 눌러 쓴다. 이유를 말할 수는 없지만 이 편이 서로에게 좋을 것이다.

“그 쪽의 꼬마는 여전히 날 두려워하고 있는 듯 싶지만 뭐. 곧 헤어질 테니.”

시야 끝에 어렴풋이 늑대 무리가 잡히는 듯한 기분이 들어, 손가락을 들어 저 쪽을 보라며 가리킨다.

“동행의 끝과도 같은 말이지.”

75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22:23:57

>>71
마치 오니같은
다만 인간이었던
오빠
입니다.

76 희야 - 리치 (2990935E+5)

2018-01-03 (水) 22:24:24

“ 그래요. 나도 미안해요, 리치. 내가 약한 모습을 보였네요. “

누군가는 나의 어리고 약한 면을 봐주길 바래왔던걸까, 생각 외로 너무 많은 것을 말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한결 편안해진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들이 원하는 우두머리는 이리도 여린 존재이어선 안되며 자신의 슬픔을 그대로 내비치는 존재여서도 안된다. 어딘가 쌀쌀해진 바람이 얼굴을 스쳐지나간다.

“ 으응, 아니에요. 정말로 쓸데 없던 말. “

아침이 다가오는 새벽 하늘은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자칫 눈이 멀어버릴 것만 같았다.

“ 고마워요, 내 웃음을 좋아해줘서. 나도 리치가 나에게 이리 말해주는 게 좋아요. “

천천히 왼 손을 쥐었다 펴자, 이름 모를 들꽃이 피어났다. 그 꽃을 리치에게 전하며, 희야는 그 꽃을 닮은 미소를 피워낸다.

“ 예전에는... 정말로 평화로웠죠. 이런 날이 오리라곤 생각도 못할 만큼. “

아, 그 때가 그리워지네요 에오스. 하지만 이것 또한 당신의 뜻이겠죠.

“ ...그것이 최선이겠죠. 모든 생명을 사랑하는 건 너무나도 무모한 짓이니까요. “

-나는 나의 종족을 지키고 싶어. 그렇기 위해서는, 또 다른 생명을 포기해야한다. 지독히도 못 된 운명이군요.

“ 역시 리치와 대화를 나누는 건, 시간이 너무나도 빠르게 가는 거 같아요. 그래요, 같이 갈까요? “

검은 말에 올라타며, 희야가 생긋 미소를 지었다. 귀여운 아이네요, 희야가 조용히 중얼였다.

77 선율 (3765804E+5)

2018-01-03 (水) 22:24:38

저..치킨좀 뜯고 올게요...!!!

78 희야주 (2990935E+5)

2018-01-03 (水) 22:24:41

이걸로 막레 할까!?

79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2:24:59

>>75 결국 오니쨩이었던건가 ㅋㅋㅋ...

8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2:25:44

>>77 다녀와~ 1등이라도 한거야?

81 피안의 뱀 ◆6fGkSDZCMs (335398E+50)

2018-01-03 (水) 22:25:56

아무리 그래도 상대를 불러내겠다고 미친도박을할 생각은 없었다라는 거겠지만. 방금레스는.

82 리치주 (1470836E+5)

2018-01-03 (水) 22:26:02

앗 그럼 그렇게 해요! 희야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 정말 돌리면서 정말정말로 즐거웠어요!!

83 레온주 (1754384E+5)

2018-01-03 (水) 22:27:06

>>77 넴!
그리고 시이주 선율주 제가 이만 가봐야해서 다음 레스들은 킵해두겠습니다 죄송해여!

84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22:27:40

>>83
앗 네! 안그래도 텀이 좀 생길 것 같았던지라... 킵해두죠!

85 주탄- 짱 멋진 교황사마 (6564153E+5)

2018-01-03 (水) 22:28:04

"하, 가정은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말이다."

그는 다시한번 수통의 술을 마시며 이야기했다.

"니녀석이 죽기전에 다시볼수있을지 모르겠다만 말이다. 거기에 니 행색은 인간측의 시선에서도 충분히 수상쩍은 모습인걸 잊지 말아주었으면 좋겠군. 뭐 나라의 우두머리나 범죄자가 숨어다니는 행색이라고 그건"

그는 괘념치않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합니다.

"이녀석은 변신조차 제 힘으로 하지못하는 진짜 아이다. 나도 이녀석을 구슬리는데 고생했다."

능력까지 써서 설득했으니까 말이다.

"기어코 여기까지 같이 왔는가, 어지간히도 간이큰 사내다."

86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22:28:55

>>79

오니(鬼)쨩입니다.

87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22:30:38

시이가 사랑을 한다면 아가페와 필리아의 중간쯤 되는 사랑을 할 것 같네요.

88 알리시아주 (2004284E+4)

2018-01-03 (水) 22:33:39

뜬금없이 나타나서는 알리시아와 그녀의 시종 인형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알리시아 본인
https://s14.postimg.org/xtk43qgyp/Alicia.png

시종 인형
https://s14.postimg.org/lroq9o01d/Doll_maid.png

인형의 경우에는 저것이 기본 값일 뿐이고 모두다 저 외모만 있는 것는 아닙니다.
전투에는 저기에다 창이나 검 방패 등등 들고 싸우는 거죠,

89 피안의 뱀 ◆6fGkSDZCMs (335398E+50)

2018-01-03 (水) 22:34:30

전체적인 모티브설정은 모 일곱색의 인형술사 같던데 음.

90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22:34:45

>>88
오오 셀피랩 아름다워...!(반함)
알리시아도 예쁘고 인형쨩도 귀여워요!

91 알리시아주 (2004284E+4)

2018-01-03 (水) 22:38:19

>>89 역시... 숨길수 없었나 보네요. 네! 맞습니다! 거짓된 낙원의 금발 벽안의 인형사 아가씨인 그녀가 모티브가 맞습니다. 되도록이면 들어나지 않도록 이름이나 모습의 설정을 마구 뒤틀어 보았고 많이 생각해 봤는데 소용 없었나 보네요. 하긴 제 실력으로 어떻게....

92 희야주 (2990935E+5)

2018-01-03 (水) 22:38:42

응응 나도 리치주랑 돌리면서 정말 즐거웠어!!

93 희야 - 리코 (2990935E+5)

2018-01-03 (水) 22:39:04

희야는 두 눈을 가늘게 뜨며, 그녀의 이야기를 묵묵히 들었다.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 한걸까, 그는 가라앉은 눈으로 그 자리에 불나방처럼 모여든 인간들을 바라볼 뿐이었다.

-그녀가 총을 쏜 것은, 우리들도 그 무엇도 아닌 자신들의 ‘인간’. 그녀는 방금 전 까지도 그녀 자신을 바라보며 열광하던 인간들을 총으로 쏘아대기 시작했다. 무슨, 희야는 미간을 찌푸리며 그 참상을 두 눈으로 담을 뿐이었다.

“ ...인간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이런 더러운 짓도 마다하지 않는 종족이었군요. 그래, 내가 환상족의 바로 에버초즌입니다. 당신들의 타락한 헬리오스는 당신들에게 그런 일들을 시켜온건가요. “

희야가 천천히 두 눈을 깜빡였다. 제 앞에서 벌어지는 참극을 애써 무시하며, 속으로는 그들의 안녕과 명복을 빌며. 그러면서도 자신은 좋은 우두머리감은 되지 못하리란 자책을 빼놓지 않고.

“ 당신이 미끼에 걸렸다- 라고 판단할 행동이 아닙니다. 더구나, 정식적인 외교 요청도 아닌 것을... “

공식적 요청이 없는 만남, 이것은 저 인간에게도 그다지 좋은 일은 아닐텐데. 희야는 낮은 한숨을 내쉬우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아, 에오스. 그저 닿지 않을 한탄만을 내뿜으며 그는 하늘을 올려다본다.

“ 불쾌하니 다음부턴 지양하길 바랍니다. ...저에게 하실 말씀은? “

생명이 떠나간 자리를 오래 지키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제 발 밑에서 벌어진 참극에 미간을 찌푸리며, 희야가 짧게 대꾸한다.

94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22:39:05

>>89, >>91
어, 혹시 앨리스라는 이름을 가진 어떤 환상향의 인형술사인가요.

95 피안의 뱀 ◆6fGkSDZCMs (335398E+50)

2018-01-03 (水) 22:39:16

사식사충을언급한 시점에선 확정아닌갘ㅋㅋ

96 희야주 (2990935E+5)

2018-01-03 (水) 22:39:50

희야의 이상형은... <비설>
그래서 말할 수가 없네!! 아하ㅏ하하

97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22:40:13

>>96
에이 말해주세욯ㅎㅎ

98 희야주 (2990935E+5)

2018-01-03 (水) 22:41:29

>>97 이 근래에 밝혀지겠지만...
꽃을 좋아하고 생명과 자연을 사랑하는 따뜻한 여자! 그리고... 읍읍읍!

99 안 멋진 아나이스 - 자상남 슈텐 (4682699E+5)

2018-01-03 (水) 22:41:40

“푸핫, 그럴 지도 모르겠네. 그저 지나가는 정체 모를 인간 정도로만 생각했으면 좋겠는데.”

무심결에 내뱉은 말에 정답이 있다는 것을 짐작하고 있을까. 조금 재밌어진 탓에 튀어나와버린 웃음을 가다듬으면서 여상스레 코트를 탁탁 털었다.

“아직 어린 아이라는 점을 어필하지 않더라도 그 정도쯤은 어레짐작할 수 있어. 가족의 품으로 다시 돌려보내 주어야겠지.”

환상종을 겉모습으로 판단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였으나, 저 꼬마가 아직은 정말로 무해하다는 것은 쉽사리 알 수 있었다. 말은 할 줄 아는 듯 하다만.

“이번은 네 신념에 나도 잠깐 편승해 가는 걸로 하지”

희미하게 미소지으며 말한다. 어디까지 저 꼬마를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확실한 것은 저 꼬마와는 다시 만나지 않는 편이 좋을 것이다. 어쩌면 슈텐과의 인연도 여기서 마무리짓는 게 좋을지도.

“당신에게 헬리오스의 가호가...이건 관둘까.”

의례적인 인사말이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조금 부적절했으니까. 그렇다고 에오스에 대해서 입에 담자니 그의 위치상 상당히 꺼려지는 것이였다.

“보호해주겠다고 했으니까. 한 말은 지키는 것이 좋잖아?”

간이 크다는 것은 칭찬으로 듣겠다며 웃어넘긴다.

100 알리시아주 (2004284E+4)

2018-01-03 (水) 22:42:28

지금 보니 알리시아쪽이 이미지가 잘못됬네요. 이미지 하단이 하얀 공백을 지운다는 것을 깜박하고 그냥 올려버렸군요

101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22:42:35

>>98
오오, 과거에 그런 여자랑 연이 있었나요???

102 희야주 (2990935E+5)

2018-01-03 (水) 22:44:35

>>101 (아낌없이 퍼주는 희야주) 사실 희야가 인간이 된 이유 9할을 차지하는.... 물론 지금은 없는 사람이야! 이것도 독백으로 풀려고 구상 중이었지!! (행복

103 아나이스주 (4682699E+5)

2018-01-03 (水) 22:45:21

>>102 호오....(필기한다)

104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22:45:32

>>102
독백...!!! 오오오오오(기-대)

105 알리시아주 (2004284E+4)

2018-01-03 (水) 22:45:38

사식/사충은 장난으로 한 발언있였는데 스스로가 발을 저린 경우 였네요! 저란 참치는 미련한 참치

106 알리시아주 (2004284E+4)

2018-01-03 (水) 22:47:32

이미지를 잘못 올렸으니 저 링크는 막아버리고 새로운 링크를 다시 만들어야 겠군요.

10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2:47:41

맞다! 어제 얘기했던 스레 BGM 이야긴데! 내가 생각한건 이런 느낌이었어~! 캡틴이 올린게 너무 좋지만 ㅋㅋㅋㅋㅋ...

108 희야주 (2990935E+5)

2018-01-03 (水) 22:47:50

>>103 앗...(부끄 이거 내 이야기를 메모까지 해주다니...(코쓱
희야; 당신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입니다...(부들부들

>>104 필력이 사망이니 기대하진 말라구(찡긋

109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2:48:34

또 이메일에 올린거 아니지?!

https://youtu.be/i44FUdVM48U

110 알리시아주 (2004284E+4)

2018-01-03 (水) 22:48:39

>>94 예, 맞추셨습니다!

111 아나이스주 (4682699E+5)

2018-01-03 (水) 22:50:11

>>108 저는 프로 메모러이니까요!!(뿌듯)

112 요리미츠 - 이스쨩 (6564153E+5)

2018-01-03 (水) 22:51:27

"정체 모를 인간인가... 뭐 그것으로 좋다."

그는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환상종이나 인간이나 똑같다. 사실 모두 같은 생명체라 이제 나는 생각한다."

자신에게 헬리오스 어쩌구하는 말을 하는것을 그는 웃으면서 대한다.
애초에 그는 애초부터 종교같은건 믿지도 않았으니까 말이다.

"뭐든지 너가 하고싶은대로 하면되는거지 뭘 관두고있냐"

그러고도 네녀석이 남자냐 라는 말을 덧붙인다.
자신의 시야에 품안의 어미가 보이기 시작하니 아이를 바닥에 내려놓는다.
아이라곤해도 환상종의 아이다. 어미의 냄새가나는 쪽으로 서둘러 달려간다.

그러다가,

-감사합니다!

뒤돌아서 이런말을 하곤 가는 것이다.

"보호의 대상은 인간이라고 생각햇는데 말이야."

113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22:51:34

다들 안 슬펐으면 좋겠어요... 으엥ㅇ에

114 희야주 (2990935E+5)

2018-01-03 (水) 22:52:57

>>113 맞아 다들... (희야빼고)
희야 : ...???
나는 자캐코패스니까! (뿌듯

115 슈텐쟝의 브금 (6564153E+5)

2018-01-03 (水) 22:52:58

진지할때 https://www.youtube.com/watch?v=_J-2qJsr9us

개그 씬 https://www.youtube.com/watch?v=uwwSmuFg4c8

116 리코 - 희야 (335398E+50)

2018-01-03 (水) 22:53:14

"과연 더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까? 글쎄요. 중죄를 지어 손쓸방도가 없던 인간들이었습니다. 가령 당신들의 환상종을 납치해 고문을 하고, 살육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어땠을까요? 그래도 더러운일이라 칭하시겠습니까? 저는 충분히 죄를 저지른 인간을 방금 쏜겁니다. 사회의 암적인 덩어리를 덜어내는데 당신이 뭐라고 할 자격이 있답니까? 아니지 않나요? 오히려 고맙다고 해야할겁니다. 그들손에 죽을뻔한 환상종을 되돌려보낸건 저니까. 꽤 빚을 많이 지셨습니다 지금?"

오히려 하찮게 방금 죽은이들을 폄하하며, 가라앉은 태도를 한 희야를 리코는 쏘아대듯 당당하게 자신의 행위를 말했다. 다른의미로는 분명 더러운일이 맞기는 했다. 결국은 눈속임으로 불러낸 결과니까.

"나는 이런방법으로 밖에, 당신을 부르지 못합니다. 태양, 그 작자의 눈을 피하려면 말입니다. 양광신성회도 그렇고. 그만큼 리스크를 많이 감수했지요."

공식요청으로 지금부터 전할 전언을 말하는게 과연 가능은 한일인가. 예정조화를 이정도로 꾸미는것도 상당한 골치였기에 정식외교같은 같잖은 소리로 들먹이는 것을 리코는 참으로 딱하다고 여길뿐이었다.

"세계의 진실. 어디까지 알고계십니까? 불쾌하지만 하나 말씀드리지요. 이 분쟁이 과연 인간과 환상종 둘에게 있다고 생각합니까?"

리코가 하는 말은 즉슨, 원인은 인간과 환상종 둘에게는 없다는 말을 함축하고 있었다. 그리고 진짜로 향하는 진실을 추론하라는 의미도. 어느정도.


11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2:54:02

슈텐이는 아니메 오타쿠구나!!!

118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22:55:23

>>117
슈텐은 오타구가 아니다.

내가 오타쿠다!

119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2:56:01

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였나,,,,, 털썩...

120 피안의 뱀 ◆6fGkSDZCMs (335398E+50)

2018-01-03 (水) 22:56:51

메인스토리는 원래 없을 예정이지만 고민해본결과 몇몇 세계의 진실을 알수있는 떡밥을 위한 이벤트 몇개는 던질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21 리치주 (1470836E+5)

2018-01-03 (水) 22:59:14

세계는 사실 둘의 손아귀에 놓여져있구, 이 전쟁은 둘에 의해서 일어난 일이라는건가요, 대략적으로? 세계에 뭔가 일이 있는것같긴한데, 유리창 얘기 나오고 80%라는 얘기도 나온걸 보면. 으음, 뭐언가 삘이 오는데.. 대립 스케일이 크네요. 나중엔 어떻게 되지, 메인 스토리는 없다고 하셨으니 어.... 신과 싸우게 되나? 인간이랑 환상종이 둘이 투닥거리는 얘기가 아니었던건가(고민)

122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23:00:34

오오옹 메인스도리 오오옹.

123 알리시아주 (2004284E+4)

2018-01-03 (水) 23:01:12

"모두가 세계의 진실을 알게되는 것은 아니였다. 세계도 별반 이전과 달라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저 몇몇의 환상종과 인간으로 이루어진 영웅아닌 영웅들이 그것을 깨달았고 세계를 자유롭게 하여 스스로 나아갈 기회를 주었던 것이다."

라는 느낌으로 일까요? 개인적으로 한번 상상해 봤습니다!

124 피안의 뱀 ◆6fGkSDZCMs (335398E+50)

2018-01-03 (水) 23:02:36

다만 리코의 플랜은 계속 방해를 받는일이 생긴다. 지금은 초반은 수월하게 넘어간다 라는거고.

125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3:02:40

핫라인 노토스

12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3:03:02

오오오오 ㅋㅋㅋㅋㅋㅋ 성공했다아아앙아ㅏㅏ악

127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23:03:30

시이도 브금같은 게 필요할까요?
어차피 지금은 고백할 이유가 생기지 않았지만, 만약 제가 제대로 치여버려서 고백할때 깔고 싶은 노래가 생기긴 했어요.
가사를 적어둘테니 맞춘 분은 저의 사랑을 드립니다.

좋아하는 노래는 무엇입니까?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입니까?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별로 그것이
내가 아니라도 괜찮지만

128 피안의 뱀 ◆6fGkSDZCMs (335398E+50)

2018-01-03 (水) 23:03:58

2장의 '운명에 휘말린다'는 잘짜여진 판에 결국 엮일수밖에 없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129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23:04:00

오오, 메인 스토리...!!! 메인 스토리군요!

13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3:04:55

>>127 인터뷰어구만!!

131 알리시아주 (2004284E+4)

2018-01-03 (水) 23:05:42

오오, 그런 뜻이 있었군요.

132 피안의 뱀 ◆6fGkSDZCMs (335398E+50)

2018-01-03 (水) 23:05:45

개인적으로 바라는 방향은 메인스토리라는 결국 얽메이는 한 스토리 라인에 엮이는게 아니라 거기서 파생되는 참치들의 이벤트를 기대하고있어.
나는 떡밥을 뿌릴뿐 회수하는건 너희 참치들의 몫이 되리라.

133 아나이스 - 오니오니짱 (4682699E+5)

2018-01-03 (水) 23:05:45

“같은 생명체라. 조금 생김새가 다르고, 특징이 다를 뿐이기는 하니까 그럴지도.”

안타깝지만 그는 속으로는 공감하고 있지 않았다. 그저 겉으로만 알아차린 듯이 말하고 있을 뿐. 종족의 벽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얇으면서도 두꺼운 법이였다.

“그만둔 말을 재차 언급하는 것은 취미가 아니라서. 말 뜻만 전달되었다면 그걸로 충분한 게 아닐까.”

꼬마와 그 어미가 만나는 광경에서 그는 조금 멀리 떨어져있었다. 경계하는 마음을 떨쳐 낼 수 없었고, 저 곳에 끼어들정도로 무대포는 아니였다. 그저 지켜만 보는 걸로도 충분했다. 여기에서 활을 쏠 수도 없으니까.

“인간을 보호의 대상으로 대한다라. 꽤 신선한 말이야.”

환상종의 입에서 들으니 더더욱이. 두 번째로 듣는 말이었으나 여전히 새롭기에 그지없었다.

“슈텐, 너와의 만남은 꽤나 긍정적이였던 것 같아.”

후후, 하고 조용하게 미소짓는다. 뒤쪽에서 들리는 소란스러움에 등을 돌리면 몰래 나온 사찰이 이제서야 들통 났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안전하게 돌아가길 바래. 인간에게 들키지 않도록 조심히.”

완전한 진심은 아니였으나 조금 정도는 진담이였다. 등을 휙 돌린다. 여기까지 잘 와서 걸려버릴 수는 없었다.

//이걸 막레로 해도 되고 막레를 주셔도 됩니다!!

134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23:06:07

>>130
아 들켰... 제 사랑 받아가시죠!

135 희야 - 리코 (2990935E+5)

2018-01-03 (水) 23:06:16

“ ...그렇다 하더라도 불쌍한 생명입니다. “

생명의 가치를 나누지 말라, 그들은 모두 소중한 존재이니. 당신의 가르침을 본받았지만, 나는 아직도 의문으로 가득 하기만 합니다. 희야는 슬픔이 서린 눈으로 죽어간 생명들을 바라보았다. 그래, 저들의 손에 얼마나 많은 우리들이 죽어나갔을 지 모르는 일이었다. 차마 입에 담지 못 할 일들을 벌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희야는 그녀의 태도가 영 못마땅한 지, 날카롭게 뜬 눈으로 그녀를 일관하였다.

“ 내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했나보군요. 뭐, 틀리진 않았으니. “

교회의 인간이 교회의 눈을 피해 나를 만나야 할 이유가 있단 말인가. 희야가 속으로 혀를 차며 그녀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무슨 꿍꿍이를 가지고 있는 것일지, 그로서는 알 수 없을 노릇이었다.

“ 그걸 내게 말하는 이유는? 불쾌하다라, 그건 내가 할 말인 거 같은데 말이죠. “

전쟁을 선포하던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분쟁의 원인을 논하는 것이 참으로 같잖다 생각하였다. 그리도 바라지 않았던 전쟁이었다. 수 많은 생명이 사라지도록 방관하던 그대들께서, 이제와 그런 이야기를 꺼내는 진의는 무엇인가.

“ 당신은 지금, 이 분쟁의 이유가 신에게라도 있다는 말을 하고 싶은건가요? 우습군요. 그것이 진실이라 한들, 전쟁을 먼저 선포한 것은 그대들이었습니다. “

차가운 시선은 당신의 손에 죽어간 생명에게로, 그리고 당신에게로.

13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3:06:29

그치만 리코의 포스가 장난아니란 말이지 ㅋㅋㅋㅋㅋ

13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3:07:37

>>134 야호~! ㅋㅋㅋㅋ 그러나 구글신에게 빌어서 맞췄으니 이 영광은 구글신에게 돌리겠습니다 ~.~

138 희야주 (2990935E+5)

2018-01-03 (水) 23:08:52

생각해보니... 희야 반말캐였...(눈물
원래는 내 종족 사람/공적인 자리 이렇게만 존댓말이고
타종족 / 친한 사람은 반말모드였는데... 내가 머리가 나쁜 탓이지 뭐.......
그냥 존댓말로 밀고 가야하나...(고민

139 리코 - 희야 (335398E+50)

2018-01-03 (水) 23:18:18

"저는 죄를 용서하지않습니다. 그게 그나마 제가 가진 진실이거든요. 불쌍하다는 연민은 애초에 없습니다. 나는 헬리오스의 말을 실천하는게 아니라 내 주관에 따라 움직이니까요."

희망의 성녀도 피안의 뱀도 모두 그녀에게 있어선 필요한 도구일뿐 진짜 본의는 그녀 자신을 제외하면 알수가 없었다라는게 맞을지도 모른다. 다만 죄를 벌한다는 그녀의 입장은 그녀의 어떤 면모에서도 보이는 그녀만의 철칙으로서, 계속해서 작용한다.

"그쪽의 땅으로 돌려보낸 이가 말하더군요. 에버초즌은 생명을 사랑한다고. 그래서 제가 부를 방도가 있다면 이방법이겠구나 하고생각했답니다. 물론 만인의 생명을 사랑하는 이로서 이런 일 자체가 불쾌한것은 사과드리지요. 뭐 제 말에 진의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겠지만. 거기다 사과한다고 될일도 아니겠고. 하지만-."

날카롭게 뜬 눈. 분명히 미움받았을게 분명한 그런 태도임에 틀림없었다. 리코는 씁쓸하지만 이런 방법밖에 그를 끌어낼 방법이 없었기에 그런 리스크를 감수한채로 이 자리를 마련했지만 그녀의 체면을 버린채로 무릎꿇어 눈앞의 에버초즌, 희야에게 자기나름대로의 사과를 표하고 일어났다.

"제가 주선한자리이니 사과는 하겠습니다 역시."

흙먼지가 날리는 지역이었기에 무릎을 꿇은사이 리코는 흙먼지로 더럽혀졌지만, 아랑곳하지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펼쳐나갔다.

"방금의 말. 정답매기기 하자면 70점 정도일까요. 전쟁을 선포하라고 한것은 태양의 신탁때문이다. 라고 변명하겠습니다 일단. 하지만, 그쪽도 변명해야할게 있지않습니까?
언젠가 부터 인간이 가장 마소로 가득한 존재다 라면서 인간 사냥을 시작한건 누구의 탓 이었을까요? 정답맞추기 해보시지않겠습니까?"

140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23:19:52

>>133

헉 이제야 봣슴다..!

저것을 막레로 하죵
수고하셧어요!

덤으로 거짓말 한거 걸리면 매우 화내겠군요.

14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3:20:27

나두 돌리고 싶다아악....

142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23:21:43

>>141

돌릴까요?

143 피안의 뱀 (335398E+50)

2018-01-03 (水) 23:22:09

부캡은 아직 시트를 내지않았다

144 피안의 뱀 ◆6fGkSDZCMs (335398E+50)

2018-01-03 (水) 23:22:27

왜 인코가 찍히지않았지

145 알리시아주 (2004284E+4)

2018-01-03 (水) 23:22:27

>>141 너무 고민되시면 시트를 만드는데 제가 뭔가 거들어 드릴까요?

14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3:22: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데 ㅋㅋㅋㅋㅋㅋ

147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23:23:36

헉 시트를 내지 않았다니
그렇다면 모브 캐릭터로 전투씬같은걸 해도 좋구요!

148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3:24:00

1초 사이에 3개의 레스가 올라왔어...!! 실화냐!!!

>>145 앗 정말로!? 그러면 무지 고마울것 같긴 한데... 음~...

149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23:24:13

>>146
드릴로 마구마구 돌린다는 의밉죠!

15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3:24:54

>>147 !! 그건 좋은 생각이다! 그치만 나, 그러다가 모브 캐릭따위에 정들어 버리는 타입이란 말이지~ ㅋㅋㅋㅋ 글럿다...

15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3:25:22

>>149 나도 알지만 ㅋㅋㅋㅋㅋㅋ 죽는다구!!!!!

152 피안의 뱀 ◆6fGkSDZCMs (335398E+50)

2018-01-03 (水) 23:25:34

똑바로서라 부캡틴. 왜 시트를 쓰지않는것이지?

153 알리시아주 (2004284E+4)

2018-01-03 (水) 23:25:36

>>148 제가 할 수 있는 거라면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154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23:25:43

리코쨩과 친해질거 같은 캐릭터 설정도 했엇죠.

이런 썰을 풀어냄으로 부캡이 시트짜는데 도움이댄다면..!

155 알리시아주 (2004284E+4)

2018-01-03 (水) 23:27:09

뭔가 칼을 십자 형태로 교차시키며 무시무시한 말을 외칠 것 같은 인물이네요.

156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23:28:10

>>155 아멘..

157 피안의 뱀 ◆6fGkSDZCMs (335398E+50)

2018-01-03 (水) 23:28:30

참고로 안데르센 신부라면 리코 초안에 염두해둔 부분이었다.
커틀러스로 십자그리고 말이지

158 리치주 (1470836E+5)

2018-01-03 (水) 23:29:06

(팝콘냠냠)

159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3:29:42

>>152 ㅋㅋㅋㅋㅋㅋ 뭐지? 왜 시트를 쓰지 않는것이지? 자기과시?
재송,,합니다,,,, 미안해 ㅋㅋㅋ...

>>154 제일 좋아하는 신부님 세명 중 하나네!! 나도 설정 읽으면서 헬싱이 떠오르곤 했는데~

16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3:30:56

>>153 으음~ 고맙지만 역시 사양할게!! ㅋㅋㅋ 다른게 아니구, 어느날 갑자기 내면 멋질것같아서~!!

161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23:31:13

살기위해 마을을 팔아먹었던 과거가 있는 인간캐라던가...

설정은 많습니다!

(보따리 장사풍)

162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3:32:01

너희들은 떨면서가 아니라 지푸라기처럼 죽는거다아악~~!

16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3:33:04

ㅋㅋㅋㅋ 다들 도와주려 하고있어... 지구인들아...!! 힘을줘~~!!

164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23:33:40

>>162 좋은 환상종은 죽은 환상종뿐이다아아악~~!

165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3:34:50

ㅋㅋㅋㅋㅋㅋ 저런 짤은 대체 어떻게 가져오는거야?? 직접 캡쳐떠서 오는건가!?!!

166 알리시아주 (2004284E+4)

2018-01-03 (水) 23:35:48

>>160 알겠습니다! 추후에 마음이 바뀌시면 그때라도 말씀해주세요!

167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23:36:21

>>165
구글링합니다.
갓 컴참치 칭찬해~

168 나이스주 (4682699E+5)

2018-01-03 (水) 23:37:17

아니 슈텐주 진짜ㅋㅋㅋㅋㅋ저런 짤은 대체 어떻게 구하신거죠...?!

169 나이스주 (4682699E+5)

2018-01-03 (水) 23:38:08

(모바일러라 구글링이 불가능하다)(눈물)

170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23:39:58

>>169
사실 모바일로도 파일 첨부는 되기때문에 익숙해진다면 모바일로도 올릴수있죠....
전 곰손이라 컴퓨터로도 모바일 퀄리티 글이기때문에 그림으로 보완합니다.

모바일이라면 걍 다른탭으로 검색해서 사진을 다운받고 파일선택눌러서 문서 누르면 놀랍게도 사진이뜬답니다.

17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3:42:46

으음~ 원래 인간을 내고 싶었거든~ 후배 느낌에 환상종 죽이는것에 거리낌이 없고 당연히 할 일이라고 느끼는~! 그런 성실살벌한 녀석!!

172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23:45:10

>>171
오우 신입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시트스레는 저기있어용~

173 알리시아주 (2004284E+4)

2018-01-03 (水) 23:46:07

>>171 원하시는 것이 그것이라면 그냥 그렇게 하면시면 되지 않을까요?

174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3:46:27

>>172 ㅋㅋㅋㅋ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175 희야 - 리코 (2990935E+5)

2018-01-03 (水) 23:47:19

그녀의 말을 가만히 귀기울여 듣던 희야가 두 눈을 천천히 깜빡였다.
분명 헬리오스를 섬기는 교회의 사람일터인데, 왜 타종족의 에버초즌에게 저런 이야기를 꺼내는 것인지, 지레 짐작할 수가 없는 일이었다. 애초에, 이런 만남을 가졌다는 것을 누군가가 알게 되었을 때 저 여자의 처지는 눈에 뻔하였으니까.

" ... 우선 우리의 종족을, 다시 이 땅으로 돌려보내준 것에 고맙다고 말하고 싶군요. 사과는 괜찮습니다. "

인간의 땅을 밟았다면 살아오는 것이 기적에 가까웠을텐데, 즉결처분을 내리지 않고 되돌려보냈다는 사실에 희야가 두 눈을 일모 크게 뜨며 대꾸했다. 흙먼지낀 바람이 불어대는 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무릎을 꿇어 사과를 하는 그녀를 보며, 희야 또한 간단한 목례로 대꾸한다.

" ... "

다시금 희야의 미간이 찌푸려진다. -오래전부터 들었던 의문점이었다.
언제부터 인간은 마소가 가득 한 존재라는 소문이 불어 왔던건지, 몇 번의 작은 분쟁 뒤로 몰려온 전쟁은, 마치 누군가가 계획 한 것처럼 순조로히 진행되었다. 예견 된 전쟁과 대립, 그리고 그 뒤에 있는 것은...

" 당신의 말에 부정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당신이 이런 말을 하는 진의는 무엇이죠? 당신은 교회의 사람, 내게 이런 말을 전한다는 사실 만으로도 처벌을 받을 수 있을텐데,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도 나에게 찾아온 이유는 나에게 무언가를 알리기 위함인가요, 무언가를 부탁하기 위함인가요. "

그녀의 말을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었다. 에오스의 사랑을 받은 존재이나 그녀를 믿을 수 없었기 때문일까, 지속 된 전쟁으로 이득을 보는 이는 없었고 승기를 잡는이 또한 없었다.
그렇다면, 그 뒤에 숨어 승기를 잡는 이들이 누구인지 밝혀야 하지 않겠는가.

17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3:48:22

>>173 음! 그런데 어차피 인간 환상종 두 쪽 다 즐길수 있다면 환상종에 내는게 좋다고 생각했거든~ 그래서 나온게 현재의 결정장애!

177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23:49:41

>>176
답은 후배쨩을 내서 인간을 즐기다가
부캐 전생

178 나이스주 (4682699E+5)

2018-01-03 (水) 23:49:51

시트가 잘 안 써지고 고민된다면 천천히 쓰는 것도 괜찮은걸요! 그러니까 마음 느긋하게 먹으시길...!

179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3:51:10

ㅋㅋㅋ 뭐 그러려나~ 그래도 빨리 돌리고싶다! 다들 고마워~

180 알리시아주 (2004284E+4)

2018-01-03 (水) 23:52:37

>>176 이건 사실 비밀이였지만, 이 스레가 막 시작되었을때 저는 본래 교황에쪽 해볼까 했습니다. 이름은 대충 '여교황 요하네스 앙글리쿠스' 라는 분위기로 하고 말이죠. 그러다 마음을 바꿨습니다. 그래서 현재가 되었습니다.

181 희야주 (2990935E+5)

2018-01-03 (水) 23:55:16

앗 다들 초기안 얘기 중이네...
전에도 말했지만 희야의 초기안은 구미호였지! 우두머리 구미호 뭔가 멋지잖아!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나는 에버초즌을 하려고 했네...
만약 구미호였다면 하얀 백발의 여자였겠네. 구미호도 탐난다!

182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23:55:37

이건 사실 비밀이 아니었지만, 시트스레에 보면 제 인증코드로 일루젼 예약했다가 이단심문관으로 바꾼 게 보일거에요.
사실 원래는 환상종 쪽을 하려고 핬었습니당.

18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3:56:10

>>177 ㅋㅋㅋㅋ 20시간씩 일상 돌려야 하는건가~

>>180 그런 컨셉이었구만~ 지금도 좋지만 그 쪽도 흥미롭네~

184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3:56:53

초안 얘기는 어쩐지 더미데이터같은 느낌이지~! 뜯는 맛이 있다고 할까~

185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23:57:20

사실 교황자리가 비어있었다면 이런 교황을 하고싶었습니다.

96세정도에 필살기는 백식관음정도로

186 나이스주 (4682699E+5)

2018-01-03 (水) 23:57:30

초기안은 아니고 환상종 쪽의 장난기 많은 유령 캐릭터를 내볼까 생각해본 적은 있었죠!

187 나이스주 (4682699E+5)

2018-01-03 (水) 23:58:03

>>1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188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23:58:20

ㅋㅋㅋㅋㅋ 나중에 자폭하잖아 그 사람....!!! 그러면 안 돼~~~!!

189 희야주 (2990935E+5)

2018-01-03 (水) 23:58:33

>>183 아마 구미호였다면 이렇게 우유부단한 성격이 아니라 완전 강경파였을거야. 그쪽도 좋긴 하지! 인간들 간 빼먹으려는 궁리나 하는 카리스마 뿜뿜 에버초즌 이었겠네!

>>182 앗... (아쉽

190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23:59:09

아 저도 초안을 하나 더 뜯자면 원래는 메이드복에다가 무기도 각종 공구일 예정이었어요. 드라이버라던지, 장도리라던지, 실톱 같은 거... 아니면 사포 같은 것도 있고.
원래는 공순이로 내려고 했는데 결과물는 자연 찬화적인 그런 아이네요.

191 알리시아주 (2004284E+4)

2018-01-03 (水) 23:59:53

아마, 제가 초기안 되로 '여교황 요한나(요하네스)'로 시작했다면

"지천을 바라보우사 찬란히 무궁하게 세계를 비추시는 태양의 가호아래 죽음에 의미는 없나니, 나는 그분의 종복이며 기꺼이 태양에 뜻을 따라 그릇된 말을 속삭이는 뱀을 낙원을 어리럽힌다면 이 한몸을 다해 불사르리라."

라고 말하는 독실한 신자 같은 분위기 였을 겁니다.

192 희야주 (2990935E+5)

2018-01-03 (水) 23:59:54

>>1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193 리코 - 희야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00:41

"아니요. 이건 당신에게 빚을 만들려고 하는겁니다. 사과는 분명 했습니다만, 어느정도 이익관계를 생각한 행위였습니다."

에버초즌에게 빚을 만들게하다. 과연 범인의 생각으로 가능한 일인가 했지만, 리코는 계산적으로 어느정도 이런 행위를 염두해둔 모양이다.

"진의는 말할수 없습니다. 저는 큰 리스크를 지금도 지고있습니다. 제 손으로 이미 헬리오스의 세례를 받는것은 불가능한 몸이 되었습니다. 그저 머리를 잘굴려서 지금의 자리를 유지하는게 고작이니까요. 전투로서는 다른사람의 손을 빌리지않으면 세례받은 무기조차 쉽사리 사용하지 못합니다. 진실에 가까워진걸 어느정도 태양도 눈치챈 모양입니다. 그렇기에-."

리코는 말을 끊고는 자신의 옷자락에서 종이 쪽지 하나를 그에게 건냈다. 거기에는,

『'나'의 '뱀'은 '세대' '의' '죽음' '평행한' '효과'는 '깨닫는 것'이다 '진실'을. '효과'를 '잘라내라' '기술'은 완벽하다고 생각하는가?
'기술'은 '듣는다' '효과'를. '세대' '의' '죽음' 은 '1년' '의' '이해'다 '뒤쪽'에서의 '효과'는 '실험실'에서 '충격'을 준다 '효과'는 '가치'있는 '효과'다
'나'의 '뱀'은 '사과'를 탐하니 '연구소'에서 '충격'으로 이어져 '사과'는 '도달한다'


사람의 중요한 것은 머리이니 머리를 도려내 조합하라. 진리는 머리에만 존재한다.
진리는 35개의 머리만 해당한다. 여기까지 설명했는데 이해를 못했다면 너는 영원히 진리에 도달하지 못한다.

도전한다면 실마리는 하나 '나'와 '뱀'은 i와 s를 의미한다.

진리의 문 1페이지. 이것을 풀어냈을때는 국경에 있는 '십자 협곡 돌로로사'으로 향하라.』

라는 글귀가 적혀있었다.

"알리기 위함 인가, 무언가를 부탁하기 위함인가, 어느쪽이냐고 묻는다면 둘다. 제가 지금 건내줄수있는것은 이것. 그리고 빚을 청산할 방법을 제시하도록하죠. 오늘 있었던 일을 당신이 나빴던걸로 연극에 어울려줄수 있겠습니까. 그래야만 저는 이 '무의미한 싸움'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위해 살아남을수 있답니다."

억지로 지은 빚인데 그것을 청산이하라는 것 역시 억지에 불과했지만, 여기에 에버초즌을 불러낸것도 진실을 고하면서 그럼에도 상대가 자신의 암호를 이해하고, 진의를 알아차린채 자신의 부탁을 들어달라는 의미를 알아달라는 간절함이 담겨있었다.

"저는 당신에게 납치된걸로 이 사건은 마무리가 되었다면 좋겠습니다만. 그것을 부탁드리러 왔습니다. 악역을 자처해서 해달라는 말입니다."

194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01:08

사제는 암흑사제죠.

부캐는 아직 생각이없다만 알바익숙해져서 어장에 시간을 더쓸수있다면 암흑사제를 해보고싶기도하네요.

195 희야주 (5860328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01:30

>>190 앗 공순이 시이...! 근데 너무 무섭잖아... 무기가 공구라니...
xx : 여기 망치나 몽둥이 없어요?
희야 : 시이... (어색

>>191 교황 그 자체...!

196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02:01

>>194 이미지가 최고(?)의 인성으로 유명한 그분 이군요.

197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02:04

자 다들 이 암호를 푸는것을 숙제로 내도록하지.

198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03:23

암호문 떳다!

199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0:03:32

>>195
들고 다니는 짐가방도 사실은 짐이 아니라 09box일 예정이었죠...

200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04:02

>>196
안녕하세요!

20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04:03

나....풀수있을까,,,,,,,

202 희야주 (5860328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04:23

어어... 이거 희야가 납치한 걸로 해야하는 상황인가...(고민
그나저나 난 머리가 안좋아서 저런 거 풀 수가 없는데...!!!! 큰일이야...!!!

203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04:24

아 '진실' 이 아니라 '사실' 임.

204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0:05:00

그보다 저 암호 무슨 의미...?

205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05:06

힌트는 이미 줬고 은유적으로 표현한걸 잘생각해봐.

206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06:50

음... 에덴 동산의 인간이 뱀의 꾐에 넘아가 선악과를 따먹은 이야기가 사실은 어떤 존재들의 통제된 생체 실험장이였는데 그게 잘못 되서 탈주 했다? 뭐 그런 이야기 일까?

207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07:30

나 = i
뱀 = s
이니까 영어로 번역되는 암호와 상형으로 번역되는 암호가있는건가?

208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08:20

아니 왜 단어마다 끊어서 '나'랑 '뱀' 이런식으로 했을까. 그렇게 표현한 갯수를찾으면 기반은 마련되겠고
'나'와 '뱀'은 i와 s를 의미한다.는 문자 그대로의 의미임.

209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09:43

사람의 중요한 것은 머리이니 머리를 도려내 조합하라. 진리는 머리에만 존재한다. 라는것도 생각해보면별거아님

21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10:09

나 사실 말랑말랑 두뇌교실에서 다이아 두뇌 판정 받은거 고백할게.......

211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0:11:32

>>210
저는 그게 뭔지도 모르겠슴미다 말랑말랑 두뇌교실이 뭐죠 게임인가여

212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11:49

i s 세 의 죽 평 효 깨 사 효 잘 기

기 듣 효 세 의 죽 1 의 이 뒤 효 실 충 효 가 효

i s 사 연 충 사 도

213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11:58

너무 어렵나?

214 리치주 (03585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12:04

힌트가 너무 팍팍 들어와서 맞는건지 아닌건지 모르겠긴 한데, 나 가 I인 이유는 나가 영어로 I이기 때문인것같구, 뱀이 S인 이유는 뱀이 영어로 Snake인데 머리가 중요하다고 했으니 앞 문자만 따와서 35개의 단어들로 문장을 만들면 답이 뿅! 하고 나올것 같습니다. 근데 '' 처리가 되어있는게 32개인걸로 봐선 아닐수도 있을것같구...(머리나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것보다 전 별것 아닌 투닥투닥을 생각했는데 사실은 신이 뒤에서 조종하고 있었다... 이런 뉘앙스가 팍팍 풍기네요()

215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12:43

>>210 반대로 생각해 보세요! 부캡틴! 다이아몬드 뇌라면 누구 보다도 값진 두뇌를 가진 거라고 말이죠. 즉, 부캡틴 화려한 존재라는 의미입니다. 억지 같지만 그래도...그렇게 믿는 겁니다!

216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12:48

하나만 더 힌트

뱀은 Snake 뱀의 머리는 S

217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13:30

>>214
아 거의풀었다 ㄱㄷㄱㄷ

218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13:41

그리고 ? 포함.

219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15:53

저는 암호문이 암호문 수준이 아니라 이집트 상형문자를 보는 느낌이라 아무런 것도 몰랐어요. 아니면 보이니치 문서를 읽어보는 느낌?

220 리치주 (03585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16:52

>>210
다이아 두뇌면 제일 좋은거 아닌가요??? 보통 게임 등급도 브론즈,실버,골드,플래티넘,다이아 아닌가요!!!(아니었다고 함)

>>217
ㅋㅋㅋㅋㅋ 화이팅입니다(끄덕끄덕) 사실 제 영어지식은 얕은 편이라, 세대나 죽음, 평행선, 깨닫는것 이런게 Generation, Death, Horizon, Known 이런 쉬운 단어들로밖에 생각이 안나서 틀릴까봐()

221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17:17

아마 35개가 갯수 착오인거같다만.. 일단 풀이자체는 정상적으로 가고있군

222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18:00

너희들 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억지지만 고마워 엉엉ㅇ어ㅓㅇ..... 올해 들어 제일 따뜻한 말이다아아악 ㅜㅜㅜ

223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18:27

첫문장은 is god perfect?

224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18:30

*영어사전에서 단어그대로 검색해보면 되는걸로 하면된다.

225 리치주 (03585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19:03

그리구 ? 포함이면 첫 문장은 마지막이 ?로 끝나겠네요. 앗 그래도 왜 33개밖에 단어가 없지.. 라고 했는데 슈텐주가 쓴걸 보니 35개네요. 엥 내가 뭘 잘못셌나보네(긁적)

226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19:14

>>223

Is God perfect? (신은 완벽하다고 생각하는가?)

227 희야주 (5860328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19:50

헐 슈텐주 천재....

228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20:07

i s g o d p e r f e c t?

the god you believe is a liar


신은 완벽한가?
당신이 믿는 신은 구라쟁이다.

229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20:24

아, 헬리오스와 에오스가 진짜 신이 아니라 거짓된 신. 데미우르고스라는 느낌일까.

23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20:26

그냥 아니메 오타쿠가 아니었던건가....!!!!

231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20:57

The god you believe is a liar. (네가 믿는 신은 거짓말쟁이다)

232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21:04

몸은 커졌지만 두뇌는 그대로!

멍탐정 슈텐주!

233 희야주 (5860328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21:18

어 그러면 희야 답레는 이 수수께끼를 푼 걸로 줘야할까 풀기 전으로 줘야할까...???

234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21:46

강대한 힘을 가졌지만 그저 힘을 가진 존재로 신의 행새를 하고 있을 뿐인 신이 아닌 조물주. 그런 느낌인 듯 하네요.

235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21:47

푼 시점으로 부탁하지.

23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22:00

그냥 쪽지 수취하는걸로 괜찮지 않을까~?

23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22:30

아니었다고....

238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23:17

정리.

Is God perfect?
The god you believe is a liar.

신은 완벽하다고 생각하는가?
네가 믿는 신은 거짓말쟁이다.

239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24:33

다음번에는 난이도 올릴것.

240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24:52

암호문 재밌네요.
한번 어려운걸로 만들어볼까했지만.

그렇게 되면 그저 억지 수수깨끼가 되었다.

241 리치주 (03585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25:25

(뿌듯하다)

242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26:20

그러고 보니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수준이네. 대체 어떻게 저 문제를 생각해 냈고 대체 어떻게 풀어냈는지. 역시 나 자신 같은 '똑똑한 척'하는 가짜와 진짜로 똑똑한 사람들의 추론은 따라갈 수가 없구만.

243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26:57

아니 아니 진짜 별거아닌데..

244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26:58

>>241
나는 단어마다 첫글자인 나 뱀 세 의 죽 평 효
이렇게 가고 한글자마다 나 처럼 영어 한글자가 되면 그대로 뱀처럼 되는것은 영어의 초성이나 상형으로 되는 암호인가 생각했다구

245 리치주 (03585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27:28

으잉...?? 저는 하나도 안 똑똑합니다. 경계선이나 효과도 horizon이나 imfact, 아 f인가 p인가. 여튼 이런것두 헷갈리는 바보 멍청이입니다(끄덕끄덕) 그리구 그런게 뭐가 중요해요ㅋㅋㅋㅋㅋㅋ

246 희야 - 리코 (5860328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28:40

" 참으로 진실 되신 분이시군요. "

속내를 감출 의도가 없는 거였을지, 비아냥대기 위함이었을지. 희야는 헤아리지 않았다. 그저 내가 빚을 지게 만드려 한다는, 그 당당함을 높이 살 뿐.

" 그런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저를 찾아오신거라면, 이 상황이 최선의 선택이신 거겠죠. 당신들이 배척하는 종족의 우두머리에게 도움을 요청할 정도라면, 이미 상황은 최악이란 이야기일텐데요. "

그러면서도 그녀가 건네는 쪽지를 마다하진 않는다. 종이 쪽지를 받아 든 희야는 천천히, 차가운 손으로 종이 쪽지를 펴낸다. 그리고 그곳에는-
알 수 없을 수수께끼와, 진리에 도달하고자 하는 이에게 건네는 누군가의 전언.
희야는 눈을 가늘게 뜨며 종이 쪽지에서 당신에게로 시선을 옮긴다.

" ...신은 완벽한가, 당신이 믿는 신은 거짓말 쟁이이다..."

희야가 낮은 목소리로 읊조렸다. 신은 거짓말쟁이이다. 그렇다면, 속고 있는 것은 우리겠지. 희야는 아랫입술을 꾹, 깨물더니 그녀가 건낸 쪽지를 옷 안으로 숨겨넣는다. 그녀가 왜 자신을 찾아온 것인지, 이제야 알 수 있었다. 이 진실을 뜯어내기 위해서는 그녀의 힘으로 할 수 없었다. 어디까지나, 그녀는 신의 간섭을 받는 존재. 신의 세례에 의지하는 존재였으니. 뒤이어 이어지는 그녀의 말에, 희야가 두 눈을 크게 뜨더니 이내 다시 두 눈을 가늘게 흐린다.

" 악역을 자처해달라, 나는 당신이 진리에 도달하기 위해 이용 되는 건가요? "

시선은 당신의 눈동자에서 떨어지지 않은 채로, 방금 전 당신이 전한 진실을 되뇌이며.

" 당신의 진의가 이 세계의 진실을 뜯어내기 위함이라면, 자처하겠습니다. 다만 나도 당신을 믿을 수는 없는 위치, 당신의 계획을 나에게 알려주세요. 당신은 이 진실을, 어쩔 셈이죠? "

신은 당신의 계획을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럼, 당신은 그 신을 재주껏 속여보세요.

247 리치주 (03585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28:43

>>244
(너무 수준이 높은 경지의 슈텐주이다(머리를 조아려서 예의를 표하겠습니까? Y/N(Y)

248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28:47

이제 다음은 러시아어고 다음은 일본어고 그렇게 되는 건가..!

249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29:16

부캡틴은 스탯 지성1 같은 느낌이라 ㅋㅋㅋㅋㅋ... 미안해~!

250 희야주 (5860328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29:43

역시 영어는 중요해... (단어 딸려서 못 푼 사람

251 리치주 (03585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29:44

>>249
괜찮아요! 부캡틴은 스탯 귀여움 999니까!!!

252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30:13

>>250
나베르 영어 사전이 있습니다.

>>249

>>251 222

253 해답집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31:29

'나'의 '뱀'은 '세대' '의' '죽음' '평행한' '효과'는 '깨닫는 것'이다 '사실'을. '효과'를 '잘라내라' '기술'은 완벽하다고 생각하는가?
= I Snake Generation Of Death Parallel Effect Realize Fact Effect Cut Technology ?
= ISGODPERFECT?
= Is God perfect?

254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31:47

>>249 그거 아세요? 부캡틴은 씬스틸러 입니다. 무슨 의미냐면 존재 그 자체만으로 의미를 만들어내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255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32:08

아악 내일 알바 시프트가 오후라 새벽 달릴수있엇는데
보험처리 하러 가야하네요
잡담밖에 못하다니 슬풔!

256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32:39

>>254 그리고 이건 캡틴에게도 완전히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257 희야주 (5860328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33:39

이제야 하나하나 단어 대입하면서 풀었는데 기술은 technology!! 이러고 번역기 돌려봤다가 skill 나와서 당황...

258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33:47

아차! 미안한데 잘시간이라 킵좀 가능하겠어? 시간을 너무 지체한걸 깨달음.

259 희야주 (5860328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34:37

>>258 괜찮아 괜찮아!! 잘 가 캡틴!

260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34:57

>>257 R P G 게임에게 희생당한 구글 번역기....

261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0:34:58

음, 시이 그렸는데 올라가려나...?

262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35:01

이렇게 안방 막장드라마 처럼 중요한 순간에 끊는 캡틴이었다.

263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35:27

>>258 주무시러 가는 건가요?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264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36:11

.

265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36:34

캡틴 안녕히주무세요~

>>261 윽 안올라왔워용 ㅠ

266 희야주 (5860328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36:37

>>2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PG 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이제 번역기도 급식체 되가는 걸까....(??

>>262 끊기 수준이 막장드라마구만!!

>>261 올라가지 않는다면 유혈사태가 벌어질지도 몰라.

267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0:37:05

https://s18.postimg.org/bg2gez17d/20180104_003407.jpg

결국 포스트이미지로 올렸습니당.
수채화를 A4용지에 그리면 종이가 흐엉ㅇ엉유ㅠㅠㅠㅜㅠ 하면서 우니까 여러분은 그러지 맙시다.

268 나이스주 (4096E+5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37:38

영어 문제 푸셨어!(무한 존경의 눈빛) 여기 다들 똑똑하신 분들만 모여 계신 게 분명합니다..!!(끄덕끄덕) 그나저나 무언가 굉장해 엄청나같은 떡밥이 하나가 풀렸네요(필기)

269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37:58

ㅋㅋㅋㅋㅋㅋ 그런 스탯도 있는건가~~!!! 다들 고마워 흑흑흑.... 앞으로 힘내서 열심히, 시트 검사할게!!!(?)

270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38:15

>>267 기도하는 모습이 아름답군요. 성인(聖人)이라는 느낌.

27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38:36

캡틴 잘 자~ 새벽은 맡겨둬!!

272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38:42

>>267

273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0:38:56

원래는 스캔을 떠서 올리고 싶었으나 밤에는 컴퓨터를 빼앗아가시는 부모님이기에... 스캔은 실패... 폰으로 찍었습니다...

274 나이스주 (4096E+5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38:59

그리고 캡틴은 안녕히 주무세요!!

>>264 ㅋㅋㅋㅋㅋ적절한 짤이네요ㅋㅋㅋㅋㅋㅋ

275 희야주 (5860328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39:51

>>267 시이다! (야광봉
역시 우등생 이미지야...!

276 나이스주 (4096E+5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40:07

>>267 시이주 사실 금손님...이셨어...!!! 게다가 수채화라니..수채화라니..! 대단하십니다(반짝반짝)

277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0:40:48

>>270
앗 칭찬 감사합니다...! 헤헤

>>272
뿅가죽넼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

278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00:41:00

>>254 씬스틸러라니 ㅋㅋㅋㅋㅋㅋ... 나 요란피우는게 그 정도였던건가!!

>>267 시이 짱 이뻐,,,,

279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0:41:44

>>275
우등생 아니에욬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

>>276
아니 이것도 워터브러시랑 수채화색연필로 한 거라서 완전 수채화라기엔 좀 이상하고 반쪽짜리 수채화에욬ㅋㅋㅋㅋ
암튼 감사해용!

280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43:18

슈텐쨩 외형은 다른데서 배낀거라 쉽게 찾을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비중이 적은 애여서 짤이 거의 없워...ㅋㅋㅋ

281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0:43:45

>>278
에엣 아니에욬ㅋㅋㅋㅋㅋㅋ 시이 안예뻐요!
그림도 그리다가 좀 삐끗해서 적갈색을 많이 칠해버려갖고 전체적으로 그림이 빨간 분위기가 되었구

282 나이스주 (4096E+5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44:48

저는 그림도 못그리고 셀피랩인가 그것도 못 하니....아나이스의 외모는 저기 저 미궁속으로..

283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0:45:15

>>282
사, 상상으로 어떻게 메꾸면 되어요!

284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47:08

아무리 찾아도 전력질주하는 짤밖에 업워!

285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47:34

>>282 괜찬으신다면 제가 한번 셀피 랩으로 한번 만들어 볼까요? 다만, 아나이스주께서 생각하신 이미지와 다를 수 있어요.

286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0:49:44

그러고보니 다들 생일이 언제인가요? 시이의 생일은...
탄생화와 꽃말로 대체하죠. 맞추신 분께는 제 사랑을 드리겠습니다.
시이의 생일 탄생화는 매쉬 메리골드, 꽃말은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에요.

287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50:37

>>284 슈트의 맵시가 잘맞는 청년(?)이로군요.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288 나이스주 (4096E+5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51:51

>>284 오오...저것이 바로 슈텐의 전력질주하는 모습인가요!!

>>285 헉, 아니 진짜로요...? 전 너무 감사합니다(넙죽) 그런데 알리시아주가 너무 힘드시지 않을까요??

289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51:57

>>286

구글이시여 내개 답을 알려주소서...

1월 30일 인가요?

290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0:51:59

>>284
어 누구지...??? 그림체 자체는 본 적은 있는 듯 한데... 모르겠...

291 서뉼 (579704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52:14

갱신합니다아아아아아아

292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0:52:35

>>289
정답. 1월 30일입니다.
꽃말이 예뻐서 선택했죠.

293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0:52:49

안녕하새요 선율주!!!

294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53:22

>>287 >>290
슈텐의 외형은 거의 저친구 배껴왔어용
정체는 뭐 이야기 시리즈의 초대 괴이살해자 라는 친구에용

>>286
생일이라 생각치도 못햇네요

4월 15일정도로 할까요

295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54:33

>>292 앗, 좋아요. 제가 맞췄군요! 하지만 이 영광은 구글에게 돌리 겠습니다.

296 희야주 (5860328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55:00

희야는 생일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지만... 인간이 된 날은 4월 29일이었어!

297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55:01

>>291 안녕하세요, 선율주!

298 나이스주 (4096E+5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55:09

아나이스의 생일은 본인이 기억을 못 합니다!! 설정상 생일은 7월 13일이고요.

299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0:55:10

>>294
4월 15일. 탄생화는 펜 오키드, 꽃말은 훌륭함.
훌륭한 슈텐!

300 희야주 (5860328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55:17

선율주 어서와!

301 나이스주 (4096E+5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55:35

선율주 어서와요!!!

302 서뉼 (579704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56:51

서뉼의 생일은 11월 6일!!
다들 생일이야기 중이시군요!!

303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0:57:26

>>296
4월 29일이면, 동백나무네요. 꽃말은 매력.
매력있는 희야...!!!(?)

>>298
본인이 기억 못 하다니 너무 짠하잖아여...
탄생화는 잡초의 꽃이구 꽃말은 실제적인 사람이네요.

모든 꽃말의 출처는 위키피디아의 탄생화 문서애오!

304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57:37

어쓰와요!

305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58:23

>>288 괜찮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다른 분께서도 허락만 해주신다면 만들어 볼까 했거든요.

306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0:59:00

>>302
호오...(메모)
탄생화는 등골나물이고 꽃말은 '주저'네요.
음음 뭔가 선율이랑은 맞는 듯 안 맞는듯...

307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0:59:03

저는 일단 자러갈게용!
낼은 알바라 밤에 올거같네요 바이루~

308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0:59:24

슈텐주 잘가요!!!

309 나이스주 (4096E+55)

2018-01-04 (거의 끝나감) 01:00:51

>>303 사실 막 정한 생일인데 꽃말이 생각보다 괜찮네요...?(만족)

>>305 괜찮으시다면 부탁합니다...!! 저도 매우매우매우 괜찮아요! 오히려 좋은걸요!!!

슈텐주 안녕히 주무세요!!

310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1:01:06

>>307 잘 주무세요. 슈텐주!

311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1:02:26

>>309
전 애초부터 꽃말 보고 지었지만, 아나이스의 꽃말은 생일을 막 정했다지만 꽤 어울리는 것도 같아요! :)

312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1:03:58

>>309 그런데 시트에 보면 적당한 '길이로 깔끔하게 잘려있다' 인데... 어느정도 머리 길이를 원하시나요? 맞는 길이를 셀피 랩에서 찾아보겠습니다.

313 나이스주 (4096E+55)

2018-01-04 (거의 끝나감) 01:07:55

>>311 어쩌다보니 얻어 걸린 느낌이 들긴 하지만..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만족)

제가 시트에 애매하게 적어 놓기는 했죠ㅋㅋㅋㅋ으음..아나이스 머리는 귀를 반쯤 덮는 길이라고 보면 됩니다! 여기서 앞머리는 내릴때도 있고, 올릴 때도 있는 편입니다!

314 희야주 (5860328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1:08:53

앗... 나도 막 정했는데 동백나무였네! 찾아보니 4월 9일의 탄생화가 벚나무라네.
으음, 그럼 희야가 나무였던 시절 생일(사실 나무라 생일이랄 것도 없는데)는 4월 9일 인걸로!! (막무가내

슈텐주 잘가!

315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1:11:06

알겠습니다. 지금 셀피 랩에서 적당해 보이는 것들 찾아서 조합중 입니다.

316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1:11:14

이번에는 시이를 어떤 느낌으로 그릴까요 다갓님?
.dice 1 3. = 1
1-섹시한 의상을 입히자!
2-귀여운 의상을 입히자!
3-레더들에게 물어봐서 입혀오자!

317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1:11:50

섹시...?(동공대지진)
어... 어엥ㅇ에... 으엥... 장난으로 넣었는데...

318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1:15:38

다갓은 튀는 선택지가 있으면 항상 그것을 고르는 혼존의 화신입니다. 그러니 다갓을 믿지 마세요.

319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1:16:11

혼존이 대체 뭐람. 혼돈인데...

320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1:16:32

>>318
그... 그렇군요! 그럼 다시 굴릴래요!
이번에도 1번 나오면 진짜 그려와야지...

.dice 1 3. = 3
1-섹시한 의상을 입히자!
2-귀여운 의상을 입히자!
3-레더들에게 물어봐서 입혀오자!

321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1:17:06

네 그렇군요.
시이가 이런 거 입었으면 한다 하는 거 있으십니꽈ㅏㅏㅏㅏㅣㅏ!!!!!!!!(쩌렁쩌렁

322 리치주 (03585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1:18:10

>>321
1...번....(소근소근)

323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1:18:56

>>322
...!!!
섹시라니...(동공대지진)
크, 큭... 원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

324 리치주 (03585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1:20:00

>>3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모든것은 다갓님의 뜻대로!!!!! 1번과 3번이 나왔을때부터, 섹시한 의상이란건 결정된것이었습니다(두둥)

325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1:30:03

>>324
으아아 앙대...(절망)
메이드복이라던지 그런 식의 게 나올 줄 알았는데 섹시라는 말이 나왔어...
...잠깐, 이렇게 된 거 바니걸을...!(안됌)

326 나이스주 (4096E+55)

2018-01-04 (거의 끝나감) 01:43:30

바니걸이요...?(두근) 섹시한 의상이라니..!(두근22)

32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01:45:57

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얘기 하고들 있는거야~!

328 나이스주 (4096E+55)

2018-01-04 (거의 끝나감) 01:52:13

>>327 음...섹시한 의상에 대한 얘기...? 부캡틴님이 원하신다면 부캡틴의 귀여움에 대해서도 말해 드릴 수 있습니다!

329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1:57:16

바니걸 시이... 연성해오고 싶어요...

33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01:59:57

>>328 ㅋㅋㅋㅋ 하지마!!! 갸아아아악~!

>>329 바니걸 시이인가~ 음~ 기다리고 있을게!! ㅋㅋㅋㅋㅋ

331 나이스주 (4096E+55)

2018-01-04 (거의 끝나감) 02:01:45

>>329 만약 연성해 오신다면 저는 기다릴 의향이 가득합니다!!

>>330 역시 귀여우셔..(흐뭇)

332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2:01:53

>>330
!!!
좋았어요 그럼 내일 연성해오죠...!

333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2:02:31

>>331
아째서죸ㅋㅋㅋㅋㅋㅋ 어째서 그런 걸 기다리시는 거에옄ㅋㅋㅋㅋㅋㅋ

334 나이스주 (4096E+55)

2018-01-04 (거의 끝나감) 02:03:56

>>333 내..? 당연히 기다려야하는 것 아닌가요!! 연성인데요! 당연하죠!!(두근)

335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2:06:54

>>334
엌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저희 스레 캐릭터들 연성해오고 싶네요.

336 나이스주 (4096E+55)

2018-01-04 (거의 끝나감) 02:09:09

>>335 우리 스레 캐릭터들 연성이요...?(벌써부터 설렘)(둑흔)

337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2:10:26

>>336
그냥 뭐랄까, 오랜만에 붓을 잡으니까 그러고 싶어져서...
워터브러시 산 김에 연습도 하구요 히히

338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02:10:43

음 이만 전 자러 가볼개오!

339 나이스주 (4096E+55)

2018-01-04 (거의 끝나감) 02:11:26

네네 안녕히 주무세요 시이주! 좋은 꿈 꾸시길!

34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02:12:42

그림쟁이 시이주 잘 자~ 좋은 꿈 꾸자!

341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2:30:39

드디어 아나이스의 셀피 랩을 완성했네요. 그런데 생각한 것만의 느낌이 잘사는 복장이 없었습니다.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네요.


후드를 쓴 이미지
https://s14.postimg.org/w0uzkuhzl/Anais.png

후드를 벗은 이미지
https://s14.postimg.org/7x47wkmo1/Anais-_No-hood.png

342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02:31:36

>>341 수고 했어~! 무지 교황같다!!

343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2:33:44

'로브를 개조한 코트' 라는 점에서 어떻게 하면 잘 묘사될 수 있을가 하고 고민했는데 다 영 느낌이 안살더군요. 그러다가 해본 것이 저 복장이였습니다.

344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02:37:24

그렇지~ 아무래도 있는 옷만 있으니까~ 그래도 성공적이네!

345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02:39:20

>>344 고마워요! 부캡틴! 이제, 아나이스주의 평가만 받으면 되겠습니다.

346 비비안주◆KPsdVwuHRk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07:54:32

비비안주가 어제 일찍 침몰했는데... 이상형 이야기는 무엇이고 알리시아주의 설정 모티브가 나오고(는 비비안주도 사식사충이 나온 이상 그 인형술사라고 생각했다) 온갖 이야기가...... 비비안주도 끼고싶어!!(징징) 이상형...늦었지만 비비안은......(정보삭제) 입니다..

347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0:43:43

부활

348 비비안주◆KPsdVwuHRk (6459878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1:31:52

어서와요 캡틴!

349 시이 - 레오닉 (019457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1:48:29

"...그런 건가요."

시이는 뭔가 한가지 속에서 먹먹했던 게 풀렸다는듯이 생긋 웃었다. 결국 나는 모두가 평화로워지기 위해 모두에게 빌어야 하는 것이로구나.
그럴 수 밖에 없는 이 상황이 너무나 불안해서...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겠어.

"음, 아무튼... 비밀이라면 지켜드리죠. 전 입이 가벼운 사람이 아니니까요."

그렇게 대답한 소녀의 얼굴에는 불안함이 서려 있다. 혹시 어쩌다가 말실수로 툭 내뱉어버리는 게 아닐까? 하고 소녀는 생각하며 레오닉을 따라 걷는다. 사박사박 하는 발소리가 가만히 들려온다.

"......아무도 상처입지 않는 미래가 있다면 좋을텐데."

시이는 조용히 중얼거리며 하늘을 올려다본다. 차분한 눈동자가 향한 끝에는 뭐가 있을까.

350 시이주 (019457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1:49:04

일어나자마자 답레 드리고 싶었는데 이불속에서 레스 쓰다보니 잠들어버린거심미다... 흑흑흐륵흐륵

351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1:58:48

시이주 어서오세요

352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2:05:14

밥먹고왔다

353 시이주 (019457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2:15:49

비비안주랑 캡틴 둘 다 안녕하새오!

354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2:50:43

조용하구만 오늘은

355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2:54:32

그럼 제가 시끄럽게 만들면 되겠네요!
⊂_ヽ
  \\ Λ_Λ
   \ ('ㅅ') 두둠칫
    > ⌒ヽ
   /   へ\
   /  / \\
   レ ノ   ヽ_つ
  / / 두둠칫
  / /|
 ( (ヽ
 | |、\
 | 丿 \ ⌒)
 | |  ) /
(`ノ )  Lノ

356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2:55:15

(동공지진) 그러게요 확실히 조용하네요

357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2:56:46


두둠칫 둠칫둠칫 두둠두둠칫(노래를 틀고 춤을 춘다)
⊂_ヽ
  \\ Λ_Λ
   \ ('ㅅ') 두둠칫
    > ⌒ヽ
   /   へ\
   /  / \\
   レ ノ   ヽ_つ
  / / 두둠칫
  / /|
 ( (ヽ
 | |、\
 | 丿 \ ⌒)
 | |  ) /
(`ノ )  Lノ

358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2:58:29

이 불경한자가

359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2:58:56


>>358
어, 어째서죠! 히맨을 틀고 춤을 추면 안돼는건가요!
그렇다면 요들송은...!

360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3:01:53


안돼

361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3:03:43

>>360
어 그럼 이 노래에 맞춰서 두둠칫하는 건 괜찮나요?
\(*^^*)/ 두둠칫!

362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3:07:29

이거시 뭐시당가........... (혼란

363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3:09:34

>>362
광란의 댄스파티 아닐까요...?
그러니까 같이 춤을 춥시다!(막춤)

364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3:09:49

365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3:11:27

어.. 어어 캡틴이 올리신 노래에 맞춰서 추면 되는건가요?

>>363 (같이 막춤)

366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3:18:53

             , -  ̄ ̄ ̄ ̄ー、
           ノ     _________    `ヽ
            ,,;:-::´:::::::::::::::::ー-,,,、    ヽ
       ,'´   _´ -イ ̄ ̄ヽ--:ヽ::::::ヽ.    i
      ノ   /´ ,.  /     ',  ヽ:::::::ヽ   |
      |   /  / .! !   .! i ',   ヽ:::::::〉  |
     |  ,'  / ハ i   .! ハ i    |  v   !
     ヽ i   /`7'ー!、,i_  :!.ハ_,!イ ハ   !  |   ヽ
      ヽヽ ,'ァrー-=!、'; ハ!,ァr'=‐';rァ ノ  |. ', ノ
       y Vi`_'、__rリ V   '、__rリ' ハ   ノ  ',ハ
      ノ  ノ !;'〃         〃'ハ:.| .イ   ', ヽ
      ,'  / ハ、      '       ,'  i  |  i  ! i
      |  ハ  i>、,   ー '   ,.イ  !  ! .ハ iζ
        / :i  ハハ> _ イノ~7~フζ ;' / レ'
          _, -ト_iヽハ、__ノノ 〃ノハ ハノ
        /     ≫イ_ ]==´´~~ `- __
       /      ノ:::::::ハ::::::ヽ      `ヽ
       |     /:::::::::ノ_i__ヽ:::::ヽ       |
       ノ    | ̄ ̄ ̄ ̄ ̄ ̄|`!       |
      く、   Y`ヽ. 갱 신 .r''"ヽ|       >
      `ミヲrソ ヽソ       [/ノ ヽ     =ヲ

367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3:19:42

>>366
안녕하세요 알리시아주! AA 콘솔을 사용하셨나요? 아스키 아트...!

368 레온주 (370226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3:20:11

백금디스코는 뽕짝 버전을 들어야 합니다

갱신.

369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3:21:36

알리시아주 어서오세요! 엄청난 아트다....

>>368 인정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뽕짝 버전 다이스키! 어서오세요 레온주

370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3:22:23

안녕하세요 레온주! 맞아요 뽕짝 버전 좋죠!!

371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3:22:42

네. 안녕하세요, 여려분.

372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3:22:59

앗. 콘솔 끄는 걸 깜박했다.

373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3:23:03

그리고 어제 바니걸 시이를 연성해오겠다고 했는데...
얘 체형 때문에 무리... 흑흑
다른 의상 추천해주세요...

374 레온주 (370226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3:23:42

안녕하세요 밍나상!
오늘은 잠시 머물다 저녁즘 되서야 다시 올수 있겠네요 흑흑 슬퍼... (왈칵

375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3:25:30

>>373 다시 다이스 갓에게 물어봅시다.

1. 귀여운 것.
2. 멋진 것
3. 화려한 것
4. 섹시한 것.
5. 참치들에게 지정 받는다.

.dice 1 5. = 1

376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3:25:46

>>373 시이..... 비비안주는 무난한것밖에 생각이 안나서 패스!

>>374 레온주 어째서!!!!!! 보고 싶을거에요!!(같이 왈칵

377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3:26:28

>>375 1번에 섹시한 것을 안넣길 잘했군요. 역시 다갓은 당신이란....!

378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3:27:30

>>374
흑흑... 가지 말라고 하고 싶지만 어쩔 수 없겠죠...?

>>375
귀여운 거면... 음...
고양이 귀+ 고양이 꼬리+예쁜 원피스 정도의 조합이면 괜찮을까요...!
그려와야징 히히

379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3:41:28

기대할게요 시이주!!

38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13:47:15

부캡틴이 왔다~!

381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3:47:48

부캡틴 어서오세요!

382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13:49:24

비비안주 안녕~ 반응 빠르네!

383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3:49:57

어서와요 부캡틴~!

384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3:50:22

>>382 (방 - 긋) 컴퓨터로 일하는 사람은 창 대여섯개 띄우는 건 기본이고 단축키 쓰는건 기본이잖아요?? (방 - 긋)

385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3:54:12

안녕하세요, 부캡틴!

38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13:57:37

>>384 ㅋㅋㅋㅋㅋ 그런거야? 컴퓨터로 맨날 놀음만 하는 누구랑은 다르구나!!

시이랑 알리시아도 안녕~

387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3:58:50

>>386 물론 게임도 켜놓긴 했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동 돌려놓고 가-끔 심심할때 (일하기 싫을때) 하기도 하구요!

388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14:07:41

엘리트 월급루팡이었던 것인가,,,, 아니다 이 악당아!!

389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09:57

>>388 what!? 엘리트 월급루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390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26:06

고요하다.

391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27:58

아직까지 북적북적할 시간이 아니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392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14:29:06

미안해~ 시트 빨리 냈으면 돌리고 있었을텐데~ 그치만 계속 완성중임!!

393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34:11

오래도록 작성중이신 부캡틴의 시트가 기대되네요!!

394 나이스주 (4096E+5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35:50

개앵신합니다!!!

>>341 허어억(감격) 세상에 알리시아주 셀피랩 장인님....!!! 아나이스가 저렇게 멋지다니 세상에...심지어 제가 생각한 이미지랑 매우 흡사하기까지 하다니!!!!(넙죽)(큰절)(점핑큰절) 알리시아주 만세 만세 만만세!! 만들어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감동의 눈물) 제가 엄청나게 이상하게 묘사 해 놓았을 텐데 그걸로 저렇게 멋진 결과물이라니...진짜 대단하십니다..(빠른 저장)

395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4:37:33

자다 왔어요.
이제 그림 그려야지...(밍기적)

396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39:31

>>394 걱정했는데, 그렇게 까지 기뻐해주신다면 저야 말로 기쁘지요.

397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4:40:24

기운없어서 계속 밍기적거렸네 오늘은

398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41:01

오서오세요-. 캡틴!

399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41:45

캡틴 어서오세요 !! 나이스주도 어서오세요!! 시이주는 꿀잠 주무시고 오신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400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4:43:04

다음 암호문은 어떤식으로 만들까하는 그런 고민하고있다

401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44:14

그리고 인사가 좀 늦었지만 안녕하세요. 아나이스주!

402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4:44:22

어서와요 캡틴~

403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4:45:07

아무튼 음 뭐랄까 아나이스주도 비비안주도 알리시아주도 안녕하새오~(밍기적)

404 나이스주 (4096E+5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47:27

다아들 안녕하세요!! 어서와요!!

405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4:56:16

다음번 암호문이 등장하면 풀기 어려운게 아니라 귀찮게 만들지어다 크크큭

406 나이스주 (4096E+5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06:06

암호문이라..재밌을 것 같으면서도 어려울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왠지 못 풀 것 같아요..

407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07:36

비비안주는 일찌감치 포기하는 게 좋을 거 같다는 판단을!!!

408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5:32:36

힌트를 좀 주자면 이번건 변환하는 과정을 찾는게 어렵다. 구글링이 필요할것.

409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5:36:55

뒷설정 풀이

리코는 에오스나 헬리오스가 전공하지않은 고대 ■■■의 자료를 얻는데에 성공해서, 그들이 모르는 말로 전언을 하는것이 가능하다.

410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5:42:17

왜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졌지

411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5:42:57

구글링이라. 으음... 무슨 암호인가요 도대체?

412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15:49:24

인터넷 없으면 못푸는건가 흑흑....

413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58:02

그러니까, 헬리오스와 에오스는 표준 전송 규격인데 리코 발견한건 독자 전송 규격인 건가...?

414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59:13

우와 봐도 모르겠다.. (멍뎅

415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01:58

좀더 자세히 예를 들면... 그러니까 기존 언어가 '메신저'라 치면

기존 언어는 서버에 로그가 남고 서버 관리자인 신들이 간섭 가능한 것이고

리코가 발견한 건 오직 클라이언트에서만 전송하고 복호화가 가능한 서버는 그저 다리 역할만 해주는 방식일까?

416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02:39

종단간 공개키 대칭 암호화 같은 것.

417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04:58

아니다... 뭔가 다른 예시가 필요해.

418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6:16:35

너무 복잡하게 생각했다.

419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6:26:04

음, 암호 얘기가 나온 김에 심심해서 저도 암호를 만들어봤어요.
시이와 관련된 암호랍니다.
768607 180562330776 76662807666707'76 25663307.
839483 768607 1866942553 676683 8307 2566330753.

420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6:31:15

누군가는 풀 수 있을거라고 믿어요. 쉬운 거니까요.

421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6:37:00

멀로 대입하는지를 모르겠는데 일단은

422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6:37:19

아스키코드나 16진수는 아니네

423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37:29

뭐로 대입해야하는거지..?

424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6:37:43

혹시나 해서 휴대폰자판배열로 하는건가 싶었는데 그것도아니고

425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6:38:45

어... 힌트를 드리자면, 83은 서로 다른 83 두개가 있습니다. *이 앞뒤로 붙은 83은 그냥 83과 달라요.
768607 180562330776 76662807666707'76 25663307.
8394*83* 768607 1866942553 6766*83* 8307 2566330753.

426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6:40:02

대입을필요로하는 데이터가없는데

427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6:41:13

음......
그러면 좀 큰 힌트를 드리죠. 원주율. 이거 알면 풀어요.

428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41:56

저도 한번 암호를 만들어 봤습니다!

429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6:42:53

*캡틴은 수포자다

430 돌로로사에 기록된 무언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6:43:43

\uC774\uBBF8\uC9C0\uC5D0 \uC788\uB294\uAC83\uC774 \uC9C4\uC2E4\uB41C \uD574\uB2F5\uC774\uB2E4.
\uD480\uC5B4\uB0B4\uB294 \uAC83\uC740 \uADF8\uC800 \uAC04\uB2E8\uD558\uB2E4.
\uADF8\uC800 \uC774 \uD78C\uD2B8\uB97C \uCC3E\uC544\uB0B4\uB294\uAC83\uC774 \uC219\uC81C.
\uC9C4\uB9AC\uB97C \uCC3E\uC544\uB0B4\uB294 \uAC83\uC740 \uBCA0\uC774\uC2A464\uC5D0 \uC788\uB2E4.


진리로 향하는 첫번째 화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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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로 향하는 두번째 화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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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로 향하는 세번째 화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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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정표는 유니코드라는 이름에 있다.
두번째 이정표는 모르스의 신호를 받는다.
진리는 화상을 조합해서 나오는 단어에 있다.

그것이 세계의 진실이다.

- 리코.R.케인

431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45:16

비비안주도 수포잔데.... 원주율.... (곰곰)

아니 이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2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46:12

아하. 이 세계는 컴퓨터안에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구성된 세계였구나. 신 두명은 그 프로그램의 코드를 직접 작성하고 기동시킨 기술자 들이고. 그야 말로 모형 정원. '신'이지만 '신'아닌 조물주 구나!

어.... 이게 아닌가?...

433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6:46:23

>>430
1번째부터 풀어보죠.
이미지에 있는것이 진실된 해답이다. 풀어내는 것은 그저 간단하다. 그저 이 힌트를 찾아내는것이 숙제. 진리를 찾아내는 것은 베이스64에 있다.

이거 맞나요?

434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6:46:58

맞음.

435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6:48:12

음 근데 두번째 모스부호는 변환기 돌리기 힘들게 되어있으니 직접 해석해야겠네요.
한글 모스부호라고 치고선 해석해볼게요.

436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6:48:27

>>435 한글로하면 안나와.

437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6:49:00

>>436
네? 그럼 영어인가요...??? 그럼 영어 기준으로 해석하죠 뭐!

438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6:49:10

http://jinh.tistory.com/685

여기를 쓰렴

439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6:49:51

>>438
이미지라는 게 그 이미지였군요. 진짜 리얼 이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0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6:50:57

주소찾아서 업로드 해보렴ㅋㅋ

441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6:55:18

다 찾았는데 그냥 올릴게요. 다른 분들도 보기 편하게.

442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6:55:23

1번째
https://s18.postimg.org/3pmy1slnd/image.png
2번째
https://s18.postimg.org/hkl8jvxyh/image.png
3번째
https://s18.postimg.org/edqp0c5tl/image.png

443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6:57:13

그러고보니까 갑자기 생각난건데, 리코는 도대체 어떻게 이걸 알게 된 거에요?
생각해보니까 굉장히 이상하다 싶어서... 어떻게 알았지?
어쩌면 리코는, 헬리오스가 일부러 넣어놓은 버그같은 거 아닐까요? 리코의 성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에오스가 넣어놓았을 것 같지는 않고

444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6:58:41

그건 아직 못밝힘.

445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6:59:36

그저 이것만 이야기할수있다. 그녀는 태어날때부터 기지감에 빠져있었다.

446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59:41

아니면 저절로 생겨난 버그 아닌 버그 일수도 있지요. 무궁히 자가진화를 계속하는 가상 시뮬레이션에서 자아가 만들어졌던 것일 지도.

447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02:26

아 그리고 >>419의 정답은 그냥 공개할게요. 번역기(파파고) 돌린 문장이라 문법적으로 매끄럽지 않을수도요.
She craves someone's love.
But she could not be loved.

새 원주율 타우를 A부터 Z까지 순서대로 2글자씩 따서 대입하면 나와요.
A 62 B 83 C 18 D 53 E 07 F 17 G 95 H 86 I 47 J 69 L 25 M 28 N 67 O 66 P 55 Q 90 R 05 S 76 T 83" U 94 V 33 W 87 X 98 Z 75

448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7:02:29

일단 이미지에 있는거 텍스트로 옮겨줄까? 너무 그럼 풀기쉬워지나

449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02:46

>>448
그래주시면 감사하죠! 히히

450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7:03:13

VGhpcyBpcyBhIG1vZGVsIGdhcmRlbi4g

VGhlIHdvcmxkIHdhcyBpbiB0aGUgZm9ybSBvZiBhIHJpbmcsIG5vdCBhIHNwaGVyZS4=

R29kIGlzIG9ubHkgYSByZXNlYXJjaGVyLg==

451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7:03:36

줄마다 각각 끊어서 대입할것.

452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04:00

*(풀라는 암호는 안 풀고 지켜보고 있음)

453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04:37

>>452 (어느새 옆에서 같이 지켜봄)

454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05:15

>>451
네 그렇군요!

일단 이미지라길래 이미지 자체에 다른 뭔가가 숨어있지는 않을까(예: 흰 배경에 명도 1 낮은 거의 흰색으로 보이는 회색으로 쓰여진 글씨) 해서 이미지를 좀 뜯어봤는데 이미지에는 별 이상이 없네요.

455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05:52

근데 >>450은 영어로 해석인가요 한글로 해석인가요? 힌트 하나 주실 수 있나요 혹시?

456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7:06:17

영어. 그리고 base64

457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06:37

>>456
아... 역시 base64 그거였네요...

458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07:55

base64로 디코딩한 결과에요.

This is a model garden.
The world was in the form of a ring, not a sphere.
God is only a researcher.

459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08:38

이것은 모형 정원입니다.
세계는 구체가 아닌 고리의 형태였다.
신은 단지 연구원일 뿐이다.

번역기(파파고) 돌려서 나온 결과는 이거.

460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7:08:52

This is a model garden. (이 곳은 모형정원이다.)
The world was in the form of a ring, not a sphere.(세계는 구의 형태가 아닌 반지의 형태를 하고있다.)
God is only a researcher.(신은 그저 연구자일 뿐이다.)

461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09:48

가상 시뮬레이션이 맞았군요! 그렇게 된다면 그렇다면... 가장 큰 문제는 리코가 저렇게 세계를 인식하는 것 조차도 이미 '그렇게 되도록 만들었기 때문' 일것 같네요. 지금 와서 보면 그녀의 말은 틀린 것이 없었다는 겁니다. 네. 예정조화요. 그녀의 행동은 얼핏 보면 악으로 보이지만 전부 다 세계는 작성된 코드에 따라 움직일 뿐였던 거죠.

462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7:10:20

가상시뮬레이션하고는 엄연히 말하면 다르다.

463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10:22

>>447에 쓰인 타우 원주율이에요! 83이 두번이나 나와서 좀 당황했지만 파이보다 타우를 좋아하므로 타우로 했습니다.
6.28318530717958647692528676655900576839433879875

464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10:32

그리고 그 반지라는 것은 '링 월드' 일테고요.

465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7:10:59

링월드는 정답.

466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12:14

음.... 역시 이 세계는 생태학 실험장 이였군요. 링 월드를 만들 기술력을 가진 존재들이라...

467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12:37

가장시뮬레이션.. 이라기 보다는, 신이 연구자라고 했으니까 환상종과 인간을 두고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일종의 모형정원..?

468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7:12:40

어제 풀었던것에 말소된부분을 풀어볼까

469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13:01

그보다 알리시아주 암호 도대체 뭐에요...?(울먹)
모르겠어요... 그 쪽은 제 전문분야가 아니에요...

470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13:15

>>468
예. 풀어주시죠!

471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14:09

일단 링 월드 형태를 띠고 있으니까 바다쪽에는 접근할 생각도 못 하게 여기있는 인류와 환상종들을 프로그래밍해둔 거겠죠?
바다에는 아무 것도 없지만 바다를 넘어가면 다른 실험장이 있다던가.

472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7:14:14

헬리오스의 주전공은 로봇공학(나노머신). 부전공으로 생명공학을 하고있다.
에오스의 전공은 생명공학.

리코는 그들이 전공하지 않은 고대의 암호학(또는 컴퓨터공학적 지식)을 발견해 그들이 모르는 말로 전언을 전할수있다.

473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14:59

엔들리스 레전드(게임)에 나오는 '아우리가'를 좀더 스케일 크게 부풀린 다음 설정을 바꾼 느낌.

그러니까 비유하자면 인간들이 흙이 담긴 유리 상자를 마련해서 그 안에 개미를 넣고 개미들이 둥지 짖고 살아가는 것을 관찰하고 있던 것이죠.

474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16:38

>>471 프로그래밍 보다는 자율 방법 시스템이 가동. 소각처리 하는 듯 합니다.

475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17:24

>>474
앗... 그것도 맞는 것 같네요! 일단 헬리오스와 에오스 둘 다 전공이 그 쪽은 아니니까...

476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17:55

>>469 글자들 위해 숫자가 있죠? 그 숫자들 순서대로 나열하고 그 영어들을 한글로 한 상태로 그대로 자판을 쳐보세요!

477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18:06

자율 방범 시스템 가동한다고 하면, 바다쪽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도 알리시아주 말대로 소각처리.. 겠군요. 그래서 이상할 정도로 바다에 관심을 안가지는거고...?
일단 머리는 이해하겠는데 ... 옮기려니까 어렵네요. 단어선택이라던가.

478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21:56

>>476
중간까지 풀었어요.
축하합니다 당신은 이 암호를 푸셨습니다
이건가요?

479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23:56

>>478 네! 맞아요!

480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32:50


갑자기 조용해졌네요.
이럴 땐 저만의 댄스파티를 벌여야죠.
⊂_ヽ
  \\ Λ_Λ
   \ ('ㅅ') 두둠칫
    > ⌒ヽ
   /   へ\
   /  / \\
   レ ノ   ヽ_つ
  / / 두둠칫
  / /|
 ( (ヽ
 | |、\
 | 丿 \ ⌒)
 | |  ) /
(`ノ )  Lノ

481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7:34:27

밥먹고오느라..

482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34:45

앗 그렇군요! 밥 맛있게 드시고 오셨나요?(찡긋

483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7:34:52

뭐 떡밥은이렇지만 당분간은 분쟁이라는 운명에 휘말리는것이 너희참치들의 캐릭터의 운명이다.

484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7:35:48

그리고 왜 바다로 간 존재들이 없어졌나는 지구가 원반형일때를 생각해보면 조금 쉬울지도

485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35:51

일단 링 월드라면 크기가 어마무시할 테니 실험장으로 쓰이는 세계가 노토스와 보레아스만 있다고는 할수 없겠군요. 바다를 향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은 실험장의 중요한 요소중 하나닌 번인통제에 문제가 되니 그냥 다른 실험 무리와 섞이지 않게 없에 버리는 거구요.

486 이름 없음 (837086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36:23

.

487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36:23

분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비안이라면 양팔 벌리고 완전 환영이긴 하지만요.. 다른 분들께 죄송하네요

488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36:33

>>484
톡 하고 그냥 자유낙하인가요...???

489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36:48

>>486
안녕하세요!!!!!

490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39:35

>>486 어서오세요 !!

491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40:18

그럼 시이주 잠깐 어디 다녀올개오!

492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41:30

>>486 어서오세요.

493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3:26

근데오늘은 일상이 전혀안돌아가네

494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4:01

컴-백!

495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5:17

그러게~ 춥고 배고프고... 감기고......

496 데릭주 (837086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5:35

엑 이름을 안썼네. 다시 등장!

497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5:50

부캡틴?? 아니 감기시면 병원을....

그러게요 오늘은 일상이 안돌아가다니! 시이주 어서오세요

498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6:02

>>496
안녕하세요 데릭주!

499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6:11

시이랑 데릭주 안녕~ 어서와~

500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6:23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짤을 쓸 분은 데릭주 뿐이셔서 단번에 기억했어요 어서와요 데릭주

501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7:20

저도 이제부터는 이 짤 쓰면서 등장할까요?

502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9:18

그치만 병원은 가기싫은걸 ㅋㅋㅋ... 밖에 춥고,,, 약 정도는 사와볼까!

503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9:20

왜 등장샷을찾는거야

504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9:41

>>503
머... 멋있어!(반함)

>>502
맞아요 약 정도는 드셔야죠 ㅠㅠ

505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18:03:10

그럼 내일부터 나가볼까~! 인간 세계로! 와하하하하핫!!

506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04:13

딴짓 하고 있다보니 이미...

507 슈텐주 (218906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0:53

알바중 쉬는시간 갱신을 안할수가없다

508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1:12

안녕하세요 슈텐주!!! 어서와요!!!

509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1:54

>>507 안녕하세요, 슈텐주!

510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2:30


왜이리 조용한가 일상돌릴까

511 슈텐주 (218906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4:36

일상을 돌리고싶은디 쉬는타임이 7분남았다! 오늘밤에 돌리러갑니다

512 레온주 (370226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33:01

리갱합니다.
답레 써야지... (주섬주섬

513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35:24

>>512 안녕하세요, 레온주!

514 레온주 (370226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35:41

>>510 슬슬 저녁 타임이라서가 아닐까요

515 시몬주 (246318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37:53

와....ㄷㄷㄷㄷ 여기 뭔가 다들 대단하시네요(기겁)

516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38: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몬주 괜찮아요.. 비비안주는 저기에 아예 가담도 못했어요.. (흐려짐

517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8:40:45

다들 안녕하새오~

518 레온주 (370226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45:51

다들 안녕하세요~
제 생각엔요 저희 스레분들은 다 코난이신거 같아요 그리고 이 놀라운 사실을 알아차린 저 역시 코ㄴ(검열삭제)

519 시몬주 (246318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46:51

(광광)

520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8:47:03

>>518
레온주는 코난이십... 잠깐, 코난의 주위에서는 살인사건이 일어나! 그렇다면...!

깨액(쥬금)

521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8:48:01


가장 어장 테마랑 어울리는 음악을 찾았다.

522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8:55:30

악 왤케 조용해.

52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18:56:27

ㅋㅋㅋㅋㅋ 왜 좋아하는 앨범의 곡이 올라오는거지!!!

524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18:57:02

ㅋㅋㅋ 미안해~ 잔뜩 떠들고 싶은데 몸 상태가 말이 아니다... 금방 나을줄 알았는데~

525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01:31

>>524 부캡틴의 빠른 쾌유(快癒) 빕니다.

526 레오닉 - 시이 (370226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01:42

"그냥 푸념이라고 생각해. 되먹지 못한 선배라서 후배를 위해서 조언도 제대로 못할 뿐이니까. 유감이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발치에서 레오닉의 지팡이와 땅이 충돌하며 연신 따각거리는 소리를 낸다. 시계의 초침 소리를 연상시키는 탁음이 균일하게 울려퍼졌고, 레오닉은 무기력한 눈빛으로 성도의 찬란한 첨탑들을 훓으며 지팡이의 끝으로는 정성스럽게 땅을 짚었다.

"다행이네. 신성모독으로 쫓겨나면 어쩌나 했는데. 답례로 인사평 건은 내 선에서 해결하지."

가만히 뒤편에서 이어지는 발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몇마디로 화답한 레오닉은 자신이 주교직에서 내쫓기고 닥치게 될 상황들을 상상했다. 아마도 불가침적인 헬리오스를 모독했다는 사실에 계란 세례라도 맞을 터인데, 어쩌면 무기들만 세례 되었을 뿐 자기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떠올리자 피식하고 조소가 새어나왔다.

"다 왔다. 겉옷은 저기에 걸어두면 되고, 의자는 접대용 중에서 가장 고급진 걸로 골라 앉고. 음료는 차, 커피, 주스가 있다."

527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02:34

>>524 부캡틴 얼른 나으세요!

528 레온주 (370226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03:16

>>520 끼아아아아아악!
>>521 생각보다 명랑한 분위기네요. 좀 더 어두울 줄 알았는데

529 레온주 (370226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05:19

>>524 어여 병원가서 약 받고 푹 쉬어요. 물 자주 드시고 주변 습하게 가습기나 젖은 수건이라도 걸어두시고.

530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9:05:54

우리 덕캐들 다 그려보고싶어오...
근데 다들 너무 예뻐서 그리기 어려워...

531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09:58

>>5528 코난은 죽음을 몰고 다니죠!!! 그는 탐정이 아니...

(죽음)

532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19:13:20

다들 안녕~ 이라기보다 아까부터 계에에에속 있기는 했어~! ㅋㅋㅋㅋ 고마워~
오렌지 먹구싶다.....

533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13:28





              ,. -‐ - 、     ,!
          ,. -‐y' ____ヾヽーニ '-‐ 、        rー---一,
          /  ,.r'´:::::::::::::::::ヽ、`ー<ミヽ!      フ ,刀. 匸
         /    /:::/´  ̄ ̄ ``ヾ、 ヽ ヽト、      `ャ 7 !┌'
       / / ! iーf 、    ヽー 、 、`ヽヽヽi      /_/ L二7
       ,'  l | l  ヽ \   、 ', ,夲- '、,ゝゝソ      rー一n,-,
        |.  ! ト、':、,.斗分 、ヽ|ir'ァ=ミ、,ソ┴ 、        ,コ ロ ロ l! |
      〈 !  | ,!ヽ, ヘ,.='ァチミ,ヽi ,リ ヒ・j/' |二ヽ ヽーァ   ゙┐n r'┤|
       ト、  ! | i ヽイ _ヒ・ノ  '´ ,.     ', ヾ ヽ, 〉´    !_|.|_! t'_l
       l ノ  ', ', ヾ、大 ´  _,,. -‐ァ  / ヽ、N/         ,-‐ァ
      / イ ,!ヽヽ、`ヽ、ヽ `ー = " ./ヾヽ、リ ,、r、      / /
    '´i//ト、l |ヽ、iヽ、 ヾヱ     /い、ヽ、,/ニ、 /_,. -z   くフ
     l i、 ! ヽ、ト、ヾヽ、`ヽミ ー ‐ くlz┴r'´ ̄ ,. --、 / ,.、,z,ァx、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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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ァ─<、   ´ゝへ,ィ  l r-       ``ミヾヽャ'ィ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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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く、 ,、   ,l    !_    ,r‐!           | ー '!     ,'
    ̄`ー7/   `ー-ァ、 ´ /  ',        r 、! i! ,!     !
      / ヽ_,ィ-,  ./_ノ  ./   ',       i^!. ',!  ,ト、  ト、
       ̄7/ L/  ヽ,ノ      ',        ! ヽ \_,! ', ,.r''´ ヽ、
        /上, ̄!.  /     ノL______{ヽ `   ,、i´l      !
           L、| ,'        /    ____ゝ _   ,、!ソ ノ     ,!
            ヽ       /   /   ____.了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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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탐정물은 주인공이 있는 곳에 항상 죽음이 있는데... 대충 이런 분위기로 데스노트에 적고 다니는 건 아닐까요

534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16:42

>>532 원래 감기 걸리면 좀 신거 먹고 싶어진다고 해요! 오렌지...파는곳이 없............으려나요?

>>533 앗..그럴듯하다........(흐릿

535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9:17:03

헉 저 잠깐 밥 먹구 올게요~!

53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19:18:08

>>534 앗 정말? 운명이란것인가...!
음~ 바로 앞에 시장이랑 마트 있긴한데~ 오늘은 집 안에만 있기로 했으니까 ㅋㅋㅋㅋ 글렀다!!!

53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19:19:08

시이 다녀와~ 맛있는거 먹자!

538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19:18

>>536 네 신거? 음..정확히 말하면 과일류려나요... 비비안주는 젤리종류가 땡기면 감기걸렸다는 생각이 드는 몸뚜잉고요..
앗, 일단 지금은 해떨어져서 추우니까! 집에 계세요!! 미지근한 물 많이 드시구!!!

539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21:20

잘 다녀오세요! 시이주!

540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22:11

시이주 다녀오세요!! 맛밤하셔요!

54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19:29:12

>>538 ㅋㅋㅋㅋㅋㅋ... 방금 찬물 먹었는데... 이렇게 죽는거구나,,, 비비안주도 몸 조심해~

542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38:44

>>541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캡틴 감기는 미지근한 물을 드셔야돼요?!?!? 그리고 .. 음....... 이불 꽁꽁 두르고 계시구1!!

54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19:46:14

그치만 찬물이 기분 좋단말야 흑흑... 미지근한 물은 뭔가 맛이 없다고 할까~ 이불은 언제나 준비완료!

544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47:00

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찬물 드시더라도 천천히 드세요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등짝때림)
이불이 문제가 아니라..일단 그거 땀을 좀 흠뻑 흘리셔야...

545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19:58:34

땀까지 흘려야 하는거야? ㅋㅋㅋㅋㅋ 운동 하고와야 하는건가... 감기 힘들다~~~!!

546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00:30

운동하고 나서 땀식는게 더 안좋지만요...? 샤워한번 하시고 지지라는 뜻이였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7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00:43

고요하다. 이렇게 되면 갑자기 무엇이라도 해보고 싶어져.

548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0:02:06

밥 묵고 왔습니다 그럼 이제 답레를 써서 올려야징

549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03:16

>>548 어서와요, 시이주!

550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04:36

시이주 맛밥하셨나요! 어서오세요!

551 시이 - 레오닉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0:17:03

"...네. 감사합니다."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주위를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겉에 입은 코트를 벗어서 적당히 걸어둔 뒤 안절부절못하는 표정으로 주위를 가만히 살피다가 아무 의자나 적당히 골라 앉는다. 그러곤 이내 레오닉을 빤히 바라보다가 입을 연다.

"......저, 염치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홍차가 좋습니다. ...그래도 역시 제가 주교님보다 더 직급이 낮은데. 음, 그러니까... 제가, 할게요."

음... 이렇게 말하는 게 맞겠지?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며 가만히 앉아있다가도 다시 일어나 레오닉에게 다가갔다.
그녀의 두 눈망울은 어째선지 살짝 곤란한 것 같은 빛을 띠고 있었다. 상관을 대하는 태도에 두려움이라던지 긴장 같은 것이 박혀있는 모양이다.

"...염치없는 인간이라서 죄송, 합니다."

이내 그러다가도 다시 고개를 포옥 숙여버린다.

552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0:17:33

무슨 쓰는데만 10분이 넘게 걸려...

>>549, >>550
앗 네! 고마워요! 다들 안녕하세요!

553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20:21:23


리코 목떡겸 테마

554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0:22:16

>>553
헉 목소리 짱이네요...!(반함)

555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0:28:29

사실 시이의 목소리(와 그나마 비슷한 목소리)는 우타이테 히이나 님의 '회전하는 하늘 토끼'를 가져오긴 했습니다만, 원래는 다른 곡을 가져오고팠어요...
근데 웬만하면 본가 링크를 선호하는 편인 제 입장에서는 히이나님 본가 유튜브에 올라오지 않은 곡은 불가능했고... 결국엔 그 곡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556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35:22

https://youtu.be/3sgScXQUCJ0

비비안이랑 그나마 비슷한 분위기는... 이런쪽..? 목소리도 아마 비슷할거에요! 테마이기도 해요!

>>555 앗, 히이나님..!!!! 개인적으로 되게 좋아하는 목소린데..

557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39:31

저는 딱히 알리시아에게 맞을 만한 목소리를 선뜻 하지 못하겠네요. 주관적인 것이라 타인에게는 어떨지...

558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20:44:08

>>553 ㅋㅋㅋ 좋은 곡이지~ 나도 좋아해! 그래도 조금 의외네~ 그런 목소리라니!

>>556 음음, 제목 무서워 ㅋㅋㅋㅋㅋㅋㅋ

559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45:32

>>558 새..생각보다 희망적인 노래에요..?!

56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20:48:53

그런...거야? ㅋㅋㅋㅋ 죽으면 안 돼~~~!!

561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0:48:55


원래는 히이나님이 부르신 밀크 크라운 온 소네치카를 하려 했어오... 근데! 유튜브엔! 다른 사람들이 다른 일러스트로 만든 영상 뿐입니다!
얘 머릿속을 가장 잘 표현하는 게 그 곡 같았는데!
아무튼 그러니까 부른사람은 그대로 두고 노래만 바꿀게요.
히이나님이 부르신 '죽기에는 좋은날이었어'라는 곡입니다. 본가 링크로 올렸어요!

562 비비안주 ◆KPsdVwuHRk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50:22

>>560 진짜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죽으려고 할 이유가 없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물론 환상종이 되기 전 사랑하던 남자가 죽으라고 했으면 죽었을테지만.. 지금 비비안은 사는게 굉~장히 재미있어서 죽을 생각은 1g 도 없어요!

56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20:54:22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비비안에게는 이 노래를... 링크 걸릴려나? 아직 전에도 안 돼서 어리둥절 하고 있었는데~

564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20:54:44

안되자나...?

565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20:54:53

나는 역시 페리퀴터스 앨범을 좋아하게되는 모양인듯..

56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21:00:49

페리퀴토스 좋지~~!! 곡의 가치관이라던가는 잘 모르겠지만 ㅋㅋㅋ... 좋으면 됐음!

567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21:07:15

일상돌릴사람 있으면 돌리고 아니면 게임하러갈건데 혹시 있니

568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21:14:41

게임하러 가는게 좋을것같네 ㅋㅋㅋㅋ... 나중에 보자!

569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21:16:58

오늘은 무슨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전혀 안돌아가네 어장..

570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1:19:01

어제 미친듯이 돌아가서 오늘은 안 돌아가는 거 아닐까요.

57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21:19:54

이게 다 부캡틴이 나약한 탓이다 흑흑... 정말~~ 미안하다아아아악!!!!

572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1:21:14

그런 말이 있죠. 일상량 보존의 법칙이라고... 제가 방금 만들어낸 말입니다.
어제 일상이 많이 들어가면 그 반동으로 다음날엔 잘 안 돌아갑니다.

573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21:25:06

시이와는 한번 돌려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느정도 시이는 공존을 바라는 모양으로 비춰지거든

574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1:26:46

>>573
그럼 돌릴까요? 저 11시까지밖에 못 하지만

575 시몬주 (246318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33:31

혹시 시온주랑 돌리실 분 계신가요?

576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1:34:25

>>575
캡틴이랑 돌리기로 되어 있는데... 만약 캡틴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저랑 돌리실래요?

577 시몬주 (246318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35:18

앗 전 관전하겠습니다.

578 알리시아 - 어떤 마녀의 이야기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36:07


옛날에 어느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혼자였고 시간이 지나자 그녀는 외로워 졌습니다. 그렇지만 그녀는 명랑하지도 활발하지도 않았어요. 그 반대이였답니다. 그녀는 자신으로 부터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지 못했어요. 그녀는 어떻게 '사람'을 대하야만 해야 될지 몰랐기 때문이지요. 왜냐하면, 사람이라는 것은 어떻게 행동할지 알 수 없었으니까요. 어떤 반응이 나올지 모른다는 것은 그녀에게 무서운 것이였습니다. 그녀의 시선에 비치는 사람들의 무리는 그저 풍경일 뿐이였습니다. 타인에게는 대체 무엇을 하고 무엇을 말해야 될지 알 수 없었어요. 사실, 웃으며 서로 오가는 사람들의 틈에 그녀도 끼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거부당한다면요? 그러나 미움을 받아버린다면요? 그녀는 무서웠습니다. 그렇기에 인적 없는 곳에서 그저 바라보았습니다. 어느 때는 혼자 따라해보기도 했습니다. 일인다역을 맡으며 스스로가 타인이 되어 자신과 어울려 보았습니다. 그건 나쁘지 않았어요. 그러다 그녀는 한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타인을 자신의 생각되로 할 수 있다면 상처받을 일도 없지요. 무엇을 해야 될지 해맬 필요도 없어요. 그녀는 이 행위를 좀더 정교하고 멋들어지게 하고 싶었졌습니다. 실제로 '사람'을 두고 말이죠 그렇지만 그렇게 할 수 있었다면 이런 일은 할 필요도 없었겠지요. 자신을 여러 명으로 만들 수도 없었었요. 할 수만 있었다면 그렇게 했을 텐데요. 자기자신이니 만큼 전부 알아줄거에요. 모두 헛된 일이 되고 그저 이정도로 만족해야되는 것인지. 그녀는 그것은 싫었어요. 다시 그녀는 생각했어요. 원점으로 돌아가 '친구' 구하기로 말이죠. 그리고 타인을 어떻게 자신의 생각되로 할 수 있을까 하면서. 그리고 그로 부터 시간이 다시 흘렀어요. 그때와 달리 그녀는 친구를 가득 만들어 냈었습니다. 더 이상 그녀는 외롭지 않았어요. 그녀의 친구들은 언제나 그녀와 같이 놀아주었습니다. 언제나 그녀를 이해해 주고 언제나 그녀의 곁에서 그녀만을 위해서 행동해요. 그녀의 친구들은 그녀를 배반하는 일따위는 없었습니다. 그저 바라보는 것이 고작이였던 그녀가 어떻게 이렇게 까지 될 수 있었을 까요?


왜냐하면.


그녀의 친구들은 전부, 전부, 전-부. 그녀가 조종하는 '인형'일 뿐이였으니까요. 그녀는 알았어요. '친구를 구할수 없다면 직접 만들면 되지 않을까?'라고.

그녀는 스스로의 인형극에 빠져들었어요. 이제 친구가 가득 있으니 그녀는 이상 타인은 필요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을 어쩌죠? 그녀는 이것의 틀을 더욱 크게 하고만 싶어져 버렸어요. 이제 그녀에게 사람은 인형이 뿐이에요. 진짜 사람을 자신의 생각되로 조종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하지만 그녀는 그런 재주는 없어요. 하지만. 다른 방법은 있을 거에요. 첫번째 답은 찾아내었으니 두번째 답도 찾을 수 있을 거에요. 그렇게 다시 시간이 흘렀어요. 그리고 그녀는 답을 찾았어요. 그동안 자신은 사회라는 거대한 인형극을 미쳐 보고있지 못했던 거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디에나 높은 것은 아래에 있는 것을 다루어요. 그리고 그녀는 자신을 높은 곳에 도달할 수 있도록 했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인형' 완전히 따라주지는 않아요. 그래도 사람을 다루는 것은 처음이니까 이정도로 그녀는 만족했어요.

그녀는 이 인형극이 계속되길 바랬어요. 이대로 천천히 계속 해다간다면 분명 사람들도 자신의 '인형'이 되줄 거에요.

579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21:38:47

아 말만찔러놓고 내가 좀 딴거보고있었다. 선레좀 부탁해도될까?

580 비비안주◆KPsdVwuHRk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1:39:42

늦은 저녁 섭취후 비비안주 갱신!

581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1:41:18

>>579
음... 선레요? 잠시만요... 중문 위주라서, 좀 짧아도 괜찮나요?

582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41:23

>>578 알리시아의 대한 과거(?) 비스무리한 이야기입니다. 뭔가 좀더 동화같은 느낌으로 더 길게 하고 싶었는데 제 실력으로는 무리였습니다.

583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1:41:35

>>578
알리시아 독백인가요? 아 뭔가 슬퍼요...

584 비비안주◆KPsdVwuHRk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1:42:38

알리시아....(아련
앞으로 비비안이 친구가 되어주겠어요(뻔뻔함

585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21:43:00

상관없어

58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21:49:08

드디어,,, 일상을 관전할수있게 됐군....

587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49:51

>>583 독백 비스한 거라고 할까요. 대충 3자의 시점으로 본 동화같은 느낌으로 작성했습니다. 또한 아련함은 의도된 사항이니까요.

>>584 네! 그러면 알리시아는 좋아할 거에요.

588 시이 - 리코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1:58:35

"..."

--,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아 또, 또 그래. 짜증나게. 고양이 우는 소리같은 게 들려. 책 읽는데 방해되는걸. 그렇다고 죄 없는 고양이를 내쫒아서는 안돼지만.
그녀는 그리 생각한 채, 가만히 책을 읽고 있었다. 가만히 앉아 책을 읽는 이 시간이 좋았다.

"......?"

그런데 근처에 들리는 발소리. 뭐야, 이젠 발소리까지 들려? 기분나빠. 이게 뭔데. 왜? 왜 아직도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는거야? 어렴풋이나마 기억해버렸어. 싫어...
그녀는 이내 주위를 둘러보다가, 푸른 머리와 금빛 눈의 주교 한 사람을 발견한다. 그래, 분명... 리코 R. 케인 주교님이었지. 다행이다, 이건 착각이 아니었네.

"저기, 안녕하세요...?"

시이는 가만히 그녀에게 다가가 인사한다. 생글 웃는 얼굴은 누구나 좋아할만한 미소를 띠고 있었다.

589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00:05

뜬금없지만 시이 과거사를 다 털고 나니 기분이 좋군요.
사실 다 털린 거 아니지만요

590 비비안주◆KPsdVwuHRk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00:10

>>587 좋아하면 비비안도 좋아해요! 싫어해도 좋아하지만!?

591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08:01

>>590 싫어해도 좋아한다니, 어떤 의미일지 궁금해 지는 군요.

592 리코 - 시이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22:08:57

일전의 사태를 겪고나서는, 다행인지 돌아오는데에도 성공했거니와 외부로 정보가 누출된적도 없었다. 그런 안도의 마음을 가지고 양광신성회의 주교, 리코는 업무를 마친 다음 기지개를 펴며 한가한 나머지 교황청 내부의 시찰을 다니기 시작했다. 말만 내부 시찰이지 다들 일을 잘하고 있나? 라던가 아니면 여가시간을 잘보내고 있나? 하는 정도의 얼굴 비추기에 가깝지만서도.

"앗, 책읽는데 방해라도 했는지요?"

발소리를 내면서 주변에 누가 있다는것을 일부러 보여주고있었기에, 주변에 있던 신도, 아마 이름은 시이였던걸로 리코는 기억한다. 긴 갈색머리에 검은 계통의 옷을 입는 소녀. 자랑스러운 이단심문관의 한명이니 얼굴과 이름은 기억해두었다. 과연 이단심문관이라는 존재가 자랑스러운지에 대해서는 실은 의구심을 가지고 있지만.
이찌되었든 이 자리까지의 시험을 합격했다면 그래도 재능이 있는 인재다라고 리코는 여기고 있었다.

"평안하신지? 마침 잘만났습니다."

리코는 예의에 따라 시이에게 공손히 인사하며, 생글웃는 얼굴에 답변하듯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다만 그 미소에는 다른 의미도 조금은 담겨있을지도 모른다. 마치 이런일이 일어날것같은 기지감이 그녀에게는 있었으니까.

593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22:09:49

여담이지만 리코의 평안하신지는 일본식으로는 그 아무도 안쓴다는 고키겡요.

594 비비안주◆KPsdVwuHRk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10:10

>>591 음? 그냥.. 싫다는 티 팍팍 내도 왜 나늘 싢어하는거야? 란 느낌이에요. 이렇게 예쁘고! 이렇게 상냥한!(?) 나를 왜? 정도 느낌이네요!

595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22:11:14

아가씨네 리코는~

596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15:10

>>594 그렇군요.

597 시이 - 리코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19:46

"아, 아뇨. 아닙니다. 주교님."

방해가 되지는 않았지. 굳이 방해가 된다고 한다면 창 밖에서 들려오는 고양이 소리 비슷한 거였을까. 사실 고양이가 아니지만.

"그런데 잘 만났다니... 저와 하실 말씀이라도, 있으셨나요...?"

그녀는 그렇게 작은 소리로 리코에게 물었다.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시이는 리코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다.
사실 이 상황이 어째서 일어난건지는 본인 스스로도 모른다. 하지만 상관이니까 인사를 잘 해 두면 좋지. 그렇다고 생각해요, 난.

"......만약, 만약 제가 멋대로 추측한 게 잘못되었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문득 궁금해져서 저도 모르게 말이 나와버렸네요."

일단은 사과하는 게 맞겠지. 시이는 그렇게 생각하며 리코에게 어리숙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단심문관이라는 직책에 어울리지 않는, 그 나이대 소녀의 미소이다.
그리고 또 지겹게도 들리는 목소리. 아, 이거 진짜 싫어.

598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20:09


뜬금없지만 뭔가 제가 생각하는 알리시아의 테마곡(?) 비슷한 느낌의 음악.
하지만 정작 자신은 이 음악이 어느 음악인지도 모른다는 문제점이...!
https://www.youtube.com/watch?v=TGcR7gCDMk8

599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21:12

>>598
오오 분위기 뭔가 멋있네요...!!!

60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22:22:27

ㅋㅋㅋㅋㅋ 또 아는 음악이다... 확실히 알리시아는 저런 고딕함이 어울리지!

601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26:38

시이는... 밀크 크라운 온 소네치카와 새로 바뀐 목떡(죽기에는 좋은날이었어) 그 두 곡이 잘 어울릴 것 같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d6Vkowc1VpE
↑밀크 크라운 온 소네치카(히이나 버전, 아쉽게도 본가링크는 구할 수 없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xdCBs7vfE0
↑죽기에는 좋은날이었어(히이나 버전, 본가링크.)

602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28:02

>>601
참고로 둘 다 가사가 중요한 곡이에요. 밀크 크라운 온 소네치카는 멜로디는 밝은데 가사가... 영 아니고, 죽기에는 좋은날이었어는 가사도 분위기도 영...

603 비비안주◆KPsdVwuHRk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29:41

대놓고 내가 죽으려고 하는 것은 이라는 비비안 주제곡 보다는 낫잖아요?

604 리코 - 시이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22:30:00

"그리 딱딱하게 굴 필요는 없답니다. 당신과 같은 신도들이 뽑아서 올려준 자리인데 긴장할 필요가 있는지 저로는 의구심이 드는군요."

왠지는 몰라도 자신의 주교라는 직위가 아랫사람들에게 있어선 꽤 위가 아픈 존재로 여겨지는 모양이다. 결국은 관직일 뿐인데 왜 그러는 것인지. 스스로는 잘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의아하게 여기며 리코는 딱딱해진 시이의 태도를 조금이나마 풀려는 듯 그런 이야기를 해본다. 다만 그런 말 자체가 오히려 위가 아프게 되는지는 별로 자각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눈치가 빠르시네요. 조금은 있답니다. 다만 여기는 보는 눈이 너무 많군요. 곧 해가 질 시간이니 예정조화대로 흘러가는군요."

해가 지는 무렵. 태양은 그 자리를 거두고 잠들러 가는 시간. 그리고 아직은 새벽이 깨어나기 직전. 그 사이 시간을 적절하게 활용할 필요가 있었기에 리코는 애초에 우연을 가장한채로
접근을 한것이다. 어쩌면 고양이 소리도 의도된것이 아니였을까. 그것까지 염두해뒀을지는 리코의 의중을 모르니 알수가 없는 노릇이다.

"실례가 안된다면, 제 집무실로 와주셔야겠습니다. 조금은 명령이랍니다?"

605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33:59

<clr beige>눈치채지 못하셨네요.</clr>

606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22:36:24

아니 알고있었는데 그리 중요한가 하고 넘어간건데

607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36:46

왜 이 쉬운 걸 눈치채지 못하셨을까.
>>588, >>589, >>597
한번 전문을 다 마우스로 긁어보실래요?

608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37:28

>>606
엇 다행이다! 눈치채주셨다!(붕방방)
헤헤 괜히 >>607써서 무안해졌네요 ㅋㅋㅋ
남은 과거사 더 털고싶었어요...!

609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37:45

그래도 과거사 더 털고싶으니까 레더들 한번씩 긁어봐주세요!!!

610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22:38:38

요컨데 환청이나 PTSD쪽인가 잘모르겟다..

611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38:48

>>610
정-답! 후자입니다!

612 비비안주◆KPsdVwuHRk (9897443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41:32

모바일이셔서 무리였다에요!! 컴 잡으면 긁어보겠어요

613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42:13

베이지색으로 쓰면 컴에서는 정말 더럽게 안 보이거든요. 가독성 최악.
그래서 일부러 베이지색으로 했는데 그게 또 보이긴 하네요.

614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42:40

히익, 그 영혼을 박살내는 정도라고 묘사될 정도의 정신질환이라는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걸렸다니... 대체 시이는 얼마나.... 고통을 받았을까.. 너무나 가여운 우리의 시이..!

615 나이스주 (4096E+5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44:11

모바일은 긁을 필요 없이 그냥 잘 보면 보인답니다(소근)

61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22:44:22

폰이라서 잘 보였던건가,,,, 털썩..... 다음엔 컴으로 들어와볼까!

617 시이 - 리코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44:42

"...그런가요?"

시이는 리코에게 웃어보이며 말했다. ...네, 맞아요. 제 손으로 뽑았으니까 더더욱 긴장을 해야 하는거에요. 제 손으로 뽑은 사람이니까, 좀 더 주의해서 대해야 하죠.

"으으음, 그런데 집무실이라... 네. 좋아요, 주교님. 그러면 집무실... 가도록 할게요. 저도 그닥 할 일이 있지는 않았고."

그렇게 웃더니, 주위를 살피다가 이내 덧붙이듯 말합니다.
이래도 괜찮으려나? 나 같은 게 주교님의 집무실로 가도 좋으려나? 모르겠다. 일단 주교님이 날 먼저 부른 거잖아?

618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22:44:54

내 모니터는 그림작업용도로 발색이 좋아서 그냥 보자마자 글자가 보였거든

619 비비안주◆KPsdVwuHRk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45:03

(비비안주는 눈이 나쁘다)(안경찾기 귀찮다)

620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46:54

>>615
맞아요 저도 모바일로 봐가면서 레스 썼는데...
솔직히 모바일로 보면 다 들키죠. 흑흑

>>616
컴으로 보면 지금 올린 사진처럼 보여요.

621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47:46

>>618
? 그렇구나... 근데 그렇다는 건 그림 쪽의 직업을 가지신건가요?

622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48:26

아 이게 또 이렇게 보니까 잘 보이네. 너무 잘 보여... 그래도 흰색보다는 낫길래 베이지색 했는데 슬프게도 이게 너무 잘보이네요.(끔찍)

62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22:48:43

오오? 진짜 안 보이네! 안 그래도 색약인데 전혀 모르겠어... 으음~ 답레쓰는 입장이었다고 하면 에버노트 가져가서 쓰니까 가까스로 알았을라나~

624 비비안주◆KPsdVwuHRk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49:11

...잘몬 본게 아니였다닠ㅋㅋㅋㄲㅋㅋㅋㅋㅋ안경 가져와서 다시 봤어요ㅋㅋㅋ세상에...

625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49:18

그럼 아에 AA콘솔을 키고 배경을 흰색으로 바꿔버린 다음 글자를 흰색으로 하는 겁니다!

626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49:58

>>625
천재...! 하지만 그렇게 하기엔 들키기도 쉬워지니까...

62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0:54

ㅋㅋㅋㅋㅋ 굳이 그렇게 열심히 숨길 필요 있는거야?

628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1:28

아니면 포스트 자체의 색상 코드 값을 추출한 다음 글자에 색상을 입힐때 그 코드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629 비비안주◆KPsdVwuHRk (6381345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1:37

그으러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필사적으로 숭ㅅ기시다니!!!!!

630 비비안주◆KPsdVwuHRk (6381345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2:12

>>629 숨기시다니(수정수정)

631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2:25

>>627
PTSD 설정은 과거사의 중요한 부분을 보여주고 있는 거라서요...
여기에서 한가지 문제.
어머니가 죽은 날, 시이가 돌아오자마자 본 것은 뭐였을까요?

632 나이스주 (4096E+5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2:45

이렇게 된 거 그냥 당당하게 빨강색으로 적으셔도 되는데 말이죠(?)

633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4:07

>>628
아 그거 이미 해봤는데 그건 안돼더라고요.
색상코드 뽑아서 해봤는데 그건 안돼요. 참고로 헥스 코드는 #F8EDE1, RGB 코드는 248/237/225입니다.

634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4:57

>>631 본 어장 내 최고 바보에게 그런걸 묻다니... 후회하게 될 것이다~! ...으음~ 귀신? ㅋㅋㅋ 아닌가?

635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5:21

>>633 뭔가 아쉽군요.

636 리코 - 시이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5:30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다는 말입니다. 동의도 얻었으니 좀 서둘러서 갑시다."

밤이 드리우지 않으며, 해가지는 시간. 적시를 따지자면, 가장적당한 시간이었기에 지체할 시간은 없었다. 눈앞에 있던 시이가 곧이 곧대로 그걸 받아들였으니 망정이지, 그러지 않았다면 꽤 골치아픈 구석도 없지는 않았다. 그 경우의 수 역시 계산 하였지만서도.

-집무실, 100평 정도의 넓직하게 개인적인 공간으로서도 활용되는 그곳은 다른 주교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어질러진것이 없이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었다. 어느정도 리코의 결벽증이 한몫 하기에 어질러진걸 보면 참을 수 없다는 소문이 돌고있지만.

"마침 홍차를 준비했으니 한 잔 내어드리죠."

방안에 온기가 있는것이 방금전에 물을 끓였다는 듯, 애초에 준비를 하고있던것이 확실했다.

"설탕이나 연유는 자유롭게. 셀프로 부탁드리고 테이블의자는 아무꺼나 하나 빼서 앉으시죠."

접대용 테이블에는 이미 찻잔과, 티백이 놓여져있고, 설탕단지와 연유컵도 준비되어 있는 모양이다.

"자 그럼. 첫번째로 묻지요. 당신은 환상종과 친하게 지내고있지요? 아, 참고로 거짓말은 용서하지않겠습니다."

분명 얼굴은 웃고있었지만, 그 웃음은 전혀 상냥하지 않았다.

637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6:06

귀신이라기 보다는.... 참혹하게 널무러진 새빨간 무언가들이겠요?

638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6:31

>>634
후후후, 귀신은 아닙니다!
일단 힌트를 주자면, 처음 제가 쓴 선레의 첫 문장은 '--, --, 네 목소리가 들려온다.' 였다는 거죠.
다른 분들도 맞춰보세영!

>>635
맞아요 아쉽죸ㅋㅋㅋㅋㅋㅋㅋㅋ

639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7:07

리코가 타주는 홍차는 방사능 홍차일것 같다,,, 따뜻할것 같아~

640 데릭주 (161767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7:11

갱신과 함께 셀피랩 올려요! (데굴) 후드 색은...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맞는 파츠가 없어서... 8ㅁ8

64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7:53

데릭 안녕~ ㅋㅋㅋㅋㅋ 눈 엄청 무서운거 아냐?

642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8:00

>>637
반만 맞았습니다. 참혹하고 새빨간 뭔가는 물론 있었어요.
과연 그 자리에 정말 환상종의 잔해 일부와 마법의 흔적, 그리고 어머니의 시체만이 남아있었을까요?
본인이 스스로 본인 기억을 그나마 덜 참혹하게 보정한 건 아닐까요?

643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8:22

>>640
안녕하세요 데릭주! 헉 데릭 머찌당...

644 비비안주◆KPsdVwuHRk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8:28

>>640 데릭 미남!!!!! 이런애를 공격하다니 비비안이 나빴넹요!!!!(???)

645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8:59

>>640 안녕하세요, 데릭주!

그리고 캐릭터가 예쁩니다!

646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9:04

알바로부터 살아돌아왔다!

돌릴사람 구합니다!

647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9:36

안녕하세요 슈텐주!!!

648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9:46

슈텐이도 안녕~ 어서와~ 서서히 몰려들고 있어...!

649 데릭주 (161767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9:59

????? 데릭은 멋지지 않은데요???

그나저나 비비안주! 어제거 이어올까요?

650 나이스주 (4096E+5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0:20

(바보인 아나이스주는 아무것도 모르겠다)

데릭주 어서와요!!! 오오 데릭 셀피랩이다...!!!

651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0:36

>>642 음... 악몽 그 자체어서 튀어나온 듯한 살덩이 괴물?

652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0:38

방사능홍차라니 너무하네.

리코가 타주는 차가 얼마나 맛있는데
달콤해서 죽는지도 모르고 죽을거거든.

653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0:44

제일 멋진 사람은
제일 나중에 등장하는 법이지

654 나이스주 (4096E+5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0:47

아 슈텐주도 어서와요!!!

655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1:40

>>646 안녕하세요, 슈텐주!

656 데릭주 (161767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2:11

오신분들 모두 어서와요!

657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2:15

>>652 어쨌거나 죽는 것은 똑같 군요.

658 비비안주◆KPsdVwuHRk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2:24

>>649 천천히 이어오셔도 되요!!(비비안 성격 제대로 적은거 찾으러감)

659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2:33

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덜 멋져도 된다구......

660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2:36

'--, --, 네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게 첫 문장이었는데 여기에서 --은 시이 본인의 이름입니다.
이게 힌트에요. 그리고 그렇게 시이를 부를만한 사람은 그 당시 시이와 비슷한 나이또래였다는 거.

>>652
음, 뭔가 그런 느낌이네요. 그... 스티로폼 조각 먹고 배가 부른 채 굶어죽는 바다의 생물들.

661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2:46

>>657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662 비비안주◆KPsdVwuHRk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3:02

슈텐주 어서와요

663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3:10

셀피는 너무 조형이 이쁘고 귀엽게 되서 잘 안되더라구요.

상 마초적인 이미지를 원하는데..!!

664 나이스주 (4096E+5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4:03

>>6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홍차의 탈을 쓴 독극물 아닌가요 그거ㅋㅋㅋ

>>653 멋..멋있습니다..!(??)

665 시이 - 리코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4:12

"......"

시이는 잠시 고민하다가 겨우 제정신을 차리곤 앉더니, 이내 찻잔에 설탕을 한 스푼 넣고는 휘저었다. 그러곤 이내 그 질문에 조금 당황하다가 씁쓸하게 말했다.

"...네. 그렇죠. ......환상종 중의 일부와, 저는 아-주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어차피 변명은 통하지 않을 것 같으니 변명은 하지 않을게요."

아, 어떡하지. 희야 오빠랑, 리치 양이랑, 또... 그 인형 씨. ...난 그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더 친하게 지내고 싶고, 더 그들과 웃고 싶어. 같이 있는 시간이, 얼마나 즐거웠는데.

"그래서, 이젠 절 어쩌실건가요? 이단이니까 처형이라던지 그런 말을 한다면, 저는 처형당하기 전에 보레아스로 도망갈게요."

시이는 그리 말하곤 왼 눈에서 눈물을 한 줄기 주르르 흘리며 리코에게 웃어보였다.

66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4:23

그런건 아무래도 직접 그리거나~ 커미션 받는수밖에 없겠지? 커미션 그림체도 상 마초같은건 드물지만 ㅋㅋㅋ 슬프다....

667 데릭주 (161767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4:47

>>658 지금 시간이 괜찮으니 이어올게요! (ㅌㅌ)

668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5:46

>>660 음..... 혹시 시이도 전혀 몰랐던 숨겨진 남매 혹은 자매가 있었다던가.... 그리고 그 인물이 어머니의 '안'에서 튀어나온 걸까요.

669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6:01

과연 어머니와 시이 둘이서만 살았을까요?
시이는 정말 어릴 적에 친구가 단 한 명도 없었을까요?
동생같은 존재, 언니 오빠같은 그런 존재가 단 한명도 없었을까요?

670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6:36

>>668
아, 그건 아니고.
안에서 튀어나왔다는 건... 뭐랄까, 이런 느낌인거죠? 배를 찢고 갑자기 툭 튀어나온 기생체... 뭐 그런느낌...
그런 건 아니에요.

671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6:50

암튼 돌릴준비 만만완료!

업..없서?!

672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7:26

기형낭종?

67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8:38

플라가...!!

674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9:34

>>671 하고는 싶지만... 오늘 이미 시간을 전부 써버렸어요. 왜냐면 내일은 제가 따로 일이 있기에 빨리 잠자리에 들어야 되거든요.

675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10:02

>>674
흑흑 슬프당게 8ㅅ8

676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12:35

>>669 음.... 사실은 오랬동안 같이 살아온 정말로 좋아했던 사람이 사실은 숨어들어운 포식 환상종이였고 나중에 본성을 들어내 시이의 소중한 것을 처참하게 박살낸 경우라던가... 믿었던 경우이기에 더욱 배신감과 증오감이 심할테고...

677 레오닉 - 시이 (370226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13:03

"홍차로 대령하지."

주교복을 벗지 않은채로 방의 끝자락인 창가 쪽의 자신의 좌석까지 익숙한 발걸음으로 걸어가서는 서류가방은 책상의 한 귀퉁이에 올려두고 찬장에서 찻잎을 찾아 물을 끓인다.

"긴장 풀어, 너는 간단히 말하자면 초대 받은 입장이야. 그리고 실제로 이 무도회장으로 왔고, 긴장하기 같은건 아쉽게도 초대장에 없는 이야기야. 파티에 허락된 건 딱 하나 밖에 없어."

레오닉은 물이 끓는 것을 기다리면서도 시이를 향해 문제를 해설하는 듯한 단정적인 어조로 말을 이어나갔고, 손짓으로 다시 자리로 돌아가 앉으라는 시늉을 했다. 레오닉의 해설을 듣노라면 누군가는 메타포를 좋아한다고 여길지도 모른다.
그리고 홍차를 담은 찻잔을 마치 웨이터의 그것과 같은 폼으로 옅은 미소를 머금고 슬며시 시이의 앞에 서빙하고는 말한다.

"즐기는 거지."

그러고는 내가 더 즐기는 꼬락서니라며 멋쩍은 듯이 자리로 돌아가는 레오닉은 뒤통수를 긁적였다.

678 레온주 (370226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14:41

죄송합니다 시이주.... 제가 그만 기절잠을 했지 뭡니까 (쭈구리
여하튼 리갱! 완전부활 퍼펙트 죠노우치라고!

679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14:54

>>678
괜찮아요 레온주!!!

680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16:36

>>678 어서오세요. 레온주.

681 리코 - 시이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23:16:48

"개중에는 귀족정이나 에버초즌 그 자가 있다는것 정도는 알고있습니다. 다만 제가 왜 물었겠습니까. 애초에 다 알고 있으면서 그 자리에서 쏴죽이던지 추방을 했겠지요."

리코는 마치 뱀의 눈을 한것처럼 날카롭게 시이를 바라보고는 기분나쁘게 미소를 지었다.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는 듯 말하고있는 모양세였다.

"아뇨. 눈감아 드리겠습니다. 대신 당신도 지금부터 하는 말은 입밖에 내지말아주세요. 안그럼 지금 이자리에 있는 둘다 모가지가 뎅겅 잘려나가버릴테니까."

다만, 리코는 방금전에 말이 상당히 거슬렸던 모양이다. 도망이라. 그걸 누가 허용한다고 했던가. 사방이 새벽과 태양의 손아귀속인데 도망이라는 말자체가 허용이나 된다는 것인가.
정말이지 웃기지도 않는 소리를 한다고 리코는 정말이지 딱하게 여길뿐이었다.

"나는 표면적으론 강경파지만, 실은 다른 목적이 있답니다. 다만, 여기서 부터 듣는 내용에 따라 당신은 알맞은 절망의 운명을 걷게됩니다만, 어디까지 들려줘야할까요? 안전한게 좋겠습니까? 운명에 휘말리겠습니까? 다만 안전한 길을 선택한다면 저는 당신을 보호해줄 방법이 없답니다. 운명에 휘말린다면 제가 당신을 보호할 생각입니다만 그래도 목숨은 각오 하셔야겠지요. 만약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고 말하시면 정말로 저는 강경파로서 대할테고요."

682 레온주 (370226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16:55

모바일이라 이미지가 안 올라가서 슬프내요. 초절정 은하계 최고 미남이신 죠노우치사마의 재림을 올리려 했는데 (우울)

683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23:19:08

이거?

684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19:30

아무튼 뭐 시이 과거사 이참에 화끈하게 털죠.
시이는 어릴 적부터 같이 지내오던 환상종이 있습니다. 환상종에게 친근한 것도 그 때문이죠.
본인은 그 대상을 기억하기 싫었기에, 거의 기억하지 않고 무의식속에 어렴풋이. 정말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고, 얼굴도 목소리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해요.
그 애는 14살까지 그 집에 있었고, 14살에 시이가 나가서 안 돌아오는 틈을 타 시이의 어머니를 (검열삭제)하기 시작했습니다.
표현하기엔 너무 잔인해서 뭐라 못 하겠네요. 자세하게 표현하지 않고 간단하게만 한다면 食. 입니다...
아무튼 그 상태에서 시이는 돌아왔고, 돌아와서 보인 그 풍경에 멍하니 있다가 자신까지 살해당해 먹힐 위기에 처하자 근처에 있던 포크와 나이프 등등으로 푹푹 찔렀습니다. 최초의 살해였죠.

685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23:20:04

안올라가졌네.

686 데릭 - 비비안 (161767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20:24

아까부터 저렇게 알 수 없는 행동을 해대는건, 머리가 이상한걸까, 아니면 그냥 차분한걸까? 그런 생각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검무를 추는 와중에 베이는 감각이 있었고, 확실히 그녀의 팔에는 상처가 나있었으니.

" 하하, 섬뜩한 소리를 하는군. 그 식사라는것도.... 별로 건전한건 아니지? "

어.... 야, 잠깐. 그건 반칙이지. 고작해야 체술이랑 칼 2자루 쓰는 사람 상대로 자가치료라니. 난이도가 얼마나 높은거야? 전설로만 존재하던 지옥불반도급의 난이도는 아니겠지?

생각을 마치기도 전에 상대가 검을 휘둘러온다.

" 남자가 거친 매력이 좀 있아야 하지 않겠어? "

이 정도는 막으면......

쾅-

" I SEE... "

막는건 아마 정답이 아니었나보다. 난 그대로 밀려나 옆에 있던 나무에 몸을 꼬라박았으니까. 뭔 놈의 힘이 저렇게 쎄!? 진짜 난이도 너무 높잖아!?

혀를 한번 차고 아직 조금 통증이 남은 팔을 무시하며 그대로 움직여서 왼손에 있던 칼을 던지고, 나는 점프하여 그녀와 거리를 좁히기로 했다.

687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20:28

어서오세용!

688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20:45

아아, 식인귀이였나.

689 레온주 (370226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21:05

정주행 하다보니 말투 얘기를 봤는데 레오닉은 인간이라면 초면엔 존대, 나중 가면서 존대나 반말이었고 환상종은 초면부터 반말입니다. 나이를 따지는게 무색하신 분들이니까....

690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23:22:19

퍼펙트 죠노우치 3장을 융합 필드에 소환!

691 레온주 (370226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22:57

>>685 네 이거요. 아아, 두근거리는 심장ㅡ
>>684 으으으읅 그럼 이단심문관은 복수심에 들어간건가요?

692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24:01

>>690
공격력 5000 수비력 5000 별 12 효과/전사족
ⓛ 상대 필드 위에 카드를 전부 파괴한다.

69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23:25:03

ㅋㅋㅋㅋㅋㅋ 유희왕 전혀 모르는데 너무 쌘거아냐?

694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25:41

>>684 개인적으로 상상해 봤을때는 아마, 그 환상종이 그때 자신을 발견한 시이를 보면서 이렇게 말했을 것 같네요.


"네 어미의 살결은 정말로 맛있구나 어서오렴... 시이, 너도 내 안에서 하나가 되잤구나. 분명 네 어미와 닮아서 정말로 맛있겠지."

695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28:21

>>691
아니요 그런 건 아니고.
복수심이었으면 애초에 다른 환상종과 친할 수도 없겠죠.
그냥, 길이 그것 뿐이었기에 간 겁니다.

696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29:38

>>693 딱히 자세하게 설정한 건 아니지만 저대로는 파괴 내성이 없기 때문에 아마 함정 카드인 '천벌'로 어떻게든 될 겁니다. 이것 말고도 방법은 여러가지.

697 비비안 - 데릭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29:39

"흐흥-"

비비안은 즐거운듯 코웃음같은 흥겨운 감탄사를 흘렸다. 지팡이검을 휘두른 그상태로, 그녀가 눈을 가늘게 뜨고 베싯 웃는다. 그녀는 검을 거두지 않았다. 되려 그 알수없는 과장스러운 제스처, 마치 검을 쥐고 춤이랃느 신청하는 것 같은 괴상한 자세를 잡고 비비안은 장갑을 낀 손 검지를 제 입술에 대고 가볍게 훑었다.

"불건전하면 혼낼 생각인가요! 아, 좋아요. 결정했어요 미스터 데릭!!"

비비안은 나무에 그대로 몸이 틀어박혔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자신과 거리를 좁히기위해 달려드는 데릭을 향해 깔깔, 소리를 높혀 웃어재꼈다.

"당신은 어떤 맛일까?"

그러니까, 저 시마가 사알짝만 맛봐도 되요? 코앞까지 들이닥친 데릭의 모습에도 그녀는 검을 휘두르기는 커녕 아주 즐겁고 유쾌하다는 연극적이면서도 희극적인 흥격운 목소리로 말을 뱉어내고는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안된다고 하지마요? 미스터 데릭. 거절 당하면 시마는 울어버릴거에요."

698 시이 - 레오닉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2:56

"......네? ...네."

시이는 자리로 돌아가 앉으라는 그 시늉에 자리로 돌아가 털썩 앉고는 이내 즐긴다는 말에 어안이 벙벙해서 가만히 레오닉을 바라보다가 말한다. 그러곤 좀 당황하더니 찻잔을 받아들고는 레오닉에게 답한다.

"...근데 저 따위에게 이렇게까지 대해주실 필요가 있나요?"

시이는 좀 당황한 모양이다. 왜지?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채운다.
이런 대접 받아보는 거 처음인데 말이지.

"뭐, 차는 감사히 받겠습니다만... 그래도 굳이 저한테 이렇게까지 해주실 필요가 있나 싶어서."

699 시이 - 리코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2:58

"...네? 잠깐, 귀족정이요? 에버초즌? ...네?"

시이는 매우 당황했다. 애초에 그런 사람인 줄 알았으면 내가 아예 다르게 대했겠지. 에이, 잠깐만. 말도 안돼. 그럼 내가 아는 그 셋 중에서 에버초즌도 있고 귀족정도 있다고? 진짜로? 알고 있는 환상종이 셋 뿐인데 그 셋 중에서 에버초즌과 귀족정이 있다니 이건 무슨...
일단 그녀는 리코의 말을 제대로 이해한 듯 들었다.

"......네. 일단, 그 말 잘 이해했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제가 할 대답은. 운명에 휘말리되, 당신의 보호는 받지 않겠다는 겁니다. 이유는 묻지 말아주세요, 그저 나에겐 그래야 할 이유가 있어서 그럴 뿐이니까. 전 저로서 저답게 행동하고 싶어요. 남의 보호를 받는다는 건, 곧 제 권리가 그만큼 없어진다는 것도 의미하니까."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리코를 가만히 바라본다.

700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3:49

일단 시이의 상태는 너무나 충격적인 상황으로인해 그녀ㅢ 두뇌가 본능적인 자기방어 기재로 스스로 기억을 지워버리거나 심층 무의식 속에 잠궈버렸을 겁니다. 그리고 그걸 잊는 거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두뇌가 현실을 부정하고 왜곡함으로서 정신이 무너지 않도록 반발력을 내는 걸껍니다.

701 비비안주◆KPsdVwuHRk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4:45

비비안 돌리고 있으면 오너도 괜히 비비안에게 물들어가는 묘한 기분이넹....

702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5:15

그래서 비비안주가 귀여운거구나!!!

703 비비안주◆KPsdVwuHRk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5:54

비비안 돌리고 있으면 오너도 괜히 비비안에게 물들어가는 묘한 기분이넹....

704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6:24

뉴스특보 : 비비안주의 귀여움 원인 밝혀져...

705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6:35

>>700
정답-! 정답입니다-!(기립박수)

706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6:44

시이주 11시까지라고했는데 슬슬 킵해두는걸로할까. 사실 나도 슬슬잘시간이라.

707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8:14

>>706
앗 넹! 괜찮아요!
그리고 지금 몰폰... 중이라서...

708 비비안주◆KPsdVwuHRk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8:48

음...? 그게 어째서 비비산주의 귀여움이 되나요!!!?시이주!!!날조에요!

709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9:10

>>705 와~ 맞췄군요! 다 힌트 덕분입니다.

71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5:18

음음! 그럼 지금부터는 부캡틴의 시간이다~~!!

711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5:35

오오 부캡틴...!!!

712 미나모토노 요리미츠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7:18


오늘도 그는 정처없이 국경 지대 지역을 떠돌아 다닌다. 얼마전, 라이칸-슬로프 새끼를 구해주면서 알게된 이상한 녀석이 있던 도시는 이미 등진지 오래다. 여관에 치른만큼 숙박도 했겠다. 당분간은 또다시 유랑 생활의 연속이 될터이다. 애초에 여관비를 받은것도 라이칸-슬로프 어미에게서 미리 감사하다며 받은 선금 비슷한 물건이니까. 참고로 아이를 되돌려주고 수상한 인간과 헤어진뒤 나중에 다시 어미가 그에게 찾아와 식료품도 선물 해주었다. 이런걸 본다면, 인간일 시절 알지도 못했던 환상종의 모성애도 알 수 있었다. 그 시절 그에겐 환상종이란 맹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으니까.

"인과 응보란 이야기인가."

그는 자신이 한 혼잣말이 웃기기라도 한지 훗 하며 웃으며 품안에서 수통을 꺼내 술을 벌컥벌컥 들이킨다. 식도를 긁고 지나가는 술이 사고를 일시적으로 일그러트린다. 그렇지 않으면, 우울해서 자살 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와중 형용하기 힘든 이형의 환상종에게 습격당하는 인간들을 보왔다. 그에게 생각할 시간이란 없었다.


-히이익!!!
-도망쳐!!!
-무서워!!!

"하아...하아..."

한평생 그가 사용하던 태도에는 환상종의 피가 가득 묻어있다. 도망치는건 자신의 뿔을 보고 도망치는 인간들이었다. 이런 수라장을 살기로 결정했을때부터 겪어왔던 일이다. 몇백년간 겪어왔지만 인간에게 거절받는 일은 그에겐 참으로 서글픈 일이었다.

713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7:34

>>708 이유는 없어요 그냥 귀여운 거에요 귀여움에은 이유 같은 것은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런데, 귀엽가고 발언한 것은 저와 부캡틴 아니였나요? 시이주가 아니라.

714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8:40

라곤해도 특별히 하는건 없다~!! ㅋㅋㅋㅋㅋㅋ 하쵸오오오~~~!

715 레오닉 - 시이 (370226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8:51

"너 따위란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지만, 별거 없어. 난 좀 지쳤었거든, 이 무기력한 일상에."

그렇게 다시 자리에 앉은 레오닉은 자신의 잔에도 홍차를 따라서 한 모금을 홀짝인다. 한참동안 가만히 눈을 감고 있던 레오닉이 다시 눈을 뜨고 바라본 것은 아무것도 없는 허무한 벽이었다.

"잠에 들면 여러가지 꿈을 꾸지. 환상종과 집단 난투를 벌이는건 최악의 꿈이야. 온 몸이 부서진 것 같은 고통 속에서 겨우 일어나면 딱딱한 의자에 눈 아픈 서류뭉치들, 그리고 항상 의례적인 사람들."

눈을 가늘게 뜨고, 그가 바라보는 벽에는 마치 언급한 대로의 사물들이 필름 스크린의 영화처럼 휙 휙 스쳐지나가고 레오닉은 그 시각적인 형상화를 응시했다.

"너와 나도 표면적으로는 이단심문관과 주교일 뿐이지만, 나는 네 작은 비밀에는 흥미가 있지. 지켜보기만 하던 환상종이 있다고 했나? 나도 그런 이가 있지. 입장상 불가침적인 면도 있지만."

레오닉이 떠올리는 것은 벚나무색 머리카락이 돋보이는 어느 환상종이었다. 환상종이 모든 생명을 중시하고 인간마저 그 축에 든다는 것이 나름 신선한 충격이었다.

716 데릭 - 비비안 (161767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9:27

젠장. 계속 그 자세냐. 아까부터 춤추고 싶다느니 뭐니... 저 녀석 머릿속은 어떻게 생겨먹은거지?

" 혼내? 혼낼 생각으로 달려들면 내가 죽을것 같은데? "

대항하기 위해선 나도 죽일 생각으로 달려들어야 한다. 하지만 저 여자의 생각은 도통 읽을 수가 없다. 애초에 저렇게 머릿속에서 테마파크가 돌아가는 녀석들은 하나같이 그렇지만...

" .......뭐? "

뭔가 되게 섬뜩한 말을 들은것 같은데. 기분탓 아니지? 나 무서워해도 괜찮지? 아니 남자가 뭐가 무섭냐고 뭐라 해도, 누가 날 맛보기로 생각하는데 안무서운 사람이 어딨겠어?

" 여기서 피하지 않으면 날 맛보기 전에 네가 음식이 돼버릴걸? "

날렸던 단도는 그대로 그녀의 가슴팍을 노리고 날아들고, 나는 공중에서 몸을 돌려 그녀의 목을 노렸다.

717 리코 - 시이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9:47

"가령 벛나무의 그 남자는 에버초즌이라고 불리는 존재입니다만, 혹시 모르셨는지?"

이것에 대해서는 리코조차도 의아한 모양이었다. 아니, 반대로 생각해본다면 모르기에 쉽게 접근하여 친해질수 있었다라는게 아귀에 맞는것일지도 모른다.
다만 이러한 정보를 밝혔을때 그녀와 환상종들의 관계에 변수가 생기면 곤란했기에, 리코는 '그들에게 추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라고 언질을 준다.

"돌로로사의 길(고행의 길)에 스스로 뛰어들고 싶어 안달이 나셨습니까? 상관은 없지만서도. 어차피 그래야만 하니까. 당신의 선택을 존중하겠습니다. 하지만 위기시에는 저를 찾아주시는것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본론을 이야기해보실까.

"만약에 이 땅에서 일어나는 비극이 모두 짜여져있었다면 그리고 그 배후가 우리와 그쪽이 믿는 신이라면 어떨까요? 말하고 싶은것은 이겁니다.

Is God perfect? (신은 완벽하다고 생각하는가?)
The god you believe is a liar. (네가 믿고있는 신은 거짓말쟁이다.)

편의는 어느정도 봐드리겠습니다. 제가 하나만 부탁드리지요. 당신의 친구를 만날일이 있다면 저를 소개시켜주고 제 메세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부탁드립니다. '끝나지 않는 비극'을 막기위해서는 말이죠." "


718 비비안주◆KPsdVwuHRk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9:54

>>713 비비안주가 안경이 없어서.....ㅋㅋㅋㅋ미..미안해요!!!! 아니 근데 대체....비비산 귀엽다는건 이해를 못하겠는걸!!! 예쁜건 몰라도!!!!(비비안: 노~렸잖아요? 뱀파이어니까 일단 예뻐야지!하연서어-)

오우 시끄러워요

719 피안의 뱀 ◆6fGkSDZCMs (583031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0:39

일단은 여기에서 캡틴은 리타이어하지. 잘시간이다.

720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0:49

왜 시이는 일상할때마다 환상종이 한번 이상 언급될까요... 칭구칭구...

721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2:41

캡틴은 이제 없어!
없다구!
하지만! 우리의 마음에서! 영원히 살아가!

722 레온주 (370226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2:42

>>719 주무세요!

723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2:54

>>718 귀엽다는 것은 '예쁘고 사랑스럽다'는 것을 의미 하는 겁니다! 즉, 정의라는 거죠. 귀여움은 정의.

724 데릭 - 비비안 (161767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3:10

잘가요 캡틴~

725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3:26

>>719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726 데릭주 (161767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3:54

귀여움은 정의라니! 인정합니다! 우리 스레 사람들은 저랑 데릭 빼고 다 귀엽다구요!

727 알리시아주 (534613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4:14

>>720 기구한 운명으로 얽힌 것이겠지요. 설령 그것이 짜여진 것이였다고 해도.

728 슈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4:59

>>726
슈텐주, 17세 츤데레 트윈테일 여고생
당연히 귀엽습니다.

729 레온주 (370226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7:24

>>726 카와이한 데릭 셀피를 올려뒀으면서 새빨간 거짓말을 하시는군요 거기다 데릭주는 엑스칼리버니까 귀여움에서 빼놓을 수 없는걸요?

730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7:55

>>726
아뇨. 데릭주는 끼여어영!

731 비비안 - 데릭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8:56

"아아! 그치만, 이로 앙!하고 깨물면!! 지인짜로 자제 안될거같아서요!"

괜찮아요. 아프지 않아요. 아마도~? 비비안은 가슴께로 날아오는 단도는 말끝을 길게 늘리는 목소리로 묘한 곳에 악센트를 집어넣으며 핀트가 어긋난듯한 대답을 하고는 치맛자락을 잡고 슬쩍 뒤로 물러나서 궤도에서 벗어나려한다.

"어서와요. 달링."

자기야? 데릭의 칼이 목을 향해 날아옴에도 그녀는 그자리에서 한발도 움직이지 않았다. 되려 반가운 친구라도 만난듯, 미스터에서 달링이라던가 자기라던가. 하는 호칭으로 바꾸면서 기꺼이 목을 내미는 느낌이였다.

칼은 그대로 그녀의 목을 지나갔다. 비비안은 그제서야 장난스러운 미소나 가늘게 뜬 눈을 버리고 노을빛 눈동자를 똑바로 데릭에게 꽂았다. 일순의 침묵. 그녀는 입을 열어서 섬뜩하고 오싹한 웃음을 터트렸다.

피는 생명. 생명은 곧 피. 이 몸은 피로 만들어지고 행명이 피로 이뤄져있으니.

깔깔!!! 소름끼치는 웃음과 함께 베인 목에서부터 검은 안개가 스멀스멀 피어올랐다. 그 안개는 이내 데릭을 향해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인다.

"너~어~무 바닥까지 보여줘버렸네요~"

732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6517941E+4)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9:09

캡틴 안녕~ 푹 쉬고 또 보자~!

733 시이주 (517175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9:22

여담이지만 시이가 맨날 베레모를 쓰는 이유는 바보털 때문입니다. 눌러서 덮으려고요.

734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00:00:59

>>733 그렇군요.

735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00:01:22

앗, 벌써 시간이 이렇게....

73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00:01:25

음~ 일상은 안 되고~ 뭘 하면 좋을까~

737 비비안 - 데릭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00:01:59

캡틴 푹 자요!! 는... 워후.. 비비안 밑천 드러났다!!

그리고 귀여움의 정의가 그렇다니.....비비안주는 금시초문이였어요!!!!

738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00:02:05

벌써 금요일이구나!! 다들 오늘 열심히 달리고 오는거야~~!!

739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00:02:29

큿.... 더 놀고 싶지만 내일의 일을 위해 어쩔수 없네요. 저는 이만 잠자리로 가볼께요. 좋은 밤 되세요 여러분!

74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00:02:46

비비안 사실 듀라한이었던건가!!!!

74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00:03:05

알리시아주 잘 자~ 좋은 꿈 꾸자!

742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00:03:11

>>737 한글과 컴퓨터에 딸려오는 사전에 입력해보세요! 그렇게 나옵니다!

743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00:03:13

알리시아주도 안녕히주무세요~

>>736
시트를 써와라 부캡!
슈텐과 놀아조!

744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00:03:55

알리시아주 잘자요!

745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00:06:50

>>740 아..안떨어졌을거에요....?(흐려짐

성격급한 비비안 같으니... 벌써 주기술을....

74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00:07:23

>>743 ㅋㅋㅋㅋㅋ 역시 그건가~ 으음~ 그러면 조금 진지하게 제대로 써볼까...

74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00:08:30

>>745 그런거야? ㅋㅋㅋ 하긴 흡혈귀니까! 그치만 듀라한도 귀엽지~

748 시이 - 레오닉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00:09:41

"......네. 그렇군요."

시이는 그리 말하곤 홍차를 한 모금 입에 머금었다. 그러곤 주위를 살피다 이내 말했다.

"...사실, 이러면 안돼지만. 저는 인간으로 태어났으면서도 환상종들과 더 친합니다. 인간과는, 그다지 관계를 맺지 못하는 편이라서..."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푸욱 한숨을 쉰다. 그러곤 안절부절못하며 바들바들 떨다 또 다시 홍차를 한 모금 입에 머금는다.

"......고해성사를 하기엔 늦었겠죠? 벌써 10년이나 흘러버렸는데. 한 어린아이가, 소녀로. 소녀에서 어엿한 여자로 성장할 적 까지의 시간인데. 그런데... 그 시간동안 죄를 저질러 오면서 저는..."

시이는 덜덜 떨며 그렇게 작게 말합니다.

749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00:14:10

>>747 듀라한도 고민했지만... 기믹인 뱀파이어를 포기할 수 없었답니다!!!

750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00:17:00

목없는 라이더 누님 vs 금발 유녀 하면

보통 후자잖아?

75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00:18:45

왜 그렇게 되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

752 데릭 - 비비안 (6401482E+5)

2018-01-05 (불탄다..!) 00:19:18

" 물면 내 피야말로 자제 못하고 분수처럼 뿜어내질것 같은데 말이야. "

이 녀석. 흡혈귀인가? 피를 양분삼아 살아가는... 아마 아까 말했던 '식사' 도 흡혈 활동을 말하는거겠지. 젠장. 어설프개 상처입혔다간 오히려 더 발광할텐데. 너무 안일한 공격들이었나.

일단 그녀가 피한 단도는 발로 칼자루를 차서 공중에 띄운 후, 떨어지는 것을 받았다.

" 달링이라니. 아직 난 싱글이라구? "

아차 싶었을 때는 이미 늦었다. 내 나이프가 그녀의 목을 지났고, 그녀는 방금 전까지 신랄했던 성격이 완전히 허상이었다는듯, 그 노을빛의 눈동자를 나에게 고정했다.

" 그렇게 보면 좀 부끄러운걸? "

분명 섬뜩한 얼굴에, 섬뜩한 웃음이었지만, 그래도 일단 평정심을 잃지 않고 얼굴에 웃음을 띄웠다.

일났네. 피가 꽤 많이 났어.

그녀의 베인 목에서는 검은 안개가 피어올랐다. 그것은 자아를 가진 듯, 나에게 움직였지만 나도 얌전히 그것에 맞을(안개가 물리적 공격이 가능하다면) 사람은 아니었기에 몇 발자국 거리를 벌렸다.

" 뭐 어때? 그것보다 더한 바닥도 본 적 있다고? "

안개라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지? 내 무기가 세례를 받았다곤 하지만, 안개에까지 공격이 통할까?

753 레온주 (7327947E+5)

2018-01-05 (불탄다..!) 00:19:32

저... 시이주 정말 죄송한데 제가 솔솔 졸음이 오는지라 저기서 막레인걸로 해도 될까요? 답레를 원라시면 킵하고 일어나서드리겠습니더

754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00:20:25

나는 의사가 아니라서 말이지

755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00:21:02

>>753
그, 그럼 킵하죠!!!

756 레온주 (7327947E+5)

2018-01-05 (불탄다..!) 00:22:55

>>755 예 그럼 저는 이만...!
좋은 밤 되세오 미나상

75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00:25:09

레온주 잘 자~ 좋은 꿈 꾸자!

758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00:25:20

레온주 잘자요~

759 비비안 - 데릭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00:28:57

"싱글이니 더더욱 마음에 드는걸요? 미스터 데릭."

푸흐. 비비안은 바람이 빠지는 듯한 웃음을 터트리고 잠시 제 목에서 피어오르는 검은 안개를 쥐로 물러나서 피하는 데릭의 모습을 바라봤다. 일렁이는 안개가 조금 더 짙고 조금 더 크게 퍼져나간다.

"너무해~"

내사랑을 피하다니! 미스터 데릭! 실망이에요! 그녀는 새초롬하게 삐진듯 투덜거리는 목소리를 냈고 그것도 지극히 연극적이고 장난스러웠다. 내포된 신랄함은 변하지 않았지만.

"이~번엔 피하지 말아요?"

비비안은 눈을 가늘게 뜨고 샐쭉하게 데릭의 미소에 마주 웃더니, 제 지팡이 검을 양손으로 쥐고 데릭의 나이프에 베인 목을 조금 더 깊게 긋는다.

형체를 포기해야겠네요. 식사라고는 해도 그렇게 많은 이들을 맛본건 아니라서. 비비안은 그렇게 생각하곤, 반쯤 형태가 무너져 알아보기 힘든- 거의 밧안개화처럼 된- 남은 한쪽 눈으로 데릭에게 말했다.

"이거 꽤 힘들어요~"

비비안은 느긋하게 중절모를 제 멀쩡하게 형체가 남은 머리 부근에 비스듬히 얹었다. 안개는 데릭의 움직임에 맞춰 더욱 그와 거리를 좁히는게, 정말로 살아있는 것 같았다.

760 비비안 - 데릭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00:30:42

안개... 가 베어질까?(고민) 일단 이단심문관한테 피해는 받으니 안개를 베면 충격은 오겠죠...?

주무시러가시는 분 안녕히!

761 데릭주 (6401482E+5)

2018-01-05 (불탄다..!) 00:32:34

가시는 분들 모두 잘가요~!

762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00:42:29

https://s18.postimg.org/j8g94e8ll/20180105_004033.jpg

763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00:43:46

>>762
네..네코 챵?!

764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00:45:17

>>763
시이 네코미미... 원래는 원피스 입히려 했는데 깜빡해서...
수채화애오...

765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00:45:24

>>762 핫!!!! 네코쨩!?

766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00:45:57

낙서 수준이라서... 인체가 삐꾸...

76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00:46:10

ㅋㅋㅋㅋ 너희들 창의력 대장이구나.... 시트 쓰고 있는데 문득 팍팍 실감된다,,,,

768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00:46:22

>>765
그 전에 말했던 시이 네코미미에요... 히히... 헿...

769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00:46:58

>>767
엣 그런가요? 어떤 면에서...???

770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00:47:37

>>765 찌찌뽕!

>>766 수채화는 이뻐용

>>767 생각주머니를 위한 도서를 준비햇습니다.

771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00:48:13

>>768 귀..귀여워요!!!!

>>767 비비안주는 무난했는걸요....?

772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00:48:35

>>770
사실 수채화라기에도 애매한게 수채색연필+워터브러시라서...

773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00:51:18

>>770 엣.....(동공지진

774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00:51:45

종족 명이라든가~ 생각할거 너무 많아서 ㅋㅋㅋㅋㅋ... 그냥 내가 늙은것 뿐인가!!!

775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00:52:58

>>772 저는 그림도 못그리는걸요~

>>773 @ㅅ@/

>>774 종족이야 뭐 흔한거 하셔도 좋지않을까요 이색적인거라면 여러 사료가 준비되어있습니다.

776 데릭 - 비비안 (6401482E+5)

2018-01-05 (불탄다..!) 00:56:06

" 싱글이 맛있다거나 하는 소리는 안해줬으면 좋겠어? "

옛날 개그 만화처럼 '난 맛있지 않아!' 같은 말을 하고싶지는 않거든. 순순히 먹혀줄 생각도 없지만 말이야.

" 계속 그렇게 연기해봤자 안먹히거든? "

정말이지 어디까지 신랄한거야 저 여자는. 아니, 것보다 지금 여자라고 칭하는게 맞긴 한걸까? 안개를 보고 여자라 하는것도 조금 이상하잖아? 아니, 지금 이게 중요한게 아니지.

" 이런 얀데레같은.... "

안피하는건 사양이야. 여기서 죽고싶은 마음은 없거든.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다구. 그건 아마 상대도 마찬가지일테지만... 흠.

그 순간, 그녀가 자신의 목을 더 깊게 베었다. 무슨 생각인가 했지만, 이내 그것이 자신이 피를 더 흘리게 하려는 속셈인것을 깨달았다.

" Oh, shit. "

" 앞으로 나도 좀 힘들어질것 같은데. "

곤란한듯이 말하고서 칼을 고쳐잡았다. 안개에 칼이 닿느냐 안닿느냐를 생각할 겨를따위는 없다. 해야한다. 되면 사는거고, 안되면 죽는거다. 다른 선택지는 없다.

나와 거리를 좁히는 안개를 향해 나도 달려들었다. 단도 2개를X자로 만들어 안개와 부딪혀볼 심산이었다.

777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00:57:27

그러고보니까 다들 연애 경험이 있을까요?
시이는 연애 경험은 없지만 짝사랑에 대한 경험은 있습니다.
모솔이라는 의미입니다.

778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00:59:27

데..데릭주... 비비안주가 한계에요.... (오열
일어나서 답레 달아드릴게요!!! 기..기절하러가요...다들 굿밤.... (기절)

779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00:59:32

>>>777
인간시절 24살의 슈텐은 그 시절 기준 노총각이었겟죠..?

달콤 쌉싸름한 10대의 사랑은 있었겟지만..
모솔은 아니지만 500년 넘게 솔로..ㅗㅜㅑ

780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00:59:48

비비안주 잘자요...(눈물)

781 데릭주 (6401482E+5)

2018-01-05 (불탄다..!) 00:59:53

>>777 어 아직 싱글이야. (마동석톤)

782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01:00:26

>>779
아...(눈물)
솔로... 솔... 로... 눈물나는군요...

783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01:00:33

>>777 자기를 죽이고 다시 태어나게 한 남자가 있습니다. 죽은 나이를 생각하면 없는게 이상하잖아요?

진짜 기절하러가요....

784 데릭주 (6401482E+5)

2018-01-05 (불탄다..!) 01:01:41

비비안주는 잘자요...! 좋은 꿈 꾸세요!

나도 잡담이나 하다가 자러가야징

785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01:01:54

>>781
모솔이라는 의미인가요 아니면 그냥 솔로이기만 한다는 의미인가요?


아니 사실 시이는 초록이(시이가 식물들을 부르는 이름이라구 합니당)들과 연애하기때문에 연애할 필요가 없을지도

786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01:02:02

비비안주 잘자요~

787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01:02:30

>>783
그렇죠...? 그럼 진짜 잘자요!

788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01:02:35

다들 잘 자~! 금요일이니까 화이팅이야! 그리고
꼭 들러줘~

789 데릭주 (6401482E+5)

2018-01-05 (불탄다..!) 01:04:31

>>785 당연-히 모솔이랍니다! (쨔란♪(사실 지금 막 정함)

790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01:05:58

>>789
모솔... 아아 데릭은 모솔이군요...(측은)
사실 저도 모솔이지만요. 시이도 모솔 다 모솔!

79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01:10:16

캐릭터가 없다아아아악~~~!!

792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01:12:00

야아아아.... 역시 외모 작성이 가장 귀찮네... 그냥 생각하면 그림이 팍! 하고 나오는 기계 없으려나~

793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01:12:38

>>791
캐릭터 기대하겟습니다.
바로 그냥 등장하자마자 온갖 플래그를 팍팍팍

794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01:13:37

부캡틴 캐릭터 기대할게요~(빠안히)

795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01:14:33

>>792

79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01:14:34

ㅋㅋㅋㅋㅋ 부담주지마!! 갸아아아아악!!

797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08:14:55

갱신~♡

798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0:19:08

안녕

799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0:47:28

피곤해

800 레오닉 - 시이 (7327947E+5)

2018-01-05 (불탄다..!) 11:17:31

"인간과 환상종이 많이 다르던가? 식물도 좋아한다고 쓰여있던데."

레오닉은 홍차를 한 모금 입 속에서 음미하며 달달한 향기를 붙들은 채로 주머니에서 금속제의 머리핀을 꺼내어 자신의 머리카락을 하나의 긴 뭉텅이로 묶었다. 나름 긴장을 풀어주려 시도한 행위들이 별 소득이 없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을 느꼈다.

"주교라고 호칭됨에도 불구하고 내게 방황하는 양을 면죄할 능력은 없지, 유감스럽게도. 허나 제 아무리 인간에서 갈라진 가지라한들 벌새가 올지, 올빼미가 올지는 헤아릴 수 없다. 네가 누굴 받아들였건 아무도 탓하지 못해. 그건 인간을 한치 앞도 모르는 바보로 창조한 위대하신 신의 뜻이거든."

머리를 묶으면서 그는 말을 이어나갔고, 말을 끝맺을 때에 레오닉의 시선은 시이의 눈동자를 명확히 응시하며 자신의 손에 끼워진 태양 모양의 반지를 들어올렸다. 다분히 신을 향한 조소와 그것을 논거로 입장을 두둔하는 수사법이 독특했다.

"다만, 네가 10여년간 쌓아간 행동에 자신의 의도가 담겼을 때라면 너는 죄인이다. 신이 아닌, 인간들에게. 혹시 사람과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하는 이유가 따로 있나?"

레오닉는 서랍장에서 핀으로 고정한 종이들과 가슴팍에서는 만년필, 그리고 안경대에서 다른 안경을 집어들어 바꿔 썼다.

801 레온주 (7327947E+5)

2018-01-05 (불탄다..!) 11:19:27

갱~신
완전부활☆퍼펙트 (이하생략)

802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1:47:03

생각해보니 지금 둘이나 시이 눈감아주는게 되네 이거

803 레온주 (7327947E+5)

2018-01-05 (불탄다..!) 12:05:48

>>802 인정이 넘쳐나는 양광신성회였군요

804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2:06:59

뭐 리코는 목적이 있다고 치지만.

805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2: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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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3:00:14

안녕

807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3:00:45

안녕하세요, 캡틴.

808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3:01:12

앗, 또 다시 콘솔을 끄는 것을 잊었다.

809 시이 - 리코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3:06:45

"...네. 몰랐는데요. 아무튼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이는 굉장히 놀란 표정이었다. 희야 오빠, 에버초즌이었어? 이게 무슨...

"......아무튼, 그래서 제 역할은... 당신을 소개시키고 당신의 말을 전달하는 다리 정도의 역할일까요. 그런 거라면야, 뭐... 좋죠.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역할. 받아드리도록 할게요.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니까."

시이는 그리 말하곤 한숨을 푸욱 쉰다.
그러곤 주위를 살피다가 말한다.

"이 땅에서 일어나는 비극이 모두 짜여져있었다니. 그런 거라면 많이 슬프겠네요."

어머니가 그 애한테 먹힌 것도? 그것도 전부 짜여진거야?
싫은데. 그런 건 싫어... 어쩔 수 없는 일이라니 그런 건 너무 싫다고. 혐오스러울 정도로!

810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3:07:12

레온주 답레도 금방 써올게요...(밍기적)

81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13:11:31

부캡틴이 왔다~!

812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3:12:26

안녕하세요, 부캡틴.

813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3:13:29

부캡틴 안녕하새오~

814 리치주 (5522925E+5)

2018-01-05 (불탄다..!) 13:14:46

리치주도 갱신합니다. 안녕하세요~!!

815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3:15:10

리치주 어서와요~

81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13:15:32

다들 안녕안녕~ 리치주도 어서와~

817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3:16:47

스트링치즈 짱마싯네여. 헿

818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3:18:10

안녕하세요, 리치주.

819 리치주 (5522925E+5)

2018-01-05 (불탄다..!) 13:20:04

ㅋㅋㅋㅋㅋㅋ 다들 안녕하세요 :) 반가워요~~ 우우, 어제 술을 늦게까지 마셨더니 피곤하네요()

820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13:20:45

데릭에게 답레를 써야하는데 침대에서 일어나기 싫엉... 전기장판 짱이야....(밍기적) 안녕하세요!!

821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3:21:11

안녕하세요, 비비안주.

822 리치주 (5522925E+5)

2018-01-05 (불탄다..!) 13:21:45

맞아요 전기장판 짱이죠...(뒹굴) ㅋㅋㅋㅋㅋ 비비안주 안녕하세요!!! 앗, 괜찮다면 그때 짜던 선관 마저 짤까요..?

823 비비안주◆KPsdVwuHRk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13:24:17

10분뒤에 컴..컴 킬테니 그때짜요! 십분만 더 뒹굴거리고싶어요!!!

알리시아주 리치주 안녕하세요오

824 리치주 (5522925E+5)

2018-01-05 (불탄다..!) 13:27:36

십분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ㅌㅌㅋ 오분만 더 자고싶은거랑 똑같은건가요ㅋㅋㅋㅋㅋ 넘 귀여우신거 아닌가요??(쓰담) 네에, 편하게 뒹굴거리시다가 짜고싶을때 짜요. :)

825 나이스주 (0840283E+5)

2018-01-05 (불탄다..!) 13:31:07

다들 안녕하세요!! 갱신합니다! 멋진 히어로랜딩 짤과 함께 등장하고 싶었는데 찾지 못했다..(시무룩)

826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3:31:29

아나이스주 안녕하세요!

827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3:34:01

안녕하세요, 아나이스주

828 리치주 (5522925E+5)

2018-01-05 (불탄다..!) 13:35:20

나이스주 안녕하세요!! :)

829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3:38:40

>>824 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귘ㅋㅋㅋㅋㅋㅋ엽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무슨 소리람!!!
비비안주가 컴으로 재갱신 합니다!!!

아나이스주 어서와요

830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3:40:12

어서오세요, 비비안주

831 리치주 (5522925E+5)

2018-01-05 (불탄다..!) 13:42:02

>>829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시니까 귀엽다고 하죠(찡긋) 앗, 그럼 선관스레에서 봬요!!

832 나이스주 (0840283E+5)

2018-01-05 (불탄다..!) 13:43:30

앗 이것이 바로 인기인의 마음..?(두근)(아님) 비비안주도 다시 어서와요!

833 비비안 - 데릭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3:45:29

"처녀만큼, 숫총각도 맛있지 않을까요?"

비비안의 몸을 이루고 있던 피가 빠져나갔다. 형태가 무너졌다. 그녀는, 절반쯤 무너져내린 곳에서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검은 안개를 마치 사랑스러운 연인을 보는 듯한 눈빛으로 바라보더니 가세요 - 하고 연극적으로 과장스럽고 , 마치 연기를 하는 것 같이 지나치게 신랄한 어조로 속삭이면서 지팡이 검을 쥔 손을 휙 휘둘렀다. 그 행동으로 인해 피가 더 뿜어져 나온다.
그 행동에 맞춰 칼자루 두개를 x자로 교차해서 부딪히려고 하는 데릭을 향해 검은 안개는 그대로 뻗어져나갔고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보이는 것과 똑같이 물리적인 공격을 행하기 시작한다.

닿으면 찢어지고, 피가 새어나간다.

"걱정마세요 미스터 데릭! 지하에서 당신의 친구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요!"

몸부림치세요. 발버둥치세요! 그 행동이 당신의 피를 더 맛있게 만들테니까! 깔깔!! 톤이 높아진 목소리와 함께, 저 시마! 당신에게 기꺼이 지하를 보여드릴게요!! 라는 말을 덧붙히면서 그녀는 데릭의 시야를 차단하면서 공격하는 검은 안개의 일렁임을 따라, 지팡이 검을 바닥에 박고 조금 비스듬한 자세를 취하며 다른 손으로는 마치 지휘하는 듯한 제스처를 해보였다.

"비명을 질러요 미스터 데릭!"

834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3:59:19

전기장판에서 나오니까 ............ 춥지가 않다? 근데 전기장판은 따끈따끈해서 좋아요!!!! 끌어오고 싶은데 침대 위에서 빼내기가 힘들다니!!!

835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4:03:30

>>834 그래서 일본에서는 '코타츠(炬燵)' 라는 마성의 물건을 만들어 내었지요.

836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4:04:18

>>835 ... 그 코타츠를 집에 설치하고 싶은데.. 무리일 것 같다. (흐릿

837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4:05:42

컨디션 구려..

838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4:06:00

내일까지 귀족정 예약 안오면 잘린다.

839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4:11:14

>>837 그런...그럼 컨디션이 좋아질때가 편히 쉬는 건 어떨까요? 캡틴?

840 리치주 (5522925E+5)

2018-01-05 (불탄다..!) 14:19:16

레주 안녕하세요~~

841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4:20:35

캡틴 어서와요! 컨디션 좋아지실때까지 좀 쉬시는게 어때요?

842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4290983E+5)

2018-01-05 (불탄다..!) 14:31:17

그럼 부캡틴이 나설 차례로군!!!!

843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4:31:55

붘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른 시트짜시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기다리고 있는데!!!!!

844 시이 - 레오닉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4:33:48

"식물이니까... 식물이니까 좋아할 수 있던 게 아닐까요."

시이는 그리 말하며 제가 식물을 좋아하게 된 이유를 곱씹었다. 나는 어릴 적부터 어머니를 위해 꽃다발이라던지, 가끔은 약초같은 걸 캐서 가져갔어. 그렇게 5년을 매일같이. 그리고... 아아, 이 다음 기억은 생각나지 않는걸.

"사람과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하는 건... 애초부터 저는 사람과 떨어져서 지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애초부터 전 사교성이 부족했고... 게다가 남들과 좀 떨어진 지역에서 살던지라, 자연스레 환상종과 가까워졌고."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푹 한숨을 쉬었다.

"사실 저도 사람과 친해지고 싶어요..."

//답레 넘 늦었네요...

845 나이스주 (0840283E+5)

2018-01-05 (불탄다..!) 14:36:48

감기약 사러 나갔다와야 하는데 집이 너무 좋아서 큰일입니다(심각) 캡틴은 어서 푹 쉬세요!! 무리하지 말고요!

>>842 드디어 부캡틴의 시트가 올라오는 건가요..?! 그런 건가요!

84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4290983E+5)

2018-01-05 (불탄다..!) 14:36:49

ㅋㅋㅋㅋ 안 그래도 계속 짜고 있단 말야~! 지금은 약이랑 오렌지 사러 가고있지만...
그리고 주인공이 사라졌으니 이 어장의 짱은 나다~! 와하하하!!

847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4:38:18

(빤히-.)

848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4:39:04

>>846 앗, 우리 부캡틴 착하다! (쓰담) 그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른 짜세요!! 빨리!!

849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4:41:07

앗, 알리시아주 언제 오시나 생각하고 있었어요!
어때요 계속 이야기했던 친구관계로 관계한번 제대로 짜보실래요 알리시아주?

850 나이스주 (0840283E+5)

2018-01-05 (불탄다..!) 14:41:42

>>846 오렌지 맛있겠다....그리고 부캡틴 너무 발랄한 거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짱이 되고 싶으셨던 거로군요!

851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4:42:14

언제부터 어장의 짱이 있다고 착각했지?

852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4:46:43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이 너무...너무...(빵터짐)

853 나이스주 (0840283E+5)

2018-01-05 (불탄다..!) 14:46:56

>>851 그..그것은...경화수월...?!!!

854 리치주 (5522925E+5)

2018-01-05 (불탄다..!) 14:47: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분들 상태가??ㅋㅋㅋㅋㅋㅋㅋ

855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4:53:06

.

85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4290983E+5)

2018-01-05 (불탄다..!) 14:55:16

경화수월이라니,,,,, 짱의 꿈은 이렇게 물 건너 가는것인가.... 털썩,,,
음음, 맞다~ 내일까지 예약시트 안 올라오면 귀족정 예약해도 될까? 잘만 하면 오늘 시트 완성될 것 같아서!!!

857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4:55:43

독일의 마우스 전차도 본래 이름은 매머드 전차였지만 강해보인다는 이유로 마우로 바꿨습니다.

858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4:55:47

상관없지않나 싶다.

859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4:56:11

그건 페이퍼플랜인 라테에서도 적용됬지.

86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4290983E+5)

2018-01-05 (불탄다..!) 14:59:26

ㅋㅋㅋㅋ 왜, 왜 갑자기 전차 얘기를 하는거야....? 페이퍼플랜? 라테??

86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4290983E+5)

2018-01-05 (불탄다..!) 14:59:56

음!! 그럼 열심히 써봐야겠네~!

862 이몸 (7697257E+5)

2018-01-05 (불탄다..!) 15:03:28

등장.
라고해도 쉬는시간이라 두시간뒤에나 돌릴수있다.

863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5:04:42

>>862 안녕하세요.

864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4290983E+5)

2018-01-05 (불탄다..!) 15:05:08

어서와~ ㅋㅋㅋ 기다릴게~!

865 나이스주 (0840283E+5)

2018-01-05 (불탄다..!) 15:06:04

>>862 어서와요!

866 이몸 (7697257E+5)

2018-01-05 (불탄다..!) 15:06:25

어째서 누구인지는 안물어보는거냐앗!!!

86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4290983E+5)

2018-01-05 (불탄다..!) 15:07:06

음~ 슈텐주 아냐? 아닌가? ㅋㅋㅋㅋㅋ

868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5:07:18

신비주의는 존중해야 하는 의미로.

869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4290983E+5)

2018-01-05 (불탄다..!) 15:07:41

아님 데릭주인가!!!!

870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5:07:48

슈텐주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팍팍 풍기네요!

871 슈텐주 (7697257E+5)

2018-01-05 (불탄다..!) 15:08:18

이제곧 다시일하러가야해
것보다 어뜩게 안거야

872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5:08:19

꼬물꼬물-

873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5:09: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871 어떻게 알았을까요? 느낌일지도! 어서 다녀오세요!! 아따가봐요!

>>872 (꼬물꼬물거리는 시이주 덥석)

874 나이스주 (0840283E+5)

2018-01-05 (불탄다..!) 15:09:25

그것은 슈텐주가 늘 짤과 함께 등장하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좀 더 노력하시길(??)(아님)

875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4290983E+5)

2018-01-05 (불탄다..!) 15:09:28

핫하! 이것이 바로 4일치짜리 부캡틴 짬밥이다!

87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3755647E+5)

2018-01-05 (불탄다..!) 15:19:47

갑분싸,,,,,

877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5:22:34

음.

878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5:25:17

음음!

879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5:39:33

이렇게 고요하면 무언가 라도 해보고 싶어는 걸.

880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5:49:32

심심하고 사람도 없으니 시이에 대한 질문을 받죠.

881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5:50:12

시이주 그럴땐!! 시이에 대한 질문 뿐만 아니라 모든 캐릭터에게 통용되는 질문을.. (소근소근)

882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5:51:46

>>881
그, 그런가요...???
모든 캐릭터에게 통용되는 질문... 으엥ㅇㅇ... 뭐가 있을까...

883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5:52:22

>>882 네, 그래야지 있으신 분들이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요(근거없다)

884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3755647E+5)

2018-01-05 (불탄다..!) 15:53:10

그럼 내 캐릭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885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5:54:02

>>884 성별을 알려주시죠 부캡틴 (붙잡)

886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5:55:24

>>883
그런가... 그러면 제가 여러분께 하고 싶은 질문이 마침 있었으니까

1. 가장 가까운 사람이 죽는다면?
2. 가장 가까운 사람이 자신을 죽이료 한다면?
3. 쓰리사이즈...(뚜까맞음)

887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5:55:36

>>880 시이의 강점과 약점은 뭘까요?

>>884 우선... 어떤 컨셉의 캐릭터 인지 물어보겠습니다.

888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3755647E+5)

2018-01-05 (불탄다..!) 15:55:37

ㅋㅋㅋㅋ 진짜 하는거야? 여성이다!

889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5:56:35

>>887
강점: 시... 식물을 잘 키운다...?
약점: 멘탈.

89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3755647E+5)

2018-01-05 (불탄다..!) 15:57:49

>>887 예정했던대로 숲 지킴이일까~ 알리시아주의 의견도 어느정도 수용해서 수장+우즈가드인걸로~ 매우 엄격근엄진지함!!

891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5:59:02

>>886

1. 비비안에게 가까운 사람이 누군가 싶지만... 일단 과거 자신에게 가장 가까웠던 남자가 죽었을 때 그녀는 눈물을 흘리면서 웃었어요. 이걸로 답이 되지 않을까요? 지금은 모르겠네요!
2. 가까운 사람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면 비비안은 기꺼이 받아줍니다. 기꺼이 죽이라고 할거에요. ..평범한 공격으로는 안죽으니까 제대로 죽이라고 막 알려줄수도 있어요.
3. 쓰리사이즈............. 꽤 몸매는 좋습니다. 타이트한 드레스가 확 감길정도의 사이즈...? 영락없이 평균이상의 여성의 몸매.

>>888 오우 여성!!!!

892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6:00:38

>>890 엄격하고 근엄하고 진지하다니!!!!! 세에상에!! 희야말고도 또 비비안이 신나게 장난칠 상대가 ... (아냐)

893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6:02:08

>>889 그렇군요, 그럼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은 뭘까요?

>>890 와우! 무려 제 의견이 수용되었다니.... 음, 여성이라고 하셨으니 숲의 지키는 고고한 은둔 수호자 같은 느낌이려나.

894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6:05:35

>>893 좋아하는 건 환상종(전원)과 차종류, 과자등등 먹는것과 달고 담백한 것(피도 포함) 싫어하는 건 인간(전원), 쓰고 맵고 짠것. 그리고 ... 음....... 과거 자신을 죽이고 살렸던 남자? 정도일걸요.

895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3755647E+5)

2018-01-05 (불탄다..!) 16:05:45

>>892 귀여운 비비안을 일상에서 볼 수 있는건가!!!

>>893 ㅋㅋㅋㅋ 너무 잘 아는거 아냐? 대충 그런 느낌!

896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6:06:13

>>893 어라...? 생각해보니 성별하고 성품은 상관 없잖아. 나는 대체....

897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6:06:17

>>894 (자체 삭제) 멍 때리면 이런 실수를 저지릅니다. 진짜 안경 써야겠다..

898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6:10:07

>>893
좋아하는 것: 차, 달달한 것, 친분이 있는 다른 사람들, (스포일러)
싫어하는 것: 자기 자신, 피, 싸움

899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6:11:07

오오우, 이건 생각치 못한 뜻밖에 이득이로군요! 덕분에 비비안의 인적사항이...!

900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6:11:32

>>898
헉 잠깐 좋아하는 것에 식물을 안 넣었자나...? 깜빡해따...

1. 가장 가까운 사람이 죽는다면?
(멘탈폭파)
2. 가장 가까운 사람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면?
수긍하고 죽어줍니다.
3. 쓰리사이즈...(뚜까맞음)
72-57-78입니다. 빈약.

901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6:13:42

>>895 아뇨 귀엽지는 않을ㅋㅋㅋㅋㅋㅋㅋㅋ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대체 왜 자꾸 귀여운걸 보려고 하는거야!!!

>>899 엗... 실수입니다. 지우세요!! 기억속에서 지우세요!!!!

902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6:14:24

>>895 앗, 그런가요? 대충 자연을 지키며, 자연의 의지자체와 교류하며 땅을 수호하는 드루이드 엘프같은 느낌의 이미지로 생각하고 한 발언이였습다.

90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3755647E+5)

2018-01-05 (불탄다..!) 16:15:44

>>898
1. 고이 보내주려나?
2. 이거야 말로 고이 보내준다!
3. ㅋㅋㅋㅋ 몰라~!

904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6:16:55

몇분뒤 부활한다

905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6:17:02

잡설정인데.

비비안은 자신을 죽였다가 살아나게 한, 남자를 굉장히 사랑하는데 또 굉장히 증오합니다. 내가 원했던 건 죽는게 아니였어 란 생각이랑 자신이 직접 죽였다는 것에 대해 죄책감과 두려움, 그리고 동시에 끔찍한 애정과 사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남자를 직접 불태웠음에도 불구하고, 그 남자의 피를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906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6:17:23

>>898 아가씨다. 여린 소녀심이다. 자신이 겪은 참상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풋풋함을 가진! 왠지 시이를 잔뜩 귀여워 해줘야만 될 것 같은 기분.

907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6:18:07

>>906
엌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908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6:19:50

>>904 어서오세요! 캡틴!

909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6:20:53

캡틴 어서와요!!!

910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6:21:18

캡틴 어서오세요!

911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6:22:51

>>901 삐-빅. 오류. 해당 메모리에 액세스할 권한이 없습니다. 해당 문제가 지속 될 경우 관리자에게 문의하십시오.

912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6:24:03

>>911 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벽뿌숨) 에이 몰라요!! 기억하셔도 됩니다!!!!! 그러니까 비비안이랑 친구 선관이나 짜러 가실까요!!!(막무가내

913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6:25:37

>>912 알겠습니다. 선관 어장으로 가도록 하죠!

914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3755647E+5)

2018-01-05 (불탄다..!) 16:34:15

>>901 귀여운걸 보려는게 아니고 비비안 자체가 귀여운거다~! ㅋㅋㅋㅋㅋㅋ 비비안이랑은 꽤? 죽이 잘 맞을지도~ 성향적으로 말야~

>>902 ㅋㅋㅋㅋ 그런 고상한 녀석은 아냐~

915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6:51:15

갑분싸

916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6:51:49

>>914 ...........성ㅋㅋㅋㅋㅋㅋㅋ향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성향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어디가 성향적으로 맞는거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78297E+59)

2018-01-05 (불탄다..!) 17:00:30

>>916 인간 전원을 싫어한다든가~ 환상종 전원 좋아한다던가~ ㅋㅋㅋㅋㅋㅋ 이상한거 생각하는거 아니지?

918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78297E+59)

2018-01-05 (불탄다..!) 17:00:58

음! 캡틴도 왔구나! 안녕안녕~ 컨디션은 어때?

919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05:07

>>917 이상한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캡틴 바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향적이라고 하길래 순간 성격이? 라는 생각을 했다는 건 여담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성향은 정말 잘맞네요.. 성향만.. 성격 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0 시몬주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17:07:15

시몬주 왔슴다!

921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09:08

시몬주 어서와요 !!

922 시몬주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17:10:20

혹시 시몬주랑 돌려주실 분 계신가요?

>>921 비비안주 안녕하세요!

923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7:16:12

등-장

924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78297E+59)

2018-01-05 (불탄다..!) 17:17:11

>>919 가암히 바보한테 바보라고 하다니~! 면역속성이다! 와하하하하!!

시몬주 안녕~ 지금은 조금 조용하니까 기다려보는건 어떨까~ 잡담이라도 하면서!

925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78297E+59)

2018-01-05 (불탄다..!) 17:17:26

시이주도 어서와~!

926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7:18:12

게임이벤트 막바지인거 까먹어서 부랴부랴 돌리는중..

927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7:18:20

좀걸린다

928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78297E+59)

2018-01-05 (불탄다..!) 17:19:16

ㅋㅋㅋㅋ 폰 겜이라도 하는거야? 그 마음 알지~ 다녀와!

929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7:19:32

캡틴, 시이주, 시몬주 모두들 어서오세요! 인사가 늦어버렸네요.

930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20:16

다녀와요 캡틴!

시이주도 어서오세요!!!!

비비안주는.. 데릭주랑 돌리던게 있는데.. 어쩔까.. 근데 시몬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간쪽이니.. 비비안 성격이 착하게 나가지 않을거 같아요.. (겁남)

931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7:20:53

시이주도 돌리던 게 2개가...(캡틴, 레온주)
음ㅁ므으으엥 어떻게하지!

932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7:29:57

음음, 심심하니까 초기안을 풀어보죠.

1번째로 기획했던 캐릭터: 쌍둥이 환상종(2인 1조)
근데 그냥 이단심문관이 하고 싶어서 체인지.
2번째로 기획했던 캐릭터: 쌍둥이 이단심문관(2인 1조)
그런데 일상할 적에도 두 캐릭터를 언제나 동시에 굴려야 한다는 말이 있어서 포기... 하려 했지만, 그래도 설정이 아까워서 재활용.
3번째로 기획했던 캐릭터: 시이의 프로토타입.
공순이. 근데 그냥 이유 없이 풀떼기 좋아하는 캐릭터가 굴려보고싶어서 바꿈.
4번째로 기획했던 캐릭터: 현재의 시이.

93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78297E+59)

2018-01-05 (불탄다..!) 17:30:10

그러고보니 벌써 또 900 넘었네! 다들 놀아줘서 고마워~!

934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30:59

전에도 이야기했다시피... 초기안은 듀라한이였습니다. 무뚝뚝하고 예의바른 여기사님.. 근데.......... 환상종에서 뱀파이어를 포기할 수 없어서 지금의 비비안이 탄생!

935 시몬주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17:31:57

앗 다들 안녕하세오!

>>924 예-쓰 기다리겠슴다!

>>930 괜찮아요 시몬이도 공식적으로나 동화 속 왕자님이지 성깔이 보통 성깔은 아니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

>>931 괜찮슴다 전 착한 어린이니까 기다릴 수 있답니디!

936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32:43

>>935 그러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비안이 곱게 안나가고 전투로 끌고 갈까봐 무서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데릭이랑도 전툰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다가 모든 인간측 분들이랑 전투신 찍을까봐 겁난다구요!!!!

937 시몬주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17:43:49

저도 심심하니 초기설정!

1. 고결한 성기사. 비록 에오스의 사랑을 받아 환상종이 되었으나 인간이 아닌 환상종 중 악질만을 사냥해 마소를 충당한다. 먼치킨이 될 것 같아서 포기.

2. 이단심문관. 환상종에게 온가족을 잃고 복수로 이단심문관이 된 케이스. 쾌활한 겉 껍데기를 쓰고 있지만 환상종만 보면 날뛴다. 민폐각 6181916라서 포기.

3. 웨어울프. 쿨하고 호쾌한 형님. 적과도 술잔을 나눌 수 있는 친화력과 아군이었던 자도 필요하다면 벨 수 있는 잔혹성을 가진 남자. 긍지있고 자존심이 강하지만 결코 그것에 휘둘리지 않는다. 캐붕 가능성이 너무 높아서 포기.

938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7:47:49

>>934, >>937
다들 초기설정 멋져...!

939 시몬주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17:49:01

>>932 앗... 시이가 쌍둥이 중 하나였다면 나머지 하나도 궁금해요! 공순이라닠ㅋㅋㄱㅋㅋㄱㅋㅋㅋ 지금의 시이도 좋지만 다른 시이도 궁금해지네요ㅋㅋㄱㅋㅋㄱㅋ

>>934 무뚝뚝하고 예의바른 여기사님... 확실히 멋져요!! 물론 지금의 우리 스레 이쁜이 비비안도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요!

>>936 시몬이 무기도 없는데ㅋㅋㅋㅋㅋㄱㅋㄱㄱ 이렇게 주교 중 하나가 환상종에게 피살되어 버리는 건가요ㅣㄱㅋㅋㅋㅋㅋㄱㄲ

940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7:51:30

>>939
사실 그... 그전에 리코랑 일상할 때 레스에 베이지색으로 써둔 게 있거든여.
그걸로 풀었던 건데 시이는 태어날 적 부터 14살까지 가족처럼 친하게 지내던 환상종이 있어여.
걔가, 초기설정 1번/2번 중 하나를 밀고 나갔다면 시이 쌍둥이였어야 할 녀석의 잔재에요.

941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53:28

>>939 그으래서 시몬이랑 돌리기가 꺼려지는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싸운다고 해도 비비안이 너무 신랄한게 베이스로 깔려서.. (오열)

942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7:55:13

1. 귀족정을 서포트하는 뱀파이어 메이드. 아까운 캐릭터였지만 뱀파이어가 귀족정에 없는 관계로 포기.
2. 무기 연성을 다루는 위치. 마지막까지 고민하던 애. 부캐릭터로 나올수도 있고 아닐수도있다.
3. 지금 리코 초기안. 처음에는 대검처럼 커다란 톱을 드는 싸이코 컨셉. 완전히 그때컨셉은 안데르센 신부.

943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7:55:37

사실 시이를 초기설정대로 회귀시킬까 하는 생각도 있지만... 그러고 싶진 않아요... 왜냐하면... 이유가 있는데... 메타적인 사정이 있는 그런 느낌이라서... 흑흑...

944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7:56:08

>>942
호옹이. 그랬군요...!!!

945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59:28

>>942 그으러게요.. 왜 귀족정에 뱀파이어가 없을까요!!!! 사실 귀족정 예약이 안됐으면 귀족정 하고 싶었다는 비비안주입니다! (사심)

946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7:59:41

3장준비나 해야겠네.

947 시몬주 (2969705E+5)

2018-01-05 (불탄다..!) 18:04:26

>>940 ㅇㅎ... 14살까지 친하게 지내던 환상종이 있는데 환상종을 처리하는 이단심문관이 된 거예요...?

>>941 신랄은 괜찮은데 싸우는 건 곤란하네요. 애초에 주특기가 저격이라 근거리에서 싸우긴ㅋㅋㅋㅋㅋㅋ 근데 신랄은 진짜 괜찮아요. 얘도 안 아가리 파이터 해서요.

>>942 뱀파이어 메이드라니 캡 역시 배우신 분. 가방끈 31814610억km 인정합니다(박수 갈채)

948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05:28

>>9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돼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가리 파이터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주특기가 저격이라니.. 세상에.. 또 밑천까발리고 시작할수도 있어요 안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9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8:06:27

>>947
14살까지 친하게 지내던 걔가 본인 어머니를 살해/냠냠한 장본인이거든요.
처음으로 살해한 환상종이 그 녀석이고요. 그 이후에 이단심문관이 되었죠.

950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8:15:54

재 갱 신!

알리시아가 돌아왔습니다.

951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8:18:03

어서와요 알리시아주!!!

952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18:19:45

드디어 약 사왔다! 정말 힘든 길이었어 흑흑....

953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20:41

>>952 고생했어요 부캡틴!

954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8:23:06

>>952 수고하셨습니다! 부캡틴!

955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8:24:56

수고했어요 부캡틴!!!

95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18:27:01

다들 고마워~ 이제 남은건 밥먹고 약먹고 게임하는 것 뿐인가... 시트 없이!!

957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18:34:06

다들 내가 이렇게 일찍왔는데 어디로 간거냐!

958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8:35:35

저도 초기안에 대해서 좀더 풀어보도록 하지요. 이전에 한번 언급했듯이 초기안은 여성 교황이였습니다.


인류에게는 자애로운 성인(聖人)으로 보일 것이며 환상종에게는 무자비한 악마로 보일 것 그런 성품의 인물로 양광신성회의 광신도입니다. 환상종은 이유를 환상 막론하고 세계에서 지워버려야 할 부정한 오염으로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인류'를 위해 열심히 일하며 따뜻한 사람이지만 만일, 환상종과 관계를 가진 인간이 발견된다? 더이상 그건 인류에 속하는 인간이 아닙니다. 타락한 무언가 일뿐. 즉시 파문을 해버린 다음 바로 그 사실을 과장하여 선동하고 날조하여 마녀사냥식으로 대대적으로 공표할 겁니다. 그렇게 신민들을에게 해당 대상에 대한 온갖 안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는 시민들이 스스로 '사형'을 요구하는 상태로 몰아넣고 사형시킬 겁니다. 자기손은 더럽히지 않는 거죠. 그리고 일말의 죄책감은 커녕 오히려 오히려 부정한 오염물로 부터 '인류'을 지켜냈다고 생각할 겁니다. 거기에 1000명을 구할 수 있다면 10명을 희생시키는 것은 눈 하나 깜박하지 않고 당연하다는 듯이 실행하는 그런 냉혈하기 짝이 없는 인물.

959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36:31

>>956 시트를 내놔요 부캡틴!!!!!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흔들기) 아니 다 짜신건 맞아요!?

96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18:37:01

ㅋㅋㅋㅋㅋㅋ 슈텐 안녕~ 어서와~ 아까 많았는데! 나 때문에 갑분싸 된 건가 흑흑...

961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18:37:56

>>960
시트가 생긴다면 사람이 몰릴것이야.


슈텐의 초기 설정은 요거 그대롭니당.
애초에 실존 인물에 실존 설화 모티프고..

962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38:42

>>958 엨............ 알리시아 초기안 무서워...

963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18:39:51

역시 정의의 사도..

964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8:40:45

>>958 어떻게 보면 리코와 비슷한 성품으로 보일수 있지만 이 여교황은 맹신적으로 '신'을 숭배하며 종복을 차처함으로서 리코와는 대립할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신께서는 완벽하다. 오직 신께서만 우리를 보호하고 거두신다." 라는 생각.

965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18:41:04

>>958 길다~! 나같은 사람은 못 읽는다구 ㅋㅋㅋㅋㅋ

>>969 ㅋㅋㅋㅋㅋ 누가 다 짰대!! 난 이제 막 집에 왔을뿐인걸~ 작성할게 산더미다!

966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18:41:42

뱀프쨩 왔다!

967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42:36

귀족정이 떴다!!!!!!!

968 시이주 (6331213E+5)

2018-01-05 (불탄다..!) 18:42:40

엇, 귀족정님이 오셨다!

969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8:50:25

3판 개설완료. 그리고 귀족정도 완료인가.

97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18:51:17

이로써 모든 드래곤볼이 모였다~!!

971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52:20

드래곤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캡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2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947961E+4)

2018-01-05 (불탄다..!) 18:53:16

음~ 그런데! 환상종이 동족 살해가 불가능한 이유는 뭐야? 은근히 자주 있을것 같은 일이라고 생각해서~

973 레온주 (7327947E+5)

2018-01-05 (불탄다..!) 18:55:45

>>972 에오스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행위라고 들은 것 같은데...

974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8:55:56

일단 환상종은 마소를 흡수하는건 가능하지만 환상종에서는 마소를 섭취하지못한다.
닫힌사회랑 비슷한 느낌이 있어서 동족살해하면 일단 소문이 쉽게퍼져서 사회적으로 매장가능.
에오스가 싫어함. 체스말은 하나라도 더있는걸 좋아하는 녀석이라.

975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8:56:32

음, 갑자기 이런 것이 궁금해 지내요. 귀족정의 3명은 통치할때 각각 어떤 업무를 당담하고 또 어떻게 처리했을까요? 이 3명의 관계는 (선관이나 일상을 해봐야 알겠지만) 어땠을 까요?

976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8:57:01

아마 에오스라면 한둘 잡아먹었다 하면 알아서 내부사회에서 자정작용하게 내버려두겠지만
연쇄적으로 일으킨 존재라면 폐기처분을 고려함.

97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5836519E+5)

2018-01-05 (불탄다..!) 18:58:20

으으으음~~ 그럼 일단 실행은 할수있는거 아니야? 단순히 마소 목적이 아닐수도 있고~ 동족살해하면 미움받는건 당연한거고... 에오스가 직접적으로 막는건가?

978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18:58:43

그럼 슈텐은
어느쪽을 지키면서 아무도 안죽이는...

칼등으로 쳤으니 오케-! 인건가!

979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8:59:00

업무라기보단 파벌에 가깝다. 원래 설정은 각 클래스별로 의견을 모은다라는 거였는데 지금 셋다 판타즈마고리아이기에
지지하는 파벌에 따른 정치. 연줄따라서 즉슨 의견이 모이고 통합된다. 라는 구조라서 소수파는 생각보다 존중을 못받음.

서로는 경쟁자이면서 협력자라는 느낌이네.

980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9:00:09

실행은 가능하지만 가뜩이나 인간이 전쟁해서 죽이겠다고 벼르고있는데 수가모자른 환상종 내에서 그런 족속이있으면 단체 프락치 시전안하면 다행이겠다.

981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9:00:14

>>976 음, 폐기처분을 한다면 갑자기 하늘에서 뭔가 기계장치가 나타나서 연필로 씌여진 글을 지우개로 지우듯이 없애버린다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사라질 것 같은 것을 한번 상상해 봅니다.

982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9:00:52

>>981 그런걸 기대했다면 에오스를 너무 높게 평가한거다.

983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9:02: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단체 프락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힠ㅋㅋㅋㅋㅋㅋㅋㅋ수가 모자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환상종인데 그 안에서 동족 살해까지 하면.. 참......

984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9:02:16

강연에서 엔비가 머스탱한테 유불태워지는 굴욕을 당하는데 그런 느낌의 폐기처분. 유전자단위로 폭발시켜 불태우는걸 즐기면서 폐기한다.

985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9:02:53

엌... 그 연속적인 ...... 불꽃폭발.......

986 시이주 (4167054E+5)

2018-01-05 (불탄다..!) 19:02:55

>>984
와-우. 에오스는 도S군요. 즐긴다니.

98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5836519E+5)

2018-01-05 (불탄다..!) 19:03:06

>>9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야? 그럼 모두 사이 좋은건가 환상종~ 뭔가 부럽네~

988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9:03:38

헬리오스는 무식해도 인간미는 있을지언정
에오스는 책임감도 없는데, 성격도 나쁨

989 나이스주 (0840283E+5)

2018-01-05 (불탄다..!) 19:04:02

집에 돌아와서 갱신합니다! 뒷북이지만 귀족정 시트가 왔군요!!!

99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5836519E+5)

2018-01-05 (불탄다..!) 19:04:05

그다지 신비주의 아니구나 에오스...

991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19:04:17

흠 그러면 환상종내에서 슈텐의 이미지는 최악일까요

인간이든 환상종이든 그때그때마다 약자의 편을 드는데

992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5836519E+5)

2018-01-05 (불탄다..!) 19:04:37

나이스주 안녕~ 어서와~ ㅋㅋㅋㅋ 그러게~ 내가 먹으려고 했는데!! 젠자아아앙~~~

993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9:04:50

>>984 그렇군요, 아원자 단위로 분해시켜버리는 걸까요? 그것도 엄청나게 느릿느릿한 속도로.

994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9:05:29

>>991

소수파로 취급해서 별종취급을 할지언정 글쎄다. 안죽였으면 그냥 별종이다 하고 내버려둘걸. 그런사회라.
긁어부스럼은 안만드는 주의.

995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9:05:58

>>989 안녕하세요, 아나이스주

996 비비안주 ◆KPsdVwuHRk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9:06:25

>>991 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 일단 비비안에게는 슈텐의 이미지는 좋지 않을지도 몰라요. 비비안 자체가 환상종에게만 친절하고 인간의 피를 마시고 인간을 싫어하는데.. 약자의 편을 드는(인간이든 환상종이든) 슈텐이 좋게 보일리는 없죠. 아마...음....... 한곳에 정착하는 게 어때요 도깨비? 라고 비꼴수도 있겠네요!

997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9:06:46

유전자내의 단백질성분을 하나하나 붕괴시켜가며 맛이가게 만들수도 있겠다는 생각.

998 나이스주 (0840283E+5)

2018-01-05 (불탄다..!) 19:10:12

>>991 슈텐이 얼마나 상냥한데..(시무룩) 아나이스는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이용할 생각도 하고 있습니ㄷ(???)

999 알리시아주 (3100186E+5)

2018-01-05 (불탄다..!) 19:10:38

>>997 음... 몸이 녹아버리는 걸까요. 그러면서 신경이 밖으로 돌출되면서 극악의 고통은 그대로 느끼면서 죽지 않는 거죠. 몸이 전부 없어질때 까지. 너무 고통스러워서 자살을 할 정도로?

1000 슈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19:10:49

>>996
흑흑 미움받아버렸다!

1001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9:10:53

1000을 먹는건 나라고 착각한건 언제부터였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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