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신이 둘 있었나니 하나는 태양과 아침을 밝히는 신, 헬리오스라고 하였다. 하나는 새벽과 여명을 가져오는 신, 에오스라고 하였다. 「태양」은 양기를 받고 정복을 추구하는 인류를 창조하였나니 그들이 사는 땅을 노토스라 불렀다. 「새벽」은 음기를 받고 본능을 추구하는 환상을 창조하였나니 그들이 사는 땅을 보레아스라 불렀다.
노토스와 보레아스, 태양과 새벽이 한때 사이좋던 남매였던 것 처럼 두 날개와 같이 생긴 두 땅은 하나로 이어져 대륙 셀레네가 되었나니. 태양과 새벽이 갈라진것과 같이, 그곳에 사는 인류와 환상은 언제까지고 서로의 생존을 위해 핏빛 하늘을 그린다.
외모 : 벚꽃과 같은 연한 분홍색 머리칼을 목뼈와 날개뼈 사이까지 길렀다. 기른 머리칼은 느슨히 묶어 앞으로 넘겼다. 넘긴 머리카락은 쇄골 언저리까지 내려온다. 앞머리는 6:4 정도로 갈라져 시야를 가리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관리 되어 있다. 입꼬리는 올라간 편으로 웃는 상이라 볼 수 있다. 눈동자는 어딘가 처연한 연보라색이다. 눈동자는 생기가 넘치고, 애처롭다. 미인형 얼굴. 성별을 말하지 않으면 남자인지 못알아보는 경우도 있다. 결점 없이 매끄럽고 하얀 피부에 적당한 크기의 눈을 가졌다. 눈매는 약간 올라가 있으며 속눈썹이 길다. 그의 눈은 어딘가 처량하며 애달프다. 늘 약간 힘없이 감겨있는 눈매인 것이 특징. 오른쪽 귀에 크리스탈로 만든 귀걸이 세 개가 있다. 키는 180cm로 몸은 마른편, 근육 없는 마른 체형이다. 길이는 자신의 키와 엇비슷한, 굵기는 일반 완드 정도인 나뭇가지를 가지고 다닌다. 나뭇가지 끝에는 벚꽃잎이 만발해있다. 완드 대용인 듯, 늘 자신의 일부라고 말하고 다닌다.
성격 : 평화주의자, 우유부단한 면도 있다. 모든 생물을 아끼며 평화를 사랑한다.
클래스 : 엘리멘탈
서클 프라이머리 : 자연친화 ( Nature Friendliness ) 자연의 사랑을 받는다. 자연을 이용한 마법을 사용.ㅡ마법이라하기 애매하지만ㅡ 예를 들자면, 나무 줄기를 이용해 방패막ㅡ필드ㅡ을 만들거나 나무줄기를 이용해 상대를 물리적으로 공격한다. 외에도 새로운 생명ㅡ자연 한정ㅡ을 싹틔우거나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자신 있는 분야는 방어.
기타 : #과거 : 태초에 그가 있었다. 그는 아주 크고 거대한 벚나무였으며, 하염없는 시간을 그 자리에서 지키며 살아왔다. 언제나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꽃나무로서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어주고 이따금 말벗도 해주는 삶을 살아오며, 그러한 삶도 나쁘지는 않다고 여겨왔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마침내 거대한 강이 되었을즈음, 그를 안타깝게 여긴 에오스는 그를 인간으로 만들어주었다. 비록 위엄있고 거대했던 몸은 작고 초라한 인간의 몸뚱아리로 변했고 그에게 남겨졌던 건 제 몸의 일부였던 나뭇가지 하나였지만 그는 너무나도 기뻤다. 드디어자유로운 생명이 되었기에, 그리고-...
#기타 ⁃ 그가 들고다니는 나뭇가지는 그의 일부이다. ⁃ 그의 이름은 다른 누군가의 이름을 가져온 것이다. ⁃ ㅡ나무였던 주제에ㅡ 술을 좋아한다. ⁃ 그가 사용하는 마법은 일반적인 마법과는 원리가 다르기에, 일반적인 마법을 배우고 싶어도 이해를 할 수 없다고 한다. ㅡ역시 나무머리ㅡ ⁃ 그를 아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그를 볼 때면 벚꽃이 생각난다고 한다. ⁃ 나비가 잘 모인다. ⁃ 머리를 풀면 길이가 종아리까지 길어진다. 이유는 본인만이 안다고. 묶었을 때도 길이 조정이 자유로운 모양. 하지만 길면 관리하기 귀찮기 때문에 짧게 유지 중인 듯.
>>122 오잉 띄어쓰기 어디!?!? (발견못함 꼭 분쟁을 해야한다면, 모두 평등한 생명이지만 자신이 속한 환상종들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인류의 타격,손실을 줄이기 위해. 이정도? 희야는 생명이라면 우열 없이 소중하다 생각하기 때문이 환상종의 편에 서지만 인간의 안위도 걱정하고 있어. 그래서 분쟁이 일어난다면 자신이 최대한 양쪽의 손실을 줄이는 완충제 역할을 하려 할거야. 음... 그냥 생명의 존엄을 지키고 싶기 때문이라 생각해줘!
외모 : 벚꽃과 같은 연한 분홍색 머리칼을 목뼈와 날개뼈 사이까지 길렀다. 기른 머리칼은 느슨히 묶어 앞으로 넘겼다. 넘긴 머리카락은 쇄골 언저리까지 내려온다. 앞머리는 6:4 정도로 갈라져 시야를 가리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관리 되어 있다. 입꼬리는 올라간 편으로 웃는 상이라 볼 수 있다. 눈동자는 어딘가 처연한 연보라색이다. 눈동자는 생기가 넘치고, 애처롭다. 미인형 얼굴. 성별을 말하지 않으면 남자인지 못알아보는 경우도 있다. 결점 없이 매끄럽고 하얀 피부에 적당한 크기의 눈을 가졌다. 눈매는 약간 올라가 있으며 속눈썹이 길다. 그의 눈은 어딘가 처량하며 애달프다. 늘 약간 힘없이 감겨있는 눈매인 것이 특징. 오른쪽 귀에 크리스탈로 만든 귀걸이 세 개가 있다. 키는 180cm로 몸은 마른편, 근육 없는 마른 체형이다. 길이는 자신의 키와 엇비슷한, 굵기는 일반 완드 정도인 나뭇가지를 가지고 다닌다. 나뭇가지 끝에는 벚꽃잎이 만발해있다. 완드 대용인 듯, 늘 자신의 일부라고 말하고 다닌다.
성격 : 평화주의자, 우유부단한 면도 있다. 모든 생물을 아끼며 평화를 사랑한다.
클래스 : 엘리멘탈 서클
프라이머리 : 자연친화 ( Nature Friendliness ) 자연의 사랑을 받는다. 자연을 이용한 마법을 사용.ㅡ마법이라하기 애매하지만ㅡ 예를 들자면, 나무 줄기를 이용해 방패막ㅡ필드ㅡ을 만들거나 나무줄기를 이용해 상대를 물리적으로 공격한다. 외에도 새로운 생명ㅡ자연 한정ㅡ을 싹틔우거나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자신 있는 분야를 굳이 고르자면 방어.
기타 : #과거 : 태초에 그가 있었다. 그는 아주 크고 거대한 벚나무였으며, 하염없는 시간을 그 자리에서 지키며 살아왔다. 언제나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꽃나무로서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어주고 이따금 말벗도 해주는 삶을 살아오며, 그러한 삶도 나쁘지는 않다고 여겨왔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마침내 거대한 강이 되었을즈음, 그를 안타깝게 여긴 에오스는 그를 인간으로 만들어주었다. 비록 위엄있고 거대했던 몸은 작고 초라한 인간의 몸뚱아리로 변했고 그에게 남겨졌던 건 제 몸의 일부였던 나뭇가지 하나였지만 그는 너무나도 기뻤다. 드디어자유로운 생명이 되었기에, 그리고-...
#기타 ⁃ 그가 들고다니는 나뭇가지는 그의 일부이다. ⁃ 그의 이름은 다른 누군가의 이름을 가져온 것이다. ⁃ ㅡ나무였던 주제에ㅡ 술을 좋아한다. ⁃ 그가 사용하는 마법은 일반적인 마법과는 원리가 다르기에, 일반적인 마법을 배우고 싶어도 이해를 할 수 없다고 한다. ㅡ역시 나무머리ㅡ ⁃ 그를 아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그를 볼 때면 벚꽃이 생각난다고 한다. ⁃ 나비가 잘 모인다. ⁃ 머리를 풀면 길이가 종아리까지 길어진다. 이유는 본인만이 안다고. 묶었을 때도 길이 조정이 자유로운 모양. 하지만 길면 관리하기 귀찮기 때문에 짧게 유지 중인 듯.
외모 : https://s18.postimg.org/i2xc99fjd/image.png <-참고 이미지 긴 갈색 머리에, 하늘색 눈을 가졌다. 다크서클이 심하며 시력이 나빠 안경을 쓴 것 같다. 까만 베레모와 회색의 목도리가 눈에 띄며 언제나 이 둘을 착용하고 다닌다. 손에는 까만 장갑을 늘상 끼고 다니며, 다리에도 검은 사이하이 삭스를 신고 다닌다. 사이하이 삭스는 가터벨트와 함께 착용하는 것 같다. 몸매는 매우 빈약하며, 몸에 상처가 많기에 옷 안에는 붕대를 많이 감고 다닌다. 늘 검은 계열의 옷만을 입고 다닌다. 키는 160, 몸무게는 저체중.
성격 : 겉보기와는 다르게 정이 많다. 정에 쉽게 휘둘린다. 매우 온건한 성향이기에, 그녀를 적으로 만나더라도 공격받지 않을 수 있다. 마음이 굉장히 유약하고, 순하다. 한마디로 선 그 자체. 자세한 건 공란.
무장 : 제 쇄골께에 닿는 정도 크기를 가진, 크고 아름다운 스푼과 포크, 나이프를 이용한다. 보조 무기로는 평범한 수준의 크기로 작은 스푼과 포크, 나이프. 주무기인 크고 아름다운 식기들은 숟가락의 경우 둔기로, 포크의 경우 찌르는 용도, 나이프의 경우 베는 용도이다. 보조무기는 주로 던지거나, 가까이에서 꽂아버린다. 사실 그것 외에도, 던질 나이프나 포크 같은 게 없으면 본인의 개인적인 짐가방 안에 있는 건 다 던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최후의 발악은 보통 보기 힘들다.
기타 : 그녀의 무기인 거대 식기들은 전투상황이 아닐 경우 스푼은 삽으로, 포크는 갈퀴로, 나이프는 낫으로 이용된다. 식물을 키우는 게 취미인 것 같다. 언제나 여러가지 식물의 씨앗을 가방에 갖고 다닌다. 그녀라면 아마 마소로 가득한 보레아스에서도 귀농을 하다가 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거의 매일 일기를 쓴다. 식물 관찰일기와, 개인적인 일기. 그녀가 갖고 다니는 큰 가방은 미니멀리즘을 추구한건지, 굉장히 짐이 적다. 옷 몇 벌과, 무기인 식기들(사실 무기가 아닌 식기도 존재한다. 예를 들면 냄비라던지, 주전자라던지 컵이라던지 하는 것들. 그런 것도 정 안됀다 싶으면 적에게 한정하여, 냅다 던져버릴 수도 있다.)그리고 식물의 씨앗들과 여러가지 잡스러운 물건.
외모 : 키는 135cm정도로, 굉장히 작은 키. 검은색 로브를 쓰고다니며, 키에 어울리지 않게 큰 것이어서 소맷자락은 땅바닥에 닿고, 밑자락은 땅바닥에 질질 끌릴정도. 항상 로브에 달린 모자를 뒤집어쓰고 있으며, 안은 무언가 마법을 쓴건지, 어두컴컴하여 눈이 빤히 바라보고 있다, 정도로 잘 보이지 않는다. 모자를 벗으면 귀는 길며, 머리는 차분한 생머리로 길게 내려와있으나, 인상이 정말 흐릿하여 얼굴을 제대로 말하기가 어렵다. 실제로 그렇게 생겼다. 생전의 소녀의 얼굴인것같으나, 그 사실은 본인도 잘 모르며 자신도 자신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잘 인지하지 못한다.
성격 : 음울하고 어두컴컴하며, 말수가 적다. 조용한것을 좋아하고,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편. 감정이 많이 없는것같다. 지성은 충분하여 침착하게 판단할줄 알지만, 인간관계는 아직까지 많이 어려운듯. 다른 사람들이 하는걸 보고, 어떤 상황에선 어떻게 해줘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를 많이 배우고 있다. 사람을 유심하게 관찰하는걸 좋아함.
환상종에게 위해를 가하는 인간들을 싫어한다. 환상종과의 공존을 꾀하는 인간이라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아직까지 많이 만나본적은 없는듯. 환상종들을 위해 기꺼이 무언가를 짊어질수 있을정도로 희생적이고, 헌신적이다.
연애감정이라는걸 도통 이해하지 못하는듯. 물론 환상종 모두를 좋아한다. 하지만 사랑한다의 개념까지는 아직까지 잘 모르는것같다.
클래스 : 판타즈마고리아
프라이머리 :
* 저주
상대에게 저주를 내린다. 그 어떤 저주라도 내릴수 있으나, 어디까지나 저주인지라 즉사 저주같은건 불가능한듯. 자신에게 걸린 저주를 양도하는것도, 타인에게 걸린 저주를 양도받는것도 가능하다.
* 부정
부정한것들을 불러온다. 아무리 봐도 개가 아닌 검은 덩어리(?) 같은것인데, 뽀삐라고 부르기도 하고, 책장같이 생긴걸 검은 덩어리를 불러와 사다리라고 부르며 손이 안닿는 곳의 물건을 꺼내기도 한다. 이건 상대에게도 적용이 가능한데, 상대의 부정한것을 자신에게 가져올수도 있다. 이를테면 상처를 대신 옮겨오거나 하는것. 혹은 과거의 충격적인 기억을 재현시키거나 공포감을 심어주는 등 정신공격쪽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기타 : 언젠가, 한 소녀가 있었다. 그녀의 삶은 참으로 기구했으며, 결국엔 많은 저주들을 짊어진채 한 나무밑에서 죽어버렸다. 소녀는 증오하고 또 증오하며, 부정한 감정으로 얼룩져있었다. 그런 탓에서일까, 그녀의 저주와 부정한 감정은 새롭게 생명을 얻었다.
처음에 그것에게는 지성이 없었다. 저주 덩어리 그 자체였다. 그것은 눈에 띄는 모든것을 공격하며 잡아먹어 힘을 키우기 시작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흐르고, 몇번이고 파괴될뻔하며, 그것은 문득 생각했다.
이런것들에 의미가 있는가?
저주내리고, 잡아먹고, 저주내리고, 잡아먹고. 또 동시에 자신이 파괴될뻔 한다. 나는 왜 이런걸 해야하지?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의 발치에는 저주를 받아 썩어들어가고 있는 소녀가 있었다. 아이러니 하게도, 예전의 소녀가 죽었던 나무의 밑이었다. 자신은 그저 무력하게 죽어가는 소녀를 바라볼 뿐이었고, 처음으로 느낀 감정은 슬픔이었다. 슬픔으로부터 감정들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했다. 열흘 밤을 오열하고서야 그것은 이래서는 안된다고 마음먹었다. 그리고 나무 밑에 소녀를 묻어주고, 그 나무를 베어 오두막을 지었다. 숲속 외딴곳이었기에 인적은 매우 드물었고, 그곳에서 그는 자신에 대한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몇번이고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그는 마침내, 자신이 저주를 대신 짊어지는것은 가능하다는걸 깨달았다. 자신이 내린 저주를, 혹은 다른 사람이 건 저주를 해주하는건 불가능하다는 결론도 내려졌다. 그는 슬펐지만, 그래도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이 있다는걸 깨달았다. 저주를 대신 짊어지는것이다. 그는 몇번 찾아와 자신을 공격한 인간을 죽였다. 몇번 찾아와 자신과 이야기를 나눈 환상종들과, 인간으로부터 많은걸 배웠다.
그는 한가지의 저주를 자신에게 걸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저주였다. 저주로 인해 죽지 않는 저주를 걸었다. 아무리 저주로 인해 몸이 부서져도, 아무리 망가져도 죽지 않는 저주였다. 그리고 로브를 뒤집어썼다. 추해질 자신의 몸을 가리기 위해서.
긴 세월이 흘렀다. 많은 마을들을 오가며, 부정한 상처들로 고통받는 많은 환상종들을 도와주었다. 피부가 썩어 문드러져가고, 팔다리가 부러져도, 죽지는 않았다. 많은 마소를 필요로 했지만, 어떻게든 살수 있었다. 많은 이들이 그를 존경했고, 귀족정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그리고 마지막으로 깨달았다. 이 전쟁을 끝내고, 모든것을 내가 짊어지자. 인간을 멸망시키고 내가 여태까지 파괴했던 환상종들에게 밝은 미래를 선물해주자. 그것만이 속죄할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 죽지 않는것은 아니다. 외상을 많이 입으면 당연히 죽는다.
* 살기 위해서 남들이 필요한 양의 10배가량의 마소가 필요하다. 저주를 많이 짊어지고 있는 탓이다.
* 많은 저주를 짊어지고 있어서, 아픈것에 무디다.
// 시트 써왔어요! 나중에 천천히 더 수정해나갈게요. 혹시 문제되는 점 있으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