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4740793> [ALL/이능/대립] 엘리멘탈 워 Ch 1. | 18. Para Bellum :: 630

이름 없음◆J9Dw/Ka7rg

2018-01-01 02:19:43 - 2018-02-08 13:09:42

0 이름 없음◆J9Dw/Ka7rg (747861E+58)

2018-01-01 (모두 수고..) 02:19:43

엘리멘탈 워 카피페 3

시현 : 국 끓이기에 도전해 봤는데 손이 많이가는건 둘째치고 간이 너무 짜게됐네요.
나탈리 : 그럴땐 물을 넣거나 재료를 넣어보세요.
시현 : 아, 해결했어요.
나탈리 : 성공했나요?
시현 : 아뇨, 포기하고 다 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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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네 : 아주의 컴퓨터에 『보지마.txt』라는 파일이 있길래, 궁금해서 열어봤더니 『봤겠다』라고 적혀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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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스레는 정해진 상황극판 규칙 외에 따로 정해진 규칙이 없습니다. 스레 설정에 맞게 자유롭게 잡담하시고, 일상하시고, 이벤트를 즐기시면 됩니다. 단, 이벤트 도중에 따로 규칙이 정해지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이벤트 도중 레주가 명시합니다.

* 스레 설정은 아래 위키 링크를 따라 가셔서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본 스레는 챕터 형식으로 진행되며 현재 1챕터가 거의 종료되었기 때문에 시트스레는 챕터 2 개시 이후에 올릴 예정입니다.
---
*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7%98%EB%A6%AC%EB%A9%98%ED%83%88%20%EC%9B%8C

155 관음러 (7543749E+5)

2018-01-20 (파란날) 22:17:58

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다들 커엽게 놀고계시네...(쑻)


오늘 몸이 좀 안 좋아서...하지만 이벤트는 너무 하고싶어서 왔어요..!! 다들 와계셔서 기쁘기도 하고..!!! 하다 일찍 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에리주도 출석체크 해볼게요!


카피페 잘 보앗읍니다 제 최애는 버스카드(코쓱

156 관음러 (7543749E+5)

2018-01-20 (파란날) 22:19:05

레에주...저 와서 업어지신거임..? 그런거임...?(쭈글

157 슈네주 (314353E+63)

2018-01-20 (파란날) 22:20:03

대신 내가 이따!

158 향주 (3737998E+5)

2018-01-20 (파란날) 22:21:53

향주도 있지요!

159 향주 (3737998E+5)

2018-01-20 (파란날) 22:22:56

아참 그리고 예전에 말한 보고싶었던 뮤지컬을 보고 왔습니다! 배우님들 노래 엄청 잘하더라고요...!(당연한 이야기

160 이름 없음◆J9Dw/Ka7rg (6502428E+6)

2018-01-20 (파란날) 22:26:23

순간 졸았......

아무튼 최소 인원이 다 채워졌으니 곧바로 이벤트를 재개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161 향주 (3737998E+5)

2018-01-20 (파란날) 22:29:45

레주 많이 피곤하셔요?

162 이름 없음◆J9Dw/Ka7rg (6502428E+6)

2018-01-20 (파란날) 22:31:55

>>161 으아니 피곤한게 아니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컴퓨터를 켜고 시작하는 거라 졸은 것 뿐입니다! 어제 새 학기 첫주라고 한국 사람들끼리 모여서 술을 마시는게 아니어써...

163 향주 (3737998E+5)

2018-01-20 (파란날) 22:32:29

술도 마셨는데 아침에 일어나시자마자...! 레주... 괜찮으세요?

164 관음러 (7543749E+5)

2018-01-20 (파란날) 22:33:08

앗 레주도 아침이라 마니 피곤하신가보네여..;0; 미얀..

다들 앙영!!!그리고 뮤지컿 보고오셨다니 향주 잘됐네요!!! 뭐랄까 처음 봤을때의 그 느낌 잘 잊히지 않죠...!!

165 향주 (3737998E+5)

2018-01-20 (파란날) 22:34:16

그래서 그 뮤지컬 또 보러가요

이히힠 좋아하는 배우님 회차 말고도 다른 배우님 회차도 돌고 옵니다 이렇게 회전문의 길로!

166 이름 없음◆J9Dw/Ka7rg (6502428E+6)

2018-01-20 (파란날) 22:34:23

>>163 괜찮습니다, 맥주 한 두잔 정도 밖에 안 마셨거든요! 단지 제가 술이 약하다는 것만 빼ㅁ... 아아니 진짜 괜찮습니다!!

167 향주 (3737998E+5)

2018-01-20 (파란날) 22:36:07

레주 도중에 쓰러지시면 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168 관음러 (7543749E+5)

2018-01-20 (파란날) 22:38:52

>>165 허러ㅓㄱ 회전문이라니 안됩니다 향주 그것은.지갑파탄의 지름ㅁ길(질질..(향주:놔라

헉 레주 술 약하셧구나 커엽긔(????) 아니이게아니고
술마시고 아침 잏찍 일어나시는거 힘들지 않으시겠어요?ㅠㅠㅠ

169 향주 (3737998E+5)

2018-01-20 (파란날) 22:40:43

회전문의 시대가 찾아왔~~~어~~ 이제 덕후는~ 통장이 텅장이 되지~

안그래도 그 애정배우가 곧 차기작이 있을지도 몰라서 돈을 더 모아야합니다... 애정배우가 뭐길래 내 통장을 텅장으로 만들어(역정
아 아니야 내 통장을 가져가주세요ㅠ(여러분:뭐야;

170 관음러 (7543749E+5)

2018-01-20 (파란날) 22:42:21

>>169
흑흑ㄱ향주 ㅠㅠㅠ 공주님 향주좀 말려주세요 돌이킬수없는길을 걸으려하고잇서 ㅠㅠㅠㅠㅠ
그래도 곧 차기작이 잏다는 것은 조은소식..!.!(지갑에는 안좋음) ㅍ..파이팅 향주 갑자기 어디선가 돈이 굴러들어오길....!!!(.???)

지금 그럼 몇분이나 계신거까요:0???

171 향주 (3737998E+5)

2018-01-20 (파란날) 22:44:13

헤헤... 차기작... 저번엔 뮤덕이 아니여서! 애정배우님을 알기 전이라 놓친 극이지만! 그 극에 애정배우님이 차기작으로 와준다면야! 이까짓 돈 아깝지 않아요!!!!(미친사람이다

172 이름 없음◆J9Dw/Ka7rg (6502428E+6)

2018-01-20 (파란날) 22:44:38

리온은 팀원들과 몇 명의 포우턴트들을 데리고 파이오니어즈의 어느 한 인적없는 외곽 지역의 폐건물로 이동했다.
나탈리는 잠시 주위를 둘러보다 피식 웃어보이며 중얼거렸다.

"등장 밑이 어둡다더니...."

그녀의 말에 리온은 돌아서서 그녀를 바라보고 대답했다.

"코어는 평소에 모습을 감추고 있으니까요. 그것도 그냥 투명화 같은게 아니라 다른 공간 같은 곳에 숨어 있는 방식으로 말이죠.
그래도 여기까지 오시니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 그건 그렇네요."

나탈리는 머리를 긁적이며 살짝 불쾌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럼 저희는 코어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나탈리 씨의 지시를 따라 이 곳으로 오려는 엘리멘트들을 저지해주시기 바랍니다."

리온은 그 말을 끝으로 포우턴트와 리사, 그리고 에릭과 함께 폐건물 안 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하더니 이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나탈리는 그들의 모습을 잠시 지켜보다 몸을 돌려 팀원들을 바라보고 말했다.

"그럼 이제 저희들도 할 일을 해야겠죠?
저희가 사수해야 할 곳은 폐건물 안 쪽인 만큼 한 명씩 위치를 맡아서 엘리멘트들을 막는 방식을 써야 할 것 같아요.
일단 한 번에 많은 사람을 맡을 수 있는 저와 히비키는 건물 바깥 쪽을 맡고,
슈네는 포우턴트들이 사라진 곳 주위를 중점적으로 맡아줘요.
그리고 에리 언니는 원거리 지원이 가능하니까 폐건물 옥상으로 가셔서 주위에 접근하는 다른 엘리멘트들이 있는지 확인해주시구요.
그럼 부탁드릴게요.. 어 ..."

나탈리는 갑자기 말을 멈추더니 팀원들의 눈치를 살피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 살아남아.. 주세요...."

// 드디어 코어가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나탈리의 지시를 받고 각자가 맡은 구역으로 이동하는 내용의 레스를 써주시기 바랍니다!

173 이름 없음◆J9Dw/Ka7rg (6502428E+6)

2018-01-20 (파란날) 22:46:57

>>172 아니 미ㅊ 등장이 뭐야 등장이.......

174 이름 없음 (7945378E+6)

2018-01-20 (파란날) 22:47:25

;ㅅ;;... 시현이한테 지시 안내렸ㅅ... (시현:올ㅋ 팝콘잼

175 이름 없음◆J9Dw/Ka7rg (6502428E+6)

2018-01-20 (파란날) 22:49:32

>>174 으아아이니이이ㅣ이이이이이ㅣㅣㅇ이ㅣ 죄송합니다아아아 시현주!!!!! 정신머리없이......!!! 내용 추가하겠슴다!!! //

"시현 씨 역시 포우턴트들이 사라진 곳 주변에서 슈네와 함께 엘리멘트들의 발을 묶는 역할을 수행해주시구요."

//
으아아 나 진짜 스레기야아아아ㅏㅏㅏ아아아ㅏ

176 관음러 (7543749E+5)

2018-01-20 (파란날) 22:50:17

>>171 와 머랄까 멋지다..!! 그정도면 착한 텅장 인정합니다(박수(대체
바로 돈 터셔야죠 아무렴 암암...(악마)

>>174
ㅋㅋㅋㅋㅋㅋㅋㅋ시현아ㅋㅋㅋㅋㅋㅋ좋아하냐구 ㅋㅋㅋㅋㅋㅋㅋ 아저시 커여엉...()

177 히비키-이벤트 (3737998E+5)

2018-01-20 (파란날) 22:50:56

히비키는 창을 만들어 손에 굳게 쥐고 나탈리를 결연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이번이 마지막 싸움인가. 이 싸움이 끝나면 다신 그 본부와 마주칠 일이 없어지는건가.
그게 부디 내가 죽어서 마주칠 일이 없어지는게 아니기를.

"코어라면 은밀하게 투명화하거나 하는 식으로 숨어있을 줄 알았는데, 다른 공간 속에 숨어있는 것이였다니. 치밀하다면 치밀하네요."

하기야 그 코어가 이런 특징이라도 없으면 폼이 안살잖아. 적어도 공간을 만들고 제어하는 능력 정도야 있어야 신비감이 느껴지지.

"그럼 잘 부탁합니다. 나탈리씨."

나탈리의 지령을 받고 나탈리에게로 다가와 말을 건넸다.

"그런 말씀은 하지 말아주세요. 우리는 반드시 마지막에 웃으면서 만날테니까. 이건 당연한 일이잖아요."

잔잔한 미소를 머금은 얼굴로 말했다. 히비키는 나탈리를 따라 건물 바깥 쪽으로 향했다.

178 히비키-이벤트 (3737998E+5)

2018-01-20 (파란날) 22:52:53

>>176
마침 그 극이 재작년이 마지막 공연이였다가 이번 년도에 다시 공연이 올라온다더군요... 사실 애정배우님이 그 극에서 이미 활동을 하신 전적이 있어서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179 에스메랄다 (7543749E+5)

2018-01-20 (파란날) 22:55:01

나는 느낌은 좋은 편이다.

어디선가 느껴지는 기척은 확실하게, 공기를 다르게 하고 있다.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라고 웃는 나탈리와 코어는 어디에나 있을지 모른다는 리온. 슬슬 결전, 이라고 할 만한 것이 가까워져 옴을 느낀다. 대체 코어는 뭘까..나는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으니, 상상조차 가지 않는다.

대장, 나한테 조금 더 용기를 주세요.

나탈리는 우리들에게 지시를 내리기 시작했다.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히비키와 나탈리는 건물 밖을, 슈네비트헨과 시현은 포우턴트들이 사라진 곳을, 나는..왠지 후방에 빠져 있는 기분이라, 다른 사람들에게 미안해졌다. 그러나 상관없어, 신경쓰지 않아. 나는 내 자리에서 나의 모든 것을 다할 뿐이야. 그것이 나의 위치라면.

"그럼 움직일게요."

나탈리는 조그맣게 말한다, 하지만 정확하게 말한다. 마치 그것만이 소원인 것처럼. 나는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도록 노력하겠어요."

--

ㅠㅠㅠㅠ아제발 ㅠㅠㅠㅠㅠ 해피엔딩...해피엔딩 합시다 레에주..전원데플만은 안댄다 ㅠㅠㅠ

180 향주 (3737998E+5)

2018-01-20 (파란날) 22:56:13

히비키:...차라리 초안이 나았지?
향주:그래... 걘 죽여도 별 죄책감이 없었을텐데...
히비키:...??????

181 이름 없음◆J9Dw/Ka7rg (6502428E+6)

2018-01-20 (파란날) 22:58:21

>>180 만약에 나탈리를 벙찌게 만들었던 아이돌 버젼 히비키였다면... 음.... 그래도 나탈리는 팀원들을 버리지 않을 것 같네요. 솔직히 팀원들을 버리는 탈리가 상상이 안가서리....

182 이름 없음◆J9Dw/Ka7rg (6502428E+6)

2018-01-20 (파란날) 22:58:56

>>179 ....... (대본을 본다(절레절레

183 이름 없음 (7543749E+5)

2018-01-20 (파란날) 22:59:25

>>178 어 혹시 그것은..??..???...아..아닌가..
어암튼 축하드려요 향주!!!이미 활동까지 해보셨다고 하니 실력은 유감없으실거가터..

ㅠㅠㅠㅠ아니진짜인간적으로 향이는 살려주서야되는거아님니까 예?? 아직 앞날이 창창한 고딩인데ㅠㅠㅠㅠ시현이도 설려주세요 아직 토끼같은 따님이 아빠만 바라보고 살고잇는데ㅠㅠㅠㅠ슈네 그 괴러운 인생사 거치고 이제 좀 행복해질라하는데(Feat.위대한 유산)ㅠㅠㅠㅠ나탈리도 인제 트라우마 치유하고 블랙기업 탈출해서 좀 잘살아보겠다는데,,,이 레주야..(레주:뭐요

184 향주 (3737998E+5)

2018-01-20 (파란날) 22:59:46

>>182
레주? 대본이라뇨? 진짜 전원 칼립토스화 뒤 몰살이거나 아무튼 몰살엔딩은 아니겠죠?

185 이름 없음 (7543749E+5)

2018-01-20 (파란날) 23:00:35

>>182
으아아 레주 당신의 피는 무슨 색이냐아아아아아(레주:네다빨

186 향주 (3737998E+5)

2018-01-20 (파란날) 23:00:49

>>183
에리주가 무슨 극을 생각하시는지는 모르지만 어쩌면 에리주가 생각하시는 그 극이 맞을지도 몰라요!

근데 애정배우님 올해는 좀 휴식기를 가지실 것 같아서 안하면 어쩌지(손톱뜯

187 이름 없음◆J9Dw/Ka7rg (6502428E+6)

2018-01-20 (파란날) 23:01:48

>>183-184

항상 그러했듯이 저는 if-then 형식으로 여러 대본을 준비해두었으니 그렇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러분: 더 걱정인데

188 윤시현 (7945378E+6)

2018-01-20 (파란날) 23:02:36

“부럽다.”


다른 공간에 숨어있다니, 이런 부러운 능력이 있을 수가. 나도 이게 있으면 우리 따님이랑 단 둘이서만 매일매일 꽁냥거리는…


“아, 네. 알겠습니다.”


나탈리의 지시에 고개를 느긋히 끄덕이며 손에 쥐고있던 팝콘을 내려놓았다. 근데 내가 팝콘을 왜 쥐고 있었지. 그녀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등을 돌리려던 찰나, 덧붙여 속삭이듯 말하는 그녀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하하하, 모두 안 죽어요. 목만 붙어있다면 제가 살려보일테니까. 제가 계속 여러분들을 보고 있을게요.”


모두들 죽지 않아요, 절대로요. 마치 당연한 사실을 말하듯이 읊조리는 목소리가 퍽 쾌활했다.

어찌보면 그리 하겠다는 다짐과도 같은 말을 웃으며 내뱉곤 손을 설레설레 흔들었다. 아, 그러고보니까 오기 전에 시월이 앞으로 보험 들어놨고. 적금 들어놨고, 혹시 몰라 후견인은 그 놈(편집자)으로 (허락도 받지 않고)해놨고. 또 뭐 해놔야 했더라? 뭔가 빼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에라 모르겠다. 작전지역으로 향하는 머리카락이 꼬리처럼 살랑 흔들렸다.

189 이름 없음 (7945378E+6)

2018-01-20 (파란날) 23:03:59

아 뭐지 쓰다보니 저 대사가 스토커같아... 여러분들은 제가... 보고있을게요... 항상...♡ (황홀의 얀데레 포즈)


아 잠시만요 레주 잠만 잠시만 우리 다 몰살이에요? 지금 우리가 옳바르게 가고 있는거 맞아요? 뭔가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뒷목이 쎄한게....

190 이름 없음◆J9Dw/Ka7rg (6502428E+6)

2018-01-20 (파란날) 23:04:11

>188 ㄸㅂㅂ ㅅㅎ.....

191 이름 없음◆J9Dw/Ka7rg (6502428E+6)

2018-01-20 (파란날) 23:05:10

>>189 아아니 무슨 스토커라니...! 우리 시현이는 절대 그렇지 않잖아요! 그래! 우리 딸바보 시현이! (시현: 맞는다

192 슈네비트헨 (314353E+63)

2018-01-20 (파란날) 23:08:54

인적 없는 폐건물. 이런 곳에 있었다니. 그는 이러다 무심결에 발로 걷어 찬 돌이 알고보니 본부 녀석들의 강냉이가 아닐까, 라는 짤막한 생각을 해보곤 나탈리의 지시에 고개를 끄덕이며 가볍게 제자리에서 뛰더니 손목과 목을 움직였다. 관절을 풀듯 딱, 소리가 나고 그는 흘끔 나탈리를 바라보곤, 픽 웃음을 흘렸다.

"나탈리. 그렇게 플래그 꽂으면 나도 플래그 꽂아버릴거야."

농담. 그는 히죽 웃어보이곤 어깨를 으쓱였다.

"무리 하지 마."

작전명 본부놈 강냉이 털기를 시작해야겠지. 그는 지정된 장소로 향하기 위해 발걸음을 돌렸다.

193 이름 없음◆J9Dw/Ka7rg (6502428E+6)

2018-01-20 (파란날) 23:09:03

잠깐만 다이스 시험 좀.... 이거였나...

.dice 1 2. = 2

194 이름 없음 (7543749E+5)

2018-01-20 (파란날) 23:10:43

>>193
ㄷ...다이스...?

(불안)

우리의 생명(과몰입)을 한낱 운에 맡기는겁니까아아아아!!!!!!!(레주:아오

195 슈네주 (314353E+63)

2018-01-20 (파란날) 23:10:50

히이 다이스 히이이이 (하악질(자동반사

196 이름 없음◆J9Dw/Ka7rg (6502428E+6)

2018-01-20 (파란날) 23:10:59

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이번 진행부터 탈리,향이 | 에리 | 슈네,시현 | 전체 형식으로 진행이 네 부분으로 갈라지는 만큼 내용이 짧아지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197 향주 (3737998E+5)

2018-01-20 (파란날) 23:11:27

다이스 히이이이이이이이이!!!!!!!!!!!!!!! 설마...!!! 설마 저 주사위 하나에 우리의 운명이 달라지는거라고요?!??!!!1

198 이름 없음◆J9Dw/Ka7rg (6502428E+6)

2018-01-20 (파란날) 23:12:02

--나탈리, 히비키--
히비키의 미소를 담은 대답에 나탈리 역시 가만히 미소로 화답했다.

"고마워 히비키. 꼭, 꼭 웃으면서 다시 만나자. 그리고..."

그녀는 잠시 말을 멈추더니 살짝 볼을 붉히며 말했다.

"... 꼭 그렇게 격식 안 차리면서 불러도 돼.. 직장도 아닌데.....
...... 어, 아무튼 가자."

잠시 후, 건물 앞에서 주위를 살피던 나탈리는
멀리서부터 몇 명의 인원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자 경계 태세를 갖추며 근처에 있는 히비키에게 말했다.

"왔네. 긴장하자, 히비키."

--슈네비트헨, 시현--
슈네비트헨과 시현은 단 둘이 남아 포우턴트들이 사라졌던 지점을 중심으로 주위를 지키기 시작했다.
그러던 도중 해당 지점에서 작은 충격음이 들려왔고,
바로 다음 순간 이 둘을 비롯하여 모든 팀원들에게 리사에게로부터 문자가 날아왔다.

--에스메랄다--
에스메랄다는 나탈리의 지시에 따라 폐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가 주위를 살펴보았고,
머지않아 여러 방향에서 몇 명의 엘리멘트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전체--
리사의 메시지: 코어 활동 시작. 돌발 상황 대비 바람.

.dice 1 2. = 2
1-슈네비트헨
2-시현

199 이름 없음 (7945378E+6)

2018-01-20 (파란날) 23:12:37

왜 다들 다이스에 질색하시는거에욬ㅋㅋㅋㅋㅋㅋ 혹시 모르잖아요 저 다이스가 우리들을 살리는 다이스일ㄹ지! 그렇게 희망(고문)을 가져보자구요!

200 슈네주 (314353E+63)

2018-01-20 (파란날) 23:13:57

아 안대 시현쟝 안대!! (절망의 몸부림

201 이름 없음 (7945378E+6)

2018-01-20 (파란날) 23:15:56

아ㅏ아아아아아뇨 아닐거에요 저 다이스가 무슨 다이스인지 저희는 모모모모르잖아요 아ㅏ하하하핳하ㅏㅏ하 (동공지진)

202 이름 없음 (7543749E+5)

2018-01-20 (파란날) 23:17:39

ㅈㅈ저저게뭐야저게먼데ㅔ저ㅓ저ㅓ저서러ㅐㅏ리ㅏ이ㅣㅣ라이ㅏㅏㅛㅣㅛㅣ시시ㅣㅅ현아시형ㅛㅣㅏㅏ시현아아아ㅏㅏㅇ()

203 이름 없음 (7543749E+5)

2018-01-20 (파란날) 23:18:53

안돼시현아제밯라ㅏ아ㅣ게ㅜ머야모죠ㅠㅠㅠㅠ제발 ㅛㅣ현아 므찌게 무찌르는거야 ㅠㅠㅠㅠ 아아....

흑ㄱ긓그ㅡㅎㄱ 처음부터 힐러에게 가다니 ㅠㅠㅠㅠ 우리 애아빠 살려조라..코어님 ㅊㅅㅊㅅ...(???)(코어:??

204 히비키-이벤트 (3737998E+5)

2018-01-20 (파란날) 23:18:56

"알겠어요."

직장도 아닌데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밝게 씩 웃으며 눈웃음을 지었다.

"...혹여나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주세요."

나탈리씨는 이제 행복해질 일만 남았잖아요. 히비키가 잠시 공상에 잠겼다가 창을 바로 잡았다.

"오히려 후련하네요. 역시 퇴사가 답인가."

경계 태세를 갖추며 긴장하라는 나탈리의 말에 히비키는 알고 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매서운 눈초리로 창을 앞으로 치켜들었다.

205 이름 없음 (3737998E+5)

2018-01-20 (파란날) 23:20:02

아 안돼 시현아 으아ㅏ아아ㅏ 시현아 으아아ㅏ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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