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4637743> [해리포터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03. 수업은 언제나 피하고 싶어↗↘→ :: 1001

이름 없음◆Zu8zCKp2XA

2017-12-30 21:42:13 - 2018-01-01 15:13:29

0 이름 없음◆Zu8zCKp2XA (3884352E+4)

2017-12-30 (파란날) 21:42:13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81523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

*시트스레: 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823698

104 승하주 (8405205E+5)

2017-12-30 (파란날) 23:20:16

은현주 어서와요!

105 현호주 ◆8OTQh61X72 (6490743E+5)

2017-12-30 (파란날) 23:20:52

은현주 어서오세요!!!

106 히노키주 (9092205E+5)

2017-12-30 (파란날) 23:21:06

다들 어서오세요!

107 성후주 (3338955E+5)

2017-12-30 (파란날) 23:21:11

레주 다녀오시고, 은현주 어서오세요!

일상 돌릴 사람 있을까요?

108 소담주 ◆w6XWtSYyTw (7539678E+5)

2017-12-30 (파란날) 23:22:13

은현주 어쏴요! '▽'//

109 승하주 (8405205E+5)

2017-12-30 (파란날) 23:23:04

>>101
단령 - 승하 기능
"......"

길을 잃었습니다.
어떡하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일단 저는 펜듈럼을 꺼냈습니다만... 차트를 깜빡했네요!
일단은 잠시 고민합니다. 그러곤 이내 주변을 둘러보다가 펜듈럼을 두고 한번 점을 쳐 보기 시작...
어라? 저게 뭐죠. 눈 앞에서 누군가가 지갑을 떨어트리고 갔습니다.

"저, 저기...! 지갑, 떨어트리셨어요."

단령은 지갑을 주운 뒤 그렇게 말하며 승하를 쫒아가 어깨를 톡 건드립니다. 아 혹시 싫어하시는 건 아닐까...?

"...지갑, 중요하잖아요."

***

우승하 - 단령

거침없이 걸어가던 중 어깨에 무언가 닿는 느낌이 들어 놀라 반사적으로 흠칫 몸을 떨었다. 어깨에 있던 뱅을 두 손으로 감싸서 손으로 옮기고는 안그래도 큰 눈을 더 크게 떠 경계 가득한 눈빛으로 어깨를 건든 사람을 바라보다 지갑 이야기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보이다 곧 경계하던 눈빛을 풀더니 당황한건지 우왕좌왕거리다 뱅을 다시 어깨에 올리고 지갑을 받았다.

"아, 지갑. 언제 떨어트렸지?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정말 고마워요."

고개를 숙이면서 인사를 한 승하는 앞에 있는 여자아이를 빤히 바라보았다. 백호의 학생. 지갑을 준 것도 고맙고 수상한 사람처럼 취급했던 게 미안했던건지 눈동자를 좌우로 천천히 굴리며 눈치를 보다 조심스레 말했다.

"괜찮으시다면 작은 사례를 해드리고 싶어요. 혹시 원하시는 게 있으시나요?"




이랬습니다!!!

110 히노키주 (9092205E+5)

2017-12-30 (파란날) 23:23:58

히노키 머리색은 거의 이런 색 이거나 이런 색이 되겠네요..! 두번째는 거의 티도 나지 않지만!

111 승하주 (8405205E+5)

2017-12-30 (파란날) 23:24:10

개인적으로 참치어장, 글이 바로 바로 써져서 너무 편하네요

112 영주 (7525325E+5)

2017-12-30 (파란날) 23:25:09

>>103 헉 다음 레스요???? 빨리 써와야겠네요진짜 후딱 써올게요'8=333333
>>99 은현주 어서오세요!!!!@ 넴 9시쯤에 카드포스트로 이주해왔습니다 쪼끔 적응 힘들긴한데 그래도 쓰기 편하네요!
>>102 엥 아뇨 괜찮습니다^8// 제가 중문러라서요 괜찮아욤

113 현호주 ◆8OTQh61X72 (6490743E+5)

2017-12-30 (파란날) 23:26:12

키보드를 잡으면 중문까지는 가는데에... 모바일만 잡으면 짧아지는 매직.....입니다....(왈칵)

114 은현주 (0070467E+4)

2017-12-30 (파란날) 23:26:21

기능들이 너무 어렵네요:( 은현주가 글씨 색 변환을 사용할 날은 영영 없을 것인가....

115 은현주 ◆xZWrha8hAI (0070467E+4)

2017-12-30 (파란날) 23:27:00

인코 기능은 똑같으려나요? 아님 음 오 아 예....

116 현호주 ◆8OTQh61X72 (6490743E+5)

2017-12-30 (파란날) 23:28:07

인코기능은 똑같아요 은현주!!
그리고 현호주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색 기능은 모르겠다입니닼ㅋㅋㅋㅋ괜찮아요....

117 승하주 (8405205E+5)

2017-12-30 (파란날) 23:28:08

>>114 <clr 원하는 색을 소문자 띄어쓰기 없이>원하는 내용</clr> 이렇게 하면 색이 변해요!

118 승하주◆Zcz1EdNRKQ (8405205E+5)

2017-12-30 (파란날) 23:28:46

앗 저도 인증코드

119 은현주 ◆DVoXLiRLx6 (0070467E+4)

2017-12-30 (파란날) 23:29:46

핫 뭔가 인코가 저게 아니라 이거였던 것 같은...! 사이트가 다르니 다르게 나타나려나요? 음음....
<clrindigo>틀려도 조금 창피하고 말죠!</clr>

120 은현주 ◆DVoXLiRLx6 (0070467E+4)

2017-12-30 (파란날) 23:30:49

<clrred>음</clr>

역시 안 되는군요!

121 승하주◆Zcz1EdNRKQ (8405205E+5)

2017-12-30 (파란날) 23:31:08

>>119 <clr indigo> 이 부분은 이렇게 띄어쓰셔야해요! 저도 그걸 실수해서 실패했었죠...

122 히노키주 (9092205E+5)

2017-12-30 (파란날) 23:31:38

>>120 그거 clr 이랑 색깔 사이를 띄어쓰기 해야 될꺼에요!

123 은현주 ◆DVoXLiRLx6 (0070467E+4)

2017-12-30 (파란날) 23:32:10

핫 그렇군요!

다시 시도해봐요!

124 은현주 ◆DVoXLiRLx6 (0070467E+4)

2017-12-30 (파란날) 23:33:33

헉 됐네요! ( 기쁨의 춤 ) 승하주 히노키주 모두 감사합니다:)
인디고라기보단 어째 진한 보라색처럼 나왔지만요.... 음.....

125 은현주 ◆DVoXLiRLx6 (0070467E+4)

2017-12-30 (파란날) 23:33:38

헉 됐네요! ( 기쁨의 춤 ) 승하주 히노키주 모두 감사합니다:)
인디고라기보단 어째 진한 보라색처럼 나왔지만요.... 음.....

126 단령 - 우승하 (9559761E+5)

2017-12-30 (파란날) 23:33:45

"아뇨, 뭐... 그럴 것 까지는 없어요."

령은 그렇게 말하곤 웃어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음침한 느낌이 드는 소녀. 그것이 대부분의 사람이 단령 자신을 보고 느끼는 반응이니 수상한 사람으로 인식되는 건 별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보다 사례라니... 아뇨, 괜찮아요. 정 사례를 하고 싶으시다면 어차피 같은 동화학원 학생으로 보이시니까... 제가 길을 잃어버렸거든요. 도와주실래요? 학교로 돌아가고 싶어요..."

령은 그리 말하곤 주위를 살핍니다. 그러곤 쓰고 있던 마녀 모자를 눌러쓴 뒤 제 어깨 위에 올라앉아있던 작은 부엉이를 쓰담쓰담해준다.

127 단령 - 우승하 (9559761E+5)

2017-12-30 (파란날) 23:33:58

"아뇨, 뭐... 그럴 것 까지는 없어요."

령은 그렇게 말하곤 웃어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음침한 느낌이 드는 소녀. 그것이 대부분의 사람이 단령 자신을 보고 느끼는 반응이니 수상한 사람으로 인식되는 건 별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보다 사례라니... 아뇨, 괜찮아요. 정 사례를 하고 싶으시다면 어차피 같은 동화학원 학생으로 보이시니까... 제가 길을 잃어버렸거든요. 도와주실래요? 학교로 돌아가고 싶어요..."

령은 그리 말하곤 주위를 살핍니다. 그러곤 쓰고 있던 마녀 모자를 눌러쓴 뒤 제 어깨 위에 올라앉아있던 작은 부엉이를 쓰담쓰담해준다.

128 단령 - 우승하 (9559761E+5)

2017-12-30 (파란날) 23:34:01

"아뇨, 뭐... 그럴 것 까지는 없어요."

령은 그렇게 말하곤 웃어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음침한 느낌이 드는 소녀. 그것이 대부분의 사람이 단령 자신을 보고 느끼는 반응이니 수상한 사람으로 인식되는 건 별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보다 사례라니... 아뇨, 괜찮아요. 정 사례를 하고 싶으시다면 어차피 같은 동화학원 학생으로 보이시니까... 제가 길을 잃어버렸거든요. 도와주실래요? 학교로 돌아가고 싶어요..."

령은 그리 말하곤 주위를 살핍니다. 그러곤 쓰고 있던 마녀 모자를 눌러쓴 뒤 제 어깨 위에 올라앉아있던 작은 부엉이를 쓰담쓰담해준다.

129 단령주 (9559761E+5)

2017-12-30 (파란날) 23:34:57

왜 세번이나 올라갔...(쪽팔림)

130 은현주 ◆DVoXLiRLx6 (0070467E+4)

2017-12-30 (파란날) 23:36:06

저도 2번이나 올라갔어요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마 사이트가 렉 먹어서 하도 안 올라가길래 마솝 버튼을 여러 번 누른 게 잘못이엇나봐요...

131 츠카사주 (9246501E+5)

2017-12-30 (파란날) 23:36:11

>>107 성후주 저랑 돌리실래용?

132 현호주 ◆8OTQh61X72 (6490743E+5)

2017-12-30 (파란날) 23:36:32

세상에... 느려졌군요.. 어쩔수없죠!

133 사이카주!!!!! ◆5egRwR49Ww (4278371E+5)

2017-12-30 (파란날) 23:36:41

>>94 아무래도 유입이 갑자기 늘어서 그런 거겠ㅈ죠 역시!!!!!!


1.사실 경계한다 해도 좀 거리를 두는 정도에 그칠 거예요!!! 그리고 가문들의 상황이 어떤지 대략 알고 있다고 했으니 과거 사건에 혐의가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도 알고 있을테니 결과적으로 히노키를 싫어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히노키도 온화한 스윗가이(코쓱)니까 특별한 일이 없으면 경계심도 금방 풀릴테고요!!!
사이카가 가문 때문에 거리를 두고 있는 걸 알게 된다면... 흑ㄱ흑 히노키쟝 상처받지 않을까오... ;ㅁ;
이 점접은 서로 이름을 미리 알고 있는지 아닌지에 따라서 변동이 있을 것 같네요!!!

2.예아 그렇군요!!!! 헉ㄱ 유들유들 부드러운 히노키는 사랑스럽고 까칠 예민보스 히노키는 멋있어요(???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만남이 있었을까요!! 일단 사이카는 마법사 가문 쪽으로 히노키와 만날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아오... 어머니는 가문에서 완전히 퇴출되어서 그쪽으로 엮일 일이 없네요.... ;▽;
만남이 있었다면 10살 이전? 히노키도 그때는 머글 사회에서 살았다니까 접점이 있을 수는 있겠네요!!!! 그런데 워낙 옛날 일이라서 기억이라도 할지는...(흐릿

3. 바 선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갈 귀여움 장사에 걸린 히노키는 자신도 모르는 새에 돈을 뜯기게 되고....!(사이카: 코쓱
이건 나중에 돌리는 상황으로 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

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가 멍때리기 대회 경쟁까지 하는 거 아닙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큽 1번, 3번이랑 4번 사건 사이에 얼마나 안면이 있었는지에 따라서 서로 관계가 달라지게 될 것 같은데 히노키주는 사건이 대략 어떻게 연결되어 있었으면 하나요??
예를 들어서 1번 상황이 제일 앞에 있는 경우 3번과 4번을 통해 경계심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고, 3번 4번 이후에 이름을 알게 된다면 급작스럽게 서먹해지는 분위기를 느끼며... 사이카의 웅앵웅 상태를 경험할 수 있겠네요!!(????

134 사이카주!!!!! ◆5egRwR49Ww (4278371E+5)

2017-12-30 (파란날) 23:40:25

큽ㅂ 조ㅣ송함미다 댭레를ㄹ 늦게 봤었네요....(찌글ㄹ

야호 은현주도 어서와요!!!!!!!!!!!!

135 성후주 (3338955E+5)

2017-12-30 (파란날) 23:45:52

>>131
넵. 선레는 누가 쓸까요?

136 영 - 현호 (7525325E+5)

2017-12-30 (파란날) 23:49:20

귓가에 들려온 것은 익숙한 목소리였다. 인상이 짙어 잊을래야 잊을수 없었다. 주작의 그 깍듯한 학우일테지, 고개를 들고 휘이 휘파람을 불어 신이를 불렀다. 분명히 너는 이 근처에 있을 터였다. 그만 내려오렴, 경계할 건 없으니. 새하얀 깃털이 어깨에 닿을 무렵에 나는 뒤를 돌아보곤 오른손을 흔들며 인사하였다. 나직한 소리가 울려퍼졌다. 눈앞의 소년과는 사뭇 다른 차분한 목소리였다.

"응, 좋은 밤이네. 현호 후배. "

나이를 알게 된 지 한참 지났음에 불구하고, 아직도 나는 그를 후배로 칭하는 걸 어려워한다. 외양도 그렇고 행동도 후배의 그것이 아닌 듯 보였으니. 그렇기에 후배라는 단어를 입에 올릴 때 조금 뜸을 들인 건 당연했다.

"너도 데려왔구나. 패밀리아. "

그의 품에 안긴 새하얀 고양이를 가리키며 운을 떼었다, 보나마나 뻔하였으니. 고양이는 산책을 좋아하지 않는다던데, 눈앞의 집사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허나 산책을 좋아하는지는 알 겨를이 없었다.

137 영주 (7525325E+5)

2017-12-30 (파란날) 23:50:23

흑 카포 너무 느립니다지금ㅠ_ㅡ......컴인데 왜이런지 모르겠네욤 컴을 바꿔야하나ㅠㅠ

138 츠카사주 (9246501E+5)

2017-12-30 (파란날) 23:50:27

>>135 제가 아직 밖이라 부탁드려두 될까요~~? 상황은 편하신대로 써주셔도 고내차나용~

139 히노키주 (9092205E+5)

2017-12-30 (파란날) 23:52:16

>>133
1. 그렇군요..! 히노키는 딱히 상처받지는 않을 겁니다! 자신의 가문 때문에 좀 수군거린다던지 하는건 여러번 겪어봤기 때문에 본인도 딱히 타격은 없을 거예요!

2. 음, 그럼 10살 이전에 만났겠네요! 히노키가 옛날 일도 잘 기억해내는 편이라서 그때 만났어도 기억하고 있을 것 같네요! 음, 이때는 만나서 통성명같은걸 해도 이름만 알려줬을 가능성이 높네요! 히노키네 아버지가 히노키에게 낯선사람에게 성은 절대로 알려주지 말라고 그랬기 때문에...! 만났다면 그때는 어릴때니깐 같이 놀고 그러지 않았을까요..?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 선생은 만인의 적입니다(진지) 그렇게 히노키는 돈을 뜯겨버리고(집이 일단 부자라 타격이 크지 않았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욬ㅋㅋㅋㅋㅋㅋㅋ(히노키:????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멍때리기 대회도 여는겁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답

음, 첫만남을 2번으로 한다면 어떨까요?

140 성후주 (3338955E+5)

2017-12-30 (파란날) 23:52:24

>>138
네. 그럼 써올게요!

141 이름 없음◆Zu8zCKp2XA (3884352E+4)

2017-12-30 (파란날) 23:57:57

우아아.. 저는 내일 출근이라 이만 들어가볼게요!! 모두 내일 밤에 만나요!!!

142 우승하 - 단령 (8405205E+5)

2017-12-30 (파란날) 23:59:32

길을 잃어버렸다는 말에 눈을 뻐끔거리다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정오는 사람이 많고 활기찬 만큼 조금 혼란스럽기도 한 곳이었다. 그러고 보면 동화학원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정오에 왔다가 길을 잃어버린 적이 꽤 많았다. 지금은, 길이 헷갈리기는 해도 잃어버리지 않는다. 아마도. 앞에 있는 여자아이의 패밀리아론 보이는 부엉이를 보고 작게 웃어 보이고 동화학원이 있는 곳으로 몸의 방향을 바꾸었다.

"이 쪽으로 가면 학원이 나와요.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사려고 했던 물건은 다음에 사기로 했다. 그리 급한 것도 아니었고, 뱅의 간식은 아직 기숙사에 남아있는 간식이 있었다. 뱅이 어두운색으로 변할 걸 보니 삐진 거 같지만 애써 무시하며 여자아이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왠지 어색한 기분에 걸어가다 쓸데없이 말을 꺼냈다.

"정오가 길 잃어버리기 좋을 환경이기는 하죠. 워낙 활기찬 장소니 말이에요."

143 현호 - 영 (998441E+54)

2017-12-30 (파란날) 23:59:55

인상과 마찬가지로, 눈앞의 소녀는 예의 차분한 어조였다. 변하지 않는 표정과 함께 차분한 목소리는 소녀의 나이를 짐작하기 힘들게한다. 소년의 등장에도, 조용한 목소리에도 소녀는 차분하다.

소년은 자신을 향해 손을 흔드는 영을 향해 깍듯한 목례로 다시금 인사를 건넸다. 소녀의 약간의 후배라는 단어앞에 놓인 침묵을 소년은 예의바르게 알아채지 못한 척 한다.

"또 밤산책이십니까? 위험합니다. 선배님. 선배님께서 아무리 자주 이곳에 오셨다고 하셔도 말입니다."

소녀의 어깨에 앉은 소녀의 패밀리아를 본 사하가 소년의 손에 들린채 몸을 틀었다. 소년은 평이한 차분함과 조용한 목소리로 소녀에게 말하고는, 사하가 떨어지지 않도록 제 어깨근처로 안착시킨다.

"예. 목욕하기 전에 바람을 쐬는것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사하는 부드러운 꼬리로 소년의 뺨을 톡톡 건드리면서 장난을 걸었지만 소년은 진중하게 영과 시선을 마주했다. 키차이가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고 가볍게 시선을 내리고 있던 소년은 제 고양이가 떨어지지 않도록 한손으로 사려깊게 사하를 받친 상태였다.

144 승하주 (8740084E+5)

2017-12-31 (내일 월요일) 00:01:12

늦어서 미안해요. 8ㅁ8 계속 소소한 일이 생기네요

145 사이카주!!!!! ◆5egRwR49Ww (9947318E+5)

2017-12-31 (내일 월요일) 00:01:17

>>139

1.흑ㄱ 여러번 겪어봐서 타격이 없다는 게 넘나ㅏ 슬퍼요 히노키....;ㅁ;

2.헉 히노키 기억력 좋군요!!!!! 사이카의 기억력을 불신하고 있기만 했었지(사이카: 뭐) 같이 놀았다는 선택지를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어..!!!!
그렇다면 사이카도 히노키를 옛날에 같이 놀았던 친구로 기억하고 있을 거예요!!!!! 사이카의 경우엔 마법사 사회도 아니고, 딱히 숨길 것도 없으니 이름은 완전히 다 가르쳐줬겠네요. 단지 걸리는 게 있다면... 사이카는 옛날에... 꽤 우울하고 주눅들어 있는 성격이라서 현재 이미지와 갭이 좀 심하겠네요. 히노키의 정신적 충격에 리스펙ㅌ...(또르륵

3. 맞아요 바 선생 너무 무서워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ㄱ 그런데 히노키가 부자라는 걸 사이카가 알면 돈을 떠 적극적으로 열심히 뜯을 것 같은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성ㅇ

4. 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한국에서 열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승자가 초등학교 저학년 여자애였나? 그랬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네ㅔㅔ네네ㅔ 첫만남 2번 좋아요!!!!! 와호 그러면 히노키랑은 처음부터 아는 사이가 되겠네요!!!!신난ㄴ다!!!!!!! \^▽^/

146 단령주 (9607044E+5)

2017-12-31 (내일 월요일) 00:02:11

헉 폰압... 미안해요ㅠㅠ
내일 이어올게요...!

147 승하주 (8740084E+5)

2017-12-31 (내일 월요일) 00:03:25

레주, 단령주 잘가요!

148 현호주 ◆8OTQh61X72 (5080045E+4)

2017-12-31 (내일 월요일) 00:04:00

레주 단령주 안녕히 가세요!!!!

149 영주 (8755317E+4)

2017-12-31 (내일 월요일) 00:04:25

레주 단령주 조심히 들어가세요''*!!!!! 좋은 밤 되시길!

150 사이카주!!!!! ◆5egRwR49Ww (9947318E+5)

2017-12-31 (내일 월요일) 00:04:51

>>141 출....근ㄴ......
흑ㄱ흑ㄱ 안녕히 가세요 레쥬....☆

>>146 ㅇㅁㅇ...!!!!!! 헉ㄱ 단령주도 잘가요!!!!!

151 소담주 ◆w6XWtSYyTw (6889964E+5)

2017-12-31 (내일 월요일) 00:06:34

레주 단령주 잘가요!

금방 이어올게요!

152 영주 (8755317E+4)

2017-12-31 (내일 월요일) 00:07:26

소담주 기다렸다가 답레 올리면 되는걸까요 그럼'8??? 다음 레스에 이어주신다는 레스 본 기억이 나요;9

153 영주 (8755317E+4)

2017-12-31 (내일 월요일) 00:08:22

>>151 꺆 네넵 기다리고 있을게요 천천히 써주셔도 괜찮아요;@@@@@@@!!

154 관 성후 (2787254E+5)

2017-12-31 (내일 월요일) 00:08:38

어제 니플러들이 훔쳐간 고블릿의 잔을 전부 깨서 몸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어. 혹시나 힘이나 마력도 제대로 돌아왔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한손으로 호두를 까는 걸 시도했고, 호두는 산산조각이 나버렸어. 완전히 원래대로 돌아왔구나.

"이런 일이 일어난 걸 보면 삼재인가?"

그것도 하필 동화학원의 학년 중에서 제일 말년인 6학년이 됐을 때 일어난 일이다. 이거 앞으로 더 안 좋은 소동이 일어날 거 같은데..차라리 일반인으로 살고 싶다는 욕망이 아직도 드네. 그냥 졸업하고 확 일반인..아니 여기 용어로 머글로 살아버릴까? 아버지란 인간은 좀 평범한 여자를 만나지..하필이면 마법사한테 훅 가서..

"삼재! 삼재! 성후! 말년에! 죽는다! 죽는다!"

어깨에 앉은 조가 장난을 치기 시작하네. 어서 조용히 하라고 해야겠다. 얘 장난 맛들리면 밑도 끝도 없으니깐..학생회 업무를 처리할 때 이 녀석이 떠들 때가 제일 힘들다니깐.

"좀 조용히 해봐..."

학원의 복도를 걸으며 조의 부리를 살짝 잡고 조용히 하라고 말한다. 조는 계속해서 성후를 저주(?)하는 멘트를 뱉으려고 하지만 계속된 성후의 방어(?)로 멈추게 된다.

"올해만 무사히 지나가면 좋으련만.."

조를 조용히시키고 다시 복도를 걷기 시작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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