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동화학ㅇ원에서 관계를 짜기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집안 내력이네요!!!!! 히노키의 가문은 일본의 순혈주의 가문이고, 과거 ‘그’에게 찬동한 전과가 있군ㄴ요!!!!! 초반부터 엫 스러운 내용이지만... 사이카는 유서 깊은 가문들에 대한 정보는 대략적으로라도 알고 있고, 히노키의 가문에 대해서도 알고 있을 거예요. 순혈 가문 자체를 나쁘게 보지 않지만 여러 순혈 가문들의 혈통에 대한 집착으로 인한 폐해를 자주 접해온 탓에 순혈이라는 말에 다소 경계심을 갖고 있답니다. 더군다나 히노키의 가문은 60년 전의불미스러운 사건에 관여되어 있으니 만약 사이카가 히노키의 이름을 알게 된다면 일단 막연하게 경계하는 사이가 될 것 같네요.... ;▽;
2. 사이카와 히노키는 국적이 같군ㄴ요!!! 그렇다면 혹시 일본에서 만난 적이 있지 않을까!!!!!! 사이카가 한국에서 살기 시작한 때는 12살 때부터였으니 어쩌면 그 이전에 우연히라도 만나본 적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네요!!!!!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벌써 소재가 다 떨어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ㅜㅠㅡㅜㅜㅠ 이렇게 된 이상 패밀리어로 민다!!!!! 히노키는 페럿 좋아하나요??? 어느날 사이카는 용돈을 벌기 위해 비나의 귀여움을 이용한 장사를 하고, 히노키는 그런 그들을 목격하게 되는데....(??대체
4.이렇게 된 이상 취미로도 밀자!!!!!!! 어쩌다 우연히 함께 멍을 때리다 서로를 알게 되는 사이카와 히노키...(????? 같은 취미를 공유하게 된 그들은 서로 안면만 익히고 어색하게 멍을 때리는 사이가 되는데....()
어째서 생각난 내용이 다 이런걸ㄹ까..... 저어는 잠ㅁ시 죽어잇겠습니다... ^u^(평-온
우유를 자주 마시는 건 아니었다.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우유를 마시기보다는 그냥 물이나 주스를 선호했다. 뭔가 오해를 생기게 한 거 같아 말해야 하나 했지만, 쓸데없는 말은 하지 않는 편이 훨씬 나았다. 입술을 꾹 다물고 세연을 바라보다 시선을 피하는 모습을 보며 무언가 실수를 했는지, 계속 보아서 불편하게 만든 건 아닌지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티를 안 내려고 천천히 고개를 내리며 손을 꼼지락거렸지만 그런 행동에 더 티가 나는 거 같았다. 소심하게 있다가 갈까요?라는 물음에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응! 어, 응... 가자."
생각보다 목소리가 크게 나와 당황스러운지 눈동자가 흔들리다 어색하게 기숙사 방향으로 몸을 돌리고는 천천히 걸어갔다.
새장에만 가둬두기엔 너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였다. 물론 주마다 한번씩 집으로 서신을 보내기 위해 널 꺼낸 적이 있으나 그건 그 때만의 일이다. 평상시에 너는 새장에 꼭 갇혀있는 채로 우리 방을 지키고 있었지. 나는 도서관에서 책을 필사하거나 공부를 하다 오는 적이 잦았기에 너를 혼자 내버려둔 때가 많았다. 하지만 오늘은 아니다. 너를 이렇게 데리고 나왔으니. 구름 한 점 없이 맑아 참 산책하기 좋은 밤이었다, 오늘은.
"산책하니까 좋니. "
새장을 안아들고 숲을 걸으며 네게 물으니 너는 삑삑거림으로 답하더라, 귀여운 녀석. 이제 슬슬 풀어줄까 생각되어 나는 빗장을 열어주었다. 열기 무섭게 너는 훨훨 날아올랐고, 나는 지긋이 그저 바라보며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듣기 좋았다. 소리가 하나뿐이 아니었던 듯 하지만. 슬슬 돌아볼까. 아니, 그러다 널 또 놓치면 어떡하지, 신아. 여긴 지금 컴컴한 밤이라 널 잃어버리면 찾기가 어려워.
//올라가나요?????? 아니 지금 모바포스트로도 컴으로도 계속 레스가 안올라가서 미치겠습니다 지금ㅠ___ㅠ......DB야 죽지마ㅠ8ㅜ.......
1. 음, 그렇군요! 사이카가 히노키를 경계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겠네요... 하지만 히노키는 혼혈인 데다가 히노키 쪽에서 가문이랑 엮이는 걸 엄청 싫어하는 편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사이카가 히노키가 자기 가문을 엄청 싫어하고 엮이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는 걸 알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2. 그러게요! 히노키는 거의 쭉 일본에서 살았다고 봐도 될 정도니깐 사이카가 이사가기 전에 어떤 식이던 우연히 만나지 않았을까요? 만약 10살 전에 만났다면 마냥 유들유들한 성격의 히노키를 만날 수 있고 가문에 들어온 후 10살 이후에 만났다면 까칠까칠한 예민보스 히노키를 만날 수 있습니다! 까칠하다고 해도 처음보는 사람에게까지 그렇게 날 세우려 들지는 않지만 은근히 까칠한 어조가 느껴질 수 있답니다!
3. 아니 그런..! 히노키는 웬만한 동물이라면 바 선생(...) 빼고는 다 좋아합니다! 그렇게 비나의 귀여움을 이용한 장사를 하는 그들에게 히노키는 낚이게 되는데...!(히노키:...네?
4. 엨ㅋㅋㅋㅋㅋㅋㅋㅋ그들은 그렇게 만나기만 하면 멍을 때리며 멍때리기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을 하게되고...(도대체가